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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남 ‘슈퍼팝’ 콘서트 구조물 붕괴… 작업자 9명 중경상

    하남 ‘슈퍼팝’ 콘서트 구조물 붕괴… 작업자 9명 중경상

    20일 오후 경기 하남시 미사경정공원에 설치 중이던 ‘슈퍼팝’ 콘서트 무대 구조물이 쓰러져 소방대원들이 투입돼 구출작업을 벌이고 있다. 이날 사고로 무대 설치 작업을 하던 근로자 2명이 중상, 7명이 경상을 입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사고를 수습하는 대로 안전수칙 준수 여부를 조사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 ‘상임국’ 러 때리고, 북핵 지지 확보… 최대 다자외교 무대서 주도권

    ‘상임국’ 러 때리고, 북핵 지지 확보… 최대 다자외교 무대서 주도권

    윤석열 대통령은 취임 후 2년 연속으로 찾은 미국 뉴욕 유엔총회 기조연설에서 글로벌 복합 위기에 적극적으로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밝히는 한편 고도화하는 북한 핵·미사일 위협과 북러 군사밀착에 맞선 국제사회의 지지를 확보하는 데 주력했다. 내년부터 2년 임기의 차기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비상임이사국으로 활동하기에 앞서 열린 총회인 만큼 안보리 상임이사국인 러시아의 책임을 부각하며 최대 다자외교 무대인 유엔에서의 적극적인 역할을 자임한 것으로 풀이된다. 취임 후 처음 참석한 지난해 유엔총회에서 발표한 연설문에서 ‘북한’을 단 한 번도 언급하지 않았던 윤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간) 기조연설에서는 북한의 핵·미사일 프로그램이 한국만이 아닌 국제사회의 문제라는 점과 북러 군사거래의 위험성을 적극적으로 부각했다. 그간 별개의 안보 이슈로 인식됐던 우크라이나 전쟁과 북한 핵·미사일 위협이 지난 13일 북러 정상회담을 계기로 국제사회가 함께 마주한 실체적 위협이 됐다는 것이다. 이 같은 인식은 “대서양의 안보와 인도태평양의 안보가 서로 분리될 수 없다”며 윤 대통령이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 정상회의 등에서 제기한 서방과 인태 간 ‘공동운명론’과도 맥을 같이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윤 대통령은 이날 연설에서 지난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때 밝힌 우크라이나에 대한 내년 3억 달러(약 4000억원) 및 추가 중장기 지원 패키지 구상도 재차 소개했다. 우크라이나 전쟁이 장기화되는 와중에 북러 간 군사 밀착이 현실화된 만큼 우리 정부로서는 우크라이나 지원 문제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서게 될 명분을 갖게 됐음을 강조한 모습이다. 이날 연설에서는 시급히 해소해야 할 글로벌 격차 문제로 개발·기후·디지털의 세 가지 문제가 제시됐다. 윤 대통령은 개발 격차 해소를 위해 올해 긴축 재정 기조에도 불구하고 공적개발원조(ODA) 규모를 40% 이상 확대했고, 교육훈련을 통해 소득이 증가하는 세계은행 통계를 인용하며 수원국에 교육훈련 ODA를 적극 추진할 뜻도 밝혔다. 앞서 G20 정상회의에서 기후위기 취약국을 위한 ‘녹색 사다리’가 되겠다고 밝혔던 윤 대통령은 이번 유엔총회에서도 기후 격차 문제에 적극적으로 나설 뜻임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기존에 밝혔던 그린 ODA 확대와 더불어 무탄소 에너지 확산을 위한 ‘CF(Carbon Free) 연합’을 한국이 주도적으로 구축하겠다는 구상이 이날 처음으로 공개돼 주목을 받았다. 지난해 유엔총회 참석을 계기로 새로운 디지털 질서에 대한 구상을 담은 ‘뉴욕 구상’이 1주년을 맞이한 가운데 윤 대통령은 이날 연설에서 디지털 격차 해소 문제를 적극 제기했다. 대통령실은 참고자료에서 윤 대통령이 밝힌 디지털 질서의 바람직한 미래상을 구현하기 위한 ‘디지털 권리장전’과 인공지능(AI) 거버넌스 구축의 구체적 방향을 제시한 ‘AI 글로벌 포럼’ 개최 계획을 소개했다. 이번 유엔총회 기간 2030세계박람회(엑스포) 부산 유치 활동을 벌이고 있는 윤 대통령은 연설에서도 부산 엑스포 유치 의지를 밝혔다. 그는 “부산 세계박람회는 세계 시민이 위기를 함께 극복하면서 자유를 확장해 나가는 연대의 플랫폼이자 역사, 문화, 상품 및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축제의 공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 MBC 노조 “방문진 이사 해임 위법”…이동관 위원장 고발

    MBC 노조 “방문진 이사 해임 위법”…이동관 위원장 고발

    전국언론노동조합 MBC본부가 이동관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등을 직권남용 혐의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고발했다. 언론노조 MBC본부는 20일 “방통위의 방송문화진흥회 검사·감독과 김기중 전 이사 해임 과정이 위법했다”며 “이 위원장을 비롯한 6명을 형법 제123조와 제30조에 따른 직권남용죄로 공수처에 고발했다”라고 밝혔다. 언론노조 MBC본부는 김 전 이사 해임과 관련해 “방통위가 방문진 검사·감독을 진행하던 지난달 초 김 전 이사에게 해임처분 사전통지서를 먼저 보냈는데, 이는 근거도 전례도 없는 ‘선 해임 후 조사’”라고 비판했다. 언론노조 MBC본부는 지난달 방통위가 권태선 이사장 해임을 의결했을 때도 김효재 전 방통위원장 직무대행과 이상인 방통위원 등을 직권남용 혐의로 고발한 바 있다. 방통위는 지난 18일 야권 추천 인사인 김 전 이사가 MBC 감사 업무 공정성을 저해하고, 사장 선임 과정에서 검증을 부실하게 하는 등 의무를 위반했다며 해임을 결정했다.
  • 하남 미사경정공원 무대 구조물 설치중 붕괴 근로자 8명 깔려…2명 중상·6명 경상

    하남 미사경정공원 무대 구조물 설치중 붕괴 근로자 8명 깔려…2명 중상·6명 경상

    20일 오후 4시 26분쯤 경기 하남시 미사대로 미사경정공원에서 콘서트를 위해 설치 중이던 무대 구조물이 쓰러지면서 작업 근로자 8명 깔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번 사고는 오는 23~24일로 예정된 ‘슈퍼팝’(SUPERPOP) 콘서트를 위한 무대를 설치하던 중 발생한 것이다. 철제 파이프와 발판 등을 엮어 만든 구조물이 알 수 없는 이유로 갑자기 쓰러졌다는 것이다. 무대 구조물은 높이가 40m에 달하는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당시 일하던 근로자는 13명 이었으며, 이 중 외국인 근로자 1명 포함 8명이 무너진 무대 아래에 깔린 것으로 알려졌다. 당국이 파악한 부상자는 현재까지 중상 2명, 경상 6명이다. 이들은 모두 무대 설치 근로자이다. 부상자 8명 중 6명의 신원이 확인된 가운데 중상자 중 1명은 외국 국적의 30대 남성으로, 전신 다발성 골절 등의 부상을 입어 의식이 없는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다. 또 다른 중상자는 30대 한국인 남성으로, 의식은 깨어 있는 채로 병원으로 이송됐다. 신원이 확인된 경상자 4명 역시 모두 20~30대 한국인 남성이다. 이날 하남지역에는 비바람이 몰아쳤다. 현재 사고 현장은 철제 구조물이 바닥으로 모두 쏟아져 내려 폭격을 맞은 것처럼 처참한 상황이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사고를 수습하는 대로 자세한 경위를 파악하고,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에 대해 조사할 방침이다. 한편 슈퍼팝 콘서트는 코카콜라가 후원하는 음악 페스티벌로,뉴진스와 박재범,빈지노,CL 등 유명 아티스트들의 참가가 예정돼 있다. 하남시는 이 행사와 관련해 순간 최대 1만명의 인파가 모일 것으로 보고, 지난 12일 관계기관과 함께 안전관리위원회를 열고 안전대책을 논의했다.
  • [속보] ‘슈퍼팝 콘서트’ 무대구조물 설치中 쓰러져…“6명 중 2명 중상”

    [속보] ‘슈퍼팝 콘서트’ 무대구조물 설치中 쓰러져…“6명 중 2명 중상”

    20일 오후 4시 26분쯤 경기도 하남시 미사경정공원에 설치 중이던 무대 구조물이 쓰러지면서 일하던 근로자들이 깔리는 사고가 났다. 이날 사고는 오는 23~24일로 예정된 ‘슈퍼팝’(SUPERPOP) 콘서트를 위한 무대를 설치하던 중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남시 당국은 부상자가 6명으로 이 중 2명은 중상이라고 전했다. 당시 무대에서 작업 중이던 근로자는 총 10명으로, 부상자들은 쓰러진 무대 아래에 깔린 것으로 추정된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장을 통제하고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 [단독] 300억 세비 투입 강원세계산림엑스포 흥행 ‘빨간불’

    [단독] 300억 세비 투입 강원세계산림엑스포 흥행 ‘빨간불’

    300억원의 세비가 투입된 세계 최초의 ‘강원 세계 산림 엑스포’ 개막이 이틀 앞으로 다가왔으나 사전 예매율이 목표치의 16% 수준에 그치는 등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성공 개최를 위한 조직위 측의 적극적인 노력과 홍보가 절실하다는 지적이 나온다.20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이만희 국민의힘 의원실이 강원 세계 산림 엑스포 조직위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조직위는 애초 105만 매의 입장권을 판매하겠다는 계획을 세웠으나, 사전 예매 종료일을 하루 앞둔 이날 기준으로 입장권 판매량은 17만매(목표치의 16%) 수준으로 집계됐다. 판매량(지난 6일까지 집계 기준)의 41.5%는 산림종합중앙회, 법무부 등 범정부 기관이 정부 예산을 투입해 구매한 것으로 확인됐다. 조직위 측은 “기관과 단체 등에 행사와 관람 안내만 협조 요청을 했고 직접적으로 입장권 구매 요청은 하지 않았다”면서 “약 한 달간의 행사 기간이 남아있고 이 기간 흥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조직위의 인력과 예산은 개최 연도인 올해 오히려 감소했다. 실제 강원도청 내 엑스포 담당 부서의 인력은 2021년 44명이었으나 올해 41명으로, 조직위원회 인력도 1명이 줄었다. 홍보 인력은 6명에 불과했다. 이만희 의원은 “세계 최초 산림 엑스포라는 자부심에 걸맞게 흥행에 성공할 수 있도록 강원도와 조직위 차원의 세심한 노력과 준비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국민의힘도 행안위 차원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강원 세계 산림 엑스포는 이달 22일부터 다음 달 22일까지 약 한 달간 ‘세계, 인류의 미래, 산림에서 찾는다’는 주제로 고성군 토성면에 있는 세계잼버리수련장과 설악~금강권을 연결하는 고성, 속초, 인제, 양양 일원에서 열린다. 생태·환경, 역사, 문화, 휴양, 산업을 주제로 5곳에 대형 전시관을 설치하고 43가지의 체험행사, 80여 회의 무대공연, 20여 개의 투어 행사 등을 준비했다.
  • 별이 된 ‘청년 시인’ 기린다…종로구, ‘윤동주문학제’

    별이 된 ‘청년 시인’ 기린다…종로구, ‘윤동주문학제’

    서울 종로구가 오는 22일부터 윤동주문학관 일대에서 ‘2023 윤동주문학제’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종로를 대표하는 근대 문인 윤동주 시인의 삶과 작품세계를 기억하기 위해 마련됐다. 윤동주시화공모전·윤동주창작음악제와 함께 열려 의미를 더하며 크게 전시, 공연, 체험으로 구분해 진행한다. 먼저 22일과 23일에는 전문 해설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다. 시인의 습작품 등을 감상하고 희망자에 한해 문학관에서 시인의 언덕을 향해 걸으며 ‘윤동주문학관’ 탄생 배경과 ‘시인의 언덕’이라는 이름이 붙여진 사연에 대해 듣는 시간도 갖는다. 상설 전시는 자유 관람 방식으로 운영한다. 또 11월 6일까지 ‘제10회 전국 초중생 윤동주시화공모전’ 수상작 역시 전시한다. 윤동주 시인의 시를 가사로 삼은 창작곡 경연대회인 ‘제9회 윤동주창작음악제’ 본선 경연은 23일 오후 4시 시작한다. 해마다 다양한 장르의 공연예술인이 실력을 겨루는 문학제의 백미로 꼽히며, 이날을 위해 제8회 대회 수상팀인 ‘루카스’가 출연해 특별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스탬프 및 필사 체험은 기간 중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한다. 시민 관심을 높이기 위해 윤동주문학관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고 인증샷과 해시태그 게시 등의 방법으로 참여하면 기념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마련해 뒀다. 프로그램 참여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종로문화재단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윤동주문학관 또는 종로문화재단 문화사업부로 문의하면 된다. 정문헌 종로구청장은 “우리가 사랑한 영원한 청년 시인 윤동주를 전시와 공연, 체험을 통해 기억하는 의미 있는 자리를 열게 됐다”며 “앞으로도 종로만이 보유한 소중한 자원을 활용해 주민에게 문화가 있는 삶을 제공하고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 정용화, 12년만에 밝힌 ‘우결’ 비하인드 “대본은 있었는데…”

    정용화, 12년만에 밝힌 ‘우결’ 비하인드 “대본은 있었는데…”

    가수 정용화가 MBC ‘우리 결혼했어요’ 에피소드를 털어놓았다. 지난 11일 유튜브 채널 ‘동네친구 강나미’에는 ‘상화의 남사친 정용화가 집에 찾아왔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강남이 정용화에게 “데뷔하자마자 잘됐다. 예능을 많이 나갔다. ‘우결’도 나가지 않았냐”고 묻자 정용화는 “1년 반 정도 촬영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정용화는 그룹 소녀시대 멤버 서현과 가상부부로 호흡을 맞췄다. 이들은 해당 프로그램에서 커플링을 맞췄는데, 정용화가 무대를 하던 중 반지를 분실한 에피소드는 지금까지도 유명하다.정용화는 “‘우결’은 리얼이다. 계속 (반지를) 가져가야 한다고 해서 샤워할 때도 끼고 다니고 그랬다. 그게 문구점에서 산 거라 부식이 됐다. 노래할 때 부식이 되면서 부러진 거다”라며 분실 사건의 비하인드를 전했다. 이어 “‘우결’이 대본이라고, 대본대로 움직인다고 생각한 사람들이 많은데, 대본은 있지만 우리는 모른다”며 진심으로 촬영에 임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뭘 하라는 말도 없고 두 사람 역량이다. 그때 서현이랑 나랑 너무 바쁠 때였다. 일주일에 2시간 잘 때였다”고 덧붙였다. 한편 정용화와 서현은 지난 2010년 2월부터 2011년 4월까지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가상부부로 호흡을 맞췄다.
  • KB국민, SK그룹과 ‘ESG경영확대와 사회적 가치증진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 체결

    KB국민, SK그룹과 ‘ESG경영확대와 사회적 가치증진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 체결

    KB국민은행과 SK그룹이 손잡고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우수 협력사를 지원한다. 국민은행은 지난 19일 서울 종로구의 SK본사에서 SK그룹과 ‘ESG 경영 확대와 사회적 가치 증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국민은행은 SK의 ESG 우수 협력사에 ‘지속가능연계대출’을 제공한다. SK가 자체 개발한 ESG 경영관리 플랫폼인 ‘Click ESG’를 통해 올해 기준 총 1100여곳의 협력사의 ESG 수준을 진단하고 등급을 부여하면 국민은행이 우수 등급 협력사에 0.9∼1.4%포인트를 감면한 저금리 대출을 시행하는 방식이다. 또한 에너지, 환경 보호, 환경 개선 등 유망 분야의 친환경 기술력을 보유한 협력사를 공동 발굴해 지원한다. 국민은행이 선정하고 SK의 추천을 받은 협력사는 ‘KB유망분야 성장기업 우대대출’을 통해 최대 2.7%포인트까지 우대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다. 국민은행과 SK는 협력사에 ESG컨설팅과 ‘KB굿잡 서비스’도 지원한다. 구직자들과 기업 간 만남의 장을 마련하는 일자리 정보 제공 프로젝트로 협력사에 채용박람회 참석 기회를 제공한다. 기업은 우수 인력 채용 기회를, 구직자는 협력사의 채용 정보를 얻을 수 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양해각서를 통해 지속가능연계대출 및 친환경 우수기업에 대한 금융 혜택을 확대하고 다양한 지원방안을 제공할 예정이다”며 “앞으로도 우리나라 중소기업이 ESG경쟁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무대에서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개 먹는 야만국가 이미지, 국가 경제에도 좋지 않아”…동물복지·경제성장 함께 이끈 이건희

    “개 먹는 야만국가 이미지, 국가 경제에도 좋지 않아”…동물복지·경제성장 함께 이끈 이건희

    “외국인의 한국에 대한 편견을 불식시킴으로써 경제적 불이익을 당하지 않고, 죄 없는 동심들이 상처를 입지 않게 하며 부수적으로 관련 사업을 활성화해 경제 성장에 일익을 담당하게 해야 한다.” - 이건희 삼성 선대회장삼성 그룹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사업인 ‘삼성화재 안내견학교’가 개교 30주년을 맞으면서 1993년 주변의 따가운 시선에도 이를 주도한 이건희 삼성 선대회장의 남다른 동물 사랑이 재조명되고 있다. 안내견 양성을 통해 많은 시각장애인에게 희망을 선물한 그는 국제적으로 품종을 인정받지 못하던 진돗개를 세계에 알리는 동시에 품종 보존에도 앞장섰고, 개 식용 문화 탓에 국제 사회에서 곱지 않았던 대한민국에 대한 이미지 쇄신에도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20일 재계에 따르면 이 선대회장은 1960년대 말 전남 진도를 찾아 멸종 단계로 접어든 진돗개 30마리를 구입했다. 당시 진돗개는 한국에서는 천연기념물 53호(명칭 진도개)로 지정됐음에도 확실한 순종이 없다는 이유로 우수성이 세계에 잘 알려지지 않았고, 세계견종협회에서는 원산지가 한국이라는 것도 인정받지 못했다. 이에 그간 여러 종류의 개를 키워보며 진돗개를 세계무대에 내놓아도 손색이 없다고 생각한 이 선대회장이 순종 진돗개 보존에 직접 뛰어들었다. 이 선대회장은 미발간 에세이 ‘작은 것들과의 대화’에서 “세계견종협회에서 진돗개의 원산지가 한국임을 증명해 주지 않았다. 확실한 순종이 없다는 이유에서였다. 그 사실을 알고는 곧바로 진도에 가서 사흘을 머물며 장터에도 가고 순종이 있다는 이집 저집을 찾아 30마리를 사왔다”고 회고했다.이후 삼성은 10여 년 노력 끝에 진돗개 순종 한 쌍을 만들어 내는 데 성공했고, 진돗개 300마리를 키우며 순종률을 80%까지 올려놓았다. 이 선대회장은 또 다른 에세이 ‘생각 좀 하며 세상을 보자’에서 “사육사와 하루 종일 같이 연구하고, 외국의 전문가를 수소문해서 조언받아가며 순종을 만들어내려고 애썼다”며 “처음 들여온 30마리가 150마리로 늘어날 때쯤 순종 한 쌍이 탄생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그는 1975년에는 진돗개 애호협회를 설립해 초대 회장에 취임하며 진돗개 경연대회를 열고 당시로서는 파격적으로 대형 냉장고를 1위 경품으로 내걸기도 했다. 이 선대회장은 진돗개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는 활동에도 직접 나섰다. 1979년 일본에서 열린 ‘세계견종종합전시대회’에 진돗개 암수 한 쌍을 직접 가져가서 선보였고, 이를 계기로 진돗개는 1982년 세계견종협회에 원산지를 등록할 수 있었다. 2005년에는 세계 최고 권위의 애견 협회인 영국 견종협회 켄넬클럽에 진돗개를 정식 품종으로 등록하는 데 성공했다. 심사 과정이 까다롭기로 유명한 켄넬클럽은 당시 진돗개를 세계 197번째 정식 품종으로 등록하며 ‘품종 및 혈통 보호가 잘 된 견종’으로 평가했다. 이 선대회장의 진돗개에 대한 관심이 삼성의 사업으로 확장된 것은 1988년 서울올림픽 개최를 앞둔 무렵이었다. 올림픽을 전후로 한국에 관심이 집중되며 국제 사회에 ‘개를 잡아먹는 야만국’이라는 부정적인 인식이 확산했다. 세계동물보호협회(WSPA)와 국제동물복지기금(IFAW)은 항의 시위를 계획하고 한국 상품 불매운동 광고를 게재하면서 한국의 개 식용 문화를 비판했다. 이 선대회장은 이 같은 인식이 장기적으로 한국 경제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보고 IFAW 임원진을 서울로 초청해 애완견 연구센터와 안내견학교 신축 현장 등을 견학시키며 부정적인 인식 해소에 앞장섰다. 아울러 1993년부터 영국 왕실이 후원하는 세계적인 애견대회인 크러프츠 도그쇼를 후원하며 한국 기업이 애견 문화를 널리 알리는 데 동참하고 있음을 국제 사회에 보여줬고, 2008년에는 일본에 청각도우미견 육성센터를 설립했다. 일본 명문 야구단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나가시마 시게오 선수에게 이 선대회장이 진돗개 암수 한 쌍을 선물로 주기도 했다.1993년 ‘신경영 선언’을 기념해 국내 최초로 설립한 시각장애인 안내견학교는 안내견 문화와 장애 복지 향상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 선대회장은 안내견학교 사업 초기 “비록 지금은 현실도 모르는 이상주의자라거나 바보라는 비난을 듣고 있지만, 10년이나 20년이 지난 다음에 우리가 옳았다는 사실을 분명히 인정하게 될 것”이라며 “안내견 사업이 우리 사회의 복지 마인드를 한 수준 높이는 데 기여하리라는 점은 분명하다”고 확신했다.
  • 날개 편 고양 소노…김승기 감독 “거너스라는 이름처럼 과감하게 공격”

    날개 편 고양 소노…김승기 감독 “거너스라는 이름처럼 과감하게 공격”

    새 둥지를 찾은 ‘하늘의 사수’ 고양 소노 선수단이 투혼 농구를 펼치기 위한 첫 날갯짓을 시작했다. 소노는 20일 오전 11시 경기 고양 소노캄에서 창단식을 열었다. 지난 7월 19일 KBL이 대명소노그룹 지주사인 소노인터내셔널의 가입을 승인한 후 2달 만에 공식적으로 새로운 출발을 알린 것이다. 가입비 납부 지연, 임금 체불 등 재정 문제로 모기업 데이원이 KBL에서 제명되는 초유의 사태를 극복한 김승기 소노 감독과 선수들은 새 시즌 ‘행복 농구’를 약속했다. 이날 하늘을 향해 농구공을 쏘아 올리는 대포 모양의 엠블럼과 팀의 상징색인 하늘색·흰색을 활용한 유니폼이 공개됐다. 팀명인 스카이거너스(Skygunners)는 ‘하늘 높이 향하는 대포’라는 뜻이다. ‘거너스’는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아스널의 애칭으로, 소노 측에 따르면 유망주 육성 시스템을 통해 안정적인 팀 전력을 구축하고자 하는 의지를 담았다.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차관은 축하 영상을 통해 “소노가 펼칠 감동 농구와 팬들의 생생한 응원 열기가 기대된다”며 “상대 선수와 팀 동료, 심판에 대한 존중이 중요하다. 편안한 마음이라는 구단의 지향점처럼 행복을 주는 경기를 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김승기 감독을 비롯한 코치진과 선수단 전원이 무대에 올라 출범 소감을 밝혔다. 김 감독은 “강력한 압박을 바탕으로 가로채기를 시도하는 수비 연습에 집중하고 있다”며 “거너스라는 팀명처럼 외곽슛을 중심으로 공격하겠다. 하프라인을 넘으면 바로 슛을 던지는 과감한 경기를 펼칠 예정”이라고 했다. 간판 슈터이자 항저우 아시안게임 대표인 전성현은 “KBL의 명사수로서 하늘의 사수와 잘 어울린다고 생각한다”면서 “호흡이 가장 잘 맞는 이정현과 코트 위에서 멋진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에이스 이정현도 “팀에서 맡은 역할이 커지면서 기대에 부응하는 경기를 펼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팀 우승과 개인 베스트5가 이번 시즌 목표”라며 “지난 시즌 기량 상승과 함께 대표팀에 뽑힐 수 있도록 이끌어준 감독님께 더 나은 활약으로 보답하겠다”고 강조했다.
  • 국내 대표 건강축제 ‘진안홍삼축제’ 22일 개막

    국내 대표 건강축제 ‘진안홍삼축제’ 22일 개막

    전국 유일의 홍삼 축제이자 건강축제인 ‘2023 진안홍삼축제’가 마이산 북부 일원에서 펼쳐진다. 전북 진안군은 ‘2023 진안홍삼축제’ 22일 읍·면 대동농악 한마당과 전북 문화원의 날 행사를 시작으로 24일까지 마이산 인근에서 진행된다고 20일 밝혔다. 진안홍삼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 문화관광축제, 전라북도 최우수 축제 선정, K-컬쳐 100선 선정 등 명실상부 대한민국 대표건강축제다. 진안군은 ‘진안의 영광’을 주제로 몽금척 설화, 웅치전투를 배경으로 한 개막 축제에 이어 홍삼킹덤(스탬프랠리), 홍삼 칵테일 쇼, 홍삼주제관 등 진안홍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또 23일에는 국내 트로트 경연대회의 시초라 불릴 수 있는 제7회 진안고원 트로트 페스티벌이 열린다. 송가인, 송대관, 나태주 등 국내 최정상급 가수들의 축하 무대도 준비돼 있다. 박명석·우덕희 공동위원장은 “2023 진안홍삼축제에 오시는 모든 분이 진안홍삼과 함께 건강과 행복, 큰 즐거움을 얻어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뉴진스, 최연소 ‘뉴스9’ 출연

    뉴진스, 최연소 ‘뉴스9’ 출연

    그룹 뉴진스가 뉴스 프로그램에 초대돼 한층 높아진 위상을 실감하게 했다. 뉴진스(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는 지난 19일 KBS 1TV ‘뉴스 9’에 최연소 출연자로 나와 미니 2집 ‘겟 업’(Get Up) 활동 소회부터 미국 빌보드 차트 정상에 오른 소감, 인기 비결까지 다양한 질문에 자신들의 생각을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민지는 “멤버들을 처음 보고 언젠가 굉장히 멋있는 일을 함께할 거라고 생각했다”라며 “이렇게 빨리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게 될 줄은 예상하지 못했다”라고 말했다. 다니엘은 “실감이 나지 않았다. 많은 팬 분들이 우리 음악을 듣거나 공연할 때 보면 진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음을 항상 느끼고, 감사한 마음이 크다”라고 전했다. 하니는 올여름을 돌아보며 “팬미팅 ‘버니즈 캠프’를 처음으로 했고, 해외까지 가서 페스티벌에 참여했는데 너무 소중한 기억이 됐다”라고 말했다. 민지는 뉴진스의 특별함을 묻는 질문에 “우리의 강점은 자연스러움인 것 같다”라며 “무대 이외의 모습에서도 꾸밈없는 솔직한 매력이 우리를 좀 더 새롭고 특별하게 만들어주는 것 같다”라고 답했고, 혜인은 “리더가 없다. 그래서 어떤 상황에서든 각자 의견을 눈치 보지 않고 멤버들한테 다 얘기할 수 있다는 점이 좋다”라고 밝혔다. 해린은 “(예전에) 뉴진스를 ‘구름’이라고 말했는데, 구름이 보는 사람에 따라 보이는 모양이 다르고 또 해석하는게 다르다”며 “그런 자유로움이 뉴진스 같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뉴진스는 미니 2집으로 데뷔 1년 만에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 1위에 오르고, 타이틀곡 3곡(‘슈퍼 샤이’ ‘ETA’ ‘쿨 위드 유’)을 메인 송차트 ‘핫 100’에 진입시키는 등 글로벌 인기 돌풍을 일으켰다. 또한 이들은 미국 ‘롤라팔루자’, 일본 ‘서머소닉’ 등 해외 대형 음악 페스티벌 무대에 올라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 별들의 축구 제전… 한국 5형제 뜬다

    별들의 축구 제전… 한국 5형제 뜬다

    PSG 이강인, 도르트문트 격돌황인범·오현규·양현준 첫 무대뮌헨 김민재, 내일 맨유와 승부 ‘별들의 전쟁’으로 불리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챔스·UCL) 2023~24시즌 조별리그에 코리안리거 5명이 출전한다. 역대 최다로 유럽 명문 클럽으로의 진출이 활발해지면서 챔스에 뛰는 한국 선수도 크게 늘었다. 이강인의 소속팀 파리 생제르맹(프랑스)은 20일 오전 4시(한국시간) 독일 분데스리가의 도르트문트와 홈에서 조별리그 1차전을 치른다. 도르트문트, AC밀란(이탈리아), 뉴캐슬(잉글랜드)과 함께 ‘죽음의 조’인 F조에 묶인 PSG는 홈에서 승점 3을 따내기 위해 이강인의 아시안게임 차출도 1차전 이후로 미뤘다. 세계적인 공격수 킬리안 음바페를 앞세운 PSG는 첫 챔스 우승을 노리고 있지만 어려운 대진을 받아들면서 조별리그에서 살아남는 게 우선 목표가 됐다. 리오넬 메시, 네이마르가 떠난 빈자리를 이강인이 어떻게 메울지도 관심사다. 이강인은 발렌시아(스페인)에서 뛰던 2019~20시즌 챔스에 출전해 5경기를 소화했다. 당시 발렌시아는 16강에 진출했다.세르비아 명문 클럽인 츠르베나 즈베즈다로 이적한 황인범도 같은 시간 지난 시즌 챔스 우승을 차지한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를 상대로 원정경기에 나선다. 맨시티의 페프 과르디올라 감독은 1차전을 앞두고 “이번에는 더 쉬울 것이다. 우승하기 가장 어려운 건 처음”이라며 2연패 야망을 드러냈지만 공은 둥근 법. 생애 첫 챔스 무대에 나서는 황인범이 이변의 주인공이 될지 주목된다.같은 시간 셀틱(스코틀랜드)의 오현규와 양현준도 네덜란드 페예노르트와 원정경기를 치른다. 셀틱의 ‘코리안 삼총사’ 중 권혁규는 엔트리(25명)에서 빠졌지만 이 둘은 포함됐다.이번 시즌 바이에른 뮌헨(독일) 유니폼을 입은 김민재는 토트넘(잉글랜드)에서 손흥민과 호흡을 맞췄던 공격수 해리 케인과 함께 챔스 우승을 노린다. 뮌헨은 21일 오전 4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와 홈에서 첫 경기를 한다. 분데스리가에서도 풀타임을 소화한 ‘철기둥’ 김민재는 선발로 출전할 가능성이 높다. 뮌헨은 맨유, 코펜하겐(덴마크), 갈라타사라이(튀르키예)와 한 조를 이뤄 16강 진출에는 무리가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시즌 나폴리(이탈리아) 소속으로 챔스를 뛴 김민재는 팀을 8강에 올려놓는 데 공을 세웠다. 지난 시즌 팀의 부진으로 챔스 진출이 좌절된 손흥민은 2018~19시즌 챔스 결승에 올랐지만 리버풀에 우승 트로피(빅이어)를 내줬다.
  • “21년 참았다” 황금 하이킥 번개샷 선장 [주목! 항저우 스타]

    “21년 참았다” 황금 하이킥 번개샷 선장 [주목! 항저우 스타]

    축구서 전향해 테콩으로 활약공격수 선우영수와 환상 호흡세계선수권서 인니 꺾고 정상“쿼드 金·팀 이벤트 메달권 목표좋은 성적 내 국민에게 알릴 것” 2년 연속 세계 무대를 제패한 ‘세팍타크로 한국 대표팀의 선장’ 임태균(27·고양시청)이 항저우아시안게임 정복을 위한 항해를 시작했다. 경기장 중앙에서 팀 전체를 조율하면서 중심을 잡는 테콩, 임태균은 지난 1일 전화 인터뷰에서 ‘선장’이라는 포지션의 의미처럼 “대표팀을 이끌어 2002년 부산아시안게임 이후 21년 만에 시상대 가장 높은 곳에 오르는 역사를 쓰겠다”고 다짐했다. “네트 종목 특성상 팀 분위기가 중요하다. 승리를 위해선 경기 운영 능력이 필수”라며 테콩의 역할을 강조한 임태균은 “블로킹 한 번으로 흐름이 크게 넘어가기도 한다. 한 사람이 실수했다고 주눅 들면 모두에게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독려하고 도와주며 목표를 향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그의 자신감은 최근 국제 대회 성적에 근거한다. 한국 대표팀은 지난 7월 태국 방콕에서 열린 세팍타크로 세계선수권대회 쿼드(4인조) 종목에서 우승 후보 인도네시아에 역전승을 거두며 정상에 올랐다. 지난해 사상 첫 금메달을 목에 건 이후 대회 2연패를 달성한 것이다. 레구(3인조) 경기를 3번 하는 ‘팀 이벤트’에서도 동메달을 획득했다. 임태균은 “브라질, 미국도 출전하는 세계선수권은 아시안게임 다음으로 큰 대회”라며 “당시 인도네시아부터 미얀마, 베트남까지 강팀들을 차례로 이겼다. 쿼드에선 우리가 세계 최고라는 자부심이 있다”고 밝혔다. 동메달을 딴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아시안게임에 대해선 “국제 대회 경험이 많지 않고 주전으로 나선 지 얼마 안 돼 긴장감에 집중을 못 했다. 요령이 조금 더 있었거나 지금의 실력이었으면 결과는 달라졌을 것”이라며 “현재 대표팀 구성은 젊은 선수들이 주축이라 힘찬 에너지로 어떤 상대를 만나도 이길 수 있다는 분위기”라고 설명했다. 고양시청 동료인 임태균과 킬러(공격수) 선우영수(28) 간 환상 호흡은 대표팀의 가장 큰 무기다. 임태균은 “서브 토스를 주고받는 기술적인 부분부터 서로의 상태를 파악해 기운을 불어넣는 타이밍까지 잘 맞아 국제 대회 우승을 휩쓸 수 있었다”면서 “같은 포지션에선 기량 차가 크지 않은 고등학교 후배들과의 경쟁을 통해 실력을 발전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십자인대 부상으로 중학생 때 축구선수 생활을 포기했던 임태균은 세팍타크로를 만나 승승장구하며 고교 졸업과 동시에 태극 마크를 달았고 전성기를 맞이한 20대 중반에 두 번째 아시안게임 출전을 눈앞에 뒀다. 그는 “세팍타크로 선수에겐 아시안게임이 월드컵이나 올림픽과 같다”며 “실력이 뛰어나도 타이밍이나 운이 따르지 않으면 출전할 수 없는 대회라서 각오가 남다르다”고 했다. 이어 “세계 최강 태국이 참가하지 않는 쿼드에선 금메달, 출전하는 팀 이벤트에선 메달권 진입이 목표”라며 “선수권 대회 우승으로 자신감이 충만한 상태다. 이를 밑거름으로 좋은 성적을 거둬 국민들에게 세팍타크로를 알리겠다”고 결의를 다졌다.
  • 서울 발길마다 무료 공연… 서커스·발레·오페라 ‘없는 게 없다’

    서울 발길마다 무료 공연… 서커스·발레·오페라 ‘없는 게 없다’

    올가을 서울 곳곳이 대형 공연장으로 변신한다. 시민이 만드는 공연부터 야외 무료 공연까지 다양한 볼거리가 무대에 오른다.서울문화재단이 사계절 축제로 운영하는 ‘아트페스티벌 서울’의 가을 시즌의 일정과 출연진을 19일 발표했다. 아트페스티벌 서울 가을편은 오는 23일부터 다음달 22일까지 진행되며 23일 잠실체육관에서 열리는 ‘서울생활예술페스티벌’이 축제의 문을 연다. 서울시민합창단의 개막 공연과 함께 25개 자치구를 대표하는 생활 예술 동호회 40팀이 스윙 댄스, 스트리트 댄스, 케이팝 댄스, 한국무용, 해금, 클래식 기타 등을 선보인다. 전통매듭과 아크릴 회화, 캘리그래피, 한지 공예 등 동호회 15팀의 작품도 관람할 수 있다.29일부터 3일간 서울광장과 청계광장, 무교로 일대에서는 야외 공연 예술 축제인 ‘서울거리예술축제’가 열린다. 170여명의 예술가가 참여하며 거리예술을 비롯한 서커스, 무용, 설치 미술, 미디어 아트 등 34개 예술 작품을 선보인다.노들섬에서는 발레와 오페라를 즐길 수 있다. 다음달 14~15일에 ‘한강노들섬발레-백조의 호수’ 공연이, 21~22일에는 ‘한강노들섬오페라-세비야의 이발사’가 진행된다. 관람은 전석 무료이며 7세 이상부터 관람할 수 있다. 20일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사전 예매하면 된다.
  • 청송 ‘주산지’ 왕버들 비경 되찾는다

    청송 ‘주산지’ 왕버들 비경 되찾는다

    대한민국 명승 제105호인 경북 청송 주왕산 인근 ‘주산지’ 왕버들 복원 사업이 추진된다. 청송군은 올해 예산 5억원을 들여 청송읍 용전천, 진보면 반변천 왕버들 군락에서 자생하는 18그루를 주산지 내에 옮겨심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물속에 잠겨 장관을 이루던 주산지의 왕버들 상당수가 고사하면서 보존 및 복원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특히 사계절 주산지를 찾는 관광객들이 옛 모습을 하루빨리 찾길 원해 청송군이 실행에 나선 것이다. 이를 위해 청송군은 최근 수년에 걸쳐 환경부와 국립공원 등에 설득해 사업 시행이 가능하도록 했으며, 최근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마쳤다. 연말까지 저수지를 비우고 새 왕버들을 심을 계획이다. 고사 위기에 놓인 왕버들에는 영양제도 투입할 계획이다. 조선 경종 때인 1721년 완공된 주산지는 농어촌공사가 관리하는 농업용 저수지이며 주왕산국립공원에 속해 각종 환경법과 국립공원법 등에 저촉돼 그동안 군은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불과 10여년 전 만 해도 주산지에는 왕버들 군락지가 형성돼 수령 100년 이상 되는 나무들이 빼곡했지만, 이제 20~300여년 된 30여 그루만 남은 상태다. 이마저도 언제 고사할지 모를 정도로 상태가 좋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전문가들은 고사 현상이 수위가 높아지면서 왕버들 뿌리가 썩기 때문으로 본다. 왕버들 평균 수령은 300년이지만 주산지 왕버들은 깊은 수심 탓에 70∼150년으로 수명이 짧다. 주산지는 2003년 고 김기덕 감독의 영화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봄’을 통해 알려졌으며, 주위의 비경과 맞물려 환상적이고도 동양적인 미를 물씬 풍겨 연간 100만명에 가까운 관광객이 찾는다. 세계 3대 통신사 중 하나인 미국 AP통신이 주산지를 소개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청송군 관계자는 “많은 관광객이 주산지의 독특한 경관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주산지 입구에 대형주차장, 오토캠핑장, 무대 등도 마련해 관광객뿐만 아니라 주민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 유엔의 추락… 개혁론 부상

    유엔의 추락… 개혁론 부상

    19일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개막한 제78차 유엔총회가 미국을 제외한 영국·프랑스·러시아·중국 등 안전보장이사회 상임이사국의 무관심 속에 위상과 권위가 추락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산적한 국제 현안들 속에 ‘식물 기구’ 비판마저 나오는 유엔을 개혁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제기된다. 유엔은 최근 들어 안보리 상임이사국인 중국과 러시아가 북한의 연쇄 탄도미사일 발사에 따른 추가 대북 제재에 반대하고, 우크라이나 전쟁을 놓고는 서방국 및 러시아 간 대립이 이어지면서 ‘무용론’까지 제기됐다. ●인도·일본 등 5~6개국 상임국 노려 이런 가운데 올해 총회에선 ‘안보리 상임이사국 확대 개편론’이 주목받고 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이날 총회 기조연설에서 ‘안보리 구조를 들여다볼 것’을 제안하며 상임이사국 확대를 포함한 유엔 개혁론의 신호탄을 쏘았다. 현재 상임이사국 진출을 노리는 국가는 인도, 브라질, 독일, 일본 등 5~6개국이다. 개혁론을 낳은 당사자인 러시아도 이사국 확대를 통한 안보리의 국제 영향력 확대에 찬성한다는 입장인데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 대변인은 지난 18일 “안보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변화가 필요하다”며 “개혁 과정은 모든 회원국의 동의를 요구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모든 결정에 거부권을 행사할 수 있어 안보리 의제를 좌초시키는 상임이사국의 권한과 영구적 지위에 대한 변경이 필요하다는 여론도 있다.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도 CNN 인터뷰에서 “안보리에 대한 행정적 권한이 아예 없다”며 “사무총장은 권력도 돈도 없다. 하지만 목소리를 크게 내야 할 의무가 있다”고 강조했다. ●유엔총회 美 뺀 상임국 정상들 불참 한편 올해 총회에는 유엔본부가 있는 미국의 대통령만 참석하고 나머지 안보리 상임이사국 정상들은 모두 불참해 김빠진 무대가 됐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2년 연속 불참했고 리시 수낵 영국 총리와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도 국내 현안을 이유로 빠졌다.
  • 법무부 “윤석열 사단은 전두환의 하나회…윤 대통령 무도함 30년 지켜봐”발언 이성윤 감찰 착수

    법무부 “윤석열 사단은 전두환의 하나회…윤 대통령 무도함 30년 지켜봐”발언 이성윤 감찰 착수

    법무부가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출판기념회에서 “윤석열 사단은 전두환의 하나회에 비견된다”고 발언한 이성윤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에 대해 감찰에 착수했다. 19일 법조계에 따르면 법무부는 최근 이 위원에 대해 감찰 개시를 결정했다. 검찰공무원 신분으로 정치적 행사에 참석해 부적절한 발언을 해 국가공무원법을 위반한 혐의다. 이 위원은 이달 6일 서울 종로구 노무현시민센터에서 열린 조 전 장관의 신간 ‘디케의 눈물’ 출판기념회에 참석했다. 행사 진행은 당시 현직이었던 더불어민주당 최강욱 전 의원이 맡았다. 무대 위에 오른 이 위원은 조 전 장관 시절 법무부 검찰국장으로 인연을 맺은 사실을 언급하며 “조 전 장관을 모시고 검찰개혁의 선봉에 서기도 했다”며 “그때 검찰개혁이 제대로 성공했다면 오늘과 같이 무도한 ‘검찰 정권’이 생기진 않았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위원은 “조 전 장관께서 수사·재판을 받으시고 엄청난 고초를 겪으시는 걸 그저 바라만 봐야 했다”며 “가족과 함께 재판받아야 하는 조 전 장관 심정은 오죽 아프고 힘들겠나”라고 했다. 이어 “조 전 장관은 강철 같은 의지력의 소유자이고 기필코 뜻한 바를 이뤄내시는 분”이라고 했다. 또 윤석열 대통령에 대해선 “사법연수원 동기로서 30년을 부대끼고 그 사람의 무도함을 누구보다 옆에서 많이 지켜봤다”고 했다. 이 연구위원은 서울중앙지검장 재직 당시 이른바 ‘채널A 사건’과 관련해 중앙지검이 확보하고 있던 한동훈 당시 검사장의 통화 내역을 법무부 감찰위원회에 무단 제공하는데 관여했다는 이유로 조사를 받고 있다.
  • 전남 영암서 모터스포츠 축제 열려

    전남 영암서 모터스포츠 축제 열려

    국내 최대 규모의 스피드 축제인 ‘2023 전남GT(Grand Touring) 대회’가 23일부터 이틀간 영암의 국제자동차경주장에서 펼쳐진다. 올해 7회째인 ‘전남GT’는 전신인 ‘대한민국 모터스포츠 페스티벌’을 모터스포츠 대회로 공식 브랜드화한 종합 스피드 축제다. 프로와 아마추어가 참여하는 자동차 경주를 포함해 모터사이클까지 국내 정상급 5개 종목 150여 대가 참가한다. 대회를 대표하는 ‘전남내구’는 120분 동안 가장 많은 거리를 주행한 차량이 우승하는 종목으로 타이어 교체와 주유 등 차량 정비를 위해 피트(Pit)에서 4분 동안 머무른 후 경주에 참가하는 ‘의무 피트인’을 2번 해야 한다. 국내 자동차 종목 중 최장 경기 시간으로 운영되는 만큼 예측 불허의 변수로 다양한 볼거리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의 최상위 종목인 ‘슈퍼6000’의 총 8회전 중 6회전이 동시 개최된다. 6천200cc에 460마력 경주차인 ‘스톡카’가 펼치는 최대 시속 300km의 폭발적 질주로 국내에 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다. ‘스포츠 프로토타입’은 경주 전용차로 제로백(0→100km/h 가속시간)이 3초대에 이르는 속도로 40분간 질주한다. 이번 대회에서는 선착순 입장객 1천 명에게 경주용차 스티커를 증정하며 다양한 참여 행사로 미니카와 에코백 등 경품을 증정하는 슈퍼레이스의 특별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상용 전남도 기업도시담당관은 “전남GT 대회는 모터스포츠에 꿈과 열정을 가진 모든 분이 함께 키워가는 화합의 장”이라며 “아시아 무대에 당당하게 서는 최고의 모터스포츠 대회로 키우겠다”고 말했다. 2023 전남GT는 무료 관람으로 개막식, 차량 정비를 관람하는 ‘피트워크’, 걸어다니면서 경주차량을 구경하고 선수들을 만날 수 있는 ‘그리드워크’도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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