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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외 알바 면접서 “양 흉내 내 봐” 알고 보니 대학 방송 ‘황당 몰카’

    한 대학 전문 방송 채널이 해외 아르바이트 체험자를 모집한다며 지원자들에게 양 흉내 내기를 시키는 등 황당한 면접을 진행하다가 뒤늦게 ‘몰래카메라’라고 밝혀 공분을 사고 있다. 경기 안성에 있는 동아방송예술대에 다니는 이모(22·여)씨는 지난달 23일 교내에 붙은 포스터를 보고 참가 신청을 했다. 제목은 ‘꿀알바 대탐험’으로 자기소개서를 내고 면접에 합격하면 내년 1월 초부터 2주간 뉴질랜드에서 양털 깎기 아르바이트를 시켜 준다는 내용이었다. 항공료 등이 전액 무료였고 뉴질랜드 여행도 보장했다. 이씨는 정성껏 자기소개서를 작성했고 서류 전형에 합격했다. 기대에 부푼 이씨의 황당한 경험은 29일 면접 날 발생했다. 면접관은 이씨에게 “엎드려서 양 흉내를 내라”고 요구했다. 다른 학생들에게도 “양털을 깎는 흉내를 내라”고 했다. 지원자들은 모멸감을 느끼면서도 합격하기 위해 양 울음소리를 내고 쌀가마니를 들고 이리저리 뛰어다녀야 했다. 그러나 이 상황은 모두 연출된 거짓이었다. 이 대학의 자체 방송 채널인 ‘캠퍼스TV’가 기획한 몰래카메라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면접관 모두가 연기자였고 뉴질랜드는 몰카를 찍기 위한 미끼 상품이었다. 당초 프로그램 취지는 지원자들의 면접 시 대처 능력과 면접을 통해 변화하는 시대상을 보여주겠다는 것이었다. 하지만 학교 안팎에서 비판이 제기되자 캠퍼스TV는 사과문을 게재했다. 양승규 캠퍼스TV 편성제작본부장은 “면접에 참가한 학생들이 겪은 황당한 경험과 모멸감, 실망감에 대해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며 “해당 촬영분 및 관련 자료를 폐기하고 해당 프로그램 폐지도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 영단기, 2년 연속 올해의 브랜드 대상 수상!

    영단기, 2년 연속 올해의 브랜드 대상 수상!

    - 영단기, 2년 연속 올해의 브랜드 대상 ‘올해의 온라인 교육-외국어 부문’ 대상 수상 에스티앤컴퍼니의 외국어전문 ‘영단기(대표 윤성혁, 이정진)'가 지난 6일 한국소비자포럼이 주최하는 올해의 브랜드 대상에서 2년 연속 ‘올해의 온라인 교육-외국어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외국어학원 1위 영단기(2015 상반기 대학생 선호브랜드 대상 '가장 빠르게 토익 고득점이 가능한 어학원' 부문 1위)가 수상한 ‘올해의 브랜드 대상’은 13년째 시행되고 있는 공신력 있는 시상식이며, 올 한 해 동안 소비 트렌드를 선도하고 소비자의 관심과 사랑을 받은 브랜드를 발굴해 시상하는 대회이다. 영단기는 2010년 영단기 론칭 이래로 실시간 검색어 1위, 토익 기본서,입문서 교재 1위(예스24 2015년 5월 3주 국어 외국어 사전 주간 베스트/ 8월 3주 청해,LC, 10월 3주 외국어 사전 베스트셀러 1위) 등을 기록하며 폭발적인 성장을 이뤄왔다. 특히 영단기는 토익 최신기출변형 700제 무료 배포, 업계 최초 시험 당일 라이브 총평을 제공하는 토익 풀 서비스 실시, 교육용 태블릿 PC 단기탭 출시 등 소비자를 위한 혁신적인 콘텐츠를 제공하며 교육 시장의 파란을 일으켰다. 이와 함께 영단기는 2년 연속 올해의 브랜드 대상을 수상한 것에 대해 소비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11월 3일(화)부터 9일(월)까지 전강좌 프리패스를 구매하는 수험생들에게 수강기간 30일을 연장 제공한다. 또 전강좌 프리패스를 구매 시 4만원을 추가하면 교육용 태블릿 PC 단기탭과 토익 단기 졸업을 위한 풀 패키지도 전원 제공하고 있다. 영단기 올해의 브랜드 대상 수상 내역과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영단기 홈페이지(www.engdangi.com)에서 확인 가능하다 영단기 조세원 부대표는 “올해의 브랜드 대상은 전국 소비자 투표를 통해 진행되는 상인데 영단기가 2년 연속 올해의 브랜드 대상을 수상하게 돼 기쁘다”며 “소비자들이 직접 올해의 브랜드로 뽑아준 만큼 소비자들의 관심과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더욱 혁신적인 교육 콘텐츠와 다양한 서비스를 도입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장 빠르게 토익 고득점이 가능한 어학원 1위 영단기(2015년 상반기 대학생 선호 브랜드 대상_대학생이 가장 선호하는 외국어 학원 1위 ’영단기어학원’)는 영단기 전강좌를 월 3만원대로 무제한 수강할 수 있는 전 강좌 프리패스, 0원으로 토익 졸업이 가능한 200% 미친환급반, 월 2만원대로 어학, 자격증, 인적성, 취업컨설팅 등 취업 스펙 완성이 가능한 스펙업 프리패스 등의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현대사회 갑질은 선비 정신의 부재에서 비롯”

    “현대사회 갑질은 선비 정신의 부재에서 비롯”

     “16세기 봉건적 가부장시대를 살았던 퇴계 선생이 20세기 현대사회를 살고 있는 저보다 훨씬 더 남녀귀천(男女貴賤)을 떠나 남을 배려하고 존중하며 자신을 낮추려 노력하셨어요. 처음에는 감동했고, 나중에는 제 모습이 정말 부끄럽고 창피한 마음뿐이었습니다.”  김병일(70) 도산서원 선비문화수련원 이사장은 8년 전인 2007년 도산서원 원장 및 수련원 이사장을 맡았다. 어렴풋이만 알고 있던 퇴계 이황(1501~1570)의 삶을 더욱 꼼꼼히 접하게 됐고 자신의 지난 삶을 돌아보게 됐다. 퇴계에 대한 흠모이자 부끄러움을 회개하는 내적 고해의 시간이었고, 새로운 삶의 전기가 됐다. 당시 김 이사장은 통계청장, 조달청장,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 기획예산처 장관 등 32년의 화려한 공직 생활을 마친 뒤 뒤늦게 시작한 마라톤에 흠뻑 빠져 풀코스, 울트라마라톤 등을 수차례 완주할 정도로 바쁘게 살았다. 그러다 다리를 다치는 바람에 여유가 생긴 것을 계기로 자신의 고향도 아닌 경북 안동 도산서원에 아예 머물면서 선비정신의 요체를 찾고 그것을 현재적 의미로 접목하는 과제에 몰두했다.  최근 저서 ‘선비처럼’(나남 펴냄)을 내놓은 김 이사장을 2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만났다. 그는 “선비정신이라고 하면 흔히들 양반을 떠올리곤 하는데, 단순히 신분 계층의 모습을 드러내는 말이 아니다”라면서 “올바른 마음과 몸가짐으로 의롭지 못한 부귀는 탐하지 않고 불의에는 항거하며 옳고 그름을 분명히 밝히려는 기개를 갖춘 모습이야말로 진짜 선비정신”이라고 말했다. 그는 “선비정신을 한마디로 말하면 모범의 실천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이사장은 “예컨대 조선왕조가 600년 지속된 것은 세종대왕처럼 훌륭한 임금이 끊이지 않아서가 아니라 작은 마을공동체 등에서 자기 아닌 타인을 존중하고 배려하며, 전시 같은 위기 상황에선 의병 활동을 펼치는 등 모범이 되는 리더십을 실천한 선비들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던 것”이라고 덧붙였다.  선비정신의 강조는 자칫 개인의 삶과는 별 연관 없는, 고리타분하고 따분한 얘기로 들릴 수 있다. 또한 체제에 순응하는 예절 바른 인간형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 하지만 그는 현재적 의미 또한 적지 않다고 강조한다.  김 이사장은 “온순하고 예의 바른 사람이 되는 것이 아니라 무엇이 옳은지 따지며 옳은 길을 찾아가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우리 사회에 만연한 각종 ‘갑질’도 선비정신의 부재에서 비롯됐다”면서 “부모가 자식에게, 회사의 상사가 후배에게, 군대의 선임이 후임에게 등 모든 사람 관계에서 남을 배려하고 아끼면 고스란히 협조와 존경으로 돌아올 수밖에 없다”고 각 생활 단위 안에서 기득권을 쥐고 있는 이들의 문제를 지적했다.  2002년 문을 연 도산서원 선비문화수련원은 첫해 200명 남짓만 찾던 곳이었지만 지난해 5만 5000명이 다녀갔고 올해는 방문객이 7만명에 가까울 정도로 사람들의 발길이 부쩍 늘었다. 그가 자부심을 느끼는 대목이다. 교사, 학생들은 무료지만 직장 단위 수련원 교육생에게는 실비 정도를 받는다.  “아마 이사회에서는 전직 기획예산처 장관을 수련원 이사장으로 앉히면 예산을 따내는 데 좀 유리하지 않을까 생각했겠죠. 제가 선비답지 않게 제 자랑을 한 꼴이네요. 하하.”  박록삼 기자 youngtan@seoul.co.kr  
  • VIP 고객님~ 혜택 쏠쏠 그래도 갈아타시겠습니까?

    VIP 고객님~ 혜택 쏠쏠 그래도 갈아타시겠습니까?

    20년 넘게 A은행을 주거래은행으로 이용하는 직장인 김경미(46·가명)씨는 계좌이동제가 시행됐다는 소식을 듣고 은행을 옮겨 볼까도 생각했지만 곧바로 접었다. 얻는 것보다 잃을 게 더 많다는 계산 때문이다. 김씨는 A은행의 VIP 고객으로 최상위 등급 바로 아래 대우를 받고 있다. 창구에 줄을 서지 않아도 VIP라운지에서 곧바로 은행 업무를 처리하고, 대여금고를 무료로 쓸 수도 있다. 제휴 렌터카 할인은 물론 설화수·헤라 매장에서 종종 사은품도 받는다. 김씨는 “금리 혜택 조금 더 받자고 (은행을) 갈아탔다가 나중에 후회할 것 같아 그대로 있기로 했다”고 말했다. 1일 금융권에 따르면 은행들이 ‘집토끼’(주거래 고객)를 붙잡기 위해 고객우대서비스(VIP 제도)를 대폭 강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각종 수수료 면제 혜택 및 우대금리 적용에 그치지 않고 신용대출 한도를 늘려준다거나 자체 신용등급 평가 때 가산점을 준다. 은행의 고객 등급 분류가 개인의 신용등급과는 무관하다는 기존 통념이 더이상 유효하지 않은 셈이다. 예를 들어 국민은행은 지난 8월 말 신용대출 한도체계를 전면 개편하면서 기존 거래실적을 평가 항목에 추가했다. 우리은행도 거래 기여도에 따라 기본 소득에 가중치를 두는가 하면, 공과금을 6개월 이상 정상적으로 납부하면 신용평가 때 가산점을 주기로 했다. 신한은행은 아예 VIP 고객을 대상으로 한 신용대출 상품을 내놓았다. 따라서 이런저런 이유로 은행을 옮겨갈 요량이라도 변경 전에 한번쯤 거래은행에 자신의 등급을 문의해 볼 필요가 있다. 자신이 VIP 고객인 줄도 모르고 옮기는 경우가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금융결제원이 계좌이동제 첫날 실적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4대 시중은행 중 KEB하나은행으로의 순유입이 1000여명으로 가장 많았고, 신한·우리은행 순이었다. B은행 관계자는 “여러 자동이체 내역을 변경 신청한 고객 중에는 VIP 고객도 일부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4대 시중은행은 총 4등급으로 구분해 VIP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거래실적, 자동이체실적 등을 점수화해 일정 점수 이상이면 VIP 대우를 해준다. 다만 국민은행은 거래실적 외에도 자산 기준을 적용한다. 최고 등급(MVP스타)을 받으려면 3000만원 이상을 은행 예·적금 등에 넣어놔야 한다. C은행 관계자는 “부모가 VIP이면 자녀도 VIP 대접을 받을 수 있고, 부동산과 세금 상담도 공짜로 받을 수 있는 등 혜택이 쏠쏠하다”면서 “VIP 혜택이 은행 갈아타기 혜택보다 클 수 있는 만큼 꼼꼼히 따져보는 지혜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 막막하기만 한 대기업,치의전 면접준비... W스피치학원에서 무료로 대비하자

    막막하기만 한 대기업,치의전 면접준비... W스피치학원에서 무료로 대비하자

    대학교 4학년인 A씨. 이번 하반기 채용에서 처음으로 서류전형에 통과했다. 하지만 기쁨도 잠시. 다가올 면접 걱정에 밤잠을 설치고 있다. 면접경험도 없을뿐더러 제대로 된 면접 준비조차 해보지 않은 그녀. 이 천금 같은 기회를 어떻게 하면 잡을 수 있을까? 29세 B씨. 취업 재수생인 그는 지난 1년간 오로지 취업준비에만 매달렸다. 잘생긴 외모에 남부럽지 않은 스펙이지만 지난 해 공채에서 모두 불합격 통보를 받았다. 도대체 뭐가 문제인지,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답답하기만 하다. 대기업의 하반기 공채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취업준비생들이 면접 준비에 애를 태우고 있다. 점수로 능력치를 보여주는 정량평가에는 자신 있지만 평가기준이 모호한 정성평가의 경우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막막하기 때문이다. 취업 준비생들끼리 스터디를 꾸려 면접 준비를 해보지만 객관적인 평가와 올바른 코칭을 주고받는 데에는 한계가 있다 그러나 관심을 가지고 둘러본다면 경제적 부담 없이 전문가의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길이 충분히 열려있다. 대표적인 예가 W스피치커뮤니케이션(이하 W스피치학원)의 취업면접스피치 준비코스다. 한국경제TV ‘취업의 전설’에서 면접컨설팅 고수로 출연중인 우지은 대표는 최근 면접 준비로 경제적, 심적 부담감을 느끼고 있는 취업준비생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기획해 운영하고 있다. 지난 23일 W스피치학원에서 실시된 2015 하반기 대기업ㆍ금융권 취업대비 모의면접. 선착순으로 10명 참여 신청을 받아 진행된 이번 모의면접에는 우지은 대표를 비롯해 기업 및 대학에서 면접관으로 활동한 이력이 있는 면접코칭 전문 강사진이 총출동했다. 실전과 같은 긴장감 속에 2시간 이상 진행된 이번 모의면접에서 참가자들은 면접 답변은 물론 음성과 이미지까지 전문적이고도 세세한 코칭을 받았다. 취업준비생 김영석씨는 (27세, 가명) “만일 오늘 코칭 받은 내용을 모른 채 면접에 들어갔다면 분명 탈락 했을 것이다. 너무나도 소중한 기회였다.”며 코칭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번 무료 모의면접컨설팅에 쏟아진 관심과 호응에 힘입어 W스피치는 매달 마지막 주 금요일 정기적으로 모의면접을 진행할 계획이다. 대입부터 의,치학 전문대학원, 공무원 및 승무원, 기업 공채에 이르기까지 매달 주제를 달리해 다양한 참가자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진행되고 있는 무료 면접자료 배포 이벤트 역시 놓칠 수 없는 혜택이다. LG, CJ, 한화, 포스코를 포함한 대기업, 공기업, 공무원 면접 자료(기업 분석 및 채용 동향, 최신 면접기출 자료)를 W스피치 네이버카페에 신청만 하면 취준생은 누구나 제공받을 수 있다. 매력적인 목소리부터 설득적인 스피치, 개인별 특화된 면접지도까지. 종합적인 모든 교육을 단계별로 받고 싶은 취업준비생을 위한 코스 역시 마련되어 있다. 바로 면접 패키지 코스다. W스피치학원 최고의 인기강좌인 보이스&스피치 트레이닝, 그리고 1:1면접 개인지도가 하나의 패키지로 구성돼 전체 금액에서 40만~50만원 대폭 할인된 가격으로 수강할 수 있다. W스피치학원 우지은 대표는 “취업준비가 아무리 바늘구멍 통과하는 것만큼 어렵다 하더라도 누군가는 선택되어 최종합격의 기쁨을 누린다. 잘못된 방법으로 계속해서 도전하는 것 보다는 전문가의 체계적인 도움을 받으며 문제점을 보완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한편 2015년 치의학전문대학원 수시입시에서 서울대, 전남대, 인하대 100% 합격의 신화를 쓴 W스피치는 오는 11월 3일 (화) 오후 5시 치,의학전문대학원 면접특강을 열어 수강생 전원을 합격으로 이끈 노하우를 공개한다. 특강은 W스피치 시청점에서 진행되며 치,의학대학원 진학을 목표로 하는 수험생이라면 누구든지 참여 가능하다. W스피치의 합격률은 경희대학교, 부산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 경북대학교, 가천대학교 의.치전원면접 수시합격률 82.3%를 자랑한다. 서울강남점과 서울시청점, 부산센텀점에서 진행되며, 자세한 문의 및 참여신청은 W스피치학원 대표번호(1644 -0208) 또는 홈페이지(www.wspeech.co.kr)를 통해 가능하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매주 월요일 관악은 ‘인문학 마을’

    매주 월요일 관악은 ‘인문학 마을’

    ‘꽃이 지는 건 쉬워도/잊는 건 한참이더군.’ 관악구 청사 전면의 ‘시가 흐르는 유리벽’에 실린 최영미 시인의 시 ‘선운사에서’의 일부다. 관악구는 29일 관악구 주민이자 관악산 시도서관 명예관장인 최 시인이 이번에는 ‘세계의 명화’라는 인문학 특강을 한다고 밝혔다. 최 시인의 인문학 특강은 11월 9일부터 매주 월요일 오후 2시에 ‘어미에서 여신으로’ ‘왜 위대한 여성 미술가는 없는가’ ‘19세기 여성들’ 등을 주제로 6번에 걸쳐 진행된다. 최 시인은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을 사랑하거나 미워할 때가 있듯이 이해할 수 없는 작품이라도 큰 감동을 줄 때가 있으며 그것이 자연과학이나 철학과는 다른 미술이 가진 힘”이라며 “인문학 특강 ‘세계의 명화’를 통해 미술이 주는 감동을 얻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른, 잔치는 끝났다’라는 시집으로 유명한 그는 이미 관악구에서 ‘시창작교실’ ‘시콘서트’ 등을 열어 주민들의 시에 대한 관심을 끌어냈다. 최 시인은 시인인 동시에 서울대 서양사학과와 홍익대 대학원 서양미술사를 졸업하고 ‘화가의 우연한 시선’이라는 미술 수필을 내기도 한 미술 전문가다. ‘세계의 명화’ 특강은 관악구 주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들을 수 있으며 강의 신청은 평생학습관(02-879-5679)으로 하면 된다. 인문학 특강은 ‘걸어서 10분 거리의 도서관’ 정책 등을 통해 인문학 대중화 사업을 펼치는 관악구가 지난해부터 시작한 일이다. 월 1회 저명인사들이 다양한 주제의 강의를 하고 있다. 유종필 관악구청장은 “최 시인은 최근 열린 책 잔치에서 ‘가을에는’이라는 시를 주민들에게 직접 들려줬다”며 고마워했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공인중개사 무료인강, 무크랜드로 새바람 일다

    공인중개사 무료인강, 무크랜드로 새바람 일다

    제26회 공인중개사 자격시험이 지난 10월 24일(토) 전국에서 시행됐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의 통계자료를 살펴보면 이번 2015년도 제26회 공인중개사 자격시험에는 지난해 시험보다 약 30% 가량 늘어난 157,144명이 원서접수를 했다. 공인중개사 자격증에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는 대목이다. 이런 가운데 공인중개사 인강 전문교육기관 랜드스쿨이 최근 교육계의 트렌드로 떠오른 ‘무크(MOOC)’ 시스템을 업계 최초로 도입해 화제다. 더 많은 사람들이 더 좋은 품질의 강의를 무료로 수강할 수 있도록 하는 ‘무크’의 개념을 공인중개사 강의 분야에 접목한 것이다. 랜드스쿨의 ‘무크랜드(MOOCLAND)’ 사이트에서는 누구나 결제 없이 신청만 하면 2016년 공인중개사 전 강좌를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무크랜드 무료강의 서비스는 결제 후 환급해주는 기존 업체들의 무료강의와는 다르게 초기 결제 없이 신청만 하면 누구나 무료로 강의를 수강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무크랜드(MOOCLAND)에서는 랜드스쿨의 유명 강사진의 강의를 무료로 서비스하는데서 그치지 않고 공인중개사 과정을 신청하고 2016년 공인중개사 자격시험 합격 시에는 축하금 50만원을 지급하는 ‘합격원정대’라는 이벤트까지 시작했다. 이에 사실을 확인하고자 하는 수험생들의 문의도 쇄도하고 있을 정도. 무크랜드 관계자는 “지금까지 비싼 수강료를 내고 1년간 공부를 해 왔던 경험이 있는 수험생들은 전 강좌 무료서비스가 시작되자 진짜 무료강의가 맞는지 반신반의하고 있다”며 “바로 수강신청을 하지 못하고 고객센터로 문의하는 수험생이 너무도 많아, 무크랜드 공식 사이트에 정말 무료가 맞으며 수석합격 3회 배출과 주식도 상장되어 있는 안정된 회사다라는 안내글까지 올려야 했다”고 말했다. 빠른 속도의 인터넷 환경과 스마트폰의 대중화로 공인중개사 수험가에서도 인강을 활용해 공부하는 수험생들이 많은데, 어떠한 결제 과정도 없이 무료로 수강할 수 있는 인강의 등장은 수험생들의 관심을 불러모으기에 충분해 보인다. 누구나 신청만 하면 무료로 강의를 수강할 수 있는 무크랜드 수강신청 방법은 무크랜드(www.moocland.co.kr)를 방문하면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합격축하금은 오는 11월 10일까지 신청해야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火 다스리는 방법은?

    ‘당신의 마음에서는 불이 납니까? 아니면 꽃이 핍니까?’ 강북구는 ‘화병’을 주제로 11월 5일과 19일 주민 정신건강 강좌를 연다. ‘화병’은 국제질병분류 편람에 한국어 발음 그대로 ‘Hwabyung’(화병)으로 등록돼 있을 만큼 한국인에게 흔한 병이다. 화병은 권위주의와 유교문화의 영향으로 감정 표현을 억제하는 우리나라의 문화적 특징에 따른 문화적 증후군으로도 분류된다. 주된 증상은 우울함, 의욕 저하 등의 정신적인 증상과 가슴 답답함, 명치에 무언가 걸려 있는 느낌, 두근거림, 사지 저림이나 시림 등의 신체 증상이 있다. 5일 강북구 보건소 4층 강당에서 열리는 1차 강좌의 주제는 ‘화병 다스리기’이며 경기 포천 인화병원 정신과 전문의 강은호 교수가 강의한다. 강 교수는 화병으로 말미암은 심리적, 신체적 증상 등을 설명하고 화병을 예방하고 다스릴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강 교수는 “화를 풀려고 화를 내다 보면 화나는 감정이 더 증폭될 수 있다”며 “화병을 막으려면 본인의 감정을 말로 적절하게 잘 표현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감정을 표현하다 생기는 죄책감 등의 심리 상태를 조절할 수 있어야 화병을 막을 수 있다고 조언했다. 19일 강북구청 4층 강당에서 개최되는 2차 강좌는 ‘정신건강심리극’이다. 김영한 별자리사회심리극연구소장이 심리극을 진행한다. 강좌는 강북구 정신건강증진센터(02-985-0222)로 신청하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동대문, 의료사고 해결문 연다

    최근 가수 신해철의 1주기를 맞아 다시 한번 ‘의료 과실’의 법정 논쟁이 사회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신해철 사고에서 보듯이 일반 국민이 의료과실을 입증하기란 ‘하늘의 별 따기’보다 어렵다. 그래서 동대문구가 주민의 억울한 의료 과실 피해를 막고자 팔을 걷어붙였다. 동대문구는 30일 오후 2시부터 구청 지하 2층 제3회의실에서 의료사고 분쟁으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의료사고 등 고충 해소를 위한 무료 상담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상담에는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 소속 전문 상담원 2명이 나선다. 이들은 의료사고 등의 분쟁을 겪는 환자와 보호자들을 대상으로 전문 상담과 의료분쟁 조정·중재 접수 등을 진행한다. 상담을 원하는 주민은 구청 의약과에 전화(02-2127-5414)로 예약 접수를 하면 된다. 의료사고 관련 서류를 가져오면 더욱 정확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동대문 지역 내에는 종합병원 등 의료기관이 많고 진료에 따른 민원이 증가하고 있지만 주민들이 상담받을 곳은 마땅히 없는 실정이다. 따라서 구는 이번 전문 의료 중재 상담이 주민들에게 빠르고 공정한 의료 피해 구제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사고로 인한 경제적 손실을 상당히 줄여 주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무료 상담실이 환자와 보호자의 경제적 손실과 심리적 부담을 줄이고 의료사고로 인해 고통받는 주민들에게 신속하고 공정한 의료 피해 구제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면서 “앞으로 해마다 상하반기에 한 번씩 의료사고 고충 해소 상담실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 킨더초콜릿, “엄마의 사랑이 담긴 달콤한 이야기!” 손그림자 이벤트!

    킨더초콜릿, “엄마의 사랑이 담긴 달콤한 이야기!” 손그림자 이벤트!

    새로운 TV CF와 함께 엄마와 아이 함께하는 온라인 손그림자 사진 이벤트 진행 60년 전통의 이탈리아 제과 전문업체 페레로 그룹의 ‘킨더초콜릿(Kinder Chocolate)’이 오는 11월 8일까지 ‘킨더초콜릿과 함께 하는 손 그림자 캠페인’을 진행한다. 엄마와 아이가 함께 하는 행복하고 달콤한 시간을 응원하기 위해 기획한 킨더초콜릿의 ‘손그림자 캠페인’은 엄마와 아이가 교감할 수 있는 손그림자 놀이로 풀어낸 새로운 TV광고를 시작으로, 손그림자 동화 영상, 누구나 쉽게 참여 가능한 ‘손 그림자 영상 공유와 함께하기 이벤트’, 엄마와 아이가 함께 직접 관람하는 ‘그림자 동화 공연 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로 구성되어 있다. 이와 관련 지난 10월 19일 시작된 손 그림자 온라인 이벤트는 오는 11월 8일까지 킨더초콜릿 공식 홈페이지(https://www.kinderchocolate.co.kr/) 에서 참여 가능하다. 참여 방법은 공식 홈페이지에 게시된 두 가지 버전의 킨더초콜릿 영상을 자신의 SNS에 공유하는 것으로 추첨을 통해 1000명에게 킨더초콜릿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이 외에도 킨더초콜릿과 함께하는 손 그림자 놀이 모습을 사진으로 찍어 올리는 사진 업로드 이벤트도 함께 진행되며 가족여행 상품권, 그림자 놀이세트 등 푸짐한 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난 10월 9일과 10일, 17일과 18일에 걸쳐 수도권 홈플러스 매장에서 직접 그림자 동화 공연을 선보였다. 킨더초콜릿의 그림자 공연을 담당한 ‘매직플레이’는 SBS의 스타킹, EBS 딩동댕 유치원 등에서 활약을 펼쳤던 대한민국 최고의 그림자 퍼포먼스 팀으로 앞으로도 오는 10월 31일 북수원점, 11월 1일 의정부점, 11월 7일 김포점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어 아이들에게 좋은 추억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킨더초콜릿 마케팅 디렉터 양유미 이사는 “이번 손 그림자 캠페인을 통해 엄마와 아이가 따뜻한 시간과 교감을 나누길 바란다”고 전하며 “킨더초콜릿은 앞으로도 엄마와 아이의 행복한 시간을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끊임없이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킨더초콜릿은 자녀를 생각하는 부모의 마음으로 정성을 가득 담아 만든 초콜릿으로 양질의 밀크 초콜릿 안에 맛있는 우유의 풍미가 살아있는 제품이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경기도 고양시, 국내 최대 규모 뷰티 아카데미 ‘뷰텍스’ 들어선다!

    경기도 고양시, 국내 최대 규모 뷰티 아카데미 ‘뷰텍스’ 들어선다!

    ‘별에서 온 그대’, ‘프로듀사’ ‘런닝맨’ 등 한국 드라마, 예능 K-POP이 전세계에서 큰 사랑을 받으면서 K-뷰티에 대한 세계인들의 관심도 급증하고 있다. 특히 중국 미용인들이 K-뷰티에 쏟는 관심은 남다르다. 단순히 뷰티 제품을 구매하고 따라하는데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국내 연수관광 등으로 이어지고 있는 것. 그러나 아직까지 국내에 중국을 비롯한 세계 이, 미용인들의 연수에 대한 수요를 채워줄만한 시설이나 프로그램은 갖춰지지 않은 상태다. 이런 가운데 지난 28일 코베라와 고양시상생발전위원회는 고양시 마이누리 문화센터에서 ‘뷰텍스 산업단지 조성 및 뷰티 아카데미 설립, 운영에 관한 공동사업 협약서’를 체결했다. 이르면 내년 3월 경기도 고양시에 들어서게 될 뷰텍스(Beautex, Beauty Tech Expo & MICE)는 최신 뷰티 문화와 쇼핑, 아카데미 등을 한 자리에 모아 놓은 공간이다. 합리적인 가격의 고품질 이•미용 기기와 유명 브랜드 화장품을 쇼핑할 수 있음은 물론 연수, 관광 등 견학 공간도 마련돼 있어 이•미용인들의 필수 관광코스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더불어 뷰텍스는 K-뷰티의 해외 진출을 돕는다. 국내에서 생산되는 미용관련 신제품과 우수제품, 뷰티 기술 등을 수출하고 확산시키는 역할을 한다. 국내외 이, 미용인들의 교류와 시너지를 위한 전문교육 K-뷰티 플랫폼인 뷰티헤어아카데미도 눈길을 끈다. 해당 아카데미는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으로 운영되며, 강사진의 오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단계 별 교육을 진행한다. 일반인, 자격증반, 헤어연구반, 전문가반, 경영/창업반 등으로 나눠 전문 미용인을 양성해내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국내 이, 미용인들을 위한 지원도 아끼지 않는다. 창의적인 아이템을 가진 이, 미용인이 보다 빠르게 사업을 실현시킬 수 있도록 일자리창출지원센터를 운영하며, 마이누리크라우드펀딩 플랫폼(www.mynuri.org)을 무료로 지원해 ICT와 이, 미용분야 6차 산업 콘텐츠로써 K-뷰티가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또 사업자 전용 직거래 구매 카드, 회원복지카드 등을 제공해 뷰티 기술과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받을 수 있도록 유도한다. 최원식 코베라 대표이사는 “뷰텍스가 들어서는 경기도 고양시는 연 10만 명 규모의 해외연수 관광객을 연결하는 K-컬처밸리 뷰티포털로 자리잡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김태동 고양시상생발전위원회 회장은 “뷰텍스는 뷰티수출의 전진기지면서 뷰티 한류문화를 고양시로 융합하는 핵심아이콘”이라며 “숙박시설 등 연계시설이 차질 없이 지원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역량을 결집해 나갈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코베라는 마이누리컨소시엄 크라우드펀딩지원센터에 뷰텍스사업단(TF팀)을 설치해 11월 중 입지를 선정하고, 뷰텍스 오픈을 적극적으로 준비할 계획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해커스, 단 1분이면 토익 수준 진단부터 맞춤형 강의까지 무료로 확인 할 수 있는 테스트 제공

    해커스, 단 1분이면 토익 수준 진단부터 맞춤형 강의까지 무료로 확인 할 수 있는 테스트 제공

    해커스어학원이 토익 수강을 하기 전 본인의 실력을 정확히 판단하고자 하는 수강생을 위한 테스트를 제공한다. 자신의 실력을 제대로 파악하고 수준에 맞는 강의를 들어야 보다 빠르게 목표점수를 달성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해커스어학원 한승태 강사는 “대부분의 학생들이 기초가 없는데 실전반을 듣는 경우가 있다. 이런 경우 성적이 조금 오를 수는 있지만 한계가 있다”고 말했다. 또 “본인의 실력보다 상위 레벨이나 하위 레벨의 수업을 듣게 되면 비효율적인 학습이 될 수 있다”며 “본인의 실력에 맞는 수업을 듣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라고 강조했다. 해커스어학원 사이트(www.Hackers.ac)에서는 ‘토익 실력 바로 알기’ 테스트를 통해 학습자들이 단 ‘1분’ 투자만으로 자신의 실력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탁월한 학습 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한다. 비수강생/기존 수강생으로 테스트가 구분되며, 각각의 자가진단 테스트 후 결과창을 클릭하면 현재 본인의 토익 수준에 대한 코멘트와 함께 맞춤형 강의(입문~실전+스피킹) 및 인강, 교재까지 추천받을 수 있다. 이 외에도 개인 맞춤형 반 배정 시스템인 무료 배치고사를 통해 수강생들의 정확한 실력 파악을 돕는다. 정해진 시간과 장소에서 실제 시험과 동일하게 배치고사가 진행되며, 배치고사 후에는 결과 분석 코멘트와 내게 꼭 맞는 강의를 추천받아 해커스 수업을 등록할 수 있다. 아울러 해커스어학원 강남역/종로캠퍼스에 방문만 해도 최신경향이 반영된 약점 진단 테스트에 응시할 수 있다. 약점 진단 테스트 응시자는 지금까지 공부한 내용 중 자신의 약점 유형을 정확히 파악하고, 약점 유형 문제만 취합해 제작한 약점 극복 맞춤 문제까지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다. 현재 해커스 토익학원은 11월 수강등록을 진행 중이다. 매월 수강신청에서 빠른 강의 마감을 자랑한 만큼 이번 수강신청에서도 원하는 강의를 듣기 위한 수강생들의 발빠른 움직임이 예상된다. 11월 수강등록 시에는 프리미엄 혜택으로 ‘해커스 토익 보카 MP3 패키지’와 ‘토익ㆍ토스ㆍ오픽 필수표현 900’을 증정한다. 또 세분화된 강의 커리큘럼, 체계적인 스터디 등 해커스의 체계적인 시스템으로 단기간 토익 고득점 달성을 도울 전망이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220년 전 그날처럼… 창경궁에 울리는 정조의 효심

    220년 전 그날처럼… 창경궁에 울리는 정조의 효심

    영화 ‘사도’에서 정조(소지섭)가 어머니 혜경궁 홍씨(문근영)의 회갑을 축하하기 위해 성대하게 베풀었던 연회가 창경궁에서 재현된다. 이 연회는 뒤주에 갇혀 죽은 아버지 사도세자에 대한 아들의 깊은 효심이 담겨 있다. 국립국악원은 30일과 31일 창경궁 명정전에서 180여명 규모의 화려한 궁중 예술 ‘왕조의 꿈, 태평서곡’을 선보인다. 혜경궁 홍씨의 회갑연은 220년 전(1795년) 수원 화성에서 연행되었으며, 회갑연이 공연 예술 형태로 창경궁에서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무대는 회갑연을 기록한 ‘원행을묘정리의궤‘를 바탕으로 수제천과 여민락 등 대표적인 궁중 음악과 함께 무고와 선유락 등 화려한 궁중 무용을 선보인다. 특히 뱃놀이를 기원으로 한 선유락은 이번 공연에서 가장 큰 규모와 화려함을 자랑하는 궁중 무용으로 우렁찬 대취타와 함께 무용수들이 대거 등장해 최고의 볼거리를 선사한다. 음악과 무용 외에도 진연에 올랐던 궁중 음식과 평소 접하기 어려운 궁중 복식, 의물 역시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관객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무대 좌우에 전광판을 세워 자막으로 공연 내용을 안내한다. 공연 초반 정조와 혜경궁 홍씨의 대사와 연기를 추가해 공연의 배경과 내용 및 의미 등을 극적인 요소로 표현한다. 정조 역은 다수의 드라마와 영화에서 조선시대 왕을 연기한 탤런트 이민우가 맡았고, 혜경궁 홍씨 역은 연극계를 대표하는 배우 박정자가 맡아 관객들의 재미와 이해를 높일 예정이다. 국립국악원 측은 “이번 무대는 궁중 예술을 직접 고궁에서 가까이 즐길 수 있는 데 의미가 있다”면서 “중국 자금성의 ‘투란도트’, 일본 궁내청의 ‘가가쿠’처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전통 예술 발굴과 고궁 자원 활성화를 위한 시도”라고 설명했다. 30일 오후 3시, 31일 오전 11시·오후 3시에 진행되며 티켓은 국립국악원 홈페이지(www.gugak.go.kr)를 통해 회당 400명을 대상으로 1인 2매까지 신청할 수 있다. 관람은 무료. (02) 580-3300.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한화, 대전 아동생활시설에 태양광 발전 설비 준공·기증

    한화, 대전 아동생활시설에 태양광 발전 설비 준공·기증

    전국의 사회복지시설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무료로 지원하는 한화그룹의 ‘해피선샤인’ 캠페인이 올해로 시행 5주년을 맞았다. 한화그룹은 지난 28일 대전에 있는 아동생활시설 천양원에 12㎾ 규모의 태양광 발전 설비를 준공하고 기증식을 했다고 29일 밝혔다. 올해부터는 초등학생들이 친환경 에너지인 태양광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에너지 빈곤 체험, 태양광 랜턴 만들기, 게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2011년 시작된 캠페인은 그동안 118개의 복지기관에 807㎾의 태양광 발전설비를 지원했다. 한화는 올해 말까지 모두 28개의 사회복지시설에 모두 216㎾ 규모의 태양광 발전설비를 무료로 설치할 예정이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상생경영 특집] 한화그룹, 복지시설 태양광 에너지설비 무료 설치

    [상생경영 특집] 한화그룹, 복지시설 태양광 에너지설비 무료 설치

    한화그룹은 창립 이래 그룹의 기본정신인 ‘신용과 의리’를 바탕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동반성장의 기업문화를 구현해왔다. 특히 한화그룹은 그룹의 신성장동력인 태양광을 활용한 사회공헌활동인 ‘해피선샤인’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지난해 처음 시작한 해피선샤인은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진행해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자리잡았다. 시행 첫해인 지난 2011년에는 지역사회복지관, 지역아동센터, 공부방 등 전국 20개 복지시설에 태양광에너지설비를 지원했다. 지원 규모는 시설별 각 3~18 규모이며, 이는 해당 시설이 사용하는 소비전력의 30~100%에 이르는 전력량이다. 지난 2012년에는 지원 규모를 확대해 36개의 복지시설을 선정해 지원했다. 약 204 규모의 설비지원을 통해 연간 5000만원 이상의 전기료 절감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한화그룹은 기대하고 있다. 2013년에도 30개의 복지시설에 태양광에너지설비를 설치해줬다. 지원 규모는 216이다. 지난해에도 전국 사회복지시설 32곳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무료로 지원했다. 10월 현재 118곳 복지기관에 총 807 규모(일반 4인 가족 기준 약 270가구)의 태양광 발전설비를 지원했다. 이 밖에 주력 계열사인 ㈜한화는 지난 4월 2005년도부터 기술 개발을 시작해 2008년부터 생산한 고체에어로졸 소화기사업 관련 기술을 협력업체인 ㈜강운파인엑스에 이전해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실천하기도 했다. 박재홍 기자 maeno@seoul.co.kr
  • 한국교직원공제회 무료급식 봉사활동

    한국교직원공제회 무료급식 봉사활동

    이명선 전문기자 mslee@seoul.co.kr
  • ‘미스터블루’ 웹툰 오픈 기념 이벤트 실시… 내달 16일까지 진행

    ‘미스터블루’ 웹툰 오픈 기념 이벤트 실시… 내달 16일까지 진행

    지난 1일 웹툰 서비스를 정식으로 오픈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 국내 최고의 만화전문 플랫폼 기업 ‘미스터블루’가 웹툰 오픈 기념 SNS 이벤트를 실시한다. 10월 22일부터 11월 16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SNS 이벤트는 자신의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계정 중 한 곳에다 미스터블루 홈페이지 링크(http://www.mrblue.com/)를 공유하면 된다. 단, 포스트 전체공개는 필수. 미스터블루 측은 공유한 페이지의 URL을 미스터블루의 이벤트 페이지 내 게시판에 댓글로 남긴 이들 중 추첨을 통해 문화상품권 20만 원(1명), 문화상품권 10만원(4명), 스타벅스 아메리카노(100명) 등 푸짐한 선물을 제공한다. 당첨자는 오는 11월 23일 미스터블루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 1일에 정식 오픈된 미스터블루 웹툰은 올해 3월에 ‘웹툰 프리뷰’를 통해 총 10개의 웹툰 작품과 허영만 작가의 ‘커피 한 잔 할까요?’를 공개하면서 연재를 시작했다. 지난 6월에는 ‘웹툰 Beta’를 선보이며 웹툰 추천작과 무료 웹툰 작품 등 다양한 신작들을 선보여왔다. 정식 오픈일에도 신작 웹툰 12작품이 추가 공개되었으며 판타지, 로맨스, BL(Boys Love), 스릴러, 액션, 드라마 등 다양한 장르의 웹툰을 계속해서 선보이고 있다. 지난 2002년 11월 설립된 미스터블루는 국내 1위 만화전문 플랫폼 기업으로 오늘 11월 23일에 동부스팩2호(207760)와 합병 상장된다. 미스터블루가 상장되면 국내 만화업계 최초라는 타이틀을 획득하게된다. 미스터블루의 한 관계자는 “웹툰공모전 및 자체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을 운영해 현재까지 다수의 작품 개발이 완료된 상태”라며, “실력있는 작가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우수한 콘텐츠를 개발해나가고, 향후에는 웹툰을 활용한 웹드라마 제작 및 B2B 유통사업까지 전개할 계획”이라고 미스터블루 웹툰 서비스의 성공을 다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상생경영 특집] LG그룹, 특허 5200건 무상 제공… 신사업 동반성장

    [상생경영 특집] LG그룹, 특허 5200건 무상 제공… 신사업 동반성장

    지난 4월 구본무 LG그룹 회장을 비롯한 LG 최고경영진 30여명은 버스를 타고 충북 오창에 위치한 LG화학의 협력업체 세일하이텍으로 향했다. 세일하이텍은 광학, 산업용 내외장 보호필름을 개발·생산하는 곳이다. LG화학으로부터 점착소재 물질제조기술 특허를 무상 제공받아 2차전지 핵심소재인 ‘팽창 테이프’를 적용한 신제품을 생산할 수 있게 됐다. 세일하이텍은 이 신제품 개발로 신사업 창출과 그로 인한 추가 매출이 기대되는 상황이다. 구본무 LG회장은 당시 “상생협력을 통해 더 많은 혁신이 이뤄질 수 있다”면서 “중소·벤처기업이 보다 실질적 도움을 받아 성장하고 성과도 낼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LG의 동반성장은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미래 성장을 위한 파트너십을 강화해야 한다는 구 회장의 강한 의지가 반영된 결과다. 실제로 지난달 30일 동반성장위원회가 발표한 ‘2014년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LG전자, LG디스플레이, LG생활건강, LG유플러스, LG CNS가 가장 높은 등급인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최우수 등급을 받은 기업은 19곳으로 그중에 LG 계열이 5곳을 차지한 것이다. 한편 LG는 자사가 지원하는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약 5만 2000여 건의 특허를 유·무상 개방하는 식으로 중소·벤처기업의 육성 및 성장 생태계 조성에 힘쓰고 있다. LG는 단일 기관이 무료 개방하는 특허 규모 가운데 최대인 5200여건을 제공한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 [송혜민의 월드why] 너무 예쁜 그녀, 정체는 3D?…세계는 왜 ‘가상’에 빠졌나

    [송혜민의 월드why] 너무 예쁜 그녀, 정체는 3D?…세계는 왜 ‘가상’에 빠졌나

    낙엽이 쌓인 숲길을 배경으로 선 여학생이 있다. ‘새침한 똑단발’ 머리와 느슨하게 맨 넥타이, 교복으로 보이는 셔츠와 앳된 얼굴은 일본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예쁘장한 여학생의 모습이다. 하지만 이 여학생의 ‘정체’는 다름 아닌 가상인물이다. 3D 컴퓨터 그래픽으로 만들어진 ‘사야’(Saya)라는 이름의 여성으로, 보다시피 리얼리티가 극에 달해 벌써부터 인기스타로 떠오를 조짐이 보인다. 3D 기술이 발전하면서 가상현실과 가상인물은 IT업계에서 떼려야 뗄 수 없는 기술로 주목받기 시작했다. 누구나 ‘가짜’임을 알면서도 한번쯤은 보고 또 만지고 싶어질 만큼 실재성이 더해지고 있다는 특징이 한몫을 한다. 내로라하는 전 세계 유수 IT기업들은 차세대 ‘밥벌이’로 가상현실 기술을 꼽았을 정도니, 이 기술의 중요성을 넘어 필요성까지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 ◆가상인물과 밀접한 가상현실, 언제 처음 등장했나 일본에서 화제가 된 ‘사야’와 같은 가상인물은 대체로 가상현실 기술을 토대로 탄생된다. 그러니까 실존하지 않는 현실(가상현실)에 존재하는, 실존하지 않는 인물이 바로 가상인간인 셈이니 가상현실과 가상인간은 실과 바늘같은 존재다. ‘Virtual Reality’, 줄여서 VR이라고 부르기도 하는 가상현실이 처음으로 등장한 것은 이미 19세기의 일이다. 프랑스의 작가이자 배우, 영화감독인 앙토냉 아르토는 1938년 자신이 쓴 책 ‘잔혹연극론’에서 극장을 ‘가상현실의 공간’이라고 정의했다. 연극이 현실에 맞닿아 있지만 또 다른 의미에서는 현실이 아니며, 시각적 효과를 동반해 관객을 몰입시킨다는 의미를 내포했다. 1980년대에 들어 컴퓨터 기술이 발전하면서 기술로 ‘창조’한 새로운 세계와 현실을 가상현실이라 부르기 시작했다. 가상현실이 태초부터 리얼리티의 극치를 자랑하는 기술력을 선보였을 거라고 착각할 수 있지만, 오락실에서 볼 수 있는 자동차 시뮬레이션 기기나 운전면허시험장에 들어서기 전 시뮬레이션 실기 기기를 접해 본 사람들은 알 수 있을 것이다. 가상현실이 실생활에 처음 도입됐을 때에는 시쳇말로 ‘허접함’을 버릴 수 없었다. 그러나 현재 가상현실 기술을 가장 주도하는 게임 산업을 보면 격세지감을 느낀다. 세계 최고의 IT기업 중 하나인 페이스북은 무서우리만치 정확한 선견지명으로 가상현실기기 제작업체인 오큘러스를 23억 달러(2조 5000억 원)에 매입했다. 오큘러스의 머리 덮개형 디스플레이(HMD)를 쓰고 게임을 하는 것과, 단순히 모니터 앞에서 게임을 하는 것은 어른과 갓난아기의 대결 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의 수준차이를 보인다는 사실을 미리 깨달은 것이다. ◆실체 없는 프로그램, 마음을 주는 ‘실재’로 진화하다 가상현실 기술이 발전하면서 가상현실에 존재하는 가상인물의 퀄리티도 덩달아 격상했다. 가상인물의 ‘조상’은 프로그램 된 소프트웨어다. 그러니까 현재처럼 가상현실 속에 ‘실존’하는 것이 아니라 0과 1로 된 프로그램으로만 존재했던 것이다. 영화 ‘그녀’(Her, 2013)는 프로그래밍 된 가상인물과 사랑에 빠진 남자의 이야기를 다뤘다. ‘그녀’의 감본과 감독을 맡은 스파이크 존즈 감독에게 영감을 준 것은 10여 년 전 채팅프로그램이었다. 당시 채팅프로그램이 대화 도중 존즈 감독에게 ‘당신은 별로 흥미로운 사람이 아니네요.’라고 말했고, 감독은 “분명 건방지지만 나름의 세계관과 태도를 지니고 있다”고 느꼈다. 비록 영화이긴 하나 인간과 ‘프로그래밍 가상여성’과도 사랑에 빠지는 마당에, 대화만 가능한 것이 아니라 마치 내 눈 앞에서 실존하는 인물로 시각화 된다면 인간과 가상인물이 사랑에 빠지는 것이 영화 속 스토리에 불과하다고 단정 짓기는 어렵다. 특히 ‘오큘러스’의 HMD 같은 장비를 이용하면 ‘실제 외부’로부터 시각과 청각이 완벽하게 분리된다. 오롯이 눈앞에 있는 가상현실 속 가상이성에 집중할 수 있으며, 이러한 환경이 집중력을 높이는 것은 심리학적으로 간단한 논리다. 무료한 일상을 채워줄 뿐만 갈수록 외로워지는 현대인이 원할 때 언제 어디서라도 대화를 나눌 수 있는 대상이 있다면, 그것이 설사 프로그래밍 된 0과 1의 조합 또는 가상인물이라 해도 반가운 존재가 아닐 수 없다. ◆가상인물과 감정 나누는 당신은 가상인물인가, 실존인물인가 장자의 호접몽처럼, 가상현실과 가상인물의 리얼리티가 극대화될수록 이를 이용하는 사람들은 가상이 실제인지, 실제가 가상인지 혼란스럽다. 이탈리아 파도바대의 쥬세페 만토바니 심리학과 교수는 1995년 한 저널에 발표한 논문에서, 실존하는 세상도, 인물도 아니라는 것을 알면서도 혼란스러울 수 있는 것은 “오감으로 들어온 정보를 일단 사실로 받아들이는 것이 생존에 유리하기 때문”이라고 분석한 바 있다.(동아 사이언스 인용) 눈앞에서 총탄이 빗발칠 때 무의식적으로 생명의 위협을 느끼듯이, 눈앞에 펼쳐진 세계와 인물을 실재하지 않는 것이라 믿는 순간 오히려 더 큰 두려움에 빠질 수 있다는 뜻이다. 전문가들은 10년 이내에 HMD 류의 장비가 보편화 될 것으로 예상한다. 지하철이나 버스에서 저마다 고글을 닮은 가상현실 기기를 뒤집어 쓴 사람들을 볼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것이다. 그런데 그들이 발을 내딛은 가상현실이 매우 폭력적이거나 자극적인 세상이라면, 그리고 현실과 가상의 경계에서 ‘나비인지 자신인지’ 혼동한다면? 불특정 다수를 향한 끔찍한 범죄가 속출할지도 모른다. 게임업계는 새로운 기술로 자본을 끌어들이기 위해, 의료계에서는 더 정교한 수술과 맞춤 심리치료를 위해, 군(軍)은 효과적이고 정밀한 군사훈련 등을 위해 가상현실 기술을 이용한다. 사용자들은 이를 통해 더 즐겁고, 효율적이고, 편리한 생활을 누릴 수 있다. 실재하는 사람들의 세계가 가상현실에 빠진 이유다. 이런 점에 기대어 전 세계 수많은 전문가와 매체가 가상현실 기술의 순기능을 읊으며 찬양 아닌 찬양을 늘어놓는다 하더라도, 분노‧사랑‧환희 등 인간의 감정이 주입될 가능성이 높은 이상 사회‧심리적 부작용을 피할 순 없다. 그러나 이러한 부작용에 주목한 분석은 스마트폰 또는 게임 중독 연구 등에 머물러 있는 실정이다. 인류의 삶을 보다 즐겁고 윤택하게 해주는 가상현실 및 가상인물을 기대한다면 보다 양질의, 신중한 가상 콘텐츠 개발이 이뤄져야 할 것이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김균미의 빅! 아이디어] 저커버그의 획기적인 교육개혁 실험

    [김균미의 빅! 아이디어] 저커버그의 획기적인 교육개혁 실험

    마크 저커버그(31) 페이스북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의 획기적인 교육개혁 실험이 성공할지 관심이 높다. 저커버그는 페이스북 본사가 있는 캘리포니아주 실리콘밸리 인근의 저소득층 거주 지역인 이스트팔로알토에 무료로 교육과 건강보험 등 복지를 지원하는 신개념 사립학교 ‘프라이머리스쿨’을 내년 8월 개교한다고 지난주 발표했다. 영유아를 위한 보육시설부터 초·중·고교 과정을 갖춘 비영리 사립학교다. 이 같은 신개념 학교를 직접 세워 운영하기로 결정한 데에는 보스턴에서 과학교사로 일한 경험이 있는 소아과 의사인 부인 프리실라 챈(30)의 영향이 컸다. 저커버그는 평소 교육개혁에 관심이 많아 2010년 이래 10억 달러(약 1조 1310억원)를 기부해 왔다. 하지만 5년 전 1억 달러(약 1131억원)를 기부하며 기대를 모았던 뉴저지주 뉴어크의 공공교육 개혁이 ‘실패’했다는 평가를 받으면서 생각이 바뀌었다고 한다. 2010년 당시 저커버그는 현지 교육계 실정을 모른 채 공화당 출신의 크리스 크리스티 주지사와 개혁 성향의 당시 뉴어크 시장인 민주당 코리 부커의 그럴듯한 제안에 거액을 기부했다. 제안의 골자는 교육과정을 자율적으로 정해 운영하는 공립학교(차터스쿨)를 늘려 더 나은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능력 있는 젊은 교사들을 대거 충원하며 정년 제도를 폐지해 능력이 떨어지거나 평가가 낮은 교사들의 퇴출을 자유롭게 한다는 것이었다. 제안대로만 진행된다면 5년 뒤 뉴어크의 성공 사례를 미 전역으로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하지만 뉴어크의 교육개혁 5년 성적표는 초라했다. 학생들의 학업 성취도에는 별반 차이가 없었다. 일반 공립학교에서 학생들만 차터스쿨로 대거 전학을 가 공립학교의 수준만 더 떨어졌다는 비판이 거세다. 교원노조와의 단체협약을 통해 교육 성취도가 높은 교사에게 성과급을 지급하기로 합의했지만 성과가 낮은 장기 근속자의 해고는 반대에 부딪혀 실시하지 못해 절반의 성과에 그쳤다. 저커버그는 뉴어크 교육개혁의 실패를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 교육개혁에 대한 접근법을 바꿨다. 지역 전문가들과의 충분한 협의를 통해 지역 사정에 맞는 교육 기부를 하고 있다. 한 발 더 나아가 기존의 ‘학교’라는 개념을 획기적으로 바꿔 놓을 실험을 이스트팔로알토에서 시작했다. 이스트팔로알토는 주민의 약 90%가 빈곤층이고, 학생의 65%가 영어가 모국어가 아닌 이민자 가정이다. 저커버그 부부가 준비 중인 ‘프라이머리스쿨’은 교육과 의료 시스템, 지역사회 지원이 결합된 새로운 개념의 학교다. 부모나 출신 배경과 상관없이 모든 아이들이 건강하고 사회에 기여하는 어른으로 성장하도록 학교와 학부모, 지역사회가 노력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유치원에서 고교 3학년까지 13년에 걸친 기존의 교육과정을 확대해 엄마의 뱃속에 있을 때부터 고등학교 진학하기 전까지 책임진다. 교육비는 무료다. 학생뿐 아니라 학부모에게도 의료보험을 무료로 제공한다. 인근 의료기관과 제휴해 학생과 학부모에게 일체의 의료 서비스를 지원한다. 영유아 때 가정·경제·사회 환경이 평생을 좌우한다는 저커버그 부부의 믿음이 반영돼 있다. 저커버그 학교는 내년 8월 4세반과 영유아반을 뽑고 매년 1개 학년에 50명씩 늘려 700명 규모로 키워 나간다는 계획이다. 쓰기, 읽기, 창의적 사고력 등 인문 교양과 수학, 과학에다 창의력을 개발할 수 있는 탐구 과정을 골고루 가르치는 전인교육을 지향한다. 저커버그 부부의 신개념 학교는 기부에도 유행이 있는 우리 사회에 시사하는 점이 많다. 먼저 과학이나 수학, 컴퓨터 영재를 위한 누구나 가고 싶어 하는 ‘특별 학교’가 아니라 가장 어려운 빈곤층 자녀들에게 기회를 주기 위한 ‘진짜’ 학교라는 점이다. 둘째, 태아 때부터 중학교 졸업 때까지 교육과 의료 등 복지를 무료로 제공하는 창의적인 접근이다. 셋째, 자녀와 부모 모두를 위한 학교라는 기존에 없는 교육시설이라는 점이 부럽다. 저커버그이기에 가능한 발상의 전환이고, 진정한 ‘노블레스 오블리주’가 아닌가 싶다. ‘한국의 저커버그’가 기다려진다. 편집국 수석부국장 km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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