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무면허
    2026-01-01
    검색기록 지우기
  • 제이쓴
    2026-01-01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882
  • 신호위반 트럭, 퇴근길 신혼부부 덮쳐…임신한 아내와 태아 숨졌다

    신호위반 트럭, 퇴근길 신혼부부 덮쳐…임신한 아내와 태아 숨졌다

    경기 의정부시에서 신호를 위반한 7.5톤 트럭이 횡단보도를 건너던 신혼부부를 덮쳐 임신 중이던 20대 간호사와 뱃속 아기가 숨지는 참사가 발생했다. 9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달 10일 오후 10시 3분 의정부시 신곡동 한 사거리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던 20대 여성 A씨와 30대 남성 B씨 부부가 신호를 위반한 7.5톤 트럭에 치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직후 A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돼 17일간 치료를 받았으나 지난달 27일 끝내 숨졌다. A씨 뱃속에 있던 임신 17주 차 태아는 사고 당시 목숨을 잃었다. 남편 B씨는 중상을 입고 치료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부부는 지난해 결혼한 신혼부부로, 간호사로 근무하던 A씨의 퇴근길을 남편이 마중 나왔다가 함께 변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A씨는 중환자실 간호사로 일하며 매년 헌혈에 참여해 헌혈유공장을 받을 정도로 생명을 살리는 일에 앞장서왔던 것으로 알려져 더욱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트럭을 운전한 50대 남성 C씨는 경찰 조사에서 “다른 차량을 주시하다가 신호를 위반한 것 같다”고 진술했다. C씨는 음주나 무면허 운전은 아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씨가 사망함에 따라 C씨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입건하고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새벽 차도 걷던 50대 승용차에 치여 사망

    새벽 차도 걷던 50대 승용차에 치여 사망

    울산에서 차도를 걷던 보행자가 승용차에 치여 숨졌다. 경찰에 따르면 9일 오전 4시 19분쯤 울산 울주군 온양읍의 왕복 4차선 도로를 주행하던 승용차가 차도를 걷던 50대 A씨를 치는 사고가 났다. A씨는 크게 다쳐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으나 사망했다. 승용차를 몰던 60대 B씨는 음주나 무면허 상태는 아니었다. 사고 지점은 횡단보도가 없고 중앙분리대가 설치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B씨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입건했다. A씨가 차도를 걷게 된 이유 등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경찰, 천안·아산서 한글날 ‘폭주족’ 무더기 적발

    경찰, 천안·아산서 한글날 ‘폭주족’ 무더기 적발

    한글날 충남 천안과 아산에서 폭주족이 무더기로 단속됐다. 충남경찰청과 충남자치경찰위원회는 9일 천안·아산 일대에서 폭주족 단속을 실시해 교통법규 위반 행위 55건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적발 유형별로는 통고처분 49건, 무면허 운전 2건, 기타(과태료) 2건, 자동차손해배상 보장법 위반 1건, 수배 1건 등이다. 이중 무면허로 이륜차를 운전한 미성년자 2명은 임의 동행해 조사 중이며 관련 법에 따라 엄중하게 처벌할 방침이라고 경찰은 설명했다. 이날 단속에는 교통·지역 경찰, 기동대, 기동순찰대, 암행순찰팀, 교통조사팀, 형사팀 등 186명과 장비 67대가 투입됐다. 충남 천안과 아산은 수도권과 가깝고 큰길과 좁은 길이 혼재하는 도로가 많아 경찰 단속에 대비할 수 있어 폭주족의 ‘성지’로 인식되고 있다. 충남경찰은 올해 삼일절·현충일·광복절·한글날 등 국경일에 천안·아산 일대에서 폭주족 단속을 벌여 위법행위 총 447건을 적발했다. 경찰은 교통질서를 어지럽히는 행위에 대해 현행범 체포, 오토바이·차량 압수 등 강력 대응 방침을 밝힌 바 있다.
  • ‘비틀비틀’ 추석연휴 대전서 음주·무면허 잇따라 적발

    ‘비틀비틀’ 추석연휴 대전서 음주·무면허 잇따라 적발

    추석 연휴 대전에서 음주와 무면허 운전자들이 잇따라 경찰에 검거됐다. 대전경찰청은 5일 오후 10시 20분쯤 서구 도마동에서 둔산동을 거쳐 유성구까지 약 10km 구간을 음주운전 한 50대 A씨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8일 밝혔다. “비틀비틀 걷는 사람이 운전해서 갔다”는 신고를 받은 경찰은 3개 경찰서에서 순찰차 20여대를 투입해 예상 도주로 부근 사거리에서 도주하는 A씨를 검거했다. A씨는 당시 혈중알코올농도 면허 정지상태로 전해졌다. 경찰은 6일 오후 11시10분쯤 대덕구 중리동에서 중구 중촌동 노상까지 약 3㎞를 면허취소 수준의 만취 상태에서 음주운전을 한 50대 B씨를 검거했다. 오토바이를 훔쳐 무면허로 운전한 10대 3명도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에 따르면 7일 오전 2시 15분쯤 대덕구 석봉동 일원에서 오토바이 2대를 훔친 10대 남성 3명을 절도 혐의로 조사 중이다. 이들은 오토바이들을 훔친 후 무면허로 운전한 혐의도 받는다. 경찰 관계자는 “추석 연휴 가족들과 가벼운 술자리라도 돌이킬 수 없는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술을 마셨다면 대리운전 또는 대중교통을 이용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 횡단보도 건너던 40대, 차량 두 대에 잇따라 치여… 끝내 숨져

    횡단보도 건너던 40대, 차량 두 대에 잇따라 치여… 끝내 숨져

    한방중 횡단보도를 건너던 보행자가 차량 두 대에 잇따라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4일 인천 계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45분쯤 계양구 작전동 한 교차로에서 40대 남성 A씨가 횡단보도를 건너던 중 우회전하던 50대 B씨의 승용차에 치였다. A씨는 이어 직진 중이던 버스에 다시 들이받혔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조사 결과 B씨와 버스 운전기사 60대 C씨는 음주나 무면허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두 운전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무단횡단을 한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 양양 고속도로서 방호벽 쾅…1명 숨지고 3명 중경상

    양양 고속도로서 방호벽 쾅…1명 숨지고 3명 중경상

    2일 오전 7시 30분쯤 서울양양고속도로 양양방향 양양 서면6터널 앞에서 방글라데시 국적 20대 A씨가 몰던 아반떼 승용차가 방호벽과 충돌했다. 이 사고로 뒷좌석에 타고 있던 20대 B씨가 심정지 상태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 A씨 등 3명도 중경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 당시 차량에는 총 4명이 탑승하고 있었다. 음주, 과속, 무면허 운전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부주의로 인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 연휴 시작 전날 사고 최다…귀경길 오후 운전 조심하세요

    연휴 시작 전날 사고 최다…귀경길 오후 운전 조심하세요

    최근 5년간 추석 연휴 전후를 분석한 결과, 추석 연휴 전날(추석 이틀 전날)에 자동차 사고가 가장 자주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오후 4~6시에 사고가 집중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4일 보험개발원과 손해보험협회에 따르면, 추석 연휴 전날에는 사고 건수 4004건, 피해자 수 6139명으로 평상시보다 각각 21%, 27% 많았다. 평상시와 비슷하게 오후 4~6시 사고 빈도가 가장 높았다. 추석 당일에는 사고 건수는 줄었지만 사고당 피해자는 늘었다. 이날 발생한 2565건의 사고 피해자는 평균 2.3명으로 평소보다 1.6배 많았다. 특히 가족 단위 이동이 늘면서 어린이·청소년 피해자 수는 766명으로 평상시(371명)의 2.1배 수준을 기록했다. 연휴 기간 전체를 보면 오후 12~4시에 사고가 가장 자주 발생했다. 추석 당일에는 피해자의 44%가 이 시간대 사고를 당했다. 사고 유형별로는 뒤에서 들이받아 발생하는 추돌 사고가 가장 잦았다. 평상시에도 추돌 사고 비중이 39.3%로 전체 유형 중 가장 높았지만, 추석 연휴에는 이 비중이 40%대로 확대됐다. 추석 당일에는 추돌 사고 비중이 50% 상당을 차지했다. 또 추석 연휴를 전후해 음주운전과 무면허 운전 사고도 많이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추석 당일 음주운전 사고 피해는 평소보다 1.4배 증가했다. 추석 연휴 전날과 다음날에는 무면허 운전 사고 피해자가 각각 13명, 11명으로 평소보다 1.6배, 1.4배 늘어났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추돌사고 비중이 높으므로 졸음운전 방지를 위해 2시간마다 휴식하고 충분한 차간 거리를 확보해야 한다”며 “장거리 교대 운전 시에는 운전자 범위에 해당하는지 보험 가입 내용을 확인하고 단기운전자 확대 특약 등 보상범위 확대 특약을 활용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 외국인 때문에 쓰레기·소음 늘었다?...세 넓히는 日 ‘외국인 배제’

    외국인 때문에 쓰레기·소음 늘었다?...세 넓히는 日 ‘외국인 배제’

    외국인 증가에 따른 오해와 혐오가 일본 사회를 흔들고 있다. 지방의회는 강경 의견서를 잇따라 채택하고, 정부 사업은 철회됐으며, 외국인 반대 정당은 세를 넓히고 있다. ‘배외주의’가 정치와 제도로 스며드는 양상이다. ‘리틀 이스타불로’불리는 일본 사이타마현 가와구치시의회는 지난달 30일 출입국재류관리청이 추진 중인 ‘불법체류자 제로 플랜’의 착실한 실행을 요구하는 의견서를 가결했다. 이 플랜은 자민당 주도로 강제송환 확대와 난민 심사 신속화를 골자로 한다. 시의회는 외국인 주민 증가로 인한 불법취업, 쓰레기·소음 문제를 거론하며 “시민 생활의 불안이 심각하다”고 지적했다. 재류 자격이 없는 비정규 체류자의 ‘가석방’ 제도 폐지와 신규 수용시설 건설까지 요구했다. 도쿄신문은 “사실상 가와구치에 거주하는 약 2000명의 쿠르드인을 겨냥했다”고 전했다. 쿠르드인은 터키 등에서 정치적 박해를 피해 일본에 들어온 경우가 많다. 그러나 일본의 난민 인정 기준은 국제적으로도 극히 엄격해 난민 신청이 받아들여지지 않아 체류 자격을 잃고, 결과적으로 불법체류자로 남는 사례가 적지 않다. 가와구치시의회는 같은 날 외국인 무면허 뺑소니·음주운전 사고가 잇따른 것을 배경으로 교통사고 방지와 피해자 구제를 요구하는 의견서도 채택했다. 두 건 모두 자민당 제안으로 의원 38명 중 32명이 찬성했다. 입헌민주·공산당 소속 의원 6명은 “특정 집단을 악역화한다”며 반대표를 던졌다. 정부 산하 국제협력기구(JICA)의 원조 사업도 좌초했다. JICA는 일본 내 4개 도시를 아프리카 각국의 ‘홈타운’으로 지정해 교류를 강화하는 사업을 추진했지만, 소셜미디어(SNS)에 “이민 촉진법”이라는 가짜 정보가 퍼지며 항의가 빗발쳤고, 결국 사업을 철회해야 했다. 이번 자민당 총재 선거에서도 각 후보들은 외국인 규제 강화를 경쟁적으로 내세웠다. 이는 지난 7월 참의원 선거에서 ‘일본인 퍼스트’를 내세운 참정당에 보수 지지층을 빼앗겼다는 강한 위기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실제 다카이치 사나에 의원은 난민·불법체류자 배제를 강조했고, 고바야시 다카유키 의원은 외국인의 맨션 구매 제한을 주장했다. 모테기 도시미쓰 의원은 ‘불법 외국인 제로’에 속도를 내겠다고 공약했다. 나가요시 기쿠코 도쿄대 사회학 교수는 도쿄신문에 “최근 일본인이 갑자기 배외주의적으로 변한 것이 아니라 외국인 규제를 내세운 정당이나 정치인들이 선거 과정에서 목소리를 키우면서 그런 태도가 ‘공인된 태도’처럼 표출되고 있다”며 “편견을 해소하려면 실제 교류를 통해 서로의 모습을 확인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라고 강조했다.
  • 창원서 횡단보도 건너던 20대, 우회전 덤프트럭에 치여 숨져

    창원서 횡단보도 건너던 20대, 우회전 덤프트럭에 치여 숨져

    29일 오전 11시 22분쯤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석전교사거리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던 20대 여성 A씨가 25t급 덤프트럭에 치였다. A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으나 끝내 목숨을 잃었다. 사고 당시 덤프트럭은 서마산 나들목(IC)으로 우회전하다 A씨를 들이받았다. 횡단보도 신호등에는 초록색 불이 들어와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덤프트럭 운전자인 50대 B씨는 우회전 직전 일시 정지한 뒤 재출발하다가 횡단보도를 건너던 A씨를 보지 못했다는 취지로 경찰에 진술했다. B씨는 음주 또는 무면허 운전은 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또 덤프트럭에 블랙박스(영상저장장치)는 설치돼 있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B씨를 불구속 입건하는 한편 인근 폐쇄회로(CC)TV 영상 분석 등을 통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 이홍근 경기도의원, 청소년 PM 이용...편리함 보다 안전이 먼저

    이홍근 경기도의원, 청소년 PM 이용...편리함 보다 안전이 먼저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이홍근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성1)이 주최한 「청소년 PM(개인형 이동장치) 이용실태와 개선방향」 입법정책토론회가 지난 22일 화성시 향남읍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번 토론회는 청소년들의 전동킥보드, 전기자전거 등 PM 이용 급증에 따른 안전사고와 사회적 문제를 점검하고, 제도적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제발표에서 양은혜 한국교통안전공단 선임연구원은 “최근 3년간 PM 사고 운전자의 44%가 19세 이하 청소년이며, 무면허 운전과 보호장비 미착용이 주요 원인”이라고 밝혔다. 이어 “청소년들의 편의성 뒤에는 법적 사각지대와 안전의식 부족이 존재한다”며 법·제도 보완, 운전자격확인시스템 도입, 인프라 확충, 안전교육 및 캠페인 강화 등을 제안했다. 윤태완 경기도 광역교통정책과장은 “PM 공유사업은 등록·신고 의무가 없어 지자체 관리에 어려움이 있다”며 “공유업체에 대한 최소한의 안전 운영 기준과 제도적 뒷받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불법 주정차 해결을 위해 ‘불법주정차 PM 통합신고시스템’을 구축 중이라고 설명했다. 정모란 화성특례시 신교통팀장은 “현재 화성시에서 약 1만1,500대의 공유 PM이 운영되며, 무질서한 주정차와 안전의식 부족이 문제”라며 “2025년까지 650개 전용 주차장을 설치하고, 동탄에서 지정위치 대여·반납제를 시범 운영 중”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면허 인증 강화, 총량제 도입, 법률 제정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육선주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과장은 “학교 현장에서는 무면허 운전, 헬멧 미착용 등 민원이 끊이지 않지만, 학교 지도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2025학년도부터 교통안전교육에 PM 교육을 의무 반영하고, 면허 인증 및 안전장비 제공 등 보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강미경 향남 학부모연합회장은 “아이들이 손쉽게 PM을 빌릴 수 있는 현실은 학부모에게 큰 불안”이라며 “본인 인증 강화, 학부모 동의 절차, 스쿨존·보행 밀집 지역 제한, 심야 대여 제한 등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편리함보다 안전이 우선이라는 공감대 속에서 학교·지자체·학부모가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홍근 의원은 마무리 발언에서 “이번 토론회는 청소년 PM 이용 문제를 사회적 차원에서 공론화하고, 법·제도 개선 방향을 모색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청소년 PM 이용에 대한 실질적인 대안을 적용할 수 있도록 경기도의회 차원에서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어린 두 딸 폭행·상습 학대한 30대 아빠 징역형

    어린 두 딸 폭행·상습 학대한 30대 아빠 징역형

    어린 자매를 제대로 돌보지 않고 폭행하거나 학대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30대 남성이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부산지법 형사11단독 정순열 부장판사는 아동복지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30대 A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다고 28일 밝혔다. 재판부는 아동학대·가정폭력·스토킹 치료 프로그램 각 40시간 이수도 명령했다. A씨는 2022년 7월부터 한 달 동안 부산 연제구 자택 등에서 2살 큰딸과 1살 작은딸이 운다는 이유로 4차례에 걸쳐 폭언하거나 발과 주먹으로 딸들을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또 2021년 8월 ‘작은딸에게 수막염 가능성이 있어 대학병원 진료가 권고된다’는 소아청소년과 진료를 받았지만, 자녀 건강 상태가 악화할 때까지 치료를 소홀히 한 것으로 조사됐다. 2022년 3월에는 ‘작은딸을 6개월간 외할머니에게 위탁하라’는 부산가정법원 명령을 받았으나, 양육수당을 받으려고 이를 어기고 자녀를 집에 머물게 한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이외에도 아내와 말다툼 중 목을 조르고 폭행하고 아내가 연락처를 바꾸고 별거에 들어가자 연락처를 알아내 5차례에 걸쳐 메시지를 전송하는 등 스토킹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그는 재판 중 무면허 운전으로 적발되기도 했다. 정 부장판사는 “비난 가능성이 크고 엄벌이 불가피하다”며 “피고인이 일부 범행을 자백하고 있고, 경제적 어려움이 아동 유기와 방임 등의 범행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 허위진단 등 의료법 위반 6년간 3175건… 올 상반기만 350건

    허위진단 등 의료법 위반 6년간 3175건… 올 상반기만 350건

    최근 6년간 의료인이 허위 진단서 발급 등 의료법을 위반해 행정처분을 받은 사례가 3000건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올해 상반기에만 350건이 발생해 이미 지난해 전체 건수를 넘어섰다. 26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미애 국민의힘 의원이 보건복지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9년부터 올해 6월까지 의료법 위반 행정처분은 3175건이었다. 이 중 면허취소가 362건, 자격정지 2450건, 경고는 363건이었다. 유형별로는 진료기록부를 거짓으로 작성하거나 보존하지 않은 경우가 588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무면허 의료행위 및 교사 499건, 리베이트 수수 292건, 진료비 거짓 청구 224건 순이었다. 진단서를 허위로 발급한 경우도 53건 있었다. 연도별 행정처분은 2019년 499건에서 2021년 696건으로 늘었다가 지난해 298건으로 줄었다. 하지만 올해는 상반기에만 350건이 발생해 이미 지난해 기록을 넘어섰다. 현행법에 따르면 의료인이 허위 진단서를 발급하면 자격정지 3개월의 행정 처분, 1년 이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한다. 김미애 의원은 “건강보험 재정 악화를 언급하며 의료인의 위법 행위가 국민 부담으로 이어진다”면서 “복지부와 수사기관은 반복되는 의료법 위반 행위에 강력히 대응하고, 특히 리베이트나 허위 청구 같은 불법 행위에 대한 철저한 관리·감독과 제도 개선에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
  • 인천공항서 대포차로 불법 택시영업…30대 외국인 구속

    인천공항서 대포차로 불법 택시영업…30대 외국인 구속

    국내에서 8년 6개월간 불법 체류하면서 불법 택시 영업을 한 30대 외국인이 구속됐다. 법무부 인천공항 출입국외국인청은 태국인 A(33)씨를 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로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24일 밝혔다. A씨는 2023년 6월부터 최근까지 인천공항을 이용하는 태국인 800여명을 상대로 불법 택시 영업을 해 1억3500만원 상당의 수익을 취득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2017년 초부터 국내에서 불법체류를 하면서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태국인 승객을 모집, 사전 예약제 방식으로 무면허 택시 영업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그는 이 과정에서 단속을 피하기 위해 대포 차량 3대를 번갈아 운행한 것으로 파악됐다.
  • 가수 정동원 무면허운전 입건…“10분 연습, 2억 협박”

    가수 정동원 무면허운전 입건…“10분 연습, 2억 협박”

    고교생 가수 정동원(18)이 운전면허 없이 자동차를 몬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다. 정동원 측은 운전 연습을 위해 차를 몬 것이며, 관련 문제로 공갈협박을 당해 자진 신고했다고 밝혔다. 11일 서울서부지검은 정동원을 도로교통법 위반(무면허운전) 혐의로 입건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정동원은 2023년 고향인 하동 집 근처 산길 등에서 약 10분간 차를 몬 것으로 전해졌다. 도로교통법에 따르면 만 18세(원동기장치자전거의 경우에는 16세)부터 면허를 취득할 수 있다. 2007년생인 정동원은 당시 자동차 운전면허를 취득할 수 없는 나이였다. 이 사건을 수사해온 서울 강남경찰서는 올해 초 서울중앙지검으로 정동원을 송치했다. 이후 정동원의 주소지 등을 고려해 서울서부지검으로 넘겼다. 정동원의 소속사인 쇼플레이 엔터테인먼트는 그가 ‘운전 연습’ 차원에서 차를 몰았으며, 해당 잘못에 대해 크게 후회하고 반성 중이라고 했다. 다만 정동원이 이 일로 지인의 공갈 협박에 시달리다 직접 신고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쇼플레이는 “지난해 지인으로 지내던 A씨가 정동원 집에서 휴대폰을 가져가 불법적으로 휴대폰 사진첩에 접근했다”며 “A씨와 지인들은 입막음의 대가로 2억원 이상의 돈을 내놓으라고 협박했으나 (정동원이) 응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정동원은 법적 처벌을 받을 각오로 공갈범 일당을 경찰에 신고했고, 일당은 현재 구속돼 재판 중에 있다”고 덧붙였다. 정동원은 2023년 자동차전용도로인 서울 동부간선도로에서 오토바이를 타다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입건돼 기소유예 처분을 받기도 했다. 2019년 데뷔한 정동원은 TV조선 서바이벌 예능 프로그램 ‘내일은 미스터트롯’에 출연하며 인기를 얻었다.
  • 정동원, 16세 때 ‘무면허’ 트럭 운전 동영상 발각…檢 수사

    정동원, 16세 때 ‘무면허’ 트럭 운전 동영상 발각…檢 수사

    가수 정동원(19)이 미성년 시절 면허 없이 자동차를 운전한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사실이 알려졌다. 11일 뉴스1과 MBN에 따르면 서울서부지검은 최근 도로교통법 위반(무면허운전) 혐의로 정동원을 조사 중이다. 정동원은 만 16세였던 지난 2023년 경남 하동에서 면허 없이 차량을 운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3월 정동원은 자신의 휴대전화를 확보한 일당 3명으로부터 “5억원을 내놓지 않으면 사생활을 퍼트리겠다”는 협박을 받고 1억원가량을 넘긴 뒤 휴대전화를 돌려받았다. 소속사의 고소로 경찰이 일당 3명을 모두 붙잡으면서 정동원은 피해자 신분으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 MBN에 따르면 공갈범 일당이 확보했던 정동원의 휴대전화에는 당시 만 16세였던 2023년 정동원이 하동에서 트럭을 운전하는 동영상이 저장돼 있던 것으로 파악됐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이와 관련해 도로교통법상 무면허운전 혐의가 인정된다고 보고 지난 6월 사건을 검찰에 넘겼다. 올해 초까지 관련 사건을 수사해 온 경찰은 사건을 검찰에 송치했다. 당초 사건은 서울중앙지검에서 맡았지만 정동원의 주소지 등을 고려해 서울서부지검으로 이송된 것으로 파악됐다. 도로교통법 82조에 따르면 만 18세부터 제1종 보통 면허를 비롯해 자동차를 운전할 수 있는 면허를 취득할 수 있다. 면허 없이 차를 모는 경우, 최대 징역 10개월 또는 벌금 300만원에 처할 수 있다. 앞서 정동원은 지난 2023년 3월 이륜차(오토바이) 통행이 금지된 서울 동부간선도로에서 오토바이를 운전하다가 적발돼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 당시 검찰은 “피의자가 미성년자로서 초범인 점, 면허를 취득한 지 얼마 되지 않아 법규를 잘 숙지하지 못한 상태에서 저지른 행위인 점, 검찰에 출석해 깊이 반성하며 재범하지 않을 것을 다짐하고 있는 점, 동종의 다른 사건과의 형평성 등을 고려했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오토바이 첫 운전이어서 자동차 전용도로에서 하면 안 되는 것을 인지하지 못했다”면서 “본인도 죄송하다고 하고 소속사 차원에서도 같은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지도 편달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정동원은 지난 2020년 TV조선 ‘미스터트롯’을 통해 이름을 알렸다. 당시 중학교 1학년으로 경연에 참가한 정동원은 최종 5위를 차지했다. 최근에는 부캐릭터 JD1로서의 K팝 활동을 비롯해 콘서트, 음원 발매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 중이다. 지난 3월에는 두 번째 정규앨범 ‘키다리의 선물’을 발매했으며, 최근 10대 마지막 전국투어 콘서트 ‘동화(棟話)’를 성황리에 마쳤다.
  • 또 고령자 교통사고 초등생 4명 다쳐

    11일 오전 8시 20분쯤 경기 연천군 전곡초교 인근 골목길에서 80대 운전자가 몰던 차량이 학교를 가던 초등학생들을 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남녀 초등생 4명이 다쳐 병원 치료를 받았으나, 중상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친 초등생 중 2명은 비교적 상태가 심해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나머지 2명은 부모에 인계돼 병원 치료를 받았다. 경찰에 따르면 80대 남성 A씨는 이날 오전 전곡초 인근 좁은 골목길에서 경차를 운전하던 중 사고를 냈다. A씨는 차량 통행이 드문 골목으로 들어갔다가 길 폭이 좁아져 직진·후진 모두 곤란한 상황에 놓였다. 차량을 빼내기 위해 직진을 시도하다가 학생들을 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음주나 무면허 상태는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A씨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혐의로 입건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앞서 지난 7월 27일 오후 6시 40분쯤에는 경기 양평군 용문면의 한 단독주택 마당에서 80대 여성 운전자가 몰던 차량이 주택 담장을 들이받으며 마당에서 놀던 12세 여아를 덮쳤다. 피해 어린이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운전자는 브레이크 대신 가속기를 밟는 조작 실수를 한 것으로 파악됐다.
  • ‘전과 5범 논란’ 전북도 서울장학숙 신임 관장 사임

    ‘전과 5범 논란’ 전북도 서울장학숙 신임 관장 사임

    음주운전 등 전과 5범 이력을 지니고도 지역 인재 양성의 요람인 전북특별자치도 서울장학숙 관장으로 임명된 한희경 전 도의원이 사직서를 제출했다. 10일 전북도에 따르면 한 관장은 이날 도 출연기관이자 임명기관인 전북평생교육장학진흥원에 사직서를 제출했다. 전과 이력으로 논란이 일어난 지 하루 만이다. 한 관장은 지난 1일 전북평생교육장학진흥원의 민간 위탁기관인 서울장학숙 관장에 임명됐다. 그러나 한 관장이 음주운전 3회, 무면허 운전 1회, 공직선거법 위반 1회 등 5건의 전과를 가진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이 일었다. 한 관장의 전과는 모두 12~13년 전의 일이어서 지방공무원법상 결격사유에 해당하지 않아서다. 지방공무원법은 금고 이상의 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고 그 기간이 끝난 날부터 2년이 지나지 않은 자, 선고 유예 기간에 있는 자를 공무원으로 임용할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다. 한 관장은 이런 이력이 알려지고 비판 여론이 일자 거취를 고민해왔으며, 이날 평생교육장학진흥원에 ‘도민 정서에 부응하지 못한 점에 죄송한 마음이다’는 뜻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 “걷는 게 빠를 것 같은데”…시내 도로서 장난감 자동차 운전한 남성 최후

    “걷는 게 빠를 것 같은데”…시내 도로서 장난감 자동차 운전한 남성 최후

    캐나다의 한 남성이 도로에서 장난감 자동차를 운전하다 경찰에 적발됐다. 8일(현지시간) CBC, CTV뉴스 등 캐나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지난 5일 오전 9시쯤 브리티시컬럼비아주 프린스 조지의 한 도로에 장난감 자동차를 운전하는 남성이 등장했다. 소셜미디어(SNS)에서 확산한 당시 사진에는 한 남성이 선글라스를 쓰고 도로에서 아동용 분홍색 장난감을 운전하는 모습이 담겼다. 경찰차가 그를 세우고 수갑을 채우자 이 모습을 지켜본 일부 시민들은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고 CBC는 전했다. 이 모습을 지켜본 한 여성은 “운전자가 시속 3마일(약 4.8㎞) 정도로 운전하고 있었다”며 경찰의 대응에 의아해했다. 프린스 조지 왕립캐나다기마경찰(RCMP) 측은 “다른 운전자들이 장난감 자동차 운전자를 피해서 지나가야 했고, 또한 다른 차량 운전자들이 혼잡한 도로 위에 장난감 자동차가 나타날 줄 예상하지 못하기 때문에 장난감 자동차 운전자도 위험에 노출돼 있었다”며 단속 이유를 설명했다. 또한 경찰은 법률상 크기나 속도와 상관없이 ‘근력 외의 어떤 힘으로든 움직이는 모든 운송 수단’을 자동차로 정의하며 운전면허와 보험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장난감 자동차 운전자도 교통 법규 위반으로 적발되거나 벌금을 물 수 있다는 것이다. 단속 결과 장난감 자동차 운전자는 면허 정지 상태로 파악됐으며 경찰은 무면허 운전 혐의로 그를 체포했다. 또 운전자가 술에 취한 걸로 의심돼 음주 측정을 두 차례 진행했으나 혈중알코올농도 수치는 검출되지 않았다. CBC에 따르면 해당 운전자는 친구의 자녀 장난감 자동차를 빌려 타고 나왔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이 운전자는 자신이 법을 어겼다는 사실을 전혀 몰랐다고 주장했다. 경찰은 이 운전자에게 90일 운전 금지 처분을 내렸으며 해당 사건에 대해 추가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 전과 5범이 전북 서울장학숙 관장?…도덕성 논란

    전과 5범이 전북 서울장학숙 관장?…도덕성 논란

    향토인재의 요람인 전북특별자치도 서울장학숙 관장에 ‘전과 5범’의 전 도의원이 임명돼 도덕성 논란이 일고 있다. 9일 전북도에 따르면 지난 1일 서울장학숙 관장으로 한희경 전 전북도의원이 임명됐다. 서울장학숙은 전북도 출연기관인 전북평생교육장학진흥원의 민간 위탁기관이다. 그러나 한 관장의 과거 범죄 전력이 도마에 올랐다. 음주운전 3회, 무면허 운전 1회, 공직선거법 위반 1회 등 전과가 꼬리표처럼 붙어 다니기 때문이다. 전북도는 지방공무원법상 결격 사유가 없어 문제 되지 않는다는 입장이다. 지방공무원법은 공무원 결격 사유로 금고 이상의 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고 그 기간이 끝난 날로부터 2년이 지나지 아니한 자, 선고 유예 기간에 있는 자 등으로 규정하고 있어서다. 공직선거법도 징역형의 선고를 받는 자는 그 형이 확정된 후 또는 그 형의 집행이 종료되거나 면제된 후 10년간, 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자는 그 형이 확정된 후 10년간 공무원으로 임용될 수 없도록 하고 있다. 한 관장의 5개 전과 기록이 모두 과거 12∼13년 전의 일이어서 공무원 결격 사유가 되지 않은 것이다. 전북도 관계자는 “서울장학숙 관장의 자격 기준을 벗어나지 않아 절차에 맞게 임명된 것으로 보고 있다. 오랜 과거의 일을 들춰서 자격을 운운하는 것은 좀 과도하다”라고 말했다. 한 관장은 전북도의회 비례대표직을 승계받아 2018년 1월부터 6개월간 의정활동을 했다. 민주당 전북도당 여성국장, 민주당 전국여성위원회 부위원장, 여민포럼 공동대표 등도 역임했다.
  • ‘전과 5범’ 인사가 아이들 보금자리에…서울장학숙 신임 관장 논란

    ‘전과 5범’ 인사가 아이들 보금자리에…서울장학숙 신임 관장 논란

    서울로 진학한 지역 인재들의 보금자리인 전북특별자치도 서울장학숙 관장에 ‘전과 5범’ 인사가 임명돼 논란이다. 9일 전북도에 따르면 지난 1일 서울장학숙 관장으로 한희경 전 전북도의원이 임명됐다. 서울장학숙은 전북도 출연기관인 전북평생교육장학진흥원의 민간 위탁기관이다. 지난 7월 16일 김관수 전 관장이 임기를 마치면서 진흥원은 자격·경력 등 여부를 확인하는 1차 서류전형과 2차 면접을 통해 한 관장을 새롭게 임명했다. 전주 출신으로 원광대학교를 졸업한 한 관장은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여성국장, 제19대 대통령선거 중앙선대위원회 문재인 특보, 전국여성위원회 부위원장, 여민포럼 공동대표 등을 역임했다. 지난 2018년 1월에는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의원직을 상실한 민주당 소속 전북도의원의 비례대표직을 승계받아 6개월간 의정활동을 했다. 음주운전 3회 등 ‘전과 5범’…결격 사유 안돼 한 관장은 음주운전 3회, 무면허 운전 1회, 공직선거법 위반 1회 등 총 5번의 전과 기록을 보유한 인물이기도 하다. 다만 모두 과거 12~13년 전의 일이어서 서울장학숙 관장 결격 사유가 되지 않았다. 지방공무원법은 공무원 결격 사유로 금고 이상의 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고 그 기간이 끝난 날부터 2년이 지나지 아니한 자, 선고 유예 기간에 있는 자 등으로 규정하고 있다. 공직선거법도 징역형의 선고를 받는 자는 그 형이 확정된 후 또는 그 형의 집행이 종료되거나 면제된 후 10년간, 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자는 그 형이 확정된 후 10년간 공무원으로 임용될 수 없도록 하고 있다. 전북도는 지방공무원법상 결격 사유가 없어 문제 되지 않는다는 입장이다. 진흥원 관계자도 “진흥원 채용 절차에 따랐다”며 “신원조회를 했는데 전과에 대해 해당 사항이 없는 것으로 나왔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음주 등 7대 사항은 기관장 채용에만 해당 된다”며 “장학숙 관장은 직원이지 기관장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한 관장은 “부끄러운 과거이기는 하지만 오래된 일이다. 10년 동안 자숙했다”며 “교육에 대해 항상 공부하고, 연구하고 있다. 더 열심히 노력해서 아이들의 미래에 도움이 되는 관장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개관 33주년을 맞은 서울장학숙은 서울 서초구 방배동에 소재한다. 서울로 진학한 대학생 등 전북의 아들, 딸들을 위해 지난 1992년 개관했으며, 현재 300명이 이곳에서 생활하고 있다. 서울장학숙은 여전히 저렴한 비용에 각종 장학금 혜택, 취업 진로 상담 혜택까지 누릴 수 있어 인기가 높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