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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설의 괴생명체가 인간을 성폭행? 파라과이 여성 주장 ‘충격’

    전설의 괴생명체가 인간을 성폭행? 파라과이 여성 주장 ‘충격’

    "괴물이 인간을 성폭행하고 자식을 얻었다!" 이런 말을 하면 믿을 사람이 얼마나 될까. 남미 파라과이의 20대 여자가 괴물로부터 성폭행을 당해 자식을 출산했다고 주장해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 산타클라라라는 곳에 살고 있는 로살리아 수아레스(24)는 최근 심한 복통을 느꼈다. 오지에 사는 그는 병원에 가기 위해 올케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황급히 달려온 올케의 부축을 받아 병원을 향해 막 나가려던 순간 수아레스는 아기가 나오는 걸 느꼈다. 수아레스는 집에서 아기를 출산했다. 갑자기 수아레스의 출산을 돕던 올케는 나오는 아기를 보고 깜짝 놀랐다. 아기는 인간으로 보기 힘든 검은 괴생명체였다. 괴생명체는 살아서 태어났지만 7시간 만에 숨을 거뒀다. 하지만 뒤늦게 아기를 낳은 수아레스의 말을 듣고 올케는 더 깜짝 놀랐다. 수아레스의 입에선 공상영화 같은 말이 흘러나왔다. 수아레스는 임신 사실을 전혀 모르고 있었다. 생리가 끊어진 일도 없었다고 했다. 낳을 수 없는 아기를 낳았다는 것이다. 수아레스에 따르면 아기의 아빠도 남편이 아니었다. 그가 지목한 아기의 아빠는 동네 사람이라면 누구나 아는 전설의 괴물 폼베로(사진)였다. 그녀는 "약 1년 전부터 누군가로부터 미행을 당하는 느낌을 받았다"면서 "분명히 옷을 입고 자도 아침에 일어나면 누군가 완전히 옷을 벗겨놓곤 했다"고 말했다. 남편도 부인의 이상한 경험을 이미 알고 있었다. 남편은 "누군가 따라다니는 느낌이라는 말을 부인이 자주했다"면서 "언젠가 집 주변에서 검은 괴물체를 목격한 적도 있다"고 말했다. 한편 부부는 동네주민들과 함께 사망한 괴생명체를 집앞에 고히 묻어줬다. 부부는 "다시는 비슷한 일이 없도록 신부님을 모셔다가 무덤 앞에서 기도까지 올렸다"고 말했다. 사진=자료사진 임석훈 남미통신원 juanlimmx@naver.com
  • [포토묶음] “뚱뚱이 천사입니다...무거워서 날수가 있을지...”

    [포토묶음] “뚱뚱이 천사입니다...무거워서 날수가 있을지...”

    12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의 노키아 극장에서 열린 2015 제24회 MTV 영화상 시상식에 참석한 영화배우 레벨 윌슨(29)이 천사 날개를 달고 포토월에 섰다. 애니메이션 ‘쿵푸 팬더 3’의 주연을 맡은 레벨 윌슨은 2013년 MTV 영화제에서 ‘주목할만한 배우상’을 받았다. 레벨 윌슨은 영화 ‘박물관은 살아있다:비밀의 무덤’,’피치 퍼펙트’, ‘내 여자 친구의 결혼식’ 등에 출연했다. 사진 ⓒAFPBBNews=News1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페루서 1200년 전 미라 40구 무더기 발견

    페루서 1200년 전 미라 40구 무더기 발견

    이 정도면 페루는 '미라 천국'인 것 같다. 최근 미국, 캐나다 국제 공동 연구팀이 페루 테나하하 꼬따와시 계곡 인근 무덤에서 40구의 미라를 추가로 발견해 관심을 끌고있다. 10년 전 조사에서도 무려 171구의 미라가 발견된 이 지역은 각 무덤마다 최대 40구가 발견될 정도로 미라가 많다. 연구팀이 방사성 탄소 연대 측정법으로 분석한 결과 이 미라의 나이는 최대 1200년으로 잉카문명이 번성하기 전인 와리 문명 시기에 묻힌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 발굴된 미라는 태아부터 성인까지 다양하며 홍수와 설치류 때문에 상태가 그리 양호하지는 않다. 특히 연구팀은 일부 미라에서 고의적으로 신체를 분리한 흔적도 찾아냈다. 당시 원주민이 인간의 손, 발, 치아 등 신체를 절단해 여러 무덤에 묻은 것. 연구에 참여한 토론토 온타리오 박물관 저스틴 제닝스 박사는 "일부 미라는 완전히 신체가 분리되고 일부는 온전한 상태였다" 면서 "신체를 절단해 각 무덤에 묻는 것은 일종의 종교적인 의례일 수 있다"고 추측했다. 이어 "이 지역은 사람이 죽어 묻히는 묘지이자 종교적인 공간으로 동시에 사용된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한편 와리는 잉카 문명이 번성하기 이전인 서기 7∼11세기에 지금의 페루 일대를 지배한 부족이다. 이 지역에서 미라가 자주 발견되는데 특히 어린이의 경우 신에게 바치는 인신 공양의 제물이라는 주장도 있다. 일부 미라들이 길게는 1000년 이상이나 완벽하게 보존되는 이유는 잉카제국으로 이어지는 이 지역의 문명 수준과 더불어 화산재등 자연 환경 덕이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포토묶음] 레벨 윌슨, “빅토리아 시크릿 모델처럼...천사 날개 달았는데...”

    [포토묶음] 레벨 윌슨, “빅토리아 시크릿 모델처럼...천사 날개 달았는데...”

    12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의 노키아 극장에서 열린 2015 제24회 MTV 영화상 시상식에 참석한 영화배우 레벨 윌슨(29)이 천사 날개를 달고 포토월에 섰다. 애니메이션 ‘쿵푸 팬더 3’의 주연을 맡은 레벨 윌슨은 2013년 MTV 영화제에서 ‘주목할만한 배우상’을 받았다. 레벨 윌슨은 영화 ‘박물관은 살아있다:비밀의 무덤’,’피치 퍼펙트’, ‘내 여자 친구의 결혼식’ 등에 출연했다. 사진 ⓒAFPBBNews=News1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홍보 맛 들인 IS, 이라크 유적 파괴 영상 또 공개

    홍보 맛 들인 IS, 이라크 유적 파괴 영상 또 공개

    수니파 원리주의 무장단체인 ‘이슬람국가’(IS)가 이라크 내 유적 파괴 모습을 영상을 통해 홍보하는 전략을 펼쳐나가고 있다. AF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IS는 11일(현지시간) 또 다시 이라크 고대 도시 유적을 파괴하는 장면을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영상에는 이라크 북부에 있는 아시리아의 님루드 유적이 처참하게 파괴되는 모습이 담겼다. 이는 지난 2일 하트라 유적을 파괴하는 영상에 이은 것으로, IS는 지난 2월에도 이라크 모술 박물관에 전시된 석상과 조각품을 깨부수는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 영상 끝 무렵에는 한 IS 대원이 “우상숭배를 없애고 이슬람교를 전해야 할 곳이 있으면 우리는 언제든지 실행에 옮길 것”이라고 말했다. 이후 장면은 대규모 폭발로 갈색 먼지가 큰 버섯 모양으로 솟아오르는 모습도 찍혔다. 님루드 유적은 IS가 장악하고 있는 이라크 제2 도시 모술에서 남동쪽으로 약 30km 떨어진 곳에 티그리스 강을 따라 위치한다. 님루드는 아시리아의 두 번째 수도로 기원전 13세기에 세워졌다. ‘문명의 요람’이라고도 불리는 님루드는 1980년대 왕조 무덤에서 각종 유물이 발견됐으며, 유네스코의 잠정적인 등재 대상에 올라 있는 세계유산이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세계의 조형예술 龍으로 읽다] 마왕퇴 출토 비단 자수 / 강우방 일향한국미술사연구원장

    [세계의 조형예술 龍으로 읽다] 마왕퇴 출토 비단 자수 / 강우방 일향한국미술사연구원장

    마왕퇴 무덤에서 비단에 무엇인지 알아볼 수 없는 무늬의 자수를 놓은 단편이 출토되었다. 이 무덤이 BC 186년에 죽은 여인의 무덤인 만큼 마땅히 한나라의 자수여야 하는데 보고서에는 초나라(BC 1042~BC 223)의 자수라고 쓰여 있다. 가장 강력한 나라의 하나로 비록 재건한 뒤 BC 202년 초한전쟁(장기놀이가 바로 초한전쟁이다)에서 패배하여 완전히 멸망했지만, 초나라의 문화는 굉장한 것이었다. 바로 초나라의 자수가 한나라의 마왕퇴, 즉 이창 부인묘에서 출토되었다. 그래서 그런지 자수가 매우 낡았다(①). 마왕퇴 보고서에는 ‘용의 얼굴이 떠도는 구름 속에서 어렴풋이 나타나는 광경이며, 용은 영원한 생명을 상징하므로 장수수(長壽繡)라 부른다’고 설명하고 있다. 큰 한 단위의 무늬는 21×15.5㎝다. 한 단위는 용의 눈만 찾으면 쉽게 용임을 직감한다. 그런데 중국학자들이 용을 영기화생시키는 영기문을 해독하지 못하고 구름이라 한 것을 보면, 중국인은 용을 창조하여 놓고서도 알아보지 못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 무늬는 매우 복잡하고 정교한 형태가 기이하여 좀처럼 알아보기 어려워서 채색분석해 보았다( ②). 도대체 이것은 무엇을 표현한 조형일까. BC 200년경에 만든 자수인데 처음 보는 조형으로 아무리 보아도 파악할 수 없다. 채색분석을 해보아도 세부 구성이 절묘하다. 눈을 중심으로 한 단위 무늬를 찾는 것은 쉬운 일이다. 게다가 눈이 있는 조형 단위에는 빨갛게 칠한 ‘세 개의 발톱’이 있어서 용이 틀림없음을 알 수 있었다(③-1) . 그런데 옆의 작은 단위에는 눈은 없어도 ‘세 개의 발톱’이 있지 않은가. 그렇다. 세 개의 발톱이 있는 이 무늬 단위도 용을 상징하고 있음을 알았다(③ -2). 그러니 지금까지 용은 눈이나 얼굴만을 표현하고 있으나 그런 것들이 없이 영기문만 있어도 용이라고 인식할 수 있으며 그런 경우는 믿을 수 있는 학자의 판단에 맡길 수밖에 없다. 그러나 대세가 용이므로 채색분석한 결과를 보면 눈이 있으면 대개 용이라 해도 무난하다. 그런데 그 큰 단위 가운데 다시 네 개의 작은 단위가 있음을 찾아냈다. 즉, 큰 단위 안에 용이 네 분이 있음을 알았으며 눈과 발톱이 없어도 용이라 부를 수 있다는 확실한 증거를 찾은 셈이다(③ -3, ③-4) . 그런데 갖가지 영기문을 어떻게 설명할 것인지 고민이 아닐 수 없다. 색연필을 들어 네 개의 무늬 단위를 각각 다른 색의 선(線)으로 단순화시키기로 했다. 하나하나 그려 나가는 동안 마음이 고양되기 시작했다. 그 갖가지 영기문들이 모두 제1영기싹, 제2영기싹, 제3영기싹 영기문들로 구성되어 자유분방하게, 그리고 역동적으로 표현된 강력한 조형들이 아닌가! 고정된 용의 모습은 없다. 용의 본질을 이렇게 절묘하게 영기문으로 구성한 옛사람들은 참으로 불가사의할 뿐이다. 눈이나 발톱이 없어도 제1, 제2, 제3영기싹 영기문을 연이으면 용의 몸이 되고 그 자체가 용이다. 이처럼 같은 무덤에서 비단그림의 동물 모양 용과, 추상적 구름 모양 영기문 용, 이처럼 추상적 용 등 세 가지의 전혀 다른 조형이 보이는 것으로 보아서 용의 양식은 시기적 전후 관계를 설정하기가 불가능하다는 것을 알 것이다. 필자가 동서고금을 넘나들며 용을 다루고 있으나 연재의 과정은 단계가 있음을 알게 될 것이다. 강우방 일향한국미술사연구원장
  • [씨줄날줄] 죽은 임나 되살려 내는 일본/서동철 논설위원

    일본의 도쿄국립박물관에 수많은 한국 문화재가 있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이곳에 전시되고 있는 용무늬 고리자루칼(單龍文 環頭大刀)을 보자. 유물 카드는 한글, 일문, 영문으로 각각 ‘6세기 삼국시대’ 것으로 ‘전(傳) 한국 창녕 출토’라고 명시했다. ‘창녕에서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는 뜻이다. 고리자루칼을 비롯해 이곳에 전시된 창녕 유물 모두 다르지 않은 내용으로 유물 카드를 적어 놓았다. 반면 일본 문화청의 인터넷 홈페이지는 같은 유물을 소개하면서 ‘임나(任那) 시대의 유물’이라면서 출토지 역시 ‘임나’라고 표기해 놓았다. 이른바 임나일본부(任那日本府)설을 일본 정부 차원에서 수용하고 있다는 뜻으로 해석할 수밖에 없다. 임나일본부설이란 일본 야마토(大和) 정권이 이런 이름의 통치기관을 만들어 4∼6세기 한반도 남부를 지배했다는 주장이다. 일본의 고대 역사책인 ‘일본서기’(日本書紀)에 이런 기록이 나오지만 일본 학계조차 벌써부터 곧이곧대로 인정하기에는 눈치를 보는 분위기다. 문화청 홈페이지의 ‘고대사 유물 도발’은 당연히 아베 정권의 과거사 행보와 무관치 않을 것이다. 한반도 식민지배의 명분을 고대사에서부터 꿰어 맞추려던 제국주의 역사관을 사실상 물려받은 아베 정권에도 임나일본부설만큼 좋은 재료는 없다. ‘창녕 유물 도발’에는 한 가지 의도가 더해진 것으로 보인다. 국내 문화유산 보호단체가 ‘한 나라를 대표하는 국립박물관이 도난품인 오구라 컬렉션 유물을 소장하는 것은 국제박물관협회 윤리강령을 위반한 불법행위’라는 취지로 끊임없이 문제를 제기했기 때문이다. 오구라 컬렉션이란 일제강점기 남선합동전기회사 사장이던 오구라 다케노스케(1896~1964)가 1922년부터 한반도에서 반출한 1100점 남짓의 유물을 일컫는다. 오구라가 죽은 뒤 ‘오구라 컬렉션 보존회’가 관리하다 1981년 도쿄국립박물관에 기증했다. 시민단체인 문화재제자리찾기는 이 가운데 불법 도난품으로 우선 확인된 34점의 유물 환수 운동을 펼치고 있는데, 용무늬 고리자루칼을 비롯한 경남 창녕 출토 유물 13점도 목록에 들어 있다. 문화청 홈페이지의 유물 설명에 ‘임나’가 들어간 것은 오구라 컬렉션이 당초 작성한 유물 카드에 그렇게 적혀 있기 때문이 아니겠느냐는 추측도 없지는 않다. 문화청은 소장 기관이 제시한 내용을 기초로 홈페이지의 유물 설명을 붙이기 마련이니 빚어진 현상일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럼에도 의도적이라는 의구심을 떨치기 어렵다. 과거사 왜곡을 가속화하면서 한국의 유물 환수 노력마저 희석시키려는 의도일 가능성도 엿보이기 때문이다. ‘임나에서 나온 임나 시대 유물’의 행간에는 한국 유물이 아닌 일본 유물이라는 억지 논리가 읽힌다. ‘임나’를 무덤에서 꺼내 어디까지 활용하려는지 모를 일본이다. 웃어 넘기자니 유쾌하지가 않다. 서동철 논설위원 dcsuh@seoul.co.kr
  • [정부·지자체, 찾아가고픈 지역·명품관광지 만들기] 섬·접경지역 새단장 웰빙경쟁

    [정부·지자체, 찾아가고픈 지역·명품관광지 만들기] 섬·접경지역 새단장 웰빙경쟁

    웰빙 시대를 맞아 ‘특수상황지역’에 자리한 마을이 주목받고 있다. 행정자치부는 9일 대표적으로 성과를 일군 마을 4곳을 소개했다. 정부는 인천 강화·옹진군, 경기 동두천시, 강원 양구군 등 접경지역 15개 시·군과 도서지역 186곳을 대상으로 특수상황지역 사업을 벌이고 있다. 사업비 80% 이상을 거든다. 도서지역에선 경남 통영시 산양읍 연곡리 연대도가 눈길을 끈다. 통영 달아항에서 남쪽으로 4㎞ 떨어졌다. 육지에서 불과 20분 거리로 가까워 월평균 1500여명에 이르는 관광객을 불러 모으는 곳이다. 선사시대 패총(조개껍데기가 쌓여 무덤처럼 이뤄진 유적)과 왜적의 침략을 막는 봉수대가 들어서는 등 역사를 뽐낸다. 기암괴석 등 빼어난 자연경관을 갖춘 데다 몽돌해수욕장 인근이다. 수산물과 산나물이 풍부해 자연생태계 보전에 신경을 쓴다. 48가구 주민 115명에 면적 1㎢ 남짓한 아담한 마을엔 2009~2014년 60억여원을 들였다. 태양광 발전시설(150㎾), 비지터센터 건립, 다랭이꽃밭 조성 등 1단계 사업을 마쳤다. 폐교를 리모델링해 에코센터 교육장, 숙박, 식당 등으로 활용해 연간 1억 6500여만원의 소득을 올린다. 마을기업 ‘할매공방’에선 민들레, 쑥, 국화 등으로 건강에 좋은 차(茶)를 제조·판매해 노인 20명에게 일자리를 창출하기도 했다. 접경지 마을도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 강원 춘천시 신동면 증리엔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82억 3500만원을 투입했다. 일명 실레마을엔 소설 ‘봄봄’으로 유명한 김유정 작가를 기리는 김유정문학촌도 자리해 ‘김유정 마을’로 불린다. 삼악산과도 지척이다. 이곳은 족욕장 사업으로 특화했다. 또 자료 6000여점을 전시하는 향토사료관을 조성하고 4종(목공예·도자기·한지·생태공예) 체험장을 세웠다. 번듯한 야외공연장도 만들어 주민들에게 자긍심을 심었다. 경기 연천군 청산면 궁평리 마을 가꾸기는 2013년 시작해 내년까지 예정돼 있다. 25억여원을 투자해 주거지 개선, 야외체험장 조성 및 부대시설, 관광객 숙소 건립 등 사업을 시행해 깔끔하게 단장 중이다. 강원 춘천시 북산면 추곡·오항·부귀·내평리를 묶은 소양호 권역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엔 2009~2013년 55억원(국비 39억원, 지방비 16억원)을 들여 수생 동식물을 관찰할 수 있는 ‘다람이 생태공원’을 조성하는 등 사업을 통해 기초생활 기반을 다지고 주민 소득 증대에도 효과를 봤다. 탐방객이 즐겨 찾는 오항리~추전리 간 호수변 임도를 따라 쉼터와 전망대도 산뜻하게 꾸몄다. 행자부 관계자는 “특화자원 중심으로 관광·소득자원을 개발해 평가절하된 지역 이미지를 높이고 주민소득·일자리 창출에 역점을 둔다”며 “좀 늦게 진척을 보더라도 주민 주도로 사업을 기획하게 하고 공동체 구성과 사후관리도 맡김으로써 최대 효과를 꾀하고 있다”고 말했다. 송한수 기자 onekor@seoul.co.kr
  • 신라 30대 女귀족과 순장된 20대男

    신라 30대 女귀족과 순장된 20대男

    5세기 후반으로 추정되는 신라 귀족 여성의 무덤에서 함께 순장된 20대 남자의 유골이 발굴됐다. 문화재청은 9일 “매장문화재 전문조사기관인 신라문화유산연구원이 실시한 경주시 황남동 일원 유적발굴조사터 1호 돌무지덧널무덤에서 30대 귀족으로 보이는 여성의 유골과 그 위쪽에 20대 남성으로 보이는 유골과 함께 금은 장신구, 말갖춤(馬具) 등이 출토됐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이 일대에서 움무덤 3기, 덧널무덤 11기, 돌무지덧널무덤 7기, 독무덤 1기 등 24기의 신라 무덤이 발견됐다. 왕, 귀족 등이 죽었을 때 다른 사람을 같이 묻는 고대의 순장 풍습은 가야, 신라 등에서 성행했으나 502년 지증왕이 금지시키면서 공식적으로 사라졌다. 특히 이번에 발견된 순장 유골은 여성 무덤에 남성을 순장했다는 사실이 흥미롭다. 재산권, 상속권 등을 지닐 정도로 여성의 사회적 지위가 높았던 신라이기에 가능한 현상으로 파악된다. 조사단은 “근육의 발달 정도와 함께 묻힌 말갖춤, 큰 칼 등의 유물로 볼 때 이 여성은 말을 타고 무기를 다루던 신라 귀족일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바로 곁에 여성의 남편 무덤으로 보이는 덧붙임무덤 2호에서도 금귀걸이와 은허리띠, 비취색 곡옥과 청구슬을 꿰어 만든 목걸이 등의 장신구가 출토됐다. 은허리띠는 띠고리와 띠끝장식, 30여 개의 띠꾸미개로 구성돼 있으며 고리부분에 용을 형상화한 문양이 정교하게 투조돼 있고 띠꾸미개 장식이 독특한 문양을 하고 있다. 문화재청과 신라문화유산연구원은 경주시내 지역에서 사례가 드문 신라초기 덧널무덤 다수가 한 곳에서 확인된 점, 화려하고 정교한 금은 장신구와 말갖춤 등 각종 유물이 출토된 점 등으로 미뤄 이곳이 역사·학술적으로 중요한 의미를 지닌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박록삼 기자 youngtan@seoul.co.kr
  • 【 자오쯔양 】中 금기어 풀리나

    1989년 톈안먼(天安門) 시위 진압에 반대하다 실각한 ‘비운의 지도자’ 자오쯔양(趙紫陽·1919∼2005) 전 중국공산당 총서기의 유골이 10년 만에 안장될 것으로 보인다. 6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자오 전 총서기의 사위 왕즈화(王志華)는 “당국으로부터 자오 전 총서기의 유골 매장을 승인받았다. 부인 량보치(梁伯琪) 여사의 유골과 합장하는 것에도 당국이 동의했다”고 밝혔다. 왕즈화는 그러나 “묘지 조성 장소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자오 전 총서기에 대한 공식적인 언급을 금지해 온 당국은 2005년 1월 그가 사망하자 그의 묘지가 자유파의 성지가 될 것을 우려해 유해를 감시·감독이 쉬운 혁명열사 묘지에 안장할 것을 요구했다. 그러나 가족들은 “묘지 참배가 어려워질 수 있다”며 사유지에 안장할 것이라고 맞섰다. 양측의 입장이 평행선을 달리면서 자오의 유골함은 10년째 베이징 자택에 보관되고 있다. 가족들은 2013년 량 여사가 사망한 뒤부터 부부의 유골함을 함께 보관하고 있다. 자오 전 총서기의 막내아들 자오우쥔(趙五軍)은 “당국자들의 태도에 진정성이 있다”며 “노부부가 편안히 안장되기를 바랄 뿐”이라고 말했다. 중국의 정치평론가인 장리판(章立凡)은 “당국이 자오 전 총서기의 유골 안장을 허가한 것이 그의 명예를 회복시키겠다는 의미는 아니다”라며 “당국자들은 여전히 그의 무덤이 순례지가 되는 것을 우려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한편 중국 전통명절 칭밍제(淸明節·청명절)인 지난 5일 공안 요원들이 자오 전 총서기의 자택에 대한 경비를 강화한 가운데 100여명의 추모객이 자택을 찾았다고 SCMP는 전했다. 베이징 이창구 특파원 window2@seoul.co.kr
  • 꽃보다 할배 시청률 10% 고지 넘나

    꽃보다 할배 시청률 10% 고지 넘나

    꽃보다 할배 시청률 꽃보다 할배 시청률 10% 고지 넘나 tvN ‘꽃보다 할배’가 시청률 10% 고지를 눈 앞에 뒀다. 6일 tvN에 따르면 지난 3일 오후 방송된 꽃보다 할배 ‘그리스 편’은 평균 9.3%, 최고 11.3%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2주 연속 동시간대 1위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방송된 꽃보다 할배는 두바이 사막 투어 둘째 날 여정과 설렘 가득한 그리스 입성기를 그렸다. 무엇보다도 짐꾼인 이서진과 최지우의 환상적인 호흡이 인상적이었다. 두바이의 숨은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모스크와 금시장 방문, 난생처음 사막 투어에 나선 H4와 두 짐꾼의 다양한 모습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무덤덤한 듯 평온한 표정으로 “평생 추억에 남을 여행”이라 말하는 모습에선 묵직한 감동도 느낄 수 있었다. 또 그저 싼 게 최고라는 낭만 제로의 남자 가이드 이서진과 따질 것도 볼 것도 먹고 싶은 것도 많은 여자 가이드 최지우의 신경전도 아기자기한 재미 포인트로 작용했다. 할배들과 두 짐꾼의 그리스 입성기도 화제였다. 그리스 입성은 생각보다 추운 날씨 걱정으로 시작됐다. 한 치의 오차도 없었던 ‘인간 네비게이터’ 이서진이 길을 못 찾아 진땀을 흘리다 최지우의 재치로 위기를 벗어나는 모습 등 본격적으로 펼쳐질 그리스 여행의 재미를 미리 엿볼 수 있었다.  다음 방송에선 그리스에 입성한 H4와 두 짐꾼이 멀리 해외에서 설날을 맞이하는 풍경과 길만 나서면 세계문화유산이 등장하는 신화의 나라 그리스 여행의 본격적인 이야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한편, 로맨티스트 박근형과 아들인 배우 ‘마션’(본명 윤상훈)과 함께 부른 듀엣곡 ‘원’이 꽃보다 할배 ‘그리스 편’ 배경 음악으로 사용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 곡은 박근형의 아내를 위한 곡이기도 하다. 9일 정오부터 음원으로도 발매될 예정이다. 꽃보다 할배는 매주 금요일 방송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中 ‘애완동물 공동묘지’ 북적…장례비용 수 백 만원

    중국 4대 전통 명절 중 하나인 청명절(淸明節ㆍ조상의 묘를 찾아가 참배하는 날)을 맞아 성묘를 하려는 중국인들로 전국이 들썩이고 있다. 그중 문전성시를 이루는 곳은 다름 아닌 애완동물 공동묘지다. 중국 베이징시 외곽에 위치한 한 애완동물 공동묘지에는 수 년에서 십 수 년 간 가족으로 지낸 애완동물을 추억하고자 하는 사람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았다. 이 애완동물 묘지에는 애완견뿐만 아니라 집에서 기르던 토끼나 거북이, 산양, 심지어 금븡어까지 다양한 애완동물들이 안치돼 있다. 10년 넘게 키우던 애완견이 죽은 뒤 이곳에 묻은 한 여성은 평소 애완견이 좋아하던 장난감과 과자, 꽃 등으로 아름답게 무덤을 장식했고, 또 다른 시민은 키우던 개와 고양이를 합장한 뒤 매년 청명절마다 이곳을 찾는다. 애완동물 공동묘지에서는 화장과 매장, 박제 등 다양한 장례절차를 선택할 수 있으며, 애완견 기준으로 장례비용은 680위안에서 최대 6800위안까지 천차만별이다. 화장한 유골을 담는 유골함의 가격 역시 수 천 위안에 달하며, 관리비도 등급에 따라 최저 100위안에서 1000위안까지 나눠져 있다. 한편 중국 신화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상하이 인근의 한 공원묘원의 묘지는 최고 10만 위안, 우리 돈으로 700여 만원에 달하며, 묘지 1제곱미터 당 가격은 1만~4만 위안 사이로, 중국 100대 주요도시 신규주택 1제곱미터 당 평균 가격인 1만 500위안을 훨씬 웃도는 추세다. 이처럼 중국 상하이와 베이징 등 대도시 인근의 묘지 가격이 급등하는 가운데, 애완동물을 위한 공동묘지는 사치에 불과하다는 지적도 있지만 한 가족으로 지낸 애완견의 묘지를 세워주려는 사람은 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이주일의 어린이 책] 진달래꽃이 모두 지면 그리운 어머니 돌아오실까

    [이주일의 어린이 책] 진달래꽃이 모두 지면 그리운 어머니 돌아오실까

    진달래꽃 필 때/최병화 지음/유기훈 그림/개암나무/48쪽/1만 3000원 경남이는 오늘도 진분홍빛 진달래꽃이 활짝 핀 아버지 무덤 앞에 앉아 있었다. 1년 전 이곳에서 헤어지며 했던 어머니의 말을 떠올리며. “내년 이맘때 진달래꽃이 피면 꼭 돌아올 터이니깐 주인 아저씨 말씀 잘 들으며 나 돌아오길 기다리고 있어라. 그러면 어머니는 너 좋아하는 장난감과 색연필을 많이 사다 줄게.” 열한 살 경남이는 이렇게 어머니와 생이별했다. 2년 전 아버지가 돌아가신 뒤 살길이 막막해지자 어머니는 경남이를 첩첩산중 작은 암자의 스님에게 맡기고 일자리를 찾아 서울로 떠났다. 경남이는 오매불망 진달래꽃이 피기만을 기다렸다. 외롭고 슬프고 울고 싶은 날도 많았지만 꾹 참았다. 어머니가 “사내 자식은 어떠한 고통이 닥치더라도 우는 것이 아니다”라고 했기 때문이다. 어머니가 떠난 지 1년이 지나 진달래꽃이 피기 시작했다. 경남이는 학교 수업이 끝나면 곧장 아버지 무덤 앞으로 달려가 어머니를 찾았다. 그러던 어느 날 같은 반 친구가 “우리 아버지가 그러시는데 네 어머니는 이제 아주 안 돌아오신다고 그러시더라”고 했다. 경남이는 화가 나 싸우려다가 정말 그럴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의기소침해졌다. 그날 1년간 참고 참았던 설움이 북받쳐 올라 아버지 무덤 앞에서 하염없이 울었다. 그런 경남이가 딱했던 여승 묘봉은 진달래꽃이 모두 지면 어머니가 꼭 돌아올 거라고 말했다. 어머니가 너무 보고 싶은 경남이는 이튿날 노스님의 노여움을 자초하는 행동을 하고 마는데…. 경남이 어머니는 돌아올까. 근대 아동문학가인 최병화(1905~1951) 선생의 작품을 아름다운 그림으로 되살린 그림책이다. 원종찬 아동문학평론가는 “어린이들은 작가의 작품을 읽으며 눈물지었고 가엾은 처지의 주인공에게 힘껏 응원을 보냈다”며 “서로의 마음을 이어주고 속사정을 이해할 수 있게 해주는 데 이 작품의 힘이 있다”고 평했다. 진달래꽃의 분홍색을 중심으로 한 화사한 색감의 그림이 처연하고 아름다운 정서를 더한다. 초등 저학년.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전세난 심각, 내 집 마련 수요, 김포한강신도시 ‘모아엘가2차’ 소형아파트로 인기 몰이!!!

    전세난 심각, 내 집 마련 수요, 김포한강신도시 ‘모아엘가2차’ 소형아파트로 인기 몰이!!!

    서울의 일부 아파트 전셋값이 매매값의 90%를 넘기며 전세물건 ‘갑’의 시대가 도래했다. 여기에 강남권 재건축과 강북•도심권 뉴타운, 재개발 사업 이주가 본격적으로 진행되는 데다 금리인하까지 겹쳐 전세대란이 더욱 심화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서울 지역 세입자들은 경기 지역에서 서울 전세값 수준의 소형아파트로 눈을 돌리고 있어, 내 집 마련에 나서는 수요자들에게 소형아파트의 인기는 더욱 가속화 될 전망이다. 소형 품귀 현상으로 중형과의 전세금 차이가 크지 않은 상황에서, 중소형 전세자금으로 무리한 대출 없이 매입 가능한 소형아파트는 갈수록 ‘귀한 몸’이 되고 있다. 실제로 부동산114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전용면적별 매매가격 변동률은 소형아파트가 가장 낮았고, 2013~2014년의 가격 상승률도 전용 60m² 이하의 소형 아파트가 가장 높았다. 건설사들 또한 분양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소형 비율을 높이거나 전 세대를 소형으로만 구성된 단지를 선보이는 등 적극적으로 실수요자 공략에 나서고 있다. 부동산 전문가는 “소형아파트는 서울 지역 전세금 수준이면 매입이 가능할 뿐더러 대기수요가 풍부해 환금성이 높고, 실거주와 투자의 일석이조 효과까지 노릴 수 있다”고 말했다. 최근 ‘미분양의 무덤’이라고 불리던 김포 한강신도시에 내 집 마련을 하고자 하는 수요자들의 관심이 끊이지 않고 있다. 저렴한 아파트 분양가(지난해 평균 970만원 수준)와 개발 호재로 인하여 서울 지역 ‘전세 난민’들이 김포 한강신도시로 많이 몰리고 있기 때문이다. 2018년 개통 예정인 김포도시철도(김포골드라인)가 지난해 3월 26일 기공식을 시작으로 착공에 들어갔다. 한강신도시와 김포도시철도는 김포공항역까지 총 23.63km 구간에 걸쳐 총 9개역을 신설한다. 이 노선이 개통되면 한강신도시를 기점으로 김포공항역까지 20분대에 도착이 가능하며, 김포공항역에서 환승을 통해 강북이나 여의도로의 진입은 물론, 9호선을 통한 강남으로의 진입이 수월한 전망이다. 또한 올림픽대로 연장, 김포한강로와 자유로, 제2외곽순환도로, 송포~인천간도로 등 도로망 확장까지 광역도시로서의 면모를 갖추며 서울 접근성이 대폭 향상 될 전망이다. 이런 가운데, ㈜모아주택산업이 김포한강신도시 Ac-04 블록에 59m² 단일 평형 소형아파트인 ‘김포한강신도시 모아엘가2차’를 공급한다고 밝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김포한강신도시 모아엘가2차’는 전체 가구가 총 493세대 5개동으로 이루어진 단지로, 남향 위주의 배치와 간섭이 최소화된 동배치를 한 것이 장점으로 꼽히고 있다. ‘김포한강신도시 모아엘가2차’가 입지하는 Ac-04블록 주변 조건도 우수하다. 김포 도시철도 구래역(가칭)과 M버스 복합환승센터가 5분 정도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서울로의 진입이 수월할 전망이며, 이마트가 직선거리 600m 거리에 위치해 있다. 또한 중심상권이 주변에 위치해 있어 생활 인프라의 편의성도 갖추고 있다. 초등학교 2곳과, 중학교 1곳이 인근지역에 위치해 있어 최적의 교육환경도 갖추고 있다. ㈜모아주택산업 관계자는 “최근 한강신도시의 미분양 주택이 급격히 소진되고 있고 수도권 분양열기가 높다 보니 상담문의가 많이 이뤄지고 있다”며 “소형 아파트의 프리미엄과 혁신적인 평면배치 및 우수한 주변 입지여건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포 한강신도시 모아엘가 2차’는 2015년 4월 중 모델하우스를 오픈 할 예정이다.분양문의 : 1899-6054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세계의 조형예술 龍으로 읽다] 중국 마왕퇴 출토 비단 그림 / 강우방 일향한국미술사연구원장

    [세계의 조형예술 龍으로 읽다] 중국 마왕퇴 출토 비단 그림 / 강우방 일향한국미술사연구원장

    1971년 겨울 중국 중부 창사(長沙)시의 동쪽 교외에서 후난(湖南)성 주둔군이 지하병실과 수술실을 짓기 위해 탐사를 했다. 우연히 언덕 한 곳의 무덤을 파기 시작하자 갑자기 무덤으로부터 청백색의 가스가 높이 분출되었다. 발굴 조사가 이루어진 1972년 세계인들은 긴급뉴스로 온갖 매체에 나간 눈으로 믿을 수 없는 경이적 광경을 보았다. 지금으로부터 2200년 전에 죽어 관 속에 묻힌 여인의 시신이 전혀 부패하지 않은 채로 팔을 손가락으로 누르자 잠시 움푹해졌던 피부가 마치 살아 있는 듯이 천천히 원상태를 회복하고 있었다. 그녀의 체내 기관들은 세부에 이르기까지 완전히 보존되어 있어서 지문도 채취할 수 있었다. 자세히 분석한 결과 그녀의 나이는 50세 정도로, 154.4㎝의 키에 비만형이었다. 시신은 20겹의 옷으로 싸여졌고, 4겹의 목관에 넣어진 후, 다시 큰 곽에 넣어졌다. 모든 것에 당대 최고 장인의 솜씨가 발휘되었다. 당시 복식 연구에 획기적 자료라고 생각하지만, 중국이나 일본학자들이 복식을 밝히지 못해 필자는 그 연구서를 영기화생론을 바탕으로 펴낼 생각이다. 특히 가장 귀중한 것은 관 위에 덮여 있던 비단 그림이다. 205㎝ 길이의 그림을 상하로 3분하여 아래로부터 지하세계, 인간계, 천상계를 표현하고 있다고 중국이나 일본학자들은 틀에 박힌 설명을 하고 있다. 하지만 필자는 밑부분의 신령스러운 물고기와 만병 등으로 보아 지하세계가 아니라 오히려 주인공이 신선세계로 가게끔 하는 생명생성의 가장 근원적인 세계라고 생각한다. 맨 밑에 물을 상징하는 물고기와 만병이 없으면 주인공이 신선세계로 가려는 염원은 이루어지지 않는다. 만병이란 우주의 대생명력이 응축된 항아리다. 그림을 실측한 중국인은 가장 중요한 맨 밑의 만병을 깨진 항아리 조각으로 여겼는지 아예 그리지도 않아 필자는 혼자서 얼마나 웃었는지 모른다. 물론 논문을 쓴 일본학자도 만병을 보지 못했다. 그래서 만병을 필자가 그려 넣었다. 중앙에 크게 표현한 노부인이 바로 이 무덤의 주인공이다. 이 대작은 당나라 이전 동양 회화사에서 기념비적인 작품임에도 불구하고 동양학자들이 용이나 영기문을 해독하지 못하므로 해석 또한 옳지 않은 것이다. 이번 글은 용의 비중이 큰 만큼, 용의 조형만 다룰 것이다. 우선 관 위에 놓였던 비단 그림에 걸개 줄이 있는 것으로 보아 장례 지낼 때 우리나라의 만장(輓章) 역할을 해서 장대에 높이 걸고 앞서 갔을 것이고, 장례를 마치면 소망을 쓴 만장들을 관 위에 놓았던 것처럼 비단 그림도 관 위에 두었다고 생각한다. 이 비단 그림에도 곤륜산을 통해 신선세계로 향하는 주인공의 긴 여행이 무사하기를 비는 간절한 염원이 담겨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 부인은 누구일까? 전한(前漢:BC 206~AD 8)의 장사국 승상 이창(李蒼)은 대후(?侯)에 봉해졌는데, 부인과 아들 일가의 무덤 3기가 함께 있었다. 마왕퇴(馬王堆)라는 명칭은 그 지방 사람들이 당나라 다음의 오대(五代) 10세기 때의 초나라의 창건자 마은(馬殷:852~930)의 무덤이라 여겨 붙여진 것이다. 그런데 발굴해 보니 뜻밖에 전한(前漢), 즉 BC 186년에 죽은 여인의 어마어마한 무덤이 아닌가. 이제 진실이 밝혀졌으니 ‘이창 부인 묘’라고 불러야 마땅하다. 이창의 무덤은 언젠가 도굴당했다. 원 비단 그림은 너무 어두워 독자들이 알아보기 쉽게 영기화생론에 입각하여 채색분석을 시도했다. 당시의 우주관과 인생관이 압축된 그림으로 세계회화사에서 단연 으뜸가는 걸작품이다. 중간에 기둥 같은 것이 두 개 보이는데 이것이 곤륜산이다. 곤륜산은 천계로 통하는 ‘하늘 기둥‘(天柱)이다. 다시 말해 지상세계에서 천상세계로 가는 통로다. 윗부분에 두 분의 용이 계신데 왼쪽 용부터 다루어 본다. 기둥 위 부분은 신선세계다. 왼쪽 용은 날개를 달고 있는데 원래 중국이나 한국의 용에 날개가 있을 리 없다. 자세히 보면 어깨 부분에서 연두색의 제1영기싹의 변형들로 이루어진 영기문이 나오고 빨간색의 제1영기싹 영기문이 몇 가닥 탄력 있게 뻗어 나간다. 날개가 아니고 용으로부터 발산하는 강력한 영기문이다. 오른쪽 것은 연두색 영기문이 몸에 가려서 빨간 영기문만 작게 표현하여 회화에서 매우 뛰어난 공간감을 자아낸다. 여기서 주목할 부분은 꼬리다. 꼬리에서 용이 화생하기 때문이다. 보통 만물생성의 근원인 제3영기싹을 꼬리로 삼는 경우는 많지만 이렇게 이중(二重)으로 표현하여 매우 강조한 것은 이 용의 중요성 때문이리라. 그런데 놀라운 조형은 그 밑에 있는 구름 같은 모양이다. 이제 여러분은 바로 이 제1영기싹의 여러 가지 변형으로 이루어진 구름 같은 영기문이 바로 용의 실체임을 알 것이다. 논문을 쓴 일본학자들은 밑의 영기문뿐만 아니라 제3영기싹의 상징을 모르니 더욱 보기 어려웠을 것이다. 필자는 영기문을 채색분석하면서 강력한 증거인 끝 부분의 이중 제3영기싹이 위에 있는 용의 꼬리와 같음을 보고 얼마나 기뻤는지 모른다. 즉 형상을 띠어 사람의 눈에 보이는 것이 현상이요, 보이지 않는 추상적인 것이 본질이다. 오른쪽의 용을 살펴보자. 여기에는 날개 같은 것이 없으며 꼬리에 제3영기싹이 없다. 한쪽에 빨간 영기문만이 짧게 발산하고 있을 뿐이므로 날개가 없는 것이 확실하다. 그런데 용의 전체와 어울려 감싸며 올라가는 식물 줄기가 있다. 자세히 보면 제3영기싹 영기문으로 잎들로 만들어 상승시키는 여러 줄기다. 일본학자들은 열 개의 태양과 함께 있어서 해가 뜨는 동쪽 바다에 있다는 상상의 부상(扶桑)이라고 말하지만, 그 신목(神木)이 왜 제3영기싹 잎들로 이루어진 모양인지 설명하지 못한다. 아무도 부상을 본 적이 없지만 대개 일반적인 나무로 나타낸다. 놀랍지 않은가! 만물생성의 근원인 제3영기싹을 잎들로 만들어 줄기를 이룬 다음, 역시 만물생성의 근원인 용과 어울려 한 몸을 이루고 있는 조형에 숨겨 있는 깊은 뜻이 정말 놀랄 만하지 않은가. 이 용의 꼬리에 제3영기싹이 없는 까닭이다. 신선세계란 역시 만물생성 근원의 세계를 신(神)과 신목(神木) 등 갖가지 영기문으로 나타낸 세계다. 천상세계든 인간세계든 우주에 충만한 기운을 형상화시킨 것이니 용은 어느 세계이든 존재한다. 강우방 일향한국미술사연구원장
  • 英케임브리지 대학 캠퍼스서 유골 1300구 발견

    英케임브리지 대학 캠퍼스서 유골 1300구 발견

    영국의 명문 케임브리지 대학 캠퍼스에서 수많은 중세시대 유골이 발견돼 관심을 끌고있다. 지난 1일 가디언등 현지언론은 "케임브리지 대학 세인트 존스 칼리지의 신학부 건물 밑에서 1300구 이상의 유골이 발굴됐다"고 보도했다. 강의동 공사과정에서 우연히 발견된 이 유골들은 중세시대 병사한 사람들이 묻힌 것으로 추정된다. 1300구의 유골들은 줄을 맞춘 듯 나란히 누워있는 상태였으며 이중 400구는 형체가 거의 완벽한 상태로 발굴됐다. 우리로서는 상상하기도 힘들지만 대학 캠퍼스에서 수많은 유골들이 발견된 이유는 있다. 현지언론에 따르면 지난 1195년 이 지역에 세인트 존스 복음병원이 들어서 있었다. 먹고 살기 힘들었던 당시 이곳에 입원했던 수많은 사람들이 죽었고 자연스럽게 병원 소유의 공동 묘지에 묻혔다. 현지 역사서에도 이같은 사실이 기록돼 있지만 정확한 무덤 위치는 지금까지 미스터리로 남아있었다. 이후 지난 1511년 지금의 세인트 존스 칼리지가 설립돼 건물이 들어섰고 이같은 비밀을 발 아래에 품은 채 지금까지 이어져 왔다. 케임브리지 대학 고고학자 크레이그 세스포드는 "영국 역사에 기록될 만한 정말 놀라운 발견" 이라면서 "유골들 대부분 25-45세 사이 남자로 관이나 수의도 없어 당시의 빈곤한 상황을 말해준다"고 설명했다. 이어 "극히 일부의 아이와 여성의 유골도 함께 발견됐다" 면서 "당시 병원은 병을 의료적으로 치료하는 것보다 영적인, 먹을 것을 제공하는 목적이었다"고 덧붙였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이연복 완소짬뽕, ‘냉장고를 부탁해’서 신들린 칼질 ‘완소짬뽕’ 어떻게 만드나 보니

    이연복 완소짬뽕, ‘냉장고를 부탁해’서 신들린 칼질 ‘완소짬뽕’ 어떻게 만드나 보니

    이연복 완소짬뽕, ‘냉장고를 부탁해’서 신들린 칼질 ‘완소짬뽕’ 어떻게 만드나 보니 ‘이연복 셰프, 이연복 완소짬뽕’ 이연복 셰프가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완소짬뽕을 선보였다. 30일 방송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배우 이규한 김기방이 냉장고를 공개한 가운데 최현석 셰프 대신 이연복 셰프가 스페셜 셰프로 출연했다. 이날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이연복 셰프와 이원일 셰프는 이규한의 냉장고 속 재료를 이용해 ‘자극적인 국물요리’ 대결을 펼쳤다. 이날 이연복 셰프는 “이연복 대가라고 많이들 얘기하는데 사실 대가리가 커서 대가다”라며 “많은 분이 좋아해주고 칭찬해줘서 여기까지 온 것 같다. 여기 출연하는 게 썩 내키지 않았다. 이곳이 셰프들의 무덤이라 하더라”고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이연복 셰프는 “새우와 완자를 이용한 ‘완소짬뽕’을 선보이겠다. 43년 짬뽕 노하우를 보여주겠다”라며 각오를 다진 후 요리를 시작했다. 이연복 셰프는 요리를 시작하자마자 큰 칼을 자유자재로 이용하며 능숙하게 재료를 손질했다. 양파, 고추 여러 개를 동시에 채 썰고 순식간에 마늘과 새우를 다져 보는 이들을 감탄케 했다. 이연복 셰프는 15분 만에 새우 완자가 들어간 ‘완소짬뽕’을 완성했다 이연복 셰프의 ‘완소짬뽕’을 맛본 이규한은 “재료들의 맛이 다 살아있다”며 극찬했다. 이날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이연복 셰프는 이원일 셰프를 상대로 승리를 거뒀다. 사진=JTBC ‘냉장고를 부탁해’ 캡처(냉장고를 부탁해 이연복 셰프, 이연복 완소짬뽕)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케임브리지 대학서 중세시대 유골 1300구 발견

    케임브리지 대학서 중세시대 유골 1300구 발견

    영국의 명문 케임브리지 대학 캠퍼스에서 수많은 중세시대 유골이 발견돼 관심을 끌고있다. 지난 1일 가디언등 현지언론은 "케임브리지 대학 세인트 존스 칼리지의 신학부 건물 밑에서 1300구 이상의 유골이 발굴됐다"고 보도했다. 강의동 공사과정에서 우연히 발견된 이 유골들은 중세시대 병사한 사람들이 묻힌 것으로 추정된다. 1300구의 유골들은 줄을 맞춘 듯 나란히 누워있는 상태였으며 이중 400구는 형체가 거의 완벽한 상태로 발굴됐다. 우리로서는 상상하기도 힘들지만 대학 캠퍼스에서 수많은 유골들이 발견된 이유는 있다. 현지언론에 따르면 지난 1195년 이 지역에 세인트 존스 복음병원이 들어서 있었다. 먹고 살기 힘들었던 당시 이곳에 입원했던 수많은 사람들이 죽었고 자연스럽게 병원 소유의 공동 묘지에 묻혔다. 현지 역사서에도 이같은 사실이 기록돼 있지만 정확한 무덤 위치는 지금까지 미스터리로 남아있었다. 이후 지난 1511년 지금의 세인트 존스 칼리지가 설립돼 건물이 들어섰고 이같은 비밀을 발 아래에 품은 채 지금까지 이어져 왔다. 케임브리지 대학 고고학자 크레이그 세스포드는 "영국 역사에 기록될 만한 정말 놀라운 발견" 이라면서 "유골들 대부분 25-45세 사이 남자로 관이나 수의도 없어 당시의 빈곤한 상황을 말해준다"고 설명했다. 이어 "극히 일부의 아이와 여성의 유골도 함께 발견됐다" 면서 "당시 병원은 병을 의료적으로 치료하는 것보다 영적인, 먹을 것을 제공하는 목적이었다"고 덧붙였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이연복 셰프, ‘냉장고를 부탁해’ 대가라 불리는 이유는..

    이연복 셰프, ‘냉장고를 부탁해’ 대가라 불리는 이유는..

    30일 방송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배우 이규한 김기방이 냉장고를 공개한 가운데 최현석 셰프 대신 이연복 셰프가 스페셜 셰프로 출연했다. 이날 이연복 셰프는 “이연복 대가라고 많이들 얘기하는데 사실 대가리가 커서 대가다”라며 “많은 분이 좋아해주고 칭찬해줘서 여기까지 온 것 같다. 여기 출연하는 게 썩 내키지 않았다. 이곳이 셰프들의 무덤이라 하더라”고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이연복 셰프는 “새우와 완자를 이용한 ‘완소짬뽕’을 선보이겠다. 43년 짬뽕 노하우를 보여주겠다”라며 각오를 다진 후 요리를 시작했다. 이연복 셰프는 요리를 시작하자마자 큰 칼을 자유자재로 이용하며 능숙하게 재료를 손질했다. 양파, 고추 여러 개를 동시에 채 썰고 순식간에 마늘과 새우를 다져 보는 이들을 감탄케 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기지개 펴는 강북 재개발 프리미엄만 ‘억’소리...’신금호파크자이’ 분양 앞둬

    기지개 펴는 강북 재개발 프리미엄만 ‘억’소리...’신금호파크자이’ 분양 앞둬

    세계금융위기 이후 장기간 침체되어 있던 강북 부동산시장이 기지개를 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과거, 강북지역은 무리한 재개발∙뉴타운 사업으로 인해 공급과잉현상을 빚으면서 부동산시장이 침체의 늪에 빠지게 됐다. 그러다, 2012년부터 서울시가 재개발∙뉴타운 해제정책을 펴면서 서울 도심의 신규분양아파트가 급감 하기 시작했고 희소성도 높아지게 됐다. 또 정부가 택지개발촉진법 을 폐지한 이후, 택지지구의 공급이 사실상 중단되면서 주택수요자들도 재개발∙재건축사업지로 눈을 돌리고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 실제, 강북권 도심에 위치한 재개발 아파트들은 높은 프리미엄을 형성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 성동구의 금호13구역은 최고 1억원 가량의 웃돈이 형성되며 거래 되고 있다. 금호동의 ‘P’ 부동산은 “올해 들어 프리미엄의 상승폭이 커지고 있으며 분양권 거래량도 늘고 있는 추세”라고 전했다. 덧붙여 “올해 전용 84㎡형의 경우, 7000만~8000만원 이상 웃돈이 붙으며 거래되고 있다”고 했다. 과거 미분양의 무덤이라는 오명을 썼던 가재울뉴타운에도 분양권에 프리미엄이 붙고 있다. 이 지역은 우수한 입지에도 불구하고 대규모 분양물량이 한꺼번에 쏟아져 나오면서 공급이 수요를 감당하지 못했었다. 하지만, 현재 상황은 완전히 달라졌다. ‘상암DMC파크뷰자이’ 59㎡형은 3000만원 가량 웃돈이 붙어 거래가 되고 있다. 84㎡형도 2500만원까지 프리미엄이 형성됐다. 부동산리서치전문업체 김광석 리얼투데이 이사는 “강북 재개발 아파트는 최근 몇 년간 새 아파트 공급이 없었던 지역이 많은 데다 강남 재건축 아파트나 강북 노후 아파트 이주 수요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며 “조합원 입주권 매입이나 일반분양 청약에 앞서 주변 아파트 시세를 파악해두고 입주권•분양가가 적정한지 판단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강북권 재개발시장이 다시 활기를 띄고 있는 가운데 서울의 노른자땅 성동구 금호13구역에서 분양을 앞두고 있는 아파트가 있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그 화제의 주인공은 GS건설이 금호13구역에 짓는 브랜드아파트 ‘신금호파크자이’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1층 10개 동, 총 1156가구의 대단지 아파트다. 이 중에서 84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전용면적은 59~114㎡까지 다양하며, 1~20층까지 고르게 분포되어 실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신금호파크자이’는 사통팔달의 교통여건을 갖추고 있는데다가 주변에 생활편의시설 등도 풍부하게 갖춰져 있어 주거선호도가 높은 지역이다. ‘신금호파크자이’는 주변에 생활편의시설들이 두루 갖춰져 있어 멀리 나가지 않고도 편리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다. ‘신금호파크자이’ 주변에 위치한 왕십리 비트플랙스 내에는 이마트, 멀티플렉스 영화관 등 다양한 상업∙문화시설이 입주해 있다. 또, 광화문, 충무로, 명동, 압구정동 등도 가까워 풍부한 생활편의시설들을 함께 이용할 수 있다. 이 아파트는 지하철 3호선 금호역과 지하철 5호선 신금호역이 근거리에 있는 초역세권 아파트다. 또, 지하철3∙5∙6호선을 모두 이용할 수 있는 트리플역세권에도 포함된다. 지하철5호선 신금호역이 도보 1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종로, 명동, 광화문, 충정로 등 도심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지하철 3호선 금호역과 지하철 5호선과 6호선 환승역인 청구역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차량 이용시 강변북로와 동부간선도로를 통해 서울 각지 및 주변 도시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또 동호대교와 성수대교 등을 이용하면 강남으로 바로 연결된다. 사립초교 중에서 명문학교인 동산초교와 사업지가 바로 접해 있으며 단지에서 200m거리에는 금호초교가 위치해 있다. 이 외에도 무학중, 금호여중, 광희중, 한양사대부고, 무학여고 등이 통학 가능하다. 이 외에도, 동국대와 한양대, 숭의여대 등 주요대학교들도 가까운 교통의 요충지다. ‘신금호파크자이’ 주변에는 녹지공간이 풍부해 입주민들에게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한다. 단지와 응봉근린공원, 응봉공원, 금호산공원이 바로 접해 있어 조망이 가능하며 여가활동을 즐기기에도 좋다. 또, 남산공원과 한강공원도 근거리에 있어 조망이 가능하다. ‘신금호파크자이’의 입주가 시작할 무렵에는 금호자이1차, 금호자이2차와 더불어 약 2000여 세대의 브랜드타운으로 형성될 전망이다. GS건설 관계자는 “브랜드타운 내의 아파트들은 인지도가 높아지고 대표성을 지니는 경우가 많다” 면서 “실수요자들에게 인기가 높은 만큼 향후 프리미엄도 기대해 볼만 하다”고 전했다. 실제 브랜드타운 아파트는 일반아파트에 비해 거래가 빈번하고 환금성도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 브랜드프리미엄으로 인해 일반아파트보다 높은 가격으로 거래되고 있다. ‘신금호파크자이’는 최첨단기술이 적용되는 아파트답게 ‘모바일 HMD’를 활용한 체험형 홍보를 시작할 계획이다. 모바일 HMD는 시공간 제약 없이 생생한 가상공간의 체험이 가능한 분양홍보 특화 컨텐츠다. 모델하우스에 방문하거나 PC로 공간을 보는 것과 달리 스마트폰에 조망 및 VR콘텐츠App을 다운 받아 ‘카드보드 킷’으로 체험하는 방식이다. 주변환경을 카드보드 킷을 통해 입체감 있는 3D 파노라마 이미지로 확인할 수 있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s-xi.co.kr)나 4월에 개관하는 샘플하우스에서 실물을 확인할 수 있다. 분양문의:1600-6500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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