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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폭염에 쓰러지고 기습적 폭우에 휩쓸린다

    폭염에 쓰러지고 기습적 폭우에 휩쓸린다

    길고 강해진 폭염에 사람이 쓰러지고 국지성 호우와 같은 변화무쌍한 날씨 속 수난사고와 실족사도 빈번해지고 있다. 8일 소방청과 질병관리청 등에 따르면 올해 무더위로 인한 온열 질환자는 지난달까지 전국적으로 1,100여 명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전북에서도 지난달에만 72명이 온열질환으로 실려가는 등 매일 2명 이상이 더위를 못 이기고 쓰러졌다. 열탈진이 44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열경련 17명, 열실신 9명, 열사병 2명 등 증상도 다양했다. 폭염과 함께 잦은 소나기가 내리면서 산과 계곡 등에서 실족·수난사고도 잇따르고 있다. 전북에선 지난 6월부터 7월까지 두 달간 87명이 수난사고를 당해 12명이 숨졌고, 경기북부에서도 지난달 28일부터 이번달 3일까지 엿새 동안 10건의 수난 사고가 발생해 4명이 사망하는 등 인명 피해가 속출했다.실제 지난달 27일에는 무주군 부남면 감동교에선 일가족 3명이 변을 당했고 지난 5일에도 가평군 북면 화악천 계곡에서 물에 빠진 아버지와 이를 구하려던 아들이 숨지기도 했다. 또 4일에는 전북 완주군 동상면 신월리 동상계곡에서 A(36)씨가 새벽에 3m 깊이 물속에서 숨진 채 발견됐고 6일 전남 구례군 섬진강에서도 물놀이하던 A(16)군이 물에 빠져 숨졌다. 기상청은 이번주에도 장마급 폭우가 쏟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후 비가 그치면 기온이 더 올라 폭염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했다. 전주기상지청 관계자는 “대기 불안정으로 한동안 곳에 따라 많은 비가 집중될 가능성이 있다”며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전북소방본부는 온열질환과 수난사고 예방을 위한 주의를 당부했다. 전북소방본부 최민철 본부장은 “폭염과 기습적 폭우로 물놀이객 수난사고가 많이 발생하고 있어 도민들의 안전수칙 준수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더위를 피해 산행도 증가하면서 탈진, 열사병에 노출될 위험이 높아진 만큼 산악위치 표지판, 산악 구급함을 점검하는 등 산악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 한 여름밤 무더위를 날려줄 춤 바캉스 ‘2022 대한민국무용대상’

    한 여름밤 무더위를 날려줄 춤 바캉스 ‘2022 대한민국무용대상’

    사단법인대한무용협회(이사장 조남규 상명대 교수)가 주최하고, 대한민국무용대상 운영위원회가 주관하는 ‘2022 대한민국무용대상’ 본선이 오는 20일 예술의전당 신세계스퀘어 야외무대에서 개최된다. 장기간의 코로나 펜데믹으로 2020년도와 지난해에 무관객으로 진행할 수밖에 없어 대한민국무용대상을 기다린 많은 관객에게 아쉬움을 안겼다. 다행히 올해는 다시 야외무대로 컴백해 많은 이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대한민국무용대상 개막 전 행사로 우리나라 무용 엘리트들이 모여있는 4개 예술고등학교의 사전축제가 펼쳐진다. 미래의 우리나라 무용계를 이끌 무용 영재들의 밝고 젊은 에너지로 다채로운 대한민국무용대상의 열기를 이끌 것이다. 본 행사 진행에 있어 2022 대한민국무용대상 운영위원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 두기’ 및 ‘문화시설 이용 7대 수칙’을 기반으로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철통 방역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대한민국무용대상은 우리나라 최고의 안무가들이 우수한 작품을 가지고 경연에 참여한다. 예선, 본선, 결선까지 3단계의 심사를 거쳐야만 대통령상과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의 수상자가 결정된다. 예술성과 대중성의 교점을 확대하기 위해 시민심사위원제를 적용하고, 누구나 관람할 수 있도록 야외무대에서 전석 무료로 진행한다. 무용이라는 순수예술 장르의 공연을 시민참여형 콘텐츠화함으로써 무용에 대한 접근성을 높였다. 심사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전문심사위원(80%) 7인과 시민심사위원(20%) 10인으로 구성된다. 전자집계시스템을 이용해 전광판에 실시간으로 점수가 공개되는 ‘공개형 경연 프로세스’를 도입, 경연이 끝날 때까지 긴장감을 놓칠 수 없게 진행된다. 이를 위해 사전에 시민심사위원을 선발·위촉해 시민들의 무용공연에 대한 선호도 증가 및 예술적 공감대를 확산은 물론 대중에게 춤의 정신과 가치를 전파하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다. 올해는 역대 최대인 27단체가 2022 대한민국무용대상에 지원해 역대 최고 경쟁률을 갱신하며 무용인들의 열정을 입증했다. 본선에 진출한 12개 단체는 본선 무대에서 바로 순위가 결정된다. 3, 4위에게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상,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회장상이 주어진다. 상위 2개 단체는 오는 12월 9일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에서 다시 한번 결선 경연을 펼쳐 대통령상과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의 향방을 가르게 된다. 한편, 본선에 진출한 12개 단체는 한국창작무용 5개 단체, 현대무용 6개 단체, 창작 발레 1개 단체로, 모두 높은 예술적 기량을 갖춘 무용 단체이다.
  • 비 오기 전에 고추 말려야지… 입추 지났는데 폭염·폭우

    비 오기 전에 고추 말려야지… 입추 지났는데 폭염·폭우

    입추인 7일 경남 거창군의 한 농가에서 농민이 고추를 마당에 늘어 놓고 볕에 말리고 있다. 24절기중 13번째인 입추는 여름이 지나 가을로 접어드는 시기로 이때부터 입동까지를 가을이라고 한다. 기상청은 우리나라 위에 형성된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8일부터 길게는 한 주간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릴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정체전선의 영향을 적게 받아 비가 내리지 않는 남부와 제주 등의 지역은 고온다습한 무더위와 열대야가 기승을 부릴 가능성이 높다고 했다. 거창군 제공
  • 분수 물놀이·나무그늘 쉼터… 더 넓게 더 푸르게 돌아온 광장

    분수 물놀이·나무그늘 쉼터… 더 넓게 더 푸르게 돌아온 광장

    “좁고 긴 시멘트 바닥이 빌딩숲에 둘러싸여 삭막하다는 느낌이 있었는데, 오늘 나와 보니 확 트인 광장에 나무와 앉을 곳도 많아지고 분수까지 더해져 진짜 도심공원 같아요.” 1년 9개월 만에 새 단장을 마친 서울 광화문광장 재개장 이틀째인 7일 서울 서대문구에서 남편과 아이들을 데리고 광장을 찾은 이수희씨는 이렇게 말했다. 이날 광화문광장은 마치 코로나19 이전으로 돌아간 듯 시민들로 붐볐다. 개구쟁이들은 물줄기로 자음·모음을 만들어 내는 ‘한글 분수’와 77개의 물줄기로 이뤄진 ‘터널 분수’ 속에서 마음껏 물놀이를 즐겼다. 크고 작은 나무 5000여 그루로 조성된 녹지 속 벤치는 무더위를 피하는 데 안성맞춤이었다.광장 한편에 마련된 작은 콘서트장 ‘구석구석 라이브’에서는 음악가 김용석씨가 전자 바이올린으로 콜드플레이의 ‘비바 라 비다’를 연주했고, 유치원생부터 노부부까지 음악을 감상하며 어깨를 들썩였다. 경기 고양시에서 온 60대 이모씨는 “광장을 터놓으니 옆쪽에 죽어 있던 세종로공원과 세종문화회관까지 덩달아 살아난 것 같다”며 “공사 들어갈 때까지만 해도 반신반의했는데 새로 조성한 광장이 훨씬 낫다”고 말했다. 외국인 관광객도 많았다. 독일에서 온 올리버(25)는 “산과 궁이 함께 보이는 광화문의 풍경이 한국만의 미를 보여 주고, 그 앞에 시민들이 자유롭게 노는 크고 깔끔한 광장이 어우러진 게 특이하다”며 “한국의 대표 광장이라 해서 찾아왔는데 오길 잘했다”고 말했다.서울시가 새로 조성한 광화문광장은 기존 광장의 서쪽 세종문화회관 앞 차로를 없애 총면적 4만 300㎡로 기존(1만 8840㎡)보다 2.1배 넓다. 광장 폭도 35m에서 60m로 확대됐다. 세종문화회관 외벽에는 대형 영상 벽 미디어파사드가 설치돼 밤마다 미디어아트가 펼쳐진다. 다만 서울시가 광화문광장에서의 집회·시위를 막을 수 있도록 사용 허가 기준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을 세운 데 이어 광장 사용료 인상도 검토하면서 우려가 나온다. 2009년 책정돼 지금까지 적용되는 사용료는 1㎡당 1시간에 10원, 야간엔 13원이다. 통상 1시간당 주간에는 5만 2750원이, 야간에는 6만 8575원이 든다. 서울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이용하는 공간엔 사용료가 없고, 문화행사 무대가 차려지는 육조마당 앞과 세종대왕상 앞 구역에 한해서만 사용료를 받고 있는데, 물가상승 등을 고려해 사용료를 올리는 것을 고민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 비 소식과 함께 찾아온 ‘입추’…이번주 중부지역 중심 강수 예보

    비 소식과 함께 찾아온 ‘입추’…이번주 중부지역 중심 강수 예보

    8일부터 중부지역 중심으로 강한 비하천 범람 및 침수 위험에 대비해야남부,제주는 무더위·열대야 기승 여전월요일인 8일부터 9일까지 수도권 등 중부 지역을 중심으로 최대 300㎜ 이상 많은 비가 내리겠다. 잠시 비가 멈추더라도 11일까지는 국지성 호우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남부와 제주 지역은 폭염과 열대야가 여전히 기승을 부릴 전망이다. 기상청은 8일부터 길게는 한 주간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릴 가능성이 높다고 7일 밝혔다. 화요일인 9일까지 누적 강수량은 수도권과 강원 내륙 및 산지, 서해 5도는 100~200㎜(많은 곳 300㎜ 이상), 충청 북부와 경북 북부, 강원 동해안 지역은 30~80㎜(많은 곳 150㎜ 이상)로 예측됐다. 특히 휴전선 인근 북한과 국내 연천, 파주 지역에는 시간당 50~80㎜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보여 하천 하류 지역에서 범람 및 침수 위험 등에 각별한 대비가 필요하다.이번 비는 현재 우리나라 위에 형성된 정체전선 영향이다. 동서로 길고 남북 폭은 좁은 정체전선의 특징 때문에 중부 지역을 중심으로 좁은 지역에 많은 비를 뿌리겠다고 기상청은 전망했다. 정체전선의 영향을 적게 받는 남부와 제주 등 비가 내리지 않는 지역은 고온다습한 무더위와 열대야가 기승을 부리며 폭염특보가 내려질 가능성도 있다. 10~11일에도 중부 지역을 중심으로 많은 양의 비가 예상된다. 기상청은 “변동 가능성은 크지만 지역에 따라 누적 강수량이 최대 500㎜ 이상일 수 있다”면서도 “8~9일과 10~11일 사이 잠깐 비가 소강 상태를 보이겠다”고 내다봤다. 기상청은 “남쪽에서 따뜻한 공기가 수증기를 동반한 채 유입되면 낮보다는 밤과 새벽 사이 집중 호우 가능성이 높지만 북쪽의 찬 공기 흐름에 따라 하루 중 언제든 비가 내릴 수 있다”고 했다.
  • 내일부터 ‘장마급 폭우’ 온다…중부지방 최대 500㎜

    내일부터 ‘장마급 폭우’ 온다…중부지방 최대 500㎜

    월요일인 8일부터 9일까지 최대 300㎜ 이상 매우 많은 비가 오겠다. 10~11일에도 많은 비가 오면서 이번 주에만 최대 500㎜ 이상 비가 오는 곳이 있을 수 있다. 이 비는 시간당 80㎜가 순식간에 내릴 수 있어서 하천 지역과 댐 인근은 침수 피해 대비가 필요하다. 기상청은 7일 브리핑에서 월요일인 8일부터 목요일인 11일이나 금요일인 12일까지, 길게는 일요일인 14일까지도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지역별로 보면 화요일인 9일까지 수도권·강원내륙·강원산지·서해5도에는 비가 100~200㎜ 쏟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비가 많이 오는 곳은 강수량이 300㎜ 이상일 것으로 전망된다.예상 강수량이 아직 제시되지는 않았지만 10일 이후에도 많은 비가 오겠다. 우진규 예보분석관은 “10~11일 많은 양의 비가 내리면 누적 500㎜ 이상 비가 오는 곳도 있을 수 있다”면서 “저기압의 이동성 때문에 지역을 이동하면서 비를 뿌리며, 앞서 적은 양의 비가 왔던 곳에 많은 비가 내리는 등 변동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중부지방과 달리 남부지방과 제주는 다음 주 내내 습한 가운데 낮 최고기온이 30도를 웃도는 찜통더위가 이어지겠다.  기상청은 12~14일 북쪽에서 건조공기가 또 한 차례 내려오면서 다시 비가 쏟아질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우 예보분석관은 “강수가 예보된 지역도 비가 내리지 않거나 비가 그칠 경우 북태평양 고기압 영향을 받아 기온이 높아지겠다. 또 높은 습도로 최고체감온도도 올라가며 폭염 특보가 발효·유지될 수 있다”고 부연했다. 또한 우 예보분석관은 “통계·기후학적 개념으로 장마는 여름철 무더위가 시작하기 전 내리는 많은 양의 비를 말하기 때문에 이번 비는 장마로 의미를 가지지 않는다. 또 매년 반복돼서 나타날 수 있는 강수 형태도 아니다”고 말했다.
  • [포토] ‘수능 D-102일’…폭염 속 ‘간절한 기도’

    [포토] ‘수능 D-102일’…폭염 속 ‘간절한 기도’

    서울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7일 오후 서울 종로구 조계사 대법전에서 열린 법회에서 신자들이 무더위 속 대입 합격 등 소원 성취가 담긴 기도를 하고 있다. 전국의 각 사찰은 2022년 수학능력시험 D-100을 앞두고 이번 주부터 대입 합격 기원 특별기도를 시작할 예정이다.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은 오는 11월 17일 시행된다.
  • 이번주가 ‘분수령’…무더위·휴가 복귀에 전력수급 ‘비상’

    이번주가 ‘분수령’…무더위·휴가 복귀에 전력수급 ‘비상’

    올들어 월평균 최대전력이 7개월 연속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이번주가 올 여름 전격수급 관리의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지난달 하루 전력수요뿐 아니라 월평균 최대전력이 역대 최고를 기록하면서 전력수급에 비상이 걸렸다. 7일 전력거래소 전력통계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지난달 평균 최대전력이 8만 2007메가와트(㎽)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월평균 최대전력이 8만㎽를 넘은 것은 2018년 8월(8만 710㎽)과 지난해 7월(8만 1158㎽)에 이어 세번째다. 최대전력은 하루 중 전력사용량이 가장 많은 순간의 전력수요이고, 월평균 최대전력은 한달간 일별 최대전력 합계의 평균값이다. 코로나19 회복세에 이른 더위로 전력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지난달 7일 전력수요가 9만 2990㎽로 역대 가장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날 공급예비율이 7.2%(공급예비력 6726㎽)까지 떨어졌는 데 이는 2019년 8월 13일(6.7%) 이후 최처지다. 공급예비력이 5500㎽ 이하로 떨어지면 전력수급 비상경보(5단계)가 발령되는 데 2013년 8월 이후 발령된 적이 없다. 안정적인 전력 공급의 기준은 ‘예비력 1만㎽·예비율 10%’로, 지난달은 7일에 앞서 5일(9.5%)과 6일(8.7%)에도 공급예비율이 10%를 밑돌았다. 한국전력 관계자는 “통상 7월보다 8월에 전력수요가 늘어난다”며 “무더위에 휴가시즌이 끝나는 이번주부터 산업체 전력 수요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산업부는 ‘여름철 전력수급 전망 및 대책’에서 올 여름 전력 최대 수요는 8월 둘째 주로 예상됐다. 특히 평년보다 더울 것으로 예상되면서 최대 전력 수요가 9만 1700~9만 5700㎽에 달할 것으로 추산됐다. 예비력은 5200~9200㎽, 예비율 5.4~10.0%까지 낮아질 전망이다. 정부는 9200㎽ 수준의 추가 예비 자원을 확보했지만 수요 증가에 비해 공급능력이 지난해와 유사해 수급여건이 불안한 상황이다. 최근 무더위에 전력수요가 급증하면서 전국적으로 정전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전력수급 불안감이 높아지면서 9년만에 ‘비상경보’가 발령될 가능성이 제기된다. 비상경보가 발령되면 단계별로 긴급 절전, 강제 단전조치 등이 시행된다. 이런 가운데 한전이 발전사에서 전기를 구매할때 지급하는 전력도매가격(SMP)이 8월들어 200원선을 넘어 부담이 커지게 됐다. SMP는 지난 4월 킬로와트시(㎾h)당 202.11원으로 사상 처음 200원을 돌파한 뒤 6월 129.72원까지 하락했지만 지난 4일 206.39원까지 치솟았다.
  • [포토] 무더위엔 ‘시원한 바다’ 피서

    [포토] 무더위엔 ‘시원한 바다’ 피서

    전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6일도 최고 체감온도가 37도까지 오르는 등 무더위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전국의 낮 최고기온이 30∼38도까지 치솟았고 서울, 인천, 강릉, 청주, 광주, 포항, 부산, 제주 등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열대야가 나타났다. 특히 서울은 지난달 26일 이후 11일 연속 열대야가 나타났다. 열대야는 오후 6시 1분부터 이튿날 오전 9시까지 25도 이상을 유지하는 현상을 말한다. 이날 아침 기온은 전국적으로 26∼31도를 기록하고 있다. 주요 도시별 오전 8시 기온은 서울 28.2도, 인천 27.4도, 광주 28.5도, 대전 27.9도, 대구 31.1도, 울산 29.5도, 부산 28.8도다. 이날부터 모레인 8일까지 우리나라가 고온다습한 공기가 유입되는 북태평양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 주말 내내 ‘찜통더위’가 이어지겠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서울 32도, 대전 34도, 광주 34도, 대구 36도, 부산 33도 등 전국이 31∼36도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저녁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소나기가 내리겠다. 비가 내리는 동안에는 기온이 일시적으로 조금 낮아지겠다. 강원 영동을 제외한 중부지방과 전라권, 경북권에는 5∼60㎜, 강원 영동과 경남권, 제주도, 서해5도에는 5∼40㎜의 비가 오겠다.
  • [포토] 광화문광장 개장

    [포토] 광화문광장 개장

    6일 오전 서울 도심에 소나기가 한 차례 내리고 궂은 날씨가 이어졌지만, 1년 9개월 만에 다시 열린 광화문광장에는 시민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았다. 주말을 맞아 수많은 시민이 광장 곳곳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휴식을 취했다. 이날 오전 11시 서울시는 재구조화 공사를 끝낸 광화문광장을 시민들에게 본격적으로 개방했다. 새로운 광화문광장은 도심 속 시민들의 휴식 공간이 되도록 ‘공원 같은 광장’으로 꾸며졌다. 서쪽 세종문화회관 앞 차로를 없애고 광장으로 넓혀 총면적이 4만300㎡로 종전(1만8천840㎡)보다 2.1배 넓어졌다. 시는 이렇게 확 넓어진 광장에 나무 5천여 그루를 심었다. 이에 따라 녹지가 광장 전체 면적의 4분의 1 수준인 9천367㎡로, 전보다 3배 이상 늘었다. 이날 광장이 다시 열리자 금세 나들이를 나온 시민들로 가득 찼다. 새문안로에서 광장으로 들어가는 초입에 있는 이순신장군상 앞 ‘명량분수’에서는 가족 단위로 방문한 시민들이 연신 사진을 찍어댔다. 한 시민은 자녀가 동상을 더 잘 볼 수 있도록 목말 태운 채 둘러보기도 했다. 휴가 막바지에 아들과 함께 광장을 찾았다는 장도윤(41) 씨는 “아이가 이순신 장군을 보고 싶어해 데리고 나왔다”며 “이제 광장을 쭉 둘러보려고 한다”고 말했다. 재구조화 이전부터 광화문광장을 자주 찾았다는 김용산(73) 씨는 “매번 공사만 하다가 개장하니 눈이 훤하다”며 “광장 양쪽에 차가 다녔었는데 이제 녹지가 생기니 감회가 새롭다”고 말했다. 광화문역으로 이어지는 해치마당도 시민들로 북적였다. 한쪽 벽면에 설치된 디스플레이 창은 시민들의 발걸음을 멈춰 세웠다. 영상을 제작한 업체에서 확인차 나왔다는 김구섭(30) 씨는 “날씨도 안 좋은데 (시민들이) 많이들 찾아 영상에 관심을 가져주시니 좋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예전엔 차도 사이 보도블록 같은 광장이었는데, 지금은 분수 같은 공간이 생겨서 진짜 광장 느낌이 난다”고 덧붙였다. 과거 차도였던 곳에 조성된 녹지에서는 시민들이 무더위 속 휴식을 즐겼다. 어린아이들은 ‘한글분수’와 ‘명량분수’ 등 바닥분수에서 물놀이를 즐겼고, 부모들은 옆에 놓인 의자와 벤치 등에 앉아 이를 지켜봤다. 휴가철을 맞아 전주에서 가족들과 서울여행을 왔다는 오유환(11) 군은 “이순신 장군 동상과 세종대왕상이 가장 좋았다”며 “이제 세종대왕상 뒤편 세종이야기도 둘러볼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로공원 앞 ‘사계정원’에서 만난 최재훈(26) 씨는 “조경회사에 다니는데 시에서 홍보를 많이 해 공부차 찾아왔다”며 “설계자 의도대로 페이빙(도로 포장)이 하나로 쭉 이어지는 게 인상적이다. 또 광장이 녹지 공원 역할도 하고 있어 좋다”고 평했다. 세종문화회관 앞 ‘모두의식탁’ 근처 의자에 앉아 이웃과 대화를 나누던 김해선(71) 씨는 “공사할 때 만날 돌아서만 다니다 오늘 와보니 정리 정돈이 잘 되고 쉴 공간이 많아 좋다”고 했다. 그러면서 “예전엔 토요일만 되면 귀가 얼얼할 정도로 난리였는데, 앞으로는 데모 등 안 좋은 일은 줄어들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 뭐하고 놀며 무더위 식힐까?…팬데믹 넘어 돌아온 서울 곳곳 축제

    뭐하고 놀며 무더위 식힐까?…팬데믹 넘어 돌아온 서울 곳곳 축제

    코로나19로 지난 3여년간 조용히 지나갔던 여름 휴가철과 달리 올해는 각종 지자체 축제가 재개되면서 시민이 누릴 수 있는 문화 콘텐츠가 대폭 늘어날 전망이다. 시원한 물놀이부터 무더위를 식힐 여름밤 음악 공연까지 다채로운 축제가 답답한 일상을 벗어나고픈 시민들을 기다리고 있다. 5일 서울시에 따르면 한강 수상과 한강공원 일대에서는 ‘2022 여름 한강페스티벌’이 진행 중이다. 반포한강공원 서래나루에서는 오는 15일까지 킹카누를 타고 한여름 밤 한강 위를 거니는 ‘한강킹카누물길여행’을 경험할 수 있다. 15일 오전 9시 잠실한강공원 잠실나들목 앞 둔치에서는 직접 모든 페트병으로 만든 배를 이용해 시합하는 ‘페트 배 경주대회’가 열린다. 경주대회는 당초 6일로 예정됐지만, 우천 예보로 15일로 연기됐다.한강공원 곳곳에 야외 영화관도 열린다. 난지한강공원에서는 6~7일 밤 8시부터, 여의도와 망원한강공원에서는 13~14일 밤 8시부터 한강변에서 ‘한강 무비나잇’ 행사로 어거스트러쉬, 패딩턴 등 다양한 영화를 상영한다. 난지한강공원은 1만원에, 여의도와 망원한강공원에서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6일 밤 개장하는 광화문광장에서는 7일부터 다양한 음악을 하는 뮤지션들의 ‘구석구석 라이브’ 공연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광화문광장 외에도 반포한강공원, 서울숲, 잠원한강공원, 서울페스타가 열리는 잠실주경기장 등에서도 ‘구석구석 라이브’가 진행된다. 하루에도 2~4팀의 다채로운 공연이 진행되며 자세한 일정은 ‘2022년 서울거리공연 구석구석 라이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관악구에서는 6일과 12~13일 동안 지역 곳곳 명소에서 인디·재즈·스카·국악 뮤지션들의 ‘오픈 스테이지’가 열린다. 각 뮤지션들이 주말을 맞아 관악의 별빛내린천 수변무대, 낙성대공원, 신림계곡 어린이 물놀이장을 찾아 특색있는 음악세계를 보여줄 예정이다. 서대문형무소역사관에서는 14~15일 ‘2022서대문독립페스타’가 열린다. 특히 광복 77주년을 맞아 소향, 레이어스 클래식, 서유석 등의 축하 공연도 진행된다. 일몰 후에는 서대문형무소역사관 외벽에 설치된 미디어파사드를 통한 미디어아트 ‘빛의 항거’도 준비됐다. 강동아트센터에서는 오는 12~28일 가족뮤지컬 ‘두귿두근 움스 프렌즈’가 상영된다. 지역 거주민이면 10% 할인을 적용받을 수 있고, 지역민이 아니어도 인스타그램 업로드를 조건으로 한 ‘인싸할인’, 2인 관람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이 있다. 또한 빈센트 반 고흐의 레플리카 체험 전시도 5000원에 경험해볼 수 있다.
  • 더위야 물러가라… 한여름 공포축제 ‘오싹’

    더위야 물러가라… 한여름 공포축제 ‘오싹’

    ‘처녀귀신’, ‘저승사자’, ‘도깨비’…. 한여름 무더위를 쫓아줄 공포축제가 울산에서 잇따라 열린다. 한국연극협회 울산시지회는 오는 12일부터 나흘간 태화강 국가정원 야외공연장과 대숲 산책로 일원에서 ‘제15회 울산시 태화강대숲납량축제’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축제는 오후 8시부터 11시까지 진행된다. 대숲납량축제의 인기 프로그램은 태화강 국가정원 대나무숲 사이로 개설된 250m의 오솔길을 걷는 ‘호러 트레킹’이다. 호러 트레킹은 7개 코스에 구간별로 각각의 테마에 맞는 구조물과 특수효과가 설치된다. 코스 곳곳에는 처녀귀신과 저승사자 등이 튀어나와 참가자들의 등골을 오싹하게 한다. 연극협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300명의 이용객을 30분 단위로 출입시킬 예정이다. 하루에 7회씩 나흘 동안 8400명이 관람할 수 있다. 티켓은 울산연극협회 홈페이지에서 1회당 200매, 현장에서 1회당 100매씩 판매한다. 첫날인 12일 오후 7시에는 현악 4중주와 밸리댄스, 루팡매직 마술쇼 등 공연이 열리고, 공포영화 ‘곤지암’도 상영된다. ‘나에게 온 달 그리고 도깨비’와 ‘변사또 납시오!’, ‘유품’ 등 연극도 무대에 오른다. 또 남구 장생포 고래문화특구에서도 특별한 공포체험을 할 수 있다.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 고래문화마을 일원에서 ‘2022 장생포 한여름밤 호러 페스티벌’이 열린다. 공포체험은 포경기지로 번성했던 1970년대 장생포를 그대로 재연한 마을에서 미션을 수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축제에서는 ‘장생포 호러 나이트클럽 콘서트’ 콘셉트의 무대공연을 진행한다. 무대공연은 13~14일 이틀간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열린다.
  • ‘폭염 땐 휴식’… 울산시, 2100개 기업에 서한문 발송

    ‘폭염 땐 휴식’… 울산시, 2100개 기업에 서한문 발송

    ‘폭염 땐 휴식을…’. 김두겸 울산시장이 지역 기업체들에 무더위 휴식제 참여를 독려하는 서한문을 발송했다. 5일 울산시에 따르면 서한문은 지역 2100여개 기업체 대표에게 폭염 대비 무더위 휴식제 참여를 요청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김 시장은 서한문을 통해 “최근 기후 변화로 매년 여름마다 근로 중에 발생하는 온열질환자가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어 폭염으로 근로자의 건강과 안전을 해치지 않을까 우려된다”면서 “기업체는 ‘무더위 휴식제’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달라”고 밝혔다. 이어 김 시장은 “열사병 예방을 위한 기본수칙(물, 그늘, 휴식 제공 등)도 준수해 주길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무더위 휴식제는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 사이에 폭염주의보 때 ‘50분 근무 후 10분 휴식’, 폭염경보 때 ‘45분 근무 후 15분 휴식’을 부여하는 제도다. 울산에서는 지난달 22일 기준 경미한 온열질환자 9명이 발생했고, 이 가운데 7명이 실외 작업장 근로자들이다.
  • 보고, 만들고, 체험하면 더위가 싹~ 전국 박물관은 ‘박캉스’ 중입니다

    ‘보고’, ‘만들고’, ‘체험하는’ 재미에 한여름 무더위가 싹 사라진다. 전국 박물관이 휴가철을 맞아 공연·전시·체험 등 ‘바캉스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울산박물관은 지난 2일부터 오는 7일까지 ‘2022년 여름 울산박물관, 박캉스(박물관 피서)’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 행사는 조상의 여름 나기를 알아본 뒤 그들의 삶의 지혜를 엿볼 수 있는 ‘등나무 채반 만들기’와 ‘민화 부채 그리기’로 구성된 가족 프로그램이다. 부산 복천박물관은 9일부터 12일까지 ‘어린이 박물관 교실’을 열어 1500년 전 부산·김해를 중심으로 꽃피웠던 가야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금동관, 투구, 갑옷, 등잔모양토기 등 가야 유물 만들기가 진행된다. 대전 선사박물관도 10일부터 이틀간 청동기시대의 생활과 특징을 체험하는 ‘청동기 마을에 놀러 가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참가자들은 시청각 자료로 청동기시대를 배운 뒤 색점토로 자신만의 청동기마을을 만들어 본다. 국악과 노동요를 배우는 프로그램도 있다. 부산 정관박물관은 집터를 다질 때 불렀던 전통 노동요인 ‘구덕망깨소리’를 가르치는 ‘무형문화재 어린이 교실’을 5일 개최한다. 국립전주박물관은 11일 어린이 국악 체험극 ‘가얏고 티라노-황금똥의 비밀’을 선보인다. 공룡이 주인공을 맡아 어린이들에게 국악과 친해질 기회를 준다. 실내 스포츠와 종이비행기 날리기 같은 놀이도 있다. 전북 익산 보석박물관은 8월 한 달 동안 매주 토요일 밤 액티비티와 화려한 빛의 경관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이노키즈월드’ 실내 놀이체험시설을 개장한다. 아트클라이밍, 스카이트레일 및 타익스, 레이저태그, 인터랙티브 트램폴린 4종이다.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체험할 수 있다. 제주항공우주박물관에서 14일 열리는 ‘제3회 종이비행기 오래 날리기 대회’는 제주시민과 관광객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현재 접수가 마감될 정도로 인기다. 국립중앙박물관은 매주 수요일 야간 개장 시간(오후 6~9시)에 큐레이터와 함께 전시품을 둘러보는 ‘큐레이터와의 대화’를 운영한다. 울산박물관 관계자는 “놀이와 체험으로 구성된 바캉스 프로그램이 인기”라고 말했다.
  • 불같았던 7월 상순… 50년來 가장 뜨거웠다

    불같았던 7월 상순… 50년來 가장 뜨거웠다

    평균 27.1도·최고 32도 불볕더위대기 불안정… 강수량 18㎜ 그쳐기상청 “11일 이후 폭염 가실 것”올여름 때 이른 폭염으로 7월 상순(1~10일) 전국 평균기온과 최고기온이 50년 만에 가장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기상청은 ‘7월 기후특성’ 자료에서 지난달 전국 평균기온은 25.9도로 평년(1991~2020년 관측 자료의 평균)보다 1.3도 높았다고 4일 밝혔다. 북태평양고기압이 평년보다 북서쪽으로 확장해 덥고 습한 바람이 불고 강한 햇볕까지 더해지면서 기온을 끌어올린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7월 상순 전국 평균기온은 27.1도로 1973년 기상청이 관측망을 전국적으로 대폭 확대한 이후 가장 높았다. 7월 상순 최고기온도 32도로 같은 기간 중 가장 높았다. 지난달 전국 폭염 일수는 5.8일로 평년보다 1.7일, 열대야 일수는 3.8일로 평년보다 1.0일 각각 많았다. 반면 지난달 전국 강수량은 178.4㎜로 평년보다 118.1㎜ 적었다. 지난달 상순만 놓고 보면 전국 강수량은 18.7㎜로, 1973년 이후 역대 세 번째로 적은 수준이다. 기상청은 대기 불안정에 따른 소나기가 주로 내렸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불볕더위는 이달 들어서도 계속되고 있다. 이날 강원 고산지대 등 일부를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는 폭염특보가 발효됐다. 9일 연속 열대야가 나타난 서울은 이날 오전 폭염주의보가 발효됐다. 폭염주의보는 최고 체감온도 33도를 웃도는 상태가 이틀 이상 계속되거나 더위로 큰 피해가 예상될 때 내려진다. 북태평양고기압이 북서쪽으로 확장하며 수증기가 많고 더운 공기가 한반도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게 기상청의 설명이다. 5일까지 낮 시간대 전국 대부분 지역에 소나기가 내리지만 비 내리는 시간이 짧고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많아 무더위는 계속되겠다. 주말인 6일에는 북쪽의 상대적으로 건조한 공기가 고온다습한 공기와 충돌해 대기가 불안정해지고 산발적으로 소나기 형태의 비가 내리는 곳도 많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오는 11일 이후부터는 북쪽 대륙고기압과 남쪽 북태평양고기압의 힘겨루기가 나타날 것”이라며 “북쪽 기압골의 영향을 받으면 폭염이 다소 누그러질 가능성이 있지만 아직은 더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 한여름밤 골퍼를 위한 유쾌·상쾌·통쾌 서비스… 세레니티CC 3쾌 서비스

    한여름밤 골퍼를 위한 유쾌·상쾌·통쾌 서비스… 세레니티CC 3쾌 서비스

    8월 무더위를 이기고 필드에 나서려면 보통 의지가 필요한 것이 아니다. 뜨거운 햇볕과 섭씨 30도를 훌쩍 넘기는 열기 속에 골프를 치다보면 운동을 하는 것인지, 노동을 하는 것인지 구분이 안 갈 때가 적지 않아서다. 이런 골퍼들을 위해 중부권의 명문 골프장 세레니티 골프앤리조트가 더위를 날려 버릴 ‘유쾌-통쾌-상쾌’한 서비스 제공한다. 4일 세레니티CC는 혹서기 여름철 라운드 때 골퍼들이 보다 쾌적한 라운드를 즐길 수 있도록 ‘유쾌·통쾌·상쾌’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세레니티CC는 먼저 ‘유쾌한 라운드’를 위해 골퍼들에게 ▲소프트 아이스크림콘 ▲고객 자동차 햇빛가리개 ▲클럽하우스 로비의 웨이팅 티 ▲그늘집 ‘얼음 식수’ 등을 제공한다. 이중에서도 클럽하우스 스타트광장 쪽에 비치한 ‘소프트 아이스크림콘’은 많은 골퍼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세레니티CC 관계자는 “골프장을 찾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설치된 아이스크림 기기에서 원하는 만큼 제한 없이 아이스크림을 먹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골퍼들이 운동을 하는 동안 차량의 실내 온도를 낮춰 주는 ‘햇빛가리개’도 인기 만점이다.‘통쾌 서비스’는 한낮 폭염과 자외선을 피해 오후 5시부터 라운딩을 할 수 있는 야간개장이다. 특히 셀레니티CC는 라이트 시설을 완비하고 있기 때문에 여름철 밤 공기를 쐐면서 쾌적하게 라운딩을 할 수 있다. 특히 오후 5시 이후 라운딩을 하는 경우 캐디 없이 ‘셀프 라운드’도 가능해 주머니가 가벼운 고객에게는 확실한 장점이 된다.마지막 ‘상쾌 서비스’는 골프장에서 자체 개발해 락커룸 사우나에 공급하는 지하 1500m의 100% 천연 온천수다. 이 온천수는 수질이 기본적으로 수소이온농도(pH)가 높은 알칼리성이다. 여기에 실리카(규산·SiO2?15.6㎎/ℓ) 이온 등 다양한 광물질이 녹아 있어 피부가 콜라겐을 형성하는데 도움을 준다. 세레니티CC 관계자는 “골프장을 찾는 모든 고객들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마련했다”면서 “무더위에 지친 골퍼들에게 종합선물세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열대야 날리는 밤 나들이 명소는…강원 곳곳 야간개장

    열대야 날리는 밤 나들이 명소는…강원 곳곳 야간개장

    강원지역 관광지 곳곳이 한여름 무더위를 식혀줄 야간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강릉시는 오는 12일부터 20일까지 매주 금·토요일 솔향수목원에서 야간 숲속체험 프로그램 ‘여름밤 솔향수목원으로 떠나는 밤마실’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숲속 탐방과 별자리 관찰, 오카리나 공연, 달빛 아래 엽서쓰기 등으로 진행되고, 사전 예약을 통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신승춘 강릉시 녹지과장은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과 휴가철을 맞은 친구, 연인, 가족 단위의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주기 위해 기획했다”고 말했다. 원주시는 간현관광지 ‘나오라 쇼’를 오는 5일 개장한다. 나오라 쇼는 높이 70m·폭 250m의 암벽을 스크린처럼 활용하며 미디어파사드, 음악분수, 경관조명으로 설화 ‘은혜 갚은 꿩’을 연출하는 야간 관광상품이다. 나오라는 ‘Night of Light’의 줄임말로 ‘간현에 나와 빛의 밤을 즐기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10월 말까지 운영하는 나오라 쇼는 1일 1회 상영하고, 상영시간은 오후 8시 30분이다. 관람료는 대인 5000원·소인 3000원이고, 원주 시민은 대인, 소인 구분없이 모두 3000원이다. 춘천 반려견 테마파크 ‘강아지숲’은 지난달 말부터 폐장시간을 오후 6시에서 9시로 늘려 야간 운영에 들어갔다. 반려견과 함께 3옥타브 반의 넓은 음계를 밟으며 연주하는 ‘발피아노 체험’, 반려견이 물건을 추격하며 즐기는 ‘강아지 오락실’ 등의 이벤트가 열린다. 동해 도째비골 스카이밸리는 15일까지 야간 개장을 해 관광객들이 스카이워크 등의 시설을 밤에도 즐길 수 있다. ‘도째비’는 도깨비의 방언으로 어두운 밤에 비가 내리면 푸른 빛이 보여 주민들은 이곳을 도째비골이라 불렀다. 신영선 동해시 관광과장은 “도째비골을 찾으면 여름 밤바다의 야경을 감상하면서 더위를 날릴 수 있다”고 전했다.
  • 광양시 옥룡면장, 저소득 100세 할머니 모시 내의 전달

    광양시 옥룡면장, 저소득 100세 할머니 모시 내의 전달

    광양시 옥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최근 취약계층 25가구를 대상으로 여름철 생활용품을 지원하는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 나기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폭염과 온열질환 증가로 일상생활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복지 사각지대 이웃을 찾아 모시 내의를 전달하며 건강과 안부를 꼼꼼히 살폈다. 이삼식 옥룡면장은 동동마을에 거주하는 100세 할머니를 직접 찾아뵙고 식사와 건강 등 안부를 살피고 모시 내의를 전달했다. 선물을 받은 할머니는 “무더위에 뜻밖의 선물을 받아 너무나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허광영 민간위원장은 “요즘 같은 무더운 여름에 힘내시고 건강하시길 바란다”며 “취약계층 이웃들이 모시 내의로 시원한 여름을 나셨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이 면장은 “이웃 건강을 위해 마음을 더해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유기적인 민관협력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가 없는 옥룡면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호반그룹, 육군 3군단에 5000만원 위문금·품 전달

    호반그룹, 육군 3군단에 5000만원 위문금·품 전달

    호반그룹이 강원 인제군 육군 3군단 사령부에 5000만원 상당의 위문금과 위문품을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전달식에는 김대헌 호반그룹 기획총괄 사장과 김봉수 육군 3군단장 등 호반그룹과 군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후원금은 코로나19 확진 장병 지원과 부대 복리 증진 등에 쓰인다. 호반건설과 육군 3군단은 2015년 ‘1사 1병영’ 협약을 체결한 뒤교류를 이어 오고 있다. 호반그룹은 장병들이 건강을 돌볼 수 있게 체력단련실을 만들어 줬다. 또 코로나19 확산 방지 열화상 카메라를 제공하는 등 지금까지 총 3억원 상당의 후원금과 물품을 전했다. 김 사장은 “험준한 동부전선에서 헌신하는 장병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면서 “무더위에도 훈련에 임하고 있는 장병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동작구, 여름철 무더위 식혀줄 장승공원 ‘바닥분수’ 조성

    동작구, 여름철 무더위 식혀줄 장승공원 ‘바닥분수’ 조성

    서울 동작구는 어린이와 부모가 공원에서 안전하고 시원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장승공원 내 바닥분수를 설치해 개장했다고 3일 밝혔다. 구가 1억 5000만원을 투입해 조성한 연면적 30㎡ 규모의 바닥분수는 다음달 31일까지 운영한다. 운영 시간은 매일 오후 12시~5시 사이 정각마다 30분씩 총 6회 진행한다. 바닥분수 내 조명이 설치돼 있어 주민 의견을 수렴해 야간운영도 검토 중이다. 장승공원 바닥분수는 여름철 아이들이 집 근처 공원에서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시설이 필요하다는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조성했다. 지난달 28일 시설에 대한 준공검사를 완료해 29일 개장했다. 구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아이들의 청결과 안전을 위해 오는 9월 말까지 보건소에 의뢰해 월 2회 수질 검사를 진행한다. 상도2동에 위치한 장승공원은 장미정원, 흔들의자, 쉼터 등이 마련돼 있어 주민들 사이에서 산책하기 좋은 공원으로 알려졌다. 이곳에 어린이들이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바닥 분수까지 조성되면서 가족 단위의 훌륭한 쉼터 역할을 할 것으로 구는 기대하고 있다. 장승공원 내 바닥분수 관련 자세한 사항은 공원녹지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원식 공원녹지과장은 “바닥분수 조성으로 아이들이 가까운 곳에서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기는 동시에 시원한 경관연출로 여름철 무더위를 날려줄 지역 내 명소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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