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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처리제」 생태계 파괴 심화 우려/효율적 기름제거 방안 없나

    ◎화학물 독생으로 해저생물 장피해/「광양만사고」때 입증… 흡착포·볏짚 써야 기름띠를 제거하기 위해 요즘 남해 해상에 대량으로 뿌리는 유 처리제는 과연 안전한가. 어민들은 유처리제에 의한 2차 오염으로 해양 생태계가 파괴된다고 입을 모은다.다소 시간이 걸리더라도 흡착포나 볏짚 등으로 걷어내거나 유회수기를 이용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방제 작업 1주일째인 29일까지 방제용으로 뿌려진 유처리제는 자그마치 15만2천7백40ℓ나 된다. 유처리제는 계면 활성제와 베이스오일,방향족 탄화수소 등 7가지의 화학성분을 섞어 만들어졌다.색깔이 투명하며 점도가 낮은 액체이다.기름 방울의 흡착력을 약화시켜 분산을 촉진,미세 입자로 쪼갬으로써 표면적을 넓게 해 생분해를 가속시키는 작용을 한다. 그러나 방향족 탄화수소는 독성을 지니고 있어 많은 양을 한꺼번에 사용할 경우 바지락과 굴 등 패류의 생장에 치명적인 영향을 주는 등 2차 오염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 유처리제는 물에 섞어 고압 소방호스로 뿌리는데,그 혼합비율(8∼12대 1)과 살포량(ha당 60∼1백ℓ)도 제대로 지켜지지 않고 있다. 전남 여수수협과 경남 하동수협은 지난 93년 9월 말 광양만 앞 바다에서 1천여t의 유류가 누출됐을 때 피해액이 1천억원대에 이른 것은 유처리제의 과다사용으로 인한 2차 오염 때문이라는 보고서를 제시했다. 어민들의 요청으로 당시 한달간 조사한 영국인 해양생물학자 D 클로스박사는 당시 국제유류피해배상기금(IOPC기금)에 제출한 보고서에서 『수심 15m 이하에서 서식하는 전복이 기름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것은 이해할 수 없다』며 『그 원인은 유처리제에 의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광양만 사고는 다른 사고에 비해 유류의 오염량이 많지 않았음에도 피해 금액은 엄청났다』며 『간만의 차이로 자연산 굴·고막·바지락 등은 기름의 직접 피해를 입었으나 전복은 유처리제에 의해 간접 피해를 입었다』고 지적했다. 클로스 박사는 앞으로는 유처리제의 사용을 규제하고 기름을 먹는 박테리아를 생성하는 비료성분이 포함된 처리제를 사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지난 27일사고현장에 들른 환경부 김중위 장관도 전문가와 대책회의를 갖고 『유처리제를 다량 사용할 경우 2차 오염의 우려가 있다』며 가능한 한 자제해 줄 것을 요청하기도 했다. 광양만 유류오염시 피해를 입었던 광양시 중마동 길호마을 강선옥(여·40)씨는 『93년 유류사고가 나기 전까지는 매년 봄마다 자연산 바지락과 굴 종패가 엄청나게 많이 잡혔다』며 『작년부터는 아예 종패를 볼 수 없게 됐다』고 말했다. ◎기름피해 어민 보상 어떻게/피해입증 근거자료 확보 해야/보험사 요구때 제출 못하면 금액 산정어려워/무허 양식작업자들 보상 받을 길없어 반발 예상 씨 프린스호 사고로 피해를 입은 어민들은 어떻게 보상을 받나. 사고 발생 7일째인 29일 대책본부는 여천군청 호유해운 협성검정 여수수협 여수어촌지도소 등 9개단체 12명으로 공동조사단을 구성,앞으로 한달동안 피해 상황 실사를 벌이기로 했다. 이들은 여천군내 1백30여명의 어촌계장이 현지에서 접수한 피해어종,피해량,피해액 등을 직접 눈으로 확인한다는 방침이다. 현재로서는 사고 선박사인 호유해운이 유류 오염사고가 발생했을 때 최대 5억달러(4천5백억원)까지 보상받을 수 있는 영국 P&I보험에 가입해 있어 재원은 충분하다.그러나 해상 오염사고는 피해 지역이 광범위한데다 피해 액수를 산정하기가 쉽지 않아 어민들과 보험회사측의 마찰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문제는 어민들이 피해를 어떻게 입증하느냐는 것이다. 일부 어민들이 2차 해양오염의 위험에도 불구하고 부패하기 시작한 물고기 떼를 가두리 양식장 망안에 가둬두고 있는 것도 보험사 조사단에게 직접 피해 규모를 보여주기 위한 것이다. 보험사는 피해산정을 위해 세금납부문서,양식어종 구입 및 판매 명세서,생산량 기록 등 명확한 근거자료를 요구하겠지만 영세어민들이 그런 자료를 모두 갖췄을리 없어 피해액 산정이 어려운 형편이다.또 피해어종이 치어인지 성어인지에 따라 보상액이 달라지지만 그것도 입증이 쉽지 않다. 지난 93년 9월 광양만 기름유출 사고 때도 어민들은 벙커C유 1천2백80t이 바다를 오염시키자 9백31억원의 보상금을 요구했지만 영국의 국제유류 오염보상기금(IOPC Fund)은 한국의 감정기관인 한국코머스를 대리인으로 조사한 결과 피해액이 30억원에 불과하다고 주장,아직까지 한푼의 보상금도 받지 못하고 줄다리기를 벌이고 있는 실정이다. 또 다른 쟁점은 무허가 양식업자들에 대한 보상문제.여천군이 잠정 집계한 허가 어민의 피해 사례는 7백50건,9천ha이다.이와 함께 무면허 양식업자의 피해도 허가 업자의 20% 수준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그러나 법적으로만 본다면 보험사로서는 그같은 피해를 보상할 책임이 없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호유해운측에서 자기 주머니를 털어 보상을 해줄 수는 있지만 아직 구체적인 입장은 밝히지 않고 있다. 다만 지난 27일 정해철(58)사장이 기자회견에서 『피해 어민들에게 충분한 보상을 하겠지만 무허가 양식업자에 대한 피해보상은 관행을 따르겠다』고 밝혔을 뿐이다.때문에 사실상 보상을 받기가 어려운 무허가 양식업자들이 벌써부터 집단적으로 반발할 조짐을 보이는 등 앞으로 보상문제를 둘러싸고 상당한 진통이 따를 것이라는게 관계 전문가들의 진단이다.
  • 자동차보험/첫가입땐 이달안에/새달 보험료 6.4%인상…절약 가이드

    ◎「가족 운전자 한정특약」은 35% 할인혜택/보험료,보험사따라 20%차… 신중 선택을 오는 8월1일부터 자동차 보험료가 평균 6.4% 오른다.특히 자동차 보험에 처음 가입하는 운전자의 경우 보험료가 종전보다 47.6%씩이나 인상돼 보험료 부담이 만만치 않은 실정이다. 그러나 개정된 자동차 보험제도를 잘 살펴보면 보험료를 절약할 수 있는 방법이 없는 것도 아니다. 처음으로 자동차 보험에 가입하는 운전자의 경우 가장 좋은 방법은 보험료가 대폭 오르기 전인 이달말까지 보험에 가입하는 것이다.자동차 매매계약을 하고도 8월1일전까지 차가 자기 손에 인도되지 않아 걱정인 운전자는 차대번호나 매매계약서를 갖고 있으면 즉시 보험에 가입할 수 있어 보험료를 절약할 수 있다는게 보험업계 관계자의 설명이다. 또 8월이후에라도 바뀐 자동차보험제도를 잘만 활용하면 보험료를 절약할 수 있어 그 요령을 알아본다. ◇되도록이면 작은 차를 구입하라=새 자동차보험제도는 배기량에 따라 보험료를 차등 적용,1천5백㏄이하는 보험료 부담이 지금보다 조금 줄어들지만 그 이상인 중·대형은 늘어난다. 예를 들어 배기량이 2천㏄이상인 자동차의 보험료를 1백%라고 할때 대인보험료는 1천5백∼2천㏄가 76%,1천∼1천5백㏄ 73%,1천㏄이하는 57%이다.대물보험료의 경우도 배기량에 따라 13∼31%로 차등 적용된다. 또 자동차를 살 때 조금 더 부담을 하더라도 에어백이 장착된 자동차를 사면 자기신체 손해 부분 보험료가 싸진다.앞좌석 모두에 에어백이 장착됐을 경우는 20%,운전석에만 에어백이 있으면 10% 할인을 받는다. ◇가족운전자 한정특약 조항을 활용하라=가족운전자 한정특약 일명 「오너보험」은 본인·부모·배우자·자녀가 운전할 때만 보험혜택을 받는 것으로 운전자의 범위가 제한돼 있지만 아무나 운전할 수 있는 기본 상품보다 보험료를 35% 절약할 수 있다. ◇운전자가 부담하는 「차량손해 자기부담금」은 큰 것으로 들어라=자동차 사고로 자기 차가 파손됐을때 보험가입자가 일정 금액을 부담하는 자기부담금이 현재 5만·10만원이던 것이 5만·10만·20만·30만원으로 확대됐다. 자기부담금이 30만원이면 보험료는 20·9%,20만원이면 12.7%씩 싸진다.예를 들어 1천만원짜리 새 차를 구입했을때 자기부담금을 5만원으로 할 경우 기본보험료는 33만9천원인 반면 자기부담금이 30만원이며 26만8천원으로 7만1천원이 싸진다. ◇교통법규를 잘 지키자=8월1일부터는 중앙선 침범,신호·지시위반,음주·약물중독운전등 10대 중대법규를 위반하면 그만큼 보험료가 할증된다.따라서 교통법규를 잘 지키는 것이 보험료를 절약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다. 10대 중대법규에는 이밖에 제한속도 20㎞/h 초과,앞지르기방법 위반,건널목 통과방법 위반,횡단보도 보행자보호의무 위반,무면허운전,보도침범사고,개문발차사고등이 포함된다. ◇외국에서 든 자동자보험 가입서류를 잘 보관하자=앞으로는 외국에서 자동차보험에 가입했던 사람은 귀국할 때 가입증명서류를 받아오면 국내 보험사에서 경력을 인정받을 수 있다.이는 신규가입자가 되는 것을 막을 수 있어 그만큼 보험료를 줄일 수 있기 때문 이다. ◇6개월동안 자동차보험에 가입하지 않고 있으면 할인혜택이 없어진다=자동차 보험은 만약의 사고에 대비한 보장성 보험이다.보험에 가입한뒤 사고가 나지 않으면 보험료가 매년 10%씩 싸져 최고 60%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사고도 안나는데 보험료만 아깝다는 생각에서 계약이 만료된 뒤 6개월안에 자동차보험에 다시 가입하지 않으면 할인혜택을 받을 수 없게 된다.단 외국에 머무는 기간은 공백기간에서 제외된다. 마지막으로 정부의 보험가격 자유화로 가입자의 특성에 따라 보험료가 ±10% 범위내에서 서로 다를 수 있다.자동차 보험가입자는 보험에 가입하기 전에 보험료를 절약하고 질좋은 서비스를 받기 위해 여러 보험회사의 보험료를 비교한뒤 신중하게 선택하는 것이 좋다.
  • 붕괴 앞에서(서울광장)

    요즈음 우리 사회 돌아가는 일들을 바라보고 있노라면 무슨 악마가 쓰는 소설 속을 살아가고 있는 것 같은 기분이 든다.모든 소설 속에는 제나름의 클라이맥스가 있고 독자들은 소설 속의 클라이맥스가 어떻게 될까를 궁금해하며 소설을 읽어가는 법인데 삼풍백화점 붕괴가 그 클라이맥스였다고도 하고 또는 삼풍사고는 더 무서운 붕괴의 클라이맥스를 향한 서막에 지나지 않는다고도 한다.무너질 것이 또 있으면 이왕 더 무너져 버렸으면 좋겠다고 하는가 하면 차라리 다 무너져 버렸으면 좋겠다고 하는 사람도 있다.그러나 사실 생각에 따라서는 악마의 집필을 끝내느냐 마느냐 하는 것은 우리의 힘에 달려 있다고 볼 수도 있다.그러나 지금 사람들의 마음 속에는 우리 힘으로 악마의 집필을 끝내게 할 수도 있다는 일말의 작은 희망마저도 찾아볼 수 없는 실정이다. 이런 암흑 속에서 내가 경험한 바에 의하면 사람들이 취하는 입장은 크게 두가지다.첫번째 입장은 무차별로 「그들에게」 증오의 욕설을 퍼붓는 것이다.여기서 「그들」이란 이윤밖에 모르는 자본가,검은 돈을 받고 무서운 부실과 부패를 묵인한 관리들,그리고 그 검은 세력과 먹이사슬을 형성해 그들을 감시처벌할 수도 없는 부도덕한 권력층의 사람들을 가리키는 것 같다.「달리는 여론수집차」라고 불리는 택시를 타면 「그들」에 대한 거침없는 증오와 쌍시옷자가 펑펑 들어간 신랄한 비판을 들을 수 있는 바 이제는 국민의 마음이 정부나 지도층에 대해 일말의 기대도 걸지 않고 있음을 알게 된다.그러나 분노는 자연스러운 것이되 쌍시옷자로 해결할 문제는 아무 것도 없다.그것 역시 우리 한국인의 냄비기질의 한 반영일 뿐이니까. 위의 입장이 그들/우리를 가르는 분리주의적 입장이라면 뒤의 편은 좀 통합주의적인 것 같다.그들도 자본주와 「부독덕한」윗분들을 향해 비판을 안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러나 「삼풍 참사」는 우리 모두의 수준일뿐 「그들만의」문제는 아니라고 말한다.이런 저질적 참사는 우리 모두의 저질적 수준에서 나온 것이니 삼풍이 바로 나요 우리 모두 공범자라는 대자대비하신 말씀을 하기도 한다.우리 모두 공범자라는 발상은 책임을 져야 할 사람들을 가려낼 수도 심판할 수도 없다는 무책임한 허무주의다.책임질 사람들의 범주는 불을 보듯 명확하지 않은가.그런데 왜 아무 죄도없이 꼬박꼬박 세금내고 자기생업에 충실하고 공무원들이 나라일을 관리할 수 있도록 그들에게 월급을 모아주고 있는 우리가 공범자라는 것인가? 책임질 사람을 명확히 가리지 않는 사회에선 마음놓고 악마가 연속집필을 하게 된다. 위의 두 입장은 모두 비생산적인 감정의 소진일 뿐 생산적인 새미래를 위해서는 별 도움이 안된다.이제라도 악마가 우리 사회를 소재로 집필하는 것을 막고 사람들이 「살만한곳」이 되기 위해서는,삼풍사고에서 다 드러났듯이,책임있는 자리를 혹시 무면허,무자격자들이 차지하고 있지않나 먼저 점검해야 한다.그래서 요즈음 우리나라는 모든 분야의 심사위원부터 다시 심사해야 하고 감사하는 사람부터 감사해 봐야 하고 감리하는 사람부터 감리해봐야 한다고 하지 않는가.공적인 일에 무지한 무자격·무면허·무실력자들이 무슨 연줄로 윗자리에 앉아 국민의 일을 좌지우지 하려고하고 게다가 먹이사슬에 끼여 부패까지 자행한다면 그 사회에 미래는 없다.다시 악마가 붓을 들어 더 끔찍한 대형사고를 연출하기전에 자신의 분야에 면허증이 있는 사람,그리고 자기일에 전문가일 뿐 아니라 그일에 애정을 가진 사람들을 적재적소에 앉혀 전방위로 깔려있는 부실을 꼼꼼히 손볼때,시간은 좀 걸리더라도,우리 사회의 악마적·저질적 부실은 수리될 수 있을 것이다.
  • 일산 대형상가 2곳 “부실”공사중단 요청

    ◎전문건설협회 무명허업주가 시공 【고양=윤상돈 기자】 전문건설협회 경기도회는 20일 일산신도시 백마프라자와 동심프라자 등 대형상가 건물 2곳이 무면허 건설업체에 의해 시공돼 부실시공 우려가 높다며 고양시에 공사중단을 요청했다. 전문건설협회는 또 무면허 건설업체에 불법 하도급을 준 동악건설산업(주)(대표 이명우) 등 2개 업체와 7개 무면허업체를 건설업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 문제가 된 상가는 일산신도시 39블록 17의 3에 신축중인 동심프라자(지하 2층,지상 5층 연면적 2천3백70평)와 강선마을 41의 4 백마프라자(지하 1층,지상 5층 연면적 1천4백8평) 등 2곳이다. 협회는 고발장을 통해 동심프라자의 시공자인 동악건설측이 토공 및 석공,철물공사를 일신토건(주) 등 무면허업체에,백마프라자도 시공자인 (주)정한종합건설(대표 김정호)이 석공,방수공사 등을 대한종합석재 등 무면허업체에 각각 하도급줬다고 주장했다.
  • 무면허 음주운전 2년간 취득 제한/경찰청,새달부터

    경찰청은 21일 무면허 음주운전 사례가 날이 갈수록 늘어남에 따라 무면허 음주운전자에 대해 1년동안 면허를 취득할 수 없도록 해오던 것을 다음달부터는 2년으로 늘리기로 했다. 경찰은 20일 하오 7시부터 다음날 새벽까지 7시간남짓 전국 6백40곳에서 사전 예고없이 음주운전 일제단속을 한 결과 80건의 무면허 음주운전사례가 적발돼 지난달 일제단속때보다 36%나 늘어나는 등 갈수록 위반자가 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단속에서는 모두 1천7백34명이 적발돼 12명이 구속되고 6백83명은 면허가 취소됐다. 연령별로는 30대가 가장 많았고 직업별로는 회사원,상업,사업,학생의 순이었다.
  • “운전면허 효력은 교부일부터”(새 판례)

    ◎대법/증받기전 사고라도 보험금 줘야 대법원 민사1부(주심 이돈희 대법관)는 15일 국제화제해상보험이 주모씨(부산시 동구)를 상대로 낸 채무부존재 확인소송 상고심에서 『운전면허증의 효력발효시점은 면허증에 기재된 교부일자를 기준으로 판단해야 한다』며 원고패소 판결을 내린 원심을 확정했다. 재판부는 『면허증을 받지 못했더라도 운전면허 신청인이 이를 발급받을 수 있는 상태가 되었다면 운전면허의 효력이 발생한다』고 밝히고 『사고 당시 운전자가 면허증을 제시하지 못했지만 운전면허가 있는 것으로 보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국제화재는 자동차보험 가입자인 주씨의 아들이 93년 4월8일 운전면허 시험에 합격,이 날자로 면허일자가 기재된 면허증을 4월16일 교통안전교육을 이수한 뒤 받기로 돼있었으나 하루전인 15일 교통사고를 내자 『무면허운전을 했으므로 보험금을 줄 수 없다』고 소송을 냈다.
  • 「돌팔이」 진료 62명 구속/무면허약사 고용 등 29명도

    서울 경찰청 수사과는 5일 한금순(40·여·서초구 잠원동)씨등 62명을 의료법위반혐의로,강양헌(35·종로구 예지동 계산약국 주인)씨등 29명을 약사법위반 혐의로 구속했다. 한씨는 지난 93년 1월부터 치과의사 면허없이 서울 을지로 6가에 대성치과의원을 차려놓고 간호조무사 2명을 고용해 한달 평균 40여명의 환자를 치료해 그동안 모두 11억 6천여만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강씨는 지난해 10월부터 지난달까지 심야시간인 하오 10시부터 다음날 상오 8시까지 약사면허가 없는 신상열(42·구속)씨를 고용,영업을 해왔다는 것이다.
  • 음주운전 일제단속/1천6백25명 적발

    경찰은 31일 하오 7시부터 7시간 동안 전국에서 음주운전 일제단속에 나서 위반자 1천6백25명을 적발,6명을 구속하고 1천6백19명을 입건했다. 또 적발된 운전자 가운데 6백21명에 대해서는 운전면허 취소,9백45명은 1백일 면허정지 처분을 내렸다. 이번 단속 결과 무면허 운전자는 59명으로 지난 5월12일의 일제단속 때 보다 32% 줄었으나 여성 음주운전자는 40% 늘어난 27명으로 집계됐다. 직업별로는 회사원이 6백82명으로 가장 많았고 상업 4백63명,사업용 차량 운전자 43명,학생 31명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 무면허 운전 20대 조사중 한강 투신

    15일 상오 11시15분쯤 서울 노량진경찰서 남한강파출소에서 무면허운전으로 조사를 받던 전수정(23·무직·은평구 수색동)씨가 분실물을 찾겠다고 경찰관 2명과 함께 파출소를 나와 근처 한강대교 위를 걷다가 갑자기 10여m 아래 강물위로 뛰어내려 실종됐다. 경찰은 그러나 한강에 투신한 전씨의 몸이 떠오르지 않은 점을 중시,전씨가 그대로 달아났을 가능성에 대해서도 수사를 벌이고 있다.
  • 낚시면허제 내년 도입/환경부/무면허땐 과태료 부과

    빠르면 내년부터 미국 프랑스 일본 등과 같이 「낚시면허제」가 도입될 것으로 보인다. 환경부는 2일 미끼의 과다사용과 치어 및 희귀어종의 남획에 따른 수질오염,낚시터주변의 환경훼손 등 생태계파괴를 방지하기 위해 일정한 요건을 갖춘 낚시꾼들에게만 고기잡이를 허용하는 면허제도입을 추진하기로 했다. 환경부는 면허를 받은 낚시꾼에게 연간 일정액수의 면허료를 부과하고 무면허자에게는 면허료의 5∼10배의 과태료를 물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 OB 이종민 선수/징역 1년6개월

    (()) 서울지법 형사23부(재판장 전봉진 부장판사)는 25일 프로야구 OB구단 선수 이종민(22·서울 구로구 시흥동) 피고인에게 특수공무집행방해 치사죄 등을 적용,징역 1년6월을 선고했다. 이피고인은 지난1월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서 신호위반으로 경찰 황모씨(당시 20세)의 단속을 받자 무면허 사실을 숨기기 위해 황씨를 매달고 1백여m를 달려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 공공공사 대형업체 하도급법 위반/23사 3백46건 적발

    현대·벽산·두산건설 등 대형 건설업체들이 각종 공공 공사를 하면서 하도급법과 건설업법을 무더기로 위반한 것으로 드러나 부실공사의 원인이 되고 있다. 20일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최근 공사금액 1백억원 이상의 지하철과 교량 등 대형 공공 공사를 수주한 27개 건설업체를 대상으로 조사를 벌인 결과 이중 23개사가 하도급법을 3백46건 어겼고 25개사는 건설업법을 3백36건 위반했다는 것이다. 하도급법 위반을 유형별로 보면 하도급대금 및 어음할인료 지연이자 미지급과 늑장지급이 1백51건(43.7%)으로 가장 많았고 선급금 및 지연이자 미지급과 지연지급이 1백4건(32.9%),서면 미교부 및 지연교부가 16개사에 69건(19.9%) 등의 순이다.그러나 물가변동분 미지급과 하도급 대금 부당감액은 11건(3.2%)과 1건(0·3%)으로 점차 개선되고 있다. 건설업법 위반 유형은 하도급 계약 내용을 발주처에 통지하지 않거나 지연·허위 통지한 경우가 2백57건(76.5%)이었고 무면허 하도급 22건(6.5%),도급한도 초과 21건(6.3%),재하도급 16건(4.8%),기술자 미배치 등기타 20건(5.9%) 등이다.
  • 음주운전 1백69명 적발/경찰,3명 구속/7일부터 무기한 단속

    지난 1일부터 음주운전자에 대한 형사처벌이 대폭 강화된 가운데 경찰청이 무기한 음주단속에 들어갔다. 경찰은 이에 따라 7일 하오 9시부터 4시간동안 서울시 전역에서 음주단속을 벌여 무면허와 음주측정 거부자 등 모두 1백69명을 적발,이중 3명을 구속하고 1백66명을 불구속입건했다. 검찰과 경찰은 강화된 음주운전 단속강화 기준에 따라 ▲2차례 음주운전 처벌전력자로 혈중알콜농도 0.26% 이상 ▲혈중알콜농도 0.31%이상으로 교통사고 피해액이 80만원 이상 ▲무면허 음주운전 ▲음주측정을 거부한 경우 운전자를 예외없이 구속수사하고 있다. 한편 경찰은 강력한 음주단속을 펴나가기 위해 교통경찰관은 물론 파출소직원과 방범 순찰대 등 기동대원까지 동원,서울시내에 4백10개 단속반을 편성·운영하고 있다.
  • 음주운전/알콜 0.26% 구속/처벌기준 강화/3차례이상 적발자도

    음주운전자에 대한 형사처벌이 대폭 강화됐다. 서울지검은 1일 최근 음주운전자가 급증함에 따라 구속기준을 종전 혈중알코올농도 0.36%에서 0.26%로 엄격히 조정,시행에 들어갔다. 검찰은 단순음주운전의 경우 혈중알코올농도 0.36%이상인 운전자와 세차례 음주운전처벌을 받은 자,두차례이상 음주운전경력이 있고 혈중알코올농도가 0.26%(성인기준 소주 10잔)이상 또는 무면허운전자에 대해서는 무조건 구속,수사하기로 했다. 지금까지 단순음주운전은 혈중알코올농도 0.36% 이상인 운전자만 구속해왔다. 검찰은 또 소주 2잔가량을 마실 경우의 혈중알코올농도 0.05%이상인 운전자에 대해서도 전원 형사입건키로 했다.
  • 한전공사 입찰비리 8명 구속/지점장 포함/사례비 받고 예정가 조작

    서울지검 북부지청 특수부(부장검사 권오덕)는 27일 한국전력공사 입찰과 관련,입찰브로커와 짜고 입찰예정가를 조작해 낙찰받을 수 있게 해준 뒤 사례비조로 돈을 받은 한국전력 전 남부지점장 최순명(56·서울 서초구 서초동 1523의14)씨와 강동지점장 이종호(56)씨를 부정처사후 수뢰혐의 등으로 구속하고 달아난 전 의정부지사장 이한섭(57)씨를 같은 혐의로 수배했다. 검찰은 이들에게 돈을 주고 공사를 따낸 입찰브로커 김용일(42·광진전설 대표·서초구 방배동 우성아파트 106동 701호)씨 등 업체 간부 4명을 뇌물공여 및 입찰방해 혐의로 구속하고 김씨와 짜고 입찰에 참여한 전 농수산부차관 주모씨(65)를 불구속기소했다. 또 검찰은 김씨로부터 하도급받아 공사를 한 무면허업자들에게서 돈을 받고 부실공사를 눈감아 준 현장 감독관 노규일(37·고양지점 과장대리·경기 고양시 주엽동 117)씨 등 2명을 특정경제가중처벌법(뇌물수수)혐의로 함께 구속했다.
  • 건설 하도급 실태/새달중 27사 조사

    공정거래위원회는 다음달부터 전국의 건설업체 가운데 27개사를 골라 3번째로 하도급 실태를 조사한다. 18일 공정위에 따르면 지난달 27일부터 27개 건설업체가 시공한 45개 대형 공사에 대해 실시하는 하도급 실태조사를 다음달 3일까지 마무리 짓고 곧 이어 27개사를 다시 선정,조사하기로 했다. 건설교통부와 합동으로 벌이는 하도급 실태 조사는 2차 때와 마찬가지로 27개사가 시공한 45개 대형 공사가 대상이다.작년 11월 10일부터 한달 동안 벌인 1차 때는 20개사를 조사했었다. 이번 조사에서도 지난 92∼94년 계약한 도급 및 하도급 거래에서 무면허 하도급,발주자에 대한 하도급 사실 미통지 및 허위통지,도급한도액 초과 등 건설업법을 위반했는 지 여부를 파악할 방침이다.
  • 건설업체 하도급 비리조사/정부발주 1백억이상 공사 27곳

    ◎공정위,오늘∼4월3일 실시 공정거래위원회는 27일부터 오는 4월3일까지 정부가 발주한 1백억원이상의 공사 45건을 시공한 27개 건설업체의 하도급실태를 조사한다고 밝혔다. 현대건설과 삼성건설·쌍용건설·대림산업 등 4개사는 1차로 이날부터 조사하고 나머지 업체도 순차적으로 조사한다.이들 업체는 정부·자치단체·정부투자기관이 발주한 지하철·교량·터널·가스배관 등 국민생활의 안전과 직결되는 시설공사를 시공했다.공정위는 올해 이들을 포함,모두 1백개 업체를 선정해 단계적으로 하도급실태를 조사할 예정이다. 조사내용은 ▲하도급대금을 부당하게 깎거나 늦게 주는 행위,물품구매를 강요하거나 선급금을 주지 않는 행위 등 하도급법 위반여부와 ▲2중계약,무면허하도급,도급한도초과 등 건설업법 위반여부 ▲기타 부실공사의 요인이 될 수 있는 사항 등이다.필요한 경우 발주기관과 공사현장도 조사한다. 공정위와 건설교통부가 합동조사반(4개반 37명)을 구성해 조사한다.건설업법 위반사항은 건설교통부에,저가하도급으로 부실공사가 우려되는 업체는 발주기관에 각각 통보하며,상습적으로 법을 어기거나 법 위반의 정도가 심한 업체는 입찰참가자격을 제한하고 검찰에 고발한다.
  • 음주윤화 작년27% 급증/94년 교통사고 분석

    ◎사망자는 1만87명으로 3% 줄어/10,4,12,3월순 사고 다발… 2월 최저 지난 한햇동안 일어난 교통사고 가운데 음주운전에 의한 사고는 1만5천2백73건으로 93년의 1만4천9백61건에 비해 27%나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사망자수는 1만87명으로 93년보다 3백15명이(3%)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경찰청이 10일 발표한 「94년도 교통사고분석」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는 모두 26만6천1백7건에 사망 1만87명,부상 35만98백92명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같은 수치는 93년에 비해 사고는 2%,부상은 3.9% 증가한 것으로 하루 평균 7백29건꼴로 교통사고가 발생,매일 27.6명이 숨지고 9백61명이 부상한 셈이다. 경찰은 사고로 입은 재산피해는 총 3천9백16억원으로 하루 평균 10억7천만원의 손실을 입었다고 밝혔다. 자동차 대수와 운전면허 인구는 각각 6백27만대와 1천4백89만명으로 93년 보다 각각 18%,11.9%씩 늘어났다. 이를 감안할 때 자동차 1만대 당 사망자는 13.6명으로 93년에 비해 오히려 18.6% 감소,우리나라는 국제도로교통안전협회(PRI)에 가입한 31개국 가운데 교통사고 사망 순위 4위에서 8위로 떨어졌다. 교통법규 위반별 사망자는 안전운전불이행이 전체의 49.6%로 가장 많았으며 중앙선 침범(15.8%),무면허(5.7%),음주(4.8%),과속(4.2%) 순이었으며 3명 이상 사망자를 낸 대형사고의 경우 중앙선 침범이 무려 44.5%를 차지했다.
  • 대형 건설공사 시행 60개업체/하도급비리 실태조사

    ◎공정위 올 계획/공사대금·선급금 미지급 포함/50대그룹 부당 내부거래도 단속 금년 중 1백개 대형 건설 공사를 시행하는 60개 건설업체를 대상으로 하도급 비리 실태조사가 실시된다.50대 기업집단의 부당한 내부거래,대규모 건설공사를 발주한 공공사업자 10여개 업체와 대형 백화점의 불공정 거래 및 제조업체의 부당한 하도급 행위에 대한 실태조사도 실시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1일 이같은 내용의 「95년도 대규모 직권 실태조사 계획」을 마련,불공정거래 행위가 일어날 소지가 많은 취약 분야는 신고를 기다리지 않고 직접 조사하기로 했다. 공정위에 따르면 건설 하도급 비리의 경우 지난 92∼94년(계약일 기준)에 이뤄진 도급 및 하도급 거래에서 발생한 각종 공사대금과 어음할인료,선급금 등을 안 주거나 늦게 지급한 행위와,무면허 업체에 하도급을 주거나 하도급 한도를 초과한 행위 등을 조사한다. 대규모 기업집단의 경우 조사 대상을 종래 30대에서 50대로 확대,동일 집단 소속 기업들간의 가격 및 거래조건 차별,사원판매,거래강제 등의 행위를 조사한다. 백화점의 경우 10∼15개 대형 업체를 대상으로 상품권 구입 강요,대금 지급 지연,가격 허위표시 등의 행위를 조사한다.제조업체의 경우는 하도급법 위반 혐의가 많은 자동차와 전자 등 5∼10개 업종의 40∼50개 대형 업체를 대상으로 하도급 대금,어음할인료,선급금 등을 안 주거나 늦게 준 행위를 조사한다. 조사 결과 관련 법규를 위반한 사실이 적발되면 검찰에 고발하거나 시정명렁과 함께 과징금을 부과할 방침이다.
  • 프로야구선수 “살인 뺑소니”/OB 이종민씨

    ◎단속의경 매달고 지그재그 질주/길 한복판 떨어뜨려 택시에 깔려 숨지게 무면허로 차를 몰고가다 적발된 프로야구선수가 단속경찰을 친뒤 차바닥에 매달고 1백m가량 달아 나다 숨지게 했다. 28일 하오1시25분쯤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현대아파트 81동 앞길에서 좌회전신호를 위반,적발된 프로야구 OB베어스 소속 내야수 이종민(23·구로구 시흥동 937)씨가 면허증제시를 요구하는 서울경찰청 1기동대 소속 황민순(21)의경을 1백m가량 차에 매달고 지그재그로 운전해가다 반대편 차선에 떨어뜨리고 달아났다. 황의경은 차를 세운 뒤 면허증을 제시하는체 하다가 달아나려던 이씨를 막기 위해 문짝을 붙잡고 매달려갔으나 결국 힘이 달려 이씨의차밑으로 떨어지면서 변을 당했다. 황의경은 이어 이씨의 차뒤편으로 튕견져 나와 반대편 차선에 떨어진 뒤 달려오던 경일운수 소속 서울 1바 2093호 택시(운전사 백장현·40)에 치어 그자리에서 숨졌다. 이씨는 사고를 내고서도 그대로 달아나다가 현장을 목격한 동일운수소속 택시기사 송진규(39·강동구 암사동)씨가계속 추격하자 강남구 신사동 638 동화은행앞길에서 벤츠승용차를 들이받고 송씨에게 붙잡혀 경찰에 넘겨졌다. 운전면허가 없는 이씨는 이날 같은 구단 김모선수로부터 빌린 승용차를 되돌려주기 위해 송파구 김씨의 집으로 가던길에 이같은 사고를 저질렀다. 이선수는 91년 광영고를 졸업할 때까지는 이렇다할 성적을 내지 못해 OB베어스팀의 2군요원으로 프로에 입단했다.그러나 입단 첫시즌에 1군에 올라 7연타석 안타를 기록,주전 내야수로 자리 잡는 등 유망신인으로 주목받고 있다. 경찰은 이씨를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혐의로 구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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