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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준석, ‘월2000만원 법카’도 정지된다

    이준석, ‘월2000만원 법카’도 정지된다

    국민의힘은 이준석 대표가 사용해오던 월 2000만원 수준 한도의 법인카드 사용을 정지시킬 예정이다. 12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당은 이 대표가 통상 대표가 직무 수행 비용으로 사용해온 2000만원 한도의 법인카드를 이번 주 안으로 정지시킨다. 또 이 대표를 보좌해 온 당대표실 직원들이 월평균 200만∼300만원 한도로 써온 법인카드도 함께 사용이 정지된다. 이는 지난 8일 이 대표가 당 중앙윤리위원회로부터 당원권 6개월 정지라는 징계 처분을 받아 대표 직무를 수행할 수 없단 판단에 따른 결정이다. 통상 당 대표는 별도의 월급을 받지 않는 대신 당무 관련 간담회 비용 및 식대, 교통비와 주유비 등 직무 수행비를 법인카드로 해결해왔다.사흘만에 침묵 깬 이준석 “당원 가입하기 좋은날” 이 대표는 ‘6개월 당원권 정지’라는 중징계를 받은 뒤 사흘 만에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당원 가입을 독려하는 글을 올렸다. 이 대표는 1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당원가입하기 좋은 월요일입니다”라는 글과 함께 국민의힘 온라인 입당 홈페이지 링크를 올렸다. 다른 설명은 없었다. 앞서 국민의힘은 이날 이 대표의 빈 자리를 채우기 위해 의원총회를 열고 권성동 원내대표의 당대표 직무대행 체제를 확정지었는데 그로부터 2시간 뒤에 이 대표가 침묵을 깬 것이다. 이 대표는 지난 8일 새벽 당 윤리위로부터 당원권 6개월 정지 결정을 받은 뒤 일정을 모두 취소했다. 한편 당원권 정지 징계 의결에 대해 이 대표는 윤리위에 재심을 청구하거나 법원에 효력정지 가처분을 낼 수 있다. 당원 가입을 독려해 민심에 직접 호소하는 방법에 무게를 두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 윤 대통령, 코로나로 중단한 도어스테핑 하루만에 재개···“민생 타격 없게”

    윤 대통령, 코로나로 중단한 도어스테핑 하루만에 재개···“민생 타격 없게”

    윤석열 대통령이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잠정 중단한 ‘도어스테핑’(약식 기자회견)을 하루만인 12일 재개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청사 출근길에 10m쯤 떨어진 거리에서 인사하는 기자들을 보고 멈춰선 뒤 “여러분이 코로나19 확진됐다고 해서 여러분도 가급적 재택근무를 권고했는데 다들 나오신다면서···”라고 인사를 건넸다. 전날 대통령실은 출입기자단에서 10명 안팎의 확진자가 나오자 코로나19 예방 차원이라며 도어스테핑을 잠정 중단한 바 있다. 그러나 이날 취재진이 ‘이 정도 거리에서 도어스테핑은 어떤가’라고 묻자, 윤 대통령은 웃으며 “물어볼 거 있으면 물어보라. 한 개만 하고 들어갑시다”고 답했고, 도어스테핑이 재개됐다. 윤 대통령은 재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 방역 조치를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어제 질병관리청장, 국가 감염병 대응위원장, 복지부 차관이 와서 회의했는데 내일 국무총리 주재로 중대본 회의가 열릴 것”이라며 “거기서 기본 방침을 내일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날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업무보고에서 중점적으로 당부한 것이 무엇인지 묻는 질문에는 “제일 중요한 것은 서민들의 민생이 경제 위기로 타격을 받지 않도록 해야 하는 것”이라고 답했다. 이어 윤 대통령은 “오늘 너무 많이 묻는데···”라고 웃으며 도어스테핑을 마쳤다. 내일도 도어스테핑을 할 것인지를 묻자 “이거야 해야 안 되겠어요? 여러분 괜찮으면 며칠 있다가 (포토라인) 칩시다”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이 이처럼 원거리지만 도어스테핑을 하루 만에 재개한 것은 도어스테핑 중단이 지지율 하락세와 맞물린 메시지 관리의 차원이 아니냐는 일각의 시선을 일축하고 윤석열 정부의 상징인 도어스테핑을 통해 소통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보인다. 한편 권성동 국민의힘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윤 대통령이) 도어스테핑이든 어떤 방향이든 국민 소통은 계속 하리라고 믿는다”며 “어제는 진짜 대통령실 내에서 10명 이상의 코로나19 (환자가) 발생하고 경호처에서 극구 말리는 바람에 안 하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반면 정진석 국회부의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도어스테핑이 계속된다면 아마도 전세계에서 가장 기자소통이 활발한 대통령이 되시겠지만..글쎄요. 꼭 필요한 지는 잘 모르겠다”는 글을 올렸다.
  • 미래의 조코비치… 조세혁 14세부 초대 챔피언

    미래의 조코비치… 조세혁 14세부 초대 챔피언

    “노바크 조코비치, 앤디 머리와 사진도 찍었어요” 조세혁(14·남원거점스포츠클럽)이 11일(한국시간) 영국 윔블던 올잉글랜드클럽에서 끝난 윔블던 테니스 대회 14세부 남자단식 결승에서 커렐 오브리엘 은고노에(미국)를 2-0(7-6<7-5> 6-3)으로 제압하고 우승했다. 대회 개막 전까지 4강을 목표로 내걸었던 조세혁은 우승 뒤 “윔블던이라는 대회는 상상만 하고 있다가 초청받아 너무 기뻤는데, 직접 대회에 출전해 우승까지 하니 기분이 두 배로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올해 윔블던에 신설된 14세부 남자단식 초대 챔피언에 오른 그는 현재 아시아테니스연맹 주니어 랭킹 1위의 유망주다. 국제테니스연맹(ITF) 주니어 세계랭킹은 1079위에 불과하지만 4살 많은 2004년생 18세부터 정해진 순위라 큰 의미는 없다. 조세혁은 지난 5월 ITF가 운영하는 14세부 유럽 투어링팀에 선발됐다. 이는 ITF가 전 세계 우수 주니어 선수를 선발하고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181㎝의 큰 키에 서브와 포핸드 스트로크가 강점인 조세혁은 이번 대회를 5전 전승으로 마쳤다. 조별리그 3경기를 모두 2-0 완승으로 끝냈고, 준결승에서는 톱시드의 이반 이바노프(불가리아)에게 유일하게 한 세트를 내줬을 뿐이다. 성인부에서 4연패를 달성한 노바크 조코비치(세르비아), 2016년 챔피언 앤디 머리(영국)와 함께 사진도 찍었다는 그는 “내년엔 (18세 이하) 주니어 그랜드슬램에 다 뛰어 보고, 성인 무대에서 세계 100위 안에 드는 선수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조세혁은 다음달 체코에서 열리는 ITF 월드주니어 본선에 출전한다.
  • ‘잠행’ 이준석, SNS 통해 깬 침묵 “당원 가입하기 좋은 월요일”

    ‘잠행’ 이준석, SNS 통해 깬 침묵 “당원 가입하기 좋은 월요일”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잠행 사흘 만인 1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국민의힘 당원 가입 독려 글을 게재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당원 가입하기 좋은 월요일입니다”라며 당원 가입 링크를 공유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이 대표의 공석을 채우려 의원총회를 열고 권성동 원내대표의 당대표 직무대행 체제를 결정했다. 앞서 이 대표는 지난 8일에도 당원권 6개월 정지 결정을 받은 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온라인 입당 권유 글을 게재했다. 그는 이날 “국민의힘 당원이 되는 빠르고 쉬운 길, 온라인 당원 가입”이라며 “한 달에 당비 1000원 납부 약정하면 3개월 뒤 책임당원이 돼 국민의힘의 의사결정에 참여할 수 있다. 3분이면 된다”고 적었다.
  • 스리랑카 시위대, 대통령 집무실·관저 점거… 구경 온 시민들로 북적

    스리랑카 시위대, 대통령 집무실·관저 점거… 구경 온 시민들로 북적

    “우리는 대통령을 믿을 수 없다. 대통령이 정말 사임하면 다시 일상으로 돌아갈 것이다. 하지만 그전까진 여기에 남아 있을 것이다. 우리는 라자팍사 가문을 믿을 수 없다.” 11일(현지시간) 스리랑카 수도 콜롬보 대통령 집무실 앞 시위 현장에서 만난 딜람 라나싱하씨는 아직은 시위대가 철수할 시기가 아니라고 말했다. 지난 9일 반정부 시위대는 고타바야 라자팍사 스리랑카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며 대통령 집무실과 관저 등을 점령했고 고타바야 대통령은 결국 오는 13일 사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하지만 시위대는 고타바야 대통령이 실제 사임을 해야 시위는 끝날 것이라며 여전히 대통령 집무실을 점령한 채 “고 홈 고타”를 외치고 있었다. 집무실 인근 갈레 페이스 광장에는 지난 4월부터 점령하고 있는 수십 개의 시위대 텐트들로 가득했다. 대통령 집무실이 대통령의 완전한 퇴진을 끝까지 지켜내겠다는 성난 시위대의 무대라면 이곳에서 500m 정도 떨어진 대통령 관저는 마치 관광지 같은 풍경이었다. 고타바야 대통령이 떠나고 시민들이 차지한 대통령 관저를 구경하러 온 입장객들로 긴 줄이 이어졌다. 시민들은 질서를 지켜가며 침실과 정원, 수영장 등을 구경하면서 함께 온 가족, 친구들과 웃으며 기념 촬영을 했다. 시위대가 집무실과 관저를 점령하기 직전에 피신한 뒤 퇴임 의사를 밝힌 고타바야 대통령은 현재 스리랑카 해역의 해군 함정에 머무는 것으로 전해졌다. 스리랑카에서 대통령 집무실과 관저를 점령하는 격렬한 시위가 발생한 배경은 1948년 독립 이후 최악의 상황인 경제난에 있다. 2019년 4월 ‘부활절 테러’와 코로나19 확산 사태를 맞으면서 핵심 외화 수입원이었던 관광 산업이 직격탄을 맞았다. 2018년 44억달러(약 5조7천500억원)에 달했던 관광 수입이 지난해 2억6천만달러(약 3천400억원)로 추락했다. 이 영향으로 국내총생산(GDP)도 2018년 880억 달러에서 2020년 807억달러로 쪼그라들었다. 수년 전부터 중국과 일대일로(一帶一路:중국-중앙아시아-유럽을 연결하는 육상·해상 실크로드) 프로젝트를 벌이다 빚더미에 올라 가뜩이나 돈이 없는 상태에서 위기가 엎친데 덮친 형국으로 발생하면서 나라 곳간이 텅 비었다. 결국 외환이 바닥났고, 지난 5월 18일 국채 이자를 갚지 못하면서 국가 부도가 났다. 현재 스리랑카에서는 휘발유나 가스 등 각종 수입품을 구하기 어려운 상태다. 휘발유를 구하기 어려워 콜롬보 시내버스도 간간이 운행되고 있고, 도로에 차량도 크게 줄어든 상태였다. 주유소에는 기름을 받으려는 차들로 가득했다. 시내의 한 주유소에는 기름을 넣기 위해 기다리는 차량으로 줄이 600m가량 길게 늘어섰다. 몇 개월째 계속되고 있다. 고타바야 대통령이 사임 의사를 밝힌 현재 각 정당은 마힌다 야파 아베이와르데나 국회의장을 임시 대통령으로 추대했다. 또 야권 지도자들은 전날 현 정권 퇴진 이후의 정부 구성 방안 등을 협의했다. 하지만 구체적인 합의는 이뤄지지 않아 혼란은 계속되고 있다.
  • “조코비치, 머리와 사진도 찍었어요”, 열 네살 소년의 또 다른 윔블던 우승

    “조코비치, 머리와 사진도 찍었어요”, 열 네살 소년의 또 다른 윔블던 우승

    “노바크조코비치, 앤디 머리와 사진도 찍었어요”,조세혁(14·남원거점스포츠클럽)이 11일(한국시간) 영국 올잉글랜드클럽에서 끝난 윔블던 테니스대회 14세부 남자 단식 결승에서 커렐 오브리엘 은고노에(미국)를 2-0(7-6<7-5> 6-3)으로 제압하고 우승했다. 대회 개막전까지 4강을 목표로 내걸었던 조세혁은 우승 뒤 “윔블던이라는 대회는 상상만 하고 있다가 초청받아 너무 기뻤는데, 직접 대회에 출전해 우승까지 하니 기분이 두 배로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올해 윔블던에 신설된 14세부 남자단식 초대 챔피언에 오른 그는 현재 아시아테니스연맹 주니어 랭킹 1위의 유망주다. 국제테니스연맹(ITF) 주니어 세계랭킹은 1079위에 불과하지만 4살 많은 2004년생 18세부터 정해진 순위라 큰 의미는 없다. 조세혁은 지난 5월 ITF가 운영하는 14세부 유럽 투어링팀에 선발됐다. 이는 ITF가 전 세계 우수 주니어 선수를 선발하고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181㎝의 큰 키에 서브와 포핸드 스트로크가 강점인 조세혁은 이번 대회를 5전 전승으로 마쳤다. 조별리그 3경기를 모두 2-0 완승으로 끝냈고, 준결승에서는 톱시드의 이반 이바노프(불가리아)에게 유일하게 한 세트를 내줬을 뿐이다.성인부에서 4연패를 달성한 노바크 조코비치(세르비아), 2016년 챔피언 앤디 머리와 함께 사진도 찍었다는 그는 “내년엔 (18세 이하) 주니어 그랜드슬램에 다 뛰어보고, 성인 무대에서 세계 100위 안에 드는 선수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양성모 코치님, 정희균 대한테니스협회장님과 전북협회 김우연 회장님, 특히 부모님께 감사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조세혁은 다음달 체코에서 열리는 ITF 월드주니어 본선에 출전한다.
  • 김근식 “이준석, 사퇴 뜻 전혀 없어…6개월 뒤 돌아올 수 있는 것”

    김근식 “이준석, 사퇴 뜻 전혀 없어…6개월 뒤 돌아올 수 있는 것”

    김근식 국민의힘 전 비전전략실장은 이준석 대표의 자진 사퇴론에 대해 “이 대표가 사퇴할 뜻은 전혀 없는 것으로 제가 알고 있다. 어제 확인했다”고 밝혔다. 김 전 실장은 11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최근 당 중앙윤리위원회로부터 중징계를 받은 이 대표의 자진 사퇴론과 관련 이같이 말했다. 그는 비상대책위원회 체제 전환이나 조기·임시 전당대회 개최 등 주장에 대해 “이런 주장 하는 분들은 그 의도를 의심받을 수밖에 없다”며 “이 대표가 그동안 계속 주장해 왔던 보이지 않는 손이 바로 그분들일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아무리 이준석이 밉다고 해도 당원권 정지 6개월이 결정됐으면 이 대표가 징계를 수용하든 안 하든 6개월 동안 당무 정지가 직무 정지로 되는 것”이라면서 “당 대표 임기가 내년 6월까지니 6개월 직무 정지 뒤 자연스럽게, 논리적으로 돌아올 수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전 실장은 “6개월 동안에 결국 여론전이 되는 거고 누가 민심을 얻느냐의 문제”라면서 “민심이 어떻게 흘러가는지를 보면서 자기 스스로 지난 1년 동안의 당 대표를 좀 반성해 보는 계기로 삼는다면 결국 누가 이길 것인가는 국민들이 정하게 돼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대표가 당분간은 과도한 언론 노출이나 아니면 상대방을 지목해서 비난하는 SNS나 아니면 언론인터뷰 같은 걸 자제할 것으로 믿고 있다. 여론 싸움은 결국 이준석 대표하기에 달려 있다”고 전망했다.6개월 당원권 정지 징계로 정치 인생의 갈림길에 선 이 대표는 잠행 속에 장고를 이어 가고 있다. 이 대표는 지난 8일 윤리위 결정 직후 즉각 불복을 선언했음에도 11일 현재까지 별다른 대응에 나서지 않고 있다. 그는 이날 오전 최고위 주재 여부에 대해 “주말에 판단해보겠다”고 했지만, 결국 국회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대신 직무대행체제를 선언한 권성동 원내대표가 최고위를 주재했다. 이 대표는 자신의 측근 그룹과도 별다른 연락을 하지 않고 상황 반전 카드 마련에 고심을 거듭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 동아시안컵 가는 벤투호, 이승우는 빠졌다

    동아시안컵 가는 벤투호, 이승우는 빠졌다

    한국 남자 프로축구 K리그와 일본 J리그, 중국 슈퍼리그에서 활약 중인 선수들의 2022 카타르 월드컵 본선 엔트리 진입을 위한 기회의 무대인 EAEE-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 참가 명단이 발표됐다. 손준호(산둥 타이산)가 지난해 9월 월드컵 최종예선 이후 10개월 만에 다시 태극마크를 달았고, 최근 좋은 활약을 펼친 이승우(수원FC)는 빠졌다.대한축구협회는 11일 모두 26명의 EAFF-E1 챔피언십 대표팀 명단을 발표했다. 고영준(포항), 이상민과 강성진(이상 서울), 김주성(김천), 이기혁(수원FC)까지 5명은 생애 처음으로 성인(A)대표팀에 뽑혔다. 특히 강성진은 2003년생으로는 처음 A대표팀에 뽑힌 선수가 됐다. 또 이기혁은 지난해 황선홍 감독의 U-22 대표팀 국내 훈련 멤버로 선발된 적은 있으나 연령별 대표로 공식 경기에 한 번도 출전한 경력이 없는 상태에서 바로 A대표팀에 뽑혔다. 새 소속팀을 찾고 있는 황인범(루빈 카잔)도 이름을 올렸으며, 일본 J리거 중엔 권경원(감바 오사카)이 뽑혔다. EAFF-E1 챔피언십은 FIFA가 정한 A매치 기간이 아닌 날짜에 열리기 때문에 해외파 선수들은 소속팀의 동의가 있어야 참가할 수 있다.파울루 벤투 감독은 “카타르 월드컵을 준비하는 과정으로 생각하고 이번 대회에 참가한다”면서 “16일 K리그 경기 후 나흘 뒤인 20일에 첫 경기를 갖는 것을 비롯해 무더운 날씨에 8일 동안 3경기를 치르는 만큼 선수들의 체력 회복에 각별히 신경을 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EAFF-E1 챔피언십 남자부 경기는 한국, 일본, 중국, 홍콩이 참가, 오는 20일부터 일본 나고야의 도요타 스타디움에서 풀리그로 열린다. 대표팀은 17일 바로 인천공항에 소집돼 일본으로 출국할 예정이다. 명단(26명) GK: 조현우(울산), 김동준(제주), 송범근(전북) DF: 김영권(울산), 권경원(감바 오사카), 이상민, 윤종규(이상 서울), 김주성(김천), 조유민(대전), 홍철(대구), 김진수, 김문환(이상 전북), MF: 권창훈(김천), 황인범(루빈 카잔), 백승호, 송민규, 김진규(이상 전북), 손준호(산둥타이산), 김동현(강원), 엄원상(울산), 나상호, 강성진(이상 서울), 고영준(포항), 이기혁(수원FC) FW: 조규성(김천), 조영욱(서울)
  • [사설] 국민의힘, 초유의 ‘대표 부재’ 서둘러 수습하라

    [사설] 국민의힘, 초유의 ‘대표 부재’ 서둘러 수습하라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코너에 몰렸다. 6개월 당원권 정지에 즉각 반발했지만 홍준표 대구시장, 나경원 전 의원 등으로부터 당 윤리위원회 징계에 승복하라는 요구가 잇따르고 있다. 유승민 전 의원, 하태경 의원, 2030 당원들이 이 대표의 편에 섰지만 윤리위 징계를 수용하라는 의견이 우세하다. 딱히 징계를 거부할 명분이 약하다는 것도 고민이다. 당도 본격적인 수습 절차에 돌입했다. 오늘 초선, 재선, 중진 등 선수별로 모임을 갖고 오후엔 의원총회를 열어 수습 방안을 논의한다. 이른바 ‘질서 있는 퇴진’이다. 수습 방안은 다양하다. 직무대행을 자처하고 나선 권성동 원내대표는 이 대표의 부재가 ‘궐위’가 아닌 ‘사고’라는 점을 들어 조기 전당대회 개최에는 반대한다. 의총에서 이 대표의 직무정지와 권 원내대표의 대행 체제가 추인을 받을지도 주목된다. 이 경우 6개월 뒤 이 대표가 복귀할 여지를 남겨 둔다는 점에서 아예 이 대표의 자진사퇴를 요구하는 목소리도 높다. 김기현 의원과 일부 친윤(친윤석열) 그룹은 이를 위해 내년 6월까지인 이 대표의 잔여임기를 수행할 대표를 선출하기 위한 조기전대를 요구하고 있다. 대선과 지방선거에서 연거푸 승리한 집권 여당이 비대위를 꾸려야 할 이유가 없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 대표가 순순히 물러날 것으로는 보이지 않는다. 여권 내부의 혼란이 장기화하면서 2년 뒤 총선 공천권을 놓고 차기 당권주자들끼리 치열한 권력다툼이 일어날 것이라는 우려도 커지고 있다. 외환위기에 버금가는 초대형 복합경제위기가 진행 중인데 여당이 연일 집안싸움만 벌여서야 되겠는가. 국민의힘은 여당의 책무를 다하기 위해서라도 ‘대표 부재’라는 초유의 사태를 서둘러 수습해야 할 것이다.
  • 내년 4월까지 비대위? 하반기 조기 전대?…‘공천권’ 걸린 당권 놓고 윤핵관 분화 조짐

    내년 4월까지 비대위? 하반기 조기 전대?…‘공천권’ 걸린 당권 놓고 윤핵관 분화 조짐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당원권 정지 6개월의 중징계를 받으면서 차기 당권주자들의 당권 경쟁이 불붙은 모양새다. 다만 이 대표의 징계를 둘러싼 해석이 다른 데다 자진 사퇴 가능성이 남아 있는 만큼 다양한 시나리오가 거론된다. ‘윤핵관’(윤석열 대통령 측 핵심 관계자) 의원들이 전당대회 시점을 두고 이견을 보이면서 분화할 조짐도 보인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10일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이 대표가 사퇴하지 않는 이상 전당대회는 불가능하다”며 당대표 ‘궐위’가 아니라 ‘사고’라는 자신의 해석이 옳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내일 의원총회에서 직무대행과 비상대책위원회 체제 등을 놓고 의견을 수렴하겠다”고 했다. 앞서 지난 8일 권 원내대표는 징계 결과가 나오자 곧바로 직무대행 체제로 전환하면서 당내 원톱으로 자리매김하는 한편 조기 전당대회 가능성을 차단했다. 권 원내대표는 ‘이 대표가 6개월 뒤 당대표로 다시 복귀할 수 있다고 판단하느냐’는 질문에 “당헌·당규상 그렇게 해석되는 것으로 보고받았다”고 답했다. 내년 4월에 임기가 만료되는 권 원내대표는 일단 직무대행 체제로 가다가 내년 상반기에 전당대회를 하는 시나리오를 선호한다. 이렇게 되면 원내대표 임기를 정상적으로 마친 뒤 당권에 도전할 수 있게 된다. 차기 전당대회에서 뽑히는 당대표는 2024년 4월 총선 공천권을 갖는 만큼 권 원내대표 입장에선 이 시나리오가 최선일 수 있다. 반면 다른 차기 당권주자들은 올해 안에 조기 전당대회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직전 원내대표를 지낸 김기현 의원은 “하루빨리 내홍을 접고 질서 있는 정상화를 통해 지도부를 안정시켜야 한다”며 “국민의 삶을 챙기고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뒷받침해야 하는 절체절명의 과제를 해결하려면 임기응변 차원의 시스템으로는 역부족”이라고 밝혔다. 올해 안에 조기 전당대회를 할 경우 당대표는 총선 공천권이 없지만, 당내 지지 기반을 넓히는 기회로 활용하면 내년 6월 정식 전당대회에서 유리한 위치를 점할 수 있다. 권 원내대표를 제외한 대다수 친윤(친윤석열) 그룹이 선호하는 시나리오다. 이 대표가 자진 사퇴로 ‘궐위’된 상태여야 조기 전대가 가능하다는 해석이 나온다. 절충안으로 내년 초 전당대회 개최 방안도 거론된다. 권 원내대표가 연말 정기국회를 순조롭게 지휘한 다음 임기를 마치지 않고 중도 사퇴한 뒤 당권에 도전하는 시나리오다. 김 의원은 이런 시나리오를 경계해 늦어도 오는 10~11월에는 전당대회를 열어야 한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표가 띄운 혁신위 부위원장을 맡은 조해진 의원은 징계를 최고위에서 의결하고, 당은 비대위 체제로 전환해야 한다는 의견을 냈다. 이 밖에 당헌·당규를 개정해 정식 전당대회를 치러 임기 2년의 당대표를 선출하는 방안 등도 거론된다. 11일 순차적으로 열리는 초선·재선·3선 이상 중진 모임과 의원총회에서 각종 의견이 분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 포스트 이준석 놓고 윤핵관 이견…직무대행이냐 조기 전당대회냐

    포스트 이준석 놓고 윤핵관 이견…직무대행이냐 조기 전당대회냐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당원권 정지 6개월의 중징계를 받으면서 차기 당권주자들의 당권 경쟁이 불붙은 모양새다. 다만 이 대표의 징계를 둘러싼 해석이 다른 데다 자진 사퇴 가능성이 남아있는만큼 다양한 시나리오가 거론된다. 윤핵관(윤석열 대통령측 핵심 관계자) 의원들이 전당대회 개최 시점을 두고 이견을 보이면서 분화할 조짐도 보인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10일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이 대표가 사퇴하지 않는 이상 전당대회는 불가능하다”며 당대표 ‘궐위’가 아니라 ‘사고’라는 자신의 해석이 옳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내일 의원총회에서 직무대행과 비상대책위원회 체제 등을 놓고 의견을 수렴하겠다”고 했다.  앞서 지난 8일 권 원내대표는 징계 결과가 나오자 곧바로 직무대행 체제로 전환하면서 당내 원톱으로 자리매김하는 한편 조기 전당대회 가능성을 차단했다. 권 원내대표는 그날 최고위원과 비공개 간담회 후 ‘이 대표가 6개월 뒤 당 대표로 다시 복귀할 수 있다고 판단하느냐’는 질문에는 “당헌·당규상 그렇게 해석되는 것으로 보고받았다”고 답했다.  내년 4월에 임기가 만료되는 권 원내대표는 일단 직무대행 체제로 가다가 내년 상반기에 전당대회를 하는 시나리오를 선호한다. 이렇게 되면 원내대표 임기를 정상적으로 마친 뒤 당권에 도전할 수 있게 된다. 차기 전당대회에서 뽑히는 당대표는 2024년 4월 총선 공천권을 갖는 만큼 권 원내대표 입장에선 이 시나리오가 최선일 수 있다.  반면 다른 차기 당권 주자들은 올해 안에 조기 전당대회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직전 원내대표를 지낸 김기현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하루빨리 내홍을 접고 질서 있는 정상화를 통해 지도부를 안정시켜야 한다”며 “국민의 삶을 챙기고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뒷받침해야 하는 절체절명의 과제를 해결하려면 임기응변 차원의 시스템으로는 역부족이다”고 밝혔다. 올해 안에 조기 전당대회를 할 경우 당대표는 총선 공천권이 없지만, 당내 지지 기반을 넓히는 기회로 활용하면 내년 6월 정식 전당대회에서 유리한 위치를 점할 수 있다. 권 원내대표를 제외한 대다수 친윤(친윤석열) 그룹이 선호하는 시나리오다.  일각에서는 절충안으로 내년초 전당대회 개최 방안도 거론된다. 권 원내대표가 연말 정기국회를 순조롭게 지휘한 다음 임기를 마치지 않고 중도 사퇴한 뒤 당권에 도전하는 시나리오다. 김 의원은 이런 시나리오를 경계해 늦어도 오는 10~11월에는 전당대회를 열어야 한다는 입장으로 알려진다. 하지만 그때는 정기국회가 한창이라는 점에서 전당대회 시점으로 부적절하다는 지적이 제기될 수 있다.  이밖에도 당헌·당규를 개정해 정식 전당대회를 치러 임기 2년의 당대표를 선출하는 방안, 이 대표가 자진사퇴할 경우 궐위된 날로부터 60일 이내에 임시전당대회(잔여임기가 6개월 이상)를 개최하는 방안 등도 거론된다.  11일 순차적으로 열리는 초선·재선·3선이상 중진 모임과 의원총회에서 각종 의견이 분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 시진핑 ‘개인 조전’ 바이든 ‘조기 게양’… 아베 사망에 각국 정상 애도

    시진핑 ‘개인 조전’ 바이든 ‘조기 게양’… 아베 사망에 각국 정상 애도

    9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아베 전 총리 피격 사망과 관련해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에게 조전을 보냈다고 중국 관영 CCTV가 보도했다. 시 주석은 중국 정부와 국민을 대표해 개인 명의로 보낸 조전에서 “아베 전 총리가 총리 재임 중 중일 관계 개선을 위해 노력했고, 유익한 공헌을 했다”며 “나는 그와 새로운 시대의 요구에 부합하는 중일 관계 구축에 관한 중요한 합의를 했었다. 그의 갑작스러운 사망에 깊은 안타까움을 느낀다”고 썼다. 시 주석과 부인인 펑리위안 여사는 아베 전 총리 부인인 아키에 여사에게도 같은 날 조전을 보내 애도와 위로의 뜻을 전했다고 CCTV는 소개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주미일본대사관저에 마련된 빈소를 방문한 데 이어 기시다 총리에게 위로 전화를 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양국 정상은 이날 오전 9시부터 약 10여분간 통화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아베 전 총리의 서거에 대해 미국을 대표해 진심으로 위로를 전한다”고 조의를 전달했고, 기시다 총리는 “폭력에 굴복하지 않고 민주주의를 지켜낼 것”이라고 답했다. 앞서 바이든 대통령은 전날 아베 전 총리의 빈소가 마련된 워싱턴DC 주미일본대사관저를 찾아 조문했다. 그는 조문록에 “바이든 가족과 모든 미국인을 대신해 아베 가족과 일본 국민에게 진심 어린 조의를 표한다”고 적었다. 바이든 대통령은 조문과 별개로 미국 정부 기관에 조기를 게양하라고 지시했다. 조기 게양 기간은 오는 10일 일몰 때까지다.일본과 대립각을 세웠던 러시아의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도 조전을 보내 유가족에게 조의를 전했다. 크렌린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아베 총리는 좋은 이웃 관계를 발전시키는데 많은 일을 했던 걸출한 정치인”이라고 평가하며 “무겁고, 그 무엇으로도 대체할 수 없는 손실을 견뎌낼 힘과 용기를 찾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는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망연자실하고 깊은 슬픔을 느낀다”며 “우리는 일본의 곁에 가까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역시 트위터로 “나라를 위해 그의 삶을 바치고 세계의 안정을 위해 일한 정치인”이라며 “일본이 훌륭한 총리를 잃었다”고 애도했다.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슬픈 소식”이라며 “미지의 시대에 그가 보여준 세계적 리더십을 많은 이들이 기억할 것”이라고 했다. 앤서니 앨버니지 호주 총리는 “쿼드(미국·일본·호주·인도)와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은 많은 면에서 그의 외교적 리더십의 결과”라면서 “아베는 세계 무대의 거인이었다”고 평했다. 차이잉원 대만 총통은 이번 범행을 규탄하며 “국제사회가 중요한 지도자를 잃었다”고 밝혔다.한편 윤석열 대통령도 전날 아베 전 총리의 유족인 아키에 여사에게 조전을 보냈다고 대통령실이 전했다. 윤 대통령은 “일본 헌정 사상 최장수 총리이자 존경받는 정치가를 잃은 유가족과 일본 국민에게 애도와 위로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아베 총리를 사망케 한 총격 사건은 용납할 수 없는 범죄행위”라며 깊은 슬픔과 충격을 표했다. 아베 전 총리는 전날 오전 11시 30분쯤 일본 나라현 나라시 야마토사이다이지역 앞에서 참의원 선거 유세를 벌이던 도중 7∼8m 떨어진 거리에서 총격범이 쏜 총에 맞고 쓰러진 뒤 병원으로 후송됐으나 과다 출혈로 같은 날 오후 5시 3분에 숨졌다. 아베 전 총리의 장례식은 오는 12일 치러진다.
  • 권성동 “11일 최고위 주재할 것”…與 2030 탈당 잇따라

    권성동 “11일 최고위 주재할 것”…與 2030 탈당 잇따라

    당 대표 직무대행을 맡게 된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이준석 대표에 대한 당 윤리위원회 결정을 수용하고 11일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하겠다고 밝히며 당내 혼란 수습에 나섰다. 그러나 당원 게시판에는 이에 반발하는 글이 속속 올라오고 있어 이 대표를 지지했던 2030 청년들의 탈당 러시가 전망된다. 권 원내대표는 8일 최고위원 등 당 지도부와 비공개 간담회를 가진 뒤 “당 윤리위는 국가로 이야기하면 사법부에 해당해 윤리위 결정을 수용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고 기자들에게 전했다. 권 원내대표는 최고위원들에게 “지도부가 혼란을 조기에 수습하고 당 안정화를 위해 모두가 힘을 합해야 한다. 모두 협조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하기도 했다. 권 원내대표에 따르면 일부 최고위원은 이에 적극적으로 찬성했고 나머지 최고위원들도 반대 의사를 표하지는 않았다. 권 원내대표는 오는 11일 최고위를 개최하고, 직접 회의를 주재할 계획이다. 당 당헌·당규에 따르면 대표의 당원권이 정지될 경우 ‘사고’로 봐서 원내대표가 직무대행을 맡게 되고, 권 원내대표의 직무대행 기간은 이 대표의 권한이 정지되는 6개월이다. 또 권 원내대표는 이 대표가 당 대표로서 윤리위 징계 결정을 취소·보류할 수 있는지에 대해선 “지금으로선 ‘특별한 사정’을 찾기가 어렵지 않나”라며 사실상 불가 입장을 밝혔다. 한편 이 대표에 대한 중징계 결정에 대해 당내 2030 청년들은 당원 게시판에 글을 올리며 집단 반발하고 있다. 이 대표의 징계 결과가 발표된 이날 오전 2시 45분쯤부터 이날 오후 5시까지 국민의힘 당원 게시판은 2000건이 넘는 항의 글들로 도배됐다. 대부분 당 윤리위원회의 징계 결정을 규탄하면서 탈당을 예고하는 내용과 ‘윤핵관’(윤석열 핵심 관계자)들을 징계 배후로 보고 비판하는 내용이다. ‘26살 광주 출신 이대남’이라는 한 당원은 “자유민주주의 국가에서 경찰·검찰 조사와 판결이 나오기 전에 무죄추정의 원칙을 무시하고 징계를 때리는 게 말이 되냐”라며 “공정과 상식이 있는 당이라면 유죄 판결이 나온 때 영구제명이든 뭐든 징계를 주는 게 상식적”이라고 지적했다. 또 다른 당원은 “청년 책임당원이다. 탈당한다”며 “현 시점에서 판단 보류가 아니라 중징계를 결정했다는 데서 이 당의 윗분들이 젊은 당 대표를 담그려고 애쓴다고 밖에 달리 생각할 방법이 없다”고 비난했다. 이어 “장담하건데 이 당은 2024(년) 총선에서 진다. 이 당은 청년과 중도층을 품었기에 지난 선거에서 승리했던 것”이라며 “조금만 기다려보면 지금 밥그릇 싸움을 한 것을 뼈저리게 후회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 휴가철 맞아 합창의 향연…‘한 여름의 메시아’·‘바다 교향곡’ 등

    휴가철 맞아 합창의 향연…‘한 여름의 메시아’·‘바다 교향곡’ 등

    한여름 휴가철을 맞아 무더위를 식혀줄 국내 주요 합창단의 이색 합창 축제가 잇달아 열린다. 여름철에 만나는 겨울 레퍼토리와 거장의 대서사시 등 다채로운 공연이 이어진다. 서울시합창단은 다음 달 9일과 10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 ‘한여름의 메시아’ 공연을 연다. ‘메시아’는 바로크 시대 음악가 게오르크 프리드리히 헨델의 걸작으로 하이든의 ‘천지창조’, 멘델스존의 ‘엘리아’와 함께 세계 3대 오라토리오로 꼽힌다. 오라토리오는 기도회에서 지루하지 않도록 노래를 하게 된 데서 기원을 찾는 성악곡이다.‘메시아’는 ‘내 백성을 위로하라’, ‘주의 영광’ 등의 곡들로 이뤄져 있으나 예배음악이 아닌 극장 음악이다. 헨델이 살던 18세기 영국의 시대적 상황과 맞물려 시사성 있는 사안들을 구약 성서의 일화와 비유했다. 극적 효과가 풍부하지만 다른 오라토리오처럼 줄거리나 구체적 등장인물이 등장하지 않는다. 전 세계적으로는 연말에 주로 연주하는 단골 레퍼토리지만 서울시합창단에서 이색적으로 8월 초 무대에 올리게 됐다. 서울시합창단은 화려함과 웅장함보다 선율을 강조한 경쾌함과 우아함에 초점을 맞춰 선보일 예정이다.지휘는 박종원 서울시합창단장이 맡았다. 서울시합창단 단원인 소프라노 허진아를 비롯해 유럽에서 인정받은 카운터테너 정민호와 테너 김세일,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소속 바리톤 강주원이 참여한다. 바로크 시대 전문 연주단체인 ‘카메라타 안티콰 서울’이 협연한다. 특히 서울시합창단은 이번 공연에선 ‘메시아’에 나오는 ‘할렐루야’를 관객들과 함께 부른다. 객석 입장 시 관객들에게 악보를 배포할 계획이다.서울시합창단에 이어 국립합창단도 다음 달 12일과 30일에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2022 써머 코랄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다음 달 12일 무대에선 영국을 대표하는 낭만주의 작곡가 본 윌리엄스가 남긴 최초의 교향곡 ‘바다 교향곡’을 선보인다. 30일 무대에선 뮤지컬 ‘광주’, 오페라 ‘1945’ 등의 작곡가 최우정이 시인 최승호의 작품 ‘눈사람 자살사건’을 중심으로 그려낸 ‘마지막 눈사람’을 선보인다. 두 작품 모두 국내 초연이다.‘바다 교향곡’ 무대에는 윤의중 국립합창단장 겸 예술감독이 단상에 오르며 국립합창단과 함께 광명시립합창단, 시흥시립합창단, 파주시립합창단, 클림오케스트라가 협연한다. 이 곡은 4개 악장으로 이뤄진 곡으로 빠른 도입부, 느린 2악장, 스케르초 3악장, 피날레 4악장으로 돼 있는 독일 전통의 고전적 교향곡 기준을 따르고 있다. 미국 시인 월트 휘트먼의 시집 ‘풀잎’에서 발췌한 시에 합창곡을 붙인 형태다. 본 윌리엄스는 인간의 삶과 영혼, 자유와 평등, 개척의 정신을 바다와 항해에 비유한 휘트먼의 시에 매료돼 자신의 최초의 교향곡을 작곡하게 됐다. 그는 1909년에 곡을 완성한 뒤 이듬해 자신의 지휘로 초연했다. 국립합창단이 다음 달 30일 선보이는 ‘마지막 눈사람’은 최우정 작곡가가 최승호의 시 ‘눈사람 자살사건’을 비롯해 눈과 눈사람에 관련된 단상과 이야기가 있는 짧은 시편을 엮은 작품이다. 빙하기의 지구에 홀로 남은 눈사람의 독백을 통해 문명의 폐허 위에 서 있는 한 존재의 절망감과 고독, 허무를 다룬다. 마찬가지로 윤의중 감독이 지휘하고, 메시지를 더욱 효과적으로 전하고자 영상과 연출 요소를 가미했다. 배우 김희원이 내레이션을 맡았다.
  • ‘42살’ 송혜교, 포켓걸 변신… 175cm 신현지와 키 차이

    ‘42살’ 송혜교, 포켓걸 변신… 175cm 신현지와 키 차이

    배우 송혜교가 장신 모델 신현지와 나란히 서서 자매 케미를 보였다. 8일 배우 송혜교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인스타그램에 “키큰 우리 언니~”라는 글과 함께 근황을 담은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신현지 역시 자신의 SNS에 해당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서 신현지는 송혜교와 선 채로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같은 행사에 참석한 듯한 두 사람은 행사를 마친 뒤 편한 옷으로 갈아입고 함께 사진을 찍었다. 송혜교는 옅은 색 청바지에 후드티를 입었고 신현지는 헐렁한 흰바지에 검정 재킷을 걸쳤다.     송혜교는 175㎝ 신현지의 어깨에 얼굴을 붙인 채 서 있다. 송혜교는 160㎝ 정도라 두 사람은 약 15㎝ 키 차이가 나는 것으로 알려졌다. 1981년생으로 올해 41살인 송혜교는 1996년생으로 15살 어린 신현지와 돈독한 우정을 유지하고 있다. 한편 송혜교는 김은숙 작가의 신작인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 글로리’에 주인공으로 출연한다. ‘더 글로리’는 건축가를 꿈꾸던 여주인공이 고등학교 시절 잔인한 학교폭력으로 자퇴를 한 뒤 가해 주동자가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고, 그 아이가 초등학교에 입학할 때까지 기다렸다 아이의 담임교사로 부임한 후 가해자들과 방관자들에게 철저한 혹은 처절한 복수를 하는 내용을 담는다. 신현지는 2013년 방송된 케이블채널 온스타일 ‘도전 수퍼모델 코리아’ 시즌4의 우승자다. 이후 글로벌 무대에서 활발한 모델 활동을 펼치고 있다.
  • [사설] 중징계 이준석 대표, 자중하고 수사결과 기다려야

    [사설] 중징계 이준석 대표, 자중하고 수사결과 기다려야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가 마라톤 회의를 벌인 끝에 어제 새벽 이준석 대표에게 당원권 6개월 정지라는 중징계를 내렸다. 현역 당 대표 징계는 처음 있는 일이다. 윤리위는 이 대표의 성 상납 의혹과 관련해 증거인멸 교사 혐의가 인정된다고 중징계 배경을 밝혔다. 이로써 이 대표는 도덕성과 리더십에 치명상을 입으면서 대표직 수행이 불투명해졌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즉각 직무대행 체제를 선언했지만 이 대표는 “자진 사퇴는 없다”고 맞섰다. 이 대표 지지세력 사이에서는  “윤리위의 쿠데타”라는 격앙된 표현까지 나왔다. 집권여당이 극심한 혼돈 속으로 빠져드는 모양새다. 지켜보는 국민은 답답함을 감출 수 없다.  이 대표는 2013년 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 시절 모 벤처기업 대표(구속)로부터 성상납을 받고 명절 선물 명목으로 수천만원을 챙겼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문제가 불거지자 이 대표의 측근인 김철근 당 대표 정무실장이 성상납 의혹 제보자를 만나 7억원 투자각서를 써준 뒤 사건을 무마하려 했다는 의혹도 함께 제기됐다. 이 대표는 윤리위에 직접 출석해 관련 사실을 전면 부인했지만 이양희 윤리위원장은 “믿기 어렵다”며 받아들이지 않았다.  이 대표는 수사절차가 시작되기도 전에 윤리위가 정치적 판단을 내렸다며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재심과 가처분 신청은 물론 당 대표 직권으로 징계 처분을 보류할 뜻도 내비쳤다. SNS에 온라인 입당을 권유하며 자신의 지지세력인 2030을 중심으로 여론몰이에도 나섰다. 이 대표로서는 억울할 수도 있다. 윤리위가 성 상납 의혹에 대한 판단은 보류하고 무마 의혹만 문제삼은 데서는 친윤(친 윤석열)과 친이(친 이준석) 세력다툼 간의 정무적 결정의 냄새도 느껴지는 게 사실이다. 그렇더라도 이 대표의 ‘버티기’는 당의 분란을 더욱 자초할 수 있다. 대통령선거와 지방선거를 승리로 이끈 집권당 대표로서 윤리위 결정을 일단 받아들이고 수사결과를 지켜보는 게 길게 보면 정치적으로 더 성숙한 자세다.  징계를 기다렸다는 듯 대표 권한 정지를 선언한 권 원내대표의 태도도 성숙하지 못하기는 마찬가지다. 친윤 세력도 수사결과를 기다리며 확전은 자제해야 한다. 무리하게 이 대표를 축출하려 들 경우 정면 충돌이 불가피하고 이는 국정 혼란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 경제는 전대미문의 복합위기라는데 집안싸움하는 여당을 곱게 보는 국민은 없다.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처음으로 40%대 밑으로 내려간 점을 엄중히 봐야 한다. 홍준표 대구시장의 말대로 중진들이 나서 내분을 조속히 정리할 필요가 있다. 이 대표의 의혹과 관련해 경찰은 하루빨리 수사결과를 내놓아야 할 것이다.
  • 이준석 ‘당원권 정지 6개월’ 징계에…여야 정치권 시끌

    이준석 ‘당원권 정지 6개월’ 징계에…여야 정치권 시끌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가 8일 새벽 ‘성상납 의혹’을 받은 이준석 대표에 대해 당원권 정지 6개월이라는 초유의 중징계를 결정하면서 이를 둘러싸고 여야 정치권이 들썩이는 모양새다. 이런 가운데 이 대표는 가처분·재심 등 모든 수단을 동원하겠다는 방침이다. 이 대표의 ‘성상납 증거인멸 교사 의혹’을 심의한 국민의힘 윤리위는 이 대표와 김철근 정무실장의 소명을 각각 들은 뒤 새벽 2시 45분쯤 이 대표와 김 실장에게 각각 당원권 정지 6개월과 당원권 정지 2년의 중징계를 내렸다. 지난 4월 21일 징계 절차를 개시한 지 78일 만의 결론이다. 이양희 위원장은 직접 브리핑을 통해 “이준석 당원은 자신의 형사 사건과 관련, 김 실장에게 사실확인서 등 증거인멸과 위조를 교사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며 “이 당원의 소명을 믿기 어렵다고 판단했고 이에 따라 이 당원은 윤리규칙 제4조 품위유지 의무를 위반한 것으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 대표의 개인 거취뿐 아니라 당의 미래가 달라질 수 있는 중대한 사안임에 따라 회의장 안팎에는 내내 긴장감이 맴돌았고 이 위원장도 시종일관 굳은 표정으로 임했다. 당장 당내에서 이 대표에 대한 사퇴 압박이 높아지고 있지만 이 대표는 윤리위 결정에 승복을 거부하며 ‘버티기’에 나섰다. 이 대표는 이날 KBS 라디오에서 ‘당대표에서 물러날 생각이 있느냐’는 질문에 “저는 그럴 생각 없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윤리위원회 규정을 보면 윤리위원회의 징계 결과 징계 처분권이라고 하는 것이 당대표에게 있다”며 “(징계를) 납득할 만한 상황이 아니라면 우선 징계 처분을 보류할 그런 생각”이라고 밝혔다. 이어 “처분이 납득 가능한 시점이 되면 그건 당연히 그렇게 받아들이겠지만 지금 상황에서는 (그렇지 않다). 가처분이라든지 재심이라든지 이런 상황들을 판단해서 모든 조치를 하겠다”며 재심 청구 의지도 드러냈다. 이 대표는 수사기관의 판단이나 재판 결과가 나오기 전에 나온 윤리위 결정을 인정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윤리위 처분을 정략적 판단에 의한 압박으로 보는 셈이다. 윤리위 판단이 ‘윤심에 의한 이준석 밀어내기’라는 지적 속에 윤석열 대통령은 “대통령으로서 당무에 대해 언급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면서도 “저도 국민의힘 당원 한 사람으로서 참 안타깝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권성동 원내대표는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당의 입장에서 매우 불행한 일”이라면서 “집권 여당 원내대표로서 국민 여러분께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윤리위 결정에 대해 의원 여러분은 각자의 입장이 있을 것”이라면서도 “지금은 말 한마디가 당의 갈등을 더욱 증폭시킬 수 있다”며 확대 해석 자제를 당부했다. 권 원내대표는 또 회의 후 취재진에게 “(이 대표의) 업무가 6개월 정지되는 것이라 ‘사고’로 해석돼서 직무대행 체제로 보는 게 옳다는 것이 다수의 의견”이라며 “징계 의결 즉시 효력이 발생해 당 대표 권한이 정지되고 원내대표가 직무대행을 하는 것으로 해석된다”고 말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이번 사태로 인한 당내 혼란에 “당 내분 사태를 중재하는 중진의원이 한사람도 보이지 않았다는 것이 참 안타깝다”고 쓴소리를 던졌다. 이어 “지금은 한마음으로 정권 초기 초석을 놓아야 할 때인데 당 대표가 끊임없는 의혹제기로 당권수비에만 전념한 것이나, 여론이 어떻게 흘러가든 말든 기강과 버릇을 바로 잡겠다는 군기세우기식 정치를 한 것은 모두 바람직하지 않다”며 “이제라도 중진들이 나서서 수습하라”고 촉구했다. 한편 야권에서는 이 대표를 ‘팽’한 것이라는 주장과 함께 ‘사필귀정’이라는 입장이 동시에 나왔다.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MBC라디오에서 “왜 이 시점에서 (이 대표를 징계하는지) 정치적 의도를 읽어야 한다”며 “결국 (여권이) 선거에서 이 대표를 활용하고 버린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선 때 윤석열 대통령과 안철수 의원이 단일화를 할 때부터 ‘안 의원이 정부 구성에는 참여하지 않지만 당은 안 의원이 책임지게 해준다’와 같은 밀약이 있었다고 강하게 의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신현영 민주당 대변인은 “집권 여당 당대표라는 지위의 무거움이나 제기된 의혹의 죄질에 비추어 중징계는 당연하다”면서 “그러나 이 대표의 성상납 의혹은 여전히 의혹이라는 꼬리표를 떼지 못했다. 중징계를 받은 이 대표는 물론이고 핵심적 판단을 회피한 국민의힘 또한 국민께 석고대죄해야 한다”고 꼬집었다.
  • EPL ‘손-케 듀오’에 맞서는 K리그 ‘주-조 콤비’

    EPL ‘손-케 듀오’에 맞서는 K리그 ‘주-조 콤비’

    올 시즌 K리그1 득점 선두를 다투는 주민규(제주)와 조규성(김천)이 콤비를 이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사상 최고의 공격 듀오 손흥민, 해리 케인(이상 토트넘)과 골 대결을 펼친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오는 1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쿠팡 플레이 시리즈’ 1차전 토트넘 홋스퍼(잉글랜드)와의 친선 경기에 나설 ‘팀 K리그’ 선수 24명의 명단을 7일 발표했다. 인천의 스테판 무고사가 일본 J리그로 떠난 뒤 득점왕 자리를 놓고 경쟁을 벌이게 된 2위(12골) 주민규와 3위(11골) 조규성이 나란히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둘은 K리그에서 치열한 득점 경쟁을 펼치고 있지만 토트넘전에선 힘을 합쳐 EPL 통산 최다인 41골을 합작한 ‘손·케 듀오’에 맞서야 한다. 이와 함께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일본과의 결승전에서 선제골을 넣어 손흥민의 병역특례에 결정적 도움을 줬던 이승우(수원FC)도 출격한다. 올 초 유럽 무대에서 돌아와 K리그에 데뷔한 이승우는 최근 4경기 연속 골을 넣는 등 시즌 8골 2도움으로 물오른 골 감각을 뽐내고 있다. 엔트리는 K리그1 구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추천 명단을 바탕으로 팀 K리그 감독을 맡은 김상식 전북 감독과 코치를 맡은 김도균 수원FC 감독, 연맹 기술위원회가 협의해 12개 구단에서 2명씩 선발했다. 이날 김상식, 김도균 감독은 유튜브를 통해 토크쇼 형식으로 선수 면면을 소개했다. 김상식 감독은 “안토니오 콘테 토트넘 감독님의 코를 납작하게 해 봐야겠다”고 했고, 김도균 감독도 “지금 K리그에서 가장 뚜렷하게 활약하는 선수들, 대표급 선수들이 팀 K리그에 있다. 충분히 해볼 만하다”고 말했다. 하지만 지난 시즌 EPL 득점왕에 오른 손흥민에 대한 대처 방안을 묻자 김상식 감독은 한동안 말없이 김도균 감독만 바라봐 웃음을 자아냈고, 김도균 감독 역시 아무런 말을 못 했다. 또 김도균 감독이 “(김상식 감독이) 전북의 우승 경쟁 팀인 울산 선수들을 많이 뛰게 하는 것 아니냐”고 농담을 던지자 김상식 감독은 “(수원FC의) 이승우를 많이 뛰게 하겠다. 충분히 유럽에 다시 도전할 수 있다. 토트넘 보내자”고 받았다. 골키퍼에는 김영광(성남)과 조현우(울산), 수비수로는 김진수와 홍정호(이상 전북), 이기제와 불투이스(이상 수원), 정태욱(대구), 김동민(인천), 김지수(성남), 박승욱(포항)이 뽑혔다. 미드필더로 김대원과 양현준(이상 강원), 팔로세비치와 조영욱(이상 서울), 신진호(포항), 이승우, 엄원상(울산), 권창훈(김천), 이명주(인천), 제르소(제주)가 뽑혔고 공격수에는 세징야(대구)와 라스(수원FC), 주민규, 조규성이 선발됐다.
  • 중러 외무장관 “서방 일방적 제재 용인 못 해”

    중러 외무장관 “서방 일방적 제재 용인 못 해”

    중국과 러시아의 외교 수장이 서방의 일방적인 제재를 용인할 수 없다고 밝혔다. 7일 AFP통신 등에 따르면 왕이 중국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과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부 장관은 이날 주요 20개국(G20) 외교장관회의가 열리는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양자 회담을 열었다. 러시아 외교부는 회담 후 성명을 통해 “두 사람은 우크라이나의 음모와 관련해 서방 국가들이 취한 조치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양측은 유엔을 통하지 않은 서방의 일방적인 제재는 용인할 수 없다는 데 인식을 같이했다”고 밝혔다. 서방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를 G20에서 퇴출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그러나 오는 11월 인도네시아에서 열리는 G20 정상회의에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초청하면서 러시아는 국제 외교무대에 복귀할 수 있게 됐다. 러시아는 브릭스(BRICS·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 남아프리카공화국)와 G20, 유엔 등 중국과 함께 참여하는 다자 기구 및 협의체를 통해 국제무대에서 영향력을 과시하고 서방을 견제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러시아 정부가 서방 제재에 대한 보복으로 러시아 극동 에너지 개발 사업인 ‘사할린2’ 프로젝트에 이어 ‘사할린1’ 프로젝트도 통제에 나선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러시아 하원(국가두마) 에너지위원회 파벨 자발니 위원장은 이날 “사할린1 석유·가스 프로젝트가 사할린2 프로젝트처럼 러시아 관할권 아래로 들어올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러시아 정부는 사할린2 프로젝트에 참여 중인 외국 기업들에 불이익을 주는 방안을 발표했다. 현재 사할린2 프로젝트를 운영하는 ‘사할린에너지’의 모든 권리와 자산 등을 인수할 새로운 러시아 법인을 만든 뒤 영국 석유기업 셸, 일본 미쓰이물산 등 기존 외국 투자자들의 지분 인수 가능 여부를 심사한다는 게 골자다. 일본 정부는 대응 방안을 논의 중이다.
  • ‘손-케 듀오’에 주민규-조규성 콤비로 맞선다

    ‘손-케 듀오’에 주민규-조규성 콤비로 맞선다

    올 시즌 K리그1 득점 선두를 다투는 주민규(제주)와 조규성(김천)이 콤비를 이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사상 최고의 공격 듀오 손흥민, 해리 케인(이상 토트넘)과 골 대결을 펼친다.한국프로축구연맹은 오는 1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쿠팡 플레이 시리즈’ 1차전 토트넘 홋스퍼(잉글랜드)와의 친선 경기에 나설 ‘팀 K리그’ 선수 24명의 명단을 7일 발표했다. 인천의 스테판 무고사가 일본 J리그로 떠난 뒤 득점왕 자리를 놓고 경쟁을 벌이게 된 2위(12골) 주민규와 3위(11골) 조규성이 나란히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둘은 K리그에서 치열한 득점 경쟁을 펼치고 있지만 토트넘전에선 힘을 합쳐 EPL 통산 최다인 41골을 합작한 ‘손·케 듀오’에 맞서야 한다.이와 함께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일본과의 결승전에서 선제골을 넣어 손흥민의 병역특례에 결정적 도움을 줬던 이승우(수원FC)도 출격한다. 올 초 유럽 무대에서 돌아와 K리그에 데뷔한 이승우는 최근 4경기 연속 골을 넣는 등 시즌 8골 2도움으로 물오른 골 감각을 뽐내고 있다. 엔트리는 K리그1 구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추천 명단을 바탕으로 팀 K리그 감독을 맡은 김상식 전북 감독과 코치를 맡은 김도균 수원FC 감독, 연맹 기술위원회가 협의해 12개 구단에서 2명씩 선발했다. 이날 김상식, 김도균 감독은 유튜브를 통해 토크쇼 형식으로 선수 면면을 소개했다. 김상식 감독은 “안토니오 콘테 토트넘 감독님의 코를 납작하게 해 봐야겠다”고 했고, 김도균 감독도 “지금 K리그에서 가장 뚜렷하게 활약하는 선수들, 대표급 선수들이 팀 K리그에 있다. 충분히 해볼 만하다”고 말했다. 하지만 지난 시즌 EPL 득점왕에 오른 손흥민에 대한 대처 방안을 묻자 김상식 감독은 한동안 말없이 김도균 감독만 바라봐 웃음을 자아냈고, 김도균 감독 역시 아무런 말을 못 했다. 또 김도균 감독이 “(김상식 감독이) 전북의 우승 경쟁 팀인 울산 선수들을 많이 뛰게 하는 것 아니냐”고 농담을 던지자 김상식 감독은 “(수원FC의) 이승우를 많이 뛰게 하겠다. 충분히 유럽에 다시 도전할 수 있다. 토트넘 보내자”고 받았다. 골키퍼에는 김영광(성남)과 조현우(울산), 수비수로는 김진수와 홍정호(이상 전북), 이기제와 불투이스(이상 수원), 정태욱(대구), 김동민(인천), 김지수(성남), 박승욱(포항)이 뽑혔다. 미드필더로 김대원과 양현준(이상 강원), 팔로세비치와 조영욱(이상 서울), 신진호(포항), 이승우, 엄원상(울산), 권창훈(김천), 이명주(인천), 제르소(제주)가 뽑혔고 공격수에는 세징야(대구)와 라스(수원FC), 주민규, 조규성이 선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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