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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워서 집에만 있겠다고? 추워도 숲에서 ‘1박 2일’

    추워서 집에만 있겠다고? 추워도 숲에서 ‘1박 2일’

    지난해 국내 휴양림 이용객이 1500만명을 넘어섰다. 39개 국립자연휴양림의 연간 이용객도 300만명을 돌파했고, 객실가동률이 71%로 유명 콘도 못지않다. 하지만 국민 휴양시설로 자리매김한 자연휴양림에도 고민이 있다. 날씨가 쌀쌀한 12월에서 4월까지 방문객이 급격히 떨어진다는 것이다. 이용객은 12월 17만명, 2월 18만명, 3월 16만명 등으로 월평균 이용객 30만명과 격차가 크다. 민간 시설과 달리 산속에 있어 접근성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최근 들어 ‘위기를 기회’로 만든 휴양림들이 속속 생겨나고 있다. 거창한 투자나 대형 이벤트가 아닌 자연 인프라를 활용해 특화된 서비스로 마니아들을 유치하고 있다. 입소문을 타면서 연중 가동률보다 겨울철 이용객이 많다. 강원 춘천에 있는 용화산휴양림은 연간 객실가동률이 68%에 불과하지만 1월에는 93%까지 상승한다. 겨울이 더 즐거운 휴양림을 소개한다. ●눈 속 체험은 추억 태백산맥 줄기에 조성된 경북 봉화군 청옥산휴양림은 2010년 국내 최초로 문을 연 캠핑 전문 휴양림이다. 해발 700∼900m의 크고 작은 능선이 변화 있는 지형을 연출한다. 40여종에 달하는 잘 자란 수종이 조화를 이루고 특히 춘양목 조림지가 있어 숲으로는 최고의 경관을 자랑한다. 4개 야영장에서 텐트 136개를 설치할 수 있고 다양한 캠핑이 가능해 캠퍼들 사이에서 ‘7성급 호텔’로 평가받는다. 106개 야영데크 중 겨울에는 전기를 사용할 수 있는 43개만 운영된다. 5~10월 100% 예약되는 정도의 인기는 아니지만 번거로움을 피해 이 시기에 집중적으로 찾는 마니아가 한두 명이 아니다. 야외 캠핑이 부담스럽다면 색다른 산막캠핑을 경험할 수 있다. 초기 휴양림을 리모델링한 산막은 텐트만 빠진 캠핑시설로 잠만 실내에서 잔다. TV나 이불도 없고 취사·세면·화장실 등은 공동시설을 사용해야 한다. 청옥산에서 현대화된 시설은 지난 6월 개장한 숲속의 집(1동 2실)뿐이다. 정지영 청옥산휴양림 팀장은 “서울에서 5시간 거리를 감수하며 이곳을 찾는 ‘중독’된 캠퍼들이 많다”면서 “겨울철에 많이 불편하지만 거친 자연을 극복하며 의도된 동침을 시도하는 것도 좋은 추억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강원 춘천 용화산은 추워야 더욱 가치가 빛나는 휴양림이다. 2007년부터 1~2월에 빙벽체험장을 운영한다. 교육부터 장비대여, 체험까지 무료로 운영했지만 관리 부담으로 지난해부터 유료화했다. 빙벽 등반은 도전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데 25m 높이의 빙벽은 물을 흘려보내 인공적으로 조성한다. 아쉽게도 올해는 날씨가 따뜻해 아직 운영하지 못하고 있다. 입소문을 타고 가족단위 방문객이나 동호회들의 방문이 늘자 동절기 야영이 가능한 캠핑장(30개)도 설치해 추억 만들기에 나섰다. 용화산휴양림의 유현중 주무관은 “휴양림의 고유한 체험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하다”면서 “시설 및 안전관리의 부담은 있지만 고객 만족도가 높아지면서 다시 휴양림을 찾게 하는 유인효과로 나타나고 있다”고 평가했다. ●TV 없는 캠핑은 소통 TV가 사라진 휴양림도 점차 늘고 있다. 흡연이나 고기를 구워 먹는 것도 제한을 받는다. 대신 책이나 보드게임 등을 무료 제공하며 세상과 다른 소통을 유도하고 있다. 강원 홍천군 삼봉휴양림은 전나무·피나무·고로쇠나무 등 천연활엽수와 낙엽송·잣나무 조림지가 어우러져 수려한 풍경 속에서 자연의 변화를 몸으로 느낄 수 있다. 천연기념물인 열목어가 서식하는 깨끗한 계곡과 청명한 날에는 가칠봉 정상에서 오대산·설악산국립공원의 수려함을 만끽할 수 있어 등산객들로부터 깊은 사랑을 받는다. 휴양림 내에는 오색약수·개인약수와 함께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국내 3대 약수인 ‘삼봉약수’가 있다. 삼봉약수는 위장병에 효험이 있다고 알려져 사계절 찾는 사람이 많다. 경북 영양군 검마산은 소나무 숲에서 삶의 여유를 느낄 수 있다. 소나무 숲은 미림보존단지로 지정될 만큼 아름답고 탐방길이 인상적이다. 검마산~칠보산~백암산을 연결하는 81㎞의 숲길에서는 산악자전거를 즐길 수 있고 검마산 능선을 따라 4시간이 소요되는 등산로가 조성돼 있다. 책 읽는 문화 확산과 건전한 산림휴양문화 정착을 위해 TV를 없앴다. 대신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놀이기구 및 목공예 DIY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숲속교실에서는 목공예를 통한 곤충제작 등 고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숲속 설경은 예술 강원 강릉의 대관령자연휴양림은 1988년 국내 최초로 조성된 자연휴양림이다. 울창한 소나무 숲과 맑은 계곡, 바위가 어우러져 환상적인 경관과 설경을 자랑한다. 산세가 웅장하고 수려해 사계절 자연의 아름다움을 선사한다. 황토초가집과 물레방아, 숯가마터 등 색다른 볼거리로 가족단위의 자연학습과 산림문화체험장으로 호응을 얻고 있다. 겨울철에는 숯 체험을 할 수 있는데 방문 전 사전 문의는 필수다. 전북 무주의 덕유산휴양림은 침엽수가 많아 산림욕과 일상에 지친 심신을 달래는 데 최적이다. 국내 최대 규모의 독일가문비나무숲이 펼쳐져 있다. 1931년 1.2㏊에 심어진 210여 그루의 아름드리 나무가 이용객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대보름(음력 1월 15일)일 전후로 2주간 입장객과 숙박객들을 위해 제기차기·윷놀이·널뛰기·투호 등 전통놀이 체험장이 열리고 간단한 다과도 제공한다. 눈이 쌓이면 야영장 올라가는 길에 자연 눈썰매장이 만들어진다. 무료 눈썰매 경험을 놓치지 않기 위해 눈썰매를 준비하는 센스가 요구된다. 덕유산은 스키·보드를 탈 수 있는 무주리조트가 인접해 겨울철 예약 경쟁이 치열하다. 강원 철원에 있는 복주산자연휴양림은 인공림과 천연림이 어우러진 곳으로 울창한 산림과 맑은 계곡의 자연경관이 매력적이다. 복주산 정상에서 바라보는 잠곡리 일대는 한 폭의 동양화를 연상케 한다. 무엇보다 주변 연계관광이 편리하다. 노동당사, 제2땅굴, 백마고지 등 철원의 안보관광지와 고석정, 한탄강, 직탕폭포, 매월대 등이 인접해 있다. 특히 남과 북을 자유롭게 오가는 철새들을 직접 목격할 수 있다. 우리나라 최북단 민간인 통제선 안에 있는 ‘두루미자는버들골마을’에는 천연기념물이자 멸종위기종 1급인 두루미가 겨울에만 이곳을 찾는다. 철원평야에서 겨울을 나는데 이 기간 중 두루미 먹이주기 체험과 두루미 탐조 관광이 이뤄진다. 두루미 먹이주기는 한정된 탐방객만 체험이 가능하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쇼미 더 잡 ! 한번 느껴봐

    서울 자치구들이 ‘겨울방학 프로그램’으로 청소년을 위한 직업 프로그램 운영에 나섰다. 강남구는 올해 다양하고 체계적인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편성해 내실 있는 강남구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 전면 시행된 중학교 자유학기제로 인해 중간·기말고사를 보지 않고 토론·실습 수업, 현장체험 등을 학교에서 강화한 게 계기가 됐다. 학교와 지역사회의 협업으로 운영되는 센터는 ▲진로교육(현장직업체험) ▲진로코칭(맞춤형 진로코칭, 부모 진로코칭) ▲진로정보(진로동아리) ▲네트워크 사업(지도자 역량강화 프로그램)으로 나누어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양천구는 오는 16일부터 직업세계의 변화에 대처하는 ‘인공지능시대, 새로운 직업을 찾아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사라지고 생성되는 직업의 변화를 놀이를 통해 이해시키고, 창의적으로 직업을 만들어 보는 과정을 거친다. 이를 통해 인공지능(AI), 로봇, 3D 프린터 등으로 대표되는 미래핵심역량 향상을 목표로 운영된다. 구청 관계자는 “지금 청소년들이 직업을 구할 10~20년 후에는 현재 존재하는 많은 직업이 사라질 가능성이 크다. 이에 자기 적성에 맞는 직업을 스스로 창조해 낼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4회차에 걸쳐 오전 10시 30분부터 12시까지 90분간 내일그림센터 3층 교육실에서 진행된다. 보드게임 및 직무카드 등을 활용해 미래 직업세계를 탐색하고, 새로운 직업을 만들어 보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참여 대상은 초등학생과 중학생 각각 30명이고, 참가비는 무료다. 중구와 중구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는 ‘쇼미 더 보이스3’를 마련했다. 성우되기 기초교육, 영상 더빙 실습을 해 보는 프로그램으로 중학교 2학년 만 14세 이상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성우와의 만남 시간도 마련되며 목소리 재능나누기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도 있다. 일정은 지난 10일 시작했고, 오는 24일까지 매주 화, 목요일 진행된다. 대학교를 탐방해 보는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토요진로학교-동국대 탐방 편’은 대학 정보탐색 및 진학상담 프로그램이다. 물리반도체과학부, 의생명공학과 등 이색학과 또는 유망학과를 탐방해 보고 상담과 함께 재학생과 대화하는 시간도 갖는다. 대상은 중학교 2학년 만 14세 이상 청소년이며, 1월 20일, 21일 중구청소년수련관과 동국대에서 진행된다. 센터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은 모두 무료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 IT기업일 뿐이라던 페이스북의 커밍아웃… “페이스북, 언론이다”

    페이스북이 정체성 논란에 ‘종지부’를 찍었다.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에 따르면 페이스북은 11일(현지시간) 이용자들에게 신뢰감을 주는 ‘뉴스 리터러시’(가치판별)에 초점을 맞춘 정보 제공을 목표로 하는 ‘페이스북 저널리즘 프로젝트’를 공개해 언론사의 정체성을 사실상 인정했다. 피지 시모 페이스북 프로젝트 관리 이사는 “이용자들이 알고 싶어 한다는 관점에서 (정보를) 관리하고 이용자들이 뉴스에 대해 현명한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강조했다. 페이스북은 앞서 CNN 여성 앵커 출신 캠벨 브라운을 뉴스 파트너십 책임자로 임명했다. 페이스북은 우선 비영리단체 ‘뉴스 리터러시’의 공익광고 캠페인을 지원하기로 했다. 뉴스보도 신뢰성에 대해 비판적으로 사고할 수 있도록 돕는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방침이다. 또 워싱턴포스트(WP)와 폭스뉴스, 복스(VOX)미디어, 버즈피드 등 언론사들과 협업하기로 했다. 언론사 협업 프로젝트는 사용자가 구독할 수 있는 즉석 기사 요약 패키지, 유료 구독을 위한 무료 평가판, 기자용 페이스북 자습서 발간, 뉴스 읽기 능력 증진 및 가짜 뉴스 방지 대책 등의 내용이 담길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언론사들이 페이스북에 올린 뉴스를 통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한다. 페이스북은 그동안 세계 최대 정보유통 사이트이면서도 언론사로서의 정체성은 부정했다. 마크 저커버그 최고경영자(CEO)는 “페이스북은 진실을 알려주는 중재자가 되는 것을 꺼린다”며 언론의 책임을 회피했다. 하지만 미 대선 당시 페이스북이 가짜뉴스 유통·확산을 부추겨 결과에까지 영향을 끼쳤다는 비난 여론이 거세지자 저커버그는 ‘기술을 사용하는 방법에 대해 페이스북도 책임을 져야 한다’는 18억명 이용자들의 주장을 받아들였다. 김규환 선임기자 khkim@seoul.co.kr
  • 2박 3일 스키夜 놀자

    서울시가 초등학교 4~6학년 가운데 취약계층 어린이를 대상으로 2박 3일 무료 스키캠프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강원 횡성군 웰리힐리파크에서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2회차로 운영한다. 1회차는 22~24일, 2회차는 24~26일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지난해 처음 1박 2일 일정으로 무료 스키캠프를 열어 좋은 반응을 얻어서 올해 2박 3일 일정으로 늘렸다”고 말했다. 모집 대상은 1회차 120명과 2회차 130명을 합쳐 총 250명이다. 신청자격은 기초수급가구, 차상위 계층, 한부모 가정, 저소득 다문화가정 등 소외계층 자녀여야 한다. 12∼17일 자치구 체육회 추천이나 서울시체육회 홈페이지(www.seoulsportal.or.kr)로 신청하면 된다. 모든 비용은 무료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체육회(02-2170-2623)나 서울 YMCA(02-738-7799)로 문의하면 된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현장 행정] 강서구 “22년째 어르신들께 밥 퍼줍니다”

    [현장 행정] 강서구 “22년째 어르신들께 밥 퍼줍니다”

    “밥 조금만 더 줘. 반찬은 이렇게 많은데 반찬 양에 맞게 밥을 줘야지.” 11일 서울 강서구 가양동 제7복지관 내 식당. 80대 할머니가 밥이 적다며 더 퍼달라고 했다. 노현송 강서구청장은 너털웃음을 지으며 할머니 식판에 밥을 듬뿍 담았다. “할머니, 많이 드시고 건강하세요.” 노 구청장은 이날 자원봉사자 20여명과 함께 식당을 찾은 어르신 200여명의 점심을 챙겼다. 한 할아버지는 “세상이 각박해져 늙은이들에게 무료로 따뜻한 밥 한 끼를 주는 식당이 어디 있느냐”며 “구청과 자원봉사자들은 지역 늙은이들에겐 가족보다 더 든든한 울타리가 돼 준다”고 했다. 강서구가 명실상부한 ‘자원봉사 메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구는 1995년 12월 전국 자치구 가운데 최초로 자원봉사팀을 신설해 ‘더불어 사는 삶’의 초석을 쌓았다. 이후 22년간 자원봉사자들이 급격히 늘어 지난해 15만명을 돌파했다. 서울시 자치구 중 최다로, 구민 60만명 중 4분의1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정을 전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자원봉사자 수가 웬만한 중소도시 인구보다 많다”며 “이들이 강서를 사람 냄새 나는 자치구로 만들고 있다”고 했다. 구는 올해를 지속 가능한 자원봉사자 육성과 전문화의 해로 정하고, ‘자원봉사 활성화 기본 계획’도 수립했다. 자원봉사자의 나이와 재능을 고려해 체계적으로 관리·지원한다는 게 주요 내용이다. 청소년을 위해선 자원봉사학교를 운영한다. 강서구자원봉사센터 소속 초·중·고등학생 1130명을 대상으로 초등학생은 9개 강좌, 중·고등학생은 15개 강좌를 진행한다. 청각장애인을 돕기 위한 수화 배우기, 심폐소생술을 통한 이웃 안전 지킴이 프로그램 등 ‘체험형 교육’으로 가득하다. 성인을 위해선 자원봉사 역량 강화 교육을 매달 하고, 반기별 자원봉사대학도 추진해 자원봉사에 필요한 전문 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2012년 시작된 강서구만의 독창적 자원봉사 프로그램인 ‘Yes! 강서희망드림단’ 사업은 여러 자치구의 본보기가 된 지 오래다. 도시가스 검침원, 야쿠르트 배달원, 동네슈퍼·부동산·세탁소 운영자 등으로 구성된 희망드림단은 복지사각 지대 이웃들을 찾아내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한다. 현재 20개 동에 400여명이 활동하고 있다. 노 구청장은 “구민들과 함께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따뜻한 복지도시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자원봉사는 강서구가 전국 최고라는 명성을 얻을 수 있도록 자원봉사 인프라 확충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글 사진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의경도 휴가·출장 때 모든 열차 무료 이용

    의경도 휴가·출장 때 모든 열차 무료 이용

    앞으로 의무경찰도 휴가 기간 집에 가거나 공무로 출장을 갈 때 KTX를 포함한 모든 열차를 무임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11일 코레일과 경찰청에 따르면 의경의 사기 진작과 복지 향상을 위해 경찰청과 코레일이 각각 비용의 85%와 15%를 부담해 병장 이하 의무복무 사병과 동일한 수준의 운임 할인을 시행한다. 이에 따라 의경들도 위로·포상·청원휴가와 정기외박으로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찾거나 공무상 출장, 병원 진료 등을 위해 열차를 탈 때 부대에서 받은 증명서를 제시하면 왕복 승차권 2매의 운임을 내지 않아도 된다. 그동안 열차 무임승차는 병장 이하 의무복무 장병에 대해서만 혜택이 적용됐고, 의경은 30% 할인 혜택만 받을 수 있었다. 무임승차 혜택을 받으려면 소속 부대에서 ‘후급증’을 발급받아 역 매표소에 제출하면 된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해커스 공무원학원, 오는 21일 공무원 시험 수험생 대상 설명회 개최

    해커스 공무원학원, 오는 21일 공무원 시험 수험생 대상 설명회 개최

    지난 7일 해커스 공무원이 진행한 ‘7ㆍ9ㆍ경찰공무원 단기합격 설명회’가 마무리 된 가운데, 수험생의 성원에 힘입어 오는 21일에는 앵콜 설명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7·9급·경찰 공무원시험에 관심 있는 수험생이라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해커스 공무원 사이트에서 무료로 신청 가능하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2016년 공무원시험 출제 경향 분석을 통해 2017년 공무원/경찰 단기합격을 위한 학습전략을 소개한다. 이어 해커스 공무원학원 스타강사진이 직접 강연하는 과목별 학습 전략을 알아볼 수 있다. 강남역 7ㆍ9급 설명회는 국어 송은영 강사가, 노량진 9급 설명회는 영어 신민숙 강사가 각각 진행한다. 경찰 설명회에서는 영어 윤정호 강사가 학습 전략을 공개할 예정이다. 설명회가 끝난 후에는 전문 컨설턴트와의 체계적인 1:1 상담으로 개인별 실력과 상황에 따른 구체적인 합격전략도 알아볼 수 있다. 푸짐한 혜택도 눈길을 끈다. 7·9급 설명회 참석자 전원에게는 ▲해커스 공무원 인강 전 강좌를 자유롭게 수강할 수 있는 ‘슈퍼패스 10% 할인쿠폰(6개월 상품)’ ▲온ㆍ오프라인 모의고사 무료 응시권 ▲단과 인강 무료 수강권 ▲단기합격 비법서(비매품)를 증정한다. 경찰 설명회 참석자 전원에게는 ▲경찰 필수과목 인강 72시간 무료 수강권 ▲선택과목 1과목 무료 수강권 ▲해커스 공무원 기출보카&경찰 봉투 모의고사가 주어진다. 당일 추첨을 통해 ‘학원 종합반 무료 수강·할인권’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2017 경찰 슈퍼패스 1개월 무료 수강권’ 등 당일 등록 혜택도 준비되어 있다. 관계자는 “올해 공무원시험 일정이 작년 대비 앞당겨지면서 빠르게 학습전략을 수립하는 것이 중요해졌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단기합격 설명회에서는 7ㆍ9급 시험 연계준비는 물론 경찰공무원 시험 정보까지 얻을 수 있다”며 “특히 경찰공무원의 경우 1차 시험 대비를 위한 전략 수립도 가능하니 꼭 참석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중국인, 더 오래 살고 더 많아진다…2020년 77.3세

    중국인, 더 오래 살고 더 많아진다…2020년 77.3세

    2020년 중국인 평균 수명이 77.3세에 도달하고, 2030년에는 79세 이상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최근 중국 국무원(國務院)은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13차 5개년 계획, 이른바 ‘스산우위생과건강계획(十三五卫生与健康规划·이하 계획)’을 발표했다. 이를 통해 중국인 평균 수명 증가로 인해 이른 시일 내에 인구가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기준 중국인 평균수명으로 집계된 76.3세과 비교해 12개월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으로, 향후 중국인들의 평균 수명은 영아 사망률 및 임산부 사망률 감소와 인구의 고령화 추세 등으로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이라는 예측이다. 더욱이 이날 발표된 계획에 따르면, 중국 당국은 향후에도 국민 수명 증진을 위해 위생수준 향상 및 고급 의료서비스 증진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이번 계획에 따르면, 정부는 오는 2020년까지 ‘위생과 건강 분야 10대 업무’를 추진, 도시는 물론 농촌에 거주하는 국민도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농촌 지역 기반 병원을 설립하는데 주력할 전망이다. 이같은 도·농간 의료 서비스 격차 줄이기 정책의 이면에는 도·농간 중국인 수명 격차가 매우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다는 지적이 지속적으로 제기된 바 있다. 지난헤 12월 기준, 베이징, 상하이 등 1선 대도시 거주 주민의 평균 수명은 80세였던 반면, 시장(西藏), 윈난(云南), 칭하이(青海) 등 15곳의 내륙 소도시 주민의 평균 수명은 68~70세에 그쳤던 것으로 보고됐다. 때문에 이날 밝힌 10대 업무에는 △중대 질병 전문 병원 설립 △무료 진료 담당 종합 병원 및 전문 의료원 설립 △영유아 위생 보건 및 출산 서비스 보장 △여성의 건강 증진 사업 △노인 건강 서비스 제공 △양로 서비스 제공 전문 병원 건립 △장애인 건강 증진 사업 △가족 계획 정책 보완을 통한 출산율 증진 △중의약 건강 서비스 시스템 구축 및 중의와 양의의 동등한 발전 증진 △식품 의약품 안전관리 강화 등이 포함됐으며, 기본적인 의료 서비스에 대한 국민의 접근성을 높이겠다는 계획을 국내외에 공고히 했다는 분석이다. 국무원 관계자는 “13차 5개년 계획 기간 동안 국민의 건강과 위생 증진을 국가 기본 국책으로 지원할 것”이라면서 “국민 의료 서비스 품질의 수준을 높이는데 정부가 가진 의한 과학 신기술을 전면적으로 도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2016년 기준 전세계인 평균 수명은 71.4세이며, 중국은 76.3세로 지난 6년 동안 총 17개월 증가했다. 임지연 베이징(중국) 통신원 cci2006@naver.com
  • 무료 세무 상담 ‘마을세무사’ 강서 20개 모든 동으로 확대

    서울 강서구는 세무 처리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을 위해 ‘마을세무사’를 20개 모든 동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구 관계자는 “손쉬운 이용과 믿을 수 있는 서비스로 입소문이 퍼지면서 서비스 수요가 커져 마을세무사를 대폭 확충했다”고 설명했다. 마을세무사는 세무 행정에 대해 전문 지식이 부족한 주민들에게 전담 세무사가 재능기부로 무료 세무 상담을 하는 제도다. 간단한 세무용어부터 난해한 과세 불복 절차까지 전화나 이메일, 팩스를 통해 마을세무사에게 ‘맞춤형 세무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구는 지난해 1월 9개 동에 마을세무사를 배치해 국세, 지방세 등 305건의 종합 세무 상담을 했다. 이 가운데 심층적인 조언이 필요한 25건에 대해선 방문 상담도 했다. 강서구는 세무 행정 이해를 높이고 주민들의 납세 편의를 꾀하기 위해 세무정보 책자도 제작했다. 마을세무사 상담 과정에서 문의가 많았던 지방세 분야를 알기 쉽게 정리한 ‘내 손안의 지방세’ 3000부를 만들어 구청 민원실과 각 동 주민센터에 비치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은평구 심리센터 ‘다독임’ 지난해 방문자 33% 급증

    은평구 심리센터 ‘다독임’ 지난해 방문자 33% 급증

    서울 은평구보건소 심리지원센터 ‘다독임’이 구민들의 지친 마음을 달래주는 쉼터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10일 은평구에 따르면 2014년 11월 응암보건지소 3층에 문을 연 다독임에서 심리지원을 받은 방문자 수는 2015년 4300여명에서 지난해 6300여명으로 33% 증가했다. 다독임은 구민 누구나 일상생활에서 지치거나 힘들 때, 우울할 때면 방문해 심리검사를 통해 현재 상태를 확인하고, 전문가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우울 지수, 스트레스, 알코올 의존도, 자살 생각 등 유형별 진단은 물론 생애주기별 마음 치유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감정 노동자를 위한 스트레스 해소 프로그램 ‘속풀이 한판’, 아동 분노조절 개선을 위한 놀이치료, 비폭력 대화 부모교육, 우울 치료를 위한 긍정심리 프로그램도 이용할 수 있다. 주민이 주축이 된 생명지킴이봉사단도 운영 중이다. 은평구 관계자는 “심리적인 고위험군을 가장 빨리 발견할 수 있는 사람은 바로 가족과 이웃이다”며 “초·중·고등학생의 인식 개선을 위한 생명존중 교육도 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직접 찾아오기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주민센터·복지관으로 ‘찾아가는 이동상담’, 평일 이용이 어려운 직장인을 위해 인근 대학과 연계한 ‘토요 심리상담’ 코너도 있다. 모든 마음건강 서비스는 주민에게 무료로 제공된다. 김우영 은평구청장은 “마음이 답답하거나 혼자라는 생각이 들 때, 누군가 이야기를 들어줬으면 싶을 때, 차 한 잔 즐기듯 부담 없이 심리지원을 받을 수 있는 곳”이라며 “다독임이 은평구 심리지킴이로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농·임협 설 성수품 최대 30% 할인… 中企에 22조 자금 지원

    농·임협 설 성수품 최대 30% 할인… 中企에 22조 자금 지원

    비축 물량 평소 1.4배 공급 5만원 이하 선물세트 출시 유도 임금체불 근로자에 저리 대출 설을 앞두고 최근 가격이 급등한 채소와 과일, 소고기 등 주요 성수품 공급이 많게는 2.5배까지 확대된다.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청탁금지법)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5만원 이하 실속형 농수산물 선물세트가 대거 출시되고 최대 30%의 할인 행사도 진행된다. 중소기업을 상대로 모두 22조원 규모의 대출·보증과 함께 임금 체불 근로자를 위한 저리 대출도 지원된다. 정부는 10일 이런 내용의 설 민생안정대책을 발표했다. 정부는 성수품 가격 급등을 막기 위해 오는 13~26일을 특별 공급 기간으로 정해 비축 성수품 물량을 평소의 최대 1.4배까지 공급한다. 올해 작황이 저조한 배추와 무를 포함한 채소류는 평시 대비 공급을 2배 가까이 확대하고 농협 등을 통해 할인 판매를 진행한다. 과일은 2.5배, 축산물은 1.2배 공급을 늘린다. 조류인플루엔자(AI)로 공급 부족을 겪는 계란의 경우 설 전까지 농협 물량을 20% 사전 비축하고, 18일부터 AI 발생 농장 반경 3㎞ 이내 방역대에 있는 반출 제한 물량을 최대한 공급하기로 했다. 또 농·임협 특판장과 거래장터는 성수품과 선물세트를 10~30% 할인 판매하고, 골목형 슈퍼마켓인 나들가게에서도 부침가루와 식용유 등 명절용품을 최대 50%까지 할인하는 공동 세일 행사를 한다. 수산물 전문 쇼핑몰에서는 명태와 굴비 등 100여개 품목에 대해 15~30% 깎아 주고 공영홈쇼핑 등 온라인몰에서도 성수품 판매 행사를 한다. 정부는 청탁금지법 시행 뒤 처음 맞는 명절에 소비 위축 영향을 줄이기 위해 소포장 상품과 신상품 개발을 지원한다. 새로운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신선편이’(신선하고 편리한) 제품을 개발하고, 5만원 이하의 실속형 선물을 홍보하는 카탈로그도 발간한다. 청탁금지법의 직격탄을 맞은 화훼농가를 위한 ‘1테이블 1플라워 운동’도 벌인다. 설 연휴 여가 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14일부터 30일까지를 ‘2017년 겨울여행주간’으로 정하고 전국 1072개 주요 문화·여행 시설을 무료·할인 개방하거나 겨울축제와 연계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정부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대출 21조 1700억원, 보증 8500억원 등 모두 22조원 규모의 설 특별자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지원 규모는 지난해보다 8000억원 늘었다. AI 피해를 본 생닭·오리 판매점, 음식점, 제과점 소상공인을 위해서도 업체당 7000만원씩 특별 융자한다. 임금을 받지 못해 설 명절을 나기 어려운 근로자가 없도록 사업주 단속과 근로자 지원도 강화하기로 했다. 지난 9일부터 26일까지를 ‘체불임금 집중 지도 기간’으로 정해 체불 발생 가능성이 큰 사업장을 관리하고 있는 정부는 ‘소액체당금’(기업이 도산했을 때 받지 못한 임금을 국가가 대신 지급하는 것)을 최대 300만원 한도에서 7일 이내에 지급하기로 했다. 임금 체불로 생계가 막막한 근로자에게는 1000만원 한도로 연 2.5%의 저리 대출을 지원한다. 세종 장형우 기자 zangzak@seoul.co.kr
  • 5월 ‘9일 황금연휴’는 해프닝 ... 고용부 “정부 검토 없다”

    정부가 내수 활성화를 위해 석가탄신일·어린이날 등 휴일이 몰려 있는 5월 첫째 주에 최장 9일의 ‘황금연휴’를 조성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는 내용은 ‘해프닝’인 것으로 드러났다. 고용노동부는 10일 해명자료를 내고 “‘황금연휴’ 관련 보도내용은 9일 출입기자단 오찬 간담회시 최근의 어려운 경제여건 등을 감안할 때, 과거 사례와 같이 노사대화 등을 통해 5월 이전 토요일(휴무일) 근무 후, 5월초 휴일 중간중간에 대체휴일을 사용하도록 하여 휴일이 이어지도록 하면 소비 진작 등을 위해 좋을 것”이라는 취지로 언급했을 뿐이라고 관련 내용을 부인했다. 임시공휴일 지정에 대해서도 노동부는 “노사간 대화를 통해 자율적으로 이루어질 사안이지, 정부차원의 임시공휴일 지정 검토가 있었거나 진행되고 있는 것은 아님을 말씀드린다”고 일축했다. 애초 알려진 대로 오는 5월 2일과 4일이 대체휴일이 된다면 5월 1일 근로자의날과 5월 3일 석가탄신일 그리고 5월 5일 어린이날을 포함해 4월 29일부터 5월 7일까지 최대 9일의 연휴를 만들 수 있다. 정부는 지난해 어린이날과 주말 사이에 있던 5월 6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 4일간의 긴 연휴를 만든 바 있다. 또한 내수 활성화를 위해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주요 관광지 무료 개방, 가족 여행객 철도운임 할인 등을 시행했다. 한편 ‘임시공휴일’ 지정 관련해 “쉴꺼면 다 같이 쉬게 해야 한다”, “난 어차피 일해야 한다”는 비판적 의견도 제기돼 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부산 바닷바람도 쐬고 1박2일로 프로농구 올스타전도

    부산 바닷바람도 쐬고 1박2일로 프로농구 올스타전도

     한국농구연맹(KBL)이 오는 22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개최하는 2016~17시즌 KCC 프로농구 올스타전을 앞두고 수도권 팬들을 위해 1박2일 패키지 티켓을 판매한다.     KBL 출범 이후 처음으로 부산에서 개최하는 올스타전이기 때문에 스타 선수들과 함께 부산행 KTX에 탑승해 함께 즐기는 프로그램을 패키지에 포함시켰다. 티켓을 구매한 팬들은 올스타전에 출전하는 선수들과 함께 올스타전 전날인 21일 오전 11시 서울역에 모여 포토타임, 레크레이션 게임, 즉석 인터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기며 낮 12시 KTX 열차에 함께 오른다. 부산역에 도착한 올스타 선수들과 팬들은 준비된 셔틀버스를 타고 사직체육관에서 진행하는 올스타전 전일 행사 ‘토요일 토요일은 농구다(이하 토.토.농) 팬 페스티벌’에 우선 입장한다. ‘토.토.농 팬 페스티벌’ 1부에는 올스타 선수들과 함께하는 레크레이션이 준비되며, 2부에는 각 구단에서 선발한 선수들이 참가하는 ‘KBL 올스타 복면가왕’이 진행된다.  함께 하는 팬들의 투표로 선정된 두 선수는 다음날 올스타전에서 펼쳐지는 ‘KBL 올스타 복면가왕’ 결승전에서 우승을 다투게 된다. 물론 이 페스티벌은 모든 농구 팬들에게 무료 개방된다.   토. 토, 농 팬 페스티벌이 끝난 뒤에는 사직체육관에서 숙박 호텔로, 이튿날 호텔에서 사직체육관을 거쳐 부산역까지 모두 셔틀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부산역을 오후 6시 30분 출발해 서울역에 밤 9시 17분 도착한다. 올스타전에 출전하는 주니어 올스타는 팬 페스티벌이 끝난 뒤 오후 7시부터 ´토.토.농 무빙 올스타´로 주니어 올스타는 광복로 삼거리에서, 시니어 올스타는 센텀시티 신세계 백화점에서 올스타전을 홍보한다.    일반 티켓 예매 오픈에 앞서 진행 중인 ‘올스타전 패키지 티켓’ 가격은 24만원부터 시작되며 티켓링크(www.ticketlink.co.kr)를 통해 예매 가능하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세월호 참사 1000일… 다시 읽는 ‘금요일엔 돌아오렴’

    세월호 참사 1000일… 다시 읽는 ‘금요일엔 돌아오렴’

    출판사 창비가 세월호 참사 1000일을 맞아 ‘금요일엔 돌아오렴:240일간의 세월호 유가족 육성기록’의 평생소장판 e북을 무료로 배포한다. 창비는 9일 세월호참사작가기록단이 쓴 이 책을 오는 15일까지 교보문고, 예스24, 알라딘 등 국내 모든 인터넷 서점을 통해 무료로 다운로드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금요일…’은 2014년 4월 16일 세월호 참사 직후부터 그해 12월까지 단원고 희생 학생의 부모 13명을 인터뷰한 증언록이다. 2015년 1월 출간된 이 책은 가족들의 애타는 마음, 개인들이 느끼는 국가에 대한 분노와 무력감, 사건 이후 대다수 가족들이 시달리고 있는 극심한 트라우마 등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제56회 한국출판문화상 기획편집 부문을 수상하고, 5·18문학상 제1회 본상을 수상했다. 창비는 작가단과 가족협의회의 동의를 거쳐 2015년 1억 5000만원, 지난해 3300만원 등 책 수익금 전액을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 활동에 기부했다. 박대우 창비 인문사회출판부 팀장은 “평생 소장판의 무료 배포를 통해 세월호 1000일을 기억하고 추모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동환 기자 ipsofacto@seoul.co.kr
  • 넷플릭스가 불지핀 ‘손안의 TV’ 주도권 쟁탈전

    넷플릭스가 불지핀 ‘손안의 TV’ 주도권 쟁탈전

    ‘손안의 TV’로 불리는 모바일 OTT(Over The Top·온라인동영상제공) 서비스의 주도권을 잡기 위한 쟁탈전이 치열하다. 넷플릭스와 유튜브 등 글로벌 기업들이 밀려드는 가운데 시장을 사수하려는 국내 기업들은 자체 제작 콘텐츠와 맞춤형 추천 서비스, 콘텐츠 무료화 등으로 맞서고 있다. 9일 업계에 따르면 넷플릭스는 만화가 천계영의 웹툰 ‘좋아하면 울리는’을 첫 한국 오리지널(자체 제작) 드라마로 제작해 내년 5월 190여개국에 선보인다. ‘좋아하면 울리는’은 1990년대 ‘언플러그드 보이’ ‘오디션’ 등으로 인기몰이를 한 천계영이 다음 만화속세상에 연재하고 있는 작품이다. tvN 드라마 ‘미생’을 통해 웹툰 기반 드라마의 성공 사례를 만든 이재문 제작PD가 설립한 히든시퀀스가 제작을 맡아 웹툰 마니아들 사이에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류 동영상 콘텐츠의 글로벌 진출 교두보 역할을 해온 유튜브는 유료 서비스인 ‘유튜브 레드’를, 미국 전자상거래 기업 아마존은 ‘아마존 프라임비디오’를 지난해 말 국내에 론칭했다. 업계 관계자는 “이들 글로벌 기업은 케이팝과 유명 1인 창작자 등 한류 콘텐츠 확보를 위해 경쟁적으로 국내 시장에 진입하고 있다”고 말했다. 토종 OTT 서비스 간의 경쟁도 치열하다. 통신3사는 SK브로드밴드의 ‘옥수수’와 LG 유플러스의 ‘U+ 비디오포털’, KT의 ‘올레tv 모바일’이 타사 통신서비스 이용자도 가입할 수 있도록 하는 개방형 전략으로 3파전을 벌이고 있다. U+ 비디오포털은 빅데이터 기반의 1대1 콘텐츠 추천과 데이터 요금을 과금하지 않는 등의 서비스를, SK브로드밴드는 이달부터 BBC 드라마 ‘셜록 시즌4’을 독점 공개하고 자체 제작 콘텐츠를 제공하며 이용자 확보에 나서고 있다. 여기에 CJ E&M의 티빙이 실시간 TV 채널을 전면 무료화하며 경쟁에 가세하고, 카카오는 카카오TV와 다음tv팟을 통합한 새로운 ‘카카오TV’를 론칭한다. 업계 관계자는 “모바일 시대에 스마트폰이 동영상 콘텐츠 소비의 주요 통로로 떠오르고 있다”면서 “빅데이터와 가상현실(VR) 등 첨단 정보기술(IT)을 활용한 서비스로 진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자율차·무기 정확도, 하늘 위 GPS 전쟁에 달렸다

    자율차·무기 정확도, 하늘 위 GPS 전쟁에 달렸다

    일본은 왜 엄청난 개발비를 쏟아부어 가며 자신만의 GPS를 개발할까. 일본은 올해 봄부터 가을까지 새로운 항법 위성 3기를 쏘아올려 내년 4월부터 이미 운용 중인 ‘미치비키’와 함께 4기의 항법 위성을 운용할 계획이라고 NHK가 지난 3일 보도했다. 4기의 항법 위성을 제대로 활용하면 자동차, 농작물용 트랙터 등의 자율주행 정보나 재해 시 피해 정보 등을 파악하고 새로운 적용 분야를 개척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방송은 덧붙였다. 일본은 내년 이후에도 추가로 항법 위성을 발사해 2023년까지 모두 7기의 항법 위성으로 일본판 위치정보시스템(GPS)을 구축해 미국 GPS에 의존하지 않고 자체 위성만으로 위치를 측정하는 체계를 만들겠다는 구상을 내놓고 있다. ●KAL기 피격 뒤 美 GPS 정보 민간 개방 GPS(Global Positioning System)란 용어는 미국에서 만들어 낸 말이다. 미국은 1978년 시험용 BlockI GPS 위성을 발사하면서 GPS 구축에 나섰다. 국방부가 군사적 목적으로 개발한 것으로 대륙간탄도미사일이나 순항미사일, 정밀유도폭탄 등의 무기를 정확한 지점에 유도하기 위해 착안했다. 24개의 인공위성에서 발신하는 마이크로파를 GPS 수신기에서 수신해 위치를 결정하는데 병력 배치나 보급에도 GPS를 사용했다. 심지어 GPS 위성에 핵폭발감지체계(USNDS)의 일부분인 핵폭발 감지기가 실려 있어 다른 나라의 핵실험을 감시할 수 있도록 했다. 이 때문에 지금도 GPS 위성은 미 공군 제50우주비행단에서 관리하고 있다. 노후 위성 교체나 유지 등에 해마다 약 7억 5000만 달러의 비용이 드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런 GPS가 민간에 개방된 계기는 불행하게도 1983년 소련 영공에서 격추돼 269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대한항공 007여객기 격추 사건과 관련이 있다. 당시 여객기가 위치 정보를 잘못 파악하고 항로를 이탈해 소련 영공으로 들어간 것으로 알려지면서 로널드 레이건 미국 대통령은 GPS 정보를 민간에 개방하겠다고 공표했다. 1996년 빌 클린턴 대통령이 민간용도의 GPS 사용을 허가하고 이를 미국의 국가 자산으로 관리할 것을 지시하기도 했다. 이후 GPS 정보는 전 세계에 무료로 개방되면서 휴대전화나 내비게이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되고 있다. 현재 세계에서 상용되는 위치정보시스템은 GPS 외에도 러시아가 만든 글로나스(Glonass) 등이 있다. ●인도 2432억원 쏟아부어 기술 독립 성공 2010년 GPS 위성 ‘미치비키’를 궤도에 올린 일본이 독자적인 GPS 구축을 서두르는 이유는 군사적 전용을 고려했기 때문이다. 북한과 중국의 핵과 미사일 위협을 조기에 탐지하려는 것이다. 이 같은 생각은 일본만이 아니라 인도도 하고 있다. 인도는 지난해 4월 안드라프라데시주 스리하리코타 우주센터에서 자국산 PSLVC33 로켓을 이용해 IRNSS1G 위성을 발사했다. 1425㎏의 IRNSS1G 위성은 발사 20분 뒤 로켓에서 분리돼 궤도에 안착했다. 당시 발사로 인도는 독자적인 인도지역위성항법시스템(IRNSS) 구축을 위해 2013년 7월 첫 위성을 발사한 뒤 3년 만에 목표한 7기의 위성을 모두 지구 궤도에 올리는 데 성공했다. 인도는 2015년까지 쏘아올린 4기의 항법 위성으로 위치 신호를 주고받으며 시험 운영을 거쳤다. 이를 바탕으로 인도와 주변 1500㎞ 육상·해상에서 10m 단위의 정확성으로 위치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7기의 항법 위성을 구축하는 데 142억 루피(약 2432억원)를 쏟아부었다.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는 “다른 나라 항법 위성에 (위치 정보를) 의존했지만 이제 독립하게 됐다”면서 “새 기술이 어민 등 국민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 역시 독자 GPS인 ‘베이더우’(北斗)를 구축하고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중국은 지난해 2월 창정 3C호 로켓에 21번째 베이더우 항법 위성을 탑재해 발사했다. 2000년부터 위치정보시스템을 독자 개발한 중국은 2012년부터 서비스를 개시했다. 2013년 오차범위 1m 이내의 서비스를 상하이 지역에 제한적으로 제공한 중국은 베이더우를 바탕으로 선박과 항공기 운항뿐만 아니라 무기체계 운영을 검토 중이다. 특히 중국은 자국뿐 아니라 태국과 라오스, 브루나이, 파키스탄 등 아시아태평양 지역으로 범위를 확대하고 있으며 2020년부터는 범위를 전 세계로 넓힌다는 방침이다. 유럽연합(EU)도 유럽우주국(ESA)을 중심으로 미국에 대항해 위치정보시스템인 ‘갈릴레오’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2005년 12월 GIOVE-A 위성 1기 발사를 시작으로 고도 약 2만 4000㎞ 상공에 30기의 인공위성을 쏘아 올리는 야심 찬 프로젝트다. GPS나 베이더우 등이 모두 국가 주도인 것과 달리 갈릴레오는 민간주도로 이뤄지는데 당초 2008년 가동을 목표로 추진됐지만 자금 사정 등으로 지지부진하다가 지난해 12월 15일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 이 과정에서 2014년 두 대의 위성이 엉뚱한 궤도에 발사되는 등 시련을 겪었다.무료 서비스의 경우 정확도가 1m인데 유료 서비스를 이용하면 정확도는 몇㎝ 단위까지 될 예정이라고 한다. 2020년까지 100억 유로(약 12조 5000억원)의 비용이 들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한국도 갈릴레오 프로젝트 일부 분야에 참여하고 있다. ●美 보안 위해 다른 나라 중계기 설치 못하게 해 각국이 독자적인 GPS 구축에 나서는 이유는 당연히 군사적인 목적이 가장 크다. 국가안보에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기 때문에 이를 독자적으로 구축하는 것이다. 전투기와 미사일 등의 위치를 파악하고 초정밀 폭격 등에 활용하기 위해서는 정확한 위치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런데 이런 정보를 다른 국가에 의존할 경우 심각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만에 하나라도 GPS 정보가 암호화될 경우 이를 풀 방법이 없다. 러시아가 자국만의 독자적인 위치정보시스템을 구축한 것도 대륙간탄도미사일인 토폴M에 가격이 비싼 관성유도장치 대신 정확도를 높이는 글로나스의 유도 신호를 받아서 탄도 비행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중국도 미국과의 관계가 악화될 경우 GPS 정보를 차단당할 것에 대비해 베이더우 시스템을 구축한다고 볼 수 있다. 실제로 GPS를 운영하는 미국은 오차를 줄이기 위해 중계기지를 다른 나라에 설치하고 있지만 정작 미국은 보안을 이유로 다른 나라가 위성항법장치 중계기지를 설치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다. 군사적 목적 외에 상업적인 활용도가 늘어나는 점도 독자적인 GPS 구축의 원인으로 볼 수 있다. 현재 대부분 자동차에 설치된 내비게이션은 GPS를 기반으로 운영되고 있다. 인공지능에 의한 자율주행차 역시 바로 정확한 위치 정보를 바탕으로 이뤄질 수밖에 없다. 일본과 EU가 2018년부터 GPS 위성을 공동으로 사용하기 위해 손을 잡은 것도 자율주행차 개발에 있어서 정확한 위치 정보를 파악하는 것이 필수이기 때문이다. ‘일·유럽 위성위치측정협의체’는 일본에서는 미쓰비시와 히타치 조선, 프랑스의 방위 전자그룹인 탈레스 등이 참여한다. 이는 일본의 항법 위성이 정밀도는 높지만 일본과 호주, 아시아 지역에서 신호가 잡히는 한계를 극복하려는 것이다. 반면 갈릴레오의 경우 오차가 1m 이상 발생해 정밀도가 떨어지는 점을 서로 보완하기 위한 것이다. 미국의 아마존이 무인 드론을 이용해 상품을 배송하기 위해서도 정확한 위치정보를 파악하는 것이 우선인 점을 보면 GPS의 산업적 활용도는 더 커질 전망이다. 이제훈 기자 parti98@seoul.co.kr
  • 서대문 자연사박물관 어린이 도슨트 모집

    서울 서대문자연사박물관이 어린이 도슨트(전문 안내원)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 어린이 도슨트는 박물관 주 관람객인 어린이 눈높이에 맞게 친근하고 알기 쉽도록 전시물에 관한 설명을 해 준다. 모집대상은 오는 3월 새 학년 기준으로 초등학생 4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자연사와 박물관에 관심 있는 학생이며 선발인원은 10명이다. 박물관 홈페이지에서 지원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stancs@sdm.go.kr)로 신청하거나 방문 접수하면 된다. 1차 서류심사·2차 면접을 거친 어린이 예비 도슨트들은 3월부터 8주간 매주 토요일 이론·실습 및 멘토링 교육을 받고 박물관 견학도 한다. 이어 5월부터 내년 4월까지 1년간 박물관에서 한 달에 한번 4시간 이상 도슨트로 활약한다. 어린이 도슨트는 활동 기간 중 동반 가족 포함 박물관 무료입장, 봉사활동확인서 발급, 박물관 행사 초청 등 혜택을 받는다. 이강환 박물관장은 “자원봉사 활동이 자연사 분야 지식을 쌓고 학창 시절 소중한 경험이 될 것”이라고 권했다. 서대문구는 시민과 함께하는 박물관 운영과 관람객 눈높이에 맞는 전시 설명을 위해 성인 도슨트 교육생 20명도 함께 모집한다. 문의는 서대문자연사박물관(02-330-8863).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생활정책 Q&A] 복용하다 남은 약 인터넷 판매는 불법…적발땐 5년 이하 징역·5000만원 벌금

    [생활정책 Q&A] 복용하다 남은 약 인터넷 판매는 불법…적발땐 5년 이하 징역·5000만원 벌금

    복용하다가 남은 피임약을 인터넷 중고거래 사이트에서 판매한다면 불법일까. 결론부터 얘기하면 불법이다. 약사나 의료기관이 아니고서 일반·전문의약품을 판매하거나 무료로 제공하는 행위는 모두 약사법 위반에 해당한다. 적발될 경우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을 받을 수 있다. 인터넷 중고거래 사이트나 해외 직구를 통한 의약품 거래가 빈번해지고 있는 가운데 인터넷 의약품 거래에 대해 알아봤다. Q. 인터넷에서 의약품을 판매하는 것은 불법인가. A. 의약품은 보건복지부가 허가한 장소에서만 판매할 수 있다. 약국과 병원 등 의료기관이 대표적이다. 이에 반해 인터넷은 허가 대상에 포함하지 않았다. 이 때문에 편의점에서 파는 일반의약품 역시 온라인에서 판매하는 것은 불법이다. Q. 온라인에서 의약품 판매를 금지하는 이유는. A. 의약품 제조와 수입, 유통, 처방, 투약에 대한 추적이 곤란하기 때문이다. 만약 이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하면 의약품의 위·변조 및 품질보증에 대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또 전문가의 진단과 처방 복약지도가 없는 상태에서 의약품이 거래되면 약물의 오남용을 예방할 수 없다. 의약품 부작용 문제도 발생할 수 있는데, 불법적으로 사들인 의약품을 복용했다가 부작용이 생기면 법적 보호를 받지 못한다. Q. 온라인에서 대표적으로 거래되고 있는 약품은 무엇인가. A. 피부과에서 처방하는 경구용 여드름 약이 많이 거래되고 있다. 이 약에는 이소트레티노인이라는 성분이 들어가 있어 반드시 의사 처방이 필요하다. 중증 여드름을 치료할 때 쓰이는 약으로 온몸의 피지선을 말리는 효과가 있다. 전신이 건조해지는 부작용이 나타날 수도 있고 우울증과 기형아 출산의 위험도 가지고 있다. 비아그라 역시 온라인 상에서 많이 거래되고 있다. Q. 인터넷에서 의약품을 구입하는 것도 불법인가. A. 불법이다. 그러나 구매자에 한해선 처벌 조항이 없다. 보건당국은 처벌조항이 없다고 해서 인터넷상에서 의약품을 구매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강조한다. 해당 의약품이 위·변조됐을 가능성도 있고, 자칫해서 향정신성의약품을 샀다가 처벌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Q. 온라인 의약품 불법 판매 신고는. A. 식품의약품안전처 종합 상담센터(1577-1255)와 의약품관리총괄과(043-719-2655)에 연락하면 된다. 대한약사회의 약 바로쓰기 운동본부(02-581-1201)에 연락해도 신고가 가능하다.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 5월 첫째주 ‘9일 황금연휴’ 검토

    5월 첫째주 ‘9일 황금연휴’ 검토

    정부가 내수 활성화를 위해 올해 5월 첫째 주에 최장 9일의 ‘황금연휴’를 만드는 방안을 검토한다.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은 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내수 활성화를 위해 노동절, 석가탄신일, 어린이날 등의 휴일이 모여 있는 5월 첫째 주에 최장 9일의 황금연휴를 조성하는 방안을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5월 3일은 석가탄신일, 5일은 어린이날로 모두 공휴일이다. 5월 1일은 노동절로 대부분의 대기업이 휴일로 운영한다. 따라서 5월 2일과 4일을 기업들이 대체휴일로 돌리도록 유도하면 4월 29일부터 5월 7일까지 최장 9일의 황금연휴가 가능해진다. 이 장관은 “기업마다 사정이 있겠지만 주중 근무일을 다른 주 토요일 근무 등으로 돌리면 본격적인 행락철인 5월에 연휴를 쓸 수 있게 되고 내수 진작에 큰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관련 부처가 지정 요청을 하면 국무회의와 대통령 재가를 거쳐 ‘임시공휴일’ 지정도 가능하다. 정부는 내수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5월 5일 어린이날과 주말인 7∼8일 사이의 6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주요 관광지 무료 개방, 가족 여행객 철도운임 할인 등을 시행했다. 그 결과 지난해 5월 5∼8일 연휴 기간은 전년보다 백화점 매출액이 16% 증가했고 고궁 입장객 수는 70%, 교통량은 9% 늘어났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광명시, 뉴타운사업지구 내 도시기반시설 대대적 확충

    광명시, 뉴타운사업지구 내 도시기반시설 대대적 확충

    경기 광명시가 재정비촉진사업구역에 도로와 주차장 설치 등 대대적인 도시기반시설 확충에 나섰다. 광명시는 제2의 광명사거리 남북측 도로망을 건설하는 광이로 도로확장사업을 오는 10월부터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광이로 확장사업은 광명동에 있는 광명음악사~광명초등학교 250m 구간을 2차로(8m)에서 4차로(23~25m)로 늘리는 공사다. 이 사업은 2019년 6월까지 보상을 마치고, 2019년 12월까지 완료한다. 보상비 및 공사비 등 총 300억원이 투입된다. 단독·세대주택이 밀집한 광명동 구도심은 협소하고 노후화돼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어왔다. 특히 광이로 확장공사 구간은 일방통행도로와 양방향도로가 교차해 교통체증이 심한 곳이다. 기존 광명7동의 뉴타운사업구역인 광명14R·16R지역과 해제된 13R구역을 연계하는 새터로 확장공사도 추진 중이다. 삼화연립~펠리스필1차 아파트 앞 145m 구간의 폭을 10m에서 22m로 확장하는 공사다. 77억원이 투입돼 내년 상반기 마무리될 예정이다. 새터로 확장공사 기간 일부 용지보상이 완료된 토지에 14면의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했다. 또 올 상반기 보상수용절차가 끝나면 25면의 주차장을 추가로 조성한다. 새터로와 광이로 확장공사가 끝나고 2022년 뉴타운사업이 마무리되면 광명동 남북축을 관통하는 새 교통망이 마련된다. 광명동 구도심의 주거환경이 획기적으로 개선되고 광명사거리역 주변의 교통정체도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광명시는 광명2, 3동 복합청사 건립도 추진할 예정이다. 광명4R 주택재개발정비사업구역 내 계획된 소공원 및 녹지공간에 지상6층 지하 2층 규모로 조성된다. 지하에는 공영주차장이 들어서 광명전통시장 고객들이 편리해질 전망이다. 한편 광명3동 주민센터 이전 문제와 생활권이 동일한 광명2·3동의 통합 논의도 진행되고 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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