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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리나, 누아르 연기 도전…상대 남배우 보니 ‘깜짝’

    카리나, 누아르 연기 도전…상대 남배우 보니 ‘깜짝’

    데뷔 후 처음으로 연기에 도전한 그룹 에스파 카리나가 배우 이동휘와 호흡을 맞추게 됐다. 8일 Mnet ‘마이 아티 필름’(MY ARTi FILM) 측은 추가 라인업을 공개하며 카리나가 합류한다고 밝혔다. ‘마이 아티 필름’은 영화 속 주인공이 된 ‘최애’(가장 좋아하는) 아티스트를 만나볼 수 있는 시네마틱 퍼포먼스 콘텐츠로, 에피소드마다 다른 K팝 가수들이 출연해 다양한 장르의 연기와 어우러진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카리나는 ‘마이 아티 필름’을 통해 누아르 액션물에 도전장을 내민다. 조직의 보스에 맞서는 ‘걸크러쉬’ 캐릭터로 무대 위에서와 달리 색다른 모습을 보여줄 카리나의 활약에 기대감이 모인다. 카리나는 “평소 즐겨 보기만 했던 누아르 액션물의 주인공이 되는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어 재밌었다”며 “시청자 여러분도 저의 새로운 모습을 예쁘게 봐주시고 재밌게 즐겨 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지난 2020년 그룹 에스파 멤버로 데뷔한 카리나는 가수의 본업은 물론 광고, 예능 등 다양한 분야로 활동 영역을 넓혀가며 대세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 ‘100g 초과 실격’ 인도 女레슬러, 은퇴 선언

    ‘100g 초과 실격’ 인도 女레슬러, 은퇴 선언

    2024 파리올림픽 금메달 결정전을 앞두고 계체에 실패해 실격당한 인도 여자 레슬링 선수가 은퇴를 선언했다. 인도 여자 레슬링 선수로는 처음으로 결승에 올라 많은 기대를 받았지만, 실격 이후 마음이 흔들리며 은퇴를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AP 통신은 8일(한국시간) “레슬링 여자 결승전을 치를 예정이었던 비네시 포갓(29)이 실격 처리 하루 만에 은퇴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포갓은 전날 대회 여자 레슬링 자유형 50㎏급 결승을 앞두고 계체를 통과하지 못해 실격 처리됐다. 불과 체중이 100g 더 나간 탓이었다. 보통 결승에서 기권하면 은메달이라도 받지만, 포갓은 실격당해 이마저도 놓쳤다. 세계레슬링연맹 규정상 포갓의 순위는 최하위로 남는다. 실격당한 포갓 대신 쿠바의 유스네일리스 구스만이 결승에 올랐다. 포갓은 올림픽 시합 기간 50㎏ 미만으로 몸무게를 유지해야 했다. 첫날인 6일에는 가까스로 통과해 경기를 뛰었지만, 결승전이 열리는 이틀째 계체에서는 100g을 초과해 주저앉았다. 포갓은 체중을 줄이기 위해 음식과 물을 입에 대지 않았다. 밤새 달리기와 자전거 타기 등의 노력도 기울였다. 하지만 감량에 실패했고 탈수 증세가 심해져 올림픽 선수촌 병원에 입원했다. 그는 성차별이 만연한 인도에서 여자 레슬링 선수로 성장하는 영화 ‘당갈’의 실제 주인공이다. 지난해 인도 여자 레슬링계의 성 학대와 미온적인 당국의 대응을 비판하며 거리 시위에 나섰다가 경찰에 끌려가기도 했다. 이후 인도 여자 레슬링 선수로는 처음으로 올림픽 결승 무대에 올라 주목받았지만, 실격이라는 아쉬움을 안고 고개를 떨구게 됐다.
  • 김수지, 한국 여자 다이빙 사상 첫 올림픽 결승 무대 노린다

    김수지, 한국 여자 다이빙 사상 첫 올림픽 결승 무대 노린다

    한국 여자 다이빙을 대표하는 김수지(26·울산광역시청)가 여자 다이빙 사상 처음으로 올림픽 결승 무대 진출을 노린다. 김수지는 7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아쿠아틱센터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다이빙 여자 3m 스프링보드 예선에서 1∼5차 시기 합계 285.50점을 얻어 28명 중 11위에 올랐다. 2020 도쿄올림픽 3m 스프링보드에서 한국 여자 다이빙 선수로는 처음으로 예선을 통과한 뒤 준결승에서 15위를 차지했던 김수지는 이날 준결승 진출로 처음으로 올림픽 2회 연속 준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김수지는 내친김에 8일 오후 5시 12명의 결승 진출자를 가리는 준결승 무대에 나선다. 지금까지 한국 여자 선수가 3m 스프링보드 결승전에 진출한 적은 없다. 천산중 3학년이던 2012년 한국 선수단 전체 최연소로 런던 올림픽 무대에 선 김수지는 다이빙 여자 10m 플랫폼 예선에서 26명 중 최하위에 그쳤다. 하지만 조금씩 실력을 키워 도쿄올림픽 준결승 진출에 이어 이번 파리올림픽에서도 예선을 통과해 2회 연속 준결승 진출의 1차 목표를 이뤘다. 한국 남자 다이빙의 간판 우하람(국민체육진흥공단)은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2021년 도쿄에 이어 이번 대회까지 3회 연속 결승에 진출했다. 아직 한국 여자 다이버 중에는 올림픽 결승 무대에 선 선수가 없다. 김수지는 올해 2월 열린 2024 도하 세계선수권 여자 3m 스프링보드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2019년 광주 세계선수권에서 1m 스프링보드 3위를 차지해 한국 다이빙 최초로 세계수영선수권 메달리스트가 된 김수지는 2024년 도하에서도 메달을 수확했다. 김수지는 도하 세계선수권에서 이재경(인천광역시체육회)과 호흡해 혼성 3m 스프링보드에서도 동메달을 따냈다. 지난해 11월 왼쪽 무릎 연골이 찢어지는 부상을 당해 훈련량이 충분하지 않은 상태에서도 도하 세계선수권에서 메달 2개를 수확했다. 김수지는 “도쿄 올림픽에서는 정말 최선을 다해서 후회가 남지 않았다”며 “그런데 지금은 예선을 통과했지만 아쉬움이 남는다”라고 말했다. 그는 “2월 2024 도하 세계선수권이 끝나고 잘하고 싶은 마음에 훈련하다가 부상을 자주 당했다”며 “몸이 지쳐서 근육통, 신경통을 앓아 아예 훈련을 못 할 정도로 아프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입수 동작에서 자신 없어 보이는 동작을 해서 점수가 덜 나왔다”면서 “예선에서는 나를 의심해서 몸을 사렸다. 준결승에서는 몸을 사리지 않겠다. 결승 진출, 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수지는 “가장 뛰어난 선수가 모인 올림픽 무대에 오니 ‘나도 저렇게 잘하고 싶다’는 생각에 힘이 난다”며 “도하 세계선수권에서 3위를 할 때도 부족한 걸 느꼈다. 파리 올림픽에서는 남은 에너지를 다 쏟아내 도하 때(311.25점)보다 높은 점수를 얻고 싶다”고 말했다.
  • “우리가 후원할게요” 김우진 상대한 ‘1점 궁사’에 손 내민 韓기업

    “우리가 후원할게요” 김우진 상대한 ‘1점 궁사’에 손 내민 韓기업

    2024 파리 올림픽 남자 양궁 개인전 64강에서 ‘양궁의 신’ 김우진(32·청주시청)과 만나 1점을 쏴 화제가 됐던 차드 양궁 국가대표 이스라엘 마다예(36)가 한국 양궁 장비 제조기업의 후원을 받게 됐다. 8일 양궁장비 제조업체 ‘파이빅스’는 마다예와 후원계약을 맺고 2028 엘에이(LA) 올림픽까지 훈련과 경기 출전에 필요한 물품을 해마다 지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앞서 마다예는 지난달 30일 프랑스 파리 레쟁발리드 양궁 경기장에서 진행된 양궁 남자 개인전 64강에서 김우진을 상대로 1점을 쏴 화제가 됐다. 김우진은 이 경기에서 마다예를 6-0(29-26 29-15 30-25)으로 제압했다. 경기가 끝난 뒤 마다예에게는 뜻밖의 응원이 쏟아졌다.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올림픽 무대를 밟은 마다예를 응원하는 목소리였다. 마다예는 아프리카 최빈국 중 하나인 차드에서 태어났다. 이번 파리 올림픽에 출전한 차드 선수는 마다예, 유도 여자 70㎏의 데모스 멤넬룸(30), 마라톤 종목의 발렌틴 베투주(33) 단 3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올림픽 첫 출전인 그는 다른 선수들과 달리 ‘체스트 가드’(활시위가 가슴을 때리는 것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장비)도 갖추지 못한 것으로 전해져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에 국내 누리꾼들은 “한국 선수들과 훈련할 기회가 생기면 좋을 것 같다”, “후원 들어왔으면 좋겠다”, “다음에는 결승전에서 만나요” 등의 반응을 보이며 마다예를 응원했다. 마다예를 후원하기로 한 파이빅스는 이미 국내외 다수의 양궁선수를 후원하고 있는 업체다. 파이빅스는 대부분 경기에서 좋은 성적을 낸 선수들을 후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경기 결과가 좋지 않은 선수를 후원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일반적으로는 활과 화살 등 주요 장비 세트만 후원하지만 마다예에게는 특별히 450만원 상당의 스테빌라이저(진동방지기)와 체스터 가드(가슴 보호대), 핑거탭(손가락보호대), 모자와 티셔츠 등 9가지 물품을 후원할 예정이다. 파이빅스는 “기본적인 장비와 물품조차 갖추기 힘든 마다예의 상황을 고려해 후원 물품을 구성했다”며 “이날 첫 후원 물품을 차드로 보내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백종대 파이빅스 대표는 지난 4일 프랑스 파리에서 마다예를 만나 “포기하지 않고 양궁을 끝까지 해주길 바란다”며 후원을 약속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마다예는 “굉장히 기분이 좋다”며 고마움을 드러냈다.
  • 한지민 ‘10살 연하’ 최정훈과 사랑에 빠진 그날의 투샷 화제

    한지민 ‘10살 연하’ 최정훈과 사랑에 빠진 그날의 투샷 화제

    배우 한지민(42)과 밴드 잔나비 보컬 최정훈(32)이 열애를 인정했다. 한지민과 최정훈의 소속사는 8일 “한지민이 잔나비 최정훈과 최근 열애를 시작한 게 맞다.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두 사람은 KBS2 음악프로그램 ‘더 시즌즈: 최정훈의 밤의 공원’ 출연을 계기로 연인으로 발전했다. 한지민은 지난해 8월 이 프로그램에 출연해 함께 잔나비의 ‘가을 밤에 든 생각’과 한지민이 출연한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 수록곡 ‘봄 투 러브’를 불렀다. 한지민은 잔나비 콘서트도 다녀온 잔나비 팬이라며 최정훈을 향한 팬심을 숨기지 않았다. 최정훈 역시 “저도 너무너무 팬이다”라고 화답했다. 최정훈과 한지민은 서로를 애틋하게 바라보며 듀엣 무대를 완성했다. 이날 온라인커뮤니티에는 두 사람이 한 카페에서 다정하게 앉아 데이트하고 있는 모습이 올라오기도 했다. 열애설이 전해진 뒤 SNS에서는 두 사람이 처음 만난 영상이 공유되며 다시 조명받고 있다. 한지민은 1998년 한 광고로 연예계에 데뷔한 이후 26년 동안 ‘대장금’ ‘이산’ ‘경성스캔들’ ‘우리들의 블루스’ 등 다양한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하며 활약했다. 그는 SBS 새 드라마 ‘인사하는 사이’에 헤드헌터 회사 CEO(최고경영자) 역할로 출연을 앞두고 있다. 최정훈은 잔나비의 보컬로 2014년 싱글 ‘로켓트’로 데뷔해 ‘주저하는 연인들을 위해’ ‘뜨거운 여름밤은 가고 남은 건 볼품없지만’ 등의 히트곡을 내며 사랑 받았다. 10주년인 올해 국내 대표 록 페스티벌 펜타포트에서 헤드라이너로 서며 뜻깊은 한 해를 보내고 있다.
  • 권익위 국장, 자택서 숨진 채 발견

    권익위 국장, 자택서 숨진 채 발견

    국민권익위원회 고위 인사가 8일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8일 세종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0분쯤 세종시 아름동의 한 아파트 안방에서 권익위 소속 국장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A씨가 출근하지 않고 연락도 닿지 않자 이를 이상하게 여긴 신고자가 아파트를 찾아 숨진 A씨를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권익위에서 최근까지 청렴 정책과 청렴 조사 평가, 부패 영향 분석, 행동 강령, 채용 비리 통합 신고 업무 등을 총괄하는 부패방지국의 국장 직무 대리를 맡았다.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명품 가방 수수 의혹 사건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의 응급 헬기 이용 사건 등 여야 간 첨예하게 대치한 사건들의 조사를 담당했다. 지난달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의원들의 질의에 답변하기도 했다. A씨는 민감한 사안들을 연이어 맡은 데 이어, 최근 권익위가 청탁금지법 시행령 개정을 추진하면서 스트레스와 업무 과중을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본부는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올림픽서 새로운 한계에 도전하는 ‘예비 엄마’ 선수들

    올림픽서 새로운 한계에 도전하는 ‘예비 엄마’ 선수들

    최고 기량의 선수들이 경쟁하는 올림픽 무대에서 임신한 ‘예비 엄마’들이 새로운 가능성을 뚫고 있다. 이들이 배 속에 아이를 가진 상태에서 출전한 것이다. 8일(한국시간) AP통신에 따르면 이집트 펜싱 국가대표 나다 하페즈(26)는 임신 7개월 상태에서 경기장에 올랐다. 하페즈는 지난달 29일 열린 사브르 16강전에서 한국의 전하영에게 패해 탈락했다. 그는 경기 후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경기장에 두 명의 선수가 올라간 것처럼 보였겠지만 사실은 3명이었다”라며 “나와 상대 선수, 그리고 아직 세상에 태어나지 않은 내 작은 아기가 함께했다”라는 글을 게시했다. 하페즈는 2016 리우데자네이루 대회 이후 3번 출전한 올림픽에서 이번 파리에서 최고 성적을 거뒀다. 하페즈는 SNS에 “내 아이와 난 육체적으로나 감정적으로 도전의 상당한 부분을 공유했다”라며 “세 번 올림픽에 출전했지만, 이번엔 ‘작은 올림피언’과 동행한 특별한 올림픽”이라고 했다.아제르바이잔의 여궁사 얄라굴 라마자노바(34)는 임신 6개월 반의 몸으로 활시위를 당겼다고 공개했다. “나는 혼자 싸우지 않았다. 아이와 함께 싸웠다”라고 한 라마자노바는 “활을 쏘기 전에 아이가 뱃속에서 발로 차 신호를 준다고 느꼈고, 10점 만점을 쐈다”라고 말했다. 라마자노바는 개인전 32강에서 안치쉬안(중국)과 연장 슛오프까지 치렀다. 임신한 상태에서 올림픽 금메달을 딴 경우도 있다. 2012년 런던 올림픽 비치발리볼 케리 월시 제닝스(45·미국)는 당시 임신 5주째라는 사실을 모른 채 출전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2004 아테네 대회부터 3회 연속 금메달리스트인 제닝스는 3번째 아이를 가진 것이었다. 올림픽은 아니었지만 테니스 메이저 대회인 2017년 호주오픈 단식의 세리나 윌리엄스(42·미국)도 당시 뱃속 아기와 함께 뛰면서 우승까지 차지했다. 이 우승이 세리나의 마지막 메이저 대회 정상이었다.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골프 금메달리스트 박인비(36)도 이번 파리 올림픽에서 둘째를 임신한 상태에서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 위원 선거 운동을 하고 있다. 아이를 가진 선수들이 한계를 밀어붙이고 있다. 캐서린 애커먼 미국 올림픽·패럴림픽위원회 여성 건강위원장은 “여성이 임신 중에 고도의 경기력을 발휘할 수 없다는 미신이 사라지고 있다”라고 훈련과 경쟁이 안전할 때 임신한 여성들도 하라고 권했다. 애커먼은 스키와 같이 심하게 넘어질 수 있는 종목은 피하라고 말한다. 양궁 혼합복식 동메달리스트인 캐시 커폴드(20·미국)는 임신한 라마자노바를 향해 “매우 멋진 일”이라며 “나중에 아이에게 ‘엄마가 올림픽에 나갔을 때 너도 함께 있었단다’라고 말해줄 수 있을 것”이라고도 했다.
  • 이때부터 ♥…한지민 ‘10살 연하’ 남친은 잔나비 최정훈

    이때부터 ♥…한지민 ‘10살 연하’ 남친은 잔나비 최정훈

    배우 한지민(42)과 잔나비 최정훈(32)이 열애 중이다. 두 사람의 소속사는 8일 “한지민이 잔나비 최정훈과 최근 열애를 시작한 게 맞다.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지민과 최정훈은 1년 전 출연했던 KBS 2TV ‘더 시즌즈-최정훈의 밤의 공원’에서의 만남을 계기로 좋은 인연을 이어오다 최근 연인 사이로 발전, 열애를 시작했다. 당시 이들은 무대에서 듀엣으로 잔나비의 ‘가을 밤에 든 생각’과 10CM가 부른 한지민 주연작 ‘우리들의 블루스’ OST ‘봄 to 러브’를 불렀다. 한지민은 잔나비 콘서트도 다녀온 잔나비 팬이라며 최정훈을 향한 팬심을 숨기지 않았다. 최정훈 역시 “저도 너무너무 팬이다”라고 화답했다. 최정훈과 한지민은 서로를 애틋하게 바라보며 듀엣 무대를 완성했다.
  • 임영웅 “8월 8일 8주년, 몸도 ‘팔팔’…즐거운 시간 만들어볼게요”

    임영웅 “8월 8일 8주년, 몸도 ‘팔팔’…즐거운 시간 만들어볼게요”

    가수 임영웅이 8일 공식 팬 카페에 가수 데뷔 8주년을 맞은 소감을 밝혔다. 임영웅은 “벌써 데뷔 8주년이라니. 8월 8일 8주년 팔팔팔! ‘미워요’ 데뷔 무대가 생각난다. 그날의 엄청난 긴장감이 아직 생생한데 벌써 8년이라는 시간이 지났다”고 돌아봤다. 그는 “모든 순간이 되돌아보면 늘 엊그제 같다”며 “여러분들을 만난 덕분에 늘 건강과 행복은 누구보다 맨 앞에서 챙기고 있다”고 했다. 또 “몸은 20대 때보다 훨씬 건강한 것 같다”며 “오히려 20대 때 더 여기저기 아프고 그랬는데, 요즘은 아주 팔팔(88)하다”고 덧붙였다. 임영웅은 2016년 8월 8일 디지털 싱글 ‘미워요’로 데뷔했다. 이후 무명 시절을 보낸 그는 2020년 ‘미스터트롯’에서 우승을 거머쥐며 톱스타로 떠올랐다. 지난 5월에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도 성황리에 열었다. 임영웅은 “여러분들 덕분에 행복한 8월 8일 8주년! 여러분들도 행복한 하루 보내시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여러분들과 함께 즐거울 시간 많이 만들어보겠다”고 적었다.
  • 태권도 박태준 58㎏ ‘금빛 발차기’…도쿄 ‘노골드’ 설움 씻었다

    태권도 박태준 58㎏ ‘금빛 발차기’…도쿄 ‘노골드’ 설움 씻었다

    박태준(20·경희대)이 우리나라 선수 최초로 올림픽 태권도 남자 58㎏급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 태권도는 2020 도쿄 대회에서 겪었던 ‘노 골드’ 설움을 털어냈다. 세계 랭킹 5위인 박태준은 8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그랑팔레 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태권도 남자 58㎏급 결승전에서 가심 마고메도프(26위·아제르바이잔)를 상대로 기권승을 거뒀다. 이번 대회 12번째 금메달이자, 2016 리우 대회에서의 여자 67㎏급 오혜리, 여자 49㎏ 김소희 이후 8년만의 올림픽 태권도 금메달이다. 한국 태권도가 올림픽 남자 58㎏급에서 처음 따낸 금메달이기도 하다. 우리나라는 2012 런던 대회에서 이대훈이 은메달을 따낸 것을 제외하면 결승 문턱도 넘지 못했다. 남자 선수로 넓혀보면 2008 베이징 대회 손태진(68㎏급), 차동민(80㎏ 초과급) 이후 16년만의 금메달로 기록되는 등, 박태준은 이번 금메달로 한국 태권도의 역사를 새로 썼다.8강에서 시리앙 라베(프랑스)와 접전을 펼친 박태준은 4강에서 세계 1위 모하메드 칼릴 젠두비(튀니지)를 완벽히 제압했다. 이어 결승은 박태준의 독무대였다. 경기 시작과 함께 발차기로 몸통을 맞춰 2점을 따낸 박태준은 초반 공세를 이어가 2-0 리드를 이어갔다. 이에 라운드 종료 1분 7초 전 마고메도프가 발차기 도중 왼쪽 정강이 부위를 부여잡고 쓰러졌다. 휴식을 취한 뒤 장비를 착용하고 다시 경기에 나섰지만 박태준이 2라운드에서도 공세를 몰아붙여 4점을 추가, 7-0으로 앞서갔다.13-1까지 점수차가 벌어진 뒤 마고메도프는 경기 종료 1분여 전 다시 통증을 호소하며 쓰러졌고, 결국 기권을 선언했다. 박태준은 한성고 3학년이던 2022년 국가대표로 처음 선발돼 생애 첫 올림픽 무대를 밟았다. 2022년 10월 맨체스터 월드그랑프리 남자 58㎏급, 2023년 5월 바쿠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54㎏급에서 정상에 올랐던 박태준은 올림픽까지 석권하며 한국 태권도의 ‘에이스’이자 세계 정상으로 우뚝 섰다.
  • 서울로 모이는 뜨거운 몸짓들

    서울로 모이는 뜨거운 몸짓들

    30회 맞은 창무국제공연예술제‘산 자를 위한 씻김굿’ 등 선보여서울세계무용축제 35편 무대에 한국 전통춤과 현대무용을 매개로 국내외 예술가들의 다채로운 무대를 만날 수 있는 국제무용 축제가 잇따라 열린다. ‘씻김굿’부터 ‘19금 무용’까지 동서양을 넘나드는 독창적이고 파격적인 작품들로 기대를 모은다. 사단법인 창무예술원이 주최하는 창무국제공연예술제는 오는 21일부터 31일까지 세종시 세종예술의전당, 서울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 등에서 개최된다. 30회를 맞은 올해 축제의 주제는 ‘땅구름, 몸구름, 하늘구름’이다. ‘구름’은 발로 땅을 구르는 동작을 칭하는 춤 언어로, 땅구름이 몸의 기운을 거쳐 마침내 몸과 정신이 합일되는 상태로 연결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이번 축제에선 국내 작품 19편과 중국, 일본, 네덜란드, 미국, 뉴질랜드 초청작 5편이 선보인다. 남산국악당에서 열리는 ‘옛 춤과의 대화’는 전통춤과 창작춤의 교감을 확인할 수 있는 무대다. 금성당보존회의 ‘서울 천신굿’, 박병천가무악보존회와 창무회의 ‘산 자를 위한 씻김굿’이 공연된다. 한국무용의 산증인 김매자 창무예술원 이사장이 두 작품에 직접 출연한다. 국내 작품으로는 최상철 현대무용단의 ‘그들의 논쟁’, 99아트컴퍼니의 ‘이야기의 탄생’ 등이 무대에 오른다. 해외 초청작들도 흥미롭다. 뉴질랜드 국립현대무용단(NZDC)은 전통춤 ‘하카’를 기반으로 한 창작춤을 선보이고 네덜란드의 니크 바게나르는 기후변화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애프터 올’을 공연한다. 유네스코 국제무용협회 한국본부가 주최하는 제 27회 서울세계무용축제는 9월 1~14일 서강대 메리홀 대극장,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 은평문화예술회관 공연장 등에서 열린다. 캐나다, 호주, 룩셈부르크 등 해외 8개국 초청작을 포함해 35편이 공연된다. 예년과 달리 올해에는 주제를 따로 정하지 않고 관객이 현대무용을 보다 쉽게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작품을 선보이는 데 집중했다. 이종호 서울세계무용축제 예술감독은 “현대무용은 어렵다는 편견을 깨기 위한 시도”라고 말했다.캐나다에서 활동하는 한국인 안무가 길현아가 창단한 HBE무용단의 ‘몸’이 축제의 문을 연다. 발레, 힙합, 연극 등 다원적이고 융합적인 스타일의 무용단답게 이번 작품에서도 신체의 움직임을 통해 언어를 초월한 소통의 가능성을 탐구하는 과정을 감각적으로 전달한다. 폐막작은 이탈리아 출신의 벨기에 안무가 피에트로 마룰로가 이끄는 인시에메 이레알리의 ‘벌집’이다. 인간의 본질과 우주의 연결성을 다룬 이 작품은 무용수 6명 중 5명이 전라로 출연하는 과감한 연출을 선보인다. 이 때문에 19세 이상 관객만 입장할 수 있다. 국내 작품으로는 안무가 김형민과 배진호의 작품, 고블린파티&갬블러크루의 ‘동네북’ 등이 초청됐다. 영남의 옛 춤을 잇는 ‘한국의 춤 영남무악’, 젊은 안무가 6인의 에너지를 볼 수 있는 ‘시댄스 투모로우’ 등 기획 공연도 풍성하다.
  • 우하람, 다시 뛰어든 메달의 꿈

    우하람, 다시 뛰어든 메달의 꿈

    3m 스프링보드 준결승서 9위3회 연속 올림픽 결승행 ‘쾌거’ 한국 다이빙 ‘간판’ 우하람(26·국민체육진흥공단)이 3회 연속 올림픽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함께 출전한 이재경(25·인천광역시체육회)은 결승행이 좌절됐다. 우하람은 7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아쿠아틱센터에서 열린 대회 다이빙 남자 3m 스프링보드 준결승에서 1~6차 시기 합계 432.00점으로 9위를 차지하며 12위까지 주어지는 결승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전날 예선에서 389.10점으로 12위를 한 우하람은 준결승에서 점수와 순위를 모두 높였다. 우하람은 이날 1차 시기에서 71.40점을 받아 9위로 출발했다. 2차 시기에서 66.30점으로 12위까지 떨어졌지만 3차 시기에서 고난도 기술을 선보이며 79.80점을 얻어 6위로 상승했다. 이어 4차 시기에서 78.75점, 5차시기 67.50점, 6차시기 68.25점을 차례로 얻으며 총점 432.00점을 기록했다. 우하람은 이번이 세 번째 올림픽 도전이다.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선 한국 다이빙 사상 처음으로 올림픽 결승 무대(남자 10m 플랫폼)에 올라 11위를 기록했다. 3년 전 열렸던 2020 도쿄 올림픽에서는 한국 다이빙 역대 최고 성적인 4위(남자 3m 스프링보드)를 차지했다. 우하람은 경기 직후 “예선과 준결승은 결승을 위해 감을 익히는 것(자리)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올해 초 부상이 있었기 때문에 결승에서는 고난도 동작보다는 난도 낮은 동작을 완벽하게 소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이 첫 올림픽 출전인 이재경은 아쉽게도 18명 중 17위(366.50점)에 그쳤다. 이재경은 “오늘 준결승에서 보여줬던 퍼포먼스는 아쉬움이 남는다. 연습했던 것만큼 시합에 나왔다면 결승에 오를 거라고 생각했다”며 “아직 다른 선수들에 비해선 (실력이) 떨어진다는 것을 느꼈다”고 말했다. 한국 다이빙은 아직 올림픽에서 메달을 딴 적이 없다. 우하람이 한국 다이빙에 첫 메달을 안기게 될지 관심이 모인다. 메달 운명을 가를 결승은 8일 오후 10시에 열린다.
  • 8년 만의 올림픽… 北 레슬링 리세웅, 다섯 번째 메달

    8년 만의 올림픽… 北 레슬링 리세웅, 다섯 번째 메달

    북한이 2024 파리올림픽 다섯 번째 메달을 레슬링에서 획득했다. 북한의 리세웅은 7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샹드마르스 경기장에서 열린 레슬링 남자 그레코로만형 60㎏급 동메달 결정전에서 라이베르 호세 로드리게스 오로스코(베네수엘라)를 8-0으로 완파하고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8년 만에 하계올림픽 무대에 복귀한 북한의 다섯 번째 메달이다. 북한이 올림픽 레슬링 종목에서 입상한 건 2012 런던올림픽 남자 자유형 55㎏급에서 동메달을 딴 양경일 이후 12년 만이다. 북한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1년 늦춰져 2021년 개최된 도쿄올림픽 당시 감염병의 자국 유입을 막고 선수를 보호하겠다는 이유로 불참, 2022년까지 국가올림픽위원회(NOC) 자격이 정지됐다. 징계가 풀린 북한은 지난해 항저우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등 국제 스포츠 무대에 복귀했다. 아시안게임에서 한국의 정한재와 함께 그레코로만형 60㎏급 동메달을 목에 걸었던 리세웅은 올림픽에서도 동메달을 거머쥐었다. 동메달 결정전에서 완승한 리세웅은 양팔을 펼쳐 들고 손을 흔들며 관중을 향해 인사한 뒤 매트 위를 달리며 자축했다. 리세웅은 메달리스트 기자회견에서 “이번 계획은 올림픽 금메달이었는데 모든 선수가 다 세고 자기 능력을 다 발휘하지 못하니 3등밖에 못 해서 섭섭하다”며 아쉬워했다. 이어 열린 여자 자유형 68㎏급 동메달 결정전에서 북한의 박설금은 부세 토순 차부숄루(튀르키예)에게 2-4로 져 입상하지 못했다. 이번 대회에 7개 종목 14명이 출전한 북한은 지난달 30일 리정식-김금영이 탁구 혼합복식에서 은메달을 따내며 대회 첫 메달을 수확했다. 원래 16명이 출전할 예정이었는데 레슬링에서 2명이 출전권을 반납했다. 지난 1일에는 김미래-조진미가 다이빙 여자 싱크로 10m 플랫폼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고 4일 방철미가 복싱 여자 54㎏급 동메달을 보탰다. 김미래는 6일 여자 10m 플랫폼 동메달도 수확하며 ‘멀티 메달리스트’가 됐다.
  • ‘유쾌한 동네 아저씨’ 월즈, 2인자 쇼맨십… 해리스와 케미 터졌다

    ‘유쾌한 동네 아저씨’ 월즈, 2인자 쇼맨십… 해리스와 케미 터졌다

    “91일이 지나면 날마다 백악관에 있게 될 것이다. 나는 매일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의 등 뒤를 지키겠다. 우리는 결코 과거로 돌아가지 않는다.”(팀 월즈 미국 민주당 부통령 후보) 6일(현지시간) 민주당 부통령 후보로 지명된 뒤 펜실베이니아 필라델피아에서 첫 동반 유세에 나선 월즈 미네소타 주지사는 해리스의 몸짓을 따라 하는 유머 코드와 거침없는 입담, ‘푸근한 시골 동네 아저씨’ 이미지를 발산하며 청중의 환호를 받았다. 해리스 부통령은 지난 2일 민주당 후보로 공식 지명된 뒤 러닝메이트를 지명하기까지 캠프 지도부와 후보군을 만나 치열하게 논의하고 고심했다. 막판까지 조시 셔피로 펜실베이니아 주지사와 경쟁한 끝에 발탁된 월즈 주지사는 불과 몇 시간 만에 1만명이 넘는 지지자들 앞에서 존재를 입증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이날 유세는 둘 사이의 ‘케미스트리’(호흡)를 확인할 시험대였는데, CNN방송과 뉴욕타임스(NYT) 등 현지 언론은 대체로 호의적인 평가를 줬다. 특히 CNN은 “수많은 선례(대선 후보와 러닝메이트)와 비교해 훨씬 더 편안해 보였다”고 분석했다. 월즈 주지사는 해리스 부통령을 따라 하는 유머를 선보였고 늘 한 걸음 뒤에서 걸었다. 해리스를 ‘쇼의 주인공’으로 만들고자 애썼다는 점에서 합격점을 받았다. 갓 선발한 파트너의 ‘2인자 쇼맨십’에 해리스 부통령의 얼굴 전체에 웃음이 퍼졌다. 그간 해리스가 찾으려던 ‘케미’를 월즈에게서 발견했다는 의미로 읽힌다고 매체는 분석했다. 월즈 주지사가 이날 유세에서 자신이 네브래스카의 농촌 마을에서 자랐고, 교사·풋볼 코치·군인 등의 경험에서 ‘공동을 위한 헌신’을 배웠다고 소개한 데 언론은 “월즈는 ‘분열’을 강조하는 공화당 후보와 다르다는 점을 역설했다”고 봤다. 대선을 90일 남기고 완성된 미 대선 대진표는 ‘흑인 아시아계 여성과 그를 보조하는 동네 아저씨 이미지의 백인 남성’(민주당) 대 ‘미국 우선주의로 똘똘 뭉쳐 러스트 벨트를 공략하는 백인 남성조’(공화당)의 대결로 요약된다. 사실 월즈는 중앙 정치무대에서 거의 알려지지 않은 신인이다. 이날 NPR·PBS·마리스트 폴 조사에서 응답자의 71%가 그를 잘 몰라 “호불호가 없다”고 할 수준의 인지도를 갖고 있다. 그러나 트럼프 전 대통령과 부통령 후보인 J D 밴스 상원의원을 향해 “지옥처럼 이상하다(weird)”고 한 발언은 소셜미디어(SNS)에 회자되고 해리스 캠프의 선거 캠페인이 될 정도로 해리스와 월즈의 지향점과 화법은 비슷하다. 짙은 중서부 사투리와 ‘촌스러운 시골 아저씨이자 용감한 아빠’ 분위기가 민주당 진보주의자들에게 신선하게 다가갔다고 NYT는 분석했다. 시골 흙수저 출신이지만 예일대 법대를 졸업하고 성공한 벤처 사업가의 면모를 가진 밴스 의원과 다른 이미지로 무당층을 공략할 수 있는 적임자라는 분석이다. 17세에 한국전에 참전한 아버지의 권유로 군에 입대해 학비 수당으로 대학에 진학한 뒤 고등학교 교사, 풋볼 코치 등 산전수전을 다 겪은 그의 이력은 민주당이 반드시 이겨야 할 위스콘신과 미시간 등 중서부 농촌 유권자들에게 호소할 있는 장점으로 꼽힌다. 여기에 노동자 지원과 무상급식, 낙태권 보장, 총기 구매자 신원조사 등 진보적 정책이 민주당과 잘 들어맞는다고 폴리티코 등은 분석했다. 해리스 부통령이 셔피로 주지사 같은 핵심 경합주를 노린 러닝메이트가 아닌 호소력을 노린 인선을 한 게 오히려 선거전에 독이 될 수도 있다고 CNN 등은 짚었다. 향후 캠페인은 해리스 허니문 효과의 지속 여부, 미국 경제하락 여파, 중동·우크라이나 등 미국이 개입한 전황 등에 따라 희비가 갈릴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 이날 트루스소셜에 “고맙다!”(THANK YOU!)고 적은 것을 들어 공화당 캠프가 월즈 지명에 안도하고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이어 트럼프 캠프는 월즈를 향해 ‘해리스처럼 너무 진보적’이라고 비판하면서 월즈 주지사가 중국과 인연이 깊다는 점을 공격하고 나섰다. 월즈 주지사는 학사 졸업 후 1년간 중국에서 역사와 영어를 가르치기도 했다. 그가 이 시절에 대해 “훌륭한 경험이었다”고 회상한 데 대해 공화당 측 인사들은 “월즈는 친중 마르크스주의자”면서 쏘아붙였다.
  • 삐약이와 든든한 언니들, 16년 만의 메달이 보인다

    삐약이와 든든한 언니들, 16년 만의 메달이 보인다

    2008 베이징올림픽 이후 16년 만에 여자 탁구 단체전에서 올림픽 메달을 노리는 한국 여자 탁구 대표팀이 1승만 더 추가하면 메달을 따게 된다. 신유빈(왼쪽·20), 전지희(가운데·32), 이은혜(오른쪽·29)로 구성된 한국 여자 대표팀은 6일(한국시간) 프랑스 사우스파리 아레나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탁구 여자 단체전 8강전에서 스웨덴에 매치 점수 3-0으로 승리했다. 브라질에 이어 스웨덴마저 꺾은 한국은 준결승에 진출했다. 한국 탁구가 올림픽 여자 단체전에서 준결승에 오른 건 4위를 한 2012 런던올림픽 이후 12년 만이다. 준결승에 오른 여자 대표팀은 1승만 더 올리면 동메달을 따냈던 베이징올림픽 이후 16년 만에 이 종목 메달을 수확한다. 한국은 8일 오후 10시 중국-대만 승자와 결승 진출을 놓고 맞대결을 펼친다. 2008년 중국에서 와 2011년 한국 국적을 얻은 전지희는 13년 만에 올림픽 메달에 도전한다. 2016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부터 이번 대회까지 올림픽 무대만 3번 연속 참가한 그는 올림픽 메달이 없다. 그는 “2016년부터 올림픽에서 단체전 멤버로 뛰었는데 계속 8강에서 탈락해 슬프고 힘들었다”고 털어놨다. 그는 “좋은 시드를 받은 만큼 목표는 메달이다. 우리가 좋은 성적을 내야 유망주 선수에게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이은혜는 “첫 세트는 내줬지만 빨리 잊어버리고 상대 구질에 적응하면서 경기를 잘 운영한 것 같다”고 말했다. 신유빈은 “언니들 덕분에 단체전 4강에 와서 너무 감사하다”며 “앞으로 남은 경기도 언니들 믿고 열심히 해보겠다”고 다짐했다. 대표팀은 스웨덴전의 짜릿한 승리를 만끽한 뒤 하루 동안 꿀맛 같은 휴식 기간을 가졌다. 선수들은 대한탁구협회가 마련한 삼겹살 파티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충전했다.
  • ‘여야정 협의체’로 뒤늦게 민생 협치

    ‘여야정 협의체’로 뒤늦게 민생 협치

    22대 국회 생산성이 ‘제로’(0)로 여론의 질타를 받는 가운데 여야가 뒤늦게 민생 정책을 논의할 ‘여야정 협의체’에 공감하고 실무 협의에 착수했다. 여야는 우선 ‘전세사기특별법’을 8월 임시국회에서 처리하기로 가닥을 잡았다. 윤석열 대통령과 연임이 유력한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2차 윤·이 회동’이 ‘8월 말 9월 초’에 열릴 가능성도 제기되면서 ‘민생 협력’이 급물살을 탈지 관심이 쏠린다. 여야 원내 사령탑은 7일 정치권과 정부가 참여하는 협의 기구를 만들자고 제안했다. 여야는 그간 국민의 심판을 받을 거라며 국회 공전의 이유를 상대에게 떠넘겨 왔다. 하지만 대치 국면의 장기화로 정치 혐오가 커지자 이른바 ‘공멸의 위기’를 감지하고 태도를 바꾼 것으로 보인다. 박찬대 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비상경제점검회의에서 “정부와 국회 간의 상시적 정책협의기구를 구축해야 한다. 정부 대책에 따른 입법적 조치가 뒤따라야 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뒤이어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기자간담회에서 “8월 임시국회 정쟁 휴전을 선언하자. 여야정 민생 협의체를 구성해서 국민을 위해 일을 하는, 민생을 위해 여야가 함께 일하는 국회로 복원시키겠다”고 했다. 여야 원내수석부대표는 8일 협의체 구성을 위한 비공개 실무 논의를 이어 갈 계획이다. 여야 정책위의장도 이날 오전 첫 회동에서 민생 법안의 신속한 처리에 합의했다. 김상훈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범죄피해자 보호법, ‘구하라법’, 산업집적활성화 및 공장설립법, 대·중소기업상생협력촉진법 등을 같이 논의할 수 있겠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진성준 민주당 정책위의장도 “구하라법과 간호법 등은 견해차가 크게 없다”고 했다. 양측은 혹서기 취약계층 전기요금 감면에도 공감했다. 특히 여야는 전세사기특별법과 관련해 ‘오는 20일 국토교통위원회 법안소위 심사→21일 국토위 전체회의 의결→본회의 통과’ 수순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국토위 소속 한 의원은 “쟁점들이 몇 가지 남아 있어 조율이 필요하지만 최대한 합의 처리를 해서 피해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려 한다”고 말했다. 다만 걸림돌 역시 적지 않은 상황이다. 민주당은 ‘2특검’(채상병·김건희 여사 특검법)과 4국조(채상병 순직 은폐·서울~양평고속도로 특혜·방송 장악·동해 유전개발 의혹)에 속도를 내고 있다. 민주당은 앞서 두 차례 폐기된 ‘채상병 특검법’을 8일 재발의하겠다고 예고했다. 이에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기자들과 만나 “특별검사란 제도를 타락시켰다”고 비판했다. 야당이 앞서 강행 처리한 노란봉투법, 전 국민 25만~35만원 지원법, 방송4법 등에 윤 대통령이 실제 거부권을 행사할지도 변수다. 무엇을 민생 법안으로 볼 것이냐도 걸림돌이 될 수 있다. 대표적으로 민주당은 전 국민 25만~35만원 지원법을 민생 법안으로 내세우지만 국민의힘은 ‘13조원 현금살포법’이라며 ‘취약계층 맞춤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총선을 앞둔 지난해 말 여야가 원내수석부대표·정책위의장이 참여하는 ‘민생 법안 2+2 협의체’를 가동했지만 소득 없이 활동을 마무리한 바 있다. 이에 윤 대통령과 이 전 대표 간 영수회담이 지난 4월 이후 4개월여 만에 성사된다면 여야정 협의체의 걸림돌을 치워 줄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이 전 대표는 전날 민주당 당대표 후보 토론회에서 ‘지금 가장 만나고 싶은 사람’으로 윤 대통령을 꼽았고, 박 원내대표는 이날 “경제 비상상황 대처와 초당적 위기 극복 방안 협의를 위해 여야 영수회담을 개최하자”고 제안했다. 대통령실은 민주당 전당대회가 끝난 뒤 검토할 수 있다는 입장으로 개최 가능성을 열어 뒀다. 오는 18일 민주당 전당대회 일정을 고려할 때, 정치권에서는 2차 윤·이 회담 개최 시점으로 ‘8월 말 9월 초’가 언급된다. 회동이 성사된다면 여야 대표 간 만남 후 윤·이 회담으로 이어질지, 윤 대통령과 거대 양당 대표 간 3자 회동이 될지도 관심사다. 한 대표는 기자들과 만나 ‘영수회담은 여당 대표 패싱 아니냐’는 질문에 “우리는 격식보다 민생을 더 중시하는 실용주의 정당”이라며 “민생을 위해 다양한 방식으로 생각과 마음을 모으고 정책에 관해 협의하는 건 너무 좋은 일”이라고 답했다.
  • ‘한국 태권도 첫 주자’ 박태준, 극적인 4강행…최강자 젠두비와 맞대결

    ‘한국 태권도 첫 주자’ 박태준, 극적인 4강행…최강자 젠두비와 맞대결

    한국 태권도의 자존심 회복을 위한 첫 주자 박태준(경희대)이 2024 파리올림픽 무대 첫 고비를 넘기고 준결승에 안착했다. 이제 결승을 향한 문턱에서 세계랭킹 1위 무함마드 칼릴 젠두비(튀니지)에게 금빛 발차기를 날릴 차례다. 박태준은 7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그랑팔레에서 열린 파리올림픽 남자 태권도 58㎏급 시리앙 라베(프랑스)와의 8강전에서 2-1(8-5 3-4 5-4)로 이겼다. 프랑스 홈 관중들의 일방적인 응원 속에서 다소 고전했으나 3라운드에서 극적인 승리를 따냈다. 박태준은 경기를 마치고 “금메달까지 무조건 최소 한 번 이상의 고비가 온다고 들었다. 이번 시합 2라운드에서 얼굴을 맞췄다고 생각했는데 인정받지 못하면서 당황했다”며 “공격과 수비를 섞었는데 공격적인 전략이 통했다. 준결승은 누가 올라오느냐에 따라 판단하겠다”고 말했다. 1라운드 초반부터 상대를 압박한 박태준은 몸통 발차기로 2점을 올렸다. 이어 상대가 제풀에 넘어지면서 1점을 추가했다. 박태준은 다시 공격을 성공한 다음 왼발과 오른발을 바꿔가면서 시리앙을 혼란스럽게 만들었다. 앞서고 있는 상황에서 시간을 끌다 위기를 맞았지만 다시 몸통을 맞춰 1라운드를 따냈다.2라운드에선 박태준이 상대를 잘못 맞춰 발에 고통을 호소했다. 다시 일어나 주먹으로 선제점을 기록했으나 종료 40초를 남겨두고 머리를 맞으면서 역전당했다. 이어 공격을 피해 달아나는 시리앙을 잡지 못했다. 박태준은 3라운드에서 주먹을 맞았는데 상대의 끌어당기는 동작으로 한 점을 얻었다. 양 선수가 몸통 공격을 주고받은 뒤 박태준이 추가 점수를 올려 승기를 잡았다. 박태준은 16강에서 요한드리 그라나도(베네수엘라)를 2-0으로 가뿐히 제압했다. 1, 2라운드 모두 12-0 콜드 게임으로 승리하는 압도적인 경기력이었다. 8강에서도 기세를 이어가면서 우승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국은 이 체급에서 한 번도 우승하지 못했다. 이대훈(은퇴)의 2012 런던올림픽 은메달이 최고 성적이다. 최초의 역사에 도전하는 박태준은 4강에서 젠두비와 만난다. 이 경기가 우승 향방의 결정적인 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 과방위 방송장악 2·3차 청문회 의결…방송장악 여론전 지속

    과방위 방송장악 2·3차 청문회 의결…방송장악 여론전 지속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가 오는 14일과 21일 공영방송 이사 선임과 관련한 ‘방송장악 2·3차 청문회’를 열기로 했다. 9일로 예정된 1차 청문회에서 김태규 방송통신위원장 직무대행 겸 부위원장 등의 핵심 증인들이 불참을 통보하자, 추가로 청문회를 열고 이들을 다시 불러들이겠다는 것이다. 과방위는 7일 전체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청문회 실시계획서를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야당 주도로 단독으로 채택하고, ‘청문회 증인 출석요구의 건’ 등을 의결했다. 본래 이날 회의는 계획에 없었지만, 김 직무대행과 신임 방문진 이사들이 오는 9일 열리는 청문회에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하면서 진행됐다. 국민의힘에서는 간사인 최형두 의원과 신성범 의원만이 참여했으며 이들은 청문회 표결 직전 퇴장했다. 최 의원은 “(야당이) 앞뒤가 맞지 않는 (방송통신위원장) 탄핵소추를 해놓고 불법 증거를 찾겠다고 무리수를 강행한다”며 “국가적 과제와 민생과 직결된 통신 업무를 관장하는 방통위 업무 방해를 더 이상 하지 말라”고 말했다. 이에 이훈기 민주당 의원은 “(정부가) 2인 체제서 기습적으로 (공영방송 이사 선임을) 했다”며 “어제는 자료도 못 받고 김태규 직무대행의 황당한 태도만 보고 왔다. 청문회는 당연하다”고 반박했다. 과방위에서는 김 직무대행을 포함한 증인 22명을 2·3차 청문회에 연속 출석 요구하는 안도 거수투표로 의결됐다. 증인 명단에는 지난달 31일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과 김 직무대행 ‘2인 체제’에서 선임안이 의결된 KBS 이사 7명과 MBC 대주주 방문진 이사 6명 등이 포함됐다. 이날 여야 간의 여론전도 지속됐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회의에 앞서 성명서를 내고 “민주당이 강행한 과방위 전체 회의는 탄핵소추부터 하고 현장 조사, 조사청문회를 하는 자충수가 빚은 결과”라고 지적했다. 이에 한민수 민주당 의원은 기자회견을 열고 “9일 청문회를 시작으로 윤석열 대통령의 언론 장악 시도와 탄압의 행태를 낱낱이 밝히고 법적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응수했다. 한편, 국회 과방위 야당 간사인 김현 민주당 의원은 공영방송 3사 이사들과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사태를 올바르게 해결할 출발점은 윤 대통령이 공영방송 이사선임을 무효로 하는 것뿐”이라고 주장했다. 이날 회견문에는 강중묵·권태선·김기중·윤능호·박선아 방송문화진흥회(MBC 대주주) 이사, 김찬태·류일형·이상요·정재권·조숙현 KBS 이사, 유시춘·조호연·문종대·박태경 EBS 이사 등 15명의 공영방송 이사가 이름을 올렸다.
  • 도봉구청 김홍열 파리서 금빛 브레이킹 노린다

    도봉구청 김홍열 파리서 금빛 브레이킹 노린다

    서울 도봉구청 브레이킹팀의 김홍열(홍텐)이 오는 10일 오후 11시(한국시간) 2024 파리올림픽 브레이킹 메달을 노린다. 비보잉으로 잘 알려진 브레이킹은 이번 대회에서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다. 경기는 프랑스 파리 콩코르드 광장에서 열린다. 선수 2명이 출전해 비트에 맞춰 1대 1 대결한다. 총 16명의 선수가 4명씩 4개 조로 예선전을 한다. 각 조에서 2위 안에 들면 8강부터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한다. 김홍열은 앞선 세계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 지난해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은메달을 획득했고 파리올림픽에 출전할 선수를 뽑는 ‘OQS’ 상하이 대회에서 4위, 부다페스트 대회에서 3위를 차지했다. 세계 최고 권위의 레드불 비씨원 파이널에서는 2006년과 2013년, 지난해를 합쳐 총 세 차례 우승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도봉구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김홍열 선수를 응원하고 있다. 꿈의 무대 올림픽에서 본인의 실력을 마음껏 뽐내고 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 열정과 재능, 노력의 드라마…‘2024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 인 인도네시아’ 성료

    열정과 재능, 노력의 드라마…‘2024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 인 인도네시아’ 성료

    “매년 참가하면서 언젠가는 제게도 이런 순간이 올 거라는 막연한 기대로 열심히 연습했습니다. 우승했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아요.” 지난 3일(현지시간) 오후 2시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 도심의 대형 쇼핑몰 롯데쇼핑에비뉴의 ‘코리아360’ 무대에서 ‘2024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 인 인도네시아’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K팝 콘텐츠 소비 인구가 많은 인도네시아에서 커버댄스 최고수를 선발하기 위한 이번 행사는 서울신문과 주인도네시아 한국문화원(원장 김용운)이 주최하고 서울특별시, 한국연예제작자협회, 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 서울관광재단, 올케이팝, 블랙클로버, 펜타클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인도네시아 전역에서 200여개 팀이 참가 접수를 내면서 여전히 뜨거운 인도네시아의 K팝 열기를 실감케 했다. 특히 행사 시작 2시간 전부터 2000여명의 인파가 모여들어 각자가 응원하는 팀을 연호했다. 김용운 문화원장은 “작년 인도네시아 대표 팀이 대한민국 서울에서 열린 전 세계 최종 결선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올해도 여러분들의 선전을 빈다”면서 “K팝을 포함한 많은 한국 문화에 관심을 폭넓게 가졌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이날 우승의 영광은 여성 7인조 커버댄스 팀 ‘핫 블라스트(Hot Blast)’에게 돌아갔다. 지난 6월에 데뷔해 무서운 신예로 주목받고 있는 여성 K팝 아이돌그룹 배드빌런(BADVILLAIN)의 데뷔곡 ‘배드빌런’(BADVILLAIN)을 선곡한 핫 블라스트는 원곡의 빠른 비트와 감각적이고 파워풀한 안무를 실수 없이 소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팀의 리더 라하니 사피라 와다니(28)는 “2018년부터 매년 참가 신청을 했고, 본선 진출도 해 봤다. 늘 다른 팀의 일이었던 우승이 드디어 나의 일이 됐다는 게 여전히 믿기지 않는다”면서 “한국에 가서 직접 보고 싶은 것도 정말 많다. 인도네시아를 대표한다는 생각을 품고 열심히 연습해서 서울에 가겠다”고 말했다.올해로 14회째를 맞은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은 세계 최초이자 세계 최대의 K팝 온·오프라인 한류 팬 소통 프로그램으로 K팝을 넘어 한국문화를 세계에 널리 알리고 한류 팬들과 소통하는 축제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류의 지속적인 성장과 확산에 기여함은 물론 양극화나 차별·혐오 등의 사회경제적 문제로 고통받는 전 세계의 젊은이를 위로하는 소중한 자리로도 평가받고 있다. 각국 우승팀은 서울에서 열리는 월드 파이널 최종 결선에 초청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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