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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쿨해진 영등포

    쿨해진 영등포

    “얘들아! 시원하니?”(채현일 영등포구청장) “와~. 시원해요.” “문래동에서 태어나길 참 잘한 것 같아요.”(문래초등학교 3학년 학생들) 13일 오전 10시경 서울 영등포구 문래근린공원에 설치된 ‘쿨링 포그’ 밑으로 인근 문래초등학교 학생들이 모여들었다. 저마다 손을 뻗쳐 인공 안개를 만져보는 게 재미있다는 듯 얼굴엔 함박웃음이 가득하다. 유모차를 끌고 산책을 나온 아기엄마들도 잠시 발길을 멈추고 쿨링 포그에서 나오는 인공 안개를 맞으며 숨을 돌린다. 쿨링 포그는 인공 안개를 공기 중으로 분사해 주변 온도를 3~5도가량 낮춘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올해 무더위가 유난히 일찍 시작되자 폭염에 대비하기 위한 각종 대책을 마련했다. 일례로 구는 올해 들어 처음으로 문래근린공원 창의어린이놀이터 앞에 쿨링 포그라는 폭염저감시설을 5개 설치했다. 구는 공원에 설치한 쿨링 포그에 대한 구민들의 반응을 살펴본 뒤 호응이 좋으면 차례로 확대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쿨링 포그는 지난 12일에 처음 설치했는데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작동되며, 주변 온도가 26도를 넘어가면 자동으로 인공 안개가 분사된다”면서 “아이들을 데리고 놀이터에 나온 학부모들이 시원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채 구청장은 쿨링 포그가 바람이 불면 인공 안개가 제대로 분사되지 않는 문제점을 발견하고 보완 지시를 내리기도 했다. 그는 “여름철에 폭염으로 고생하시는 구민들이 쾌적한 환경을 갖춘 공원에서 맘껏 아이들과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쿨링 포그를 설치했다”면서 “바람을 막을 수 있는 장치만 보완되면 구민들의 휴식과 산책이 더욱 쾌적해질 것 같다”고 말했다. 채 구청장은 이내 발길을 돌려 여의도로 향했다. 여의도 마포대교 사거리에 설치된 그늘목(木)이 제 구실을 하는지 점검하기 위해서다. 구는 올해 유동인구가 많은 횡단보도, 교통섬, 학교 주변 등에 파라솔 그늘막을 총 86개 설치해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하지만 구는 이에 만족하지 않고 자연친화적인 휴식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그늘목을 5개 새로 설치했다. 설치와 유지관리가 상대적으로 번거로운 그늘막 대신 대왕 참나무 등 녹음이 풍부한 나무를 심어 시원한 그늘을 제공하고 미세먼지도 저감하기 위한 것이다. 채 구청장은 “지난해 여름에 설치한 그늘막도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지만, 이를 대신해 그늘목을 심으면 자연을 그대로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과 함께 폭염도 차단하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을 것 같다”면서 “앞으로도 구민 모두가 폭염에 맞서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광주수영대회 입장권 판매 44%… 홍보·지원 강화”

    “광주수영대회 입장권 판매 44%… 홍보·지원 강화”

    정부는 13일 서울청사에서 열린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다음달 12일 개막하는 광주수영대회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지원 방안을 확정했다. 이낙연 국무총리는 이날 회의에서 “입장권 판매가 아직 44%를 조금 넘은 정도”라며 “정부와 조직위원회는 홍보를 강화하고 각 부처와 공공기관 직원들께서 경기를 많이 관람해달라”고 당부했다. 광주광역시와 전남 여수시에서 열리는 광주수영대회는 선수권대회(7월 12∼18일), 마스터즈대회(8월 5∼18일)로 나눠 치러지며 200개국, 1만 5000명의 선수가 참여한다. 정부는 대회 흥행 성공을 위해 우선 정부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을 총동원하는 등 온라인 홍보 등을 적극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시민들의 단체관람, 자원봉사자 서포터즈 운영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야외 경기가 많은 대회 특성상 폭염에 대비해 가림막, 무더위 쉼터 등 폭염 저감시설을 갖추고, 감염병 및 식음료 안전 대책도 추진하기로 했다. 이 총리는 아울러 안전사고 대책과 관련해 “1970년대 이후 건설된 우리의 주요 기반시설은 이제 노후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며 “안전에는 공공과 민간이 따로 없는 만큼 민간업체가 관리하는 통신구, 송유관, 가스관 등에 대해 업체들이 더 큰 책임의식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최광숙 선임기자 bori@seoul.co.kr
  • 광주서 7월 세계수영선수권대회 기간 맥주축제

    광주의 도심서 여름밤을 뜨겁게 달구는 맥주 축제가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기간에 맞춰 열린다. 김대중컨벤션센터는 맥주축제인 ‘2019 Beer Fest Gwangju’를 7월과 8월 두 차례에 걸쳐 김대중컨벤션센터 야외 광장 일대에서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야시장·푸드트럭,플리마켓 등을 접목, 세계 각국의 트렌디 한 맥주와 먹거리를 한껏 즐길 수 있는 맥주축제 ‘마셔 Brewer’(7월11~20일)와 ‘일맥상통’(8월9~18일)을 1주일 간 각각 개최한다. ‘2019 Beer Fest Gwangju’에서는 새로운 향과 맛의 각종 수제맥주와 세계 각국의 맥주를 맛 볼 수 있다. 특히 국내 수제맥주 시장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플래티넘’의 골드에일과 화이트에일, 상큼한 유자향이 인상적인 ‘화수브루어리’의 유자페일에일 등도 선보인다. 행사 기간 김대중컨벤션센터 야외광장은 로맨틱한 ‘라운지펍’ 또는 ‘8090 레트로’ 느낌의 ‘감성주� ?막� 새롭게 꾸며진다. 분수대 광장 일대에 특수조명과 ‘디제잉’을 위한 음향시설이 설치돼 한 여름 밤 ‘낭만 감성 쇼’도 펼쳐진다. 이번 맥주 축제는 누구나 무료 참가할 수 있는 ‘오픈형 페스티벌’로 매일 오후 5시부터 시작된다. 김대중컨벤션센터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광주세계수영대회를 찾는 내·외국인과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여름밤 무더위를 식혀주기 위해 마련했다”고 말했다.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 광주서 7월 세계수영선수권대회 기간 맥주축제

    광주의 도심서 여름밤을 뜨겁게 달구는 맥주 축제가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기간에 맞춰 열린다. 김대중컨벤션센터는 맥주축제인 ‘2019 Beer Fest Gwangju’를 7월과 8월 두 차례에 걸쳐 김대중컨벤션센터 야외 광장 일대에서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야시장·푸드트럭,플리마켓 등을 접목, 세계 각국의 트렌디 한 맥주와 먹거리를 한껏 즐길 수 있는 맥주축제 ‘마셔 Brewer’(7월11~20일)와 ‘일맥상통’(8월9~18일)을 1주일 간 각각 개최한다. ‘2019 Beer Fest Gwangju’에서는 새로운 향과 맛의 각종 수제맥주와 세계 각국의 맥주를 맛 볼 수 있다. 특히 국내 수제맥주 시장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플래티넘’의 골드에일과 화이트에일, 상큼한 유자향이 인상적인 ‘화수브루어리’의 유자페일에일 등도 선보인다. 행사 기간 김대중컨벤션센터 야외광장은 로맨틱한 ‘라운지펍’ 또는 ‘8090 레트로’ 느낌의 ‘감성주� ?막� 새롭게 꾸며진다. 분수대 광장 일대에 특수조명과 ‘디제잉’을 위한 음향시설이 설치돼 한 여름 밤 ‘낭만 감성 쇼’도 펼쳐진다. 이번 맥주 축제는 누구나 무료 참가할 수 있는 ‘오픈형 페스티벌’로 매일 오후 5시부터 시작된다. 김대중컨벤션센터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광주세계수영대회를 찾는 내·외국인과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여름밤 무더위를 식혀주기 위해 마련했다”고 말했다.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 일자리 발굴·교육·사후관리… 어르신 취업 논스톱 지원하는 노원

    일자리 발굴·교육·사후관리… 어르신 취업 논스톱 지원하는 노원

    1층 출입문으로 들어서는데 왼쪽 창문으로 바둑 삼매경에 빠진 노인 수십명이 보인다. 로비에 앉아 있던 할머니들은 “댄스교실에서 춤추고 집으로 가기 전에 잠깐 쉬는 중”이라고 한다. 여기까진 여느 노인종합복지관과 다를 게 없다. 하지만 3층 강의실에 가보면 다른 곳에선 볼 수 없는 서울 노원구만의 특별한 프로그램이 있다는 걸 금방 느끼게 된다. 수강생 평균연령이 70세는 훌쩍 넘어 보이는 강의실에선 취업한 곳에서 일을 잘하기 위한 직무교육과 소양교육이 한창이었다. 11일 흐뭇하게 강의를 지켜보던 오승록 노원구청장이 벽에 큼지막하게 써놓은 “20대의 열정과 60대의 노련함으로 어르신들의 새로운 시작, 노원어르신일자리센터가 응원합니다”라는 글귀를 가리켰다. 오 구청장은 “노원구가 추구하는 어르신 일자리 정책의 핵심을 잘 표현했다 싶어 올 때마다 되뇌게 된다”면서 “인재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센터로 키우는 게 목표”라고 강조했다. 노원어르신일자리지원센터가 노원노인종합복지관에 문을 연 건 지난달이었다. 구가 어르신일자리지원센터를 설립한 건 서울시 25개 자치구 가운데 노원구가 처음이다. 오 구청장은 “시의원 시절부터 어르신일자리지원센터와 장애인일자리센터는 서울시 자치구마다 하나씩 있어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었다”면서 “서울시 지원을 기다리기보다는 노원구가 먼저 해보자는 마음으로 센터 건립을 추진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센터는 단순히 공공근로사업을 대행하는 곳이 아니다. 오 구청장은 “번듯한 일자리를 발굴하고 중개하고 교육하고 사후관리도 하는 걸 목표로 한다”고 말했다. 지역 기업체를 만날 때마다 어르신 일자리를 만들어 보라고 설득한다. 단순히 설득만으로 그치는 게 아니다. 기업체에서 원하는 수요를 파악하는 데 주력하는 한편으로 센터에서 책임지고 직무훈련과 사후관리까지 해주는 선순환 모델을 꿈꾼다. 현재 센터에선 노인 40명이 교육을 받고 있다. 이력서 작성법과 면접법부터 시작해 이미지 메이킹, 스마트기기 활용법 등 취업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교육에 열심이다. 센터는 노원구상공회, 북부여성발전센터, 노원50플러스센터, 노원구소기업소상공인회, 노원여성인력개발센터 등 지역에 있는 일자리 주요기관과 취업연계, 정보공유, 교육과정 인프라 구축사업 등 지역 노인들의 일자리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박지은 센터장은 “지금은 적합직종 개발에 주력하지만 앞으로 전문적인 직업교육까지도 하려 한다”고 밝혔다. 센터는 내년 12월 준공하는 중계마을복지센터 3~4층으로 이전해 정식 운영에 들어간다.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2994㎡ 규모로 건립 중인 중계마을복지센터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커뮤니티 거점 공간으로 어르신일자리지원센터, 마을자치센터, 아이휴센터, 공동육아방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현재 노원구 주민 가운데 65세 이상 인구는 7만 6000여명(13.8%)에 이른다. 고령사회 기준인 14%에 근접했다. 노원구로선 복지와 일자리 등 종합적인 노인정책이 화두가 될 수밖에 없다. 노원구가 내놓은 해법은 ‘어르신 친화도시’다. 올해 예산만 해도 기반 조성, 여가시설 지원, 생활안정 등 3개 분야 27개 사업에 순수 구비 33억 1900만원을 배정했다. 어르신일자리지원센터를 비롯해 지난해 폭발적인 호응을 얻은 여름철 24시간 야간 무더위 쉼터와 겨울철 찜질방 이용 등을 포괄한다. 체계적인 정책추진을 위해 ‘어르신 친화도시팀’도 신설했다. 어르신 친화도시 조성 자문위원회 구성, 이를 지원할 전담인력 배치와 관련 조례 제정도 추진 중이다. 지역 노인 500명과 주민 500명을 대상으로 한 표본조사와 시설 실태조사를 아우르는 ‘어르신 친화도시 조성 연구용역’도 진행 중이다. 세계보건기구(WHO) 고령친화도시 네트워크에도 가입할 계획이다. 노원구가 추진하는 일자리 정책은 상생아파트를 통해 조금씩 성과를 내고 있다. 노원구는 85%가 아파트에 거주한다. 아파트 단지가 252개 있고 경비원은 모두 2333명이다. 여기에 착안해 경비원을 노원구 주민 중에서 채용하도록 아파트 입주민들을 설득하고 있다. 일부 기업체에서도 노인 채용 의사를 밝히고 있다. 오 구청장은 “기업체로선 구에서 직무교육과 사후관리를 책임지니 공신력을 확보할 수 있다는 게 매력적”이라면서 “노원구에선 구청장이 어르신 직업 소개사”라고 강조했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오존주의보 발령 4배 폭증… 더위 먹은 충남

    때 이른 무더위에 충남의 오존주의보 첫 발령일이 20일 이상 빨라지고 발령 횟수도 4배나 폭증했다.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올 들어 지금까지 도내에 발령된 오존주의보는 모두 32차례로 ‘사상 최악의 폭염’을 기록한 지난해 같은 기간 8차례보다 4배나 늘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2016년 한 해 발령된 횟수와 같고 2017년 전체 16차례보다 2배 많은 것이다. 연구원 관계자는 “더위에 날씨가 건조하고 바람이 불지 않아 공기 흐름이 정체되는 등 오존 생성에 최적의 환경이 조성됐기 때문”이라면서 “올 장마가 끝날 무렵부터 오존 농도가 다시 높아질 가능성이 있다. 폭염이 기승을 부리면 더 심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충남에 처음 오존주의보가 발령된 것은 지난달 4일 공주와 예산으로 최고 농도 0.129을 기록했다. 지난해 첫 발령일 5월 26일에 비해 22일 빠르다. 2016년은 5월 18일, 2017년은 6월 16일이었다. 특히 지난달 24일은 금산, 홍성, 태안을 제외한 충남의 12개 시군에 오존주의보가 발령됐고, 지속시간도 보령 18시간 등으로 매우 길었다. 2016∼2018년 최장 시간은 7시간에 불과했다. 연구원 관계자는 “발령 시간도 지난해까지 오후 1∼6시가 많았으나 올해는 밤 11시∼새벽 1시 등 시간을 가리지 않는다”고 했다. 이는 전국적 현상이다. 서울은 15차례로 지난해 같은 기간 8차례보다 두 배쯤 많고 경기 41(지난해 같은 기간 22)차례, 부산 14(5)차례, 경북 34(12)차례, 전남 40(12)차례, 전북 30(6)차례 등이다. 오존은 산화력이 강한 기체로 두통, 기침, 눈 따끔거림 등의 증상을 유발하고 폐기종 등을 악화시켜 오존주의보가 발령된 날에는 실외활동을 피하는 게 좋다. 홍성 이천열 기자 sky@seoul.co.kr
  • 얼리버드 ‘호캉스’로 쿨한 여름 즐기세요

    얼리버드 ‘호캉스’로 쿨한 여름 즐기세요

    “일찍 일어난 새가 여행 경비를 절약한다.” 여름 휴가철이 다가오고 있다. 극성수기인 여름에 떠나는 휴가 비용을 절약하는 최선의 방법은 역시 ‘얼리버드’로 일찍 예매를 마치는 것이다. 국내외 인기 여행지로 떠난다면 보통 항공권과 숙박을 몇 개월 전 예약 완료하는 것이 상식이지만 가까운 호텔에서 ‘호캉스’를 즐기는 것이 이번 휴가 계획이라면 아직 늦지 않았다. 국내 특급호텔들이 마련한 ‘얼리버드 패키지’를 소개한다. 최근 전 객실 재단장을 마친 서울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은 빠르게 찾아온 무더위에 여름 호캉스를 계획하는 고객을 위해 ‘얼리버드 그랜드 캠핑 서머’ 패키지를 선보인다. 가족 고객을 위한 얼리버드 그랜드 캠핑 서머 패키지는 재단장한 그랜드 객실 1박 및 어린이용 선쿠션, 페이셜 마스크팩 및 타투 스티커를 포함한 환영 선물을 제공한다. 고객이 자녀와 함께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그랜드 캠핑 1시간 이용 혜택도 준다. 그랜드 캠핑은 어린이 전용 야외 체험 공간으로 100평 넓이의 호텔 야외 부지에 샌드 플레이 존, 클라이밍 존, 스윙 존, 액티비티 존으로 구성돼 어린이가 놀이 시설을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 올해에는 액티비티 존에서 자이언트 다트, 버블 아트, 어린이 스텝 등의 체험 활동이 동시에 진행된다. 얼리버드 그랜드 캠핑 서머 패키지의 예약 기간은 오는 21일까지이며 실제 투숙 가능 기간은 다음달 22일부터 8월 10일까지다. 그랜드 캠핑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며 이용 고객은 운영 시간 중 1시간을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어린이는 부모와 동반 입장해야 한다. 캠핑 존은 우천 시 폐장한다. 가격은 최대 20% 할인이 적용돼 22만 4000원부터 이용할 수 있다.서울 강남구 파크 하얏트는 10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서머 앳 더 파크’ 패키지로 스위트 객실을 예약하면 10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패키지에는 국내 최고의 이탈리안 레스토랑 가운데 하나로 꼽히는 호텔 내 코너스톤에서의 조식 뷔페를 비롯해 수영장과 피트니스 스튜디오 무료 이용, 프리미엄 바 ‘더 팀버 하우스’에서의 생맥주 두 잔과 스낵 등의 혜택이 포함된다. 또 룸 서비스를 비롯한 호텔 내 전 레스토랑 25% 할인, 스파 서비스 20% 할인 등도 제공돼 저렴하게 호화로운휴가를 즐기기 충분하다. 투숙 기간은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이며 가격은 스위트 객실 기준 42만 5500원, 일반 객실 기준 34만 5000원부터다. 올해로 개관 30주년을 맞은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는 30년 전 호텔 분위기를 즐길 수 있도록 ‘백투80(Back to 80) 뉴트로 콘셉트’의 여름 패키지를 오는 21일부터 선보인다. 뉴트로 콘셉트의 치킨 1마리와 맥주 2잔, 그랜드 키친 조식 뷔페를 즐길 수 있으며 여름 성수기에는 다양한 복고풍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는 뉴트로 체험존을 별도로 운영할 계획이다. 오는 14일부터 20일까지 사전 결제한 고객에게 20%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얼리버드 프로모션을 진행해 최저 19만 6000원부터 패키지를 만날 수 있다. 호텔 수영장과 피트니스 클럽(사우나 제외)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뉴트로 여름 패키지는 8월 31일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가격은 24만 5000원부터다.제주 서귀포 중문의 롯데호텔제주는 ‘얼리버드 휴가족’을 위해 1박에 27시간 동안 투숙할 수 있는 ‘레이지 모먼트’ 패키지를 오는 7월 1일까지 선보인다. 패키지 이용객은 투숙 첫째 날 오후 2시에 체크인한 후 둘째 날 오후 5시에 체크아웃해 최장 27시간 동안 호텔에서 다양한 패키지 특전을 이용하며 호캉스를 누릴 수 있다. 또 모모야마 런치 스페셜 ‘무제한 초밥정식’ 2인, 풍차라운지 2인, 해온 패밀리 1세트(프라이드 치킨, 프렌치프라이, 소프트드링크 2잔), 해온 스위밍 쿠션 1개의 혜택도 제공된다. 단, 일요일부터 화요일까지만 체크인할 수 있다. 가격은 1박 기준 41만원부터다. 롯데호텔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하면 1만원이 할인된다. 부산 해운대구 웨스틴조선호텔은 지난 1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 이용할 수 있는 ‘나나랜드 얼리 썸머 패키지’를 선보인다. 나나랜드는 사회의 기준이나 타인의 시선에 연연하지 않고 나만의 기준에 따라 긍정의 삶을 살아가는 트렌드를 일컫는 말로 이번 패키지는 ‘나나랜더를 위한 DIY 패키지’다. 디럭스 객실에 사우나, 까밀리아 조식, 웨스틴클럽 조식, 웨스틴클럽 올데이 혜택 등 자신이 원하는 혜택을 선택해 상품을 구성할 수 있다. 사우나와 웨스틴 클럽 혜택을 모두 즐기고 싶다면 이그제큐티브 객실 타입을 선택하면 된다. 2층 웨스틴 클럽에서 조식과 맥주, 와인, 칵테일 등을 즐길 수 있는 해피아워와 조각 케이크, 쿠키, 샌드위치, 과일 등을 마음껏 먹을 수 있는 데이타임 스낵을 이용할 수 있다. 패키지 가격은 요일 및 추가 혜택에 따라 20만~43만원이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포토] 수박의 계절

    [포토] 수박의 계절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된 가운데 9일 농협 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소비자들이 여름철 과일인 수박을 고르고 있다. 이종원 선임기자 jongwon@seoul.co.kr
  • 오토바이사고 7년째 증가… 안전모 미착용 사고 주원인

    최근 7년간 오토바이 교통사고가 계속 늘면서 부상자도 급증한 것으로 조사됐다. 7일 한국교통안전공단이 발표한 최근 10년간 이륜차 교통사고 발생 현황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총 1만 5032건의 이륜차 사고가 발생해 전년보다 9.5% 증가했다. 이륜차 사고는 2009년 1만 1522건에서 2010년 1만 950건, 2011년 1만 170건으로 연간 5∼7% 감소세를 보였지만, 이후 지난해까지 7년째 매년 증가하고 있다. 2012년 1만 415건으로 전년보다 2.4% 증가한 데 이어 2013년 1만 433건(전년 대비 0.2% 증가), 2014년 1만 1758건(12.7%), 2015년 1만 2654건(7.6%), 2016년 1만376건(3.3%), 2017년 1만 3730건(5.0%), 지난해 1만 5032건(9.5%) 등으로 한 해도 빠지지 않고 증가했다. 이륜차 사고 사망자는 2009년 504명에서 2010년 434명으로 크게 줄어든 뒤 이후 430명 이하 수준으로 유지되고 있다. 반면 부상자는 2009년 1만 3721명에서 2011년 1만 2102명으로 줄었다가 2014년 1만 3899명, 2016년 1만 5773명, 지난해 1만8621명으로 많이 증가했다. 17개 광역시·도별 지난해 이륜차 1만대당 사고 건수는 광주(99.4건), 제주(98.4건), 부산(88.0건) 순으로 나타났다. 공단은 이륜차 사고 증가 주원인으로 신호위반·과속 등 난폭운전과 안전모 미착용 등 안전의식 미흡을 꼽았다. 특히 한국의 이륜차 운전자 안전모 착용률은 지난해 84.6%로, 스위스, 일본, 캐나다 등 선진국이 100% 가까운 착용률을 보이는 것과 비교하면 격차가 크다. 공단은 배달업체를 대상으로 한 이륜차 교통안전 체험교육 실시, 경기도 화성시에 교통안전 체험교육센터 운영 등 이륜차 사고를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권병윤 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은 “무더위가 시작되며 덥다는 이유로 안전모를 착용하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 안전모는 안전띠처럼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안전모 착용과 안전운전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세종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씨줄날줄] 보양식/이동구 논설위원

    [씨줄날줄] 보양식/이동구 논설위원

    잘 알려진 대로 세기의 바람꾼 카사노바는 하루에 50개의 생굴을 먹었다고 한다. 이탈리아 사람들이나 유럽인들은 웬만해서는 해산물을 날로 먹지 않지만, 유독 굴은 날것으로 즐긴다. 정력에 좋다면 식습관도 바꿀 만큼 탐닉하게 되는가 보다. 카이사르가 유럽 정복에 나선 것도 영국에서 맛본 ‘그놈의 굴’ 때문이었다는 주장도 있다. 음식으로 기력을 돋운다는 생각은 동서양인이 마찬가지다. 약해진 몸을 추슬러 여름이나 겨울 등 힘겨운 계절을 견뎌 냈던 것이다. 일본인들은 우리처럼 7월 복날(도요노우시노히)에 우나기(장어) 덮밥을 먹는다고 한다. 독일인들 또한 보양식으로 알주페(장어찜)를 즐겼고, 태국인들은 새우와 채소, 향신료가 잘 어우러진 ‘?양꿈’을 보양식으로 먹었다. 중국인들은 상어 지느러미, 전복, 해삼 등 귀한 재료가 30여 가지나 들어간 ‘불도장’을 으뜸 보양식으로 간주한다. 스페인 사람들은 ‘가스파초’(갖가지 양념이 된 젖은 빵)를, 프랑스인들은 우리의 설렁탕과 유사한 ‘포토푀’라는 음식을 보양식으로 즐긴다고 한다. 호주 사람들은 ‘캥거루스테이크’를 보양식으로 선호한다니 이채롭다. 한반도의 여름철 보양식으로는 으레 보신탕과 삼계탕이 으뜸으로 꼽혔다. ‘동국세시기’나 ‘음식디미방’과 같은 고서에도 소개된 전통의 보양식이다. 그러나 이제 보신탕은 찾아보기 어렵다. 개고기 거래 자체가 위축되고 음성화돼 보신탕을 취급하는 식당도 사라지고 있다. 자연히 보신탕을 먹는다는 사람을 찾기도 어렵다. 보신탕을 이야기했다가는 자칫 왕따되기 십상이다. 오히려 개들이 여름철 보양식을 즐긴다. “닭을 익혀서 줘야 하나, 생고기로 먹이는 게 맞다”는 논쟁이 벌어질 정도다. 애완견에게 철마다 보양식을 먹인다고 자랑하는 사람들을 만나기는 어렵지 않다. 그도 그럴 것이 ‘반려견·반려묘 1000만 시대’로 개는 가족 이상으로 사랑받는 존재다. 인정하긴 싫지만 애견문화가 하나의 가풍(家風)으로 자리매김한 것이다. 오죽했으면 ‘개통령’(개들의 대통령)이란 애칭(?)도 생겨났을까. 그제 영호남엔 폭염주의보가 내려지는 등 무더위가 성급히 찾아왔다. 6월 초임에도 한여름 날씨를 보이니, 보양식을 찾는 발걸음도 빨라질 수밖에. 삼계탕집은 물론 도가니탕·꼬리곰탕·오리백숙집 등이 성수기를 맞고 있다. 보양식 음식점들이 삼복더위 대목을 1~2개월이나 앞당겨 짭짤하게 재미 보는 셈이다. 백화점들은 올여름 보양식으로 민어를 상품화했다. 조선시대 임금과 양반들이 즐기던 고급 보양식이다. 비싼 게 흠이다. 민어 대신 추어탕을 먹어도 효과는 마찬가지 아닐까. yidonggu@seoul.co.kr
  • 어제는 최고 35.7도… 오늘·내일은 최고 250㎜ 비

    어제는 최고 35.7도… 오늘·내일은 최고 250㎜ 비

    무더위가 기승을 부린 5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한 어린이가 인공 물안개 ‘쿨링 포그’를 맞으며 더위를 식히고 있는 까마귀를 향해 부채질을 하고 있다. 이날 서울 낮 최고기온이 29.6도를 기록했고, 대구와 경남 합천의 수은주는 35.7도까지 치솟았다. 기상청은 6일 오후 제주부터 비가 시작돼 7일 오후까지 전국에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7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제주 산지 250㎜, 전국에서 20~70㎜로 예상된다. 뉴스1
  • 어제 최고 35.7도… “까마귀야 내가 시원하게 해줄게”

    어제 최고 35.7도… “까마귀야 내가 시원하게 해줄게”

    무더위가 기승을 부린 5일 오후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한 어린이가 인공 물안개 ‘쿨링 포그’를 맞으며 더위를 식히고 있는 까마귀를 향해 부채질을 하고 있다. 이날 서울 낮 최고기온이 29,6도를 기록했고, 대구와 경남 합천의 수은주는 35.7도까지 치솟았다. 뉴스1
  • [포토] ‘까마귀야 더 시원하게 해줄께’

    [포토] ‘까마귀야 더 시원하게 해줄께’

    서울 최고기온이 29도, 대구가 34도까지 오르는 등 무더위가 기승을 보이는 5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쿨링 포그를 맞으며 더위를 식히고 있는 까마귀에게 한 어린이가 부채질을 하고 있다. 뉴스1
  • DGB대구은행, 전국 전 점포 무더위쉼터 개방

    DGB대구은행 모든 점포가 무료 무더위쉼터로 개방된다. 오는 8월말까지 실시되는 이번 개방은 한여름 쉴 곳을 찾는 노년층 고객 등이 한낮 무더위를 식힐 수 있도록 실내 점포를 제공해 지역민들의 여름 나기에 힘을 싣기 위해 실시된다. DGB대구은행은 지난 2013년 대구시와 협약을 맺고 매년 여름철 폭염 시기 시민들에게 더위를 피할 수 있는 휴식 공간을 제공하는 무더위 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대표적인 폭염 지역인 대구·경북 일원의 폭염피해를 최소화 하는데 적극적으로 앞장서고 있다. 올해 무더위쉼터 운영은 대구 수성구 본점영업부를 비롯해 시청영업부, 경산영업부, 동구청 지점, 봉덕동 지점 등 지역별 거점점포 20개점은 별도 쉼터 공간을 조성해 실시하고, 나머지 영업점은 별도로 영업시간 중 실내를 개방한다. 은행 업무를 보지 않는 고객이라도 무더위를 피해 DGB대구은행 지점을 찾아 쉬어갈 수 있으며, DGB대구은행 자체 제작 대형 부채 12만개를 고객에게 무료로 증정한다. DGB대구은행 관계자는 “매년 최고 기온을 기록하며 ‘대프리카’로 불리는 대구 지역은 물론 전국에 DGB대구은행이 운영하는 무더위쉼터가 잠시나마 무더위를 식힐 수 있는 오아시스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안양시, 그늘막에 이어 무더위 식혀줄 ‘클링포크 시스템’ 운영

    안양시, 그늘막에 이어 무더위 식혀줄 ‘클링포크 시스템’ 운영

    그늘막에 이어 한여름 무더위를 식혀줄 쿨링포그(CoolingFog) 시스템이 안양시 버스 정류장에 등장했다. 시는 무더위와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버스정류장에 쿨링포그 시스템을 설치했다고 3일 밝혔다. 시는 5000만원을 들여 유동인구가 많은 안양역(8m)과 범계역(16m) 2곳에 시설을 설치했다. 이 시스템은 정수처리 된 물이 특수 노줄을 통해 빗방울의 1천만분의 1 크기의 미세입자인 인공안개를 분사한다. 친환경 냉방 방식으로 안개가 공기중에서 증발할 때 주위 열을 빼앗아 에어컨과 같이 열을 발생하지 않고 더운 공기를 식혀준다. 열섬완화뿐만 아니라 미세먼지 저감효과도 있다. 이번달부터 8월까지 3개월 동안 운영하며 가동시간은 오전 10시에 오후 6시까지다. 장착된 감지기는 비가 내리면 자동으로 분사를 중단시키는 기능을 갖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쿨링포그 시스템이 설치된 버스정류장 두 곳에 대한 효과를 분석, 추가 설치 여부를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 경기도, 때 이른 더위에 발 빠른 폭염대책

    경기도, 때 이른 더위에 발 빠른 폭염대책

    수원시, 쿨링포그·그늘막·그린커튼 확충 안산시, 경로당·체육관 무더위쉼터 늘려 과천시, 옥상에 햇볕 차단 특수 페인트30도를 오르락내리락하는 때 이른 더위가 찾아오면서 경기도 자치단체들이 폭염 대책 마련에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먼저 수원시는 ‘폭염 종합대책’을 일찌감치 마련하고 오는 9월 30일까지 대응체제를 가동하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이 기간 ▲폭염 대응 체계 확립 ▲저감시설 확충 ▲생활 밀착형 대책 확대 ▲피해 예방 강화 등을 추진한다. 또 폭염 대응 태스크포스(TF)와 거리생활 노숙인을 위한 현장대응반을 운영한다. 지난해 시민들에게 호응을 얻었던 폭염 저감시설도 확충한다. 구매탄시장, 수원역 북측 버스정류장 등 지난해 2곳에 설치·운영했던 쿨링포그를 못골시장을 비롯한 5곳으로 늘린다. 쿨링포그는 미세한 물 입자를 특수 제작된 노즐을 통해 분사함으로써 주변 온도를 3~5도가량 낮추고, 공기 중 먼지 발생을 줄이는 효과를 낸다. 또 시민들이 한여름 뜨거운 햇볕을 피할 수 있도록 주요 도로 횡단보도 등 100여곳엔 그늘막을, 수원역 인근 도로에는 조롱박 등 덩굴식물로 만드는 녹색터널을 추가로 조성할 계획이다. 안산시도 폭염 대응 종합대책을 세우고 8개 반 56개 실과 소·동으로 폭염대응 태스크포스(TF)를 운영한다. 무더위 쉼터를 확대해 기존 253곳(동행정복지센터, 경로당 등)에서 체육관 17곳을 추가 지정해 운영한다. 응급관리요원, 생활관리사, 방문보건팀, 안산시지역자율방재단 등도 총 529명으로 지난해보다 143명 증원했다. 또 곳곳에 생생그늘터(그늘막)을 확대 설치해 모두 170개를 운영하고, 화랑 오토캠핑장 내 물놀이 시설을 새로 설치한다. 이 밖에 폭염에 의한 도로시설물 안전에 대비해 기준치 이상 변형 시 긴급보수를 시행하고, 버스 승강장 사이니지, 시 홈페이지, 도로전광표지(VMS)를 활용해 폭염 대응행동요령 등을 홍보하기로 했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올해 폭염대응 TF를 지난해보다 빠르게 구성했다”며 “세분화된 폭염 대응 종합대책을 수립해 적극적인 대응에 나서 시민의 인명·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과천시는 더위에 약한 노인들을 위해 ‘무더위 쉼터’ 쿨루프 공사를 서두르고 있다. 무더위 쉼터로 지정된 4곳 건물의 지붕이나 옥상에 햇볕을 차단하는 특수 페인트를 칠해 실내 온도를 낮추는 사업이다. 성남시는 폭염으로부터 초·중·고교 학생들을 보호하기 위해 각급 학교에 녹지공간 조성 사업을 편다. 시는 지난 10일 교육지원청과 ‘미세먼지 저감 및 폭염 완화를 위한 에코스쿨 조성에 관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 광주시는 한여름 폭염에 대비하기 위해 통행이 잦은 주요 횡단보도 등에 그늘막을 지난해 6곳에서 시범운영한 데 이어 25곳에 추가로 설치한다. 경기도 북부소방재난본부는 여름철 온열질환자 발생에 대비해 9월까지 경기북부 폭염구급대를 발족한다. 본부는 북부 11개 소방서 79개 구급대를 폭염구급대로 지정하고 차량에 얼음조끼 등 장비 9종 5000여점과 응급물품을 비치하는 한편 폭염구급차 부재를 대비해 예비출동대(펌프차량)도 확보해 놓고 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일본열도 5월 기록적 더위 ‘펄펄’…열사병 2명 사망, 575명 후송

    일본열도 5월 기록적 더위 ‘펄펄’…열사병 2명 사망, 575명 후송

    일본에 기록적인 5월 무더위가 찾아와 열사병 의심 증세로 2명이 사망하는 등 전국적으로 피해가 이어졌다. 일본은 휴일인 지난 26일 전국 926개 관측지점 가운데 566곳에서 한여름 날씨의 기준이 되는 섭씨 30도 이상의 고온현상이 나타났다. 이 가운데 53곳은 35도 이상의 폭염이었다. 홋카이도에서 5월 관측 사상 처음으로 35도가 넘는 기온이 나타난 가운데 사로마정에서는 수은주가 39.5도를 찍어 일본 전체 5월 최고기온을 경신했다. 이밖에 후쿠시마시 35.3도, 군마현 기류시 35.4도, 사이타마현 고시가야시 35.1도 등 전국 275개 관측지점에서 5월 최고기온이 새로 쓰여졌다. 도쿄 도심도 올들어 최고인 32.6도를 기록했다. 홋카이도에서만 열사병 의심 증세로 최고 20명이 이송되는 등 전국에서 575명이 26일 하루 병원에 실려갔다. 이 중 홋카이도 시미즈정에서 30대 남성이 골프를 하다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고 미야기현 도메시에서도 65세 남성이 도로변에 쓰러져 있다 후송됐으나 사망했다. 일본 기상청은 “일본열도 상공에 대륙으로부터 광범위한 온기가 유입된 가운데 홋카이도 등 지역에서는 따뜻한 바람이 산맥을 넘으면서 나타나는 푄 현상까지 겹쳐 기록적인 더위가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27일에도 오전부터 전국 각지에서 기온이 상승했다. 전국 약 200개 관측지점에서 오전에 이미 30도 이상의 기온이 측정됐다. 도쿄 도심도 오전 9시에 30도를 넘어서면서 5월로는 최초로 4일 연속 30도 이상을 기록했다. 도쿄 김태균 특파원 windsea@seoul.co.kr
  • “창피해서 이걸 어떻게 쓰나”…日 ‘삿갓형 양산’ 보급 논란

    “창피해서 이걸 어떻게 쓰나”…日 ‘삿갓형 양산’ 보급 논란

    일본 행정당국이 여름철 무더위 열사병 대책을 잇따라 내놓고 있는 가운데 도쿄도가 모자처럼 머리에 쓰는 ‘삿갓형 양산’의 보급 방침을 밝혀 화제가 되고 있다. 고이케 유리코 도쿄도 지사는 지난 24일 기자회견에서 “내년 도쿄올림픽을 앞두고 무더위 대책으로 모자형 양산을 제작하고 있다”고 밝혔다. 회견장에는 도쿄도 직원이 직접 모자형 양산 시제품을 쓰고 나와 시연을 했다. 지름 60㎝에 삿갓형으로 생긴 이 양산에는 열과 햇볕 차단 효과가 있는 소재가 사용됐다. 안쪽에 부착된 벨트로 머리에 고정시키는 방식이어서 손으로 양산을 받칠 필요가 없다. 고이케 지사는 “남자들의 경우 양산을 쓰는 것이 민망하다면 과감하게 이걸 써보면 어떻겠느냐”고 말했다. 도쿄도는 다음달 이 양산의 최종 제품이 완성되는대로 각종 올림픽 시범경기 등에 보급할 예정이다. 그러나 SNS에는 양산을 쓴 도쿄도 직원의 사진이 확산되면서 “부끄럽다”, “마치 벌칙게임을 하는 것 같다”, “이걸 쓰느니 챙이 큰 모자를 쓰는 게 낫겠다” 등 비판적인 글이 이어지고 있다. 한 남성 네티즌은 “도쿄도에서 농담을 하는 줄 알았다. 정식으로 양산을 쓰고 말지…”라고 했다. 일본에서는 여성들에게 보편화된 양산을 남성들에게도 확산시키려는 움직임이 활발하다. 앞서 지난 21일 하라다 요시아키 환경상은 기자회견을 갖고 “올 여름 열사병 대책의 하나로 적극적인 남성 양산 쓰기 캠페인을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환경성은 이에 따라 양산을 통한 무더위 완화 및 열사병 예방 효과를 홍보하는 자료를 전국 백화점 매장에 비치할 계획이다. 또 다음달 16일 ‘아버지의 날’을 맞아 자녀들이 아버지에게 양산을 선물하도록 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기로 했다. 도쿄 김태균 특파원 windsea@seoul.co.kr
  • 손·탁상용 선풍기로 무더위 날려버려요

    손·탁상용 선풍기로 무더위 날려버려요

    서울 낮 기온이 30도까지 오른 26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스타필드 코엑스몰 삐에로쑈핑에서 이마트 모델들이 다양한 색상의 손·탁상용 선풍기를 선보이고 있다. 이종원 선임기자 jongwon@seoul.co.kr
  • [달콤한 사이언스] 이렇게 쉬운 다이어트가 있다고?

    [달콤한 사이언스] 이렇게 쉬운 다이어트가 있다고?

    5월 중순부터 더워지기 시작해 30도를 넘나드는 무더위가 찾아오면서 다이어트에 돌입하거나 체육관을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그동안 긴 옷에 꼭꼭 감춰뒀던 살들이 노출되는 계절이 왔기 때문이다. 사실 방송이 등장하는 연예인들의 다이어트 비법을 따라하는 사람들도 많지만 잘 알다시피 성공률은 매우 낮다. 휴가나 연휴기간, 설, 추석 같은 명절기간에도 다이어트를 시도하면서 나름 음식을 줄였다곤 하지만 체중계에 올라가서는 수치가 오히려 올라간 것을 보고 좌절하는 사람들도 많다. 그런데 최근 심리학자와 영양학자들로 구성된 연구진이 체중 감소를 위한 쉬운 방법을 제시해 주목받고 있다. ‘과연 그럴까’ ‘설마 이렇게 간단하다고’라고 의심할 정도이다. 미국 조지아대 식품영양학과, 실험심리학과 공동연구팀은 매일 아침과 저녁 하루 두 번 체중계에 올라가는 것만으로도 연휴 기간 동안 체중 증가를 막을 수 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는 의학분야 국제학술지 ‘비만’ 23일자에 실렸다. 미국 내에서도 연휴나 휴가기간 동안에는 0.4~1.5㎏이 늘어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연구팀은 2017년 추수감사절이 시작되기 직전인 11월 중순부터 2018년 신년 연휴가 끝난 직후인 1월 중순까지 18~65세 사이의 성인남녀 111명을 무작위로 추출해 체중 변화를 조사했다. 연구팀은 111명을 두 그룹으로 나눠 한 그룹은 체중계를 이용해 하루에 두 번씩 자신의 체중을 기록하도록 했고 다른 그룹은 체중계를 이용하지 않고 단순한 느낌만으로 체중의 증감을 기록하도록 했다. 연구팀은 두 그룹 모두에게 특정 식단을 제시하거나 음식 섭취에 대한 제한을 두지 않고 체중을 기록하도록 권고만 했다. 그 결과 체중계를 이용해 매일 자신의 체중을 기록하고 관찰한 그룹이 느낌으로 자신의 체중의 변화를 파악한 그룹에 비해 식단조절은 물론 다이어트에 성공률이 높았다. 개인적 편차는 있지만 체중계를 이용해 체중을 기록한 그룹은 연휴 전후와 비교했을 때 100~400g 가량 증가하거나 체중을 그대로 유지하고 심지어는 1㎏ 정도 살이 빠진 경우도 있다. 반면 자신의 느낌으로만 체중 관리한 그룹은 연휴 전후로 체중 변화를 비교했을 때 1.5~2㎏ 정도 오히려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제이미 쿠퍼 조지아대 교수는 “많은 경우 연휴 기간에 찐 살은 쉽게 빠지지 않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보면 비만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라며 이번 연구는 단순히 매일 체중변화를 확인하는 것만으로도 다이어트의 동기와 자극이 될 수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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