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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카오 새해 화두는 AI

    카카오가 올해 챗봇 등 인공지능(AI) 기술을 바탕으로 한 진화된 플랫폼을 선보인다. 임지훈 카카오 대표도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인공지능에 대한 관심을 드러내고 있다. 임 대표는 지난 22일 자신의 ‘브런치’ 계정에 ‘컴퓨터에도 눈과 귀가 있다’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AI 시대의 입력장치(인풋)의 변화에 대해 강조했다. 브런치는 카카오가 운영하는 글쓰기 플랫폼이다. 임 대표는 자신의 계정에 카카오의 사업에 대한 설명과 단상 등을 올려 왔다. 임 대표는 “컴퓨터가 사람의 말을 알아듣고 사람처럼 학습하는데 처리 능력은 차원이 다른 현실이 다가왔다”면서 “누구나 엄청난 가상 비서를 갖게 되는 시대가 올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가상 비서에의) 인풋은 음성뿐 아니라 안경 같은 것을 끼고 다니면 보이는 것들의 부가 정보를 줄 수도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AI 시대에서는 기존의 텍스트나 화면 터치뿐 아니라 목소리와 이미지 등의 인터페이스가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카카오는 상거래와 콘텐츠, 온·오프라인 연계 서비스(O2O) 등에 이용자의 요구를 파악하고 수행하는 AI 기술을 탑재해 나갈 계획이다. 카카오 관계자는 “음성인식과 이미지 분류 등 서비스 전반에 걸쳐 AI 기술을 시도하고 있다”면서 “보다 편리한 플랫폼 서비스로 진화하는 과정에서 AI 기술을 적용하도록 노력 중”이라고 밝혔다. 업계의 시선이 쏠리고 있는 분야는 챗봇이다. 카카오는 올해 1분기 중 카카오톡의 기업 계정인 ‘플러스친구’에 챗봇을 적용한다. 이용자가 AI와 채팅을 하며 상담과 주문, 결제까지 가능하도록 하는 ‘쇼핑 비서’ 서비스다. 콘텐츠 영역에서도 AI를 활용한 맞춤형 콘텐츠 추천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다음뉴스의 첫 화면에 배치되는 뉴스에는 AI 알고리즘 ‘루빅스’를 적용해 개별 이용자들의 뉴스 소비 패턴에 맞는 뉴스를 노출하고 있다. AI의 핵심 기술인 음성 기술도 고도화하는 한편 외부 개발자에게도 적극 개방하고 있다. 카카오는 지난 19일 자사의 음성 응용프로그램 개발 도구(API)의 무료 이용량을 하루 500건에서 2만건으로 확대해 스타트업과 개발자들이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도록 했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강서, 미세먼지 아웃

    “미세먼지 걱정 없는 ‘청정 강서’를 만들겠습니다.” 서울 강서구가 갈수록 심각해지는 미세먼지를 확 줄여 주민들이 건강하게 살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강서구는 미세먼지 발생의 주요 원인으로 꼽히는 자동차 배출가스를 줄이기 위해 민·관이 함께하는 ‘2017 미세먼지 저감 대책’을 수립,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구는 자동차정비업 강서구협의회·자동차 전문정비조합과 함께 지역 내 1000가구 이상 아파트 29개 단지를 방문해 자동차 배출가스 무료 점검을 실시한다. 소모품도 바꿔 주고 공회전 줄이기 캠페인도 펼친다. 자동차 소유주에게 보조금 지급·신청 방법 등을 담은 우편홍보물을 일제히 발송, 10년 이상 노후 경유 차량 1만 9000대의 조기 폐차도 유도한다. 또한 지역의 왕복 4차로 이상 주요 도로의 미세먼지를 실시간 측정한다. 미세먼지가 기준치를 넘을 땐 먼지 흡입차량 2대, 물청소차량 8대를 긴급 투입해 먼지를 수시로 제거할 계획이다. 미세먼지가 기준치를 자주 넘는 지역은 미세먼지 지도를 제작해 특별 관리할 예정이다. 공회전 제한지역 단속도 강화한다. 차고지, 주차장, 학교 환경위생 정화구역 등 212곳에 공회전 금지 안내 표지판을 설치하고 폐쇄회로(CC)TV 등을 통해 상시 단속에 나선다. 노현송 구청장은 “최근 중국발 미세먼지뿐 아니라 도심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 양도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며 “건강한 강서를 만들기 위해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현장 행정] 노원 어르신들 아지트… 활력 한 잔·웃음 한 잔

    [현장 행정] 노원 어르신들 아지트… 활력 한 잔·웃음 한 잔

    “희미한 불빛 사이로 마주치는 그 눈길 피할 수 없어.” 20일 서울 노원구 중계동의 ‘노원실버카페’. 라이브 밴드가 1980년대 히트곡인 가수 주현미의 ‘신사동 그 사람’을 부르자 100여명의 노인들이 떼창(단체로 따라 부르기)으로 화답했다. 덩실덩실 춤을 추며 땀을 흘리는 노인도 보였다. 눈이 내려 하얗게 변한 바깥세상과 달리 카페 안은 후끈후끈했다. 노래를 목청껏 따라 부르던 주안식(82) 할아버지는 “매일 카페에 출근 도장을 찍는다. 연주에 맞춰 노래를 부르면 피로가 싹 풀리고 우울증이 날아간다”며 활짝 웃었다. 김성환 노원구청장은 옆에서 흡족하게 지켜보며 “오는 6월쯤 공릉동에 노원실버카페 2호점이 완공될 예정이다. 더 많은 노인이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2010년 문을 연 ‘노원실버카페’가 이용자 10만명 돌파를 눈앞에 뒀다. 노원구에 따르면 2014년 8만 6417명, 2015년 8만 8546명을 기록했고 지난해 9만 4563명으로 정점을 찍었다. 노원구 관계자는 “공릉동 노원실버센터가 계획대로 6월에 완공되면 노인들이 공릉동, 중계동 두 곳에서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기 때문에 10만명 돌파는 어렵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예측했다. 카페는 노인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현재 근무 인원은 실버 바리스타 2명, 공연 진행자 도우미 2명, 어르신 일자리 22명 등 총 26명이다. 하루 2시간씩 일하고 월 20만원을 받아 노인들 사이에 인기가 높다. 라면 등 음식 가격도 1000원 정도라 부담이 없다. 조재순(71) 할머니는 “혼자 집에 있으면 안 좋은 생각만 나고 우울증에 걸리더라. 9개월 동안 우울증이 있었는데 여기 와서 노래도 듣고 하니 이제는 괜찮다”면서 “비슷한 연배끼리 대화도 나누고 값싸고 맛있는 음식을 나눠 먹으니 이보다 더 좋을 수 없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노인들을 위한 ‘실버 공감 100°C’ 무료강연도 매주 한두 차례 오후 1시에 열린다. KBS 성우, 삼육대 평생교육원 교수와 시인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서 노인들을 위한 건강강좌, 시낭송 치유, 웃음치료 등의 맞춤강연을 들려준다. 김성환 구청장은 “고령화 사회가 심화되는데 노인들이 외로움을 나누고 즐길 수 있는 문화공간은 부족하다”면서 “카페가 주말이면 400여명이 방문해 발 디딜 틈이 없을 정도다. 노인들의 대표 문화 공간으로 자리잡은 실버 카페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경북도청 이전 터 14만㎡ 법 개정으로 개발 본격화

    대구시의 경북도청 이전 터(대구 북구 산격동) 개발 사업이 본격화된다. 대구시는 ‘국유재산 특례제한법 개정안’이 지난 20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23일 밝혔다. 개정안은 도청이 빠져나간 부지를 국가가 사들인 뒤 해당 지자체에 무료로 주거나 장기 무상 임대해 지자체가 이 부지를 개발할 수 있는 내용이 담겼다. 경북도청 이전 터에는 경북도와 경북도교육청이 지난해 2월 이전해 갔으며 경북경찰청과 경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내년 2월 이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 면적은 14만 2586㎡로 부지 매입 금액은 2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경북도청 이전 터 개발은 대구시의 숙원 사업이었으나 그동안 국유재산특례제한법을 넘지 못해 답보 상태였다. 문화체육관광부가 발주해 진행 중인 ‘도청 이전부지 활용방안 연구용역’ 결과는 다음달에 나온다. 또 터 매입을 위한 감정평가용역비 2억 4000만원은 올해 정부예산에 반영됐다. 이 용역은 경제·문화복합타운조성에 초점이 맞춰져 있지만, 대구시는 주도적으로 이전 터 개발 구상에 나설 계획이다. 시는 필요하다면 시청사 등 공공청사가 들어서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시는 이전 터 개발 기본계획수립 때 행정타운조성사업을 추가하면 이 일대는 시청사 이전 후보지군에도 자연스레 포함될 수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관련 법 개정과 예산 반영을 지원한 대구·경북 국회의원에게 감사드린다”며 “경북도, 관계부처와 긴밀히 협력해 대구 미래를 선도하는 핵심 거점으로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달, 달, 무슨 달, 서대문구 보름달

    달, 달, 무슨 달, 서대문구 보름달

    서울 서대문구가 정월대보름을 앞두고 가족들이 함께 천체학습을 하며 새해 소망을 다짐하는 이색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서대문자연사박물관은 정월대보름 전날인 다음달 10일 오후 7시 30분부터 10시까지 박물관 시청각실과 야외 마당에서 ‘아빠와 함께 달 보기’ 행사를 연다고 23일 밝혔다. 천문 강좌, 회전별자리판 만들기를 비롯해 부럼 깨기, 달맞이, 망원경으로 천체 관측하기, 별자리 스크린 여행, 천문 퀴즈왕 선발 OX 게임 등으로 진행된다. OX 게임 퀴즈왕에게는 박물관 1년 무료 관람권을 준다. 꼭 아빠와 함께하지 않더라도 가족 단위로 참여할 수 있다. 참가비는 ‘2인 3만원’ 기준으로 추가 1명당 1만원이 더해진다. 모집 인원은 초등학생과 학부모까지 총 50명으로, 24일 오전 10시부터 서대문자연사박물관 홈페이지(namu.sdm.go.kr)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이강환 박물관장은 “도심에서의 달 보기 체험이 천체 지식 습득은 물론 과학적 상상력과 예술적 영감으로까지 이어질 것”이라고 권했다. 어린이와 청소년의 현장학습 장소로 인기를 모으는 서대문자연사박물관은 다음달 26일까지 ‘생물의 이동’ 기획전도 함께 열고 있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아시아 최대규모 홈브루잉 대회 서울에서 열린다

    아시아 최대규모 홈브루잉 대회 서울에서 열린다

    상금 1000만 원이 걸린 아시아 최대 규모의 맥주 홈브루잉(Homebrewing·자가양조) 대회가 다음달 4~5일 이틀간 서울 성동구의 어메이징 브루잉컴퍼니에서 열린다. 어메이징브루잉컴퍼니는 “한국 크래프트맥주(수제맥주) 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맥주 발전의 원동력인 홈브루잉 대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국내 양조장 주도로 일반인 대상 홈브루잉 대회가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참가 규모도 크다. 한국,홍콩,일본 등을 비롯한 국내외 60여명의 홈브루어가 약 200 종에 달하는 맥주들을 제출했고, 국내외 유명 양조사, 맥주 심사관(Beer Judge), 맥주 소믈리에, 맥주 업계 관계자 및 맥주 책 저자 등 맥주전문가 25명이 심사에 참여해 뛰어난 맥주를 가린다. ‘최고의 맥주’에 선정되면 상금 500만원과 함께 어메이징브루잉컴퍼니에서 해당 맥주를 양조해 판매할 수 있는 권리를 갖게 된다. 2등, 3등은 각각 300만원·200만원을 받게 된다. 우승자는 5일 발표된다. 어메이징브루잉컴퍼니 김태경 대표는 “홈브루잉은 자기가 원하는 맥주를 마음껏 만들 수 있기 때문에 다양한 시도가 가능해 창의적인 맥주가 나올 수 있는 가능성이 크다”며 “미국의 유명 크래프트 맥주 양조장의 양조사도 대부분 홈브루어 출신인 점을 볼 때 홈브루잉의 수준이 그 나라의 맥주 산업의 발전을 견인하는 만큼 앞으로 대회 규모를 더욱 키울 예정”이라고 말했다. 접수 마감은 오는 26일이며 참가신청은 어메이징브루잉컴퍼니 홈페이지(www.amazingbrewing.co.kr/homebrew) 에 접속해 참가 서식을 작성한 뒤 맥주 330ml 이상 세 병을 어메이징브루잉컴퍼니 1호점(서울 성동구 성수일로 4길4)으로 보내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우미건설, 뉴스테이 ‘충북혁신도시 우미 린스테이’ 잔여세대 분양

    우미건설, 뉴스테이 ‘충북혁신도시 우미 린스테이’ 잔여세대 분양

    우미건설(대표 이석준)은 충북혁신도시 B4블록에 공급하는 뉴스테이 ‘충북혁신도시 우미 린스테이’의 잔여세대를 분양 중이라고 전했다. 충북혁신도시 우미 린스테이는 지하 1층~지상 22층, 13개동, 1,345가구 규모로,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70~84㎡로만 구성됐다. 남향 위주 배치에 대부분 판상형으로 설계해 채광과 맞통풍을 극대화했다. 지난해 10월 공급해 청약접수 결과 최고 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주택형이 마감되는 등 수요자들로부터 긍정적 반응을 얻은 바 있다. 최대 8년간 임대료 인상률은 연 3% 이하로 적용된다. 임대료는 표준형 기준 △70㎡A 보증금 1억240만원(월 임대료 12만8,000원) △78㎡ 보증금 1억1,500만원(월 임대료 14만3,000원) △84㎡ 보증금 1억1,960만원(월 임대료 14만9,000원)이다. 입주자들을 위한 특화 주거서비스도 도입된다. 카쉐어링을 비롯해 바이크 스테이션(자전거 기증), 코인세탁소, 무인택배, 공용시설 무료 와이파이 등을 적용해 입주민들의 주거편의성을 높인다. 이 밖에도 외국어, 교육 등의 재능기부를 활성화하고 커피 바리스타·생활체육 등의 장소를 제공하는 등 동호회 활동도 적극 지원한다. 단지 내에 국공립 어린이 집을 비롯해 에듀센터, 상가 내 유명학원(영어, 수학학원 협의중) 등이 조성되며 유치원 부지 및 두촌초(가칭, 개교예정)가 인접해 있어 단지 안팎으로 우수한 교육여건을 갖췄다. 또한 단지 내 대규모 상가에 기업형 슈퍼마켓(SSM)도 유치해 입주민의 주거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우미건설의 충북혁신도시 우미 린스테이가 들어서는 충북혁신도시는 이미 이전을 마친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소비자원 등 7개 기관을 포함해 추가로 4개 공공기관이 이전할 예정이다. 또한 인근의 중부고속도로(진천IC), 평택제천고속도로(금왕꽃동네IC) 등과 혁신도시 내 공영버스터미널을 통해 경기 남부 및 청주, 대전 등으로의 이동이 용이하다. 충북혁신도시 우미 린스테이 견본주택은 충청북도 음성군 맹동면 동성리에 위치하며, 입주는 다음해 7월과 10월 2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중국 인구 13억8271만명…지난해 신생아 1786만명

    중국 인구 13억8271만명…지난해 신생아 1786만명

    중국 인구수가 지난해 12월 기준 13억 8271만 명에 달했으며, 그 중 남성 인구가 7억 815만명, 여성 인구가 6억 7456만 명으로 남성의 수가 3359만 명 더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 기간 인구성비는 104.98을 기록했다. 중국 국가통계국(国家统计局)은 31곳의 성, 자치구, 직할시에 거주하는 인구를 조사한 결과 같은 기간 출생자 수는 1786만 명, 사망자는 977만 명으로 인구 성장률 5.86%를 기록했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이는 전년도 인구 성장률 대비 0.9%P 증가한 수치다. 해당 인구 통계에는 홍콩, 마타오 등 특별행정구역 및 타이완, 해외 거주 화교 수는 불포함 됐다. 일각에서는 이 같은 중국 내 남녀 성비 불균형 현상이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는 점에 대한 문제를 지적하는 목소리가 제기됐다. 중국경제체제개혁연구회 부회장이자 인구 학자 첸찌엔(陈剑) 박사는 중국인의 남녀 성비 불균형 현상에 대해 “여아와 남아 출산에 대한 차별적인 인식과 관습 탓에 벌어지는 현상이다”면서 “과거 남성의 노동력에 의지해 노후를 부양해왔던 농업 생산 방식 탓에 남성을 선호하는 관습이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는 현상으로 이 같은 일이 반복될 경우 향후 농촌 지역 남성들은 적절한 혼인 상대를 찾을 수 없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베이징대학사회학과 교수 리찌엔신(李建新) 교수는 남녀 성비 불균형은 향후 중국인의 삶을 질적으로 악화시키는 원인으로 작동하게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남녀 성비 불균형 현상은 곧장 취업 시장에서 남성 노동력의 과잉으로 이어지고 있다”면서 “향후 구직 과정 중 남성을 선호하는 현상은 더욱 눈에 띄게 발생, 향후 여성 근로자에 대한 차별은 더욱 공공연하게 벌어질 것이다”고 지적했다. 다만, 이 같은 인구 불균형 문제는 지난해부터 실시해온 정부의 ‘전면 두 자녀 출산 정책’ 실시를 통해 점진적인 해소가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리 교수는 “정부는 향후 효과적인 출산장려와 인구 불균형 문제 해결을 위해 직장 내 여성의 공평한 대우, 출산 지원 보험금 지급, 취학 전 아동 교육 무료 지원을 추가로 실시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연령별 인구수도 공개됐다. 각 연령대별로 만 16세 이상부터 만 60세 이하의 근로 연령 인구수는 총 9억 747만 명으로, 전체 인구의 약 65.6%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60세 이상 인구수는 2억 3086만 명, 65세 이상의 인구는 1억 5003만 명으로 집계됐으며, 이는 각각 전체 인구수의 약 16.7%, 10.8%를 차지하는 수치다. 더욱이 지난해 기준 인구수 대비 60세 이상 노인 인구 비율은 27.5%를 넘어섰으며, 오는 2020년에는 중국의 노령화 지수가 38%에 달하는 등 심각한 노인 부양 문제가 부각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리 교수는“전 세계 인구 출생 비율과 비교해 중국인의 출생 비율이 높은 편이지만 최근 미혼자 수가 증가하면서 노령화 사회에 진입한 국가 전체의 사회 보장 문제가 대두되는 시점”이라고 말했다. 임지연 베이징(중국) 통신원 cci2006@naver.com
  • [이주의 문화 레시피] 대중음악

    [이주의 문화 레시피] 대중음악

    ●잔다리쇼 한국 블루스의 터줏대감 신촌블루스의 엄인호와 젊은 세대의 블루스 기타리스트 김마스타가 게스트를 초청해 여는 블루스 공연. 이번이 세 번째 무대로 신촌블루스를 함께했던 이정선과 현재 신촌블루스의 보컬인 제니스 김상우가 무대에 오른다. 26일 오후 8시, 서울 마포구 서교동 디딤홀. 1만 5000원. 1544-1555. ●하찌 제비다방 공연 일제강점기 소설가이자 건축가였던 이상이 운영한 ‘다방 제비’에서 이름을 따와 만든 복합문화공간 제비다방에서 일본 출신 인디 뮤지션 하찌가 여는 작은 공연. 하찌는 사물놀이에 반해 한국으로 건너와 음악 활동을 하고 있다. 26일 오후 8시, 서울 마포구 상수동 제비다방. 무료 입장, 유료 퇴장. (02)325-1969.
  • [금융 특집] 하나금융, AR·더치페이 기능… “하나머니GO에 선물쿠폰 多”

    [금융 특집] 하나금융, AR·더치페이 기능… “하나머니GO에 선물쿠폰 多”

    20대 김미남씨는 여자친구를 만나러 가는 길에 스마트폰을 꺼내 ‘하나머니GO’를 실행했다. 스마트폰 카메라에 잡힌 편의점과 카페, 음식점, 미용실 앞으로 쿠폰 선물 꾸러미가 둥둥 떠다녔다. 여자친구와의 약속 장소까지 가는 길에 김씨는 ‘캔커피 무료 제공’, ‘음식점 10% 할인’, ‘영화 3000원 할인’, ‘예금 0.1% 포인트 금리우대’ 등 7개의 쿠폰을 획득했다. 금융권 디지털 경쟁이 본격화되면서 금융사들이 다른 업종과 제휴해 새로운 핀테크 서비스를 속속 선보이고 있다. 하나금융그룹은 2015년 처음으로 통합 멤버십 ‘하나멤버스’를 선보인 데 이어 최근 증강현실(AR) 기능을 도입한 ‘하나멤버스 V2’를 내놓았다. 멤버십 서비스에 증강현실 기능을 도입한 것은 금융권 최초다. 하나멤버스 회원도 1년 만에 800만명을 돌파했다. 고객이 KEB하나은행, 하나카드 등 하나금융의 관계사 영업점이나 쿠폰 제휴사 매장 근처에서 하나멤버스 애플리케이션의 증강현실 서비스 ‘하나머니GO’를 실행하면 스마트폰 화면에 다양한 쿠폰 아이콘이 자동으로 나타나고 이를 터치하면 하나머니나 제휴 쿠폰이 자동 발급된다. 하나금융은 서비스 개시를 기념하며 전국 120여곳에 매장이 있는 준오헤어와 제휴를 맺고 이달 말까지 20% VIP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또 추첨을 통해 5만명에게 최대 1만 하나머니를 제공한다. CGV, 파파이스, 설악워터피아, 세븐일레븐, GS25, 경주 스프링돔 등 다양한 업종의 제휴사들과도 연계해 생활플랫폼으로서의 기능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방침이다. 더치페이 기능도 추가했다. 하나톡 단체방에서 더치페이 기능을 활용하면 모임의 경비를 손쉽게 주고받을 수 있다. 특히 계좌가 없어도 포인트인 하나머니로 주고받을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임현빈 하나멤버스 멤버십마케팅팀장은 “증강현실과 더치페이 기능 등 새로운 기술들을 앞서 도입해 고객에게 재미와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하나금융이 핀테크 트렌드를 주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 [반려dog 반려cat] 런던에 얽힌 반려견의 역사… 강아지와 함께 투어 떠나요

    [반려dog 반려cat] 런던에 얽힌 반려견의 역사… 강아지와 함께 투어 떠나요

    ‘개도 런던을 만끽할 권리가 있다’(?) -반려견들이 특별한 런던 투어에 나섰다. 영국의 데일리메일은 16~20일 나흘 동안 반려견을 위해 특별히 마련된 무료 버스 투어가 영국 런던 거리를 강타했다고 보도했다. 주인과 반려견은 고객 맞춤형 2층 버스를 타고 런던 주변에 있는, 개를 주제로 한 관광명소를 둘러봤다. 반려견의 방문 경로들은 도심 중심에서 경치도 좋고 개가 걷기에도 편한 인기장소로 구성됐다. 템스강변에서 출발한 투어의 주요 목적지는 빅토리아 타워가든, 영국 국회의사당, 버킹엄 궁전, 하이드 파크, 켄싱턴 가든, 애견가들의 모임인 케널 클럽, 영국 수상관저인 다우닝 스트리트 등이었다. 명소를 모두 둘러 보는 데는 한 시간 이상이 걸렸다. 원하는 사람들은 버스에서 내려 반려견과 함께 산책을 즐기기도 했다. 또한 제공된 지도를 따라 개 친화적인 술집이나 식당 등을 방문하기도 했다. 또한 해설자가 함께 탑승해 엘리자베스 2세의 코기견에 대한 사랑, 유일한 강아지 공동묘지 등 각 여행지에 얽힌 이야기를 들려줘 재미를 배가시켰다. 이번 여행을 후원한 영국 보험회사 모어덴 관계자는 “런던은 인간의 가장 친한 친구인 개와 관련된 매혹적인 역사, 풍부한 문화로 유명한 도시”라면서 “K9버스 여행을 통해 과소평가되고 있는 사실을 세상에 알리고, 애견인들에게 즐거움을 제공하는 동시에 독특한 방식으로 반려동물과의 시간을 즐길 수 있도록 하고 싶었다”고 투어의 취지를 설명했다. 안정은 기자 netineri@seoul.co.kr
  • 해커스, ‘바로 채점 서비스’로 토익시험 정답 실시간 공개

    해커스, ‘바로 채점 서비스’로 토익시험 정답 실시간 공개

    해커스가 22일 토익 시험 직후 ‘신토익 바로 채점 서비스’를 비롯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해커스토익 사이트에서 무료로 만나 볼 수 있는 ‘신토익 바로 채점 서비스’는 시험 응시자가 정답을 빠르게 확인하고 채점할 수 있도록 한다. 응시자는 이를 통해 자신의 점수를 미리 확인 하고 채점할 수 있다. 업체측에 따르면 해당 서비스 이용자 중에는 채점 서비스 점수와 실제 토익점수가 100% 일치한 사례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사례는 2016년 6월부터 12월 토익시험 채점 서비스 이용자 중 총점 일치사례 기준이다. 평균점수와 백분위 등 당일 시험에 응시한 경쟁자들과 자신의 데이터를 비교해 나의 위치 및 약점 파악도 가능하며, 스타강사진의 1:1 성적 맞춤 분석을 통해 본인에게 적합한 학습 전략까지 알아볼 수 있다. 또한 시험 당일 무료로 확인할 수 있는 파트별 총평 강의에서는 스타강사진이 직접 당일 시험 분석과 논란문제에 대한 해설을 제공해 다음 시험 대비를 돕는다. 시험 당일 진행되는 이벤트도 눈길을 끈다. 신토익 바로 채점 서비스 사전 예약 후 시험 당일 오후 3시까지 50% 이상 정답을 입력하고 자신의 점수를 채점하면 ‘바나나우유 기프티콘’을 받을 수 있다. 시험 다음 날 자정까지 정답을 입력한 수험생 중 바로 채점 서비스 점수와 자신의 실제 점수가 100% 일치할 경우에는 ‘BBQ치킨’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총 장학금 500만 원’을 제공하는 ‘신토익 해결사 이벤트’도 있다. 해당 이벤트는 22일 토익시험 직후부터 다음 날인 23일까지 이틀 동안 자유게시판에 올라오는 논란문제에 대한 명쾌한 답변으로 도움을 주는 해결사 100명을 추첨해 각각 5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특히 이벤트 중 하나라도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최신 노트북(1명)까지 받을 수 있다. (룰렛 이벤트 제외) 또한 해커스토익 내 자유게시판에서는 시험 당일 수험생들의 생생한 후기와 비법 수기, 토익공부 방법·인강 추천 등 다양한 정보를 자유롭게 공유할 수 있다. 이러한 서비스는 해커스 토익 어플을 통해 보다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수입 명품 드레스 피팅 가능한 ‘W웨딩페어 웨딩박람회’, 오는 21일 개최

    수입 명품 드레스 피팅 가능한 ‘W웨딩페어 웨딩박람회’, 오는 21일 개최

    결혼식을 준비할 때 여성들을 가장 설레게 하는 것은 바로 웨딩 드레스를 직접 입어볼 수 있는 드레스피팅 시간일 것이다. 결혼식은 일생에 한 번 뿐인 경험이자 신부가 가장 빛나는 날이기 때문에 여성들은 웨딩 드레스 선택에 신중을 기할 수 밖에 없다. 이러한 가운데 수입 명품 드레스를 피팅해 볼 수 있는 박람회가 개최되어 예비 신부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오는 21일과 22일 더베일컴퍼니 웨딩타워에서 열리는 W웨딩페어 웨딩박람회는 연예인 드레스로 잘 알려진 더베일컴퍼니가 주최하고 주관하는만큼 한 자리에서 다양한 드레스를 피팅해볼 수 있어 더욱 특별한 행사가 될 전망이다. 더베일컴퍼니의 드레스는 드라마 ‘내 연애의 모든 것’,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 ‘왕가네 식구들’ 등의 주인공에게 협찬 되면서 유명세를 타고 있다. 이 뿐만 아니라 신부의 취향과 체형에 따라 선택이 가능하도록 블랑쉬로렌, 베일스, 오드리, 마리앙뚜 등 다양한 디자인의 드레스가 준비되어 있어 더욱 만족도 높은 선택이 가능하다. 또한 W웨딩페어 웨딩박람회는 수입 명품드레스를 직접 피팅해보고 고를 수 있는 신개념 결혼박람회로 총 100쌍의 커플에게 무료 드레스 피팅 기회를 제공한다. 이 외에도 특가 웨딩드레스 무료 진행, 웨딩홀 무료 섭외 서비스, 계약자 특별 선물 증정 등 예식과 관련된 풍성한 혜택이 준비되어 있어 정유년, 새로운 출발을 앞둔 예비 부부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박람회 주최측의 관계자는 “가격면에서 부담스러운 수입 명품 드레스는 피팅해볼 기회가 흔하지 않은 만큼 많은 예비부부들의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다”며 “일생에 단 한번뿐인 날, 가장 아름다운 신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도움을 드리겠다”고 말했다. W웨딩페어 웨딩박람회의 참석을 원하는 예비부부는 웨딩페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초대장을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남산골한옥마을, 2월 4일 ‘반가운 시작, 입춘’ 행사

    남산골한옥마을, 2월 4일 ‘반가운 시작, 입춘’ 행사

    남산골한옥마을은 다음달 4일 새해 첫 절기인 입춘(立春)을 맞아 세시행사 ‘반가운 시작, 입춘’을 개최한다. 오전 11시 남한골한옥마을 정문에서 ‘입춘첩 붙이기’ 행사(?사진?)가 진행된다. ‘입춘대길’(立春大吉), ‘건양다경’(建陽多慶) 등 한 해 행운과 건강을 기원하는 글귀를 적은 입춘첩을 방문객에게 무료로 나눠준다. 풍물공연과 함께 ‘오신반’(五辛盤) 시식 행사도 열린다. 오신반은 맵고 자극적인 모듬 나물과 함께 먹는 밥이다. 예로부터 삶에는 다섯 가지 괴로움이 따른다고 여겨 다섯 가지 매운 오신채를 먹음으로써 그것을 극복한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 선착순 200명에게 무료로 제공된다. 자세한 내용은 남산골한옥마을 홈페이지(www.hanokmaeul.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꿈의 직장’ 끝판왕…일, 복지, 연봉 완벽한 이 회사는 어디?

    ‘꿈의 직장’ 끝판왕…일, 복지, 연봉 완벽한 이 회사는 어디?

    좋은 직장의 조건은 과연 무엇일까? 대개는 근무시간 보장, 높은 성장 가능성, 우수한 복지제도와 높은 연봉 등을 우선순위로 꼽을 것이다. 그러나 영국에는 이 모두를 누리는 이들이 있다. 무료 아침식사와 유연한 근무시간, 400%에 달하는 보너스, 해외휴가비 전액 지급 등 혜택이 다양하다. 심지어 700만원 상당의 자선단체 기부금도 주어진다고 한다. 일에 대한 흥미가 떨어지는 날에는 언제든 당구대, 플레이스테이션4, 무료 맥주를 즐기면 된다. 한 달에 한 번 비용을 지불하지 않아도 되는 점심시간과 주말 저녁 사교모임이 주어지고, 매주 열리는 축구·농구 게임, 무료 체육관과 요가 스튜디오 같은 복지 시스템도 제공된다. 이 모두는 ‘money.co.uk’ 사이트의 창립자이자 경영이사인 크리스 모링이 고심한 결과물이다. 그는 ‘가장 일하기 좋은 회사 만들기’를 회사의 사명으로 삼았다. 모링은 "나의 팀을 돌보는 것이 다른 무엇보다 중요하다. 그들에게 제일 좋은 것을 해주고 싶다"며 "궁극적으로는 그들이 나의 가장 귀중한 자산이기 때문"이라는 말을 남겼다. 그가 직원을 만족시키기 위해 세운 계획은 43억이 넘는 돈으로 회사본부를 수리하는 일이었다. 먼저 잉글랜드 글로우스터셔 사이렌체스터에 2등급으로 등록된 성을 개조했다. 14개월의 장기 프로젝트는 사내직원 50명의 협의 하에 유명 인테리어 디자이너 로렌스 루웰린 보웬과의 공동 작업으로 진행됐다. 약 300평 크기의 사무실들은 즐거움과 창의성이 넘친다. 언제든 별장, 도서관 또는 얼음동굴에서 회의를 열거나 롤링 스톤스를 테마로 한 화장실을 사용할 수 있다. 내부 인테리어 디자인은 유머와 사회적 상호작용에 중점을 두었다. 팝콘 기계, 테이블 축구 게임, 오락실, 스타워즈 시네마 등 직원들이 함께 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었다. 모링은 "이번 프로젝트의 핵심은 사람들이 일하기에 가장 적합한 장소, 생산적인 공간을 만드는 것이며, 우리는 팀원들이 원하는 바를 모든 디자인에 참고했다. 일하는 동안 서 있거나 혼자 일하길 원하는 직원도 있었다. 결국 핵심은 어디서든 직원들이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을 만드는 것이었고 그들의 바람이 이루어졌다"고 전했다. 일하기 좋은 직장을 만들 때, 물리적 환경을 고려하는 것은 단지 퍼즐의 작은 한 조각에 불과하다. 그는 "당신의 팀원 스스로가 정말 가치 있고, 자신의 의견이 소중하게 반영된다고 믿게 만들어야 한다"며 "직원들에게 선택할 수 있는 권한을 주는 일이 우리가 제공하는 어떤 수당이나 특혜보다 훨씬 더 가치 있다. 생산성도 무한해진다"고 말했다. 회사의 직원은 7년의 세월 동안 7명에서 50명으로 늘어났고, 지금도 시간과 자금을 투자해 모든 지원자를 일일이 인터뷰하며 까다로운 채용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다음해에는 팀을 20% 이상까지 성장시킬 계획이다. 안정은 기자 netineri@seoul.co.kr
  • [2017 우수기업 우수상품] LED 전등 제대로 사면 20년 속 편하다

    [2017 우수기업 우수상품] LED 전등 제대로 사면 20년 속 편하다

    LED 전등은 수명이 길다는 장점이 있다. LED 전구의 경우 일반 백열전구 40개를 교체 사용할 시간 동안 수명이 유지된다. 최대 5만 시간 이상이다. 일반적인 거실전등 사용시간(1일 6시간)을 고려할 때 약 23년 동안 교체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셈이다. 제너럴네트 관계자는 “2020년부터 형광등의 생산이 전면 금지된다는 정책 발표 이후 LED 전등에 소비자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집안 전등을 LED 조명으로 교체하고 있는 가정이 늘고 있다”면서 “기존 형광등보다도 효율이 떨어지는 정체도 알 수 없는 저품질의 LED 전등 상품들이 이 틈을 타 ‘보급형’이라는 명목으로 저렴한 가격을 전략삼아 대다수 소비자를 현혹하고 있어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국내에서 전기를 이용하는 제품의 경우 필수적으로 KC인증을 받아야 한다. KC인증은 제품의 화재, 감전 등의 사항을 검사를 통해 안전한지에 대한 안전인증이다. KC인증에 비해 까다로운 KS인증은 안전인증은 기본이고 소비전력, 에너지 효율성, 발열 온도, 연색성 등의 제품을 사용하면서 발휘되는 성능까지 장기간 테스트를 통해 국가에서 지정한 기준을 반드시 통과해야지만 취득할 수 있는 국가인증이다. 일부 저가형 LED 상품들은 기존 형광등보다도 에너지 효율이 떨어지는 경우가 있어 LED 전등 구매 시 KS인증제품인지 아닌지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 국내 LED 전문 브랜드인 ‘LED이포유’는 생산공장 자체의 KS인증뿐만 아니라 제품별 KS인증기준을 통과한 높은 품질과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소비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제너럴네트는 한국 최초 고객 맞춤형 렌탈 패키지 영업 시스템을 적용해 소비자마다 각각의 다른 니즈를 최대한 충족시키는 한편 무료 방문 견적, 무료 체험 이벤트 등을 통해 가정용 LED 제품이 생소한 고객들에게 한 걸음 더 다가서는 고객 중심의 영업을 실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1522-7557.
  • “공예 장인 모십니다” 노인이 행복한 용산

    “공예 장인 모십니다” 노인이 행복한 용산

    ‘노인 10명 중 6명 이상이 가난하다’는 통계는 더이상 낯설지 않다. 평생 다니던 직장에서 퇴직한 뒤 마땅한 벌이가 없어 생계를 걱정하는 노인이 많다. 서울 용산구가 노인들이 경험과 재능을 살려 다시 사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이색 일자리 사업을 벌인다. 구는 65세 이상 서울시민 중 전통 공예품을 제작할 수 있는 사람을 상시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죽공예(연·부채 등) ▲금속공예(은장도 등) ▲도자공예 ▲목공예(하회탈·소목 등) ▲짚풀공예(짚신) 등이다. 채용된 노인들은 오는 11월 한남동에 들어설 ‘전통공예문화체험관’(조감도·지하3층, 지상4층)의 작업공간에서 공예품을 만들고 현장에서 내·외국인 관광객에게 판매할 예정이다. 전통공예문화체험관은 한남동에서 대형 빵집인 ‘패션파이브’ 매장을 운영 중인 파리크라상이 건축비 51억원을 모두 부담해 민관 협력으로 지으며 공방 형태의 작업장과 상설전시관, 공예품 판매장 등이 들어선다. 대신 파리크라상 측이 지하 주차장을 무료로 사용한다. 구는 체험관이 문 열면 이태원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우리 전통문화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공예품 제작 참여를 원하면 구청 일자리경제과 또는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팩스(02-2199-5590)·이메일(jwa77@yongsan.go.kr)로 신청하면 된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연간 1000만명이 찾는 관광지로서 용산의 정체성을 분명히 하고 노인 복지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 송파 ‘착한 재활치료실’ 장애인·어르신에 무료

    서을 송파구가 지갑 사정이 여의치 않은 주민들의 의료비 부담을 줄이고자 운영 중인 재활치료실이 화제다. 일명 ‘착한 재활치료실’이다. 송파구 거여동 보건지소에 있는 재활치료실은 기초생활수급자와 만 65세 이상 노인, 장애 1~3등급 주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장애 4~6등급은 일부 비용을 부담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19일 “특히 올해부터 65세 이상 어르신의 의료보험 수가가 인상돼 물리치료비가 더 비싸진 이유로 무료 재활치료실을 드나드는 발길이 더 많아졌다”고 말했다. 이곳에는 통증치료부터 작업치료, 전문 운동치료까지 가능한 토털 재활치료실이 구비돼 있다. 찜질, 전기치료 같은 기본 물리치료는 물론 가정의학과 전문의의 진단·처방하에 맞춤형 재활치료를 원스톱으로 할 수 있다. 송파구는 송파구한의사협회·치과의사 봉사팀의 협조를 얻어 장애인 대상 한방진료·침구요법, 치과진료도 무료로 시행하고 있다. 재활치료실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자세한 상담은 보건지소 재활치료실(02-2147-4879)로 하면 된다. 박춘희 송파구청장은 “사회적 약자들의 지속적인 사회 복귀, 적응을 돕고자 다양한 건강증진 사업을 계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지자체들 다양한 설맞이 모습] 봉사하는 관악

    서울 관악구청 직원 1400여명이 설 명절을 맞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20일부터 1주일간 집중 봉사 활동에 나선다. 관계자는 “설맞이 집중 자원봉사활동주간 운영은 매년 이어지고 있는 우리 구청만의 전통”이라면서 “독거노인이나 저소득 가정, 경로당 등을 방문해 말벗이 돼 주거나 청소, 급식, 시설물 안전점검 등을 한다”고 말했다. 기부받은 음식을 나눠 주고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 가정에는 직접 배달도 해 준다. 유종필 관악구청장도 봉사활동에 참여한다. 오는 23일 성민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저소득 어르신들을 위한 무료급식 배식 봉사를 한다. 특히 ‘날개를 단 자원봉사=날자’ 자원봉사 릴레이 활동도 병행해 전국으로 봉사 열기를 확산시킬 계획이다. 날자는 자원봉사활동 후 다른 단체에 자원봉사 깃발을 전하고, 깃발을 받은 단체는 2주 이내 봉사활동에 참여해 활동사진 등을 관악구 자원봉사센터 이메일로 전송한 뒤 또 다른 단체를 지명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유 구청장은 “구민 모두가 봉사활동으로 서로 응원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한 설 명절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 설 연휴 서울 지하철·버스 새벽 2시까지 연장

    서울시가 설 명절 전후로 버스와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연장 운행하고 실시간 교통 예보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특별대책을 가동한다. 서울시는 설 연휴를 맞아 시민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귀성·귀경하도록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을 마련해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귀경·귀성객 편의를 위해 설 당일인 28일부터 29일 새벽 2시까지 지하철과 시내버스 막차 시간을 연장 운행한다. 아울러 연휴 기간 내내 서울 심야버스인 올빼미버스 70대를 9개 노선에서 운영하고 심야전용 택시 2400여대를 운행한다. 서울 용미리·망우리 시립묘지에는 28∼29일 양일간 무료 순환버스를 투입하고, 이곳들을 거치는 시내버스 4개 노선을 늘려 운행한다. 서울역·용산역·영등포역·청량리역·수서역 등 5개 기차역과 서울고속터미널·동서울터미널·남부터미널·상봉터미널 등 4개 버스터미널을 거치는 133개 노선도 오전 2시까지 연장 운행한다. 서울시는 혼잡 구간을 미리 확인할 수 있도록 서울 시내 7개 도시고속도로 날짜별·시간대별 소통상황을 예측해 서울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topis.seoul.go.kr)에서 제공한다. 역귀성객도 서울 시내에서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서울역 등 주요 기차역과 터미널을 경유하는 지하철 역사에 ‘1회권 교통카드 이용 안내문’을 부착하고 안내 요원을 보강한다. 윤준병 서울시 도시교통본부장은 “설 연휴가 4일이라 귀경 차량이 분산돼 혼잡이 심하지 않으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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