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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랑동부시장·메가박스 상봉, 상생업무협약

    서울 중랑구가 멀티플렉스 영화관과 손잡고 전통시장 살리기에 나선다. 16일 구에 따르면 중랑동부시장과 메가박스 상봉점은 최근 영화관과 시장이 서로 협력해 고객을 유치하기 위해 상생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메가박스 상봉점 이용 고객이 당일 또는 전날 영화관람 영수증을 가지고 시장을 방문하면 식당 등에서 음료수 또는 소주 1병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또, 시장에서 3만원 이상 쇼핑하고 메가박스에서 영화를 보면 휴대전화 링고리를 주고 동반 1인까지 2000원 상당의 영화 할인티켓도 증정한다. 중랑동부시장 안에는 메가박스 홍보물과 할인 쿠폰을 비치하고 영화관 내에도 시장 홍보물을 놓아두기로 했다. 시장 이벤트 때 메가박스 영화티켓을 협찬하기로 하는 등 시장 이용 고객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박정석 기업지원과장은 “이번 협약은 영화관을 주로 찾는 젊은 고객이 시장에서 쇼핑할 수 있도록 유인하기 위해 진행한 것”이라면서 “중랑동부시장에는 청년 취향에 맞는 음식점들이 많아 꼭 한번 찾아보면 좋겠다”고 말했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 강원의 봄, 축제로 꽃피다

    강원의 봄, 축제로 꽃피다

    “방태산 고로쇠, 동강 할미꽃, 양구 곰취축제에 초대합니다.” 봄을 알리는 축제가 강원도 산골마을 곳곳에서 펼쳐진다. 13회째를 맞는 미산계곡 방태산 고로쇠축제가 18~ 19일 이틀간 인제군 상남면 미산1리 마을회관 일대에서 열린다. 방태산 고로쇠 수액은 해발 1400m에서 자생하는 30~80년생 고로쇠나무에서 채취한다.●인제 방태산 고로쇠축제 내일 개막 전국에서 가장 먼저 고로쇠 수액을 채취하는 인제지역에서는 방태산을 비롯해 남북리, 가아1리 등 10개 마을의 국유림과 상수내리, 미산리 등 청정산림지역에서 4월까지 채취한다. 방태산 고로쇠는 단맛이 적고 나트륨, 철분, 마그네슘 등 무기물이 풍부해 인기다. 특히 칼슘과 칼륨이 생수보다 20배 이상 많아 ‘골리수’라고도 불린다. 고혈압뿐 아니라 비만 억제에도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축제는 ‘웰빙축제, 힐링축제, 화합의 마당’을 주제로 고로쇠 수액 채취체험, 미산약수 숲길 걷기, 민속놀이 체험, 산촌먹거리 장터 등 산촌마을의 향수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짜였다. 축제장에서는 갓 채취한 최상품 고로쇠 수액이 정가보다 10% 할인한 1.5ℓ(12병) 5만 5000원, 1.5ℓ(6병) 2만 8000원, 0.9ℓ(10병) 2만 8000원, 0.5ℓ(18병) 3만원에 판매한다.●정선 할미꽃축제엔 산골추억 가득 동강 바위틈에 수줍게 피는 할미꽃을 테마로 한 정선군 동강 할미꽃축제도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동강생태체험학습장 일대에서 열린다. 축제 기간 동강할미꽃 식재·증식·모종 판매, 농촌문화 즐기기, 동강변 봄나들이, 아리랑 창극, 정선아리랑 소리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동강할미꽃은 동강 주변 ‘뼝대’로 불리는 바위 절벽에 뿌리를 내리고 아름다운 자태를 뽐낸다. 생태보전지역 동강할미꽃 마을에서 생산되는 산나물을 비롯해 약초, 장류, 잡곡 등 농·특산물 판매장과 전통음식 먹거리관도 운영된다. 동강할미꽃으로 유명한 정선 귤암리 마을은 동강 최상류 지역으로 생태보전지역 및 자연휴식지로 지정돼 있다. 세계 유일종인 동강할미꽃을 비롯해 수달, 어름치 등 다양한 천연기념물이 서식하는 자연생태 학습장으로 널리 알려진 곳이다.●양구 곰취축제 건강 산나물로 인기 쌉싸래하고 건강 산나물로 인기인 양구 곰취축제는 5월 4~7일 양구읍 서천 레포츠공원 일대에서 열린다. 축제는 곰취와 산양삼 현장 채취 체험을 비롯한 목공예 체험, 맨손 고기잡기, 백토 도자기 만들기, 곰취 쿠키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코너가 진행된다. 곰취는 주산지인 대암산 곰취가 유명하다. 전창범 양구군수는 “양구 곰취나물을 널리 알리고 재배농가의 생산의욕을 높이기 위해 2004년부터 해마다 5월에 축제를 연다”면서 “요리 전문가가 만드는 곰취 음식을 무료로 맛볼 수도 있는 추억도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인제·정선·양구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
  • 주한 룩셈부르크 ´ICT 스프링 유럽´ 참가 기업 모집

     우승상금 5만유로 스타트업 경연대회 신청 24일까지  주한 룩셈부르크 대표부가 한국 유망 스타트업의 유럽 진출을 돕기 위해 룩셈부르크에서 열리는 정보통신기술(ICT) 전시회 및 스타트업 경연대회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ICT, 핀테크, 항공우주, 제조 분야 기업이 주 대상이다.  3년째 룩셈부르크에서 열리는 스타트업 경연대회 ‘피치 유어 스타트업’(Pitch Your Startup)에서 우승하는 기업에게는 상금 5만유로(약 6000만원)가 지급된다. 국내 스타트업은 오는 24일까지 경연대회 홈페이지(www.pitchyourstartup.eu)를 통해 지원할 수 있으며, 1차 선발된 기업은 5월 9일 열리는 본선에서 피칭을 벌이게 된다. 지난해 국내 핀테크 스타트업인 ´에버스핀´과 모바일 보안 솔루션 기업인 ´솔리드웨어´가 본선에 진출했다.  경연대회 본선 피칭 무대는 룩셈부르크 최대 규모 ICT 전시회인 ´ICT 스프링 유럽(Spring Europe) 2017´에 마련된다. 올해 8회째인 ´ICT 스프링 유럽´은 디지털 혁신을 주제로 매년 전 세계 ICT 기업과 전문가들이 모여 새로운 정보와 신기술을 공유하는 전시회다. 지난해엔 전 세계 71개국에서 130명의 발표자와 5000여명의 방문객이 참석했다.  주한 룩셈부르크 대표부는 ´ICT 스프링 유럽´ 전시에 참여하는 국내 스타트업들을 대상으로 부스 신청비(4㎡ 기준)를 1500유로에서 300유로(약 36만원)로 할인해주고, 기업간(B2B) 프로그램에 무료 참가시키는 등의 특전을 제공키로 했다. 참가 기업들은 현지 기업탐방, 기업 미팅 주선, 정부 관계자와의 네트워크 만찬에도 참여할 수 있다.  주한 룩셈부르크 대표부 관계자는 “유럽 진출을 원하는 국내 유망 스타트업들이 전시회에서 유럽 투자자나 파트너사를 찾을 수 있도록 대표부에서 지원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ICT 스프링 유럽’ 참가 신청이나 관련 문의는 주한 룩셈부르크 대표부(02-777-2552)로 하면 된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안양시, 복잡한 건축행정 속 시원하게 알려준다.

    안양시, 복잡한 건축행정 속 시원하게 알려준다.

    경기 안양시는 건축전문가 시민무료자문 제도를 올해 부터 주 2회로 확대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건축행정절차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건축전문가인 건축사가 시민을 대상으로 건축 관련 상담을 하는 일종의 재능기부다  안양, 군포, 의왕, 과천 지역 건축사회 소속 건축사들이 직접 상담을 진행한다. 건축법,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주차장법 등 관계법령의 적용, 건축 행정절차 상담, 건축에 수반되는 세제·금융 및 등기 등에 대한 상담 등이다.   안양 만안구는 매주 화, 목요일에 동안구는 매주 수요일 오후에 진행된다. 상담결과 현장 확인이 필요하면 건축지도원에게 현장상담을 제공받을 수도 있다. 안양시는 국토교통부와 경기도에서 실시한 2016년 건축행정 건실화 평가에서 각각 우수상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건축행정 건실화 평가는 지자체 건축행정의 건실한 운영을 지도·감독하기 위해 1999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제도이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시민무료자문 제도를 통해 시민들이 어려운 건축제도를 이해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더욱 도움이 되는 건축행정을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 인문·예술의 눈으로… 갈등 넘어 희망을 보다

    인문·예술의 눈으로… 갈등 넘어 희망을 보다

    두산아트센터가 올해 ‘두산인문극장’을 갈등을 넘어 희망을 엿보는 내용으로 꾸린다. 두산인문극장은 하나의 주제를 놓고 연극, 영화, 전시, 강연을 망라하는 통섭 프로그램으로 2013년 시작했다. 빅 히스토리, 불신 시대, 예외, 모험에 이어 올해 주제는 갈등. 공연 4편, 영화 3편, 전시 1개, 강연 10개를 만날 수 있다. 지난해 ‘검열언어의 정치학: 두 개의 국민’으로 주목받은 연출가 김재엽의 신작이자 이주·난민의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연극 ‘생각은 자유’, 개인과 국가, 국제사회를 나누는 갈등을 짚어 보고 새로운 길을 모색하는 국제인권법 전문가 백태웅 하와이대 교수의 기조 강연 ‘우리 시대 갈등의 종단면과 횡단면’ 등이 눈에 띈다. 전시는 샌정, 홍범 작가의 그룹전 ‘또 하나의 기둥’이, 영화는 박정범 감독의 ‘무산일기’와 마이클 알메레이다 감독의 ‘밀그램 프로젝트’, 김연실 감독의 ‘대답해줘’가 준비됐다. 두산인문극장은 오는 20일부터 6월 17일까지 서울 종로구 두산아트센터 내 연강홀, 스페이스111, 두산갤러리에서 진행된다. 공연을 제외한 영화, 전시, 강연은 무료(선착순 마감)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doosanartcenter.com) 참조.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재테크 단신]

    [재테크 단신]

    ●전월 실적 50만원이면 결제액 1% 할인 삼성카드가 개인사업자에 특화된 ‘비즈 디스카운트 플러스’(BIZ DISCOUNT+)를 선보인다. 전월 실적이 50만원 이상이면 한도 없이 모든 가맹점에서 1% 할인해 준다. 4대 보험료, 전기요금, 인터넷요금, 손해보험료, 코스트코 등 5대 업종에서는 5% 깎아 준다. 개인사업자에게 꼭 필요한 부가세 환급 편의지원 서비스와 전자세금 계산서 월 250건 무료 혜택도 제공한다. ●지방세 납부 앱 ‘NH스마트고지서’ 출시NH농협은행과 농협상호금융이 스마트폰으로 자동차세, 재산세, 주민세 등 지방세를 납부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 ‘NH스마트고지서’를 출시했다. 통신사 간편 인증 또는 공인인증서를 통해 간편납부계좌를 등록하면 공인인증서나 보안 매체 없이 6자리 개인식별번호(PIN)만으로 간편 납부할 수 있다. 9월 말까지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경차, 농산물 상품권 등의 경품을 준다. ●환율 조건 사전 예약하면 자동으로 환전 우리은행이 사전에 예약한 환율 조건이 되면 자동으로 환전되는 ‘우리 오토 FX 서비스’를 내놓았다. 사거나 팔 외화의 환율을 3개까지 미리 예약해 두면 환율이 일치하는 시점에 자동적으로 환전돼 계좌로 이체된다. 결과를 위비톡알림이나 문자메시지로 받을 수 있다. 신청은 영업점이나 인터넷뱅킹, 스마트뱅킹에서 가능하다. ●‘엠폴리오 자산관리’ 새달까지 서비스신한은행이 다음달 말까지 엠폴리오(M-Folio)를 이용해 자산설계를 체험하거나 펀드를 신규 가입한 고객 대상으로 ‘행복 자산관리 이벤트’를 시행한다. 10만원부터 포트폴리오 투자가 가능하고 엠폴리오를 통해 펀드를 가입한 고객은 지속적으로 자산진단과 리밸런싱 제안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주식 10만원 거래 땐 1만원株 1주 증정 대신증권은 온라인 주식거래 전용 브랜드인 크레온 출시 6주년을 기념해 신규·기존 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한다. 다른 증권사 보유주식을 크레온 계좌로 옮기고 100만원 이상 주식을 거래하면 최대 15만원의 현금을 지급한다. 4월 30일까지 10만원 이상 주식 거래를 한 고객에게는 1만원 상당의 주식 1주를 준다.
  • 사교육비 걱정 날리는 구로구 학습지원센터

    사교육비 걱정 날리는 구로구 학습지원센터

    서울 구로구 수궁동에 사는 학부모 이모(43)씨는 ‘자기주도 학습법’에 관심이 많다. 40만~50만원에 이르는 사교육비가 가계에 적잖은 부담이 되다 보니 자연스레 눈길이 갔다. 하지만 구로동에 있는 ‘구로구 학습지원센터’가 운영 중인 자기주도 학습법 프로그램을 수강하려고 해도 차로 족히 20분은 걸렸다. 구로구가 학습지원센터 프로그램을 확대·운영하는 이유다.구로구가 ‘공교육 복지 공간’인 학습지원센터 프로그램을 확대·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지난해 월평균 600명이 이용할 만큼 학부모와 학생들로부터 호평을 받았지만 개봉, 고척, 오류, 수궁동 등에 사는 지역 주민들은 거리가 멀어 이용에 어려움을 겪었다. 학습지원센터는 2015년 7월 구로동 구로구민회관에 자리잡고 자기주도학습 상담실, 원어민 외국어교실, 대입 상담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대부분의 프로그램이 무료이고, 외국어 교실은 교재비를 내야 한다. 구 관계자는 “제2의 학습지원센터 공간을 따로 마련한 것은 아니고, 개봉동 평생학습관을 통해 학습지원센터의 인기 프로그램들만 우선적으로 운영해 보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대학 진학을 앞둔 고등학생과 재수생을 대상으로 한 대학진학상담은 오는 22일부터 매주 수요일 운영된다. 지역 내 교사 2명이 상담사로 나서 일대일 맞춤 상담을 진행한다. 8월 26일에는 지역 고등학생 50명을 대상으로 ‘2018 대입 수시대비 일대일 집중상담’도 마련했다. 자녀교육에 관심이 많은 학부모를 위한 자기주도 학습 프로그램도 오는 24일부터 5월 19일까지 매주 금요일 2시간가량 연다. 교육전문강사가 ‘나도 솔직히 1등이 하고 싶다’라는 주제로 8주간 개인 유형별에 따른 최적화된 공부학습법, 수준별 학습전략 등을 강의한다. 원어민 외국어교실은 초등학교 2~6학년을 대상으로 매주 월·수·금요일 주 3회로 진행한다. 레벨테스트를 통해 1개 반 20명씩 총 3개 반을 꾸렸다. 이성 구로구청장은 “앞으로 제2학습지원센터도 개관할 예정”이라면서 “더 많은 학생들이 학습지원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노원구 청소년 스마트폰 중독 줄었다

    서울 노원구가 2015년부터 지역 내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와 함께 노원구 초·중·고등학교에 다니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인터넷·스마트폰 사용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스마트폰 중독 위험군은 2015년, 지난해 각각 18.9%(2523명 중 476명), 13.7%(4658명 중 638명)를 기록했다. 5.2% 포인트가 떨어졌다. 노원구가 2015년부터 무료로 배포하는 ‘스마트 아이보호’ 애플리케이션(앱)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구는 날로 심각해지는 청소년의 스마트폰 중독 예방을 위해 앱을 개발한 민간업체에 1인당 연회비 3만원씩을 제공하고 주민들에게 무료로 나눠 줬다. 학부모들은 자신의 안드로이드 폰에 앱을 설치해 자녀의 스마트폰 사용시간, 사용 가능한 앱 등을 설정할 수 있다. 다만 이 과정에서 자녀 동의는 필수다. 학부모가 앱을 설치하면 자녀에게 ‘부모님이 앱을 설치했다. 당신도 설치하겠느냐’는 메시지가 가는데 이때 거절을 누르면 강제할 수 없다는 게 구 관계자의 설명이다. 지난해 앱을 사용한 학부모는 890여명이다. 김성환 노원구청장은 “지역 초·중·고와 협력해 가정통신문으로 학부모에게 ‘스마트 아이보호 앱’ 사용을 안내하고 있다”면서 “반드시 자녀와 상의해 사용정책을 설정하는 게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자치단체장 25시] “양천 ‘토박이’ 30년… 생활 정치 비결은 소통과 공감”

    [자치단체장 25시] “양천 ‘토박이’ 30년… 생활 정치 비결은 소통과 공감”

    “국민은 소통에 목말라합니다. 여성 정치인이든 남성 정치인이든 소통과 공감이 중요합니다. 소통하고 공감해야 어떤 문제든 해결할 수 있습니다.” 김수영(53) 서울 양천구청장의 신념이다. 15일 찾은 김 구청장의 집무실에는 그의 철학이 반영돼 있었다. 구청장과의 소통을 원하는 주민들의 바람이 적힌 ‘포스트잇’이 책상 뒷벽에 가득 붙어 있었다. ‘취임 축하 인사’, ‘일반 행정’, ‘교육·문화’, ‘복지·일자리’, ‘주택·건축·교통’ 등 내용에 따라 일목요연하게 분류돼 있었다. 김 구청장의 하루는 포스트잇 내용을 숙지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주민들께서 구청 1층 로비에 마련된 화이트보드에 민원이나 격려 메시지 등을 적은 포스트잇을 붙여 놓으세요. 매일 출근할 때 가져와 제 사무실 벽에 붙여놔요. 주민들의 목소리를 잊지 않고 되새기기 위해서예요. 해결한 건 아래쪽으로 옮기고 새로운 건 위쪽에 붙여요.”김 구청장의 소통·공감 정치는 ‘감동 행정’으로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12월 24일엔 신월동 금하뜨라네아파트 입주민에게 잊을 수 없는 크리스마스 선물을 선사했다. 금하뜨라네아파트는 건설회사 부도로 2007년 완공 이후 9년이 지나도록 준공 허가가 나지 않았다. 하자보증금, 감리비를 내지 못했기 때문이다. 지난해 총선 직전 하자보증금이 없어도 준공 허가가 날 수 있도록 법이 한시적으로 바뀌었다. 감리비만 해결하면 됐다. 주민들은 십시일반 감리비를 모았지만 부족했다. 김 구청장에게 도움을 청했다. 그는 곧장 조정자로 나섰다. 감리회사를 찾아 사정을 말하고 설득을 거듭했다. 회사 측에서 김 구청장의 중재를 받아들였다. 주민들은 ‘10여년 만에 호적이 생기고 내 집이 생겼다’며 서로 얼싸안고 울었다. “준공 허가가 나지 않았다는 건 무허가 건물에 사는 것과 똑같아요. 엘리베이터가 고장 나도 고치지를 못하고 등기가 안 돼 있어 매매도 못하죠. 주민들이 정말 좋아하시는 모습을 보고 있으니 절로 눈시울이 뜨거워지더군요.”김 구청장은 주민의 개인적인 소망도 잊지 않고 챙긴다. 지난해 11월 29일 목동에서 열린 ‘마을계획단 발대식’을 마치고 행사장을 떠날 때였다. 한 주민이 ‘다음달 우리 아들이 출연한 영화 ‘뚜르: 내 생애 최고의 49일’이 개봉한다. 아들은 죽었다. 영화를 꼭 봐 달라’는 내용이 적힌 쪽지를 건넸다. 김 구청장은 집무실 뒷벽에 쪽지를 붙여 놨다. 잊지 않고 지난달 초 밤늦게 영화관을 찾았다. “정말 감동적이었어요. 희귀 암 말기 판정을 받은 20대 청년이 죽기 전 세계 최고의 자전거 대회 ‘투르드프랑스’에 참가해 49일간 3500㎞를 완주하는 내용입니다. 저를 비롯한 양천구민들이 뭔가를 간절히 이루고자 하는, 영화 속 청년 같은 의지만 있다면 ‘다 함께 행복한 양천’을 만들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양천구 문화회관대극장에서 적자를 보더라도 이 영화를 지역민들에게 보여 주려고 합니다.”김 구청장은 지역 내 18개 동을 매주 한 곳씩 찾아 주민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인다. 민원이 제기되면 그 어느 지역이든 담당 공무원과 함께 현장을 찾는다. “취임 이후 현장에 중점을 둔 새로운 행정을 보여 주고 싶었어요. 현장에 나가면 주민들께서 동네 문제점을 많이 말씀하세요. 소통에 중점을 둔다고 해서 주민들의 모든 문제를 다 해결해 주는 건 아닙니다. 안 되는 건 왜 안 되는지 성심성의껏 설명도 하고 설득도 합니다.” 김 구청장은 복지전문가다. 사회복지정책으로 박사학위까지 받았고 대학에서 강의도 했다. ‘복지통’답게 취임 이후 복지전달체계 개편과 복지 정책 마련에 역점을 뒀다.취임 첫해인 2014년 11월 신설한 ‘방문복지팀’은 획기적이다. 사회복지사, 간호사, 구청 직원 등으로 구성된 방문복지팀은 지역 곳곳을 직접 발로 뛰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찾아낸다. 이름도 모른 채 기억을 잃고 살던 남성을 찾아내 가족을 찾아주는 등 여러 성과를 냈다. “취임 이후 지역민들의 복지체감도를 높여야겠다고 결심했습니다. 예전엔 구청에 찾아와야 지원했습니다. ‘송파 세 모녀’ 사건이 일어날 수밖에 없었죠. 찾아가는 복지는 구청이 직접 복지 사각지대 주민들을 찾아 살아갈 의지를 갖게 해 주는 겁니다.” 주민 참여도 이끌어 냈다. 이용·미용사들은 무료 미용봉사를, 식당업주들은 무료 점심을 제공하는 등 자신들의 재능과 물품을 나누며 이웃을 돌보도록 견인했다. 건강음료 배달사원, 가스 검침원 등 방문업종 종사자 1700여명도 ‘이웃살피미’로 나서도록 했다. 명절 결식아동들에게 급식을 지원하는 ‘엄마도시락’은 큰 화제를 모았다. 명절 연휴 기간 문을 열지 않는 식당이 많아 밥을 굶거나 편의점에서 대충 끼니를 때우는 아이들을 위해 직접 도시락을 만들어 배달한다. 김 구청장의 이런 노력은 대외적으로 높이 평가받았다. 지난해 12월 서울시 사회복지사들이 서울 25개 자치구 가운데 지역 사회 복지 발전과 사회복지사 지위 향상에 기여한 자치단체장에게 주는 ‘복지구청장상’을 받았다. 행정자치부 ‘2016 하반기 기초생활보장사업 평가’에서 우수구에, 서울시와의 협력사업인 ‘2016 찾아가는 복지서울’ 분야에서 2년 연속 ‘우수구’에 선정되기도 했다. 교육특구 작업에도 심혈을 쏟았다. 지난해 자치단체와 학교, 마을교육공동체가 창의적인 공교육을 만들어가는 ‘서울형 혁신교육지구’로 지정됐다. 경력단절 여성들이 강사로 나서는 ‘해누리마을방과후학교’, 초등학교 교과과정과 연계한 실습중심 활동 ‘오감톡톡 스쿨팜’, 전통놀이와 세계 여러 나라 문화를 체험하는 ‘학부모와 함께하는 창의체험활동’ 등 32개의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했다. 학교 안전망도 촘촘히 구축했다. 주거·교육환경안전관리사 협동조합이 주축이 돼 학교 건물 긴급보수, 교구수리 등을 하는 ‘스쿨 맥가이버’,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학교 안전을 지키는 ‘학교안전살피미’ 등이 대표적이다. 올해는 양천장학기금을 토대로 양천장학재단을 설립한다. 저소득층 학생, 성적 우수자, 특기자 초·중·고교생과 대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1동 1도서관 조성’도 빼놓을 수 없다. 김 구청장은 그동안 각 동마다 음악, 미술, 문학, 영어, 다문화 등 특정 주제 아래 동을 대표하는 도서관을 꾸며왔다. 올해는 목1동엔 여행, 목4동엔 음식, 신정4동엔 건강을 주제로 한 도서관을 만든다. 신정3지구 공공청사용지에 양천구 전체를 대표할 도서관도 건립한다. 주민들의 독서 욕구를 충족하고 동별 교육격차를 해소하기 위해서다. “1동 1도서관은 공약 사항이었어요. 동 주민센터나 적절한 곳에 작은 도서관을 조성하되 조용히 공부하는 곳이 아니라 주민들이 아이들을 데리고 와 책도 읽고 이야기도 나누는 소통 공간으로 만들었어요. 주민들이 굉장히 좋아하세요. 문학을 주제로 한 신월5동 방아다리도서관은 아이들이 매일 가고 싶어 하는 명소가 됐습니다.” 현장에서 만난 지역민들은 김 구청장에 대해 “엄마의 마음으로 지역민들을 보듬는 ‘엄마 구청장’”이라며 “언제 봐도 권위적이지 않고 친숙하고 편하다”고 입을 모았다. “양천에서 애들 다 키우고 30년 넘게 살아서 그럴 거예요. 똑같은 고민을 하며 서로 울고 웃으며 지내왔으니까요. 이웃에게 부끄럽지 않은 구청장이 되고 싶어요. 권위적인 여의도 정치가 아니라 생활 정치의 참모습을 보여 주고 싶습니다. 엄마의 마음으로 전 주민들이 행복한 양천을 만들겠습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작사.작곡가 김동찬 가요인생 50년 기념공연’ ...22일 KBS홀서

    ‘작사.작곡가 김동찬 가요인생 50년 기념공연’ ...22일 KBS홀서

    ‘기똥찬 사나이’ 김동찬 가요인생 50년 기념공연이 오는 22일 저녁 7시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펼쳐진다. 1968년 가요계 데뷔 이래 네박자, 봉선화 연정, 둥지, 사랑의 이름표, 신토불이 등 인생을 노래하는 주옥같은 히트곡으로 국민들의 애환을 노랫말과 음율로 담아냈던 그가 어느덧 데뷔 50년을 맞는다. 그동안 KBS공모 밝은 노랫말상, 한국노랫말 대상, KBS대하드라마 ‘용의 눈물’음향효과상, 농림부장관표창, 한국전통가요대상 수상 등 독특한 수상 경력과 ‘KBS 전국노래자랑’ 심사위원, D’Live 청춘노래자랑 심사위원, 연세대 노래지도자 학과 명예교수 활동 및 에세이자서전 ‘네박자, 둥지 그리고 봉선화 연정’출판 ‘KBS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프로그램에 현재 활동 중인 전통가요 작사가로 유일하게 초청되는 등 가요계 발전을 위한 다양한 분야에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국민 사회자 송해 선생이 진행을 맡으며 그동안 그의 작품으로 인연을 맺었던 우리나라 가요계를 대표하는 가수들이 대거 출연한다. 대한민국 대표가수 남진, 현철, 김국환, 배일호, 김혜연, 유지나, 오은주, 김정연, 김경남, 현당과 탤런트 출신 가수 이동준 외에 한국 성인가요계의 차세대 주자로 각광 받고 있는 정수빈, 하태웅, 신수아, 김수찬, 김주연, 석훈, 유민지 등이 함께 무대에 오른다. 이날 공연의 반주는 KBS전국노래자랑 전속 악단인 신재동오케스트라가 담당한다. 특별히 이번 공연은 그가 지난 50년간 팬들로부터 받은 사랑을 돌려주기 위해 전체 공연 제작비를 자비로 충당하며 일반 팬들을 무료로 초청한다. 뿐만 아니라 이날 참여하는 모든 팬들에게 그동안의 히트곡을 모아 본인이 직접 노래한 2-CD 옴니버스 기념음반과 공연소개 팸플릿을 다큐파일 형식으로 제작하여 무료로 배포한다. 그리고 공연 당일 모금함 운영을 통해서 모금된 금액은 팬들의 이름으로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된다. 그동안 발표한 그의 작품은 서민의 애환과 사람의 향기가 있다. 인생사에 바탕을 두고 추억과 사랑을 담백하게 표현하는 그의 작품세계는 항상 가슴 깊은 곳의 그리움을 끄집어낸다. 그의 노래는 트로트 양식에 기초하지만 발라드한 분위기와 클래시컬한 선율로 독특한 소재의 가사와 함께 우리나라 전통가요의 전형을 보여준다.  이번 공연은 그의 반세기 개인 가요사를 스토리로 조명하는 단 한번뿐인 명품공연이 될 것이다. 그는 지금도 꿈을 꾼다. 노래는 세상을 밝게하고 인생을 치유하고 사랑을 꿈꾸게 한다고... 이기철 기자 chuli@seoul.co.kr/
  • 광명시 ‘교육나눔·꿈샘교실’ 운영해 저소득층 아동 꿈키운다

    광명시 ‘교육나눔·꿈샘교실’ 운영해 저소득층 아동 꿈키운다

    경기 광명시가 저소득 가정 아동의 꿈을 지원하기 위해 교육나눔 사업과 꿈샘교실을 운영한다. 광명시는 양기대 시장이 15일 윤영식 광명시 학원연합회 회장과 ‘광명시 교육나눔사업·꿈샘교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시는 초·중·고생 가운데 지원 대상자를 뽑고 관리한다. 선정된 학생은 무료로 학습·예능분야 교육을 받을 수 있다.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연합회가 제공하는 교육서비스 기부금 영수증을 발행하는 등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3개 기관이 공동 추진하는 ‘광명시 교육나눔 사업’은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 모두 1089명의 학생이 무료수강 혜택을 받았다. 주로 기초생활보장수급자나 한부모·차상위 계층 등 저소득 가정의 초중고생이다. 올해는 44개 학원이 참여해 학생 53명을 지원할 예정이다.또 ‘드림스타트 꿈샘교실’은 전문학원에서 수강료의 20%만 부담하고 교육받을 수 있다. 유치부에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학부모와 아동 모두 만족도가 높다. 이 사업은 지난해 11월 시작돼 지금까지 학생 45명이 지원받았다. 올해는 34개 학원이 참여하고 41명의 아동이 혜택을 받는다. 시는 2008년부터 광명시 학원연합회와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 공동으로 교육나눔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드림스타트 꿈샘교실로 사업을 확장, 운영 중이다. 양기대 시장은 “지역사회 인재개발과 실력있는 사회인 양성을 위해 뜻깊은 일에 동참해준 시학원연합회와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교육나눔 사업과 꿈샘교실을 꾸준히 운영해 어려운 아동들이 꿈을 펼치고 재능을 개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평일에도 ‘정동 한바퀴’

    평일에도 ‘정동 한바퀴’

    근대 역사문화유산이 모여 있는 서울 중구 정동을 평일에도 해설사와 탐방할 수 있게 됐다.중구는 이달부터 해설사와 함께 정동 일대를 돌아보는‘정동 한바퀴’(지도)를 평일 4회씩 10월까지 무료로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탐방코스는 정동극장부터 덕수궁 중명전, 구러시아공사관, 이화백주년기념관, 정동제일교회, 배재학당 역사박물관을 거쳐 시립미술관까지 총 1.5㎞로 1시간 30분가량 소요된다. 매주 화·목요일 오전 10시, 오후 2시에 사전예약제로 진행하는 ‘정동 한바퀴’는 참여 희망자가 4명만 넘으면 해설사가 지원된다. 단체는 20명 단위로 해설사를 배정한다. 현재 정동 탐방 프로그램은 문화유산국민신탁(특수법인) 주관으로 주말에 운영 중이고, 중구는 연례 야간축제인 ‘정동야행’ 때 세부 프로그램으로만 진행해 왔다. 하지만 올해부터 더 많은 시민이 접할 수 있도록 규모를 확대했다. 해설사 전원이 중구민인 점도 특색이다. 문화유산국민신탁에서 전문 문화관광 해설사 교육을 마친 이들이다. 예약은 탐방 희망일 최소 3일 전까지(단체는 5일 전까지) 전화(02-3396-4613) 또는 구 문화관광 홈페이지(www.junggu.seoul.kr/tour)에서 하면 된다. 공휴일, 명절 연휴, 7~8월은 쉰다. 최창식 중구청장은 “소중한 역사문화자원의 가치를 높이는 다양한 탐방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동작구민들 “내 마을 미래는 우리가 그린다”

    동작구민들 “내 마을 미래는 우리가 그린다”

    전면철거식 도시정비사업의 한계를 뛰어넘기 위한 대안으로 도시재생사업이 주목받고 있다. 도시재생사업은 주민들이 마을을 어떻게 바꿀지 직접 청사진을 만드는 일부터 시작한다. 사업이 성공하려면 지역민의 역량이 중요하다는 얘기다. 서울 동작구가 주민들이 마을의 미래를 직접 그리고 현실화해 나갈 수 있도록 노하우를 알려주는 학교를 운영한다.서울시와 동작구는 16일부터 9월 28일까지 상도4동 주민사랑방에서 ‘2017년도 상도4동 도시재생대학’을 연다고 14일 밝혔다. 지역 주민을 도시재생 리더로 양성하기 위한 9개 과정, 44개 강의로 짜였다. 도시텃밭 가드닝, 마을소식지 제작, 협동조합의 탄생 등 공동체 과정과 마을해설사, 대국사봉여지도 제작 과정 등 재생사업 준비과정으로 구성됐다. 상도4동 도시재생대학은 2015년 이후 3년째 운영 중이다. 지난해까지는 도시재생의 기본 개념과 마중물 사업에 대한 이해를 목표로 했다. 올해 3기는 재생사업을 추진할 주민을 발굴해 리더로 육성하는 전문가형 프로그램으로 강화했다. 도시재생대학을 수료한 주민이 바로 사업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맡아 참여할 수 있도록 주민 의견을 최대한 반영한 교육 커리큘럼을 꾸렸다. 상도4동 주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문의·신청은 도시재생지원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 02-820-9336), 온라인카페(cafe.naver.com/sangdo4usc) 게시판에서 할 수 있다. 이창우 동작구청장은 “도시재생은 주민들이 동네를 떠나지 않으면서 이웃과 함께하는 주거환경 개선사업”이라며 “주민들과 상도4동을 지속가능한 공간으로 가꾸겠다”고 말했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 부천 공인중개업소 어려운 이웃에 “무료 부동산 중개서비스”

    부천 공인중개업소 어려운 이웃에 “무료 부동산 중개서비스”

    경기 부천내 공인중개업체가 어려운 이웃주민들에게 무료중개서비스를 제공한다. 무료 중개서비스 대상은 65세 이상 독거노인이나 소년소녀 가장(18세 이하),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중 의료급여 대상자다. 뿐만 아니라 저소득층 중 국가유공자와 5·18관련자, 북한이탈주민, 이재민, 의사자, 장애인 등도 해당한다. 전월세 6500만원 이하 주택 임대차계약시 혜택을 받는다. 임대차 계약시 1건당 최고 26만원가량 절약할 수 있다.현재 부천내 독거노인은 8800명, 장애인 1만여명, 기초생활자 1만 5000명으로 서비스 대상자는 모두 3만 4000여명에 이른다. 부천내 부동산 중개사무소 1700곳 중 1077곳이 무료 중개서비스 재능기부에 참여한다. 참여 중개사무소 입구에 ‘사회취약계층 무료중개참여업소’ 스티커가 부착돼 있다. 무료 중개서비스 이용시 의료급여증이나 사실확인서를 지참하고 서포터즈 참여 중개소를 방문하면 된다. 김만수 시장은 “중개업소 서포터즈의 재능기부로 부동산 매매시 시민들이 믿고 거래할 수 있어 좋은 성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남산 ~ 명동 애니타운 ‘진화 중’

    남산 ~ 명동 애니타운 ‘진화 중’

    애니센터 2020년까지 재건축… 28일 ‘재미랑 5·6호’ 개장 1999년 문을 연 서울 남산 자락의 서울애니메이션센터는 만화·애니메이션 박물관의 ‘1세대 격’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설립 초반부터 출판만화·영상물, 웹툰을 아우르는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고 창작사업 지원을 함께해 오고 있기 때문이다. 서울시는 올해 한국형 애니메이션의 요람인 이곳을 중심으로 남산~명동 일대를 만화 콘텐츠로 특화하는 ‘애니타운’ 벨트 산업에 본격 착수한다. 지은 지 50년 된 낡은 센터 건물은 전면 재건축이 확정돼 오는 10월까지만 운영한다. 재개관하는 2020년까지 약 3년간 문을 닫는다. 국내 최초의 애니메이션 전용극장인 서울애니시네마 등은 상암동으로 임시 이주한다.서울애니메이션센터의 특징은 센터부터 명동역까지 이어지는 재미로 일대에 만화 콘텐츠·공간을 마련했다는 것이다. 창작 회사 및 전시·체험공간이 입주한 ‘재미랑’ 1~4호에 이어 5·6호 건물이 오는 28일 새로 문을 연다. 공방이나 가게 간판도 알록달록한 캐릭터 일색이다. 지역 전체가 콘텐츠 업체들의 작업장이자 웹툰 제작·아트북 체험, 캐릭터 상품 판매 등 문화 체험장이다. 체험 프로그램도 다양하다. 웹툰·스톱모션 체험실, 캐릭터·봉제인형을 제작해 보는 공작실, 코스프레 스튜디오 등이 들어서 있다. 더빙체험실은 ‘하얀 마음 백구’ 같은 창작 애니메이션들이 실제로 작업했던 공간이다. 방학에는 애니메이션 분야 꿈나무를 위한 2주 단위 창작 교육 프로그램 ‘키즈툰·애니툰스쿨’이 운영된다. 증강현실 게임 ‘포켓몬Go’처럼 만화 캐릭터를 활용한 게임 공간도 눈에 띈다. 아이들이 직접 색칠한 캐릭터에 증강현실 애플리케이션인 ‘크레용팡’을 갖다 대면 ‘쿵푸팬더’와 ‘터닝메카드’가 3D로 눈앞에서 움직인다. 만화책·영상 도서관인 ‘만화의 집’은 출판만화 3만 6000여권을 비롯한 해외전문자료 등 5만 800여점의 자료를 보유했다. 만화영화 등 영상자료도 8200여점이다. 센터 관계자는 “매주 신간이 들어오고 무료로 현장 열람할 수 있다”고 전했다. 센터는 창작인들의 인큐베이터 역할도 톡톡히 하고 있다. ‘라바’와 ‘뽀로로’도 이곳에서 영상편집, 음향효과 작업, 더빙 등을 거쳐 생명력을 얻었다. 센터 관계자는 “지난해까지 공간 입주, 콘텐츠 제작 등에 지원한 기업이 총 728개사”라고 덧붙였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정의·민주주의 승리… 새 미래 위해 힘 합쳐야” 합창

    박 前대통령 외가가 있는 충북에서도 “안타깝지만 중대 위법…탄핵 수용해야” “촛불이 이뤘다.” “민주주의와 정의의 승리다.” 헌법재판소가 10일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을 만장일치로 인용하자 전국에서 이런 환호성이 울려 퍼졌다. 이어 시민들은 소모적 국론분열을 수습하고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와 북핵 등의 문제를 해결하는 데 힘을 모으자고 입을 모았다. 부산·경남 시민들은 사필귀정이라고 했다. 대학생 이모(24·울산)씨는 “정의가 살아 있다는 것을 입증했다”며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를 위해 모두 힘을 합쳤으면 한다”고 했다. 회사원 최모(35·경남 창원)씨는 “잘못은 누구든 책임져야 한다는 것을 새삼 일깨워줬다”고 했다. 박인호 부산시민단체 공동대표는 “헌법재판소의 결정을 존중하고 찬반으로 갈라진 민심을 통합해야 한다”고 했다. 박 전 대통령 외가가 있는 충북은 안타깝지만 헌재의 결정을 받아들여야 한다는 반응이 주를 이뤘다. 김광홍(79) 충북노인회 회장은 “가슴은 아프지만 중대한 위법 행위를 한 만큼 탄핵 인용을 수용해야 한다”며 “분열과 갈등을 치유하고 산적한 국가 현안을 해결하는 데 힘을 모아야 한다”고 했다. 고 육영수 여사 생가가 위치한 옥천군 옥천읍 교동리 한봉수(73) 이장은 “속이 무척 상하지만 뿌린 대로 거둬야지 어떡하겠느냐”고 했다. 광주시민들은 열렬히 환호했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동구 금남로 5·18민주광장에 모인 300여명의 시민들은 숨죽이며 트럭에 설치된 탄핵심판 선고 생중계 전광판을 지켜봤다. 이정미 헌재소장 권한대행이 “대통령 파면”을 선고하자 서로 얼싸안으며 “국민이 승리했다. 촛불이 이뤄냈다”며 만세삼창을 외쳤다. 전남북도민들도 “당연한 결정으로 한국이 한 단계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 줬다”고 환영했다. 이성민(56·전남 목포)씨는 “최고 권력자라고 해도 비리를 저지르면 국민의 힘으로 단죄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 줬다”며 “외국인들도 우리나라를 더 신뢰하게 될 것”이라고 자랑스러워했다. 수도권에서도 탄핵 인용을 환영했다. 김모(27·인천)씨는 “대통령으로서 나라를 이처럼 혼란에 빠뜨렸으면 책임져야 하는데 그동안 별의별 술수와 꼼수로 국민들을 기만했다”고 지적했다. 김형식(73·경기 안양)씨는 “대통령이 앞장서서 법을 무시했고 민심을 저버렸다”고 했다. ‘최순실 게이트’에 평창동계올림픽이 연루됐다는 보도로 곤욕을 치른 강원도는 이제 기회를 달라고 했다. 최종민(55·강릉)씨는 “상식이 비상식을 몰아냈다”며 “혼란스러운 정국이 수습됐으니 1년이 채 남지 않은 동계올림픽이 성공하도록 국민이 힘을 모아 달라”고 했다. 한편 부산과 제주 등에서는 탄핵 인용 기념 이벤트도 등장했다. 부산 금정구의 한 인문학 카페(마을기업)는 떡과 음료를 무료로 나눠줬고 해운대구의 한 휴대전화 판매점은 한정 수량으로 최신 휴대전화를 공짜로 주는 이벤트를 했다. 제주 이도1동 소재 갤러리카페 ‘다리’는 이날 하루 모든 음료가 무료였다. 역시 제주 구좌읍 한동리 카페 ‘요요무문’도 박근혜 정권 퇴진 촛불집회에 참석한 인증 사진을 보여 주면 이날 모든 메뉴 중 하나가 무료였다. 제주 조천읍에 있는 게스트하우스 겸 셰어하우스인 ‘하얀 선흘집’은 이날 무료 숙박 행사를 열었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옥천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 [박근혜 대통령 파면] 교촌치킨 무료 증정 이벤트? “사실 아냐”

    [박근혜 대통령 파면] 교촌치킨 무료 증정 이벤트? “사실 아냐”

    SNS 상에서 유포되고 있는 헌법재판소의 박근혜 전 대통령 파면 결정 직후 치킨이나 기름을 무료로 준다는 이른바 ‘탄핵 이벤트’ 내용은 대부분 허위 정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는 오후 홈페이지에 팝업창으로 긴급 공지를 띄워 “현재 SNS에 돌고 있는 정치적 이슈와 관련된 교촌치킨 이벤트 내용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앞서 이날 오전 헌재 탄핵 결정 이후 SNS상에서는 ‘탄핵이벤트’라는 제목으로 교촌치킨이 모든 고객에게 치킨 1마리 무료 증정행사를 한다는 내용의 글이 빠르게 확산했다. 이 게시글에는 교촌치킨 외에 강남에 있는 클럽과 주유소, 음식점 등도 무료 행사를 한다는 내용도 포함돼 있다. 그러나 모두 사실무근인 것으로 확인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해커스, ‘공인중개사ㆍ주택관리사 모의고사’ 실시

    해커스, ‘공인중개사ㆍ주택관리사 모의고사’ 실시

    올해 10월 시행되는 공인중개사 시험과 7월/9월 주택관리사 1ㆍ2차 시험을 앞두고, 해커스가 온∙오프라인 전국실전 모의고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매달 1회 시행되는 해커스 전국실전 모의고사는 해커스 공인중개사ㆍ주택관리사 회원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응시할 수 있다. 공인중개사 오프라인 모의고사는 오는 26일 시행되며, 온라인 모의고사는 27일 오후 6시 이후 응시할 수 있다. 주택관리사 오프라인 모의고사는 오는 19일에 시행되며, 온라인 모의고사는 20일 오후 6시 이후 응시할 수 있다. 오프라인 전국실전 모의고사는 해커스 공인중개사ㆍ주택관리사 강남 학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응시 희망자는 실제 시험 환경에 적응할 수 있는 오프라인 모의고사와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 온라인 모의고사 중 자신의 편의에 따라 선택해 응시할 수 있다. 최신 기출 경향을 반영한 해당 모의고사는 베스트셀러 1위 교재를 집필한 해커스 교수진이 직접 출제해, 실제 시험과 유형이 유사한 것이 특징이다. 모의고사 응시자에게는 시험 당일 업로드 되는 ‘모의고사 출제위원 해설강의’와 ‘성적 분석 시스템’을 제공한다. 해설강의를 통해 수험생들은 시험 중 어려웠거나 헷갈렸던 문제의 풀이방법을 확인할 수 있다. 더불어 ‘성적 분석 시스템’에서 제공하는 과목별 진단을 통해 취약점을 보완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이외에도 수험생의 현 실력을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는 성적 분포표와 출제진이 설계해주는 점수별∙과목별 학습 방향을 참고하면, 보다 전략적인 학습 계획을 수립할 수 있다. 해커스 공인중개사 관계자는 “공인중개사ㆍ주택관리사 시험은 1년에 단 한 번 치러지기 때문에, 실제 시험에서 수험생의 긴장감과 압박감이 극대화된다”며 "해커스 모의고사를 통해 실제 시험 환경에 적응하고 실전 감각을 올릴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우주일렉트로닉스, 세계 최초 휴대용 급속 무선충전기 ‘DAON’ 출시

    우주일렉트로닉스, 세계 최초 휴대용 급속 무선충전기 ‘DAON’ 출시

    지난 1일 미래창조과학부가 공개한 무선데이터 트래픽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1명당 사용하는 월 데이터 소비량은 전년 동월 대비 34.3% 정도 증가해 5.7GB를 돌파했다. 전국적 와이파이로 ‘와이파이의 천국’이라고 불리는 한국에서 데이터 사용량이 증가하는 것은 이동 중 스마트폰 사용이 늘어났다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특히 출퇴근길에 지하철을 이용하는 직장인들에게 스마트폰은 이동 시간의 지루함을 없애주거나 중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필수 아이템이다. 이런 무료한 시간 배터리 충전이 안된 스마트폰은 유저들에게 많은 불편함을 주기 마련이다. 이러한 가운데, 무선으로 급속 충전을 할 수 있는 DAON 충전기를 ㈜우주일렉트로닉스가 오는 3월 출시 한다. DAON은 세계 최초로 급속 유무선 충전이 가능한 Portable Fast Charger (WPB-100)과 급속 무선충전 패드 Fast Wireless Charger (WPT200P) 총 2종으로 구성된다. 고급스러운 컴펙트 디자인의 Portable Fast Charger (WPB-100)은 블랙 색상으로, 퀵차지 2.0, 급속 무선충전을 지원하며 보조배터리 기능 (5,000mAh)도 탑재했다. 파워뱅크 무선충전으로 스마트폰을 올려두기만 하면 되기 때문에 외출, 출장, 혹은 여행시에 휴대하기 적합하다. Fast Wireless Charger (WPT200P)은 5.9mm 슬림 사이즈의 화이트 색상으로 세련되고 깔끔하다. 급속 무선충전 지원하며 넓은 호환성으로 세계무선충전협회(WPC) 규격의 Qi인증 제품과 호환된다. 두 제품 모두 과전압 보호, 무선충전 시 이물질 감지 기능, 과전류 보호의 안전기능이 탑재되어 있다. 우주일렉트로닉스 관계자는 “DAON은 세계최초로 무선충전 국제규격인 Qi 인증을 획득, 지원하는 유무선 급속 충전기”라며 “국내 기술로 안전성을 확보하였기 때문에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사용하실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우주일렉트로닉스는 무선 충전에 대한 다수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기업으로서, 스마트폰이나 스마트워치 등에 사용되는 자기유도 방식과 자기공진 방식의 무선 충전 수신기 (Rx), 송신기 (Tx)를 개발, 양산하고 있다. 최근 자기유도와 자기공진을 동시에 사용 가능한 수신기 개발을 완료하기도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G6, 대화면 경쟁의 시작

    G6, 대화면 경쟁의 시작

    크기 그대로 화면 비율 18:9로 테두리 줄이고 2분할 화면 ‘시원’올해 촉발될 스마트폰 대화면 경쟁의 포문을 연 LG G6가 10일 국내 이동통신 3사를 통해 출시된다. LG전자가 ‘풀비전’이라고 상표 등록한 G6의 디스플레이는 영화관 스크린과 가장 비슷한 화면비인 18:9를 충족시켰다. LG전자는 특히 G6의 크기(가로 71.9㎜, 세로 148.9㎜, 두께 7.9㎜)를 키우지 않고 화면을 키우는 데 성공했다. 스마트폰 전면을 전부 디스플레이로 덮는 듯한 디자인 기조는 오는 29일 공개될 삼성전자 갤럭시S8, 하반기 출시될 애플 아이폰8D로 이어질 태세다. 십여년 전 TV 업계에서 뜨거웠던 ‘베즐(테두리) 없애기 경쟁’이 스마트폰 업계에서 재현되는 분위기다. 디스플레이의 혁신을 꾀한 LG전자의 시도는 화제를 모으는 데 성공했다. LG전자 관계자는 “2일부터 G6 예약판매를 진행했더니, 하루에 약 1만명이 예약판매에 동참했다”고 9일 밝혔다. 2015년 G4는 10일 동안의 예약판매 기간 약 3만대를 팔았고, 지난해 G5는 예약판매를 진행하지 않았지만 첫날 1만 5000여대가 판매됐다. G6 예약판매 흐름에서 이색적인 면은 예약판매 쏠림 현상이 일어나지 않고 첫날 1만명, 둘째 날 2만명, 셋째 날 3만명 식으로 누적 예약판매량이 일정하게 늘어난다는 점이다. 예약판매와 함께 LG전자가 대대적으로 실시한 G6 체험행사 전략이 주효한 것으로 보인다. LG전자가 체험행사와 예약판매를 동시 진행한 것은 베즐을 줄이고 디스플레이를 키운 스마트폰의 사용 편의성이 호응을 받을 것이란 확신에서 비롯됐다. G6는 한 손으로 다루기 쉬운 그립감을 유지하면서, 시원한 화면을 즐길 수 있다. 화면을 둘로 나눠 9:9 정사각형 모양으로 애플리케이션 2개를 동시에 띄워도 답답하지 않다. 이상규 LG전자 한국모바일그룹장(전무)은 “G6는 철저한 조사를 통해 소비자들이 원하는 보편적 가치를 완성도 있게 담아낸 스마트폰”이라고 요약했다. 디스플레이 외에 LG 프리미엄 스마트폰의 특징이 되어 버린 쿼드 DAC 음질, 손으로 들고 찍어도 셀카봉을 든 것처럼 표현되는 전면의 100도 광각 카메라, 후면의 1300만 화소 광각 카메라, 내구성을 키우기 위해 둥글게 한 모서리 디자인, 방수·방진, 초고속 충전 등도 G6의 특징이다. G6 구매자는 또 6월부터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모바일 결제 서비스인 ‘LG페이’를 사용할 수 있다. LG페이는 일반 마그네틱 신용카드 결제기에 스마트폰을 접촉하는 것으로 결제가 가능하게 된다고 LG전자는 설명했다. LG G6 구매 고객은 ▲24비트 HD 오디오 코덱이 적용된 스피커 ‘톤플러스’ ▲접이식 블루투스 키보드인 ‘롤리 키보드2’와 무선 마우스 ‘비틀 마우스’ ▲네스카페 돌체구스토 등 최대 20만원 상당의 사은품 3가지 중 한 개를 선택해 5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구글 플레이에서 템플런2, 스파이더맨 언리미티드, 크로시 로드, 심시티 빌드잇, 쿠키잼, 매직 주얼 등 풀비전 대화면에 최적화된 6개의 게임을 다운로드하면 총 20만원어치 게임 아이템을 무료로 이용할 수도 있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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