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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尹, 與지도부 만찬 “미국은 대단하더라” “내 노래 배우도 놀라”

    尹, 與지도부 만찬 “미국은 대단하더라” “내 노래 배우도 놀라”

    윤석열 대통령은 2일 여당 지도부와 만찬에서 “자유와 창의 없이는 1등이 안 된다. 우리가 과학기술 발전을 위해 많은 투자와 청년을 위한 기회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김기현 대표, 윤재옥 원내대표, 박대출 정책위의장, 이철규 사무총장을 비롯한 국민의힘 지도부와 용산 대통령실 청사 앞 야외 정원 ‘파인그라스’에서 2시간 30분가량 만찬을 갖고 국빈 방미 성과 등을 공유하며 이같이 말했다고 장동혁·전주혜 원내대변인이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원내대변인들을 비롯한 참석자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미국과 연구개발(R&D) 투자 협력에 대해 소개하는 데 많은 시간을 할애하고 “국회와 여야가 협력해 지원할 부분이 있으면 적극 지원해달라”고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방미 기간 MIT(매사추세츠공대), 하버드대, NASA(미국 항공우주국) 방문을 언급하면서 “미국은 대단하더라. 과학기술이 우리가 경제 대국이 되는 지름길”이라고 강조했다. 지도부 의원들에게 “혁신합시다”라는 말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윤 대통령은 한미일 관계에 대해선 “한일관계 물꼬가 트이고 한미관계가 다시 그 물꼬를 트고, 또 한미관계가 다시 한일관계에 영향을 주면서 한미일 관계가 선순환 구조로 돌아선 만큼 지금 한일, 한미관계가 복원되는 것을 기초로 해서 한미일 관계가 더욱 공고하고 발전된 관계로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오는 7∼8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방한에 대해서는 “셔틀외교의 물꼬를 트는 시작”이라며 “셔틀외교의 물꼬를 트는 것을 계기로 한일관계를 더 지속해서 발전적으로 이끌어나가야 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의원들이 기시다 총리 방한과 관련해 “기대하겠다”는 취지의 덕담을 건네자 윤 대통령은 “좋은 성과가 있도록 하겠다”고 화답하기도 했다. 만찬에서는 방미 성과 및 각종 행사에 대한 이야기가 주로 오갔다. 특히 윤 대통령은 지도부에 미국 백악관 국빈 만찬에서 부른 ‘아메리칸 파이’와 관련한 후일담을 풀어놨다. 윤 대통령은 “미국 측에서 ‘아메리칸 파이’를 부른 가수 돈 맥클린의 사인이 담긴 기타를 준비했고, 바이든 대통령이 무대로 올라오라고 해 기타를 받으러 올라오라는 줄 알았는데 노래를 부르라고 해 굉장히 당황했다”고 말했다. 또 “사진에도 나왔지만 (내가) 노래를 부르는 것을 보고 미스 사이공에 나오는 배우도 놀라는 표정을 지어서 굉장히 잘했다고 생각했다”고도 덧붙였다. 윤 대통령은 여당 새 지도부에 “국민들 전체를 보고 하자”고도 당부한 것으로 알려졌다.장 원내대변인은 “윤 대통령이 간단히 취임 1년을 돌아보고 남은 4년 당정이 함께 힘을 모아나가자고 말했고, 식사하면서는 새 원내지도부 구성을 축하하며 새 지도부가 대통령실, 정부와 협력하면서 원내를 잘 이끌어달라는 부탁의 말씀을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원내지도부와 많은 분, 20여명 가까이가 참석했기에 현안에 대한 말씀은 따로 의견이 나오지는 않았다”고 덧붙였다. 영수회담, 방송법·간호법 등 원내 현안, 전기·가스요금과 전세 사기 피해 등 민생 현안, 개각 시점 등에 대해서는 특별한 대화가 오가지 않았다는 것이다. 이날 만찬은 맥주를 곁들여 진행됐다. 식사 메뉴로는 소고기와 닭갈비 숯불구이, 김치전, 계란찜 등이 준비됐고 후식으로 케이크와 호두과자, 과일이 나왔다. 윤 대통령은 “당정이 함께 변화를”이라고 건배사를 했고, 김기현 대표는 윤석열 정부의 슬로건인 “다시 대한민국, 새로운 국민의 나라”를 건배사로 외쳤다. 윤재옥 원내대표는 여당이 나아갈 방향을 이야기하며 “위하여”를 건배사로 제안했다.
  • [길섶에서] 낙선재의 봄밤/이순녀 논설위원

    [길섶에서] 낙선재의 봄밤/이순녀 논설위원

    1847년 헌종이 후궁 경빈 김씨를 위해 지은 낙선재에서 84종 2000여책에 이르는 방대한 양의 고전소설이 발굴된 건 1966년이다. 창작소설과 중국 번역소설을 한글서예 궁체로 정갈하게 필사한 왕실 소장 소설들을 일컬어 ‘낙선재본 소설’이라고 한다. 그제 밤 창덕궁 낙선재 마당에서 낙선재본 소설 ‘현씨양웅쌍린기’의 한 대목을 연극으로 만났다. 밤하늘에 높이 뜬 달과 별, 봄바람에 흔들리는 나무 그림자를 무대 삼아 권위적인 가부장제에 맞서는 영웅적인 여성 서사를 담은 공연은 수백 년 전 궁궐 안 왕실 여인들의 욕망과 정체성을 잠시나마 엿보게 했다. 낙선재의 봄밤을 경험할 수 있었던 것은 궁중문화축전의 일환인 ‘낭만궁궐 기담극장’ 프로그램 덕분이다. 수강재, 석복헌 등 창덕궁 일원에서 펼쳐진 이동형 공연은 봄밤의 궁궐 정취를 만끽하기에 제격이었다. 분명 도시 한가운데 있는데도 담장 너머 소음과 불빛을 까맣게 잊게 하는 초월의 시간이 경이로울 따름이다.
  • 성북구 직원들 아이디어 빛난 ‘정책 오디션’

    성북구 직원들 아이디어 빛난 ‘정책 오디션’

    지난달 27일 서울 성북구청 4층 성북아트홀에서 특별한 ‘공개 오디션’이 열렸다. 성북구 6급 팀장들이 참여하는 ‘성북 정책 오디션 발표대회’다. 현장에서 주민들과 자주 마주하는 구청 직원들의 반짝이는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이번 오디션에 도전한 팀장 38명 가운데 사전 심사를 거쳐 8명이 본선에 올랐다. 이날 발표 무대에 오른 팀장 8명은 각자의 개성을 담아 5분씩 아이디어의 탄생 배경과 기대 효과 등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심사에는 구청 직원으로 구성된 70명의 현장 평가위원과 이승로 성북구청장, 신상철 부구청장, 대학교수, 변호사 등으로 구성된 전문 심사위원이 참여했다. 동료 직원과 전문 심사위원들로부터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최우수 정책은 김성기 공원녹지과 팀장이 제안한 ‘성북구 마을 정원 축제-정원에 물들다’이다. 지역의 자연 자원을 활용해 정원 문화 인프라를 구축하고 마을 단위의 정원 축제를 열어 이웃 간 소통을 강화한다는 내용이다. 그 외 청소 통합 민원 처리 시스템, 성북마을아카이브체험관 건립 등 4건이 우수상·장려상 수상 명단에 올랐다. 이번에 수상한 정책은 제안한 담당 팀장이 책임지고 이끌며 실행 과정과 성과 등을 지속적으로 평가받게 된다. 최종 평가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은 팀장에게는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준다. 오디션을 끝까지 지켜본 이 구청장은 “지역 실정에 맞는 좋은 사업을 찾기 위해 처음 시도한 정책 오디션에 많은 직원이 참여해 놀랐다”며 “직원들이야말로 ‘성북구 전문가’인 만큼 앞으로도 도시를 변화시킬 수 있는 좋은 정책을 많이 제안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혜은이 “부친상 때 조문객들 웃음 터져” 이유가?

    혜은이 “부친상 때 조문객들 웃음 터져” 이유가?

    가수 혜은이가 고(故)이주일에 관한 일화를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에서 공개했다. 2일 오후에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에서는 캠핑카를 타고 7번 국도 여행을 떠난 자매들(박원숙, 혜은이, 안소영, 안문숙)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자매들은 문무대왕릉을 바라보며 해산물 한 상을 즐겼다. 이에 자매들은 묘비명, 장례식 분위기 등의 주제로 대화를 나눴다. 혜은이가 아버지 장례식을 찾아온 ‘코미디 황제’ 이주일과 관련된 일화를 공개했다 혜은이는 장례식장에 이주일이 등장하자마자 조문객들이 똑같이 웃음이 터졌다고 털어놓으며 당시를 재연했다. 혜은이는 “동시에 웃음이 터졌다, 상주들도 다 쳐다봤다”라며 유쾌한 일화를 전했다. 한편,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는 화려했던 전성기를 지나 인생의 후반전을 준비 중인 혼자 사는 중년 여자 스타들의 동거 생활을 담은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 이강인, 손흥민의 토트넘 가도 괜찮나

    이강인, 손흥민의 토트넘 가도 괜찮나

    현재 스페인 라리가 무대에서 상한가를 치고 있는 한국 축구의 미래 이강인(마요르카)에 대한 러브콜이 잇따르는 가운데 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잉글랜드)도 영입전에 뛰어들었다는 스페인 현지 보도가 나왔다. 스페인 매체 문도 데포르티보는 2일(현지시간) 토트넘이 이강인의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이강인의 계약은 2025년에 끝나지만, 마요르카는 바이아웃 금액인 3000만 유로(약 442억원)보다 낮은 가격에 올여름 이강인을 팔 가능성이 있다”면서 “이런 가운데 토트넘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경쟁자로 떠올랐다. 토트넘은 다음 시즌 이강인을 활용하고 싶어 한다”고 전했다. 문도 데포르티보는 앞서 올해 1월 라리가의 강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이강인 영입에 나섰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당시 하비에르 아기레 마요르카 감독이 이강인의 잔류를 강하게 요청해 결국 이적은 성사되지 않았다. 올시즌 리그 6골 4도움을 기록 중인 이강인은 후반기에만 4골 2도움으로 맹활약하고 있다. 특히 최근 3경기에서 프로 첫 멀티골을 포함해 3골을 넣었다. 이러한 상승세를 바탕으로 라리가 ‘올해의 미드필더’ 후보 18인에 포함되기도 했다. 이강인 또한 올 여름 빅클럽 이적을 적극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이강인의 플레이 스타일이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이 추구하는 축구에 부합한다며 관심을 유지하고 있다. 오일 머니 인수 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톱4로 급부상한 뉴캐슬은 물론, 우나이 에메리 감독 취임 뒤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있는 애스턴 빌라 등도 이강인을 노리고 있다는 보도가 잇따르는 상황이다. 여기에 중원에서 창의적인 플레이를 할 선수가 절실한 토트넘까지 나서면서 이강인 영입전은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다만 토트넘은 중원보다 수비진이 더 허술해 가파르게 추락하고 있다는 점이 걸리는 대목이다. 만약 이강인의 토트넘 행이 이뤄진다면 이강인의 패스로 손흥민이 골을 넣는 장면을 자주 볼 수도 있다. 대표팀 A매치에서는 아직까지 이런 장면이 연출된 적은 없다.
  • 경기 군포시 인사

    ◇ 5급 사무관 직무대리 ▲군포1동 특화사업과장 윤철진 ▲시민봉사과장 박미정 ◇ 6급(팀장) 전보▲예술팀장 유은옥 ▲ 인사팀장 복유선 ▲청년팀장 조수정 ▲자연환경팀장 서동석 ▲주차정책 팀장 황성희 ▲수리동 행정민원팀장 이은주 ▲주거복지팀장 김영주
  • 김갑수, ‘대상’ 박은빈에 “18살도 아니고 울고불고…송혜교에 배워라”

    김갑수, ‘대상’ 박은빈에 “18살도 아니고 울고불고…송혜교에 배워라”

    시인 겸 문화평론가 김갑수가 제59회 백상예술대상 대상 수상자인 배우 박은빈의 수상소감이 너무 감정적이었다고 지적했다. 지난 1일 방송된 유튜브 채널 ‘팟빵 매불쇼’(정영진, 최욱의 매불쇼)의 ‘한낮의 매불 엔터’ 코너에서는 이번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김갑수는 시상식 수상소감과 관련해 수상자들을 향해 “스피치(연설 능력)가 딸려서 모든 시상식에서 ‘감사합니다’라고 끝나는 건 이제 (지적을 하는 것도) 포기 상태다. 어쩔 수 없다. 거의 전 수상소감 멘트의 80~90%가 누구누구한테 ‘감사합니다’이다”라고 말했다. 진행자 최욱이 “그거 진심이에요”라고 반론을 제기하자 김갑수는 “진심은 개인적으로 표하면 안 됩니까”라며 “3시간짜리 시상식 자체도 하나의 프로그램”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개인적으로 감사한 거야 알아서 할 일이고, 자기의 생각, 작품 활동할 때의 어려움 앞으로의 생각. 여러 가지 얘기할 것 많을 텐데”라며 아쉽다는 견해를 드러냈다.김갑수는 “스피치가 안되는 건 어릴 때부터 그렇게 살아와서 그렇다. 거기까지는 포기를 하겠는데, 대단히 미안하지만, 대상을 받은 박은빈 씨. 훌륭한 배우고 앞으로도 잘 할 거다”라고 말했다. 이에 최욱이 “네, 거기까지만 해주시면 좋겠는데요”라고 말했지만 김갑수는 “그런데 울고불고 코 흘리면서 아주”라며 발언을 이어갔다. 최욱이 “감동도 못 합니까”라고 반문했지만 김갑수는 “시상식이 아니라 어떠한 경우에도 타인 앞에서 감정을 격발해서는 안 되는 거다. 훌륭한 배우이기 때문에 아끼는 마음으로 얘기를 하는데”라며 “호명이 되니까 테이블에서 무대에 나오기까지 30번 이상을 절하면서 나온다. 주위에 모든 사람에게. 여배우가 꾸벅꾸벅. 이게 무슨 예의냐. 그러다가 자빠지고. 팡파르가 터지니까 (놀래다가) 나와서 엉엉 울고”라고 말했다.당시 무대 단상과 먼 곳에 앉아 있던 박은빈은 자신의 이름이 대상 수상자로 호명되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고, 눈물을 닦으며 주위 동료·선후배들에게 일일이 인사를 하며 무대에 올랐다. 또 무대에 오르기 직전 바로 옆에서 꽃가루가 터지자 깜짝 놀랐고, 그 와중에 드레스가 발에 걸려 단상에 오르다가 잠시 넘어질 뻔했다. 그는 “품격이라는 게 있어야 한다. 심지어 18살도 아니고 서른살이나 먹었으면”이라며 “송혜교씨한테 좀 배워라. 대상 수상의 가치를 폄하하려는 의도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최욱은 이에 “오해 살까 봐 그러는데 3주 전 방송을 보시면 우리가 송혜교를 지지할 때 박은빈을 가장 좋아하셨다”라고 말했다. 김갑수는 “배우로서는 훌륭하다”면서도 “모든 시상식장에서 자기 생각을 말해라. 너무 기쁜 건 알겠는데 코 흘리고 울며불며 하신 분들이 계시는데 그러지들 마셔라. 모든 수상자들이 절을 수없이 한다. 그게 예의 있다고 생각하는데 과거엔 안 그랬다”고 이야기했다. 끝으로 “탕웨이나 송혜교가 하는 행동 정도가 교과서니까 보셔라”라고 덧붙였다. 한편 박은빈은 당시 수상소감에서 “자신의 삶을 인정하고 수긍하고 포용하면서 한 차례 내디딘 영우의 발걸음을 오래도록 간직하고 싶다”고 말했다. 박은빈은 “(우영우를) 어떻게 표현하는지에 따라서 누군가에겐 큰 상처가 될 수 있다는 생각에 많이 두려웠다”며 “자폐인에, 변호사에 대해 스치는 저의 생각들이 혹시 저도 모르게 가진 편견이 아닌지 매 순간 매시간 검증해야 했다”고 털어놨다. 또 “이 작품을 하면서 적어도 (장애인에게) 전보다 친절한 마음을 품게 할 수 있기를, 각자의 고유한 특성을 다름이 아닌 다채로움으로 인식할 수 있기를 바라며 연기했는데 그 발걸음에 관심 갖고 함께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 홍국표 서울시의원, ‘초안산 음악회’ 참석

    홍국표 서울시의원, ‘초안산 음악회’ 참석

    서울시의회 홍국표 의원(국민의힘·도봉2)은 지난 1일 도봉구 초안산생태공원 옆 야외공연장에서 초안산 음악단 주최로 열린 ‘창3동 초안산 음악회’에 참석했다. 음악회는 색소폰과 오카리니 연주, 국악과 가요 및 초대 가수 공연 등의 다채로운 무대를 통해 주민들의 지친 일상을 위로하고 재충전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했다. 홍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주민들이 고단한 일상을 잠시 벗어나 음악을 통해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해준 초안산 음악단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이어 “오늘 같은 지역단위의 소규모 공연이 더욱 활성화돼 주민들이 함께 즐기고 교감하는 기회가 많이 마련됐으면 한다”라고 바람을 전했다. 음악회를 주최한 초안산 음악단은 지역주민과 동호인들로 구성돼 2018년 만들어졌으며, 초안산 음악회, 사랑방 음악회 등 다양한 공연 활동을 통해 지역주민에게 활력소가 되는 공연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 코코넛인 줄 알고 휘발유 마신 女연예인

    코코넛인 줄 알고 휘발유 마신 女연예인

    배우 안문숙이 과거 코코넛인 줄 알고 휘발유를 마신 적이 있다고 털어놨다. 2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는 7번 국도 여행을 떠난 네 자매 박원숙, 혜은이, 안소영, 안문숙의 모습이 담긴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캠핑카를 타고 7번 국도 여행을 떠난 네 자매는 문무대왕릉이 있는 바다에 도착했다. 이를 바라보며 식사하던 자매들은 자연스레 장례식 이야기를 나눴다. “아버지 돌아가셨을 때 이주일이 문상을 왔다”면서 부친상을 회상한 혜은이는 “문이 열려 모두가 쳐다봤는데 이주일이었다, 얼굴을 보자마자 조문객이 일동 폭소했다”라며 유쾌했던 장례식 일화를 공개했다. 박원숙은 “내 장례식은 헌화도 필요 없다. ‘너희가 생각하는 것만큼 돈 없다던 언니’라며 즐거운 이야기를 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녹화에서는 응급의학과 남궁인 교수가 네 자매를 찾았다. 갑작스러운 사고로 병원을 찾는 응급 환자들의 사례를 설명하던 남궁인 교수는 “부러지지 않은 칫솔을 통째로 삼킨 환자가 온 적 있다”고 밝혀 자매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또 칫솔을 비롯해 살아있는 뱀을 잡아 온 남편, 노년층의 일상 속 낙상 사고 등 기상천외한 응급 사건들을 덧붙이는 것은 물론, 급박한 와중에 ‘의사 폭행 사건’으로 이어진 안타까운 현장 이야기를 토로했다. 안문숙은 과거 휘발유를 먹은 경험을 밝혔다. 안문숙은 “갈증이 나던 차에 코코넛이 보여 한 모금 마셨는데 휘발유였다”면서 “코코넛 촛불로 쓰려고 넣어둔 걸 마신 것”이라고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그러자 혜은이는 “피로해소제를 마셨는데 알고 보니 아세톤이 들어 있었다”라며 비슷한 경험담을 털어놓았고 이와 관련하여 ‘회충 잡는다’는 옛이야기의 진실을 밝혀봤다. 혼자 사는 중년 여자 스타들의 동거 생활을 보여주는 프로그램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 박경리 작가 기리는 토지문학제 하동에서 5~7일 개최

    박경리 작가 기리는 토지문학제 하동에서 5~7일 개최

    장편소설 ‘토지’ 작가 박경리 선생의 삶과 문학 업적을 기리는 ‘2023 토지문학제’가 오는 5일부터 3일간 토지 무대인 경남 하동군 악양면 평사리에서 열린다.하동군은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평사리 최참판댁 일원에서 토지문학제운영위원회가 주최·주관해 ‘2023 토지문학제’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올해로 22회째를 맞는 토지문학제는 ‘천년의 차, 천년의 문학’을 주제로 문학, 경연, 공연, 체험 등 30여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 토지문학제는 오는 4일부터 한달간 열리는 ‘2023하동세계차엑스포’와 연계해 전국 차(茶)시 낭송대회, 차(茶)시 전시회, 울타리(문고리) 차(茶) 시화전, 황기모 작가 차밭 사진전, 차와 문학을 주제로 한 문학 특강, 차실 운영 등 차 관련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박경리 소설가 15주기를 맞아 기일인 5일 오전 10시 30분 작가 동상 앞에서 올해 첫물 녹차를 작가 영전에 바치는 ‘추모 헌다례’를 시작으로, 소설 ‘초의’를 쓴 한승원 소설가의 ‘차와 문학’ 특강에 이어 개막식을 하고 평사리문학대상과 청소년문학상, 하동문학특별상 시상식을 한다. 6일에는 초·중·고등부와 대학·일반부 ‘토지백일장’,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는 ‘전국 어르신 백일장’, 다문화 가족이 함께 쓰는 ‘다문화 토지백일장’이 열린다. 마지막 날 7일에는 전국 시 낭송가와 애호가들이 참여하는 ‘전국 차시(茶詩) 낭송대회’ 등이 열린다. 서은영 소리꾼의 판소리, 시 노래가수 남미경씨의 공연, 큰들의 마당극 등 다양한 공연이 이어진다. 올해 평사리문학대상 소설 부문에서는 윤복순(55)씨와 유국환(62)씨가 공동 당선자로 선정됐다. 시 부문은 석종성(67)씨, 수필 부문은 김영욱(56)씨, 동화 부문은 이미주(38) 씨가 각각 뽑혔다. 청소년 문학상에는 수리고 3학년 김주연 학생이 대상, 동국대사대부고 3학년 박은교 학생이 금상, 천안월봉고 3학년 전채원 학생이 은상, 신갈고 2학년 이은솔 학생이 동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하동문학 특별상은 소설 ‘토지’를 마당극으로 각색해 하동을 널리 알린 큰들문화예술센터가 수상자로 뽑혔다. 하동군은 해마다 10월 둘째 주 열리는 토지문학제가 올해는 하동세계차엑스포에 맞춰 앞당겨 5월에 열린다고 밝혔다.
  • 결성 53년 되는 에어로 스미스 “드디어 고별 투어 나섭니다”

    결성 53년 되는 에어로 스미스 “드디어 고별 투어 나섭니다”

    어떤 이에게는 이들이 아직도 무대에 서 있었다는 사실이 놀라울 수도 있겠다. 1970년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에서 결성돼 ‘드림 온’과 ‘워크 디스 웨이’, ‘아이 던트 원트 투 미스 어 씽’ 등을 들려준 미국 록 밴드 에어로 스미스다. 결성 당시 멤버 그대로 한결같이 무대에 섰다. 보컬리스트 겸 리더 스티븐 타일러의 나이가 75세다. 이제 모두 70대가 됐다. 이들이 마침내 고별 투어를 갖고 무대에 서는 일을 그만 두겠다고 1일(현지시간) 공표했다. 동영상을 통해 알렸는데 링고 스타, 돌리 파튼, 에미넴 등 유명인들이 함께 했다. 멤버들은 공동 성명을 통해 “작별이 아니라 안녕(peace out)!”이라고 했다. 사실 ‘peace out’은 고별 공연 제목이기도 하다. 멤버들은 “준비하고 이 길을 따라 걸으면 우리 인생에 최고의 공연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고별 공연은 북미 대륙을 돌며 40일 이어지는데 오는 9월 2일 필라델피아를 시작으로 내년 1월 26일 캐나다 몬트리얼에서 끝을 맺는다. 올해 마지막 날에는 그들의 고향인 보스턴 무대에도 선다. 다만 영국과 유럽 투어 일정은 아직 공표되지 않았다.‘ 기타리스트 조 페리(72)는 AP 통신에 “때가 됐다고 생각한다”면서 “우리가 여기까지 온 지 50년이 됐음을 축하하는 기회 같은 것이다. 모든 사람이 우리처럼 건강하게 해낼 수 있는지는 잘 모르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라스베이거스 같은 곳에서 대단한 진짜 투어를 했는데 재미있었다. 하지만 다시 길에 나서는 데 두려움 같은 것도 느낀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이 밴드는 라스베이거스에서 머무르며 무대에 서다가 타일러가 재활시설에 들어가는 바람에 일정을 취소한 일이 있었다. 타일러는 AP에 보낸 성명을 통해 “우리는 피스 아웃 투어에 우리 팬들을 초대하며 마지막 순간에 판도라의 상자를 열고 있다. 다락에 있는 모든 장난감을 꺼내 우리에게 가져와달라. 준비하라”고 했다. 이 밴드는 전 세계에서 1억 5000만장의 앨범을 판매했고, 그래미상을 네 차례 수상했다. 기타 리프 연주만큼이나 자유분방하고 거친 라이프스타일로 유명했는데 로큰롤 명예의전당에 2001년 입회했다. 같은 해 슈퍼볼 하프타임 무대에 서기도 했다.
  • BTS 슈가 ‘D-데이’ 빌보드 앨범 차트 2위…지민 이어 두 번째

    BTS 슈가 ‘D-데이’ 빌보드 앨범 차트 2위…지민 이어 두 번째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슈가가 지난달 발매한 첫 솔로 정규 음반 ‘D-데이’(D-day)로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 2위에 올랐다. 지난달 ‘페이스’(Face)로 2위에 오른 방탄소년단의 지민과 함께 케이팝 솔로 가수로는 최고 기록이며, 지난해 ‘인디고’(Indigo)로 3위에 오른 RM, 지민에 이어 방탄소년단 멤버로는 세 번째로 ‘빌보드 200’ 상위 10위 안에 들었다. 빌보드는 1일(현지시간) 차트 예고 온라인 기사에서 ‘D-데이’가 14만장 팔려 이번 주 2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1위는 8주간 정상을 지키고 있는 미국의 컨트리 가수 모건 월렌의 ‘원 씽 앳 어 타임’(One Thing at a Time)이 차지했다. ‘빌보드 200’은 실물 CD 등 전통적 앨범 판매량, 스트리밍 횟수를 앨범 판매량으로 환산한 수치(SEA), 디지털 음원 다운로드 횟수를 앨범 판매량으로 환산한 수치(TEA)를 합산해 순위를 산정한다. 슈가의 실물 음반 판매량은 12만 2000장이며 스트리밍 환산 수치는 1만 2500장, 다운로드 환산 수치는 5500장이었다. 실물 음반으로는 이번 주 미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음반이 됐으며 올해 들어 네 번째로 가장 높은 주간 판매량을 기록했다고 빌보드는 전했다. 빌보드는 “‘D-데이’는 CD와 포토카드 등으로 구성된 실물 음반과 아티스트의 공식 웹사이트에서만 구매 가능한 디지털 다운로드 음반으로 나눠서 판매됐다”며 “첫 주 판매량의 90%는 실물 음반이었고 나머지 10%는 디지털 음반 판매였다”고 설명했다. ‘D-데이’는 슈가가 2020년 믹스테이프 ‘D-2’ 이후 약 3년 만에 내놓은 솔로 작업이자 첫 공식 솔로 음반이다. ‘어거스트 디’(August D)라는 이름으로 발표한 이번 음반에는 타이틀곡 ‘해금’, 아이유와 협업한 ‘사람 Pt.2’, ‘극야’, ‘스누즈’(Snooze) 등 10곡이 담겼다. 한편 슈가가 1일(현지시간) 전파를 탄 미국 NBC TV 토크쇼 ‘더 투나잇 쇼 스타링 지미 팰런’에 출연해 신곡 ‘해금’ 무대를 꾸몄다고 소속사 빅히트뮤직이 밝혔다. 슈가는 이 프로그램에 지난 2021년 7월 방탄소년단으로 출연한 이후 약 1년 9개월 만에 솔로로 참여했다. 그는 이번 방송에서 첫 공식 솔로 음반 ‘D-데이’와 솔로 월드투어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특히 라이브 밴드의 반주에 맞춰 음반 타이틀곡 ‘해금’ 무대를 펼쳤다. 그가 TV 무대에서 이 곡을 부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슈가는 “(월드투어를 통해) 관객들을 볼 수 있어서 즐겁고 공연할 날만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달 로즈몬트, 로스앤젤레스, 오클랜드에서 월드투어 미국 공연을 이어간다.
  • 또 대기록 세운 ‘손세이셔널’

    또 대기록 세운 ‘손세이셔널’

    손흥민, 리버풀 원정 1골 1도움리그 사상 열 번째 대기록 달성토트넘 3-4 패배… 6위 내려앉아 ‘손세이셔널’ 손흥민(토트넘)이 또 하나의 이정표를 세웠다. 세계 최고 무대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7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을 달성했다. EPL 사상 열 번째의 대기록이다. 그러나 토트넘은 반전의 반전 승부 끝에 6위로 추락했다. 손흥민은 1일(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열린 2022~23시즌 EPL 34라운드 리버풀과의 원정경기에서 1골 1도움을 올리며 올 시즌 정규리그 10골 5도움을 기록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등 공식전을 통틀어서는 14골 5도움이다. 이로써 손흥민은 EPL 개인 통산 7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에 성공했다. 2015년 8월 EPL에 입성해 첫 시즌 4골을 넣은 손흥민은 2016~17시즌 14골, 2017~18시즌과 2018~19시즌 12골, 2019~20시즌 11골, 2020~21시즌 17골에 이어 지난 시즌 23골을 터뜨리며 아시아 선수 최초로 득점왕에 오른 바 있다.손흥민은 또 EPL에서 개인 통산 103골을 기록하며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나스르)와 함께 역대 EPL 득점 순위에서 공동 32위에 자리했다. 전반기에 상대적으로 부진했던 손흥민은 2경기 연속 득점포를 가동하는 등 최근 5경기에서 4골을 터뜨리는 몰아치기로 득점 공동 14위에 올라 톱10 진입을 노려보게 됐다. 토트넘은 이날 전반 15분 만에 커티스 존스, 루이스 디아스, 무함마드 살라흐(페널티킥)에게 3골을 내주고 또 처참하게 무너지는 듯했다. 하지만 전반 막판부터 맹공을 퍼부으며 흐름을 살렸다. 해리 케인이 추격의 불씨를 댕겼다. 전반 39분 이반 페리시치가 페널티 지역 왼쪽에서 띄운 크로스를 골 지역 정면에서 오른발 발리슛으로 연결해 골망을 갈랐다. 속임 동작으로 골키퍼까지 걷어 내고 날린 슈팅이 골문 앞에 버티고 있던 버질 판데이크에게 막히고 오프사이드 상황이긴 했지만 왼발 감아차기가 골대를 때렸던 손흥민은 후반 9분 슈팅이 다시 골대를 강타하며 불운에 울었다. 하지만 손흥민은 후반 32분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뒷공간으로 찔러 준 패스를 받아 리버풀 골키퍼 알리송과 일대일로 맞선 끝에 침착한 오른발 슛으로 기어코 골문을 열어젖혔다. 손흥민은 후반 48분 프리킥으로 히샤를리송의 헤더를 이끌어 내며 극적으로 3-3 동점을 만들었다. 그러나 토트넘은 1분 뒤 루카스 모라의 치명적인 패스 실수로 디오구 조타에게 통한의 결승골을 얻어맞으며 무릎을 꿇었다. 토트넘은 16승6무12패(승점 54점)를 기록하며 한 경기 덜 치른 리버풀(16승8무9패·56점)에 5위를 내주고 6위로 내려앉아 다음 시즌 UCL 진출이 사실상 힘들어졌다. 풋볼런던과 90min은 손흥민과 케인에게 팀 내 최고 평점인 8점을 줬다. 90min은 “늦은 시간 득점으로 노력을 보상받았다”고 평가했다.
  • 어린이날은 박물관·공연장 가는 날

    어린이날은 박물관·공연장 가는 날

    오는 5일 어린이날 101주년을 맞아 전국의 박물관과 공연장에서 특별한 전시와 공연이 열린다. 국립중앙박물관은 2일부터 어린이박물관에서 ‘십장생, 어린이들에게 말을 걸다!’를 선보인다. 박물관이 소장한 ‘십장생도 병풍’을 다채로운 체험거리로 풀어냈다. 국립민속박물관은 5~6일 ‘모두 모여라, 어린이 놀이동산’이라는 주제로 어린이날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지난해 12월 개관한 국립농업박물관은 5~7일 어린이날 행사 ‘국립농업박물관으로 놀러와!’를 준비했다. 농업과 연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구성돼 가족 모두가 참여할 수 있다. 국립한글박물관은 한글잡지 ‘어린이’ 창간 100주년을 맞아 4일부터 ‘어린이 나라’ 특별전을 진행한다. 한국등잔박물관에서는 5~7일 ‘반짝반짝 나를 찾아봐’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역박물관 행사도 풍성하다. 국립경주박물관은 천마총 발굴 50주년을 맞아 ‘어린이날, 천마를 타고 노닐다’를 마련했다. 최근 어린이박물관을 새로 단장한 국립춘천박물관은 5일 타악 콘서트 ‘박물관 꽃이 피었습니다’를 올린다. 국립대구박물관의 ‘어린이가 안전한 대구’, 국립김해박물관의 ‘오늘은 어린이날’ 등도 준비됐다. 공연계도 어린이날 특별 공연을 다양하게 선보인다. 국립정동극장은 5일 국악동화 콘서트 ‘자라는 자라’를 선보인다. 판소리 ‘수궁가’를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재해석한 작품이다. LG아트센터에서는 아이들도 즐길 수 있는 클래식 콘서트 ‘핑크퐁 클래식 나라’가 5일 열린다. 서울문화재단은 어린이날 연휴에 맞춰 5일부터 열린송현 녹지광장 ‘서울스테이지11’ 특별 무대를 마련해 서커스 마임 공연,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는 재즈 공연 등을 준비했다. 경기아트센터는 ‘어린이날 축제 도담도담’을 개최해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의 야외 공연 등을 선보인다. 대구문화예술회관이 4~6일 어린이 국악뮤지컬 ‘어린왕자’를 선보이는 등 지역예술단체에서도 어린이날을 맞아 풍성한 행사로 가족과 함께 보낼 수 있는 시간을 선물한다.
  • 박경리 선생 15주기 문학축전...고향 통영에서 5월 한달간

    박경리 선생 15주기 문학축전...고향 통영에서 5월 한달간

    장편소설 ‘토지’의 작가 고 박경리(1926~2008) 선생 15주기를 맞아 그의 고향 경남 통영에서 5월 한달간 박경리 문학축전이 열린다.통영시는 박경리 선생의 위대한 문학정신과 문학사적 의의를 조명하기 위해 통영문인협회가 주관해 오는 5일 부터 31일까지 2023 박경리 문학축전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통영문인협회는 박경리 선생을 추모하는 가운데 다 함께 즐기고 느낄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만들기 위해 이번 문학축전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오는 5일 산양읍 박경리 선생 묘소에서 15주기 추모제가 열린다. 같은 날 초록빛 청보리가 파릇하게 솟은 박경리기념관 보리밭 무대에서 제1회 전국어린이동화구연대회가 진행된다. 6일에는 강구안 문화마당에서 전국 청소년 및 대학일반부 백일장이 열린다. 청소년 문학체험마당과 문협회원 시화작품 전시(13·14일), 박경리 선생의 토지를 원작으로 한 퓨전 뮤지컬 서희 공연(13일), 안도현 시인 초청 문학특강(13일), 시가 노래가 된 음악공연(26일) 등 다채로운 행사가 박경리 기념관과 문화마당을 비롯한 통영시 일원에서 이어진다. 28일 통영시 일원에서 학생과 시민 대상으로 통영의 문학예술 및 인물 역사현장을 탐방하는 통영 문학역사 투어를 진행한다. 김다솔 통영문인협회 지부장은 “이번 문학축전은 지난 14년간 진행한 박경리 선생의 추모 자리에 더해 다채롭고 새로운 행사를 통해 시민과 함께 하는 축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부진했다지만 몰아치기로 10골…손흥민, 역대 10번째 EPL 7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

    부진했다지만 몰아치기로 10골…손흥민, 역대 10번째 EPL 7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

    ‘손세이셔널’ 손흥민(토트넘)이 또 하나의 이정표를 세웠다. 세계 최고 무대인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에서 7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을 달성했다. EPL 사상 10번째의 대기록이다. 그러나 토트넘은 반전의 반전 승부 끝에 6위로 추락했다. 손흥민은 1일(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열린 2022~23시즌 EPL 34라운드 리버풀과의 원정 경기에서 1골 1도움을 올리며 올시즌 정규리그 10골 5도움을 기록했다. 유럽 챔피언스리그(UCL) 등 공식전 통틀어서는 14골 5도움이다. 이로써 손흥민은 EPL 개인 통산 7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에 성공했다. 2015년 8월 EPL에 입성해 첫 시즌 4골을 넣은 손흥민은 2016~17시즌 14골, 2017~18시즌과 2018~19시즌 12골, 2019~20시즌 11골, 2020~21시즌 17골에 이어 지난 시즌 23골을 터뜨리며 아시아 선수 최초로 득점왕에 오른 바 있다. 손흥민은 또 EPL에서 개인 통산 103골을 기록하며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 나스르)와 함께 역대 EPL 득점 순위에서 공동 32위에 자리했다. 전반기에 상대적으로 부진했던 손흥민은 2경기 연속 득점포를 가동하는 등 최근 5경기에서 4골을 터뜨리는 몰아치기로 득점 공동 14위에 올라 톱10 진입을 노려보게 됐다. 토트넘은 이날 전반 15분 만에 커티스 존스, 루이스 디아스, 무함마드 살라흐(페널티킥)에게 3골을 내주고 또 처참하게 무너지는 듯 했다. 하지만 전반 막판부터 맹공을 퍼부으며 흐름을 살렸다. 해리 케인이 추격의 불씨를 당겼다. 전반 39분 이반 페리시치가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띄운 크로스를 골 지역 정면에서 오른발 발리슛으로 연결해 골망을 갈랐다. 속임 동작으로 골키퍼까지 걷어내고 날린 슈팅이 골문 앞에 버티고 있던 버질 반다이크에게 막히고 오프사이드 상황이긴 했지만 왼발 감아차기가 골대를 때렸던 손흥민은 후반 9분 오른발 슈팅이 다시 골대를 강타하며 불운에 울었다. 하지만 손흥민은 후반 32분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뒷공간으로 찔러준 패스를 받아 리버풀 골키퍼 알리송과 일대일로 맞선 끝에 침착한 오른발 슛으로 기어코 골문을 열어젖혔다. 손흥민은 후반 48분 프리킥으로 히샤를리송의 헤더를 이끌어내며 극적으로 3-3 동점을 만들었다. 하지만 토트넘은 1분 뒤 루카스 모라의 치명적인 패스 실수로 디오구 조타에게 통한의 결승골을 얻어맞으며 무릎을 꿇었다. 토트넘은 16승6무12패(승점 54점)을 기록하며 한 경기 덜 치른 리버풀(16승8무9패·56점)에 5위를 내주고 6위로 내려서며 다음 시즌 UCL 진출이 사실상 힘들어졌다. 풋볼런던과 90min은 손흥민과 케인에게 팀 내 최고 평점 8점을 줬다. 90min은 “늦은 시간 득점으로 노력을 보상받았다”고 평가했다.
  • 5월 가정의달 가족과 함께 어디로 갈까

    5월 가정의달 가족과 함께 어디로 갈까

    가정의달 5월. 5일 어린이날과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어린이와 부모님께 함께 하는 문화예술행사가 풍성하다. ◇해남 어린이 공룡대축제땅끝 해남에서 어린이날 연휴기간 공룡대축제가 펼쳐진다. 전남 해남군은 5일부터 7일까지 해남공룡박물관에서 ‘2023 어린이 공룡대축제’를 개최한다. ‘쿵쿵! 공룡찾아 해남으로’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가족단위 관람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볼거리, 즐길거리를 확충해 해남을 대표하는 봄축제로 마련된다. 공룡박물관 앞 잔디밭에 주무대와 어린이 놀이터, 각종 체험부스가 마련돼 3일동안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특히 공룡박물관 잔디밭에는 30m 에어바운스와 레일기차 등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놀 수 있는 대규모 놀이 공간을 조성해 운영할 예정이다. 해남공룡박물관은 400여점의 공룡 관련 화석과 희귀전시물들을 갖춘 국내 최대 규모의 공룡 전문박물관이다. 아시아 최초로 전시되는 알로사우루스 진품화석을 포함해 시대별 공룡실, 중생대 재현실, 해양파충류실, 익룡실등의 전시실, 어린이 공룡교실 등으로 구성돼 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해남이 자랑하는 세계적인 공룡화석지인 공룡박물관에서 처음으로 축제를 개최하게 됐다”며 “어린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공룡도 만나고 가족들이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전했다. ◇나주영산포 알싸한 ‘홍어축제’코끝을 톡 쏘는 알싸한 숙성홍어의 참맛을 맛 볼 수 있는 대향연이 홍어의 본고장 나주 영산포에서 펼쳐진다. 전남 나주시는 어린이날인 5일부터 7일까지 영산포 홍어의 거리 일원에서 ‘제19회 영산포 홍어축제’를 개최한다. 영산포 홍어 축제는 나주지역 최장수 음식문화축제다. 코로나19 장기화 여파로 3년 만에 열린다. ‘홍어 맛보러 오소~’라는 정감 가는 사투리를 주제로 600년 전통 영산포 홍어만이 가진 ‘삭힘의 미학’을 3일간 다채롭게 선보인다. 올해 축제는 홍어 식당과 상점이 밀집한 영산동 홍어의 거리로 주 무대로 상인, 주민, 관광객이 한곳에 어우러져 보다 다채로운 먹거리와 볼거리, 체험 거리를 즐길 수 있다. 음식부스에선 홍어삼합에 막걸리를 곁들인 홍탁, 홍어회, 찜, 홍어애국 등 다양한 홍어 음식을 판매한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수많은 음식이 차려진 잔치상에도 ‘홍어가 없는 잔치는 잔치가 아니다’고 말할 정도로 숙성 홍어는 전라도의 대표 음식”이라며 “맛의 깊이는 물론 건강에도 탁월한 보양식인 영산포 숙성 홍어 요리를 다양하게 맛볼 수 있는 이번 축제에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도국악원, 흥겨운 국악 공연전남 진도에 소재한 국립남도국악원은 5일부터 27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3시 대극장 진악당에서 흥겨운 국악 공연을 펼친다. 어린이날인 5일부터 6일 어린이 국악극 ‘우리랑 진도깨비’를 시작으로 13일 광대생각 초청 어린이 연희극 ‘만보와 별별머리’ 공연이 예정됐다. 20일 남도국악원 국악연주단의 국악의 향연, 27일에는 문화예술협동조합 아이야 초청 ‘수상한 외갓집’이 이어진다. 특히 우리랑 진도깨비는 진도군 관매도를 배경으로 진도깨비와 우리의 우정을 그려낸 이야기로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국악극이다. ◇해남군, 두륜산 도립공원 녹차밭 무료 개방전남 해남군은 두륜산 도립공원의 녹차밭을 5월부터 무료 개방한다. 해남 두륜산과 천년고찰 대흥사는 조선차(茶)의 중흥기를 이끈 초의정신의 차문화 전통이 살아 있는 녹차의 성지이다. 해남군은 도립공원내 약 2만 8000㎡ 면적에 14만그루의 녹차밭을 조성해 가꾸어 오고 있다. 녹차체험은 5월 한달간 녹차 잎 따기와 덖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녹차밭 탐방과 채엽은 무료이다. 다만 차를 덖어 녹차를 만들어 가고자 하는 체험객은 체험료 5000원을 내면 덖음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직접 만든 차를 마셔볼 수 있는 시음다실과 운영과 함께 단체 신청객들이 원하는 경우 다도체험도 할 수 있다.
  • 45초 백악관 공연이 12분으로… 감동 전한 한인 아이들

    45초 백악관 공연이 12분으로… 감동 전한 한인 아이들

    “백악관 국빈 방문 공식 행사에서 (한인 2세) 어린이들이 아리랑을 부르자 조 바이든 대통령이 한 명씩 다 손을 잡아 줬어요. 한 아이는 집에 가서 엄마한테 ‘이제 노랑머리 파란 눈 친구가 안 부럽다’고 했대요.” 황현주 미국 뉴저지 한국학교 교장은 29일(현지시간)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아이들이 한국어로 아리랑을 부를 때 백악관에 있는 한인 2세 직원들이 눈물을 흘리기도 했고, 한글을 더 열심히 배울 걸 그랬다는 직원도 만났다”며 백악관 공연 뒷얘기를 전했다. 바이든 대통령 부부는 지난 26일 백악관 사우스론에서 윤석열 대통령 국빈 방문 환영 행사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39명의 합창단원은 한국어로 아리랑을, 영어로 뮤지컬 ‘애니’의 ‘투모로’를 불렀다. 백악관은 야외 행사와 별도로 한미 정상 부부가 내실에서 처음 만날 때 45초간 아리랑을 불러 달라고 합창단에 요청했는데, 한미 정상 내외가 아이들과 얘기를 나누면서 행사 시간이 12분을 넘겼다. 한복을 입은 아이들에게 다가간 바이든 대통령은 “너무 예쁘다”고 했고, 윤 대통령도 지난해 유엔 방문 때 아이들이 노래를 했던 기억을 떠올리면서 “지난해에 봤던 아이들이구나”라며 반가워했다고 황 교장이 전했다. 양국 정상 부부가 아이들의 손을 잡아 주고 어깨를 감싸며 자리를 떠나지 않자 백악관 관계자가 “노래를 한 곡 더 듣자”고 제안했고, 아이들은 ‘투모로’도 합창했다고 한다. 백악관은 황 교장 등에게 내실 행사에 대해 최소 이틀간 비밀 유지를 당부했지만, 곧바로 바이든 대통령과 질 바이든 여사가 각각 트위터에 사진을 올려 먼저 ‘비밀’을 깼다. 황 교장은 “기회가 된다면 한국 무대에도 서 보고 싶다”고 말했다.
  • “사통팔달 교통망 구축·관광산업 육성… ‘성주 미래 100년’ 열겠다”

    “사통팔달 교통망 구축·관광산업 육성… ‘성주 미래 100년’ 열겠다”

    이달 정책토론회·군민 서명운동남부내륙고속철 성주역과 함께지역경제 이끌 쌍두마차 될 것국도 30호선 6차로 확장 ‘속도’가야산 권역 순환 지방도 신설성주호 휴양·레저 관광지 조성2026년까지 45만㎡ 850억 투입18일부터 ‘참외&생명문화축제’ “성주 미래 100년을 위해 사통팔달 교통망 구축과 역사·문화·관광산업 육성에 총력을 쏟고 있습니다.” 이병환 경북 성주군수는 지난 28일 서울신문과 가진 인터뷰에서 “동서3축(전북 새만금~경북 포항) 고속도로 중 미완성 구간인 ‘성주~대구 고속도로’ 건설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군수는 “이를 위해 오는 9일 국회에서 경북도, 성주군, 칠곡군, 대구 달성군, 전북 무주군 등 관련 지자체와 여야 국회의원,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토론회를 개최하고 조속한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촉구하기 위한 성주군민 서명운동도 전개한다”며 “국토교통부, 기획재정부 등과도 협력해 예비타당성조사 통과와 조기 건설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성주와 대구를 잇는 고속도로 신설 사업은 지난해 10월 기재부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다음은 이 군수와의 일문일답.-성주~대구 고속도로 건설 사업은. “국가간선도로망 동서3축 구간 중 단절 구간인 성주~대구 고속도로(18.8㎞, 왕복 4차로)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대구경북 광역 생활권 교통수요 대응 및 영호남 간 도로 연결성 강화를 위한 핵심 사업으로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과제이며 ‘제2차 고속도로 건설계획(2021~2025)’에도 반영된 구간이다. 사업 기간은 올해부터 2033년까지 10년이며, 총사업비는 9542억원에 달한다.” -사업 완공 시 기대 효과는. “성주군민들이 그토록 염원하던 큰 성과를 이뤄 내게 된다. 수륜면에 들어설 계획인 남부내륙고속철도 성주역과 더불어 지역경제를 이끌 수 있는 쌍두마차가 될 것이다. 특히 서해안(새만금) 및 동해안(포항)과의 접근성이 강화될 뿐만 아니라 경부선, 중부선, 중부내륙선 등 동서 방향으로 연결돼 우회 거리를 60% 이상 단축한다.” -하지만 경제성이 낮다고 평가되는데. “1999년 이후 경제성 평가(BC)에 밀려 세 번 고배를 마셨다. 지방도시에 불리한 평가 기준 때문이었다. 이후 수도권은 경제성 평가를 강화하고 비수도권은 지역 균형발전 등의 비중을 높이는 것으로 개선됐다. 특히 지난 3월 성주~대구 고속도로 예정지 인접 지역인 대구 달성군 하빈면 대평지구가 하루 교통량이 1만 2000대에 이르는 대구 북구 매천동 농수산물도매시장 이전지로 선정된 점이 이번 예비타당성조사에서 반드시 반영돼야 한다. 오는 8월쯤 발표될 한국개발연구원(KDI)의 조사 결과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성주~대구 국도 30호선 6차로 확장 조기 건설 사업도 속도를 내고 있다. “성주 선남~대구 다사 상습정체구간 9.51㎞를 4차로에서 6차로로 확장하는 대규모 공사로 국비 1395억원이 투입된다. 대구와 성주를 연결하는 유일한 광역 교통망으로 2028년 공사가 마무리되면 출퇴근 시간 교통정체 해소와 물류비용 절감, 대구와의 획기적인 접근성 개선을 통한 각종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가야산 권역을 순환하는 지방도 903호선 신설, 성주와 김천혁신도시를 잇는 905호선 건설 등 사통팔달의 광역 교통망을 구축해 가고 있다.” ●성주읍 일원 50만㎡ 산단 추진 -현안인 성주3일반산업단지 조성 사업은. “성주는 대구와 구미 등 인근 대도시와의 접근성과 교통·물류 여건이 좋아 기업체들의 투자가 잇따른다. 하지만 산업단지 부지 확보의 어려움으로 공장용지 부족난을 겪고 있다. 2026년까지 800억원을 투입해 성주읍 학산리·월항면 보암리 일원 50만㎡ 규모의 3일반산업단지 조성을 서두르고 있다. 차질 없이 추진해 기업 투자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방세수 증대를 꾀하겠다.” -성주호 주변에 대규모 휴양·레저형 관광지 조성을 추진 중인데. “성주호는 가야산에서 발원한 깨끗한 물을 막아 생겨난 호수로 인근 독용산, 신흥산 등과 어우러져 천혜의 자연경관을 연출한다. 2026년까지 45만여㎡에 총사업비 850억원을 투입해 캠핑장, 리조트&워터파크, 모노레일, 집라인, 워터프런트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 관광거점으로 조성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것은 물론 관광 이미지를 높여 나가겠다.”●세종대왕자 태실 등 역사 자산도 풍부 -역사적·문화적 자산의 관광산업화 계획도 마련했다. “성주는 풍부한 역사·문화 자원을 자랑한다.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왕자 태실이 완전하게 군집을 이룬 생명문화의 상징인 세종대왕자 태실, 600여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전통민속마을인 한개마을, 국가지정문화재인 성산동 고분군(사적 제86호), 금강산 만물상에 비견되는 아름다운 절경을 지닌 가야산 최고봉인 칠불봉과 만물상 등을 꼽을 수 있다. 이런 우수한 자산을 산업화해 문화관광도시로 발돋움시키고 일자리 창출, 신성장동력 확보, 지역 균형발전 등 1석 3조 이상의 효과를 거두도록 할 작정이다.” -성주의 최대 축제인 ‘2023 성주참외&생명문화축제’ 개최를 앞두고 있다. “이 축제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경북도 우수축제로 선정됐다. 인센티브로 도비 7000만원을 확보했다. 성주가 자랑하는 전국 유일의 생활사(生·活·死) 문화축제와 참외축제 두 축제가 어울려 시너지 효과를 낸다. 성주에는 생명의 탄생을 상징하는 태실과 땀 흘리는 삶의 풍경, 죽음을 대표하는 고분군이 공존한다. 이번 축제는 ‘성주 생명을 품다, 참외를 품다’라는 주제로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성밖숲 일대에서 열린다.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특색 있고 매력적인 축제를 선보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주요 프로그램은. “행사 첫날 오전 10시 세종대왕자 태실에서 생명선포식을 열고 주 무대인 성주읍 성밖숲에서 오후 7시 개막식에 이어 플라잉 퍼포먼스, 참외가요제, MBC 태교음악회, 청소년 드림페스티벌 등 흥 넘치는 가요행사가 열려 눈과 귀를 즐겁게 한다. 행사 기간 내내 참외 길게 깎기 등 참외올림픽과 참외경매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성주는 전국 참외 생산량의 80% 이상을 차지한다. 올해 예상하는 (필요한 경비를 빼지 않은) 조수입 규모는. “5년 연속 참외 조수입 5000억원대 기록 수립이 무난할 것으로 전망된다. 2019년 5050억원, 2020년 5019억원, 2021년 5534억원, 2022년 5763억원을 달성했다. 3800여 참외농가 가운데 절반에 가까운 1700여 농가가 억대 농가다. 올해는 목표를 6000억원 정도로 잡았으나 다소 못 미치는 5500억~5700억원에 머물 것으로 보인다. 지난겨울(12~2월) 기온 변동 폭이 워낙 커 결실률이 예년보다 20% 정도 떨어진 게 원인이다. 내년에는 반드시 참외 조수입 6000억원과 농업 조수입 1조원을 달성해 전국 최고의 부자농촌을 만들겠다.” -2017년 4월 성주에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가 처음 배치된 지 7년째인데 지역 분위기는. “군민들이 국가 안위를 위해 사드 배치에 따른 굴레를 장기간 뒤집어쓰고 고통을 감내하고 있다. 사드 배치 지역인 초전면 소성리 주민들은 여전히 사드 반대를 외치고 있다. 이로 인해 민심엔 돌이킬 수 없는 골이 파였고 갈등이 이어지고 있다. 군민의 상처 치유와 평화로운 공동체 회복을 위해서라도 정책적인 지원이 하루빨리 이뤄져야 한다.” ●인구 4만명 선 바닥… 재도약 준비 -군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전국 대부분의 시군이 인구절벽과 지방소멸을 걱정하는 절박한 상황에 직면했으나 성주군은 인구 4만명 선 바닥을 다지며 재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민선 7·8기 주요 공약인 사통팔달 중심 도시 성주, 광역 교통망 구축 전략 등이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으며, 올해 예산 규모도 6200억원으로 인근 지자체들보다 월등히 앞선다. 모두가 군민과 출향인께서 성원해 주시고 동참해 주신 덕분이다. 감사드린다. 앞으로 더욱 화합하고 단결해 역동적인 성주 발전을 이루고, 남들이 부러워하는 잘사는 성주를 다 함께 만들어 나가길 당부드린다.”
  • [포토] 윤석열 대통령, 미국 국빈방문 마치고 귀국

    [포토] 윤석열 대통령, 미국 국빈방문 마치고 귀국

    치윤석열 대통령이 30일 5박7일 간의 미국 국빈 방문을 마치고 귀국했다. 윤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는 이날 오후 전용기인 공군 1호기 편으로 서울공항에 도착해 미리 나와 있던 환영객들과 인사했다. 윤 대통령은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와 윤재옥 원내대표, 한창섭 행정안전부 차관(장관 직무대행)과 장호진 외교부 1차관,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과 이진복 정무수석 등과 차례로 악수했다. 윤 대통령은 방미길에 오를 때처럼 하늘색 넥타이를, 김 여사는 하늘색 코트를 착용했다. 하늘색 넥타이는 지난해 취임식 때부터 윤 대통령이 중요한 날마다 즐겨 착용하는 소품이다. 지난 24일 출국했던 윤 대통령은 미국 워싱턴 D.C.에서 한미정상회담과 국빈 만찬, 미 상·하원 합동회의 연설, 미 국방부인 펜타곤 방문 등의 일정을 소화했다. 이후 보스턴으로 이동해 하버드대에서 정책 연설도 했다. 윤 대통령은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아 이뤄진 이번 국빈 방미를 통해 확장억제를 강화하고 첨단기술동맹 등으로 양국 협력을 다각화하는 데 주력했다. 한편, 윤 대통령은 지난 29일 국빈 방미 일정을 모두 마치고 보스턴 로건 공항을 출발하기에 앞서 1호기에 동승한 기자단을 찾아 인사했다. 김 여사는 일부 기자의 요청을 받고 ‘휴대전화 셀카’ 촬영에 응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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