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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효성, 다양한 나눔으로 복지 사각지대 해소 앞장

    효성, 다양한 나눔으로 복지 사각지대 해소 앞장

    효성은 ‘나눔으로 함께하겠습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우리 주변 소외되기 쉬운 사회적 취약계층 대상으로 일자리 창출 지원, 가족 나들이 프로그램 운영, 생필품 후원 등 다양한 나눔 활동으로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고 있다. 효성은 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대표적으로는 푸르메재단과 함께하는 장애 아동 재활 치료, 장애 가족과 효성 임직원 가족이 함께하는 가족 여행, 장애인 무료 치과 치료 사업 등이 있다. 장애인 일자리 창출 지원을 위해 에덴복지재단에 2014년부터 10년간 지속적으로 후원금을 전달해 왔으며, 약 1만 대 이상의 전산 불용품을 기증했다.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도 하고 있다. 베트남 동나이성 껌미현 쑤언동 주민들을 위한 의료봉사단 ‘미소원정대’ 파견이 대표적이다. 고려대 안암병원 의료진과 국제구호단체인 희망친구 기아 대책, 효성 임직원 총 74명은 올해 1700여 명을 대상으로 무료 진료, 지역주민 출산교육, 초등학교 건강검진 등 다양한 의료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효성은 2011년부터 계속해서 ‘미소원정대’를 파견해 총 1만 7000여 명을 진료했다. 국내에서 2008년부터 백혈병소아암 어린이 돕기도 하고 있다.
  • 학교 밖 청소년 무료 건강검진 [알아두면 쓸데 있는 건강 정보]

    Q. 학교 밖 청소년 건강검진 대상자는. A. 9세 이상 18세 이하 학교 밖 청소년이 대상이다. 건강검진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19세 학교 밖 청소년은 국가건강검진 대상자와 중복되지 않는 경우에 한해 검진이 가능하다. Q. 검진 신청 방법은. A. 전국 222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청소년 본인 또는 보호자가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를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서 서식은 꿈드림 홈페이지(www.kdream.or.kr)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Q. 검진 항목은. A. 기본검진, 선택검진, 확진검사를 한다. 기본검진으로는 문진 및 진찰, 소변검사, 혈액검사, 구강검사, 방사선검사 등이 있다. 선택검진으로는 매독, 후천성면역결핍증바이러스(HIV), 클라미디아, 임질과 같은 성 관련 감염병 검진을 한다. 확진검사는 기본(선택)검진 결과 질환 의심 판정을 받은 청소년이 대상이다. 고혈압, 당뇨병, 신장질환, 이상지질혈증, C형 간염, 매독 6개 질환에 대해 검진한다. Q. 검진 절차는. A. 신청서가 접수되면 공단에서 대상자 선정 후 건강검진표와 알림톡을 발송한다. 이후 건강검진표에 안내된 인근 검진기관이나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www.nhis.or.kr)에서 조회 가능한 전국 검진기관에서 검진을 받으면 된다. 검진 결과는 15일 이내 문진표에 기재한 주소지로 발송된다.
  • FC서울, 유료 관중 첫 40만 돌파 초읽기…롯데도 넘어서나

    FC서울, 유료 관중 첫 40만 돌파 초읽기…롯데도 넘어서나

    국내 프로축구 ‘인기 구단’ FC서울이 K리그 사상 젓 유료 관중 40만 돌파를 앞두고 있다. 21일 서울 구단에 따르면 오는 25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23시즌 마지막 홈 경기 입장권이 예매 시작 하루도 지나지 않아 2만 5000장이 넘게 팔렸다. 마지막 홈경기인 K리그1 37라운드에서 라이벌 수원 삼성과 슈퍼 매치 맞대결을 벌인다. 이번 시즌 서울은 지난 18차례 홈 경기에서 39만 4022명, 평균 2만 1890명의 관중을 끌어모았다. 여기에 수원전 예매 수치만 더해도 총관중 40만명, 평균 관중 2만명을 넘어서게 된다. K리그가 유료 관중만 공식 집계를 시작한 2018시즌 이후 한 구단이 시즌 전체 관중 40만명, 평균 2만명을 기록한 적은 없다. 이전에는 무료 관중도 포함해 관중 집계를 해왔다. 서울은 2010시즌 평균 2만 8758명(19경기 전체 54만 6397명)으로 한국 프로스포츠 한 시즌 최다 평균 관중 기록을 세운 적이 있다. 그러나 전면 유료 관중 집계 이전의 기록이라 무게가 다소 떨어진다. 전면 유료 관중 집계 이후엔 2019년 서울의 1만 7061명(19경기 총 32만 4162명)이 최다 기록이었는데 이미 이번 시즌 돌파했다. 이번 경기에 2만 2116명 이상의 관중이 들어오면 서울은 프로야구 한 시즌 최다 평균 관중 기록인 2008년 롯데 자이언츠의 2만1901명을 뛰어넘을 수 있다. 서울과 수원 모두 이번 시즌 K리그1 파이널B로 떨어진 터라 이번 슈퍼 매치는 더욱 주목된다. 특히 현재 최하 12위인 수원은 이번 경기에서 지면 자동 강등 가능성이 커진다. 절박한 상황의 수원 원정 팬들도 이번 경기 관중석을 가득 메울 것으로 보인다.
  • 서대문구 “온실감축 함께 해요”… 에너지절약 캠페인

    서대문구 “온실감축 함께 해요”… 에너지절약 캠페인

    서울 서대문구가 구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온실가스 감축을 실천할 수 있도록 ‘에너지절약 문화 확산’ 캠페인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구는 이를 통해 ▲에너지 절약 ▲물 절약 ▲자원순환 ▲교통 ▲식생활 ▲소비 습관 등 일상생활 전반에서 온실가스 발생을 줄일 수 있는 10가지 실천 서약을 받는다. 또 지난달 구가 자체 출시한 ‘기후모아’ 앱을 홍보하다. 이 앱에는 텀블러 사용하기, 대중교통 이용하기 등 11개의 탄소중립 실천 미션이 있다. 이를 완수한 뒤 인증하면 포인트가 쌓인다. 이 포인트로 서대문사랑상품권 또는 봉사활동인증 등의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구는 이달 중 서대문세무서와 관내 아파트 커뮤니티센터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에서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와 함께 구민 누구나 환경보호를 실천할 수 있도록 서대문구 기대공간(응암로2길 15)에서 집게, 장갑, 봉투 등 플로깅(걷기나 달리며 쓰레기를 줍는 활동) 도구를 무료로 빌려준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구민 한 분 한 분이 실천하시는 일상생활 속 작은 활동이 큰 변화를 이끌 수 있다”며 “이 캠페인을 통해 지역사회 내에 기후변화 대응과 온실가스 감축에 대한 인식이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딱 4일동안 축제… 맨손으로 방어 잡아볼까요

    딱 4일동안 축제… 맨손으로 방어 잡아볼까요

    보름 내지는 한달간 펼쳐지며 관광객들의 사랑을 받아온 최남단 방어축제가 올해에는 4일동안 짧고 굵게 열린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23~26일 4일간 모슬포항 일대에서 제주 대표 수산물인 방어를 테마로 한 제23회 최남단 방어축제가 열린다고 21일 밝혔다. 제주를 대표하는 해양문화 축제인 최남단 방어축제는 지난해의 경우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모처럼 도민과 관광객과 만나게 돼 한달간 여유 있게 즐겼다. 그러나 오랜 기간 개최돼 주변 횟집 등 상인들의 민원이 빗발쳐 올해는 4일동안만 열게 됏다. 겨울철 진미인 방어는 날씨가 추워지는 11월부터 2월까지 가장 맛이 좋다. 특히 물살이 센 마라도 해역 등 에서 잡히는 방어는 훨씬 쫄깃한 식감과 고소한 맛을 자랑한다. 최남단방어축제위원회(위원장 문대준)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첫날인 23일 오후 3시 길트기 행사를 시작으로 오후 5시에 개막행사가 진행된다. 둘째날인 24일에는 윷놀이, 투호 등 어르신 경기, 방어가요제 예산, 지역공연 및 축하공연이 펼쳐지며, 25일에는 대방어 해체쇼, BJ 히밥의 먹방쇼, 해녀 노래자랑, 유아 틱톡챌린지 대회, DJ 나이트타임이 준비됐다. 마지막날인 26일에는 청소년 틱톡챌린지 대회, 방어가요제 결선, 축하공연, 폐막식 및 불꽃놀이가 열린다. 특히 축제기간 동안 방어맨손잡기, 가두리 방어낚시, 방어경매 등 방어를 주제로 한 다양한 체험행사를 비롯해 경찰, 소방, 보건소 등 체험관, 사진촬영, 드론 날리기 등을 경험해볼 수 있다. 이 가운데 최남단 방어축제의 하이라이트는 방어맨손잡기. 풀장에 풀어놓은 방어를 오로지 손으로 잡는데, 운좋으면 펄떡이는 방어 두세 마리를 거뜬히 잡을 수도 있다. 이와 함께 다양한 방어요리 코너에서 무료 시식할 수 있으며, 방어회도 저렴하게 판매한다. 모슬포수협에서 수산물 특판세일을 진행하며, 농축산 특산물 판매행사도 마련된다. 정재철 제주도 해양수산국장은 “축제를 통해 제주지역 대표 수산물의 브랜드 입지를 더욱 높이고, 누구나 안심하고 맛보고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되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에 대응해 도민 불안 해소와 어업인 피해 최소화를 위해 실시하고 있는 생산 및 유통단계 수산물 방사능 검사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지난 11~17일까지 이뤄진 생산단계 수산물 방사능 검사는 총 10건(올해 누적 324건)이며 검사 결과 모두 기준에 적합판정을 받아 지역축제를 여는데 문제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 초등 사회·과학도 시작부터 탄탄하게…초등 인강 엘리하이

    초등 사회·과학도 시작부터 탄탄하게…초등 인강 엘리하이

    메가스터디교육의 초등 학습지 엘리하이가 초등학교 학생들의 2학기 사회, 과학 학습을 돕는 ‘사·과 암기 마스터’ 학습 어플을 제공한다. ‘사·과 암기 마스터’는 총 3단계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초등학교 사회, 과학 과목의 주요 개념을 확실히 정리하고 암기할 수 있도록 하는 학습 어플이다. 먼저 1단계에서는 개념 정리 노트를 통해 단원별 핵심 개념을 정리하고 개념 간의 관계를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2단계에서는 핵심 키워드를 확인하며 암기 여부를 반복해서 테스트하는 과정을 거치며, 마지막 3단계에서는 리마인드 퀴즈를 풀어봄으로써 개념을 완벽하게 마스터할 수 있다. 이외에도 엘리하이는 초등 전문 스타 강사진들이 교과서 출판사별 사회·과학 강의를 제공한다. 풍부한 시청각 자료를 바탕으로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춰 수업을 진행, 복잡하고 어려운 사회·과학 개념도 쉽고 재미있게 익힐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단원 학습이 끝난 후에는 ‘단원별 성취도 평가’를 치를 수 있어, 실력 확인은 물론 학교 단원평가를 대비하는 데에도 효과적이다. 한편 초등 홈스쿨링 엘리하이는 예비초부터 6학년까지 전 과목 교과 강좌, 영어·수학 심화, 독서·교양 콘텐츠 등을 제공한다. 최근에는 예비초 및 저학년 학생들이 더욱 흥미롭게 학습에 몰입할 수 있도록 UI·UX를 대대적으로 개편했다. 10일 무료체험을 신청하면 한층 업그레이드된 엘리하이를 만나볼 수 있으며, 중등 인강 엠베스트도 함께 이용해 볼 수 있다. 신청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 ‘소금 커피’로 성공한 노점상, ‘0원 식당’ 열어 사회에 보답 [여기는 베트남]

    ‘소금 커피’로 성공한 노점상, ‘0원 식당’ 열어 사회에 보답 [여기는 베트남]

    거리에서 소금 커피를 팔아 돈을 벌게 되자 ‘무료 식당’을 열어 가난한 이들에게 음식을 제공하는 베트남 남성의 사연이 알려졌다. 19일 베트남 현지 언론 탄니엔은 호치민 빈딴군에서 ‘무료 식당’을 운영하는 롱(56,남)씨의 사연을 소개했다. 롱씨는 올해 2월 말 호치민 떤빈구에 첫 번째 ‘소금 커피’ 노점상을 열었다. 예상외로 손님들이 몰리면서 롱씨의 ‘소금 커피’는 큰 인기를 끌었다. 이에 그는 호치민 외에 동나이, 바리아, 붕따우, 빈증 등의 지역에 20개의 소금 커피 지점을 열었다. 거리에서 파는 노점상이지만, 그의 소금 커피가 소셜미디어(SNS)에서 유명세를 타면서 손님이 끊이지 않고 있다. 롱씨는 소금 커피의 성공을 혼자만 누리고 싶지 않았고, 감사의 마음을 어떤 식으로든 사회에 보답하고 싶었다. 그는 불우한 이웃을 도울 방법을 모색하다가 ‘0원 식당’을 열기로 결심했다. 그 또한 지독한 가난과 실패를 경험했기에 어려운 이웃을 돕고 싶었다. 그는 떤빈구에 널찍한 공간의 식당 자리를 임대해 무료 식당을 열었다. 그는 “식당에 드는 비용은 소금 커피의 사업 수익에서 차감한다”면서 “소금 커피의 직원들도 이 일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돕고 있다”고 전했다. 무료 식당은 주중에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하루 200끼를 준비하는데 그날의 손님 수에 따라 조정한다. 이 식당을 찾는 60대의 한 오토바이 운전사는 “요즘 오토바이 택시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적어 하루 10만동(약 5300원)을 버는데 점심값 2만동(약 1000원)을 아끼면 많은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 이어 “음식도 맛있고, 배불리 먹을 수 있다”면서 “세상에는 아직도 선한 사람들이 많이 있는 것 같다”면서 웃어 보였다. 거리에서 복권을 파는 한 40대 여성은 “어려서부터 지금까지 거리에서 복권을 팔지만, 수입이 많지 않아 무료 급식은 너무 큰 도움을 준다”면서 “매끼 라면을 먹었는데, 이곳에서 걱정 없이 한 끼를 맛있게 먹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우리 같은 사람들에게 공짜 한 끼는 정말 큰 의미가 있다”고 덧붙였다. 롱씨는 과거 미용사, 벽돌공, 건설 노동자 등 온갖 일을 하며 가족을 부양했다. 지난 2020년 빚을 내서 커피숍을 차렸다. 하지만 개업한 지 일주일 만에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가게 문을 닫아야 했다. 고향인 꽝응아이성으로 돌아가 농사 일을 했지만 그의 적성에 맞지 않았다.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되면서 호치민으로 옮겨 이동식 카트에서 커피를 팔았다. 코코넛 커피, 밀크커피, 소금 커피 등 다양한 커피를 만들어 손님들에게 팔면서 기쁨을 느꼈다. 그는 ‘커피’가 운명처럼 여겨졌기에 커피를 팔면서 행복하다고 전했다. 그는 “이제 더 이상 먹을 것, 입을 것을 걱정하지 않게 되었다”면서 “지금은 가난한 이웃들에게 어떻게 하면 더 좋은 음식을 제공할지를 걱정한다”고 전했다.
  • “장난감인가? 탕탕!”…美 3살 아동, 2살 동생에 총 쏴 숨지게 해

    “장난감인가? 탕탕!”…美 3살 아동, 2살 동생에 총 쏴 숨지게 해

    미국에서 또 한 건의 비극적인 총기 사고가 발생했다. ABC뉴스 등 현지 언론의 20일(이하 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지난 17일 저녁 인디애나주(州)에 살던 3세 남아가 어머니의 소지품 꾸러미에서 총기를 발견한 뒤 이를 가지고 놀던 중 한 살 어린 남동생에게 총을 겨눴다. 3세 남아는 2세 남동생에게 총을 겨눈 채 결국 방아쇠를 당겼고, 총에 맞은 동생은 곧장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사망했다. 이웃 주민들은 “저녁 시간에 이웃집에서 큰 소리가 들렸다”면서 “이내 구급차가 와서 아이 어머니가 아이를 데리고 병원으로 이동하는 모습을 봤다”고 증언했다. 피해 아동의 어머니는 경찰 조사에서 “사고가 발생하기 전 가방 안에 총을 넣어둔 상태였다”면서 “잠시 침실을 비운 사이 첫째 아들이 총을 꺼내 실수로 동생에게 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피해 아동의 어머니가 총기를 소지한 이유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으며, 사고 당시 총기가 있던 침실에는 보호자 없이 두 아이만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해당 사건을 조사 중인 경찰은 “우리는 이 사건에 대해 조사한 뒤 검사에게 조사 결과를 제출할 예정이다. 검사가 과실인지, 불행한 사고인지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우리는 비극적으로 목숨을 잃은 두 살 배기 아이를 사랑하는 이들에게 애도를 표한다”면서 “어린이의 손에 총기가 들리지 않도록 안전을 확보해야 하는 것은 우리 모두가 성인으로서 가져야 할 책임”이라고 강조했다. 또 “총기를 소유한 성인은 총기 상자 또는 총기 잠금장치를 통해 무기를 안전하게 보관해야 한다”면서 “같은 사건이 또 발생하지 않도록 지역 사회에 무료로 총기잠금장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지법에 따라 피해 아동(2세)과 총을 쏜 아동(3세) 모두 미성년자에 해당돼 개인신상이 공개되지는 않았다. 한편 미국에서는 2020년 기준 미성년자 10만 명당 5.6명이 총격으로 숨진 것으로 파악됐다. 미성년자 사망 원인 1위 역시 총기 관련 사유다. 지난 1월에는 캔자스주의 한 30대 남성은 반려견이 밟은 총에 맞아 사망하기도 했다. 이달 초에는 라스베이거스의 한 어린이집에서 유아가 놀이터에 버려진 총을 만지다 자신에게 격발해 중태에 빠졌다.
  • 위성사진, 인공지능으로 북한 경제 사정 분석해보니…

    위성사진, 인공지능으로 북한 경제 사정 분석해보니…

    북한의 경제 발전은 대도시를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어 도시와 농촌 간 격차가 더 커지고 있으며 새로 조성된 관광특구를 제외한 지역은 발전이 더딘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한국, 홍콩, 싱가포르 공동 연구진이 개발한 새로운 인공지능 기술로 분석한 결과다. 카이스트 전산학부, 기술경영학부, 기초과학연구원(IBS) 데이터사이언스그룹, 서강대 경제학과, 홍콩과기대, 싱가포르국립대 국제 공동 연구팀은 주간 위성영상을 활용해 경제 상황을 분석하는 인공지능을 개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기초과학 및 공학 분야 국제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에 실렸다. 하루 2달러 이하로 생활하는 절대빈곤 인구가 전 세계적으로 7억 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현황 파악은 쉽지 않다. 이는 산업 분야 관련 현황 조사는 물론 인구주택 총조사 같은 기본적인 통계자료가 없기 때문이다. 연구팀은 통계자료를 기반으로 하는 것이 아닌, 누구나 인터넷에서 받아볼 수 있는 위성 영상만으로 기초 통계가 없는 최빈국까지 관찰할 수 있는 인공지능 기술을 개발한 것이다. 연구팀이 개발한 기술은 인간이 제시하는 정보를 인공지능의 예측에 반영하는 ‘인간-기계 협업 알고리즘’이다. 연구팀은 유럽우주국(ESA)에서 운영하는 센티넬-2 위성영상을 활용했다. 센티넬-2 위성영상은 인터넷상에서 누구나 활용할 수 있도록 무료 공개돼 있다. 연구팀은 위성영상을 가로, 세로 각각 2.5㎞씩 약 6㎢의 구역으로 나눈 다음 각 구역의 경제지표를 건물, 도로, 녹지 등 시각적 정보를 기반으로 수치화했다. 연구팀은 이번에 북한, 네팔, 라오스, 미얀마, 방글라데시, 캄보디아처럼 기존 통계자료가 부족한 지역을 대상으로 경제분석을 시도했다.분석 결과, 북한의 경우 대북 경제제재가 본격화된 2016~2019년 사이에 북한 경제에서 세 가지 경향이 발견됐다. 우선 북한 경제 발전은 평양을 포함한 대도시에 집중돼 도시와 농촌 간 격차가 심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 외화 부족을 극복하기 위해 설치한 관광 경제개발구에서는 새로운 건물과 도로 등 인프라 구축이 이뤄지고 있다는 것이 위성영상 이미지와 경제 지표 점수 변화로 확인됐다. 그렇지만 전통적 공업 및 수출 경제개발구에서는 변화가 거의 없는 것으로 관찰됐다. 연구팀에 따르면 이번 기술이 제시한 경제 분석은 기존 인구밀도, 고용 수, 사업체 수 등 사회경제지표와 높은 상관관계를 보였으며 데이터가 부족한 저개발국가에 적용할 수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이번에 개발한 인공지능 모델은 빈곤과 불평등 추이를 빠르게 지켜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회적, 환경적 지표를 측정하는 데도 응용할 수 있다. 연구팀은 이번에 개발한 인공지능 분석 모델 코드를 무료 공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연구에 참여한 차미영 카이스트 전산학부 교수(IBS 데이터사이언스 그룹 CI)는 “이번 연구는 전산학, 경제학, 지리학을 융합한 것으로 일단 경제적 측면을 관찰하는 데 활용했지만 이산화탄소 배출량 감시, 재난 재해 피해 탐지, 기후변화에 따른 영향 등 다양한 국제사회 문제에 적용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 ‘스타벅스 퇴출’ 나선 美대학가… MZ세대, 노조 탄압에 반기 [특파원 생생리포트]

    ‘스타벅스 퇴출’ 나선 美대학가… MZ세대, 노조 탄압에 반기 [특파원 생생리포트]

    워싱턴대학 등 50여곳 학생들학교에 계약 종료 압력·캠페인동부 명문 코넬대 “갱신 않겠다”노조 생긴 매장 폐쇄·직원 해고 ‘레드컵 데이’ 땐 5000여명 파업 미국 전역의 주요 대학 학생들이 직원 노조 결성을 탄압하는 글로벌 커피 체인점 스타벅스에 항의하며 ‘교내 커피매장 투쟁’ 중이다. 캠퍼스 내 매장 계약을 연장하지 말아 달라고 학생회가 학교 측에 촉구하거나 매장 앞 피케팅으로 학생들 관심도 환기하고 있다. 커피를 생필품이자 문화적 상징으로 여기는 MZ세대들이 대표적 커피 기업의 반노동 관행에 반기를 들고 있다. 최근 미국 내 50여개 대학교의 학생 활동가들이 학교 측에 ‘스타벅스와의 교내 계약을 종료해 달라’는 압력을 가하고 있으며 실제로 매장이 퇴출되는 학교들도 하나둘 생기고 있다고 고등교육 전문지인 IHE가 최근 보도했다. 여기엔 스타벅스 본사가 있는 시애틀에 위치한 워싱턴대도 포함된다. 워싱턴대 학생회는 ‘캠퍼스 내 스타벅스 매장을 다른 커피 공급업체로 교체하자’며 캠페인을 벌였고 지난 6월 애너 마리 코세 총장 등에게 메시지를 전달했다. 학생 340여명은 “스타벅스가 연방 노동법을 준수하고 노조원과 공정하게 교섭할 때까지 계약을 다른 업체로 전환해야 하며, 직원들에게도 지원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워싱턴대 학생으로 바리스타 경력이 있는 소피아 토레스는 “스타벅스는 시애틀의 문화 수출품 중 하나”라면서도 “그런 만큼 시애틀이 반노동자 풍조와 연관돼 있다는 건 정말 부끄러운 일”이라고 일침을 놨다. 동부 명문 코넬대 학생회는 지난 5월 ‘스타벅스와의 관계를 끊어 달라’며 학교 측에 요구한 결의안을 통과시킨 데 이어 지난 8월에는 마사 E 폴락 총장으로부터 “2025년 끝나는 스타벅스와의 계약을 갱신하지 않겠다”는 공식 통보를 받았다. 폴락 총장은 “우리 학교는 연방 및 뉴욕주 법률을 준수하는 공정한 노동 관행을 지지한다”며 “교내 커피매장은 졸린 학생들에게 카페인을 제공하는 것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고 강조했다. 코넬대가 있는 뉴욕주 이타카는 2021년 미국에서 스타벅스 노조가 최초로 결성된 매장이 있는 지역이다. 그러나 회사 측은 이 매장 외에 인근 지점 3곳을 폐쇄하는 맞수를 뒀다. 한국의 지방고용노동청에 해당하는 전국노동관계위원회는 ‘스타벅스가 노조 지지 직원들을 해고하고 노조가 생긴 매장들을 닫는 등 수백 건의 노동권 침해를 저질렀다’며 고발했다. 법원은 “한 지점을 다시 열어 직원들을 복직시키라”고 명령했지만 스타벅스는 이 판결에 항소해 소송을 진행 중이다. 스타벅스 직원들은 더 나은 혜택과 급여 협상, 지위 보장 등을 위해 2021년 말부터 노조 결성을 시작했다. 앞서 50년 넘게 무노조 경영을 해 왔던 스타벅스는 노조 결성을 방해하고 지속적으로 부당노동행위를 했다는 의혹으로 지난 3월 하워드 슐츠 창업자가 미 의회 청문회에 불려 나가기도 했다. 스타벅스 노조는 지난 16일 연말 최대 대목인 ‘레드컵 데이’를 맞아 인력 보충 등을 요구하며 200개 매장, 약 5000명의 직원이 회사 노조 사상 최대 파업에 동참하기도 했다. 제품을 구매하면 빨간 재사용컵을 무료로 주는 이벤트가 있는 레드컵 데이는 바리스타들의 노동 강도가 평균 94% 급증하는 등 직원들 사이에 악명이 높은 날이다. 하지만 아직은 MZ세대의 피케팅이 회사의 마케팅에 밀리는 분위기다. 블룸버그 통신의 칼럼니스트 제시카 칼은 지난 17일 칼럼에서 “레드컵 데이 매출이 지난해 스타벅스 매출 기록을 갱신했다”면서 “온라인에 ‘#RedCupRebellion’ 해시태그가 돌아다니지만, 미 커피 매출의 약 60%를 차지하는 스타벅스의 충성도만큼 강력하진 못하다”고 평가했다. 미국 MZ세대들이 모닝 커피를 스타벅스가 아닌 다른 매장에서 사며 노조 직원들을 응원하는 노력이 결국 빛을 보게 될지는 더 지켜볼 일이다.
  • 광진구, 2024 대입 정시 대비 1:1 컨설팅 운영

    광진구, 2024 대입 정시 대비 1:1 컨설팅 운영

    서울 광진구가 성공적인 대학 진학을 지원하기 위해 ‘2024학년도 대입 정시 지원전략 1:1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수능은 주요 과목인 국어, 수학, 영어에서 지난해보다 체감 난도가 높았다는 평가다. 상위권 변별력 강화와 N수생 유입 등 다양한 변수가 작용하면서 전략 싸움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구는 정시 전형 공략을 위한 1:1 무료 컨설팅을 준비했다. 다음달 26일 광진구청 대강당에서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입시정보를 제공한다. 상담은 개인 맞춤형으로 40분씩 운영된다. 학생의 성적표와 희망 진로를 꼼꼼히 분석한 뒤, 학과와 대학 선택을 위한 핵심 정보를 전달한다. 진행은 서울시교육청 대학진학지도단 현직 교사 20명이 맡았으며, 정시 원서 작성을 도울 구체적인 전략과 방향성을 안내할 계획이다. 신청은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다. 선착순 120명을 모집, 광진구에 거주하거나 구 소재 학교에 재학 중인 수험생과 N수생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희망자는 구청 누리집 또는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12월 원서 접수에 앞서 정시 전형을 위한 대비책을 세울 수 있게 1:1 맞춤 상담을 마련했다”라며, “수험생들의 노력이 빛을 발할 수 있도록 구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 “용산풍류가 왔구나”…‘효(孝) 배뱅이굿’ 한마당 성황

    “용산풍류가 왔구나”…‘효(孝) 배뱅이굿’ 한마당 성황

    서울 용산구가 지난 16일 용산아트홀 대극장 미르에서 인간문화재 명창 박정욱의 ‘효(孝) 배뱅이굿 한마당’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기획공연은 용산아트홀 개관 13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민 누구나 무료 관람할 수 있는 공연으로 500여명이 참석했다. 공연 프로그램은 ▲꽃바람 ▲흥바람 ▲신바람으로 총 3부로, 희노애락이 담긴 소리와 춤, 노래와 악기연주 등 다양한 전통문화예술 공연이 펼쳐졌다. 특히 명창 박정욱의 ‘효(孝)’를 주제로 한 배뱅이굿과 용산풍류를 보여주는 신민요, 성악곡, 국악 락밴드 등 다채로운 공연이 있어 남녀노소 모두가 즐겼다. 첫 시작인 꽃바람에서는 노랫가락(소리), 박연폭포(소리), 연남교방무(춤), 도피안사(해금연주), 신뱃노래(성악곡), 연평도뱃사공(신민요), 배띄워라(신민요) 등이 있었다. 흥바람에서는 배뱅이굿(소리)을, 신바람에서는 달빛향해 타악듀오(국악 락밴드), 꿈꾸는 아리랑(국악 락밴드), 뱃노래 등이 이어졌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용산아트홀은 2010년 개관 이후 매년 기획공연을 개최하고 있다”며 “구민들이 더욱 다양한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올트먼, 오픈AI로 복귀 안해”…글로벌 AI 시장 지각변동 예고

    “올트먼, 오픈AI로 복귀 안해”…글로벌 AI 시장 지각변동 예고

    인공지능(AI) 챗봇 ‘챗GPT’ 개발사인 오픈AI의 성공을 이끈 샘 올트먼이 오픈AI 최고경영자(CEO)로 복귀하지 않기로 했다고 정보기술(IT) 전문매체 ‘디인포메이션’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생성형 AI 업계의 대대적인 지각 변동이 예상된다. 오픈AI 공동창업자이자 이사회 멤버인 일리야 수츠케버 수석과학자는 이날 직원들에게 이러한 내용을 알렸다고 매체는 전했다. 동영상 스트리밍 플랫폼인 트위치의 공동창업자 에멧 시어가 임시 CEO를 맡을 예정이라고 오픈AI 측은 밝혔다. 앞서 오픈AI는 지난 17일 성명을 통해 올트먼의 해임을 발표했지만, 19일 올트먼이 오픈AI 본사를 방문해 회사 경영진과 복귀 여부를 논의했다. 블룸버그통신과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올트먼은 오픈AI 이사진의 해임 등 지배구조의 근본적인 변화가 있어야 오픈AI에 복귀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상주의자들로 채워진 이사회가 AI 시장 현실을 모르고 지나치게 공익에만 집착한다는 이유다. 오픈AI는 2015년 12월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와 올트먼 당시 와이콤비네이터 CEO, ‘인공지능의 대부’로 불리는 제프리 힌튼 캐나다 토론토대 컴퓨터공학과 교수의 수제자 일리야 수츠케버 등이 창설한 비영리 단체다. 가까운 미래에 스스로 데이터를 학습하고 인간처럼 활동하는 일반인공지능(AGI)이 결국 세상을 지배할 것으로 보고, 이를 효과적으로 제어하고자 ‘선한 AGI’를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비유하자면 ‘터미네이터를 차단하는 착한 터미네이터’를 내놓으려는 의도다. 이 회사가 개발한 AI 성과물을 무료로 공개하기로 해 사명도 ‘오픈 AI’다. 그러나 최고경영자 올트먼은 ‘AI를 지속적으로 학습시켜 경쟁력을 키우려면 막대한 자금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깨닫고 사내에 영리 부문을 신설해 필요한 자금을 추가로 조달했다. 현재 300억 달러(약 38조 8950억원) 기업가치를 평가받는 영리 사업부는 마이크로소프트(MS)가 지분 49%를 소유하고 있다. 그간 이사회는 올트먼으로 대표되는 ‘현실주의자 경영진’이 MS 등과 지나치게 밀착하는 것을 못마땅하게 여긴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그의 복귀가 무산되면서 생성형 AI 업계에 지각변동이 예상된다. 지난주 IBM이 생성형 AI 스타트업에 5억 달러(약 6500억원) 투자를 결정하는 등 경쟁이 점점 치열해지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생성형 AI 선두주자인 오픈AI를 이끌던 올트만의 이탈은 업계 주도권 다툼을 가속화시킬 수 있다. 오픈AI가 이른바 ‘차·포 떼고’ 경쟁에 임해야 하는 상황이 됐기 때문이다. 올트먼과 오픈AI와 공식적으로 결별하면서 오픈AI에 대규모 투자를 진행한 MS에 타격을 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이날 경제전문지 비즈니스인사이더는 증권사 웨드부시 보고서를 인용해 “사티야 나델라 MS CEO에게 가장 큰 악몽은 올트먼이 (AI 경쟁자인) 구글이나 아마존과 손을 잡는 일”이라고 보도했다. 이른바 ‘FA 대어’가 된 올트먼에 대한 실리콘밸리의 관심도 뜨거워지고 있다. 뉴욕타임스(NYT) 등은 오픈AI에서 함께 쫒겨난 올트먼과 그레그 브룩먼이 새로운 스타트업 창업을 계획하기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아울러 실리콘밸리 인사들이 너도나도 올트먼과 브록먼에게 접촉을 시도한 것으로 전해졌다. 오픈AI 지분을 보유한 벤처캐피털 세콰이어의 알프레드 린 파트너는 올트먼과 브록먼이 신규 스타트업을 설립하면 투자할 것임을 피력했다.
  • 소프트웨어 산업 대축제 ‘소프트웨이브 2023’ 29일 코엑스에서 개막

    소프트웨어 산업 대축제 ‘소프트웨이브 2023’ 29일 코엑스에서 개막

    국내 최대 소프트웨어 산업박람회 ‘소프트웨이브 2023’이 오는 29일부터 사흘간 코엑스에서 막을 올린다. 행사는 소프트웨이브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통신부, 교육부, 행정안전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문화체육관광부, 보건복지부, 해양수산부, 서울특별시 등 관련부처 및 지자체와 SW관련 협단체가 공동 후원하는 SW분야 최대 비즈니스 축제다. 소프트웨이브는 디지털 전환과 혁신성장의 핵심인 소프트웨어 산업 활성화를 통해 국가 성장동력을 확충할 목적으로 2016년 개최된 이래 올해 8회차를 맞이한다. 글로벌 팬데믹 등 위기 상황에서도 성장을 이어온 소프트웨이브는 올해 320여 참가기업이 총 557부스를 꾸려 역대 최대규모를 경신했다. 행사에는 인공지능, 빅데이터, 클라우드, 블록체인, 사물인터넷, 메타버스, 가상‧증강현실, IT서비스, 보안, 모빌리티, 헬스케어, 스마트 금융/교육/국방/행정/제조/도시 등 미래 혁신기술이 총 망라된다. LG CNS, 더존비즈온, 한글과컴퓨터, 아이티센, 티맥스, 포시에스, 비투엔, 가비아, 알서포트, 지멘스 등 국내외 SW 대표기업이 출품한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정보통신기획평가원, 한국전자기술연구원, SW융합클러스터, 벤처기업협회 등 국가 R&D 및 산업지원을 관장하는 공공기관 및 단체들도 각각 우수기업 공동관 형태로 대거 참여한다. 아울러, 인도, 중국이 국가관을 마련하고 미국, 독일, 베트남 등 5개국 40여 해외기업들도 전시회에 참가해 신기술과 서비스를 선보인다. 부대행사도 풍성하다. 미래지향적 국가발전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친 국회의원을 시상하는 ‘지식과 혁신 의정대상’ 시상식이 29일 오전 소프트웨이브 개막식과 함께 진행되며 수상의원 6명이 참석한다. SW글로벌 기술·시장 트렌드를 전망하는 소프트웨이브 서밋 콘퍼런스는 30일 코엑스 401호에서 열린다. 김종수 지멘스인더스트리소프트웨어 영업대표, 표창희 IBM 상무, 송호철 더존비즈온 플랫폼사업부문 대표, 저스틴킴 아발란체 아태총괄, 한만수 티맥스소프트 전무, 김범진 타이거컴퍼니 대표 등이 미래를 주도할 SW혁신기술과 시장동향, 비즈니스 전략을 발표한다. 해외 바이어초청 수출상담회와 온라인 수출플랫폼도 마련된다. 수출상담회에는 일본, 홍콩, 말레이시아, 베트남, 싱가포르 등 엄선‧초청된 5개국 20여 바이어가 참가기업들과 대면 미팅을 진행한다. 소프트웨이브 참가기업간 네트워킹을 위한 행사도 열린다. 참가기업 임원(C-레벨)급을 한정·초청하여 조찬과 특강 등 비즈니스 연결고리를 제공한다. 김한진 3프로TV 이코노미스트 등이 2024년 경제를 전망하고, 소프트웨이브 참가사중 130여 기업 임원들이 한 자리에 모인다. 관람객을 위한 이벤트도 풍성하다. 전시관람 사전등록만 해도 추첨을 통해, 애플 워치, 문화상품권, 커피쿠폰을 증정한다. 현장 방문객을 대상으로는 트롬 스타일러, 그램 노트북, 갤럭시 워치 등이 추첨 경품으로 제공된다. 소프트웨이브 서밋 컨퍼런스 참관객에게는 삼성 50인치 TV, 갤럭시 워치 등의 별도 경품행사가 진행되며, 서밋 참관객 모두에게는 시중 도서를 연중 25% 싸게 구매할 수 있는 인스타페이 멤버십이 무료로 증정된다. 행사 관람은 사전등록을 통해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 “‘챗GPT 아버지’ 샘 올트먼, 오픈AI 복귀 논의 중”…도대체 무슨 일이?

    “‘챗GPT 아버지’ 샘 올트먼, 오픈AI 복귀 논의 중”…도대체 무슨 일이?

    전 세계에 ‘생성형 인공지능’ 열풍을 일으킨 챗GPT 개발사 오픈AI의 전 최고경영자(CEO) 샘 올트먼이 오픈AI 이사회와 복귀 여부를 논의하고 있다고 미 언론이 19일(현지시간) 타전했다. 정보기술(IT) 전문매체 ‘디인포메이션’은 올트먼이 이날 캘리포니아 샌프란시스코의 오픈AI 본사에서 회사 경영진과 만났다고 보도했다. 이 자리에는 올트먼이 해임되자 회사를 떠난 공동 창업자 그레그 브록먼도 함께했다. 임시 CEO를 맡은 미라 무라티는 이날 직원들에게 “올트먼과 브록먼을 다시 회사로 불렀다”고 밝혔다. 올트먼도 소셜미디어(SNS) 엑스 계정에 오픈AI가 사내 방문객에게 제공하는 출입증 목걸이를 착용한 모습을 찍어 올리며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내가 이것(방문객용 출이증)을 착용했다”고 썼다. 투자자들과 회사 경영진, 이사회 간 진행 중인 올트먼 복귀 협상은 오픈AI 최대 투자사인 마이크로소프트(MS)의 CEO 사티아 나델라가 주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블룸버그통신은 “무라티 임시 CEO와 최고전략책임자(CSO) 제이슨 권 등이 올트먼의 복귀를 추진하고 있지만, 이사회에서는 이를 반대해 논의가 교착 상태에 빠졌다”고 보도했다. 올트먼은 오픈AI에 복귀할 의향이 있지만 기존 이사진 해임 등 지배구조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 역시 “올트먼이 투자자들에게 ‘회사의 지배구조를 바꾸라’고 요구했다”고 전했다. 앞서 오픈AI 이사회는 지난 17일 성명을 통해 “올트먼이 회사를 계속 이끌 수 있는지 그 능력을 확신하지 못하고 있다”며 그를 CEO직에서 해임했다고 알렸다. 다만 자세한 이유는 알리지 않았다. 세계 최고의 ‘인공지능(AI) 전문가’로 자리잡은 올트먼의 갑작스런 해고와 복귀 논의를 이해하려면 이 회사의 태동 과정을 이해할 필요가 있다. 오픈AI는 2015년 12월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와 올트먼 당시 와이콤비네이터 CEO, ‘인공지능의 대부’로 불리는 제프리 힌튼 캐나다 토론토대 컴퓨터공학과 교수의 수제자 일리야 수츠케버 등이 창설한 비영리 단체다. 가까운 미래에 스스로 데이터를 학습하고 인간처럼 활동하는 일반인공지능(AGI)이 결국 도래할 것으로 보고, 이를 효과적으로 제어하기 위한 ‘선한 AGI’ 개발을 목표로 했다. 이 회사가 개발한 AI 성과물을 무료로 공개하기로 해 사명도 ‘오픈 AI’다. 이사회는 인류 공익 증진을 위한 이상주의자들로 채워졌다. 그러나 최고경영자 올트먼은 ‘AI를 지속적으로 학습시켜 경쟁력을 키우려면 막대한 자금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깨닫고 사내에 영리 부문을 신설해 필요한 자금을 추가로 조달했다. 현재 300억 달러(약 38조 8950억원) 기업가치를 평가받는 영리 사업부는 MS가 지분 49%를 소유하고 있다. 결국 이 회사는 이윤을 추구하지만 초과 이익은 비영리 모회사에 기부해 ‘공익과 사익을 동시에 추구하는’ 독특한 구조를 갖게 됐다. 그간 이사회는 올트먼으로 대표되는 ‘현실주의자 경영진’이 MS 등과 지나치게 밀착하는 것을 못마땅하게 여긴 것으로 알려졌다. WSJ은 “오픈AI를 둘러싼 이번 혼란의 배경에는 회사 지분을 소유하지 않은 비영리 이사회가 회사의 최고 결정을 내리는 기이한 지배구조가 자리잡고 있다”고 지적했다. 기술기업을 창업하는 대부분의 CEO는 회사 지분 상당 부분을 소유하는 동시에 이사회를 통해 주주에게 최선의 이익이 되는 결정을 내릴 수 있어야 하는데, 오픈AI는 이와 다른 구조로 돼 있어 문제가 됐다는 것이다. 올트먼이 회사에 큰 재정적 성공을 가져다주고 기업 가치를 급등시켰지만 이상주의자들로 꾸려진 이사회에서는 이것이 ‘오픈AI의 기업 본질을 해친다’고 보고 주요 투자자들의 동의 없이 올트먼을 축출한 것으로 보인다. 올트먼은 예상하지 못한 이사회 해임 결정에 분노했으며 가까운 지인들에게 “주요 주주들이 회사 지배구조에 대해 아무런 발언권이 없다는 것은 말도 안 된다”고 토로했다고 WSJ은 전했다.
  • “인구는 국가 존망 결정… 긴축재정에서도 출산 장려 사업비 꼼꼼하게 마련”

    “인구는 국가 존망 결정… 긴축재정에서도 출산 장려 사업비 꼼꼼하게 마련”

    “인구는 국가의 존망을 결정하는 척도입니다.”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19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경제, 문화, 농업 등 사회 모든 영역이 골고루 발전하기 위해선 인구감소를 막아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최근 충북의 출생아 수 증가와 관련해선 “충북의 촘촘하고 세밀한 출산정책이 효과를 보는 것”이라며 “출산정책은 교육, 주거 등과 모두 연결돼 종합적으로 준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김 지사는 출산육아수당을 충북의 대표적 출산 장려 시책으로 꼽았다. 그는 “2023년 이후 태어난 도내 모든 출생아에게 1000만원을 주는 출산육아수당은 임신과 출생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고 출산 초기 자녀 양육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낮춰 주는 민선 8기 대표 공약사업”이라며 “지난 4월 이후 충북이 출생아 수 증가율 전국 1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비결”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지난 5월 제도 시행 이후 한 달 만에 전체 신생아 출생 가정의 99.6%가 수당을 신청하는 등 관심이 폭발적”이라며 “전국 지방자치단체들이 충북의 출산육아수당 시책을 배우고 있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출산을 위한 현금 지원 시책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과 관련해선 “돈을 줘도 소용없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돈을 안 주면서 출산을 유도할 수 있는 방법은 없다”며 “현금성 지원은 더 늘어나야 하고 청소년에 대한 현금 지원도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김 지사는 “아이를 낳는 사람들을 우대하는 정책이 더 필요하다”며 “아이를 유모차에 태우고 오면 청남대 등 각종 공공시설에 무료입장하거나 주차장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임산부 우대정책을 계속 확충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인구문제 해결을 위해 성과 공유와 패배감 극복이 절실하다고 했다. 그는 “지자체들의 다양한 인구정책 가운데 실효성 있는 정책을 선별해 국가시책으로 추진하거나 다른 지자체들에 전파해야 한다”며 “인구감소는 다양한 문제가 얽혀 있어 해결하기가 쉽지 않지만 절대 포기해서는 안 된다”고 역설했다. 김 지사는 “충북은 요즘 일과 가정의 양립에 주목하고 있다”며 “직원들 출퇴근 시간을 유연하게 하는 기업을 지원하는 등의 정책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세수 부족에 따른 긴축재정 상황에서 출산 장려 사업비를 어떻게 마련할지를 묻는 질문에 그는 “불요불급한 사업을 과감히 정리하고 지방채를 발행하는 방식으로 확보하겠다”고 덧붙였다.
  • 송파, 찾아가는 치매안심센터 사업 효과 ‘톡톡’

    송파, 찾아가는 치매안심센터 사업 효과 ‘톡톡’

    서울 송파구는 고령화와 치매 환자 증가에 대비해 지난 4월부터 지난달까지 지역 곳곳으로 직접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을 운영, 관리 대상 주민 264명을 발굴했다고 19일 밝혔다. 구는 지난 7개월 동안 아파트, 주민센터, 종교시설, 공원 등 57곳을 방문해 주민 2135명에게 치매선별검사를 무료로 제공했다. 인지활동 프로그램과 기억다방 참여자까지 합치면 약 6500명과 만났다. 특히 검사를 통해 치매 관리가 필요한 주민 264명을 발굴했다. ▲인지저하 216명 ▲경도인지장애 25명 ▲치매 진단 23명으로 전체 검사자의 11%가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구는 진단 결과에 따라 추가 검사 안내, 구치매안심센터 치료 연계 등을 실시해 치매 환자와 고위험군이 관리될 수 있게 지원에 힘쓰고 있다. 내년에는 ‘찾아가는 치매안심센터’ 운영 결과를 토대로 인지저하 대상자가 많은 지역을 우선적으로 찾아가는 인지건강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올해 처음 운영한 ‘찾아가는 치매안심센터’를 통해 많은 주민이 치매 예방과 조기 발견의 중요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지역사회 내 촘촘한 치매 안전망을 구축하고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인식 확산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 청년 작가도 작품 걸고 판매까지… ‘예술의 요람’ 서초[현장 행정]

    청년 작가도 작품 걸고 판매까지… ‘예술의 요람’ 서초[현장 행정]

    “어머니가 (서초구)소식지를 보고 참가를 권해서 2021년부터 꾸준히 작품을 내고 있어요. 방배동 카페에 전시된 작품을 처음으로 판매한 이후에 꾸준히 그림도 팔 수 있어 너무 좋은 거 같아요.”(도현지 작가) 지난달 31일부터 서울 서초구 방배동의 유중아트센터에선 청년 작가들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특별한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오는 27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서초구가 청년작가 55명의 작품 120여점을 선보이는 ‘2023 청년 갤러리 지원사업’이다. 서초구는 지난해까지 참가 작가들에게 50만원의 작품 지원금을 지급했는데 올해는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사업비를 늘려 총 100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서초구 관계자는 “유중아트센터에서 장소를 무료로 빌려줘 청년 작가들을 좀 더 도울 수 있는 것”이라며 감사를 표했다. 전시회에 참여한 청년 작가들은 치열한 경쟁을 거쳐 이번 전시회에 그림을 걸 수 있었다. 서초구 관계자는 “처음 사업을 시작할 때는 (사업을) 모르는 사람이 많아 참여를 유도해야 했다”면서 “하지만 청년 작가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면서 올해는 경쟁률이 7대1이나 됐다”고 자랑했다. 특히 전시회에선 청년 작가들이 그림을 직접 팔 기회를 제공해 더 뜻깊은 사업이 되고 있다. 파스텔 색상의 몽환적인 상품을 내놓은 소혜미 작가는 “이전 전시회를 통해 그림을 처음 팔아봤다”면서 “아직 호당 3만원 정도라 비싸지는 않지만, 그래도 내 그림이 돈을 주고 살 정도로 가치가 있다는 것을 알게 뒀다. 확실히 자신감이 생긴다”고 말했다. 도 작가는 “아직 유명하지 않은 청년 작가인 우리에겐 큰 용기가 된다”고 설명했다. 지난 5년간 청년갤러리 사업에는 230명 작가가 참여해 700여점의 작품을 전시했고, 이 중 36점을 판매해 약 2200만원의 수익을 거뒀다. 서초구는 그동안 청년작가들을 지원하기 위해 ▲청년작가와 동네 카페를 연결해 청년 예술가들의 작품을 전시하고 판매할 수 있는 ‘청년 카페갤러리’ ▲‘서리풀 정류장갤러리’ ▲방배로의 ‘분전함 갤러리’를 운영하고 있다. 서초구는 이달 중 ‘골목길 갤러리’를 오픈 예정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특별전이 청년 작가들에게 전문 예술인으로 꿈을 펼치고, 청년 예술을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면서 “성장 가능성 있는 청년 예술가들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몸 상태 이상해져”…일본 여행 ‘이 젤리’ 절대 먹지 마세요

    “몸 상태 이상해져”…일본 여행 ‘이 젤리’ 절대 먹지 마세요

    일본에서 이른바 대마 젤리를 먹고 이상 증상을 호소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지난 15일 도쿄에서는 20대 남녀가 “젤리를 먹은 뒤 몸 상태가 이상하다”며 응급구조 신고를 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들은 젤리를 먹고 나서 손이 떨리고 속이 메스꺼운 증상을 겪었다고 설명했다. 지난 4일엔 도쿄의 한 축제 현장에서 무료로 나눠준 젤리를 먹은 5명이 병원으로 이송되기도 했다. 이들이 먹은 젤리는 오사카의 한 회사가 제조한 것으로, 젤리엔 대마와 유사한 합성 화합물 성분이 들어간 걸로 확인됐다. 한 여성은 “모르는 남자가 준 젤리를 먹었더니 기분이 나빠졌다”고 밝혔다. 축제에서 사람들에게 젤리를 나눠준 이는 40대 남성으로, 경찰에 “맛있으니까 (젤리를) 나눠줬다”고 진술했다. 일본 경찰은 해당 성분이 현재 규제 대상은 아니지만 환각작용 등 인체에 악영향이 확인되면 규제를 검토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 “이웃집 악취” 신고… 고양이 사체 수백마리 쌓여 있었다

    “이웃집 악취” 신고… 고양이 사체 수백마리 쌓여 있었다

    “이웃집 악취가 너무 심해요. 집주인이 동물저장강박증(애니멀호더)이 아닌지 의심됩니다.” 충남 천안의 한 아파트에서 지속적으로 민원이 발생한 가정집에서 고양이 사체 500여구가 발견됐다. 이 집에는 60대 여성이 홀로 살고 있었지만 1년여 동안 시 관계자의 출입을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천안시에 따르면 지난 16일 60대 여성 가정집 냉장고와 옷장, 소지품에 채워져 있던 7.5톤에 이르는 고양이 사체 500여구를 수거했다. 집안은 고양이 분변과 비닐 등 각종 쓰레기가 뒤엉킨 채 바닥에 수북하게 쌓여 있었다. 고양이뿐만 아니라 몰티즈 등 개 3마리의 사체도 나왔다. A씨는 중증 치매환자로 현재 천안의료원 중환자실에 입원한 상태다. 그는 4년 전 사별한 남편과 함께 길 고양이를 20여마리를 처음 구조한 뒤 집에서 길러온 것으로 알려졌다. 남편이 세상을 떠난 뒤부터는 더 많은 고양이를 홀로 구조해 집에서 키워왔고, 자식 등 일가친척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2년 전부터 기초생활수급자로 분류, 시에서 배급하는 무료 도시락을 구조한 고양이에게 나눠주며 생계를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천안시는 1년여 동안 A씨 집안을 확인하고자 노력했으나 A씨가 중증 치매환자인데다 사무처리를 대신할 자식이나 친척이 없어 애를 먹었다.시는 계속된 설득과 권유로 집안 상황을 확인, 사체처리 등을 지원하고 A씨 치료에 전념하는 중이다. 동물구호법인 ‘동물과의아름다운이야기’는 사체들을 화장하는 한편 살아 있는 고양이 25마리를 구조했으며 입양처와 임시보호처를 찾고 있다. 천안시 관계자는 “평소 악취로 인해 민원이 자주 발생했지만, 직원들이 방문하려 해도 상담을 거부해 어려움이 많았다”며 “폐기물 수거와 특수청소 등을 마쳤다”고 밝혔다. 동물과의 아름다운 이야기 이경미 대표는 “고양이가 무분별하게 번식하도록 방치한 결과 수백마리의 새끼고양이 사체가 생긴 것”이라며 “발견된 사체는 화장터로 보낸 상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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