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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직접 맞선 文·尹… 최악 치닫는 권력 갈등

    직접 맞선 文·尹… 최악 치닫는 권력 갈등

    정권교체기 신구 권력 갈등이 참모진 간 공방을 넘어 문재인 대통령과 윤석열 당선인이 직접 나서 직격탄을 날리는 사태로 확전됐다. 한편으론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법무부 업무보고를 거부하는 일까지 벌어져 갈등은 전방위로 확산됐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참모회의에서 “다른 이들의 말을 듣지 말고 당선인께서 (회동을) 직접 판단해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두 사람이 만나 덕담 나누고 혹시 참고될 만한 말을 주고받는 데 무슨 협상이 필요한가. 회담을 하는 것이 아니다. 당선인이 대통령을 예방하는데 협상과 조건이 필요했다는 말을 들어보지 못했다”고 말했다고 박수현 국민소통수석이 전했다. 윤 당선인이 ‘윤핵관’(윤 당선인 측 핵심 관계자) 등 측근에게 휘둘리는 게 갈등의 원인이라는 비판인 셈이다. 반면 윤 당선인은 서울 종로구 통의동 집무실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차기 정부와 다년간 있을 사람을 마지막에 인사 조치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전날 문 대통령의 한국은행 총재 후보자 임명권 행사를 겨냥했다. 윤 당선인은 ‘부동산 거래’에 빗대 “법률적 권한이 매도인에게 있더라도 들어와 살 사람 입장을 존중해 집을 고치는 것은 안 한다. 인사가 급한 것도 아닌데 바람직하지 않다”고 했다. 김은혜 당선인 대변인도 “당선인의 판단에 마치 문제가 있고, 참모들이 당선인의 판단을 흐리는 것처럼 언급하신 것은 대단히 유감스럽다”고 비판했다. 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법무부 업무보고를 전격적으로 미뤘다. 박범계 장관이 전날 법무부 장관의 수사지휘권 폐지, 검찰 예산 편성권 부여 등 당선인 공약을 공개 반대한 데 따른 것이다. 인수위원들은 회견에서 “퇴임할 장관이 업무보고를 하루 앞두고 당선인 공약을 반대하는 처사는 무례하다”고 비판했다.  
  • ‘오징어게임’ 이정재가 무명배우?…스필버그 발언 ‘뭇매’

    ‘오징어게임’ 이정재가 무명배우?…스필버그 발언 ‘뭇매’

    세계적 거장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이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에 출연한 한국배우들을 ‘무명 배우’라고 언급해 온라인상에서 큰 반발을 불러일으켰다고 23일 뉴욕포스트가 보도했다.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앞서 지난 19일 스필버그 감독은 미국제작자조합(PGA) 시상식 패널 연설에서 “오징어 게임은 무명배우들(unknown actors)이 드라마나 영화에 나올 수 있음을 증명한 작품”이라고 말했다. 그는 테드 사란도스 넷플릭스 최고 콘텐츠 책임자를 향해 “고맙다”고 인사하면서 “과거에는 미국의 스타들이 관객들을 끌어들였다면 요즘은 알려지지 않은 사람들이 작품에 출연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오징어 게임’이 등장하고 우리 모두의 계산법을 완전히 바꿨다”면서 “‘오징어 게임’이 어떤 미국 배우도 없이 성공을 이룬 것에 대해 영감을 받았고, 영화 제작자들이 앞으로 자유롭게 캐스팅을 할 수 있길 바란다”고 독려했다. 그의 발언은 ‘오징어 게임’의 캐스팅과 그 성과에 대한 호평을 담고 있지만, 소셜미디어 ‘트위터’에는 스필버그의 발언 자체가 문제라는 반응이 줄을 이었다. 많은 네티즌들은 ‘오징어게임’에 출연한 배우들은 오랫동안 한국 연예계에서 활동했고 유명한 스타들이라고 지적했다. 한 네티즌은 트위터에 “미국인들은 항상 세상이 미국 밖에는 존재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그들은 모두가 우리를 숭배한다고 생각한다”면서 “배우, 가수, 정치인, 과학자, 의사, 변호사, CEO는 모두 다른 나라에 존재한다. 그렇게 무식하게 굴지 마세요”라는 글을 올렸다. 또 다른 네타즌은 “‘오징어 게임’은 할리우드가 오랫동안 한국 영화‧TV 스토리텔링과 재능을 인정하는 데 있어 뒤쳐져 왔다는 것을 증명한다”라고 말했다. 이 외에도 한 네티즌은 스필버그에게 “스티븐, 당신이 바쁜 것을 알지만 간단한 구글 검색을 하더라도 그런 무례는 피할 수 있다”라고 충고하기도 했다. 뉴욕포스트는 “트위터에서 빠르게 지적했듯이, 이 프로그램의 주인공인 이정재는 스릴러영화 ‘하녀’와 같은 많은 TV 시리즈와 영화에 출연했고, 박해수는 ‘슬기로운 감빵생활’과 같은 인기 있는 한국 TV 드라마에서 유명세를 탔다”라고 전했다.
  • 인수위 “법무부, 尹 공약 정면 반대…업무보고 유예 통지”

    인수위 “법무부, 尹 공약 정면 반대…업무보고 유예 통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정무사법행정분과가 법무부 업무보고를 전격 유예했다. 앞서 전날 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사법 개혁 공약에 공개적으로 반대 입장을 드러낸 것에 대한 고강도 경고성 조치로, 업무보고를 사실상 거부한 것이다. 24일 분과 인수위원들은 기자회견을 통해 “오늘 오전에 예정돼 있던 법무부 업무보고는 무의미하다고 판단하고 서로 냉각기를 갖고 숙려의 시간이 필요하다고 생각해 이른 시간에 법무부에 업무보고 일정의 유예를 통지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국민이 선출한 대통령 당선인의 공약에 대해서 40여일 후에 정권교체로 퇴임할 장관이 부처 업무보고를 하루 앞두고 정면으로 반대하는 처사는 무례하고 이해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분노를 금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인수위원들은 “검찰청법 제8조에 규정된 법무부 장관의 구체적 사건에 대한 수사지휘권을 폐지한다는 공약은 검찰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고 검찰의 독립성과 정치적 중립성을 강화하려는 윤 당선인의 철학과 의지가 담긴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윤 당선인의 법무부 장관 수사지휘권 폐지 공약은 청와대와 여당이 법무부 장관을 매개로 검찰 수사에 개입하는 통로를 차단함으로써 국민을 위해 검찰이 살아있는 권력도 성역 없이 수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선언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검찰의 예산 편성권 부여 공약 또한 검찰에 대한 국회의 민주적, 직접적 통제 장치를 마련해 검찰의 독립성과 정치적 중립성을 강화하겠다는 윤 당선인의 의지 표명”이라고 밝혔다. 인수위원들은 박 장관을 향해 “윤 당선인의 진의를 왜곡했다”며 “우리는 이 사태의 엄중함을 국민께 설명드리고 이러한 사태가 반복되지 않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 與 “점령군 행세, 무례함 있어” 국민의힘 “오만한 행동”

    민주당 “모든 인사 중지하라 요구”尹당선인 측 인사권 등 압박 주장국민의힘 “국민 뜻 정면으로 거역”확전은 자제… “회동 재추진 조율”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과 문재인 대통령의 회동 취소를 둘러싼 신구 권력의 충돌 파문이 확산하고 있다. 17일 청와대와 더불어민주당 쪽에서 윤 당선인 측을 향한 비난이 터져 나왔고 국민의힘 쪽에서도 청와대를 향해 비난을 퍼부었다. 전날 회동 취소의 구체적 이유에 대해 함구했던 청와대와 민주당은 이날 대통령의 사면 권한과 인사권에 대한 윤 당선인 측의 공개적인 압박이 회동 취소를 초래했다고 밝히며 공세에 나섰다. 윤호중 민주당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은 KBS 라디오에서 “당선인 측의 대단한 무례함이 있었던 것”이라며 “사면 문제 같은 경우도 대통령 고유 권한인데 결국 여론몰이로 사면을 협박하는 모양새”라고 했다. 이어 “인사와 관련해서도 ‘모든 인사를 중지해라’, ‘당선인과 협의해서 인사를 하자’는 이야기까지 나오는 상황을 미뤄 보면 대단히 무례한 요구가 있었고 마치 점령군 행세하는 모습 때문에 결국은 불발이 된 것”이라고 했다.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도 MBC 라디오에서 “인사권은 분명하게 대통령이 가진 것으로, 대통령의 인사권에 대해 왈가왈부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했다. 오는 31일 임기가 끝나는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의 후임 지명권을 당선인에게 넘길 수 있다는 일부 보도에는 “사실무근”이라며 “정해진 인사권을 문 대통령이 행사하지 않는 것은 상식 밖의 일”이라고 반박했다. 반면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최고위원회의에서 “임기가 불과 1개월여밖에 남지 않은 문 대통령이 임기 2∼4년짜리 직위에 이미 국민 심판을 받은 낡은 문재인 정부 철학에 따라 인물을 임명하겠다는 발상은 국민 뜻을 정면 거역하는 오만한 행동”이라며 문 대통령을 원색적으로 비난했다. 이어 “국민이 새로운 대통령을 선택한 만큼 이제 산하기관, 공공기관, 유관기관 등에 새 대통령의 국정 철학을 민생 현장에서 구현할 수 있는 인물이 배치돼야 하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이치”라고 했다. 다만 윤 당선인 측은 확전을 자제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은혜 대변인은 언론 브리핑에서 문 대통령과 윤 당선인의 회동 재추진에 대해 “긴밀하고 지속적으로 소통과 조율 작업은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15일 김오수 검찰총장의 사퇴를 압박했던 윤 당선인의 측근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그가 과거의 올곧은 검사의 모습으로 돌아가, 법과 원칙에 따라 제대로 된 수사를 해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기를 바란다”며 한발 물러섰다.
  • [중국은 지금] 홍콩 병원에 코로나 환자와 시신이 같은 병실에

    [중국은 지금] 홍콩 병원에 코로나 환자와 시신이 같은 병실에

    올해 들어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한 홍콩에서 지난 11일 3만 명에 가까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와 사망자 196명이 발표된 가운데 코로나19로 입원한 환자들이 코로나19 인해 사망한 이들의 시신과 같은 병실에 있는 모습이 담긴 사진이 12일 TVBS 등 대만 언론들을 통해 보도됐다.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된 것으로 알려진 해당 사진에는 홍콩의 한 공립병원 병동에 노인 세 명이 침대에 누워 있고, 그 주변으로 시신 6구가 함께 방치된 모습이 담겼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홍콩인들이 무슨 죄를 지었는가”, “너무 불쌍하다”, “병원의 관행이 환자와 고인에게 무례하다”, “전쟁터 병원 같다”, “비인간적이다”, “눈물이 난다”라는 등 격한 반응을 쏟았다. 이와 관련해 홍콩 병원관리국은 “해당 사진은 전염병 발발 초기 단계에 촬영된 사진”이라며 “현재는 많이 개선됐다”고 밝혔다. 관리국은 그러면서 병실 안을 제때 처리하지 않아 환자들에게 불안을 조성하게 되어 죄송하다면서 공립병원에서는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그는 또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면서 공립병원의 영안실도 가득 찬 상태라고 밝혔다. 이날 홍콩 보건 당국은 신규 확진자 수가 2만9381명으로 PCR 검사에서 1만8888명이, 신속 선별 검사에서 1만493명이 확인되었으며 24~107세 확진자 196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홍콩 위생방호센터 측은 최근 들어 안정화에 접어들고 있다며 1~2주 관찰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대만 자유시보는 홍콩 장례업도 사망자 폭증으로 한계에 다다랐으며 정부의 사망 확인 서류 발급 지연 등으로 장례절차마저 지연되고 있다고 전했다. 인구 750만 명의 홍콩은 지난 2년간 코로나19를 성공적으로 통제해왔다. 2021년까지 확진자는 1만3000명 미만으로 중국의 ‘제로 코로나’ 정책의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 꼽혀왔다. 하지만 올해 들어 홍콩의 확진자는 급증하기 시작했고, 올해 3월 27일로 예정됐던 홍콩 행정장관 선거는 5월 8일로 연기됐다. 급기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직접 나서 “모든 수단을 동원해 상황을 통제하라”고 지시했다. 홍콩에서는 애완용 햄스터가 코로나19 확산의 원인 중 하나로 보고 있다. 지난 1월 홍콩 코즈웨이베이의 한 애완동물 가게에 있던 햄스터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고, 2천여 마리의 햄스터가 살처분됐다. 11일 국제 의학학술지 랜싯에 홍콩대가 발표한 논문에 따르면, 지난 1월 홍콩에서 발생한 코로나19 감염 원인이 애완동물 가게에 있던 햄스터였다. 연구진은 해당 가게 햄스터 28마리를 표본으로 하여 연구한 결과, 표본 절반 이상에서 코로나19 감염 증세가 나타났고, 햄스터들이 작년 10월 중순에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파악했다.
  • 국민의힘, ‘독립운동 비하’했던 만화가 윤서인 언론특보단장 임명했다가 해촉

    국민의힘, ‘독립운동 비하’했던 만화가 윤서인 언론특보단장 임명했다가 해촉

    국민의힘이 만화가 윤서인씨를 국민화합위원회 언론특보단장에 임명했다가 논란이 일자 4일 해촉했다. 윤씨는 과거 독립운동가 및 후손을 폄하하고 조두순 사건의 피해자를 우롱하는 등 논란의 대상이 됐던 인사다. 선대본이 윤씨를 영입한 사실은 윤씨가 지난 3일 윤 후보 중앙선대본 소속 국민화합위원회 언론특보단 임명장 사진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리며 알려졌다. 이후 온라인상에서는 윤 씨가 선대위 임명장을 받는 것은 부적절하다는 비판이 나왔다. 앞서 윤씨는 지난해 자신의 페이스북에 “친일파 후손들이 저렇게 열심히 살 동안 독립운동가 후손들은 도대체 뭘 한 걸까. 사실 알고 보면 100년 전에도 소위 친일파들은 열심히 살았던 사람들이고 독립운동가들은 대충 살았던 사람들 아니었을까”라는 글을 게시해 국민적 지탄을 받았다. 또 윤씨는 2018년엔 아동 성폭행범 조두순이 사건 피해자와 그 가족을 만나는 소재로 웹툰을 그려 큰 공분을 사기도 했다.이에 대해 국민의힘 공보단은 “국민화합위원회에서 독자적으로 절차를 진행한 것으로 파악됐다”며 “윤 씨의 임명 사실을 확인한 후 즉각 해촉 조치 했음을 알려드린다”고 전했다. 한 선대본 관계자는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임명장을 무분별하게 제공한 책임을 물어 국민화합위원회 김 모 뉴미디어위원장도 해촉했다”고 밝혔다. 해당 소식이 전해진 후 윤씨는 이날 페이스북에 “시켜달라고 한 적 없고 여의도 정치판 자리 같은 거 평생 극혐하는 사람”이라면서 “갑자기 맘대로 임명하고 갑자기 맘대로 해고하는 것은 너무 무례하신 거 아닌가”라고 입장을 밝혔다.
  • 정의당 대표에 ‘또’ 임명장 보낸 국민의힘…여영국 “또다시 모욕”

    정의당 대표에 ‘또’ 임명장 보낸 국민의힘…여영국 “또다시 모욕”

    여영국 28일 이어 다시 한 번 국힘 임명장 받아 심상정, 종로 출마 배복주와 사전투표윤석열·이준석 공개사과 요구 국민의힘이 여영국 정의당 대표에게 다시 한 번 선거대책본부 임명장을 보냈다. 여 대표는 “정의당을 또 다시 모욕하는 짓”이라며 강력히 반발했다. 여 대표는 4일 입장문에서 “어제 저녁 국민의힘 윤석열후보가 정의당 대표인 저에게 ‘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 조직본부 국민행복복지특별위원회 대외협력분과위원장’에 임명한다는 임명장을 문자로 보내왔다”며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와 이준석 대표의 공개사과를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앞서 여 대표는 지난달 28일에도 국민의힘으로부터 ‘선거대책본부 직능총괄본부 종교단체협력단 미래약속위원회 자문위원’ 임명장을 문자로 받은 바 있다. 여 대표는 “불과 나흘 전 생뚱맞은 자문위원 임명장을 보낸 무례와 몰상식에 항의하면서 윤석열 후보의 사과를 요구한 정의당을 또다시 모욕하는 짓”이라며 “정의당을 지지하는 시민들을 조롱하는 짓이다. 무분별한 임명장 남발로 개인정보를 불법·부당하게 악용·침해하지 말라는 시민들의 요청을 뭉개는 짓”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정의당 당원들과 정의당을 지지하는 시민들, 그리고 선거운동의 불·탈법에 항의하는 민주시민들의 뜻을 담아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의 공개사과를 강력히 촉구한다”며 “또한 후보를 공천하고, 후보에 대한 정치적 책임을 져야 하는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도 공개사과하라”고 말했다. 여 대표는 “구태의연하고 못된 국민의힘 습성에 참견할 애정은 없다”면서도 “그러나 선거운동 과정의 불·탈법과 정치적 결사체에 대한 모욕은 민주주의 자체를 위협하고 조롱하는 것이기 때문에 절대 묵과할 수 없다”고 말했다.사전투표한 심상정 “소신투표 해달라” 한편 정의당 심상정 대선 후보는 이날 오전 7시 서울 종로구 혜화동 주민센터에서 배우자 이승배씨와 아들 이우균씨, 종로 재·보궐 선거에 출마한 배복주 후보와 함께 사전투표를 했다. 심 후보는 투표를 마치고 “(이번 선거는) 기득권 정치를 다당제 책임 연정으로 바꾸는 대전환의 선거”라며 “시민들께서 소신투표를 해 달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종로는 배 후보가 출마한 지역구이기도 한데, 배 후보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 정의당, 임명장 맞불.. “이준석, 여가부강화 자문위 임명”

    정의당, 임명장 맞불.. “이준석, 여가부강화 자문위 임명”

    정의당 “윤 후보, 정의당에 직접 사과하라”류호정 “이준석, 여가부 강화위원회 배치”정의당이 28일 국민의힘 측이 여영국 당대표에게 선거대책본부 임명장을 보낸 것과 관련 “윤석열 후보와 국민의힘은 아무리 선거가 급해도 사리 분별은 똑바로 하라”며 윤 후보의 사과를 요구했다. 이동영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정의당 여영국 당대표에게 ‘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 직능총괄본부 종교단체협력단 미래약속위원회 자문위원 임명장’을 문자로 보냈다. 어치구니가 없다”며 이렇게 밝혔다. 이 수석대변인은 “정치의 기본적인 예의와 도리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몰상식 그 자체”라며 “윤석열 후보는 정의당에 직접 사과하십시오”라고 했다. 아울러 “무분별한 임명장 남발로 시민들의 개인정보 침해가 재발하지 않도록 책임 있는 조치를 취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서울 종로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배복주 부대표도 페이스북에 선대본부 임명장 관련 문자를 공개하며 “이런 문자를 이렇게 무작위로 보내는 국민의힘 선대본부. 임명장을 이런식으로 남발하는 행위와 상대에 대한 무례가 불쾌하다”고 비판했다.그러자 같은 당 류호정 의원은 “국민의힘이 선을 씨게 넘었습니다만, 정의당은 통합의 정치로 화답한다”며 “여영국 대표는 천주교 신자이며, 세례명은 프란체스코이다. 기왕 이렇게 된 거 ‘종교단체협력단’에서 차별금지법 통과를 위해 소임을 다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정의당 선대본은 이준석 대표를 ‘성평등사회협력단’ 자문위원으로 임명한다. 여성가족부 강화위원회에 배치할 테니,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란다”고 했다.
  • 또 무례한 질문…이정재에 “이제 무명시절 그립겠다”

    또 무례한 질문…이정재에 “이제 무명시절 그립겠다”

    넷플릭스 한국 드라마 ‘오징어게임’으로 미국 배우조합(SAG) 시상식에서 TV 드라마 부문 남녀주연상을 수상한 한국 배우들에게 할리우드 현지 언론이 무례한 질문을 던져 국내 팬들의 비판을 받고 있다. 27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카운티 샌타모니카 바커행어 이벤트홀에서 열린 SAG 시상식에서 이정재는 ‘오징어 게임’으로 남우주연상, 정호연은 여우주연상을 각각 받았다. 이정재 “…”, 정호연 “그런 거 없다”이정재와 정호연은 시상식이 끝난 직후 이뤄진 인터뷰에서 현지 매체 ‘액세스 할리우드’ 기자로부터 “이제 SAG 수상자가 되셨는데 무명 시절의 무엇이 가장 그립느냐”는 질문을 받았다. 배우 이정재가 해외 팬들에게 본격적으로 알려진 계기는 ‘오징어 게임’의 성공 덕분이지만, 그는 1993년 데뷔해 1995년 ‘모래시계’로 엄청난 인기를 얻은 뒤 근 몇십 년간 연기력도 인정받은 스타다. ‘오징어 게임’을 계기로 무명배우에서 벗어났다는 식의 질문은 황당함을 넘어 무지하고 무례한 질문인 셈이다. 정호연 역시 ‘오징어 게임’을 통해 무명 시절을 벗어났다고 보기 어려운 경우다. 여우주연상을 탄 정호연은 비록 연기로서는 국내에서도 신인급이지만, 모델로서는 2010년 데뷔해 10년 넘게 활동해온 베테랑이며 ‘오징어 게임’ 이전인 2017년부터 루이비통·샤넬 등 세계적인 패션 브랜드의 모델로 활동했다. 황당한 질문에 이정재가 무슨 답을 해야 할지 고민하던 중 정호연이 웃으며 “없다(Nothing)”고 단호하게 말했고, 정호연의 답변에 이정재도 웃음을 터뜨렸다. 이에 질문을 던진 기자는 머쓱한 듯 “상 받을 자격이 있으시다. 축하드린다”며 질문을 마무리했다. 윤여정에 “브래드 피트 냄새 맡았느냐” 질문도최근 몇 년 새 한국 영화와 드라마, 대중음악이 세계적 인기를 얻고 감독과 배우, 가수들이 각종 해외 시상식에서 큰 상을 수상한 가운데 종종 황당하고 무례한 질문을 받는 사례가 있었다. 지난해 제93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영화 ‘미나리’로 여우조연상을 수상한 윤여정에게도 ‘엑스트라TV’의 기자가 “(‘미나리’의 제작자인) 브래드 피트와 대화를 나눴는데, 그에게서 어떤 냄새를 맡았느냐”는 무례한 질문을 던졌다. 이에 윤여정은 “난 개가 아니다. 브래드 피트의 냄새를 맡지 않았다”며 뼈 있는 농담으로 맞받아쳤다. 그러면서도 “브래드 피트는 내게도 스타이며, 그가 내 이름을 부른 것을 믿을 수 없다”며 겸손한 태도로 대처해 호평을 받았다. 이후 ‘냄새’ 질문에 대한 비난이 쏟아지자 엑스트라TV는 별다른 사과나 공지 없이 문제의 질문이 담긴 영상을 유튜브에서 슬그머니 삭제했다. 봉준호, 할리우드 중심적 사고에 일침2020년 영화 ‘기생충’으로 아카데미 4관왕을 석권한 봉준호 감독은 이러한 할리우드 중심적 사고에 일침을 가한 바 있다. 미국에서 ‘기생충’이 막 개봉할 즈음인 2019년 10월 봉 감독은 미국 매체 ‘벌처’와의 인터뷰 과정에서 ‘한국 영화가 높아진 명성에 비해 오스카(아카데미)상과는 인연이 너무 없다’는 질문을 받았다. 이는 이정재·윤여정 등이 받은 질문과 달리 무례한 질문은 아니었지만 봉 감독의 답변이 두고두고 화제가 됐다. 봉 감독은 “아카데미 시상식이 국제영화제가 아니지 않나. 매우 지역적(local)이다”라고 답했다. 아카데미 시상식이 칸·베니스·베니스영화제처럼 전 세계 여러 나라에서 출품된 작품을 상영하고 심사하는 국제 영화제는 아니라는 사실을 언급한 것이지만, 미국 LA의 할리우드 중심으로 제작된 자국 영화 위주로 아카데미 수상작이 결정되는 편협함을 꼬집은 것이기도 했다. 미국 영화계 인사와 영화팬들은 봉 감독의 ‘로컬’ 발언을 신선하게 받아들이며 공감했다.
  • 中SNS “우크라 미녀 온다” “신난다”…한국서도 성희롱 글 올라와

    中SNS “우크라 미녀 온다” “신난다”…한국서도 성희롱 글 올라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해 곳곳에서 민간인 피해가 속출하는 가운데 중국의 소셜미디어에서 “우크라 미녀들이 오고 있다”는 등의 부적절한 글이 올라오자 중국 당국이 해당 계정 차단과 함께 자제를 촉구했다. 중국 소셜미디어 위챗은 지난 25일 공식 계정을 통해 “이용자들이 글로벌 뉴스 이벤트를 무례한 정보들을 게시할 기회로 삼고 있다”면서 “글로벌 이벤트에 대해 논할 때 객관적이고 이성적인 태도, 깨끗하고 올바른 분위기를 유지해 달라”고 촉구했다. “우크라 침공 신난다…대만 수복 보는 듯” 위챗은 자극적 내용과 거짓 정보를 게시한 계정들을 정지시켰다면서 “우크라이나 미녀들이 중국으로 오고 있다. 그들을 기꺼이 받아주겠다” 등 부적절한 글들이 올라왔다고 설명했다. 위챗의 해당 공지는 이후 중국 인터넷 당국인 국가사이버정보판공실(CAC)이 공유했다. 같은 날 웨이보도 우크라이나 사태와 관련해 자극적 내용을 올린 105개 계정을 임시 폐쇄했다고 밝혔다. 또 더우인은 ‘뉴스 이벤트를 조롱하는’ 영상 6400개를 처리하고, 라이브 스트리밍 1620개를 정지시켰다고 발표했다. 짧은 동영상 공유 플랫폼 ‘틱톡’의 중국 버전인 더우인에도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해서 신난다. 기분이 정말 좋다. 중국이 대만을 수복하는 장면 같다. 푸틴은 정말 멋지다”라고 즐거워하는 여성의 영상이 올라와 논란이 됐다. 우크라이나 주재 중국대사관도 같은 날 위챗 계정을 통해 “우크라이나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우리는 그들을 이해해야 하며 도발해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中대사관 “중국 국기 부착하라→신분 숨겨라” 앞서 우크라이나 주재 중국대사관은 24일 “외출을 자제하되 장거리 운전 시에는 중국 국기를 부착하라”고 공지했다고 바로 다음 날에는 정반대로 “신분이 드러나는 표식을 함부로 드러내지 말라고”고 경고했다.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를 지지하는 듯했다가 국제 여론을 의식해 모호한 태도를 보인 중국에 대해 우크라이나 현지 여론이 악화했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관영매체 “우크라 미녀 글, 반중 세력 조작” 중국 관영 환구시보의 영문판 글로벌타임스는 자국 네티즌들의 ‘미녀 발언’ 등 전쟁을 조롱하는 발언이 논란이 되자 반중 세력의 조작이라며 책임을 외부로 넘겼다. 글로벌타임스는 28일 “극소수 비이성적인 개인이 SNS에 올린 글이 세계적인 주목을 받은 것은 미국에 기반한 온라인 미디어 섭차이나(Supchina)의 조작과 과장 때문”이라는 논리를 폈다. 신문은 섭차이나를 대만과 신장 분리주의를 지지하는 세력이라고 규정한 뒤 섭차이나가 일부 네티즌의 주장을 중국을 대표하는 의견처럼 조작하면서 우크라이나 내 반중 정서를 부채질했다고 비난했다. 우크라 현지 중국인들 “당신들 조롱에 우리는 위험”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28일 “중국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비판하지 않는 가운데 중국 네티즌들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현지 사태에 대한 우려와 분노, 동정과 조롱을 쏟아내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우크라이나 여성 난민을 기꺼이 돌봐주겠다’는 식의 남성 이용자들의 댓글에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며 “우크라이나에 있는 중국인들은 현지에서 중국에 대한 감정이 악화하면서 신변에 대한 우려를 토로하고 있다”고 전했다. 우크라이나에서 유학 중인 한 중국인은 “대피소에 갈 엄두가 나지 않는다. 그곳에서 (중국인이라는 이유로) 거부당할까 두렵다”고 적었다. 다른 중국 유학생이 웨이보에 올린 “제발 전쟁에 대한 조롱을 멈춰라. 당신이 밀크티를 마시며 집에서 조롱이나 할 때 전쟁터에 있는 당신의 동포들이 그 조롱의 대가를 치른다”는 글은 수만번 공유됐다고 SCMP는 전했다. 국내서도 부적절한 조롱글 올라와 비판 우리나라에서도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부적절한 취지의 ‘우크라이나 여성을 난민으로 받자’는 글이 다수 올라와 비판을 받았다. 우크라이나 위기가 고조되던 이달 초부터 국내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전쟁이고 뭐고 외모부터 보인다” 등 부적절한 취지로 우크라이나 여성을 거론하는 글과 이에 동조하는 댓글이 다수 올라왔다. 이에 다른 네티즌들은 “역겹다”, “부끄러운 짓이다”, “70년 전에 우리나라도 전쟁의 참상을 겪었는데 인간 이하의 생각이다” 등 비판을 쏟아냈다. 개전 사흘만에 피란민 15만명…“어린이 3명 등 198명 사망”전날 AP통신, 영국 BBC방송 등 외신에 따르면 우크라이나는 러시아의 전방위적 공세를 필사적으로 막아내고 있으며, 우크라이나와 접한 폴란드, 루마니아 등엔 피란민이 개전 이후 사흘 만에 15만명 이상 유입됐다. 유엔은 교전이 확전되면 피란민이 400만명까지 늘어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우크라이나 보건장관은 26일 어린이 3명을 포함해 198명이 사망했고 1000명 이상이 다쳤다고 보고했다. 다만 이 수치에는 군인과 민간인 피해자가 모두 포함됐는지는 불분명하다.
  • [영상] 4차선 가로질러 끼어들기…사고 유발하고 그냥 사라진 SUV

    [영상] 4차선 가로질러 끼어들기…사고 유발하고 그냥 사라진 SUV

    하이패스 차선 진입을 위해 무리한 끼어들기를 하고도 사과 한마디 없이 현장을 떠난 SUV 차량의 사연이 전해져 누리꾼의 공분을 사고 있다. 지난 19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비접촉 제발 도와주세요. 괘씸해서 미치겠어요’라는 제목의 글과 함께 블랙박스 영상이 올라왔다. 블랙박스 영상은 전날 경기 의왕 청계IC 부근에서 사고를 당할 뻔한 운전자 정모(30)씨의 아내가 공개한 것이다. 그의 아내는 당시 조수석에 타고 있었다.영상을 보면, 청계 영업소(시흥 방향) 하위 차선 하이패스 통과를 앞두고 있던 정씨의 차 앞으로 갑자기 SUV 차량이 끼어든다. 이 SUV 차량은 방향지시등도 켜지 않고 4차선을 무리하게 가로지르더니 정씨 바로 앞으로 끼어든다. 자칫 큰 사고가 일어날 뻔한 상황, 다행히 정씨가 경적을 울리며 황급히 브레이크를 밟으면서 사고로까진 이어지지 않는다. 하지만, 위험천만 위협운전을 하던 SUV 차량은 아무 일 없다는 듯이 그대로 요금소를 빠져나간다. 해당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비접촉 뺑소니도 가능할 듯 보인다”, “경찰에 바로 신고하라”며 분노했다. 정씨는 서울신문과 통화에서 “사고를 유발할 뻔한 SUV 차량은 방향 지시등을 켜지도 않고 끼어들기를 했다”며 “블랙박스 화면에서 보는 것보다 더 순식간에 일어난 일이었다”고 당시 상황을 회상했다. 무엇보다 정씨를 화나게 하는 건 사고가 일어날 뻔한 직후 SUV의 대처였다. 정씨는 “SUV 차량이 정차한다거나 비상등으로 사과를 표하기는커녕 아무렇지 않게 ‘풀악셀’을 밟고 사라졌다”고 증언했다. 현재 정씨는 SUV 차량을 찾기 위해 경찰에 신고하고, 담당 경찰의 연락을 기다리는 상황이다. 정씨는 “무리한 차선 변경이나 무례한 행동을 했으면 최소한 사과라도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전용기, 이준석 조롱에 “무례·예의 없어…부메랑 될 것”

    전용기, 이준석 조롱에 “무례·예의 없어…부메랑 될 것”

    전용기 “이준석, 도발의 정치”“당 대표직 내놓으라” 주장전용기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대변인은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남의 당 대선 후보를 따라다니며 조롱하고 있다며 “당 대표직을 내놓으라”고 했다. 전 대변인은 2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페이스북에 댓글을 달며 조롱하고 깎아내려 적대감을 키우는 ‘도발의 정치’를 했다”며 전날 이 후보의 ‘청년희망적금이 분노의 적금이 되지 않도록…’이라는 페이스북 글에 이 대표가 단 댓글을 캡처해 공유했다. 전 대변인은 “이 대표가 자기 당 후보를 편드는 것까지는 이해하고 넘어갈 수 있지만 이러한 도발은 용납되지 않는다”며 “무례하고 예의없고 어그로를 끌기 위한 정치로밖에 보이질 않는다”고 했다. 또한 “국민 절반의 적의와 분노는 결국 부메랑이 돼 이 대표 심장에 꽂힐 것”이라며 “본인은 100석 넘는 제1야당 대표라는 것과 그 무게를 잊지 말라”고 했다. 그러면서 “그래도 저런 장난질이 좋으면 옷을 벗는 것도 방법”이라고 주장했다. 전 대변인이 공유한 화면은 이 후보가 자신이 페이스북에 ‘청년희망적금이 분노의 적금이 되지 않도록’이라는 제목으로 올린 글에 이 대표가 단 댓글이다. 이 대표는 “자산 격차에 따른 상실감을 줄이겠다는 생각에 공감한다”면서도 “저희도 대안이 있다. 그런데 업무추진비로 소고기·초밥·쌀국수·닭백숙·샌드위치 먹는 특권에 대한 상실감은 이 후보가 당선되면 해소할 길이 없다”고 적었다.
  • 중국 ‘구토 테러’ 댓글, 우리는 이렇게 대응한다

    중국 ‘구토 테러’ 댓글, 우리는 이렇게 대응한다

    일부 중국 네티즌의 ‘무례한 한복 공정’ 대응중국의 ‘한복 공정’ 논란에 대응하는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운동이 시작된다. 사이버 외교 사절단 반크는 중국 누리꾼의 ‘한복 악플 테러’에 대응, ‘우리가 아름다운 한복 홍보대사’ 캠페인을 20일 연다. 서경덕 성신여자대학교 교수도 이날 폐회식에 맞춰 SNS에 한복 챌린지를 진행한다. 동계베이징올림픽에서 4일 한복 논란이 일어난 후 방탄소년단(BTS) 슈가, 소녀시대 효연, 배우 박신혜 등 한류 스타들은 한복을 입은 사진을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올렸다. 개회식에선 한복으로 보이는 분홍색 치마, 흰색 저고리를 입고 머리를 댕기로 장식한 여성이 중국 국기 오성홍기를 전달해 논란이 일었다. 한류 스타들의 한복 사진에 중국 누리꾼들은 “한복은 중국 것이다”, “한복은 중국 전통 의상을 개량해 발전된 옷이다”는 등의 댓글을 달았다. 구토 표정, 배설물, 중국 국기 이모티콘을 댓글 창에 남겨 ‘악플 테러’도 했다. 이에 대응, 반크는 한복 챌린지 ‘우·아·한’ 캠페인을 전개하기로 했다. 일상생활에서 한복을 입은 사진과 동영상을 SNS에 올리고 해시태그에 ‘hanbok’, ‘koreantraditionalclothes’를 달아 주변에 알리자는 것이다. 서 교수는 챌린지를 위해 자신이 사용하는 SNS 계정에 어렸을 때 입었던 한복, 결혼식 때 입었던 한복, 명절에 입었던 한복 등을 올려달라고 했다. SNS에 다양한 한복 사진을 골라 올려 피드를 채우는 방식이다. 사진과 해시태그 ‘#Hanbok’, ‘#Korea’, ‘#HanbokfromKorea’ 등을 남겨 ‘한복=한국’을 퍼뜨리는 것이다. 서 교수는 “중국이 한복은 우리 것이라고 주장해 분노만 할 것이 아니라 우리가 대대적인 홍보를 통해 한복이 한국 전통 의상임을 세계에 알리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했다. 그는 “재외동포와 유학생 등 해외에 거주하는 한인들의 적극 동참은 전세계에 한복을 홍보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며 “다양한 분야 셀럽도 동참하길 기대한다”고 했다. 한복을 입은 사진, 영상도 올려 달라고 서 교수는 부탁했다. 박기태 반크 단장은 “중국의 문화 왜곡에 대응해 이기는 방법은 한국인이 일상생활 속에서 한복을 입고, 홍보하고, 세계인에게 알리는 것”이라고 했다.
  • 우상호 “오만한 尹 정치 잘못 배워…盧 수사는 정치보복”

    우상호 “오만한 尹 정치 잘못 배워…盧 수사는 정치보복”

    “盧 수사한 尹 가짜눈물…거짓말 시리즈 집중 공개할 것”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총괄선대본부장이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의 발언에 대해 “오만함과 무례함이 극에 달했다”면서 “말로는 부정부패 청산을 말하지만 자기 가족의 부정부패부터 청산해야 한다”고 직격했다. 선거운동 초반 기선제압을 하기 위한 여야의 공방이 점점 거칠어지는 모양새다. 우 본부장은 18일 민주당 중앙당사에서 열린 민주당 선대위 본부장단 회의에서 이같이 말하며 날을 바짝 세웠다. 우 본부장은 “윤 후보의 발언이 민주당은 암 덩어리라는 둥 대통령이 히틀러라는 둥 실언을 넘어서서 폭언 수준”이라면서 “정치를 한 지 얼마 안 된 분이 이렇게 폭언과 망언부터 배우는 것을 보면 (정치를) 잘못 배웠단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이어 “윤석열 후보는 정권교체만을 얘기하고 있지, 어떤 대한민국을 만들겠단 비전을 전혀 제시하지 않고 있다”면서 윤 후보 측의 네거티브 중단을 촉구했다. 그러면서 “대통령 부부의 재산형성 과정이 투명하지 않다면 얼마나 많은 국민들이 상처를 입겠나”면서 윤 후보 부인 김건희씨의 재산 형성 과정 의혹을 재차 끄집어내기도 했다. 우 본부장은 “김씨가 월급 200만원을 받고 20년을 생활했으면서 어떻게 69억원의 재산 형성했는지 문제 제기했지만 윤 캠프에서 어떠한 답변도 받지 못했다”면서 “주가조작, 부동산 투기로 돈을 모으고 불법 증여가 이뤄졌다면 어찌 부정부패가 아니겠나”면서 검찰 수사를 주장했다. 우 본부장은 또 윤 후보의 노무현 전 대통령에 대한 수사가 ‘정치보복’이었다며 노 전 대통령을 떠올리며 흘린 윤 후보의 눈물은 ‘거짓’이라고 몰아세웠다. 우 본부장은 “윤 후보가 대검 중수부 과장으로 있던 당시에 노정연(노 전 대통령 장녀)씨를 앞장서서 수사하고 기소했으며 그 결과 가족이 만신창이가 됐다”면서 “명품 시계를 선물 받았다가 문제가 되니 논두렁에 던졌다고 말한 정권이 어느 정권인가? (노 전 대통령이) 돌아가시고 이인규 부장검사가 사실 아니었다, 국정원 작품이었다고 얘기하지 않았나”고 되물었다. 그러면서 “윤 후보의 가짜눈물, 거짓을 위하고 있는 정체성은 무엇인지 다시 한번 물을 수밖에 없다. 윤 후보가 입만 열면 하는 거짓말 시리즈를 민주당은 집중적으로 공개하겠다”면서 엄포를 놓았다.
  • 이해찬 “尹, 수백만 지지 받는 安 무시…오만”

    이해찬 “尹, 수백만 지지 받는 安 무시…오만”

    이해찬 “尹, 오만하고 무례” 주장“의혹만으로 대통령 선택 말아달라” 호소이해찬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는 17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아무리 지지율이 낮다지만 그래도 수백만(명)의 국민이 지지하는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를 조롱하고 무시한다”고 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 선대위 상임고문 이 전 대표는 이날 ‘이재명플러스’ 앱에 올린 글 “이재명과 함께하는 유능한 정부, 일하는 국회의 나라”에서 “(윤 후보가) 후보 시절에도 이렇게 오만하고 무례한데 대통령이 되면 어떻게 될까 상상하기도 싫다”며 이렇게 주장했다. 다만 이 전 대표의 발언은 안 후보가 윤 후보와의 단일화를 제안한 데 대해 양측의 틈새를 만들려는 계산이 깔렸다는 분석도 나온다. 이 전 대표는 대통령 과제로 시대적 흐름 파악을 통한 유능한 정부 형성, 국회와 협력을 통한 국정 안정, 국민 통합적 리더십 등을 꼽으며 이를 바탕으로 이 후보와 윤 후보를 평하기도 했다. 그는 “이 후보의 경험, 유능함은 정평이 나 있지만 그만큼 윤 후보의 국정에 대한 무지, 무능 역시 전세계적으로 알려져 있다”며 “토론이 장학퀴즈는 아니지만 대통령 자격의 기초 상식도 몰라서야 되겠냐”고 주장했다. 또한 “이 후보는 ‘통합 내각’을 말하고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의 정책도 쓰겠다”고 한 반면 “윤 후보는 공공연하게 정치 보복을 이야기하고 젠더 갈등을 이용하면서 검찰의, 검찰에 의한, 검찰을 위한 나라를 만들겠다 공언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런 오만한 태도, 검찰 독재와 퇴행적 정책으로는 남은 2년 임기가 21대 국회와 절대로 협력 관계를 구축할 수 없다”며 “고소·고발과 검찰 수사가 난무하고 정쟁으로 날을 새우는 동물 국회가 재연될까 우려와 두려움이 크다”고 했다. 이 전 대표는 “이 후보는 유능한 정부를 이끌고 일하는 국회를 만들 것”이라며 “윤 후보는 검찰만 득세하는 공안 정부와 싸움만 하는 동물 국회를 만들 것”이라고도 주장했다. 그러면서 “상대방에 대한 혐오와 무책임하게 남발되는 의혹만으로 대통령을 선택하기에는 우리 앞에 놓인 대전환의 위기가 너무 깊고 나와 국가가 치러야 하는 미래 비용이 너무 크다”며 이 후보에 대한 민심의 지지를 호소했다.
  • “국민 앞에 아이돌 없다” 가수 한복까지 지적하는 中 황당 행태

    “국민 앞에 아이돌 없다” 가수 한복까지 지적하는 中 황당 행태

    中, 한국 인기 가수 한복 콘셉트에 무례한 지적“해당 가수 현지 팬사이트 테러…폐쇄”2022년은 ‘한중수교 30주년’을 맞은 해지만 문화 공정을 두고 양국간 갈등은 심화되고 있다. 중국은 한국 내 ‘한복 공정’ 여론에 민감하게 반응하면서 되레 한복을 향해 자신들의 것이라는 주장을 이어가고 있다. 이들은 한국 가수의 앨범 콘셉트까지 도마 위에 올렸다. 중국 포털 사이트 바이두에 한복을 검색하면 가수 청하에 대한 게시물이 상단에 노출된다. 14일 작성된 청하의 한복 콘셉트를 비판하는 내용의 게시글인데, 작성자는 자신을 에디터로 소개하고, 인터넷 뉴스를 작성하고는 있지만 정식 언론사로 보이지는 않는다. 그는 가수 청하를 두고 중국 내에서도 인기가 높았다면서도 지난달 공개한 2022 시즌그리팅 영상, 사진에 한복을 입고 나와 중국인들을 자극하고 있다고 주장한다. 작성자는 청하에 대해 “원래 한국 여자 가수였는데 중국에서도 순식간에 큰 주목을 받으며 엄청난 인기를 얻었다”며 “많은 앨범을 내 상을 탔고 노래를 잘 부르고 춤도 잘 춘다”고 했다. 그러나 작성자는 돌연 청하가 자신의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채널에 “한국 전통 의상으로 광고하며” 한복 사진을 올려 중국인들을 자극했다고 주장한다. 그가 주장하는 사진은 청하가 2022 시즌그리팅에서 착용한 복장으로 곤룡포다. 이들은 “사진 속 용 무늬는 중국의 개량 한푸”라는 황당한 주장을 이어간다. 그러면서 “수묵에 한자로 된 부채와 병풍이 (영상에 있다)”고 주장한다. 한국의 전통 문화를 콘셉트로 진행한 청하의 한복, 관련 배경에 대해 자신들의 것이라고 호도하고 있는 것이다. 또한 “베끼기만 했을 뿐인데 모두 한국 전통문화라고 선전한다”며 “황당한 것은 청하는 회사의 콘셉트를 따랐을 뿐이라는 팬들의 주장이다. 청하 당사자가 몰랐을 리 없다”는 한 발 더 나아간 왜곡 주장까지 이어간다. 해당 영상과 사진은 청하가 지난달 게시한 것으로, 청하는 이달 9일 네이버 브이라이브앱을 통해 “한복은 한국 것”이라고 직접 강조했다. 이에 대해 중국 일부 네티즌은 분노했다. 청하는 중국 내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계정이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 때문에 중국 일부 네티즌들은 청하의 중국 팬이 만든 홈페이지 ‘월간 진청샤(김청하) 샤이닝 월스타’를 테러하기도 했다고, 이 게시자는 전하고 있다. 또한 “사이버 폭력의 영향으로 해당 팬사이트는 폐쇄를 선언했다”며 해당 사이트의 대응을 문제삼기도 했다. 그러면서 “국민 앞에 아이돌은 없다고 말하고 싶다”며 “중국인으로서 우리는 우리 나라의 전통 문화를 보호하는 의식을 가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에디터의 글 외에도 바이두에 전송된 자신을 크리에이터라고 소개하는 이들의 관련 게시글은 15일 현재 다수 찾아볼 수 있다.  한편 앞서 4일 베이징동계올림픽 개회식에 등장한 흰 저고리와 분홍색 치마를 입은 여성을 두고 중국의 한복 공정 논란이 불거졌었다. 명백히 한복으로 보이는 옷인데, 중국 측은 이 퍼포먼스가 소수민족이 등장하는 맥락이 있다고만 설명했다. 다만 국내 여론은 중국이 수차례 국내 한복을 향해 문화 공정을 시도했기에 크게 자극받았다. 청와대, 정치권, 주한 중국 대사관까지 관련 입장을 내놓았지만 여론을 진정시키기엔 무리였다. 또한 중국 측에서는 “한국 내 여론을 알고 있다”고 하면서도 “한복은 한반도와 조선족의 것”이라는 명확하지 않은 입장을 내놔 국내 여론은 또 한 번 동요했다.
  • 사과 거부한 尹 “우리 대통령님과 같은 생각”

    사과 거부한 尹 “우리 대통령님과 같은 생각”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는 10일 자신의 ‘집권 시 전(前) 정권 적폐청산 수사’ 발언에 대한 문재인 대통령의 비판 및 사과 요구에 대해 “저 윤석열 사전에 정치보복이라는 단어는 없다. 문 대통령님과 저는 똑같은 생각이라 할 수 있겠다”는 반응을 보였다. 문 대통령의 말을 정면으로 반박하지 않고 ‘문 대통령님’, ‘우리 문재인 대통령께서’라고 칭하는 등 예의를 갖추면서도 사과 요구에는 응하지 않는 이중적 대처를 한 셈이다. 일단 윤 후보는 이번 ‘적폐 수사’ 발언으로 야권 지지층의 민심을 자신을 중심으로 결집시키는 효과를 누렸다. 단일화 이슈가 불거지며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에게로도 관심이 양분되던 상황에서 이번 강성 발언으로 야권 지지층의 시선을 잡아 둘 수 있었던 것이다. 하지만 이번 대선구도가 ‘문재인 대 윤석열’로 확대되는 것은 윤 후보에게도 부담스러울 수 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에게 선뜻 마음을 주지 못하는 친문재인 지지층이나 호남의 전통적 지지층이 적폐청산 발언과 문 대통령의 사과 요구를 계기로 결집할 수 있기 때문이다. 어찌 됐든 현직 대통령과 원색적으로 싸우는 것을 무례하게 보는 일반 국민의 인식도 감안한 것으로 보인다. 때문에 선대본부 차원에서는 문 대통령을 정면 비판하는 한편 윤 후보는 절제된 모습을 보이는 전략을 구사하는 것으로 보인다. 실제 윤 후보는 이날 ‘문재인 정부의 대표적인 적폐가 무엇인가’라는 기자 질문에 “오늘은 그 얘기는 안 하는 게 좋겠다”고 말을 아끼기도 했다. 야권 관계자는 “윤 후보는 사석에서도 문 대통령에 대해서는 비교적 정제된 입장을 보여 왔다”고 말했다. 일각에서는 윤 후보가 정치보복 프레임에 부정적인 중도층을 의식했다는 분석도 제기된다.
  • 동료 뺨 때리고 모욕한 경찰관들 ‘벌금형‘

    동료 뺨 때리고 모욕한 경찰관들 ‘벌금형‘

    부하 직원을 때린 경찰 지구대 팀장과 40여명이 있는 카카오톡 단체방에서 같은 직원을 모욕한 동료 경찰관에게 벌금형이 선고됐다. 수원지법 형사3단독 박희정 판사는 폭행 혐의로 기소된 경찰관 A씨에게 벌금 500만원을, 모욕 혐의로 기소된 B씨에게 벌금 200만원을 선고했다고 9일 밝혔다. A씨는 경기 수원서부경찰서의 한 지구대 팀장으로 근무하던 2018년 4월 부하직원인 C씨와 술을 마시다가 언행이 무례하다며 손바닥으로 C씨의 얼굴을 때린 혐의로 기소됐다. 재판부는 “A씨의 행위로 피해자가 정신적 고통을 겪었을 것으로 보이는데도 잘못을 진심으로 뉘우치지 않는 점은 불리한 정상”이라며 “다만 피해자가 고소장을 제출하기 전 피고인으로부터 사과를 받았다며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는 의사표시를 한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이어 B씨에 대해서는 “단체 카카오톡 방에 글을 게시해 피해자를 모욕하는 등 범행 수법, 내용에 비춰봤을 때 죄질이 가볍지 않다”며 “피고인이 이 사건 범행을 인정하고 있고 형사 처벌을 받은 전력이 없는 점 등을 참작했다”고 했다. A씨는 같은 해 6월 한 식당 앞에서 C씨가 “2차 회식에 참석하지 않고 집에 가겠다”고 말하자 무릎으로 피해자의 다리를 내리찍는 등 재차 폭행했다. 피해자와 같은 팀 동료인 B씨는 A씨에 대한 피해자의 청문감사실 진정으로 지구대장이 인사발령 대상이 되자, 같은 해 8월 지구대 직원 40여명이 있는 단체 카카오톡 방에서 “미꾸라지 한 마리가 온 우물을 흐려놓더니 지금도 정신을 못 차리고 이제는 진흙탕으로 만들려고 한다”며 피해자를 모욕한 혐의로 기소됐다. 앞서 피해자는 2018년 7월 A씨로부터 폭행당한 사실을 주변 사람과 청문감사실에 알린 뒤 8월 검찰청에 피고인들에 대한 고소장을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C씨는 A씨와 B씨에 대한 감사가 진행되던 중 직장 내 괴롭힘을 호소하는 내용의 유서를 남긴 채 그 해 8월 17일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 그는 유서에 “A씨는 언젠가부터 나를 장난감처럼 대하며 폭행·막말을 하는데 너무 실망했다”며 “(청문감사실 진정서 제출 이후) A씨와 후배들은 나에게 눈길조차 주지 않았고, 나는 왕따를 당했다”고 적은 것으로 알려졌다.
  • 베이징 올림픽 희화 포스터 등장...선수가 총으로 위구르족 겨냥

    베이징 올림픽 희화 포스터 등장...선수가 총으로 위구르족 겨냥

    미국 유명 대학교 캠퍼스에 중국의 인권 탄압 문제를 희화화한 베이징 동계올림픽 포스터가 등장했다. 미국 자유아시아방송은 워싱턴D.C에 소재한 조지워싱턴대학 캠퍼스 곳곳에 익명의 학생들이 제작한 중국 인권 상황을 비판한 포스터가 게재돼 중국계 단체가 문제를 정식으로 제기했다고 8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포스터에는 동계올림픽 경기 종목에 출전한 오성홍기를 단 중국 선수들이 각각 홍콩, 티베트, 신장 위구르 지역 주민을 무자비하게 탄압하는 모습이 담겼다. 국제적으로 불거진 중국의 무자비한 인권 탄압 문제를 접목시킨 포스터였던 것. 실제로 SNS 등을 통해 공유된 총 5장의 포스터에는 각각 코로나19 바이러스 모양을 한 컬링 공으로 바이러스를 퍼트리는 듯한 모습의 중국의 컬링 선수와 홍콩 국기 위로 날카로운 스케이팅을 벌여 국기를 찢는 선수, 긴 장총으로 위구르족 주민들을 겨냥해 총살을 시도하는 듯한 모습의 선수, 티베트 전통 복장을 한 주민의 목을 옥죄는 형상의 아이스하키 선수 등의 모습이 잇따라 담겼다. 또 다른 포스터에는 주민들을 향해 검열과 감시를 자행하는 중국의 CCTV카메라 위에 중공 국기를 가슴에 단 선수의 모습이 그려졌다. 포스터 속 선수들의 가슴 위에는 모두 중공 국기를 상징하는 오성홍기가 모두 부착돼 있었다. 이를 두고 대학 내부에서는 중국 공산당의 주민들에 대한 무자비한 검열과 가시, 인권 탄압 및 자유에 대한 억압 상황이 담긴 포스터라고 해석하는 분위기다. 이 포스터가 학교 곳곳에 부착되자 가장 먼저 문제를 공식적으로 제기한 단체는 다름 아닌 중국학생학자연합회(CSSA GWU)와 중국문화협회(GWCCA)였다. 두 단체 이 포스터의 등장에 대해 ‘미국에서 자행되는 아시아인에 대한 인종 차별적인 행태가 공공연하게 표출된 것’이라면서 ‘포스터를 제작해 무단으로 부착한 인물의 신원을 공개해야 한다’고 학교 측에 공식 항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포스터의 내용이 아시아인 모두를 겨냥한 일종의 인종 차별이라는 주장이었던 것.하지만 해당 포스터에 대한 학생들의 의견은 크게 엇갈리는 분위기다. 조지워싱턴대 철학과 3학년에 재학 중인 대학생 카를로스 모라는 “두 단체는 결코 아시아인과 중국계 미국인을 대표하는 단체가 아니다”면서 “누가 누구를 무례하게 대한다는 것이냐. 오히려 미국에 거주하고 있는 홍콩과 티베트 출신의 친구들이 중국 공산당과 그들의 지침을 따르는 수많은 중국계 유학생들의 위협에 공포를 느끼며 살고 있다. 신장 위구르인들의 인권을 존중하고 응원해야 한다는 것이 나와 내 친구들의 의견이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더욱이 중국학생학자연합회와 중국문화협회 두 단체로부터 정식 항의를 받은 조지워싱턴대 측이 포스터 제작자를 색출, 개인 정보를 공개할 것으로 알려지자 이를 두고 다수의 재학생들이 반발의 목소리를 제기한 상태다.  이 대학 익명의 재학생은 “대학 측이 중국 공산당과 중국계 유학생들로부터 막대한 후원을 받고 있지 않는 한 이러한 후속 대처를 할 수는 없다”면서 대학 측에 재무 공개를 정식으로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해당 포스터가 중국계 유학생들로부터 훼손된 채 자취를 감췄다는 점에서 익명의 대학생은 “인권 탄압을 이유로 해당 포스터 제작자 색출을 요구한 중국 학생들이 다양성과 포용성에 대한 의식은 모두 잃었다”면서 “공산당이 모든 역량을 동원해 해외에 거주 중인 반대 세력을 제거하려고 할지 알고 있다. 중공은 두 단체 뒤에 숨어서 미국의 인종 문제를 방패로 삼아 미국 사회에서 티베트와 위구르, 홍콩 등의 인권 탄압 문제를 논의 조차 하지 못하도록 조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논란이 확산되자, 대학 측은 중국계 단체 두 곳에서 공식 항의를 받은 직후 해당 포스터를 제거하려 한 대학의 후속 조치가 잘못됐다고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학 행정실 관계자는 “항의에 대해 급히 회신하려다보니 발생한 잘못된 후속 대응이었다”면서 “이 포스터에 담긴 내용이 중국계 단체의 주장처럼 인종차별적인 행태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대학에서는 해당 포스터를 제작해 게시한 학생들을 색출하거나 조사하는 등의 대응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입장을 선회했다.  그러면서 이 관계자는 자유아시아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대학은 언론의 자유를 지지하며 설령 그것이 일부 사람들의 비위에 거슬린다고 해도 예술의 창작과 교류는 현 사회에 존재하는 문제에 대해 소통할 수 있는 중요한 방식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소외되고 악압받고 있는 이들에 대한 모든 형식의 차별에 적극적으로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대학 측의 이 같은 입장 변화에 대해 조지워싱턴대 법학과 도날드 클락 교수는 “중공의 영향력이 미국 다수의 대학 깊숙하게 침투해 있어서 벌어진 일이다”고 지적했다.  또 미국 대학 내 언론의 자유 보호를 목적으로 운영 중인 비영리단체 ‘FIRE’의 사라 맥라울린은 “최근 몇 년 동안 중국 공산당의 미국 대학 내부의 언론 자유 탄압과 사전 검열에 대한 불만이 대학생들 사이에 급증하고 있다”면서 “조지워싱턴대가 문제를 진화하기 위한 초기 대응에 포스터 제작자의 신원을 공개하려 했던 것은 매우 부적절한 조치였다. 포스터 제작자는 홍콩이나 티베트, 위구르 등지의 출신자일 가능성이 높고, 그의 신원이 공개될 경우 중국에 거주하고 있는 가족들이 중국 당국으로부터 위협을 받을 수 있었을 것”이라고 비판했다.  사건 직후 마르코 루비오 미국 공화당 상원의원은 자신의 트위터에 “많은 미국 대학이 중공의 미국 내 언론 검열을 돕는 대리인으로 전락했다”고 지적했다.  한편, 포스터에 대한 의혹을 가장 먼저 제기한 중국학생학자연합회는 주미 중국대사관으로부터 대규모 자금 후원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의외 산하의 미중경제안보심의위원회는 지난 2018년 연례보고서에서 이 단체가 주미 중국대사관 및 영사관과 긴밀한 관계를 맺고 있으며, 대사관 자금 지원을 받고 있다고 공개한 것으로 알려졌다.
  • 캐나다 살았다는 ‘보그’ 그 인플루언서…“한푸는 중국 옷” 자신

    캐나다 살았다는 ‘보그’ 그 인플루언서…“한푸는 중국 옷” 자신

    보그, 브리저튼 연관지어 시대극 의상 부흥 꼭지 다뤄유튜브 채널에 한복 착용 의상 업로드하는 여성 촬영해당 여성, 캐나다에 살았고 한복 존재 뒤늦게 알아중국에선 넷플릭스·유튜브 지원 안 돼보그, 올해 같은 사진 인스타그램에 올려 논란 재점화미국 패션 잡지 보그의 Wang씨 성을 가진 에디터가 작성한 ‘한푸’ 화보 논란이 재점화됐다. 해당 인터뷰는 지난해 3월에 진행됐는데 이 때 기사에 발행됐던 사진과 글귀를 2일쯤 보그가 인스타그램에 올린 것이다. 최근 ‘한복 공정’ 논란과 연관지어 해당 논란은 일파만파 퍼지고 있다.● “캐나다 살아 중국 전통 의상 몰랐다”“중국 돌아가 룸메이트 소개로 한복 알고 매력에 빠져” 보그는 지난해 3월 왕씨 성을 가진 에디터가 ‘스타일 부흥’ 꼭지로 작성한 기사를 온라인에 업로드했다. 기사에는 인플루언서 쉬잉(Shiyin)이 한복으로 보이는 복장을 입은 사진이 다수 포함됐다. 보그는 이 기사에서 “상하이 거리에서 콘텐츠 크리에이터 쉬잉이 명나라 시기 전통 복장을 입은 걸 발견할 수 있다”고 내러티브 형식으로 말문을 연다. 보그는 “쉬잉은 패션, 뷰티, 생활 블로그 등으로 유명하고 명품 브랜드 콘텐츠도 다루지만 한푸에 대한 열정은 유별나다”고 적었다. 한푸는 중국이 한국의 전통 의상인 한복을 자신들의 방식으로 부르는 말이다. 최근 들어 중국이 한국의 김치, 전통 의상 등을 자신의 문화로 편입시키려는 시도가 이어져 관련 단어에 대한 국내 여론의 민감도가 높아졌다. 보그는 기사에서 “중국의 옷은 몸에 핏되는 치파오를 일반적으로 일컫는다”면서도 “그러나 한 왕조가 지배하던 시대의 전통 복장인 한푸는 중국에서 가장 지배적이고 역사적인 의상으로 보인다. 당나라, 송나라, 명나라 시대의 옷들은 가장 인기가 좋다. 아름답게 드리운 흘러내리는 로브 형태에 장식이 가미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현재 중국의 젊은이들은 넷플릭스 인기 시리즈 ‘브리저튼’의 영향을 받아 (시대극 속) 헤어·메이크업을 한다”며 “한푸에 빠진 사람들은 2019년에서 2020년으로 넘어가며 크게 늘어났다”고 적었다. 브리저튼은 2020년 OTT 플랫폼 넷플릭스에 공개된 영국 배경 다룬 시대극이다. 미국에서 제작했다. 공개 당시 넷플릭스 시청순위 1위를 기록하며 높은 인기를 구가했다. 그러나 중국 본토에서는 넷플릭스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다. 이 때문에 이 기사가 중국 현지의 한복에 대한 제대로 된 시선을 담은 것인지 모호한 지점이 존재한다. 매체는 한복을 지속해서 한푸라고 적었다. 보그는 “웨이보에는 한푸를 검색하면 매일 수많은 게시물이 게재된다”며 “틱톡에도 한푸 관련 게시물이 많이 올라왔다. 세월을 지나오면서 한푸에 대한 젊은 세대의 반응은 뜨거워졌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매체는 해당 인플루언서가 한복으로 보이는 복장을 입고 촬영한 사진을 게재한다. 이 사진에 대한 설명에는 “명나라 시대의 의복”이라는 설명이 첨부됐다. 다음은 인플루언서와의 질의응답이 이어진다. 해당 인플루언서는 “캐나다에서 자라면서 중국 시대극을 많이 봤다”며 “한푸를 살 수 있는지 몰랐다. 2016년에 중국으로 이주한 후 내 룸메이트가 한푸를 소개했고 그 때부터 (한푸를) 수집하기 시작했다”고 했다. 또한 보그는 해당 인플루언서에게 옷의 매력을 묻는다. 그러자 그는 “일반화할 수는 없지만 아마 많은 사람들이 옷이 예뻐 끌리는 것”이라며 “옷을 입고 좋아 보이려고 구매하는 것은 일반적”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그러나 나는 한푸를 계속 입고 있다”며 “한푸는 내 문화권에 속했다는 자신감을 준다. 캐나다에서는 중국인으로서 전통 복장을 입고 가는 날이 되면 무슨 옷을 입을지 몰랐다. 하지만 이제 나는 한푸가 있다는 걸 안다”고 했다. 해당 인터뷰에 따르면, 실제 캐나다에 거주할 때는 한복의 존재를 몰랐다가 중국에 이주한 후 친구의 소개로 자신들의 전통 복장으로 받아들이게 됐던 것으로 보인다.● 서양 복식, 기모노는 명백히 불러 그러자 보그는 어떻게 친구들 사이에서 한푸가 인기 아이템이 됐는지 물었다. 인플루언서는 이에 대해 “상하이에 돌아왔을 때 점차 나만의 콘텐츠를 만들기 시작했다”며 “한푸를 입은 비디오도 올렸다. 그 비디오의 인기가 높아졌다. 그래서 더 많은 비디오를 만들었다. 나는 전문가는 아니지만 애호가”라고 답했다. 보그는 황당하게도 자신은 전문가가 아니라 한복 애호가일뿐이라는 인플루언서에게 한푸 디자인의 역사적 고증은 어떻게 따지느냐고 물었다. 그러자 인프루언서는 “많은 한푸 브랜드들이 역사적 사료를 갖고 있다”며 “7~10세기 당나라의 기록이 적지만 10~13세기 송나라 기록은 많다. 그리고 15~17세기 명나라 기록도 참고한다”고 주장했다. 보그는 이 인플루언서에게 많은 사람들이 (중국) 인기 시대극을 보고 한푸를 입으려고 하느냐고 물었다. 그러자 인플루언서는 “확답은 어렵지만 영향을 받는다는 건 확실하다”며 “2016년에 나온 드라마에서 많은 사람들이 명나라 스타일을 알았다. 또, 최근 나온 드라마에서도 송나라 디자인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고 했다. 보그는 해당 인플루언서가 자신의 SNS에 공유하는 서양 복식 브랜드에 대해서는 “western fashion”이라고 명백히 밝히며 다른 질문을 이어갔다. 질문에 전부 한복을 “hanfu”라고 말한 것과는 극명히 대조적이다. 또한 이 인플루언서는 일본 전통 복장 기모노에 대해서는 명백히 “kimono”라고 설명했고, 보그는 이를 그대로 적었다. 이 인플루언서는 “일본인들은 기모노를 중요한 일이 있을 때 입는다”며 “내 생각에 한푸도 (일본인이 기모노를 입듯) 정체성을 드러낼 때 입을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이 보그 기사는 SNS에도 실렸다. 보그는 자사 인스타그램에 해당 인플루언서의 사진을 공유하며 “한푸의 인기가 소셜미디어에서 높다”며 “한족이 중국을 지배할 때 입었던 옷”이라고 같은 주장을 전하고 있다. 기사는 2020년 넷플릭스에 공개돼 전세계 시청률 1위를 공개하며 화제를 모았던 시리즈 브리저튼이 중국의 젊은 층에 자극을 줬다는 취지로 작성된 것으로 보인다. 내용에 따르면, 전통 의상을 입기 위해 헤어, 메이크업을 하는 것에 브리저튼이 시대극으로서 자극을 줬다는 뉘앙스다. 인스타그램에도 반복적으로 브리저튼의 열기 덕분에 시대극 속 헤어와 메이크업을 하는 것이 부흥하고 있다고 기사와 같이 설명하고 있다. 또한 해당 기사 역시 현재 보그 홈페이지에 스타일 부흥 꼭지로 올라와 있다. 그러나 중국 본토에서는 넷플릭스에 대한 접근 자체가 불가능하다. 이 기사 속 인플루언서가 자신이 캐나다에서 지냈다고 설명했고 영어로 작성된 점을 미뤄볼 때, 중국 현지 소식과는 결이 다소 다를 수 있는 가능성도 존재한다. 이 인플루언서는 유튜버로 활동 중인데, 중국 본토에선 유튜브 접근도 불가능하다. 또한 전체 공개된 보그 홈페이지에서 이 기사를 작성한 에디터의 이름을 누르면 이 기사 외 다른 기사가 나오진 않는다.● 보그 비즈니스 중국판, 이미 전적 있어 보그는 2020년 2월에도 “중국 한푸의 부활”이라며 한복을 “중국 전통 복장 한푸”라 칭하고 시장서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는 기사를 내보냈다. 다만 이는 보그 비즈니스 중국판 기사로 나갔던 것이다. 에디터는 해당 기사에서 “2018년보다 한푸를 입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중국 정부가 2012년부터 젊은 세대의 전통 문화유산 교육을 중시하고 있다. 또한 부유층 자제들이 사립 학교를 다니면서 한푸를 입고 중국 문화를 공부하고 있다. 또한 젊은 세대는 한푸를 단순한 의복으로 보지 않고 중국의 자랑스러운 유산으로 본다”고 주장했다.● “한복 애호가일뿐”이라더니…“한푸는 한복이 아니다” 주장 이 인플루언서는 2020년 11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HANFU is not HANBOK: Please Respect the History!”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었다. 이는 보그 한복 화보를 촬영하기 전의 일이다. 한복으로 보이는 복장을 입은 그는 영상에서 “한푸를 한복의 복제품이 아니”라며 “(그런 주장을) 멈추고 (문화를) 존중해달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 영상의 고정 댓글을 통해 자신의 주장은 한국인 작가들이 쓴 책에 근거한 것이라고도 했다. 그러면서 “(영상을) 보지도 않고 댓글을 단 사람들이 많다”며 “개인적으로 공격과 스팸 댓글, 다른 나라를 공격하는 일은 무례하다”고 적었다. 7일 현재에도 이 영상에는 한국인으로 보이는 네티즌들이 댓글을 달며 해당 영상이 타국 네티즌들에게 미칠 영향을 우려하고 있다. 네티즌들은 “한푸는 2010년에 만들어진 말이다. 그러므로 고대 중국 한푸라는 말은 성립하지 않는다”, “한복은 한국의 5000년 역사를 지나오며 발전해온 옷”, “문화권이 섞일 수 있으나 한복은 한국에서 유래한 옷”이라는 등 상세한 설명을 달며 왜곡을 막으려고 시도 중이다. 한편 4일 베이징동계올림픽 개회식에 중국 소수민족 퍼포먼스 중 한복으로 보이는 옷을 입은 사람이 등장해 논란이 됐었다. 중국 내 조선족이 존재하므로 퍼포먼스 맥락을 이해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왔지만 이전부터 이어졌던 중국의 ‘한복 공정’ 탓에 국내 여론은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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