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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제들의 만남’ 신승훈 X JYP 콘서트 전석 매진 기록

    ‘황제들의 만남’ 신승훈 X JYP 콘서트 전석 매진 기록

    ‘발라드의 황제’ 신승훈과 이 시대 가장 완벽한 ‘딴따라’ 박진영의 만남으로 티켓 오픈 전부터 기대를 모았던 ‘2016 롯데카드 무브 사운드트랙 Vol.1 신승훈 X JYP’ 콘서트가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이번 콘서트는 대한민국 가요 역사의 레전드급 뮤지션인 신승훈과 박진영의 솔로무대와 두 아티스트의 콜라보레이션 무대 등 관객들이 쉴틈 없이 즐길 수 있는 시간으로 꾸며질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은다. 콘서트 제작과 총연출을 맡은 ㈜베니카의 최성묵 본부장은 “최고의 콘서트를 만들기 위해 두 아티스트 모두 연습에 매진하고 있다”며 “팬들의 관심과 사랑으로 전석 매진을 기록한 만큼 좋은 공연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콘서트는 관객들과 함께하는 공연문화라는 기획 취지로 전 좌석에 High Technology LED 팔찌를 무료로 비치해 대한민국 최초로 관객의 손 끝에서 탄생하는 새로운 ‘Smart 공연문화’를 선보일 예정이다. 상반된 음악색깔로 신승훈과 박진영의 ‘무한 케미’가 기대되는 두 뮤지션의 합동 콘서트는 오는 28일 오후 7시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 평화의 광장에서 진행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경북도 다음 달부터 ‘마을세무사제’ 운영

    경북도는 다음 달부터 찾아가는 ‘마을 세무사’를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를 위해 도는 최근 대구지방세무사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마을세무사는 세무 고충이 있지만, 이동 거리나 비용부담 탓에 세무사 서비스를 받기 어려운 납세자에게 세무사들이 ‘재능기부’로 무료 상담을 제공하는 제도다. 서울과 대구 등에서는 이미 운영 중이다. 양측은 이달 말까지 23개 시·군별 마을 세무사를 모집해 위촉할 계획이다. 현재 60명이 지원했다. 다음 달부터 지자체 읍·면·동 주민센터 홈페이지와 시·군의 지방세 관련 민원 창구 등에서 마을세무사 연락처를 안내할 계획이다. 세무사가 적은 시·군은 마을세무사단을 구성해 상담에 나선다. 희망하는 주민은 전화와 팩스, 이메일로 상담할 수 있다. 산업단지 입주 기업이나 도심 접근성이 떨어지는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이 요청하면 현장을 찾아간다. 읍·면·동 주민센터와 세무사 사무소 등에서 개별 2차 상담도 받을 수 있다. 도 관계자는 “도민들의 세무 권익을 위해 도입한 마을세무사가 억울한 일을 당하는 경우가 없도록 적극 도와줄 것”이라고 말했다. 안동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셋이서 뭉치면 하루 로밍 요금 8000원… LG유플러스 공동구매 로밍요금제 ´투게더 할인´ 출시

    셋이서 뭉치면 하루 로밍 요금 8000원… LG유플러스 공동구매 로밍요금제 ´투게더 할인´ 출시

     LG유플러스가 공동구매 방식으로 데이터로밍 요금을 할인받는 서비스를 출시한다. LG유플러스는 3명 이상이 뭉치면 하루에 1인당 8000원의 요금으로 데이터 로밍을 이용할 수 있는 국내 최초 공동구매 방식 요금제 ‘투게더 할인 스마트로밍 데이터’를 26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투게더 할인 스마트로밍 데이터’는 해외여행을 할 때 동행인과 함께 스마트로밍 데이터 요금제를 신청하면 각각 요금을 1500원에서 최대 2000원까지 할인받아 데이터 로밍을 즐길 수 있는 요금제다. 가족, 친구 등 상관없이 동행인과 함께 할인을 적용받을 수 있다. LG유플러스 디바이스담당 조원석 상무는 “ ‘즐거운 여행에 로밍을 플러스’라는 슬로건 하에 지난해 세계 최초로 VoLTE로밍을 출시했고 단말 분실 시에도 안심할 수 있는 ‘로밍 보험’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면서 “현재 로밍 커버리지에 있어서도 국내 1위를 달리고 있는 만큼 이번 투게더 요금제 출시와 함께 앞으로도 고객을 위한 지속적인 혁신을 시도하겠다”고 밝혔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중견기업 관련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중견련 앱’ 출시

    중견기업 관련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중견련 앱’ 출시

     한국중견기업연합회(중견련)는 국내 유일의 중견기업 모바일 정보서비스 플랫폼인 ‘중견련 애플리케이션(앱)’을 정식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중견련 앱은 중견기업 정책 현안, 지원 사업과 시책, 법령정보 등을 기본으로 우수 중견기업 채용 정보 등 실용적인 콘텐츠를 강화한 ‘일반용’과 SMS 핫라인 기능을 탑재한 ‘(중견련) 회원사 전용’ 등 두 가지 버전으로 제공된다. 일반용 버전에서는 중견련 페이스북에서 일부 확인할 수 있는 우수 중견기업 채용 정보를 추가로 선별해 제공할 계획이다. 또 회원사 전용 버전에서는 모든 페이지 하단의 SMS 입력창을 통해 개별 기업의 경영 애로 및 정책 개선 건의 등을 실시간으로 수집해 보다 신속한 대응을 가능케 했다.  중견련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중견기업’, ‘중견련’을 검색해 무료로 다운로드할 수 있다. 중견련은 앱 출시를 기념해 6월 15일까지 다운로드 이용자를 대상으로 기프티콘 등 푸짐한 경품 추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반원익 중견련 상근부회장은 “형식적인 소통이 아닌 내실 있는 교감과 실질적인 대응을 통해 대한민국 중견기업 발전을 위한 사통팔달 플랫폼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러시아, 음주운전 경고 그림 붙인 술병 나와…

    러시아, 음주운전 경고 그림 붙인 술병 나와…

    외국에선 이미 흔해진 담뱃갑 경고그림. 그렇다면 음주운전 경고그림이 붙은 술병도 있을까? 러시아에서 이런 라벨을 단 와인이 판매되고 있어 화제다. 체인형 레스토랑 장쟈끄에서 판매되고 있는 이 와인은 언뜻 보면 와인엔 특별한 게 없어 보인다. 병 모양도 평범하고 무채색 풍경화를 담고 있는 라벨도 특별히 눈에 띄지 않는다. 고풍의 주택과 그 앞으로 넓게 깔려 있는 포도밭 등 섬세하게 연필로 그려낸 풍경이 와인잔을 기울이는 사람의 마음을 편안하게 해준다. 그러나 자세히 보면 "으응?"하고 눈을 크게 뜨게 된다. 그림엔 포도밭 앞에 큰 나무가 한 그루 서있다. 그리고 옆엔 나무를 들이받아 형체를 알아보기 힘들 정도로 쭈그러든 자동차가 보인다. 이 와인을 마시고 운전대를 잡았다간 이렇게 되기 십상이니 음주운전은 꿈도 꾸지 말라는 경고의 메시지다. "와인회사가 이런 라벨을 병에 붙이다니 엄청난 전략상의 실수 아닐까?" 이렇게 생각하기 쉽지만 실상을 알고 보면 무릎을 치게 된다. 교통사고 와인라벨은 러시아에 진출한 우버 택시가 전개하고 있는 캠페인이다. 음주운전으로 봉변을 당하지 않으려면 안전하게 우버 택시를 이용하라는 시각 메시지인 셈이다. 그림만으론 메시지를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해 라벨에는 "이 와인의 섬세한 맛은 자동차 조수석에서 훨씬 더 즐길 수 있습니다"라는 친절한 문구도 적혀 있다. 라벨에는 우버택시를 일정 구간 공짜로 이용할 수 있는 무료이용권 코드도 인쇄돼 있다. 캠페인은 성공할까? 라벨에 대한 반응은 일단 긍정적이다. 무엇보다 와인을 주문한 사람 중 우버 택시 이용률을 보면 그야말로 대박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이 라벨이 부착된 와인을 주문한 사람 중 86%가 무료이용권을 이용해 우버택시를 타고 귀가한 것. 한 번 우버 택시를 타본 고객이 다시 서비스를 이용할 가능성도 높아 우버 택시로선 이름과 서비스를 알리는 데 톡톡한 효과를 보고 있는 셈이다. 사진=우버 택시 손영식 해외통신원 voniss@naver.com
  • [수요 에세이] 이젠 민관 협업이다/전성태 행정자치부 창조정부조직실장

    [수요 에세이] 이젠 민관 협업이다/전성태 행정자치부 창조정부조직실장

    4년 전 미국 동부에 허리케인 샌디가 강타했을 때 많은 주택이 파괴됐다. 이재민 구호는 일차적으로 정부가 해야 할 일이지만, 3만명을 웃도는 이재민이 잠잘 곳을 신속하게 마련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었다. 이를 계기로 미국 정부는 지난해부터 숙박 분야 공유경제 기업과 협업하고 있다. 재난 땐 연방재난관리청(FEMA)이 에어비앤비에 실시간으로 정보를 제공하고, 이 기업은 이재민들에게 숙소를 무료로 제공할 자원봉사자를 찾아 연결하고 혜택을 주기로 했다. 정부와 기업의 협업이다. 지난달 22일 유엔 본부에서 175개국 대표가 ‘파리 기후변화 협정서’에 서명했다. 앞서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은 “이 문제를 해결하는 데는 사상 최대의 민관 파트너십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세계 각국은 기후변화 외에도 부의 양극화, 저출산과 고령화 등 국가가 해결해야 할 다양한 문제에 직면했다. 정부의 노력만으로는 잘 해결하기 어렵고, 민간의 기술력과 정부의 행정역량이 융합되어야만 극복할 수 있다는 데 모두가 공감한다. 우리나라에서 지난 10년간 보이스피싱은 사회적으로 큰 문제였다. 지난해 상반기 피해액은 월평균 261억원이나 된다. 같은해 11월 금융감독원은 민관협업을 추진했다. 어느 스마트폰에든 ‘T전화’라는 앱을 설치하면, 의심되는 전화가 걸려올 때 문자와 음성으로 미리 알려주고 자동으로 녹음해 쉽게 신고할 수 있게 됐다. 신고받은 ‘그놈 목소리’를 공개해 유사 피해를 예방할 수 있게도 했다. 이렇게 금감원이 SK텔레콤과 협업한 이후, 보이스피싱 피해액은 월평균 126억원으로 절반 이하가 됐다. 산림청은 지난해 도시 숲 686곳을 조성했다. 정부가 부지를 마련하자 기업과 시민단체가 나무 15만 그루를 심었고, 시민 43만여명이 숲 가꾸기에 옷소매를 걷어붙였다. 삼성화재는 4년 전부터 임직원이 모은 기금으로 20개 학교에 숲을 조성했고, 올해도 산림청과 연계해 6개 학교에 숲을 만든다. 이처럼 정부와 민간의 벽을 허물자 많은 기업과 국민이 사회공헌과 봉사에 참여하고 있다. 서비스 만족도 역시 높아졌다. 공공데이터 개방에서도 민관협업이 날개를 달고 있다. ‘카카오내비’(김기사), ‘굿닥’, ‘직방’, ‘스마트택배’ 등은 정부가 보유한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창업에 성공한 사례들이다. 우리나라의 공공데이터 개방은 지난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1위를 차지할 정도로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환경부가 제공한 국립공원 탐방로의 360도 영상은 카카오의 ‘다음지도’에서, 국립중앙박물관 내부의 유물은 ‘네이버 뮤지엄’에서, 제주도의 세계자연유산은 ‘구글 컬처럴 인스티튜트’에서 볼 수 있다. 이런 방식으로 정부와 기업이 협업함으로써 국민은 편하게 서비스를 이용하고 정부는 창업을 지원함과 동시에 예산도 절약할 수 있다. 이런 사례에서 보듯 민과 관의 협업은 이제 선택이 아니라 필수가 됐다. 민간은 창업과 성장의 새로운 기회를 얻을 수 있고, 그 과정에서 많은 일자리가 새롭게 생겨날 것이다. 더불어 정부는 대처하기 힘들었던 많은 사회문제를 슬기롭게 해결할 수 있을 것이다. 이처럼 민관협업이 꽃피우고 결실을 거두기 위해서는 이제 정부와 기업, 학계, 시민단체가 함께 참여하는 ‘민관 간 협업 네트워킹’을 만들어 모두의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 앞으로는 특히 빅데이터와 관련된 민관협업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공공 부문의 빅데이터가 민간 부문 빅데이터와 결합하고 여기에 인공지능(AI) 기술이 융합되면,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했던 놀라운 발전이 가능할 것이다. 빅데이터 활용은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모든 영역에 걸쳐 인류에게 가치 있는 기회를 제공할 보고(寶庫)임에 틀림없다. 최근 클라우드와 슈퍼컴퓨팅 확산 등 정보기술 발달에 발맞춰 정부에서는 공공 빅데이터 기반 정책을 수립하고 있으니 앞으로 공공과 민간의 빅데이터 활용을 통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즐거운 변화’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우리 정부는 2013년부터 국민에게 행복을 안기는 ‘정부 3.0’을 구현하기 위해 기관 간 협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왔다. 지금까지 부처, 지자체, 공공기관 간의 공공협업 위주였다면 앞으로는 기업과 학계, 시민단체까지 참여하는 더 큰 민관협업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다. 민간의 앞선 기술과 창의력이 정부 3.0 노력과 하나로 된다면 현실과 미래에 닥칠 난제를 해결하는 것은 물론 우리 국민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으리라 확신한다.
  • 맛있게 나눠요

    맛있게 나눠요

    서울 중랑구가 지역에 본사를 둔 식품 대기업과 함께 맛있는 나눔 행사를 벌인다. 중랑구는 25일 상봉동 대상빌딩 야외광장에서 ‘2016 청정원 맛있는 이웃돕기 식품 나눔 바자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전국푸드뱅크, 대상 그룹이 공동 주관하고 중랑구가 후원해 열린다. 행사에서는 대상이 만드는 청정원 조미료, 장류, 가공식품, 웰라이프 건강기능보조식품 등을 30~70% 할인된 가격에 팔며 이날 벌어들인 판매 수익금과 기부물품은 모두 지역 내 복지 사각계층을 위해 쓴다. 또 청정원에서 기부한 가공식품으로 나눔 꾸러미 300여개를 만들어 소외계층에게 전달하는 ‘사랑의 식품 나눔 박스 제작 및 전달식’도 진행한다. 행사 현장에서는 한국건강관리협회에서 나온 의료진이 주민들에게 혈압·혈당 체크, 체성분 검사 등 무료 건강진단도 할 계획이다. 신태화 중랑구 복지정책과장은 “지역 기업과 함께하는 이번 나눔 행사가 기부 문화를 확산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본다”면서 “앞으로도 민간 기업 및 단체 등과 뜻을 모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여러 나눔 행사를 벌일 것”이라고 말했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 당신의 인생 후반전을 지원합니다

    당신의 인생 후반전을 지원합니다

    100살까지 사는 시대가 코앞에 왔다고 하지만 ‘사오정’(45세가 사실상 정년), ‘오륙도’(50~60대까지 회사에 남아 있으면 도둑)라는 자조적 표현이 회자하는 사회에서 장년층의 삶은 고되다. 직장에서 나오면 당장 소일거리조차 구하기 어렵다. 많은 50~60대들이 ‘노인빈곤’을 남의 얘기처럼 듣지 않는 이유다. 인생 이모작 준비에 관심 있는 장년층이라면 서울 동작구의 지원사업을 잘 살펴볼 만하다. 서울 동작구는 장년층의 인생 재설계를 돕고자 다양한 교육 강좌를 마련하고 수강생 1000명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50~65세 서울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모든 수업은 동작구가 지난 3월 개관한 ‘동작50+센터’에서 열린다. 프로그램은 모두 32개로 다음달부터 8월까지 진행된다. 강좌를 듣고 싶은 장년층은 동작 50+센터를 방문하거나 홈페이지(http://www.dongjak.50center.or.kr)에서 프로그램별 일정을 확인해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수업료는 무료도 있고, 최고 3만원까지이다. 강좌 주제는 크게 창업과 취업, 여가로 나뉜다. 창업교육 강좌로는 ▲세무·재무 교육 ▲창업 상권·아이템 분석 ▲바리스타 2급 자격증 취득 등이 있다. 취업교육 강좌는 ▲한식 조리 ▲엑셀·파워포인트 문서작성 등이 있고 여가 강좌로는 ▲사진 촬영 ▲아버지 요리교실 등이 준비됐다. 동작구는 교육받은 사람이 실제 취업 또는 창업할 수 있도록 사후관리에도 신경 쓰기로 했다. 교육받은 이들이 소모임을 만들면 활동 공간과 비용 등을 지원하며 심화교육과정도 향후 마련할 예정이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 서울 동작, ‘장년 시민 1000명의 인생 후반전을 지원합니다’

    서울 동작, ‘장년 시민 1000명의 인생 후반전을 지원합니다’

    100살까지 사는 시대가 코앞에 왔다고 하지만 ‘사오정’(45세가 사실상 정년), ‘오륙도’(50~60대까지 회사에 남아있으면 도둑)라는 자조적 표현이 회자하는 사회에서 장년층의 삶은 고되다. 직장에서 나오면 당장 소일거리조차 구하기 어렵다. 많은 50~60대들이 ‘노인빈곤’을 남의 얘기처럼 듣지 않는 이유다. 인생 이모작 준비에 관심 있는 장년층이라면 서울 동작구의 지원사업을 잘 살펴볼 만하다. 서울 동작구는 장년층의 인생 재설계를 돕고자 다양한 교육 강좌를 마련하고 수강생 1000명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50~65세 서울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모든 수업은 동작구가 지난 3월 개관한 ‘동작50+센터’에서 열린다. 프로그램은 모두 32개로 다음 달부터 8월까지 진행된다. 강좌를 들고 싶은 장년층은 동작 50+센터를 방문하거나 홈페이지(http://www.dongjak.50center.or.kr)에서 프로그램별 일정을 확인해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수업료는 무료도 있고, 최고 3만원까지이다. 강좌 주제는 크게 창업과 취업, 여가로 나뉜다. 창업교육 강좌로는 세무·재무 교육, 창업 상권·아이템 분석, 바리스타 2급 자격증 취득 등이 있다. 취업교육 강좌는 한식 조리, 엑셀·파워포인트 문서작성 등이 있고 여가 강좌로는 사진 촬영, 아버지 요리교실 등이 준비됐다. 동작구는 교육받은 사람이 실제 취업 또는 창업할 수 있도록 사후관리에도 신경쓰기로 했다. 교육받은 이들이 소모임을 만들면 활동 공간과 비용 등을 지원하며 심화교육과정도 향후 마련할 예정이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 서울 중랑구, 대상그룹 청정원 등과 함께 ‘맛있는 나눔’ 행사

    서울 중랑구, 대상그룹 청정원 등과 함께 ‘맛있는 나눔’ 행사

    서울 중랑구가 지역에 본사를 둔 식품 대기업과 함께 맛있는 나눔 행사를 벌인다. 중랑구는 25일 상봉동 대상빌딩 야외광장에서 ‘2016 청정원 맛있는 이웃돕기 식품 나눔 바자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전국푸드뱅크, 대상 그룹이 공동 주관하고 중랑구가 후원해 열린다. 행사에서는 대상이 만드는 청정원 조미료, 장류, 가공식품, 웰라이프 건강기능보조식품 등을 30~70% 할인된 가격에 팔며 이날 벌어들인 판매 수익금과 기부물품은 모두 지역 내 복지사각층을 위해 쓴다. 또 청정원에서 기부한 가공식품으로 나눔 꾸러미 300여개를 만들어 소외계층에게 전달하는 ‘사랑의 식품 나눔 박스 제작 및 전달식’도 진행한다. 행사 현장에서는 한국건강관리협회에서 나온 의료진이 주민들에게 혈압·혈당 체크, 체성분 검사 등 무료 건강진단도 할 계획이다. 신태화 중랑구 복지정책과장은 “지역 기업과 함께하는 이번 나눔 행사가 기부 문화를 확산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본다”면서 “앞으로도 민간 기업 및 단체 등과 뜻을 모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여러 나눔 행사를 벌일 것”이라고 말했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 환풍기 공부하고 기기 무료로 받고... ‘만들GO! 달GO!’ 행사

    환풍기 공부하고 기기 무료로 받고... ‘만들GO! 달GO!’ 행사

    환풍기 전문업체 힘펠이 주최한 셀프 인테리어 원데이 클래스 ‘만들GO! 달GO!’가 진행됐다. 힘펠은 지난 5월 18일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본사 쇼룸에서 원데이 클래스를 열었다. 이 행사에는 평소 환풍기에 관심이 있는 일반인 10명을 대상으로 환풍기 정보와 참여DIY클래스를 제공했다. 이번 “만들GO! 달GO!” 원데이 클레스는 일반인에게 환기의 중요성을 인지시켜 환풍기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환풍기를 직접 조립해 봄으로써 제품의 작동 원리와 환풍기 설치를 직접 하기 어려워하는 고객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목적으로 행사를 기획됐다. 이날 행사는 환기교육, 쇼룸&공장투어, DIY 등 총 3부로 구성되었다. 첫 번째 환기교육 순서는 IAQ(Indoor Air Quality)교육과 환기의 중요성, 환풍기 기본상식 교육으로 이루어졌다. 환기 교육이 종료된 후에 쇼룸&공장투어 순서에서는 소비자들이 쇼룸과 생산라인을 안내 받으면서 직접 제품을 눈으로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환풍기의 성능과 작동 원리 등을 체험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3부 DIY에서는 힘펠에서 준비한 전동댐퍼와 터보747환풍기를 직접 설치하고 해체하는 작업을 체험했다. 특히 직접 체험한 환풍기(터보747, 전동댐퍼)는 수강생에게 무료로 나눠주는 혜택을 제공했다. 힘펠 마케팅 팀은 “원데이 클래스를 통해 환풍기 제품을 직접적으로 체험하고, 환풍기에 대한 정보를 쉽게 이해할 수 있으며, 실내공기의 질에 대해 한번 더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기획했다”며 다음에는 좀 더 업그레이드 된 유익한 교육으로 2차 원데이 클래스를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고교생이 만드는 무료 Wi-Fi 지도

    “우리가 아는 무료 와이파이(Wi-Fi) 지점을 서로 나누면 더 많은 사람이 혜택을 누릴 수 있지 않을까요?” 서울 동대문구가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청소년들이 올바른 공유의 가치를 이해하고 경험할 수 있도록 청소년 공유동아리 ‘공유 Wi-Fi 운영단’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청소년 공유동아리는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공유경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학생들이 생활하는 학교에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공유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시작됐다. 특히 학생들이 관심을 많이 둘 수 있는 휴대전화 와이파이 정보를 공유하는 프로그램인 ‘공유 Wi-Fi 운영단’을 꾸려, 학생 때부터 공유와 소통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이해할 기회를 준다. 구 관계자는 “올해 청소년 공유동아리 운영의 대상은 동대문중학교와 휘경여자중학교, 장평중학교 3곳”이라면서 “공유단체인 북메이커스가 실무적인 지도에 동대문구는 행정 지원에 나설 예정”이라고 말했다. 먼저 오는 30일 휘경중학생과 함께 동대문 공유 와이파이 지도를 제작할 예정이다. 북메이커가 기본적인 작업을 마치고, 학생들이 무료와이파이 지점을 찾아서 지도에 표시하는 방식의 인터넷 지도를 만든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청소년 공유동아리 프로그램으로 지역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공유의 가치를 알려주고 스스로 참여해 몸소 체험할 기회를 제공한다”면서 “이번 프로그램은 동대문구에 공유경제 이해를 높이고 공유 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 경남도, 진주 유등축제 유료화에 제동

    경남도, 진주 유등축제 유료화에 제동

    “자연·역사·문화 자원은 공공재… 야외 축제 무료 개최” 원칙 제시 어길 때 지원 중단 불이익 줄 듯 洪지사 ‘남강 가림막’ 상술 비판 경남 진주시가 남강 유등축제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유료화하는 것에 대해 최근 홍준표 경남지사가 반대 의견을 밝힌 데 이어 경남도도 제동을 걸었다. 이에 진주시의 대응이 주목된다. 경남도는 23일 지역 축제 유료화를 둘러싼 갈등과 논란을 없애고자 ‘지역대표축제 유료화 기준’을 마련해 도내 시·군에 권고한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도내 18개 시·군에 ‘산·강·바다 등 자연자원과 역사·문화 자원 등은 공공재에 해당하기 때문에 모든 국민이 향유할 권리가 있는 만큼 야외에서 개최하는 축제는 원칙으로 무료로 운영하도록’ 가이드라인을 줬다. 이에 따라 진주시의 남강유등축제는 무료화 축제에 해당한다. 특정인에게 선택적으로 제공하는 각종 체험프로그램과 실내에서 개최하는 실내축제에 대해서는 선별적으로 유료화를 검토하도록 권고했다. 경남도는 많은 관광객을 유치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지역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한 투자이므로 축제에 참여하고 싶은 사람들은 누구든지 별도 비용 없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단순한 경제논리로 설명할 수 없는 유·무형의 파생 효과를 창출한다는 점도 무료화 이유로 꼽았다. 축제를 통해 다채로운 문화예술 공연을 만나고 축제에 참여한 지역주민들은 자긍심과 일체감을 느끼며 다른 지역에서 온 관광객들은 축제장에서 경험한 좋은 추억을 기억하며 축제 개최지역을 다시 찾는 등 돈으로 따질 수 없는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도는 비슷하거나 경쟁력 없는 축제는 통폐합을 꾸준히 추진하고 주민·관광객이 참여하는 알찬 프로그램 발굴·운영 등 축제 재정 절감을 위한 지자체의 자구 노력도 이끌어 내겠다고 덧붙였다. 장순천 문화관광체육국 관광진흥과장은 “지역 축제에 대한 유료와 기준 권고가 축제 유료화를 둘러싼 논란을 막고 지역 축제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 과장은 “도의 유·무료화 기준은 권고안이어서 강제성을 없기 때문에 시·군이 따르지 않더라도 강제하거나 제재할 방법은 없다”고 밝혔다. 그러나 도의 권고를 따르지 않는 지자체에 대해서는 축제 지원을 중단하는 등의 불이익을 줄 것이라는 예상이다. 홍준표 지사는 이날 ‘축제 유료화 기준’ 발표에 앞서 지난 17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실내축제도 아닌 옥외축제를 유료화한다고 남강변에 가림막을 치고 하는 축제는 주민잔치가 아니라 얄팍한 장삿속에 불과하다”고 진주시의 유등축제 유료화를 강하게 비판했다. 홍 지사는 “축제는 지역민들의 잔치이며 아울러 지역을 찾아오는 분들을 모시는 자리이기도 하다”며 “더구나 진주유등축제는 경남뿐 아니라 대한민국대표 축제라고도 할 수 있는 국제적 명성을 가진 축제”라고 강조했다. 그는 “진주유등축제의 명성에 흠이 가지 않도록 경남도민을 위한 잔치로 잘 정리되었으면 한다”고 압박했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하나투어 여행박람회 새달 9일부터

    하나투어 여행박람회 새달 9일부터

     하나투어가 다음 달 9일부터 12일까지 경기 고양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여행박람회를 연다.  김진국 하나투어 사장은 23일 서울 종로구 하나투어 본사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이번 박람회는 지난해보다 공간을 50% 늘려 1000개가 넘는 부스를 마련해 역대 최대로 열린다”고 밝혔다.  하나투어 박람회는 올해로 10회째다. 킨텍스 3개홀 총 3만 5818㎡ 규모의 전시 공간에 전세계 유명 호텔과 리조트, 항공사, 면세점, 관광청 등 여러 업체들이 1100여개 부스를 마련한다. 하나투어 측은 이번 박람회에 총 10만명이 방문할 것으로 전망했다.  박람회는 한국, 일본, 중국, 동남아, 미주, 남태평양, 유럽·아프리카의 7개 지역관과 하나프리, 허니문, 골프·레저 등 3개 테마관으로 구성된다. 한 자리에서 전세계를 둘러보는 체험을 할 수도 있다. 태국의 명물 ‘아프로디테 카바레 쇼’와 일본 ‘노보리벳츠 다테 지다이무라 닌자 쇼’, 중국 쓰촨성의 ‘변검 쇼’ 등 현지에서나 볼 수 있는 각종 인기 공연팀들이 박람회 기간 일제히 방한해 공연을 펼친다. 또 제이래빗, 이한철, 전기뱀장어, 빌리어코스티 등 국내 실력파 뮤지션들의 무대도 마련된다.  각종 혜택도 제공된다. 박람회장을 찾은 이들 중 총 3명에게 추첨을 통해 세계일주 항공권이 제공된다. 각종 여행상품도 저렴하게 판매한다. 84만 9000원짜리 대만 4일 상품을 51만 9000원부터, 89만 9000원 짜리 장가계 5일/6일상품은 39만 9000원부터 선보이는 등 여행상품별로 최대 50만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이번 박람회는 하나투어 홈페이지 등 온·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열린다. 여행박람회 입장권은 하나투어·하나투어 클럽 회원에게 무료로 제공되며 박람회 홈페이지의 초청장을 출력하거나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를 맺어도 무료 입장할 수 있다. 공식 홈페이지(hits.hantour.com) 참조.  손원천 기자 angler@seoul.co.kr
  • 경남도, 진주남강 유등축제 유료화에 제동 걸어

    경남도, 진주남강 유등축제 유료화에 제동 걸어

    경남 진주시가 남강 유등축제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유료화하는 것에 대해 최근 홍준표 경남지사가 반대 의견을 밝힌 데 이어 경남도도 제동을 걸었다. 이에 진주시의 대응이 주목된다. 경남도는 23일 지역 축제 유료화를 둘러싼 갈등과 논란을 없애고자 ‘지역대표축제 유료화 기준’을 마련해 도내 시·군에 권고한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도내 18개 시·군에 ‘산·강·바다 등 자연자원과 역사·문화 자원 등은 공공재에 해당하기 때문에 모든 국민이 향유할 권리가 있는 만큼 야외에서 개최하는 축제는 원칙적으로 무료 운영하도록’ 가이드라인을 줬다. 이에 따라 진주시의 남강유등축제는 무료화 축제에 해당한다. 특정인에게 선택적으로 제공하는 각종 체험프로그램과 실내에서 개최하는 실내축제에 대해서는 선별적으로 유료화를 검토하도록 권고했다. 경남도는 많은 관광객을 유치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지역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한 투자이므로 축제에 참여하고 싶은 사람들은 누구든지 별도 비용 없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단순한 경제논리로 설명할 수 없는 유·무형의 파생 효과를 창출한다는 점도 무료화 이유로 꼽았다. 축제를 통해 다채로운 문화예술 공연을 만나고 축제에 참여한 지역주민들은 자긍심과 일체감을 느끼며 다른 지역에서 온 관광객들은 축제장에서 경험한 좋은 추억을 기억하며 축제 개최지역을 다시 찾는 등 돈으로 따질 수 없는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도는 비슷하거나 경쟁력 없는 축제는 통·폐합을 꾸준히 추진하고 주민·관광객이 참여하는 알찬 프로그램 발굴·운영 등 축제 재정 절감을 위한 지자체의 자구 노력도 이끌어 내겠다고 덧붙였다. 장순천 문화관광체육국 관광진흥과장은 “지역 축제에 대한 유료와 기준 권고가 축제 유료화를 둘러싼 논란을 막고 지역 축제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 과장은 “도의 유무료화 기준은 권고안이어서 강제성을 없기 때문에 시·군이 따르지 않더라도 강제하거나 제재할 방법은 없다”고 밝혔다. 그러나 도의 권고를 따르지 않는 지자체에 대해서는 축제 지원을 중단하는 등의 불이익을 줄 것이라는 예상이다. 홍준표 지사는 이날 ‘축제 유료화 기준’ 발표에 앞서 지난 17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실내축제도 아닌 옥외축제를 유료화 한다고 남강변에 가림막을 치고 하는 축제는 주민잔치가 아니라 얄팍한 장사 속에 불과하다”고 진주시의 유등축제 유료화를 강하게 비판했다. 홍 지사는 “축제는 지역민들의 잔치이며 아울러 지역을 찾아오는 분들을 모시는 자리이기도 하다”며 “더구나 진주유등축제는 경남뿐 아니라 대한민국대표 축제라고도 할 수 있는 국제적 명성을 가진 축제”라고 강조했다. 그는 “진주유등축제의 명성에 흠이 가지 않도록 경남도민을 위한 잔치로 잘 정리되었으면 한다”고 압박했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동대문구 청소녀들이 무료 와이파이존 알려준다

    “우리가 아는 무료 와이파이(Wi-Fi) 지점을 서로 나누면 더 많은 사람이 혜택을 누릴 수 있지 않을까요?” 서울 동대문구가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청소년들이 올바른 공유의 가치를 이해하고 경험할 수 있도록 청소년 공유동아리 ‘공유 Wi-Fi 운영단’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청소년 공유동아리는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공유경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학생들이 생활하는 학교에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공유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시작됐다. 특히 학생들이 관심을 많이 둘 수 있는 휴대전화 와이파이 정보를 공유하는 프로그램인 ‘공유 Wi-Fi 운영단’을 꾸려, 학생 때부터 공유와 소통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이해할 기회를 준다. 구 관계자는 “올해 청소년 공유동아리 운영의 대상은 동대문중학교와 휘경여자중학교, 장평중학교 3곳”이라면서 “공유단체인 북메이커스가 실무적인 지도에 동대문구는 행정 지원에 나설 예정”이라고 말했다. 먼저 오는 30일 휘경중학생과 함께 동대문 공유 와이파이 지도를 제작할 예정이다. 북메이커가 기본적인 작업을 마치고, 학생들이 무료와이파이 지점을 찾아서 지도에 표시하는 방식의 인터넷 지도를 만든다. 또 오는 7월 동대문중에서 열린 공유동아리 프로그램은 아직 어떤 것으로 할지 확정되지 않았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청소년 공유동아리 프로그램으로 지역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공유의 가치를 알려주고 스스로 참여해 몸소 체험할 기회를 제공한다”면서 “이번 프로그램은 동대문구에 공유경제 이해를 높이고 공유 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 빌딩숲 사이로 드리프트… 상상 그 이상의 박진감

    빌딩숲 사이로 드리프트… 상상 그 이상의 박진감

    경주용으로 개조한 ‘제네시스 쿠페’는 방어벽이 불과 30m 앞으로 다가온 뒤에야 핸들을 꺾었다. 차는 요란한 소리와 함께 180도 이상 ‘드리프트’(차의 속도를 줄이지 않고 회전하기 위해 일부러 차량의 뒷바퀴를 미끄러지게 하는 운전기술) 회전을 하며 코너를 벗어났다. 차 안으로 타이어와 아스팔트의 마찰로 인해 발생한 매캐한 연기가 들어왔다. 도로 옆 관중석 뒤편으로는 송도의 빌딩 숲이 펼쳐졌다. 조수석에 앉아 직접 느껴본 도심 레이싱은 상상했던 것 이상으로 박진감이 넘쳤다. 차량을 운전한 김선묵(TG팩토리·34) 선수는 “실제 경주에서는 레이스 도중 방호벽이나 차끼리 부딪히는 사고가 발생하기도 한다”고 말했다. 실제 동승 중 앞에서 드리프트를 하던 차량은 타이어가 터지는 아찔한 모습을 연출하기도 했다. 22일 ‘더 브릴리언트 모터 페스티벌 2016’이 열린 인천 연수구 송도동에는 요란한 자동차 배기음과 이를 함께 즐기러 온 관람객들로 가득 찼다. 더 브릴리언트 모터 페스티벌은 현대자동차가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인천도시공사와 함께 지난 2014년부터 개최하고 있는 국내 유일의 도심 레이싱 축제다. 행사는 일반 관객들이 자유롭게 참여하고 관람할 수 있도록 무료로 개방됐다. 메인 행사인 모터스포츠 경기 ‘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은 전날 예선전을 거쳐 이날 결승전이 펼쳐졌다. 아마추어와 프로선수들 별로 제네시스 쿠페와 아반떼 스포츠, K3쿱 등 총 86대가 출전했다. 이번 행사를 총괄한 현대차의 곽진 부사장(국내영업본부장)은 이날 “모터스포츠는 아직 국내에 저변확대가 부족한 분야이기 때문에 현대차에서 활성화에 나서는 것이 의무라고 생각한다”면서 “첫해인 2014년 13만명 정도가 행사장을 찾았고 올해에는 15만명가량을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곽 부사장은 “우선 올해 말에 끝나는 송도 도심 서킷 임대 기간을 1년 정도 연장할 생각이고 추후 (인구밀집 정도가) 더 심한 도심에서 레이싱 경기를 개최하는 것을 포함해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올해 행사에는 국내 최초로 야간 레이싱 경기인 ‘나이트 레이스’가 열려 관심을 모았다. 도심에서 야간에 열린 자동차 경주는 ‘F1 싱가포르 그랑프리’ 등 해외를 제외하고 국내에서는 이번이 처음이다. 곽 부사장은 “레이싱 경기는 무엇보다 안전이 가장 중요한 데 이번에 철저한 준비 아래 야간 레이싱을 개최할 수 있었다”면서 “관객들이 더위를 피해 야간 조명 아래서 더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즐기셨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재홍 기자 maeno@seoul.co.kr
  • 구름산·가학산에 숨겨진 볼거리

    구름산·가학산에 숨겨진 볼거리

    구름산·가학산에는 다른 볼거리도 많다. 광명 8경 일부와 고즈넉한 금강정사를 소개한다. ●금강정사, 휴식형 템플스테이 운영… 찻집도 있어 대한불교조계종 소속의 금강정사는 20여년 전 벽암 지홍 큰스님이 창건한 사찰이다. 사찰에서 일정 기간 머무르며 다양한 불교 전통문화를 체험해 보는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이 있다. 별도의 프로그램 없이 예불과 공양 시간 이외엔 자유로이 쉴 수 있는 ‘휴식형’ 등으로 구성돼 있다. 산사의 향기를 누릴 수 있는 찻집이 있어 산행으로 지친 심신을 잠시 달랠 수도 있다. ●안터생태공원, 멸종위기 금개구리 서식처… 도심 속 내륙 습지 멸종위기 야생동물 2급인 금개구리의 서식처를 보호하기 위해 복원된 도심 속 내륙 습지다. 금개구리를 포함해 7종의 양서·파충류가 서식하고 애기부들 등 식물 66종, 버들붕어 등 어류 6종, 쇠물닭 등 조류 27종을 비롯해 각종 동식물이 풍부하게 서식한다. 곤충과 양서류·식물 관찰, 나비·잠자리·노린재·메뚜기 채집 등을 체험할 수 있다. 관람은 무료. ●오리기념관, 조선시대 3대 청백리 이원익 선생 종택 있어 조선시대의 명신(名臣)이자 3대 청백리로 이름 높던 오리(梧里) 이원익(1547~1634) 선생의 종택 등이 있는 곳이다. 관감당은 1630년(인조 8년)에 이원익 선생이 관직에서 물러나 살던 두 칸 초가에 비가 새자 왕이 경기감사에게 명하여 지어 준 집이다. “모든 백성이 보고 느껴야 할 집”이란 뜻으로 단아한 집의 모습이 청백리 이원익 선생을 보여 주는 듯하다. ●광명동굴, 수도권서 유일한 인공동굴… 문화예술 창조 공간으로 사람이 만든 인공동굴로는 수도권에서 유일하다. 1912년부터 1931년까지 일제가 태평양전쟁에 사용할 무기 제작을 위해 금, 은, 동, 아연, 구리를 채굴했다. 해방 후에는 수도권 최대 금속광산으로 명성을 날리는 등 대한민국 경제 건설의 심장부였다. 홍수로 1972년 폐광돼 40여년 동안 어둠에 묻혀 있다가 2011년 양기대 시장이 매입해 문화예술 향유를 위한 창조공간으로 재탄생했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유아 안전키트’ 취약계층에 무료 배포한다

    정부가 어린이들을 가정 내 안전사고에서 보호하는 데 사용하는 도구들로 ‘유아 안전키트’를 만들어 취약계층에 배포하기로 했다. 물론 무료다. 22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올해 2억 5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3~5세 영유아가 있는 5000가구에 유아 안전키트를 나눠줄 계획이다. 올해에는 다음달 중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배포하고, 내년 예산 상황 등을 고려해 배포 대상을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유아 안전키트는 욕조에 흔히 쓰이는 ‘미끄럼 방지패드’와 가구 모서리의 뾰족한 부분을 감싸는 모서리 보호대, 구급함 세트, 손끼임 방지도구 등으로 구성된다. 이 밖에 블라인드 줄로 인한 안전사고를 막는 블라인드 라인 가드, 콘센트 감전사고를 막기 위한 콘센트 안전커버, 창문 발코니의 미닫이문 고정장치, 문닫힘 방지대 등도 포함된다. 복지부는 한국소비자원의 영유아 안전사고 발생 빈도 통계를 참조해 대상 도구를 선정했다. 복지부는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대상 가정을 방문해 유아 안전키트를 나눠 주면서 사고 예방 지도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생활안전지도사와 같이 각 가정에 가서 집안 환경을 보면서 위험 요인이 있는지 체크해 주고, 안전키트 사용 방법, 응급조치법, 안전사고 예방법 등을 소개한다. 복지부 관계자는 “그동안 온라인의 사이버안전교육센터 위주로 진행했던 아동 안전사고 예방 사업을 오프라인의 가정으로 확대한다는 데 의미를 둘 수 있다”며 “사고 예방 물품을 나눠 주고 사용법을 설명해 주며 적극적으로 안전사고 예방을 도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빚 4000만원 안고 사회 진출”…美 대학 졸업생 부채 사상 최대

    “빚 4000만원 안고 사회 진출”…美 대학 졸업생 부채 사상 최대

     올해 미국 고용시장이 경기침체 이후 최고의 호조를 맞고 있지만 올해 대학을 졸업하는 학생들은 역대 최대 규모의 빚더미에 앉은 채 사회에 진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일간 USA투데이는 대학입시전문 웹사이트 카펙스가 최근 졸업시즌을 맞아 내놓은 집계를 인용해 올해 대학 졸업예정자 10명 중 7명이 평균 3만 7173달러(약 4430만원)의 학자금 부채를 떠안고 학교를 떠난다고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는 작년 졸업생의 평균 부채보다 2173달러(260만원) 늘어난 금액으로 역대 최고액이다.  카펙스는 연방정부 학자금 대출자료 등을 분석해 지난 10년간 졸업생들의 평균 빚이 1만 5000달러(1787만원) 넘게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비영리 조사기관 ‘대학 입학 및 성공 연구소(ICAS)’도 올해 졸업예정자들이 평균 2만 8950달러(3450만원)의 빚을 지고 사회에 나가게 된다고 추정했다.  ICAS는 빚을 진 졸업생의 비율은 2004년 65%에서 2014년 69%로 소폭 늘어났지만 부채액은 인플레이션을 고려할 때 2배 이상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미국 대학·고용주협회(NACE)는 올해 미국의 고용시장 상황이 경기침체 이후 가장 양호하다며 대학 졸업생 신규채용이 5.2% 늘어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하지만 졸업생들 대부분은 새 출발을 하더라도 빚을 갚는 데 허덕이게 될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분석했다.  또 졸업예정자보다 학교를 자퇴한 학생들이 학자금 채무불이행(디폴트)에 빠질 위험이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미 교육부에 따르면 자퇴 학생들의 평균 부채가 9000달러(1072만원)에 불과하지만 이들은 학사학위에 따른 임금을 기대할 수 없기 때문에 돈을 갚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  미국에서 학자금 대출이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하면서 대선 주자들도 앞다퉈 정책을 개선하겠다는 입장을 내놓고 있다.  미국 민주당의 사실상 대선후보 힐러리 클린턴 향후 10년간 다양한 분야에 3500억 달러(약 417조원)를 투입해 점진적으로 학비를 무료화하고 저리로 돈을 갚을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공화당의 사실상 대선후보 도널드 트럼프는 구체적인 계획보다 정부가 학생들의 학자금 대출과 관련해 이익을 거둬서는 안 된다고 주장하고 있다.  류지영 기자 superryu@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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