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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술의 전당 실내악 축제/국내외 11개 악단 우리곡 연주

    ◎내일부터 14일까지 리사이틀홀서 예술의전당이 마련한 「94 실내악 축제」가 3일부터 14일까지 리사이틀홀에서 열린다. 올해 축제에는 김민이 이끄는 서울바로크합주단과 재일동포인 다케하루 노부하라(한국이름 강무춘)가 이끄는 일본의 텔레만챔버오케스트라 등 국내·외 11개 실내악단이 참가할 예정.특히 이번에는 참가단체 마다 우리 창작곡을 반드시 연주하도록 하고 연주가의 중복 출연을 금지시켜 이전보다 훨씬 다채롭고 수준높은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한국의 대표적 여름 음악페스티벌로 자리잡은 이 축제는 예술의전당이 실내악 보급을 위해 의욕적으로 기획해 올해로 6번째가 되는 무대.공연비수기인 여름철에 열려 더위에 지친 애호가들로부터 폭넓은 호응을 받아왔으며 실내악단들에 선의의 경쟁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국내 실내악 발전에 견인차 역할을 해왔다. 올해 축제는 예술의전당 「돌의 광장」이 무료개방된 가운데 아카데미윈드오케스트라가 3일 하오 7시30분 펼치는 야외연주를 전야제로 시작된다.「94 실내악축제」의 일정은 별표와같다.
  • 국악/미술/“94년은 우리의 해” 지정 경쟁

    ◎국악/「한국방문의 해」 맞아 외국인에 홍보 기회/미술/미술관·화랑 동시전 등 다양한 사업 추진 94년은「국악의 해」가 될 것인가,아니면「미술의 해」가 될 것인가. 문화체육부가 내년에 집중지원할 문화예술 부문을 국악과 미술중에서 택일하기로 함에 따라 국악계와 미술계는「94년의 문화예술」로 지정받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국악계는 우리문화에 대한 긍지와 자주성을 높이려면 국악의 저변확대가 필수적인데 그동안 연극·영화(91년)춤(92년)책(93년)에 밀린만큼 내년마저 놓칠 수 없다는 논리를 내세운다. 또 영화「서편제」가 큰 인기를 끌면서 국악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아졌으므로 이같은 사회적 관심을 증폭시켜 지속적으로 유지하기 위해서라도 국악이 지정돼야 한다는 주장이다. 더욱이 내년이「한국 방문의 해」이므로 우리나라를 찾는 외국인들에게 국악을 홍보하는 좋은 기회라는 점도 강조한다. 이에 대해 미술계에서는「미술의 해」로 지정되면 ▲전국의 미술관·화랑등이 동시에 미술전을 열고 ▲미술관을 무료개방하며▲「미술의 역사」전시회를 여는등 다양한 사업을 벌이겠다는 계획을 앞세워 역시 강력히 추진하고 있다. 현재 문화예술계에서는 명분이나 사회 분위기로 봐서 국악이 보다 유리한 입장인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선정 주무부서인 문화체육부는 최종결정을 앞두고 문화예술계및 사회 각계에 설문지를 보내 의견을 모으는 중이다. 「94년의 문화예술」로 뽑히면 그 분야의 주요단체에 10억원가량의 문예진흥기금이 지원된다.
  • 이해구장관에게 듣는 내무행정(국정탐방)/대담=김종일 전국부장

    ◎“깨끗한 공직사회 위해 살깎을 각오”/비위·무사안일 공직자는 과감히 도태/지역경제 활성화돕게 지자단체 지원/휴일 회의실·주차장 개방… 친근한 관공서로 새정부가 들어선지 몇달밖에 안됐지만 지역관공서와 만나는 주민들은 「관」이 사뭇 달라져가고 있다는 것을 피부로 느끼고 있다. ○체감행정 실천할터 관공서 회의실·주차장의 무료개방,각종 공문열람 허용,민원1회방문처리제 실시등 갖가지 조치를 생활현장에서 느끼는 주민편의 위주의 「체감행정」의 표현으로 받아들인다.하루가 다르게 세상이 바뀌는 것 같은 개혁의 소용돌이에 묻혀 두드러지진 않지만 이같은 「작은 변화」의 흔적에 신선한 느낌을 공감하고 있는 것이다.국민과 더불어 전국의 일선지방행정조직을 독려하며 지방 행정개혁을 주도하는 내무부는 그래서 작은 정부,검소한 정부,봉사하는 정부를 실천하는 얼굴이라 할수 있다. 이해구 내무부장관을 만나 내무행정개혁방안등 현안 전반에 대한 의견을 들었다. ­새정부의 개혁바람이 가라앉을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우리사회를 건강하게 다듬기 위해서는 아직도 도려내야 할 환부가 많다는 것을 반증하는 현상이라 생각됩니다.내무행정의 쇄신방안의 골격을 정리하여 주시지요. ▲내무행정은 우리나라 전체 공무원의 50%인 42만 공직자가 일선지방 곳곳에서 국민 개개인과 접촉하며 수행하는 종합행정이라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지역주민들과의 접촉이 가장 빈번한 내무행정의 개혁이 성공하면 깨끗하고 작은 정부를 구현하려는 문민정부의 의지가 사실상 성공한 것이라 할 수 있지요.내무부는 이같은 개혁의 첨병이라는 자부심속에 민원행정개혁,지역경제 활성화,민생치안 확립이라는 3대목표를 두고 공무원의 의식개혁과 제도정비작업을 펴나가고 있습니다. 민원 1회 방문처리제로 상징되는 민원행정개혁은 관편의위주·공무원중심의 행정에서 국민편의·국민중심의 행정을 유도하는 공무원의 의식개혁과 제도,관행의 혁신을 동반하고 있습니다.또 이제 지방조직을 총괄하는 내무부는 농촌경제및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중심역할을 하는 경제부처의 기능도 함께 수행해 나가야 한다고 봅니다.이와함께 국민들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치안을 확보하고 사회기강을 확립할 수 있는 제도개선 등도 당연히 뒤따라야 할것입니다. ­최근 내무부가 발표한 작은정부 실현을 염두에 둔 지방행정기구 개편안에 대해 일부지방자치단체에서는 지방실정을 무시한 결정이라고 반발하는 목소리도 있습니다.기구축소에 따른 지역주민이나 공무원의 불이익은 없는지요. ○치안확립 제도개선 ▲내무부는 작은 정부,검소한 정부,절약하는 정부의 의지를 실천하기 위해 고통분담차원에서 12년만에 전국 15개 시·도에서 22개국 65과 58개 사업소를 폐지 또는 통합하고 사무관급이상 공무원 2백13명을 줄이는 작업을 추진중입니다.기구및 인원축소에 따른 고통이 당연히 수반될 것으로 압니다.하지만 대민업무와 관련한 부서는 원래의 기구를 유지하거나 오히려 보강토록해 일반국민들이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할 계획입니다.또 감축된 공무원 역시 민원부서나 결원이 생긴 새로운 부서등에 배치토록해 부당한 처우를 받는 일이 없도록 했습니다.지방기구 개편에 뒤이은 내무부본부와 경찰청의 기구감축문제는 정부 각부처의 기구조정차원에서 행정쇄신위원회가 충분한 검토를 거쳐 결정할 것으로 봅니다. ­현재 추진중인 내무부 자체사정활동에 대한 내용을 평가해주시고 앞으로의 방향에 대해서도 말씀해 주시지요. ▲깨끗하고,공정하고 친절한 공직자상 확립은 새정부가 추구해야할 무엇보다 중요한 과제라고 봅니다.따라서 이같은 시대요청에 부응하지 못하거나 자기혁신의 의지가 없는 공직자들은 당연히 도태돼야 할것입니다.그동안 윗물맑기운동을 과감하게 추진,부적격 인물을 가려냈고 지금 아랫물맑기운동도 함께 추진하고 있습니다.그동안 1단계조치로 △뇌물수수 △부동산투기 △공사생활문란등의 사실이 확인된 공직자6백72명에 대해 면직등 각종인사조치를 마무리했읍니다. 앞으로도 「기관장 사정평가제」라든지 민원인을 대상으로 행정업무에 대한 반응을 조사하는 「민원인 행정평가제도」를 실시,자율사정의지가 약한 기관장이나 일선 공무원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책임을 물을 예정입니다. ­내무부가 현재 가장 역점을 두는 사업은 역시 최근 시행에 들어간 민원1회방문처리제가 아닌가 생각합니다.그러나 민원인이 직접 해당부서를 돌아다니지 않으면 늑장처리가 된다든지 민원전담공무원과 민원인간에 구조적 유착관계가 형성될수 있다는 등의 우려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 제도가 원래 취지대로 정착하는 데는 상당한 어려움이 따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일단 접수된 민원에 대해서는 모든 노력을 다바쳐 처리하겠다는 공무원의 의식전환이 선행돼야 하기 때문입니다.그러나 우리가 선진국형 행정문화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반드시 실현해 나가야할 숙제라 할수 있지요. ­민·관 화합차원에서 추진되고 있는 「친근한 관청만들기운동」은 어느 정도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까. ▲사실 종전에 주민들이 관청을 보는 시각은 어딘가 거리감이 있고 썩 바람직한 편은 아니었지요.그래서 관청이 먼저 주민들에게 문을 열 필요가 있다고 판단,지난1일부터 주말과 공휴일에 관공서 주차장과 회의실등을 주민들에게 개방하고 있습니다.의외로 반응이 좋고이용자가 많습니다. ­새정부출범이후 지방중소기업지원등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위한 갖가지 정책이 발표되면서 최근 지역경제가 다소 살아나고 있습니다.농촌경제회생과 중소기업육성을 위한 구체적인 복안같은게 있습니까. ▲모든 경제의 구체적인 실천은 지방에서 이뤄지고 현실화된다는 점에서 지역경제활성화는 대단히 중요하지요.따라서 내무부와 지방자치단체도 이제는 경제행정의 주체라는 각오로 지역경제회복을 위해 모두 노력을 기울여 나갈까합니다. ○아랫물맑기 운동 지방예산 절감액을 포함,모두 8천8백1억원을 중소기업 육성과 농촌경제활성화를 위한 지원자금으로 활용하려는 계획 역시 이같은 노력의 일단이라 할 수 있습니다. 또 지방행정도 이제 해외로 눈을 돌릴때가 됐다고 보고 지역생산품의 해외시장개척을 적극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와함께 물가안정을 위해 지방공공요금을 올 연말까지 동결하고 개인서비스요금도 올리지 못하도록 행정지도를 강화해 나갈 계획입니다. ­새정부가 들어선 뒤에도 아파트붕괴,열차전복,교량붕괴,대형산불 등 사건·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특히 행락철과 장마철을 앞두고 사건·사고예방대책이 강구돼야한다는 지적이 일고 있습니다. ▲최근 재해산관리종합대책을 수립,관계기관등과 협의해 취약지와 각종시설을 재점검하고 대형사고 우려시설에대한 특별안전진단을 실시할 계획입니다.또 재난발생때 효과적으로 대처할수 있는 표준행동요령을 만들어 각급기관과 국민들이 활용토록해 인명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하는 방안도 강구중입니다. ○지방공공요금 동결 ­문민정부 출범으로 민생치안에 대한 기대가 과거 어느때보다 높은것 같습니다. ▲민생치안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정부에 대한 국민신뢰의 척도가 된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하지만 그동안 국민의 기대수준에 미치지 못한게 사실입니다.또 지난 3·1절특사및 3·6대사면조치에 따라 그동안 구속돼있던 수감자들이 많이 출소한데다 정권교체기의 사회적 분위기에 편승한 취약요소도 노출되고있어 범죄발생 유인은 많다고 분석됩니다.경찰은 이에대비해 오는 9월말까지를 범죄소탕기간으로 정해기동성 있는 방범활동을 펼치고 있는 중입니다. 그동안 시국치안에 배치했던 시위진압기동대 2백47개중대 가운데 1백95개중대 2만6천명을 전국 지·파출소에 투입,범죄취약지에 대한 순찰활동을 강화했습니다. ­끝으로 오는 95년 지방자치단체장선거를 앞두고 내무공무원들의 위상과 관련,사기저하는 물론 승진등을 둘러싸고 인화가 깨질우려가 높다는 지적도 조심스럽게 제기되고 있습니다. ▲단체장선거는 시대적 흐름이고 국민적인 요청인 만큼 내무 공무원들 역시 큰 동요는 없다고 봅니다. 앞으로 공무원의 위상과 관련 한 전향적인 검토를 통해 자치시대에 맞는 폭넓은 역할을 개발해 나갈생각입니다.
  • “도심의 정원” 홍릉수목원/울창한 숲·꽃 뒤덮인 오솔길 “일품”

    ◎초롱꽃·고로쇠 등 식물 2천종 서식/진달래·개나리 만개… 봄내음 흠씬/70년만에 무료개방… “대중교통 이용해야 편리” 어쩌다 하늘마저 찌푸릴 참이면 서울은 이제 숨쉬기조차 힘든 도시다.먹고살기도 힘들던 시절에야 무심코 넘겼지만 요즘 도시인들은 다르다.주말의 서울 외곽도로는 맑은 공기를 찾아 교외로 빠지는 인파들때문에 미어터질 판이다.교통체증이 싫다고 모처럼의 주말을 방안에만 처박혀 지낼수는 없는 노릇.가볍게 떠날 수 있는 산책길을 찾아보자. 지난 11일 70년만에 처음으로 일반에 공개된 홍릉수목원(동대문구 청량리 207)은 바로 도심속에 감춰진 우리의 「정원」이다.울창한 숲과 갖가지의 화초들로 꾸며진 산책로를 걷다보면 잠시 쉬어갈수 있는 벤치가 있고 거기에 맑디맑은 약수까지 솟아오른다. 홍릉은 본래 일본이 보낸 자객의 손에 비참히 시해된 고종황제의 왕비 명성황후(민비)의 무덤자리였다.고종이 서거한 1919년,임을 따라 왕비의 묘도 경기도 금곡으로 이장됐으나 그 터는 아직도 홍릉이라 불린다.이후 일제가 이곳에 임엄시험장을 개설한 것이 지금까지 이어져 지금은 산림청과 임업연구원이 들어서있다. 홍릉수목원의 총면적은 13만2천평.동대문운동장 3개가 한꺼번에 들어가고도 남을만한 규모다.이안에 70년동안 국내외 각지에서 들여와 재배한 식물이 2천35종이나 자라고 있으며 서식하는 야생동물들도 69종에 달한다.현재 임업연구원이 일반에 개장한 면적은 시험림과 연구원부지를 제외한 3만여평규모이나 점차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하지만 이 정도의 녹지라면 척박한 생활에 찌든 도시인들이 잠시 숨돌리고 가기는 충분하다.입장권을 살 필요도 없는 정문을 지나 2백m만 올라가면 오솔길 모양의 산책로가 시작된다.팻말은 「자연관찰로」라고 되어있지만 주변의 갖가지 식물을 관찰하고 안하고는 지나가는 사람 마음대로다.길 양옆으로 초롱꽃,상사화,뱀딸기,은방울꽃등 수백종의 야생화가 심어져 있고 안쪽에는 상수리나무,떡갈나무,참개암나무,고로쇠나무등 어디선가 본것 같이 낯익은 활엽수들이 반긴다. 광릉과 달리 홍릉수목원의 관찰로는 평탄하고 완만해 숨가쁠 일이없어 좋다.아직 이른 철이라 녹음의 싱그러운 맛을 느끼지는 못해도 곳곳에 만개한 개나리,진달래가 봄내음을 전해준다.자연관찰로를 타고 천천히 한바퀴 도는데 걸리는 시간은 1시간 가량.관찰로 곳곳의 샛길을 두루두루 거치면 2∼3시간가량 소요된다. 개장시간은 산림의 보호를 위해 매주 일요일 상오7시∼하오7시사이로 제한하고 있다.도시락,과자,음료수등 먹을거리 일체의 반입을 금지하며 제아무리 애연가라도 흡연은 안되므로 각오해야 한다.대신 구내식당이 있어 간단한 요기가 가능하며 자연생수를 무료로 공급한다. 수목원은 청량리역에서 과학기술원방면으로 20분가량 걸어 올러간 자리에 위치해 있는데 주차장이 없으므로 반드시 대중교통을 이용해야한다.지하철은 1호선 청량리역 하차,버스는 일반버스의 경우 133,134,803번,좌석버스 134,720번을 타고 홍릉에 내리면 된다.보다 자세한 내용은 임업연구원 기획과(961­2522∼5)로 문의하면 친절히 안내한다.
  • 청소년 공부방/학습지도에서 생활상담까지

    ◎시·군·구청­사회단체서 운영… 서울만 140곳/면학열기 가득… 이용 날로 늘어/상오 7시∼하오 11시 무료개방/대학생 등 자원봉사자 활용… 프로그램 다양 각 시 도의 청소년 단체나 사회단체,또는 시·군·구청에서 운영하고 있는 청소년 공부방이 지역 주민과 청소년들로부터 좋은 반응과 호응을 얻고 있다. 도시 저소득층 지역 청소년들에게 학습공간 제공을 취지로한 청소년 공부방 또는 독서실은 정부 시책으로 현재 15개 시 도에서 설치,운영되고 있는데 청소년들에게 사설독서실 이용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절감 해 줌과 아울러 학습지도및 생활 상담도 겸하는 전인교육 공간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같은 청소년공부방은 관할시·군·구청이 직접 운영하거나 국고 보조금을 지급하고 청소년단체 사회복지법인 종교법인 개인 등에게 위탁 운영케하고 있으나 복지관련 기관이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곳도 있다.1개소당 사용 면적은 대부분 20∼50평정도로 소규모이며 별도의 신규 시설보다는 지역내 청소년단체,종교및 공공사회복지시설,일반가정집 등을 보완하여 사용하고 있다. 특히 대학생 직장인 주부등의 자원봉사자들을 이용한 생활지도,진로지도,학습지도,생활고충상담 등의 프로그램을 지역여건에 따라 신축적으로 운영하고 있다.이같은 프로그램은 청소년 공부방을 단순한 학습공간의 제공에 불과했던 기존의 마을단위 공부방과 차별짓게 만드는 요소로서 저소득층 지역 청소년들의 상대적 빈곤감에 따른 사회적 열등감과 소외감을 극복하는데 도움을 줄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청소년 공부방의 이용시간은 대략 상오7시부터 하오11시까지이며 1회 이용요금은 무료 또는 1백원이 대부분이다.휴일은 매월 2회가 가장 많은데 아예 없는곳도 있는등 다양하다. 정부는 앞으로 이러한 청소년 공부방을 전국 시·군·구단위 이상의 도시영세민지역을 대상으로 연차적으로 확대 설치해나갈 계획이다. 현재 1백40여개의 청소년 공부방을 각 구에서 직영 또는 위탁운영케 하고 있는 서울시 관계자는 『많은 청소년공부방이 취약지구에 위치하고 있어 평소 이용률은 그리 높지 않으나 시험때면 많은 학생들이 몰린다』면서 『현재 청소년 공부방에 대해 인건비와 운영비를 국고에서 보조하고 있으나 설립이 늦어 국고보조를 받지 못한 청소년 공부방에 대해서도 내년에는 보조금을 지급하는등 청소년 공부방의 여건을 개선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울지역에 설치·운영되고 있는 청소년 공부방은 별표와 같다.
  • 소프트웨어백화점 문 열었다(정보통신)

    ◎한국통신,용산전자상가에 「SW플라자」 오픈/국산제품 총집합… 소비자 비교선택 유도/정보검색·구매상담·하이텔코너도 설치/관련업계 활성화 기대… 영세업체 피해우려도 『소프트웨어 총집합!』국내에서 개발되는 컴퓨터 소프트웨어를 한눈에 볼수 있는 소프트웨어 백화점­소프트웨어 플라자가 22일 서울 용산전자상가에 문을 열었다. 소프트웨어플라자가 문을 열므로써 지금까지 「소프트웨어」라고 하면 「컴퓨터 하드웨어를 살때 한 두개 거저 끼워주는 것」정도로 알았던 낮은 인식을 크게 개선하고 어느분야보다 부가가치높은 소프트웨어산업 활성화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한국통신이 40억원을 투자,용산 전자월드빌딩 지하1층에 설치한 소프트웨어플라자는 총7백40평규모. ▲유통센터코너 ▲세미나실 ▲컴퓨터교육실 ▲소프트웨어데이터베이스검색코너 ▲소프트웨어 구매상담코너 ▲하이텔코너등으로 구성돼 있다. 『국내 6백50여 소프트웨어개발업체중 자본금 1억원미만의 영세한 업체가 48%,종업원 30인미만의 업체가 64%나 된다. 이런 형편에서 컴퓨터관련기기 구매시 소프트웨어 끼워팔기등으로 정상적인 유통체제가 정립되지 못해 왔다.외국산 소프트웨어가 국내시장을 대거 잠식하는 등으로 기반이 흔들리는 상태속에서 그래도 가장 우리에게 가능성있는 분야가 머리싸움인 소프트웨어 생산이라고 보고 소프트웨어 산업육성을 위해 본격적인 소프트웨어 플라자관을 추진했다』한국통신 정보통신사업본부 홍동수사업계획국장의 설명이다. 소프트웨어플라자 유통센터코너에는 국내에서 제작된 각종 소프트웨어가 진열·판매된다. 소비자들은 여기서 마음껏 비교선택할 수 있다. 판매는 개발업체로부터 상품을 위탁받아 파는 형태로 영세 소프트웨어업체의 판매에 크게 도움을 줄것으로 보인다.이곳은 전시장뿐아니라 교육장의 기능도 갖춰 소프트웨어사업자및 관련기관이 원할때 세미나실을 무료개방하고 소프트웨어및 데이터베이스를 조작,검색할 수 있게 소프트웨어 데이터베이스 검색코너를 운영한다. 한국통신은 올해 시범운영기간중 관계전문가들로 운영자문위원회를 구성,소프트웨어 개발자금지원및 유통지원방안을 연구하며 연감도 발행한다.한 정보산업체 관계자는 『위탁판매로 매장설치비용,운용요원 등 판매비용이 절감돼 개발업체의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여러 제품이 한곳에서 비교·분석되므로 기술경쟁을 촉진,소프트웨어 개발기술의 발전을 유도할 것』으로도 기대하고 있다. 한편 소프트웨어플라자의 개관에 대해 일부 유통업계는 『대형유통센터의 설치가 소프트웨어산업 발전및 정상적 거래에 긍정적 기여를 할 것』이지만 『주변의 영세 소프트웨어취급점들에게 피해를 주지않는 방안을 강구하고 판매이익을 뒤떨어진 소프트웨어기술개발에 투자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 광릉 수목원·박물관/어린이날 무료개방/산림청

    산림청은 오는 5일 제69회 어린이날에 광릉수목원과 그 안에 있는 산림박물관을 무료로 개방한다. 평소에는 일반인 6백원,중·고교생 3백원,국민교생 2백원의 입장료를 받는다. 크낙새가 서식하고 있는 광릉수목원에는 5백㏊의 면적에 산림욕장과 침엽수·활엽수·관상수 등 특성에 따라 조성해 놓은 15개 나무숲이 조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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