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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대병원 ‘새병원’ 업무보고 자료 없다” [2022 국정감사]

    “전남대병원 ‘새병원’ 업무보고 자료 없다” [2022 국정감사]

    안영근 전남대병원장이 국정감사에서 ‘새 병원 건립 타당성’을 건의했지만 정착 업무보고서에는 제출하지 않아 질책을 받았다. 12일 오전 광주 북구 전남대학교 대학본부 1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국회 교육위원회 현장 국정감사에서 안영근 전남대병원장은 ‘업무보고’를 통해 병원의 현황 등을 설명한 뒤 ‘새병원 건립’의 필요성을 강조하면 협조를 요청했다.안 병원장은 “전남대병원이 노후화되면 환자 불편이 가중되고 있다”면서 “지역 환자 수도권유출이 심화되고있고, 쾌적한 진료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새병원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안 병원장은 “새병원 건립을 위해 1조2000억원 규모의 막대한 사업비로 인해 정부지원 없이는 추진하기 에는 많은 어려움이 많다”고 강조했다. 또 “지난해 1월 부터 새병원 건립추진단을 구성해 최상의 환자맞춤형 통합진료 최첨단 헬스케어 융복합 의료연구, 세계적 의료 리더 양성이 가능한 1300병상 규모의 병원을 구상하고 올해 6월 정부에 예비타당성 조사 요구서를 제출했지만 선정되지 못했다”고 설명하면서 의원들에게 협조를 요청했다. 이에 대해 이태규 감사반장은 “전남대병원 새병원 관련인데 업무보고에 들어있지 않다”면서 “의원들이 참고할 수 있도록 첨부해 달라”고 질책했다. 안 병원장은 “새병원 건립계획이 확정되지 않았기 때문에 업무보고 자료에 포함하지 않았다”고 답변했다.
  • 한국타이어,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차량용 납축 배터리 판매 법인 설립

    한국타이어,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차량용 납축 배터리 판매 법인 설립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의 사업형 지주사 한국앤컴퍼니㈜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차량용 납축 배터리 판매 법인을 설립했다고 12일 밝혔다. 유럽 현지에서 차량용 배터리 시장을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한국앤컴퍼니의 유럽 지역 내 첫 번째 법인이다. 프랑크푸르트는 독일의 철도 및 항공 교통의 요충지로 지리적 이점을 활용해 독일은 물론 유럽 전역을 대상으로 사업을 펼치겠다는 구상이다. 한국타이어는 메르세데스벤츠, 포르쉐, BMW, 아우디 등 독일 프리미엄 완성차 브랜드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고 있기도 하다. 한국앤컴퍼니는 최첨단 기판 기술 및 기존 배터리 대비 향상된 수명과 강력한 시동 성능을 자랑하는 ‘AGM’·‘EFB’·‘MF’ 등의 상품을 통해 유럽 시장을 공략한다. 한국앤컴퍼니의 납축전지 배터리 사업을 담당하는 ES)사업본부는 1982년 국내 최초 무보수 (MF) 배터리 출시 이후 2005년 스타트 스톱 차량용 AGM 배터리, 2013년에는 초고성능 배터리(UHPB) 개발에 성공했다. 국내를 포함해 미국과 유럽, 두바이에 위치한 4개의 글로벌 영업 거점, 3개의 해외 및 국내 생산시설 등을 통해 전 세계 약 100개국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경기도의회, 제4기 의정모니터 및 행정사무감사 사무보조자 위촉

    경기도의회, 제4기 의정모니터 및 행정사무감사 사무보조자 위촉

    경기도의회(의장 염종현)는 11일 제4기 의정모니터(40명)와 행정사무감사 사무보조자(34명)에 대한 공동 위촉식을 가졌다. 경기도의회 의정모니터는 의정활동에 필요한 도민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31개 시군에서 지원한 도민들을 성별, 세대별, 지역별로 균형있게 선발해 대표성을 확보한 도민 모니터링단이다. 이번에 출범하는 제4기 의정모니터는 제11대 도의회 전반기까지 2년간 활동하며 다양한 정책 제안과 제도 개선 건의를 하게 된다.  함께 위촉하는 행정사무감사 사무보조자는 11월 4일부터 2주간 진행하는 경기도의회 행정사무감사의 내실을 기하기 위해 상임위원회별로 민간 전문가 등을 위촉해 8주간 행정사무감사와 관련한 사무를 보조하고 의정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은 이날 위촉식에서 “새롭게 구성된 제4기 의정모니터와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 사무보조자분들께서 경기도의회와 함께 지역사회 발전과 도민행복을 위해 책임감과 자부심을 가지고 적극적인 활동을 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 [국정감4] 국정감사 2R 시작...9분만에 파행된 감사원 국감

    [국정감4] 국정감사 2R 시작...9분만에 파행된 감사원 국감

    편집자주: 현장 사진기자가 ‘국정감4’라는 타이틀로 4일부터 이달 21일까지 국정감사를 매일 4장의 사진으로 정리합니다. 1.개의한지 10분도 지나지 않았는데...‘파행된 감사원 국감’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감사원 대상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여야는 유병호 사무총장의 문자 메시지 논란과 문재인 전 대통령에 대한 서면조사 시도를 놓고 ‘대통령실 하명 의혹’이라며 더불어민주당이 총공세를 벼른 상황에서 여야는 회의 시작부터 신경전을 벌였다. 감사위원 배석 문제 등을 놓고 의사진행발언만 주고 받았다. 결국 김도읍 위원장은 업무보고 전 의사진행 발언부터 할지를 놓고 간사 간 협의를 하라며 9분 만에 감사중지를 선포했다. 본격적인 감사는 시작조차 못했다. 2. ‘국민연금 개혁은 어떻게?’김태현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연금개혁’ 방향에 대해 ‘소득 재분배’보다는 ‘소득 비례’에 중점을 둬야 한다는 견해를 밝혔다. 국민연금 개혁 방향과 계획에 관한 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의 질의에 김 이사장은 “국민연금은 소득비례에 초점을 두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연금개혁의 방향에 대해서는 재정건전성뿐 아니라 노후 소득 보장 강화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3. 한전 사장 “전력도매가격 오늘 1kWh당 270원…사상 최고”국내 전력 도매시장에서 1kWh당 전기요금 가격(SMP·계통한계가격)이 11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정승일 한국전력 사장은 이날 전남 나주 한국전력공사 본사에서 열린 한전과 한국수력원자력 및 산하 발전사들에 대한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위의 국정감사에서 이같이 밝혔다. 정 사장은 이날 한전의 대규모 적자를 지적하는 의원들의 지적에 “공감하지만 한 가지 빠진 것은 연료비 상승이 상당히 크다는 점”이라며 “오늘 사상 최고 SMP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4. 5년 만에 국감 증인으로 채택된 5대 은행장국회 정무위원회의 금융감독원 국정감사에 주요 금융 지주 회장들 대신 은행장들이 나섰다. 5대 지주 회장은 모두 14일까지 미국 워싱턴에서 열리는 IMF(국제통화기금)-WB(세계은행) 연차총회 참석했다. KB·신한·하나·우리은행 등 4대 은행장이 증인으로 채택됐다. 당초 5대 은행장 모두 출석 예정이었으나 NH농협은행장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수석부행장이 자리를 대신했다. 5대 은행장 전원이 국감 증인으로 채택된 것은 2017년 이후 5년 만이다. 2022.10.11
  • [서울포토] 감사원 국감, 시작 9분 만에 파행

    [서울포토] 감사원 국감, 시작 9분 만에 파행

    11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감사원 국정감사에서 여야는 감사위원의 국감장 배석 문제를 놓고 시작부터 격돌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 감사가 감사위원회 의결을 거치지 않아 감사원법상 적법절차를 거치지 않았다면서 감사위원들이 국감장에 배석해 질의에 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국민의힘은 민주당의 이런 요구가 감사원의 문재인 전 대통령 서면 조사에 대한 불만에서 비롯된 정치공세라고 맞섰다. 문재인 정부 시절 발생한 해당 사건 책임을 피하기 위해 ‘하명감사’ 프레임을 짰다는 것이다. 이날 오전 당초 개의 시간이었던 오전 10시보다 11분 늦게 열린 감사원 국감은 최재해 원장의 업무보고 전부터 야당의 의사진행 발언 신청에 9분 만에 중지됐다. 이후 20여분 만에 속개한 국감에선 본격 질의를 시작하기도 전에 여야는 옥신각신하며 16명이 릴레이 의사진행 발언을 이어갔다. 결국 감사원 국감은 거듭된 의사진행 발언과 자료제출 요구 탓에 재개의 후 낮 12시11분 정회할 때까지 2시간 내내 단 한 명도 질의는 하지 못하고 파행했다. 
  • ‘시진핑 대관식’ 리허설 시작됐다… 차기 총리 왕양·후춘화 2파전

    ‘시진핑 대관식’ 리허설 시작됐다… 차기 총리 왕양·후춘화 2파전

    코로나19 확산 방지 등을 이유로 준(準)봉쇄 상태인 중국 베이징에서 제19기 중앙위원회 7차 전체회의(19기 7중전회)가 개막했다. 시진핑 국가주석의 장기집권이 기정사실화되면서 ‘누가 차기 국무원 총리(서열 2위)가 될까’에 관심이 쏠렸다.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9일 “19기 공산당 중앙위원 200여명 등이 모인 7중전회를 시작했다. 당 총서기인 시 주석이 19기 중앙위원을 대표해 지난 5년의 성과를 정리한 업무보고 초안을 설명했다”고 보도했다. 중화권 매체들은 7중전회 이후 드러날 차기 인선 구도를 분석하는 기사를 쏟아내고 있다. 중국의 미래 5년을 내다볼 ‘가늠자’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이 가운데 ‘시 주석 3기’를 이끌 총리 후보로 왕양(67) 인민정치협상회의(정협) 주석과 후춘화(59) 국무원 부총리가 유력하게 거론된다. 둘 다 ‘흙수저’ 가정에서 태어났고 리커창 현 총리처럼 중국공산주의청년단(공청단) 출신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왕 주석은 지난 8월 베이다이허 회의(중국 전현직 지도부가 휴가 겸 현안 논의를 위해 마련한 비밀행사)를 전후해 총리 기용설이 흘러 나왔다. 충칭시와 광둥성 당서기를 지냈고 국무원 산업 부총리도 역임했다. 현 중국 지도부 가운데 가장 ‘친시장주의자’라는 평가도 받는다. 대만 중앙통신은 “시 주석 입장에서는 5년 뒤 퇴임할 왕양이 (후춘화에 비해 후계 문제에) 덜 위협적이어서 그를 선택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 후 부총리는 대학을 졸업하고 20년 가까이 티베트 근무를 자처하는 등 ‘베이징 정치문법’을 거스르고도 성공한 입지전적 인물이다. 후진타오 전 국가주석이 특별히 그를 아낀 터라 ‘리틀 후’라는 별명도 얻었다. ‘중화민족 통합’에 누구보다 관심이 많다. ‘젊은 피’에 속해 이번 당대회를 계기로 ‘포스트 시진핑’ 선두주자로 부상할 가능성이 점쳐진다. 중국 지도부 간 계파색이 옅어졌지만 그럼에도 이 둘은 후진타오가 이끄는 ‘공청단’ 세력으로 분류된다. 시 주석이 속한 태자당(공산혁명 원로의 자제들)과 경쟁 관계다. 왕양과 후춘화 가운데 하나가 새 ‘2인자’로 낙점되면 이는 공산당 주류에 ‘시 주석의 1인 지배를 받아들이더라도 그의 전횡만큼은 견제하겠다’는 심리가 깔려 있음을 보여 준다고 해석할 수 있다. 중국 공산당은 5년마다 열리는 전국대표대회(당대회) 사이에 7차례 전회를 갖는다. 이번 전회에서는 시 주석의 3연임을 공식화할 제20차 당대회(이달 16일 개최)를 최종적으로 준비한다. 현재 베이징엔 공안과 보안요원들이 대거 배치된 가운데 전역에 드론을 띄우는 행위가 금지됐고 일정 크기 이상의 택배 배송도 중단됐다.
  • “북핵 해결 위해 中과 소통 강화할 것”

    정재호 주중대사는 9일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해 중국과 전략적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정 대사는 화상으로 진행된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주중 한국대사관 국정감사 업무보고에서 “중국 측의 건설적 역할을 확보하고자 노력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북핵 문제의 평화적 해결과 남북·북미 관계 발전 등 우리 정부의 비핵화 관련 노력 및 역할에 대해 베이징의 지지를 확보하겠다”며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결의 이행과 비핵화 대화 재개를 위한 중국의 건설적 기여 방안도 지속적으로 협의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정 대사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방한 추진에 대해서도 “한중 수교 30주년을 계기로 고위급 교류 움직임을 이어 나가면서 더욱 건강하고 성숙한 한중관계 발전을 도모할 것”이라며 “양국 간 정상을 포함한 고위급 교류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하에서 긴밀한 소통을 지속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최근 중국 국가박물관이 고구려와 발해를 뺀 한국사 연표를 전시해 논란을 빚은 것을 고려해 “박물관과 역사 교과서, 사적지 등을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역사 왜곡 발견 시 중국 측에 문제를 제기하고 시정을 촉구하겠다”고 말했다.
  • PGA 슈라이너스 첫날, 톱10에 한국 4명 돌풍

    PGA 슈라이너스 첫날, 톱10에 한국 4명 돌풍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 첫 날 한국 선수 4명이 톱10에 진입하며 돌풍을 일으켰다. 7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TPC 서머린(파71)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김시우(27)갸 버디 8개와 보기 1개를 묶으며 7언더파를 쓸어담아 중간 합계 64타로 선두 톰 호기(미국)에 1타 뒤진 공동 2위에 올랐다. 디펜딩 챔피언 임성재(24)와 김주형(20), ‘루키’ 김성현(24)이 나란히 6언더파 65타 공동 4위에 포진했다. 김주형은 보기가 없었고, 임성재와 김성현은 버디 7개에 보기 1개를 기록했다. 프레지던츠컵에서 인상적인 플레이를 선보였던 김시우와 김주형은 이날 동반 플레이를 펼치며 우승 경쟁에 나섰다. 김시우는 “주형이와 경기하면서 편하게 플레이했고 도움이 됐다”면서 “오늘 드라이버, 아이언, 퍼트 다 만족스러웠다”고 말했다. 무보기의 깔끔한 플레이를 펼친 김주형은 “조금 긴장했지만, 전반적으로 플레이가 꾸준했고, 실수도 많이 없었다”면서 “전략을 잘 짜면 좋은 기회가 많이 올 수 있을 것 같다”고 기대했다. 한편, 임성재는 3번 홀(파4)에서 카트 도로 맨땅 샷으로 이글성 버디를 잡아내 갈채를 받았다.임성재는 “전반에 시작이 조금 좋지 않았는데 점점 내 리듬을 찾아가면서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이 코스는 샷이 좋으면 버디 찬스를 만들 수 있기 때문에 내일은 짧은 샷이나 드라이버 티 샷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 “최우선 과제는 카드 수수료 개선”… 정완규 여신금융협회장 취임

    “최우선 과제는 카드 수수료 개선”… 정완규 여신금융협회장 취임

    정완규(59) 신임 여신금융협회장은 신용카드 가맹점 수수료 제도 개선을 여신 업계 최우선 해결 과제로 꼽았다. 정 회장은 6일 협회 임시총회를 통해 13대 회장으로 선임된 뒤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신용카드 가맹점 수수료 제도 개선은 업권에서 가장 먼저 대응해야 할 과제”라며 “여신전문금융회사의 본업 분야 수익성을 더욱 공고히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카드사들은 올해 초 정부가 중소가맹점 수수료율을 인하하면서 이로 인한 수익 감소를 호소하고 있다. 이어 “금융과 비금융의 융합 현상으로 앞으로 더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며 “금융업권이 규제로 손발이 묶이며 빅테크와 비교해 기울어진 운동장 이야기가 많이 나온다”고 말했다. 그는 공정경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대안을 마련하고 아울러 자회사 출자범위 및 겸영·부수업무 확대 등을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정 회장의 임기는 3년이며, 이날부터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1963년생으로 고려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34회 출신으로 공직에 입문해 금융위원회 중소서민금융정책관 등을 역임했다. 박근혜 정권 시절인 2016년 새누리당(현 국민의힘) 수석전문위원으로 활동했고, 이듬해 2월 금융위원회 산하 금융정보분석원(FIU) 원장을 지냈다. 문재인 정권에 들어서도 한국증권금융 사장(2018년 3월)으로 일했다. 한국증권금융 사장 취임 3개월여 만에는 문재인 캠프 출신인 김대식 전 대한전선 상무보를 상임이사로 선임해 ‘정부에 충성심을 보이는 인사’라는 논란을 일으키기도 했다. 정 회장은 취임 후 협회 임원 인사와 관련해 “임원을 더 만나 보고 판단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여신협회장이 투표를 통해 정해지는 만큼 정 회장의 선임에는 관료 출신이 규제 완화에 힘을 실어 주길 기대하는 업계의 바람이 담겨 있다. 정 회장도 이날 금융당국과의 긴밀한 소통으로 업계와의 연결고리 역할을 하겠다고 했다. 그는 “당국이 업계를 충분히 이해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몰라서 (제도 개선을) 못할 수 있지만 알면 바뀐다”고 말했다. 그는 카드사 수수료 개선 이외에도 ▲금융·비금융 간 융합과 카드사의 혁신 서비스 개발을 지원하기 위한 자회사 출자범위 확대, 신기술금융 투자업종 확대 등을 제시했다. 신규 수익원 창출을 위해서는 금융데이터를 이용한 사업, 지급결제 관련 신규 사업, 해외 금융시장 진출 등에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 재소자 폭행·욕설 심리치료 중 난동… 그놈, 막을 수 없다

    재소자 폭행·욕설 심리치료 중 난동… 그놈, 막을 수 없다

    미성년자 11명을 성폭행한 혐의로 15년을 복역하고 17일 출소하는 김근식(54)이 교도소 내에서 심리치료를 함께 받던 동료 수감자를 수차례 폭행하고 욕설을 반복하는 등 난동을 부려 심리치료 프로그램도 제대로 받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또 교도관 지시에 계속 불응하고, 다른 재소자와 지속적으로 갈등을 빚는 등 폭력성이 여전해 법무부가 김씨의 재범 가능성을 ‘매우 높음’으로 분류한 것으로 파악됐다. 서울신문이 6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민의힘 유상범 의원실을 통해 단독 입수한 ‘김근식 복역 자료’에 따르면 법무부는 출소 이후에도 김근식이 일대일 전자감독 보호관찰관의 감독과 보호관찰소의 심리치료에 순응하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교도소에선 ‘고위험 성범죄자’의 교화를 위해 최대 230시간 심리치료 프로그램을 진행하는데, 김근식은 동료 폭행 등으로 문제를 일으켜 프로그램 진행이 어려웠다.법무부는 김근식이 2000년 강간치상죄로 5년을 복역한 후 출소 16일 만에 미성년자와 아동 11명을 대상으로 연쇄 성범죄를 저지를 정도로 전형적인 ‘소아성기호증’을 보이고 있으며, 재소자 폭행으로 징역 8개월을 추가 복역한 이후에도 누차 동료를 때리는 등 분노를 제어하지 못하는 ‘반사회적 정서’를 지닌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이 때문에 교화 여지가 적고 재범 가능성이 크다고 분류하고 있다. 김근식의 출소 소식에 그의 마지막 주소지이던 서울 강서구와 범행 무대였던 인천 서구·계양구 주민들은 극도의 불안에 떨고 있다. 김근식은 특별한 연고지가 없어 아직 귀주 예정지가 정해지지 않았다. 법조계에 따르면 출소 때까지 연고지가 정해지지 않으면 법무부가 주거지를 지정할 수 있는데, 김근식의 경우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의 무연고자 거주 시설 등에 갈 가능성도 있다. 김병배 경기대 범죄교정학과 교수는 “범죄자의 재범 위험성 등을 판단할 때 가장 중요하게 보는 게 교도소 생활인데, 김근식은 대단히 높은 재범 위험성이 예측된다”면서 “실제로 성범죄자 중 동종 범죄를 다시 저지르는 이들의 특징을 메타분석(통합 재분석)한 연구를 보면 최고 위험 요인으로 꼽히는 게 교정시설과 지역사회에서 준수해야 할 규칙이나 의무를 위반하고, 재소자나 교도관에게 반복적으로 폭력성을 드러내는 것”이라고 짚었다. 이어 “단순히 전자발찌에만 의존할 게 아니라 고위험 성범죄자 등을 관리하는 보호관찰관과 감독 인원을 늘리고 심리치료 강화 등 전반적인 사회관리감독 시스템의 체계적 실효성을 높여야 재범을 막을 수 있다”고 주문했다. 법무부는 김근식 출소에 대비해 전담 보호관찰관을 배치해 24시간 집중 감시와 관리 감독을 강화하고 범죄 성향 개선을 위한 심리치료와 19세 미만 여성에 대한 접촉 금지 등의 조치를 하겠다고 밝혔다.
  • 고개 숙인 합참의장…“낙탄, 은폐 축소 의도 없었다” (종합)

    고개 숙인 합참의장…“낙탄, 은폐 축소 의도 없었다” (종합)

    김승겸 합동참모의장은 6일 “북한의 미사일 도발에 대한 한미 지대지 미사일 대응 사격 간 발생한 상황과 이에 대해 지역 주민·언론에 설명하지 못해 주민·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린 데 대해 매우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사과했다. 김 의장은 이날 서울 용산 청사에서 열린 국회 국방위원회의 합참 국감에서 인사문을 읽은 후 업무보고에 앞서 미사일 낙탄과 후속 대처에 관해 재차 머리를 숙였다. 군 관계자가 전날 사과한 데 이어 김 의장도 고객를 숙인 것이다.김 의장은 정성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으로부터 ‘송구하다’는 표현이 책임감 있는 말이 아니라는 지적을 받고 “그 표현이 적절하지 않다면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라고 거듭 사과했다. 그러면서 “상황이 발생된 다음에, 우발적 상황에 대한 조치가 부족했던 부분과 국방위원들께 적시에 적절히 보고되지 못한 부분은 향후 유념해 조치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의장은 송갑석 민주당 의원으로부터 ‘셀프 타격이라는 조롱이 나온다. 남한을 선제 타격한 것 아닌가. 누가 책임을 지는가’라는 지적을 받고 “문제가 있다면 제가 책임지겠다”고 답했다. 특히 김 의장은 ‘사건을 은폐하려던 것이 아닌가’라는 민주당 의원들의 추궁에는 “은폐 축소하지 않았고 그럴 의도도 없었다”고 강조했다.앞서 군이 지난 4일 심야부터 이튿날 이른 새벽까지 강원도 강릉지역에서 북한의 중거리탄도미사일(IRBM) 발사에 대응해 한미 연합 지대지미사일 대응사격을 하는 과정에서 현무-2C 미사일이 발사 직후 비정상 비행으로 민가에서 700m 떨어진 지점에 떨어졌다. 같은 날 군 엠바고로 훈련 소식을 몰랐던 시민들은 강릉 제18전투비행단 인근에서 폭발사고가 일어났다는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다. 이 같은 주장을 담은 영상이 5일 새벽까지 퍼졌다. 강릉 현지 커뮤니티 등을 중심으로 소리가 굉음이 발생했다는 제보가 이어졌고, 화재로 오인한 신고도 접수됐다는 주장도 나왔다.
  • [단독]“폭행·난동 김근식, 심리치료 안 받고 교도관 지시도 불응” 폭력성 여전

    [단독]“폭행·난동 김근식, 심리치료 안 받고 교도관 지시도 불응” 폭력성 여전

    미성년자 11명을 성폭행한 혐의로 15년을 복역하고 오는 17일 출소하는 김근식(54)이 교도소 내에서 심리치료를 함께 받던 동료 수감자를 수차례 폭행하고 욕설을 반복하는 등 난동을 부려 심리치료 프로그램도 제대로 받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또 교도관 지시에 계속 불응하고, 다른 재소자와 지속적인 갈등을 빚는 등 폭력성이 여전해 법무부가 김씨의 재범 가능성을 ‘매우 높음’으로 분류한 것으로 파악됐다.서울신문이 6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민의힘 유상범 의원실을 통해 단독 입수한 ‘김근식 복역 관련 자료’에 따르면 법무부는 출소 이후에도 김근식이 일대일 전자감독 보호관찰관의 지도 감독과 보호관찰소의 심리치료에 순응하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교도소에선 ‘고위험 성범죄자’의 교화를 위해 심리치료 프로그램을 최대 230시간을 진행하는데, 김근식은 동료 폭행 등으로 문제를 일으켜 프로그램 진행이 어려웠다. 출소 16일만에 연쇄성폭행 전형적 ‘소아성기호증’ 법무부는 김근식이 2000년 강간치상죄로 5년 복역 후 출소한지 16일 만에 미성년자와 아동 11명을 대상으로 연쇄 성범죄를 저지를 정도로 전형적인 ‘소아성기호증’을 보이고 있으며, 재소자 폭행으로 징역 8개월 추가 복역 이후에도 누차 동료를 때리는 등 분노를 제어하지 못하는 ‘반사회적 정서’를 지닌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이 때문에 교화의 여지가 적고 재범 가능성이 크다고 분류하고 있다. 김근식의 출소 소식에 그가 마지막 주소지를 둔 서울 강서구와 범행 무대였던 인천 서구·계양구 주민들은 극도의 불안에 떨고 있다. 김근식은 특별한 연고지가 없어 아직 귀주 예정지가 정해지지 않았다. 법조계에 따르면 출소 때까지 연고지가 정해지지 않으면 법무부가 주거지를 지정할 수 있는데, 김근식의 경우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의 무연고자 거주 시설 등에 갈 가능성도 있다. “교도소 내 문제 일으켰던 이들이 성범죄 또 저지르는 경향” 김병배 경기대 범죄교정학과 교수는 “범죄자의 재범 위험성 등을 판단할 때 가장 중요하게 보는 게 교도소 생활인데, 김근식은 대단히 높은 재범 위험성이 예측된다”면서 “실제로 성범죄자 중 동종 범죄를 다시 저지르는 이들의 특징을 메타분석(통합 재분석)한 연구를 보면 최고 위험 요인으로 꼽히는 게 교정시설과 지역사회에서 준수해야 할 규칙이나 의무를 위반하고, 재소자나 교도관에게 폭력성을 반복적으로 드러내는 것”이라고 짚었다. “우리동네 오면 어쩌나”불안 증폭...감독인력 늘려야 이어 “단순히 전자발찌에만 의존할 게 아니라 고위험 성범죄자 등을 관리하는 보호관찰관과 감독 인원을 늘리고, 심리치료 강화 등 전반적인 사회관리감독 시스템의 체계적 실효성을 높여야 재범을 막을 수 있다”고 주문했다. 법무부는 김근식 출소에 대비해 전담 보호관찰관을 배치해 24시간 집중 감시와 관리 감독을 강화하고, 범죄 성향 개선을 위한 심리치료와 19세 미만 여성에 대한 접촉 금지 등을 하겠다고 밝혔다.
  • 공정위, 조사와 정책 분리한다… “기능별 전문화해 독립성 강화”

    공정위, 조사와 정책 분리한다… “기능별 전문화해 독립성 강화”

    공정거래위원회가 조사와 정책 기능을 분리하고 심판의 공정성과 독립성을 강화하는 내용의 조직 개편을 추진한다. 공정위는 5일 보도참고자료를 통해 “최근 조직선진화 추진단을 출범했다”며 “내부 의견수렴뿐만 아니라 학계 등 외부 전문가 의견을 청취하고 주요 선진 경쟁당국 사례도 검토하여 조직 개편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은 앞서 지난 8월 공정위의 업무보고에서 “해외경쟁당국 사례를 참고하여 조사·정책·심판 각 기능을 기능별로 전문화함으로써 법집행의 공정성과 효율성을 강화할 수 있는 조직개편 방안도 함께 검토할 것”을 지시했다고 공정위는 밝혔다. 공정위는 중앙행정기관이자 합의제 준사법기관으로 경쟁정책과 소비자정책을 수립·운용하고 사건을 조사하고 심판해 제재를 부과한다. 사무처의 조사 담당 부서에서 법 위반 혐의를 조사하면 위원장·부위원장과 상임·비상임위원으로 구성된 위원회가 법 위반 및 제재 여부를 판단하며, 공정위 심결은 1심 판결과 같은 효력을 갖는다. 다만 판사 격인 위원장·부위원장이 검사인 사무처를 지휘·감독하고 있어 공정위의 조사·심판 조직을 분리해 심결의 공정성과 독립성을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공정위는 조사·정책 기능 분리와 관련, “최근 공정위 내부에 조직선진화 추진단을 설치하고 관련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조사·심판 기능 분리에 대해선 “이미 심사관(조사)은 위원회(심판)의 의사결정 과정에 관여할 수 없고 위원회는 사무처의 조사 과정에 관여할 수 없도록 기능이 분리되어 있다”면서도 “현재 심결의 공정성과 독립성을 강화하기 위해 심의 사건 보고 체계, 조사·심판 부서 운영 방식 등에 대한 여러 가지 개선 방안을 전반적으로 검토 중에 있다”고 말했다.
  • 공정위, ‘조사·정책’ 기능 나누고 ‘조사·심판’ 기능 더 엄격히 분리한다

    공정위, ‘조사·정책’ 기능 나누고 ‘조사·심판’ 기능 더 엄격히 분리한다

    공정거래위원회가 사건 조사와 경쟁·소비자 정책 수립 기능을 분리해 전문성을 강화한다. 현재 분리된 조사와 심판 기능도 공정성 시비가 일지 않도록 독립성을 더욱 강화하는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공정위는 5일 보도 참고자료를 내고 “최근 공정위 내부에 조직 선진화 추진단을 설치하고 조직 개편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윤석열 대통령의 지시에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윤 대통령은 지난 8월 16일 윤수현 부위원장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았을 때 윤 부위원장에게 “해외사례 등을 참고해 조사 기능과 정책 기능을 분리하는 조직개편 방안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조사·정책·심판 각 기능을 기능별로 전문화해 법 집행의 공정성과 효율성을 강화하라는 취지다. 아울러 윤 대통령은 “조사·심판 절차의 투명성과 예측성을 강화하고 사건 처리를 신속화하고, 증거자료를 철저히 보존·관리하는 등 법 집행 기준과 절차를 개선하라”는 지시도 내렸다. 이에 공정위는 조직 선진화 추진단을 꾸리고 내부 의견 수렴, 학계 등 외부 전문가 의견 청취, 주요 선진국 경쟁 당국 사례 검토 등을 통해 조직 개편 방안을 마련에 나섰다. 공정위는 기업의 독점 및 불공정 거래 사건을 심의·제재하는 합의제 중앙행정기관이자 준사법기관이다. 공정위 사무처는 경쟁 정책과 소비자 정책을 수립·운영하고 법 위반 사건을 조사하는 역할을 한다. 공정위는 “해외 경쟁 당국 대부분 조사와 정책 기능을 분리해 운영한다”면서 “한정된 행정 자원을 법 집행에 전념하도록 해 불법 행위에 신속하고 엄정하게 대응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조사와 정책 기능이 각각 전문화하면 사건 처리 전 과정에 대한 엄격한 관리·감독이 용이해져 신속한 사건 처리, 충실한 기록 관리, 피조사인의 권리보호 등에 기여하고, 경쟁 촉진, 소비자 보호, 중소기업 보호 등 정책기능이 통합돼 관련 정책 간 시너지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현재 유럽연합(EU)과 독일은 법률 또는 사건 유형별로 조사와 정책 기능을 구분해 운영하고 있다. 싱가포르와 일본은 사무처 조직을 아예 이원화했다. 미국 연방거래위원회(FTC)는 장기 정책 개발과 경쟁 주창 등 일부 정책 기능이 조사 기능과 분리돼 있으나 분리 수준은 다른 국가보다 제한적이다. 공정위는 조사와 심판 기능을 분리하는 문제를 놓고도 개선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공정위는 사건을 심의하고 제재를 내리는 공정위원장 아래 조사를 담당하는 사무처를 두고 있어 검찰 격의 조사 기능과 법원 격의 심판 기능이 엄격히 분리되지 않았다는 지적을 받아 왔다. 이에 대해 공정위는 “이미 심사관(조사)은 위원회(심판)의 의사결정에 관여할 수 없고 위원회는 사무처의 조사 과정에 관여할 수 없도록 기능이 엄격하게 분리돼 있다”고 거듭 설명했다. 하지만 조사를 맡은 사무처 직원과 심판을 맡은 상임위원·부위원장 등이 서로 인사를 교류하는 한가족이나 다름없어 독립성에 대한 의심은 수그러들지 않았다. 공정위는 이런 우려까지 불식시키고자 “현재 심결의 공정성과 독립성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심의 사건 보고 체계, 조사·심판부서 운영방식 등에 대한 여러 가지 개선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앞으로 더 엄격한 분리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다만 공정위는 조사와 심판 조직을 아예 분리하는 방안에 대해서는 “대부분 경쟁 당국은 한 기구 내에서 조사·심판 기능을 모두 담당하되 심결의 공정성을 위해 두 기능을 분리해 운영한다”며 선을 그었다. 공정위는 조직 개편과 별도로 조사 단계 이의 제기 절차 및 상황 회의 신설, 객관적이고 설득력 있는 사건처리 기준 마련, 대체적 피해 구제 수단 활성화 등 법 집행 효율성 제고, 사건 기록물 보존·관리 강화, 사건처리 기간 관리시스템 마련 등을 골자로 하는 법 집행 시스템 개선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공정위는 “현재 사무처장을 단장으로 하는 내부 태스크포스(TF)에서 법 집행 시스템 개선 방안을 논의 중”이라면서 “이달 말까지 개선안을 마련해 내달 학계 등 외부 전문가 의견을 수렴한 뒤 12월 최종 개선방안을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 공정위, 조사·정책 기능 분리하고 심판 공정성 강화한다

    공정위, 조사·정책 기능 분리하고 심판 공정성 강화한다

    공정거래위원회가 조사와 정책 기능을 분리하고 심판의 공정성과 독립성을 강화하는 내용의 조직 개편을 추진한다. 공정위는 5일 보도참고자료를 통해 “최근 조직선진화 추진단을 출범했다”며 “내부 의견수렴뿐만 아니라 학계 등 외부 전문가 의견을 청취하고 주요 선진 경쟁당국 사례도 검토하여 조직 개편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은 앞서 지난 8월 공정위의 업무보고에서 “해외경쟁당국 사례를 참고하여 조사·정책·심판 각 기능을 기능별로 전문화함으로써 법집행의 공정성과 효율성을 강화할 수 있는 조직개편 방안도 함께 검토할 것”을 지시했다고 공정위는 밝혔다. 공정위는 중앙행정기관이자 합의제 준사법기관으로 경쟁정책과 소비자정책을 수립·운용하고 사건을 조사하고 심판해 제재를 부과한다. 사무처의 조사 담당 부서에서 법 위반 혐의를 조사하면 위원장·부위원장과 상임·비상임위원으로 구성된 위원회가 법 위반 및 제재 여부를 판단하며, 공정위 심결은 1심 판결과 같은 효력을 갖는다. 다만 판사 격인 위원장·부위원장이 검사인 사무처를 지휘·감독하고 있어 공정위의 조사·심판 조직을 분리해 심결의 공정성과 독립성을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돼왔다. 공정위는 조사·정책 기능 분리와 관련 “최근 공정위 내부에 조직선진화 추진단을 설치하고 관련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조사·심판 기능 분리에 대해선 “이미 심사관(조사)은 위원회(심판)의 의사결정 과정에 관여할 수 없고 위원회는 사무처의 조사 과정에 관여할 수 없도록 기능이 엄격히 분리되어 있다”면서도 “현재 심결의 공정성과 독립성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심의 사건 보고 체계, 조사·심판 부서 운영 방식 등에 대한 여러 가지 개선 방안을 전반적으로 검토 중에 있다”고 말했다.
  • 김용일 서울시의원 “서울디자인재단, 제조 소상공인 지원사업 추진해야”

    김용일 서울시의원 “서울디자인재단, 제조 소상공인 지원사업 추진해야”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김용일 의원(국민의힘, 서대문구4)은 지난달 21일 제314회 임시회 서울디자인재단(이하 디자인재단) 업무보고 시 ‘제조 소상공인 경쟁력강화’ 사업에 대한 별도 보고를 요청했으며, 29일 관련 사업의 적극 추진을 요청했다.  디자인재단은 ‘제조 소상공인 경쟁력강화’의 일환으로 디자인 경쟁력이 부족한 도심 제조 소상공인을 디자이너와 매칭해 신제품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DDP디자인페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 의원은 “제조업은 우리 경제의 근간이 되는 산업”이라고 말하며, “제조 경험은 풍부하나 디자인 역량이 부족해 신제품 개발과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제조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사업이 있다는 것은 반가운 일”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디자인재단이 앞으로도 관련 사업을 지속 추진·확대해나갈 것을 촉구한다”고 거듭 강조하며, 가능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했다.
  • 정운천 의원, 국감 출석해 골프 약속

    정운천 의원, 국감 출석해 골프 약속

    정운천 국민의힘 의원이 국정감사 첫날인 4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의 산업통상자원부 감사에서 이창양 산업부 장관의 업무보고 중 골프 약속을 잡는 휴대전화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 여가부 폐지·재외동포청 신설… 尹정부 조직개편 속도전

    여가부 폐지·재외동포청 신설… 尹정부 조직개편 속도전

    국민의힘과 정부가 윤석열 정부 조직 개편에 착수했다. 새 정부 출범 이후로 미뤄 뒀던 정부 조직 개편을 집권 6개월 차에 추진한다. 여소야대 정국에서 거야인 더불어민주당의 협조 없이는 정부조직법 개정이 불가능한 데다 현재 여권이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물론 문재인 전 대통령과도 전선을 형성하고 있어 진통이 불가피하다. 국민의힘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과 주호영 원내대표, 한덕수 국무총리,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 등은 3일 삼청동 국무총리 공관에서 열린 고위 당정협의회에서 조만간 정부조직법 개정안을 발의하기로 했다. 정 위원장은 “윤석열 정부의 국정 목표를 효과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서 정부조직 개편 논의를 이제 시작할 때가 됐다”며 “적시 적기의 조직 개편은 마땅히 장려돼야 한다”고 말했다. 양금희 수석대변인은 “당정은 정부조직 개편과 관련해 공약사항 이행을 위한 개편 방향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나눴다”며 “조속한 시일 내에 행정안전부에서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지난 7월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는 자리에서도 “여가부 폐지 로드맵을 조속히 마련하라”고 지시한 바 있다. 양 수석대변인은 여가부 폐지에 대해선 “미세조정이 조금 더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보건복지부는 보건부와 복지부 분리 가능성도 제기된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지난달 언론 인터뷰를 통해 “재외동포청, 출입국청(이민청), 관광청 등을 신설하고 보건복지부를 보건부와 복지부로 분리하는 안(案)도 검토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국가보훈처를 국가보훈부로 격상하는 방안도 거론된다. ‘통상 부문’을 외교부와 산업통상자원부 어느 쪽에 둘 것이냐도 관심이다. 관건은 민주당과의 협치 회복이다. 169석을 가진 민주당의 동의 없이는 정부조직법 개정이 불가능하다. 박진 외교부 장관 해임건의안 충돌, 문 전 대통령에 대한 감사원 조사 추진, 이 대표 관련 수사 등 여야 대치가 극에 달해 협상 테이블을 꾸리기도 어려운 상황이다. 한편 당정은 이날 협의에서 수도권 택시 대란 대책으로 택시 부제 해제, 법인택시 파트타임 근로 도입 등 택시공급을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 심야 택시의 탄력호출료를 올리고 올빼미 버스 등 심야 교통수단도 확대한다.
  • 尹정부 정부조직 ‘지각 개편’ 착수…여가부 폐지·복지부 분리·이민청 신설 논의 시동

    尹정부 정부조직 ‘지각 개편’ 착수…여가부 폐지·복지부 분리·이민청 신설 논의 시동

    국민의힘과 정부가 윤석열 정부 조직 개편에 착수했다. 새 정부 출범 이후로 미뤄뒀던 정부 조직 개편을 집권 6개월 차에 추진한다. 여소야대 정국에서 거야인 더불어민주당의 협조 없이는 정부조직법 개정이 불가능한 데다 현재 여권이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물론 문재인 전 대통령과도 전선을 형성하고 있어 진통이 불가피하다. 국민의힘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과 주호영 원내대표, 한덕수 국무총리,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 등은 3일 삼청동 국무총리 공관에서 열린 고위 당정협의회에서 조만간 정부조직법 개정안을 발의하기로 했다. 정 위원장은 “윤석열 정부의 국정 목표를 효과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서 정부조직 개편 논의를 이제 시작할 때가 됐다”며 “적시 적기의 조직 개편은 마땅히 장려돼야 한다”고 말했다. 양금희 수석대변인은 “당정은 정부조직 개편과 관련해 공약사항 이행을 위한 개편 방향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나눴다”며 “조속한 시일 내에 행정안전부에서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대통령직인수위 시절 정부 조직 개편 논의를 새 정부 출범 후로 미뤄뒀다. 통상 인수위 단계에서 정부조직 틀을 잡아 새 조직에 맞춰 장관 인선을 하던 과거 정부와는 큰 차이다. 당시 대통령실 이전 논란, 정권 교체기 인사 충돌이 계속됐고, 거대 야당의 수적 열세를 극복하기 어렵다는 판단에 4월 안철수 인수위원장이 논의 중단을 선언했다.일단 윤 대통령이 지난 대선 공약했던 여성가족부 폐지가 1순위로 거론된다. 윤 대통령은 지난 7월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는 자리에서도 “여가부 폐지 로드맵을 조속히 마련하라”고 지시한 바 있다. 양 수석대변인은 여가부 폐지에 대해선 “미세조정이 조금 더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지난달 언론 인터뷰를 통해 “재외동포청, 출입국청(이민청), 관광청 등을 신설하고, 보건복지부를 보건부와 복지부로 분리하는 안(案)도 검토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국가보훈처를 국가보훈부로 격상하는 방안도 거론된다. ‘통상 부문’을 외교부와 산업통상자원부 어느 쪽에 둘 것이냐도 관심이다.관건은 민주당과의 협치 회복이다. 169석을 가진 민주당의 동의 없이는 정부조직법 개정이 불가능하다. 박진 외교부 장관 해임건의안 충돌, 문 대통령에 대한 감사원 조사 추진, 이 대표 관련 수사 등 여야 대치가 극에 달해 협상 테이블을 꾸리기도 어려운 상황이다. 안호영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구체적 정부조직안이 나오지 않아 이를 보고 판단하겠다”고 했다. 윤 대통령의 ‘뉴욕 발언’ 논란과 지지율 하락, 여당의 지도 체제 혼란 등을 돌파하려는 여권 전체의 국면 전환 의도도 깔린 만큼 민주당이 정무적 판단을 내릴 것으로 보인다. 한편 당정은 이날 협의에서 수도권 택시 대란 대책으로 택시 부제 해제, 법인택시 파트타임 근로 도입 등 택시공급을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 심야 택시의 탄력호출료를 올리고, 올빼미 버스 등 심야 교통수단도 확대한다.
  • 금통위 두 번 남았는데… 8% 넘보는 주담대 금리

    금통위 두 번 남았는데… 8% 넘보는 주담대 금리

    미국발 기준금리 인상 여파로 가계대출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주택담보대출(주담대)과 전세자금대출 금리도 치솟고 있다. 지난해 말 5%에도 못 미쳤던 시중은행의 주담대 상단은 8%대를 목전에 두고 있고, 전세자금대출 금리도 7%대에 육박하는 상태다. 오는 12일과 다음달 예정된 금융통화위원회에서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영끌족’(영혼까지 끌어모아 대출받은 차주)과 전세 세입자들의 시름은 더욱 깊어질 전망이다. 2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시중은행의 고정형(혼합형) 주담대 금리는 연 4.93~7.60%로 상단금리가 7% 중반을 훌쩍 넘었고, 하단금리 또한 5%대를 향하고 있다. 주담대 금리가 7%를 넘어선 건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 6월에도 7% 고지를 밟았지만 채권 금리가 안정되고 은행권이 예대금리차 축소에 나서면서 6%대 초반까지 떨어졌다. 그러나 지표금리인 은행채 5년물(무보증·AAA) 금리가 최근 12년 만에 5%를 넘어서며 다시 7%대로 올라선 것이다. 지난달 30일 한은이 발표한 ‘2022년 8월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에 따르면 지난 8월 예금은행의 주담대 평균 금리는 연 4.35%로 지난해 12월(3.63%) 대비 0.72% 포인트나 상승했다. 지난해 말 연 2% 초반에서 3% 중후반 수준이던 시중은행의 전세대출 최고금리도 연 7%선에 근접하고 있다. 이날 하나은행 대표 전세대출인 ‘우량주택전세론’ 금리는 연 5.517~6.817%(신규 코픽스·6개월 변동)까지 올랐고, 신한은행의 ‘신한전세대출’(서울보증) 금리도 4.42~6.42%로 상단이 6% 중반에 이르렀다. NH농협은행과 KB국민은행 또한 전세대출 최고 금리가 연 6%를 웃돈다. 금융권에선 주담대와 전세대출의 금리가 올해 내 각각 8%, 7%를 돌파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고 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가 지난달까지 3회 연속 자이언트스텝(기준금리 0.75% 포인트 인상)을 단행한 이후 한미 금리 역전 우려에도 점진적 인상 기조를 고집하던 한은이 이달과 다음달 금통위를 통한 기준금리 추가 인상을 저울질하고 있어서다. 금융시장은 한은이 한미 간 기준금리 격차를 고려해 10월과 11월 잇따라 빅스텝(기준금리 0.50% 포인트 인상)에 나설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이 경우 연말 우리 기준금리는 연 3.50%까지 올라가게 된다. 정부는 변동금리 주담대를 저리의 장기·고정금리로 바꿔 주는 ‘안심전환대출’을 시행하고 있지만 4억원 이하 주택을 대상으로 하고 있어 신청자가 많지 않은 상황이다. 금융권 관계자는 “주담대와 전세대출을 포함한 대출금리 상승은 당분간 불가피한 추세”라면서 “당국 또한 모니터링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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