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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건부·무등록공장 8,500개 구제/통산부

    ◎법령개정 통해 등록증 발급 전국의 조건부·무등록공장 가운데 65%가 양성화 될 전망이다. 추준석 통상산업부 차관보는 30일“전국 1만3천개 조건부·무등록 공장 가운데 8천5백개가 관계법령의 개정을 통한 제도개선 및 규제완화,협동화사업 추진으로 정상등록이 가능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소기업지원을 위한 특별조치법 시행령 제정을 통해 종업원 50명 이하로서 건축면적이 500㎡ 미만인 공장은 건축물 안전에 이상이 없으면 용도변경 제한등 각종 규제를 받지 않고 기업활동이 가능하도록 공장등록증을 발급받게 된다. 통산부는 이 조치로 인해 공장등록 기준이 종전 200㎡ 이상에서 500㎡ 이상으로 상향조정돼 이전기한이 이달 말로 끝나는 조건부공장과 무등록공장 가운데 7천여개가 구제를 받을 것으로 전망했다.또 공업배치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으로 업종기준에 의해 입지를 규제했던 도시형업종 제도가 대기 및 수질 공해 발생량을 기준으로 한 도시형 공장제도로 완화돼 조건부·무등록공장중 1천여개가 양성화 될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와함께 올 하반기중 건축법 시행령을 개정,근린생활시설내의 소규모 공장의 면적기준을 200㎡에서 500㎡로 상향 조정해 일반 주거 및 상업지역에 들어서 있는 봉제·완구·패션의류 등 생활형 공장 가운데 5백여개가 정상등록이 가능하게 된다. 통산부는 조건부공장에 대한 적법지역으로의 이전기한 연장이 지난 90년부터 7년동안 3차례에 걸쳐 시행된 만큼 이번 법개정 등을 통해 정상등록이 불가능한 4천5백개의 조건부·무등록공장에 대해서는 또 다른 양성화 조치를 취하지 않을 방침이다.
  • 수강인원·영수증 조작 거액 탈세/학원가 비리실태 및 문제점

    ◎단과반 수강료 법정한도 30배까지 받아 폭리/소형학원은 강의실 임대… 불법과외 장소로/학교선 리베이트 받고 학원문제지 등 채택 검찰에 적발된 학원들은 교육 사업에 종사한다고 할 수 없을 정도로 영리에만 몰두한 것으로 나타났다. 학원들은 우선 현금 수입 업종임을 악용,탈세에 치중했다. 고려·한국학원 등 대부분의 학원들은 수강생 등록원부·수강료 영수증·출석부 조작·이중장부 작성 등의 방법으로 매출액의 20∼50%,심한 경우에는 70%까지 누락시킴으로써 거액의 법인세나 소득세를 포탈해왔다. 검찰은 적발된 학원의 전체 매출 누락액이 95년에만 3백억원 이상인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학원들은 나아가 법정한도 이상의 수강료와 입학금·교재비·연회비 명목의 돈을 받았다.단과반은 법정 한도액이 5만원대이나 대부분의 학원들이 10만∼90만원까지 받았다. 특히 혜성외국어 학원 단과반은 30만∼1백50만원까지 「징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검찰은 강남 지역에서는 국·영·수 3과목만 수강하더라도 월 수강료가 30만∼1백20만원에 이르러일반 봉급 생활자로서는 도저히 감당할 수 없는 실정이라고 밝혔다. 소형보습학원은 80% 이상이 수강료 초과징수,무등록·무자격 강사 채용,강의실 임대를 통한 불법과외 장소 제공,초등학생 교습 등 각종 불법 운영을 일삼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대청람 보습학원 황태희 원장은 자신은 전혀 교습을 하지않고 「스탠드바 분양 방식」으로 월 1백50만∼2백80만원의 대실료를 받고 강사들에게 강의실 2·3개씩을 임대해 무등록 학원을 운영토록 했다. 학원과 일선 학교의 「야합」도 조직적으로 이뤄졌다. 종로·대성·정일·고려·교연학원 및 중앙교육진흥연구소 등은 모의수능 및 논술교사 응시·부교재 채택 등의 대가로 각 고교의 연구주임·학년주임·학과주임 교사들에게 응시료의 13∼20%,부교재 판매가의 25% 정도를 채택비·시험감독비·연구비 등의 명목으로 지급해 왔다. 이 과정에서 학원간 경쟁이 치열해지자 사립인문고 교장단에서 학원 별로 시행시기를 조정했는가 하면,학원측은 리베이트 액수를 담합했다. 검찰은 연간 1백억원 이상으로 추정되는 리베이트가 서울시내 194개의 인문계 고교 담당교사들에게 흘러 들어간 것으로 보고있다. 검찰은 사교육이 「고액 과외 및 고액 수강료→가계부담 폭증 및 현직교사 조기퇴직→공교육 불신→고액과외 및 고액 수강료」로 악순환되며 각종 부조리를 낳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현행 학원의 설립·운영에 관한 법률로는 수강료 과다징수 및 부당이득 행위를 처벌할 수 있는 규정이 없다는 문제점도 지적했다. 더욱이 서울은 지도감독기관인 시교육청 및 산하 11개 교육청에 소속된 단속인원이 30명에 불과해 단속은 사실상 불가능한 형편이다. 검찰은 부동산 중개업법과 같이 법정수강료 초과징수 행위를 처벌하는 규정을 신설하고 학원운영의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수강료를 은행지로를 통하여 납부하도록 의무화하는 등 관련법규 정비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 증권가 악성루머 본격수사/증권사 직원 등 유포조직 포착/검찰

    서울지검 특수1부(김성호 부장검사)는 27일 최근 증권가에 나돌고 있는 「6월 금융 대란설」 등 유언비어의 유포 경위에 대한 본격 수사에 착수했다. 검찰은 최근 내사를 통해 유언비어 유포 조직에 증권사 직원과 전 현직 공무원 등이 연루된 단서를 포착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검찰은 증권감독원 및 검찰 직원 등으로 수사팀 8개조를 구성,집중 단속에 나섰다. 중점 단속대상은 ▲특정기업 또는 특정인에 대한 음해성 유언비어의 생산·유포 ▲증시 및 주가에 대한 근거없는 풍설과 판단의 제공·유포 ▲기타 각종 불법 무등록 정보지 발간 및 사설투자자문 행위 등이다. 검찰이 파악한 무등록 정보지는 300개가 넘는다.
  • 간행물윤리위원회 세미나 주제발표

    ◎일 저질만화 불법복제·유통 심각/출판사 규제강화… 청소년 보호해야 「청소년에게 유해한 외국복제간행물의 문제점과 대책」을 주제로 한 「97 간행물윤리 세미나」가 21일 하오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렸다.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위원장 권혁승) 주최로 열린 이날 세미나에서 주제발표를 한 이원복 덕성여대 산업미술학과 교수와 서정우 연세대 신문방송학과 교수의 발제내용을 요약한다. ◇외국만화복제물의 음란 폭력성 실태와 대책(이원복)=일본은 100여개의 만화출판사가 매달 300종에 이르는 만화잡지와 400여종의 단행본을 쏟아내고 있다.이같은 만화잡지와 단행본은 일본 출판시장의 3분의 1을 석권하고 있으며 세계 시장에도 무서운 속도로 침투해 들어가고 있다.우리나라에 일본 만화가 대량으로 들어오기 시작한 70년대 이래 일본만화 유입은 날로 늘고 있으며 그 폐해 또한 심각한 수준이다.특히 올해부터 출판시장이 개방됨에 따라 무분별하게 쏟아져 들어오는 일본 만화애 대한 적극적인 대책마련은 더욱 절실하다고 할 수 있다.일본만화와 관련해 가장 큰 문제는 미등록출판사에 의한 불법출판만화,즉 해적판으로 이를 규제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취약하다는 것이다.유령출판사가 일본 음란·폭력만화를 무단 복제판매하더라도 15만원의 벌금만 내면 해결되며,등록된 출판사가 같은 행위를 한다고 하더라도 15만원의 벌금을 내고 등록을 취소당하는 것으로 끝난다.등록이 취소돼도 얼마든지 또 다시 다른 이름으로 출판사 등록이 가능하기 때문에 일본만화의 불법복제를 효과적으로 막을수 없다. 따라서 현행 법제도를 대폭 강화해 불법복제 행위를 규제하고 등록 출판사의 경우도 심의규정을 위반할 땐 강력한 처벌을 받게하는 등 자정노력을 강화토록 유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이와 관련,미국처럼 경고 3회면 출판사 등록을 취소하는 「삼진제(Three Strikes Out)」의 도입도 검토해볼 만하다.또 성인만화에 대한 「밀봉제도」를 의무화해야 한다. ◇외국간행물 번역·복제물의 음란 퇴폐성 실태와 대책(서정우)=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가 90년부터 97년 4월까지 제재건의한 음란퇴폐성 도서는 총 154종.이 가운데 외국번역 복제간행물은 113종으로 전체의 73.6%를 차지한다.외국 사진집이나 성인용 에로잡지 등에서 발췌한 사진들을 반사분해하여 재수록한 간행물은 대체로 조잡하기 이를데 없으며 출판사 소재지가 불분명하거나 무등록출판물도 상당수에 달한다.외국 음란퇴폐성 작가들은 대부분 일본작가들로 도미시마 다케오,가지야마 도시유키,가스메 아스사,키쿠치 히데요 등이 대표적인 인물이다.구미작가로는 스티븐 새건,마키드 사드,아나이스닌,시드니 셸던,에폴리 레르 등을 들 수 있다. 음란 퇴폐성 외국 번역 복제물은 대부분 불법 간행물로 교묘하고 은밀하게 수입돼 복제유통되기 때문에 보다 체계적이고 유기적인 단속이 이뤄져야 한다.오는 7월부터 시행될 청소년보호법은 청소년들을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획기적인 조치로 평가된다.불법 복제간행물은 제작 자체가 불법인 만큼 간행물윤리위원회가 합법적인 간행물과는 다른 기준을 적용,차별심의하는 것도 음란 퇴폐성 간행물을 추방하는 한 방안이 될 것이다.〈정리=김종면기자〉
  • 벤처기업 및 소기업 지원대책 주요내용

    □벤치기업 창업지원 ­서울대·KAIST 등 창업동아리에 각종 비용 지원 ­전국 대학·기관 30여곳에 강좌개설 창업절차 등 교육 □소기업 지원대책 ­수도권 이외지역 공장 신증축­이전 개발부담금 면제 ­파주·창원·경기 광주 3곳에 하반기중 임대단지 조성 다음은 창업여건 조성과 각종 행정규제를 타파해 벤처기업군을 창출하고 소기업을 활성화시키는 것을 골자로 하는 벤처기업 및 소기업 지원대책의 주요 내용이다. ◇벤처기업 창업활성화지원 ▷창업경연대회◁ 대학생 및 대학원생 등 예비창업자의 조기발굴을 위해 단독 혹은 그룹형태로 지도교수와 공동으로 사업계획서를 작성,제출하면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우수 사업계획서 10편을 선정,상금과 함께 창업보육센터 입주 및 무담보 창업자금을 지원하고 전문기술잡지 평생구독권을 준다.미국의 경우 더글라스 재단이 「대학생 창업계획 경연대회」를 열어 우승자에게 3천갈러의 창업준비금과 사무실 등 작업공간을 제공하고 있다.중기청은 4월말 경연대회 개최계획을 공고하고 10월쯤 사업계획서를 접수한다. ▷창업동아리 지원◁ 서울대(40명) 한국과학기술원(KAIST)(170명),아주대(20명),인하대,서강대,부산대 등 창업동아리를 보유한 대학에 연구활동에 필요한 사무용품 및 기재구입비를 지원한다.올해 지원대상은 20개로 각 대학별로 컴퓨터,복사기,팩시밀리 등 사무용품 구입비를 1천만원 이내에서 지원한다.재원은 신한국당 의원이 세비를 10% 절약해 모은 돈으로 조달된다. ▷벤처기업창업신용보증지원제도◁ 기술력은 있으나 초기 창업자금 부족으로 창업을 주저하고 있는 교수,연구원,박사학위자 및 기술사,특허기술평가기관이 판정한 우수 특허기술 보유한 예비창업자의 경력,연구실적 및 사업계획내용을 평가,창업시에 신용보증특례를 지원하는 제도다.지원금은 1인당 5억원이내로 전액을 보증해준다. 해당자가 중기청에 접수하면 신용보증기금내의 기술평가센터가 이를 심사해서 중진공이나 자금취급은행이 대출을 해주도록 보증을 선다.기술담보제가 기술의 담보가치를 평가하는데 반해 이 제도는 기술의 자산가치를 평가 자금대출을 받을수 있도록 보증을 선다는 점이 특이하다.기술평가센터는 재료금속,기계,전기,재무회계,정보통신 등 5개팀 20명으로 구성돼 있다. ▷벤처기업창업강좌개설지원◁ 숭실대 중소기업대학원 등 전국의 주요 30개 대학 및 기관에 강좌를 개설한다.창업정보,절차 및 지원제도 등을 집중적으로 다룬다.서울 경기 11곳,부산경남 7곳 등 지역별로 강좌기관을 지정,연간 5천명을 교육할 예정이다.수강자의 비용부담과 강좌기관의 손실보전을 위해 인원 및 시간에 따라 1강좌당 5백만원∼1천5백만원까지 지원된다. ◇소기업지원대책 ▷건축법위반공장(사업장) 양성화◁ 지난달 국회에서 통과된 소기업지원에 관한 특별조치법은 소기업이 96년말 현재 공장용도로 허가받지 않은 건축물에서 사업을 하고 있을 경우 해당 건축물이 공해나 구조상의 안전문제가 없다면 건축법 위반사항이 없는 것으로 해주기로 했다.이에 따라 5월말까지 이전명령을 받은 1만456개 건축법위반 공장중 5천여개가 양성화되고 무등록공장도 대부분 양성화돼 소기업의 경영여건이 안정화될 전망이다. 또한 소기업의 요건을 충족하는 기업체는 사업자등록증만 갖고 있으면 공장등록이 면제된다.제조업체는 5월1일부터,제조업과련 서비스업체는 6월초부터 해당된다.이에 따라 그간 공장등록증이 없어 정부조달 구매입찰,중소기업구조개선사업 참여 및 외국인산업연수생 활용에 봉쇄됐던 소기업에 판로 및 인력확보의 길이 열리게 됐다. ▷부담금 면제◁ 소기업이 수도권 이외의 지역에서 공장을 신·증축하거나 이전할 경우,소기업을 50%이상 유치하는 중소기업전용산업단지를 조성하는 경우 농지전용부담금,농지조성비,산림전용부담금,개발이익환수에 관한 개발부담금이 오는 5월1일부터 전액면제된다.정부는 현재 경북 경산의 중기전용단지를 분양중이며 포천과 목포에 각각 1곳의 전용단지를 조성중이며 하반기중 파주,창원,경기도 광주 등 3곳에 임대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 조영동 건교부 입지계획과장(폴리시 메이커)

    ◎“영세중기 전용공단 최대한 싸게 공급”/시화·파주 등 시범단지 4곳 이달부터 단계 착공 『자금능력이 부족한 영세 중소기업들의 비용을 줄여 주려면 공장용지 가격을 획기적으로 낮추고 각종 부담금을 없애야 합니다.그러나 우리의 땅값은 전체 공단개발비의 60%를 차지할 정도로 비싸서 걱정입니다.』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영세 중소기업전용공단 개발을 주도적으로 추진 중인 건설교통부의 조영동 입지계획과장(53).그는 『비싼 공장용지가격 때문에 경쟁력 저하는 물론,우리 기업이 싼 땅을 찾아 외국으로 나가거나 외국기업이 국내 투자를 꺼리는 실정』이라며 공급가격의 한계를 안타까와 했다. 그러나 『최근 정부가 공장용지 100평 미만을 필요로 하는 영세 중소기업을 위해 경기 시화와 파주,광주,경남 창원 등 4곳을 시범단지로 선정,개발키로 해 늦었지만 다행』이라고 말했다. 내년 말부터 입주하게 될 영세 중소기업전용 시범공단의 개발규모는 시화가 4만평,파주·광주·창원이 3만평씩이다.파주는 이번에 신규로 지정됐다. 유치 업종은 시화가 음식료·나무제품,파주는 영상음향·통신장비,창원은 조립금속·기계,광주첨단단지는 전기·전자 등이며 시범단지의 효과를 보아 단계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추진일정은 설계가 끝난 시화의 경우 이달부터 착수하고 파주는 이달 중 산업단지를 지정한 뒤 7월에,광주·창원은 5월에 사업을 각각 시작한다. 조과장은 『시범단지는 소비시장과 노동력 등을 고려,수도권 및 대도시 인근지역을 선정했다』며 『단지개발이 완료되면 실비로 임대 공급함으로써 기업의 경쟁력 강화시책을 지원하고 대도시내 불법·무등록공장 문제 해소에도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국토지공사와 한국수자원공사가 자체부담으로 개발하게 될 영세 중소기업 전용공단은 1곳당 조성비가 1백20억∼200억원 수준.정부는 이 용지를 기업당 50∼100평 규모로 임대공급,4개 단지에 모두 1천500여 업체를 입주시킬 계획이다. 공급조건은 장기임대 또는 일정기간 임대후 분양을 하게 된다.연간 임대료는 조성원가(평당 40만∼60만원 정도)에 정기예금 이자율(9%)을 곱한 금액이하로 할 방침이다. 그는 『임대료는 연간 5%의 융자이율을 적용,100평 기준으로 연간 2백50만원(월 20만원) 선으로 결정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조과장은 『정부의 영세기업 전용공단 개발계획 발표후 많은 중소기업인들로부터 문의전화를 받았다』며 『더 좋은 서비스를 위해 연말까지 국가전산망 또는 인터넷과 연계한 산업입지정보 시범시스템도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양대 토목공학과(69년)를 졸업하고 지난 91년 연세대 대학원에서 도시계획을 전공했다.지방청 건설분야에서 두루 근무를 했고 특히 택지개발·산업입지·신도시기획 분야에서 이론과 경험을 겸비하고 있다.
  • 영세 중기 전용공단 4곳 조성/경쟁력강화 추진위 확정

    ◎시화·파주·창원·광주/실비로 장기임대후 분양 영세 중소기업을 위한 전용 산업단지가 처음으로 건설된다. 정부는 19일 한승수 부총리 겸 재정경제원장관 주재로 제3차 경쟁력강화추진위원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중소기업기술력 향상 종합대책 및 중소기업 입지지원 확대방안을 확정했다. 정부는 영세 중소업체가 필요로 하는 100평 미만의 공장용지를 계획적으로 개발,경쟁력 강화 및 대도시내 불법·무등록공장 문제 해소를 위해 다음 달부터 시화·파주·창원·광주 등 4개 지역에 3만∼4만평씩의 전용산업단지를 건설키로 했다.〈대책내용 9면〉 토지공사 및 수자원공사의 자체부담(개소당 1백20억∼2백억원)으로 건설되며 토지매입비 등의 사업비 일부를 정부예산에서 지원하는 방안도 검토된다.50∼100평 규모의 입지를 필요로 하는 영세 중소기업에 조성원가(평당 40만∼60만원 수준)에 정기예금 이자율(9%)을 곱한 실비로 장기임대하거나 일정기간 임대후 분양된다.
  • 섬유는 미래유망산업/수입관세율 등 재조정/김 대통령 메시지

    김영삼 대통령은 11일 하오 서울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열린 제10회 섬유의 날 기념식에 축하메시지를 보내 『섬유산업은 인류의 삶과 분리해서 생각할 수 없는 미래유망산업으로서 우리가 꾸준히 육성해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김대통령은 『정부는 섬유산업의 생산기반 확충을 위해 영세 무등록공장을 양성화하고 섬유류에 대한 수입관세율을 재조정할 것이며 한계기업 등의 사업전환이나 지방이전의 경우 양도소득세와 법인세 감면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 “관리 여사원 모집” 허위광고/24억대 화장품 다단계판매

    ◎정산실업대표 등 7명 영장 서울경찰청 수사과는 2일 한방화장품인 「백옥생」을 생산,판매하는 정산실업대표 김성령씨(45·서울 종로구 평창동)와 서울 강남지사 본부장 김학순씨(38·여·경기 고양시 행신동) 등 7명에 대해 방문판매 등에 관한 법률 위반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대표 김씨는 「백옥생」을 생산,지난해 8월30일부터 서울 서초구 서초동 한승빌딩내 정산실업 강남지사에 653명의 부녀자로 구성된 무등록다단계판매조직을 운영하면서 모두 24억4천만원어치를 판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벼룩시장」 「가로수」 「교차로」 등 지역정보지 구인란에 「연봉 1천3백만원 관리사무직 여사원 구함」이라는 허위광고를 내 이를 보고 찾아온 부녀자를 3∼4일간 교육시켜 방문판매원으로 고용해왔다.
  • 무등록공장 양성화/200∼500㎡ 공장 65∼70% 구제

    ◎수도권 공장입지 총량규제도 제외/환경규제준수 등 관리는 대폭 강화 사업장 면적이 200㎡ 이하인 소규모 공장에 대한 공장등록제가 500㎡ 미만으로 상향조정됨으로써 무등록 공장이 대폭 구제받게 됐다. 현행 공업배치법에 따르면 공장면적이 200㎡ 이상이면 무조건 공장등록을 하게 돼 있어 공장등록 요건에 미비한 소규모 공장은 무등록공장으로 분류돼 각종 제약을 받아왔다.그러나 이번 공장등록면적의 상향조정으로 공장면적이 200∼500㎡인 공장은 공장등록을 하지 않아도 된다.즉 공장등록 의무요건이 면제됨으로써 무등록공장 또는 조건부공장의 신세를 면하게 된 것이다.반면 공장등록요건을 갖춘 기업으로서 중소기업에 대한 자금지원,외국인 연수생 배정 등 각종 지원혜택을 받고 싶으면 현행처럼 공장등록 절차를 밟으면 된다. 지난해 말 현재 공장등록을 받아야 하는 200㎡ 이상인 공장은 전국적으로 7만여개로 파악되고 있다.이중 조건부 등록공장은 6천710개,무등록공장은 5천800여개가 있다.통산부는 이번 조치로 조건부 등록공장·무등록공장가운데 65∼70%가 구제를 받을 것으로 보고 있다.또 수도권내 공장입지의 숨통을 트는 부수적인 효과도 가져온다.무등록 공장은 수도권내 공장입지에 대한 총량규제 적용을 받지 않아 그만큼 공장입지에 여유가 생기기 때문이다. 더욱이 조건부 공장,무등록 공장은 관계법에 따라 내년 6월까지는 이전·폐지·양성화 등 정리할 수 밖에 없게 돼 있는데 이번 조치로 상당수 무등록 공장을 정리할 수 있게 돼 정부의 부담도 줄어들게 됐다.한편 수도권 상수원 오염사고의 대부분이 무등록 공장의 무단방류에서 빚어진 것으로 미루어 환경규제준수 등 무등록공장에 대한 관리는 더욱 철저해져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공단용지 가격을 평균 25% 인하하기 위해 공단개발부담금 면제,장기미분양 공장용지의 가격인하도 추진된다.공단개발 부담금이 면제되는 것은 농지전용부담금,산지전용부담금,개발부담금 및 공유수면개발부담금,대체농지조성비,대체초지비,공유수면점용료 등 모두 8가지다.공단에 대한 전기공급시설 설치비도 지중선은 50%,지상선은 전액을 한전이 부담하도록 했다.현행 분양가의 2%인 공단관리비도 폐지하기로 했다.〈임태순 기자〉
  • 고가의류 30% 이상 무허공장 제품

    ◎유명메이커서 하청/상표만 붙여 판매 국내 의류메이커제품중 3분의1이상이 무허가공장에서 생산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통상산업부가 자유민주연합 구천서 의원에게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수도권 일대에 산재한 1,374곳의 의류공장중 무등록공장은 31.5%인 415곳이다. 국내 의류메이커가 판매하는 의류제품의 상당수는 무등록공장에서 저가에 생산,유명 메이커 상표만 붙여 판매함으로써 유명 의류회사들이 높은 마진을 챙겨 소비자부담을 가중시키고 있다고 이 자료는 지적했다.특히 가죽제품은 의류메이커의 유명상표를 붙였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생산원가의 6배를 마진으로 남기고 있다고 자료는 덧붙였다.
  • 무등록공장 이전/예산 8백억 확보

    정부는 조건부 등록공장과 무등록 공장을 가급적 적법한 지역으로 이전시키고 규제완화를 통해 양성화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하고 관련 예산 8백억원을 확보했다. 12일 통상산업부에 따르면 정부는 조건부 등록공장의 이전시한이 내년 6월에 만료됨에 따라 이들 공장과 무등록 공장에 대한 종합대책을 현지 실태조사와 공업배치정책심의회 심의,경제장관회의 등을 거쳐 오는 11월말까지 확정짓기로 했다.
  • 비디오방 단속

    문화체육부는 7일부터 10월6일까지 1개월간 무등록비디오물감상실업소에 대한 특별지도단속을 실시한다. 문체부는 이 기간중 무등록영업행위와 시설기준,운영준수사항 위반행위등을 단속하며 특히 밀폐형 시청실설치나 조도기준(70룩스이상) 위반,누워서 볼 수 있도록 제작된 침대비치 등을 중점 단속하기로 했다.
  • 정부의 진단과 처방(경제를 살리자:1)

    ◎경기부양책 지양… 구조조정에 역점/물가안정 바탕 기업 활력회복 지원/정보통신산업 육성… 수출저변 확충 우리경제가 불황의 늪에서 좀체 헤어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경제위기론」까지 나온다. 국민생활과 직결되는 물가만해도 지난달까지 상승률이 4.4%를 기록,연간 억제선(4.5%)에 바짝 다가섰다.이 추세로 미뤄 물가상승률은 추석 등 계절적 요인과 국제유가상승 등의 요인이 작용,이달중 연간 억제선이 무너질 것이 확실하다는 게 물가당국의 진단이다.3대거시지표중 경상수지에 이어 정부의 당초전망치가 깨지는 것은 시간문제가 됐다. 성장률도 사정은 크게 다르지 않아 보인다.상반기까지 7.3%를 기록한 데다 2·4분기부터 교역조건이 악화돼 기업의 체감경기는 지표보다도 더 나빠지고 있다. 하반기에는 성장률이 6%대로 낮아져 당초전망치(7∼7.5%)가 유지될 가능성이 불투명하다.정부도 3일 열린 경제장관간담회에서 올 경제성장률을 「7%내외」로 조정했다.상황에 따라 올 성장률이 6%대로 낮아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얘기다. 경상수지는 이미 지난 7월 현재 1백16억6천만달러를 기록,수정제시된 연간 관리선(1백10억∼1백20억달러)에 도달한 상태다.여기에다 수출주력업종인 반도체수출단가가 계속 떨어져 수출이 2개월(7∼8월) 연속 마이너스 증가율을 보이는 등 무역수지는 악화일로다.정부는 예년과 달리 9∼10월에도 무역수지가 개선될 가능성이 희박해 연간 경상수지적자가 1백50억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렇듯 어느 하나 제대로 된 모습을 보이는 분야가 없다.정부는 경제위기론으로까지 몰고가는 것을 탐탁해 하지 않아 하면서도 예년보다 상황이 좋아질 여지가 없자 내심 위기의식을 느끼고 있는 게 사실이다. 이런 상황에서 정부가 정부부문의 솔선수범과 기업의 활력회복이라는 두 개의 큰 처방으로 난국을 풀어나가기로 일단 가닥을 잡았다고 볼 수 있다.경제시책의 중심축인 물가안정을 기초로 하면서 기업의 활력회복을 통한 체질개선으로 경상수지도 개선하고 경제성장도 떠받쳐보겠다는 게 「9·3대책」의 핵이다. 재경원 장승우제1차관보는 『물가안정에 주안점을둬 경제안정기조를 다지고 경기의 하강국면에서 위축되게 마련인 기업의 경영의욕을 북돋워주는 데 역점을 뒀다』고 말했다.그는 『경기하강국면에는 일반적으로 경기부양책이 동원되게 마련이나 이번에는 이를 지양했다』며 『기업활력의 회복을 위해 기업의 애로사항인 기업환경개선 및 중소·창업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정부는 이에 따라 전체적으로는 중장기과제인 구조조정에 비중을 두면서 경제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구체적인 단기대응책을 마련하는 데도 신경을 쓴 흔적이 역력하다. 단기대책중에서 정부는 공무원 등 공공부문의 솔선수범을 가장 강조하고 있다. 2급이상 공무원의 봉급을 동결키로 한 것은 정부가 산업현장의 임금안정을 한자리수로 유도하고 비용절감을 위해 내놓은 처방이라는 점에서 일반업체로의 파급효과가 기대된다.이로 인해 일반 하위직공무원의 봉급인상도 물론 한자리수이내에서 억제돼 당초예상보다 낮아질 공산이 크다. 정부가 이와 함께 정보·통신·게임소프트웨어 등 미래유망산업인 정보통신산업에 대해 종합적인 발전대책을 오는 11월까지 마련키로 한 것은 수출산업의 저변을 확충하기 위한 대책이다.무등록공장을 양성화하는 등 대기업에 가려져 있는 중소기업에 대한 배려도 했다. 그러나 이런 정부의 처방책보다 중요한 것은 각 경제주체가 현경제상황을 제대로 인식,경제난 극복의 대열에 동참하는 일이다.
  • 미분양 아파트 임대 전환 허용/정부의 경제난 타개 대책 내용

    ◎백화점 바겐세일 연60일 제한 폐지/임금체계 단순화… 생산성과 연계/컴퓨터 게임산업 발전방안 곧 마련 정부가 3일 발표한 경제정책방향을 요약한다. ◇물가안정노력 강화=공공요금 인상을 최대한 억제하고 연간 4회,60일로 돼있는 유통업체의 할인특매(바겐세일)에 대한 제한을 푼다.물류·유통시설에 대한 재정지원을 올해 1천7백54억원에서 내년에 2천7백81억원으로 늘려 유통혁신을 유도한다.미분양아파트의 임대전환을 연내 허용한다.주요 품목별로 절약목표를 설정,절약방안을 강구한다. ◇기업활력 회복 ▲요소비용 안정=2급 이상 공무원의 봉급동결을 포함,공무원 봉급 등 공공부문의 임금인상을 억제하고 대기업이 과도한 임금인상을 선도하지 않도록 유도,임금인상률을 한자리수로 안정시킨다.임금체계를 단순화하고 생산성과의 연계성을 강화하기 위해 임금체계의 개편방안을 연말까지 마련한다.노동시장의 유연성을 높이고 고령자 고용때 퇴직금과 고용보험 부담을 완화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투자신탁회사에 대해 CP(기업어음) CD(양도성예금증서)등을 대상으로 운용하는 MMF(단기시장펀드)를 새로 허용한다.종합금융회사에 대해 중소기업 CP 및 진성어음을 편입대상으로 하는 신종 CMA(어음관리계좌)상품 개발을 허용한다.금융기관간 경쟁을 촉진,금융산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신용대출 확대를 비롯한 경영혁신 성과가 큰 금융기관에 대해 해외차입때 우대한다.사회간접자본시설에 대한 민자유치를 활성화하기 위해 민자유치제도개선 특별작업반을 구성,적정수익성 보장방안 등 적극적인 유인대책을 10월말까지 마련한다.지방산업단지에 대해서도 내년부터 국가산업단지와 똑 같은 수준의 기반시설을 지원한다.장기간 미분양 국가공단에 대한 분양가 인하방안을 검토한다.수도권내 첨단업종에 대한 입지규제 완화를 검토한다. ▲기업 경영의욕 활성화=기업경영여건의 불확실성을 제거하는 등 기업의 사기를 진작하기 위해 공정거래법 개정을 경제계 등 각계의 의견을 수렴,합리적으로 추진하고 기업인의 관공서 호출이나 기업협찬행사 등을 최소화한다.조세를 제외하고는 각종 부담금 등 기업의 추가적 부담이 되는 조치를 억제한다.하부기관으로 이양된 후 업무처리가 지연된 경우는 이양을 취소한다. ▲창업촉진=중소기업진흥공단과 대한상공회의소·지방자치단체 등 창업관련기관의 정보를 전산화,창업에 대한 종합적인 정보체제를 확립한다.창업보육센터 건립을 올해 10곳에 이어 내년에도 5곳을 추가로 건립,창업초기비용 부담을 완화한다.창업기업의 자금조달을 원활화하기 위해 벤처기업에 대한 장외시장 등록요건중 부채비율을 동종업종평균의 1백50%에서 2백%로 완화하고 장외등록 벤처기업주식에 대한 외국인 직접투자를 허용한다. ▲중소기업 지원강화=중소기업에 대한 자금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DR(금융기관 주식예탁증서) 발행을 통해 조성한 자금을 중소기업 어음할인 등 운전자금으로 활용토록 한다.이달부터 내년 상반기까지 한시적으로 운용하며 1조원이상의 지원효과가 발생한다.일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수기술 보유기업 등 유망 중소기업에 특별지원이 가능하도록 신용보증 지원을 확대한다.중소기업의 입지난을 완화하기 위해 중소기업의 조건부 및 무등록공장을 양성화하는 방안을 강구하고 아파트형공장에 대한 지원을 확대,지방자치단체가 건설,임대하는 아파트공장에 대한 재정지원을 용지매입·건축비의 50%에서 내년부터 70%로 늘린다.민간이 건설,분양하는 아파트공장에 대한 지원은 건축비의 50%(50억원이내)에서 내년부터 토지·건축비의 70%(1백억원이내)로 확대한다. ◇수출산업의 저변확충과 수입수요 적정관리=미래 유망산업인 정보통신산업의 발전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정보·통신·게임 소프트웨어산업 발전을 위한 종합대책을 11월까지 마련,정보화 기술개발 투자지원을 확대하고 컴퓨터게임 관련산업에 대한 규제를 완화한다.소프트웨어지원센터를 설립,소프트웨어 개발장비 및 기술정보를 중소기업에 제공한다.
  • 모든 구청서 자동차 신규등록/방치 차량 신속 폐차 처분

    ◎카 센터서 일정범위내 정비업무 가능/건교부 입법예고… 내년 시행 내년부터 서울과 광역시에서의 자동차 신규등록은 어느 구청에서나 가능하고 자동차 소유자가 같은 시·도 안에서 이사하면 우편으로도 등록변경을 할 수 있게 된다. 또 현재 자유업으로 분류돼 소모품 교환 등 극히 제한적인 경우를 제외하고 정비업무를 할 수 없었던 카센터가일정 범위 안에서 정비업무를 할 수 있게 된다. 건설교통부는 3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자동차관리법시행령과 자동차등록령을 4일자로 입법예고하고 내년부터 시행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주요 개정안을 보면 행정관청에서 방치차량을 처리할 때는 방치차량 신고접수후 담당공무원이 이를 확인하고 7일 이상 신문공고 기간을 거쳐 즉시 폐차 또는 매각처리를 할 수 있다. 또 현재 1급,2급 및 원동기정비업 등 3종으로 구분한 자동차정비업의 종류를 종합정비업,소형자동차정비업,부분정비업,원동기정비업 등 4개로 나누고 부분정비업에 카센터를 포함,일부 정비도 할 수 있게 했다. 이와 함께 자동차관리사업자에 대한 과징금 상한액을 5백만원에서 1천만원으로 올리고 자동차 무등록 전매 등에 대한 과태료를 신설했다.사실상 폐차되거나 소재불명된지 1년 이상인 자동차에 대해서는 폐차증명 없이 말소등록이 가능토록 했다.〈육철수 기자〉
  • 하반기경제 어떻게 되나­정부 운용계획 요약

    ◎외국인 연수기간 3년으로 연장/콜 중개사 설립… 단기자금 공급 전담/대형할판점 설립 촉진… 물가 억제/아파트형 공장 양도세 50% 감면/과밀억제지역내 공장 규모제한 철폐 2일 확정된 96년도 하반기 경제운용 계획의 내용을 부문별로 요약한다. ▲물가안정=부문별 물가안정 시책을 강화하기 위해 정부 보유미의 지속적인 공매 및 공매가 하락을 유도,쌀값안정을 꾀하고 채소 및 과실류의 출하와 유통의 원활화를 통해 가격안정을 추진한다.개인서비스 요금의 부당한 인상을 방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외국보다 가격이 높은 공산품의 가격인하를 유도한다.대형 할인점의 설치를 확대하고 할인특매에 대한 제한 완화 등 유통혁신을 통해 공산품 가격의 안정을 기한다. ○장애인 고용 확대 ▲고비용­저능률 경제체질의 개선=노동관계 제도 및 관행을 선진국 수준으로 개혁하는 것 이외에도 외국인 산업기술 연수생의 연수기간을 현행 2년에서 3년으로 연장하고 여성인력의 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국·공립 보육시설을 내년 예산에 반영,대폭 확충한다.고용정보 서비스 제공의 확충을 통해 고용기회를 확대하고 「직업능력평가센터」를 설치하는 등 장애인 고용도 활성화한다. ○SOC 우선 투자 금융기관의 대형화 및 전문화를 유도하는 등 금융산업의 구조조정 및 경영혁신을 촉진한다.콜 중개 전문회사를 설립하는 등 단기자금의 중개제도를 개편한다.물류비용 절감을 위해 사회간접자본시설에 대한 재정투자를 확대하고 투자의 효율성도 높인다.이를 위해 물류비용의 절감효과가 큰 도로 및 항만 등에 대해 우선적으로 투자하는 한편 국책사업의 공사추진 절차의 간소화를 위한 법적 장치도 마련한다.민간자본 유치를 활성화하기 위한 유인조치도 대폭 강화한다. ○민간공단 세 감면 공장용지에 대한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지방공단의 기반시설(용수시설·도로 등)에 대해서도 국가공단처럼 국고를 지원하고 민간개발공단에 대한 각종 부담금을 인하,조정한다.특히 산지전용부담금의 감면 폭을 현행 50%에서 70%로 늘리고 중소기업에 분양 또는 임대하는 민간개발공단에 대해 개발부담금의 50%를 감면한다. ▲수출산업기반 확충=고비용­저능률 구조에 대한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무역업계의 애로요인 타개 등의 당면 대책을 추진한다.수입원자재의 관세인하 및 관세환급 절차를 간소화하고 중소기업에 대한 수출보험료율을 우대한다.관광시설 투자에 대한 여신규제완화 등 관광산업을 적극 육성한다. 자본재 산업의 육성을 위해 7월부터 국산기계 구입용 외화대출(25억달러)을 실시하는 한편 내년에는 그 규모를 대폭 확대한다.부품 및 소재산업의 육성시책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접대비 관리 강화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아파트형 공장에 대해 상가 등의 부대시설비율(20%)을 상향 조정,중소기업의 채산성을 높인다.민간건설 아파트형 공장에 대해서도 양도소득세를 50%감면하는 등 건축유인을 강화한다.무등록 공장의 양성화를 위해 과밀억제지역 내 공장건축 면적에 대한 규모제한(현재 3천㎡)을 모두 폐지하고,비공업 지역에서 신·증설이 허용되는 업종을 확대한다. ▲소비생활 합리화 및 저축증대=내년도 예산편성시 불요불급한 경상경비를 절감하기 위해 행사적경비를 억제하는 등 낭비적 요인을 없앤다.공무원 정원의 증가 및 조직확대를 억제하고 각종 보조금 및 출연금은 제로베이스에서 편성한다.기업의 접대비 등 소비성 경비에 대한 세무관리를 대폭 강화하고 소비자 정보제공을 확대하는 등 건전소비 행태를 유도한다.또 소비생활의 건전화를 뒷받침하기 위해 저축에 대한 세제지원 방안을 강구한다.〈오승호 기자〉
  • 신한국 「서민경제걱정모임」 토론 내용(정가초점)

    ◎“유통업 금융세제 불이익 없애야”/중기­대기업 분업 기술분야도 이뤄져야/대형사와 경쟁위해 중소유통업 협업화 신한국당 「서민경제를 걱정하는 모임」은 최근 붐을 이루고 있는 국회의원 연구단체 중 하나이다.4·11총선 후 비중이 높아진 수도권지역 의원들로 구성된 모임이다. 이들은 24일 여의도 당사에서 전문가를 초청,토론회를 가졌다.중소기업과 영세유통업의 문제점 및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취지에서다.한국개발연구원 김주훈 연구위원과 산업연구원 최장호 연구위원이 주제발표자로,박상희 중소기협중앙회 회장이 관련단체 자격으로 초청됐다.회원인 김덕용·노승우·서상목·이명박·이신행 의원과 정태윤 서울강북갑지구당 위원장 등이 참석해 이들과 진지하게 현안을 논의했다. 먼저 김주훈연구위원은 「중소기업의 교섭력 증대와 중견기업의 역할」이라는 주제 발표에서 중소기업 대책과 관련,『중소기업과 대기업과의 분업관계가 기술분업을 이루지 못하고 생산분업에 머물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중소기업에 대한 조직적이고 지속적인 기술 및 경영지도를 위해 1차 기업을 모기업으로 하는 수탁기업협의회의 운영이 필요하다』며 ▲중견·중소기업의 자본확충을 위한 은행법 개정 ▲국가차원의 중간기술 인력의 공급 확대 등을 주장했다. 산업연구원 최장호 연구위원은 「영세유통업의 문제와 개선방안」이라는 주제발표에서 『유통업 전체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중소유통업의 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목표점을 제시했다.이를 위해 ▲비용절감 ▲매장의 효율성 제고 ▲시설 현대화 ▲하부구조 개선 등을 방안으로 내놓았다. 최연구위원은 『중소유통업자들을 조직화,협업화함으로써 대형유통업자와 경쟁이 가능하다』며 ▲재래시장의 시설 현대화 및 활성화 ▲임대차 계약의 안정화 ▲무자료 거래근절 ▲대형유통업체의 과도한 셔틀버스 운행 억제 ▲공동구매를 위한 협동조합 활성화 등을 영세유통업자 지원대책으로 제시했다. 박상희 회장은 『신한국당 의원들이 중소기업과 영세상인에 대한 대책모임을 갖는 것은 진보된 정책의 출발』이라고 평가하고 『유통업 문제에 관한 정부 정책이 나온 것은 불과 1년전』이라며 정부·여당의 성의를 촉구했다. 이어 토론에서 이명박의원은 최연구위원이 제시한 각종 통계자료에 대해 『무등록 업체도 있는데 좀더 현실에 맞는 자료가 필요하다』고 주문했다.그는 유통업과 관련,『물건을 사는 사람은 이제 구매만이 아니라 쉬러 가는 측면도 있다』며 시대추세에 맞는 유통업 개선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덕룡 정무장관은 『그동안 유통업은 제조업에 비해 금융세제상 오히려 불이익을 받는 경우가 있다』며 『우리 제조업이 자칫하면 외국 유통업체에 지배당할 우려가 있다』고 걱정했다. 서상목 의원은 『우리 경제는 중간 허리가 약한 게 문제』라며 『영세 유통업을 특색있는 통합단지로 조성하는 방안도 강구해야 한다』고 지원대책의 강화를 촉구했다.이신행의원은 최근 가격파괴 현상과 관련,『일본은 10년전부터 구멍가게를 교육시켜 하나의 유통시스템을 만들었다』며 유통체계 개선 필요성을 짚은 뒤 『농어촌처럼 중소기업을 국가적인 차원에서 집중 지원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노승우의원은 『동대문의 경우 재래시장이 많은데 재개발할 때 주체를 놓고 싸움이 자주 일어난다』고 보완책을 주문했으며 정태윤 지구당위원장은 영세업체들의 임대료문제 개선대책 필요성을 제기했다.〈박대출 기자〉
  • 「병든소 도축」 수의사 입건/거짓 진단서 떼주고 3만원 받아

    ◎경찰,무허수집상 6명도 입건키로 서울 마장동 도축장의 병든 소 대량유통 사건을 수사중인 서울경찰청 수사과는 22일 김영진씨(38·수의사·남양주시 금곡동 157의5)를 허위진단서 발부혐의로 입건,조사중이다. 김씨는 남양주 대관령 동물병원 수의사로 근무하면서 지난 18일 무허가 가축 수집상 박병수씨(45·경기 남양주시 와부읍 월문5리 690)의 부탁을 받고 급성고창증에 걸려 이미 절박도살된 죽은 소에 대해 허위진단서를 떼주고 3만원을 받은 혐의다. 경찰은 박씨 등 6명이 무등록 수집상인 사실을 밝혀내고 이들을 농수산물유통 및 가격안정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입건하기로 했다.
  • 현장 여론수집 나선 신한국당/민생개혁위,영세공장지역 방문

    ◎기업인들과 즉석 토론… 애로 청취 『영세기업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십시오』­『최일선의 어려움을 최대한 감안하겠습니다』 신한국당 민생개혁위원회가 20일 현장 여론 수집에 나섰다.경기도 광주군 일대 무등록 공장을 첫 대상지로 삼았다.즉석토론도 이뤄졌다. 이상득 정책위의장과 이강두 제2·정영훈 제3정조위원장,「영세소규모기업 지원위원회」위원장인 차수명의원,초선인 이신항 유용태 조웅규의원 등 현지조사단은 가랑비속에서 귀를 기울였다. 광주는 전지역이 수도권정비계획법에 의해 자연보전권역으로 지정되어 각종 산업시설이나 공장 설립이 제한돼 있다.무등록공장이 6백51개,이전 조건부 등록 공장이 2백85개,무허가 공장도 2백여개나 된다.일부 지역은 개발제한구역과 상수원보호구역으로 중첩 지정되어 민원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조사단은 광주읍 태전리의 한 가구공장 식당에서 현지 기업인,군청관계자 10여명으로부터 애로사항을 들었다.청량음료와 컴퓨터부품·누전차단기·가구생산업자와 섬유제조업자들이 참여했다.이어 보온덮개·벽시계·소형모터·플라스틱·골판지상자 등을 생산하는 공장 5곳도 둘러봤다. 업주들은 비현실적인 행정규제와 불합리한 정책들을 하나하나 꼬집었다.한 업주는 『준농림지에서 공장용지로 바뀐 땅이 5백평 이내이면 개발이익환수금을 물지 않아도 된다』면서 『그러나 5백5평이면 초과부분인 5평에 대해서만 환수금이 부과되어야 하는데 현실은 그렇지 않다』고 지적 했다.다른 업주는 『식품업체 허가를 받으려면 위생사·폐수관리사·위험물관리사·열관리사 등 턱없이 많은 자격증 소지자를 고용해야 한다』면서 『문민정부 이후 기업규제 완화를 귀가 따갑도록 들어왔지만 피부에 와 닿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무허가 건축물의 양성화 ▲불법용도변경 공장에 대한 규제완화 ▲이전 조건부 등록공장의 조건해제 ▲벙크 C유나 경유 등 취급시 사용량이 아닌 시설기준 규제의 문제점 시정 ▲중소업체의 병역특례업자 채용규모 확대 ▲해외산업연수인력의 효율적 관리 ▲건축허가제도의 일원화와 간편화 등도 요구했다.한 업주는 『15대 국회에 기대가 많으니 우선 조속한 개원부터 하라』고 「뼈있는」 충고를 덧붙였다.〈광주=박찬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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