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무보
    2026-04-10
    검색기록 지우기
  • 2026-04-10
    검색기록 지우기
  • 1000만
    2026-04-10
    검색기록 지우기
  • 미래
    2026-04-10
    검색기록 지우기
  • 캐럴
    2026-04-10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3,225
  • 김창기 국세청장 “세무조사 신중하게”… 국회 기재위가 첫 검증대

    김창기 국세청장 “세무조사 신중하게”… 국회 기재위가 첫 검증대

    윤석열 정부의 국세 행정을 책임질 김창기(55) 국세청장이 후보자 지명 한 달 만인 14일 공식 취임했다. 김 청장은 여야의 원 구성 갈등으로 국가정보원장·검찰총장·경찰청장·국세청장 등 4대 권력 기관장 가운데 처음으로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치지 않고 임명됐다. 퇴임한 국세 공무원이 국세청장에 오른 것도 김 청장이 처음이다. 김 청장은 이날 취임 일성으로 “세무조사를 신중하게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세무조사는 납세자가 정상적인 경영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더욱 세심하게 운영해야 한다”면서 “조사 기간 연장을 최대한 자제하고, 법령이 정한 절차를 철저히 준수하겠다”고 했다. 김 청장은 이어 “성실한 중소납세자에 대해서는 컨설팅 위주의 간편 조사를 실시하고, 조사 시기도 납세자가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개선하겠다”고 약속했다. 문재인 정부에서 과도한 과세 집행으로 질타를 받은 국세청이 국세 행정의 기조를 친기업과 시장주의를 표방하는 윤석열 정부의 국정 철학에 맞추겠다는 의지를 피력한 것으로 풀이된다. 아울러 김 청장은 “국민 통합을 저해하는 악의적 탈세에 대해서는 국세 행정 역량을 집중해 강력히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소상공인·자영업자 세정지원 강화’, ‘경제단체와의 적극적인 소통’, ‘쉽고 편리한 납세서비스’ 등도 약속했다. 끝으로 김 청장은 목민심서에 실린 ‘백성에게 의견을 묻는다’는 뜻의 순막구언(詢?求言)을 언급한 뒤 “낮은 자세와 열린 마음으로 국민의 목소리를 경청하자”고 직원들을 독려했다. 인사청문회를 거치지 않은 김 청장에 대한 첫 인사·정책 검증대는 원 구성 후 열릴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업무보고 자리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2008년 이명박 정부 때도 여야 원 구성 갈등으로 당시 안병만 교육과학기술부 장관, 장태평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전재희 보건복지가족부 장관이 인사청문회 없이 임명됐는데, 이들 3명은 국회 소관 상임위 전체회의에서 약식으로 인사 검증을 받았다. 이에 김 청장은 임명 이후에도 인사 검증에 대비한 준비를 계속 이어 나갈 방침이다. ▲경북 봉화 ▲청구고 ▲서울대 국제경제학과 ▲행정고시 37회 ▲안동세무서장 ▲중부국세청장 ▲부산국세청장
  • [마감 후] 행안장관, 번지수 제대로 짚고 있나/강국진 사회정책부 차장

    [마감 후] 행안장관, 번지수 제대로 짚고 있나/강국진 사회정책부 차장

    청와대를 국방부로 옮기는 건 솔직히 행정안전부가 아니었다면 불가능했을 일이었다. 애초에 대통령 선거가 끝나자마자 제대로 된 준비나 논의도 없이 발표한 것부터가 느닷없었다. 그런 와중에도 국민들이 ‘천막 용와대’라는 신기한 구경거리를 놓친 건 행안부 직원 수십 명이 대통령 취임식에 맞춰 공사를 마무리하기 위해 국방부 근처에서 먹고 자며 고생한 덕분이었다고 생각한다. 행안부 간부에게 얘기해 줬다. “용와대의 정책 결정을 행안부의 놀라운 집행력으로 만회했다. 그 바람에 뭘 저질러도 다 되는구나 하는 잘못된 학습효과를 만들었다. 행안부가 크게 잘못했다.” 말은 그렇게 했지만 딱 행안부답다는 생각을 했다. 기획재정부가 두 손 들어 버린 2020년 재난지원금 전 국민 지급을 깔끔하게 처리했던 것도, 주무 부처인 보건복지부가 난색을 표하는 생활치료센터 지정부터 운영까지 나서서 했던 것도 행안부였다. 행안부 업무 범위는 지방재정, 재난안전부터 청사관리까지 매우 넓다. 조직 목표를 가장 잘 설명하는 건 ‘국가의 행정사무로서 다른 중앙행정기관의 소관에 속하지 아니하는 사무는 행정안전부 장관이 이를 처리한다’는 정부조직법 제34조 2항이다. 그런 면에서 가정주부 역할과 비슷한 구석이 있다. 끊임없는 잔소리가 귀찮기도 하지만 하루라도 자리를 비우면 뭐 하나 제대로 굴러가는 집안일이 없다. ‘대국대과(大局大課)제’라는 돌팔이 정책을 위해 솔선수범해서 과장급 자리 수십 개를 없애 ‘자해공갈단’이라는 소리를 자초했고, 청와대에 찍힌 지방자치단체장 군기 잡기에 나섰던 것 역시 집안일 관점에서 보면 납득은 안 되지만 어쨌든 이해는 간다. 여기 행안부 장관이 있다. 취임 한 달이 되었다. 대통령 고등학교 후배라는 걸로 유명하다. 법관 출신이니 치안이 행안부 업무가 아니라는 걸 누구보다 잘 알고 있을 것이다. 물론 경찰은 권력기관이다. 검찰만큼은 아니지만 어쨌든 ‘살아 있는 권력’이다. 그래서 경찰법은 1991년 제정 당시부터 권한남용 금지(제5조) 조항을 두고 있다. 민주적 통제는 매우 중요하다. 하지만 그 역할은 엄연히 행안부가 아니라 국가경찰위원회의 몫이다. 물론 경찰위원회는 한계가 많다. 민주화 이후 ‘민중의 몽둥이’를 ‘민중의 지팡이’로 바꾸는 게 중요한 과제였지만 결국 여당이 단독 변칙 처리로 경찰법을 제정하면서 만든 게 경찰위원회였다. 그럼에도 경찰위원회는 하기에 따라선 경찰을 민주적으로 통제하는 데 중요한 구실을 할 수 있다. 당시 여당이 현재 국민의힘 전신인 민주자유당이었다. 행안부가 할 일은 경찰위원회가 좀더 제대로 일하도록 하는 것이지 경찰위원회를 대체하는 게 아니다. 장관이 산불, 코로나19, 폭염 대비 같은 본래 업무보다 자꾸 경찰에 눈길을 줄 거라면 차라리 행안장관이 아니라 경찰위원장을 하는 게 낫지 않을까 싶다. 경찰위원장은 인사청문회도 필요 없다. 행안부에는 독특한 개성을 뽐낸 장관이 많았다. 코로나19 이전부터 실국장들과 비대면 거리두기를 실천했던 원세훈 장관도 있었고, ‘총선필승’ 건배사를 전국에 유행시킨 정종섭 장관도 있었다. 이 장관은 어떤 장관으로 남고 싶은지 묻고 싶다. 혹시 번지수 못 찾고 경찰만 쳐다본 장관으로 남진 않기를 바란다. 그러고 보니 주소 업무 역시 행안부 소관이다.
  • ‘여경 특혜’ 논란에… 경기남부청 “여자기동대 현장투입 적극 검토할 것”

    ‘여경 특혜’ 논란에… 경기남부청 “여자기동대 현장투입 적극 검토할 것”

    화물연대 파업 현장에 투입된 경찰관기동대가 하루 평균 15시간 격무에 시달리는 상황에서 여자기동대는 열외돼 경찰 내부에서 성차별 논란이 불거진 것과 관련, 경기남부청이 “형평성 차원에서 여자기동대의 현장 투입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13일 경기남부청 관계자는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보도 후 분석해봤더니 남자기동대원의 경우 하루 15시간씩 현장에 투입됐다”며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 총파업 이후 기동대원들이 과중한 근무환경에 처해 있음을 인정했다. 총파업이 시작된 지난 7일부터 12일까지 경기남부청 소속 남자기동대원은 닷새간 하루 15시간씩 근무했고 하루 휴무가 주어졌다. 6일 동안 75시간 근무를 한 것이다. 반면 여자기동대원은 파업 현장에 즉각 투입되지 않은 대기 상태로, 파업 전과 마찬가지의 평시 근무 체계를 유지하고 있었다. 경기남부청 측은 “화물연대 파업에 참가한 조합원 대부분이 남성이기 때문에 남자기동대 위주 근무를 편성한 불가피한 측면이 있었다”고 해명했다. 여성기동대인 6기동대의 경우 주로 여성 시위자가 참가한 집회 현장 등에 투입된다. 경기남부청 측은 “보도 이후 철야 근무 인원을 축소하고 휴무를 확대 지정하는 등 개선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다만 구체적인 근무시간 등 개선 방안에 대해서는 “보안 사항”이라고 언급했다.경기남부청 관계자는 특히 “혹시라도 화물연대 파업 현장에 여경들이 필요한 상황이 되면 즉시 투입이 가능하도록 대기 상태로 걸어놨던 것”이라면서 “향후에는 남자기동대와 형평성 차원에서 파업 현장에 여성 파업 참여자들이 없더라도 여성기동대원들을 일정 부분은 현장에 배치하도록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의 경찰청 게시판에는 전날 ‘경기남부경찰청 여자기동대 특혜 및 실태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와 화제가 됐다. 글쓴이는 “(화물연대 파업 후) 하루에 2~3시간 자고 당직근무해 휴무 외에는 하루 15시간 이상 근무한다”고 토로했다. 글쓴이가 분노한 지점은 단순 격무보다 여자기동대와의 차별 대우였다. 그는 “남자기동대는 4시 출근, 23시 퇴근, 주말 없이 매일 집회에 출동”하는 반면 “여자기동대는 1개 제대씩 번갈아가며 근무하고 2개 제대는 휴무다. 주말 풀휴식에 철야도 안 한다”고 말했다.이 글은 여러 온라인 남초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퍼지며 네티즌들의 관심을 모았다. 정치권에서도 비판이 제기됐다. 문성호 국민의힘 대변인은 이날 페이스북에 관련 기사를 링크하며 “경찰에서 남성들에 대한 성차별이 이토록 만연해있다. 성별이 다르다는 이유로 누구는 위험한 현장에서 하루 15시간의 격무에 시달리고, 누구는 사무실에서 승진 공부를 하는 것이 성평등인가”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성별이 아닌 능력으로 경찰을 뽑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남경이 승진에서 여경에 비해 차별받고 있다는 블라인드 글쓴이의 주장에 대해 경기남부청 관계자는 “승진자는 (내부) 게시판에 공지되므로 확인이 되는데 근거 없는 주장이라 저희도 난감하다”면서 경기남부청의 경우 “지난해 심사승진 인원은 남자 경찰관 13명, 여자 경찰관 0명이었다”고 밝혔다. 일각에서 꾸준히 제기되고 있는 ‘여경 무용론’ 및 여경에 대한 혐오 정서에 대해 이 관계자는 개인적인 의견임을 전제한 뒤 “저희는 모두 다 같은 경찰관의 일을 하고 있는 사람이다. 성별에 국한해서 ‘남경은 이렇다, 여경은 이렇다’는 식의 인식은 바뀌었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 보험도, 헬멧도 없었다… ‘쾅’ 무서운 오토바이 사고

    보험도, 헬멧도 없었다… ‘쾅’ 무서운 오토바이 사고

    보험도, 헬멧도 없었다. 스무살 남성 운전자가 미성년자를 태우고 6차선 도로를 질주하다 차량을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최근 교통사고 전문채널 한문철TV에는 지난 5일 오전 1시 10분쯤 경남 김해시의 왕복 6차로에서 발생한 사고 영상이 올라왔다. 블랙박스에는 당시 2차선을 달리던 제보자 차량 뒤로 한 오토바이가 빠르게 다가오더니 차량을 들이받는 장면이 담겼다. 오토바이 운전자와 동승자는 차량 충돌 충격으로 공중으로 날아올랐다가 도로에 떨어졌다. 한문철 변호사는 심각한 상황에 입을 벌리며 놀랐다. 오토바이를 안전하게 타지 않으면 얼마나 무서운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지 느낄 수 있는 영상이었다. 가해 오토바이는 보험도, 번호판도 없는 상태였다. 전치 2주 진단을 받은 제보자는 “추돌 동시에 차가 앞으로 밀려 나갈 정도로 큰 충격을 받았고 목과 어깨를 다쳐 전치 2주 진단을 받았다”며 “보험 회사에 자차(자기차량손해) 접수는 해놨는데 보험 회사에서 렌터카 비용, 유리막 코팅비 등은 가해자 부모에게 받아야 한다고 한다”고 했다. 이어 “그런데 오토바이 운전자 부모님은 아직 연락조차 없다”며 “요즘 오토바이를 심하게 (빨리) 모는 사람이 많은데 꼭 경각심을 가지고 조심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문철 변호사는 “재판까지 가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며 “(제보자) 본인 차 파손은 자차 보험 처리하면 된다. 그러면 보험사에서 구상권을 청구할 것”이라며 “렌터카 비용, 유리막 코팅비, 치료비는 책임 보험에서 한 120만 원 정도 나올 것으로 예상한다. 부족한 부분은 위자료 청구 소송이 가능하다”고 조언했다.
  • 김동연 인수위, 13일 분과별 활동 시작

    김동연 인수위, 13일 분과별 활동 시작

    김동연 경기지사 당선인의 경기도지사직인수위원회(이하 인수위)가 13일 분과별 업무보고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인수위는 이날 오전 경기도인재개발원 인수위 브리핑룸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앞으로 활동에 대한 구상 등을 밝혔다. 간담회에는 인수위원들을 대표해 염태영·반호영 공동위원장이 참석했다. 염태영 공동위원장은 “경기도정을 이끌 김동연호가 도정의 첫 단추를 원만히 꿰도록 하는 것이 인수위의 역할”이라며 “슬로건이 ‘변화의 중심, 기회의 경기’다. 당선인의 비전, 철학이 도정에 구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인수위는 이날 첫 분과 회의를 열었으며, 일주일간 도청 실·국으로부터 업무보고를 청취한 뒤 다음 주부터 공약사업 시행 방안을 점검할 계획이다. 필요할 경우 관련 단체, 기관과 간담회를 열고 현장 방문도 진행할 예정이다. 인수위는 6개 분과(기획재정, 정책조정, 경제, 주택·교통, 사회복지, 자치행정),3개 특위(경기북부특별자치도, 연대와협치, 중기·스타트업), 1개 TF(미래농어업혁신)로 구성됐으며, 분과별로 1~3명의 인수위원이 배치됐다. 전체 20명의 인수위원 가운데 2명은 김 당선인과 국민의힘 경기도당 김성원 위원장 간 합의로 국민의힘에서 추천하기로 했는데,아직 인수위에 합류하지 않았다. 염 공동위원장은 “국민의힘에서도 인선 절차에 시간이 걸리는 듯하다. 내부적으로 프로세스를 담는 것으로 안다”며 “국민의힘에서 주초에 2명을 결정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국민의힘에서 추천하는 2명은 연대와협치 특위와 미래농어업혁신 TF에 소속된다. 연대와협치 특위의 경우 상대 후보가 제시한 타당한 공약이나 공통공약 추진을 담당할 예정이다.
  • 공해상에서 고무보트 고장… 비자 만료 밀출국 조선족 검거

    공해상에서 고무보트 고장… 비자 만료 밀출국 조선족 검거

    비자가 만료된 조선족이 고무보트를 타고 한국 영해를 몰래 빠져나가다가 공해상에서 붙잡혔다. 부산 해양경찰서는 중국 국적의 40대 남성 A씨를 검거해 조사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후 5시 42분쯤 부산 남형제도에서 남쪽으로 9해리 떨어진 공해상에서 고무보트 동력 장치가 고장 난 채 표류하던 중 어선에 포착됐다. 해경은 어선에 구조된 A씨를 같은 날 오후 6시 57분 넘겨받아 신원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무단 출국 사실을 확인했다. A씨는 2018년 11월 방문취업비자로 국내에 입국해 지난 2일 비자가 만료됐고, 비자 만료 10일 만에 몰래 부산 앞바다를 건너 빠져나가려 했다. 해경은 A씨가 일본 대마도로 밀입국하려고 시도한 것으로 보고 있다. A씨는 이날 오전 3시 30분쯤 부산 사하구 다대포항에서 출항해 고장 난 보트를 타고 14시간가량 표류한 것으로 확인됐다. 부산해경은 “비자 만료로 밀출국을 시도한 것으로 밝혀졌으며 현재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전했다.
  • 출소자에 대한 부정적 인식 개선합시다..대학생 자원봉사단체 캠페인

    출소자에 대한 부정적 인식 개선합시다..대학생 자원봉사단체 캠페인

    대학생 중심 자원봉사 단체가 출소자 인식개선 캠페인을 벌였다. 대구대 사회복지학과와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대구지부대학생 중심의 자원봉사자 단체인 ‘해밀위원회’ 가 출소자 인식 개선을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출소자를 위한 통합취업지원 프로그램인 ‘허그일자리지원 프로그램’ 을 소개하면서 재범 방지 효과성과 지원내용의 체계성을 담은 영상을 시청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또 출소자의 안정적인 사회복귀와 관련된 연구 자료와 실제 사례를 토대로 캠페인 참여자가 면접관이 돼 출소자가 구직과정에서 겪는 어려움도 체험했다. 이외에도 교정시설에 수용 중인 수형자가 제작한 상품을 판매하는 교정작품쇼핑몰에서 구매한 선물과 희망메시지가 담긴 쪽지를 캠페인에 참여한 재학생들에게 전달하며 캠페인 효과를 높였다. 해밀위원회장을 맡고 있는 황은영 학생(대구대 사회복지학과 4)은 “출소자의 재범을 방지하고 사회적 비용을 낮추며 공공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인식 개선은 꼭 필요하므로 앞으로도 이를 알리기 위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경남 도정 슬로건과 도지사관사 활용방안 도민이 결정...아이디어 공모

    경남 도정 슬로건과 도지사관사 활용방안 도민이 결정...아이디어 공모

    박완수 경남도지사 당선인 도지사직 인수팀이 민선8기 경남도정 슬로건과 경남 도지사 관사 활용방안 등을 마련하기 위해 도민의견 수렴에 나섰다.11일 경남도에 따르면 박완수 당선인 도지사직 인수팀은 경남도청 홈페이지에 ‘경남도지사 당선인에게 바란다’라는 도민의견수렴 온라인 공식 창구를 지난 9일 개설했다. 앞서 박 경남도지사 당선인은 지난 7일 도지사직 인수팀 출범 기자회견에서 “민선8기 경남도정은 도민 중심 행정을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며 “이를 위해 민선8기 도정 출범 전까지 온라인 소통창구를 운영해 도민들의 의견을 수렴한 뒤 민선8기 도정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또 “선거과정에서 도민께 돌려드리기로 약속한 도지사 관사 활용방안과 민선8기 도정 슬로건도 도민의견을 들어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청 홈페이지에 개설된 도지사직 인수팀의 도민의견수렴 온라인 창구는 ‘시작부터 확실하게 준비하겠습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민선8기 정책제안’, ‘도정슬로건 아이디어 공모’, ‘도지사 관사 활용 아이디어 공모’ 등 3개 항목으로 나누어 도민 의견을 받는다. 박 당선인이 선거전에 “도지사가 되면 쓰지 않겠다”고 공약한 경남도지사 관사는 홍준표 대구시장 당선인이 경남지사로 있을때인 2016년 8월 새로 지었다. 2층 단독 주택으로 부지 5199㎡(1573평), 건물 217㎡(66평) 규모다. 경남도청 인근 창원시 용호동 옛 경남도지사 관사(현 경남도민의 집)옆에 있다. 홍 전 지사 후임 김경수 전 지사가 사용하다 임기 중간에 물러난 뒤 지금까지 비어있다. 현 도지사 관사 옆에는 옛 경남도지사 관사로 썼던 경남도민의집 2층 건물이 나란히 있다. 경남도청이 부산에서 창원으로 이전한 1984년 4월 건립돼 도지사 관사로 사용하다 호화관사 논란이 일면서 김혁규 전 지사때인 2003년 11월 관사로 사용이 중단됐다. 빈 건물로 관리하다 2008년 12월 도정역사실과 도정홍보실 등으로 꾸며 경남도민의집으로 개방됐다.도지사 관사 활용방안에 대해 도민 회의공간으로 활용하자거나 모범 도민을 뽑아 도지사와 식사하며 소통하는 장소로 이용하자는 의견 등 공개 및 비공개로 다양한 제안이 이어지고 있다. 도정 슬로건은 민선 8기 경남의 미래 발전방향을 제시하는 호소력 있고 간결한 국문 슬로건으로 이달 15일까지 공모한다. 민선 8기 새 도정 정책 제안 창구에도 창원시 개발제안구역 해제, 유기견 안락사 방지 등 도민들이 다양한 의견을 내며 관심을 보인다. 박 당선인 도지사직 인수팀은 도민의견 수렴 등을 통해 민선8기 도정과제와 슬로건 등을 이달중에 확정한 뒤 도민에게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다음달 1일 도지사 임기 시작과 동시에 도정과제를 본격 추진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박 당선인은 최근 경남도정 업무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도민을 위해 일하는 도정으로 만들기 위해 조직문화를 획기적으로 혁신할 것”을 주문해 도청 조직문화 변화도 예고했다. 박 도지사 당선인은 “불필요한 도지사 의전을 없애고 권위주의에서 벗어나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창의적으로 업무에만 집중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취임하면 조직문화, 사무관리 문화, 상하 소통 등을 위해 평소 함께 자리할 기회가 적은 8·9급 공무원 등과 직급별로 대화를 정례화해 적극적인 소통을 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 노동자도 공기업 경영 참여한다… 기재부, 공공기관 노동이사제 도입

    노동자도 공기업 경영 참여한다… 기재부, 공공기관 노동이사제 도입

    올해 8월 4일부터 공공기관에 노동이사제가 도입된다. 공공기관은 임원을 선임할 때 노동이사 1명을 반드시 포함해야 한다. 노동이사제는 노동자 대표가 기업 이사회에 참여해 함께 의사결정을 내리며 경영에 참여하도록 하는 제도다. 기획재정부는 10일 이런 내용을 담은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공운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노동이사제는 오는 8월 4일 이후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하는 공공기관부터 차례대로 시행된다. 과반수 노동조합이 있는 기관은 노조 대표가 2명 이내의 노동이사 후보자를 임원추천위원회에 추천해 선임한다. 과반수 노조가 없는 기관은 직접·비밀·무기명 투표를 거쳐 근로자 과반수 동의를 얻은 후보자를 2명 이내로 추천한다. 이후 임원추천위원회의 추천 절차를 다시 한 번 더 거쳐 노동이사 1명을 뽑게 된다. 앞서 국회를 통과한 공운법 개정안은 공기업과 준정부기관이 노조 대표의 추천 또는 노동자 과반수의 동의를 얻은 비상임이사 1명을 이사회에 두도록 규정하고 있다. 기관에 3년 이상 재직한 근로자가 노동이사 후보자가 된다. 임기는 2년이며 1년 단위로 연임할 수 있다. 단, 노동이사로 선임된 사람은 노조에서 탈퇴해야 한다. 현재 노동조합법은 ‘사용주를 위해 행동하는 자’의 노조원 자격을 금지하고 있다. 정부는 이와 함께 노동이사에 대한 불이익 처우 금지와 무보수 원칙 등 구체적인 내용을 담은 노동이사제 도입 지침을 각 기관에 전달하고, 향후 정관 개정 작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정부 관계자는 “일반적인 공통 지침을 우선 도입한 뒤 세부적인 내용은 기관별로 협의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노동이사제가 도입되는 공공기관은 한국전력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 등 공기업 36곳과 국민연금공단, 한국언론진흥재단을 비롯한 준정부기관 94곳 등 130곳이다. 예금보험공사,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한국주택금융공사 등 일부 금융 공공기관도 포함된다.
  • 이복현의 금감원, 부동산 그림자금융에 칼 뺐다

    이복현의 금감원, 부동산 그림자금융에 칼 뺐다

    사상 첫 검찰 출신인 이복현 원장을 수장으로 맞이한 금융감독원이 자본시장 내 ‘부동산 그림자금융 관리’에 본격 나서는 등 금융 감독 강화를 위한 시동을 걸고 있다. 라임·옵티머스 펀드 사태 재조사 가능성까지 거론되면서 금융권에서는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업계에서는 금감원이 향후 금융 감독 관련 사전 예방보다 사후 조사에 더 힘을 싣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9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금융투자회사의 부동산 그림자금융 세부 현황 자료를 체계적으로 입수하고자 업무보고서를 신설하는 내용의 ‘금융투자업 규정 시행세칙’ 일부 개정안을 오는 30일부터 시행한다. 그림자금융은 은행과 유사한 기능을 수행하지만 은행과 같은 엄격한 건전성 규제를 받지 않는 자금 중개기구나 상품을 말한다. 그림자금융은 자금을 중개하는 과정에서 다양한 금융기관이 얽혀 있어 일반 금융상품 대비 원금 손실 위험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급격한 금리 인상 등 대내외 불확실성 확대로 금융회사 건전성에 적신호가 켜지면서 금융시장 안정을 위한 각별한 리스크 관리 필요성이 커졌다. 이 원장도 지난 7일 취임사에서 ‘금융시장 안정’을 강조한 바 있다. 이번 개정안으로 금융투자회사는 부동산 채무보증 계약 등 부동산 그림자금융 투자 현황을 이달 말 기준 업무보고서에 담아 제출해야 한다. 금감원은 또 최근 잇따른 저축은행 횡령 사고에 대응하고자 금융사고 예방을 위한 태스크포스(TF)를 꾸렸다. 저축은행업계의 준법 감시·감사 담당자 등과 함께 내부통제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최근 금리 상승 여파로 보험업계 전반의 재무건전성이 악화되고 있는 데 대해서도 완충책을 내놓았다. 책임준비금 적정성 평가 잉여액의 40%를 지급여력(RBC) 비율상 가용 자본으로 인정하기로 했다. RBC 비율은 고객이 일시에 보험금 지급 요청을 했을 때 보험사가 이를 지급할 수 있는지 보여 주는 지표인데, 책임준비금적정성평가(LAT) 잉여금에서 일부를 끌어 쓸 수 있도록 하겠다는 얘기다.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들은 이 원장이 업계의 ‘자율 규제’를 강조함에 따라 일단 강도 높은 규제안을 내놓을 수밖에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금융권은 ‘이복현호’의 움직임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특히 이 원장이 전날 라임·옵티머스 등 사모펀드 사건 재조사 가능성을 열어 두면서 관심이 증폭됐다. 법조계에서는 관련 검찰 수사가 전 정권 인사들을 겨냥해 정치권으로 확대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금융권 관계자는 “금감원장이 금융사도 정치적 시선과 연계해 이분법적인 칼날을 들이대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있다”고 말했다.
  • 초등생 범죄 처벌받을까…한동훈 “촉법소년 연령 만 14세→12세 미만 검토”

    초등생 범죄 처벌받을까…한동훈 “촉법소년 연령 만 14세→12세 미만 검토”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 중 하나인 ‘촉법소년 연령 하향’ 추진을 위한 준비작업에 착수했다. 9일 법조계에 따르면 한 장관은 전날 법무부 주례 간부 간담회에서‘ 촉법소년 연령 기준 현실화’ 과제를 속도감 있는 추진하기 위해 관련 사안들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한 장관은 형사미성년자 연령을 낮추는 것뿐 아니라, 소년범 선도와 교정 교화에 적절한지 여부 등의 문제까지 함께 검토할 필요가 있으므로 검찰국, 범정국, 교정본부 등 관련 본부 간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촉법소년이란 촉법소년이란 범죄 행위를 저지른 만 10∼14세 청소년을 뜻한다. 촉법소년의 상한 연령은 형법이 제정된 1953년 이후 한 번도 바뀐 적이 없다. 형사미성년자인 이들은 범죄를 저지르더라도 형사 처벌이 아닌 사회봉사나 소년원 송치 등 보호 처분을 받는다. 소년범에 대한 사회 여론은 최근 계속 악화돼 왔다. 범죄 수법과 잔혹성이 성인 범죄 못지않은 경우가 많고, 또 죄를 저지르고도 반성하지 않는 소년범에 대한 언론 보도가 이어지면서 형사미성년자의 상한 연령을 낮춰야한다는 주장이 계속해서 제기됐다. ● 윤 대통령, 후보 시절 “상한 연령 12세 미만으로” 공약 윤석열 대통령은 후보 시절 촉법소년 상한 연령을 현행 만 14세 미만에서 12세 미만으로 하향하겠다고 약속했다. 대선 이후 법무부 또한 대통령직 인수위 업무보고에서 촉법소년 연령 기준 하향을 검토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다만, 법무부는 소년법이 처벌보다는 교화를 목적으로 만들어진 만큼 다각도에서 문제를 바라보고 신중하게 관련 정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한 장관도 이날 주례회의에서 ‘형사미성년자 연령을 하향하더라도 여전히 죄질이 가벼운 사안에 대해서는 소년부 보호처분도 가능하므로 미성년자 전과자를 양산한다는 우려가 없도록 정책 추진 과정에서 내용을 정확히 알려야 한다’고 주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 울산 송철호의 사람들, 김두겸과 1년 넘게 ‘불편한 동거’ 할까

    ‘아직 임기가 1년 이상 남았는데 어쩌나.’ 울산시장이 4년 만에 더불어민주당에서 국민의힘으로 바뀌면서 잔여 임기를 1년 이상 남긴 울산시 산하 공공기관장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8일 울산시에 따르면 시 산하 공기업 2곳과 출자·출연기관 11곳 등 총 13곳 가운데 임기를 1년 이상 남긴 기관장은 9명이다. 울산연구원장과 울산일자리재단 원장, 울산관광재단 대표는 연내 임기가 끝나고 울산테크노파크 원장도 내년 3월 임기를 마친다. 반면 올해 1월 임명된 울산사회서비스원장의 임기는 2024년 12월 8일까지다. 울산시설공단 이사장과 울산도시공사 사장은 2024년 11월에, 울산경제진흥원장과 울산정보산업진흥원장은 내년 10월에 각각 임기를 마친다. 이처럼 울산시 공공기관장의 70% 정도가 오는 7월 취임하는 민선 8기 김두겸 시장 당선인과 1년 이상 업무를 함께해야 한다. 공공기관장들이 김 당선인과 정치적 성향이 다를 뿐 아니라 상당수가 현 송철호 시장의 측근이라 ‘불편한 동거’가 예상된다. 하지만 지방자치단체장이 산하 공공기관 임직원들을 강제로 퇴직시키거나 압박을 가하는 것은 위법이다. 따라서 기관장이 스스로 물러나지 않으면 퇴진 요구가 현실적으로 어렵다. 일부 기관장은 용퇴 없이 임기를 다 채우겠다는 의지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가운데 김 당선인과 산하 공공기관장이 오는 20일과 21일 인수위원회 업무보고를 통해 만날 것으로 보인다. 공공기관들은 업무보고 분위기에 따라 새로운 시장과의 관계가 설정될 것으로 보고 바짝 긴장하는 모습이다. 울산의 한 공공기관 간부는 “지방정권이 바뀌었기 때문에 인수위 보고를 앞두고 긴장할 수밖에 없다”면서 “요즘은 퇴직을 강요할 수 없기 때문에 임기는 보장해 주겠지만, 그렇다고 서로 관계가 좋을 수도 없을 것”이라고 분위기를 전했다.
  • 정부 요직 줄줄이 포진… 檢 “중립성 의심받아” 토로

    윤석열 대통령이 임기 초 정부 요직 곳곳에 검찰 출신을 임명하며 ‘검찰 공화국’ 논란이 커지자 검찰 내부에서도 불만이 터져 나오고 있다. 요직에 발탁된 인사가 대부분 윤 대통령과 검사 시절 근무 인연이 있었던 사람인데 비판은 검찰 전체에 쏟아지면서 검찰의 중립성까지 의심받는다는 취지에서다. 검찰에서는 검사 출신의 각계 진출이 오히려 검찰 본연의 기능인 수사 업무에는 도움이 안 된다는 시선이 적지 않다. 검사들이 수사 경험 등을 근거로 인사, 행정, 금융 분야까지 진출하면 앞으로도 수사의 중립성을 의심받을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한 검찰 간부는 7일 “금융 수사를 해 봤으니 금융 분야에 전문성이 있다는 생각은 정치인 수사를 많이 해 보면 정치도 잘할 수 있다는 생각일 수 있다”며 “검찰 출신만 중용하다 보면 검찰의 집단사고에 갇힐 수 있다는 지적에 동의한다”고 비판했다. 재경지검의 한 부장검사도 “검찰 출신이 많아도 너무 많이 나간다”며 “능력 있는 인재를 쓰겠다는 건 좋은데 그 인재가 꼭 검찰에만 있는 건 아니지 않느냐”고 지적했다. 소위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국면에서 본연의 업무인 수사를 제대로 할 수 있게 해 달라고 검찰이 호소했던 것과 정면배치되는 상황이라는 지적도 내부에서 나온다. 검찰 출신의 잇따른 발탁으로 검찰이 정부 고위직 ‘인재풀’로 인식되면서 내부에서도 수사 대신에 ‘딴생각’을 하는 고위직이 많아질 것이란 우려도 나온다. 이번에 검찰 출신이 차지한 자리는 다음 인사에서 자신들의 차례가 올 수 있다는 계산에서다. 다른 부장검사는 “요직에 가신 분이 능력이 있다는 것은 알겠지만 그렇게 자리를 옮겨 버리면 검찰 본연의 수사 업무에는 전혀 도움이 될 것이 없다”고 토로했다. ‘윤석열 사단’과 거리가 있는 검사들은 불만이 쌓이고 있다. 수도권의 한 부장검사는 “결국 윤석열 라인의 약진으로 인사가 정리되고 있다”며 “향후 인사에서도 이런 상황이 반복되면 전 정권처럼 내부 반발이 클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한탄했다. 일부에서는 능력 있는 검찰 출신이 성과를 보여 주고 국민의 평가를 받으면 된다는 의견도 있다. 한 차장검사는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등 인사들은 윤 대통령이 같이 일해 본 뒤 충분히 믿고 자리를 감당할 수 있다고 생각해서 쓴 것 아니냐”면서 “전혀 능력도 안 되는 사람을 그냥 쓰면 문제가 되겠지만 주변에서 실력이 있다고 하는 사람이니 이후에 성과로 평가를 받으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강도에 쫓기던 美 남성, 고가 시계 빼앗기지 않으려 담장 너머로 휙 (영상)

    강도에 쫓기던 美 남성, 고가 시계 빼앗기지 않으려 담장 너머로 휙 (영상)

    미국에서 강도와 마주친 남성이 고가의 시계를 빼앗기지 않고자 기지를 발휘하는 순간이 카메라에 잡혔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남성은 최근 로스앤젤레스(LA) 교외에서 2명의 강도에게 쫓기면서도 값비싼 손목시계를 길가 담장 너머로 던졌다.인근 폐쇄회로(CC)TV에 찍힌 영상에서 명품 티셔츠 차림의 남성은 주택가를 걷다가 차 한 대가 뒤쪽에서 멈춰 서는 것을 눈치 챘다. 멈춘 차에서 후드 모자를 뒤집어쓴 괴한 2명이 뛰쳐나오자 남성은 겁에 질려 달아났다. 남성은 괴한들에게 쫓기면서도 손목에 차고 있던 고가의 시계를 잽싸게 풀어 길가의 담장 너머로 집어던졌다.괴한들은 남성의 돌발 행동에 멈칫했다. 이 중 빨간색 마스크를 쓴 괴한은 담장을 넘어가려 하다 이내 포기한 듯 돌아섰다. 괴한들은 차로 돌아가 현장을 떠났다. 올해 5월 LA에서 발생한 강도 사건은 3796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 급증했다. 영상은 현지에서 경범죄나 낮은 단계의 중범죄자는 보석금 없이 풀어주는 이른바 ‘제로 베일(무보석) 정책’을 유지하는 것이 합당한지를 두고 논란이 벌어지는 와중에 공개됐다. 이 정책은 코로나19가 대규모로 확산하던 시기 교도소의 밀집도를 낮추고자 시작됐지만 절도 등 범죄가 오히려 크게 늘었다는 비난을 받고 있다. 당국은 범죄 표적이 되지 않으려면 고가의 시계나 핸드백 같은 물건은 집에 두고 다니라고 권고하고 있다.
  • 강원지사 인수위 꾸리는 김진태

    6·1 지방선거에서 강원도지사로 선출된 김진태 당선인이 도정 인수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김 당선인은 7일 도지사직인수위원회인 ‘새로운강원도준비위원회’(이하 준비위)를 이끌 위원장으로 김기선 전 국회의원을 선임했다. 김 위원장은 원주 지역구에서 재선 의원을 지냈고, 도 정무부지사로도 일했다. 지난 선거에서는 김진태 당시 후보 선거대책위원회에서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았다. 김 당선인은 “준비위 이름에는 ‘새로운 강원도의 시작’이라는 뜻이 담겼다”며 “정치적 경륜과 풍부한 행정 경험, 선거에서의 기여도 등을 감안했을 때 김 위원장이 적임자라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기획행정, 경제건설, 문화관광, 복지농림수산 등 4개 분과로 나뉘는 준비위는 위원 20명과 도청에서 파견되는 실무자 20여명, 국민의힘 당직자 등으로 이뤄진다. 준비위는 김 당선인이 취임하는 다음달 1일까지 공약을 바탕으로 ‘김진태 도정’의 정책 비전을 수립한다. 특히 내년 6월 출범하는 강원특별자치도가 제대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밑그림을 그린다. 준비위 사무실은 도청2청사 6층에 당선인 집무실, 비서실 등과 함께 꾸려진다. 준비위는 다음 주중 임명장 수여식 및 현판 제막식을 갖고 13일부터는 실·국 업무보고, 20일부터는 정책 비전 수립에 들어갈 예정이다. 정책 비전은 27일 이후 공식 발표된다. 김 위원장은 “공약을 실현할 수 있는 로드맵을 만들고, 강원특별자치도가 정착·완성될 수 있는 그림을 그리겠다”며 “최문순 도정에서 계승해 발전시킬 부분은 계승하고, 또 재검토할 것이 있는지도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 안 변하면 몰락한다...홍준표 대구시 인수위 출범

    안 변하면 몰락한다...홍준표 대구시 인수위 출범

    민선 8기 대구광역시 인수위원회가 7일 출범했다. 인수위는 대구 현안을 다루기 위해 정책추진, 시정개혁, 군사시설 이전 등 세 가지 분야 테스크포스(TF)와 시정기획, 경제산업, 교육문화, 안전복지, 도시환경 등 시정 전반을 살피는 다섯 가지 분과위원회로 구성됐다. 분과위원회 활동은 오는 8일부터 본격화하며, 각 실·국별 업무보고와 공약 이행 계획에 대한 보고가 오는 17일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각 분과위원회에서 논의한 내용을 바탕으로 오는 27일께 정책제안서 작성을 마치면, 29일께 그간 활동 결과를 발표하는 기자회견을 열 예정이다. 홍준표 대구시장 당선인은 이날 오전 대구테크노파크 대회의실에서 “담대한 변화를 이루지 못하면 대구는 계속 쇠락과 몰락의 길을 걷게 된다는 것을 우리 모두 명심하고 인수위 여러분만이 아니라 대구시민 모두의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날 출범식에는 김용판 상임고문, 이상길 인수위원장 및 위원, 교수 자문위원단 등 인수위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상길 인수위원장은 “파워풀 대구 슬로건이 우리 대구가 처한 상황과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명확하게 설명하고 있다고 한다”며 “꾸준히 소통하고 협업해서 홍 당선인의 시정 철학과 비전을 잘 담아낸 훌륭한 정책들이 많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홍 당선인은 인수위 관계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단체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이후 전체 회의와 분과별 회의 일정은 언론에 비공개로 진행됐다.
  • [고든 정의 TECH+] ‘세포 배양’으로 목재 얻는다? 3D 프린팅 배양목을 위한 연구

    [고든 정의 TECH+] ‘세포 배양’으로 목재 얻는다? 3D 프린팅 배양목을 위한 연구

    최근 주목받는 신기술 중 하나는 배양육입니다. 배양육의 장점은 살아있는 동물을 죽일 필요가 없다는 것입니다. 배양목의 장점은 단순히 동물보호만이 아닙니다. 고기를 얻을 가축을 키우기 위해 엄청난 자원이 투입될 뿐만 아니라 부산물로 막대한 양의 이산화탄소와 메탄 같은 온실가스가 나오기 때문입니다.  사실 가축에게 먹일 대두나 옥수수 같은 사료에 비해 최종적으로 얻을 수 있는 고기의 양은 미미합니다. 결국 고기를 얻기 위해서는 막대한 면적의 농지에 비료와 농약을 뿌릴 수밖에 없습니다. 목초지에서 방목할 경우 더 많은 면적의 토지가 필요한데, 토지 역시 한정된 자원입니다. 그렇다고 육식을 포기하는 것은 대다수 사람들이 원하는 해결책이 아닐 것입니다. 사람이 먹을 고기 부분만 배양하면 상대적으로 적은 양의 영양물질로 고기를 얻을 수 있을 뿐 아니라 각종 축산 폐기물이나 온실가스를 걱정할 필요가 사라집니다. 다만 작은 세포를 배양해 고기처럼 만드는 과정이 어렵기 때문에 가격 경쟁력 있는 배양육 개발에는 시간이 좀 더 필요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런데 우리가 살아 있는 생물에서 얻는 것은 고기만이 아닙니다. 우유나 달걀 같은 식품은 물론 목재나 종이처럼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제품 역시 생물에서 원료가 얻어집니다. 그리고 배양육 개발 배경과 비슷하게 종이와 목재를 얻기 위해 살아 있는 나무가 엄청나게 베어지면서 지구 환경에 큰 위협이 되고 있습니다. 수많은 동식물의 보금자리인 숲이 파괴될 뿐 아니라 이 과정에서 막대한 양의 이산화탄소 배출이 불가피하기 때문입니다. MIT의 애슐리 벡위드(Ashley Beckwith)와 그 동료들은 배양목이라는 새로운 대안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방법은 배양육과 비슷하게 우선 적당한 식물 세포를 확보한 후 배양 용액에서 키우는 것부터 시작합니다. 연구팀이 선택한 식물은 의외로 한해살이풀인 백일홍(학명 Zinnia elegans)입니다. 우리가 목재로 사용하는 나무보다 훨씬 빨리 자라기 때문입니다.  연구팀은 식물 세포를 액체 배지에 넣고 식물 조직을 만들 거푸집과 함께 2일 정도 키웠습니다. 그 후 걸쭉한 형태의 젤(Gel) 형태의 배지로 옮겨진 식물 세포는 나무와 비슷한 형태로 자라게 됩니다. 이때 두 가지 호르몬을 서도 다르게 투여하면 단단함과 밀도를 조절해 원하는 형태로 만들 수 있습니다.  여기까지만 해도 배양목을 만드는데 충분하지만, 연구팀이 생각하는 더 큰 목표는 바로 식물 바이오 잉크를 이용한 3D 프린터입니다. 연구팀은 젤 형태의 배지를 잉크로 사용해 3차원 구조를 만든 후 3개월 간 배양해 원하는 형태로 자라게 했습니다. 이후 일반적인 목재를 만드는 과정과 비슷하게 건조해 목제와 상당히 비슷한 물질을 출력했습니다.  연구팀이 생각하는 3D 프린팅 배양목의 장점은 복잡한 가공 과정 없이 도면만 있으면 누구나 쉽게 필요한 형태의 목제 제품을 만들 수 있다는 것입니다. 심지어 기존의 가공 기술로는 만들 수 없는 매우 특이한 형태나 복잡한 내부 구조를 지닌 제품도 가능합니다. 물론 복잡한 형태의 목재 제품을 만들기 위해 필요한 원목을 어렵게 구한 후 대부분의 목재를 잘라내는 수고를 덜 수 있습니다. 나무 전체를 잘라내 목재를 만드는 것과 비교하면 막대한 양의 자원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배양목 연구는 배양육보다도 훨씬 초기 단계로 가까운 미래에 배양목 기반 목재를 보게 될 가능성은 적습니다. 하지만 미래에 세포 배양 기술이 크게 발전한다면 불가능한 일은 아닐 것입니다. 숲을 건드리지 않고 인간이 원하는 목재를 얻을 수 있는 것은 물론 천연 목재로는 불가능한 형태와 성질을 지닐 수 있다는 점에서 배양목 기술은 상당한 매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 지자체장 당선자도 인수위 꾸린다…“공무원간 갈등 예방해야”

    지자체장 당선자도 인수위 꾸린다…“공무원간 갈등 예방해야”

    지난 1일 치러진 제8회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광역·기초단체장들의 임기는 7월 1일부터다. 이에 따라 단체장이 바뀌는 곳에서 당선된 당선자들은 인수위원회를 꾸려 취임 전까지 남은 한달 업무를 인수·인계받게 된다. 3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서울 구청장 선거가 치러진 25개 자치구 가운데 재선에 성공한 당선자는 7명이다. 나머지 18명은 취임 전 구정 현황 파악 및 업무 인계 등에 돌입하게 된다. 종로구는 이날 본격적으로 인수지원단을 가동한다고 밝혔다. 강필영 부구청장이 단장을 맡은 인수지원단은 업무보고팀, 행정지원팀, 인계·인수팀, 홍보지원팀 등으로 구성됐다. 인수지원단은 정문헌 종로구청장 당선자가 구정 기본현황, 주요 현안을 파악하고 정책을 구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밖에 홍준표 대구시장 당선자와 김동연 경기지사 당선자 역시 인수위원회 구성을 발표했다. 그동안 지자체 당선자의 인수위 활동은 규정하는 법적 근거가 없어 제각각이었다. 그러나 지난해 1월 개정된 ‘지방자치법’에 따라 공식적으로 인수위를 설치할 수 있게 됐다. 지방자치법 105조는 ‘당선자는 단체장직 인수를 위해 필요한 권한을 부여받고, 당선자를 보좌해서 인수와 관련된 업무를 수행할 인수위를 설치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인수위의 주요 기능은 해당 지자체의 조직·기능·예산 현황의 파악 및 정책기조 설정을 위한 준비 업무 등이다. 인수위원은 위원장 1명, 부위원장 1명을 포함해 시도는 20명 이내, 시군구는 15명 이내로 구성해야 한다. 지방자치법이 개정되기 전인 지난 2018년 6·13 지방선거에서는 150개(전체의 61.7%) 지역에서 민선 7기 단체장이 교체됐고, 해당 지역 가운데 114개(76%) 지역에서 인수위가 구성됐다. 민선 8기 당선자들이 잇따라 인수위를 설치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인수위와 지자체 공무원 간 갈등을 사전에 예방하고 활동 결과를 의무적으로 공개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국회입법조사처 하혜영 입법조사관은 “단체장직 인수위 활동 중 인수위원과 업무를 보고하는 자치단체 공무원 간 갈등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상호 간 준수할 사항을 마련해야 한다”며 “향후 인수위 활동결과의 공개 의무를 법률에 포함하고 구체적인 공개방식 등은 조례로 정하는 방안도 고려해야 한다”고 밝혔다.  
  • 오세훈 “약자와 함께 갈 것”… 복귀 첫 행보는 ‘폭염 대책 회의’

    오세훈 “약자와 함께 갈 것”… 복귀 첫 행보는 ‘폭염 대책 회의’

    오세훈 서울시장이 사상 첫 ‘4선 서울시장’에 오르며 약 3주 만에 업무에 복귀했다. 오 시장은 “약자와의 동행 특별시를 만들겠다는 약속을 4년 동안 반드시 지키겠다”고 밝혔다. 6·1 지방선거 결과 국민의힘이 서울시의회까지 주도권을 쥐게 되면서 오 시장의 정책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오 시장은 2일 서울시청으로 출근하면서 “이제 다시 서울시의 역사가 시작된다”며 “선거 때 제가 드린 말 중 빈말은 단 한 마디도 없었으며, 하나하나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오 시장은 현직 시장이자 39대 시장 당선인 신분이다. 새 임기는 다음달 1일부터 시작된다. 오 시장은 이날 시장 권한대행을 맡았던 조인동 행정1부시장으로부터 부재중 업무보고를 받으며 업무에 복귀했다. 이날 시청 기자실에서 취재진과 만난 오 시장은 “지난해에는 지난 10년 동안 진행된 시정을 전혀 모르는 상태에서 마음만 앞서서 들어왔는데, 올해는 마음이 더 무겁다”며 “시정을 어떻게 풀어 나갈지 당분간 깊이 있게 구상하는 시간을 가질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오 시장은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동연 경기도지사 당선인, 서울 지역 구청장들과도 협치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오 시장은 “당적과 무관하게 서울시민과 경기도민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풀어 나갈 것”이라며 “구청장 선거 결과는 시민들의 뜻이니 겸허히 받아들이고 최대한 협치할 생각”이라고 했다. 복귀 후 첫 일정으로는 폭염에 대비한 ‘여름철 안전대책회의’를 주재했다. 어르신, 쪽방 주민, 노숙인 등 폭염 취약계층 보호 대책부터 식중독 예방과 한강공원 안전사고 예방대책까지 전반적인 추진 사항을 점검했다. 앞으로 오 시장은 지난 1년여간 그려 온 시정 청사진을 현실화하는 데 힘쓸 것으로 보인다. 그는 지난해 발표한 ‘서울비전 2030’을 통해 재개발·재건축 활성화를 강조한 바 있다. 공공이 민간 주도 개발을 지원해 기간을 단축하는 ‘신속통합기획’ 등의 사업이 속도를 낼 전망이다. 노후 주택을 공동 개발하는 ‘모아주택·모아타운’ 사업 활성화도 기대를 모은다. 아울러 TBS(교통방송) 개편 방안에도 관심이 쏠린다. 오 시장은 선거운동 당시 TBS의 핵심 콘텐츠를 교통에서 교육으로 전환해 정치적 편향성 논란을 덜겠다고 여러 차례 공언해 왔다. 그러나 TBS 노조가 반발하고 있어 현실화하기까지는 진통이 예상된다. 한편 민주당이 우세였던 시의회 권력 구도도 12년 만에 재편됐다. 국민의힘은 시의회 전체 112석 중 68%에 달하는 76석을 확보했다. 지역구 101석 중 국민의힘이 70석을 가져갔고, 민주당이 31석을 차지했다. 비례의원 11석 중 6석도 국민의힘이 차지했다. 시의회는 2010년 5회 지방선거부터 줄곧 민주당이 70% 이상을 차지해 왔다. 4년 전 선거에서는 민주당이 110석 중 102석을 휩쓸었고, 당시 자유한국당(국민의힘 전신)은 6석에 그쳤다. 이에 지난해 말과 올해 예산심사 과정에서 서울형 교육플랫폼 ‘서울런’과 안심소득 등 오 시장의 주요 사업 예산이 대폭 삭감되는 진통을 겪기도 했다. 그러나 이번 선거에서 시의회 지형이 완전히 달라져 앞으로 오 시장의 역점 사업에 탄력이 붙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동시에 시의회의 견제와 감시 역할이 제대로 작동하기 어려울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 카카오 김범수 브라이언임팩트 이사장 사임…신임 이사장에 김정호 대표

    카카오 김범수 브라이언임팩트 이사장 사임…신임 이사장에 김정호 대표

    김 창업자 이사 활동은 계속김 신임 이사장 무보수 활동김범수 카카오 창업자가 사회 공헌을 위해 설립한 브라이언임팩트재단의 이사장직에서 물러나고 신임 이사장으로 김정호 베어베터 대표를 선임했다고 27일 브라이언임팩트재단이 밝혔다. 김 창업자는 전날 이사회에서 사의를 표명하고 이사장직에서 물러났다. 다만, 앞으로 이사로서 활동은 계속할 예정이다. 브라이언임팩트재단은 김 창업자가 지난해 6월 설립한 재단이다. 그가 재산의 절반을 기부하겠다는 약속을 실천하기 위해 세워졌다. 그가 재산은 약 10조원으로 알려진 만큼 재단 기부액은 5조원 정도 될 것으로 보인다. 기부액은 김범수 창업자가 내놓을 때마다 집행될 것으로 전해졌다. 이로써 김 창업자는 카카오 이사회 의장, 카카오임팩트재단 이사장에 이어 마지막 대표 자리에서까지 물러나게 됐다.후임 이사장은 네이버 창립 멤버였던 사회적 기업 베어베터의 김 대표가 맡았다. 김 신임 이사장은 “기술이 사람을 도와 더 나은 세상을 만들 수 있다는 김범수 전 이사장과 브라이언임팩트의 믿음에 깊이 공감하며 이사장직을 맡게 됐다”며 “앞으로도 미래 사회를 위한 혁신 및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사업 지원 등 소셜임팩트 생태계 조성을 위해 지난 1년간 브라이언임팩트가 추진해오던 사업 방향성과 철학을 변함없이 유지하며 재단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무보수로 활동한다. 김 신임 이사장은 1990년 삼성 SDS에 입사해 사내벤처 네이버컴에 합류했다. 1999년 6월 이해진 네이버 글로벌 투자책임자(GIO)를 비롯한 7명의 공동 창업자와 함께 네이버를 설립했다. 이후 NHN 한게임 대표와 NHN 차이나 대표 등을 역임했고, 2012년 6월 NHN 인사 담당 임원 출신 이진희 공동대표와 베어베터를 설립해 발달장애인의 지속 가능한 고용과 사회 진출 증진 등에 힘써왔다. 재단 등기이사에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인 정혜신 박사, 이경호 법무법인 더함 대표 변호사, 이윤미 배우 등이 포함 돼 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