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무면허
    2026-04-18
    검색기록 지우기
  • 전국 비
    2026-04-18
    검색기록 지우기
  • 기념식
    2026-04-18
    검색기록 지우기
  • 기획전
    2026-04-18
    검색기록 지우기
  • 청년 이주
    2026-04-18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898
  • 성추행해도 감봉 1개월…도대체 어디에 소속된 공무원인가 봤더니 ‘깜짝’

    성추행해도 감봉 1개월…도대체 어디에 소속된 공무원인가 봤더니 ‘깜짝’

    성추행해도 감봉 1개월…도대체 어디에 소속된 공무원인가 봤더니 ‘깜짝’ 지난해 2월 전라도 지역의 한 법원에 근무하는 공무원은 강제추행 범죄를 저질렀지만, 징계는 견책 처분만 받았다. 2011년 서울의 한 법원에서 근무하던 공무원도 공중밀집장소에서 성추행 범죄를 저질렀지만, 징계는 감봉 1개월에 그쳤다. 6일 새정치민주연합 서영교 의원이 대법원에서 제출받은 ‘법원 공무원 징계 현황’에 따르면 2009년부터 2014년 상반기까지 법원공무원 징계건수는 140건이었지만, 징계수위는 대부분 이들처럼 경징계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140명 가운데 파면이나 해임·강등·정직에 해당하는 중징계는 33%였고, 67%인 94명은 경징계에 해당하는 감봉·견책·경고 처분을 받았다. 징계사유별로는 직무유기나 직무태만·공금횡령·공문서위조·허위문서 작성·비밀문서 관리소홀 등과 같은 성실의무 위반이 71건으로 가장 많았다. 도박이나 강도·절도·사기·폭행·성폭행·성추행·성희롱·음주운전·마약 소지 등 범죄행위에 해당하는 품위유지의무 위반이 49건으로 뒤를 이었고, 금품수수나 향응·공금유용 같은 청렴의무 위반은 6건이었다. 또 정치운동 금지의무 위반과 직장이탈 금지의무 위반이 각각 4건씩 등이었다. 사례별로 징계 수위를 보면 무면허 운전이나 음주운전은 대부분 경고나 견책·감봉 수준이었고, 도박을 하다 적발된 사람도 감봉 1개월이었다. 금품을 수수하거나 향응을 제공받아 품위유지의무를 위반한 경우, 폭행사건에 휘말리거나 카메라로 몰래 여성의 신체 등을 촬영한 혐의(카메라이용 등 촬영)를 받은 경우도 견책이나 감봉이 대부분이었다. 절도나 사기행위도 감봉처분에 그쳤다. 가장 높은 파면처분을 받은 15명의 경우 대부분인 13명이 등기업무 등에 쓰이는 정부 수입증지를 유용한 경우였다. 또 변호사법위반으로 적발된 경우 정직 2개월, 한달간 무단결근하거나 정치운동 금지의무를 위반하고 시국선언에 참여한 경우는 해임 처분을 받았다. 서 의원은 “법원이 소속 공무원들의 비위행위에 대해 제 식구 감싸기 식으로 솜방망이 처분만 내리는 한 법원 공무원들의 기강을 바로잡을 기회는 사라져갈 것”이라며 “국민의 법 위반을 따지는 법원에 근무하는 공무원부터 도덕정신을 함양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네티즌들은 “성추행해도 감봉 1개월, 이건 정말 봐주기 아닌가”, “성추행해도 감봉 1개월, 일반 회사였으면 잘렸을 것 같은데”, “성추행해도 감봉 1개월, 징계가 너무 약하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살림살이 퍽퍽해… 상습 전과자 늘고 있다

    살림살이 퍽퍽해… 상습 전과자 늘고 있다

    ‘경기불황과 주폭(酒暴·술에 취해 상습 폭력을 휘두르는 사람) 등 기획 단속, 고령화.’ 최근 2년간 크고 작은 범죄를 저질러 입건된 피의자 가운데 9범 이상 상습 전과자가 꾸준히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청이 5일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유대운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 2년간 재범자 가운데 9범 이상은 2011년 15만 5622명에서 2013년 17만 2559명으로 10.9% 증가했다. 반면, 같은 기간 전체 전과자 중 재범자 수는 84만 3623명에서 85만 657명으로 불과 0.8%만 늘었다. 이처럼 9범 이상 전과자가 다시 잡혀오는 사례가 늘어난 것은 경기불황과 무관하지 않다. 살림살이가 퍽퍽해지자 옛 버릇을 버리지 못한 상습범이 사기·절도 행각을 벌이는 일이 늘었다는 얘기다. 실제 지난해 입건된 9범 이상 전과자 가운데 사기 혐의로 입건된 피의자는 모두 3만 715명으로 2년 전(2만 5677명)보다 19.6%나 늘었다. 9범 이상 절도범도 지난해 1만 3623명 입건돼 2011년보다 14.1%(1679명) 증가했다. 음주·무면허 등 교통범죄로 입건된 9범 이상 전과자도 지난해 3만 2390명으로 2년 전보다 7.6%(2290명) 늘어났다. 경찰청 관계자는 “2011년 조현오 전 경찰청장 때는 교통사범 단속을 다소 유연하게 했지만 후임 김기용·이성한 청장 시절 원칙대로 단속해 9범 이상 교통사범 입건자가 늘어난 것”이라고 설명했다. ‘주폭 단속’도 상습범 재입건 숫자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 9범 이상 전과자 중 폭력 혐의로 입건된 피의자는 2011년 4만 9003명에서 2012년 5만 1017명으로 4.1% 늘었다. 2012년은 김용판 당시 서울지방경찰청장이 ‘주폭과의 전쟁’을 외치며 술에 취해서 상습적으로 행패를 부리는 이들을 집중 단속하던 때다. 반면, 주폭 단속이 시들해진 지난해에는 폭력 혐의로 입건된 9범 이상 전과자가 전년보다 4.3%(2183명) 줄었다. 서울경찰청에 따르면 주폭 단속이 시작된 2012년 5월 10일부터 12월 31일까지 7개월여간 서울에서 593명의 주폭이 구속됐다. 불구속 입건된 주폭까지 합치면 더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 그해 잡힌 주폭 중 11범 이상 전과자는 74.4%였다. 전문가들은 경찰이 동네조폭(지역민이나 상인들을 상대로 상습 갈취·폭력을 휘두르는 사람) 특별단속을 전국적으로 벌이는 올해에도 9범 이상 전과자의 재입건이 크게 늘 것으로 예상한다. 고령화도 9범 이상 전과자 수를 끌어올린 원인이다. 황지태 형사정책연구원 범죄통계센터장은 “상습범 입건 증가는 고령화 등 인구학적 요인을 포함해 다양한 맥락에서 살펴봐야 한다”고 말했다. 경찰 관계자도 “젊은 시절부터 전과를 쌓아간 60대 이상 누범자가 늘어나고 있는 것 같다”고 해석했다. 유 의원은 “9범 이상 전과자는 사회적 낙인 탓에 취업 등을 통해 정상적으로 생계를 꾸리기 어려워 거듭 범행을 저지르는 경우가 많다”며 “사법당국이 잘못한 이들을 형사처벌하는 것만큼 교도소 등에서 자활 훈련을 충실히 할 수 있도록 도와야 상습 누범자가 줄어들 것”이라고 말했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 무면허·음주운전 사고 본인 부담 커진다

    무면허·음주 운전자에게 사고 한 건당 청구할 수 있는 보험사의 구상금(보험계약자의 자기부담금) 한도가 높아질 전망이다. 30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무면허·음주운전자 사고 한 건당 청구할 수 있는 구상금 한도와 관련해 대인피해의 경우 200만원에서 300만원으로, 대물피해는 5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인상한다는 내용의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 시행규칙’ 일부 개정안을 입법 예고했다. 무면허·음주운전자에 대한 보험사의 구상금액 한도 규정은 2004년 신설됐다. 그러나 기준이 고정돼 있어 규제 실효성이 미흡하다는 지적이 많았다. 경찰이 지난해 처리한 교통사고 21만 5000건 가운데 음주에 따른 교통사고는 2만 6000건(12.3%)이었다. 무면허 사고도 2010년 8999건으로 전체 사고 중 4.0%를 차지했다. 보험업계는 음주와 무면허 운전으로 매년 1000여명이 사망하는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보험개발원은 앞서 보험업법이 개정되면서 무면허·음주운전 정보를 조회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손해보험사들은 현재 자동차보험 ‘적정 손해율’(77%)을 모두 초과하고 있다. 적정 손해율은 사업비로 들어가는 비용을 빼고 보험사가 거둬들인 보험료와 지급한 보험금이 같은 손익분기점 수준을 의미한다. MG손해보험(146.0%)과 흥국화재(103.0%), 악사다이렉트(95.0%), 메리츠화재(94.4%), 현대하이카다이렉트(93.9%), 동부화재(93.5%), 한화손해보험(93.4%), LIG손해보험(92.9%), 롯데손해보험(92.6%)의 지난달 손해율은 큰 편이었다. 김경두 기자 golders@seoul.co.kr
  • <아시안게임> 박태환 동메달 “아쉬운 점 많지만 좋은 경험됐다”

    ”준비했던 것에 비해 아쉬운 점이 많지만 다 좋은 경험이 되고 (앞으로 선수 생활에서) 좋은 밑거름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박태환은 23일 인천 문학박태환수영장에서 열린 2014 인천 아시안게임 남자 자유형 400m 결승에서 동메달을 차지한 뒤 열린 기자회견에서 여운이 남는 표정으로 이같이 이날 경기를 돌아봤다. 박태환은 “쑨양, 하기노와 함께 경기할 수 있었던 것에 감사하고 1, 2등한 이들에게 축하드린다”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올 시즌 준비를 차근차근히 해왔던 것에 비해 이번 아시안게임에서의 기록들이 다소 아쉬운 부분이 많다”면서도 “이번 대회가 좋은 경험이 되고, (앞으로 선수 생활에서) 좋은 밑거름이 되리라 생각한다”고 평가했다. 아직 자유형 100m와 1,500m, 계영 400m, 혼계영 400m를 남겨둔 그는 “오늘 시합은 끝났으니 다시 조절을 잘해서 남은 경기에 최선 다해 임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날 금메달을 목에 건 쑨양(중국)은 “금메달을 받게 돼 기쁘다”며 “오늘 경기는 박태환 선수와 저뿐만 아니라 하기노 선수가 함께해서 의미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200m 경기 때 왼손 엄지을 다쳐 경기 중에 힘들었다”며 “그것을 이겨내는 것이 오늘 경기에서 가장 어려웠던 점”이라고 돌아봤다. 지난해 무면허 운전 혐의 등으로 물의를 일으켰던 그는 “지난해 많은 일이 있었음에도 계속 믿어준 스폰서와 호주에서 함께 트레이닝한 감독님들께 감사드리고 싶다”며 “남은 1,500m와 계영 경기에서도 최선을 다할 것이고, 계속 훈련해 아시아뿐만 아니라 세계대회에서도 높은 기록을 달성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번 대회 5번째 메달인 은메달을 거머쥔 하기노 고스케(일본)는 “경기에 매우 집중했고, 개인 기록 경신에 실패했지만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어 기쁘다”며 “세계 1, 2위와 함께 경쟁할 수 있었던 것 또한 의미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무면허 운전이 불러온 참극! 20대 여운전자 버스 승강장 덮쳐

    무면허 운전이 불러온 참극! 20대 여운전자 버스 승강장 덮쳐

    호주에서 무면허 상태인 20대 여성이 몰던 차량이 버스 정류장과 인근 상가를 덮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17일(현지시간) 호주 일간 데일리텔레그래프 등 현지 언론의 보도 내용에 따르면 이 사고는 지난 15일 오전 시드니 남부 코가라에서 발생했다. 당시 29세 여성이 몰던 차량이 이 지역의 한 버스정류장을 덮친 후 인근 약국으로 돌진했다. 이 사고로 버스 승강장에 있던 코가라고등학교 여학생 아네리 파텔(16)이 현장에서 숨졌다. 또 약국에 있던 84세 남성과 51세 여성이 부상을 당해 인근 병원으로 후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당시 사고차량에는 여성 운전자를 포함해 두, 세 살의 아이 두 명이 타고 있었다. 다행히 이들은 다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당국은 여성 운전자가 커브길을 돌면서 운전 부주의로 일어난 사고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경찰조사 결과 이번 사고를 일으킨 여성 운전자는 무면허로 밝혀졌다. 그는 운전 부주의로 인한 과실치사 등의 혐의로 다음달 4일 재판을 받게 된다. 한편 이번 사고가 발생한 지역은 지난 2007년에도 커브길을 돌던 차량이 인도위로 돌진, 길을 가던 20대 학생을 치여 숨지게 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에 주민들은 7년 전과 같은 사고가 발생한 것에 충격을 받고 관계당국에 사고방지 대책을 촉구하고 있다. 사진·영상=Evan B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동네조폭 신고했다고… 노래방 불법행위 ‘면죄부’

    “도우미 등 불법 영업을 신고하겠다”고 협박해 돈을 뜯던 ‘동네 조폭’을 경찰에 신고한 노래방 업주 18명이 불법 영업에 대한 처벌을 받지 않았다. 강신명 경찰청장이 동네 조폭을 뿌리 뽑겠다며 이들을 신고한 자영업자의 가벼운 불법행위는 처벌하지 않겠다고 약속한 데 따른 첫 번째 조치다. 인천 계양경찰서는 지난 7~8월 서구의 노래방 18곳에서 술을 시키고 도우미를 부른 뒤 “불법 영업을 신고하겠다”고 협박해 고모(43·여)씨 등 업주들에게 300만원을 뜯은 황모(23)씨를 상습공갈 혐의로 구속했다고 17일 밝혔다. 경찰은 서구 유흥업소들을 상대로 “동네 조폭 피해 사실을 신고하면 형사처벌을 면해 주겠다”고 홍보했고 노래방 업주 18명이 일제히 황씨를 신고했다. 경찰은 업주들에게 준법 서약서를 받고 ‘약속’한 대로 불입건했다. 앞서 경찰청은 동네 조폭 특별 단속 기간인 지난 3일부터 오는 12월 11일까지 신고를 한 피해자의 가벼운 불법행위는 처벌하지 않기로 한 바 있다. ▲신고자의 불법행위가 행정처분 대상이 되는 가벼운 위반이고 ▲동종 전과가 없고 ▲집창촌이나 불법 오락실 등 불법 업종이 아니며 ▲청소년 고용 등 미성년자 관련 불법행위가 아닐 때 면책 대상이 된다. 하지만 법조계에서는 행정 편의주의적 발상이라는 비판이 나온다. 한상희 건국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예방 치안 활동을 시민들에게 아웃소싱하듯 떠넘긴 건 무책임한 처사”라며 “면책 대가로 시민이 시민을 감시하도록 하는 건 매우 위험한 발상”이라고 말했다. 단순 폭력사범을 동네 조폭으로 포장한다는 지적도 있다. 인천경찰청은 이날 ‘외국인 동네 조폭 일당 검거’라는 보도자료를 내고 “자국민이 운영하는 주점에서 집단 폭력을 행사한 태국인과 몽골인 11명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들은 무면허 운전 등 경미한 전과 1~2건이 있을 뿐 폭력 전과가 없어 지역 상인·주민을 상습 폭행·갈취한다는 경찰의 동네 조폭 정의와도 맞지 않았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 생계형 보험사기 증가

    금융감독원은 올 상반기 보험사기 적발액 규모가 2869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2579억원)보다 11.2% 증가했다고 1일 밝혔다. 고액의 입원비를 받으려는 ‘나이롱 환자’가 늘었고, 고령자와 무직자(일용직) 등의 생계형 보험사기도 많았다. 보험 종목별로는 장기손해보험과 생명보험 증가가 두드러졌다. 특히 장기손해보험에서는 전년 동기 대비 20.3% 늘어난 820억원을 적발했다. 장기손해보험의 양적 성장에 따라 관련 보험사기 규모도 커진 것으로 분석됐다. 사기 유형으로는 사고내용 조작(20.3%)과 음주·무면허 운전(12.3%), 허위 과다입원(11.2%) 등의 적발금액 비중이 높았다. 김경두 기자 golders@seoul.co.kr
  • 전자발찌 찬 성폭행범 잡고도 놓친 경찰

    강도질을 해 위치추적전자장치(전자발찌)를 찬 20대가 여성을 납치, 성폭행하고 달아났다. 24일 경기 광주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후 10시 30분쯤 한모(29)씨가 광주시 탄벌동의 골목길에서 귀가하던 박모(22)씨를 흉기로 위협해 자신이 몰던 차량에 태웠다. 한씨는 근처의 야산으로 가 박씨를 성폭행하고 체크카드와 현금 5만원을 빼앗았다. 그는 24일 0시 24분쯤 시내 번화가에 박씨를 내려 주고 달아났다. 이후 한씨는 시내의 한 사거리에서 신호를 위반한 택시에 들이받혔고, 피해자로 경찰관에게 신원 확인을 받다가 무면허로 운전한 사실이 드러나 인근 지구대로 이동해 조사를 받았다. 하지만 “다친 곳이 아프다”며 오전 1시 30분쯤 지구대를 나선 뒤 잠적했다. 한씨는 2008년 강도 범행으로 징역 7년을 선고받고 여주교도소에서 복역했다. 지난달 30일 전자발찌 6개월 부착 명령을 받고 가석방됐지만 출소한 지 한 달도 안 돼 또 범행을 저지른 것이다. 전자발찌 신호가 오전 1시 38분 마지막으로 잡힌 송정동의 개천에서 한씨의 휴대용 추적장치가 발견됐다. 한씨가 지구대에서 나온 뒤 휴대용 추적장치를 버리고 달아난 것으로 추정된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무면허 중학생의 ‘한밤중 도심 질주’…훈방 처리·공포탄 발사에도 멈추지 않은 이유는?

    무면허 중학생의 ‘한밤중 도심 질주’…훈방 처리·공포탄 발사에도 멈추지 않은 이유는?

    차량을 훔쳐 타고 돌아다닌 혐의로 붙잡힌 중학교 1학년생이 풀려나자마자 또 차를 훔쳐 타고 한밤중에 수십여 ㎞를 질주하다 경찰에 다시 붙잡혔다. 10일 오후 11시 30분쯤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동면 진동리 동전터널 근처에서 도난차량으로 신고된 승용차를 순찰자 3대가 추격한 끝에 붙잡았다. 도난차량은 순찰차들이 에워싸는 과정에서 마산중부경찰서 순찰차 1대의 뒤쪽을 들이받아 타고 있던 경찰관 2명이 광대뼈 골절과 타박상을 입었다. 도난차량의 범인을 잡고 보니 운전자는 면허도 없는 중학교 1학년생인 A(13)군이었다. A군은 지난 9일 오후 11시께 사천시내 집 근처 주차장에서 열쇠가 꽂힌 채 주차돼 있던 이모(43)씨의 승용차를 훔쳐 달아났다. 훔친 차를 타고 시내를 돌아다니던 A군은 경찰의 검문에 걸리자 곧바로 줄행랑을 쳤고, 추격하는 경찰 순찰차를 따돌리려 한밤중에 사천시를 벗어나 국도 2호선을 따라 진주시 문산읍을 거쳐 창원시내까지 무려 80여㎞를 도주했다. 진주경찰서, 마산중부경찰서 순찰차가 3차례나 길목을 차단한 후 검거를 시도했으나 번번이 빠져나갔다. A군은 동전터널을 거쳐 창원시내를 빠져나가려고 시도하다 터널을 나가자마자 결국 붙잡혔다. A군은 지난 8일에도 사천시내 한 볼링장 앞길에서 열쇠가 꽂힌 채 주차된 차량을 훔쳐 타고 다니다 경찰의 추격끝에 검거된 바 있다. 당시 A군은 훔친 차를 타고 남해군 일대 40㎞를 돌아다니다 도주로를 차단하고 기다리던 경찰에 잡혔다. 이 과정에서 경찰은 ‘정지하라’는 경고 방송에도 도주를 멈추지 않아 공포탄 1발을 발사하기도 했다. A군은 경찰조사에서 “운전을 해보고 싶었다”다거나 “호기심에 그랬다”며 대수롭지 않게 진술했다. 남해경찰서는 A군이 만 14세 미만으로 형사미성년자 조건에 입각해 입건하지 않았다. 이번에도 마산중부경찰서는 A군을 처벌하지 못해 일단 부모에게 인계했다. 그러나 A군이 또 같은 범죄를 저지를 가능성이 있어 형사처벌 대신 보호관찰이나 소년보호시설 위탁, 소년원 송치 등이 가능한 소년보호처분을 창원지법 소년부에 요청하기로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성매매 강요해 100억 갈취한 조폭

    여종업원을 감금·협박하고 성매매를 강요해 100억여원의 부당 이득을 취한 조직폭력배 일당이 검거됐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16일 경기 성남 ‘신종합시장파’ 행동대장 이모(44)씨 등 2명을 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 자금을 관리한 이씨의 부인 김모(44)씨와 성매매 여성들에게 연 221%의 무등록 고리대부업을 한 행동대원 김모(35)씨 등 16명은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2009년 3월부터 지난 6월까지 성남의 유흥업소 여성들에게 명품 가방 등을 안겨 환심을 산 뒤 “쉽게 돈을 벌 수 있으며 언제든 그만둘 수 있다”며 서울 강동구 천호동의 성매매 집결지인 ‘텍사스촌’으로 끌어들였다. 여성들에게는 1년 계약으로 선불금 1000만~3000만원을 줬다. 하지만 현실은 달랐다. 하루에 남성 손님 5명을 채우지 못하거나 몸이 아파 쉬면 계약기간은 자동 연장됐다. 피해 여성들이 몸이 아파 일을 하지 못하게 되면 소위 ‘주사이모’로 불리는 무면허 의료업자 전모(57·여·구속)씨를 불러 영양제나 항생제 주사를 맞도록 했다. 위장 이혼한 부인 김씨는 벌어들인 수익을 수십 개의 계좌에 분산 관리하고 차명으로 아파트 여러 채와 전원주택 부지를 구입했다. 또 1억~3억원 상당의 외제차 12대를 바꿔 타고 다니는 등 호화 생활을 했다. 이슬기 기자 seulgi@seoul.co.kr
  • 저스틴 비버, 옆집에 계란 던지고 “8180만원 물고, 보호관찰 2년...무섭네”

    저스틴 비버, 옆집에 계란 던지고 “8180만원 물고, 보호관찰 2년...무섭네”

    할리우드의 ‘말썽꾼’ 저스틴 비버(20)의 ‘비행’이 계속되고 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법원의 릴런드 해리스 판사는 10일(현지시간) 이웃집에 계란을 던져 기술 손괴 등의 혐의로 기소된 저스틴 비버에게 보호관찰과 함께 5일간의 사회봉사 및 분노조절 프로그램 이수를 명령했다.  또 피해 가족에 대한 2년간의 접근금지 처분과 함께 훼손된 주택 수리비로 8만900달러(약 8181만원)를 배상하도록 선고했다.  미국 언론에 따르면 경찰은 당초 비버를 검찰에 송치하면서 피해자가 2만 달러 상당의 손해를 봤다는 이유로 중범죄 기소 의견을 냈지만 검찰은 중범죄로 기소는 하지 않았다. 때문에 비버는 형사 법정에 직접 출두하는 ‘수모’는 면했다.  법정에는 비버 대신 변호사가 출석해 혐의를 인정했다.  검찰의 기소 결정에 대해 비버의 반응은 나오지 않았지만 비버의 변호사는 “그냥 좀 심한 장난이었을 뿐”이라는 견해를 내놓았었다.  계란 투척 사건은 지난 1월 일어났다.  로스앤젤레스 근교 도시 칼라바사스의 고급 주택 단지 가옥에 누군가가 계란을 던져 집이 훼손되자 주인이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 조사 과정에서 이웃집에 살던 비버가 계란을 던지는 장면이 찍힌 방범용 카메라 영상이 발견됐다.  이 사건을 조사하기 위해 비버의 집을 수색하던 경찰은 비버의 집에 와 있던 랩 가수 릴 자가 마약을 소지하고 있던 것을 발견해 체포했다.  비버는 같은 달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무면허 상태로 음주운전을 하다 입건되기도 했으며 이에 대한 법적 절차는 여전히 진행되고 있다.  비버는 또 앞서 자신을 무단으로 촬영한다며 어떤 여성의 휴대전화를 낚아챘다가 강도 혐의로 고발당했지만 검찰은 무혐의 결정을 내렸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양팔 없는 중국인, 무면허 운전 도중 체포

    중국의 한 고속도로에서 발로 차량을 운전하고 있던 ‘양팔없는’ 남성(45)이 경찰에 체포됐다고 징추왕 등 현지언론이 3일 보도했다. 7살 때 사고로 팔을 잃었다는 이 남성은 무면허 상태로 그가 몰았던 차량의 주행거리는 16만㎞에 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공안당국에 따르면 이 남성은 중국 중부 후베이성 고속도로에서 왼발로 기어를, 오른발로 핸들을 조작해 운전하고 있었고 반소매 차림이라 팔이 없다는 사실이 쉽게 확인됐다. 차에서 내리라는 경찰의 명령에 이 남성은 오른발의 엄지와 집게 발가락으로 기어를 중립 위치에 놓고 다시 오른발로 열쇠를 돌리는 훌륭한 솜씨로 시동을 껐다. 남성은 경찰 조사에서 “7살 때 고압배전선을 만져 양팔을 잃었다” 면서 “현재는 모든 생활을 발로 할 수 있으며 운전도 불과 1주일 만에 마스터했다” 고 밝혔다. 문제는 중국에서는 양팔을 잃은 그가 합법적으로 운전면허를 취득하지 못한다는 사실. 무면허 운전은 중국에서 벌금 2000위안(약 32만 5000원)과 금고 15일 대상이지만 공안은 이 남성에게 벌금 500위안(약 8만 1000원)과 교육 강좌에 참석하라는 지시를 내려 선처했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음주·무면허 운전 사망사고 땐 구속 수사

    서울중앙지검 형사5부(부장 안권섭)는 다음달 1일부터 음주나 무면허 운전 등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11개 단서조항을 위반해 사망사고를 낸 운전자를 합의나 공탁 여부와 관계없이 구속 수사하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11개 단서조항은 음주·무면허 운전을 비롯해 ▲신호위반 ▲중앙선 침범 ▲제한속도 20㎞ 초과 과속 ▲앞지르기·끼어들기 금지 위반 ▲철길 건널목 통과방법 위반 ▲횡단보도 사고 ▲보도 침범 ▲승객추락 방지의무 위반 ▲어린이보호구역 내 시속 30㎞ 초과운전 등이다. 검찰은 또 단서조항을 위반해 사망사고를 낸 운전자들에게 구형량을 현재보다 1년 이상 늘려 처벌을 강화할 계획이다. 여러 단서조항을 위반하면 위반한 수만큼 가중 처벌하고 사망자가 2명 이상이면 가중 구형하기로 했다. 또 음주운전이 예상되는데도 술을 팔았거나 음주운전 사실을 알면서 차에 함께 탄 사람에게는 방조죄를 적용할 방침이다. 검찰 관계자는 “단서조항을 위반해 사망사고를 내면 피해자 의사와 상관없이 형사처벌을 받는 중과실에 해당하지만 그동안 구속된 경우는 드물었다”면서 “교통사고 근절을 위해 고의성 짙은 교통사고 사망사건에 대해서 엄하게 처벌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 헌재 “양의사 침술행위 금지는 합헌”

    외과의사가 한의사 면허 없이 침술 행위를 하는 것을 금지한 의료법 조항은 합헌이라는 헌법재판소 결정이 나왔다. 헌재는 면허 없이 환자들에게 침을 놓다가 기소된 외과의사 A씨가 의료법 관련 조항에 대해 제기한 헌법소원 사건에서 재판관 7(합헌)대 2(위헌) 의견으로 합헌 결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옛 의료법 25조 1항은 “의료인도 면허된 것 이외의 의료 행위는 할 수 없다”고 돼 있다. 또 같은 법 66조에는 이를 위반하면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물리도록 벌칙 규정도 두고 있다. 이 조항들은 현행법 27조와 87조에서 유지되고 있다. 헌재는 “한의학과 양의학은 학문적 기초가 달라 학습과 임상이 전혀 다른 체계에 기초하고 있다”면서 “본인이 익힌 분야에 한해 의료행위를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 “훈련되지 않은 분야의 의료행위를 하는 것은 무면허 의료 행위와 같다”고 설명했다. A씨는 한의사 면허가 있어야 침술이 가능하다는 의료법 조항이 과잉금지원칙에 어긋나고 직업의 자유를 침해한다며 헌법 소원을 냈다.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 [주말 하이라이트]

    ■고향극장(KBS1 토요일 밤 7시 10분) 모내기가 한창인 세종시 연동면 황우재 마을에서는 오토바이가 필수 이동수단이다. 집과 논 사이가 멀어 오가기가 여간 힘든 게 아니다. 만년 ‘자전거 맨’ 황의웅 할아버지는 칠십 평생을 자전거만 고집했다. 겉으로는 자전거로도 충분하다며 큰소리쳐 왔지만, 걸핏하면 고장 나는 자전거 때문에 속상할 때가 한두 번이 아니라며 이제는 편하고 빠른 오토바이를 타고 싶다고 털어놓았다. 황 할아버지가 원동기 면허를 따기로 결심한 때, 무면허로 오토바이를 몰던 마을 사람들까지 줄줄이 단속에 걸리면서 면허 도전기는 마을 전체로 퍼졌다. ■주말드라마 왔다 장보리(MBC 토요일 밤 8시 45분) 인화와 수봉이가 민정과 도씨의 관계를 의심한다. 당황한 민정은 자기가 진짜 고아이며 장흥에서 잠깐 키워준 대가로 친모인 도씨에게 돈을 뜯기고 있었다고 거짓으로 고백한다. 화연은 눈엣가시 같은 재화를 빨리 해치울 심산에 선 자리를 마련하는데 이 자리에 목욕탕집 외동딸 수연이 나타난다. ■SBS 스페셜(SBS 일요일 밤 11시 15분) 무조건 식스팩과 근육을 만드는 것이 능사가 아니다. 오래 운동한다고 건강해지는 것도 아니다. 몸 만들기 열풍의 문제점을 짚어 보고 다양하고 올바른 몸 만들기 방법을 제시한다. 몸의 기초공사법부터 1분 운동과 1분 휴식을 반복하는 ‘10×1 운동’, 일하면서 운동하는 프로그램 등 새로운 방식들을 모았다.
  • 무법 오토바이 끝까지 매달려 운전자 체포한 한국경찰 외신 극찬

    무법 오토바이 끝까지 매달려 운전자 체포한 한국경찰 외신 극찬

    우리나라에서 얼마 전 발생한 ‘경찰관 퀵 서비스 오토바이 추격 사건’의 블랙박스 영상이 공개돼 외신들의 관심을 받으며 화제다. 26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한국의 한 경찰관이 달리는 오토바이에 끌려가면서도 끝내 교통위반 오토바이 운전자를 붙잡는 영상을 소개하고 경찰관의 투철한 직업의식을 칭찬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퀵 서비스 기사 기 모 씨(58)는 서울 종로구 동묘앞역 사거리 버스 전용 차로로 달리다 단속되자 경찰관 주 모 경사를 매달고 150m 가량 달아났다. 영상을 보면, 오토바이가 차선을 넘나들며 빠른 속도로 도망가고 있다. 그러나 주 경사는 땅에 끌려가면서도 오토바이 적재함을 끝까지 놓지 않는다. 그리고 결국엔 오토바이 운전자 기 씨를 붙잡는다. 경찰 조사 결과 기 씨는 무면허로 오토바이를 몰며 퀵 서비스 기사 일을 해왔으며, 무면허 운전 전과만 14범인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 혜화경찰서는 기 씨를 경찰관을 매단 채 도주한 혐의(특수공무집행방해 등)로 구속했다. 사진·영상=NewsVideos101/유튜브 김형우 인턴기자 hwkim@seoul.co.kr
  • 보험사기 갈수록 기승 작년 적발 규모 5190억

    보험 사기가 갈수록 기승을 부려 형법 개정 등을 포함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2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보험 사기 적발 규모(금액 기준)는 5190억원으로 전년(4533억원) 대비 14.5%가 늘었다. 사기 유형은 음주와 무면허, 운전자 바꿔치기가 전체 23.5%(1218억원)를 차지했고, 사고내용 조작도 16.7%(867억원)나 됐다. 보험금을 목적으로 고의 사고를 내는, 자해와 살인, 상해 등 강력 범죄의 적발 금액이 1025억원으로 전년 대비 26.8%나 늘었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과거엔 소액의 보험금을 노린 생계형 범죄가 주로 발생했는데, 최근에 가족과 친·인척 등이 공모하거나 인터넷을 통해 범죄자를 모집하는 등 조직화되는 추세”라고 말했다. 일각에서는 보험 범죄 근절을 위한 형법 개정이 필요하다고 지적한다. 형법에 보험사기 처벌 규정을 신설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현재는 보험 사기 사건을 직접 형사 처벌의 대상으로 삼는 명확한 법률 규정이 없어 대부분 형법상 사기죄로 처벌하고 있다. 하지만 고의성을 입증하는 것이 다른 범죄보다 어려워 곤란을 겪을 때가 적지 않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미국 등 일부 선진국들은 보험 사기죄를 형법이나 특별 형법에 수용해 처벌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경두 기자 golders@seoul.co.kr
  • 오토바이 끝까지 매달려 운전자 체포한 한국 경찰 외신서 화제

    오토바이 끝까지 매달려 운전자 체포한 한국 경찰 외신서 화제

    우리나라에서 얼마 전 발생한 ‘경찰관 퀵 서비스 오토바이 추격 사건’의 블랙박스 영상이 공개돼 외신들의 관심을 받으며 화제다. 26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한국의 한 경찰관이 달리는 오토바이에 끌려가면서도 끝내 교통위반 오토바이 운전자를 붙잡는 영상을 소개하고 경찰관의 투철한 직업의식을 칭찬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퀵 서비스 기사 기 모 씨(58)는 서울 종로구 동묘앞역 사거리 버스 전용 차로로 달리다 단속되자 경찰관 주 모 경사를 매달고 150m 가량 달아났다. 영상을 보면, 오토바이가 차선을 넘나들며 빠른 속도로 도망가고 있다. 그러나 주 경사는 땅에 끌려가면서도 오토바이 적재함을 끝까지 놓지 않는다. 그리고 결국엔 오토바이 운전자 기 씨를 붙잡는다. 경찰 조사 결과 기 씨는 무면허로 오토바이를 몰며 퀵 서비스 기사 일을 해왔으며, 무면허 운전 전과만 14범인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 혜화경찰서는 기 씨를 경찰관을 매단 채 도주한 혐의(특수공무집행방해 등)로 구속했다. 사진·영상=NewsVideos101/유튜브 김형우 인턴기자 hwkim@seoul.co.kr
  • 맞춤형 성매매 예방 교육

    정부는 25일 관계부처 합동 성매매방지대책 추진점검단(단장 이복실 여성가족부 차관) 회의를 열고 성매매의 불법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찾아가는 맞춤형 성매매 예방교육’과 해외 건전여행 홍보 캠페인을 실시하기로 했다. 귀 청소방을 비롯한 신·변종 업소의 유사 성행위와 무면허 의료행위, 기업형 성매매 업소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고 성매매 알선행위에 대한 행정처분도 강화할 방침이다. 정부는 하반기부터 일반국민 20명 이상이 신청하면 강사를 보내 성매매 예방교육을 하는 한편 건설현장 등 교육 접근성이 낮은 전략 대상을 중심으로 예방교육을 적극 안내하기로 했다. 휴가철을 맞아 인천국제공항과 공항철도 도로표지판 등을 활용해 해외 성매매의 불법성을 알리고, 해외 건전여행 문화 확산을 유도할 계획이다. 김주혁 선임기자 happyhome@seoul.co.kr
  • 박상은 검찰수사…인천지검과의 ‘질긴 악연’

    박상은 검찰수사…인천지검과의 ‘질긴 악연’

    박상은 검찰수사…인천지검과의 ‘질긴 악연’ 새누리당 박상은 국회의원(중·동구·옹진군)과 인천지방검찰청 간의 질긴 악연이 이어지고 있다. 박 의원은 과거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인천지검으로부터 연거푸 당선무효형을 구형받았다. 검찰은 박 의원이 19대 총선을 앞둔 지난 2011년 12월 출판기념회에서 성인가요 가수를 불러 공연토록 한 것은 선거법 위반에 해당한다며 100만원 벌금형을 구형했다. 박 의원은 그러나 2012년 5∼8월 1·2심에서 벌금 50만원을 확정받아 의원직을 유지했다. 당시 재판부는 “피고인이 과거 선거에도 여러 번 출마한 경력이 있어 비난 가능성이 작지 않다”면서도 “당시 선거가 4개월가량 남은 시점이었고 선거운동과 관련해 직접적인 언행이 없었던 점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검찰은 곧바로 허위경력 기재 혐의로 박 의원을 기소했다. 2000∼2001년 인천시 정무부시장을 지낸 박 의원이 19대 총선 당시 명함·선거공보에 정무부시장이 아니라 ‘경제부시장’으로 기재한 것은 당선을 목적으로 경력을 허위기재한 행위라고 판단했다. 검찰은 당시에도 당선무효형에 해당하는 벌금 100만원을 구형했다. 2012년 10월 1심에서는 벌금 100만원이 선고됐지만, 이듬해 1월 2심에서 벌금 80만원이 선고돼 의원직 유지는 계속됐다. 박 의원은 국회의원에 당선되기 전인 2007년에는 음주측정을 거부하고 무면허 운전을 한 혐의로 기소되기도 했다. 2007년 8월 새벽 서울 강남구에서 경찰관의 음주측정을 거부하다 현행범으로 체포됐고 2개월 뒤 면허가 취소된 상태에서 운전하다 다시 적발됐다. 대법원은 2009년 5월 벌금 40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공직선거법 위반 이외 법률에서는 금고형 이상이 확정될 때만 의원직이 상실되기 때문에 박 의원은 의원직을 유지할 수 있었다. 당선무효 위기를 잇따라 넘긴 박 의원이지만 이번에는 상황이 녹록지 않다. 전 비서, 경제특보, 운전기사 등 측근들이 각종 의혹을 폭로했고 새누리당도 19일 박 의원의 해운비리 연루 의혹에 대해 자체 조사에 착수했다. 검찰은 박 의원 아들의 자택, 박 의원이 이사장으로 있는 한국학술연구원, 인천 계양구 모 건설업체 등지를 잇따라 압수수색하며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다. 검찰수사가 본격화하자 박 의원도 법무법인 바른의 이인규 변호사를 변호인으로 선임하는 등 발 빠른 대응에 나섰다. 사법연수원 14기 출신인 이 변호사는 박 의원 수사를 지휘하는 최재경 인천지검장에 앞서 대검 중앙수사부장을 지냈다. 창과 방패의 대결을 방불케 하는 검찰과 현직 의원의 공방에서 누구 손이 올라갈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