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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교생 무면허 운전중 언덕 추락…차량 절도·음주 조사중

    경기도 양주시에서 남여 고교생 5명이 도난 신고 접수된 차량을 무면허로 몰다 추락 사고를 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양주경찰서는 4일 “3일 오전 2시20분께 양주시 장흥면 도로에서 A(17.고교 1년)군이 몰던 세피아 승용차가 길 옆 언덕 아래로 추락했다”며 “이 사고로 A군을 비롯해 함께 타고 있던 여학생 3명과 남학생 1명 등 10대 고교생 5명 모두가 다쳐 병원에서 치료중”이라고 밝혔다. 조사결과 A군과 일행은 고양지역 고등학생들로 사고난 차량은 고양경찰서에 도난 신고 접수된 것으로 확인됐다. 사고는 운전자 A군이 커브길에서 속도를 줄이지 못해 차가 도로를 벗어나 추락한 것으로 전했다. 경찰은 음주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A군의 혈액을 채취, 국과수에 분석을 의뢰한 상태며 차량이 훔친 것으로 확인되면 입건할 방침임을 전했다.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서울신문NTN 오늘의 주요뉴스 ▶ 홍도윤, 김남길 대역배우로 ‘나쁜남자’ 출연 관심집중 ▶ ’자이언트’ 송경철 건설귀신 관심집중…"죽어? 안 죽어?" ▶ 이영화 "콘서트 준비중 아들 사망…자살충동 느껴" ▶ 이완, 중대장 완장 사진 공개…김태희 사인의 위력? ▶ LG U+, 87개 채널 ‘HD플러스’…"가정에 HD전용관을?"
  • [헌재 결정 3題] 면허없는 침·뜸 금지 ‘합헌’

    의사 면허가 없는 사람의 침·뜸, 자기요법 등 대체의료 시술 행위를 금지한 의료법이 헌법에 위배되지 않는다는 헌법재판소 결정이 나왔다. 헌재는 29일 무면허로 환자에게 침과 뜸을 시술하다 기소된 김모씨의 신청을 받아들여 부산지법이 제청한 의료법 제27조에 대한 위헌법률심판 사건에서 재판관 4(합헌)대 5(위헌) 의견으로 가까스로 합헌 결정을 내렸다. 헌재는 또 환자들의 몸에 자석을 부착하는 이른바 ‘자기요법’을 시술하다 유죄 판결을 받은 구모씨 등이 낸 헌법소원 사건 등에 대해서도 합헌 결정했다. 의료법 제27조는 ‘의료인이 아니면 누구든지 의료행위를 할 수 없으며 의료인도 면허된 것 이외의 의료행위를 할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다. 이 법규에 대해 위헌 의견이 과반이었지만 합헌 결정이 내려진 것은 위헌 결정 정족수(6명)에 1명이 부족했기 때문이다. 재판부는 “국가에 의해 확인되고 검증되지 않은 의료행위는 국민보건에 위해를 발생케 할 우려가 있으므로 국가는 이러한 위험 발생을 미리 막기 위해 이를 법적으로 규제할 수밖에 없다.”며 “비의료인의 의료행위를 전면 금지한 것은 매우 중대한 헌법적 법익인 국민의 생명권과 건강권을 보호하고 국민의 보건에 관한 국가의 보건의무를 이행하기 위해 적합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조대현·이동흡·목영준·송두환·김종대 재판관은 의료법에 침구사 등 다양한 의료인 자격을 설정, 국민의 의료행위 선택권을 덜 침해하는 수단을 만들어야 한다며 위헌 의견을 냈다. 관련 법규정의 정비가 뒤따라야 한다는 게 대다수 재판관의 지적이다. 앞서 부산지법은 2008년 김남수(95)옹의 침뜸 연구단체인 ‘뜸사랑’ 회원들이 “모든 무면허 의료행위를 치료 결과에 상관없이 일률적, 전면적으로 금지하는 것은 헌법에 위반된다.”는 신청을 받아들여 헌재에 위헌법률 심판을 제청했다. 구씨 등은 같은 해 서울 강서구에서 환자들에게 무면허 자기요법을 시술해주고 1인당 1개월에 30만원을 받은 혐의(부정의료업자)로 기소돼 재판을 받다가 법원에 위헌법률심판을 신청했지만 기각당하자 헌법소원을 냈다. 헌재 결정과 관련, 김인범 대한한의사협회 부회장은 “무면허 침·뜸 시술 행위는 엄연한 불법이므로 헌재 결정은 당연한 결과”라며 “헌재의 결정이 검증되지 않은 의료행위의 불법성을 국민들에게 알리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반면 이석기 한국침술연합회 회장은 “국회의원들도 위헌이라는 입장을 밝힌 사항이기 때문에 검토 후 재심을 요청하겠다.”며 아쉬워했다. 한편, 침사와 구사(뜸사)를 의미하는 침구사 자격은 1962년 의료법 개정으로 폐지됐으며, 이전에 면허를 취득한 39명(침사 31명, 침·뜸이 가능한 침구사 8명)만이 법적으로 자격을 인정받고 있다. 김승훈·안석·이영준기자 hunnam@seoul.co.kr
  • 김남수 옹 “침·뜸 시술 계속할 것”

    김남수 옹 “침·뜸 시술 계속할 것”

    ‘침·뜸의 대가’ 구당 김남수(95)옹은 헌법재판소가 29일 내린 무면허 의료행위 금지 결정에도 개의치 않고 침·뜸 시술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무면허라는 이유로 감옥에 보낸다면 갈 각오가 돼 있다. 감옥에 가서도 침·뜸으로 환자들을 치료하겠다.”며 결연한 의지를 내비쳤다. 김옹은 “침·뜸이 사람을 죽였다거나 불구자로 만들었거나, 환자의 돈을 착취했다면 모르겠지만 침·뜸에 부작용이 전혀 없다는 것이 입증됐고 시술 1회에 5만원을 받아도 병원에 비해 비싼 금액이 아니다.”며 “헌재의 결정은 옳은 선택이 아니다.”고 강조했다. 또 그는 “의료행위에서 면허는 정부가 ‘돈벌이’를 하라고 주는 자격에 불과하다.”고 혹평한 뒤 “인간의 생명을 돈벌이로 논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비판했다. 그는 침·뜸의 역사는 태초부터라고 주장했다. 인간이 본능적으로 가려우면 긁고, 꼬집고, 문지르며 시원함을 찾는 민간요법에서 침·뜸이 비롯됐다는 것. 김옹은 “동양의학은 양의학과는 달리 인간의 신체를 손상시키지 않기 때문에 안전성이 보장된다.”며 “조상 대대로 내려온 침·뜸 시술의 명맥은 이어져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옹은 “허준이 면허가 있어서 명의가 될 수 있었느냐.”며 “시대는 바뀌었지만 생명과 자연을 존중하는 사상은 영원불변의 진리”라는 말로 항변을 마쳤다. 이영준기자 apple@seoul.co.kr
  • 한약 너의 정체성은 약 ? 식품?

    항공사 승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나주희(25·여·가명)씨는 지난 4월 모 항공사 면접에서 황당한 경험을 했다. 무슨 까닭인지 머릿속이 하얘지고 말문이 막혀 ‘경례’라는 단어가 떠오르지 않았다. 정신이 몽롱했고, 마치 구름 위를 걷는 기분이었다. 면접에서 ‘멍 때리고’ 나온 나씨는 시험을 망친 사실을 자책할 겨를도 없이 깊은 잠에 빠져들었다. 그녀는 면접 전에 ‘면접 울렁증’ 방지에 특효라는 ‘상명탕’이라는 한약을 먹었다. 뒤늦게 후회했지만 뾰족한 구제책이 없었다. 현행법상 상명탕과 같은 ‘한약’을 먹고 부작용이 발생해도 한약사에게 책임을 묻기가 쉽지 않다. 한약을 규제하는 법령이 허술하기 때문이다. 약사법에는 ‘한방원리에 따라 제조된 한약제제는 의약품’이라고 규정돼 있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도 20일 “한약은 틀림없이 약”이라고 규정했다. 그러나 법원의 판례는 다르다. 한약재를 불법 판매한 업자들을 무면허 의료행위로 적발, 기소해도 법원이 잇따라 무죄판결을 내리는 등 한약을 식품으로 보는 시각이 상존하고 있다. 같은 한약이라도 질병 치료 목적이면 약사법 적용을 받는 의약품이, 건강증진 목적이면 건강식품이 된다. 그야말로 ‘혼란의 대상’인 셈이다. 때문에 나씨처럼 한약 부작용을 겪더라도 한약을 ‘식품’으로 정의해버리면 부작용도 ‘식품 알레르기’ 정도에 지나지 않는다. 더구나 한약은 성분표시 의무규정이 없어 소비자들은 무슨 약재를 넣었는지도 모르고 복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한의사의 말만 믿을 수밖에 없다. 보건당국 및 한약사회 관계자들도 “한약을 탕약으로 만들고 나면 실제로 무슨 약재가 들어갔는지 확인하기 힘들다.”고 말했다. 한약의 부작용에 속수무책일 수밖에 없는 이유다. 이 같은 한약의 ‘정체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안으로 전문가들은 ‘한방 의약분업’을 꼽는다. 병원과 약국처럼 한의원과 한약방이 역할을 구분하면 자연히 한약은 의약품의 범주로 들어오게 돼 한약의 분류기준 등 법적인 규제도 뒤따르게 된다는 것이다. 이성영 한약조제약사회 부회장은 “그동안 한약 처방기록이 없다보니 3만원어치 약재에 30만원을 지불하고도 무슨 약재를 썼는지 확인할 방법이 없다.”면서 “한의사가 진찰·처방하고 한약사가 조제해야 처방이 투명해지고, 부작용 대응도 용이해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복지부 관계자는 “현행 법령상 한약이 약인지, 식품인지를 따지기가 어려운 게 사실”이라면서 “현재 한방 의약분업 건을 두고 관련 부처에서 논의를 거듭하고 있지만 일부 관련 단체의 반대로 추진이 쉽지 않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 대한한의사협회는 한방 의약분업에 반대하고 있다. 한약은 ‘침과 함께 가야하기 때문에 시기상조’라는 이유에서다. 이영준기자 apple@seoul.co.kr
  • ‘무면허’ 닉쿤, 논란 해명으로 ‘천사닉쿤’ 입증

    ‘무면허’ 닉쿤, 논란 해명으로 ‘천사닉쿤’ 입증

    그룹 2PM 닉쿤이 무면허 운전 논란과 관련해 팬들에 대한 남다른 배려로 ‘천사닉쿤’임을 증명했다. 닉쿤은 지난 6일 자신의 트위터에 “차에 탈 때마다 안전벨트를 해야한다. 아주 중요하다.”는 글과 함께 자신이 직접 안전벨트를 착용한 사진을 개제했다. 이에 팬들은 지난 1일 운전면허 기능시험에서 떨어진 닉쿤이 운전을 했다고 오해하고 “무면허 운전은 위험하다.”고 닉쿤의 안전을 걱정하는 댓글을 남겼다. 그러자 닉쿤은 “오해다. 내가 운전한 게 아니고 뒤쪽에 앉아있었다. 그래도 안전벨트는 꼭 착용해야한다.”고 말해 팬들을 안심시켰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팬들을 걱정하는 마음이 돋보인다.”, “팬들이 오해 할까바 직접 해명하는 모습이 소탈하고 보기 좋다. 역시 ‘천사닉쿤’이다.”, “닉쿤을 위해서라도 안전벨트는 꼭 메고 다녀야겠다.” 등의 댓글을 남기며 그의 배려심을 칭찬했다. 한편 닉쿤은 현재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걸그룹 에프엑스(f(x))의 빅토리아와 가상부부로 출연중이다. 사진 = 닉쿤 트위터 서울신문NTN 이효정 인턴기자 hyojung@seoulntn.com
  • 의사행세 용감한 시민 알고보니 전과 12범

    의사행세 용감한 시민 알고보니 전과 12범

    절도범을 잡아 용감한 시민상을 받은 의사가 알고 보니 무면허 가짜의사인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 동작경찰서는 24일 면허 없이 불법으로 의료 행위를 한 나모(35)씨에 대해 보건범죄단속에관한특별조치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나씨는 2009년 11월부터 2010년 3월까지 4개월 동안 동작구의 한 병원에서 피부과 의사로서 이모(30·여)씨에게 레이저 잡티제거 시술을 해주는 등 환자 50여명에게 박피, 보톡스 주사 시술 등 무면허 의료행위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나씨는 2004년 서울 신촌에서 절도범을 검거해 서울시 등으로부터 용감한 시민상을 받고 언론에 보도된 적이 있다. 이때 나씨는 “피부과 의사로서 새벽에 병원홍보를 위해 전단을 나눠주다 절도범을 검거했다.”면서 자신의 신분을 의사라고 속였다. 나씨는 병원에서 자격증 제출을 요구하자 “인터넷에 내 이름을 확인하면 의사가 절도범을 검거해 용감한 시민상을 받은 것을 확인할 수 있다.”며 자격증 제출을 피해 왔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은 “나씨는 폭력·상해 등 12건의 전과가 있다.”면서 “2007년에도 울산의 한 병원에서 6개월간 무면허 의료행위를 하다 적발돼 2009년 10월까지 10개월간 복역했으며 출소한 지 1개월 만에 똑같은 짓을 저질렀다.”고 말했다. 김양진기자 ky0295@seoul.co.kr
  • 경기 광주·화성 일대 활동 태국인 폭력배 무더기 입건

    경기경찰청 외사범죄수사대는 26일 화성과 광주 일대에서 자국인을 상대로 폭력을 휘두르고 유흥업소 영업을 방해하는 등의 혐의(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등)로 태국인 폭력배 K(34)씨 등 4명을 구속하고 17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또 달아난 태국인 9명을 수배했다. 경찰에 따르면 화성과 광주 일대에서 일하는 태국인 산업연수생 K씨 등은 지난 3월 화성 양감면에 있는 도박장에서 태국인 A씨가 ‘반말을 하고 버릇이 없다’는 이유로 집단폭행해 전치 4주의 상처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이들은 2007년 4월 친목모임을 결성하고 지난 3월까지 모임회원에게 피해를 입힌 태국인 5명을 흉기 등으로 폭행하고 유흥업소에서 세를 과시하며 영업을 방해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또 태국산 합성마약인 ‘야바’를 투약하고 무면허로 운전한 혐의도 받고 있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양 손 없는 운전 달인’ 알고 보니 무면허

    손 없는 ‘운전 달인’으로 유명한 중국 트럭 운전자가 장애의 벽에 막혀 더 이상 일을 할 수 없는 위기에 처했다. 중국 윈난성 리장에 사는 하 율린(49)은 다른 이들에 비해 절반밖에 없는 양팔로 거대한 트럭을 운전해 오다가 최근 무면허 운전 혐의로 지역 경찰에 체포됐다고 영국 뉴스사이트 ‘오렌지’가 중국 언론을 인용해 보도했다. 심각한 장애 때문에 면허를 딸 수 없는 상황에서 계속 운전을 했다는 이유다. 하 씨는 9살 때 버려진 폭탄을 갖고 놀다가 양 손을 잃었지만 1984년부터 생계를 해결하려 시작한 트럭 운전에서 놀라운 실력을 보이며 유명해졌다. 2002년에는 방송에 출연해 산길 트럭 운전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방송 후 ‘손 없는 운짱’(Handless Driving King)이라는 별명까지 생겼지만 정작 그는 운전 면허가 없었다. 뛰어난 운전 실력을 가졌지만 일반적으로 운전이 불가능한 장애 때문에 면허를 딸 수 없었던 것. 그는 “몇년 동안 셀 수 없이 많은 경고문을 받아왔다.”면서 “그러나 가족을 부양하려면 운전을 할 수밖에 없었다. 내가 가진 유일한 기술은 이것뿐”이라고 말했다. 중국은 지난 해 장애인들의 운전 가능 범위를 크게 늘렸지만 양 손이 아예 없는 그의 상황은 달라지지 않았다. 하 씨는 “이것은 명백한 차별”이라며 장애인들의 운전을 제한하는 당국을 비판했다. 그는 “장애인들이 오히려 더 안전의식을 갖고 있다. 스스로 몸이 더 나빠질까 조심하기 때문”이라며 “사고와 신체적 장애는 아무 관련이 없다.”고 주장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독자의 소리] 오토바이 잠금장치 개선해야/부산 금정경찰서 생활질서계 박석국

    일선 경찰관으로서 청소년들이 운행하는 오토바이를 유심히 살펴보게 된다. 오토바이 절도범들은 대부분 10대 청소년으로 무면허 운전은 둘째로 치더라도 친구들에게 과시하고 싶은 마음에 길거리에 세워져 있는 오토바이에 올라타게 된다. 대부분 남의 물건을 훔친다는 생각보다는 친구들에게 멋있게 보이고 싶은 생각이 더 강하다. 그런데 오토바이는 일반 자동차와 달리 심한 경우 드라이버 등으로 키 박스를 돌려도 시동이 걸린다. 그래서 쉽게 범죄자가 될 수 있다. 실제로 오토바이 절도를 저지른 청소년의 대부분은 불량한 청소년들이 아니었다. 모범생이거나 착한 아이들도 많았다. 법을 집행하는 경찰관 입장에서는 안타깝지만 형사처벌해야 하는 것이 현실이다. 날씨가 풀리면서 청소년들의 야외활동이 더 많아질 것이다. 따라서 오토바이 제조회사들은 조잡한 잠금장치를 개선해 우리 청소년들을 범죄의 유혹에서 벗어나게 하는 범죄환경개선에 나서야 할 것이다. 부산 금정경찰서 생활질서계 박석국
  • 강동구 “자전거 초보자 환영”

    안전 주행에 대한 기본 지식이 부족하다면 자전거도 무면허 운전 만큼 위험한 ‘도로 위의 무법자’가 될 수 있다. 강동구가 자전거 초보자들을 위한 ‘걸음마 교육’에 발벗고 나섰다. 강동구는 28일 자전거 안전체험 교육장을 개장한다고 27일 밝혔다. 고덕동 샘터근린공원에 1327㎡의 규모로 들어선 교육장은 ▲초보자를 위한 오르막·내리막 구간 ▲변곡 경사로 ▲굴절·지그재그 구간 등 10여개 체험로를 갖추고 있다. 횡단보도와 신호코스 등 실제 도로 상황에 맞도록 꾸며졌다. 6~7세 아동, 초등 1~3학년, 성인, 장애인, 노인, MTB 동호인 등 대상별로 맞춤형 교육이 이뤄진다. 전국자전거연합회 안전교육 전문강사들이 직접 지도하며, 수강료도 없다. 교육 대상자들의 신체 조건을 고려한 교육용 자전거와 보호 장구도 비치돼 있다. 교육은 1일 2시간씩 총 10시간 진행되며, 교육을 마치면 자전거 면허증도 발급해준다. 이해식 구청장은 “최근 시교육청에서 모든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연간 4시간의 자전거 교육을 의무화한 만큼 유용한 시간이 될 것”이라면서 “초보자 과정부터 MTB 등 전문가 과정까지 연간 2000여명이 이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구는 자전거도로와 서비스센터 등 기반시설 구축에도 힘을 쏟고 있다. 오는 6월에는 고덕동 302에 243㎡ 규모의 ‘자전거 종합서비스센터’가 문을 연다. 자전거 80대를 비치해 무료로 대여하고, 고장난 자전거에 대한 수리도 가능하다. 5000원 미만의 수리비는 무료다. 자전거도로도 속속 개통되고 있다. 지난해 천호대로 길동생태공원~상일초교 입구 등 2.1㎞ 구간을 완성한 데 이어 올해 안에 천호대로와 고덕뒷길, 방아다리길, 둔촌로 등 10.6㎞ 구간에 자전거도로가 추가 개설된다. 오는 2013년까지는 모두 30㎞ 구간의 자전거도로가 개통될 예정이다. 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 산부인과醫 70% “낙태수술 의사 제재해야”

    국내 산부인과의사 중 70%가량이 불법 낙태수술을 하는 의사를 제재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산부인과의사회(회장 박노준)는 지난 3월26일부터 4월7일까지 전국의 회원 75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의사회 내에 ‘불법인공임신중절대책위원회’를 개설해 자정노력을 강화하자는 의견에 73.5%가 찬성했다고 최근 밝혔다. 응답자의 69.3%는 비윤리적으로 수술을 계속하는 회원을 제재하기 위해 ‘불법인공임신중절대책위원회’가 필요하다고 답했다. 또 응답자의 56.6%는 3회 경고 후 제재를 가하는 이른바 ‘3진 아웃’에 대해서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현행 모자보건법의 개정 필요성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97.9%가 찬성했으며, 향후 개정안에는 여성계 등 사회 각계에서 의견이 도출된 사회·경제적 사유가 포함돼야 한다는 의견이 90.6%로 나타났다. 또 의학적으로 심한 기형 등 태아질환에 대한 사유가 모자보건법에 포함돼야 한다는 의견도 94.6%에 이르렀다. 임신중절 수술을 하는 병원의 홈페이지 내 실시간 상담실이나 비밀상담실, 전화상담 등에 대해 엄격한 규제와 처벌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무려 95%에 달했다. 그런가 하면 응답자의 96.8%는 무면허 시술자 및 조산사에 의한 임신중절 시술 행위에 대해 강력하게 대처해야 한다는 의견을 보였다. 산부인과의사회 박노준 회장은 “임신중절과 관련된 사안은 사회병리적인 현상으로, 어느 한쪽의 노력이나 희생만으로 단시일 내에 해결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면서 “합리적으로 해결하려는 노력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심재억기자 jeshim@seoul.co.kr
  • 경찰에 연행되는 ‘힐튼형 재벌녀’ 태희

    경찰에 연행되는 ‘힐튼형 재벌녀’ 태희

    KBS 2TV 월화극 ‘부자의 탄생’ 의 ‘힐튼형 재벌녀’ 부태희(이시영 분)가 또 다른 패리스 힐튼의 모습을 선보인다. ‘부자의 탄생’ 의 제작사 관계자는 23일 “이시영이 한국에서 트러블메이커 힐튼 신드롬을 일으키겠다는 각오로 전혀 주저하지 않고 있다.” 며 “온몸을 던져 망가지는 연기에 몰입하고 있어 현장에서도 칭찬이 자자하다.” 고 전했다. 23일 방송분에서 부태희는 험한 몰골로 경찰 조사를 받게 된다. 부호그룹의 트러블 메이커인 태희가 이신미(이보영 분)가 새롭게 시작한 커피 사업을 방해하기 위해 모략을 꾸미다 적발된 것. 다크서클이 내려온 초췌하고 불쌍한 모습이지만 태희 특유의 화려한 옷차림과 치기는 잃지 않는다. 부태희는 “우리 아빠가 누군지 아냐.” 며 형사에게 대드는가 하며, 조사를 마치고 돌아가는 과정에서도 포토라인을 요구하며 취재진을 향해 포즈를 잡는 것. 힐튼가의 트러블메이커 패리스 힐튼 역시 여러 차례 경찰 조사를 받았다. 뺑소니와 음주운전으로 3년의 보호관찰형을 받은 상태에서 무면허 운전을 하다 적발 돼 실형을 받았다. 또 경찰 조사를 받을 때 패셔니스타의 면모를 선보여 ‘힐튼의 감옥행 패션’ 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시영은 지금까지 여러 차례 패리스 힐튼을 패러디했다. 한번 입은 옷은 절대 다시 입지 않거나, 언론의 플래시 세례와 강아지를 좋아하는 습성까지 그대로 재현해내 화제를 모으고 있는 것. 한편 23일 방송분에서는 본격적으로 펼쳐지는 석봉(지현우 분)과 신미의 ‘모락모락 러브라인’, 석봉과 수상한 남남(男男)동거에 들어가면서 심상찮은 행동을 일삼는 우병도(성지루 분)의 숨겨진 비밀, 태희와 석봉의 이복남매 가능성 등에 대한 이야기도 펼쳐질 예정이다. 방송은 밤 9시 55분. 사진 = 크리에이티브 그룹 다다 서울신문NTN 백영미 기자 positive@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음주운전 적발시 성과급 깎는다

    ‘음주운전하다 적발되면 성과상여급 깎습니다.’ 경남도교육청은 18일 공직자들의 음주운전을 뿌리뽑기 위해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되면 개인 및 소속 학교장에게 각종 평가에서 불이익을 주는 자체 대책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교육공무원 및 교사가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되면 형사처벌 외에 지방공무원 및 국가공무원 징계처리 기준에 따라 혈중알코올 농도 0.05~0.1% 미만이면 경고, 0.1% 이상이면 경징계 처분을 받는다. 1년 안에 2번 이상 적발되면 3개월 감봉 등 중징계 처분을 받는다. 이는 전국 시·도 동일 기준이다. 하지만 징계처분을 받아도 성과급을 받는 데는 별도 제한이 없다. 이에 따라 도 교육청은 성과급 지급 등에서 불이익을 주는 자체 대책을 이번에 마련해 시행한다. 주요 내용은 1년 동안 3번 이상 음주운전이 적발된 학교의 학교장에 대해서는 감독소홀 책임을 물어 근무평가 때 감점요인이 되는 ‘주의’ 처분을 내린다. 또 학교 경영평가에도 반영해 불이익을 준다. 적발된 교사나 교육공무원은 성과상여금 평가에 반영해 성과상여금 지급액을 깎는다. 음주측정 거부나 음주 운전, 무면허 운전 등으로 2번 이상 적발된 교사와 교육공무원은 학생 등하교 때 교통지도 등의 봉사활동 명령제를 시행한다. 이 밖에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갖도록 연말연시, 인사발령 직후, 휴가철에 학교별로 음주운전 금지를 알리는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를 보내고 음주운전 안하기 교육을 한 달에 한 차례 이상 실시한다. 경남도교육청 소속 교육공무원 및 교사가 음주측정 거부나 음주, 무면허운전 등으로 적발된 건수는 지난해 42건, 2008년에는 38건으로 나타났다. 경남도교육청 성점봉 감사담당관은 “교육 공무원 및 교원들의 음주운전이 근절되지 않아 엄정한 공직기강을 세우기 위해 전국 시·도 교육청 가운데 처음으로 이 같은 자체 대책을 마련해 추진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창원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 음주운전 적발시 성과급 깎는다

    ‘음주운전하다 적발되면 성과상여급 깎습니다.’ 경남도교육청은 18일 공직자들의 음주운전을 뿌리뽑기 위해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되면 개인 및 소속 학교장에게 각종 평가에서 불이익을 주는 자체 대책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교육공무원 및 교사가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되면 형사처벌 외에 지방공무원 및 국가공무원 징계처리 기준에 따라 혈중알코올 농도 0.05~0.1% 미만이면 경고, 0.1% 이상이면 경징계 처분을 받는다. 1년 안에 2번 이상 적발되면 3개월 감봉 등 중징계 처분을 받는다. 이는 전국 시·도 동일 기준이다. 하지만 징계처분을 받아도 성과급을 받는 데는 별도 제한이 없다. 이에 따라 도 교육청은 성과급 지급 등에서 불이익을 주는 자체 대책을 이번에 마련해 시행한다. 주요 내용은 1년 동안 3번 이상 음주운전이 적발된 학교의 학교장에 대해서는 감독소홀 책임을 물어 근무평가 때 감점요인이 되는 ‘주의’ 처분을 내린다. 또 학교 경영평가에도 반영해 불이익을 준다. 적발된 교사나 교육공무원은 성과상여금 평가에 반영해 성과상여금 지급액을 깎는다. 음주측정 거부나 음주 운전, 무면허 운전 등으로 2번 이상 적발된 교사와 교육공무원은 학생 등하교 때 교통지도 등의 봉사활동 명령제를 시행한다. 이 밖에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갖도록 연말연시, 인사발령 직후, 휴가철에 학교별로 음주운전 금지를 알리는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를 보내고 음주운전 안하기 교육을 한 달에 한 차례 이상 실시한다. 경남도교육청 소속 교육공무원 및 교사가 음주측정 거부나 음주, 무면허운전 등으로 적발된 건수는 지난해 42건, 2008년에는 38건으로 나타났다. 경남도교육청 성점봉 감사담당관은 “교육 공무원 및 교원들의 음주운전이 근절되지 않아 엄정한 공직기강을 세우기 위해 전국 시·도 교육청 가운데 처음으로 이 같은 자체 대책을 마련해 추진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창원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 훔친 차로 6km나 운전한 ‘5세 꼬마’

    미래의 F1 챔피언 미하엘 슈마허을 꿈꾸기라도 하는 것일까. 아버지 몰래 차를 훔쳐 타고 다니다가 발각된 5세 영국 소년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국 대중지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웨스트서식스 주 치체스터에 사는 이름이 밝혀지지 않은 소년은 지난 18일 아침 7시(현지시간) 아버지의 사륜구동 SUV 승용차를 몰래 몰고 다녔다. 아버지가 잠든 걸 확인한 소년이 차키를 훔쳐 차고에 세워져 있던 자동변식 사륜구동 미쓰비시 자동차에 시동을 걸고 큰 길로 나간 것. 빠른 속도는 아니었으나 소년은 무려 10분 동안 차를 몰고 집 근처 2차선 도로를 달렸다. 차선을 잘 지키지 않는 등 운전이 다소 미흡하다는 걸 눈치 챈 일부 운전자들이 운전석에 작고 어린 소년이 홀로 앉아 있는 걸 보고 깜짝 놀라 경찰에 신고했다. 소년은 집에서 6km나 떨어진 도로의 외벽에 살짝 충돌한 뒤 주차된 차량 2대를 잇따라 들이박고 나서야 운전을 멈췄다. 당시 사고현장에 있던 한 남성은 “사고 차량으로 가니 어린 아이가 울고 있었다. 차문을 열고 괜찮은지 묻자 놀랐는지 말없이 눈물만 흘렸다.”고 말했다. 소년은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다치진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마크 라이언 경찰은 “아무도 다치지 않았고 차도 거의 멀쩡할 정도로 작은 사고였다.”면서 “5살 꼬마가 이렇게 운전을 했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는다.”고 놀라워했다. 소년이 어떻게 운전을 할 수 있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불법 무면허 운전을 했으나 미성년자라서 처벌은 피한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손보사, 교통법규 위반 무조건 할증 추진

    손보사, 교통법규 위반 무조건 할증 추진

    자동차보험 업계가 교통법규를 어긴 운전자에 대해 보험료를 더 받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가해자가 불명확한 사고에서 피해 운전자의 부담을 늘리는 것도 논의 중이다. 선의의 피해자를 막고 운전자들의 모럴 해저드(도덕적 해이) 가능성을 낮추기 위해서라고 업계는 설명하지만 결과적으로 소비자의 부담 증가로 이어져 시선이 곱지 않다. 8일 손해보험협회 등에 따르면 앞으로 과속이나 신호위반 등 중대 교통법규 위반을 하면 범칙금 납부와 상관없이 자동차 보험료를 더 물리는 방안이 추진된다. ●선의의 피해자 막는다? 음주나 뺑소니, 무면허 운전자에 대해 보험료 할증률을 더 높이는 방안도 검토된다. 손보협회 관계자는 “지금은 법규 위반으로 범칙금을 낸 사람만 보험료가 할증돼 형평성에 문제가 있다.”면서 “범칙금 대신 과태료를 내더라도 보험료를 할증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범칙금을 납부하지 않으면 경찰이 차 주인에게 1만원 비싼 과태료로 전환해 통보하는 것으로 끝나 2008년만 해도 속도 위반과 신호 위반으로 걸린 123만건, 89만건 중 보험료 할증 대상이 된 것은 각각 2%, 34%에 그쳤다는 것이다. 금융감독원 관계자도 “왜곡된 부분을 시정하는 차원”이라면서 “차주가 자기 차를 몰지 않은 경우 등 억울한 부분은 이의 제기를 하도록 안전장치를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가해자를 알 수 없는 자동차 사고를 보험으로 처리할 때 운전자의 비용 부담도 커질 가능성이 높다. 손보사들이 피해를 본 운전자에게 자기 부담금을 더 내도록 하거나 보험료 할증 기간 및 할인 유예 기간을 늘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기 때문이다. 보험금을 허위 청구하는 도덕적 해이를 막으려는 것이지만 사고 과실이 없는 선량한 운전자도 불이익을 받기 때문에 논란이 일 것으로 보인다. 손보업계는 “손해율을 높이는 가입자들의 보험료를 높여 법규를 준수하는 사람들의 보험료 할인율을 더 확대해주고 전체 손해율도 내리겠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손보업계가 사업비 지출은 줄이지 않으면서 높은 손해율을 이유로 소비자들에게 보험료 부담을 전가할 방안만 찾고 있다는 비판도 제기되고 있다. ●사업비 지출은 안 줄인다? 업계에서는 지난해 9~12월 월 평균 손해율이 78%로 전년 동기보다 7%포인트나 올랐다며 자동차 보험료를 더 올려야 된다는 주장을 펴고 있다. 그러나 고객유치 경쟁 등에 활용되는 사업비 지출을 줄여서 인상 요인을 흡수하겠다는 얘기는 없다. 오히려 당초 목표치보다 더 쓰고 있다. 손보협회 공시에 따르면 지난해 4월부터 12월까지 손보사들이 지출한 자동차보험 사업비는 2조 4473억원으로 당초 보험료를 책정할 때 예상했던 예정 사업비보다 1260억원 초과했다. 조연행 보험소비자연맹 사무국장은 “자동차 보험료를 올리지 못하니까 이런 방안들을 도입하는 것”이라면서 “보험사들이 자구 노력은 하지 않고 보험료를 산출하는 적용 기준을 살짝살짝 바꿔 보험료를 인상하는 것은 손해율 상승 압박을 소비자들에게 떠넘기는 부당한 행위”라고 반발했다. 금융당국도 “우선 보험사들이 사업비 절감 노력을 기울이는 게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정서린기자 rin@seoul.co.kr
  • 한의원 물리치료사 위법성 논란

    한의사가 물리치료사를 고용해 한방물리치료를 시켰다면 의료법위반 교사죄가 성립된다는 판결이 나와 논란이 일고 있다. 청주지법 제1형사부(재판장 석동규 부장판사)는 물리치료사 4명을 고용해 통경락요법과 부항술 등의 의료행위를 시킨 혐의(의료법위반 교사)로 기소된 한의사 노모(52)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유죄를 선고했다고 4일 밝혔다. 재판부는 “의사가 아닌 한의사 지시를 받은 물리치료사의 치료행위는 무면허 의료행위로서 피고인은 물리치료사에게 무면허 의료행위를 시킨 책임을 져야 한다.”며 “피고인이 잘못을 반성하는 점 등을 감안해 벌금 100만원의 선고를 유예한다.”고 판결했다. 재판부가 이런 판결을 내린 것은 관련 법률이 물리치료사 등 의료기사에 대한 지도권을 의사 또는 치과의사로 국한하고 있기 때문이다. 당초 1심에서 노씨는 의료법위반 교사가 아닌 의료법위반 혐의로 기소돼 “물리치료사에게 한방물리치료 행위를 시킨 것이 한의사의 면허범위를 벗어나는 행위로 단정하기 어렵다.”는 법원의 판단에 따라 무죄를 선고 받았다. 그러나 검찰이 한의사 지시를 받은 물리치료사의 행위가 불법인 점에 주목해 죄명을 의료법위반 교사로 변경하고 항소하면서 판결이 뒤집힌 것이다. 한의사들은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이다. 대한한의사협회 관계자는 “양·한방 협진이 가능한 상황에서 이런 판결이 나온 것은 논란이 될 수 있다.”며 “아직 우리나라에 ‘한방물리치료사’라는 의료기사 자격증이 없는데 한방물리치료는 누가 하라는 소리냐.”고 말했다. 청주 남인우기자 niw7263@seoul.co.kr
  • 황당한 보훈심사 사례

    황당한 보훈심사 사례

    서울 구로구 6급 공무원 A씨는 친구 집에 가다가 교통사고를 당했다. 잔무를 처리하고 퇴근하다가 교통사고를 당했다고 허위로 서류를 작성, 공상 국가유공자로 등록돼 자녀교육비 4624만원을 지원받았다. 뇌물수수 등의 범죄행위로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받아 2007년 5월 당연 퇴직한 서울시 용산구 B국장은 복역 중 국가유공자로 등록됐다. 2000년에 발생한 심근경색이 이유였고 2007년 8월부터 매달 148만원의 장해급여를 받고 있다. 모 교육청 교사 C씨는 제한속도 30㎞ 도로에서 115㎞로 달리다 사고를 당했다. 10대 중과실에 해당하는데도 국가유공자가 됐다.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10대 중과실자와 무면허 운전자 28명이 국가유공자다. 전남 보성군 6급 D씨는 향우회장 모친상 조문 후 술에 취해 왕복 16차로인 세종문화회관 앞 도로를 무단횡단하다 차에 치였다. 공무원연금관리공단에서 요양급여가 승인됐다는 이유로 공상 국가유공자가 됐다. 무단횡단, 사고 야기 후 도주, 만취운전 차량 동승자 등 ‘도로교통법’을 크게 위반하고도 공상 국가유공자가 된 사례도 13명이나 됐다. 25일 감사원이 밝힌 공상공무원 국가유공자 등록 실태는 진정한 국가유공자를 욕되게 할 정도였다. 공직에 있는 동안 질병이나 사고가 발생했거나 병이 악화되면 다 공상 국가유공자였다. 국가보훈처는 1년 이상 재직하던 중 발생한 질병은 공무관련성이 있다고 보거나 공무 관련성이 없다는 것을 반증할 자료가 없으면 국가유공자로 인정했다. 감사원 관계자는 “부적절하게 등록된 공상공무원 국가유공자의 30%만 등록이 취소돼도 최소 7000억원의 예산 낭비가 줄어들 것”이라고 밝혔다. 2007년 감사원이 보훈처를 감사, 공상 국가유공자의 등록 및 심사제도를 개선했으나 법령이 아직도 미흡한 것이다. 당시 감사원이 재심사를 요청한 국가유공자 중 30%가 등록이 취소됐다. 특히 2000년 국가 유공자 인정요건을 일상생활에 큰 지장이 없는 상이등급 7급까지 포함시키도록 완화시켰지만 보완조치는 없었다. 진행성 질환이었으나 완치돼 복직 또는 재취업한 20명도 계속 간호수당을 받고 있었다. 장해 정도와 상관없이 수혜수준은 모두 같았다. 상이등급 결정을 위한 신체검사 횟수 제한이 없어 몇년에 걸쳐 신체검사를 받다가 국가유공자로 등록된 경우도 있었다. 감사원은 국가보훈처장에게 중과실의 개념과 판단기준, 공무상 상이의 개념과 종류를 구체화하라고 통보했다. 전경하기자 lark3@seoul.co.kr
  • [경제플러스] 가짜 술 판매 벌금10배 부과

    가짜 술을 판매하다 적발되면 기존보다 10배 많은 벌금을 내야 한다. 면세유 부정 유통이나 유사석유 제조 행위에 대한 처벌도 대폭 강화된다. 기획재정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조세범처벌법 개정안이 지난 1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다고 8일 밝혔다. 무면허 주류를 제조하거나 판매하면 기존에는 3년 이하의 징역이나 3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물어야 했다. 그러나 개정안은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를 부과, 벌금 최고형량을 10배 끌어올렸다. 주세 포탈액의 3배 이상이 3000만원을 초과할 경우에는 주세 포탈액의 3배까지 물릴 수 있다. 단 자기가 먹기 위해 술을 담근 경우는 제외된다. 면세유 부정 유통과 유사석유 제조행위에 대한 처벌 조항도 별도로 마련됐다. 개정안에 따르면 주유소 등 석유판매업자가 농림어업용이나 연안여객 선박용으로 공급된 석유류를 다른 용도로 판매했을 때는 3년 이하의 징역이나 포탈 세액의 5배 이하의 벌금을 부과하도록 했다. 가짜 휘발유 등 유사석유 제품을 제조했을 때도 3년 이하 징역 또는 포탈 세액의 5배 이하 벌금형을 받는다.
  • 29년간 ‘무면허’ 적발 안된 남자 결국…

    수 십 년 동안 무면허로 운전해 온 남성이 결국 꼬리를 잡히고 말았다. 호주에 사는 52세 남성은 ‘운 좋게도’ 무려 29년 간 무면허로 운전을 해 오면서 단 한번도 적발되지 않았다. 1981년부터 운전대를 잡은 이 남성은 지금까지 차량 여러 대를 번갈아가며 호주 전역을 누볐지만 단 한 번도 경찰에 ‘비밀’을 들키지 않았다. 그러다 지난 3일, 경찰은 무작위로 음주운전 단속을 하던 중 이 남성에게 면허증 제시를 요구했다. 경찰은 당황한 남성이 우물쭈물하자 곧장 신원조회에 들어갔고, 결국 29년 간 운전면허 없이 도로를 활보한 사실을 밝혀냈다. 한 경찰은 “그가 1981년부터 운전을 했다는 이야기를 듣고는 곧장 면허를 조회하려고 했지만 어떤 기록도 나오지 않았다. 면허가 만기가 된 것인지, 아니면 취소가 된 것인지 조차 확인되지 않았다.”면서 “30년 가까이 경찰을 피했다는 것이 매우 놀랍다.”고 말했다. 이어 “사고경험이 있는지 조사해봐야 하지만, 현재로서는 남아있는 기록이 전혀 없다.”며 “그렇게 오랫동안 경찰의 단속망을 피한 것은 엄청난 운이 따랐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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