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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가보훈처 ◇비상임위원 위촉 △보훈심사위원회 비상임위원 모종률 구을회 김광남 ■소방방재청 △세종시 소방본부장 이창섭△부산시 소방학교장 김경진△중앙소방학교 교육훈련팀장 홍상의△소방방재청 정병도 ■중소기업청 ◇과장급 승진 △서울지방중소기업청 공공판로지원과장 최병선 ■공정거래위원회 △비서관 전성복△소비자거래심판담당관 최영근△행정관리〃 홍대원△특수거래과장 김관주△서울사무소 경쟁과장 고병희△〃 소비자과장 이태휘△경쟁제한규제개혁작업단 제2부단장 선중규△공정거래위원회 남동일◇파견△대법원 고용휴직 심주은 ■국민권익위원회 ◇승진 △청렴총괄과장 한삼석 ■세종특별자치시 ◇3급 <승진>△행정복지국장 윤호익△경제산업〃 신인섭<전보>△건설도시국장 윤성오△의회사무처장 이재풍◇4급 <승진>△공보관 권운식△인사조직담당관 홍순기△기획조정실 예산법무담당관 김성수[행정복지국]△총무과장 이유찬△자치행정〃 민경태△문화체육관광〃 고병학△사회복지〃 유영주[경제산업국]△투자유치과장 박정화△농업유통〃 임헌필△지역경제〃 최우영△산림축산〃 이순근[건설도시국]△지역개발과장 이성희△도시건축〃 강성규△재난방재〃 김덕중[의회사무처]△의정담당관 김성현△전문의원 신정교 임의수[소·읍장]△보건소 이순옥△조치원읍 윤철원<전보>△감사관 권영윤△인사조직담당관(공로연수) 홍종광△세종민원실장 강근규[기획조정실]△정책기획관 김달용△균형발전담당관 조수창△정보화〃 류중근[행정복지국]△행복나눔과장 서금택△세정〃 홍민표△세정과 김만식[경제산업국]△녹색환경과장 임근창[건설도시국]△도로교통과장 장진복[소장]△상하수도사업소 이창주 ■경북도 ◇4급 승진 △낙동강새물결팀장 이태식△기획경제자문위원 김영수△농수산전문위원 심상박△산림자원개발원장 한명구△어업기술센터소장 이석희△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한윤준△정보통신담당관 추교훈△보건환경연구원 총무과장 서문환<과장>△에너지정책 조병섭△사회복지 김동룡△다문화행복 최규진△치수방재 고진희△건축디자인 김시일△총괄지원 권영길△신도시조성 정복환△농업자원관리 백승욱△민생경제교통 장성학△문화재 이성규△문화체육진흥 박홍열△쌀산업FTA대책 정무호△해양개발 김일수◇4급 전보·파견△낙동강사업팀장 이희열△문화환경전문위원 김동환△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황영석<과장>△과학기술 김호섭△국제통상 김진현△문화예술 김상운△농업정책 김주령△친환경농업 김준식△식품유통 노순홍△수산진흥 김태주△녹색환경 김정일△식품의약 김병국△도시계획 김상동△균형개발 김성현△인재양성 강철구△회계계약심사 박영배<소장>△수산자원개발연구소 하성찬△종합건설사업소 이형곤 ■한국조폐공사 ◇본부장 △화폐 신기방△ID 문한태◇1급 <승진>△관리처장 한상학△기술〃 염병출<전보>△해외사업1단장 박용환△노사협력실장 전재명△감사〃 조병호△화폐본부 인쇄처장 정명국△ID본부 관리처장 최영억△기술연구원 위조방지센터장 김종승 ■대한적십자사 △국제남북본부장 김성근△서울적십자병원장 서상렬△통영적십자병원장 직무대리 김인호△전북지사 사무처장 이희은△서울남부혈액원장 고진남△충북혈액〃 서준석△특수복지사업소장 최인식△인도법연구〃 김주자△남북교류팀장 허정구△재원조성〃 이성우 ■군인공제회 △기획관리본부장 이인규 ■분당서울대병원 ◇센터장 △폐 김관민△척추 염진섭△진료협력 이재서◇과장△외과 김형호△신경과 김지수△치과 윤필영△진단검사의학과 박경운△재활의학과 임재영◇부단장△공공의료사업단 최정연 ■한국교원대 ◇4급 △교수지원과장 오석선△학사관리〃 신한섭△입학관리〃 김영형 ■고려중앙학원 △법인본부장 박명식 ■인터넷한국일보 ◇부국장 △마케팅팀 이영창△개발팀 황상선 ■이데일리 △사장 김형철 ■미디어오늘 △마케팅본부 부국장 박태호 ■MBC △예능1국 예능1부장 이흥우 ■KBS미디어 ◇부장 △지식사업 김혜선△E-비즈니스 박수형△웹서비스2 김상유△제작기술서비스 이재길 ■새마을운동중앙회 △기획조정국장 오성재△경영관리실장 이종욱△조직사업국장 김정수△행정지원부장 이희영△경영지도〃 박노열△홍보부장 이갑수△중앙연수원 전임교수 박상선 장기명△연수부장 정형택◇사무처장△서울시지부 전원흠△부산시지부 배영만△광주시지부 오관록△경기도지부 한상배△세종시지부 이상태 ■신한금융투자 ◇신임 <지점장>△영등포 이경수△잠실롯데캐슬 임재용<부서장>△법인영업2부 이효찬△신디케이션팀 조규호△채권영업2팀 정지원◇전보 <지점장>△남대문 김기덕△도곡중앙(신한PWM도곡센터 개설준비위원장 겸직) 현종원△명동 김형환△신당 이순배△죽전 김학민<부서장>△마케팅팀 김운배 ■부국증권 ◇승진 <전무>△채권금융부장 김정호△종합금융부장 조우철<상무보>△종합금융부 조상록<이사보>△법인영업부 손승오△장외주식운용부 유호필<부장>△시흥지점장 손정환△자금부장 권희근△기획부 문희열◇신임△기획부장 문희열△자산운용〃 안병찬◇전보△영업추진부장 박창제【지점장〉△중동(이사) 박우덕△강남 한문섭△김포 배진환△고양 박인빈△금촌 이종성△목동 박기현△부천 조종만△연희 윤국현 ■SK증권 ◇승진 <이사>△종합금융팀 조성수 권용묵△기업금융1팀 김정열△송파지점 신유섭 ■메리츠종금증권 ◇신규 영입 <상무보>△자산운용본부장 박성진△도곡지점 총괄지점장 이은성 ■IBK투자증권 ◇임원 보임 △WM사업부문장(상무) 이승재◇신규 선임△트레이딩센터장(전무) 윤종원△CRO 겸 리스크관리팀장(상무보) 옥영채 ■동부증권 ◇본부장 △경기강원지역 허병문△e-Biz 황원철◇지점장△목동 윤주섭△마포 권오용△용산 강형석△구로디지털 유재율△서초 최성호△잠실 황창선△분당 김익준△수원 김병철△동부금융센터 김우상△포항 이동철△여의도금융센터/방배 한진영△을지로금융센터/종로 김연수△청담금융센터/강남구청역 김지훈△양산 김찬환 ■동부화재 ◇신임 △홍보담당 상무 원승관 ■동부팜한농 ◇승진 <부사장>△작물보호사업담당 정봉진<상무>△작물보호제품개발팀장 장성식△작물보호연구〃 명을재△전략기획〃 조용찬△재무〃 이성진 ■한국쓰리엠 ◇상무 승진 △전사전략마케팅본부장 신용숙 ■한미약품 △의원영업 담당 부사장 주외한△이사 정웅제 신오근 손판규
  • 롯데 신격호 지분 0.05%로 그룹 좌우

    롯데 신격호 지분 0.05%로 그룹 좌우

    대기업의 계열사 간 출자구조가 다단계와 순환 형태로 복잡하게 얽혀 있는 것은 총수 일가의 그룹 지배력 유지를 위해서라는 분석이 나왔다. 기업 규모가 커지면서 자금 동원력에 한계가 있는 총수 일가의 지분율 감소가 불가피해지자 계열사 지분을 늘려 경영권을 강화하고 있다는 것이다. ●삼성 16.55%P↑… 최대 상승 1일 공정거래위원회가 공개한 ‘대기업 집단별 소유지분도’와 주식소유 현황(4월 12일 현재)을 보면 10대 그룹의 내부지분율은 55.7%로 지난해(53.5%)보다 2.2% 포인트 증가했다. 최근 20년간 가장 높은 비율이다. 내부지분율은 계열사 전체 발행 주식 중 총수와 친족·임원·계열사 등이 보유한 주식의 비율로, 보통 이 비율이 높으면 총수의 경영권이 강화됐다는 의미로 해석한다. 반면 1993년 3.5%에 달했던 총수의 지분율은 올해 처음으로 1% 미만(0.94%)으로 감소했다. 총수가 적은 지분으로 계열사 간 출자를 통해 그룹 전체를 지배하는 현상이 심화됐다는 의미로 볼 수 있다. 삼성 이건희 회장과 롯데 신격호 회장의 지분율은 각각 0.52%와 0.05%에 불과하며, 계열사 간 출자단계는 최대 10단계가 넘는다. 지난 1년간 내부지분율이 가장 많이 상승한 그룹은 삼성으로 45.66%에서 62.21%로 16.55% 포인트 증가했다. 이건희 회장의 지분율은 0.02% 포인트 감소했지만, 계열사 지분율이 16.78% 포인트나 늘어난 탓이다. GS그룹의 내부지분율은 5.62% 포인트 증가했으며, 한화(1.51% 포인트)·현대차(1.24% 포인트)·롯데(1.15% 포인트) 등도 각각 상승했다. 공정위 관계자는 “삼성전자의 경우 LCD사업부를 물적분할해 삼성디스플레이를 설립했고, GS는 에너지 사업부문 물적분할로 GS에너지를 세워 내부지분율이 크게 늘어난 측면이 있다.”고 설명했다. ●금융·보험사의 계열사 출자도 증가 대기업 산하 금융·보험사의 계열사 출자도 증가했다. 18개 대기업집단 60개 금융·보험사가 149개 계열사에 4조 8206억원(액면가 기준)을 출자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년에 비해 32.7%(1조 1883억원) 증가했다. 금융·보험사의 계열사 출자는 고객 돈으로 그룹 지배력을 확보한다는 점에서 비판을 받고 있다. 총수가 있는 대기업 계열사 1565개 중 230개(14.7%)는 상장사지만, 기관 및 외국인 투자자가 총수 일가에 대한 견제 기능을 수행하기에는 미흡하다. 기관 및 외국인 투자자의 지분율은 34.0%로 내부지분율(40.1%)에 못 미친다. ●“채무보증도 공개”… 경제력 집중 억제 공정거래법이 금지하고 있는 상호출자와 사실상 성격이 같은 환상형(동그라미형) 순환 출자는 여전히 개선되지 않고 있다. 삼성·현대차·롯데·한진 등 10대 그룹을 포함해 총 15개 대기업집단이 순환 형태로 출자하고 있다. 삼성 등 8개 그룹은 한 곳의 핵심 회사를 중심으로 출자의 흐름이 연결되는 ‘단핵구조’ 형태를 취하고 있고, 현대차 등 3곳은 다수의 계열사가 연결된 ‘다핵구조’ 형태다. 현대중공업 등 4곳은 계열사만 연결된 단순 삼각구조 형태를 보였다. 포스코 등 총수가 없는 기업집단과 한국전력공사 등 공기업은 총수가 있는 그룹에 비해 출자단계가 단순했고, 순환 출자도 없었다. 공정위가 대기업집단 전체 계열사의 소유지분도를 분석하고 처음으로 공개한 것은 향후 대기업 정책에 대한 방향을 예고한 것이다. 출자총액제한제도와 같은 사전적 규제보다는 정보 공개를 통해 재벌에 의한 경제력 집중을 억제하겠다는 것이다. 정중원 공정위 경쟁정책국장은 “대기업집단 채무보증과 내부거래 지배구조 현황 등을 순차적으로 공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임주형기자 hermes@seoul.co.kr
  • [한일정보협정 보류] 日 “그럴 리가…” 체결 연기 당혹

    일본 정부는 29일 오후 예정된 한·일 정보보호협정 체결이 갑자기 연기되자 당황하는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일본 정부는 협정체결이 연기된 데 대해 안타까움을 표시하고 가능한 한 빨리 협정을 체결할 수 있길 바란다는 입장을 보였다. 겐바 고이치로 일본 외무상은 이날 오후 8시쯤 김성환 외교통상부 장관과 전화 통화를 갖고 김 장관으로부터 협정체결 연기 배경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겐바 외무상은 전화통화에서 한국 측 입장에 이해를 표하고, 양측이 긴밀히 협력해 가급적 조기에 협정을 서명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고 한국 외교부가 전했다. 앞서 요코이 유타카 일본 외무성 외무보도관은 오후 브리핑에서 “오후 3시쯤 주일 한국대사관으로부터 한국 국회 사정으로 정보협정을 연기해 달라는 요청을 받았다.”며 “가능한 한 빨리 협정을 체결하도록 한국 측과 조정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날 오전만 해도 일본 정부는 그동안 숙원이었던 한국과의 정보협정을 체결하는 것에 고무돼 있었다. 정부는 오전 각료회의에서 양국 간 군사분야를 중심으로 하는 비밀정보 보전에 관한 규칙을 포괄적으로 규정한 한일 정보보호협정 서명을 승인했다. 일본과 정보협정에 신중한 한국의 국민 감정을 고려해 협정 명칭을 당초 예정했던 ‘군사정보보호협정’에서 ‘군사’라는 문구를 사용하지 않기로 하는 데도 선뜻 동의했다. 후지무라 오사무 관방장관은 오전 브리핑에서 ‘군사’라는 말을 사용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 “제목만 바뀌었을 뿐이고 내용은 그대로다.”라고 설명했다. 이처럼 한국 정부의 거듭된 요구를 일본 정부가 순순히 수용한 것은 정보협정을 통해 한국 측 군사정보를 활용하려는 기대가 컸기 때문이다. 더욱이 지난 4월 북한이 장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을 때 확인 작업에 시간이 걸려 애를 먹은 적이 있어 한국 측의 정보가 절실했다. 여기에다 중국이 최근 군사력을 증강하자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중시하는 정책으로 전환한 미국과 함께 3개국의 군사적 연계를 강화할 수 있다는 점도 고려했다. 도쿄 이종락특파원 jrlee@seoul.co.kr
  • 새누리 ‘의원·장관 겸직금지’ 당내 반발 거세

    새누리당이 국회의원의 겸직 가능 범위를 ‘무보수·공익활동’으로 제한하고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겸직을 전면 금지하는 내용의 국회법 개정안을 다음 주 초 공식 발의할 예정이다. 국회의원이 국무총리와 장관 등 국무위원직을 겸직하는 것도 금지할 방침이었으나 당내 반발로 난관에 부딪혔다. 새누리당 국회의원 겸직금지 태스크포스(TF) 팀장인 여상규 의원은 29일 서울신문과의 전화통화에서 “교수, 의사, 변호사, 기업체 임직원 등 영리 목적의 겸직을 전면 금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여 의원은 또 “국민의 눈높이에서 볼 때 국회의원이 국무위원을 겸직하는 데 대한 부정적 시각이 많다.”면서 “정치적으로 의미 있는 공직을 겸하는 것도 금지하는 방향으로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무총리와 장관을 비롯해 대통령실장 및 청와대 수석 등에 임명될 경우 의원직을 사퇴해야 한다는 것이다. 새누리당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국회법 개정안에 대한 논의를 벌였다. 그러나 국무위원 겸직을 금지하는 데 대한 당내 반발이 많아 의견을 모으지 못했다. 홍일표 원내대변인은 “의원직 사퇴에 따른 보궐선거 비용이 만만치 않은 데다 우리나라 헌법체제가 순수한 대통령제가 아니고 내각제적 요소가 가미돼 있어 국회의원의 국무위원 겸직이 부자연스러운 게 아니라는 등 부정적 의견들이 다수를 이뤘다.”고 전했다. 또 넓은 인재풀을 활용하는 데 제약이 뒤따를 수 있고 그동안 국회의원 겸직 장관이 정부와 의회 간 소통을 잇는 역할을 했다는 의견들도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결국 TF 팀장인 여 의원과 원내지도부가 추후 상의를 거쳐 최종 확정 짓기로 했다. 다만 새누리당 의원들은 영리 행위를 수반하는 겸직 금지에 대해서는 공감대를 형성했다. 다음 주 초 발의될 예정인 국회법 개정안에는 겸직 가능 범위를 무보수·공익활동으로 제한하고 겸직을 원하는 의원은 국회의장에게 이를 신고하도록 명시될 것으로 보인다. 국회의장은 신고받은 사안을 겸직심사위원회에 회부해야 하며 겸직심사위에서 불가 판정을 받은 의원은 1개월 내에 신청한 겸직을 사임해야 한다. 이를 위반할 경우 국회 윤리특위 등을 통해 징계절차를 밟게 된다. 겸직 사항 공개를 의무화하는 내용도 담겨 있다. 여 의원은 “총선 때 국회쇄신을 공약한 만큼 일부만 허용해서는 진정성을 의심받을 수 있다.”면서 “국무위원 겸직 금지에 대해서도 의원들에게 충분히 설명하고 공감대를 얻어낸 뒤 개정안에 반영하도록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허백윤기자 baikyoon@seoul.co.kr
  • 건축문화집단 ‘이스트4’ 오픈 프로젝트 시민들 손잡고 행촌동 공영주차장 개선

    건축문화집단 ‘이스트4’ 오픈 프로젝트 시민들 손잡고 행촌동 공영주차장 개선

     젊은 남녀 20여명이 29일 서울 종로구 행촌동 공영주차장에서 롤러와 페인트통을 들고 비지땀을 흘리고 있었다. 이들의 손이 닿은 콘크리트 주차장 내부는 조금씩 푸른 숲으로 바뀌었다. 이들은 건축문화집단 ‘이스트4’의 ‘오픈 프로젝트 2012’에 참여한 이삼십대 젊은이들이다. 자신들이 밝혔듯 “조금씩, 조금씩 도시를 바꿔 나가려는 사람들”의 모임이다.  매년 한 차례씩 진행하는 오픈 프로젝트의 핵심은 ‘시민의 손에 의한 공공 프로젝트’다. 오래되고 낡은 공영주차장, 놀이터, 버려진 집 등을 새롭게 바꿔 활용할 수 있도록 돌려놓는 환경개선 작업이다. 벌써 4년째를 맞고 있다. 박준호 이스트포 대표는 “서울의 많은 곳이 손길이 닿지 않아 방치된 채 어지러운 모습으로 남아 있다.”면서 “‘도심 갱생’이라고 하면 생소하겠지만 내가 사는 마을을 조금씩 바꿔 나가는 게 바로 도심 갱생”이라고 설명했다. 참여자들은 자발적으로, 무보수로 자신들의 재능을 사회에 기부하고 있는 것이다.  올해 프로젝트는 종로구민의 요청과 종로구의 제안으로 시작했다. 시민들이 “어둡고 갑갑한 주차장 환경을 개선해 달라.”고 건의하자 구청 측은 이스트포에 손을 내밀었다. 이스트포는 일반 시민들에게 작업 동참을 요구했다. 페이스북 등을 통해 프로젝트를 알리자 취지에 공감한 대학생과 직장인들이 자원하고 나섰다. 평소 사회적 책임을 고민한 패션 브랜드 ‘사눅’은 참가자 전원에게 의류용품을 기념품으로 제공했고, 영상제작 사업을 하는 ‘에이치 프로덕션’은 작업 과정을 기록했다. 프로젝트는 28일부터 이틀간 이뤄졌다.  단국대 건축학과에 재학 중인 이선영(23·여)씨는 “학교 수업만 듣다 보면 답답해지는 때가 많은데 새로운 사람들과 새로운 일을 하고 싶어 자원했다.”고 말했다. 프로젝트를 위해 직장 동료들과 하루 일을 쉬고 참여했다는 유무영(34)씨는 “지역사회에도 기여하고, 또 다른 고용 창출 가능성도 있다는 게 이런 작업의 매력”이라고 밝혔다. 배경헌기자 baenim@seoul.co.kr
  • [하반기 경제운용 방향] 달라진 비상경제대책회의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 홍석우 지식경제부 장관, 임채민 보건복지부 장관, 이채필 고용노동부 장관, 권도엽 국토해양부 장관, 김석동 금융위원장 등 6개 부처 수장들은 28일 비상경제대책회의 직후 합동 브리핑을 갖고 “우리 저력에 대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모두가 힘을 모아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 박 장관은 추가경정예산 편성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 “현실적으로 낮다.”며 선을 그었다. 박 장관은 “선진국의 경우 2분기 연속 경제 성장률이 전 분기 대비 마이너스를 기록했을 때 경기 침체로 본다.”며 “한국은 미약하나마 플러스 성장을 하고 있어 경기 침체로 진단하는 데 무리가 있다.”고 말했다. 추경은 편성에서 집행까지 상당한 시일이 걸리는 만큼 효과에 대해서는 의문이라는 설명도 곁들였다. 브리핑은 인터넷 포털 다음에 실시간으로 생중계됐으며 네티즌들은 댓글을 통해 60개 이상의 질문을 했다. 장관들은 일부 질문에는 현장에서 직접 답변했고 나머지 질문에는 29일까지 이메일로 답변하겠다고 약속했다. 네티즌들은 베이비붐 세대 은퇴, 부동산 경기 침체, 여름철 전력 수급난, 중소기업 활성화 대책 등에 대해 질문했다. 장관들은 발표문을 통해 “우리는 1990년대 이후 두 번의 경제 위기를 성공적으로 극복했고 대외 위상도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며 “모두의 노력과 열정이 더 건강하고 활기찬 한국 경제의 미래를 여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비상경제대책회의는 이명박 대통령이 정부과천청사를 찾아 주재했다. 이 대통령은 지난 1월 기획재정부 업무보고 이후 6개월 만에 과천청사를 찾았다. 임주형기자 hermes@seoul.co.kr
  • 23억원 기부 ‘젓갈 할머니’ 국민훈장 동백장

    23억원 기부 ‘젓갈 할머니’ 국민훈장 동백장

    평생을 피땀흘려 번 돈을 선뜻 내놓은 기부천사, 위험을 무릅쓰고 타인의 목숨을 구한 살신성인 희생자 등이 정부 포상을 받는다. 행정안전부는 26일 제2회 국민추천포상자 24명을 선정·발표했다. 서울 노량진 수산시장에서 37년간 일하며 초·중·고·대학교 등에 23억원을 기부한 ‘젓갈할머니’ 유양선(79) 할머니에게는 국민훈장 동백장이 수여된다. 아프리카에서 14년간 직업학교를 운영하며 지역인재를 육성한 김해영(47)씨도 국민훈장 목련장을 받는다. 척추장애로 키가 134㎝인 김씨는 세계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서 1위를 차지하고서 보츠와나로 가서 자신의 기술을 전수했다. 국민훈장 동백장과 목련장은 각각 3~4등급 훈장으로 지난해 국민포상자인 고 이태석 신부는 1등급 무궁화장을 받았다. 장애아동 5명을 포함해 모두 8명을 입양한 강수숙(52)씨와 35년째 소외계층에 무료진료를 하는 고영초(59) 건국대 의학전문대학원장 등 8명은 국민포장을 받는다. 목재소를 운영해서 모은 재산 15억원을 장학재단에 기증한 김흥제(84)씨와 우리나라 미혼모 문제 개선에 적극 나선 미국인 리처드 보아스(63)도 포함됐다. 천안함 피격사건 유족 보상금 중 1억원을 방위성금으로 내놓은 윤청자(69)씨, 외환위기 이후 직장을 잃은 가장들이 재출발할 수 있도록 보일러 기술을 전수한 이영수(58)씨도 국민포장 대상자로 선정됐다. 이 밖에 부산 해운대 바다에 빠진 사람을 구하고 자신은 익사한 신상봉(39)씨와 경기도 안산 앞바다에서 물에 빠진 어린이를 구하려다 숨진 김택구(50)씨, 검정고시 합격자 1800여명을 배출한 인천 최초 야학 설립자 김형중(65)씨 등 8명은 대통령 표창을 받는다. 또 무보수로 인명구조와 환경보호활동을 하는 ‘백두대간지킴이’ 조형산악구조대도 단체 이름으로 대통령표창을 받는다. 정부는 국민 추천을 받고서 공적사실 확인과 국민추천포상 심사위원회 공적심사를 했으며 7월 초 훈포장을 수여한다. 김양진기자 ky0295@seoul.co.kr
  • [인사]

    ■국토해양부 ◇승진 △교통정책실 도로운영과장 전만경△〃 철도정책과장 황성규△물류항만실 물류정책과장 김준석△항공정책실 항공정책과장 김명운△해양정책국 해양정책과장 오운열△국토해양부 김규현 이성해△기획조정실 정보화통계담당관 강재화 ■특허청 △기계금속건설심사국 공조기계심사과장 장만철△특허심판원 심판관 조영길 ■부산시 △산업입지과장 최기원△새일자리기획단장 김영식△경찰대 교육파견 이순학△토지정보과장 정순룡△교통정보서비스센터장 공영태△상수도사업본부 수질연구소장 권기원 ■중소기업진흥공단 ◇승진 △남부권본부장 장덕복 ■한국지역난방공사 ◇본부장 △지원 이명율△운영 국승표◇처장△기획 박래용△경영전략 조유철△성장동력 진우삼△영업 신상윤△건설 권영철△재무 서봉경△시설관리 김진홍◇연구소장△지역난방기술 김연홍◇실장△감사 이기만◇지사장△분당 신동진△고양 최윤영△대구 문재희△수원 안용모△청주 고중호△경남 손창일△용인 김종오△화성 이훈△세종 정남일△나주 김종철◇사업소장△판교 정낙필△광교 이재만 ■KBS 비즈니스 △지역사업부장 황인성◇관장△제천스포츠월드 조연심△목포스포츠월드 이준호◇사업소장△부산 이정식△창원 조상훈△울산 정봉구△대구 류인하△광주 홍함표△춘천 장근우△DMC 양춘식 ■㈜방송차량서비스 △대표이사 박은열 ■서강대 △바이오계면연구소장 정광환△신문방송학과장(언론대학원 부원장 겸임) 이수영△언론문화연구소장 김용수 ■한국자유총연맹 △제2사무부총장 신태환 ■우리은행 ◇지점장 △SK하이닉스 정현도△연산중앙 김철수 ■대신증권 ◇신규 선임 △IB솔루션본부장 윤춘선 ■㈜동양 ◇선임 △이사대우 최동진 ■동양파이낸셜 ◇보임 △대표이사 전무 김윤희 ■동양생명 ◇승진 △전무 김윤성 김상규◇선임△전무 조경민△상무보 김민호△이사대우 주영석 김길복 김만기△영업이사 김해구 이광수 백승재 ■동양증권 ◇선임 △상무 정재욱△상무보 전복용 ■미러스 ◇선임 △이사대우 김시년
  • [인사]

    ■지식경제부 △전북지방우정청장 문성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승진 <실장>△기획조정실장 김두식△급여기준실장 이기성△경영지원실 강평원<부장>△고객지원 이덕규△약제기준 조미현△심사관리 이덕상△심사3 이수장△서울지원 심사평가1부장 황미숙◇전보 <실장>△DUR관리 허영은△심사기획 변성애△심사 김재선△의료급여(의료급여사례관리사업지원단장 겸임) 정춘혜△감사실장 오장영<센터장>△통계정보 이충섭<지원장>△서울 최명례△광주 김덕호△대전 정동극<부장>△비서실장 주종석△인사 인병로△포괄수가운영 김정숙△전산심사개발 이경자△심사3 김정자△심사5 김규임△의료급여조사 한숙경△자원평가 오영숙△자원관리 방기성 ■삼일회계법인 ◇승진 △부대표 권혁재 서동규△전무 김광오 남기홍 문상철 박진우 서준섭 안익흥 이중현 정세연 조영균 최주호△상무 김정훈 김진호 박성조 서해수 오종진 이정훈 임기호 정민수 채정선 최석봉 한정섭 홍기수 황석연△파트너(상무보) 강윤석 구태우 노영석 박소영 박영규 손병구 손재호 이기복 이양복 이정훈 이호덕 임상표 정경수 정선흥 정양수 정은이 정진송 정훈 조영재 조인석 조창호 차일규 최원호 최은영 한종엽 홍준기 ■한국인터넷진흥원 ◇승진 △경영지원단장 신대규 ■은행권청년창업재단 ◇선임 △기업가정신센터장 이나리 ■중앙일보 <편집국>△경제에디터 고현곤△국제부장 이훈범△피플&섹션〃 김수정△사회2〃 정철근△영상〃 조문규△중국전문기자 유상철<중앙선데이>△선데이편집국장대리 김시래<중앙종합연구원>△중국연구소장 한우덕△시민사회환경연구〃 박재현<기획조정담당>△오영환
  • [사설] 국회의원 겸직 막되 공익활동은 허용해야

    국회의원의 겸직 문제가 여론의 도마에 올랐다. 의정활동의 질 저하 등 폐해가 우려되면서다. 엊그제 국회 사무처가 공개한 신고현황에 따르면 19대 의원 3명 중 1명 꼴로 다른 직업을 갖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 중 26명은 의장단도 못 뽑아 국회가 공전하고 있는 현재도 다른 데서 고정적 보수를 받고 있다고 한다. 19대 국회가 왜 ‘개문발차’조차 못하고 있나 했더니, 마음이 콩밭에 있는 의원들이 너무 많은 모양이다. 의원의 겸직은 허용하되 예외적으로 금지하는 ‘네거티브 리스트’를 채택하고 있는 현행법상 의원들이 변호사·의사·약사 등 영리 목적으로 겸직해도 제재할 근거는 없다. 하지만 겸직은 의정활동의 집중력을 떨어뜨리는 것 이상의 부작용을 초래할 수밖에 없다. 무엇보다 팔이 안으로 굽는 식으로 의원직을 수행할 개연성이 문제다. 국민보다는 자신이 속한 이해집단의 이익을 대변한다는 오해를 살 수 있다. 행정부나 사법부에 비해 유독 의원들의 겸직 비율이 높다면 3권 분립의 원칙에도 위배될 수 있다. 이 문제에 관한 한 19대 국회도 최악의 국회라는 평가를 받은 18대에 비해 하등 나을 게 없다는 점에서 벌써 절망감이 느껴진다. 18대에선 42%가 넘는 127명이 겸직이었지만, 이번에도 무보수까지 포함하면 166건이라지 않는가. 이런 연유로 의원 임기 동안엔 겸직을 스스로 내려놓는 게 바람직함은 두말할 나위 없다. 얼마 전 한양대와 호남대 교수였던 새누리당 나성린 의원과 민주통합당 박혜자 의원이 의정활동에 충실하기 위해 교수직을 사직한 것은 모범적 사례다. 하지만 의원들의 양식에만 맡겨서는 문제가 해결될 리가 없다. 그래서 새누리당이 국회 쇄신 차원에서 ‘포지티브 리스트’ 방식의 준(準)전면적 겸직 금지를 추진하고 있는 것은 올바른 방향 설정이라고 본다. 다만 사익이 아닌 공익을 추구하는 겸직까지 무리하게 금지할 필요는 없을 것이다.
  • 새누리 ‘국회의원 겸직금지’ 추진 어떻게

    새누리당이 국회의원들의 겸직을 사실상 원천 봉쇄하는 방향으로 관련법 개정을 추진 중이다. 새누리당의 국회의원 특권포기 6대 쇄신 태스크포스(TF) 중 하나인 ‘국회의원 겸직 금지’ TF(이하 겸직금지 TF)는 19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회의를 갖고 사익 추구를 위한 겸직을 원천 금지키로 합의했다. TF팀장인 여상규 의원은 이날 서울신문과의 전화통화에서 “현행법과 달리 국회의원의 겸직을 원칙적으로 금지하고 예외적으로 허용하기로 합의했다.”면서 “허용 범위가 극히 제한적이어서 거의 전면적 겸직 금지 수준”이라고 밝혔다. 현행법상 국회의원 겸직 관련 규정은 원칙적으로 겸직을 허용하되 예외적으로 금지하는 ‘네거티브 리스트’ 형식을 취하고 있다. 그러나 ‘포지티브 리스트’로 법안을 개정해 국회의원의 사익 추구를 봉쇄하겠다는 것이다. 이 경우 현재 겸직이 허용된 변호사, 대표이사, 기업체 감사, 교수 등이 모두 겸직 금지 대상으로 바뀌게 된다. 여 의원은 “회사의 대표이사나 감사는 무보수라 해도 사익을 추구하는 행위로 보고 허용하지 않는다.”면서 “체육단체장이나 공익재단 이사의 경우에는 겸직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교수는 금지되지만 특강은 공익 목적의 업무로 보고 허용한다. 다만 이 경우에도 보수는 받을 수 없다.”고 못 박았다. 겸직금지 TF는 20일 대한변호사협회, 대한의사협회, 전국경제인연합회, 참여연대 등과 공동으로 전문가 초청 간담회를 열어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이어 25일 입법 공청회를 열어 의견을 수렴한 뒤 27일 국회에 관련법 개정안을 제출할 예정이다. 최지숙기자 truth173@seoul.co.kr
  • 19대 3명중 1명 ‘투잡’

    19대 국회의원 3명 중 1명꼴로 국회의원 외 다른 직업을 갖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19대 총선 당선자들이 지난 4월 11일부터 지난달 말까지 국회 사무처에 등록한 겸직 신고 현황에 따르면 전체 300명 가운데 총 94명이 다른 직업을 갖고 있다. 특히 이 가운데 26명은 보수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이 갖고 있는 무보수 직위까지 포함하면 의원들의 겸직사례는 모두 166건에 이른다. 새누리당은 소속 의원 150명 가운데 52명(34.7%)이 다른 직업을 가져 정당 중 겸직 비율이 가장 높았다. 이어 민주당 의원 127명 중에는 37명(29.1%)이, 선진통일당 의원 5명 중에는 3명(60%)이 각각 2개 이상의 직위를 가졌다고 신고했다. 통합진보당에서는 사단법인 마을학교 이사장을 맡고 있는 심상정 전 공동대표가 유일했다. 의원들이 겸직하고 있는 직종으로는 교수가 37명(39.4%)으로 가장 많았다. 이들 중 휴직 처리된 11명을 제외한 26명은 19대 국회 개원을 앞둔 19일 현재까지도 현직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새누리당 김성찬(경남 창원진해) 의원과 민주당 박기춘 원내수석부대표, 민주당 추미애 최고위원 등 3명은 현직을 유지하면서 보수도 일정액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김 의원은 총선 직전인 지난 2월과 3월에 각각 한국과학기술원(KAIST) 겸임교수와 세종대 석좌교수에 임용됐다. 박 수석부대표는 경희대 공공대학원 객원교수와 경기 경복대 초빙교수를 겸직하며 보수를 받고 있다. 추 최고위원은 2006년부터 한양대 국제학대학원 특임교수를 맡고 있다. 겸직 2위는 변호사로, 모두 21명(22.3%)이 신고했다. 이 가운데 13명이 현직을 유지하고 보수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수를 받는 겸직 직종의 절반이 변호사인 셈이다. 이어 대표, 사외이사 등 기업 관련 겸직을 통해 보수를 받고 있는 의원이 8명이었다. 지난 17일 대선 출마를 선언한 민주당 문재인 상임고문도 법무법인 부산 변호사로 보수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여야 의원 가운데 가장 많은 직종을 겸하고 있는 의원은 새누리당 현영희(비례대표) 의원으로 사단법인 부산광역시청년연합회 고문 등을 비롯해 9개의 직위를 가졌다. 허백윤기자 baikyoon@seoul.co.kr
  • [인사]

    ■기획재정부 △감사담당관 문종력△국고국 출자관리과장 권준호 ■국방부 ◇임용 △인사복지실장 부재원 ■분당서울대병원 △경영혁신실장 송정한△홍보대외정책부실장 백남종 ■국민일보 <논설위원실>△논설위원 조용래 고승욱 이명희<편집국>△사회부장 노석철△정책기획〃 전석운[선임기자]△산업부 김혜림△정책기획부 전정희△사회2부 라동철△문화생활부 이흥우 손영옥△디지털뉴스부 박동수 정수익<종교국>△취재담당 부국장(종교기획부장 겸임) 정진영△편집담당 부국장(미션편집부장 겸임) 윤정상[선임기자]△종교기획부 이태형△미션편집부 김채하<광고마케팅국> [부국장대우]△영업1팀장 이용웅<판매국> [국장대우]△부국장(지방팀장 겸임) 김태순 ■경인방송 <더스쿠프>△대표이사 이남석 ■KB투자증권 ◇전무 △법인영업본부장 허연 ■안국약품 △글로벌사업본부장 천세영 ■이스타항공그룹 ◇승진 △새만금관광개발 사장 정한수△이스타항공그룹 경영지원실장 부사장 최종구△케이아이씨 하드페이싱본부장 부사장 장준호△케이아이씨 전무 박성귀△이스타항공 상무보 송기택◇신규임용△새만금관광개발 상무 황형원
  • 13회 ‘철의 날’ 24명 포상

    제13회 ‘철의 날’ 기념식이 8일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에서 열렸다. 기념식에는 윤상직 지식경제부 제1차관과 정준양 한국철강협회 회장을 비롯한 업계, 학계, 언론계 인사 300여명이 참석해 철강업계의 발전과 화합을 다졌다. 행사에서는 철강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큰 24명에 대해 정부 포상이 수여됐다. 은탑 산업훈장은 신성재 현대하이스코 사장, 동탑 산업훈장은 변철규 동국제강 부사장, 산업포장은 전익현 TCC 동양 사장이 받았다. 양성식 포스코 상무보와 이태호 알엔씨 대표이사는 대통령 표창, 이병호 고려제강 이사대우와 이성호 현대제철 부장은 국무총리 표창, 이주성 대우조선해양 부장과 이태섭 동부제철 상무 등 17명은 지경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대기업집단 계열사 1년 연속 증가

    대기업집단 계열사의 증가세가 지난해 5월 이후 지속되고 있다. 반(反)기업 정서에 대기업집단이 움츠러들지만 물밑 작업은 여전히 똑같은 셈이다. 공정거래위원회는 5일 상호출자·채무보증제한기업집단(63개) 소속회사 수가 1850개로 5월 중 9개사 늘었다고 밝혔다. 지난 4월 중에는 10개사가 늘어났다. 상호출자·채무보증제한기업집단은 매년 4월 새로 지정되는데, 대상 기업집단이 55개였던 기간에도 지난해 4월만 빼고 기업집단 계열사는 계속 늘어났다. 삼성은 음식점업을 하는 ㈜탑클라우드코퍼레이션을 분할 설립하고,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유리 제조업을 하는 삼성코닝어드밴스드글라스를 설립했다. 또 전산시스템 개발·관리업을 하는 ㈜누리솔루션의 지분을 취득하는 등 3개사를 계열 편입했다. 이에 따라 삼성 계열사는 총 84개사다. 한국전력공사, 롯데, GS 등 7개 기업집단도 각각 1개사씩을 계열 편입했다. 전경하기자 lark3@seoul.co.kr
  • 민정실 면피용 조사… 민간사찰 재조사도 ‘꼬리’ 자르나

    민정실 면피용 조사… 민간사찰 재조사도 ‘꼬리’ 자르나

    민간인 불법 사찰 및 증거인멸 사건을 재수사 중인 검찰이 불법사찰·증거인멸 지시 ‘윗선’과 장진수(39) 전 국무총리실 공직윤리지원관실 주무관에게 ‘입막음’조로 전달된 돈의 출처와 명목 등을 규명하지 못한 채 수사 마무리 채비를 하고 있다. 검찰은 이달 중순쯤 수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팀장 박윤해)은 청와대 민정수석실의 장석명(48) 공직기강비서관과 김진모(46·현 서울고검 검사) 전 민정2비서관을 지난달 30일과 31일 각각 불러 조사했다고 1일 밝혔다. 장 비서관은 류충렬(56) 전 총리실 공직복무관리관이 지난해 4월 장 전 주무관에게 건넨 ‘관봉 5000만원’과 관련돼 있고, 김 전 비서관에 대해서는 증거인멸 지시 의혹이 제기된 바 있다. 검찰 관계자는 “장 비서관이나 김 전 비서관 모두 관련된 의혹을 부인하는 취지로 진술했다.”면서 “더 이상 민정수석실 관련자들에 대한 소환조사는 없다.”고 말했다. 검찰이 주요 조사대상자였던 이들 전·현직 민정수석실 비서관 소환을 비공개로 진행한 데다 오후 늦게 출석하는 것을 용인하고, 이례적으로 이들의 부인 취지 진술 내용을 공개한 것 등과 관련, 일각에선 ‘형식적인 조사’ ‘면피용 수사’라는 비판도 제기되고 있다. 특히 관봉 5000만원의 출처와 관련, 장 전 주무관이 “류 전 관리관이 ‘장 비서관이 마련한 돈’이라고 했다.”고 진술했고, 특이하게도 한국은행 띠지로 묶인 5만원권 신권 1000장 묶음이어서 출처 규명이 상대적으로 쉬울 것으로 예상됐지만 검찰이 “나는 그 돈과 무관하다.”는 장 비서관의 진술에서 더 이상 앞으로 나가지 못한 점은 수사의지를 의심케 하는 대목이다. 결국 비서관급 인사들만 한 차례 소환한 뒤 민정수석실 관련 수사를 끝냄으로써 검찰이 ‘꼬리 자르기’를 하는 것 아니냐는 비판도 나온다. 검찰 관계자는 “지난달에 수사를 끝내려 했다.”면서 “증거인멸이 이뤄졌을 당시 민정수석이었던 권재진 법무장관은 사퇴하지 않는 한 조사하기 힘들고, 의혹이 제기된 임태희 전 대통령실장 등 청와대 고위직들도 조사할 수 없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검찰은 불법 사찰 몸통으로 지목된 박영준(52·구속) 전 지식경제부 차관을 지난달 31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신문조서를 받았다고 밝혔다. 박 전 차관은 지원관실을 동원해 민간기업을 불법 사찰하고, 이상휘(49) 전 청와대 홍보기획비서관을 통해 지난해 9월 청와대 인근 커피숍에서 장 전 주무관에게 입막음 대가로 700만원을 건네라고 지시한 혐의 등을 받고 있다. 검찰 관계자는 “박 전 차관이 개입한 것으로 보이는 사찰의 경우 민간인 피해 유무보다는 업무처리 과정에서의 불법 여부를 살펴보고 있다.”면서 “다시 불러 조사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김승훈·최재헌기자 hunnam@seoul.co.kr
  • 강서구 “7등급이하 영세상인에 대출”

    구청 내에 신용등급이 낮은 영세상인을 위한 대출 상담 창구를 개설하기로 해 눈길을 끈다. 강서구는 미소금융과 협력해 구청 1층 민원실에 소상공인 저리 대출을 위한 상담 창구를 다음 주부터 개설한다고 31일 밝혔다. 제도권 금융 사각지대에 있는 자영업자들이 불법 사금융의 유혹에 빠지는 것을 미리 막고, 원활한 자금 수급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운영 시간은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포스코 미소금융에서 파견된 전문 상담원이 신용등급 7등급 이하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고금리 상품의 저금리 전환, 자립·창업·시설개선자금 등 용도별 융자 방법과 절차 등을 자세하게 상담해 준다. 상담을 통해 저소득·소규모 자영업자에게는 무담보·무보증·저리(2∼4.5%)로 대출을 해 준다. 노현송 구청장은 “대출 상담 창구 개설로 영세 상인들의 경제적 고민과 부담을 해소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높은 금리의 사금융을 이용하는 금융 소외 계층을 위한 대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현석기자 hyun68@seoul.co.kr
  • ‘동부연합 핵심 전략가’ 김영욱…‘일심회 對北창구 역할’ 이승헌

    ‘종북성향’ 논란을 빚고 있는 통합진보당 이석기·김재연 등 구당권파 당선자들이 30일 국회의원 신분이 됨에 따라 이들과 함께 일할 경기동부연합 출신 보좌진도 대거 국회에 입성하게 됐다. ●구당권파 최대 40여명 포진 국회의원이 채용할 수 있는 보좌 직원은 인턴 2명을 포함, 총 9명으로 통합진보당의 경우 당 차원에서 비정규직 신분인 인턴 직원 채용을 지양하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구당권파의 친북성향 보좌진은 최대 40여명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구당권파의 배후 정파인 경기동부연합의 핵심 실세 이석기 의원은 김영욱 전 진보정치연구소 부소장을 정무보좌관으로, 당선자 때부터 언론을 담당한 이준호씨를 공보비서관으로 임용했다. 이 의원 측은 “당내 여러 사정으로 아직 보좌진을 모두 꾸리지 못했다.”며 “언론에 수행비서로 거론된 홍순석 전 경기도당부위원장은 합류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 의원이 당에 통보한 보좌관은 김 전 부소장뿐이다. 경기동부연합의 핵심 전략가인 김 전 부소장은 경기동부연합 출신들이 포진한 성남시 청소용역업체 ‘나눔환경’의 설립 과정에도 관여했다. 복수의 당 관계자들이 “우리도 통보받은 김영욱 보좌관 외에 누가 이 의원실에 합류하는지 알 수 없다.”고 말할 정도로 나머지 보좌진은 베일에 가려 있다. ●3~4명외 아직 베일에 가려져 김재연 의원이 당에 통보한 보좌진은 총괄 보좌를 맡은 김배곤 전 민주노동당 부대변인과 수행비서인 고려대 총학생회장 출신의 유지훈씨 정도다. 이 외에 강기갑 혁신비상대책위원장의 석미화 보좌관이 김 의원의 보좌진으로 들어갈 것이란 얘기도 나온다. 석 보좌관은 18대 국회 초반부터 강 위원장과 함께해 왔지만, 경기동부연합 출신들과도 친분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배곤 보좌관은 지난 12일 중앙위원회 폭력사태 때 단상에 올라갔던 사람으로, 공동대표들이 회의장을 빠져나간 뒤 구당권파 당원들을 모아 결의대회를 진행하기도 했다. ●중앙위 단상 폭력 김배곤도 포함 당원비대위원장인 오병윤 의원의 보좌관 정우수씨도 경기동부연합 출신으로, ‘민주주의민족통일전국연합’의 후신 격인 한국진보연대 자주통일위원장을 지냈다. 이상규 의원의 보좌관 이승헌 전 민주노동당 대외협력실장은 2006년 간첩단 ‘일심회’ 판결문에서 경기동부연합의 대북(對北) 창구로 지목된 인물이다. 김미희 의원의 보좌관 김기창씨는 경기동부연합의 ‘학맥’인 한국외대 85학번으로, 민노당 성남시협의회의장을 지냈다. 국회사무처는 보좌관 임용 서류 접수를 완료한 뒤 5급 이상 보좌관은 국정원에, 6급 이하는 경찰청에 신원조회를 의뢰할 계획이다. 이현정기자 hjlee@seoul.co.kr
  • “이런 간부와 같이 일하고 싶어요”

    “이런 간부와 같이 일하고 싶어요”

    특허청 노조가 국장급 간부를 대상으로 ‘특허청 Top 4 간부’를 선정했다. 노조는 최근 무보직 서기관 이하 1072명을 대상으로 ‘같이 일하고 싶은 간부’를 조사, 제대식 제10심판장·이영대 산업재산정책국장·이재훈 제4심판장·김연호 전기전자심사국장을 뽑았다. 제 심판장과 이 국장은 2009년 조사에서 정보통신심사국장과 기획조정관, 김 국장은 영상기기심사과장으로 ‘함께 일하고 싶은 간부’에 선정되기도 했다. 국장급 2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올해 조사에서 제 심판장은 업무에 대한 열정과 추진력은 물론 직원들에 대한 이해와 배려를 실천하는 상사로 평가돼 금메달을 수상했다. 다음 달 국외 직무연수를 앞두고 있는 제 심판장은 “상하 간 벽을 허무는 소통은 조직과 개인의 발전에 추진력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국장은 직원들에 대한 의견 존중과 대안 제시로 신뢰받는 간부, 닮고 싶은 선배로 평가됐다. 이 심판장은 직원 화합과 구성원 각자가 지닌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이끌어주는 리더십을 인정받았다. 김 국장은 상하 간에 신망이 두터운 간부로 평가받았다. 강대천 지부장은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리더의 모델을 찾자는 취지”라면서 “Top 4 간부들에게 존경의 메달을 전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seoul.co.kr
  • “디지털TV·식기세척기 K- 컨슈머리포트 작성하겠다”

    “디지털TV·식기세척기 K- 컨슈머리포트 작성하겠다”

    김동수 공정거래위원장은 “소비자 관심이 많고 실생활에 영향이 큰 디지털TV와 식기세척기 등 고가 제품에 대해 K-컨슈머리포트를 작성하겠다.”고 밝혔다. 그간 발간된 K-컨슈머리포트는 등산화와 어린이 음료 등 저가 제품에 한정돼 영향력이 크지 않다는 지적이 있었다. 김 위원장은 지난 25일 서울 반포동 공정위원장 집무실에서 서울신문과 가진 단독 인터뷰에서 “자유무역협정(FTA)으로 관세가 철폐되거나 인하된 초콜릿과 아이스크림, 맥주, 화장품, 케첩, 피스타치오 등의 가격을 추가로 매주 모니터링하고 필요할 경우 유통구조 개선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FTA로 인한 물가 체감효과가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는 지적이 많다. 대책은. -관세가 즉시 철폐되거나 인하율이 큰 22개 품목의 소비자가격 동향을 매주 모니터링하고 있는데, 다음 달부터는 초콜릿 등 9개 품목을 추가할 예정이다. 소비자단체와 연계해 위스키와 전기면도기, 전동칫솔 등에 대한 유통구조 및 단계별 가격 정보를 다음 달 말까지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수입업체의 재판매가격 유지 행위와 전속 거래 강요, 병행수입 방해 등 불공정행위가 확인될 경우 엄중 제재할 것이다. →K-컨슈머리포트의 관심이 많은 만큼 신뢰성에 대한 우려도 적지 않은데. -객관적인 정보 생산을 위해 이해당사자들의 의견제시 기회를 보장하고, 전문가 참여 및 공신력 있는 기관에 의한 실험 실시를 유도하겠다. 한국소비자원의 시험검사장비 현대화와 지원 예산 증액도 추진할 계획이다. 하반기에는 디지털 TV와 식기세척기에 대한 컨슈머리포트를 발간할 것이다. →커피전문점 가격 조사는 어떻게 진행되고 있나. -이르면 7월 컨슈머리포트를 통해 공개할 계획이다. 커피 용량이 메뉴판에 기재된 것과 동일하게 제공되는지, 카페인 함량은 어느 정도인지, 단위용량당 가격은 얼마인지 등을 비교분석한 정보가 될 것이다. 스타벅스와 카페베네 등 10여개 전문점이 분석 대상이 될 것이다. →커피전문점 말고 관심 있게 들여다보고 있는 프랜차이즈 업종은. -다음 달까지 피자와 치킨 업종에서 영업지역 보호와 매장 리뉴얼(새단장) 문제에 관한 모범거래기준안을 만들 것이다. 앞서 제과·제빵 업종은 기존 가맹점 반경 500m 이내에 신규 점포를 낼 수 없도록 영업지역을 보호했지만, 피자와 치킨은 배달업종인 만큼 더 넓어질 것으로 예상한다. 커피전문점과 마찬가지로 포화상태에 이른 편의점에 대해서도 하반기 중 모범거래기준안을 만들겠다. →자동차정비업 분야에 대해서도 조사를 벌였는데, 대기업의 골목상권 침해로 보는 건가. -현대자동차 가맹정비업소 ‘블루핸즈’의 리뉴얼 강요행위 등에 대해 조만간 실무검토를 마무리하고 이달 중 결론을 내릴 예정이다. 대기업이 골목상권을 위협할 정도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현재 블루핸즈 가맹점 수는 1430개로 많다고 할 수는 없다. 그러나 향후 골목상권 침해 가능성도 충분히 있는 만큼, 지켜보고 고민하겠다. →조만간 공개될 대규모기업집단의 출자 구조도는 기존에 공개된 소유지분 구조도(매트릭스)와 어떻게 다른가. -다음 달 중 사회적 감시시스템 확충의 일환으로 대기업집단의 출자 현황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구조도(그림)를 공개한다. 기존 매트릭스는 계열사 간 출자현황을 출자회사와 피출자회사 간 조합으로 구성한 행렬식 표로 내용이 방대하고 이해하기 어려웠다. 그러나 새로 공개할 구조도는 출자현황을 집단별로 한 장의 그림으로 요약하고 정리한 것이다. 주주와 채권자 등이 대기업집단 총수 및 계열사 간 출자현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공정위가 경제 활성화와 관련해 할 수 있는 역할은. -경기가 안 좋은 상황에서 공정위까지 나서면 기업이 더 어려워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일부 있다. 그러나 중소기업은 대기업보다 더 어려운 상황이다. 중소기업이 완전히 몰락하도록 내버려 둬서는 안 된다. 글로벌 시대에는 대·중소기업이 한 묶음으로 경쟁해야 살아남을 수 있다. 대·중소기업 간 협동체제가 잘 유지될 수 있도록 감시하는 게 공정위의 역할이다. →대기업 정책에 대한 위원장의 철학은 무엇인지. -대기업이 중소기업과 공생 발전한다는 인식하에 스스로 불합리한 경영행태를 개선하는 문화가 정착돼야 한다. 더 많은 대기업이 동반성장협약과 경쟁입찰확대 자율선언에 참여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다음 달 대기업 출자 구조도 공개에 이어 7월에는 채무보증현황, 8월은 내부거래현황, 9월은 지배구조현황 등을 순차적으로 분석해 공개할 계획이다. 대기업 총수의 사익추구와 문어발식 사업확장에 대한 압력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 →독과점 시장 구조 개선 방안은. -시장분석을 통해 정부규제 또는 유통구조상의 문제가 없는지 살펴보고, 관계 부처와 함께 개선방안을 마련하겠다. 기업 인수·합병(M&A)으로 인해 독과점 형성 및 강화가 우려될 경우 자산 매각 등 구조적 시정조치를 적극 부과하겠다. 휴대전화 자급제(블랙리스트)가 시행됐는데, 이를 방해하는 행위가 있는지도 들여다보겠다. →4월 말과 5월 초 현장탐방을 통해 얻은 아이디어는. -수출입은행장 재임 시절 23개월 간 매주 전국 중소기업 탐방을 나갔다. 당시는 글로벌 금융위기로 인해 암울한 시기였는데 기업으로부터 애로사항을 많이 들었다. 이 같은 경험이 공정위원장으로서 대·중소기업 관계를 정리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됐다. 이번 탐방 때도 중소기업과 납품업체, 소비자단체, 대학생 등 다양한 계층으로부터 의견을 들었다. 공정위 정책에 대한 현장의 솔직한 평가와 애로 및 건의사항을 참조해 정책 결정에 반영할 것이다. ■ 김동수 공정거래위원장 ▲1955년 충남 서천 출생 ▲덕수상고·고려대 경영학과, 서울대 행정대학원 행정학 석사, 미국 하와이대 경제학 박사 ▲행시 22회 ▲재정경제부 경제협력국장 ▲재정경제부 정책홍보관리실장 ▲기획재정부 차관보 ▲기획재정부 1차관 ▲한국수출입은행장 ▲공정거래위원장(2011년 1월~) 인터뷰 박정현 경제부장·정리 임주형기자 herme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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