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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 최초 ‘금영 읽어주는 노래방’ SKT T맵 출시

    세계 최초 ‘금영 읽어주는 노래방’ SKT T맵 출시

    금영엔터테인먼트가 ‘금영 읽어주는 노래방’을 SK텔레콤 모바일 내비게이션 ‘T맵’에 7일 출시한다. ‘금영 읽어주는 노래방’은 노래 가사를 읽어주면 듣고, 부르는 세계 최초의 노래방 서비스다. 금영엔터테인먼트가 독자적으로 개발했고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금영 읽어주는 노래방’은 SKT 음성인식 기반의 인공지능 서비스 누구(NUGU)에 탑재돼, ‘T맵’ 실행 후 간단한 명령어(금영노래방 박상철 무조건 부를래)를 말하면 이용할 수 있다. 1만여 곡 이상이 수록돼 있고, 매월 수백곡이 업데이트 될 예정이다. 현재 ‘T맵’에서는 1일 1곡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또한 SK텔레콤 택시 호출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하는 전국 택시 기사 20만 명(전국 택시 기사 23만 명 중 87% 수준)이 금영 읽어주는 노래방을 즐길 수 있도록 집중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금영 읽어주는 노래방’은 크게 세 가지 방식으로 구성돼 있다. 문서 음성 변환 프로그램 TTS(Text To Speech)로 가사를 읽어주는 방식, 인기 있는 유명 연예인이 가사를 읽어주는 방식, 성우나 개그맨이 노래가 나오기 전 신명나게 곡을 소개하며 흥을 돋우는 방식이다. 또한, 운전 중 가사를 볼 수 없는 출퇴근 직장인, 택시 기사, 택배 기사, 장거리 운전자 등이 마음 편히 노래를 부를 수 있으며, 운전자의 주의력 환기와 긴장 완화에 도움을 주어 졸음운전을 예방하는데 탁월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우리말 교육이 필요한 영유아와 다문화가정이나 K-POP을 좋아하는 외국인에게도 효과적이다. 특히 외국인 팬층이 두터운 유명 가수의 목소리로 녹음해 가사를 읽어주는 서비스로 해외와 K-POP을 연결하는 매개체가 될 전망이다. 시각장애인도 가사를 듣고 노래를 부를 수 있어 사회적 가치실현의 서비스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3월, 금영엔터테인먼트는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와 시각장애인의 자립증진 및 사회 참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개발단계부터 한국시각장애인엽합회에 자문을 구하고 베타 서비스를 검수 받았다. 누구도 시도하지 않은, 그러나 누군가에게 꼭 필요했던 금영 읽어주는 노래방, SK텔레콤과 금영엔터테인먼트가 선도할 새로운 엔터테인먼트 문화산업이 기대된다.한편 ‘금영 읽어주는 노래방’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플레이스토어와 앱스토어에서 누구(NUGU) 애플리케이션을 다운 받은 후 금영노래방 무제한 이용권을 구매해야한다. 매월 정기결제 3,000원, 30일 권 4,000원으로 1만 여곡 이상을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다. ‘금영 읽어주는 노래방’은 SKT 인공지능 누구(NUGU) 스피커, T맵에서 이용가능하며 곧 ‘Btv 누구(NUGU)’도 출시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포스코인터 ‘프로보노 봉사단’ 발족

    포스코인터 ‘프로보노 봉사단’ 발족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임직원 21명이 중소벤처기업과 사회적기업을 대상으로 인사·기획·재무·법률·마케팅 등 전문적인 기업 컨설팅을 제공하는 ‘프로보노 봉사단’을 발족했다고 24일 밝혔다. ‘프로보노’는 ‘공공의 이익을 위한 무료 봉사’라는 뜻을 지닌 라틴어다. 앞서 포스코인터내셔널은 그동안 사회혁신 컨설팅을 제공하는 사회적기업 ‘상상우리’와 함께 프로보노 봉사 대상 기업을 모집했다. 사업모델 및 공익성, 사업 적합성, 기대효과 등을 기준으로 6개 기업을 선정했다. 프로보노 봉사단은 이들 6곳 기업과 월 1회 이상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자문이 필요한 전문 분야에 대한 컨설팅을 진행하게 된다. 또 봉사단끼리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미비점을 개선해 대상 기업의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영준 기자 the@seoul.co.kr
  • 양정숙, 민원 해결사로 ‘몸값’ 올렸다… 與 “부실 검증” 뒷북 사과

    양정숙, 민원 해결사로 ‘몸값’ 올렸다… 與 “부실 검증” 뒷북 사과

    양, 의원들 무료 변론… 패트 법률 자문도 당 기여도 점수 높고 의원 추천 전화 많아 지난 7일 최초 인지… 후보직 사퇴만 권고 與 “4년 전에도 후보… 검증 제대로 안 해” 시민당, 내주쯤 선거법 위반 등 혐의 고발부동산 명의신탁 등의 의혹으로 제명된 더불어시민당 양정숙 비례대표 당선자를 놓고 논란이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양 당선자를 공천했던 모정당인 더불어민주당은 뒤늦게 사과와 해명을 내놓았지만, 애초에 양 당선자가 어떻게 검증 과정을 뚫고 후보가 될 수 있었는지에 관심이 쏠린다. 양 당선자는 4·15 총선에서 민주당 비례후보 공천 때 당 중앙위원회 투표에서 5순위를 받은 뒤 시민당 소속으로 출마했다. 여성 장애인, 외교·안보 등 제한경쟁 분야를 제외하면 일반경쟁 부문 투표에서 3위를 차지한 셈이다. 그만큼 당에서 높은 지지를 받았다는 의미다. 양 당선자는 4년 전 20대 총선에서도 민주당에서 비례대표 19번을 받았다. 29일 민주당 관계자들의 말을 종합하면 양 당선자는 민주당 의원들과 당직자들 사이에서 인맥이 넓은 ‘마당발’이자 ‘민원 해결사’로 통했다. 사법연수원 22기인 양 당선자는 변호사로 활동하면서 의원들이나 당내에 법률 문제가 있을 때 자문을 해 주거나 무료 변론을 맡아 주며 입지를 키운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패스트트랙 정국에서도 법률 지원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민주당 핵심 관계자는 “양 당선자가 당 법률위원회에서 활동하면서 도움을 많이 준 것으로 안다”면서 “이 때문에 당 기여도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말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중앙위 순위 투표를 앞두고 여러 의원들에게서 추천 전화를 받기도 했다”고 전했다. 민주당 내부에서도 양 당선자에 대한 검증이 부실했다는 점에 대해 시인했다. 1차 서류 심사에서는 걸러내지 못했더라도 국민공천심사단 투표 후 21명으로 추려졌을 때나 면접 과정에서 좀더 세세하게 검증했어야 한다는 지적이다. 한 관계자는 “후보자가 제출한 서류를 기반으로 하다 보니 제보나 언론 보도가 나오기 전까지는 이상한 점을 발견하기 어려웠다”며 “4년 전에도 민주당 비례후보로 나왔기 때문에 검증이 필요 없다고 생각한 부분도 있었다”고 말했다. 다만 당에서 총선 직전 문제를 인지하고도 적극적인 조치를 취하지 않은 점에 대해서는 후보 사퇴를 권고했으나 양 당선자가 따르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시민당 제윤경 수석대변인은 이날 최고위원회의 후 브리핑에서 “의혹을 최초 인지한 것은 지난 7일로, 당시 고위전략회의를 긴급 소집, 검증팀을 꾸려 진상조사를 하고 이에 따라 엄중한 조치를 취하기로 했었다”며 “지난 11일과 26일 사퇴를 권고했으나 양 당선자가 거부했다”고 밝혔다. 시민당은 다음달 4일쯤 양 당선자를 ▲재산의 축소신고 등 허위사실 유포에 관한 공직선거법 위반 ▲정당의 공직자 추천업무 방해 혐의 ▲부동산 실권리자 명의등기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에 대해 고발하기로 했다. 또 양 당선자가 사퇴하지 않을 경우 당선 무효 소송을 낸다는 방침이다. 앞서 양 당선자가 ‘민주당으로 돌아가 사퇴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한 것에 대해 민주당 윤호중 사무총장은 “시민당의 (제명) 결정을 존중할 것”이라며 복당 가능성에 대해 선을 그었다. 민주당 송갑석 대변인은 이날 현안 브리핑을 통해 “민주당은 양 당선자에 대한 비례대표 후보 검증 과정이 미흡했던 점에 대해 책임을 통감하고 국민 여러분께 깊이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양정숙, 민원 해결사로 ‘몸값’ 올렸다… 與 “부실 검증” 뒷북 사과

    양정숙, 민원 해결사로 ‘몸값’ 올렸다… 與 “부실 검증” 뒷북 사과

    양, 의원들 무료 변론… 패트 법률 자문도 당 기여도 점수 높고 의원 추천 전화 많아 지난 7일 최초 인지…후보직 사퇴만 권고與 “4년 전에도 후보… 검증 제대로 안 해” 시민당, 내주쯤 선거법 위반 등 혐의 고발 부동산 명의신탁 등의 의혹으로 제명된 더불어시민당 양정숙 비례대표 당선자를 놓고 논란이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양 당선자를 공천했던 모정당인 더불어민주당은 뒤늦게 사과와 해명을 내놓았지만, 애초에 양 당선자가 어떻게 검증 과정을 뚫고 후보가 될 수 있었는지에 관심이 쏠린다.  양 당선자는 4·15 총선에서 민주당 비례후보 공천 때 당 중앙위원회 투표에서 5순위를 받은 뒤 시민당 소속으로 출마했다. 여성 장애인, 외교·안보 등 제한경쟁 분야를 제외하면 일반경쟁 부문 투표에서 3위를 차지한 셈이다. 그만큼 당에서 높은 지지를 받았다는 의미다. 양 당선자는 4년 전 20대 총선에서도 민주당에서 비례대표 19번을 받았다.  29일 민주당 관계자들의 말을 종합하면 양 당선자는 민주당 의원들과 당직자들 사이에서 인맥이 넓은 ‘마당발’이자 ‘민원 해결사’로 통했다. 사법연수원 22기인 양 당선자는 변호사로 활동하면서 의원들이나 당내에 법률 문제가 있을 때 자문을 해 주거나 무료 변론을 맡아 주며 입지를 키운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패스트트랙 정국에서도 법률 지원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민주당 핵심 관계자는 “양 당선자가 당 법률위원회에서 활동하면서 도움을 많이 준 것으로 안다”면서 “이 때문에 당 기여도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말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중앙위 순위 투표를 앞두고 여러 의원들에게서 추천 전화를 받기도 했다”고 전했다.  민주당 내부에서도 양 당선자에 대한 검증이 부실했다는 점에 대해 시인했다. 1차 서류 심사에서는 걸러내지 못했더라도 국민공천심사단 투표 후 21명으로 추려졌을 때나 면접 과정에서 좀더 세세하게 검증했어야 한다는 지적이다. 한 관계자는 “후보자가 제출한 서류를 기반으로 하다 보니 제보나 언론 보도가 나오기 전까지는 이상한 점을 발견하기 어려웠다”며 “4년 전에도 민주당 비례후보로 나왔기 때문에 검증이 필요 없다고 생각한 부분도 있었다”고 말했다.  다만 당에서 총선 직전 문제를 인지하고도 적극적인 조치를 취하지 않은 점에 대해서는 후보 사퇴를 권고했으나 양 당선자가 따르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시민당 제윤경 수석대변인은 이날 최고위원회의 후 브리핑에서 “의혹을 최초 인지한 것은 지난 7일로, 당시 고위전략회의를 긴급 소집, 검증팀을 꾸려 진상조사를 하고 이에 따라 엄중한 조치를 취하기로 했었다”며 “지난 11일과 26일 사퇴를 권고했으나 양 당선자가 거부했다”고 밝혔다.  시민당은 다음달 4일쯤 양 당선자를 ▲재산의 축소신고 등 허위사실 유포에 관한 공직선거법 위반 ▲정당의 공직자 추천업무 방해 혐의 ▲부동산 실권리자 명의등기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에 대해 고발하기로 했다. 또 양 당선자가 사퇴하지 않을 경우 당선 무효 소송을 낸다는 방침이다.  앞서 양 당선자가 ‘민주당으로 돌아가 사퇴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한 것에 대해 민주당 윤호중 사무총장은 “시민당의 (제명) 결정을 존중할 것”이라며 복당 가능성에 대해 선을 그었다. 민주당 송갑석 대변인은 이날 현안 브리핑을 통해 “민주당은 양 당선자에 대한 비례대표 후보 검증 과정이 미흡했던 점에 대해 책임을 통감하고 국민 여러분께 깊이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강남, 영세납세자 지방세 불복 청구 지원

    서울 강남구는 지난달부터 조세 부과에 이의가 있는 영세납세자에게 변호사·세무사가 무료로 법률 검토와 자문 등 불복 절차를 지원해주는 ‘지방세 선정대리인’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납부 세액 1000만원 이하의 불복 청구를 제기하는 개인이다. 배우자 포함해 소유재산가액이 5억원 이하, 종합소득금액이 5000만원 이하여야 한다. 출국금지 및 명단공개 대상에 해당되는 고액 상습체납자는 지원할 수 없다. 희망자는 과세 전 적부심사 혹은 이의신청 청구기한 만료일까지 구청 세무관리과(02-3423-5602)로 접수하면 된다. 구는 접수일로부터 7일 이l내 납세자의 소득·재산 등 요건을 검토한 뒤 지정된 대리인을 통보해준다. 신호진 세무관리과장은 “이번 제도가 성실히 납세하는 구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온라인 쇼핑 늘고 교통지옥 사라져… 코로나로 생긴 ‘뉴 노멀’

    온라인 쇼핑 늘고 교통지옥 사라져… 코로나로 생긴 ‘뉴 노멀’

    세상에 나쁘기만 한 것은 없다지만 ‘코로나19’는 예외인 듯싶다. 수만명이 유명을 달리했고 수십만명의 확진환자가 발생했다. 방역전선에서 노고를 아끼지 않는 이들의 희생도 막대하다. 경기침체로 실업자는 늘고, 소득이 줄면서 저소득층의 삶은 더욱 힘들어졌다. 그럼에도 일각에서는 사회적 거리두기, 자가격리 등 팬데믹이 만든 생활의 변화상 때문에 역설적으로 미래기술, 교육혁명, 로컬푸드 등이 확산될 거라는 예측이 나온다. 인간의 때를 타지 않은 자연은 자정작용을 할 여유가 생겼고, 현명한 소비에 대한 관심도 늘었단다. 코로나19가 가져온 ‘뉴 노멀’(새로운 정상 상태)에서 나타난 소위 ‘역설적 변화’를 살펴봤다.유네스코는 30일 “전날 기준으로 181개 국가에서 15억 3058만 4916명의 학생들이 코로나19로 학교에 가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일 3억 1946만 7554명이 학교 교육을 받지 못하던 것을 감안하면 피해 학생수가 한 달 만에 거의 5배로 늘었다. 이와 관련해 연령이 낮을수록 사회적 고립에 취약하고 저소득층일수록 학교 급식이 끊기며 영양 상태 불균형이 심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반면 정보기술(IT) 기기를 통한 교육시스템은 빠르게 정착되는 분위기다. 유네스코에 따르면 한국, 중국, 아르헨티나, 스페인, 베트남 등 수십개 국가에서 온라인 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앱을 통한 교사와 학생 간 소통도 어렵지 않다. 뉴욕타임스(NYT)는 몽골의 경우 TV로 수업을 진행하고 홍콩 등에서는 화상으로 체육수업도 진행한다고 보도했다. 홍콩 학생 티라팡(17)은 NYT에 “초기에는 인터넷 속도가 느려서 온라인 수업에 지각할 때가 있었다. 이제 15분씩 일찍 접속한다”며 점점 적응하고 있다는 취지로 말했다. 포브스는 이런 변화에 대해 “일부 부모는 홈스쿨링 등으로 학교 밖에서 배우는 것이 아이들에게 도움이 되고 가족의 유대를 강화시킨다는 것을 발견할 것”이라며 “이들은 교육의 위기가 아니라 기회라는 것을 깨닫게 될지 모른다”고 했다. 미국 애리조나주립대, 미네르바스쿨 등이 주도하는 화상수업이 각국으로 퍼져나가는 가운데 현 상황이 에듀테크의 확산에 촉진제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저축·교육비 늘리고 담배 지출 줄일 것” 응답 다만 경제 취약국을 중심으로 IT 기기 접근성에 대한 양극화가 큰 상황은 시급하게 풀어야 할 숙제다. 일례로 중국과 프랑스 정부는 저소득층 학생에게 컴퓨터를 빌려주고 있으며 포르투갈은 첨단기기가 없는 경우 우편 학습지를 보내주는 보완책을 도입했다. 코로나19로 소비자들이 비대면을 선호하면서 첨단기술이 쇼핑 분야에서도 점점 더 큰 위력을 발휘하고 있다. 지난 15일을 기준으로 미국에서 온라인 배달 앱의 다운로드 수는 전달에 비해 218%가 늘었고, 유명 배달 앱인 월마트그로서리를 내려받은 이들도 같은 기간 160% 늘었다는 게 앱토피아의 분석이다. 온라인 특수로 최근 아마존이 직원 10만명을 충원하고 초과근무수당을 2배로 올린 것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런 현상은 사재기 탓이 크다. 3월 첫주 미국 내에서 ‘오트 밀크’ 판매량은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347.3%가 급증했고 고기류는 206.4%, 참치는 31.2% 늘었다. 선호 브랜드가 분명하고 늘 구매해 품질 등을 아는 생필품이라면 온라인 구입이 간편하다. 여론조사기관 닐슨 관계자는 “온라인 배달의 급증뿐 아니라 소비자들이 유통업체를 건너뛰어 제조사의 홈페이지에서 직접 물건을 사는 경향도 늘었다”며 “점원과 대면하지 않고 제품을 고르기 위해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 쇼핑도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고 말했다. AR·VR 활용의 실례로는 한국 뷰티산업을 들었다. 패션업계를 넘어 화장품도 직접 사용한 것과 흡사한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는 것이다. 각국 시민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51%가 AR·VR 쇼핑을 활용하겠다는 의사를 보였다고도 했다.사교계도 변했다. 지난 24일 포천의 보도에 따르면 유명 DJ 데이나 솔로몬은 3월 중순 토요일마다 오하이오 콜럼버스의 스튜디오에서 페이스북을 통해 참여할 수 있는 댄스파티를 열었다. 야외복을 입고 참여하는 화상만남을 매주 여는 소믈리에 세라 트레이시는 “기분 좋은 옷을 입도록 격려한다. 직접 만나지 못하는 게 파티를 멈출 이유는 안 된다”고 했다. 각국의 봉쇄 정책과 여객기 운항 제한 등으로 국제물류업계가 타격을 입으면서 로컬푸드에 대한 중요성이 외려 높아진 것도 역설적이다. 최근 영국 노퍽 지역에서 배달이 가능한 로컬푸드를 소개하는 무료 사이트를 만든 한 부부는 “격리 생활을 하다 (건강한 식재료가 필요한) 우리와 같은 처지의 이웃들을 돕고 싶어 집에 식료품을 배달할 수 있는 지역 농장, 도매업자, 시장 등이 등록할 수 있는 사이트를 만들었다”고 전했다. 닐슨도 소매점들이 국제물류 시스템의 붕괴로 주변에서 식자재를 구하게 됐고 소비자들도 지역 농산물을 믿는 경향이 나타나고 있다고 봤다. 닐슨은 “이미 지난해 설문에서 응답자의 11%가 자국 안에서 생산된 물품만 사고, 54%는 거의 로컬 상품만 산다고 답했는데 코로나19로 이런 경향은 심화될 것”이라고 했다. 국가 경제 차원에서 지금 같은 경기침체 시기에 저축은 소위 ‘돈맥경화’를 심화시키는 악영향을 끼치지만 개인적인 차원에서는 불확실한 미래를 준비하는 중요한 수단이다. 보스턴컨설팅그룹의 ‘코로나19 소비패턴’ 설문에 따르면 미국인들은 향후 6개월간 저축을 현재보다 29% 늘리겠다고 답했고, 신선식품(24%)과 교육(20%) 지출도 확대하겠다고 답했다. 반면 담배(33%), 럭셔리패션(27%), 도박(26%) 등의 지출은 줄이겠다고 답했다.다만 경제전문가들은 코로나19로 인한 재택근무로 출퇴근 교통비, 밥값, 커피값 등은 줄지만 방역비용, 식자재비용 등은 늘기 때문에 무료함에 온라인 쇼핑에서 충동구매 등을 하면 외려 더 많은 돈을 쓸 수 있다고 조언했다. 코로나19로 도심이 텅텅 비면서 대기질도 좋아졌다. NYT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뉴욕의 일산화탄소 배출량은 평소보다 50% 감소했다. 출퇴근 교통지옥으로 불리는 로스앤젤레스에서는 러시아워가 사라졌고 도심의 차량 평균 속도는 53% 빨라졌다. 코로나19가 처음 발병한 중국 허베이성 인근도 일산화질소 농도가 10~30% 하락했다. ●“저탄소 경제 미리 보는 듯… 어려움 속 희망” 중국에 이어 사망자가 가장 많은 이탈리아의 경우 관광객 감소로 베네치아 운하가 60년 만에 맑아진 것이 화제가 됐다. 칠레 산티아고 도심에서는 퓨마가, 콜롬비아 보고타에서는 여우가 발견되는 등 야생동물들이 인간의 종적이 사라진 도심을 활보하기도 했다.이런 상황을 두고 몰 몽크스 영국 과학자문위원회의 전 의장은 “미래에 저탄소 경제를 실현하면서 겪게 될 일들을 미리 체험하는 것 아닐까”라며 “인명을 가벼이 여기는 것은 결코 아니나 끔찍한 상황 속에서도 어쩌면 희망을 본 것 같다”고 했다. 코로나19의 퇴치가 무엇보다 가장 중요하지만 그럼에도 영속할 인류의 미래를 위해 힘든 상황 속에서 역설적으로 알게 된 작은 희망들도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는 뜻일 것이다.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 김수현 전 청와대 정책실장, 김포 박상혁 후보 정책자문단장 맡는다

    김수현 전 청와대 정책실장, 김포 박상혁 후보 정책자문단장 맡는다

    김수현 전 청와대 정책실장이 경기 김포시을 박상혁 국회의원 후보의 정책자문단장을 맡는다. 김 전 정책실장은 대표적인 도시계획 전문가로서 서울대 도시 및 지역계획학 박사로 서울연구원 원장과 문재인정부 초대 사회정책수석을 지냈다. 도시계획 전문가인 김 전 정책실장이 정책자문단장을 맡게 돼 앞으로 김포의 도시문제를 더욱 체계적이고 총체적으로 검토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박 후보와 김 전 실장은 16일 함께 일산대교를 방문해 통행료 재구조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일산대교 통행료 문제는 김포시민의 숙원이기 때문에 역대 선거마다 많은 후보들이 무료화 혹은 반값통행료 공약을 낸 바 있으나, 통행료 인하는 구조적으로 상당히 어려운 문제로 현실가능성 없는 대표적인 공수표 공약으로 여겨져 왔다. 박 후보는 이날 일산대교를 찾아 “통행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면밀하고 계획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 “이 문제를 풀어나가야 할 주체는 국민연금공단으로, 상대를 정확히 보고 매듭을 하나씩 풀어나가야 하는 문제”라며 시민들의 표를 얻기 위해 공약을 남발하는 문제를 지적했다. 김수현 전 실장은 “통행료 인하는 국민연금공단과의 협의도 중요하지만 현실적인 인하 방안을 면밀히 검토해야 한다”며 “조달금리 인하나 부가가치세·법인세 감면을 위한 조세 관련 법률 개정을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 후보 역시 “많은 시민들이 불편을 느끼고 있어 다양한 접근과 연구를 통해 현실 가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신용 위기 아닌 수요·공급 복합 위기 코로나… 강력한 국제공조를”

    “신용 위기 아닌 수요·공급 복합 위기 코로나… 강력한 국제공조를”

    세계보건기구(WHO)가 11일(현지시간) 드디어 코로나19를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으로 선언했다. 지난해 12월 31일 중국 정부가 우한에서 코로나19 감염 사례를 처음 공식 인정하고 세계 110여개국에서 12만명의 감염자가 발생한 뒤다. WHO 사무총장은 코로나19가 통제 가능하다며 각국이 선제적이고 매우 공격적으로 대응할 것을 강조했지만 이탈리아 등 일부 국가의 상황을 보면 녹록지 않다. 세계 금융시장도 요동치고 있다. 지난 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에서 다우지수 등 주요 주가지수가 7% 이상 폭락했다. 2008년 금융위기 이후 가장 큰 낙폭이다. 사우디아라비아와 러시아가 감산 협상을 재개할 것으로 전해지고 미국 등 세계 각국이 경기부양에 나설 것으로 예상되면서 세계 증시는 반등하는 듯 보였지만 며칠을 버티지 못했다. 뉴욕증시는 11일 6% 가까이 다시 폭락했다. 실물경제에 이어 금융시장이 불안한 모습을 이어 가면서 2008년 미국발 세계 금융위기와 비교하는 사람이 많다. 결론적으로 전문가들은 코로나19발 위기와 2008년 금융위기는 원인부터 다르다며 선을 긋는다. 각국의 대응과 정책의 우선순위도 달라야 한다고 조언한다. 12년 전처럼 강력한 국제 공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한다.●금융위기·코로나위기 원인 달라 대응 다르게 미국과 영국 언론은 코로나19로 인한 국제 금융시장의 불안을 2008년 금융위기와 비교한다. 하지만 이번 위기는 2008년처럼 금융 시스템과 신용 위기로 촉발된 것이 아니어서 대응책도 달라야 한다는 견해가 주를 이룬다. 코로나19 사태는 생산과 소비, 금융 등 각 분야에 한꺼번에 충격을 주고 있다. 세계의 공장 역할을 해 온 중국발 코로나19로 인해 부품 등 공급망이 붕괴되며 제조업은 물론 항공, 관광, 숙박 등 서비스산업으로 파장이 확산하고 있다. 특히 비정규직 임금노동자 등 취약계층의 피해가 크다. 감염에 대한 공포가 소비 위축으로 이어지며 정상적인 생활을 어렵게 하고 있다. 미국의 정치 전문 뉴스사이트 액시오스는 2008년 금융위기와 비교해 타격을 받을 대상부터 큰 차이가 있다고 분석했다. 2008년에는 월가의 대규모 금융기관과 유동성 위기에 몰린 제조업체들이 직격탄을 맞아 이들에 대한 긴급 구제금융으로 급한 불을 껐지만 이번에는 피해가 대기업뿐 아니라 자영업자들에게까지 광범위하게 미치고 있다. 알리안츠생명의 수석경제자문이자 영국 퀸스칼리지 총장인 모하메드 엘 에리언은 최근 파이낸셜타임스 기고에서 “신용위기에서 촉발된 경제위기가 아니라는 점에서 2008년 금융위기와 다르다”며 “코로나19의 공포와 이로 인한 (공장) 폐쇄 등 파장은 수요와 공급을 동시에 파괴하고 있고 저금리 상황에서 중앙은행들이 할 수 있는 역할도 매우 제한적”이라고 분석했다. 국제금융·통화 전문가인 배리 아이컨그린 미 UC버클리대 교수도 지난 10일 영국의 일간 가디언 칼럼에서 중앙은행들의 금리 인하만으로는 코로나19발 경제위기를 극복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직원들이 코로나19에 감염되면서 문을 닫은 공장을 금리 인하만으로 다시 가동할 수는 없다는 것이다. 토머스 라이트 미국 브루킹스연구소 미국·유럽연구센터장과 커트 캠벨 전 미 국무부 동아태담당 차관보는 지난 5일 브루킹스연구소 홈페이지에 올린 글에서 코로나19를 탈냉전 이후 2001년 9·11테러와 2008년 금융위기에 이어 세계가 맞닥뜨린 세 번째 위기라고 규정하며 국제사회의 공조를 강조했다.●탈냉전 이후 세 번째 맞닥뜨린 국제 위기 캠벨 전 차관보는 코로나19에 각국과 국제사회가 적기에 대응하지 않아 사태가 가을까지 이어진다면 도산하는 기업이 늘고 경제 기반이 취약한 국가들이 유동성 위기에 몰려 심각한 금융위기로 확산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전문가들은 코로나19의 확산 속도를 늦춰 보건 시스템에 과부하가 걸리지 않도록 하는 데 대책의 최우선순위를 둬야 한다고 강조한다. 재정과 통화정책보다 코로나19의 확산 저지가 먼저라는 것이다. 타격을 받은 기업들에 돈을 쏟아붓고 지원한들 일할 사람들이 코로나19에 감염돼 제대로 일을 할 수 없거나 돈을 벌기 위해 언제 감염될지 모르는 불안 속에서 일하다 감염돼 격리되고 사업장이 폐쇄와 재가동을 반복한다면 지원의 실효성이 있겠느냐고 반문한다. 아이컨그린 교수는 “재정과 통화정책을 통한 지원이 물론 도움은 되겠지만 가장 시급한 것은 감염병을 진단하고 전파를 통제하며 환자를 치료하는 것”이라면서 여기에 정부의 재정 지원과 행정 역량이 집중돼야 한다고 강조한다. 아이컨그린 교수는 또 정부에 대한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감염 상황과 치명률 등 정보의 정확성과 과정의 투명성이 중요하다고 했다. 보건 당국과 전문가들이 일을 제대로 할 수 있도록 금융위기 당시 벤 버냉키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의장이 누렸던 것과 같은 자율권이 보장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공조와 자율, 투명성이 핵심이다. 엘 에리언 수석경제자문은 코로나19 팬데믹이 실물경제와 금융에 충격을 주는 악순환을 막기 위해 세 가지를 제안했다. 첫째, 핀셋 지원 정책을 펴야 한다. 방역과 무료 검사 확대에 재원을 집중하고, 둘째, 저소득층과 의료보험 혜택을 받지 못하는 취약계층이 돈 걱정하지 않고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며, 셋째, 가장 피해가 심한 업종에 유동성을 우선적으로 지원해야 한다는 것이다. 영국의 시사주간지 이코노미스트도 최근호에서 각국 정부가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인력과 돈을 병원에 집중 투입하고, 유증상자들이 숨기지 않고 검사를 받게 해 지역 감염 속도를 늦추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기 위해서는 유증상자들도 돈 걱정을 하지 않도록 유급병가를 실시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미국에서 독감이 유행할 때 유급병가를 보장하자 환자 수가 40% 줄었다는 한 조사 결과를 제시하며 유급병가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G20, 금융위기 돌파 경험 되살려야 WHO가 팬데믹을 선언한 상황에서 물리적인 국경은 별 의미가 없다. 국제사회의 공조가 필요하다. 2008년 금융위기 이후 미국과 유럽, 국제금융기구를 중심으로 주요 20개국(G20)이 공조 체제를 구축하며 위기를 돌파했던 경험을 되살려야 한다. G20 재무장관회담을 비롯해 다양한 분야의 회담이 주기적으로 열리지만 공조가 10년 전만큼 잘 이뤄지지는 않고 있다는 게 중론이다. 2008~2009년 각국 중앙은행이 금리 인하와 양적완화로 보조를 맞춰 금융위기를 완화한 것처럼 이번에도 공중보건 및 코로나19에 대한 백신과 치료제 개발에서 공조해야 위기가 전방위로 확산하는 것을 막을 수 있다는 것이다. 케빈 러드 전 호주 총리는 액시오스에 쓴 글에서 2009년 3월 영국 런던에서 G20 정상회의가 열려 금융위기에 공조하기로 합의한 것처럼 주요국들이 코로나19 확산 저지에 나서야 한다고 주문했다. 러드 전 총리는 미국과 중국이 합동 태스크포스를 구성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G20 보건·재무장관과 WHO가 매주 화상회의를 통해 코로나19 사태를 논의하고, G20 정상들이 모여 글로벌 경기침체와 금융기관들의 부실화를 막을 공동의 대책에 합의하는 노력을 너무 늦기 전에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제사회가 공조 체제를 구축하려면 이를 주도하는 국가가 있어야 한다. 그동안은 주로 미국이 그 역할을 맡고 유럽이 지원하는 모양새였다. 이번에는 미국이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을지 불투명하다. 11월 대통령 선거를 앞둔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코로나19 사태에 발목 잡히는 걸 꺼리기 때문이다. 일부 언론과 전문가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코로나19 사태의 심각성을 인정하고 적극적으로 사태 해결에 나선다면 당장은 주식시장과 경제에 타격을 주겠지만, 선거 전에는 회복세를 보여 선거에 도움이 될 수도 있다고 내다봤다. 반대로 사태의 심각성을 직시하지 않다가는 상황이 장기화해 선거에 타격을 줄 수 있다고 전망했다. 비단 미국만의 얘기는 아니다. 대기자 kmkim@seoul.co.kr
  • 한눈에 보는 ‘코로나19 경남 앱’…도청 사회복무요원이 자체 개발

    한눈에 보는 ‘코로나19 경남 앱’…도청 사회복무요원이 자체 개발

    경남도 도정혁신추진단에 근무하는 사회복무요원들이 코로나19 확진환자 동선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코로나19 경남 앱’을 최근 자체 개발했다. 도는 사회복무요원인 차용환·김준연씨가 개발한 이 앱이 호응을 얻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이 앱은 구글 지도를 기반으로 경남 지역에 한정해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재 코로나19 관련 앱들은 전국 단위로 확진환자 동선을 안내하는 게 대부분이다. 확진환자 수가 많아지면서 데이터 로딩 시간이 길어지고 실시간 정보가 업데이트되지 않아 경남도민들이 도내 확진환자 정보를 파악하는 게 불편해졌다.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관련 학과 전공자는 아니지만 디지털 분야에 관심이 많은 이들이 앱을 개발하게 됐다. 이들은 구글플레이스토어에서 서비스 중인 ‘코로나 알리미 앱’ 개발자가 무상으로 제공한 기본 소스와 관련 서적, 전문 정보기술(IT) 업체 자문 등을 받아 경남 상황에 맞는 코로나19 앱을 개발했다. 김경수 경남지사가 빅데이터, 블록체인 등에 유능한 사회복무요원을 필요 부서에 복무하도록 한 방침이 앱 개발의 계기가 됐다. 평소 이들은 공공서비스 혁신과 관련한 우수 사례 등을 검색하고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공공서비스 혁신 아이디어를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이들이 개발한 코로나19 경남 앱은 안드로이드 버전만 있으며 원스토어와 구글플레이스토어에서 9일부터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최근 2주간의 확진환자 동선 데이터만 표시해 쉽게 정보를 파악할 수 있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日 집요한 방해… 위안부 기록물, 세계기록유산 등재 4년째 보류

    日 집요한 방해… 위안부 기록물, 세계기록유산 등재 4년째 보류

    아베 정부 “유네스코 분담금 끊겠다” 압박 日 로비에 3년전 ‘대화 전제 등재보류’ 결정 한일문제로 치부… 적극적 국제여론전 필요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의 증언과 사료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 신청한 지 4년이 지났다. 하지만 일본의 끈질긴 방해에 부딪혀 난항을 겪고 있다.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되면 위안부 피해 사실이 국제 사회의 인정을 받을 수 있지만, 일본 정부는 유네스코 분담금을 끊겠다는 압박을 가하고 있다. 한국, 네덜란드, 중국, 일본, 대만 등 8개국 14개 시민단체 등으로 구성된 국제연대위원회는 2016년 위안부 피해자 증언을 포함해 당시까지 나온 전 세계 2744건 자료를 모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를 신청했다. 그러나 일본 우익단체들은 위안부가 정부나 군부가 운영한 성노예제도가 아닌 민간사업이었다고 주장하며 등재에 반대했다. 일본 정부도 역시 해당 기록이 통과하면 유네스코 분담금을 끊어버리겠다고 협박을 가하고 있다. 다급한 일본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모양새다. 유네스코 등재소위원회(RSC)와 국제자문위원회(IAC) 위원들이 부부 동반으로 무료로 1주일 일본 여행을 갔다 온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2017년 IAC 회의가 끝나기 하루 전에 나온 ‘대화를 전제로 등재를 보류한다’는 일본 NHK 보도대로 결정문이 나왔다. 이후 일본 우익단체는 대화를 거부하고 있다. 권고된 ‘대화 시한’은 등재 신청 후 최대 4년으로 올해가 마지막이다. 신혜수 이화여대 교수 겸 국제연대위원회 단장은 “일본의 로비에도 위안부 자료 등재가 완전히 취소되지 않은 것은 위안부 기록물의 중요성을 방증한다”면서 “유네스코는 어떻게 대화를 진행해야 할지를 논의하지 않았고 사무국이나 지정 중재자도 노력 중이라는 답변뿐”이라고 꼬집었다. 상황은 악화하고 있다. IAC 자문위원 14인 가운데 한국에 우호적인 캄보디아 위원 등도 교체됐다. 일본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을 등재할 때 한 국가라도 반대하면 해당 자료를 등재할 수 없도록 규정 개정을 추진 중이다. 대부분 국가는 이에 동조하는 분위기다. 한혜인 국제연대위원회 팀장은 “일본은 유네스코 분담금 2위 국가이고, 2020년 1위로 올라선 중국도 자신들이 불리한 자료의 등재를 원치 않아 일본과 비슷한 입장을 취하고 있다”고 말했다. 외교부는 “우리 정부는 전문가와 국가의 합리적 균형이 이뤄져야 한다는 입장”이라면서 “규정이 바뀌어도 4년 전 제출된 위안부 자료의 경우 기존 규정이 적용된다고 본다”고 밝혔다. 안타깝게도 전문가들은 유네스코가 이미 일본 편을 들고 있다고 본다.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국제자문위원을 맡았던 서경호 서울대 명예교수는 “유네스코는 2018년부터 대화를 종용하고 대화에 응하지 않는 일본에 대해 조치를 취했어야 하는 데 전혀 움직임이 없었고 2017년에는 기록유산 등재 절차를 모두 중단했다”면서 “어두운 역사의 일면을 사람들에게 알리던 유네스코의 역할이 축소되고 있다”고 짚었다. 국제사회가 위안부 문제를 한일 간의 문제로 보는 분위기도 유네스코가 미온적인 입장을 취하는 배경이 되고 있다. 외교부와 시민단체의 적극적인 국제 여론전이 필요한 이유다. 서 교수는 “전 세계 역사학자 사이에는 일본의 주장이 말도 안 된다는 공감대가 있지만 해외 웹사이트나 외신에서 대중들은 우익 단체의 주장을 더 쉽게 접한다”고 말했다. 등재를 신청한 위안부 자료에는 조선인뿐만 아니라 중국, 동티모르, 인도네시아 등지의 피해 사실도 포함한다. 정진성 서울대 명예교수는 “정의기억연대 등이 역동적으로 활동하고 있지만, 우리가 가진 위안부 자료와 증언을 영어로 번역하고 국제적인 이슈로 키우는 작업은 국가 차원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김주연 기자 justina@seoul.co.kr
  • 비상교육 와이즈캠프, 6일 CJ오쇼핑 통해 단독 혜택 제공

    비상교육 와이즈캠프, 6일 CJ오쇼핑 통해 단독 혜택 제공

    20년 노하우의 교육전문 기업 비상교육이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초등수학 국정교과서 발행사로 선정됐다. 이에 비상교육의 자회사인 초등 스마트학습 브랜드 ‘와이즈캠프’가 오는 6일 오후 10시 50분부터 60분 동안 CJ오쇼핑을 통해 스마트 학습기 ‘와이즈캠프’의 2주 무료체험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CJ오쇼핑에서 와이즈캠프 무료체험을 신청하면 2주 동안 비주얼씽킹을 적용한 초등학습 프로그램 ‘개뼈노트’를 비롯해 와이즈캠프가 제공하는 모든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무료 체험 신청자 전원에게는 개뼈노트 연습노트 1권과 급수한자문제집 3권, 백화점 상품권 1만원을 증정한다. 또한, CJ오쇼핑 방송 단독 혜택으로 방송 중 4명을 추첨해 삼성 노트북을 추가 제공할 예정이다. 와이즈캠프는 국내 최초로 스마트학습기에 비주얼씽킹 학습법을 적용한 ‘개뼈노트’를 선보이며 2020년 신학기를 준비하는 학부모들 사이에서 인기를 모으고 있다. 비주얼씽킹은 이미지를 통해 개념을 구조화해 쉽고 오래 기억하는 학습법으로, 아인슈타인, 레오나르도 다빈치 등 세기의 천재들의 아이디어 발상법으로도 알려진 학습법이다. ‘개뼈노트’는 직접 개념을 이해하고 자신만의 생각을 그려 나가는 학습법을 통해 어렵고 복잡한 개념도 그림을 통해 쉽고 직관적인 개념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와이즈캠프는 2020년을 맞이해 ‘개뼈노트’ 콘텐츠를 업그레이드 했다. 기존 버블맵 외에 핑거맵, 멀티플로우맵, 서클맵, 허니비맵 등 과목별 차시에 특성에 맞는 다양한 비주얼씽킹 맵을 도입했으며, 학습자의 능동적인 학습을 위해 원하는 내용을 선택해 들을 수 있는 선택 듣기도 추가됐다. 이 외에도 개뼈노트 그리기와 녹음 플로우를 일원화해 학습자가 이해한 내용을 보다 빠르게 설명할 수 있도록 했다. 김태진 와이즈캠프 대표는 “와이즈캠프 ‘개뼈노트’는 주요 개념을 구조화해 완벽하게 내 것으로 만들도록 도와주는 차별화된 교육 프로그램”이라며 “겨울방학과 2020년 신학기를 앞두고 와이즈캠프 개뼈노트 학습을 통해 개념의 뼈대를 잡는 공부를 해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비상 와이즈캠프, CJ오쇼핑 통해 단독 혜택 제공

    비상 와이즈캠프, CJ오쇼핑 통해 단독 혜택 제공

    비상교육 자회사 비상 M러닝 와이즈캠프가 겨울방학을 맞아 오는 4일 CJ오쇼핑을 통해 2주 무료체험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와이즈캠프는 최근 초등 온라인 학습의 19년 노하우를 담아 국내 최초로 ‘비주얼싱킹’을 스마트 학습기에 적용한 ‘개뼈노트’를 새롭게 선보였다. 비주얼싱킹은 어렵고 복잡한 개념도 그림을 통해 쉽고 직관적인 개념으로 이해하는 학습법이다. 레오나르도 다빈치, 아인슈타인, 국내의 천만 영화감독, 세계 제일 기업가 등 천재라고 불리는 사람들의 공통적인 아이디어 발상법으로 불리며 최근 초등학교 선생님들 사이에서도 이를 활용한 수업 방식이 인기를 끌고 있다. 와이즈캠프 ‘개뼈노트’는 개뼈TV, 펼치기, 말하기, 그리기 등의 학습 플로우를 통해 개념을 구조화해 공부한 내용이 90% 이상 기억에 남는 진짜 공부를 할 수 있다는 점에서 학부모들에게 환영 받고 있다. 와이즈캠프 김태진 대표는 “‘개뼈노트’는 비주얼로 개념의 뼈대를 잡는 와이즈캠프만의 스마트 학습 컨텐츠로 2020년 신학기를 준비하는 학부모들 사이에서 화제”라며 “학교 교과과정의 예습과 복습에 완벽 대비할 수 있으며, 개념을 체계적으로 구조화해 오래 기억에 남는 공부가 가능하다”고 소개했다. 오는 12월 4일 오전 10시 25분 CJ오쇼핑에서는 신청자 전원에게 와이즈캠프 비주얼싱킹 학습법 ‘개뼈노트’와 함께 전 과목 2주 무료 체험을 제공하며, 비주얼싱킹 연습노트 1권과 급수한자문제집 3권, 신세계백화점 상품권 1만 원을 증정한다. 이와 함께 CJ오쇼핑 방송에서만 단독 혜택으로 제공되는 100만 원 장학금 혜택도 만나볼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자연을 품은 천국… 강릉은 시네마 천국

    자연을 품은 천국… 강릉은 시네마 천국

    바다와 호수, 숲이 어우러진 ‘문향’(文鄕)의 도시 강원 강릉이 시네마천국으로 변신한다. 오는 8일부터 14일까지 7일간 ‘강릉국제영화제(GIFF 2019)’가 열려 영화 마니아들을 유혹한다. 2018 동계올림픽 이후 강릉을 다시 한번 글로벌도시로 끌어올리겠다는 취지에서 처음 마련됐다. 강릉이 간직한 수려한 자연 조건에 문학 등 예술이 더해진 도시에 걸맞게 영화제를 성공시키겠다는 각오다. 동계올림픽 때 건립된 국제 규모의 강릉아트센터와 경포해변 등에서 30개국 73편의 비경쟁부문 영화가 상영된다. 티에리 프레모 칸 영화제 집행위원장 등 세계적인 영화 거장들이 줄지어 강릉국제영화제를 찾는다. 안성기, 전도연 등 국내 최고 배우들이 레드카펫을 밟는다. 영화제 기간 관람객만 4만여명, 관광객은 10만여명이 찾을 것으로 점쳐진다. 5일 강릉을 찾아 칸과 베를린을 꿈꾸며 처음 열리는 강릉국제영화제를 들여다봤다.“초겨울 바다를 만끽할 수 있는 강릉국제영화제에 초대합니다.” 율곡 이이, 신사임당, 허균, 허난설헌 등 걸출한 문인들과 학자를 수많이 배출한 강릉이 국제영화제 스크린을 건다. 문화도시의 폭을 넓히기 위해 강릉시가 주최하고 강릉문화재단이 주관한다. 강릉아트센터를 중심으로 CGV강릉, 강릉독립예술극장 신영, 고래책방, 경포해변 등에서 열린다. 첫 영화제이지만 김동호 전 부산국제영화제 이사장이 조직위원장, 국민 배우 안성기가 자문위원장, 충무로뮤지컬영화제 운영위원장을 지낸 김홍준 감독이 예술감독(집행위원장)을 맡았다. 국제영화제 위상에 걸맞게 세계적 거장들도 줄지어 강릉으로 모인다. 프레모 칸영화제 집행위원장, 윌프레드 윙 홍콩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 조안 고 말레이시아국제영화제 조직위원장, 베로 베이어 로테르담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 피어스 핸들링 토론토국제영화제 조직위원장을 비롯해 칸영화제 황금종려상을 받은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 등 영화사에 빛나는 거장들을 강릉에서 만날 수 있다.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집행위원장도 맡은 안성기는 “외가가 강릉이어서 어렸을 때부터 인연이 깊다”며 “낭만적인 면에서 부산에 뒤질 게 없는 강릉이 영화제를 통해 더욱 큰 즐거움과 행복을 선물하는 도시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영화제는 ‘영화 & 문학’, ‘마스터즈 & 뉴커머스’, ‘강릉·강릉·강릉’ 등 세 가지 키워드로 진행된다. 1960~70년대 한국 문예영화들로 구성한 ‘문예영화 특별전’과 여성 작가들의 예술과 삶을 다룬 영화들로 구성한 ‘여성은 쓰고, 영화는 기억한다’가 관객을 만난다.신예 독립영화감독들의 작품전인 ‘아시드 칸’, 노벨문학상을 받은 음악가 밥 딜런의 삶과 예술을 주제로 한 영화, 실험적 독립영화로 유명한 ‘김응수 감독 특별전’, 칸영화제를 통해 한국영화를 세계에 알린 주역인 피에르 리시앙 감 추모행사 등이 강릉영화제의 감동을 더한다. 지난해 칸국제영화제 황금종려상을 받은 고레에다 감독의 대표작을 모은 ‘고레에다 히로카즈전’도 마련했다. 고레에다 감독은 강릉을 직접 찾아 그의 삶과 영화 철학을 관객과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강릉의 대표 문화예술 공간인 고래책방에서는 강원 지역에서 활동하는 문인들이 선정한 영화를 관람하고 영화와 문학에 대해 소통하는 행사가 진행된다. 정호승 시인이 강릉 문인들이 보고 싶은 영화 1위로 꼽은 ‘시인 할매’의 이종은 감독과 얘기를 나눈다.국내 문예영화에 대한 강연을 통해 관객들의 이해를 넓히는 시간도 마련된다. 9일 ‘사랑방 손님과 어머니’가 상영된 뒤 박유희 고려대 교수가 ‘문예영화라는 제도, 장르, 미학’을 주제로 강연한다. 10일에는 영화 ‘안개’를 상영한 뒤 김남석 부경대 교수의 ‘한국영화와 문예영화의 발전 도정’을 주제로 관객들과 소통하는 시간이 마련된다.‘최인호 회고전’에서는 배창호, 이장호 감독과 배우 장미희씨의 스페셜토크가 있고, 한국 연극계를 대표하는 박정자, 손숙, 윤석화가 출연하는 ‘연극배우 세 여자의 영화 이야기’, 피아니스트 노영심이 연주하는 ‘사랑은 영화음악처럼’ 등의 스페셜 콘서트 마당이 설렘을 더한다. 개막작은 나문희, 김수안 주연의 ‘감쪽같은 그녀’로 정했다. 폐막작으로는 밥 딜런의 내밀한 초상을 그린 음악 다큐멘터리 ‘돌아보지 마라’가 상영된다. 관광 명소인 경포해변에는 컨테이너를 동원한 간이 영화관 ‘100X100 씨어터’를 설치해 한국영화 감독 100인이 제작한 100초 영화를 100편 묶어서 상영한다. ‘100X100’은 영화진흥위원회와 한국영화100년기념사업추진위원회가 우리나라 최초의 극영화인 김도산 감독의 ‘의리적 구토’가 만들어진 1919년부터 정확히 100주년이 되는 올해까지 이어지는 한국영화 100년 역사를 기념하는 프로젝트로 기획됐다. 극영화, 다큐멘터리, 실험영화, 애니메이션까지 다양한 영역의 영화를 균형감 있게 묶어냈다. ‘100X100’은 영화제 기간 중앙광장에 마련된 100X100 씨어터와 강릉아트센터 제3전시실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무료로 개방된다. 영화제 기간 강릉아트센터 잔디광장에서는 영화음악이 있는 씨네포차도 운영된다. 김동호 조직위원장은 “문향 강릉의 특성을 살려서 문학작품을 원작으로 하는 영화를 집중 조명하고, 전 세계에서 제작되는 영화를 발굴해 소개하겠다”고 강조했다. 강릉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
  • 여주도자문화센터 개관 기념 도자전시회 22일 개막

    여주도자문화센터 개관 기념 도자전시회 22일 개막

    경기 여주시가 새로운 천년 도자를 준비하기 위해 남한강변에 조성한 도자문화단지 여주도자문화센터 개관에 앞서 22일부터 2층 도자전시관에서 ‘명장, 명품展’ ‘여주도자직설1 문지영展’ ‘여주 화인회 13회 정기展’ 등 세 전시회가 동시에 열린다. ‘명장, 명품展’은 여주시 도예명장 7인과 도예기능장 2인의 작품을 소개하는 상설전으로 여주 도자기를 대표하는 작품을 한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다. 1호 명장 조병호의 달항아리부터 명장과 기능장의 청화백자, 황청자, 옹기 등 전통을 계승하면서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 18점이 전시된다. ‘여주도자직설1 문지영展’은 세종대왕의 업적중 하나인 ‘농사직설’에 영감을 받아 기획, 준비했다. ‘농사직설’이 당시 우리풍토에 맞는 농법을 보급해 농민들의 수확량 상승에 일조하고 삶의 질을 윤택하게 하는데 기여한 것처럼 여주에 터를 잡고 활동하는 도예가들을 알리고 기록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지속적으로 지역 작가를 소개할 예정인 ‘여주도자직설展’에서 처음 소개하는 작가는 15년 전 여주에 정착해 자연의 고즈넉한 정취를 담은 한국적이고 푸근한 생활자기를 빚는 문지영이다. 미슐랭 스타 셰프의 레스토랑, 유명 호텔 등 국내외에서 널리 쓰이고 있는 작가의 그릇을 푸드스타일리스트 김효연이 쌀, 고구마, 버섯, 땅콩 등 여주의 특산물을 활용해 가을의 정취를 담아 연출했다. ‘도예와 회화의 만남展’은 1985년 창립한 이래 3명의 여주시 도예 명장과 1명의 기능장을 배출한 여주 화인회의 13회 정기전으로 지역 작가 13인의 다양한 작품을 만나 볼 수 있다. 이번 세 전시는 다양한 여주도자기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전시관람은 여주도자문화센터 2층 도자전시관에서 가능하다. 관람료는 무료이고,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국민은행, 시중은행 첫 중소기업 대출 100조 돌파

    KB국민은행은 25일 중소기업 대출 잔액이 시중은행 가운데 처음으로 100조원을 넘었다고 밝혔다. 중기 대출이 2017년 이후 연평균 9% 성장한 결과다. 연체율도 지난달 말 기준 0.32% 정도다. 국민은행은 또 자영업자와 기술 기업을 위한 지원도 이어가고 있다. 전국에 13개 ‘KB 소호 컨설팅센터’를 세워 2400여건의 무료 창업 컨설팅도 진행했다. 지난 2월에는 기술보유 기업의 애로사항을 맞춤형으로 해결하기 위한 ‘KB기술자문 서비스’를, 지난달에는 소재·부품 국산화를 위해 ‘KB 소재·부품기업 우대대출’을 내놨다. 김주연 기자 justina@seoul.co.kr
  • 한솔교육, 영실업과 함께 신기한나라 페스티벌 행사 진행

    한솔교육, 영실업과 함께 신기한나라 페스티벌 행사 진행

    영유아전문 교육기업 한솔교육(대표 변재용)이 완구 콘텐츠 전문기업 영실업과 함께 ‘신기한나라 페스티벌’ 이벤트를 열고 10월까지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한솔교육은 신기한나라 무료 체험 수업을 신청하는 고객에게 프리미엄 체험 수업과 한솔 영유아 기질검사 테스트 기회를 제공하고, 영실업의 인기 완구 선물까지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신기한나라 페스티벌은 영유아부터 7세까지의 자녀를 둔 고객이라면 한솔교육 공식 홈페이지 또는 한솔 선생님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프리미엄 체험 수업은 한솔 영유아 기질검사를 먼저 진행하고, 테스트 결과를 바탕으로 아이 기질에 따른 맞춤 교육으로 진행된다. 연령에 따라 한글과 수학, 영어, 코딩을 한 번에 경험하는 창의융합 수업도 가능한다. 한솔 영유아 기질검사는 25개 검사를 개발한 한솔교육 연구원의 노하우와 유아지능 검사 K-wippsi 개발자의 자문을 토대로 지난 7월 개정 출시한 전문 검사 서비스이다. 한솔교육은 신기한나라 페스티벌에 참여하는 고객 모두에게 영실업의 다양한 인기 완구를 증정하고, 아이 맞춤 도서와 과목별 체험 키트 4종도 함께 증정한다. 신기한 한글나라, 신기한 수학나라, 아기나라, 핀덴잉글리시, 주니어 디킨스 등 한솔교육 제품을 처음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한솔교육 인기 전집 ‘신기한 한글나라 말씨마음씨’ 또는 ‘한솔어린이 인물’ 1세트를 증정하는 특별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한솔교육과 영실업이 함께하는 ‘신기한나라 페스티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한솔교육 홈페이지 또는 고객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천시, 환경 생각하는 도자기로 세계시장 공략한다

    경기 이천시는 6일부터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홈데코&리빙 인테리어 제품 박람회인 “메종&오브제 파리에 이천 도예가 15인의 제품 400종 2500점을 가지고 참가한다고 5일 밝혔다. 메종&오브제 파리는 총 9개관 7만5000평에 달하는 대형 행사장에서 5일간 70개국 3200개 업체가 참가하고 171개국 13만명이 방문하는 박람회로 리빙 인테리어와 공예제품의 트렌드와 거래 시장의 동향을 한눈에 파악 할 수 있는 무대이다. 올해로 5년째 메종오브제에 참가하는 이천시는 그간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해외 마케팅을 통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도자 도시로서의 면모를 적극적으로 보여 왔다. 엄태준 시장은 “이천의 우수한 도자문화를 메종&오브제와 같은 세계적인 박람회에 소개하여 문화도시 이천의 이미지를 홍보하고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도자 제품을 개발하여 글로벌 시장을 개척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 내겠다” 면서 “ 환경과 건강, 그리고 제품의 기능과 디자인 감각을 두루 갖춘 제품들의 동향을 파악하여 향후 이천의 도자산업 반전에 적극 활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천시 담당자는“본 행사가 시작하기도 전에 벌써부터 제품 문의가 이어지고 있으며, 특히 참여 작가 15명 중 도자명장들에 대한 관심이 높아 메종&오브제를 통해 한국 전통 도자기의 부활을 조심스럽게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 또한, 이천시는 작년에 이어 참여 작가들의 스토리텔링 북인‘이천 도자기(ICHEON CERAMIC), 이천도예작가 15인과의 대화’를 국·영문으로 발간해 이천도자기 홍보에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으며 이천도자기 홈페이지http://icheon.go.kr/ceramic 에서 무료로 E-book을 다운받을 수 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재테크 단신]

    [재테크 단신]

    ●하나은행 마이트립적금, 항공 마일리지 적립 KEB하나은행이 대한항공이나 아시아나항공 마일리지를 적립해 주는 3가지 여행적금 ‘마이트립(My Trip) 적금’을 출시했다. 30만~50만원을 적금할 수 있는 ‘마일리지 1형’은 하나카드의 ‘마이트립 스카이패스 마이플라이트카드’나 ‘마이트립 아시아나클럽 마이플라이트카드’ 결제 실적이 있으면 2000마일을 만기에 준다. ‘마일리지 2형’은 50만~100만원을 적금한 뒤 조건을 만족하면 만기에 3000마일리지를 적립해 준다. 10만~100만원으로 가입할 수 있는 ‘일반형’은 항공사 마일리지 대신 우대금리를 최대 연 1.3% 준다. 연말까지 마이트립적금과 해당 카드에 가입하고 사용하면 인천공항 라운지를 최대 2번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기업은행, 저비용항공사 통합 포인트 카드 출시 IBK기업은행이 국내 6대 저비용항공사(LCC)의 통합 포인트 마일리지인 ‘유니마일’을 적립할 수 있는 신용카드 ‘원에어’(유니마일)를 내놨다. 전월 이용요금이 30만원을 넘으면 국내 가맹점 이용금액 1500원당 10마일씩 무제한으로 적립되고 통신요금을 자동이체하거나 해외 가맹점에서 결제하면 1500원당 20마일이 적립된다. 유니마일은 제주항공, 진에어, 티웨이항공, 이스타항공, 에어서울, 에어부산에서 쓸 수 있다. 해당 항공사의 항공권을 사면 1500원당 30마일이 쌓인다. 인천공항 면세구역에서 무료 다이닝 서비스와 국내외 공항 라운지, 수하물 우대 서비스 등도 준다. 연회비는 1만원이다. ●하나금융투자 ‘주책맞은 이벤트’ 실시 하나금융투자가 독서의 계절 가을을 맞아 오는 30일까지 주식도 사고 책도 사는 ‘주책맞은 이벤트’를 실시한다. 하나금융투자에서 온라인 계좌를 만들고 1000원 이상 국내 주식을 거래한 고객 중 선착순 1000명에게 인터파크 도서상품권 1만원권을 준다. 첫 거래 후 2개월간 국내 주식을 거래하면 도서상품권을 매달 5000원씩 총 1만원을 더 준다. 하나금융그룹 플랫폼 하나멤버스에 가입해 계좌를 만들면 2000원의 ‘하나머니’도 준다. 하나머니는 하나금융그룹 멤버스 포인트로 현금처럼 쓸 수 있다. ●NH투자증권 ‘NH로보 EMP 랩’ 출시 NH투자증권은 로보어드바이저가 국내 상장지수펀드(ETF)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랩어카운트 ‘NH로보 상장지수펀드 자문 포트폴리오(EMP) 랩’을 출시했다. 랩어카운트는 증권사가 고객과 투자일임계약을 맺고 맞춤형 자산 운용을 해 주는 서비스다. 이번에 출시된 랩은 투자 성향 파악부터 포트폴리오 구성까지 대부분의 과정이 자동화된 로보어드바이저에 의해 운용된다. 금융위원회 주관 제4차 로보어드바이저 테스트베드를 최종 통과한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한다. 최소 계약금액은 1000만원이며 운용보수는 연 0.8%다.
  • 광진에 ‘인생 이모작’ 캠퍼스… 50플러스세대 취·창업 돕는다

    광진에 ‘인생 이모작’ 캠퍼스… 50플러스세대 취·창업 돕는다

    “컴퓨터 해킹 프로그램을 다룰 줄 알면 방어도 할 수 있다고 하더라고요. 컴퓨터 분야에 약한데 나이에 상관없이 한번 도전해보고 싶어요.” 지난 23일 서울 광진구 중곡 4동에 사는 민순옥(60)씨는 서울시 ‘50플러스재단’ 중부캠퍼스와 동부기술교육원을 둘러본 소감을 묻자 이렇게 말했다. 이날은 광진구 인생이모작자문위원회 5명과 중장년층인 50~64세를 지칭하는 ‘50플러스세대’ 34명 등 40여명이 50플러스세대 지원 관련 기관을 방문하는 시간을 가졌다. 첫 방문지였던 서울시50플러스재단 중부캠퍼스(마포구 공덕동)에서는 서울시에서 추진하는 50플러스세대를 위한 정책들과 교육과정들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재단에서는 현재 중부캠퍼스와 함께 서부캠퍼스(은평구 녹번동), 남부캠퍼스(구로구 오류동)를 운영 중이다. 광진구 자양동에는 2021년까지 동부캠퍼스가 건립될 예정이다. 이들은 이후 강동구에 위치한 서울시립 동부기술교육원으로 이동해 취업준비생을 위한 교육시설을 견학했다. 이곳은 15세 이상 서울시민이면 누구나 100% 국비를 지원받아 무료로 취업준비 훈련을 할 수 있다. 광진구 인생이모작위원회 위원장을 겸하는 김강열 동부기술교육원장은 “현장에서 기술을 배우는 사람들 중 70% 이상이 취업에 성공했다”면서 “주변에 취업이나 창업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에게 정보와 도움을 주고자 현장 방문을 기획했다”고 전했다. 마지막 방문지는 광진구에 건립예정인 50플러스 동부캠퍼스 예정부지였다. 현재 주차장인 이곳은 서울시에서 450억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김선갑 광진구청장도 함께 참여해 공사 진행현황에 대해 점검하고 주민들과 허심탄회하게 대화를 나눴다. 김 구청장은 “동부캠퍼스 건립 계획이 수립된 게 2014년인데 5년째 건립이 안 되고 있다”면서 “내년에 착공하기로 했는데 서울시와 일정을 당길 수 있도록 협의 중”이라고 말했다. 구는 현재 구청 민원복지동 2층에 50플러스상담센터를 마련해 운영 중이다. 이곳에서는 맞춤형 상담을 통해 인생 재설계를 돕고, 문화·여가 프로그램인 생활공예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한 자격증 취득과 재취업을 지원하는 인생 이모작프로그램 7개를 운영하고 있다. 김 구청장은 이에 그치지 않고 동부캠퍼스에서 50플러스세대를 대상으로 건국대 등 인근 대학과 중소기업이 연계된 취·창업을 지원하겠다는 복안을 갖고 있다. 그는 “서울시 50플러스재단의 기존 캠퍼스에는 생계형 취·창업 프로그램보다는 인문학 중심의 프로그램들이 많다”면서 “동부캠퍼스에서는 50플러스세대만을 위한 생계형 취창업 프로그램을 만들어 이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성남산업진흥원, 무료 법률자문 지원

    성남산업진흥원, 무료 법률자문 지원

    성남산업진흥원이 경기도 소재 디지털콘텐츠 기업을 대상으로 무료 법률자문을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한국모바일산업연합회가 추진 중인 ‘2019 지역별 디지털콘텐츠 공정거래 환경조성 사업’에 성남산업진흥원이 경기지역 전담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성남산업진흥원은 경기도 소재 디지털콘텐츠 기업 대상으로 불공정거래 상담과 법률자문을 지원하고 있다. 계약서 검토, 대금 미지급 등 영업 관련 법률 정보나 지식재산권 전반에 대한 정보 등 변호사, 변리사를 통한 전문적인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성남산업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신청하면 되고, 신청서 접수 확인 후 전문위원이 매칭된다. 오는 10월 25일까지 신청 가능하며, 35개사를 선착순 지원한다. 단,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도 있다. 박병호 기업지원본부장은 “디지털콘텐츠 산업의 불공정 경쟁은 여전하다. 성남산업진흥원이 중·소 디지털콘텐츠 사업자를 보호하고 공정한 디지털콘텐츠 유통질서를 조성하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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