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무보
    2026-08-08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3,752
  • “민정수석 운영위 출석 필요하지만…” 난감한 與

    청와대 문건 유출 및 비선실세 국정개입 의혹과 관련한 9일 국회 운영위원회 소집을 앞두고 여야가 막판 줄다리기를 벌였다. 여야는 7일 김영한 청와대 민정수석을 비롯해 김기춘 비서실장, 이재만 총무비서관의 운영위 출석에는 공감대를 이뤘지만 정호성·안봉근 제1·2부속비서관 등 나머지 비서진 3인방을 놓고선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새누리당 김재원·새정치민주연합 안규백 원내수석부대표는 비공개 접촉에서 물밑 조율을 시도했으나 최종합의에는 실패한 것으로 전해졌다. 새누리당은 김 수석의 운영위 출석 필요성은 인정하면서도 청와대의 입장 때문에 고심하고 있다. 이 때문에 새누리당은 이 비서관 외 다른 비서관들에 대해서 “운영위에 나온 전례가 없다”며 출석에 반대의사를 분명히 했다. 민정수석이 국회 운영위에 공개 출석할 경우 현 정부 들어선 처음이다. 우윤근 새정치연합 원내대표는 비상대책위 회의에서 “청와대 관계자의 운영위 출석은 마땅한 의무”라면서 “청와대 제2부속비서관이 공직기강비서관실 인사를 좌지우지했다는 의혹, 제1부속비서관이 유출문서 보고를 묵살했다는 의혹 등을 밝히는 게 국민에 대한 도리”라고 강조했다. 우 원내대표는 “청와대 민정수석의 경우 국민의 정부에서 한 차례, 참여정부에서도 네 차례 국회에 출석해 증언한 사례가 있다”면서 “전례가 없다고 모면하려 해선 안 된다”고도 지적했다. 이에 대해 새누리당 관계자는 “정무수석은 나올 것”이라면서도 “(앞서 민정수석들이) 국회에 나온 것은 본인이 해명을 위해 스스로 나온 것이지 국회에서 오라고 해서 출석한 적은 없다. 본인의 해명을 위해 나온 것이 문재인 전 민정수석”이라고 반박했다. 김 원내수석부대표는 운영위에 출석하는 청와대 참모들이 ‘증인’이 아니라는 점을 거듭 강조하면서 “업무보고 대상자가 김기춘 비서실장이고, 나머지는 보조기관으로 김 비서실장을 보조하기 위해 나오는 것”이라고 말했다. 여야는 8일 마지막 접촉에서 출석 대상을 최종 담판 지을 예정이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안석 기자 sartori@seoul.co.kr
  • 시중은행 한달 새 7000억 손실

    시중은행 한달 새 7000억 손실

    동부건설 법정관리에 모뉴엘 사기대출, 대한전선 출자전환 등 최근 잇따른 기업 부실로 은행들이 최근 한 달 사이 7000억원이 넘는 손실을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금리 하락으로 이자수익 감소를 호소하는 시중은행들엔 악재의 연속이다. 이 여파로 기업 대출이 더 위축될 것이란 우려도 나온다. 7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날 법원으로부터 회생절차 개시 결정을 받은 동부건설의 시중은행 대출 규모는 지난해 12월 9일 기준 1241억원이다. 산업은행이 562억원으로 가장 많다. 대부분 신용대출로 은행들은 상당 부분 회수하기 힘들다고 판단해 대손충당금을 쌓고 있다. 이는 고스란히 은행의 순손실로 이어진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최근 무역보험공사(무보)가 모뉴엘 보험금 지급 거부를 결정했다. 은행들이 모뉴엘에 빌려준 돈은 지난해 9월 말 기준 6768억원이다. 이 중 은행들은 신용대출은 회수가 불가능하다고 보고 손실처리했지만 무보가 지급보증한 3265억원은 보험금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었다. 은행들은 일단 무보에 재심의를 요청하고 소송도 고려하고 있지만 책임 여부에 따라 손실 처리될 가능성이 높다. 대한전선 분식회계 사태로 시중은행이 쥐고 있던 주식은 반 토막이 났다. 대한전선 채권단은 2013년 12월 7000억원을 출자전환했다. 그런데 대한전선이 회수할 수 없는 매출채권을 회수할 수 있는 것처럼 과대평가하는 등 분식회계를 저지른 사실이 적발돼 최근 증권선물위원회가 제재를 내렸다. 주식 거래는 정지된 상태다. 은행들이 출자전환한 가격은 주당 2500원에 육박하는데, 대한전선의 마지막 거래일 주가는 1200원에 불과했다. 증권가에서는 주가 폭락에 따른 은행들의 손실액을 2500억원으로 추정한다. 은행권의 기업 대출 손실이 커지면 중견·중소 기업의 자금난이 더 심화될 수 있다. 최복희 중소기업중앙회 정책총괄실장은 “모뉴엘 사태 등으로 은행에서 중소기업 대출을 우선 축소하거나 조기 상환을 요구할 가능성이 클 것으로 본다”고 우려했다. 이유미 기자 yium@seoul.co.kr
  • “내가 제일 예뻐!” 미스 유니버스 미녀들, 무대 뒤 공개

    “내가 제일 예뻐!” 미스 유니버스 미녀들, 무대 뒤 공개

    오는 25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의 플로리다 국제대학교(FIU) 아레나에서 세계 최대 미인대회인 제63회 미스 유니버스 선발대회가 열릴 예정인 가운데, 각국을 대표하는 미녀들의 무대 뒤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사로잡았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의 6일자 보도에 따르면 약 90명에 달하는 후보들은 현지시간으로 5일 플로리다에 있는 트럼프 내셔널 도럴 마이애미 호텔에 도착한 뒤 수영복, 이브닝드레스 등으로 갈아입고 사진 촬영에 나섰다. 주최측이 공개한 사진은 메이크업•헤어 아티스트들과 함께 가장 아름다운 모습을 담기 위한 후보들의 치열한 현장을 담고 있다. 남아메리카의 가이아나 대표인 니케타 바커는 붉은색 가운을 입고 머리를 손질하고 있고, 2014 미스 헝가리의 주인공인 헨리에타 켈레멘은 역시 정식 사진촬영 전 핑크색 가운만 걸친 채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미스 미국을 포함한 일부 후보들은 무대 뒤쪽에서 현지 언론과 인터뷰를 진행했으며, 거대한 드레스룸에 함께 서서 자신의 이미지와 맞는 드레스를 고르는데 열중하기도 하기도 한다. 아름다운 이브닝드레스를 입고 사진 촬영을 한 뒤 사진작가와 진지하게 이를 모니터 하는 또 다른 후보의 모습과 ‘무보정’의 아름다운 몸매를 뽐내는 후보의 사진촬영 현장도 함께 공개됐다. 미스 유니버스 실황은 NBC가 생중계 할 예정이며, 후보들은 대회 전까지 마이애미에 머물며 관광과 화보촬영, 대회 리허설 등의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한국대표로는 ‘2013 미스코리아 진’의 주인공인 유예빈(22)씨가 출전하며, ‘1988 미스코리아 진’ 장윤정이 2위, ‘2006 미스코리아 진’ 이하늬가 4위에 오른 바 있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주야 교대 근무여성, 주간근무보다 사망확률 높다” (하버드대)

    “주야 교대 근무여성, 주간근무보다 사망확률 높다” (하버드대)

    주야 교대로 근무를 하는 여성들에게는 우울한 소식이다. 정기적으로 밤샘 교대 근무를 하는 여성의 경우 주간 근무만 하는 여성보다 심장병, 암 등에 걸려 사망할 확률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최근 미국 하버드 의대 연구팀은 주야 교대 근무가 여성 근로자의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논문을 '미국 예방의학저널'(American Journal of Preventive Medicine) 최신호에 발표했다. 이번에 연구 대상에 오른 근로자는 주야 근무를 밥먹듯 하는 것으로 유명한 간호사다. 지난 1972년 부터 30-55세 사이의 미국 간호사 총 12만 1700명의 데이터를 분석한 이 연구는 이들의 근무 형태와 건강 상태를 비교해 실시됐다. 먼저 연구팀은 주야 교대 근무의 기준을 1달에 3일 이상 밤새는 근무로 규정했다. 이를 근거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5년 이상 주야 근무를 해온 여성은 주간 근무만 한 여성보다 11%나 사망 확률이 높았다. 특히 심혈관계 질환으로 사망한 비율은 19%나 더 높았으며 15년 이상 주야 근무를 한 여성의 경우 폐암으로 사망할 확률이 무려 25%나 더 높게 나타났다. 결과적으로 주야 교대 근무 여성의 경우 주간 근무자보다 심혈관계 질환 혹은 암 등으로 사망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 데이터로 입증된 셈이다.      연구를 이끈 에바 션해머 박사는 "주야 근무로 인한 생체리듬의 파괴가 이같은 결과를 만드는 주요 원인" 이라면서 "근무 패턴이 개인의 건강과 장수에도 잠재적으로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 증명된 것" 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주야 근무가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 확인된 만큼 이에대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공기업 甲질 과징금 폭탄

    공기업 甲질 과징금 폭탄

    대형 공기업의 ‘갑(甲)질 행위’가 또 적발됐다. 자회사에 수천억원을 지원하고 거래상 우월적 지위를 남용해 시공업체의 공사 대금을 부당하게 깎았다. 공정거래위원회는 5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한국수자원공사에 시정명령을 내리고 총 156억 3000만원(LH 146억 400만원, 수자원공사 10억 26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LH는 2004∼2014년 자회사인 주택관리공단에 단순 임대업무를 위탁하면서 수수료를 터무니없이 높게 책정하는 방법으로 총 2660억원을 부당 지원했다. 부업인 임대업무 위탁수수료가 관리 업무보다 21배 높았다. 또 LH는 설계 변경을 결정할 때 시공업체와 협의를 거쳐 단가를 확정했음에도 불구하고 계약체결 과정에서 단가가 높다는 이유로 무턱대고 공사비를 깎았다. 설계 변경 적용 단가를 낮게 잡거나 자체 종합감사 과정에서 공사비를 줄이는 방법으로 2010∼2013년 23개 공사에서 공사비 23억 1300만원을 감액했다. 같은 기간에 28개 공사의 간접비용 25억 8200만원을 깎기도 했다. 공사를 맡은 민간 기업들은 그만큼 손해를 본 셈이다. 수자원공사는 2008∼2014년 ‘주암댐 여수로’ 등 7건의 ‘턴키공사’(한 업체가 설계와 시공을 모두 수행하는 공사)를 진행하면서 비용이 추가로 발생하자 조정단가를 적용해 10억원을 깎았다. 2012년 이후 2건의 최저가 낙찰 공사에서도 공사대금을 부당하게 감액했다. 공정위 관계자는 “대형 공기업의 불공정행위는 시장에 미치는 악영향이 민간 기업보다 훨씬 크다”면서 “엄중 제재한 만큼 하도급 거래 관행 개선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기대했다. 공정위는 당분간 공기업의 불공정행위를 집중 조사할 계획이다. 한국지역난방공사와 포스코, KT에 대한 불공정거래 조사도 조만간 마무리 짓는다. 앞서 공정위는 지난달 한국전력공사, 한국도로공사, 한국철도공사, 한국가스공사 등 대형 공기업의 불공정행위를 적발해 총 160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세종 김경두 기자 golders@seoul.co.kr
  • 다음카카오·네이버 인터넷은행 못 만든다

    다음카카오·네이버 인터넷은행 못 만든다

    정부가 인터넷전문은행 허용에 속도를 내고 있지만 유력하게 거론되는 ‘다음카카오 은행’이나 ‘네이버 은행’ 등은 허용하지 않는 쪽으로 방침을 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계좌 개설 때 반드시 고객 얼굴을 확인하도록 했던 실명 확인은 비대면(非對面) 방식도 일부 허용해 주기로 했다. 이렇게 되면 고객은 통장을 만들기 위해 은행 창구를 직접 찾지 않아도 된다. 1993년 금융실명제가 도입된 이후 20여년 만의 큰 변화다. 금융당국 고위 관계자는 1일 “금융(파이낸스)과 기술(테크놀로지)이 결합한 핀테크 혁명은 시대적 흐름이고, 인터넷은행은 (이 흐름에) 동참하기 위한 필연적 수단”이라면서 “하지만 지금도 우리 금융권이 대형사 위주로 매너리즘에 빠져 있어 삼성, LG 등의 재벌 그룹은 물론 네이버나 다음 등 대기업에 준하는 정보기술(IT)기업도 허용하지 않을 방침”이라고 말했다. 인터넷은행은 네이버나 다음보다 규모가 작은 IT기업 위주로 설립을 허용하겠다는 얘기다. 인터넷은행이란 오프라인 점포 없이 인터넷이나 모바일 등 온라인으로만 예금, 대출 업무를 취급하는 은행을 말한다. 금융 당국은 특화된 인터넷은행 출현을 유도하기 위해 최저 자본금 요건을 시중은행(1000억원)과 지방은행(250억원)의 중간인 500억원으로 정할 방침이다. 이렇게 되면 실명 확인 방식에서도 큰 폭의 궤도 수정이 불가피하다. 인터넷은행은 계좌 개설이 온라인으로 이뤄지기 때문에 ‘반드시 고객 얼굴을 봐야 하는’ 현행 방식을 뜯어고치지 않고는 탄생 자체가 불가능하다. 이에 따라 금융위원회는 비대면 실명 확인을 일부 허용하는 내용의 ‘인터넷전문은행 기반 구축안’을 이달 중 대통령에게 업무보고할 예정이다. 당국이 검토 중인 비대면 방식은 금융회사의 공인인증서를 활용하거나 자동응답전화(ARS)로 전화번호 및 주민등록번호 등을 확인하는 방법 등이다. 장기적으로는 화상 통화나 생체 인식도 고려하고 있다. 현행 금융실명제법은 가명이나 차명이 아닌 실명 거래를 위해서는 고객이 금융사를 직접 방문하도록 하고 있다. 하지만 IT의 발달로 직접 보지 않아도 공인인증서나 ARS 인증으로 비대면 확인이 가능해졌다. 산업자본에는 은행 의결권을 4%까지만 허용해 주는 금산분리(금융자본과 산업자본의 분리) 조항에 대해서도 일부 예외 인정을 추진하고 있다. 인터넷은행은 기업 대출을 취급하지 못하도록 제한하는 대신 4% 초과 의결권을 허용해 주는 방식이다. 일본은 인터넷은행에 산업자본이 20%까지 의결권을 행사하도록 이미 법을 고쳤다. 인터넷은행이 활성화되면 선택권이 많아져 고객에게도 유리하다. 점포 운영비와 인건비가 절감되는 만큼 인터넷은행은 시중은행보다 대출 금리와 수수료를 싸게 책정할 수 있다. 24시간 가동 체제라 은행 영업 시간(오전 9시~오후 4시)에 구애받지 않는다. 다만, 개인 정보 유출 등의 보안 문제는 풀어야 할 숙제다. 금융위 관계자는 “사전 규제는 완화하되 사후 책임을 강하게 묻는 쪽으로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강서진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 연구원은 “인터넷은행이 제대로 들어서려면 금산분리와 실명제법을 근본적으로 손대야 하는데 이는 국민적 합의가 필요한 사안”이라고 지적했다.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 동부건설 신용등급 하향

    동부건설 신용등급 하향

    동부건설 신용등급 하향 한국기업평가와 나이스신용평가는 2일 각각 동부건설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을 ‘D’로 변경했다. 동부건설이 지난해 말 서울중앙지법에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한 데 따른 것이다. 한국신용평가는 동부건설 신용등급을 ‘C’로 내리고 ‘하향 검토’ 대상에 유지하기로 했다. 한신평은 동부건설이 법원으로부터 회생절차 개시 결정을 받는 시점에 신용등급을 ‘D’로 평가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D등급은 기업이 채무 불이행 상태라는 뜻이며 C등급은 원리금 상환능력이 없어 채무 불이행 가능성이 극히 높다는 뜻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조현민 사과, 조현아에 문자 “반드시 복수하겠어” 반성문 쓰더니 뒤로는..’충격’

    조현민 사과, 조현아에 문자 “반드시 복수하겠어” 반성문 쓰더니 뒤로는..’충격’

    ‘조현민 사과, 조현아 구속영장 발부’ 조현아 구속영장이 발부된 가운데 동생 조현민이 ‘복수하겠다’는 내용의 문자를 보낸 사실이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조현아(40) 전 대한항공 부사장의 동생인 조현민(31) 대한항공 전무가 이번 사건과 관련해 “반드시 복수하겠다”고 다짐하는 내용의 메시지를 조현아 전 부사장에게 보낸 것으로 확인됐다. 한 매체는 30일 법원과 검찰의 설명을 인용해 “조현민 전무는 언니인 조현아 전 부사장이 서울서부지검에 출석한 17일께 ‘반드시 복수하겠어’라는 내용의 메시지를 보냈다”고 보도했다. 이는 조현아 전 부사장의 휴대전화를 압수한 검찰이 이 사건과 관련해 주고받은 메시지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드러난 것으로, 이날 서울서부지법에서 열린 조 전 부사장의 영장실질심사 때 제출된 수사 자료에 포함된 것이다. 매체는 “조현민 전무가 누구를 복수의 대상으로 삼고 있는지는 불확실하다. 다만 조 전 부사장이 겪고 있는 상황과 관련된 사내 인물들을 가리키는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이에 조현민 전무는 자신의 SNS에 곧바로 “오늘 아침 신문에 보도된 제 문자 내용 기사에 무어라 드릴 말씀이 없을 정도로 죄송한 마음”이라며 “굳이 변명 드리고 싶지 않다. 다 제 잘못”이라고 사과했다. 앞서 조현민 전무는 전 부사장이 검찰에 출석한 17일 대한항공 마케팅 부문 임직원들에게 ‘반성문’이라는 제목으로 보낸 이메일에서 “저부터 반성한다”면서도 “조직문화나 지금까지 회사의 잘못된 부분은 한 사람에 의해서만 만들어지지 않는다. 모든 임직원의 잘못이다”고 밝힌 바 있다. 조현민 전무는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차녀로, 29세에 임원(상무보)을 달았으며, 현재 상장사를 보유한 44개 그룹 234개 기업 임원 7679명 중 최연소 임원이다. 한편 서울서부지방법원은 30일 영장실질심사를 받은 조현아 전 부사장과 대한항공 여 모 상무에 대해 사전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구속영장이 발부됨에 따라 영장실질심사를 마친 뒤 서부지방검찰청에 머물던 조현아 전 부사장은 서울 남부구치소로 이송됐다. 구속영장이 발부된 여 모 상무도 조현아 전 부사장과 함께 오늘 서울 남부구치소에 수감될 예정이다. 조현아 전 부사장은 서울 서부지방법원에 출석해 항공보안법상 항공기 항로변경 등 네 가지 혐의에 대해영장실질심사를 받았다. 사진=서울신문DB(조현민 사과, 조현아 구속영장 발부)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서초구, 나눠먹기·회전문 인사 없앴다

    서초구, 나눠먹기·회전문 인사 없앴다

    “나눠 먹기, 연공서열식 회전문 인사는 없습니다.” 서초구는 1일자로 조직개편을 해 전체 직원의 37%에 달하는 462명의 자리를 이동했다. 이는 1988년 개청 이래 최대 규모 인사 이동이다. 이번 인사는 취임 후 6개월 동안 과학적으로 설계한 인사계획으로 민선 6기 시작부터 강조해왔던 조은희 구청장의 5C 인사원칙에 따른 것이다. 5C 인사원칙이란 ▲순환인사(Circulation) ▲투명인사(Clear) ▲능력인사(Competence) ▲기회인사(Chance) ▲배려인사(Care)로 서초구와 주민, 직원이 행복하고 신뢰하는 행복 행정 선순환을 투명하고 깨끗한 인사부터 시작한다는 의지를 담았다. 순환인사는 총무와 인사, 감사, 기획 등 주요 부서만 다니던 일부 직원들의 회전문 인사를 멈추게 했다. 승진 사각지대에 있던 동 직원들과 동 근무 경험이 전혀 없는 구청직원들을 교차 배치함으로써 근무지 편식에 따른 영양실조를 예방했다는 평가다. 투명인사 원칙에 따라 외부 청탁과 압력을 일체 배제한 적재적소 인사를 한 점도 주목할 만하다. 또 능력 원칙에 맞춰 친절 무한 서바이벌제를 도입했다. 무보직 6급 팀장들을 민원부서에 민원책임담당으로 전면 배치 후 행정 최전선에서 친절 응대 향상에 기여한 직원부터 보직을 부여하는 제도다. 친절이 곧 생존이라는 원칙으로 민원 응대 수준을 높이고, 민원 만족이 평가로 이어지는 서초구 청렴도 순위까지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이다. 조 구청장은 “직원에게 승진과 인사는 자신의 노력과 성과에 대한 성적표”라면서 “직원 인사시스템만큼은 서초구가 대한민국에서 제일 잘한다는 칭찬을 들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 구치소 간 조현아, 문자 보니 동생 조현민 “반드시 복수하겠어” 충격

    구치소 간 조현아, 문자 보니 동생 조현민 “반드시 복수하겠어” 충격

    ‘조현민 사과, 조현아 구속영장 발부, 구치소 간 조현아’ 구치소 간 조현아가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동생 조현민이 ‘복수하겠다’는 내용의 문자에 대해 사과했다. 조현아(40) 전 대한항공 부사장의 동생인 조현민(31) 대한항공 전무가 이번 사건과 관련해 “반드시 복수하겠다”고 다짐하는 내용의 메시지를 조현아 전 부사장에게 보낸 것으로 확인됐다. 한 매체는 30일 법원과 검찰의 설명을 인용해 “조현민 전무는 언니인 조현아 전 부사장이 서울서부지검에 출석한 17일께 ‘반드시 복수하겠어’라는 내용의 메시지를 보냈다”고 보도했다. 이는 조현아 전 부사장의 휴대전화를 압수한 검찰이 이 사건과 관련해 주고받은 메시지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드러난 것으로, 이날 서울서부지법에서 열린 조 전 부사장의 영장실질심사 때 제출된 수사 자료에 포함된 것이다. 매체는 “조현민 전무가 누구를 복수의 대상으로 삼고 있는지는 불확실하다. 다만 조 전 부사장이 겪고 있는 상황과 관련된 사내 인물들을 가리키는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이에 조현민 전무는 자신의 SNS에 곧바로 “오늘 아침 신문에 보도된 제 문자 내용 기사에 무어라 드릴 말씀이 없을 정도로 죄송한 마음”이라며 “굳이 변명 드리고 싶지 않다. 다 제 잘못”이라고 사과했다. 앞서 조현민 전무는 전 부사장이 검찰에 출석한 17일 대한항공 마케팅 부문 임직원들에게 ‘반성문’이라는 제목으로 보낸 이메일에서 “저부터 반성한다”면서도 “조직문화나 지금까지 회사의 잘못된 부분은 한 사람에 의해서만 만들어지지 않는다. 모든 임직원의 잘못이다”고 밝힌 바 있다. 조현민 전무는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차녀로, 29세에 임원(상무보)을 달았으며, 현재 상장사를 보유한 44개 그룹 234개 기업 임원 7679명 중 최연소 임원이다. 한편 교정당국 등에 따르면 전날 밤 구속영장이 발부돼 서울남부구치소에 갇힌 조현아 전 부사장은 밤을 구치소 신입거실에서 보냈다. 신입거실은 처음 구치소에 수감된 신입 수용자들이 적응 기간을 거치도록 일정 기간 생활하는 방으로, 4∼5명 정도가 함께 생활한다. 조현아 전 부사장은 이곳에서 4∼5일간 다른 신입 수용자들과 함께 구치소 생활 전반에 대한 교육과 적응 기간을 거친 뒤 독방 혹은 정원 4∼5명 정도 생활하는 혼거실 배정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알려졌다. 네티즌들은 “구치소 간 조현아, 더는 특권 없다”, “구치소 간 조현아, 조현민 사과해도 이미 늦었다”, “구치소 간 조현아, 충격이네”, “구치소 간 조현아, 그러게 왜 그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서울신문DB(조현민 사과, 구치소 간 조현아)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조현민 “반드시 복수하겠어” 문자에 LTE급 사과 “굳이 변명드리고 싶지 않다”

    조현민 “반드시 복수하겠어” 문자에 LTE급 사과 “굳이 변명드리고 싶지 않다”

    조현아 구속영장 발부, 동생 조현민 사과..왜? 조현아(40) 전 대한항공 부사장의 동생인 조현민(31) 대한항공 전무가 이번 사건과 관련해 “반드시 복수”하겠다고 다짐하는 내용의 메시지를 조 전 부사장에게 보낸 것으로 확인됐다. 한겨레는 30일 법원과 검찰의 설명을 인용해 “조현민 전무는 언니인 조현아 전 부사장이 서울서부지검에 출석한 17일께 ‘반드시 복수하겠어’라는 내용의 메시지를 보냈다”고 보도했다. 이는 조 전 부사장의 휴대전화를 압수한 검찰이 이 사건과 관련해 주고받은 메시지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드러난 것으로, 이날 서울서부지법에서 열린 조 전 부사장의 영장실질심사 때 제출된 수사 자료에 포함된 것이다. 매체는 “조현민 전무가 누구를 ‘복수’의 대상으로 삼고 있는지는 불확실하다”면서 “다만 조 전 부사장이 겪고 있는 상황과 관련된 사내 인물들을 가리키는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보도 직후 조현민 전무는 자신의 SNS에 곧바로 “오늘 아침 신문에 보도된 제 문자 내용 기사에 무어라 드릴 말씀이 없을 정도로 죄송한 마음”이라며 “굳이 변명 드리고 싶지 않다. 다 제 잘못”이라며 사실을 인정했다. 또한 앞서 보낸 반성문 제목의 이메일에 대해서도 “치기어린 제 잘못”이라며 “나부터 반성하겠다는 이메일을 직원들에게 보낸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조현민 전무는 전 부사장이 검찰에 출석한 17일 대한항공 마케팅 부문 임직원들에게 ‘반성문’이라는 제목으로 보낸 이메일에서 “저부터 반성한다”면서도 “조직문화나 지금까지 회사의 잘못된 부분은 한 사람에 의해서만 만들어지지 않는다. 모든 임직원의 잘못이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조현민 전무가 재벌 총수 일가의 잘못된 행동으로 빚어진 이번 사태에 대해 진정으로 반성하지 않고 있다는 비판이 나왔다. 조현아 구속영장 발부, 조현민 사과에 네티즌은 “조현아 구속영장 발부, 조현민 사과..정말 사과도 빠르네”, “조현아 구속영장 발부, 조현민 사과..이제 언론 무서운걸 알았나?”, “조현아 구속영장 발부, 조현민 사과..앞으로 말 조심하시길”, “조현아 구속영장 발부, 동생 조현민 문자 내용 사과..오죽 답답했으면”, “조현아 구속영장 발부, 조현민 사과..문자까지 다 공개됐구나”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조현민 전무는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차녀로, 29세에 임원(상무보)을 달았으며, 현재 상장사를 보유한 44개 그룹 234개 기업 임원 7679명 중 최연소 임원이다. 사진 = 서울신문DB (조현아 구속영장 발부, 조현민 사과) 뉴스팀 chkim@seoul.co.kr
  • [인사]

    ■특허청 ◇승진 <부이사관>△정보고객정책과장 현성훈△상표심사정책과장 박호형<서기관>△규제개혁법무담당관실 김영배△산업재산조사과 이동걸△상표심사정책과 한상규△디자인심사정책과 전호범△서비스표심사과 구영회<기술서기관>△심사품질담당관실 이백수△산업재산인력과 강윤석△특허심사기획과 김용△특허심사제도과 신진섭△주거생활심사과 최정봉△정밀부품심사과 홍정혜△이동통신심사과 손영태△국제지식재산연수원 교육기획과 이현동 ■한국인터넷진흥원 ◇본부장△정책협력 이재일△인터넷산업진흥 조윤홍△개인정보보호 노병규△인터넷침해대응 임재명◇단장△경영지원 김도연△정책연구 권현준△인터넷거버넌스 조준상△인터넷산업혁신 주용완△보안산업기술 김주영△개인정보보호윤리 노명선△개인정보안전 심원태△침해사고대응 전길수△인프라보호 이석래◇실·센터장△감사실 김홍근△KISA아카데미센터 유동영△118센터 이계남 ■한국소비자원 ◇승진△1급 문태현◇전보△정책연구실장 박희주△피해구제국장 이남희△분쟁조정사무국장 선주만 ■중앙미디어네트워크 ◇중앙일보△광고사업본부장 상무 김동섭◇JTBC△경영총괄 상무 박의준◇제이콘텐트리△대표이사 겸 m&b 공동대표이사 민병관◇중앙방송△대표이사 정경문◇일간스포츠·JES△대표이사 전태석 ■신한금융지주 ◇신규 선임 <사장>△신한저축은행 김영표△신한PE 김종규<부행장보>△신한은행 허순석 이기준 유동욱<부사장>△신한금융투자 김봉수△신한생명 배기범△신한데이타시스템 박정일◇승진△신한은행 부행장 임영석 서현주◇연임△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사장 조용병△신한금융지주 부사장 이신기△신한은행 부행장 이동환 임영진△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부사장 고석진 ■메리츠금융그룹 ◇메리츠화재 <사장 선임>△메리츠금융지주 대표이사 겸 메리츠화재 대표이사(내정) 김용범△윤리경영실장 강영구<전무 선임>△경영지원실장 이범진△메리츠금융지주 CRO 겸 메리츠화재 IT팀장(내정) 류재준<상무 선임>△보상총괄 김만용△상품전략실장 천병호△인사총무팀장 이동진<전보>△개인영업총괄 이경수△전략영업부문장 박용주△신채널영업본부장 정경태△부산경남본부장 김홍현△개인영업마케팅팀장 윤여일◇메리츠종금증권 <승진>△부사장 정남성△전무 김병수 송영구 길기모△상무 김경성 권유훈 박성진 박태동 박성국 박상혁 ■우리은행 ◇승진 <영업본부장>△공항 최현구◇전보 <부장대우>△공금영업부 최도준△고객정보보호부 유효선△국제부 김철수<지점장>△노원구청 조장훈△방배사랑 민용기△우리희망나눔센터상계점 오승혁△고잔동 박기욱△부천중앙 정연성△일산가좌 인상후△일산덕이 이상훈<기업지점장>△미래 기동호△중앙 주현중 ■LIG손해보험 ◇승진 <전무>△개인영업총괄 최우영<상무>△자산운용담당 김상헌<상무보>△강북본부장 이종필△개인마케팅담당 조흠준<본부장>△경인본부장 유원석△법인마케팅담당 남상준△전략영업본부장 장형△대구본부장 조원진△해외사업담당 강두석△장기보상담당 권정균◇임원 신규 선임△선임계리사 상무 이유문◇임원 전보△상품보상총괄 권중원△법인영업총괄 윤경수△경영관리총괄 겸 CCO 이호영△IT담당 겸 정보보호담당 김형직△법인영업1본부장 정하진△장기보험담당 김강현△법인영업3본부장 양태훈△법인영업2본부장 박희재△CRO 심재웅△신채널본부장 겸 방카슈랑스본부장 이평로△호남본부장 박경희△충청본부장 전성구△부산본부장 이화성△준법감시인 부장(본부장) 윤석규 ■신동아건설 △전무 우수영△이사 염동식△이사대우 하헌의 김형우 ■한일시멘트그룹 ◇한일시멘트△상무보 전재철 김영진◇한일산업△전무 홍순거△상무보 권구석◇서울랜드△대표이사 사장 최형기△부사장 김탁현△전무 김치정 박동환△상무 김대중 박용택△이사대우 유충구 김응태
  • 말로만 ‘교육 혁신’ 운영은 ‘뒷걸음질’

    말로만 ‘교육 혁신’ 운영은 ‘뒷걸음질’

    경기도교육청이 공교육 정상화를 위해 운영하는 혁신학교가 예산 부족으로 시름에 잠겨 있다. 2009년 13개 학교를 지정하면서 시작한 혁신학교는 올해 327개교로 늘어나는 등 비약적으로 발전했지만 내년도 학교 운영비가 대폭 삭감되면서 교육의 질이 떨어질 것이란 우려의 목소리가 팽배하다. 29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도교육청이 처음으로 도입한 혁신학교는 민주적인 학교운영체제를 기반으로 창의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공교육 혁신의 모델이다. 학급당 학생 수를 25명 이내로 제한하고 교육과정 운영에 일부 자율권을 보장하며 도교육청의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받고 있다. 1년 차 혁신학교에는 1억원, 2년 차 8000만원, 3년 차 7000만원, 4년 차 6000만원, 재지정교에는 4000만원이 지원되고 있다. 하지만 예산 부족으로 사정이 달라진다. 내년부터 1년 차 5000만원, 2~4년 차 3000만원, 재지정교 2000만원으로 혁신학교 운영비가 대폭 삭감됐다. 반면 학급당 인원은 신규 혁신학교는 현행 25명에서 초등학교는 28~30명으로, 중학교는 30~40명으로 늘어나 당초 운영 취지가 퇴색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특히 혁신학교에서 한시적으로 고용한 교육실무사(업무보조원)들의 고용이 불안해졌다. 학교 운영비가 절반으로 줄어들면 교사의 행정업무 경감을 위해 1년 단위로 채용한 교육실무사의 인건비(1명당 연 1500만∼2000만원)가 가장 먼저 삭감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당장에 2년 차 이상 혁신학교에서 근무하는 교육실무사 200여명의 내년 2월 말 재계약이 불투명해졌다. 현재 도내에는 초등학교 165곳, 중학교 121곳, 고등학교 41곳 등 모두 327개 혁신학교가 운영되고 있으며 내년 3월에는 356곳으로 늘어난다. 대부분 학교 재량으로 비정규직인 교육실무사를 두고 있다. 혁신학교 교사들은 “교육실무사가 학교를 떠나면 기존 교직원들에게 행정업무가 떠넘겨져 업무 과부하 등으로 교육의 질이 떨어질 것”이라고 걱정하고 있다. 전국학교비정규직노조와 전국교육 공무직본부 경기지부 관계자들은 “운영비 삭감으로 해고 위기를 느끼는 혁신학교 실무사들의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고 말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혁신학교가 한시 채용한 업무보조원들은 계약서상 정식 근로자가 아니어서 무기계약직으로의 전환이 어려운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이 문제를 비롯한 혁신학교의 전반적인 어려움을 파악해 공교육 개혁의 모델을 유지할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환자안전법 ‘종현이법’ 결실

    병원에서 의료사고가 발생하면 30일 안에 국가환자안전위원회에 보고하도록 하는 환자안전법이 2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2010년 의료사고로 사망한 정종현(당시 9세)군의 이름을 따 이른바 ‘종현이법’으로 불리는 이 법은 의료사고 내용을 공유해 실수를 반복하지 않도록 학습하자는 취지에서 만들어졌다. 환자안전 관리 체계를 강화하는 법적 규정을 마련해 안전하고 질 높은 의료환경을 제공하자는 것이다. 당시 종현이는 정맥에 맞아야 할 항암제 빈크리스틴을 의료진 과실로 척수강 내에 맞아 극심한 고통 속에 세상을 떠났다. 종현이 사례와 같은 투약 사고가 이전에도 빈번하게 일어났음을 안 종현이 부모는 환자단체들과 함께 ‘환자안전법’ 제정 운동을 시작했고 올해 1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신경림 의원과 새정치민주연합 오제세 의원이 각각 대표발의했다. 원안에는 병원이 의무보고하도록 하는 내용이 포함됐으나 의료계의 반발이 거세 상임위 종합심사 과정에서 ‘자율’ 보고하는 것으로 일부 수정됐다. 자율 보고를 해도 병원에 불리한 조치는 취해지지 않는다. 병원급 의료기관에 환자 안전을 위한 환자안전위원회와 환자안전전담인력을 두도록 하는 내용도 법안에 담겼다. 진주의료원 사태를 계기로 지방의료원의 폐업 기준을 강화하고 폐업이나 해산에 앞서 입원환자를 다른 의료기관으로 옮기는 등 필요한 안전조치를 취하도록 하는 ‘지방의료원의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률’도 이날 본회의를 통과했다. 지방의료원 이사회에는 지역주민과 전문가가 많이 참여하도록 했다. 지난해 경영난을 이유로 진주의료원이 문을 닫는 과정에서 빚어진 경남도와 지역 주민 및 중앙정부와의 충돌 같은 사태를 막자는 취지다. 법안에는 지방의료 원장의 경영성과를 의료원 평가 항목에 도입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지방의료원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자는 취지이지만 원장들이 경영 평가에만 신경을 써 공공보건의료를 소홀히 할 수 있다는 의견도 있다. 의료원의 주요 규정을 개정할 때 해당 지자체장에게 보고하도록 하는 조항도 자칫 의료원의 독립성을 해칠 우려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세종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인사]

    ■교육부 △대변인 김재금△사회정책협력관 이기봉△정책기획관 신익현△학생복지안전관 전우홍△대학정책관 배성근△대학지원관 이승복△지방교육지원국장 승융배△교육정보통계국장 이경희△군산대 사무국장 송기민△경남과기대 사무국장 최인엽△금오공대 사무국장 박성수△한국체대 사무국장 황보은△한밭대 사무국장 이현준△교육부 박융수 박춘란 강영순 이진석 오순문 ■서울시 △평생교육정책관 한국영△인재개발원장 안준호△도시재생본부장 이제원△대변인 김인철△시민소통기획관 황보연△정책기획관 서정협△국제협력관 유재룡△복지기획관 박근수△성동구 부구청장 요원 이비오△상수도연구원장 정득모△도시안전기획관 권기욱△상수도사업본부 부본부장 고인석△동북4구사업단장 정유승△도시계획국장 류훈◇직무대리△한강사업본부장 고홍석△교통기획관 윤종장△재생정책기획관 한규상△창조경제기획관 천정욱△보행친화기획관 김현식△도시기반시설본부 시설국장 형태경 ■산업은행 ◇내정△상임이사 이대현◇부행장 선임 <부문장>△간접금융 나성대△성장금융2 임해진△리스크관리 윤재근△창조기술금융 성주영◇부행장 전보 <부문장>△경영관리 김수재△심사평가 이해용△자본시장 김영모△기업금융 송문선△성장금융1 정용호 ■동아일보 ◇국장급△콘텐츠기획본부 전문기자 조성하△경영지원국 인사팀장 이세영◇부국장급△출판국 전략기획팀 윤영호◇부·팀장△편집국 국제부 허문명△스포츠부 이현두△오피니언팀 이진△디지털퍼스트팀 조민상△출판국 주간동아팀 김현미△신동아팀 이형삼△경영전략실 역량강화팀 차지완△AD본부 전략영업팀 윤도현◇취재본부장△편집국 인천취재본부 박희제△대전충청취재본부 이기진◇부장급△편집국 문화부 차장 김갑식△어문연구팀 선임기자 여규병△콘텐츠기획본부 전문기자 안영식△출판국 신동아팀 편집위원 이정훈△AD본부 최영해△마케팅본부 부산경남파트 최익성△경영지원국 충정로사옥관리파트장 장동하 ■채널A ◇부장△보도본부 산업부 박현진△전략기획본부 콘텐츠제작부 겸 보도본부 산업부 부장급 김명래◇부장급△경영전략실 채널기획팀 강성욱△보도본부 해설위원 이병기 ■법률신문 △편집국 부국장(편집국장 대행) 정성윤 ■현대자동차 △부사장 공영운 방창섭 송대곤 이용우 정락 조원홍△전무 고을석 권혁동 김동규 김시평 김우태 김태석 윤여성 이광국 이석동 이인철 장동철 전상태 정배호 정영철 조성환 최정연 하언태△상무 기회봉 김기성 김윤구 김종률 도보은 도신규 문상민 양동걸 양희원 윤석태 이강래 이상흔 이승원 이제봉 장세호 정순영 정시득 정인옥 정현칠 차석주 최준혁 허승현 홍존희 ■기아자동차 △부사장 김견 한천수△전무 김영선 김창석 박병윤 박용규 서명진 정찬민 최준영 황정렬△상무 강윤식 김대식 김민건 김성기 신문영 신장수 이일섭 이채윤 최재현 ■현대모비스 △부사장 정승균△전무 전용덕△상무 강항식 권혁성 김만홍 김현수 이선범 조양래 ■에이치엘그린파워 △상무 권중록 ■현대위아 △전무 전춘석△상무 백경수 백봉만 ■현대파워텍 △상무 김준연 이정옥 ■현대다이모스 △상무 박병헌 이종윤 최규민 ■현대케피코 △전무 김도태 ■현대오트론 △상무 박찬호 ■현대아이에이치엘 △상무 김동구 ■현대제철 △부사장 송충식 이계영△전무 김상규 김상영 조현래△상무 김경식 김점갑 류종순 민태홍 변상진 서광용 정윤호 주우정 ■현대하이스코 △부사장 박봉진△전무 심원보 ■현대비앤지스틸 △부사장 이선우△상무 지재구 ■현대캐피탈 △부사장 김병두△상무 강태진 ■현대카드 △상무 김성문 ■현대커머셜 △상무 이병휘 ■현대건설 △부사장 김인수 김형일△전무 김재경 박성붕 염유신 장재훈△상무 윤영준 이두식 이석홍 하영천 황희수 ■현대엔지니어링 △부사장 변동언△전무 김영태 김창학 황헌규△상무 강순문 김영근 이종호 하종현 ■현대글로비스 △전무 이건용△상무 구형준 ■현대로템 △상무 김형욱 윤성덕 최용균 ■현대오토에버 △전무 유세열△상무 최문용 ■이노션 △전무 김태용 전주호△상무 김태영 정영탁 ■전북현대모터스에프씨 △전무 이철근 ■롯데그룹 ◇대표이사 및 단위조직장 <승진>△호텔롯데 대표이사 사장 송용덕△롯데홈쇼핑 대표이사 사장 강현구△롯데쇼핑 마트사업본부 대표 부사장 김종인△롯데푸드 대표이사 부사장 이영호△롯데중앙연구소장 부사장 여명재△호텔롯데 롯데면세점 대표이사 부사장 이홍균△롯데손해보험 대표이사 부사장 김현수△롯데닷컴 대표이사 전무 김형준△FRL코리아 대표이사 상무 홍성호△롯데피에스넷 대표이사 상무보A 이찬석<보임>△롯데하이마트 대표이사 부사장 이동우△호텔롯데 롯데월드사업본부 대표이사 전무 박동기△낙천영광지산유한공사 총경리 전무 김명국△한국후지필름 대표이사 상무 원종호△롯데멤버스 대표이사 상무보A 강승하 ■롯데물산 △총괄사장 이원우 ■롯데쇼핑 ◇승진△사장 김재화△부사장 이봉철△전무 이완신 이장화 이재찬 이갑△상무 임준원 장수현 조태학 한병문 김종환 김현옥 남익우 이종현 정경문 ■롯데케미칼 ◇승진△전무 정순효△상무 김용석 김용호 이동우 이훈기 ■롯데제과 ◇승진△전무 민명기△상무 문순동 박명선 ■롯데칠성음료 ◇승진△상무 이종훈 ■롯데푸드 ◇승진△전무 이충익△상무 김재열 홍선택 ■호텔롯데 롯데월드사업본부 ◇승진△상무 장성국 ■롯데하이마트 ◇승진△상무 전우탁 ■롯데홈쇼핑 ◇승진△상무 김인호 황범석 ■롯데닷컴 ◇승진△상무 김경호 ■롯데건설 ◇승진△전무 김현갑 이상열 한용수△상무 권순학 나동헌 박은병 석균성 오경수 이준 정운진 ■롯데알미늄 ◇승진△상무 조현철 ■롯데카드 ◇승진△상무 김진운 박두환 ■롯데손해보험 ◇승진△상무 김도한 ■롯데자산개발 ◇승진△전무 이광영
  • 현대차 임원인사 명단 발표…현대차그룹 임원 인사 살펴보니

    현대차 임원인사 명단 발표…현대차그룹 임원 인사 살펴보니

    ‘현대차 임원인사 명단’ ‘현대차그룹 임원 인사’ ◇현대자동차 ▲부사장(6명) 공영운 방창섭 송대곤 이용우 정락 조원홍 ▲전무(17명) 고을석 권혁동 김동규 김시평 김우태 김태석 윤여성 이광국 이석동 이인철 장동철 전상태 정배호 정영철 조성환 최정연 하언태 ▲상무(23명) 기회봉 김기성 김윤구 김종률 도보은 도신규 문상민 양동걸 양희원 윤석태 이강래 이상흔 이승원 이제봉 장세호 정순영 정시득 정인옥 정현칠 차석주 최준혁 허승현 홍존희 ▲이사(47명) 권영만 김기웅 김두홍 김상우 김선민 김일원 김후근 김흥철 남상현 남찬진 배정국 서강현 서문석 송광수 신동근 안병기 오광식 오영춘 오익균 우창완 윤경섭 이경섭 이경헌 이광기 이규석 이기영 이기춘 이민섭 이봉주 이영희 이용탁 이재희 이종삼 이종숙 이준석 장인성 정명채 정신환 정준철 정창호 조상백 조석구 조진호 지복진 진수항 허병길 현영길 ▲이사대우(45명) 기정성 김경태 김광철 김기남 김도윤 김상철 김영빈 김용균 김익태 김종진 김종태 김진택 김창국 김철 김철민 김한진 김홍순 류지성 민동철 민병훈 민영수 박상민 박상주 박상현 박영동 박현달 서원우 손신모 오준연 유승범 윤종혁 윤학노 이광열 이종부 임재성 임호택 전금동 정봉영 정원대 조규택 조성운 조영환 조윤덕 주수천 홍성오 ▲연구위원(3명) 박순철 정인수 한동희 ◇기아자동차 ▲부사장(2명) 김견 한천수 ▲전무(8명) 김영선 김창석 박병윤 박용규 서명진 정찬민 최준영 황정렬 ▲상무(9명) 강윤식 김대식 김민건 김성기 신문영 신장수 이일섭 이채윤 최재현 ▲이사(15명) 권용석 권일권 김경한 김승철 김재윤 김진하 박래석 서보원 송지면 양지수 우양훈 이창주 조성진 한용구 허웅 ▲이사대우(26명) 강동원 국중필 김봉호 김영욱 류종현 문정빈 박재현 박재현 박준범 박진영 박태진 안기석 엄원용 유철희 윤영곤 이강 이기택 이남오 이용민 이원병 장인종 정낙설 정원정 정태화 최선필 홍승종 ◇현대모비스 ▲부사장(1명) 정승균 ▲전무(1명) 전용덕 ▲상무(6명) 강항식 권혁성 김만홍 김현수 이선범 조양래 ▲이사(9명) 김원혁 박진우 박찬홍 신동우 여욱동 이병기 이상준 이상호 정도희 ▲이사대우(18명) 강한태 권장수 김동빈 김용희 김화중 류원열 박철호 박태정 배성룡 양승열 이상열 이상화 이우일 임성수 정재모 정해교 조재목 최준우 ◇에이치엘그린파워 ▲상무 권중록 ◇현대위아 ▲전무 전춘석 ▲상무 백경수 백봉만 ▲이사 강영모 권재현 김사원 김용권 김인수 박영우 정구섭 한영관 ▲이사대우 이병돈 장정규 최창현 ◇현대파워텍 ▲상무 김준연 이정옥 ▲이사 김정일 김홍민 ▲이사대우 김한주 오호균 장인 ◇현대다이모스 ▲상무 박병헌 이종윤 최규민 ▲이사 김진섭 이해춘 ▲이사대우 박진목 ◇현대케피코 ▲전무 김도태 ▲이사 변태선 ▲이사대우 곽우진 박찬정 ◇현대오트론 ▲상무 박찬호 ▲이사 김훈태 ▲이사대우 류승현 ◇현대아이에이치엘 ▲상무 김동구 ◇현대제철 ▲부사장 송충식 이계영 ▲전무 김상규 김상영 조현래 ▲상무 김경식 김점갑 류종순 민태홍 변상진 서광용 정윤호 주우정 ▲이사 김기철 김진섭 김학연 유기종 이종헌 최법호 ▲이사대우 김형철 백종현 이경호 이성수 이성호 임종협 최주태 ◇현대하이스코 ▲부사장 박봉진 ▲전무 심원보 ▲이사 박경식 임기웅 ▲이사대우 이명구 최영모 ◇현대비앤지스틸 ▲부사장 이선우 ▲상무 지재구 ▲이사 박승룡 장대흡 ▲이사대우 이계정 ◇현대캐피탈 ▲부사장 김병두 ▲상무 강태진 ▲이사 남찬우 안관선 ▲이사대우 이소영 이정원 ◇현대카드 ▲상무 김성문 ▲이사 여운탁 전성학 ▲이사대우 문삼욱 채병서 ◇현대커머셜 ▲상무 이병휘 ▲이사 구종홍 박현웅 ◇현대라이프생명보험 ▲이사대우 최덕상 ◇현대건설 ▲부사장 김인수 김형일 ▲전무 김재경 박성붕 염유신 장재훈 ▲상무 윤영준 이두식 이석홍 하영천 황희수 ▲상무보A 강남원 김국년 김원식 김창희 김충식 문갑 박구용 양희창 엄기태 임종호 정대영 조성동 조호규 최진엽 한성호 ▲상무보B 김광평 민준기 박상윤 박종태 박종필 신광수 양승욱 이우호 정태화 조상훈 차문호 채수열 최원석 최재범 최효룡 허암 허재석 홍성계 ◇현대종합설계 ▲상무보B 김연수 남상철 한철욱 ◇현대스틸산업 ▲상무보B 김종수 박흥식 ◇현대엔지니어링 ▲부사장 변동언 ▲전무 김영태 김창학 황헌규 ▲상무 강순문 김영근 이종호 하종현 ▲상무보A 김원옥 이재환 임승재 장천수 조준희 진병태 최영근 허수진 ▲상무보B 고유석 김철승 박준성 심재호 유인식 이현덕 정윤호 조정현 ◇현대글로비스 ▲전무 이건용 ▲상무 구형준 ▲이사 서상석 조연창 허상철 ▲이사대우 김진곤 김태우 우영주 ◇현대로템 ▲상무 김형욱 윤성덕 최용균 ▲이사 박병회 안효철 채경수 ▲이사대우 김익수 김정훈 김철근 손형곤 안병무 조장욱 조현표 황성기 ◇현대오토에버 ▲전무 유세열 ▲상무 최문용 ▲이사 윤기준 ▲이사대우 유승호 ◇이노션 ▲전무 김태용 전주호 ▲상무 김태영 정영탁 ▲이사 이상훈 최준수 ◇현대엠엔소프트 ▲이사 김종선 서상학 ▲이사대우 정화열 ◇전북현대모터스에프씨 ▲전무 이철근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농촌진흥청과 함께하는 식품보감] 세상에서 가장 큰 열매… 미국선 933㎏짜리 초대형 따기도

    이 세상에서 가장 큰 열매는 단연 호박이다. 우리나라는 물론 미국, 유럽 등 세계 각국에서 해마다 가장 크고 무거운 호박을 가리는 대형 호박 콘테스트가 열린다. 지난 10월 미국 캘리포니아주 하프문베이에서 열린 제41회 세계호박경연대회에는 933㎏짜리 호박이 출품돼 북아메리카 신기록을 세웠다. 우리나라에서도 매년 전남 함평군에서 슈퍼 호박 선발대회가 열린다. 지난해에는 71.5㎏의 호박이 가장 무거운 호박으로 뽑혔다. 같은 해 9월에는 충북 보은에서 둘레 200㎝, 무게 77㎏의 초대형 호박이 나오기도 했다. 미국 전역에서 매년 10월 31일 열리는 핼러윈 축제에는 호박이 빠질 수 없다. 미국 사람들은 호박에 눈, 코, 입을 새겨서 사람 얼굴 모양처럼 만들어 불을 밝히는 ‘잭오랜턴’이라는 등을 만든다. 핼러윈 축제의 원조인 아일랜드에서는 호박이 아닌 순무로 등을 만들었다. 하지만 아메리카 대륙으로 건너온 이주민들이 순무보다 훨씬 모양을 파기 쉬운 호박을 사용하기 시작하면서 핼러윈의 주인공으로 자리 잡았다. 2010년을 기준으로 호박의 전 세계 생산량은 2290만t에 이른다. 호박을 가장 많이 생산하는 나라는 중국(666만t)으로 세계 생산량의 29%를 차지한다. 인도(442만t), 러시아(98만t) 등이 뒤를 잇는다. 호박은 총생산량의 2%만 수출입된다. 대부분의 나라들이 호박을 자급 목적으로 기르기 때문이다. 세계 3위 호박 생산국인 러시아도 물량이 달려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호박을 가장 많이 수출하는 나라는 스페인으로 전 세계 수출량의 43%(24만t)를 점유하고 있다. 돈으로 따지면 연간 3억 달러가 넘는다. 호박을 가장 많이 수입하는 나라는 미국, 프랑스, 일본 등으로 3개국이 전 세계 수입량의 70%를 차지한다. 우리나라에서는 연간 8820㏊의 밭에서 약 30만t의 호박이 생산된다. 1989년 239억원에 불과했던 호박 생산액은 2011년 2511억원으로 10.5배가 됐다. 호박은 농가 소득을 높이는 효자 작물이기도 하다. 비닐하우스에서 기르는 시설재배 호박은 10a당 소득이 541만원 수준으로 참외(441만원)나 수박(260만원)을 재배할 때보다 많은 돈을 벌 수 있다. 최근 호박이 건강에 좋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소비도 늘고 있다. 2000년 4㎏에 불과했던 호박의 1인당 연간 소비량은 2010년 6.9㎏으로 늘어나는 등 계속 증가하고 있다.
  • [인사]

    ■여성가족부 △홍보담당관 조민경 ■국토교통부 ◇과장급 파견△국민대통합위원회 김남균△2015세계물포럼조직위원회 소성환 ■해양수산부 △국제협력총괄과장 오광석△수산자원정책과장 박환준△동해어업관리단장 정상윤△서해어업관리단장 정동기△국립수산과학원 김동욱△허베이스피리트피해지원단 지원총괄팀장 김태기 ■경남도 ◇3급△경제통상본부장 조규일△서부권개발본부장 지현철△도시교통국장 천성봉△안전건설국장 서일준△인재개발원장 정재민△인사과 조현명 전영경 강해운 박유동<파견>△도정연구관 양기정 강호동 정연재△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박구원<부시장>△진주 하승철△거제 강덕출△양산 김용근 ■언론중재위원회 ◇승진△기사심의팀장 이수종△연구팀장 김주용△접수상담팀 차장 오윤미△예산회계팀 차장 윤치경△조사팀 차장 이홍길◇전보△접수상담팀장 구율화△교육운영팀장 여운규△교육콘텐츠팀장 양재규△기획팀장 조준원△부산사무소장 이미경△광주사무소장 안백수△대전사무소장 황정근△감사실장 정희성 ■교통안전공단 △감사처장 주종갑△홍보실장 김종현◇기획본부 <처장>△창조혁신 이상훈△성과평가 김용헌△운영지원 신양철△인재개발 박상언△재정회계 김동찬◇도로교통안전본부 <처장>△교통안전교육 조시영△자격관리 이진구△자동차정보 조경수◇철도항공교통안전본부 <처장>△철도교통안전 엄득종△철도승인 허남규△철도기술 송병호△항공교통안전 김원호△항공시험 김두호◇검사서비스본부 <처장>△자동차검사 류익희△검사기술개발 배진민△CNG검사 강성열◇교통안전연구개발원△미래교통개발처장 최병호◇자동차안전연구원 <실장>△인증검사 윤영식△친환경평가 신재승◇지사장△경기북부 오종배△충북 오순석△경남 허필입△울산 김영준△전북 최양규◇지역본부△서울 안전관리처장 김영만△서울 안전지원처장 조정조△중부 안전관리처장 김영순△대구경북 안전관리처장 곽일△호남 안전지원처장 신홍철◇센터장△교통안전교육 백정기◇검사소장△강남 손수환△구로 선종남△성남 이종범 ■한국표준과학연구원 △감사부장 문동규 ■한화 ◇승진 <화약>△상무보 이응소<방산>△전무 신현우△상무 김중원 손재일△상무보 김동환 심행근<무역>△전무 김은수△상무보 권홍운<기계>△상무보 박상준 ■한화케미칼 ◇승진△전무 김평득 한상흠△상무 이성호△상무보 공원국 문홍실 안인수 이태길 장창섭 조재억△전문위원(상무보) 양문삼 ■한화첨단소재 ◇승진△상무 김영준 ■한화에너지 ◇승진△상무보 김창수 ■한화솔라원 ◇승진△상무보 윤광열 ■한화큐셀 ◇승진△부사장 김희철△상무 손계춘△상무보 신상헌 ■한화갤러리아 ◇승진△상무보 이현진 정해승 ■한컴 ◇승진△전문위원(상무보) 이규림 ■한화생명 ◇승진△부사장 여승주△상무보 이병서 ■한화손해보험 ◇승진△상무 김태열△상무보 박지호△전문위원(상무보) 김석남 ■한화투자증권 ◇승진△상무보 김선철 변동환 이덕출 ■한화건설 ◇승진△부사장 최광호△전무 박병열△상무보 김진규 박주현 유택열 윤용상 주영덕 ■동원그룹 ◇선임△스타키스트 대표이사 사장 최용석◇승진 <상무이사>△동원F&B 유통사업부장 박성순△동원홈푸드 구매사업부장 송명준△테크팩솔루션 경영지원실장 김주교<상무보>△동원시스템즈 해외사업부장 송종선 ■풍산그룹 ◇승진 <전무>△풍산FNS 대표이사 류상우△풍산 신동영업본부장 고운경<상무>△풍산 방산 생산1본부 운영지원실장 손석호
  • 김승연 회장 장남 상무 승진

    김승연 회장 장남 상무 승진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의 장남인 김동관(31) 한화솔라원 영업실장이 상무로 승진했다. 한화그룹은 24일 김 상무를 포함해 부사장 3명, 전무 5명, 상무 7명, 상무보 26명, 전문위원 3명 등 총 44명이 내년 1월 1일자로 승진한다고 밝혔다. 김 상무는 2010년 1월 한화에 입사해 이듬해 한화솔라원 등기이사 및 기획실장을 거쳐 지난해 8월 한화큐셀 전략마케팅실장에 임명됐다. 그는 올해 9월 한화솔라원 영업실장으로 자리를 옮긴 후 솔라원 본사가 있는 상하이에 머물며 중국 태양광 시장에서 영업 확대 등을 추진해 왔다. 한화는 승진 배경에 대해 “한화큐셀 전략마케팅 실장으로 부임해 적자기업을 1년 만에 흑자로 반전시켰고, 솔라원과 큐셀의 통합법인 출범에 이바지한 점을 높다”고 밝혔다. 한편 한화는 최근 김승연 회장이 직접 격려 방문한 이라크 비스마야 신도시 건설사업을 담당해 온 최광호 건설본부장을 전무에서 부사장으로 승진시켰다. 김희철 한화큐셀 대표이사도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김 부사장은 삼성종합화학·삼성토탈 인수와 관련해 유화부문 PMI(합병후 통합)TF팀장으로 선임됐다. 이 밖에 여승주 부사장은 경영기획실 전략팀장으로 삼성 4개 계열사의 인수를 성사시킨 공을 인정받아 이번 승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 불통 논란 靑, 신년사 형식 고민되네

    청와대가 ‘신년사’의 형식과 시기를 놓고 고심 중이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24일 신년사에 관한 기자들의 질문에 “담화가 될지, 회견이 될지 형식과 시기를 논의 중”이라고 말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악천후로 전방부대 방문이 취소된 이날과 특별한 일정을 잡지 않은 25일 이 문제를 숙고할 것으로 보인다. 박 대통령은 지난 1월 6일 신년 내외신 기자회견을 열어 ‘통일 대박론’과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을 제시하며 한 해를 시작했다. 신년사는 1년의 국정 목표와 방향을 제시하고 국민적 역량을 집결시키는 핵심 동력이어서 청와대로서는 공을 들이지 않을 수 없다. 언제나처럼 어떤 내용과 메시지를 어떤 효과적인 형식에 담을 것이냐가 고민의 핵심이지만 이번 신년사는 정권 3년차를 시작하는 시점인 만큼 그 무게감이 다르다. 게다가 2015년 신년사는 2014년 연말 정국을 뒤흔든 ‘문건 파동’에 대한 언급을 국민들에게 내놓는 공식적인 첫 번째 자리다. 검찰 수사가 마무리된 이후의 상황을 어떻게 관리하느냐에 따라 향후 정국의 흐름이 달라질 수 있다. 또한 2015년 경제 전망이 날로 어두워지고 있어 희망적이고 화합적인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도 중요하다. 형식에 대해서는 “관례를 크게 벗어나지는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 많다. 대국민 담화 형식도 거론되지만 일문일답이 포함된 기자회견이 될 가능성이 더 높다는 얘기다. 박 대통령에게 더 많은 소통을 요구하는 여론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다. 또 하나 중요한 고려 사항은 시점이다. 올해 신년 회견을 준용하면 1월 첫 월요일인 5일을 회견 날짜로 예상할 수 있지만 뒤이은 9일 김기춘 비서실장과 이재만 총무비서관이 출석하는 국회 운영위원회가 예정돼 있어 이날 이후로 미뤄질 수 있다. 신년 회견의 내용이 정쟁에 휘말리면 메시지가 힘을 받지 못하고 소멸될 수 있어서다. 둘째 주부터 이어질 신년 업무보고 일정 등도 함께 고려될 것으로 보인다. 이지운 기자 jj@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