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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T, ‘서울형 키즈카페’ 멤버십 20% 할인… 디지털 콘텐츠·학습지 등 무료

    KT, ‘서울형 키즈카페’ 멤버십 20% 할인… 디지털 콘텐츠·학습지 등 무료

    KT가 ‘서울형 키즈카페’에 대한 멤버십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지난달 KT와 서울시가 ‘아동 놀이권 보장 및 가치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데 따른 것이다. 서울형 키즈카페는 생활권 근거리에서 미세먼지, 날씨 등의 제약 없이 아이들이 맘껏 뛰어놀 수 있도록 조성한 실내놀이터다. KT 멤버십으로 입장료와 돌봄 비용을 포함해 총금액의 20%를 할인받을 수 있다. 향후 서울형 키즈카페는 올해 130개소, 2026년까지 400개소로 확대될 예정이다. 서울형 키즈카페 이용자는 KT 키즈랜드에서 제공하는 교육 콘텐츠도 함께 이용할 수 있다. 반응형 디지털 콘텐츠와 도레미프렌즈 캐릭터 학습지 등을 무료로 제공한다. KT는 공공 키즈카페 외에도 통신사 최초 ‘플레이타임중앙’과의 제휴를 통해 키즈카페 입장권 할인 혜택을 선보인 바 있으며, 테마파크와 아쿠아리움 입장권 할인, 키즈놀이앱과 키즈 의류 플랫폼 쇼핑지원금 등 가족 소비자를 대상으로 혜택을 확대하고 있다. 이병무 KT 고객경험혁신본부장은 “KT 멤버십은 공공이나 민간의 키즈카페뿐 아니라, 쇼핑과 테마파크 등 키즈 혜택을 늘려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저출생 극복이라는 사회적 문제 해결 동참을 위해 영유아 가족의 가계 부담은 줄이고, 아동의 안전하고 즐거운 놀이 환경을 보장하는 멤버십 혜택을 지속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 해외수수료 면제 등 해외 특화 혜택 담은 ‘삼성 iD GLOBAL 카드’

    해외수수료 면제 등 해외 특화 혜택 담은 ‘삼성 iD GLOBAL 카드’

    삼성카드 ‘삼성 iD GLOBAL 카드’는 해외결제 수수료 면제 및 해외 사용금액 할인, 공항 라운지 서비스 등 다양한 해외 특화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국내 가맹점, 여행, 쇼핑, 구독 등 일상 영역에서도 할인 혜택을 준다. 먼저 해외수수료를 면제해 준다. 결제금액에 부과되는 브랜드사 수수료 1%와 해외이용수수료 0.2% 전액을, 전월 이용실적과 한도없이 면제해 준다. 해외수수료 면제 혜택 외에 전월 실적과 관계없이 해외 온오프라인으로 결제한 금액의 2%를 최대 30만원까지 할인해 준다. 전월 50만원 이상 이용한 고객은 삼성페이로 해외 오프라인에서 결제하면 5%를 월 최대 2만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또한, 전월 50만원 이상 이용한 고객은 국내∙외 공항 라운지 본인 무료 혜택을 월 1회씩, 통합 연 2회까지 받을 수 있다. 삼성 iD GLOBAL 카드는 일상에서도 유용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일상 필수 영역인 여행(항공∙여행∙면세점), 쇼핑(온라인쇼핑몰∙리셀쇼핑∙백화점∙홈쇼핑), 온라인 간편 결제, 그 외 일상영역(편의점∙커피전문점∙주유)에서 전월 실적 및 한도 없이 1% 할인을 제공한다. 할인 대상 가맹점은 삼성카드 앱과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일상 필수 영역 외의 국내 가맹점에서는 전월 이용실적 및 할인한도 없이 0.5% 할인해 준다. 이외에도 구글플레이, 앱스토어, 넷플릭스, 디즈니+, 유튜브프리미엄 결제 금액과 쿠팡 로켓와우,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비용의 50%를 전월 실적에 따라 최대 2만원까지 할인해 준다. 연회비는 국내전용, 해외겸용(마스터) 모두 2만원이다.
  • 지자체 무관심에… 40개 시·군, K패스 ‘교통비 혜택’ 못 받는다

    지자체 무관심에… 40개 시·군, K패스 ‘교통비 혜택’ 못 받는다

    지자체 의지 부족과 공무원의 무관심으로 전국 4개 도, 40개 시·군 주민들이 교통비를 환급받을 수 있는 K패스 혜택을 받지 못하는 사태가 발생했다. 기존 알뜰교통카드 마일리지 지원사업이 K패스로 전환됐으나 참여 신청을 하지 않았다가 민원이 제기되자 뒤늦게 해결 방안을 찾느라 요란법석이다. 25일 전국 지자체에 따르면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해 교통비를 환급해 주는 K패스 제도가 지난달부터 시행됐다. K패스는 대중교통을 월 15~60회 이용 시 일반 20%, 청년(19~34세) 30%, 저소득층 53%를 환급해준다. 소요 예산은 국비와 지방비로 충당한다. 그러나 강원, 전북, 전남, 경북 등 4개 도 40개 시·군은 K패스 사업 신청을 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지자체는 강원과 전북 각각 8개 시·군, 전남과 경북 각각 12개 시·군이다. 이들 시·군은 모두 K패스 시행 전에 운영됐던 알뜰교통카드 마일리지 지원사업에 참여하지 않았다. 이들 지자체는 K패스가 기존 알뜰교통카드의 이름만 바꾼 것으로 착각해 사업 참여 신청을 하지 않았다가 민원을 사고 있다. 알뜰교통카드는 마일리지를 인정받으려면 승차할 때는 물론 하차할 때도 카드를 단말기에 태그해야 했지만 K패스는 승차 시만 태그하도록 개선된 사실을 모른 것이다. 전북의 경우 14개 시·군 가운데 진안·장수 등 8곳이 K패스 사업을 신청하지 않아 주민들의 불만이 높다. 지난해 9월 국토교통부에 사업 신청을 하지 않는 바람에 참여 대상에서 제외돼 많은 민원이 제기됐다. 전북특별자치도 관계자는 “기존에 알뜰교통카드 마일리지 사업을 하지 않았던 8개 시·군 담당자들이 K패스도 승하차 태그 시스템을 갖춘 지역만 신청할 수 있는 것으로 착각해 시기를 놓쳤다”고 시인했다. 전북자치도는 뒤늦게 이 같은 문제점을 파악하고 국토부에 추가 신청했으나 예산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반려됐다. 추경에 예산이 확보되면 고려해보겠다는 답변이었다. 전남도 22개 시·군 가운데 K패스가 운영되는 지자체는 10곳뿐이다. 담당 공무원 무관심으로 신청하지 않았다가 하차 태그 문제가 해소된 사실을 뒤늦게 파악하고 추가 신청 문의에 나섰다. 전남도는 주민들의 민원이 잇따르자 내년부터 모든 시·군에 K패스를 도입하기로 했다. 강원도 역시 18개 시·군 가운데 10곳만 참여했다가 최근 4곳이 국토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에 신청했다. 고성군은 하반기에 신청할 예정이다. 양구군과 정선군은 내년부터 시내버스 요금 전면 무료화를 시행하기로 해 K패스에 참여하지 않기로 했다. 경북도 22개 시·군 가운데 K패스를 도입한 곳은 절반에 못 미치는 10개 지자체뿐이다. 경북도와 시·군 관계자는 “K패스가 도입되지 않은 지역에서 민원이 제기되는 만큼 내년부터 확대 방안을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아이·부모가 행복한 도시 원주… 아동보육 분야에 2080억 쏟는다

    아이·부모가 행복한 도시 원주… 아동보육 분야에 2080억 쏟는다

    육아부담 완화에 지원 팍팍어린이 둔 가정에 월 10만 바우처셋째아 이상이면 연 60만원 지급어린이집 원아 특별활동비도 지원도시 곳곳에 어린이시설장난감도서관 오는 10월 문 열어무실동 어린이도서관 연말 완공어린이복합체험관은 내년 마무리 민선 8기 강원 원주시가 저출산 극복을 위해 아동보육 분야에 대한 과감한 투자를 이어 간다. 원주시는 올해 전국적인 긴축 재정 기조 속에서도 아동보육 분야 예산으로 전년(1896억원)보다 10% 가까이 증액한 2080억원을 편성했다. 원주시는 아동친화도시를 조성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달 5일 어린이날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기도 했다. ‘아이와 부모가 함께 행복한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원주시가 벌이는 시책, 사업들을 25일 살펴봤다.원주시는 청소년 꿈이룸 바우처 지원 사업에 대한 신청을 연중 받고 있다. 이 사업은 7~12세 어린이를 둔 가정에 매월 10만원을 바우처카드로 지급하는 것으로 원주시가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지난해 7월 전국 최초로 도입했다. 바우처카드 사용처는 태권도장, 합기도장, 음악학원, 피아노학원, 미술학원, 발레학원, 독서교습소, 컴퓨터학원 등 예체능 분야 학원과 교습소 700여곳이다. 원주시는 셋째아 이상 다자녀가정 양육비 지원 사업도 벌이고 있다. 8~15세 셋째아 이상 다자녀가정에 1인당 연 60만원을 분기별로 15만원씩 4회에 걸쳐 지원한다. 셋째아 이상 다자녀가정에는 건강보험료 2만원도 지원한다. 출생축하금은 첫째아 30만원, 둘째아 50만원, 셋째아 이상 100만원이다. 또 올해 어린이집 원아 특별활동비 지원 사업을 신설했다. 3~5세 원아 2800명에게 월 3만원씩 특별활동비를 지원하는 게 골자다. 특별활동비는 정규 보육 과정 외 외부 강사가 진행하는 역사, 문화, 놀이, 과학 프로그램 운영비에 쓰인다.원주시는 아이돌봄서비스를 이용하며 드는 본인부담금 중 최대 50%를 지원하는 사업도 펼치고 있다. 이용자가 우선 본인부담금을 내면 다음달 환급하는 방식으로 지원한다. 아이돌봄서비스는 아이돌보미가 가정으로 찾아가 1대1 돌봄을 제공하는 서비스로 12세 이하를 대상으로 한다. 조정희 원주시 아동돌봄팀장은 “아이돌봄서비스 본인부담금 지원 등 부모의 맞벌이 등으로 생길 수 있는 양육 공백을 든든히 채워 줄 빈틈없는 돌봄 환경 조성을 위해 전방위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원주시는 아동보육을 위한 지원금뿐 아니라 시설 인프라도 대폭 넓히고 있다. 오는 10월 단구동 행정복지센터에는 연면적 390㎡ 규모의 장난감도서관이 들어선다. 단구동 장난감도서관이 문을 열면 원주 지역 내 장난감도서관은 현재 운영 중인 육아종합지원센터(반곡동), 문막읍, 보물섬(명륜동)을 포함해 총 4곳으로 늘어난다. 장난감도서관 이용 대상은 5세 이하 미취학 자녀를 둔 시민이다. 회비 2만원을 내면 1년 동안 장난감을 무료로 빌릴 수 있다. 한 번에 2개까지 대여할 수 있고 대여 기간은 최장 21일이다. 장난감 보유 현황과 대여 가능 여부는 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취약계층이나 다자녀가정(둘째아 이상), 다문화가정 등은 회비 전액 또는 절반을 감면받는다. 무실동에는 어린이도서관이 건립된다. 지하 1층·지상 2층 연면적 2488㎡ 규모이고 연말 완공을 목표로 한다. 원주시는 지난해 9월 기업도시 내 샘마루도서관에 이어 지난달 명륜동에 그림책도서관을 짓는 등 도서관을 대폭 확충하고 있다. 샘마루도서관은 어린이자료실과 종합자료실, 다목적실, 문화강좌실, 디지털창작소 등으로 이뤄졌고 그림책도서관은 한글, 영어 그림책 등 1만 6400권을 구비하고 있다.원주시가 역점을 둔 어린이복합체험관 건립 사업은 내년 하반기 마무리된다. 현재 공정률은 39%다. 어린이복합체험관은 반곡동 3만㎡ 부지에 지하 1층·지상 1층 연면적 1993㎡ 규모로 지어진다. 주요 시설은 영아놀이실, 실내놀이터, 전시관, 체험관이고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가족친화공간으로 조성된다. 총사업비는 국비 45억원, 도비 13억 5000만원, 시비 5억 6500만원 등 115억원이다. 공동육아나눔터는 기존 3곳에 2곳이 추가돼 총 5곳으로 늘어난다. 신설 대상지는 무실동과 지정면이다. 공동육아나눔터는 자녀 돌봄을 위한 놀이공간을 제공하고 부모와 자녀가 함께 즐기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주민 간 돌봄 품앗이 구성과 양육 정보 교류를 지원해 지역사회 중심의 돌봄 친화적 분위기를 조성하는 역할도 한다.다함께돌봄센터는 올해부터 2026년까지 3년간 6곳을 추가로 설치한다. 현재는 태장동 2곳, 부론면 1곳, 귀래면 1곳, 반곡동 1곳, 명륜동 1곳 등 모두 6곳이 운영 중이다. 다함께돌봄센터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상시, 일시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원주시 관계자는 “영유아에 비해 돌봄 공백이 큰 초등학생을 위해 다함께돌봄센터 추가 설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초등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해 단 한 명의 아이도 놓치지 않겠다”고 말했다.
  • 지자체 무관심에… 40개 시·군, K패스 ‘교통비 혜택’ 못 받는다

    지자체 무관심에… 40개 시·군, K패스 ‘교통비 혜택’ 못 받는다

    지자체 의지 부족과 공무원의 무관심으로 전국 4개 도, 40개 시·군 주민들이 교통비를 환급받을 수 있는 K패스 혜택을 받지 못하는 사태가 발생했다. 기존 알뜰교통카드 마일리지 지원사업이 K패스로 전환됐으나 참여 신청을 하지 않았다가 민원이 제기되자 뒤늦게 해결 방안을 찾느라 요란법석이다. 25일 전국 지자체에 따르면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해 교통비를 환급해 주는 K패스 제도가 지난달부터 시행됐다. K패스는 대중교통을 월 15~60회 이용 시 일반 20%, 청년(19~34세) 30%, 저소득층 53%를 환급해준다. 소요 예산은 국비와 지방비로 충당한다. 그러나 강원, 전북, 전남, 경북 등 4개 도 40개 시·군은 K패스 사업 신청을 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지자체는 강원과 전북 각각 8개 시·군, 전남과 경북 각각 12개 시·군이다. 이들 시·군은 모두 K패스 시행 전에 운영됐던 알뜰교통카드 마일리지 지원사업에 참여하지 않았다. 이들 지자체는 K패스가 기존 알뜰교통카드의 이름만 바꾼 것으로 착각해 사업 참여 신청을 하지 않았다가 민원을 사고 있다. 알뜰교통카드는 마일리지를 인정받으려면 승차할 때는 물론 하차할 때도 카드를 단말기에 태그해야 했지만 K패스는 승차 시만 태그하도록 개선된 사실을 모른 것이다. 전북의 경우 14개 시·군 가운데 진안·장수 등 8곳이 K패스 사업을 신청하지 않아 주민들의 불만이 높다. 지난해 9월 국토교통부에 사업 신청을 하지 않는 바람에 참여 대상에서 제외돼 많은 민원이 제기됐다. 전북특별자치도 관계자는 “기존에 알뜰교통카드 마일리지 사업을 하지 않았던 8개 시·군 담당자들이 K패스도 승하차 태그 시스템을 갖춘 지역만 신청할 수 있는 것으로 착각해 시기를 놓쳤다”고 시인했다. 전북자치도는 뒤늦게 이 같은 문제점을 파악하고 국토부에 추가 신청했으나 예산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반려됐다. 추경에 예산이 확보되면 고려해보겠다는 답변이었다. 전남도 22개 시·군 가운데 K패스가 운영되는 지자체는 10곳뿐이다. 담당 공무원 무관심으로 신청하지 않았다가 하차 태그 문제가 해소된 사실을 뒤늦게 파악하고 추가 신청 문의에 나섰다. 전남도는 주민들의 민원이 잇따르자 내년부터 모든 시·군에 K패스를 도입하기로 했다. 강원도 역시 18개 시·군 가운데 10곳만 참여했다가 최근 4곳이 국토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에 신청했다. 고성군은 하반기에 신청할 예정이다. 양구군과 정선군은 내년부터 시내버스 요금 전면 무료화를 시행하기로 해 K패스에 참여하지 않기로 했다. 경북도 22개 시·군 가운데 K패스를 도입한 곳은 절반에 못 미치는 10개 지자체뿐이다. 경북도와 시·군 관계자는 “K패스가 도입되지 않은 지역에서 민원이 제기되는 만큼 내년부터 확대 방안을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도, 파주에 이어 김포에 ‘말라리아 경보’ 발령

    경기도, 파주에 이어 김포에 ‘말라리아 경보’ 발령

    발열, 오한 등 말라리아 증상 발생 시 보건소(무료) 또는 병원서 검사 권고경기도가 지난 18일 파주시에 올해 첫 말라리아 경보를 발령한 데 이어 25일 김포시에 말라리아 경보를 발령했다. 말라리아 경보는 전국 말라리아 주의보 발령 이후 첫 군집사례가 발생하거나 매개 모기 일 평균 개체수가 동일 시군구에서 2주 연속 5.0 이상인 경우 지역사회 내 유행을 막기 위해 내려진다. 이번 경보는 김포시에 첫 군집사례가 발생한 데 따른 조치다. 군집사례는 말라리아 위험지역 내에서 2명 이상의 환자가 증상 발생 간격이 14일 이내이고, 거주지 거리가 1km 이내인 경우를 말한다. 도는 군집사례 환자의 추정 감염지역과 해당 지역 모기 서식 환경, 거주지 점검, 공동노출자, 위험 요인 등을 확인하기 위해 심층 역학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김포시에는 추가 사례 감지를 위해 지역 의사회·약사회를 통한 집중 홍보, 언론매체를 통한 김포시 거주자 및 방문자에게 감염 가능성을 안내하도록 했다. 또 환자 주변 및 매개 모기 서식지 집중 방제, 조기 발견을 위한 신속 진단검사와 예방약 제공 등을 경보발령에 따른 조치사항을 적극 수행하도록 조치했다. 한편 24일 기준 올해 신고된 국내 말라리아 환자는 질병관리청 감염병 잠정 통계 기준으로 총 183명이다. 경기도는 109명으로 전국의 약 60%를 차지한다. 유영철 경기도 보건건강국장은 “말라리아 위험지역에서는 매개 모기 방제를 강화하고 모기에게 물리지 않도록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특히 위험지역 거주자 또는 방문자는 말라리아 의심 증상 발생 시 가까운 보건소 등 의료기관에서 신속하게 검사받아달라”고 당부했다.
  • 중랑구민 더위 앗아갈 ‘서울중랑워터파크’ 새달 2일 개장

    중랑구민 더위 앗아갈 ‘서울중랑워터파크’ 새달 2일 개장

    서울 중랑구가 도심 속 물놀이장 ‘서울중랑워터파크’를 다음 달 2일 개장한다고 25일 밝혔다. 장안교 상류 중랑천 둔치에 마련한 서울중랑워터파크의 전체 규모는 6550㎡다. 25M 풀, 유아풀은 물론 국제 규격인 50M 풀장을 갖췄다. 또 물놀이 분수 등 다양한 물놀이 시설과 몽골 텐트 그늘막, 샤워실, 탈의실 등 각종 편의시설을 마련했다. 1부와 2부로 나누어 운영한다. 1부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 30분, 2부는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 30분이다. 3세 미만 유아는 무료, 3세~12세 어린이는 2000원, 13~18세 청소년은 3000원, 19세 이상 성인은 4000원이다. 이외에도 봉화산 옹기테마공원에 위치한 신내공원 물놀이장, 중랑구청 뒤편 봉화산 입구의 봉수대공원 물놀이장이 중랑구민들의 더위를 식혀줄 예정이다. 신내공원과 봉수대공원 물놀이장 역시 1, 2부로 운영한다. 1부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 30분, 2부는 오후 2시부터 오후 4시 45분이다. 이용료는 무료다. 물놀이장 3곳 모두 8월 18일까지 매주 화~일요일 문을 연다. 중랑구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중랑구는 구민들이 안전하게 물놀이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모든 물놀이장에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수질관리, 환경정비 등 물놀이시설 위생관리에도 각별히 신경을 쓸 방침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도심 속 물놀이장에서 더위도 식히고 가족들과 즐거운 추억을 쌓으시기 바란다. 많은 이용객이 찾으리라 예상되는 만큼 안전관리에 더욱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 ‘박물관에서 영화도 보고 전시도 보고’

    ‘박물관에서 영화도 보고 전시도 보고’

    박물관이 한여름 더위를 식혀줄 무료 영화 상영과 전시회를 개최한다. 울산박물관은 매월 마지막 수요일(문화가 있는 날)과 마지막 토요일에 시민을 대상으로 무료 영화를 상영한다. 영화 관람을 희망하는 시민은 상영 20분 전까지 도착하면 된다. 선착순 200명까지 입장가능하다. 울산박물관은 ‘문화가 있는 날’인 오는 26일 오후 2시에는 김광식 감독의 ‘안시성’을 상영한다. 조인성, 박성웅, 남주혁, 배성우 등이 출연했다. 이어 오후 5시에는 문화가 있는 날 야간개장으로 영화 이강천 감독의 ‘피아골’을 상영한다. 이 영화는 1955년 개봉 당시 반공법 위반으로 상영이 금지된 최초의 영화로도 유명하고, 지리산에서 활동하는 빨치산들을 소재로 한 영화이다. ‘토요 가족 영화’는 오는 29일 오후 2시에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서부전선’을 상영한다. 남한과 북한의 두 군인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자신의 임무를 완수하는 과정에서 재미와 따뜻한 감동을 주는 영화이다. 제주교육박물관은 7월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모험 가득 박물관 시네마’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유아와 초등학생들에게 다양한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려고 마련됐다. 상영은 해당 기간 매일 오전 10시 20분부터 시작한다. 영화는 15일 ‘바다 탐험대 옥토넛-육지수호 대전’, 16일 ‘토마스의 친구들-용감한 기관차의 괴물소동’, 17일 ‘오션스-문어구출대작전, 18일 ‘다이노 마이 프렌드’, 19일 ‘릴라와 마법의 책’을 상영된다. 광주역사민속박물관은 김대중 전 대통령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오는 8월 18일까지 기획전시와 토크콘서트, 영화상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24일 박물관 시청각실에서는 ‘대통령의 글쓰기’ 저자이자 대통령비서실 연설문비서관을 역임한 강원국 교수가 토크콘서트를 연다. 토크콘서트는 사전 예약제로 운영한다. 또 김대중 전 대통령의 생애를 조명한 영화 ‘길 위에 김대중’도 상영한다. 여름방학 기간인 7월 20일부터 8월 18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오후 2시 박물관 시청각실에서 관람 가능하다. 대한민국역사박물관과 함께 하는 한류 특별전을 오는 20일부터 8월 18일까지 열린다. 김대중 정부가 꿈꿨던 문화강국의 비전은 현재 한류를 가능하게 한 만큼 문화를 사랑한 김대중의 면모를 집중적으로 살필 수 있다.
  • 승차권 없어도 됩니다…농촌 ‘청춘버스’를 아시나요

    승차권 없어도 됩니다…농촌 ‘청춘버스’를 아시나요

    전북 농촌 마을에 번호도, 정해진 노선도 없는 버스가 다닌다. 재능과 열정이 가득한 학생들과 기관 직원들을 싣고 다닌다. 버스가 도착한 날이면 마을은 신바람이 난다. 전북농협 등에 따르면 전북에서 농촌마을을 찾아가는 재능기부활동인 ‘청춘버스’가 운영되고 있다. 전북농협 특색사업인 청춘버스는 농촌왕진버스(구 농업인행복버스)를 보완하기 위한 마을단위 사업으로 대학교와 유관기관의 재능기부를 통한 농업인 복지증진사업이다. 지난해 첫 운영을 시작한 이 사업은 농업인 건강과 농촌지역 사회공헌이 목적이다. 청춘버스는 전북대학교, 전주대학교, 전주비전대학교, 전주기전대 학생들은 물론 한국전력, 농협 등 여러 기관 직원들로 구성돼 있다. 각자 자신들의 장기를 십분발휘해 농민들의 필요한 부분을 시원하게 긁어준다.대학교 사회복지과 학생들은 예술공연·말벗·심리상담을 하고 사진동아리는 인생사진 촬영, 미용과 학생들은 미용 서비스를 제공한다. 외식조리학과 학생들은 직접 만든 식사와 간식을 대접한다. 한전 직원들은 전기시설 점검 및 전등·차단기 교체를 돕는다. 마을 벽화도 이들의 합작품이다. 특별한 기술이 없어도 십시일반 모은 돈으로 의료 키트, 쌀, 생필품 등을 구매해 전달하고 있다. 올해는 두 차례 버스가 운행했다. 첫 운행인 5월에는 남원시 금지면 문화누리 센터와 옹정리 마을을 찾았다. 이번 운행에는 예수병원에서 참여해 고령 농업인 240명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의료진들은 갑상선 초음파 검사, X-ray 촬영, 재활 운동 교육 등 농촌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진료는 물론 구강검진 및 교육, 정밀 시력검사를 통한 돋보기 제공으로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달 두 번째로 도착한 순창군에는 대학생들이 앞장섰다. 학생들은 각종 공연으로 분위기를 띄웠고, 인생사진 촬영 및 인화, 헤어·피부·네일 미용서비스, 벽화 그리기 등 생기 넘치고 재기발랄한 재능기부를 펼쳤다. 농협과 한전 등에서는 노후화된 차단기·전등 교체, 칼갈이, 마을회관 도색, 무료 밥차 운영을 지원해 더욱 풍성함을 더했다. 김영일 전북농협 본부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재능기부 활동에 참여해준 대학교 및 기관 봉사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전북농협은 다양한 재능이 있는 대학생 및 기관과 함께 희망과 활력 넘치는 행복농촌을 위해 다양한 복지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 고광민 서울시의원 “남산터널 혼잡통행료 징수제도, 전면 폐지 추진해야”

    고광민 서울시의원 “남산터널 혼잡통행료 징수제도, 전면 폐지 추진해야”

    서울특별시의회 고광민 의원(국민의힘, 서초구3)은 지난 20일 개최된 제324회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에 참석해 지난 1월부터 서울시가 실시하고 있는 남산 1·3호 터널 외곽방향 혼잡통행료 면제 조치에 대한 효과성 검증과 함께 혼잡통행료 징수제도 전면 폐지에 대해서도 전향적으로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지난 1월 서울시는 그동안 남산 1·3호 터널 및 연결도로에 부과해 온 혼잡통행료를 1월 15일부터 도심 밖으로 나가는 외곽방향은 통행료를 받지 않고 도심방향으로만 2000원을 징수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당시 서울시는 “그간 축적된 연구결과에 따르면 도심 방향 통행료만 유지하는 것으로도 필요한 정책 효과를 상당 부분 거둘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라며 “서민 물가 부담을 고려해 요금은 2000원을 유지한다”라고 제도 변경의 취지를 설명했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이달 편성한 2024년 제1차 추가경정예산안에 혼잡통행료 위탁관리 운영 인력 재조정을 이유로 현재 통행료 징수 인력 대비 36% 수준의 인원을 감축하는 내용의 감추경안을 의회에 제출한 상황이다 . 그동안 고 의원은 서울 도심의 교통 혼잡도를 줄이겠다는 취지로 1996년에 도입돼 28년째 이어져 오고 있는 남산 1·3호 터널의 혼잡통행료 징수 제도는 교통량 감소 효과 미흡 문제, 다른 혼잡구간 및 지역 대비 징수 형평성 문제, 도심 내부로 진입하는 차량뿐만 아니라 나가는 차량도 혼잡통행료를 징수하는 이중과세 문제와 에너지 절약, 탄소중립 문제에 대한 시대적 흐름의 역행 등을 이유로 폐지해야 한다고 일관되게 주장한 바 있다. 이날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에서 고 의원은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을 향해 “1월 15일 남산터널 혼잡통행료 외곽방향 징수 면제 결정 이후, 서울시 차원에서 단방향 징수 이전과 이후의 교통량 변화 추이 분석은 해봤는지 궁금하다. 혼잡통행료 징수 제도 도입 이후 무려 28년만에 단행된 이번 조치가 타당한 시도였다는 평가를 받기 위해서는 실제로 외곽방향 면제로 인해 교통량 변화 등의 부분에서 성과를 거두었다고 수긍할 만한 객관적인 지표가 필요하다고 본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번 외곽방향 면제 조치의 효과를 보다 과학적이고 전문적으로 검증하기 위해서는 외부 업체에 관련 연구용역을 의뢰해보는 것도 필요해 보인다”고 덧붙였다. 이에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현재까지 교통량 변화 추이 측면에서는 외곽방향 면제 이전과 이후가 큰 차이가 없다”며 , “외곽방향 혼잡통행료 면제조치의 효과성을 검증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에는 공감하며 관련 연구용역 추진도 검토해 보도록 하겠다”고 답변했다. 마지막으로 고 의원은 “서울시가 28년만에 남산터널 외곽방향 혼잡통행료 면제 결정을 단행한 것은 환영할 일이나, 시민의 입장에서 이번 서울시의 결정에 대해 정책 효능감을 느끼기 위해서는 먼저 혼잡통행료 단방향 징수 시스템의 효과 내지 문제점이 면밀히 분석되어야 하며, 이를 객관적인 지표로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 면서 “속히 전문적인 외부 기관에 연구용역을 의뢰해 혼잡통행료 단방향 시스템의 효과성을 검증해보길 바란다”고 요구했다. 이어 “남산터널 혼잡통행료 징수제도는 종국에는 전면 폐지로 가는 것이 옳다고 본다. 시민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도로는 공공재이므로 특별한 사정이 없으면 무료로 운영해 시민들에게 불필요한 부담을 지우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해당 연구용역 결과를 토대로 추후 남산터널 혼잡통행료 전면 폐지 여부에 대해서도 보다 전향적으로 검토해주길 요청한다”고 주문하며 질의를 마쳤다.
  • “팬이 호구냐” 45만원 팬클럽 멤버십 논란…넬 “전액 환불” 사과

    “팬이 호구냐” 45만원 팬클럽 멤버십 논란…넬 “전액 환불” 사과

    밴드 넬이 팬클럽 멤버십 고가 논란에 대해 사과하고 환불을 약속했다. 24일 넬은 공식 인스타그램에 “여러분이 보내주신 의견을 확인한 뒤 종합해 아티스트 측에 전달했다”면서 “해당 건으로 2024년 6월 23일 라이브 방송이 진행됐다. 방송 고지 내용에 따라, NELL’s ROOM 앱은 당분간 베타(Beta) 서비스로 전환하며 결제된 멤버십은 추후 전액 환불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넬의 팬클럽 우주유랑단 전용 앱의 구독형 가입비를 두고 ‘고가 논란’이 불거졌다. 넬 측은 해당 앱의 가입 혜택으로 풀영상 시청·온라인 음감회 자유 시청·MD상품 선주문 혜택·넬 멤버들과의 프라이빗 메신저 기능·공연 선예매권(국내 공연 좌석 중 80%)·공연 밋앤그린 추첨(연 3회) 등을 내세웠다. 하지만 이러한 혜택을 모두 받을 수 있는 프리미엄 요금제의 가격은 연 41만 8000원이다. 공연 밋앤그릿 추첨 혜택이 빠진 베이직 요금제 가격 역시 월 3만 8000원으로, 이마저도 연간으로 계산하면 45만 6000원이다. 해당 사실을 알려진 뒤 네티즌들은 “추첨인데 이 가격이라니”, “팬이 호구냐”, “공연 티켓값도 아니고 너무 비싸다” 등 비판을 쏟아냈다. 논란이 커지자 넬 3인 완전체는 전날 보컬 김종완 소셜미디어(SNS) 계정으로 사과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멤버들은 “여러 고민에 대한 해답이 앱을 통해 이뤄질 줄 알았지만, 잘못 생각한 부분이 확실히 있는 것 같다”며 고개를 숙였다. 가격 산정 기준에 대해서는 “가격을 낮게 하면 플미(프리미엄) 거래를 못 잡을 것 같았다”며 멤버십에 포함돼 있던 일부 콘텐츠를 당분간 무료로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미 가입해 주신 분들에게는 감사하기도 하고, 정말 죄송하다”며 “잘 몰랐던 부분도 많았고, 쉽게 생각했던 부분도 있었다. 경험이 부족해 혼란스러워진 점에 대해 안타깝고 죄송하다”고 거듭 사과했다.
  • 경기주택도시공사, 반지하 풍수해·지진 재해보험료 무료 지원

    경기주택도시공사, 반지하 풍수해·지진 재해보험료 무료 지원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반지하 세대를 대상으로 한 풍수해·지진 재해보험 무료 지원 접수 결과, 총 120개의 반지하 세대가 신청했다고 24일 밝혔다. 또 물막이판, 개폐식 방범창, 침수 경보기 등 침수 방지시설 설치비 지원 사업에 75건의 신청이 접수됐다. 지난해 처음 도입된 풍수해·지진 재해보험 무료 지원은 경기도 내 전세 임대 반지하 세대를 대상으로 태풍, 홍수, 호우, 강풍 등 자연재해로 인한 주택 피해를 보상하는 풍수해·지진 재해보험 가입비를 무료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또 경기주택도시공사는 침수 방지시설 설치 비용을 최대 100만 원까지, 지상으로 이사할 경우 이사 비용을 40만 원까지 지원하고 있다. 경기주택도시공사는 위험 대비 보험 가입 및 침수 방지시설 설치 관련 지원 신청을 올 연말까지 계속 받을 예정이다. 보험 가입은 반지하 거주 계약자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서 신청하면 된다. 경기주택도시공사 김세용 사장은 “반지하 주택의 안전한 거주 환경 조성과 주택 침수 사고 예방을 위해 공사의 지원을 계속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중랑 배나무 무럭무럭… 주민 행복 주렁주렁[현장 행정]

    중랑 배나무 무럭무럭… 주민 행복 주렁주렁[현장 행정]

    “배에 봉지를 씌워보는 건 처음이에요. 색다르고 재미있어요. 제가 싼 배는 신선하고 맛있을 것 같아요.”(서울 중랑구 중화중학교 1학년 김사랑양) 배 봉지 싸기 행사가 열린 지난 14일 중랑구 ‘중랑행복4농장’ 곳곳에서 구민들의 웃음소리가 들렸다. 3.6대1의 경쟁률을 뚫고 배나무를 분양받은 구민들은 설레는 표정으로 저마다 탁구공만 한 초록 어린 배 열매에 봉지를 씌웠다. 이날 중랑구 낮 최고 기온은 33도까지 올라 무더웠지만, 구민들의 얼굴에는 웃음이 가시지 않았다. 행사에 참여한 중학생들과 어린이들도 깔깔대며 배를 봉지로 쌌다. 이 봉지는 배가 다 익을 때까지 병충해 등으로부터 배를 보호한다. 이곳에는 배나무 109그루가 있다. 중랑구는 이 중에 100그루를 구민에게, 나머지는 인근 중학교와 어린이집 등에 분양했다. 올해 배나무 일반 분양에는 361명의 구민이 몰렸다. 중화중 오연주(14)양은 “내 손길이 닿은 배를 먹을 생각을 하면 신기하다. 맛이 없어도 아주 맛있게 먹을 것”이라고 했다. 면목중 강찬이(14)군은 “배 봉지를 10개 넘게 씌웠다. 내가 직접 봉지를 씌운 배인데 맛이 없을 수가 없다. 친구 배가 맛있을지 내 배가 맛있을지 두고 보기로 했다”고 했다. 구민 김종갑(43)씨는 딸 김봄(3)양을 위해 배나무를 분양받았다. 김씨는 “처음에는 구에서 운영하는 텃밭 분양을 지원할까 하다가, 아이가 배를 너무 좋아해서 배나무로 바꿨다”며 “아이에게 색다른 경험이 될 것 같아 기대된다”고 했다. 중랑구는 3~4개월 뒤 배가 다 익으면 배 수확 행사도 개최할 예정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도 이날 행사에 참석해 구슬땀을 뻘뻘 흘리며 배 봉지를 쌌다. 류 구청장은 “행복농장에서 흙을 만지고 식물을 기르고 서로 어울리고 교류하면서 중랑구가 더 행복해지고 있다”면서 “현재 5개인 중랑행복농장을 앞으로 2개 정도 더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중랑구는 현재 신내동, 망우동, 면목동 등지에 총 5개의 행복농장을 운영 중이다. 전체 경쟁률이 9대1에 이를 정도로 구민의 반응이 좋다. 배 외에도 농장별로 쌈 채소, 고추, 깻잎, 호박, 당근, 블루베리 30여종의 농작물을 키운다. 중랑구는 이들 중랑행복농장에서 수확한 농작물을 취약계층에 나눠주는 ‘나눔채소 은행’도 운영하고 있다. 수요가 높은 꽃상추 등 쌈 채소 위주로 주 2회, 각각 100여 봉지를 저소득층 등에 무료로 제공한다.
  • “시원한 물줄기에 폭염 식힌다”… 공원 물놀이장 잇단 개장

    “시원한 물줄기에 폭염 식힌다”… 공원 물놀이장 잇단 개장

    최근 계속된 폭염으로 도심 공원 내 물놀이장이 잇따라 문을 열고 있다.울산 남구는 지난 22일 동평·강변·와와·개미·왕생이 등 공원 5곳의 물놀이장(시설)을 개장하고, 오는 8월 18일까지 운영한다. 남구지역 물놀이장은 오는 7월 21일까지는 주말에만 운영하고, 이후 8월 18일까지는 매일 운영한다. 월요일은 시설물 점검과 청소를 위해 휴장한다. 물놀이장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고, 우천 등 기상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된다. 이용료는 무료다. 남구는 물놀이장 이용객의 안전을 위해 심폐소생술, 심장제세동기 사용법 등 교육을 이수한 안전요원을 상시 배치해 사고를 예방한다. 용수는 매일 교체하고, 주 1회 저수조 청소와 월 2회 이상 수질 검사를 한다. 구청 관계자는 “철저한 수질 관리와 안전 관리를 통해 안전하고 쾌적하게 더위를 식힐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북 구미시도 지난 22일부터 9월 1일까지 구평공원, 원호 산림공원, 산동 물빛공원, 봉곡 다봉공원 등 4곳에서 물놀이장을 운영한다. 구미시는 물놀이장에서 정기적인 수질검사와 청소·소독작업을 하고, 안전관리 요원을 배치한다. 물놀이장은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6시 문을 연다. 울산 울주군은 오는 29일부터 8월 18일까지 공원 물놀이장을 운영한다. 대상 물놀이장은 ▲가온공원(범서읍 천상리) ▲언양어린이공원(언양읍 남부리) ▲덕신공원(온산읍 덕신리) 등 기존 물놀이장 3개소와 올해 새롭게 조성된 ▲서중공원(웅촌면 곡천리) ▲미리내공원(청량읍 상남리) ▲진이공원(온양읍 대안리) 등 6곳이다. 운영 기간은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21일까지 주말(토·일)만 운영하고, 다음달 23일부터 오는 8월 18일까지는 휴장일(매주 월요일·우천 시)을 제외하고 매일 운영된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다. 매주 월요일은 물놀이장 저수조 시설 청소 및 수질 관리 등 정비를 위해 휴장한다. 이들 물놀이 시설은 전면 무료 개방해 자율적으로 이용 가능하다. 운영관리 전문 업체에 위탁해 시설마다 책임팀장 1명과 안전관리요원을 5명씩 배치할 예정이다. 경남 함양군은 오는 7월 2일 상림 어린이공원 물놀이장을 정식 개장한다. 군은 오는 29일과 30일 이틀간 모의운영을 거쳐 내달 2일 정식 개장해 8월20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함양읍 죽곡리의 상림 어린이공원 물놀이장은 950㎡ 면적에 조합놀이대와 햇살스프레이, 워터터널 등 10여 종의 물놀이 시설을 갖추고 있다.
  • “보이스피싱 당했다면 은행 자율배상 신청하세요” [알쓸금지]

    “보이스피싱 당했다면 은행 자율배상 신청하세요” [알쓸금지]

    알쓸금지는 ‘알면 쓸 데 있는 금융지식’입니다. 경제 기사 너무 어렵고 멀게 느껴지시나요. 알쓸금지에서는 소소하지만 실제 금융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알토란 같은 정보를 전하겠습니다.우리 사회에서 보이스피싱은 더 이상 새로운 범죄가 아닙니다. 나날이 발전하는 수법에 아무리 조심해도 범죄는 무심코 우리 곁을 파고듭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에서 발생한 보이스피싱 피해 규모는 1956억원.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보이스피싱 범죄에 당하지 않는 게 가장 좋지만, 피해가 발생했다면 올해부터는 은행에 일정 금액 ‘배상’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금융사가 개별적으로 제공하는 보이스피싱 보상보험을 알아보는 것도 방법입니다. 비대면 금융사고 발생하면 은행이 자율배상 2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보이스피싱 등 비대면 금융사고 피해에 대한 자율배상 제도가 시행되고 있습니다. 자율배상 제도는 비대면 금융사기로 금전 피해가 발생했을 때 올해 1월 1일 이후 발생분에 대해 피해배상을 신청할 수 있는 제도입니다. 은행의 사고 예방 노력이 미흡했다면 보이스피싱 피해에 은행도 일정 부분 책임이 있다는 취지에서 탄생했습니다. 피해가 발생한 본인 명의 계좌가 개설된 은행의 영업점에서 신청하면 됩니다. 배상 금액은 전체 피해액 중 통신사기피해환급법상 피해환급금을 제외한 금액에서 은행의 사고 예방 노력과 소비자(고객)의 과실 정도를 고려해 결정됩니다. 구체적으로 은행은 고객확인절차, 이상거래탐지시스템(FDS) 운영 등 예방 활동을 했는지, 그리고 소비자는 주민등록증·휴대전화·비밀번호 등이 유출되지 않게 관리했는지를 살펴봅니다. 첫 배상 사례는 KB국민은행에서 나왔습니다. 60대 A씨는 지난 1월 스미싱 사기범이 보낸 가짜 모바일 부고장의 URL을 클릭했다가 봉변을 당했습니다. 사기범은 A씨 휴대전화에 악성 애플리케이션(앱)을 설치해 개인정보를 탈취했습니다. 알뜰폰을 개통하고 신규 인증서를 발급한 사기범은 A씨의 국민은행 예금 계좌에서 850만원을 빼냈습니다. A씨는 국민은행에 ‘비대면 금융사고 책임분담기준’에 따른 자율배상을 신청해 127만 5000원을 받았습니다. 비록 A씨가 휴대전화에 신분증 사진을 저장하는 등 과실이 있었지만, 은행도 사고 예방 노력이 미흡했던 점을 인정받은 겁니다. 은행권 자체 무료보상보험 “최대 2000만원” 자율배상 외에도 각 금융사가 보이스피싱 피해자 구제를 위해 자발적으로 지원하는 보상도 있습니다. 무료 보상보험이 대표적입니다. 보이스피싱 피해가 발생하면 고객 과실 비중과 관계없이 금융당국이나 수사기관에서 발급받은 피해확인서를 제출했을 때 일정 한도까지 보상받을 수 있습니다. 주요 시중은행 중 국민은행과 우리은행, 신한은행, IBK기업은행 등이 고객을 대상으로 무료 보이스피싱 보상보험을 운영 중입니다. 국민은행은 2016년부터 실적이 우수한 KB스타클럽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1000만원까지 무료 보험을 제공 중입니다. 우리은행은 지난 3월 자사 앱과 보이스피싱 예방 앱에 가입하면 누구나 최대 300만원까지 보상받을 수 있는 보상보험을 출시했습니다. 지난 4월에는 기업은행이 소상공인 및 금융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최대 1000만원까지, 지난달에는 신한은행이 자사 앱 ‘슈퍼SOL’ 이용 고객에게 최대 2000만원까지 보상하는 상품을 선보였습니다. 비대면 금융거래를 전문으로 하는 만큼 인터넷은행들도 보이스피싱 피해 구제에 힘을 쏟는 모습입니다. 토스뱅크는 2021년 ‘안심보상제’를 도입, 금융사기 피해 고객을 대상으로 보상금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중고사기는 최대 50만원까지, 금융사기는 최대 5000만원 한도 내에서 고객 1명당 1번씩만 보상받을 수 있습니다. 사기범에게 피해액을 돌려받은 고객이 보상금을 다시 반납하면 1회 보상 조건도 초기화됩니다. 피해 발생 15일 이내에 고객센터로 접수하고, 수사기관 신고 증빙 절차를 거쳐야 합니다.
  • 투명창으로 녹차 제조과정 한눈에… 남원 오설록 티팩토리 준공

    투명창으로 녹차 제조과정 한눈에… 남원 오설록 티팩토리 준공

    제주 차(茶)산업이 새 전기를 맞았다. 녹차 원재료 재배부터 가공, 제품 출하까지 한곳에서 원스톱으로 생산이 가능해졌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오후 서귀포시 남원읍에 위치한 오설록 농장에서 ‘오설록 티팩토리’ 준공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오설록 티팩토리는 제주도의 신설 투자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지원을 받아 완공됐으며, 제주 바이오산업의 밸류체인 강화를 위한 핵심 프로젝트로 주목받고 있다. ㈜아모레퍼시픽 계열사인 오설록 농장이 지난 2022년 3월에 신축한 ‘오설록 티팩토리’는 차 산업의 혁신모델을 제시한다. 2만 3000㎡(7100평) 부지에 건축면적 7200㎡(2200평) 규모로 들어선 이 시설은 원재료 재배부터 가공, 포장, 제품 출하까지 모든 과정을 한 곳에서 처리하는 원스톱 생산 체제를 갖췄다. 연간 646t의 제조 능력과 8600만개의 제품 출하 능력을 갖췄다. 오설록 티팩토리의 준공은 제주 바이오산업 발전계획의 그린바이오 분야 목표를 실현하는 대표적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이는 원료·소재부터 완제품 생산까지 도내 기업을 통해 이뤄지는 밸류체인(Value Chain) 강화의 모범을 보여준다. 오설록 티팩토리는 생산시설을 넘어 관광자원으로서의 가치도 주목된다. 총 165m 길이의 2층 남향구조로 설계돼 방문객들은 투명 관람창을 통해 차 제조의 전 과정을 순차적으로 관람할 수 있다. 오설록 농장은 차 생산과정을 살펴보고 싶은 고객들을 대상으로 오설록 티팩토리 투어를 무료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진호 오설록농장 대표는 “이번 오설록 티팩토리 준공은 제주를 세계적인 차 생산의 중심지로 만드는 새로운 동력”이라며 “생산시설 증설을 넘어 일원화된 생산 시스템을 바탕으로 최고급 차 생산 선진지로 도약하겠다”고 강조했다. 오영훈 지사는 “오설록 티팩토리가 제주 동남부권 발전을 이끄는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며 “청정 제주의 가치를 높이고 미래 경쟁력을 강화하는 기업들을 지속적으로 유치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NHN여행박사, ‘우주 최저가’ 프로모션 진행…“최대 44% 할인 제공”

    NHN여행박사, ‘우주 최저가’ 프로모션 진행…“최대 44% 할인 제공”

    여름 휴가철 맞이 여행 특가 대축제… 최저 10만 원대 해외여행데이터 분석을 통한 고객 맞춤 프로모션… 불경기 여름휴가 부담 줄여 NHN여행박사(대표 윤태석)가 해외여행 상품을 최대 44% 할인하는 ‘우주 최저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여름 휴가철을 맞아 진행하는 이번 프로모션은 이달 24일과 7월 1일 두 차례로 나눠 각 1주씩 진행한다. 1주 차에는 ▲상해 ▲세부 ▲나트랑·달랏 ▲오사카 ▲시드니 ▲튀르키예 상품과 부산에서 출발하는 ▲보홀 ▲큐슈 상품을 선보인다. 가장 저렴한 상품은 상해 2박4일 패키지여행으로, 최대 혜택가 10만 원대로 떠날 수 있다. 여름철 수요가 많은 동남아 여행은 20만 원대로 구성했다. 2주 차에는 ▲후쿠오카 에어텔(항공권과 호텔) ▲부산-마츠야마 에어텔 ▲장가계 ▲방콕/파타야 상품을 20만 원대로 판매한다. ▲부산-다낭·호이안 ▲괌 ▲하와이 ▲동유럽/발칸 5국 상품도 할인 판매한다. 여행박사는 이번 프로모션을 기획하며 분석한 작년 7~8월 여름 휴가철 내부 데이터를 공개했다. 지난해 여름 휴가철, 가장 많이 떠난 여행지는 1위 일본(47%), 2위 동남아(37%)로 대다수를 차지했다. 이어서 유럽(9%), 대양주(4%), 중국(3%) 순이었다. 기간을 초(1일~10일), 중(11일~20일), 말(21일~말일)로 나누어 여름휴가를 떠나는 시기를 분석한 결과, 7월 말~8월 초에 41%의 여행객이 몰렸다. 7월 초~중순은 31%, 8월 중~말은 28%를 차지했다. 지역별로 평균 며칠 전에 여름휴가를 예약하는지 분석한 결과, ▲중국 25일 전 ▲대양주 35일 전 ▲일본 39일 전 ▲동남아 46일 전 ▲유럽 105일 전으로 나타났다. 장거리 여행인 유럽을 제외하고는 여름휴가를 불과 1~2달 앞두고 예약하는 경향을 보였다. 여름휴가 예약 건은 6월 중순부터 늘어나기 시작하여 7월 초순에 가장 많고, 점점 줄어드는 모습이다. 7월 초순 14%, 6월 말 13%의 고객이 예약하여 각각 1·2위를 차지했다. 여행박사 관계자는 고객에게 맞춘 프로모션을 진행하기 위해 데이터를 중심으로 기획했다고 밝혔다. 그는 “고객 수요에 따라 일본과 동남아 중심으로 여행 상품을 편성했다. 추가로 중장거리 프리미엄 여행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유럽·시드니·하와이, 전년 대비 여행객이 증가세를 보이는 중국을 편성했다”고 말했다. 프로모션 기간도 데이터에 기반해 설정했다. 관계자는 “6월 말~7월 초는 많은 고객들이 여름휴가를 예약하는 시기로, 불경기에 여름 휴가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해 본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라고 말했다. 여행박사 우주 최저가 프로모션은 여행 상품 할인 외에도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 ▲KB Pay 20만 원 이상 결제 시, 1만 원 할인 ▲여행박사 앱에서 50만 원 이상 결제 시, 1만 원 할인(선착순) ▲이심이지 eSIM 전상품 17% 할인과 국제 전화 200분 무료 제공(앱 발신) ▲공항철도 직통열차 서울역-인천공항 할인 ▲해외여행보험 가입 시, 네이버페이 최대 3000원 증정 등이다. 자세한 내용은 여행박사 공식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중랑행복농장 농산물 저소득층과 나누니 ‘행복 두 배’ 중랑

    중랑행복농장 농산물 저소득층과 나누니 ‘행복 두 배’ 중랑

    “아유~ 요즘 물가 올라서 채소 너무 비싸요. 이럴 땐 주민센터에서 준 상추 한 봉지가 참 고맙죠.”(서울 중랑구민 이모씨) 중랑구와 중랑도시농업협동조합이 운영 중인 ‘중랑행복농장’에서 수확한 채소를 구민에게 나눠주는 ‘나눔채소 은행’이 호평받고 있다고 21일 중랑구가 밝혔다. 중랑행복농장은 중랑구 총 5곳에 조성돼 있다. 평균 분양 경쟁률이 9대 1을 기록할 정도로 구민 사이에서 인기다.. 농장별로 쌈 채소를 비롯해 토마토, 호박, 당근, 블루베리 등 30여 종의 채소와 과일을 재배한다. 어린이 체험 활동으로 재배한 농작물을 수확하고, 많이 수확한 채소 중 쌈채소 위주로 주 2회 저소득 구민 100여명에게 전달한다. 나눔 전에는 반드시 보건환경연구원을 통해 농작물들의 안전성을 확인한다. 중랑행복농장에서는 매월 마지막주 일요일에 ‘음악이 있는 중랑행복 멜로디 버스킹’도 열린다. 분양자와 동네 이웃이 모여 재능기부로 공연을 한다. 오는 23일에는 싱어송라이터 가수 양원식도 함께한다. 버스킹은 10월까지 이어지며 농장을 찾은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중랑행복농장이 주민들이 도시농업을 체험하고 건강한 여가 시간을 보내는 공간을 넘어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의식을 심어주고, 주민들이 서로 소통하는 쉼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 ‘진짜보다 진짜같은’ 히든싱어들, 오늘 용산 무대에

    ‘진짜보다 진짜같은’ 히든싱어들, 오늘 용산 무대에

    서울 용산구는 오늘(21일) 오후 7시 용산아트홀 개관 14주년을 맞아 대극장 미르에서 기획공연 ‘히든싱어 LIVE 콘서트’를 개최한다. 구민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문화 복지 향상을 위해 780석 규모 전좌석 선착순 무료로 진행한다. 관람을 원하는 누구에게나 열려있다. ‘히든싱어’는 유명 가수와 그 가수를 모창하는 참가자 중 목소리만으로 진짜 가수를 가려내는 TV 음악 프로그램이다. 2012년 첫 방송 후 2022년까지 7개 시즌에 걸쳐 인기를 끌었다. 이번 공연은 희극인 겸 영화감독 심형래가 사회를 맡는다. 히든싱어에 참가해 화제를 모은 모창 능력자 김정훈(이문세 편), 김성인(싸이 편), 김원주(이선희 편), 오혜빈(영탁 편), 조현민(임창정 편)이 무대에 올라 ‘진짜보다 더 진짜 같은’ 목소리로 무대를 펼친다. 오혜빈은 <막걸리 한 잔>, <니가 왜 거기서 나와>, <찐이야> 등 흥겨운 트로트로 막을 연다. 이어 김정훈이 <소녀>, <알 수 없는 인생>, <붉은 노을>로 ‘소녀 감성’을 자극한다. 가수 싸이 닮은 꼴(도플갱어)로 유명한 김성인은 <강남 스타일>, <챔피언>, <예술이야> 등 신나는 댄스곡으로 공연의 열기를 더한다. 김원주는 호소력 짙은 가창력으로 <J에게>, <인연>, <아름다운 강산> 등을 선보이고 마지막으로 조현민이 <그때 또 다시>, <또 다시 사랑>, <소주 한 잔> 등을 부르며 마무리한다. 특히 관객이 공연 관람 후 어떤 가수가 ‘진짜보다 더 진짜 같은지’ QR코드로 참여할 수 있게 해 공연 관람 재미를 높였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이번 용산아트홀 기획 공연이 구민들에게 일상 속 휴식과 재미가 되길 바란다”며 “남은 올 하반기에도 더욱 다양한 문화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오픈AI 라이벌 앤스로픽, 업계 최강 AI 모델 ‘클로드 3.5 소네트’ 출시

    오픈AI 라이벌 앤스로픽, 업계 최강 AI 모델 ‘클로드 3.5 소네트’ 출시

    챗GPT 개발사 오픈AI의 경쟁사인 앤스로픽이 업계 최고 수준의 최신 인공지능(AI) 모델 ‘클로드 3.5 소네트(Sonnet)’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20일(현지시간) 앤스로픽은 지난 3월 출시한 ‘클로드 3’ 모델에서 한 단계 진화한 클로드 3.5 소네트를 선보였다. 클로드 3.5 소네트는 이전 모델 클로드 3의 가장 강력한 버전인 오푸스(Opus)보다 2배 빠른 속도로 작동한다. 회사 측은 차트나 그래프 해석과 같은 시각적 추론 능력에서 가장 강력한 성능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앤스로픽이 공개한 자체 평가 자료에 따르면 클로드 3.5 소네트는 멀티모달(복합정보처리) 과제 수행 결과, 차트 이해도와 문서 이해도 부문에서 각각 90.8%, 95.2%의 점수를 받았다. 오픈AI ‘GPT-4o(포오)’의 차트 이해도는 85.7%이며 문서 이해도는 92.8%로 클로드 3.5 소네트가 이를 앞선다. 정교한 추론 및 문제 해결 능력 또한 갖추고 있다. 도구가 주어질 경우 독립적으로 코드를 작성하고 편집, 실행할 수 있다는 의미다. 회사 측이 선보인 예시 영상에서 해당 AI 모델은 ‘해변에서 게와 조개가 등장하는 8비트 스타일의 게임을 만들어 달라’는 취지의 요구에 따라 간단한 아케이드 게임을 금방 만들어 냈다. 앤스로픽은 또 클로드 챗봇이 생성한 코딩이나 문서, 다른 콘텐츠를 바탕으로 여러 사람이 실시간 협업하며 공동 작업을 할 수 있게 하는 ‘아티팩트’(Artifacts) 기능도 출시한다고 밝혔다. 클로드 3.5 소네트는 클로드 전용 웹사이트와 모바일 앱에서 일정 한도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유료 구독자는 훨씬 더 큰 한도로 접근할 수 있다. 앤스로픽의 공동 창업자이자 사장인 대니엘라 애머데이는 “우리의 평가에 따르면 클로드 3.5 소네트는 업계에서 가장 지능적인 모델”이라며 “기업들이 선택하는 AI 모델이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블룸버그 통신에 말했다. 앤스로픽은 오픈 AI의 창립자 그룹 일원이었던 대니엘라와 다리오 애머데이 남매가 2021년 설립한 스타트업이다. 구글과 아마존이 각각 20억 달러와 40억 달러를 투자하는 등 지난해 5번의 펀딩을 통해 총 73억 달러를 끌어모았다. 미 CNBC는 “10년 내 1조 달러(약 1392조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생성형 AI 시장에 오픈AI와 앤스로픽 같은 스타트업들이 가세하면서 시장에서 뒤처지지 않기 위한 기술기업들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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