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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물에 녹여 재활용하는 ‘용해성 전자기판’ 시대 열릴까? [고든 정의 TECH+]

    물에 녹여 재활용하는 ‘용해성 전자기판’ 시대 열릴까? [고든 정의 TECH+]

    눈부신 정보기술(IT) 혁신의 그림자 가운데 하나는 막대하게 쌓이는 전자 폐기물(e-waste)입니다. 기술 발전이 빠를수록 인공지능(AI) 서버도, 스마트폰의 수명도 짧아지기 때문이죠. 입니다. 갈수록 전자 쓰레기의 양도 많아져 2022년에만 전 세계에서 6200만t의 전자 폐기물이 발생했지만, 이 가운데 재활용된 것은 4분의 1에 불과합니다. 전자 제품 재활용이 어려운 가장 큰 이유는 모든 핵심 부품이 모여 있는 인쇄회로기판(PCB)의 복잡한 구조 때문입니다. PCB는 반도체와 커패시터, 저항 같은 여러 부품을 연결하는 기판으로 도체와 절연체를 쌓아 만들기 때문에 금속처럼 쉽게 녹여 재활용하기 어렵습니다. DissolvPCB, 물에 녹는 3D 프린팅 전자 기판의 등장 그래서 과학자들은 쉽게 분해가 가능한 PCB 소재를 개발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사례가 물에 녹는 용해성 PCB입니다. 물에 녹는 전자기판이라고 하면 이상하게 들릴 수 있지만 여기에는 이유가 있습니다. 우선 PCB에서 비싸고 구하기 힘든 물질과 부품을 분리하기 위해서 사용하는 화학 약품 가운데 유독 물질이 많습니다. 작업자도 위험하고 환경 오염의 가능성도 높습니다. 물에 녹는 용해성 PCB가 있다면 분해 작업이 더 안전해지는 것은 물론 비용도 대폭 줄일 수 있습니다. 어차피 컴퓨터 메인보드 같은 복잡한 전자기판은 물에 조금만 노출돼도 손상되기 때문에 물에 약한 것이 약점이 되지 않습니다. 이에 미국 메릴랜드대와 조지아 공대, 프랑스 노트르담대 연구팀은 물에 녹는 용해성 PCB인 ‘DissolvPCB’를 개발했습니다. 이 제품은 3차원(3D) 프린터로 제작 가능하며 주재료로 폴리비닐 알코올(PVA)을 사용합니다. 여기에 회로 배선 역할을 하는 갈륨 인듐(EGaIn) 액체 금속을 PVA 기판 위에 3D 프린팅합니다. 사용 뒤 물에 담가 PVA 기판을 녹이면 고가의 금속과 부품을 안전하게 회수할 수 있습니다. 섭씨 90도에서 1시간 만에 분해가 가능합니다. 연구팀은 프로토타입 실험에서 PVA와 EGaIn 소재를 각각 99.4%, 98.6% 회수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회수된 소재는 3D 프린터 잉크로 재사용할 수 있어 친환경적입니다. 미래를 위한 테스트베드, DissolvPCB DissolvPCB는 현재 USB 규격의 5A 전류와 10㎒ 주파수를 지원하는 수준으로, 최신 스마트폰이나 PC 메인보드에 바로 적용하기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그러나 연구팀은 이 기술이 개발 및 테스트용 메인보드에 매우 적합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3D 프린터로 손쉽게 기판을 제작할 수 있어 소규모 생산이나 실험실 연구에 유용합니다. 여기에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컴퓨터 기반 설계(CAD) 플러그인을 제공해서 개발자가 기존 메인보드를 이식하거나 새로운 메인보드를 디자인할 수 있게 배려했습니다. 아직 상용화까지는 많은 개선이 필요하지만, DissolvPCB와 같은 혁신적인 기술은 100% 재활용이 가능한 전자 제품 시대의 문을 활짝 열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 전남도, 청년층 ‘전세사기 피해 예방교육’ 추진

    전남도, 청년층 ‘전세사기 피해 예방교육’ 추진

    전라남도는 전세사기 피해를 예방하고 청년층과 사회초년생의 주거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전세사기 피해 예방교육’을 벌이고 있다. 교육은 ▲전세사기 주요 수법과 피해 발생 시 대응 절차 ▲법률 상담 방법 ▲전세피해지원센터 지원 제도 등 실생활에 적용 가능한 정보를 실제 사례 중심으로 진행됐다. 지난 13일 전남도청 동부지역본부에서 올해 여덟 번째 ‘전세사기 피해 예방교육’을 실시한 전남도는 오는 31일에도 목포해양대학교 학생 300명을 대상으로 추가 교육을 추진할 예정이다. 전남도는 피해자의 상당수가 청년층과 사회초년생이며, ‘전세사기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에 관한 특별법’이 지난 5월 31일 이전 계약자만 보호하고 있는 점을 고려해 전남도주거복지센터와 함께 예방교육 등을 강화하고 있다. 예방교육은 기관·단체 요청 시 맞춤형으로 진행하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신청은 전남도주거복지센터(061-282-8424)에 하면 된다. 전남도는 지난 4월부터 동부지역본부에서 변호사·법무사 등 전문가가 참여하는 ‘찾아가는 주거복지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센터에서는 피해자 상담·접수와 피해자 1인당 100만 원의 생활안정자금도 지원하고 있다. 곽춘섭 전남도 건축개발과장은 “전세사기는 피해가 발생하면 회복이 쉽지 않기 때문에 사전 대비가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예방교육과 상담을 통해 도민이 안심하고 계약하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앞으로도 전남도주거복지센터와 협력해 청년층과 사회 초년생, 신혼부부, 고령층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예방교육과 상담 등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 ‘전어와 감자, 쪽파가 만나면’···보성전어축제 22일 개막

    ‘전어와 감자, 쪽파가 만나면’···보성전어축제 22일 개막

    ‘보성 율포솔밭해수욕장에서 바닷바람 맞으며 구운 전어 한 점, 찐 감자 한 입, 쪽파 요리 한 젓가락에 흥겨운 음악까지 즐겨보세요.’ 전남 보성군이 자랑하는 대표 여름 축제 ‘제17회 보성전어축제’와 지역 화합의 장인 ‘제32회 회천면민의 날’이 오는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통합 개최된다. 올해 축제는 보성전어축제추진위원회와 회천면민회가 주최·주관해 ‘감쪽같은 전어축제! 화합의 장!’을 주제로 열린다. 보성의 대표 수산물인 전어와 지역 특산물인 감자·쪽파를 한자리에서 맛보고 체험할 수 있는 종합 향토축제로 기획됐다. 특히 전어는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하고 칼슘 함량이 우유의 2배 이상이라 건강식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구수한 찐 감자와 향긋한 쪽파 요리까지 곁들이면, 보성의 여름 한 상이 완성된다. 축제의 백미인 전어 잡기 체험은 22일 오후 4시, 23일 오전 11시와 오후 12시 총 3차례 운영된다. 올해는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개매기장이 아닌 해변 대형 풀장에서 진행된다. 참가비는 1인 1만 5000원이다. 이 중 5000원은 행사장 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쿠폰으로 환급된다. 미취학 아동은 무료로 회차당 100명 선착순 현장 접수를 받는다. 숨어있는 지역 고수들의 끼를 발산하는 면민 노래자랑뿐만 아니라 보성군립국악단의 국악 한마당도 펼쳐진다. 북한 출신 예술인들로 구성된 평양예술단의 특별 공연까지 수준 높은 무대를 즐길 수 있다. 행사장 곳곳에는 찐 감자·옥수수, 해물파전, 새우구이 등 먹거리 장터와 전어·감자·쪽파·옥수수·새우 등 신선한 농수특산물 판매 부스가 마련된다. 또 어린이를 위한 나무 열쇠고리 만들기, 공예품 판매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체험도 다채롭게 선보인다. 김용장 보성전어축제추진위원장은 “올해 축제는 지역 특산물과 전어가 어우러진 풍성한 먹거리, 세대와 지역을 아우르는 화합의 장이 될 것이다”며 “관광객과 주민 모두가 안전하고 즐겁게 즐길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 마포구 “마을정원사로 키워드립니다”

    마포구 “마을정원사로 키워드립니다”

    서울 마포구는 ‘마을정원사 양성과정 프로그램’ 참여자를 25일까지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마을정원사 양성과정’은 정원 디자인과 식물 생리 이해, 지속 가능한 정원 관리 기법 등을 이론과 실습을 통해 알려주는 주민참여형 정원 관리 인력 양성 프로그램이다. 교육은 8월부터 11월까지 기수별 4주간 주 1~2회, 회당 3시간씩 진행된다. 모집 인원은 기수별 20명씩 총 80명이며, 정원 관리 교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수료 후 지역 내 정원 조성·관리 활동에 동참할 의지가 있는 구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교육 과정은 정원의 개념과 정원사의 역할, 정원 디자인 기초, 식물 생리 이해 등 이론과, 템포러리가든(신수동 91-1)을 비롯한 관내 실습 공간에서 초화류 식재, 전정 작업, 조성한 정원 관리 등을 배우는 실습으로 구성된다. 또 9월 23일에는 마을정원사 포럼과 정원 특강을 개최하고, 마을정원사 간의 교류도 촉진할 계획이다. 마을정원사 수료생은 공원이나 녹지 내 정원 조성 시 식재·전정·관리 등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구역별 멘토를 지정해 수료 후에도 지속적인 기술 자문과 활동 연계를 지원한다. 신청은 마포구청 누리집 배너와 신청 링크(https://buly.kr/HSXkvJn), 홍보물에 표기된 QR코드를 통해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수강료는 무료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내가 사는 곳을 내 손으로 꾸미면 그만큼 내 마을에 대한 애정과 자부심도 커지게 된다”라며, “주민 여러분이 마을정원사가 되어 손끝으로 마포의 사계절을 가꿔 마포를 더욱 푸르고 아름답게 만들어주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 “내 남은 희망은 조선 독립뿐”…하와이서 조국 독립 꿈꾼 숨은 영웅들 서훈 신청

    “내 남은 희망은 조선 독립뿐”…하와이서 조국 독립 꿈꾼 숨은 영웅들 서훈 신청

    “내가 (나이) 70에 남은 희망이라고는 조선 독립밖에 없소. 내가 절용절급하여 평생 소원성취하는 것을 보게 되었으니, 제일 기쁘오.” 1905년 노동 이민으로 미국 하와이에 정착해 빅아랜드 사탕수수 농장에서 일하며 번 돈을 모아 독립운동자금을 지원한 이만정(1870년 7월 20일~1949년 2월 5일) 선생이 한 말이다. 그는 하와이 한인들에게 독립운동자금 지원을 독려하는 등 한인사회 결속과 조국 광복 기반 마련에 큰 역할을 했지만, 살아생전 그 공적은 널리 알려지지 않았다. 국립창원대 박물관은 이처럼 독립운동을 했지만 국가로부터 공식 인정을 받지 못한 이들을 찾고 널리 알리고자 2019년부터 ‘하와이 한인 이민자 연구’를 진행했다. 소재가 불분명했던 묘비를 직접 발굴하고 기록 교차검증 등으로 독립운동 업적을 꼼꼼히 확인한 국립창원대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이들이 정당히 예우받을 수 있도록 국가보훈부에 추서를 신청했다. 14일 학교 측에 따르면 이번에 추서를 신청한 독립운동가는 65명이다. 이만정 선생처럼 일제강점기 하와이 한인 이민 사회에서 독립운동 자금 모금, 교민 교육, 한인회 활동, 민족정신 고취 등으로 조국 광복 기반을 마련한 이들이다. 이들은 그동안 국내에서는 그 공적이 널리 알려지지 않았으나 당시 해외 한인 사회의 결속과 항일운동 지속성 유지에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 윤계상(1867년~1922년 5월 23일) 선생은 하와이 결사 단체 ‘포와하나연합회’ 총무로, 대한인국민회 하와이지방총회 부회장·중앙총회 하와이특명위원 등을 역임했다. 하와이 한인여학교·한인기독학원에서 교사로 활동하며 민족교육과 독립의식을 고취하고 수차례에 걸쳐 독립운동자금을 지원했다. 유영로(1868년~1947년 7월 7일) 선생은 1909년 국민회 산하 아이야 지방회 총무 겸 서기, 1910년 유년밀 지방회 학무원, 1914년 가와일로아 지방회 서기 겸 학무원을 역임했다. 그는 국민의무금·인구세 등 독립운동자금을 여러 차례에 걸쳐 지원했다. 손점상(1899년 9월 9일~1983년 6월 12일) 선생은 경남 함안에서 태어나 1916년 ‘사진신부’로 하와이에 이민했다. 대한부인구제회 회원으로 활동했고 혈성금 등 독립운동 자금을 지원했다. 그는 해방 후 1961년 본국시찰원으로서 귀국했고 이때 인하대학교에 700원의 거금을 기부하기도 했다. 1965년에는 자신이 자랐던 경남 진해(현 창원시 진해구)에 자활양재학원을 설립해 가난한 여성들에게 무료로 기술을 교육하는 등 독립이 된 이후에도 꾸준히 조국을 위해 헌신했다. 이들의 서훈 수여 여부는 국가보훈부 심사를 거쳐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박민원 국립창원대 총장은 “이번 독립운동가 서훈 신청을 통하여 국가와 민족을 위해 희생·헌신했으나 머나먼 타국에 잊혀 있던 분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자 한다”며 “대학의 연구 역량을 바탕으로 한 분의 애국지사라도 더 찾아내고 그 위업을 알리는 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노원구, 유쾌한 해학이 있는 연희마당놀이 ‘맹진사댁 경사’

    노원구, 유쾌한 해학이 있는 연희마당놀이 ‘맹진사댁 경사’

    서울 노원구가 노원문화원과 함께 지역 내 어르신을 위한 연희마당놀이 ‘맹진사댁 경사’를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맹진사댁 경사는 돈으로 벼슬을 산 맹진사의 양반가에서 벌어지는 혼사 해프닝을 유쾌하게 풀어낸 고전 해학극이다. 사물놀이를 세계에 알린 사물놀이의 거장 김덕수 명인이 예술감독으로 참여하며, 극의 흐름을 이끄는 도창까지 직접 맡아 공연의 완성도를 높인다. 총감독은 중요무형문화재 경기민요 제57호 이수자이자 노원문화원에서 국악예술단을 이끌고 있는 이경숙 단장이 맡는다. 원작자는 극작가 오영진이다. 출연진에는 ‘뽀식이’로 널리 사랑받은 개그맨 이용식이 맹진사의 아버지 ‘맹노인’ 역을, 황기순이 ‘맹진사’ 역을 맡아 무대의 유쾌함을 책임진다. 공연은 9월 5일과 6일 양일간 노원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진행된다. 노원구 거주 60세 이상 어르신(1966년 1월 1일 이전 출생자)을 대상으로 전석 무료로 운영된다. 관람 신청은 1인당 최대 2매까지 가능하며, 신청자와 동반자 모두 60세 이상 노원구민이어야 한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어르신들의 문화생활을 풍성하게 하기 위해 매년 연희마당놀이를 이어오고 있다”며 “올해 마련한 공연이 전통의 멋과 흥을 되새기며, 어르신들의 마음에 즐거움과 활력을 더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서대문구, ‘앞서가는 지구인 홍제천 가족 생태 소풍’ 연다

    서대문구, ‘앞서가는 지구인 홍제천 가족 생태 소풍’ 연다

    서울 서대문구가 환경교육 활성화를 통한 자연보전과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앞서가는 지구인, 홍제천 가족 생태소풍’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토요일인 9월 27일과 10월 18일 서대문 홍제폭포와 홍제천, 안산 인근에서 진행되며 참가비는 무료다. 관내 7세 이상 자녀를 둔 가족이면 이달 19일부터 서대문구청 홈페이지 또는 서대문구행복그린센터 블로그를 통해 선착순 신청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홍제천 및 안산 자연 해설 ▲나무, 꽃, 곤충 관찰 ▲오감 체험 ▲자연물을 활용한 가족별 만들기 활동 등이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이번 생태소풍은 자연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도록 준비한 환경교육으로 이러한 가족 단위 프로그램은 물론 유아부터 어르신까지 참여할 수 있는 생애주기별 환경교육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AI와 딥페이크, 상상의 경계에 서다…시청자미디어재단 ‘2025 서울미디어페어’ 개최

    AI와 딥페이크, 상상의 경계에 서다…시청자미디어재단 ‘2025 서울미디어페어’ 개최

    시청자미디어재단(이사장 최철호)은 오는 27~28일 양일간 서울센터에서 ‘AI와 딥페이크, 상상의 경계에 서다’를 주제로 ⌜2025 서울미디어페어」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서울미디어페어는 인공지능(AI)과 딥페이크 기술의 양면성을 균형 있게 이해하고 책임감 있는 디지털 시민으로서 필요한 역량 함양을 목표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전국 초·중·고생을 대상으로 진행된 AI공모전 시상식과 ▲SK텔레콤·LG유플러스·KBS 등 미디어 전문가에게 듣는 ‘AI와 미디어 미래’ 특강 ▲시청자미디어재단 강사들이 개발한 미디어 교육 연구 사례 발표 ▲AI와 딥페이크 관련 최신 기술 체험 등 기술의 양면성을 균형 있게 이해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이 프로그램에는 연세대학교 고등교육혁신원 ‘필루밍’ 및 중앙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동아리 ‘시퓨즈’ 회원 등 대학생과 서울방송고, 한강미디어고 학생 등 미디어 전문가를 꿈꾸는 청소년 900여명이 참여한다. 또 ▲넷플릭스 화제작 ‘케이팝 데몬 헌터스’와 함께하는 배리어프리 화면해설(음성)과 자막 체험 행사가 열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장벽 없이 콘텐츠를 즐길 수 있게 된다. 본 행사에 앞서 8월 19일부터 23일까지 서울센터 1층 로비에서는 사전 행사로 ‘한여름 밤의 영화 상영회’가 열려 시원한 여름밤을 배경으로 영화를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최철호 시청자미디어재단 이사장은 “AI는 우리의 미디어 환경을 혁신적으로 변화시키는 동시에 새로운 윤리적 과제를 던지고 있다”며 서울미디어페어가 시민과 청소년들이 AI를 균형 있게 이해하고, 올바르게 활용하는 지혜를 나누는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 및 영화 관람과 체험 신청은 서울시청자미디어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 “침수 차는 아니죠?”…중고차 사기 전 무료로 확인해보는 방법

    “침수 차는 아니죠?”…중고차 사기 전 무료로 확인해보는 방법

    올여름 극한호우로 차량 침수 피해가 잇따르면서 중고차를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에게 침수 차량 주의보가 내려졌다. 보험개발원은 중고차 구매 시 침수 차량으로 인한 소비자 피해를 막기 위해 ‘카히스토리’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침수 차량 조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지난 5일 밝혔다. 보험개발원에 따르면 지난 2020년부터 2024년까지 5년간 자동차보험으로 처리된 차량 침수 사고는 3만 6214건이다. 이 가운데 7~10월에 발생한 사고는 3만 4605건으로 전체의 95.6%에 달했다. 전체 사고 중 전손 처리 건은 2만 6799건(74.0%), 분손 처리 건은 9415건(26.0%)이었다. 특히 최근 전국적인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도 컸다. 지난달 16일부터 21일 오전 9시까지 보험사에 접수된 침수 피해 차량은 3100여대로 추산됐다. 침수 차량은 외관상 문제가 없더라도 전자장비, 제동장치, 엔진 등 주요 부품에 부식과 같은 심각한 위험 요소가 있는 경우가 다반사다. 침수 직후에는 운행에 지장이 없다가도 시간이 지난 뒤에 차량 고장이 반복돼 주행 중 안전사고로 이어지기도 한다. 침수 전손 차량은 관련 법령에 따라 판매가 금지되고, 30일 이내에 반드시 폐차해야 한다. 반면 분손 차량은 시장에서 거래가 가능해 중고차 구입 시 침수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야 피해를 막을 수 있다. 중고차 거래 전 보험개발원 ‘카히스토리’ 홈페이지 ‘무료 침수 차량 조회’에서 차량번호나 차대번호를 입력하면 침수 여부와 침수 시기를 파악할 수 있다. 다만 보험사가 제출한 정보를 바탕으로 제공하는 서비스이니만큼 자동차보험으로 처리되지 않은 사고는 확인되지 않는다. 소비자가 차량에서 직접 침수 흔적을 찾아내는 방법도 있다. 차량이 침수되면 주로 안전띠, 시트 하단, 트렁크 바닥 등 보이지 않는 곳에 흔적이 남는다. 물 자국이나 부식 흔적이 보이면 곧바로 정비업체나 전문가를 통해 점검받아봐야 한다. 차량 엔진룸 속 전자제어유닛(ECU)에서 교체 흔적을 찾아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차량 전자회로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ECU는 습기에 약해 침수 사고 후 대부분 교체하기 때문이다. 허창언 보험개발원장은 “침수 차량 조회 서비스를 통해 국민의 안전하고 투명한 중고차 거래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인천 제3연륙교 유료화에 헌법소원 추진

    인천 제3연륙교 명칭을 놓고 주민들의 반발이 이어지는 가운데 이번에는 통행료 논란이 일고 있다. 13일 인천시에 따르면 영종도 주민들과 배준영 국민의힘 의원(인천 중·강화·옹진)은 제3연륙교 통행료 무료화를 위한 헌법 소원을 청구하기로 했다. 제3연륙교는 영종대교(제1연륙교), 인천대교(제2연륙교)에 이어 영종도와 육지를 연결하는 세 번째 연륙교다. 길이 4.68㎞, 폭 30m 왕복 6차로로 올해 말 개통 예정이다. 시는 현재 제3연륙교 유료화를 추진한다. 통행료는 편도 4000원 안팎으로 알려졌으며 영종·청라 주민들에 대한 무료화는 검토 중이다. 제3연륙교 개통으로 인해 영종·인천대교가 손실을 입을 경우 이를 보전해 준다는 협약이 있어서다. 그러나 주민들은 ‘유료도로를 설치하려면 반드시 무료도로가 있어야 한다’는 유료도로법 조항을 들어 “제3연륙교 유료화는 주민들의 행복추구권, 거주이전 자유 등을 침해한다”고 본다. 
  • 한여름밤 서울숲서 즐기는 ‘영화 바캉스’

    한여름밤 서울숲서 즐기는 ‘영화 바캉스’

    서울 성동구가 도심 속 대표 휴식 공간인 서울숲 야외무대에서 오는 29일과 30일 양일간 ‘제10회 서울숲 힐링영화제’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첫날인 29일에는 지난해 개봉한 ‘사랑의 하츄핑’이, 이튿날에는 올해 개봉한 ‘플로우’가 상영된다. 영화 상영 시간은 오후 7시 10분이다. 상영 전인 오후 6시부터는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버스킹 공연과 마술쇼 등 사전 행사가 열린다. 2014년 처음 시작돼 올해 열 번째를 맞이하는 서울숲 힐링영화제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는 성동구의 대표적인 여름 문화행사다. 지난해에만 지역 주민과 서울숲 방문객 등 총 1600여명이 참여했다. 지난 행사처럼 올해에도 잔디밭에 앉아 자유롭고 편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돗자리(4인당 1개)를 대여할 계획이다. 한편 광복절인 15일 오후 8시에는 지난해 새롭게 단장한 살곶이체육공원 축구장에서 ‘2025 성동 별빛시네마’가 열린다. 이날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영화 ‘쿵푸팬더4’가 상영될 예정이다. 선착순 무료 관람이며 관객들은 돗자리와 야외용 캠핑 의자를 가져올 수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번 영화제를 비롯해 준비된 다양한 공연과 프로그램들이 무더운 여름을 보내는 주민들에게 잠시나마 즐거움과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가족, 친구, 이웃과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문화행사와 볼거리, 즐길 거리가 가득한 성동구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박수근·이중섭… 근현대 거장 걸작 노원에 모인다

    박수근·이중섭… 근현대 거장 걸작 노원에 모인다

    서울 노원구가 6만여명의 관람객을 기록한 블록버스터급 전시회 ‘뉴욕의 거장들’에 이어 한국 근현대 명화를 한자리에 모아 전시한다고 13일 밝혔다. 노원문화예술회관 노원아트뮤지엄에서 오는 23일부터 열리는 이번 전시는 ‘다정한 마음, 고독한 영혼: 한국 근현대 거장의 삶과 예술’을 주제로 오는 10월 16일까지 계속된다. 한국을 대표하는 작가 권진규, 김은호, 박래현, 박수근, 변관식, 오지호, 이상범, 이응노, 이중섭, 장욱진, 채용신, 천경자 등 12인의 걸작 58점이 원화 작품으로 전시된다. 전국에 흩어진 작품들이 한자리에 모일 수 있도록 국립현대미술관 등 국내 13개 주요 미술관 및 기관과 협업했다. 한국 현대미술이 태동하던 시기인 만큼 전통과 더불어 다양한 미술 사조의 영향을 받은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생활고 속에서도 가족에 대한 사랑으로 탄생한 이중섭의 은지화·엽서화는 동시대 예술가들의 고뇌를 느낄 수 있게 한다. 노원문화재단 관계자는 “격동의 한국 현대사 소용돌이 속에서 예술의 길을 걸어온 작가들은 각기 화풍도, 주제도 다르지만 지금의 한국 미술을 쌓아 올린 주춧돌이었음을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관람료는 일반 5000원, 노원구민 3000원이다. 일상에서 수준 높은 전시를 많이 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문화복지 차원이다. 미술에 익숙하지 않은 관람객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슨트 투어를 무료로 제공한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수준 높은 예술로 일상이 풍요로워지고 세상에 대한 이해가 달라질 수 있는 계기를 구민들에게 선사하고 싶다”며 “전국에 흩어진 좋은 작품이 구민을 찾아오는 기회를 놓치지 마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노원구, 한국 근현대 명화전에 박수근, 이중섭 등 총출동

    노원구, 한국 근현대 명화전에 박수근, 이중섭 등 총출동

    서울 노원구가 6만여명의 관람객을 기록한 블록버스터급 전시회 ‘뉴욕의 거장들’에 이어 한국 근현대 명화를 한자리에 모아 전시한다고 13일 밝혔다. 노원문화예술회관 노원아트뮤지엄에서 오는 23일부터 열리는 이번 전시는 ‘다정한 마음, 고독한 영혼: 한국 근현대 거장의 삶과 예술’(G포스터明)을 주제로 오는 10월 16일까지 계속된다. 한국을 대표하는 작가 권진규, 김은호, 박래현, 박수근, 변관식, 오지호, 이상범, 이응노, 이중섭, 장욱진, 채용신, 천경자 등 12인의 걸작 58점이 원화 작품으로 전시된다. 전국에 흩어진 작품들이 한자리에 모일 수 있도록 국립현대미술관 등 국내 13개 주요 미술관 및 기관과 협업했다. 한국 현대미술이 태동하던 시기인 만큼 전통과 더불어 다양한 미술 사조의 영향을 받은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생활고 속에서도 가족에 대한 사랑으로 탄생한 이중섭의 은지화·엽서화는 동시대 예술가들의 고뇌를 느낄 수 있게 한다. 노원문화재단 관계자는 “격동의 한국 현대사 소용돌이 속에서 예술의 길을 걸어온 작가들은 각기 화풍도, 주제도 다르지만 지금의 한국 미술을 쌓아 올린 주춧돌이었음을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관람료는 일반 5000원, 노원구민 3000원이다. 일상에서 수준 높은 전시를 많이 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문화복지 차원이다. 미술에 익숙하지 않은 관람객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슨트 투어를 무료로 제공한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수준 높은 예술로 일상이 풍요로워지고 세상에 대한 이해가 달라질 수 있는 계기를 구민들에게 선사하고 싶다”며 “전국에 흩어진 좋은 작품이 구민을 찾아오는 기회를 놓치지 마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성매개 감염병’ 여자만 공짜 백신?…“한국·일본만 남았다”는데

    ‘성매개 감염병’ 여자만 공짜 백신?…“한국·일본만 남았다”는데

    여성 청소년에 국한됐던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백신의 접종 대상을 남성으로 확대하는 움직임이 전 세계적으로 일고 있는 가운데, 대만은 동아시아 최초로 중학교 남학생을 대상으로 HPV 백신을 무료로 접종한다고 밝혔다. 13일 자유시보 등 대만언론에 따르면 대만 위생복리부 국민건강서(HPA)는 전날 HPV 백신 접종으로 인한 암 예방 효과를 높이기 위한 확대 조치에 나섰다면서 “오는 9월 개학하는 전체 중학교 2학년을 대상으로 (HPV 백신) 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선징펀 HPA 서장은 오는 9~12월 3개월 동안 남학생 약 11만여명, 여학생 약 10만 3000여명 등 총 21만 3000여명이 학교에서 HPV 백신을 접종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HPV는 사람유두종바이러스(Human Papillomavirus)라는 뜻으로, 그 종류만 200종이 넘는다. 이 중 40여개의 바이러스가 직접적인 성 접촉을 통해 전염된다. 자궁경부암의 원인으로 알려진 HPV는 항문암·두경부암·구인두암 등 남성에게도 영향을 미친다. 성관계를 통해 전파되기 때문에 남녀 모두에게 백신을 접종하는 것이 효과적인 예방 전략이다. HPA는 이번 백신 접종 계획에 대해 “동아시아 최초로 남성에게 국비 지원 HPV 백신을 접종하는 것”이라며 “한국이나 일본보다 앞선 조치”라고 강조했다. 여아만 지원하는 한국…“남아 접종률 저조”실제 현재 OECD 회원국들 중 여성에게만 HPV 백신 접종을 지원하는 국가는 한국, 일본, 튀르키예 단 3곳뿐이다. 다만 튀르키예도 연내 남녀 대상 접종을 시작한다고 발표해 이제는 한국과 일본만 남은 상태다. 한국은 만 12~17세 여성 청소년과 만 18~26세 저소득층 여성만 국가 지원 대상이다. 이 때문에 국내 남아의 HPV 백신 접종률은 상당히 저조한 수준이다. 지난해 질병관리청 초·중학교 입학생 예방접종 확인사업에 따르면 2011년생 여아의 HPV 백신 1차 접종 완료율은 79.2%인 반면 같은 해 출생 남아의 접종 완료율은 0.2%에 그쳤다. 국제인유두종협회(IPVS)는 전 세계에서 발생하는 암의 5%는 HPV가 원인이며 매년 약 3만 7800개의 새로운 HPV 관련 암을 남녀 모두에게 유발한다고 밝혔다. 특히 남성은 여성 대비 HPV에 대한 면역원성이 낮아 전염 가능성이 더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국제학술지 란셋 글로벌 헬스는 전 세계 15세 이상 남성 3명 중 1명꼴로 HPV에 감염돼 있다는 분석을 내놓기도 했다. HPV 백신은 접종 시 90%에 가까운 악성종양들을 예방할 수 있어 ‘암을 정복할 수 있는 백신’으로 인정받고 있다.
  • 더위 꺾이면 반려동물과 함께…펫팸족 손짓하는 지자체들

    더위 꺾이면 반려동물과 함께…펫팸족 손짓하는 지자체들

    더위가 한풀 꺾이는 가을철이 다가오면서 지자체들이 반려동물과 야외 활동을 즐기는 펫팸족들에게 손짓하고 있다. 13일 경북 경주시는 다음 달 6일 보문관광단지 일대에서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유실·유기동물 입양을 촉진하고, 건강한 반려동물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경주 댕댕여행’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1회 동물보호의 날’과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반려동물과 사람이 함께 행복한 도시 이미지를 국내외에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경주시가 운영하는 유기동물보호소 ‘경주동물사랑보호센터’를 방문해 입양 관련 교육을 받고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이후 보호소에서 가족을 기다리는 유기견들과 짝을 이뤄 보문관광단지 일대를 함께 걷는다. 반려동물 친화 식당·카페 방문, 산책 미션투어, 펫-피트니스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돼 참가자들이 예비 반려견과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짰다. 유기견 입양을 희망하는 가족은 오는 25일까지 별도 신청 플랫폼(https://naver.me/5cqTmejf)을 통해 참가 신청할 수 있다. 경기 이천시에서는 ‘제3회 이천펫축제’가 다음 달 13일 이천도자예술마을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핵심 프로그램인 ‘어질리티 전국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80여 팀이 참가한다. 어질리티 경기는 반려견과 반려인이 함께 장애물을 통과해 목적지까지 도달하는 대표적인 반려견 스포츠다. 반려동물 미니운동회, 무료 건강검진, 미용프로그램 등 각종 이벤트도 진행된다. 강원 원주시에서는 다음 달 6일 반려견과 함께 가을밤을 즐길 수 있는 ‘댕댕이 나잇 마라톤&걷기’를 개최한다. 별도의 참가비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해 수변공원 일대 5㎞ 구간을 걷는다. 반려견 배변봉투와 함께 음료를 제공할 예정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동물사랑보호센터에서 새로운 가족을 기다리는 유기·유실동물들에게 더 많은 관심이 모이길 바란다”며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경주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인천 제3연륙교 유료화, 행복추구권 침해…“헌법 소원”

    인천 제3연륙교 유료화, 행복추구권 침해…“헌법 소원”

    인천 제3연륙교 명칭을 놓고 주민들의 반발이 이어지는 가운데, 이번에는 통행료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다. 13일 인천시에 따르면 영종도 주민들과 배준영 국민의힘 의원(인천 중·강화·옹진)은 제3연륙교 통행료 무료화를 위한 헌법 소원을 청구하기로 했다. 제3연륙교는 영종대교(제1연륙교), 인천대교(제2연륙교)에 이어 영종도와 육지를 연결하는 세 번째 연륙교다. 길이 4.68㎞, 폭 30m 왕복 6차로로 총사업비 약 7700억원을 투입해 건설 중이며 올해 말 개통 예정이다. 시는 현재 제3연륙교 통행료 유료화를 추진하고 있다. 통행료는 편도 4000원 안팎으로 알려져 있으며 영종·청라 주민들에 대한 무료화는 검토 중이다. 시가 유료화를 추진하는 이유는 국토교통부와 영종·인천대교 사업자 간 맺은 ‘손실보전 협약’ 때문이다. 제3연륙교 개통으로 인해 영종·인천대교가 손실을 입을 경우 이를 보전해 준다는 게 협약의 주 내용인데 제3연륙교 통행료 수익으로 영종·인천대교의 손실을 보전한다는 것이다. 주민들의 생각을 다르다. 주민들은 ‘유료도로를 설치하려면 반드시 무료도로가 있어야 한다’는 유료도로법 조항을 들어 “제3연륙교 유료화는 주민들의 행복추구권, 거주이전 자유 등을 침해한다”고 본다. 또 제3연륙교 건설비를 주민들이 부담한 이상 통행료를 무료로 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제3연륙교 건설비는 애초 영종하늘도시·청라국제도시 토지 조성원가에 포함됐다. 주민들이 아파트 등을 분양받을 때 제3연륙교 건설비 5000억원이 포함돼 있었다. 배 의원실 관계자는 “제3연륙교에 대한 사항을 전반적으로 검토한 후 헌법 소원을 제기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지명위원회가 최근 제3연륙교 명칭을 ‘청라하늘대교’로 의결했으나 영종도 주민들과 청라 주민 모두 “부적절하다”며 반발하고 있다. 영종도 주민들은 ‘영종하늘대교’로, 청라주민들은 ‘청라대교’로 정해야 한다고 맞서는 형국이다.
  • 경남경찰청, 범죄·사고 예방 ‘자석 책갈피’ 1만개 배포

    경남경찰청, 범죄·사고 예방 ‘자석 책갈피’ 1만개 배포

    경남경찰청은 피싱 범죄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책갈피’를 활용한 홍보 활동에 나섰다고 13일 밝혔다. 경찰은 일상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데다가 들고 다니기 쉽다는 점 등을 고려해 홍보 아이템으로 책갈피를 선정했다. 이번에 만든 홍보 책갈피는 총 4종이다. 피싱과 딥페이크 예방법, 안전띠·안전모 착용을 주제로 한 설명지와 책갈피다. 책갈피 자체는 자석식으로 제작해 편리함을 더했다. 경찰은 책갈피 1만개를 경남권 79개 공공도서관에서 무료 배부할 예정이다. 경남청 관계자는 “생활 속 아이템을 활용한 범죄·사고 예방 홍보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라며 “사기범죄 예방 등에 이번에 배포하는 책갈피가 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 “3시간 20분 기다려”…롯데리아 맞아? 미국서 난리났다

    “3시간 20분 기다려”…롯데리아 맞아? 미국서 난리났다

    한국 토종 버거 프랜차이즈 롯데리아가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풀러턴에 1호점을 열고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롯데리아는 오는 14일 정식 오픈을 앞두고 11~13일 사흘간 ‘소프트 오프닝’ 행사를 진행했다. 매장이 위치한 풀러턴은 한인과 아시아계 거주 비중이 높은 지역이다. 행사 기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제한적으로 운영했지만, 개점 전부터 매장 앞과 주차장까지 길게 늘어선 대기 행렬이 이어졌다. 일부 고객은 “3시간 20분 기다려 먹었다”며 열기를 전했다. 무더위 속에서 기다리는 손님들을 위해 매장 측은 우산과 생수를 무료로 제공했다. 차량 대기 줄도 길게 늘어섰고, 직원들이 차에서 직접 주문을 받는 모습도 눈길을 끌었다. 대표 메뉴는 불고기 버거와 새우 버거, 비빔 라이스 버거다. 불고기 버거 세트는 12.77달러(약 1만 7740원), 새우 버거 세트는 13.27달러(약 1만 9000원)에 판매된다. 현지 입맛에 맞춰 개발한 ‘불고기 디럭스 버거’는 두툼한 패티와 불고기를 푸짐하게 넣어 국내 이용자들로부터 “한국보다 퀄리티가 높다”는 반응을 얻었다. 국내에서 지난해 단종된 ‘불새 버거’도 재등장했다. 기존 긴 빵 구조 대신 불고기 패티와 새우 패티를 층층이 쌓아 올린 형태로 현지 고객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이 외에도 바비큐 볼, 치킨 볼, 양념감자, 컵빙수 등 한국식 메뉴를 다양하게 구성했다. 현지 가격은 국내보다 다소 높지만, 파이브가이즈·쉐이크쉑 등과 비교하면 경쟁력 있는 수준이라는 평가다. 롯데GRS 관계자는 “미국 버거가 짜고 깊은 맛이라면 한국 버거는 달콤·매콤한 소스로 차별화된다”며 “북미 시장 확장보다 1호점 성공적 안착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 “기다렸는데 드디어”…토스, 국내 최초 ‘이 서비스’ 무료 개방

    “기다렸는데 드디어”…토스, 국내 최초 ‘이 서비스’ 무료 개방

    신용점수가 낮아진 이유를 분석해주는 서비스가 나와 눈길을 끈다. 12일 모바일 금융 서비스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는 신용평가기관 코리아크레딧뷰로(KCB)와 손잡고 ‘내 신용점수 리포트’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내 신용점수 리포트는 토스가 KCB의 기초 데이터를 분석해 신용점수에 영향을 준 주요 요인을 찾아 시각적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신용점수 조회를 넘어 요인 분석 리포트를 무료로 제공하는 것은 국내에서 처음이다. 내 신용점수 리포트 이용자는 본인 신용점수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 요인 3가지, 부정적인 영향을 준 요인 3가지를 확인할 수 있다. 또 신용점수가 향상되거나 하락하면 곧바로 원인을 확인할 수 있도록 알림을 발송한다. 마이데이터를 연동할 경우 최근 대출 상환액, 신용카드 사용 금액, 체크카드 이용 기간 등 추가 정보를 볼 수 있다. 토스 관계자는 “이용자들이 자신의 신용점수를 보다 잘 이해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이번 서비스를 선보였다”며 “금융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신용 관리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토스는 앞서 2017년 KCB, NICE평가정보와 손잡고 업계 최초로 무료 신용 조회 서비스를 선보인 바 있다. 지난 5월 기준 해당 서비스의 월간 활성 사용자 수는 약 450만명이었다. 지난해 선보인 개인 맞춤형 신용점수 관리 서비스인 ‘신용플러스’는 출시 1년 만에 누적 가입자 수 45만명을 돌파하기도 했다. 토스와 NICE평가정보가 협업해 월 1900원의 구독료를 내면 사용자의 대출·카드 사용 내역 등을 분석하고 신용점수를 올릴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안내해준다. 하나의 앱 안에서 송금, 결제, 투자, 신용조회, 대출 및 보험 중개까지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토스는 지난 7월 누적 가입자 수 3000만명을 돌파했다. 특히 젊은 층의 가입률이 높았으며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통계 기준 20대 가입률은 약 95%(554만명), 30대는 약 87%(580만명)로 2030세대 전체 가입률은 91%를 넘어섰다.
  • [단독] 李정부, 임신 중지 약물 합법화 추진…산부인과는 ‘여성의학과’로

    [단독] 李정부, 임신 중지 약물 합법화 추진…산부인과는 ‘여성의학과’로

    이재명 정부가 임신 중지(낙태) 약물 합법화를 추진한다. 임신을 연상시키는 ‘산부인과’ 명칭은 ‘여성의학과’로 바꾸고, 자궁경부암의 주요 원인인 HPV(인유두종바이러스) 백신 무료 접종 대상은 남성 청소년까지 넓힌다. 12일 서울신문 취재에 따르면 대통령 직속 국정기획위원회는 오는 13일 대국민 보고대회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이재명 정부 국정운영 5개년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보고서에는 여성의 성·재생산 건강권을 위한 세부 과제로 ‘임신 중지 약물 도입’과 ‘임신 중지 법·제도 추진’이 명시됐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임신 중지는 합법도 불법도 아닌 상태다. 2019년 헌법재판소가 형법상 낙태죄에 대해 헌법불합치 결정을 내렸지만 후속 입법이 이뤄지지 않아 6년째 입법 공백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여성들은 불법 유산 유도제를 온라인 등을 통해 구매하거나, 비공식적 경로를 통해 수술이 가능한 병원을 찾아야 하는 실정이다. 정부는 임신 중지가 가능한 주수 등을 명확히 규정한 법안을 마련하고, 이를 토대로 안전하고 합법적인 약물 접근성을 보장한다는 구상이다. 산부인과 명칭을 여성의학과로 변경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의료계는 산과와 부인과를 합친 ‘산부인과’라는 이름이 임신과 출산을 떠올리게 해 젊은 여성이나 청소년의 진입 장벽으로 작용한다는 지적을 꾸준히 제기해왔다. 실제로 산부인과는 월경장애, 자궁·난소 질환, 여성 암 검진 등 출산과 무관한 여성 질환 전반을 다루고 있다. 2022년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조사에 따르면, 월경 이상 증상을 겪은 청소년(13~18세)의 8.7%, 초기 성인(19~39세)의 25.3%만 병원을 찾았다고 답했다. 특히 청소년의 22.1%는 ‘임신 등 주변의 오해’를 산부인과 진료 기피 이유로 꼽았다. 아울러 HPV 백신 무료 접종 대상을 남성 청소년까지 확대한다. HPV는 자궁경부암뿐 아니라 구강암, 항문암 등 남녀 모두에게 영향을 미치는 만큼 성별 구분 없는 예방 접종이 필요하다는 요구에 따른 것이다. 현재 4가 백신(가다실) 무료 접종 대상은 여성 청소년(만 12~17세 이하)과 저소득층 여성(만 18~26세 이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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