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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종원 유튜브에 ‘남원 춘향제’ 새 영상…백종원이 없다?

    백종원 유튜브에 ‘남원 춘향제’ 새 영상…백종원이 없다?

    잇단 구설수와 뒤이은 경찰 조사 등으로 홍역을 치르다 방송 활동 중단을 선언한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유튜브 채널에 더본코리아가 협업한 지역 축제를 다루는 영상을 새로 올렸다. 지역 축제를 둘러싸고 각종 비판과 의혹에 휩싸여 축제 관련 영상 업로드를 중단한 지 5개월여만이다. 다만 방송 활동을 중단한 백 대표는 출연하지 않았다. 백 대표의 유튜브 채널에는 5일 지역 축제를 다루는 ‘축지법’ 시리즈의 일환으로 지난 4월 30일부터 5월 6일까지 전북 남원시에서 열린 ‘남원 춘향제’ 현장을 담은 영상이 올라왔다. ‘남원 인구 20배 몰렸다! 철가방 셰프의 추어튀김 직배송’이라는 제목의 영상에는 방송인 조충현과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에 ‘철가방 요리사’라는 별명으로 출연한 임태훈 셰프가 출연했다. 조충현과 임 셰프는 축제 현장을 찾아 음식을 판매하는 상인들과 음식을 즐기는 방문객들을 만났다. 임 셰프는 지역 특색을 살린 메뉴 개발에도 나섰다. 임 셰프는 남원 특산물인 오미자와 파프리카 등을 활용한 추어튀김 요리를 만들어 축제를 찾은 방문객들에게 나눠줬다. 남원 춘향제는 더본코리아가 지방자치단체와 협업해 F&B존을 운영한 지역 축제 중 하나다. 이번 춘향제에는 145만 1000여명이 방문해 사상 처음으로 100만명을 돌파했으며, 더본코리아가 협업한 F&B존은 무료 바비큐 제공 이벤트 등으로 방문객들을 끌어들였다. 145만명 방문…특산물 활용 ‘추어튀김’ 소개더본코리아는 전국 각지의 지역 축제에 참여해 먹거리 코너를 운영하며 지역 축제의 흥행을 이끌었지만, 각종 위생 논란이 제기돼 당국의 조사를 받는 상황이다. 네티즌들은 백 대표와 더본코리아 측이 운영한 지역 축제의 먹거리 코너에 대해 ‘생고기 상온 방치’, ‘농약통 분무기’, ‘공사 자재 바베큐 그릴’ 등 각종 위생 문제를 제기했다. 국민신문고 등을 통해 백 대표와 더본코리아의 위생 문제를 조사해달라는 민원이 속출했고, 당국은 일부 의혹에 대해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판단하고 더본코리아 및 협력업체에 행정처분을 내렸다. 백 대표와 더본코리아는 축제에서의 위생 논란에 고개를 숙였지만, ‘더본코리아가 지역 축제를 싹쓸이한다’는 비판에 대해서는 사실이 아니라는 입장이다. 백 대표는 지난해 12월 영상을 올려 “축제 컨설팅 한 번에 최대 10억원까지 받는다”, “축제로 100억원을 벌어들였다” 등의 주장에 대해 반박했다. 이후 백 대표는 지역 축제 관련 영상을 올리지 않았지만 5개월여만인 이날 새 영상을 올리면서 댓글창은 닫았다. 백 대표는 “그간 축제 운영과 관련하여 지적해주신 사항들은 성심을 다해 개선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기본에 충실하고 최선을 다해서 지역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최고의 축제를 만들어 나가겠다. 응원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지난달 6일 방송 활동을 중단하며 유튜브 업로드도 중단했던 백 대표는 3주 뒤인 지난달 30일부터 유튜브에 새 영상을 올리고 있다. 백 대표의 유튜브에는 최근 더본코리아 가맹점을 운영하는 점주들이 자신의 매장과 운영 노하우 등을 공개하는 짧은 영상이 순차적으로 공개되고 있다. 백 대표는 이에 대해 “가맹점은 누군가에게는 삶의 터전이고, 오래 간직한 꿈이며, 큰 결심 끝에 내딛는 도전”이라며 “그 의미를 잘 알고 있기에 이분들의 이야기가 존중받고 공감으로 이어지는 소통의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300억원을 투입해 가맹점 상생 지원책을 펴고 있는 더본코리아는 지난달에 이어 이번달에도 본사가 전액 지원하는 할인 행사를 이어간다. 더본코리아는 이날 홈페이지를 통해 6월 한달 간 ‘더본코리아 릴레이 할인전’을 진행하며 20여개 프랜차이즈 매장에서 대표 메뉴를 요일별로 최대 50% 할인한다고 밝혔다. 빽다방과 홍콩반점, 빽보이피자 등 일부 브랜드는 별도의 추가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브랜드별 할인 일정과 대상 메뉴는 더본코리아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약은 90만원, 백신은 15만원”…전문가 경고 “마스크 꺼내라”

    “약은 90만원, 백신은 15만원”…전문가 경고 “마스크 꺼내라”

    중국, 싱가포르, 홍콩, 대만 등 인접 국가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빠르게 확산 중인 가운데, 국내에서도 여름철 재유행 가능성이 제기됐다. 한림대 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이재갑 교수는 지난 4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우리나라는 아직 환자 수가 급격히 늘고 있진 않지만, 바이러스 검출률이 점진적으로 상승 중”이라며 “여름 유행의 초입 단계에 진입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 교수는 “지난해 7~8월에도 많은 환자가 발생했던 만큼, 올해도 유사한 유행 패턴을 보일 가능성이 높다”며 “특히 백신 접종 효과가 떨어지고 감염 경험자 비율도 줄어든 상황이라 고위험군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치료제 90만원…백신 12만~15만원 현재 코로나19 치료제 ‘팍스로비드’는 60세 이상 고령자, 만성질환자,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에게만 건강보험이 적용된다. 일반인의 경우 약값은 90만 원에 달한다. 이재갑 교수는 “팬데믹 당시엔 정부가 직접 약을 구매해 무료로 제공했지만, 지금은 약국이 유통업체로부터 공급받아 판매하는 방식으로 전환됐다”며 “건강보험 적용이 안 되면 환자가 전액 부담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백신 역시 일반 성인의 경우 유료 접종 대상이다. 이 교수는 “백신 접종 비용이 12만~15만 원 수준으로, 적지 않은 부담이 될 수 있다”면서도 “젊은 층이 감염되면 고위험군에게 전파될 수 있기 때문에 가능한 한 접종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현재 정부는 65세 이상 고령자, 생후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소자를 대상으로 오는 30일까지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 중이다. “아프면 집에서 쉬고, 마스크 착용은 기본” 이재갑 교수는 “최근에는 마스크를 쓰면 ‘아픈 사람’이라는 인식 탓에 착용을 꺼리는 경향이 있지만, 증상이 있을 땐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또 “코로나19는 여전히 독감보다 사망률이 2배가량 높으며, 특히 75세 이상 고령자는 젊은 층보다 사망률이 약 10배 높다”며 “호흡기 증상이 있다면 가급적 외출을 삼가고, 불가피한 경우 마스크 착용이 필수”라고 말했다. 한편 코로나19 외에도 지카 바이러스, 백일해, 홍역 등 다양한 감염병이 전 세계적으로 유행 중이다. 최근 제주에서는 인도네시아 여행객이 지카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례가 보고됐다. 이재갑 교수는 “지카, 뎅기열, 치쿤구니야 등은 모기를 통해 전파되며, 특히 임산부는 여행 자제를 권한다”고 설명했다. 또 “백일해는 코로나19 기간 동안 예방접종률 하락과 마스크 해제로 인해 유행이 확산됐다”며 “국내에서도 지난해 4만 명 이상 발생했고, 올해도 4000명 넘게 보고됐다”고 말했다. 특히 신생아에게는 치명적일 수 있어, 임산부와 보호자의 예방접종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이재갑 교수는 “홍역은 베트남, 필리핀, 캄보디아 등 동남아 국가에서 유행 중이며, 국내 감염은 대부분 해외 유입 사례”라며 “해외 여행을 계획 중인 경우 예방접종 여부를 확인하고, 필요한 경우 사전에 접종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질병관리청은 “감염병 예방을 위해 백신 접종 및 기본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며 “특히 고위험군은 출국 전 백신 접종을 마치고, 여행지에서는 마스크 착용과 손 위생을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 여성가족부·송파여성새로일하기센터, ‘세무회계경리사무원 양성과정’ 훈련생 모집

    여성가족부·송파여성새로일하기센터, ‘세무회계경리사무원 양성과정’ 훈련생 모집

    송파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여성가족부의 지원을 받아 디지털 환경에 적응할 수 있는 실무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세무회계경리사무원 양성과정’을 개설하고 훈련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세무와 회계의 기초 이론부터 실습 중심의 정보처리 능력, 실무 세무 교육까지 폭넓은 커리큘럼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산회계 자격증 취득은 물론, 현장 적용 능력을 갖춘 ‘멀티역량인재’ 육성을 지향한다. 모집 대상은 취업 의지가 확고한 미취업 여성으로 관련 전공 또는 유관 교육 이수자, 컴퓨터 활용 능력 보유자, 30~40대 경력단절여성, 취약계층은 우선 선발 대상이다. 교육기간은 2025년 7월 3일(목)부터 9월 18일(목)까지 총 55일간이며,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하루 4시간, 총 220시간이 운영된다. 교육 과정에는 전산회계 2급 및 1급, FAT 자격 대비 수업이 포함되어 있다. 또한 세무사 직강으로 진행되는 실무 중심의 세무 교육과 실무 능력 함양을 위한 엑셀 실습 과정이 포함되어 있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로 제공되며 참여촉진수당이 별도로 지급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지원자는 2025년 6월 25일(수) 오후 2시에 송파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열리는 직종 설명회에 반드시 참석해야 하며, 설명회 참석을 위한 사전 예약은 필수다. 설명회 이후 현장 면접을 통해 최종 선발이 진행되며, 모집 인원은 20명 이내다. 직업훈련 참가신청서와 증명사진이 부착된 이력서를 지참해야 한다. 2024년 기준, 해당 과정의 수료자 중 81%가 세무사무소 등 관련 업종으로 취업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어, 올해도 실무 역량을 갖추고자 하는 여성 인재들이 많은 관심을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송파여성인력개발센터 홈페이지 내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금천구, ‘덕혜옹주’ 작가가 들려주는 대한제국 왕가 이야기

    금천구, ‘덕혜옹주’ 작가가 들려주는 대한제국 왕가 이야기

    서울 금천구는 오는 21일 오후 2시 금천구청 12층 대강당에서 광복 80주년과 개청 30주년을 기념해 권비영 작가와 함께하는 북콘서트를 연다고 5일 밝혔다. 금천구 관계자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일제강점기와 광복을 다루는 문학 작품을 선정해 작가의 이야기를 듣고,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라고 설명했다. 권비영 작가는 ‘덕혜옹주’와 ‘잃어버린 집’ 등의 작품을 통해 역사적 사실과 인물의 내면을 세밀하게 그려내 독자들에게 깊은 감동과 통찰을 제공했다. 북콘서트에서는 ‘대한제국 왕가 이야기’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 행사에 관심 있는 주민은 오는 18일까지 금천구청 통합예약 홈페이지(geumcheon.go.kr/reserve)에서 신청하면 된다. 온라인 신청을 못한 경우 행사 당일 현장 신청도 가능하다. 참가비는 무료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광복 80주년과 개청 30주년을 맞아 마련한 북콘서트를 통해 주민들이 역사 문학으로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과거와 현재를 잇는 공감대를 형성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금천구는 광복을 다룬 도서를 선정하고 작가를 초빙해 8월까지 3회의 북콘서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북콘서트는 3월 1일 1회차 조정래 작가에 이어 2회차로 진행된다.
  • 송파구, 생애 첫 여권 발급자에 ‘하하호호 여권케이스’ 무료 제공

    송파구, 생애 첫 여권 발급자에 ‘하하호호 여권케이스’ 무료 제공

    서울 송파구는 6월부터 생애 최초로 여권을 발급받는 구민에게 송파구 캐릭터 ‘하하호호’가 그려진 여권케이스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5일 밝혔다. 송파구는 매년 증가하는 여권 발급 수요에 맞춰 첫 여권을 발급받는 주민에게 보다 의미있고 실용적인 행정서비스를 전달하기 위해 무료 여권 케이스 제공 사업을 마련했다. 여권케이스는 개인정보가 담긴 칩이 내장된 전자여권을 안전하게 보관하도록 디자인됐다. 반투명 폴리염화비닐(PVC) 재질로, 내부에는 항공권이나 카드 등을 수납할 수 있는 주머니가 있어 실용성을 더했다. 디자인은 송파구 공식 캐릭터 ‘하하호호’ 등을 활용해 송파의 정체성과 브랜드 가치를 담았다. 대상은 송파구청 여권민원실에서 생애 최초 여권을 직접 교부 받는 주민이다. 총 1만개를 선착순 배부할 예정이다. 사업은 올해 12월까지 운영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처음 여권을 발급받는 주민에게 송파구가 드리는 작은 선물이자 실용적인 서비스”라며 “앞으로도 주민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섬김 행정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영등포 ‘신길 책마루 문화센터’ 임시 개관

    영등포 ‘신길 책마루 문화센터’ 임시 개관

    서울 영등포구가 독서와 생활체육을 한곳에서 즐길 수 있는 ‘신길 책마루 문화센터’의 정상 운영을 앞두고 4일 도서관과 수영장을 임시 개관했다. 신길로 131에 위치한 ‘신길 책마루 문화센터’는 도서관, 수영장, 체육관, 북카페를 갖춘 복합 문화공간이다. 영등포구는 정식 개관에 앞서 도서관과 수영장을 임시 개관해 운영 전반을 점검한다. 도서관은 이날부터 오는 15일까지 임시 개관한다. 평일은 오전 10시~오후 8시, 주말은 오전 10시~오후 5시 운영한다. 수영장은 30일까지 시범 자유수영을 무료로 운영한다. 도서관은 영유아·어린이 및 일반 열람실, 스터디존, 다목적 프로그램실을 갖췄다. 수영장은 25m 5레인 규모다. 자유수영은 물론 생존수영 등 다양한 수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도서관은 17일부터, 수영장과 체육관은 다음달 1일부터 정상 운영한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신길 책마루 문화센터는 단순한 도서관, 체육관을 넘어 책과 쉼, 여가가 공존하는 복합 문화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주민이 일상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는 생활문화 거점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경로당서 강의, 노년기 의미 있게”… 양천, 인생이모작 프로그램 인기

    “경로당서 강의, 노년기 의미 있게”… 양천, 인생이모작 프로그램 인기

    서울 양천구 주민 김모(67)씨는 은퇴 후 무료한 일상을 보내고 있었다. 특별히 하는 일 없이 하루하루를 보내던 그는 어느 날 양천구에서 운영하는 인생이모작 프로그램을 알게 됐다. 프로그램 내용을 찬찬히 살펴보던 그의 눈에 ‘웰다잉 지도사’ 양성 프로그램이 딱 들어왔다. 김씨는 “평소 인생을 아름답게 마무리하는 웰다잉에 대한 관심이 많았다. 인생이모작 프로그램을 통해 경로당에서 강의도 하고 노년기를 의미 있게 보낼 수 있게 됐다. 다시 일을 시작하니 새로운 에너지가 생기고 더 건강해지는 것 같다”며 웃었다. 양천구가 지역 내 중장년층이 은퇴 후 삶을 보다 활기차고 의미 있게 준비할 수 있도록 8개 사회복지기관과 함께 민간자원을 활용해 진행하는 ‘인생이모작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고 있다. 올해로 5년째 운영되는 ‘인생이모작 프로그램’은 40~60대로 대표되는 중장년층이 퇴직 후 겪을 수 있는 경제적 불안, 사회적 고립 등을 해소하고, 새로운 일자리와 사회공헌 활동 기회를 통해 ‘행복한 인생 2막’을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지역의 특성과 민간자원을 반영한 새로운 특화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양천구 내 비영리법인과 사회복지기관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공모했다. 엄격한 심사를 거쳐 목동어르신복지관 등 총 8개 기관의 사업을 선정했다. 프로그램은 ▲라탄공예 ▲목소리 봉사단 ▲새활용 활동가 ▲보드게임 활동가 ▲정리수납 전문가 ▲웰라이프 상담사 ▲반려동물 전문가 ▲제2인생설계 등 다양하다. 이번에는 총 123명의 중장년층이 참여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실질적인 중장년층 맞춤형 일자리와 사회활동 프로그램 발굴에 집중한 결과 ‘웰다잉 지도사’, ‘실버체조 강사’, ‘반려동물 패션디자이너’ 등 참신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총 139명의 일자리·사회공헌활동을 연계하는 성과를 거뒀다. 구는 이 사업을 통해 중장년층의 실질적인 취·창업 연계는 물론 지역 내 경로당, 지역아동센터 등을 중심으로 하는 사회공헌활동과 자발적 커뮤니티 활동 등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중장년층의 경험과 재능이 지역사회 안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발현될 수 있도록 ‘인생이모작 프로그램’을 더욱 내실 있게 운영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인생의 새로운 전환점을 긍정적으로 맞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나이지리아서 모래 파다 구덩이 붕괴…“어린이 11명 사망”

    나이지리아서 모래 파다 구덩이 붕괴…“어린이 11명 사망”

    나이지리아에서 구덩이가 무너지면서 모래를 파던 어린이 11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4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전날 북부 카두나주 야르도카 마을 외곽에서 벽돌을 만들기 위해 모래를 파던 4∼9세 어린이들이 구덩이가 무너져 깔렸다. 카두나주 경찰 대변인은 “경찰과 주민들이 무너진 구덩이에서 희생자들을 구출했다”며 “어린이 11명이 사망했고, 7명은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대변인은 어린이들이 노동에 동원됐는지 조사 중이라고 덧붙였다. 이 어린이들은 주로 무슬림이 거주하는 나이지리아 북부에서 흔한 비공식 이슬람 신학교(마드라사) 출신이다. 가난한 가정의 아이들이 쿠란을 배우기 위해 이곳에 보내지는데 아이들이 거리에서 구걸하거나 단순노동을 하며 학비를 마련한다고 AFP는 전했다. 마드라사는 코란과 아랍문명, 이슬람 전통들을 가르치면서 사회복귀를 돕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입학 과정은 물론 숙식까지 무료인 마드라사는 학교를 보내는 것이 재정적으로 부담스러운 부모들에게 유독 인기가 좋다. 그러나 마드라사는 탈레반 같은 테러 조직과 연루돼있어 ‘탈레반 양성소’라는 비판을 받고 있기도 하다.
  • 송파, 임산부 대상 백일해 무료접종(3장)

    서울 송파구는 지난달부터 산달을 앞둔 임산부를 대상으로 백일해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백일해는 지난해 전국적으로 환자 수가 폭증했으며, 올해까지도 가파른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다. 심한 기침을 동반하는 급성 호흡기 질환으로, 기침이나 재채기 등 비말로 쉽게 전파된다. 송파구는 관내 임산부와 신생아 면역 형성을 위해 지난달 19일부터 임산부를 대상으로 백일해 무료 예방접종을 지원하고 있다. 대상은 접종일 현재 송파구에 주민 등록된 임신 27~36주 임신부와 분만 후 2개월 이내 산모다. 임신기간 미처 예방접종을 하지 못한 산모의 경우 분만 후 2개월 이내까지 접종을 지원해 영아의 백일해 첫 접종 전까지 모자간 감염 가능성을 차단한다 접종은 매 임신 시 1회 무료로 지원한다. 접종을 원하는 임산부는 주민등록등본과 임신확인서, 출생증명서 등 구비서류를 지참해 관내 52개 지정의료기관에서 무료로 예방접종을 받으면 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면역력 떨어지는 여름철을 앞두고 영아에게 치명적인 백일해를 막기 위해 관내 임산부 여러분들의 많은 접종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에메랄드 해변으로 유명했던 ‘이 관광지’, 끔찍한 냄새 지옥으로 돌변, 무슨 일?

    에메랄드 해변으로 유명했던 ‘이 관광지’, 끔찍한 냄새 지옥으로 돌변, 무슨 일?

    에메랄드빛 지상 천국으로 유명했던 카리브해 전역이 3800만t이라는 천문학적 규모의 갈색 해초 ‘사르가숨’에 완전히 점령당하면서 악취를 풍기는 더러운 해변으로 돌변했다. 과학자들은 해마다 급격하게 불어나는 이 ‘녹색 재앙’의 미스터리를 풀지 못한 채 속수무책으로 당황하고 있다. 3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 보도에 따르면 미국 사우스플로리다대 광학해양학연구소는 지난달 카리브해와 인근 지역에 쌓인 사르가숨이 3800만t에 달했다고 밝혔다. 2011년 관련 연구가 시작된 이후 카리브해와 서·동대서양, 멕시코만 전 지역에서 포착된 해초량 중 사상 최대 규모다. 이전 최대량 기록은 2022년 6월의 2200만t이었다. 이 연구에 참여한 브라이언 반스 사우스플로리다대 조교수는 사르가숨이 매년 늦봄부터 증가세를 보이다가 한여름에 절정에 달하며, 늦가을이나 초겨울이 되어서야 감소한다고 전했다. 이번달에 더욱 막대한 양의 사르가숨이 카리브해를 뒤덮으면 3800만t 기록마저 곧 갱신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반스 조교수는 “매년 기록이 갱신되며 규모가 계속 확대되고 있다”면서도 “과학자들조차 이런 현상의 원인을 규명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토로했다. 가시가 빼곡히 돋아난 갈색 해초 사르가숨은 작은 공기주머니로 바다 표면을 자유롭게 떠다닌다. 푸에르토리코부터 가이아나에 이르는 광대한 해안선을 서서히 질식시키고 있는 이 해초는 극심한 악취로 관광산업을 초토화해 악명이 높아졌다. 관광업으로 먹고사는 카리브해 작은 섬나라들에도 이 거대한 해초 더미는 그야말로 재앙이다. 카리브해의 마르티니크섬에서는 악취 때문에 한 학교가 휴교령을 내렸으며, 신트마르턴에서는 지난달 말 코를 찌르는 냄새를 견디지 못한 주민들이 굴삭기까지 동원해 대규모 제거 작업을 벌였다. 일부 지역에서는 곧 대형 저장 바지선과 하루 수십t 해초를 제거할 수 있는 특수 선박을 투입할 예정이다. 하지만 재정 여건이 열악한 카리브해 섬나라들은 대부분 이 골치 아픈 정화 작업을 민간 호텔로 전가하고 있다. 일부 호텔들은 고객들에게 숙박비 전액을 환급해주거나, 해초 피해가 없는 깨끗한 해변으로 이동할 수 있는 무료 셔틀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자구책 마련에 분주하다는 설명이다.
  • “이재명 대통령 당선 축하…오늘 점심 공짜”

    “이재명 대통령 당선 축하…오늘 점심 공짜”

    “오늘은 이재명 대통령 당선 기념일입니다. 점심은 무료입니다.” 제21대 대통령으로 이재명 후보가 당선된 4일, 광주 한 백반집이 당선을 축하하며 점심식사를 무료로 제공해 눈길을 끌었다. 광주 서구 쌍촌동에 위치한 이 백반집은 이날 오전 식당 입구에 ‘경축! 이재명 대통령 당선’, ‘오늘 점심 무료 제공’이라는 안내문을 내걸었다. 내부 곳곳에도 대통령 당선을 축하하는 문구가 부착됐다. 평소 하루 100여 명이 찾는 이 식당은 이날을 위해 200인분의 식사를 준비했다. 점심시간 전부터 주민과 시민들이 몰리며 식당 안은 북적였다. 식당 주인은 “지난 4월 대통령 탄핵 당시에는 별다른 행사를 하지 못했는데, 이번 당선을 계기로 기념 이벤트를 열게 됐다”며 “이재명 대통령이 공약한 ‘5·18 정신의 헌법 전문 수록’이 반드시 실현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벽면에는 ‘헌법에 5·18을 담자’, ‘민주주의의 뿌리를 잊지 말자’는 문구도 함께 걸렸다. 주인은 평소에도 정치적 소신을 실천해온 인물로,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 “철학이 있는 식당”으로 통한다. 이날 점심을 함께한 한 단골손님은 “음식이 맛있는 것도 좋지만, 이 집은 주인의 신념이 담긴 공간이라 더 자주 찾게 된다”고 말했다.
  • “여름밤, 노들섬으로 모여라”…‘무료’ 축제에 다이나믹듀오도 뜬다

    “여름밤, 노들섬으로 모여라”…‘무료’ 축제에 다이나믹듀오도 뜬다

    한강변에서 무더위를 식히며 다양한 공연을 즐길 기회가 찾아온다. 서울문화재단이 주관하는 대중문화축제 서울썸머바이브가 오는 13~14일 이틀간 서울 용산구 노들섬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에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우리가 만드는 여름의 열기’를 슬로건으로 내건 서울썸머바이브는 음악·댄스·예술·체험 등 4가지 주제로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관객들과 함께하는 떼창 콘서트는 오는 13일 오후 7시에 시작된다. ‘봄이 좋냐?’, ‘폰서트’ 등 다수의 히트곡을 보유한 가수 십센치와 세계합창올림픽에서 4관왕을 차지한 합창단 하모나이즈가 무대에 오른다. 둘째 날인 14일에는 한국을 대표하는 힙합 그룹 다이나믹 듀오의 공연을 만나볼 수 있다. 또 잭 브라이언, 립픽 등 세계적인 비트박서들에게 직접 비트박스를 배우는 체험 행사도 진행된다. 14일 오후 6시에는 정상급 댄서들의 경연이 펼쳐진다. 보깅 댄서 리히와 크럼프 댄서 넉스를 비롯해 알유, 페이머스 등 24명의 댄서가 특색있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축제 기간 노들갤러리 1관에는 유티에이서울, 글로우마이너 등 다양한 패션 브랜드들이 참여한 팝업 부스가 운영된다. 노들갤러리 2관에서는 ‘한강’을 주제로 한 미술 작품이 전시되며 관람객들은 대형 조형물에 직접 그림을 그려볼 수도 있다. 노들섬 중앙광장에는 텐트와 의자를 설치해 관람객들의 쉼터로 꾸밀 예정이다. 아울러 셀프 타투, 업사이클링 제품 만들기, 스케이트보드 강습 등 다양한 체험 행사도 만나볼 수 있다. 서울문화재단은 “대부분의 공연에 별도 티켓 예매 없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돗자리는 개별 지참해야 한다”며 “축제 기간에 노들섬 주차장 사용을 전면 통제하니 대중교통을 이용해달라”고 당부했다.
  • 양공진 회장의 미지의 세계 아프리카 사진전, 아트스페이스와이에서 열려

    양공진 회장의 미지의 세계 아프리카 사진전, 아트스페이스와이에서 열려

    6월 3일(화)부터 9일(월)까지 무료 전시…‘미지의 풍경, 살아있는 이야기’6월 3일부터 9일까지 서울 강남의 아트스페이스와이 갤러리에서 조금 특별한 사진전이 열린다. 전시의 주인공은 레오개발의 회장이자, 기업인으로 살아온 양공진 작가. 이번 전시에서는 그가 다섯 차례의 아프리카 여정과 히말라야 산골 등 세계의 오지를 누비며 포착한 ‘삶의 본질’이 담긴 장면들이 공개된다. 양 작가는 ‘트레킹 여행’이라는 낯선 도전을 감행했고, 그 길에서 오지의 사람들을 만나며 인생의 속도를 다시 생각하게 되었다. 해발 4,000m가 넘는 고산지대에서 어지럼증과 구토, 극한의 피로를 견디며 걷던 길, 현기증 나는 험준한 풍경 속에서 작가는 그 어떤 고급 리조트보다 순수하고 깊은 감동을 경험했다고 회고한다. 전시에 공개되는 사진들은 그가 히말라야 안나푸르나, 엘브루스, 아프리카 초원과 사막 등에서 마주한 자연의 찰나를 담은 작품들이다. 황량한 대지, 생명력 넘치는 풀 한 포기, 하늘과 물이 만들어내는 고요한 순간들 그 모든 풍경 속에는 인간이 잊고 지냈던 ‘겸손’과 ‘연결’의 메시지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 작가는 “사진 한 장 한 장에 그 땅과 자연의 숨결을 고스란히 담고 싶었다”라며 “그리고 그 마음을 실천으로 이어간다. 이번 전시에서 판매되는 모든 작품의 수익은 아프리카 어린이들을 위해 전액 기부할 예정이다. 살아있는 땅에서 받은 울림을 다시 그 땅의 아이들에게 되돌리는 일, 그것이야말로 여행이 준 선물”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전시는 단순한 사진전이 아닌 한 사람의 인생이 궤도를 바꾸고, 삶의 속도를 낮추며, 낯선 땅의 사람들로부터 ‘삶의 태도’를 배운 이야기이자, 그 여정의 흔적을 공유하는 자리다.
  • ‘이름 전쟁’ 인천 제3연륙교 이번엔 ‘통행료 유료화’ 논란

    ‘이름 전쟁’ 인천 제3연륙교 이번엔 ‘통행료 유료화’ 논란

    지역 주민 간 ‘이름 전쟁’이 한창인 인천 제3연륙교가 이번엔 통행료 유료화 논란에 휩싸였다. 4일 인천시와 영종도 주민들에 따르면 인천 중구 영종국제도시와 서구 청라국제도시를 잇는 제3연륙교가 올해 말 개통할 예정이다. 이 교량은 영종대교(제1연륙교), 인천대교(제2연륙교)에 이어 영종도와 육지를 연결하는 세 번째 연륙교다. 길이 4.68㎞, 폭 30m 왕복 6차로로 총사업비 약 7700억원을 투입해 건설 중이다. 사업비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영종과 청라를 개발하면서 지역 주민들에게 걷은 조성원가 등 6200억원을 투입했고 나머지는 인천시가 부담했다. 문제는 제3연륙교 개통에 따라 영종·인천대교가 손실이 발생할 경우 이를 보상해 줘야 한다는 점이다. 국토교통부는 앞서 민자도로인 영종·인천대교 사업자와 육지와 영종 간 또 다른 교량이 건설돼 민자도로의 수익이 ‘현저히 줄어들 경우’ 이를 보상해 주는 이른바 ‘경쟁방지조항’에 합의했다. 국토부는 수천억원으로 추산되는 손실보상금을 제3연륙교 사업자인 인천시가 부담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인천시는 손실보상금을 부담할 수 없다며 버티면서도 한편으론 제3연륙교 유료화를 검토하고 있다. 만일 최종적으로 손실보상금을 부담해야 한다면 제3연륙교 통행료 수익으로 메운다는 계획이다. 현재 검토되고 있는 통행료는 편도 4000원정도다. 인천시 관계자는 “통행료 유료화를 검토하는 건 맞다”면서도 “통행료를 얼마로 할지 등 상세한 내용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인천시의 통행료 유료화 움직임에 지역주민들의 반발이 거세다. 영종국제도시총연합회는 “영종·청라 토지조성원가에 이미 제3연륙교 건설비가 포함돼 주민들이 건설비를 선납한 상황인데, 통행료를 유료화한다는 건 명백한 이중 부담”이라며 “공공도로의 적자는 국가와 지자체가 책임져야 할 사안으로 국민에게 전가하면 안된다”고 주장했다. 이어 “제3연륙교를 전 국민에게 무료화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 ‘여의도 지하벙커’ 다시 시민 품으로… K-POP 팝업행사로 재개관

    ‘여의도 지하벙커’ 다시 시민 품으로… K-POP 팝업행사로 재개관

    2017년 시민에게 공개된 이후 서울시립미술관 전시 공간으로 활용돼 온 ‘여의도 지하벙커’가 재정비됐다. 서울시는 지하벙커 재개관에 앞서 이달 5일부터 14일까지 스포티파이와 글로벌 K-POP 아티스트 ‘엔하이픈(ENHYPEN)’ 팝업 행사를 연다고 4일 밝혔다. 지하벙커는 1970년대 국가 비상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조성된 지하 방호시설이다. 지하벙커는 올 하반기 도심 지하공간으로 보존하면서도 문화적 잠재력을 극대화, 시민에게 더 활짝 열린 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할 예정이다. 시는 앞으로 ‘지하벙커’를 독특한 공간성이 살아있으면서 일상에서 영감을 주고 예술을 경험할 수 있는 도심 속 복합문화플랫폼으로 조성, 지속 가능한 전시 및 문화 활동 공간으로 운영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여의도 지하벙커’는 새 단장을 거쳐 하반기부터 정식 전시 프로그램으로 찾아올 예정이다. 스포티파이×엔하이픈 팝업 행사는 현장 등록을 통해 무료 입장할 수 있다. 임창수 미래공간기획관은 “지하벙커는 잊혀진 도시 공간을 시민의 일상으로 끌어들이는 상징적 플랫폼이자 새로운 개념의 문화공간”이라며 “앞으로도 민간의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저이용 공공공간을 매력적인 장소로 재탄생시켜 시민에게 돌려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17층 높이서 “내려줘”…패러세일링 중 장비 푼 10대女 사망, 무슨 일

    17층 높이서 “내려줘”…패러세일링 중 장비 푼 10대女 사망, 무슨 일

    인기 있는 휴양지 중 하나인 몬테네그로 부드바 해변에서 패러세일링을 하던 한 10대 여성이 공중에서 안전장비를 풀고 아파트 약 17층 높이에 달하는 50m 상공에서 추락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3일(현지시간) 미 뉴욕포스트 등에 따르면 지난 5월 발생한 이 사고로 세르비아 출신 티야나 라도니치(19)가 아드리아해에 추락해 목숨을 잃었다. 엑스(옛 트위터)에 공개된 30여초 분량의 영상에는 라도니치가 구명조끼와 안전장치를 풀려고 시도하는 모습이 담겼다. 다급하게 구명조끼를 벗은 라도니치는 하네스(안전장치)의 허리띠까지 풀었으며, 몸부림치다 결국 추락했다. 목격자들은 라도니치가 추락 직전 “나를 내려달라”고 소리쳤다고 증언했다. 이 패러세일링은 한 수상 스포츠 전문 여행사의 홍보 촬영을 위해 무료로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라도니치의 친척은 쿠이르와의 인터뷰에서 “해변에서 한 젊은 남자가 다가와 무료 탑승을 제안했다”고 전했다. 라도니치는 사촌에게 패러세일링 장면을 촬영해달라고 부탁했고 처음에는 낮은 고도에서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처음에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보였으나 고도가 높아지면서 라도니치가 시야에서 사라졌다고 한다. 일부 현지 언론은 라도니치가 공황 발작을 겪었을 가능성을 제기했다. 패러세일링 업체 관계자는 “사고 후 우리 모두 큰 충격을 받았다”며 “정확히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라도니치가 비행에 대한 두려움을 전혀 보이지 않았고 기본 훈련도 받았다”면서 현재 모든 장비에 대한 기술 검사가 진행 중이며 부검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당국은 이 사건에 대한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라도니치가 왜 공중에서 안전장비를 풀었는지, 비행 시작 후 얼마 만에 사고가 발생했는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 “수성동계곡 무대, 감성이 흐른다” 종로 ‘어디나 스테이지’

    “수성동계곡 무대, 감성이 흐른다” 종로 ‘어디나 스테이지’

    서울 종로구는 찾아가는 공연 문화의 정착을 위한 연간 프로젝트 ‘어디나 스테이지’의 6월 공연을 본격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어디나 스테이지’는 공원, 광장, 거리 등 종로의 일상 공간을 무대로 삼아, 시민 누구나 자연스럽게 문화와 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지난 5월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개막 행사를 시작으로, 오는 12월까지 매월 종로 곳곳에서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오는 5일 수성동계곡 ‘낭만콘서트’ ▲12일 흥인지문공원 ‘퇴근길 콘서트’ ▲22일 마로니에공원 ‘청춘콘서트’가 열린다. 첫 공연인 ‘낭만콘서트’는 감성 캠핑장으로 변신한 수성동계곡에서 펼쳐지며, 음악팀 ‘튠어라운드’와 서촌 주민이 함께 무대를 꾸민다. ‘퇴근길 콘서트’는 흥인지문공원에서 열리며, 가수 헤디가 밝고 경쾌한 무대를 선보여 직장인들의 퇴근길에 활력을 더할 예정이다. ‘청춘콘서트’는 대학로 마로니에공원 야외공연장에서 개최되며, 정화예술대학교 학생들이 노래, 춤, 연극 등 다양한 퍼포먼스를 통해 도심에 생기를 불어넣는다. 모든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정문헌 서울 종로구청장은 “지역 명소가 예술 무대로 재탄생하며,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문화를 향유하는 특별한 경험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매달 새로운 공간과 아티스트가 함께하는 무대를 통해 종로만의 감동을 선사하겠다”고 밝혔다.
  • 울산시, 북구 아산로 교통체계 개선해 교통혼잡 개선

    울산시, 북구 아산로 교통체계 개선해 교통혼잡 개선

    출퇴근 시간대 극심한 차량 정체 현상을 빚는 울산 북구 아산로의 교통체계가 개선된다. 4일 울산시에 따르면 아산로는 2023년 염포산 터널 무료화를 기점으로 하루 평균 교통량이 기존 2만 8367대에서 3만 3509대로 급증했다. 특히 출퇴근 때는 시간당 3545∼4188대로 통행량이 15.4% 증가해 교통 혼잡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시는 출퇴근 차량의 원활한 흐름을 위해 이달부터 오는 9월까지 도로 시설과 신호체계 개선 공사를 추진한다. 시는 현대자동차 해안문 앞 기존 좌회전 차로를 폐지하고, 인근 성내삼거리에 유턴 신호를 추가한다. 또 현대차 전기차 전용 공장 앞에 신규 교차로를 설치해, 진입 동선을 분산하고 교통 혼잡을 줄일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는 교차로 통행 흐름을 고려해 신호체계도 전면 재정비한다. 이번 공사는 교통 혼잡을 최소화하려고 일부 구간 야간 공사로 진행한다.
  • “산삼보다 좋은 일거리”… 양천구 인생이모작 사업 인기

    “산삼보다 좋은 일거리”… 양천구 인생이모작 사업 인기

    서울 양천구 주민 김모(67)씨는 은퇴 후 무료한 일상을 보내고 있었다. 특별히 하는 일 없이 하루하루를 보내던 그는 어느날 양천구에서 운영하고 있는 인생이모작 프로그램을 알게 됐다. 프로그램 내용을 찬찬히 살펴보던 그의 눈에 ‘웰다잉 지도사’ 양성 프로그램이 딱 들어왔다 김씨는 “평소 인생을 아름답게 마무리하는 웰다잉에 대한 관심이 많았다”면서 “인생이모작 프로그램을 통해 경로당에서 강의도 하고 노년기를 의미 있게 보낼 수 있게 됐다. 다시 일을 시작하니 새로운 에너지가 생기고 더 건강해지는 것 같다”며 웃었다. 서울 양천구가 지역 내 중장년층이 은퇴 후 삶을 보다 활기차고 의미 있게 준비할 수 있도록 8개 사회복지기관과 함께 민간자원을 활용한 ‘인생이모작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고 있다. 올해로 5년째 운영되는 ‘인생이모작 프로그램’은 40~60대로 대표되는 중장년층이 퇴직 후 겪을 수 있는 경제적 불안, 사회적 고립 등을 해소하고, 새로운 일자리와 사회공헌 활동 기회를 통해 ‘행복한 인생 2막’을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지역의 특성과 민간자원을 반영한 새로운 특화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양천구 내 비영리법인과 사회복지기관을 대상으로 프로그램 공모를 진행했다. 이후 엄격한 심사를 거쳐 목동어르신복지관 등 총 8개 기관의 사업을 선정했다. 프로그램은 ▲라탄공예 ▲목소리 봉사단 ▲새활용 활동가 ▲보드게임 활동가 ▲정리수납 전문가 ▲웰라이프 상담사 ▲반려동물 전문가 ▲제2인생설계 등 다양하다. 이번에는 총 123명의 중장년층이 참여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실질적인 중장년층 맞춤형 일자리와 사회활동 프로그램 발굴에 집중한 결과 ‘웰다잉 지도사’, ‘실버체조 강사’, ‘반려동물 패션디자이너’ 등 참신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총 139명의 일자리·사회공헌활동을 연계하는 성과를 거뒀다. 구는 해당 사업을 통해 중장년층의 실질적인 취·창업 연계는 물론, 지역 내 경로당, 지역아동센터 등을 중심으로 하는 사회공헌활동과 자발적 커뮤니티 활동 등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중·장년층의 경험과 재능이 지역사회 안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발현될 수 있도록 ‘인생이모작 프로그램’을 더욱 내실 있게 운영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인생의 새로운 전환점을 긍정적으로 맞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서울시 호국보훈의 달 맞이 ‘나라 사랑의 밤’ 운영

    서울시 호국보훈의 달 맞이 ‘나라 사랑의 밤’ 운영

    서울시가 호국보훈의 달인 6월을 맞아 ‘문화로 야금야금(夜金)’ 행사로 다양한 역사·문화 체험을 준비했다. 문화로 야금야금은 매주 금요일 서울역사박물관 등 시립 문화시설을 오후 9시까지 개방하는 프로그램이다. 서울역사박물관은 현충일인 6일 오후 6시와 7시, 1층 학습실에서 그림자 인형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연다. 충무공 이순신과 거북선을 주제로 직접 그림자 인형을 만들고, 인형극 놀이를 체험해 보는 시간이다. 한성백제박물관에서는 오후 7시부터 태권도 마샬아츠 퍼포먼스와 국악이 어우러진 야외 공연을 진행한다. 남산골한옥마을 전통공예관에서는 ‘광복 80주년 기념 - 우리들의 태극기’ 전시를 6일부터 만나볼 수 있다. 모든 행사는 무료다. 마채숙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나라 사랑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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