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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이스피싱 등 전화금융사기 1년 전보다 28% 감소

    보이스피싱 등 전화금융사기 1년 전보다 28% 감소

    올해 보이스피싱 등 전화금융사기가 1년 전보다 약 30% 정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1월부터 지난달까지 범죄 건수는 2만 479건으로 1년 전 같은 기간과 비교해 28.5%, 범죄 피해액은 5147억원으로 28.2% 줄었다. 21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에 따르면 전화금융사기 범죄 검거 건수도 10.1% 줄어든 2만 3245건, 범죄 검거 인원도 4.3% 감소한 2만 3670명으로 집계됐다. 전체 검거 인원은 소폭 줄었지만, 이른바 총책이라 불리는 조직 윗선에 대한 검거는 같은 기간 21.6% 증가한 626명이었다. 경찰은 전화금융사기에 주로 사용되는 범행수단 8가지를 전방위적으로 단속한 덕에 범죄 발생이 줄었다고 봤다. 실제 올해 8~10월 단속 결과를 보면, 대포폰·대포통장·전화범호 변작 중계기·불법환전·악성 앱·개인정보 불법유통·미끼문자·거짓 구인광고 등 8가지 범행 수단은 모두 4만 6166개 적발됐다. 1년 전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94% 정도 증가했다. 대포통장은 3944개로 36% 증가했고, 대포폰은 2만 30개로 3% 감소했다. 대포폰은 명의별 최대 개통 회선을 제한하고, 개통 시 본인 확인 절차를 강화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대책과 업계의 자정 노력이 효과를 냈다고 경찰은 분석했다. 해외 발신 전화번호를 ‘010’ 번호로 바꾸는 번호변작 중계기는 5231개 적발됐다. 1년 전보다 26배 정도 늘어난 규모다. 불법 환전은 무등록 환전업소 93개(환전상 98명)을 적발했고, 개인정보 불법유통은 18명을 검거했다. 보이스피싱 범죄에서 피해자들과 가장 먼저 접촉하는 수단으로 이용되는 ‘미끼문자’와 관련해선 발송 사업체 5개를 적발해 운영자 등 23명을 검거했다. 현금 수거책 등을 구할 목적으로 구인·구직사이트에 가짜 광고를 제작·게시한 피의자 15명도 검거됐다. 경찰 관계자는 “내년에도 범행수단 생성·유통행위와 국내외 범죄조직을 더욱 강력하게 단속하겠다”고 말했다.
  • “미달 학과 예측에 70만원” 불안감 파고든 정시컨설팅

    “미달 학과 예측에 70만원” 불안감 파고든 정시컨설팅

    “비용이 너무 비싸긴 한데 불안하니까 정시 컨설팅을 받아 봐야 하나 고민이 돼요.” 한 수험생의 어머니 A씨는 오는 9일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성적 발표일을 앞두고 컨설팅 업체의 광고를 접한 뒤 고민이 생겼다. 세 번의 기회뿐인 정시 지원에 도움이 될까 싶다가도 고액의 비용이 부담스러워서다. 4일 입시업계에 따르면 최근 정시 모집을 앞두고 교차 지원 증가와 합격선 변동 가능성 등으로 학생과 학부모들의 불안감이 커지면서 컨설팅 문의가 늘고 있다. 사설 컨설팅 업체들은 이러한 수험생과 학부모들의 심리를 공략하고 있다. 기존 대형 입시업체 외에도 인터넷으로 예약받아 정시 모집 기간 동안 대면이나 온라인 상담을 하는 업체들이 속속 등장한다. 이들은 이른바 ‘빵꾸’(지원자 미달)가 발생하는 대학과 전공을 예측해 준다고 홍보하면서 고가의 비용을 받는다. 일부 업체들은는 1시간 상담에 60만~70만원대의 상담료를 선불로 내야 한다. 이는 서울 강남구와 서초구 기준 진학상담·지도학원 교습비 상한선인 1분당 5000원의 2~3배에 해당하는 가격이다. 입시 컨설팅을 제공하려면 진학상담 학원으로 관할 교육청에 신고해야 하지만 이런 절차 없이 운영하는 곳들도 있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교육지원청에 신고한 모든 학원과 교습소는 교육정보시스템 ‘나이스 학원’ 사이트에 공개되는데 교습비 등의 정보가 없다면 무등록이라 주의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컨설팅 효과를 장담하기 어렵다는 점도 문제다. 사설 업체는 합격선 추측에 사용되는 모집단이 작아 예측 정확도가 떨어진다는 게 현장의 지적이다. 통합형 수능에서는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국어·수학 영역 선택과목별 표준점수 도수분포를 발표하지 않고 수시 합격자도 이탈하기 때문에 정확한 자료 구성에 한계가 있다. 서울의 한 고교 진학담당교사는 “학생들이 불안과 걱정 때문에 사설 컨설팅에 대해 물어보기도 하지만 합격 대학을 정확히 짚기는 매우 어렵다”며 “오히려 재학생 10만여명의 자료를 모으는 교육청 서비스의 신뢰도가 더 높다고 본다”고 말했다. 이 때문에 사설 컨설팅을 이용한 수험생들 사이에서는 “가성비가 떨어진다”거나 “공개된 입시 포털 예측과 별반 다르지 않다”는 불만이 나오기도 한다. 서울시교육청 교육연구정보원 관계자는 “전년도 입시 결과나 올해 수능 성적 자료 모수가 커야 정확도가 높아진다”며 “업체 데이터는 크기가 상대적으로 작아 분석에 한계가 있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 성동, 봉제경력인증제로 행안부장관상 수상

    성동, 봉제경력인증제로 행안부장관상 수상

    서울 성동구가 행정안전부 주관 국민정책디자인단 성과공유대회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아 1억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고 30일 밝혔다. 행안부는 지난 28일 대전 KW컨벤션센터에서 10개 기관을 대상으로 성과공유대회를 개최했다. 구는 ‘메이드 인 코리아(Made in Korea) 나는 자랑스런 봉제인이다’라는 주제로 참여해 행안부 장관상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지난 3월 성동구는 정책 사각지대에 있는 무등록 봉제업체 및 근로자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책 수혜자인 봉제업체 근로자, 전문가,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성동 국민정책디자인’을 꾸렸다. 이후 다양한 봉제업체 업주 및 근로자를 심층 인터뷰해 수혜자의 시각에서 그들의 문제를 정의하고, 10여 차례 이상의 워크숍을 통해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노력했다. 그 결과 노동 계약 없이 장기간 근무했지만 노동 이력이 남지 않아 이를 공적으로 증빙하기 어려운 숙련공들의 경력을 인증하는 경력인증제를 전국 최초로 마련했다. 지난 10월 30일에는 제1회 봉제 경력인증제 실기시험을 개최해 22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번 장관상 수상이 앞으로도 주민의 요구에 더욱 귀 기울여 좋은 정책을 마련하는 소통행정의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 광주 상수도사업본부, 무등록 업체와 89건 수의계약

    광주 상수도사업본부, 무등록 업체와 89건 수의계약

    광주시 상수도사업본부가 등록도 하지 않은 업체에 수십 건의 수의계약을 몰아준 사실이 적발됐다. 25일 광주시 감사위원회에 따르면 상수도사업본부는 지난 2018년 6월부터 지난 5월까지 A 사와 전기공사 33건 그리고 정보통신 공사 56건 수의계약을 체결했다. 이 회사는 전기공사업이나 정보통신공사업 등록업체가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 감사위원회는 업체를 고발 등 조치하도록 상수도사업본부에 통보했다. 광주시장에게는 상수도사업본부에 기관 경고 처분을 하도록 했다. 시·도 지사에게 등록하지 않고 해당 분야 사업을 하면 전기공사업법은 3년 이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 벌금, 정보통신공사업법은 3년 이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하도록 되어 있다. 상수도사업본부는 계량기 보호통 교체 공사를 하면서 단일 공사로 발주할 수 있는 것을 5건으로 분할해 수의계약을 체결한 정황도 드러났다. 시급하고 장소가 구분돼 분리 발주가 효율적이었다고 사업본부는 주장했지만, 감사위원회는 이른바 ‘쪼개기’로 판단했다. 건강 검진일에 쓸 수 있는 공가와 관련해서도 사용일과 검진일이 다른 경우에도 연가 보상비를 지급한 사례도 있었다. 감사위원회는 종합감사에서 단수 관리시스템 운용 부적정, 공사원가계산 견적서 경비 적용 검토 소홀, 노후 계량기 교체 업무 소홀 등 모두 25건을 지적하고 11명을 훈계, 26명을 주의 처분하도록 했다.
  • 경기도, ‘무등록에 장비 불량’ 위법 측량업체 57곳 적발

    경기도, ‘무등록에 장비 불량’ 위법 측량업체 57곳 적발

    경기도는 지난 5~10월 공공·일반측량업체 458곳에 대한 점검을 벌여 관련 법규를 위반한 57곳을 적발했다고 23일 밝혔다. 유형별로는 무등록 영업행위 6곳, 등록기준 미달 7곳, 변경신고 지연 10곳, 측량장비 성능검사 지연 34곳 등이다. 측량장비 성능검사 지연업체는 행정처분권자인 국토지리정보원장에게 통보할 예정이며, 나머지 23개 업체는 고발·등록취소·과태료 부과 등 행정 처분할 방침이다. 특히 등록취소·폐업한 뒤에도 지속해서 불법 영업행위를 한 6곳은 인허가 내역을 확인한 후 경찰에 고발 조치할 계획이다. 측량업체는 공간정보의 구축 및 관리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기술인력·장비가 등록기준에 맞게 유지돼야 하며 기준에 미달하면 등록이 취소된다. 측량업 등록사항인 대표자, 소재지, 기술인력, 장비 변경이 있는 경우에는 변경 발생일로부터 소재지?대표자는 30일 이내, 기술인력?장비는 90일 이내에 변경 사항을 신고해야 하며 이를 위반할 경우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 부과나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이 내려진다. 고중국 도 토지정보과장은 “정식 등록된 측량업체는 경기도부동산포털 내에 상시 공개하고 있으므로 개발행위 등 인허가 신청과정에서 확인하는 것이 좋다”면서 “관련 법률 위반업체에 대한 강력한 행정처분으로 도민 피해를 방지하겠다”고 말했다.
  • ‘文정부 태양광 의혹’ 檢재정범죄 합수단 첫 사건

    ‘文정부 태양광 의혹’ 檢재정범죄 합수단 첫 사건

    지난달 출범한 ‘국가재정범죄 합동수사단’이 첫 사건으로 문재인 정부의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관련 보조금 비리 수사에 나섰다. 대검찰청은 13일 서울북부지검에 설치된 합수단에 국무조정실이 수사 의뢰한 태양광 등 전력산업기반기금사업 불법·부당 집행 사건 중 일부를 배당했다. 앞서 국무조정실 부패예방추진단은 지난달 전국 226개 기초단체 중 12곳을 대상으로 전력산업기반기금사업 운영실태를 합동점검한 결과 총 2267건(2616억원)의 위법·부당 사례를 적발하고, 보조금과 대출 지원 부당 수령에 관여한 1265건(376명)을 대검에 수사 의뢰한 바 있다. 수사 의뢰 대상에는 무등록업자에게 태양광 설치공사를 맡기거나 불법하도급을 주고 금융지원을 받은 경우가 1129건(333명)으로 가장 많았다. 허위 세금계산서를 발급해 부당 대출을 받은 경우 99건(14명), 가짜 태양광 시설을 설치한 경우 20건(17명) 등도 포함됐다. 일단 합수단에 배당된 사건은 10건 이내라고 한다. 대검은 향후 피의자의 주소지나 범행 규모 등을 감안해 전국 검찰청에 추가로 사건을 배당할 예정이다. 검찰은 나머지 사건 상당수는 검찰의 직접 수사개시 대상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합수단은 검찰, 국세청, 관세청, 금융감독원, 예금보험공사 등 범정부 전문인력 30여명으로 구성돼 지난달 말 출범했다.
  • 재정범죄합수단, 文정부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관련 보조금 수사

    재정범죄합수단, 文정부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관련 보조금 수사

    지난달 출범한 ‘국가재정범죄 합동수사단’이 첫 사건으로 문재인 정부의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관련 보조금 비리 수사에 나섰다. 대검찰청은 13일 서울북부지검에 설치된 합수단에 국무조정실이 수사 의뢰한 태양광 등 전력산업기반기금사업 불법·부당 집행 사건 중 일부를 배당했다. 앞서 국무조정실 부패예방추진단은 지난달 전국 226개 기초단체 중 12곳을 대상으로 전력산업기반기금사업 운영 실태를 합동 점검한 결과 총 2267건(2616억원)의 위법·부당 사례를 적발하고, 보조금과 대출 지원 부당 수령에 관여한 1265건(376명)을 대검에 수사 의뢰한 바 있다. 수사 의뢰 대상에는 무등록업자에게 태양광 설치공사를 맡기거나 불법하도급을 주고 금융 지원을 받은 경우가 1129건(333명)으로 가장 많았다. 허위 세금계산서를 발급해 부당 대출을 받은 사례 99건(14명), 가짜 태양광 시설을 설치한 경우 20건(17명) 등도 포함됐다.일단 합수단에 배당된 사건은 10건 이내라고 한다. 대검은 향후 피의자의 주소지나 범행 규모 등을 감안해 전국 검찰청에 추가로 사건을 배당할 예정이다. 검찰은 나머지 사건 상당수가 검찰의 직접 수사 개시 대상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일부는 일선 청의 판단에 따라 경찰을 통한 수사가 이뤄질 전망이다. 합수단은 검찰, 국세청, 관세청, 금융감독원, 예금보험공사 등 범정부 전문인력 30여명으로 구성돼 지난달 말 출범했다. 검찰 관계자는 “합수단 설립 취지 자체가 세입·세출 범죄를 망라한 재정 비리에 대응하자는 것”이라며 “합수단이 지금 상황에서는 몸이 가벼운 상황인 만큼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움직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동물학대 6년간 3배↑…서울시, 동물학대 수사팀 신설

    동물학대 6년간 3배↑…서울시, 동물학대 수사팀 신설

    서울시가 늘어나는 동물학대 사건을 대응·예방하기 위해 민생사법경찰단에 동물학대 전담 수사팀을 꾸리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7일 경찰청 등에 따르면 동물보호법 위반 사건은 2016년 303건에서 2020년 992건, 2021년 1072건으로 6년간 3배 이상 증가했다. 이에 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은 ‘사법경찰직무법’에 따라 지난 9월 서울중앙지방검찰청으로부터 기존 수사범위 외 동물보호법 분야를 추가로 지명받아 본격적인 수사활동을 시작했다. 이번에 신설된 동물 학대 전담 수사팀에는 수의사와 수사 경험이 풍부한 5년 이상 경력의 수사관을 우선 배치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이날 남산에 있는 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을 방문해 전문수사관들을 격려했다. 동물학대 행위 등 주요 수사대상은 ▲동물을 잔인한 방법이나 고의로 죽게 하는 행위 ▲정당한 사유 없이 신체적 고통이나 상해를 입히는 행위 ▲유기·유실 동물을 포획해 판매하거나 죽이는 행위 ▲동물학대 행위 촬영 사진 또는 영상물을 판매·전시·전달·상영하거나 인터넷에 게재하는 행위 ▲무등록·무허가 동물판매업, 동물생산업 등 불법 영업행위 등이다. 동물보호법 제46조에 따라 동물을 죽음에 이르게 하는 학대 행위시 최고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동물에 상해를 입히거나 질병 유발 학대 행위는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또 무허가나 무등록 불법 영업 행위시 5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김명주 민생사법경찰단장은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가 많아지면서 동물권과 생명 존중이라는 시민의식이 높아지고 있지만, 동물 학대 사건은 매년 증가하고 그 수법도 잔인해 지고 있는 실정”이라며 “동물학대 불법행위 발견시 엄중하게 수사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 경찰 매단 채 60m 달린 20대 오토바이 운전자 징역 1년 6개월

    경찰 매단 채 60m 달린 20대 오토바이 운전자 징역 1년 6개월

    단속 중이던 교통경찰을 자신의 오토바이에 매단 채 60여m 끌고 간 20대에게 징역형이 선고됐다. 부산지법 서부지원 형사1부(부장 이진혁)는 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 등 혐의로 기소된 20대 A씨에게 징역 1년 6개월 등을 선고했다고 3일 밝혔다. A씨는 지난 3월 부산 북구에서 자신을 단속하던 교통경찰 B씨를 오토바이에 매단 채 약 60m가량 운행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경찰관 B씨는 A씨가 안전모를 쓰지 않고 무등록 운행한 사실을 적발하고 갓길에서 A씨의 오토바이 앞을 가로막은 채 핸들을 잡았다. 이에 A씨는 갑자기 오토바이 속도를 올려 도주하기 시작했고, B씨는 오토바이에 매달린 채 약 60m가량 끌려갔다. 이 때문에 B씨는 4주간의 치료가 필요한 중상을 입었다. 재판부는 “사건 당시 대낮으로 통행량이 많아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었다”며 “A씨의 범행을 목격한 여러 운전자가 놀라 차에서 내릴 정도로 위험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 사건 범행을 인정하고 형사처벌 받은 전력이 없는 초범인 점을 고려했다”고 밝혔다.
  • 깡통전세 불법 중개 양천서 발 못 붙인다

    깡통전세 불법 중개 양천서 발 못 붙인다

    서울 양천구는 최근 다세대와 연립주택을 중심으로 급증하는 깡통전세(집이 경매로 넘어가면서 임차인이 전세보증금을 받지 못하게 되는 일) 피해 등을 근절하기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구는 구청 1층에 불법중개행위 신고센터를 상시운영하고 부동산거래계약 시 발생하는 문제와 관련된 피해 예방 및 대처 방안 등 전문상담을 제공한다. 상담 과정에서 법률 검토가 필요한 경우 구에서 운영하는 무료법률상담서비스도 연계해 지원한다. 상시 특별점검반을 편성해 지역 부동산중개업소를 지도·점검하고 관련 제도와 법률 개정 등도 안내한다. 이를 통해 무자격·무등록자 중개, 허위매물 표시·광고, 이중거래계약서 작성, 호가 담합 등의 불법중개행위를 사전 차단할 계획이다. 구는 지난해부터 지역 부동산중개업소 1000여곳을 대상으로 현장 지도·점검을 실시해 업무정지 6건, 과태료 34건, 등록취소·형사고발 5건 등 총 45건의 행정처분을 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구가 가진 역량을 총동원해 불법중개행위를 근절하고 구민의 재산권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전북, 지도선 띄워 불법어업 일제 단속

    가을철 어패류의 성육기를 맞아 바다 위 도청으로 불리는 ‘어업지도선’이 불법어업 일제 단속에 나선다. 전북도는 해양수산부 등과 함께 오는 10월 한 달간 불법어업 합동 단속을 한다고 22일 밝혔다. 도는 어업지도선 4척을 투입해 ▲무허가·무등록 어선 ▲불법어구 사용 ▲포획 금지(체장·체증) 위반 ▲불법 수산물 유통 등의 수산관계법령 위반 행위를 집중 단속할 방침이다. 이번 단속은 봄에 산란한 어패류가 크게 자라는 가을철을 맞아 불법 어획과 유통이 늘어날 것으로 우려됨에 따라 수산자원 남획 방지 차원에서 육해상 동시에 진행된다. 특히 해수부 서해어업관리단과 협조해 수산물 유통량이 많은 항·포구 및 수협위판장, 수산시장 등에서 불법 어획물 유통 판매 단속이 병행된다. 아울러 도는 해마다 도 경계를 무시한 월선 조업이 성행함에 따라 지역 어민 보호를 위해 도 경계 위반 행위도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실제 전북도가 군산시, 고창군, 부안군 등과 함께 어업지도선을 운행하며 최근 6년간(2016~2021년) 총 332건의 불법 어업행위를 단속한 가운데 타 지역에서 온 도 경계 월선 무허가 어선 단속이 196건으로 지역 내 불법행위(136건)를 뛰어넘었다. 도는 이번 합동 단속에서 적발된 육해상 불법 위반사항에 대해선 수산관계법령에 따라 즉각 사법 처리하고 어업허가 취소 또는 정지 등의 행정 처분을 할 방침이다. 나해수 전북도 새만금해양수산국장은 “합동 단속을 통해 수산 자원 보호와 불법어업 근절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움직이는 도청 ‘어업지도선’이 뜬다…도 경계 월선 조업 집중 단속

    가을철 어·패류의 성육기를 맞아 바다 위 도청으로 불리는 ‘어업지도선’이 불법어업 일제단속에 나선다. 전북도는 해양수산부 등과 함께 10월 한달간 불법어업 합동단속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도는 어업지도선 4척을 투입해 ▲무허가·무등록 어선 ▲불법어구 사용 ▲포획 금지(체장·체증) 위반 ▲불법 수산물 유통 등의 수산관계법령 위반 행위를 집중 단속할 방침이다. 이번 단속은 봄에 산란한 어·패류가 성육하는 가을철을 맞아 불법 어획과 유통이 늘어날 것으로 우려됨에 따라 수산자원 남획 방지 차원에서 육·해상 동시 진행된다. 특히 해수부 서해어업관리단과 협조해 수산물 유통량이 많은 항·포구 및 수협위판장, 수산시장 등에서 불법 어획물 유통 판매 단속이 병행된다. 아울러 도는 해마다 도 경계를 무시한 월선 조업이 성행함에 따라 지역 어민 보호를 위해 도 경계 위반 행위도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실제 전북도가 군산시, 고창군, 부안군 등과 함께 어업지도선을 운행하며 최근 6년간(2016~2021년) 총 332건의 불법 어업행위를 단속한 가운데 타지역에서 온 도 경계 월선 무허가 어선 단속이 196건으로 지역 내 불법행위(136건)를 뛰어 넘었다. 도는 이번 합동단속에서 적발된 육·해상 불법 위반 사항에 대해선 수산관계법령에 따라 즉각 사법처리하고 어업허가 취소 또는 정지 등 행정처분할 방침이다. 나해수 전북도 새만금해양수산국장은 “합동단속을 통해 수산자원 보호와 불법어업 근절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사설] 文 정부 신재생산업 비리, 수사로 철저히 밝혀내야

    [사설] 文 정부 신재생산업 비리, 수사로 철저히 밝혀내야

    소문이 무성했던 문재인 정부의 신재생산업 부실이 사실로 확인됐다. 가짜 세금계산서를 발행해 공사비를 부풀리고 허위서류로 불법 대출을 받거나 무등록 업체와 계약을 하는 등의 비리가 무더기로 적발됐다. 국무조정실이 전 정부 5년간 12조원이 투입된 ‘태양광지원산업’을 1차로 점검한 결과 드러난 사실이다. 전력산업 기반기금사업에 대한 표본조사 결과 2267건의 불법 집행으로 2616억원의 세금이 잘못 쓰인 것으로 확인됐다. 70%의 사업비(1847억원)는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비리에 집중됐다. 한국에너지공단이 최근 3년간 실시한 태양광 금융지원사업 서류조사 결과 6509건 중 17%인 1129건에서 무등록 업체 계약 및 하도급 규정 위반 사례가 적발됐다. 공사비를 부풀려 과도한 대출(71억원)을 받고 전자세금계산서가 아닌 종이계산서(70억원)로 대출을 받은 사례도 드러났다. 가짜 버섯재배시설을 운영하며 34억원을 대출받아 불법적인 태양광 장비를 설치한 사례도 20여곳에 달했다. 국무조정실이 조사 인력 등의 이유로 전국 226개 기초단체 중 12곳, 전체 사업비 12조원 가운데 2조 1000억원만 먼저 표본으로 조사했는데 드러난 비리가 이 정도였다. ‘탈원전 정책’의 여파로 문재인 정부가 5년간 태양광 사업 등을 무리하게 밀어붙인 결과다. 국민의 혈세를 ‘눈먼 돈’으로 보고 ‘그들만의 잔치’를 벌인 셈이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태양광 사업에 나랏돈이 밑 빠진 독에 물 붓기처럼 새고 있었다”고 탄식하며 남은 지자체와 관련 자금에 대한 전수조사를 지시했다고 한다. 늦었지만 당연한 조치다. 특정 업체 장비를 구입한 사례 등 비위와 관련된 사람들에 대해서는 사법당국이 비리의 근본까지 낱낱이 수사해야 할 것이다.
  • 서울시 ‘깡통전세’ 불법 중개 집중 수사

    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은 최근 피해 사례가 급증하고 있는 ‘깡통전세’ 등 전세 사기와 관련한 불법 중개행위를 올해 말까지 집중 수사한다고 13일 밝혔다. 깡통전세는 주로 시세를 정확히 파악하기 어려운 신축빌라를 대상으로 발생한다. 서울시는 전세가율(매매가 대비 전셋값 비율)이 높아 깡통전세 위험이 큰 강서·금천·양천·관악 등 신축빌라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수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주요 수사 대상은 깡통전세 관련 공인중개사법 위반 행위로 ▲허위매물 표시·광고 ▲거짓된 언행 등으로 중개 의뢰인의 판단을 그르치게 하는 행위 ▲무자격·무등록 불법중개 등이다. 서울시는 효율적인 수사를 위해 ‘서울시 깡통전세 예방 서비스’ 상담 데이터를 적극 활용하고, 부동산 카페 및 개인 블로그 등을 대상으로 온라인 모니터링을 강화할 방침이다. 시민 제보에 대해서도 적극 수사한다. 제보자는 ‘서울시 공익제보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최대 2억원까지 포상금을 받을 수 있다. 깡통전세 관련 불법 중개행위를 하다 적발되면 공인중개사법에 따라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김명주 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장은 “조직개편을 통해 부동산 수사를 강화한 만큼 시민들의 피해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농지에 불법시설 짓고 무면허 사업자도 대출… 그늘진 태양광 사업

    농지에 불법시설 짓고 무면허 사업자도 대출… 그늘진 태양광 사업

    문재인 정부가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보급 지원을 위해 전력산업기반기금사업에 총 12조원을 쏟아부었지만, 지자체 12곳에 대한 1차 표본조사에서만 12%에 이르는 2616억원이 부적절하게 사용된 것으로 드러났다. 국민 혈세인 전기요금의 3.7%를 징수해 전력산업기반기금으로 조성하고 산업통상자원부·한국전력공사가 각각 운용 및 기금 관리를 맡아 왔지만, 그동안 세부 집행 등에 대한 외부기관의 점검이 미흡하다는 지적이 많았다. 이번 조사는 전체 지자체의 5%만을 추출해 이뤄진 만큼, 전국적으로 허투루 쓰인 예산은 최대 수조 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국무조정실 정부합동 부패예방추진단이 13일 발표한 실태점검 결과를 보면 신재생에너지 금융지원과 관련한 위법·부정 대출 사례는 1406건, 적발된 금액은 1847억원에 이르렀다. 이 중 공사비 뻥튀기, 전자세금계산서 대신 종이세금계산서를 제출해 대출받은 사례 등이 99건, 141억원에 달했다. 특히 태양광발전시설 설치 등 신재생에너지 지원사업에 대한 서류 전수조사 결과 17%에 이르는 1129건에서 무등록업체와 계약하거나 하도급 규정을 위반한 사례가 나왔다. 농지에 불법으로 태양광 시설을 설치하고 대출을 받은 사례도 4개 지자체에서 총 20곳(34억원) 적발됐다. 현행법상 농지에는 태양광 시설을 지을 수 없지만, 버섯 재배 또는 곤충사육 시설과 함께 설치하면 농지 용도를 바꾸지 않고도 태양광 시설을 지을 수 있다. 지자체들은 이 점을 악용해 농지에 가짜 버섯 재배·곤충 사육시설을 지은 뒤 그 위에 태양광 시설을 만들고 대출금을 타 갔다. 발전소 주변 지역 지원사업 관련 쪼개기 수의계약, 보조금 결산서 부정 작성 등 한전과 지자체의 보조금 집행도 도덕적 해이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방문규 국무조정실장은 “특히 2019∼2021년 한국에너지공단에서 지원한 사업이 6500건인데 전기 면허 사업자에 대출을 해야 하는데도 긴급히 하다 보니 무면허 사업자가 대거 승인됐다”고 했다. 국조실은 부당 지급된 보조금은 보조금법을 통해 환수하고, 부당대출은 사기 범죄에 해당할 여지가 있어 수사 의뢰 후 민사 등 조치로 환수하는 방안을 찾겠다고 했다. 또 앞으로 조사 대상을 전국으로 확대해 추가 점검을 할 계획이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조사 내용이 전 정부 에너지 정책을 압박한다’는 기자들 질문에 “누구를 처벌하는 게 중요한 게 아니라 제도 개선 차원에서 시작한 것”이라며 “조사 시작은 이미 지난해부터 했다”고 했다.
  • 불법 태양광에 전력기금 줄줄 샜다…“文정부 신재생사업 부실 확인”

    불법 태양광에 전력기금 줄줄 샜다…“文정부 신재생사업 부실 확인”

    12개 지자체 ‘전력산업기반기금사업’ 점검위법·부당사례 2267건…2616억 부당 지급국조 “전반적으로 도덕적 해이 심각 수준”전력산업기금에 文정부 5년간 12조 투입 “수사 의뢰하고 부당지원금 환수조치 할 것”신재생이라는 미명 아래 혈세가 줄줄 샜다. 정부가 전임 문재인 정부에서 태양광 발전 활성화 등 전기산업 발전·기반조성을 위해 진행한 ‘전력산업기반기금사업’에서 2600억원 이상이 부당 대출되거나 지급되는 등 전반적인 도덕적 해이와 관리 부실이 심각한 수준인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태양광 사업 관련 허위 세금계산서를 제출하고 대출을 받거나, 농지에 불법으로 태양광 시설을 설치하고 대출을 받는 등 위법·부당 사례가 다수 발견됐다. 보조금 지원 사업도 쪼개기 수의 계약이나 결산서 조작 등 회계부실도 적발됐다. 불법과 편법으로 부당이득을 챙긴 이들이 1차적 잘못이지만 탈원전 방침 속에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를 확대한다며 ‘묻지마식 지원’을 한 당국의 관리 소홀 책임도 면하기 어려워 보인다.  정부는 적발사항에 대한 수사기관에 수사를 의뢰하고 부당 지원금에 대해 환수조치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위법·부적정 대출 1400건↑…1847억공사비 부풀리고 허위계산서 발급까지 국무조정실 12개 지자체 ‘전력산업기반기금사업’ 점검은 13일 지난해 9월부터 지난달까지 산업통상자원부와 함께 전국 226개 지방자치단체 중 12곳에 대해 ‘전력산업기반기금사업’ 운영실태 표본 점검을 벌인 결과, 위법·부당사례 2267건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부당하게 대출·지급된 자금은 총 2616억원에 달했다. 국조실은 “전력산업기반기금사업은 2018년부터 약 5년간 12조원이 투입됐지만 기금 운영, 세부 집행 등에 대한 외부기관의 점검이 미흡하다는 지적이 많았다”고 조사 착수 배경을 밝혔다. 주요 유형별로 보면 위법·부적정 대출이 총 1406건, 1847억원 적발됐다. 국조실이 4개 지자체의 금융지원사업 395개(642억원 규모)를 표본 조사한 결과 이 가운데 25%에 달하는 99개 사업에서 총 201억원 상당 허위세금계산서를 발급해 141억원의 부당 대출이 실행된 것으로 확인됐다. 공사비를 부풀려 과도하게 대출을 받거나, 규정에 따른 전자세금계산서 대신 종이 세금계산서를 제출하고 돈을 빌린 사례다.농지에 불법 태양광 설치 후 34억 대출 농지에 불법으로 태양광 시설을 설치하고 대출을 받은 사례도 조사됐다. 현행법상 농지에는 태양광 시설을 지을 수 없다. 하지만 버섯 재배시설이나 곤충사육 시설과 함께 설치하면 농지 용도를 바꾸지 않고도 태양광 시설을 지을 수 있다. 이 점을 이용해 농지에 가짜 버섯 재배시설이나 곤충 사육시설을 지은 뒤, 그 위에 태양광 시설을 만들고 대출금을 받은 사례가 4개 지자체에서 총 20곳(34억원) 적발됐다. 정부는 전력사업의 전기공사비 내역을 시공업체 등의 견적서만으로 확정해 대출을 받은 사례도 158건(226억원) 발견했다. 전기공사비 내역서는 원래는 전기분야 기술사 등이 작성해야 한다.태양광 등 설치 불법 대출 1100건↑무등록업자, 태양광발전소 공사한다며공단서 자격 받은 뒤 5억 부당 수령 정부는 2019∼2021년 사이 한국에너지공단이 실시한 태양광 등 발전시설 설치를 위한 금융지원사업 6509건도 전수 조사했다. 그 결과 17%에 해당하는 1129건(대출금 1847억원)에서 무등록업체와 계약하거나 하도급 규정을 위반한 사례가 적발됐다고 밝혔다. 전기공사업 무등록 업체가 발전사업자와 ‘A 태양광발전소’ 공사 계약을 불법으로 맺고, 한국에너지공단에 금융지원을 신청해 자격을 부여받은 뒤 금융기관에서 5억원을 부당 수령한 사례 등이다. 국조실은 또 “전력산업기반기금사업 회계처리 과정에서 전반적인 도덕적 해이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4개 지자체 30억 규모 도로·수리시설200건 이상으로 쪼개 4억 예산 낭비 쪼개기 부당 수의계약, 결산서 허위 작성, 장기 이월금(잔액) 미회수 등 한전 전력기금사업단과 지자체의 기금 관리 부실 사례를 포착했다는 것이다. B시 등 4개 지자체는 약 30억원 규모의 도로·수리시설 정비공사를 203건으로 쪼개서 수의계약을 해 약 4억원의 예산을 낭비하고 특정 업체에 특혜를 제공한 것으로 의심된다고 국조실은 밝혔다. C시는 산업부 승인없이 보조금 약 17억원을 임의로 변경하고 결산서를 부적정하게 작성, 보조금 지원 대상이 아닌 타 지역 마을회관 건립에 사용(약 4억원)하는 등 보조금법을 위반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 장비 구매 입찰에 참여한 특정 업체가 들러리 업체를 참여시켜 약 40억원 상당의 가격을 담합하는 등 공정거래법을 위반한 사실도 적발됐다. “신재생에너지 정책 강공 드라이브에제대로 준비 못해 대규모 부실 발생” 국조실은 적발 사항은 사안에 따라 수사기관에 수사를 의뢰하고, 부당 지원금 등에 대해서는 관련 기관에서 환수 조치를 하겠다고 밝혔다. 또 앞으로 조사 대상기관을 전국으로 확대해 추가 점검을 하게 할 계획이다. 방문규 국무조정실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아무래도 신재생에너지 정책 드라이브를 강하게 걸다 보니 탄탄하게 준비할 시간적 여유가 없이 말단에서 집행되는 과정에서 부실 집행 사례가 대규모 확인된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고 말했다. 방 실장은 “특히 2019∼2021년 한국에너지공단에서 지원한 사업이 6500건인데, 전기 면허를 가진 사업자에 대출을 해야하는데도 긴급하게 하다보니 사업자 면허가 없는 사업자가 대거 승인됐다”고 덧붙였다. 국조실 관계자는 “부당 지급된 보조금은 보조금법을 통해 환수할 예정”이라면서 “부당대출은 사기 범죄에 해당할 여지가 있어 수사 의뢰 등을 통해 사기 혐의 등을 확정하고 민사 등 조치로 환수하는 방안을 강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 무역대금 가장한 위장 송금… 2조원대 코인 환치기 적발

    국내와 해외 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시세차익을 노리고 해외에서 가상자산을 구매하기 위해 위장 송금, 환치기 등 불법 외환거래를 한 사례가 무더기로 적발됐다. 거래 규모는 총 2조원가량에 달한다. 관세청 서울본부세관은 지난 2월부터 가상자산 관련 불법 외환거래 기획조사를 한 결과 총 2조 715억원 규모의 불법 외환거래를 적발했다고 30일 밝혔다. 모두 16명을 검거해 이 중 2명은 검찰에 송치했으며, 7명에겐 과태료를 부과했고, 7명은 조사 중이다. 이들 불법 거래 대부분은 국내 암호화폐의 시세가 해외보다 비싸게 형성되는 ‘김치 프리미엄’을 노린 차익 거래였던 것으로 분석된다. 구체적으로 시중은행을 통해 무역대금으로 위장한 자금을 해외로 송금해 해외 거래소에서 가상자산을 매수하는 유형이 있었다. 국내에서 무등록 환전소를 운영하며 의뢰인으로부터 해외에서 매수한 가상자산을 이체받아 국내에서 대신 매도한 뒤 의뢰인이 지정한 국내 수취인에게 자금을 지급하는 환치기 사례도 있었다. 또 해외 가상자산 구매 희망자들의 자금을 받아 은행을 통해 무역대금을 가장한 송금을 대행하고 수수료를 수취하기도 했다. 해외 출국 후 직접 외화를 인출해 가상자산을 매수하는 불법 인출 유형도 있었다. 적발된 불법 거래 중 일부는 금융감독원이 최근 검사하고 있는 이상 외환거래와 겹치는 건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용인시, 폭우 피해 소상공인에 200만원 지원

    용인시, 폭우 피해 소상공인에 200만원 지원

    경기 용인시는 지난 8일~9일 수도권에 내린 폭우로 수해를 입은 소상공인들에게 상가당 200만원을 지원한다. 24일 시에 따르면 오는 26일까지 ‘2022 경기도 소상공인 재해구호기금’ 신청을 받는다. 소상공인 재해구호기금은 재난으로 인해 시설물 유실, 전파, 반파, 침수,지진 피해 등을 입은 소상공인에 구호 차원의 지원을 하는 기금이다. ▲무등록 사업자 ▲불법건축물 ▲사업자등록 주소지와 영업장 주소가 다른 경우 ▲배수관 관리 소홀 등 관리 부실 ▲단순 건물 누수  ▲비영리법인 등은 지원에서 제외된다. 각 사업장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갑작스럽게 비가 내려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을 돕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에서 재해소상공인 확인증을 발급받은 소상공인은 경기도신용보증재단에서 운영하는 재해피해 소상공인 특별경영자금도 신청할 수 있다. 상가당 최대 5000만원까지 보증하며 이자액도 2%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융자 기간은 4년으로 1년 거치, 3년 균등분할 상환이다.
  • 양천 신월3동시장 시설 현대화 지원 길 열렸다

    양천 신월3동시장 시설 현대화 지원 길 열렸다

    서울 양천구는 신월3동에 위치한 ‘신월3동시장’을 지역 내 두 번째 ‘골목형상점가’로 등록했다고 21일 밝혔다. 골목형상점가는 소상공인 운영 점포가 30개 이상 밀집한 곳에 전통시장과 같은 자격을 부여해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신월3동시장은 1983년 자연스럽게 형성돼 약 40년간 지역 시장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지난 7월 시장 구역 확대와 함께 상인회가 구성됐고 ‘신월3동시장 골목형상점가’ 지정을 위한 서명동의, 현장실사 등의 노력을 통해 골목형상점가 등록을 이끌어 냈다. 이번 골목형상점가 등록으로 신월3동시장은 중소벤처기업부나 서울시에서 주관하는 각종 지원사업 신청을 통해 시설현대화와 더불어 경영환경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아울러 온누리상품권도 사용할 수 있게 돼 매출 증대도 기대하고 있다. 구는 앞으로도 지역 내 무등록시장과 상점가를 추가 발굴해 전통시장 또는 골목형상점가 등록을 확대할 방침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이번 신월3동시장 골목형상점가 등록이 지역경제 활성화의 마중물 역할을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남 무등록 반려동물 집중 단속...최대 60만원 과태료 부과

    경남 무등록 반려동물 집중 단속...최대 60만원 과태료 부과

    경남도는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정착하고 유기·유실 동물 발생을 줄이기 위해 다음달 1일부터 한 달간 시군과 합동으로 미등록 반려동물 집중 단속을 한다고 17일 밝혔다.단속에 앞서 이달 31일까지 ‘미등록 반려견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해 이 기간동안 등록(신고)을 하면 등록 대상 반려견 위반사항(미등록, 등록사항 미변경 등)에 대한 과태료를 면제한다. 현행 동물보호법에는 등록 대상 동물 미등록자와 변경신고 미신고자에게 최대 6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도록 규정돼 있다. 동물 미등록은 최대 60만원, 변경 사항을 신고하지 않으면 최대 40만원까지 과태료가 부과된다. 등록 대상은 주택·준주택이나 그 외 장소에서 반려 목적으로 기르는 2개월 이상인 개다. 반려견 주인은 소유권을 취득한 날이나, 등록 대상이 된 날로부터 30일 이내에 시·군(등록위탁업체)에 동물 등록 신청을 해야 한다. 또 소유자가 변경된 경우, 소유자의 성명과 주소 혹은 전화번호가 바뀐 경우, 등록된 반려견이 죽은 경우 등은 발생한 날부터 30일 이내에 신고 해야 한다. 등록된 반려견을 잃어버린 경우에는 해당 일부터 10일 이내에 신고해야 한다. 경남도는 자진신고 기간이 끝나면 다음달 한 달간 반려견 주요 출입 지역과 민원이 자주 발생하는 지역에서 미등록 반려견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손영재 경남도 축산과장은 “반려동물을 등록해야 잃어버렸을 때 주인을 찾을 수 있고, 유기·유실에 따른 사회적 비용을 줄이고 주민생활 피해도 예방할 수 있다”며 “등록하지 않은 반려견은 반드시 등록해 건전한 반려문화 조성에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7월 말 기준으로 경남지역에 등록된 반려동물은 모두 16만 9000여마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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