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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악인 송소희 해설로 듣고 보는 서울우리소리박물관

    국악인 송소희 해설로 듣고 보는 서울우리소리박물관

    서울 종로구 와룡동의 국내 유일 민요 전문박물관 ‘서울우리소리박물관’에서 직접 들으며 전시를 감상할 수 있는 ‘스마트 우리소리 전시 해설’ 서비스를 시작한다. 서울시는 23일부터 위치기반 자동 인식 시스템을 활용한 ‘스마트 우리소리 전시 해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해설은 ‘국악소녀’로 알려진 국악인 송소희가 맡았다. 송소희는 경기민요 소리가로서 어린 시절부터 활동을 이어온 아티스트다. 관람객들이 안내데스크에 비치된 스마트 기기를 가지고 상설전시실에 들어서면 자동으로 체험 진행 기능팝업창이 실행되며, 간단한 개인정보 입력 후 국악인 송소희가 들려주는 상설전시 해설을 들을 수 있다. 연령, 성별, 좋아요 등의 통계를 기준으로 적합한 음원 목록을 노출해 나의 취향에 맞는 향토민요 음원을 감상해볼 수 있다. 16가지 MBTI 별 적합한 민요를 추천해주는 ‘MBTI 우리소리’도 이용할 수 있다. 지난 2019년 개관한 ‘서울우리소리박물관’은 누구나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관람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토요일은 오후 7시까지다. 김경미 서울특별시 박물관과장은 “이번 ‘스마트 우리소리 전시 해설 서비스’는 영어로도 제공되는 만큼 국내외 관람객들이 한국의 소리를 능동적으로 체험하고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디지털기술과 문화예술이 결합한 이번 서비스를 통해 시민들이 우리 향토민요의 소중한 가치를 보다 더 친숙하고 편리하게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초여름 ‘슬로시티’ 충남 예산을 찾는 5가지 이유 [투어노트]

    초여름 ‘슬로시티’ 충남 예산을 찾는 5가지 이유 [투어노트]

    쉼 없이 달려온 한해도 어느덧 절반 넘어서고 있다.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 쉬어가기 좋은 시기다. 6월의 끝자락엔 봄의 잔잔한 풍경과 여름의 싱그러움을 모두 담고 있다. 천년의 역사를 지닌 충남 예산은 전통문화와 자연이 어우러져 ‘힐링 도시’다. 천년 고찰 수덕사와 600년 역사를 이어온 덕산 온천수로 즐기는 온천 워터파크 스플라스 리솜, 그리고 전국적인 핫플레이스로 떠오른 예산상설시장을 돌아보며 새로운 삶의 에너지를 얻을 수 있다. 국내 유일의 보부상촌인 ‘내포 보부상촌’에서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저수지인 예당호를 걸으며 남은 시간을 설계할 수 있다. 6월에서 7월로 넘어가는 길목에서 넉넉한 인심과 역사의 향기 가득한 ‘슬로시티’ 예산에서 삶의 활력을 느껴보는 것은 어떨까. 초여름 예산에서 가볼 만한 여행지 5곳을 소개한다. ‘뉴트로’ 먹방 여행의 성지…예산상설시장 예산상설시장은 외식업계의 ‘미다스의 손’으로 불리는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의 손길이 더해져 올 초 전국적인 핫플레이스로 떠올랐다. 원래 예산상설시장은 1926년 ‘오일장’이 서던 이 지역 최대 시장이었지만 인구감소로 인한 전통시장의 침체를 피해 가지는 못했다. 수백 개에 달하던 점포와 노점이 하나둘 문을 닫으며 침체기에 접어든 예산시장에 손을 내민 것은 예산이 고향인 백종원 대표였다. 그는 예산의 ‘상설시장 살리기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시장 내 공실로 방치됐던 빈 상가를 사들여 옛 모습을 담은 식당으로 개조했다. 지난 1월 개장 이후 한 달 만에 10만명을 돌파하며 인기를 끌었지만, 위생과 가격 문제 등이 불거졌다. 결국 지난 3월 한 달간 휴장한 뒤 화장실과 퇴식구 등 리모델링을 통해 4월 다시 문을 열었다. 시장에는 1월 문을 연 금오바베큐(닭 바비큐), 신광정육점(돼지 토시살), 선봉국수(파기름 비빔국수), 시장 닭볶음(꽈리고추 닭볶음탕), 불판빌려주는집(상차림) 5개 외에 대흥상회(먹태 구이), 예터칼국수(바지락칼국수), 시장중국집(탕수육), 고려떡집(고기 떡), 어서와U(아메리카노), 또복이네(제육볶음) 등 16곳이 새롭게 들어섰다. 식당마다 목재와 타일을 활용한 레트로 인테리어들이 돋보인다. 하지만 주요 맛집들이 장터 광장을 중심으로 모여 있어 좁은 시장 내에 많은 관광객이 몰릴 때는 매우 복잡하며, 식당마다 오래 기다려야 하는 단점이 있다.  - 주소 : 충남 예산군 예산읍 형제고개로 967 - 운영시간 : 오전 11시~오후 9시(점포별로 운영시간 다름)   600년 역사 덕산 온천수로 즐기는 온천 워터파크…스플라스 리솜 스플라스 리솜은 600년 역사를 자랑하는 덕산 온천수로 즐기는 건강한 온천 워터파크 리조트다. 덕산 온천수는 워터파크 내 15개의 야외 노천탕, 워터 슬라이드, 바데풀 등 물놀이 시설뿐만 아니라 406개의 전 객실에 공급된다. 워터파크는 MZ세대를 위한 스릴만점 어트렉션 뿐만 아니라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물놀이 시설도 갖추고 있다. 급강하를 반복하는 워터 롤러코스터인 ‘마스터 플라스터’, 튜브를 타고 빙글빙글 돌며 아래로 빠르게 하강하는 ‘튜브 슬라이드’, 레시싱과 같이 아찔한 속도를 자랑하는 ‘스피드 슬라이드’가 있다. 가장 인기 있는 것은 최대 2m 파고를 자랑하는 급류 파도 풀로 마치 계곡 래프팅과 같은 짜릿한 쾌감을 선사한다. 밤에는 국내 워터파크 최초로 야간 패들 보트를 체험할 수 있는 패들 비치가 있다. 초보자를 위해 패들의 기본자세와 노를 사용하는 방법에 대해 전문 강사들의 기초 교육이 무료로 진행된다. 7월 중순부터 물놀이 마니아를 위해 강렬하고 신나는 공연과 이벤트를 더한 ‘워프 페스티벌’을 선보인다. DJ의 EDM 쇼와 댄서들의 화려한 퍼포먼스가 어우러져 마치 축제의 분위기를 연출한다. 아울러 핀란드 전통 사우나와 핀란드 오크통 사우나를 새롭게 오픈해 물놀이에 지친 사람들이 쉴 수 있도록 했다. MZ세대를 위한 팝업스토어도 운영된다. 서울 성수동과 부산 광안리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송월타올의 타올쿤 팝업스토어가 중부권에서 처음으로 열린다. 타올쿤이 새겨진 감각적인 생활소품과 함께 타올쿤과 협업한 스플라스 한정굿즈도 선보인다.  주소 : 충남 예산군 덕산면 온천단지3로 45-7 운영시간 : 오전 9시~오후 6시  한국 근현대 미술사 거장의 흔적이 담긴 천년고찰…수덕사 덕숭산에 있는 수덕사는 백제 위덕왕(554~597) 때 창건된 천년고찰이다.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목조 건축물인 수덕사 대웅전(국보 제49호)은 고려 충렬왕 때인 1308년에 건립됐다. 수덕사는 일주문에서 시작해 금강문, 사천왕문, 황하정루, 대웅전으로 이어진다. 대웅전 양옆에는 스님들이 수도하는 백련당과 청련당이 있다. 수덕사는 미술계 인사와도 인연이 많은 사찰이다. 일주문 인근에 있는 수덕여관은 한국 최초의 여성 서양화가인 나혜석(1896~1948)과 한국 현대 미술사의 거장 이응노(1904~1989), 한국 근현대 미술을 대표하는 서양화가 장욱진(1917~1990) 화가의 흔적이 남겨진 곳이다. 가장 먼저 수덕사를 찾은 인사는 나혜석이었다. 나혜석은 일본의 도쿄 여자미술학교 서양학과를 졸업한 뒤 프랑스 파리에서 야수파 화풍을 익혔다. 1931년 남편과 이혼을 한 뒤 몸과 마음이 쇠약해진 나혜석은 이곳에서 수행 중이던 친구 일엽 스님(1896~1971)을 찾아왔다. 이어 이응노는 수덕여관에 머물던 나혜석에게서 그림을 배우기 위해 이곳을 찾았다. 이응노 화백은 일본 가와바타 미술학교에서 화가 수업을 마친 뒤 귀국해 1944년 나혜석이 이곳을 떠난 뒤 수덕여관을 매입했다. 장욱진은 1934년 성홍열에 걸려 요양차 수덕사를 찾았다가 나혜석을 만난다. 평소 고모가 극진히 모신 만공 스님이 어린 장욱진을 6개월간 돌보게 된다. 나혜석은 수덕사에서 같이 그림을 그리며 장욱진을 격려했다.  주소 : 충남 예산군 덕산면 수덕사 안길 79 운영시간 : 오전 9시~오후 6시   국내 유일의 보부상 촌 체험 마을… 내포 보부상 촌 내포 보부상 촌은 보부상에 대한 역사를 체험할 수 있는 문화공간이다. 보부상의 고유문화와 상업 정신 등 보부상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전시와 체험을 통해 배울 수 있다. 내포보부상촌은 내포 문화권 개발계획 확정 고시에 따라 2020년 보부상 문화의 거점인 예산 덕산지역에 6만 3695.8㎡ 규모로 조성됐다. 보부상을 주제로 보부상 유통문화전시관, 저잣거리 및 난장, 무형문화재 공연장, 체험 공방 등 가족과 아이들이 함께 즐기고 체험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 내포 보부상은 사통팔달의 요지였던 내포를 중심으로 운영되던 보부상으로 1850년 예산, 덕산, 면천, 당진 등 4개 고을이 연합된 보부상 조직인 예덕 상무사에 뿌리를 두고 있다. 대부분의 보부상 조직이 일제강점기에 해체됐지만, 그 이후까지 명맥을 유지하고 있는 몇 안 되는 보부상 조직이다. ‘장돌뱅이’ 등으로 불리는 보부상은 패랭이(대나무 줄기로 만든 작은 갓)를 쓰고 봇짐을 진 채 전국 시장을 따라 떠돌던 행상이다. 하지만 실제로는 엄격한 규율을 가진 조직이 운영됐고, 엄청난 힘을 갖춘 무력 집단이었다. 임진왜란 당시 임금이 의주로 피난 갈 때 보부상들이 식량을 나르고 국왕을 호위했다는 기록이 있다.  - 주소 : 충남 예산군 덕산면 온천단지1로 55 - 운영시간 : 오전 10시~오후 7시(토·일 오후 8시·매주 월요일 휴무)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저수지…예당호 예당호는 둘레가 40km, 너비가 2km에 이르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저수지다. 시원스레 펼쳐진 저수지와 출렁다리, 조각공원, 음악분수 등 일상에서 지친 몸을 잠시 쉬어가기 좋은 휴식공간이다. 인기 명소는 예당호의 펼쳐진 전경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출렁다리다. 길이 402m의 출렁다리는 바닥 아래로 수면이 훤히 내려 보여 마치 수면 위를 걷는 듯한 색다른 감동을 준다. 출렁다리는 성인 3000여 명이 다닐 수 있도록 튼튼하게 지어졌다. 출렁다리에서 예당호 생태공원까지 데크길이 이어져 산책하기 좋다. 출렁다리 아래 음악분수는 감미로운 음악과 함께 다채로운 물과 빛의 향연을 제공한다. 지난해 10월 예당호 모노레일이 개통해 새로운 관광명소로 떠올랐다. 느린 속도로 1.4km 거리를 20분간 운행하며 예당호 주변 경치를 감상할 수 있다.  주소 : 충남 예산군 응봉면 예당관광로 158 운영시간 : 오전 9시~오후 8시(매월 첫째 주 월요일 휴무) 
  • 제천 의림지로 물놀이하러 오세요

    제천 의림지로 물놀이하러 오세요

    국내 저수지 가운데 가장 오래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는 충북 제천 의림지 인근에 수리공원이 조성됐다. ‘수리’란 농사를 짓는 데 필요한 물을 조절하기 위해 물을 가두거나 빼는 것을 의미한다. 의림지가 수리시설이라 공원에 ‘수리’를 붙였다. 제천시는 의림지 일원에 2만9721㎡ 규모의 수리공원이 조성돼 다음달 문을 연다고 22일 밝혔다. 190억원이 투입된 수리공원은 물놀이마당과 농경문화 체험장이 핵심이다. 아이들의 성지가 될 물놀이마당은 물놀이대, 바닥분수, 놀이기구, 조형물 등으로 채워졌다. 농경문화체험장은 연못, 경관작물원, 유실수원, 농경이야기 마당으로 꾸며졌다. 물놀이마당과 농경문화체험장은 당분간 무료로 운영될 예정이다. 주차공간은 279대 수용이 가능하다. 야간체류형 관광을 위해 주차장 일부에는 자동차 95대가 즐길수 있는 자동차극장을 배치했다. 대형스크린과 FM송출 사운드 프로세서가 구축돼 아늑한 차안에서 실감나게 영화를 즐길수 있다.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풍부한 의림지 주변에 새 명소가 추가되면서 의림지 방문객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현재 의림지 인근에는 의림지역사박물관, 솔밭공원, 한방치유숲길, 용추폭포, 유리전망다리, 삼한의 초록길, 그네정원 등이 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이전 연간 100만명이 의림지를 찾았는데 수리공원이 문을 열면 더 늘어날 것”이라며 “수리공원이 의림지의 역사성과 문화적 가치 홍보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삼한시대에 축조된 것으로 전해지는 의림지는 김제 벽골제, 밀양 수산제와 함께 한국 3대 고대 수리시설로 불린다. 호반 둘레는 약 2㎞, 저수량은 661만 1891㎥, 수심은 8~13m다. 의림지 제방 위의 수백년 된 소나무·버드나무 숲과 순조 7년(1807)에 세워진 ‘영호정’ 등이 아름다움을 뽐내 ‘제천1경’으로 꼽힌다.
  • ‘딱 한 달만’ 울산 회야댐 습지 새달 개방

    연간 한 달만 볼 수 있는 울산 회야댐 생태습지가 개방된다. 울산시 상수도사업본부 회야정수사업소는 다음달 18일부터 오는 8월 20일까지 ‘회야댐 상류 생태습지 탐방’ 행사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상수원인 회야댐 상류에 조성된 생태습지를 시민에게 개방해 수돗물 신뢰도를 높이고, 생태도시 울산을 알리려고 마련됐다. 회야댐 생태습지는 5만㎡에 연꽃이, 12만 3000㎡에 부들·갈대 등이 장관을 이뤄 촬영 명소로 손색이 없다. 회야댐은 2012년 전국에서 처음으로 상수원 보호구역을 개방했고, 10년 동안 3만 3000여명이 다녀갔다. 탐방은 매주 월요일을 제외한 매일 오전 1회씩 울주군 웅촌면 통천초소에서 자암서원으로 들어가 생태습지까지 왕복 3㎞ 구간을 3시간 정도 걷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탐방은 숲 해설사의 설명과 함께 생태습지 경관 전망대에서 연꽃을 가까이 볼 수 있고, 수생식물로 물을 정화하는 원리를 체험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다. 참가자는 회당 130명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다른 지역 시민도 참여할 수 있다. 탐방 희망자는 오는 26일 오전 9시부터 상수도사업본부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회야정수사업소 관계자는 “울산 수돗물에 대한 신뢰와 생태도시 울산을 시민에게 널리 알리려고 올해도 한시적으로 개방한다”며 “탐방 인원과 운영 기간 등 제한이 불가피한 점은 양해 바란다”고 말했다.
  • [사고] 서울대와 함께하는 2박3일 생명공학캠프

    서울신문사는 서울대 농업생명과학대학과 공동으로 제19회 생명공학캠프를 개최합니다. 이번 캠프는 서울대 교수의 강의와 실험, 실습으로 진행하는 국내 최고 수준의 여름방학 프로그램입니다. 2박3일 동안 서울대 학생들이 멘토로 함께하는 이 캠프를 통해 생명공학에 대한 즐거운 체험을 하게 될 것입니다. 독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대상 : 전국 중학교 재학생 ■기간 : 2023년 7월 31일(월) ~ 8월 2일(수) (총 60명) ■장소 : 서울대 관악캠퍼스 ■접수기간 : 2023년 6월 22일(목) 오후 5시까지 ■접수방법 : 서울신문 홈페이지(www.seoul.co.kr) 온라인 접수 ■참가비 : 무료 ■문의 : (02)2000-9324 ■참가자 발표 : 2023년 7월 7일(금) 서울신문 홈페이지
  • 관악에서 만나는 세계 최고 춤꾼들… 7월 1~2일 ‘G.I.G 페스티벌’

    관악에서 만나는 세계 최고 춤꾼들… 7월 1~2일 ‘G.I.G 페스티벌’

    다음 달 1~2일 서울 관악구 별빛내린천 일대에서 화려한 ‘춤판’이 벌어진다. 관악구는 세계 댄서들이 참여하는 축제 ‘G.I.G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관악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김설진 예술감독이 지휘를 맡았다. ‘청소년과 청년의 스트리트 문화’를 주제로 스트리트 댄스 배틀, 스트리트 문화 체험, 전시 등이 진행된다. 스트리트 댄스 배틀은 댄서들이 춤을 겨루는 경연 프로그램으로 힙합, 팝핀, 락킹 등 모든 장르의 춤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별빛내린천 특설 무대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어린이 EDM과 그래피티 드로잉을 체험하고 숏폼 댄스를 배울 수 있는 문화 체험 기회도 마련된다. 더불어 스트리트 브랜드 의류를 판매하는 플리마켓과 거리 음식을 맛볼 수 있는 먹거리 판매대도 준비된다. 별빛내린천 대표 명소인 관천로 문화플랫폼 ‘S1472’에서는 한국을 빛낸 세계적인 댄서를 주제로 한 전시도 열린다. 관람료는 무료다. 김 감독은 “이번 축제가 청소년과 청년 댄서들의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계기이자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구는 오는 29~30일 관악청년청에서 이번 축제의 사전 프로그램인 ‘댄스 워크숍’을 열고 해외 유명 댄서에게 직접 춤을 배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앞으로도 관악문화재단과 함께 모든 연령층이 누릴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 사파리로, 우주로… 인천공항서 떠나는 상상력 여행

    공항 내 몰입형 인터랙티브 공간비비드 스페이스 콘텐츠 2종 추가 형형색색 문양을 한 고릴라가 건물에 오르더니 가슴을 두드리고, 키가 큰 기린이 그 옆을 한들한들 걸어간다. 어두운 밤의 사파리를 형상화한 ‘비비드 사파리’(VIVID Safari)에서는 강렬한 색의 향연을 즐길 수 있다. ‘비비드 랜드’(VIVID Land)는 환상적인 우주로의 모험을 안내한다. 여러 행성이 휙휙 지나가는 장면을 마주하다 보면 마치 우주선에 탑승한 듯한 느낌이 든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인천국제공항에 마련한 신기술융합콘텐츠 전시관 ‘비비드 스페이스’(VIVID SPACE)에 새로 추가된 콘텐츠 ‘비비드 사파리’와 ‘비비드 랜드’를 공개했다. 비비드 스페이스는 ‘상상, 하늘을 날다’라는 슬로건에 맞춰 인천국제공항에 입국하는 이들에게 하늘을 높이 날아 전 세계로 뻗어나가는 K콘텐츠의 매력을 마음껏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한 전시 공간이다. 연간 국내외 여행객 약 912만명이 오가는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교통센터 지하 1층에 마련했다. 콘텐츠를 시각특수효과(VFX),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인공지능(AI) 등의 기술과 융합한 ‘신기술융합콘텐츠’ 분야 우수 작품을 소개하고 홍보한다. 마치 실제 장소에 있는 듯한 느낌을 주는 몰입형 인터랙티브 공간 ‘스페이스 1’, 관람객 참여로 실시간 스크린에서 콘텐츠를 구현하는 체험·몰입형 인터랙티브 공간 ‘스페이스 2’로 구성했다. ‘비비드 사파리’와 ‘비비드 랜드’가 추가된 스페이스 1에서는 아름다운 해변을 걷고 있는 듯한 ‘트와일라잇 모먼트’와 숲속에서 나뭇잎을 스치는 바람 소리를 느낄 수 있는 ‘브레스 오브 포레스트’, ‘서울 이야기’, ‘우리는 가택신과 함께 살고 있다’, ‘달 그림자 이야기’ 등 7편을 만날 수 있다. 스페이스 2에서는 인천국제공항을 배경으로 한 체험형 콘텐츠 ‘드림 플라잇’을 운영한다. 관람객들이 직접 그린 비행기를 스캔하면 화면 위로 비행기가 날아오르도록 했다. 비비드 스페이스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한다. 별도 예약 없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매월 둘째·넷째 주 수요일은 휴관한다.
  • LG 디오스 와인셀러, 유어네이키드치즈와 콜라보 팝업스토어로 화제…7월 9일까지 운영

    LG 디오스 와인셀러, 유어네이키드치즈와 콜라보 팝업스토어로 화제…7월 9일까지 운영

    유어네이키드치즈 성수점서 7월 9일까지 한 달 간 팝업스토어 운영직접 맛보는 와인 시음 행사와 스페셜 콜라보 굿즈 등 다양한 체험 제공 LG전자는 지난 9일 오픈한 LG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와인셀러X유어네이키드치즈 특별 콜라보 팝업스토어가 다양한 볼거리와 이색 체험으로 방문자들의 열띤 호응을 얻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트렌디한 감각의 와인∙치즈 그로서리 스토어 ‘유어네이키드치즈’ 성수점에 마련된 팝업스토어에는 8병∙81병∙121병의 다양한 보관 용량으로 구성된 제품 3종을 만나볼 수 있도록 꾸며졌다. 참여객들은 방문을 통해 와인 보관과 관리에 최적화된 LG 와인셀러와 LG전자만의 독보적인 와인 케어 시스템을 직접 경험해볼 수 있다.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LG 디오스 와인셀러로 셀러링된 와인의 무료 시음 행사가 2부로 나눠 운영된다. 6월 9일부터 24일까지는 시즌1, 6월 25일부터 7월 9일까지는 시즌2로, LG 와인셀러에 보관된 신선한 와인을 다양한 방법으로 경험할 수 있는 풍부한 기회가 제공된다. 시즌1 기간에는 셀러링 와인과 상온 보관 와인을 비교∙체험해보는 테이스팅이 진행되고, 시즌2에서는 와인 숙성의 미학을 주제로 올드 빈티지 와인을 맛볼 수 있다. 또 방문객 대상 특별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매장 내 비치된 LG 와인셀러 인증샷을 찍은 후 개인 SNS에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업로드하면 특별 콜라보 굿즈인 미니치즈플래터가 증정되며, 게시물을 한 달 이상 유지할 시에는 추첨을 통해 8병 용량의 와인셀러를 받을 수 있는 경품 이벤트에 자동 응모된다.한편 지난해 출시된 LG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와인셀러는 어렵고 까다로운 와인 보관∙관리를 보다 손쉽게 만들어주며 많은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자외선∙열을 차단하는 다중 글라스 도어 탑재 ▲최적의 온도 실현을 위한 넉넉한 보관온도 및 1도 단위 미세온도 조절 기능 등 LG전자만의 차별화된 기술력이 적용되어 와인의 고유한 맛과 향을 유지한다. 이 밖에도 LG ThinQ 어플의 ‘와인 큐레이터’ 기능으로 와인 정보 조회, 테이스팅 기록 등 나만의 와인 컬렉션 관리가 가능하며, 다양한 보관 용량으로 출시된 만큼 개인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사이즈를 선택하여 구매할 수 있다. LG전자 관계자는 “와인 시음 행사, 방문 인증샷 이벤트 등 다양한 참여형 활동이 많은 분들의 방문을 이끌어낼 수 있었던 것 같다”며 “이번 팝업스토어 방문을 통해 LG 디오스 와인셀러를 몸소 느끼고 체험하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4년만에 열리는 광주 ‘퇴촌 토마토 축제’ 16일 개막

    4년만에 열리는 광주 ‘퇴촌 토마토 축제’ 16일 개막

    경기 광주 ‘제21회 퇴촌 토마토축제’가 16일~18일까지 퇴촌면 공설운동장에서 열린다. 올해 21회째를 맞는 퇴촌 토마토축제는 코로나19 발생 이후 4년 만에 열리며, 올해는 ‘TO마토, MA음껏, TO게더’라는 주제로 다양한 놀거리와 볼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퇴촌 토마토축제’의 하이라이트인 ‘토마토풀장’체험행사를 위해 축제장에는 토마토 풀장, 물풀장 1개소씩과 토마토 슬라이드가 운영된다. 토마토 풀장은 축제장 내 티켓부스에서 입장권을 구매한 후 이용할 수 있고 샤워실과 탈의실은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토마토풀장에서는 ‘황금토마토를 찾아라’ 이벤트가 총 5회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자들이 토마토가 가득한 풀장에 일제히 들어가 토마토 속에 감춰진 보물지를 찾아내는 보물찾기 형식의 게임이다. 보물지를 찾아내면 금 반 돈과 광주시의 특산품인 산양산삼으로 교환 받을 수 있다. 올해 처음으로 퇴촌 토마토를 활용해 에이드를 만드는 퍼포먼스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무더운 날씨에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들을 위해 퇴촌 토마토로 만든 상큼 달콤한 에이드를 준비해 퇴촌 토마토를 직접 맛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개막일인 16일에는 퓨전국악팀 신비의 공연을 시작으로 저녁에는 KBS2 라디오 ‘주현미의 러브레터’의 녹화방송이 진행되며 가수 조항조, 배일호 등이 출연해 흥겨운 무대를 선사한다. 축제 2일째에는 ‘토마토 열린콘서트’가 진행된다. 가수 김연자, 설하윤, 최우성 등이 나와 축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킬 예정이다. 폐막일인 3일째에는 광주시립광지원농악단이 마당놀이 무대를 선보일 계획이다. 퇴촌면과 남종면 등 팔당호반 청정지역에서 생산되는 토마토는 차별화된 친환경 재배방식으로 신선도와 맛에서 전국 으뜸으로 꼽힌다. 행사장에서는 8개 작목반이 생산한 토마토를 시중보다 30%가량 싼 가격에 판매한다. 방세환 시장은 “4년 만에 열리는 축제인 만큼 방문객들이 충분히 즐기다 갈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면서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며 안전관리를 철저히 하여 안전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부족함 없이 준비하겠다” 라고 말했다.
  • 외국인관광객 3000명 인천 개항장에서 ‘치맥’ 즐긴다

    외국인관광객 3000명 인천 개항장에서 ‘치맥’ 즐긴다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가 15일 오후 4시 복합문화공간인 인천항 상상플랫폼에서 ‘1883 인천맥강파티’를 연다. 행사 이름에 붙은 ‘1883’은 인천항 개항 연도를 의미하고 ‘맥강’은 인천의 유명 먹거리인 맥주(개항로)와 닭강정(신포시장)의 앞 글자를 따 이름 붙였다. 이번 행사에는 대만·홍콩·태국·베트남·인도네시아·미국·러시아·중국 등 10개국에서 온 외국인관광객 3000명이 참석한다.두 기관은 인천에서 1박 이상 머무는 외국인관광객에게 맥강파티에서 1인당 맥주 한 캔, 3인당 닭강정 한 마리를 무료 제공할 예정이다. 또 외국인관광객의 주요 관심사인 의료·뷰티 정보 제공과 한지공예 체험,플리마켓 등 즐길거리도 준비했다. 인천에서는 2016년 중국인 단체관광객 4500명이 월미도에서 ‘치맥파티’를 벌여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인천시는 코로나19가 완화된 올해 4월부터 동남아를 중심으로 관광객 유치를 본격화했다. 인천의 여행사와 호텔·리조트 등 20여 개 관련 업체도 관광상품 개발과 판매에 적극 동참했다. 인천시 관계자는 “인천의 역사와 대표 먹거리를 통해 그동안 침체된 지역 관광업계가 활기를 되찾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일년에 딱 한번… ‘비밀의 숲’ 열린다

    일년에 딱 한번… ‘비밀의 숲’ 열린다

    일년에 딱 한번 열리는 제주 비밀의 숲 거문오름 용암길이 오는 15일부터 5일간 공개된다. 13일 거문오름국제트레킹위원회와 제주특별자치도 등에 따르면 2023 세계자연유산 거문오름 국제트레킹이 15~19일 5일간 세계자연유산 거문오름 일대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사전예약 없이 거문오름을 무료로 탐방할 수 있으며, 평소 개방되지 않는 용암길(한국관광공사 선정 숨은관광지)도 열린다. 거문오름은 울창한 수림이 검은 색을 띠고 있어 신령스러운 공간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 거문오름은 ‘검은 오름’이라 불리다가 지금의 거문오름이 됐다. 해발 456m로 오름에서 흘러나온 용암이 북동쪽 해안선까지 이어지면서 20여 개 동굴을 형성했다. 한 화산에서 이처럼 긴 동굴이 만들어진 예가 세계적으로 드물고, 일부 용암굴에서는 석회굴의 모습까지 보인다. 이런 이유로 벵뒤굴, 만장굴, 김녕굴, 용천동굴, 당처물동굴 등이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됐고, 2018년에는 웃산전굴, 북오름굴, 대림굴이 추가됐다. 2005년에 국가지정문화재(천연기념물 제444호)로 지정됐으며, 2009년 환경부 선정 생태관광 20선, 2010년 한국형 생태관광 10모델에 뽑히기도 했다. 2007년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등재 이후 트레킹 행사가 개최되고 있다. 거문오름 트레킹 코스는 태극길(분화구 내부와 정상부 능선을 따르는 순환코스, 10㎞)과 용암길(거문오름에서 분출된 용암이 흘러내려간 구간, 6㎞) 등 총 2곳이다. 태극길은 정상(1.8㎞․1시간) 또는 분화구(5.5㎞․2시간 30분), 능선(5㎞․2시간) 코스로도 탐방 가능하다. 태극길 분화구에서는 세계자연유산 해설사와 함께 분화구 내를 돌며 해설을 들을 수 있으며, 용암길(6㎞․3시간30분)에는 거점마다 해설사가 배치될 예정이다. 용암길을 걷다보면 출입이 제한된 벵뒤굴과도 조우한다. 보존을 이유로 개방하지 않는 이 동굴은 제주도 용암동굴 중 4번째로 긴 4.5㎞ 동굴로 거미줄처럼 얽혀있는 복잡한 미로형태를 띠고 있다. 벵뒤굴 내에는 제주도에만 서식하는 곤봉털띠노래기, 성굴통거미 등을 비롯한 37종의 생물이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아울러 행사기간 동안 다양한 공연과 프로그램 등이 진행돼 색다른 경험을 선사한다. 15일 오전 9시 30분부터 열리는 개막식(세계자연유산센터)에서는 가수 이정의 축하공연을 비롯해 제라진소년소녀합창단이 공연을 선보인다. 또한, 행사 기간 내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천연벌레퇴치제 만들기 체험 부스가 운영되며, 17일과 18일 주말동안 부상 예방을 위한 스포츠테이핑 체험 부스도 운영될 예정이다. 거문오름 내 어느 곳에서나 사진을 찍고 사회관계망(SNS)에 해시태그와 함께 올리면 당일 확인 후 소정의 기념품(선착순)을 받을 수 있다. 한편, 트레킹 기간에는 탐방객을 위한 무료 셔틀버스가 운행돼 용암길이 끝나는 지점에서 제주세계자연유산센터까지 평일 20분, 주말 10분 간격으로 순환버스가 운행된다.
  • 영남권 최대 영유아박람회 ‘대구 베키 페어’ 15일 개막

    영남권 최대 영유아박람회 ‘대구 베키 페어’ 15일 개막

    영남권 최대 규모 영유아 용품 박람행사인 ‘대구 베이비&키즈 페어’가 오는 15일 엑스코에서 개막한다. 대구시는 별도의 홍보관을 마련, 출산과 육아 관련 정책 등을 소개한다. 12일 엑스코에 따르면 동관 4, 5홀에서 나흘간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150개사, 500여개 브랜드가 참가해 임신·출산·육아·유아교육 관련 용품을 소개한다. 대구시는 ‘아이들의 웃음소리, 대구의 희망소리’를 주제로 출산정책홍보관을 설치해 관련 정책과 프로그램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홍보관은 미혼·결혼존, 임신·난임존, 출생존, 육아존, 플레이존 등 생애주기별로 구성해 관련 지원정책을 소개하고 체험할 수 있게 구성된다. 미혼·결혼존에서는 예비부부를 위한 작은 결혼식, 신혼부부 전세자금 대출 이자 지원 등의 정책과 대학생 결혼 육아 예비 교실이 소개된다. 임신·난임존에서는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태아 기형아 검사 지원 정책 등을 알려준다. 또 출생존에서는 출산 축하금, 대구형 산모건강관리사 파견 사업, 영유아 응급처치를 위한 부모안전교육 등의 정보를 제공하고 육아존에서는 아이돌봄 지원사업, 시간제 보육 서비스 상담 등의 정보를 제공한다. 이밖에 임신·출산·육아를 주제로 한 세미나도 풍성하게 열려 최신 육아 정보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상길 엑스코 사장은 “이번 전시회가 행복하고 즐거운 출산과 육아 문화 정착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의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박람회 홈페이지(cobe.co.kr)에서 신청하면 무료 입장할 수 있다.
  • 백남준, 에코뮤직페스티벌… 제주돌문화공원의 두가지 색에 홀린다

    백남준, 에코뮤직페스티벌… 제주돌문화공원의 두가지 색에 홀린다

    #15일부터 8월말까지 오백장군갤러리에서 ‘通;백남준과 제주, 굿판에서 만나다’ 기획전 세계적인 비디오 아티스트 백남준의 아방가르드한 예술세계를 제주의 굿과 접목시킨 기획전과 자연· 공연이 결합된 에코뮤직페스티벌이 제주돌문화공원에서 열려 관심을 끌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 돌문화공원관리소는 ‘通;백남준과 제주, 굿판에서 만나다’ 기획전을 오는 15일부터 8월 31일까지 78일간 돌문화공원 오백장군갤러리에서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굿을 모든 예술의 원초적 뿌리이자 시원처로 여겼던 세계적인 비디오 아티스트 백남준의 첨단 과학기술을 두루 융합한 ‘신기 넘치던 아방가르드 전자 무당’으로서의 예술 세계를 제주 굿과 접목시켜 재조명한다. 전시작품은 총 100여점으로 5세션으로 나뉘 보여줄 예정이다. ▲1세션은 최재영 전 중앙일보 사진국장의 백남준 굿 퍼포먼스 사진작품 ▲2세션은 백남준영상 및 비디오 설치작품 ▲3세션은 백남준 작품 중 오방색과 빛을 활용한 작품과 제주 굿 기메 ▲4세션은 백남준 음악관련 작품전시 ▲5세션은 백남준 평면드로잉 및 굿 사진작품등으로 구성됐다. 돌문화공원관리소 관계자는 “샤머니즘의 예술적 승화를 실현한 백남준의 예술을 설문대할망 신화를 품은 제주돌문화공원에서 창의적으로 재해석하는 장이 되길 바란다”면서 “기획전을 계기로 샤먼으로서의 백남준의 사진, 비디오 설치 작품, 평면작업, 영상, 굿 퍼포먼스와 제주 굿의 예술적 표현을 결합시켜 제주 굿의 지평을 세계로 확장하는 교두보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17일 2023 제주 에코뮤직페스티벌&드론쇼… 윤도현밴드, 김나영 등 뮤지션 참여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오는 17일 자연과 공연이 결합된 문화관광행사인 ‘2023 제주 에코뮤직페스티벌’을 돌문화공원에서 개최한다. 제2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와이비밴드(윤도현밴드), 저스디스, 코요태, 김나영, 래원, 김승민, 솔루션스, 터치드 등 국내 정상급 뮤지션 8팀이 참여할 예정이다. 공연은 오후 3시부터 오후 9시 20분까지 매 팀마다 단독으로 30~40분씩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공연 입장료는 무료이며, 사전예약 없이 누구나 방문해 관람할 수 있다. 행사장에는 비치코밍 재활용 소품 등 악세사리 및 가볍게 즐길 수 있는 먹거리 등 플리마켓 및 푸드트럭이 마련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업사이클링 제품과 친환경 제품을 만드는 에코체험 프로그램과 밤하늘을 빛으로 그려내는 야간 드론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변덕승 도 관광교류국장은 “이번 공연을 통해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 풍경 속에서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감상하면서 힐링의 시간을 가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 915m 보랏빛 세상을 걷다…1004m 무한의 세상을 걷다[권다현의 童行(동행)]

    915m 보랏빛 세상을 걷다…1004m 무한의 세상을 걷다[권다현의 童行(동행)]

    첫째 아이가 조잘조잘 말이 많아지던 네다섯 살 무렵이었다. 유치원 가는 길에 자동차로 변신한 로봇을 보았다는 아이 말에 어떻게 반응할지 몰라 우물쭈물 망설였다. 어른이 보기엔 거짓말이지만 순진한 동심이 다칠까 조심스러웠다. “그래? 엄마는 집에 오는 길에 오징어 닮은 외계인을 만났는데! 우리 오늘 만난 친구들을 그림으로 함께 그려 볼까?” 이왕이면 아이의 상상력을 구체화해 보자는 생각이 들었다. 단순한 공상은 때로 멋진 그림으로, 설명서에는 없는 독특한 블록 작품으로 탄생했다. 둘째 아이가 거짓말 같은 상상을 시작하는 연령이 되자 첫째는 자연스레 엄마의 방식으로 함께 그림을 그리고 블록을 만들었다. 전남 신안으로 떠나기 전날, 온통 보라색으로 가득한 섬이 있다는 엄마의 말에 둘째는 대뜸 자기도 알고 있다며 보라색 크레파스 하나로 그림 한 편을 완성했다. 상상 속 섬을 실제로 마주한 순간, 둘째의 눈빛은 벅찬 감동으로 물들었다.‘퍼플섬’은 평생을 박지도에서 살았다는 김매금 할머니의 절절한 바람에서 시작됐다. 2000년대 초반까지 박지도는 안좌도 두리항에서 배를 타야만 찾을 수 있는 작은 섬이었다. 구멍가게 하나 없어 장날이면 주민들이 함께 나룻배를 타고 섬을 건넌 뒤 다시 택시를 나눠 타고 가서 장을 봤단다. 섬살이의 고단함을 손주 먹이려 산 아이스크림이 집에 오니 모두 녹아버렸다는 우스갯소리로 달래던 시절이었다. ●박지도 김매금 할머니 바람서 시작된 섬 각종 기사에는 당시 박지도에 100여명이 살았다고 하지만 실제로는 그 절반도 채 되지 않았다는 게 어르신들 이야기다. 다리를 놓아 달라는 요구마저 민망하게 느껴졌지만 김매금 할머니는 달랐다. 간혹 행정가가 섬을 찾아오면 “찻길은 바라지도 않으니 부디 걸어서라도 섬을 나갈 수 있게 해 달라”고 요청했다. 마침내 2007년, 할머니뿐 아니라 박지도 주민 모두의 소원이었던 다리가 놓였다.안좌도와 박지도를 잇는 547m 길이의 보도교는 원래 ‘천사의 다리’로 불렸다. 1004개의 섬으로 구성된 신안을 상징하는 이름이다. 다리와 함께 마을 사람들이 바라던 수도관도 들어왔다니 그 이름이 아깝지 않다. 천사의 다리는 이후 신안군이 관광 활성화를 위해 각각의 섬에 색깔을 입히는 과정에서 ‘퍼플교’로 이름이 바뀌었다. 색깔도 보라색으로 다시 칠했다. 박지도를 대표하는 색깔로 보라색이 선정된 것은 섬에 가득한 도라지와 꿀풀꽃, 콜라비 때문이다. 퍼플교 덕분에 안좌도와 박지도는 물론 인근 반월도까지 걸어서 돌아볼 수 있다. 천사의 다리란 이름은 2019년에 개통한 천사대교가 이어받았다.●보라색 옷 입으면 입장료 무료 퍼플섬에 가려면 옷장부터 뒤져야 한다. 보라색 옷을 입으면 입장료가 무료이기 때문. 보라색 머플러나 가방도 괜찮다. 미리 준비하지 못했다면 섬 입구에 자리한 ‘퍼플숍’에서 마음에 드는 소품을 하나 구입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보라색 스커트가 예쁘네요! 공짜로 들어가셔도 됩니다.” 매표소 직원의 말에 둘째가 고개를 갸웃거렸다. “모두가 보라색 옷을 입고 오면 어떡해요? 표를 하나도 못 팔잖아요.” 걱정 가득한 아이의 말에 직원이 웃으며 대답해 줬다. “우리의 목표는 섬을 찾아오는 모든 사람이 보라색 옷을 입어서 표를 한 장도 못 파는 거란다.”퍼플섬 매표소는 박지도와 반월도에 하나씩 있는데, 박지도 매표소 근처에는 식당들이 자리해 허기를 달래기 좋고 반월도 매표소 옆에는 복합문화창고 ‘퍼플박스’가 있어 볼거리를 풍성하게 챙길 수 있다. 신안 앞바다의 전설적인 해저 유물 이야기를 비롯해 고흐와 클림트의 그림이 화려한 미디어아트 쇼로 펼쳐지는 곳이다. 우리는 반월도부터 둘러보기로 했는데, 아이는 섬으로 들어서는 길목에서 보라색으로 칠한 도로를 보고 잔뜩 신이 났다. “엄마, 여기는 길도 보라색이에요!” 매표소를 지나면 안좌도와 반월도를 잇는 ‘문 브리지’가 모습을 드러내는데, 총길이 380m로 배가 지날 때면 부잔교가 열리는 형태다. 다리로 향하는 길에는 보라색 테이블과 의자가 자리해 보랏빛 설렘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다. 다리가 끝나는 지점에는 ‘당신의 근심걱정을 이곳에 두고 가세요’라고 적힌 보라색 안내판이 먼 길 떠나온 여행자의 마음을 어루만진다. 반월도는 섬 모양이 반달을 닮았다고 하여 붙은 이름이다. 과거 배가 오가던 퇴촌마을과 안동네인 반월마을로 이루어져 있는데, 보라색 지붕을 얹은 아기자기한 반월마을을 구경하려면 전동카트를 추천한다. 1인당 3000원이면 보라색 카트를 타고 섬을 한 바퀴(5.7㎞) 돌아볼 수 있다. 우리는 반월도와 박지도를 연결하는 퍼플교까지만 걷기로 했는데, 중간에 ‘I PURPLE YOU’라고 적힌 포토존이 있다.●BTS “보라해” 포토존도 보라색은 글로벌 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BTS)의 팬덤 아미를 상징하는 색깔이기도 한데, 멤버 뷔가 팬들에 대한 애정을 표현할 때 사용하던 “보라해”란 말을 퍼플섬의 포토존으로 활용한 것이다. 평소 BTS의 노래를 즐겨 들었던 둘째는 엄마의 설명을 듣자마자 “여기서 사진 꼭 찍어 주세요”라며 성화다. 이렇게 어린 아미의 마음도 빼앗았으니 퍼플섬의 인기도 세계적으로 뻗어나가면 좋겠다. 퍼플교 입구에는 섬을 상징하는 반달 모양 포토존과 함께 의자까지 보라색으로 맞춘 카페가 있어 걸음을 쉬어가기 좋다.●915m 퍼플교엔 애달픈 사랑 얘기도 전해져 반월도와 박지도를 잇는 퍼플교 구간은 915m에 이른다. 평평하게 이어진 다리가 아니라 오르락내리락 걷는 재미가 있다. 곳곳에 풍경을 눈에 담을 수 있는 전망대와 나무 의자도 마련돼 있다. 반월도와 박지도는 원래 썰물 때 노두로 연결됐다. 섬사람들은 이 길을 ‘중노두’라 불렀는데, 여기에 얽힌 전설이 카페 한쪽 벽면에 소개되었다. 옛날에 박지도 암자에 젊은 스님이 살았는데, 멀리 반월도 암자에 아른거리는 비구니 자태만 보고 사랑에 빠지게 됐다. 비구니도 같은 마음이었는지 둘은 썰물 때마다 갯벌에 나가 망태기에 담은 돌로 길을 만들었다. 이 길은 두 사람이 중년이 되었을 무렵에야 섬과 섬을 잇게 되는데, 오랜 세월 그리워했던 둘이 바다 한가운데서 만남의 기쁨을 채 나누기도 전에 밀물이 들이쳤다. 애달픈 사랑의 흔적은 이제야 보라색 다리로 결실을 맺었다. 어쩐지 한 걸음 한 걸음 애틋한 마음을 내딛게 된다. 박지도에 들어서면 커다란 박 모양 포토존이 반겨 준다. 박지도라는 이름이 섬 형태가 박을 닮은 데서 유래했기 때문이다. 우리가 박지도를 찾았을 때는 라벤더 축제가 한창이었다. 여기서 축제장까지 이동하는 카트가 출발하는데, 운전을 맡은 주민들 옷차림마저 보라색이다. 보라색 운동화에 양말까지 맞춰 신은 한 어르신은 아이가 엄지손가락을 치켜 세우자 함박웃음을 터트렸다. 5분 남짓이면 라벤더 동산에 도착하는데, 바다가 보이는 언덕을 따라 보랏빛 라벤더가 만발했다. “엄마, 여기는 보라색 바람이 불어요!” 아이는 라벤더 물결이 일렁일 때마다 장난스럽게 온몸을 흔들며 춤을 췄다. 그 모습에 지나가던 어르신들마저 입가에 보랏빛 미소가 번졌다. 언덕 너머로 작은 마을이 눈에 들어오는데, 지붕은 물론 물탱크까지 온통 보라색이다. 퍼플섬이란 이름을 또 한 번 실감하는 풍경이다. 라벤더가 졌다고 아쉬워할 필요는 없다. 개화기간이 길어서 여름 내내 즐길 수 있는 버들마편초가 이어서 만개한다. 버들잎처럼 좁은 잎 모양에 말채찍처럼 생겼다 해서 이름 붙은 버들마편초는 꽃대 끝에 작은 보라색 꽃을 가득 피워 퍼플섬과도 잘 어울린다. 퍼플섬 곳곳에 핀 버들마편초만 20만 송이에 이른다고 한다. 9월부터는 보라색 아스타 국화가 여행자들을 맞아 준다. 아스타 국화가 만발한 언덕에는 송전탑마저 보라색인 데다 그 아래로 푸른 바다를 가로지르는 퍼플교가 자리해 섬의 매력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 ●라벤더 져도 버들마편초 활짝 퍼플섬으로 향하는 길에 암태도를 지나게 되는데, 여기 달리던 자동차도 멈추게 만드는 특별한 벽화가 있다. 일명 ‘동백 파마머리 벽화’라 불리는 이 그림은 기동삼거리에 자리해 ‘기동삼거리 벽화’로 통한다. 담벼락 너머로 소담스럽게 핀 애기동백을 집주인 어르신의 풍성한 파마머리로 표현한 것인데, 그 기발한 아이디어가 보는 이들에게 웃음을 자아낸다. 원래는 할머니 그림만 있었는데, 못내 서운한 마음을 내비친 할아버지 그림이 나중에 추가됐다. 할머니처럼 파마머리를 만들기 위해 애기동백도 한 그루 더 심게 됐는데, 크기와 모양이 비슷한 것을 찾느라 애를 먹었다는 후문도 있다. 늦봄에도 붉은 꽃송이를 달고 있는 동백나무가 신기해 가까이 다가가니 포토존을 찾아오는 이들을 위해 조화를 달아 두었다. 그 세심함 덕분에 우리도 재미있는 인증사진을 얻었다. 사진 한 장으로 조금 아쉽다면 여기서 자은도로 향하는 길 어귀에 마을 어르신을 주인공으로 그린 벽화가 또 있다. ●구리도·고도·할미도 잇는 무한의 다리 자은도에도 퍼플교 못지않은 매력을 지닌 다리가 있다. 2019년에 놓인 ‘무한의 다리’다. 8월 8일 섬의 날을 수학적 의미의 무한대(∞)로 해석, 섬과 섬이 다리로 연결되면서 연속성과 함께 끝없는 발전의 의미를 담은 이름은 한국을 대표하는 조각가 박은선과 스위스 출신의 세계적인 건축 거장 마리오 보타가 작명했다. 둔장해변에 자리한 이 다리는 총길이 1004m로 무인도인 구리도와 고도, 할미도를 차례로 연결한다. 마침 썰물 때 방문했더니 갯벌 위를 바쁘게 움직이는 칠게가 아이의 친구가 되어 준다. 이번엔 칠게를 따라 옆으로 걷는 흉내를 내는 아이 덕분에 이른 아침을 기분 좋은 웃음으로 시작했다. 다리 위에서만 감상할 수 있는 구리도, 고도와 달리 할미도는 직접 섬을 걸으며 돌아볼 수 있다. 이곳엔 밀물 때 들어온 물고기가 썰물 때 갇혀 나가지 못하도록 하는 전통 어로 방식인 ‘독살’이 남아 있다. 여름이면 독살체험을 즐기려는 이들이 많이 찾아온단다. 섬 한편에 화장실은 물론 테이블과 의자도 마련돼 있어 아이들과 함께 반나절을 보내기에도 제격이다.●1004뮤지엄파크·요트투어도 추천 자은도에서 놓치면 안 될 또 하나의 볼거리, 바로 1004뮤지엄파크다. 국내 최대 규모의 수석미술관과 수석정원, 세계조개박물관, 신안자연휴양림, 양산해변이 한데 어우러져 아이들과 느긋하게 산책을 즐기거나 아예 하룻밤 묵어 가기에도 좋다. 특히 수석미술관은 기대 이상으로 아이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공간이었다. 기이한 모양의 돌에 이름을 붙여 주기도 하고, 수집가가 붙인 이름을 아이가 맞혀 보면서 예상보다 꽤 오랜 시간 머물게 됐다. 아이가 흥미를 보이자 해설사가 나서 스마트기기를 활용한 증강현실(AR) 체험까지 선보였다. 조개박물관에서는 난생처음 보는 모양과 색깔, 크기의 조개들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나만의 조개를 골라 색깔을 칠한 뒤 영상에 띄워 보는 인터랙티브 미디어아트 체험도 가능하다. 양산해변에는 거대한 조개 모양 작품이 독특한 풍경을 자아내는데, 고운 모래가 아이들 놀기에도 그만이다.섬에서 하룻밤 머물 예정이라면 요트 위에서 아름다운 일몰과 천사대교 야경을 감상하는 것도 추천한다. 암태도 오도선착장에서 출발하는 1004 요트투어는 시즌에 따라 일몰 투어를 운행한다. 요트 위에서 서해의 붉은 노을에 듬뿍 젖었다 돌아오는 길에 검게 물든 바다 위로 반짝이는 천사대교가 선물처럼 펼쳐진다. 여행작가
  • K컬처박람회·빵빵데이 등 개최… 천안 ‘사계절 축제 도시’로 부상

    K컬처박람회·빵빵데이 등 개최… 천안 ‘사계절 축제 도시’로 부상

    충남 인구 220만명 중 30%가 거주하는 천안시는 서울·수도권과의 인접한 지리적 여건, 편리한 교통망 등으로 전국 최고의 ‘산업도시’로 내달리고 있다. 천안시는 2028년까지 총 5조 800억원을 투자해 1373만㎡ 용지에 전국 최대 규모인 15개 산업단지를 조성하고 있다. 그런 천안시가 이젠 시민이 행복한 ‘고품격 문화도시’로의 비상을 꿈꾼다.●1년 사계절 축제 ‘문화도시 천안’ 완성 “K컬처박람회·빵빵데이·흥타령춤축제 등 천안은 1년, 사계절 축제의 도시입니다.” 천안시가 역사와 문화적 정체성을 살린 차별화된 콘텐츠 발굴로 문화도시를 완성, 전 세계인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나섰다. 천안은 유관순 열사와 석오 이동녕 선생 등 독립운동가를 배출했고 대한민국 민족의 성지 독립기념관 등 다양한 역사 문화유산이 있다. 여기에 천안을 한류 문화 중심지로 만들기 위해 처음 개최하는 천안 K컬처박람회와 천안을 빵의 도시로 만든 빵빵데이, 문화체육관광부 명예문화관광 축제로 선정된 천안흥타령춤축제 등 관광객을 매료시킬 다양한 콘텐츠가 있다. ●천안을 한류 문화 중심으로 천안시는 지속적인 환경 변화와 미래 관광수요 대비 등을 위해 관광산업을 육성 중이라고 7일 밝혔다. 시는 우선 ‘대한민국 대표 글로벌 한류 관광의 메카 천안’을 목표로 오는 8월 11일부터 15일까지 독립기념관에서 K컬처박람회를 개최한다. K컬처박람회는 2025년까지 3년간 지역 박람회로 개최한 뒤 2026년에는 세계박람회로 열 예정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박람회에서 케이팝을 비롯한 영화·드라마, 웹툰, 패션 등 초격차 문화 산업으로 성장하는 다양한 한류 콘텐츠를 보고 체험할 수 있다”며 ”세계로 뻗어나가는 문화예술 도시로의 디딤돌을 마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대한민국 역사의 중심에서 글로벌 한류 문화를 노래하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한복 패션쇼와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콘서트, 케이팝 슈퍼 콘서트, 케이팝 커버댄스 경연대회, 8·15 경축식 등이 준비됐다. 핵심 콘텐츠는 겨레의탑에서 펼쳐지는 미디어 파사드와 600여대의 드론을 활용한 불꽃 판타지쇼 등으로 세계인의 이목을 집중시킬 계획이다. 서곡캠핑장에서는 캠핑과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천안 K프린지 페스타’도 열린다.●호두과자 모티브 빵의 도시 ‘빵빵데이’ 천안은 ‘빵에 진심’인 도시로도 유명하다. 빵에 담긴 스토리와 동네 빵집을 발굴하고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빵을 개발한다. 천안은 호두과자의 원조 도시다. 1934년 호두과자점이 처음 문을 연 뒤 50여개로 늘었고, 빵집도 260여개나 있다. 하지만 홍보·마케팅 부족 등으로 천안 빵의 맛·역사·전통 등이 제대로 평가받지 못했다. 그래서 만든 게 10월 10일 빵빵데이다. 빵을 도시브랜드로 정한 천안시와 제빵업소들이 브랜드의 전국적 확산과 빵 산업 활성화 등을 위해 2021년 시작했다. 빵빵데이 기간에는 천안 260개 업소 중 100곳 이상에서 10%까지 저렴하게 빵을 구매할 수 있다. 방문자에게는 천안에서 생산된 팥양갱·우유·딸기잼 등을 무료로 증정한다. 동네빵집 빵을 맛볼 수 있는 빵마켓과 호두과자 굽기·쿠키 아이싱 체험 등의 행사는 인기가 많다. 지난해 전국에서 2392개 팀 6800여명의 신청자가 몰린 빵지순례단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로 천안의 숨은 빵 맛집을 전국에 알렸다. 이에 지역 제과업소 80%는 빵빵데이 기간 매출이 전주 대비 20% 이상 증가했다. 전년도 빵빵데이에 비해 20% 이상 매출이 오른 제과업소도 42.5%로 집계됐다. 올해 빵빵데이는 모두가 참여해 즐기는 콘텐츠로 꾸며질 예정이다. 시와 제과협회는 품질 높은 빵을 선보이기 위해 매월 자체적으로 기술 개발 세미나 등을 가지며 축제를 준비 중이다.올해 19회차를 맞는 천안흥타령춤축제는 10월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천안종합운동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대한민국 대표 춤 축제에 걸맞게 볼거리가 풍성하다. 전국춤경연대회, 거리댄스 퍼레이드, 치어리더 경연, 코리아국제현대무용콩쿠르 갈라쇼, 뮤지컬 공연 등이 펼쳐진다. 춤과 관련된 모든 공연을 선보인다. 축제 기간 20개국의 춤을 주제로 각국 무용단이 경연 방식으로 다양한 무용·음악·의상을 선보이는 ‘국제춤대회’는 흥타령춤축제의 세계화에 일조한다. 국내 최대 규모인 거리댄스 퍼레이드는 국내외 37개 팀 2300여명의 시민이 함께 공연한다. 박 시장은 “매력적인 관광 콘텐츠와 더불어 차별화된 관광자원, 관광상품을 발굴해 천안만의 매력적이고 품격 있는 멋을 보여 드리겠다”고 말했다.
  • 허브의 모든 것, 강동구 허브천문공원에서 배운다

    허브의 모든 것, 강동구 허브천문공원에서 배운다

    서울 강동구는 허브에 관심 있는 주민들을 위한 구만의 특색있는 허브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허브재배단지에서 자체 생산한 허브를 활용해 허브에 대한 기초지식을 쌓고, 직접 보고 향기도 맡는 등 성인을 대상으로 심도 있는 경험을 제공한다. 프로그램은 배움반과 테마반으로 나눠 진행된다. 배움반의 경우 총 10회에 걸쳐 허브에 대한 기초 이론과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방법 등에 대한 교육을 받는다. 전체 과정의 80% 이상을 이수하면 수료증이 발급된다. 테마반은 허브차 블렌딩, 허브화장품 DIY 시연, 통증완화겔 DIY 시연 등 체험 위주의 수업으로 구성되어 있다. 새로운 취미를 갖고자 하는 이들에게 안성맞춤이다. 남녀노소가 모두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오감만족 허브체험’과 ‘허브삽목체험’을 통해 해충퇴치제, 허브솔트, 버물리, 페브리즈 등 다양한 허브 제품을 만들며 허브의 종류를 익히고, 자신의 취향에 맞는 나만의 화분 만들기도 할 수 있다.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사이트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수강료는 무료다. 강동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많은 구민들이 허브에 대해 알고 일상 속 다양한 분야에 활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국민 물티슈’ 베베숲, 육아맘을 위한 ‘마음박스’ 이벤트 진행

    ‘국민 물티슈’ 베베숲, 육아맘을 위한 ‘마음박스’ 이벤트 진행

    7년 연속 물티슈 국내 판매 선두 브랜드 베베숲이 매월 진행하고 있는 ‘마음박스’ 프로모션이 많은 예비맘과 출산맘에게 주목받고 있다. 2일 회사 측에 따르면 베베숲 마음박스는 지난해 8월 런칭 후 성황리에 운영 중이며 누적 신청자가 3만명을 넘어섰다. 특히 국민 물티슈 베베숲 제품을 다양하게 경험해 볼 수 있도록 신생아 물티슈로 알려진 ‘시그니처 레드’부터 친환경 에코 물티슈, 비데 물티슈 등 다양한 라인업을 이번 행사에서 직접 만나볼 수 있다. 또한, 베베쿡, 리스테린, 피카비, 아비노베이비 등까지 출산에 필요한 인기 있는 육아템들을 함께 체험해 볼 수 있다. 이번 6월 마음박스는 여름철 필수로 사용되는 모기, 진드기 기피제인 ‘버그프리’가 새롭게 포함돼 아이뿐만 아니라 온 가족을 위해 사용할 수 있어서 좋은 반응이 예상된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마음박스는 아기와 함께할 모든 순간이 행복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은 임신출산축하박스로 출산 전 3개월 예비맘이나 출산 후 6개월 이내 출산맘 대상으로 신청을 받고 있다. 매월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전달되고 있으며, 인기 육아 필수품 12종이 들어있어 다양한 제품을 무료로 체험해 볼 수 있다. 또 후기 이벤트를 추가로 진행해 후기 작성 시 홈페이지 마일리지 5000점을 100% 지급하며, 베스트 리뷰 추첨을 통해 베베숲 홈의 프리미엄 아기 세탁세제, 유연제, 젖병세정제로 구성된 스페셜 선물 박스를 증정한다. 베베숲 관계자는 “출산을 준비하거나 육아를 하고 있는 모든 엄마들과 아기들의 건강한 성장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앞으로도 육아에 필요한 제품과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할 것”이라며 “마음박스를 통해 엄마와 아기가 행복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1995년부터 아기피부연구소를 통해 안전한 제품 연구 개발을 지속하고 있는 베베숲은 제품력과 안전성을 기반으로 2016~2022년 7년 연속 대한민국 판매 1위 아기 물티슈로 공식 인증받은 바 있다.
  • “밀크T중학, 탭 서비스 전면 개편…중학교 기말고사 대비에 도움”

    “밀크T중학, 탭 서비스 전면 개편…중학교 기말고사 대비에 도움”

    천재교육의 자회사 천재교과서가 만든 스마트 중등인강 밀크T중학이 지난 1일부터 탭 서비스를 전면 개편하고 중학교 내신 및 특목고 대비에 위한 지원에 나섰다. 밀크티중학은 기존 탭 서비스에서 학생들의 학습의 편의성에 초점을 두고 개편을 진행했으며, 밀크티만의 다양한 학습서비스를 전면에 배치하여, 학생들이 쉽고 다양하게 수준 높은 강좌를 선택할 수 있도록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였다. 기존 본인이 설정한 오늘의 학습만 나왔던 메인화면은 오늘의 학습 뿐만 아니라 댓글토론 등 학생들이 흥미를 가질 요소들을 추가했다. 또한, GnB를 신설하여 이용에 편리함을 더했다. 천재교과서는 탭 안에서 중학교 내신성적 관리를 할 수 있는 내신완성 및 수학, 영어중점 페이지가 새롭게 신설돼 곧 중학교 기말고사를 앞둔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대치동 공부, 대치동 학습법을 알차게 담은 대치퍼스트는 특목고 준비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소위 SKY라고 불리는 명문대생 멘토들의 칼럼과 멘토들에게 고민상담을 할 수 있는 입시진로 영역을 상단에 배치해 학생들이 다양한 입시 고민 및 정보를 습득할 수 있도록 했다. 탭 서비스 개편과 함께 해법 수학 경시대회 기출문제 풀이 서비스와 기말고사 시험대비 특강 서비스도 함께 오픈했다. 해법수학 경시대회는 천재교육이 2003년부터 주관하는 교과과정 중심의 수학 학력평가로 수학실력의 객관적인 지표가 되고 있다. 경시대회 기출문제 풀이 서비스는 밀크티의 정학습생 및 무료체험 학습생 모두 사용이 가능하다. 천재교과서는 곧 다가오는 중학교 기말고사를 대비해 학생들이 좋은 성적을 받을 수 있도록 시험대비 특강서비스를 신설했다. 핵심 개념만 담은 특강부터 천재교과서 교재를 활용한 다양한 강좌가 마련돼 있다. 회사 측은 밀크T중학의 서비스인 테스트존과 함께 수강한다면 보다 좋은 시험결과를 받을 수 있을거라고 말했다. 밀크T중학은 현재 중등인강 무료 체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무료 체험 신청 시 기말고사 대비 족보닷컴쿠폰과 전용 교재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 서울시 최고 가린다… 노들섬에서 펼쳐지는 브레이킹 대결

    서울시 최고 가린다… 노들섬에서 펼쳐지는 브레이킹 대결

    2024 파리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브레이킹 댄스의 열기를 서울에서 미리 맛볼 수 있는 무대가 마련된다. 서울문화재단은 3일부터 서울 용산구 노들섬에서 ‘2023 서울비보이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서울시가 스트리트 문화 저변을 넓히기 위해 기획한 ‘서울비보이페스티벌’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대표로 뽑힌 팀은 국내외 축제와 다양한 행사에서 브레이킹 댄스를 선보이게 된다. 올해 행사는 노들섬 전체를 무대로 ‘온 몸의 감각을 깨우는 B캉스’라는 슬로건 아래 누구나 스트리트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축제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서울시 대표 비보이단 선발전 본선을 비롯해 힙합뮤지션 공연, 브레이킹 배틀, 스트리트 문화 체험존 등을 운영한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다. 대표 행사인 비보이단 선발전은 오후 6시부터 잔디마당 메인무대에서 열린다. 국내 대표 댄스쿠르인 엠비크루, 갬블러크루, 소울번즈가 경연을 펼친다. 100명의 시민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최종 우승팀이 결정된다. 이들의 대결 이외에도 심사를 맡은 심사위원들이 펼치는 무대도 준비됐다. 이번에 신설한 2인이 한 팀이 돼서 2대2 대결을 펼치는 2on2 브레이킹 배틀도 볼거리로 꼽힌다. 초여름을 맞아 야외에서 디제잉와 힙합음악 공연도 즐길 수 있다. 프로듀서 딥샤워와 래퍼 릴보이가 축제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아트페스티벌 서울’ 홈페이지(www.sfac.or.kr/artsfestivalseoul)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경기동부 우수 소상공인 기획전 ‘장인의 앞뜰리에’ 20일간 네이버와 롯데온에서 진행

    경기동부 우수 소상공인 기획전 ‘장인의 앞뜰리에’ 20일간 네이버와 롯데온에서 진행

    여주 전통주, 이천 도자기, 양평 막걸리, 가평 브루어리 식사권 · 레저이용권, 전통다과 등 대상 경기도와 여주시, 경기콘텐츠진흥원은 지난해 12월 지역의 특화산업과 문화 콘텐츠를 연계한 융·복합 창업 지원 플랫폼인 동부경기문화창조허브를 개소해 올해 동부경기 로컬크리에이터 유통·사업화 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지원 사업의 일환인 온라인 기획전은 경기 동부지역 우수 소상공인의 지역 기반 상품을 선보이는 온라인 판매 행사로 지난달 19일부터 이달 7일까지 20일간 네이버 쇼핑과 롯데온에서 진행된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술아원, 추연당 등 여주 유명 전통주 브랜드를 포함한 20개 로컬 브랜드의 상품을 특별가에 구매할 수 있으며, 무료 배송, 사은품 증정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지난달 24일과 25일 이틀간 네이버 쇼핑을 통해 진행된 라이브커머스에서는 무농약 도라지청, 도자기 식기세트, 나물과 비빔밥 간편식, 양평 크래머리 브루어리 식사권 등 다채로운 경기도 지역 이색 상품이 전 제품 무료 배송으로 판매됐다. 첫 라이브 방송에서는 총 매출 400만원 이상을 기록했다. 또 1일부터 7일까지 온라인 뿐만 아니라 오프라인 현장에서도 직접 상품을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경기도 여주시에 위치한 동부 경기문화창조허브 센터에서 팝업 마켓이 진행된다. 온라인 기획전으로 판매되고 있는 일부 상품은 시식이 가능하다. 팝업 마켓의 마지막 날인 7일에는 이번 지원사업의 결과를 발표하는 성과공유회와 로컬크리에이터의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미니포럼이 열릴 예정이다. 이날 경기도 여주시 동부 경기문화창조허브에는 메밀국수로 외식 사업에 성공한 개그맨 고명환과 인천 개항로프로젝트의 이창길 대표, 댄싱사이더 이대로 대표, YC college 문영호 대표 등 유명 로컬 전문가 4인이 방문해 지역 특화 소상공인으로서의 성장 방향에 대한 세미나와 토론 등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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