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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치고 빠지기’ 토론의 달인 해리스, ‘예측불허’ 트럼프 기선제압할까

    ‘치고 빠지기’ 토론의 달인 해리스, ‘예측불허’ 트럼프 기선제압할까

    첫 인터뷰서 핵심 논란거리 피해프래킹 등 정책 약점 대응에 주목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의 첫 TV 인터뷰에 대해 ‘결정적인 인상을 주지 못한 채 무난했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상승세에 가속페달을 밟을 만한 인식을 심어 주지는 못한 탓에 민주당과 공화당 모두 오는 10일로 예정된 TV 토론을 주시하는 모양새다. 해리스 부통령은 지난달 29일(현지시간) CNN과의 인터뷰에서 자신감과 여유를 보였지만 정작 쟁점인 국경·이민정책 등은 핵심을 흐리는 어법으로 피해 갔다. 민주당에 호의적인 매체와의 인터뷰였던 만큼 압박성 질문도 나오지 않았다. 뉴욕타임스(NYT)는 “정치적 문제를 일으킬 발언이 없었고, 강렬한 인상을 남기지 못했다”고 했고, 의회전문매체 더힐은 “최근 상승세를 꺾을 만한 부분은 없었다”고 했다. 반면 백악관행을 가를 10일 토론은 다른 무대라는 지적이 나온다. 토론 파트너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바이든 대통령,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 같은 베테랑 정치인들도 혀를 내두를 만큼 제멋대로이고 예측불허 방식을 구사하는 상대여서 해리스 부통령의 과거 토론 무기였던 ‘치고 빠지기’식 수법이 먹혀들지 주목된다. 두 후보의 ‘정책 아킬레스’도 드러나고 있다. 해리스 부통령은 ‘프래킹’(셰일가스 추출방식인 수압파쇄법), 트럼프 전 대통령은 낙태권에서 말을 바꾸거나 오락가락하는 형국이다. 화석연료 적극 개발을 주장하는 트럼프와 달리 적극적 친환경론자인 해리스 부통령은 2020년 조 바이든 대통령의 러닝메이트가 된 이후 그에게 보조를 맞추며 ‘프래킹 금지’에서 ‘반대하지 않는다’로 입장을 바꿨다. 해리스는 CNN 인터뷰에서 “내 가치관은 변한 적이 없다”고 주장했지만, 트럼프 전 대통령은 지난달 30일 프래킹이 주요 수입원인 펜실베이니아주 유세에서 “그가 언젠가 마가(미국을 더욱 위대하게) 모자를 쓰게 될 것”이라며 ‘말을 바꾸는 사람’ 프레임으로 조롱했다. 반면 트럼프 전 대통령은 ‘전략적 모호성’을 유지했던 낙태권을 놓고 오락가락하며 당내에서도 당혹감이 표출되고 있다. 낙태 반대론자였던 그는 올해 들어 “낙태 문제는 개별 주가 알아서 결정하도록 맡겨야 한다”며 여성·중도층 유권자를 의식한 듯 한발 물러섰다. 특히 지난달 29일 NBC 인터뷰에서 임신 6주 이후 낙태를 금지하는 플로리다 주법에 대해 “6주는 너무 짧다”며 오는 11월 대선과 함께 치러지는 낙태권 보장 개헌 플로리다주 주민투표에 찬성할 수 있음을 시사했다. 그러나 낙태 반대 진영에서 비판이 쏟아지자 다음날 “헌법 개정에 반대한다”고 뒤집었다. 보수주의자들이 반대하는 체외인공수정(IVF) 시술에 대해서도 그는 29일 미시간주 포터빌 유세에서 “우리는 친가정”이라며 “시술 관련 비용을 정부나 보험사가 내도록 의무화할 것”이라고 했다. 이런 가운데 해리스 부통령은 31일 엑스(X·옛 트위터)에 “토론 내내 마이크를 켜는 투명한 방식으로 토론하자”고 계속 제안하며 ‘마이크 음소거’ 규칙을 놓고 기싸움을 이어 갔다.
  • 뻔한 러시아 음악은 가라…국립심포니의 남달랐던 도전

    뻔한 러시아 음악은 가라…국립심포니의 남달랐던 도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러시아 예술의 지위는 위태롭고 아슬아슬하다. 예술계에서 빼놓으면 섭섭한 보석 같은 존재이면서도 대놓고 드러내기엔 언제 문제가 될지 불안함이 상존하기 때문이다. 이는 클래식 음악계에서도 마찬가지인데 명곡과 명연주자가 즐비하지만 대놓고 러시아를 앞세우기에는 부담이 크다 보니 어딘가 개운하지 못한 구석을 늘 남겨두곤 했다.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는 이런 난처한 침묵이 동반된 흐름에 용기 있는 도전을 했다. 대놓고 러시아 음악만으로 채운 연주회이면서도 스트라빈스키와 라흐마니노프의 음악을 꺼냄으로써 비판의식이 드러나는 무대를 시도했다. 두 사람은 러시아 혁명이 계기가 돼서 결국 고국을 떠난 공통점이 있다. 각자의 이해관계와 사정은 달랐지만 자국에서 벌어지는 일에 순응하지 않았던 예술가들의 작품을 한자리에 꺼내놓은 것 자체가 오늘날의 상황에 비춰보면 참으로 의미심장하다. 지난 31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에서 국립심포니는 프랑스 지휘자 뤼도비크 모를로, ‘구소련권의 반항아’격인 조지아 출신 피아니스트 알렉산더 코르산티아와 함께했다. 스트라빈스키의 ‘불꽃놀이’,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2번’으로 1부를, 스트라빈스키의 ‘페트루슈카’로 2부를 채웠다. ‘불꽃놀이’는 스트라빈스키가 스타 작곡가로의 서막을 열게 해준 작품이자 발레 뤼스의 창시자였던 세르게이 디아길레프와 인연을 맺게 해준 작품이다. 26살 청년 스트라빈스키의 대담한 화성 진행과 화려한 리듬의 전조가 두드지는 곡으로 국립심포니는 작품이 지닌 오케스트레이션의 매력을 살리며 힘차게 문을 열었다. 첫 곡이 끝난 후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2번’이 이어졌다. 익히 알려진 곡이고 한국 클래식 음악 공연에서도 널리 연주되는 곡이지만 코르산티아는 기존의 익숙함을 깨는 연주로 자신만의 색깔을 드러냈다. 코르산티아는 연주자의 능력치를 시험하게 하는 악몽 같은 구간까지 지치지 않는 힘과 열정으로 연주를 해내며 라흐마니노프가 들었다면 기립박수를 보냈을 멋진 무대를 완성해냈다. 비록 라흐마니노프는 없었지만 그의 연주가 끝나자 관객들이 그에게 기립박수와 뜨거운 함성을 보내며 화답했다. 코르산티아는 앙코르 무대로 미국의 작곡가 윌리엄 볼컴의 ‘우아한 유령’을 연주했다. 의도한 것은 아니겠지만 스트라빈스키가 라흐마니노프 모두 미국에 망명했다는 점을 생각하면 그의 앙코르 연주는 이날 공연의 서사를 완벽하게 완성하는 요소였다. ‘페트루슈카’는 발레를 원작으로 해 무용을 염두에 둔 화려한 악기군이 이목을 끄는 음악이다. 발레 음악이지만 음악 그 자체로도 훌륭해 오늘날에는 발레 없는 오케스트라 모음곡으로 자주 오른다. ‘음향의 마술사’로 알려진 모를로의 지휘는 스트라빈스키가 지닌 독특한 색깔을 선명하게 채색해내며 관객들이 곡에 담긴 서사를 또렷하게 상상할 수 있도록 했다. 말 그대로 음악으로 발레를 그려낸 무대였다. 관객들의 열화와 같은 함성에 모를로는 다시 포디움에 섰고 라흐마니노프의 ‘보칼리제’로 대미를 장식했다. 라흐마니노프의 곡도 두 곡을 연주함으로써 작곡가 균형까지 맞추는 센스가 돋보였다. 공연이 끝나고 사인회도 이어졌다. 코르산티아와 모를로는 사인을 받기 위해 길게 줄을 선 관객들에게 친절한 미소로 인사하며 마지막까지 따뜻한 인연을 남기고 갔다.
  • 클럽으로 간 전통무용…물 만난 꾼들의 신나는 한판

    클럽으로 간 전통무용…물 만난 꾼들의 신나는 한판

    분위기가 후끈하기로는 요즘 여름에 대한민국에서 가장 핫하다는 강원도 양양의 클럽 저리 가라 할 정도다. 체통을 지키던 선비들이 고삐가 풀려 신나는 춤판을 벌였다면 이런 느낌일까 싶다. 국립무용단 신작 행+-(행 플러스마이너스)가 국립극장을 클럽처럼 변신시키며 화끈한 한판을 펼쳤다. 국립무용단은 지난달 29일부터 1일까지 서울 중구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행+-’를 선보였다. 국립무용단과 한국 현대무용의 선구자로 꼽히는 안무가이자 전 국립현대무용단장을 역임했던 안애순의 첫 협업작이자 국립극장의 2024~2025시즌 개막작이다. 제목의 유일한 글자인 행(行)은 ‘가로나 세로로 벌인 줄’이란 의미와 ‘행하다’, ‘움직이다’는 의미를 동시에 품은 단어다. 1·2장으로 나뉜 총 70분의 공연은 정적인 행의 세계에서 동적인 행의 세계로 나아가는 과정을 보여줬다. 1·2장을 거쳐 전통이 현대로, 집단이 개인으로 변모해가는 모습은 국립무용단과 현대무용 안무가의 만남을 직관적으로 표현해냈다. 1장은 질서와 조화가 중요했던 전통적인 세계관이 그려졌다. 43명의 무용수가 대열을 맞춰 순조의 아들인 효명세자가 어머니 순원왕후의 생신을 기념해 만든 ‘춘앵무’에서 따온 춤을 선보였다. 무용수들은 누구를 봐도 크게 다르지 않게 일사불란한 군무로 집단이 주는 장엄한 아름다움을 피워냈다. 획일화된 군무는 시간이 흐를수록 다채롭고 자유로운 개인의 춤으로 변주되기 시작했다. 조금씩 벌어진 균열을 무용수들이 각자의 개성으로 채우면서 전통의 해체와 재창조 작업이 시작됐고 안애순이 무용수들과 함께 찾아낸 “전통 안에 녹아있는 컨템포러리”가 발현됐다. 물 만난 꾼들의 무대는 관객들을 제대로 호렸다. 둠칫둠칫 신나는 비트에 맞춰 슬슬 몸을 푼 무용수들이 각자 할 수 있는 기교를 마음껏 뽐내자 관객들의 엉덩이도 함께 들썩였다. 전통춤이 이렇게나 화려하고 다채롭게 변신할 수 있다는 것을 제대로 보여준 한판이었다. 춤 이외에도 ‘행+-’는 볼거리가 풍성했다. 1997년부터 안애순과 협업해온 김종석이 무대 디자인을 맡아 둥근 모양의 거대한 이동식 기둥이 무용수들과 조화를 이뤄 시공간을 초월하는 듯한 느낌을 연출했다. 또한 다채로운 의상을 보는 재미도 있었다. 1장에서는 한복의 멋을 살린 흰옷이 주를 이뤘고 2장에선 경쾌한 움직임을 극대화하는 원색 계열의 헐렁한 바지와 치마 차림이 등장했다. 43명 무용수가 개개인의 개성이 드러나는 80여 벌의 각기 다른 디자인의 의상을 입고 무대에 나타남으로써 다채로움을 더했다. 전통과 현대를 규정하는 틀을 벗어던지는 실험은 음악에서도 이어졌다. 영화 ‘하녀’, ‘화차’ 음악을 맡은 김홍집과 ‘길복순’, ‘내가 죽던 날’의 이진희가 공동 음악감독으로 참여해 민요, 앰비언트 사운드, 국악기와 서양악기, 무용수들의 구음 등을 활용한 음악으로 작품에 신비로움을 더했다.
  • 페기 구·예지 ‘월클 디제이’ 출연에 어깨 들썩…‘슬라슬라 2024’ 라인업 공개

    페기 구·예지 ‘월클 디제이’ 출연에 어깨 들썩…‘슬라슬라 2024’ 라인업 공개

    전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한국, 한국계 디제이 겸 프로듀서 두 명이 동시에 출연하는 페스티벌이 있다. 오는 10월 11일~13일 서울 올림픽공원 88 잔디마당에서 ‘제6회 슬로우 라이프 슬로우 라이브 2024’(이하 슬라슬라)가 열린다. 첫째날에는 ‘월드클래스’ 디제이 겸 프로듀서 페기 구와 독특한 매력으로 사랑받고 있는 디제이 겸 프로듀서 예지가 동시에 이름을 올렸다. 페기 구는 유럽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한국인 디제이 겸 프로듀서다. 올해 6월에는 ‘아이 히어 유’(I HEAR YOU)을 발표하며 데뷔 8년 만에 첫 정규 앨범을 내놓았다. 수록곡 ‘백 투 원’(Back to One), ‘랍스터 텔레폰’(Lobster Telephone), ‘아이 고’(I Go) 등에는 한국어 가사로 ‘한국 정체성’을 전면에 드러냈다. 페기 구는 ‘슬라슬라 2024’에 이름을 올리며 한국 팬들과의 약속을 지켰다. 지난 7월 성수동에서 열린 ‘보일러 룸’ 한국 공연에 출연할 예정이었으나 안전 문제로 취소됐다. 페기 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안전상의 문제로 공연이 캔슬(취소)되어 너무 속상하고 마음이 아프다”며 “가장 빠른 시일 내에 다음 공연을 협의 중이니 조금만 기다려달라”는 메시지를 남긴 바 있다. 올해 글래스톤베리, 코첼라, 후지록 등 전세계적인 페스티벌 무대에서 공연을 한 페기 구가 한국에서 어떤 무대를 펼칠지 많은 이들이 주목하고 있다. 예지는 한국계 미국 DJ 겸 프로듀서로 뉴욕을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국어를 접목한 대표곡 ‘레인걸’(Raingurl) 등 독특한 음악으로 주목받았다. 2023년 발표한 ‘위드 어 해머’(With A Hammer)는 피치포크가 선정한 ‘올해 최고의 전자 음악’으로 선정됐다. 최근 신곡 ‘부부’(booboo)를 공개했다. 예지는 2019년 단독 내한 공연 이후 오랜만에 한국 팬들을 만난다. 이밖에도 조지, 혼네, 럭키 데이, 실리카겔, 하드 라이프, 바밍타이거, 코린 베일리 래, 글렌체크, 정세운 등도 출연한다. 티켓 예매는 오는 2일 낮 12시부터 예스24 티켓을 통해 가능하다.
  • [포토] 아이돌그룹 더킹덤, 형제의 나라 튀르키예 팬들과 뜨겁게 소통하다

    [포토] 아이돌그룹 더킹덤, 형제의 나라 튀르키예 팬들과 뜨겁게 소통하다

    지난달 24일(현지시간) 튀르키예 수도 앙카라에서 열린 K팝 특별콘서트에서 아이돌 그룹 더킹덤이 특별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주튀르키예한국문화원(원장 전승철)은 튀르키예 문화관광부와 공동으로 현지 최대 규모 페스티벌인 ‘문화거리 축제’와 연계해 8월 22~24일 3일간 K팝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축제 마지막 날인 24일 오후 6시 아타 사흐네 공연장에서 열린 콘서트에서 더킹덤은 전래민요 ‘새야 새야 파랑새야’의 가사 일부를 차용한 국악 크로스오버 팝 발라드인 ‘단심가’부터 강렬한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쿠데타’, ‘백야’ 등 다양한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현지 유명가수 에디스(Edis)의 인기곡 ‘얄란(Yalan)’을 커버한 무대를 마련해 현지 팬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 주튀르키예한국문화원, K팝 아이돌 더킹덤과 함께한 K팝 페스티벌 성료

    주튀르키예한국문화원, K팝 아이돌 더킹덤과 함께한 K팝 페스티벌 성료

    지난달 24일(현지시간) 튀르키예 수도 앙카라에서 열린 K팝 특별콘서트에 아이돌 그룹 더킹덤이 출격했다. 주튀르키예한국문화원(원장 전승철)은 튀르키예 문화관광부와 공동으로 현지 최대 규모 페스티벌인 ‘문화거리 축제’와 연계해 8월 22~24일 3일간 K팝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축제 마지막 날인 24일 오후 6시 아타 사흐네 공연장에서 열린 콘서트에서 더킹덤은 전래민요 ‘새야 새야 파랑새야’의 가사 일부를 차용한 국악 크로스오버 팝 발라드인 ‘단심가’부터 강렬한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쿠데타’, ‘백야’ 등 다양한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현지 유명가수 에디스(Edis)의 인기곡 ‘얄란(Yalan)’을 커버한 무대를 마련해 현지 팬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 ‘형제의 나라’에 울려 퍼진 K팝…하나된 열정으로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 인 튀르키예’를 즐기다

    ‘형제의 나라’에 울려 퍼진 K팝…하나된 열정으로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 인 튀르키예’를 즐기다

    “아름다운 서울 야경 보며 ‘한강라면’ 먹어보고 싶어요!”‘2024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 인 튀르키예’ 우승팀 ‘수박(SUBAK)’ 지난달 24일(현지시간) 오후 3시 ‘형제의 나라’ 튀르키예 수도 앙카라의 아타 사흐네 공연장에서 ‘2024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 인 튀르키예’가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2시간여에 걸쳐 격렬한 무대가 이어진 끝에 해외에서 뜨겁게 사랑받고 있는 K팝 아이돌 있지(ITZY)의 ‘언터쳐블(UNTOUCHABLE)’과 ‘본투비(BORN TO BE)’를 완벽하게 커버한 여성 4인조 커버댄스팀 ‘수박(SUBAK)’이 우승을 차지했다. 튀르키예 지역의 한류 붐을 위해 열린 이번 축제는 서울신문과 주튀르키예한국문화원(원장 전승철)이 공동 주최하고 서울특별시, 한국연예제작자협회, 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 서울관광재단, 올케이팝, 블랙클로버, 펜타클이 후원했다. 특히 튀르키예 본선에는 인기 K팝 아이돌 더킹덤(The Kingdom)이 특별 심사위원으로 참석한다는 소식에 이른 아침부터 공연장 주변으로 팬들이 모여들기 시작했다. 이날 참석한 정연두 주튀르키예공화국대한민국 대사는 “예선에 참가한 모든 팀들의 퍼포먼스에서 K팝에 대한 열정을 느낄 수 있었다”면서 “내년에도 더 많은 팬들이 참가하여 다시 만나기를 바란다”고 응원의 마음을 전했다. 아울러 “팬들의 활발하 교류를 통해 한국과 튀르키예 양국의 문화 예술이 한 단계 더 발전하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특별 심사위원으로 튀르키예를 방문한 더킹덤은 “참가자들의 실력이 전체적으로 매우 뛰어났다. 특히 몇몇 참가자는 이미 아이돌 수준이라 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다. 모두 K팝을 진심으로 사랑하는 모습에 큰 감동을 받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올해 튀르키예 본선에 참가한 전체 참가팀들 중 최연소(평균 17.5세) 참가팀으로 기록을 세운 ‘수박’팀 리더 아시아 셀레비(20)는 “이번 무대를 준비하기 위해 팀원들과 두 달 동안 하루도 빠짐없이 매일 연습했다”고 말했다. 셀레비는 “2022년에는 2등으로 다음 대회에 기대를 많이 걸었다가 2023년에는 우리 자신도 아쉬움이 많이 남는 무대를 펼쳤다. 그래서 올해는 더욱 힘을 냈다”고 그간의 마음고생을 설명했다. 셀리베는 “튀르키예를 대표해 한국에서 실력을 보여 줄 생각에 벌써부터 설렌다”면서 “물론 한국에 다녀와서 직접 체험한 K팝을 튀르키예에 더욱 잘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다가올 최종 서울 결선에 대한 각오와 포부를 밝혔다. 튀르키예 예선에서 특별 심사위원으로 활약한 더킹덤은 현지 팬들을 위해 특별 콘서트를 열어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데뷔 후 튀르키예를 처음 방문한 더킹덤은 ”튀르키예 팬들이 열정적으로 환호하며 무대로 빠져드는 순간 뜨거운 눈빛들과 수없이 마주쳤다. 현지 팬들과 소통하는 순간순간 정말 행복한 시간을 함께하고 있음을 느끼기에 충분하고 감사했다”고 말했다. 올해로 14회째를 맞은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은 세계 최초이자 세계 최대의 K팝 온·오프라인 한류 팬 소통 프로그램으로, K팝을 넘어 한국문화를 세계에 널리 알리고 한류 팬들과 소통하는 축제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류의 지속적인 확산에 기여함은 물론 양극화나 차별·혐오 등의 사회경제적 문제로 고통받는 전 세계의 젊은이를 위로하는 소중한 자리로도 평가받고 있다.
  • 삼성 박병호, 400홈런까지 두개 남았다…KIA 상대로 연타석포

    삼성 박병호, 400홈런까지 두개 남았다…KIA 상대로 연타석포

    박병호(38·삼성 라이온즈)가 KBO리그 개인통산 400홈런까지 두 개만 남겨놨다. 박병호는 1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KBO리그 안방경기에서 KIA 타이거즈를 상대로 올 시즌 17호와 18호 홈런을 때리며 KBO리그 개인 통산 398번째 홈런 기록을 작성했다. 홈런 두 개만 추가하면 이승엽(467개) 두산 베어스 감독, 최종(491개, SSG 랜더스)에 이어 KBO리그 역대 세번째 400홈런을 기록하게 된다. 2016년 미국 메이저리그에서 홈런 12개를 쳤기 때문에 한미 통산 홈런은 이미 400개(410개)를 넘어섰다. 박병호는 0-0으로 맞선 2회말 무사 1루에서 KIA 타이거즈 선발투수 에릭 스타우트의 시속 142㎞ 체인지업을 공략해 오른쪽 담을 넘어가는 투런 홈런을 때렸다. 3-0으로 앞선 3회에도 1사 2루에서 스타우트의 컷 패스트볼을 받아쳐 왼쪽 담을 넘어가는 투런포를 쏘아 올렸다. 이날 박병호의 2회 홈런은 KBO리그 개인 통산 1500번째 안타(47번째)이기도 했다. KIA 대체 외국인 투수 스타우트는 이날 KBO리그 데뷔전을 치렀는데, 한국 무대에서 처음 맞은 안타가 박병호의 투런포가 됐다.
  • “소프라노의 꿈 토스카, 나 자신 같아 더 특별” 세계적 디바 안젤라 게오르기우

    “소프라노의 꿈 토스카, 나 자신 같아 더 특별” 세계적 디바 안젤라 게오르기우

    “푸치니 오페라 중에서도 ‘토스카’가 더 특별한 이유는 극 중 오페라 가수인 토스카가 제 자신 같아서입니다. 푸치니 서거 100주년인 뜻 깊은 해에 토스카로 한국 관객을 만나게 되어 기쁩니다. ” 세계적인 오페라 디바 안젤라 게오르기우(59)가 오는 5~8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공연하는 서울시오페라단 ‘토스카’에 출연하기 위해 내한했다. 국내 전막 오페라 무대에 서는 건 2012년 정명훈 지휘로 연세대 노천극장에서 공연한 ‘라 보엠’ 이후 두 번째다. 루마니아 출신의 게오르기우는 1992년 영국 런던 로열오페라하우스에서 ‘라 보엠’의 미미 역으로 화려하게 데뷔한 이래 아름다운 목소리와 풍부한 성량, 눈부신 존재감으로 오페라 팬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는 슈퍼스타다. 스스로 “푸치니를 노래하기 위해 태어났다”고 말하는 그는 ‘마리아 칼라스의 뒤를 잇는 토스카’로 불린다. 재작년 데뷔 30주년 공연도 ‘토스카’였다. 푸치니의 3대 걸작 중 하나인 ‘토스카’는 1800년 이탈리아에서 벌어진 나폴레옹의 마렝고 전투를 배경으로 프리마돈나 토스카, 그의 연인인 화가 카바라도시, 악랄한 경찰 스카르피아 세 남녀의 비극적인 운명을 그린 작품으로 1900년 로마에서 초연됐다. ‘노래에 살고 사랑에 살고’, ‘별은 빛나건만’ 등 주옥같은 아리아가 유명하다. 게오르기우는 최근 기자간담회에서 “‘노래에 살고 사랑에 살고’는 원래 없던 노래인데 초연 가수인 루마니아 소프라노(하리클레아 달크레)의 요청으로 만든 아리아다. 그녀가 아니었다면 모든 소프라노의 꿈인 토스카가 없었을 것”이라며 자신의 모국인 루마니아와의 남다른 인연을 상기시켰다. “열정적인 인물과 극적인 구성, 대중을 사로잡는 음악 등 ‘토스카’는 푸치니 오페라의 정수를 보여주는 작품입니다. 공연할 때마다 해석이 다양하고, 느낌이 새로워요. ” 게오르기우는 “고전부터 현대 오페라까지 모든 레퍼토리를 거의 다 해본 운 좋은 가수”라면서도 “오페라의 아름다움과 진실성에 반하고, 가치를 훼손하는 작품의 제안은 거절하기 때문에 오페라 세계에서 친구만 있는 건 아니다”라고 말했다. 표현진이 연출하고 지휘자 지중배가 이끄는 이번 공연에선 임세경(토스카), 김재형·김영우(카바라도시), 사무엘 윤·양준모(스카르피아) 등이 두 팀으로 나눠 저마다 다른 색깔의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게오르기우는 김재형, 사무엘 윤과 함께 5일과 8일 공연에 출연한다.
  • 배준호 두 경기 연속 선발 스토크시티, 플리머스에 1-0 승리

    배준호 두 경기 연속 선발 스토크시티, 플리머스에 1-0 승리

    배준호가 두 경기 연속 선발 출전한 잉글랜드 프로축구 챔피언십(2부) 스토크 시티가 시즌 2승째를 올렸다. 스토크시티는 1일(한국시간) 영국 플리머스에서 열린 2024~25시즌 챔피언십 4라운드 플리머스 아가일 원정경기에서 후반 38분 터진 밀리언 만후프의 결승골로 1-0으로 이겼다. 배준호는 결승골이 들어간 직후 교체됐다. 스토크 시티는 2승 2패로 10위(승점 6)에 올랐다. 지난 시즌 스토크에서 맹활약하며 챔피언십 무대에 안착한 배준호는 올 시즌 개막전에는 결장했으나 2라운드에는 교체 투입되고, 3라운드부터는 연속 선발 출전하는 등 단단한 입지를 재확인했다. 엄지성이 개막 4경기 연속 선발 출전한 스완지 시티는 웨스트 브로미치 앨비언(웨스트브롬)과 원정 경기에서 전반 46분 결승골을 내주며 0-1로 졌다. 엄지성은 후반 28분 마일스 퍼트해리스와 교체됐다. 1승 1무 2패를 기록 중인 스완지는 15위(승점 4)에 자리했다.
  • 男피겨 이재근, 주니어 GP 1차 은메달

    男피겨 이재근, 주니어 GP 1차 은메달

    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 이재근(17·수리고)이 올 시즌 첫 번째 주니어 그랑프리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재근은 31일(한국시간) 라트비아 리가의 볼보 스포츠 센터에서 열린 2024~25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주니어 그랑프리 1차 대회 남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77.29점, 예술점수(PCS) 70.19점, 감점 1.00점, 합계 146.48점을 받았다. 전날 쇼트 프로그램 73.78점을 합쳐 최종 220.26점을 기록한 이재근은 일본의 다카하시 세나(229.66점)에 이어 2위에 자리했다. 이재근이 주니어 그랑프리 대회에서 입상한 건 처음이다. 이번 대회에서 이재근은 쇼트, 프리, 합계 점수 모두 개인 최고 기록을 썼다. 이번 대회에서 주니어 그랑프리 점수 13점을 확보한 이재근은 파이널 무대 출전 가능성을 높였다. 함께 출전한 유동한(하안북중)은 그랑프리 데뷔전을 11위로 마쳤다. 이날 프리에서 TES 48.23점, PCS 54.11점, 감점 1.00점으로 최종 101.34점을 받아 전날 쇼트 점수 54.22점을 합쳐 최종 155.56점을 기록했다. 한편, 한국은 여자 싱글 종목 고나연(별가람중)의 동메달에 이어 이재근까지 입상하며 시즌 첫 그랑프리 대회를 기분 좋게 마무리했다.
  • 광주 첫 시행 ‘육아휴직 업무대행수당’, 전국에 확산

    광주 첫 시행 ‘육아휴직 업무대행수당’, 전국에 확산

    광주시가 육아휴직 활성화와 일·가정 양립문화 확산을 위해 전국 최초로 시행한 ‘육아휴직 업무대행수당’이 전국으로 확산된다. 1일 광주시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정부의 일·가정 양립지원 대책으로 광주시가 첫 시행한 ‘육아휴직 업무대행수당’이 반영됐다. ‘육아휴직 업무대행수당’은 광주시 일가정양립지원본부가 지난 2019년 전국 최초로 개발·시행한 정책이다. 100인 미만 중소사업장에서 육아휴직자의 업무를 대신하는 근로자에게 최대 200만원의 업무대행수당을 지급, 대체인력 채용이 어려운 중소사업장의 육아휴직 활성화와 일·가정 양립문화 확산을 위한 것이다. 광주시는 지난해까지 104개 사업장 168명의 업무대행자에게 수당 1억원을 지원했다. 올해는 지난달 30일 현재 27개 사업장에서 50명이 신청했으며, 오는 12월 중 수당을 지급할 예정이다. ‘육아휴직 업무대행수당’은 광주시가 전국 최초로 시행한 이후 경북, 전북, 충북, 군산 등에서 벤치마킹하는 등 ‘육아휴직 배려 문화’의 기반을 넓히는 선도 역할을 하고 있다. 광주시는 ‘육아휴직 업무대행수당’이 고용노동부의 전국 표준모델로 자리잡아 오는 2025년부터는 전국 모든 육아휴직 업무대행자들이 수당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광주시의 육아휴직 업무대행수당 사업이 저출생 해소를 위한 대한민국 표준모델로 자리잡게 됐다”며 “부모가 행복해야 아이도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만큼 엄마·아빠가 편하고 행복한 도시를 향한 혁신을 멈추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광주시가 최초로 시행한 출생축하금(현재 첫만남 이용권), 손자녀돌보미, 임신사전 건강관리 사업 등도 전국화돼 광주시 출생·양육정책의 혁신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최근 대통령의 호평을 받은 ‘초등학부모 10시 출근제’를 비롯해 ‘공공심야어린이병원’ 등도 전국 지자체의 관심을 보이고 있어 조만간 전국화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 세월 흘러도 오빠는 여전히 오빠…그때 그 시절 추억의 ‘어떤가요’

    세월 흘러도 오빠는 여전히 오빠…그때 그 시절 추억의 ‘어떤가요’

    “R.ef는 R만 왔는데 저희는 노이즈에서 노이까지는 왔어요.” 노이즈의 리더 홍종구의 재치 있는 입담에 객석에서는 웃음이 빵 터졌다. 노이즈는 홍종구와 한상일이 함께 왔으니 노이까지 왔고 R.ef는 이성욱만 혼자 왔으니 R만 왔다는 멘트였다. 그 시절 가요계를 주름잡던 이들의 세월은 한참이나 흘렀지만 그만큼 재치 있는 입담을 얻으면서 매력은 예전보다 더 깊어졌다. 세월이 흘러도 오빠는 여전히 오빠였다. 마포문화재단이 추억의 가수들을 무대 위로 소환하는 ‘어떤가요’가 30일 서울 마포구 마포아트센터 아트홀맥에서 열렸다. 이번이 10번째 행사로 이날 공연에서는 R.ef의 이성욱, 노이즈의 홍종구와 한상일, 현진영이 무대에 올랐다. 공연이 시작하자마자 가장 먼저 이성욱이 등장했다. 1995년 가요계에 혜성처럼 등장해 단번에 한국 가요계의 정상에 우뚝 선 R.ef의 노래가 그 시절을 지나온 관객들의 추억을 소환했다. 이성욱은 1집 수록곡이자 데뷔곡인 ‘고요속의 외침’과 같은 1집 수록곡인 ‘상심’, 그의 랩으로 유명한 2집의 ‘찬란한 사랑’을 불렀다. 이성욱은 ‘이별공식’으로 1집 대박을 터뜨린 후 ‘상심’으로 서태지와 아이들의 노래 ‘컴백홈’을 이겼다는 추억을 꺼내는 등 관객들과 함께 타임머신을 타고 시간여행을 떠났다. 팬들과 함께 나이 들어가는 처지인지라 이성욱은 팬들의 건강을 걱정하며 무리하지 말라고 농담을 건네 객석을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했다. ‘이별공식’, ‘네버 엔딩 스토리’, ‘마음속을 걸어가’를 연달아 부른 그는 2년 전 발표한 싱글 ‘시간은 추억을 부른다’도 부르며 R.ef 메인보컬의 노래 실력을 뽐냈다. 다음 나올 차례인 노이즈보다 R.ef가 더 잘나갔다는 자랑과 함께 그가 무대를 떠나자 곧이어 노이즈가 등장했다. 노이즈는 ‘너에게 원한 건’, ‘착각’, ‘이젠’, ‘성형미인’, ‘체념’, ‘어제와 다른 오늘’을 연달아 불렀다. 노이즈 역시 재치 넘치는 입담을 과시하며 객석을 들썩이게 했다. 노이즈는 이성욱의 말을 반박하며 가요톱10에서 5주 연속 1위 하면 주는 골든컵을 두 번이나 받았다고 자랑하는 등 역시나 관객들의 웃음보을 빵빵 터뜨렸다. 노이즈의 노래 중간 깜짝 손님이 등장해 객석을 놀래키기도 했다. 주인공은 바로 클론의 강원래. 휠체어를 타고 나타난 그는 “옛말에 이런 말이 있다. 마음이 울적하고 답답할 땐”이라고 말하며 클론의 히트곡 ‘쿵따리샤바라’의 운을 띄웠고 구준엽과 자신의 인형 탈을 쓴 백댄서들과 함께 ‘쿵따리샤바라’를 불렀다. 이어 그는 ‘월드컵 송’을 부르며 객석을 순식간에 거리 응원 현장으로 만들었다. 노이즈는 ‘NOISE’라고 적힌 모자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 뒤 마지막 앙코르로 ‘상상 속의 너’를 부르며 무대를 떠났다. 홍종구는 직접 무대에 내려왔다가 다시 힘겹게 올라가는 모습으로 마지막까지 웃음을 안겼고 이들의 무대가 끝난 이후 현진영이 등장했다. 현진영은 ‘소리쳐봐’, ‘현진영Go 진영Go’, ‘두근두근 쿵쿵’을 연달아 불렀다. 현진영은 지금 나이에 ‘현진영Go 진영Go’를 하기 민망하다고 말하거나 ‘두근두근 쿵쿵’을 부를 당시 마약 때문에 구속됐던 흑역사를 언급하는 등 솔직한 입담으로 객석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1990년대를 대표하는 댄스가수였지만 동시에 엄청난 노래 실력을 자랑하는 그는 ‘편지’와 ‘바람기억’으로 가창력을 뽐내기도 했다. KBS ‘살림하는 남자들’에 출연했던 그는 방송에서 볼 수 없던 아내와의 다양한 에피소드를 털어놓으며 동년배 남성들의 마음을 어루만지기도 했다. 웃음을 위해 아내를 흉보는 듯하면서도 “지금의 제3의 전성기다. 제2의 전성기는 아내와 결혼했을 때”라고 말하며 아내에 대한 애정을 숨기지 않았다. 1990년대 청소년들의 의상을 바꾼 전설적인 노래 ‘흐린 기억 속의 그대’를 부르자 객석의 열기는 절정에 달했다. 현진영은 12월에 있을 재즈 콘서트를 홍보한 뒤 앙코르로 ‘슬픈 마네킹’을 부르며 이날 공연의 대미를 장식했다. 특히 ‘슬픈 마네킹’은 우리나라 ‘뉴 잭 스윙’(미국 흑인 음악의 한 종류)를 연 곡으로서 요즘 뉴진스의 노래로까지 이어지고 있어 의미가 있는 곡이다. 현진영은 “요즘 애들이 제 춤에 뉴진스의 노래를 입힌 영상이 유튜브에서 대박을 터뜨렸다”고 소개하며 자랑하기도 했다. 지금은 푸근한 이웃집 삼촌 같은 이미지지만 노래할 때만큼은 그 시절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던 모습 그대로의 카리스마를 보여준 현진영 덕에 관객들은 제대로 추억여행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갔다.
  • 음악이 된 그림들…명품 연주로 채색한 전시회

    음악이 된 그림들…명품 연주로 채색한 전시회

    지난해 오스트리아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를 지휘한 내한 공연에서 감동의 무대를 선보였던 투간 소키예프가 올해는 서울시립교향악단에서 빛나는 지휘로 전율을 일으키는 명품 선율을 선사했다. 서울시향은 29~30일 서울 송파구 롯데콘서트홀에서 러시아 출신 명지휘자 소키예프의 지휘로 무소륵스키의 ‘전람회의 그림’을 연주했다. ‘전람회의 그림’은 무소륵스키가 친구인 러시아의 화가 빅토르 하르트만의 유작을 피아노 선율로 묘사한 곡이다. 하르트만의 유작 전시회를 둘러보던 무소륵스키는 작품 400여점 중 10개의 그림에서 영감을 얻어 1874년 ‘전람회의 그림’을 작곡했다. 장중하고 비장한 분위기와 불안하고 서글픈 감성이 묘하게 뒤섞인 피아노 명곡으로 손꼽힌다. 지난 6월 한국 클래식 음악계의 간판인 피아니스트 임윤찬이 전국 순회 리사이틀에서 연주해 엄청난 화제가 된 곡이기도 하다. 피아노 모음곡 ‘전람회의 그림’은 이후 많은 작곡가에 의해 관현악곡으로 편곡됐다. 그중에 모리스 라벨의 편곡이 가장 유명하다. 서울시향은 라벨이 편곡한 것을 연주했다. ‘전람회의 그림’은 무소륵스키의 독특한 구성과 대담한 표현, 고난이도의 기교가 돋보이는 작품이다. 총 10개의 소품곡과 미술관에서 그림과 그림 사이를 걸어 이동하는 모습을 묘사한 프롬나드로 구성됐다. 소품곡 사이에 프롬나드를 배치해 다음 곡으로 옮겨가는 흐름과 분위기를 자연스럽게 연결해 공간의 입체감을 더했다. 지난해 11월 빈 필하모닉 본연의 음색을 꺼내 보이며 남다른 감동을 줬던 소키예프의 지휘는 이번에도 여전했다. 처음으로 서울시향 포디움에 올랐지만 노련한 지휘와 완급 조절로 오래 호흡한 것처럼 오케스트라 단원들의 소리를 끌어냈다. 질감이 풍부하면서도 섬세한 붓질로 그림을 그려나가는 듯한 연주는 놓칠 구간 없이 공연장을 아름답게 물들였다. 연주가 끝나고 음악이 된 그림들을 감상한 관객들의 기립박수와 깊은 탄성이 절로 터져 나올 수밖에 없는 명품공연이었다. ‘전람회의 그림’에 앞서 서울시향은 드뷔시의 ‘목신의 오후’ 전주곡과 프로코피예프의 ‘바이올린 협주곡 1번’을 들려줬다. 프로코피예프의 작품은 러시아 혁명으로 급격한 변화를 겪고 있던 시기에 작곡됐다. 바이올린의 섬세하고 서정적인 선율이 이어지다가 프로코피예프 특유의 그로테스크한 사운드로 분위기가 반전되며 서정성과 역동성이 탁월한 조화를 이루는 아름답고 환상적인 선율이 흐르는 작품이다. 2014년 영국 BBC 방송이 뽑은 차세대 연주자 바이올리니스트 에스더 유는 자신감 넘치는 연주로 프로코피예프의 곡을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매력 있는 연주를 들려줬다. 에스더 유는 앙코르로 비외탕의 ‘양키 두들 변주곡’를 재치 넘치는 연주로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 이재욱, 카리나와 결별 후 ‘깜짝 발표’…“내년 생각하고 있다”

    이재욱, 카리나와 결별 후 ‘깜짝 발표’…“내년 생각하고 있다”

    배우 이재욱이 입대 계획을 밝혔다. 이재욱은 30일 방송된 KBS2 ‘더 시즌즈-지코의 아티스트’에 출연했다. 이날 지코는 “제가 첫눈에 반해서 직접 섭외한 배우”라며 이재욱을 소개했다. 이재욱은 원래 배우가 꿈이었냐는 질문에 “배우나 모델 원래는 상상도 안 했다”면서 “학교 들어가서 난생처음 오디션을 보게 됐는데, 감독님이 너무 좋게 봐주셨다. 처음 오디션에 합격해서 지금까지 이렇게 배우 활동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고등학교 시절 힙합동아리를 했다는 이재욱은 “고등학교 때 ‘쇼미더 머니’가 붐이었다. 노래만 들어도 뭔가 막 화가 났다. 분노 감성도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MC 지코의 ‘아티스트’ ‘오키도키’, 다이나믹 듀오 ‘죽일놈’을 좋아한다고 고백했다. 이재욱은 지코와 다이나믹 듀오의 ‘자니’의 무대를 꾸며 분위기를 달궜다. 이재욱은 활동 계획을 묻자 “군대가 얼마 안 남았다. 내년을 생각하고 있는데, 가기 전까지 많은 활동을 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재욱은 박재정의 ‘헤어지자 말해요’를 감미로운 목소리로 불러 박수를 받았다. 이재욱은 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환혼: 빛과 그림자’ ‘이재, 곧 죽습니다’ 등에 출연했다. 지난 2월 그룹 에스파 카리나와 5주간 공개 연애 후 결별했다.
  • “1등하면 아이폰”···러시아 클럽서 열린 ‘옷 벗기 대회’ 논란

    “1등하면 아이폰”···러시아 클럽서 열린 ‘옷 벗기 대회’ 논란

    러시아의 한 클럽이 아이폰을 걸고 참가자들이 옷을 벗게 하는 대회를 주최해 분노를 샀다. 영국 데일리메일 등 외신의 29일(이하 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최근 러시아 서남단 도시인 아스트라한의 한 임시 나이트클럽이 고객들을 상대로 아이폰을 건 대회를 열었다. 해당 대회에 참가한 참가자들은 순서대로 한 명 씩 옷을 벗어야 하며, 끝까지 무대에 남아있는 참가자가 애플의 아이폰 스마트폰을 차지하는 규칙이다. 당시 무대에는 여성 2명과 남성 2명이 올랐으며, 이중 20대로 알려진 여성은 다른 3명의 참가자에 비해 더욱 적극적으로 경쟁에 참여하며 옷을 하나씩 벗어 던졌다. 해당 대회는 현장에 경찰이 들이닥치면서 중단됐다. ‘옷 벗기 대회’가 열린다는 제보를 받은 경찰은 곧바로 출동해 대회를 중지시키고 클럽 관계자들과 대회 참여자들을 긴급 체포했다. 이고르 바부슈킨 주지사는 사건 소식을 접한 뒤 크게 분노했다. 그는 “문제의 대회가 열린 장소는 유사시 시민들이 대피해야 할 보호소이자 대피소”라면서 “우리 국민이 전쟁에서 목숨을 바치는 동안, 누군가는 인간의 존엄성을 모욕하는 수치스러운 쇼를 제작했다”고 비난했다. 이어 “(체포된) 그들은 대피소가 무엇인지 알고 있는지 모르겠다. 지금 진짜 벙커와 최전선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모르겠다”면서 “이번 사건에 연루된 사람들의 신상을 모두 공개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체포된 여성 참가자는 경찰 조사에서 “내가 한 일에 대해 후회한다. 나의 행동은 부도덕했다. 모든 사람에게 사과한다”고 밝혔으나, 국민들도 싸늘한 시선을 보내는 것으로 알려졌다. 러시아 당국은 유사한 사건이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클럽 등에 대한 단속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 아이폰 걸린 ‘옷 벗기 대회’ 논란…여성 참가자, 경찰에게 한 말은?[포착]

    아이폰 걸린 ‘옷 벗기 대회’ 논란…여성 참가자, 경찰에게 한 말은?[포착]

    러시아의 한 클럽이 아이폰을 걸고 참가자들이 옷을 벗게 하는 대회를 주최해 분노를 샀다. 영국 데일리메일 등 외신의 29일(이하 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최근 러시아 서남단 도시인 아스트라한의 한 임시 나이트클럽이 고객들을 상대로 아이폰을 건 대회를 열었다. 해당 대회에 참가한 참가자들은 순서대로 한 명 씩 옷을 벗어야 하며, 끝까지 무대에 남아있는 참가자가 애플의 아이폰 스마트폰을 차지하는 규칙이다. 당시 무대에는 여성 2명과 남성 2명이 올랐으며, 이중 20대로 알려진 여성은 다른 3명의 참가자에 비해 더욱 적극적으로 경쟁에 참여하며 옷을 하나씩 벗어 던졌다. 해당 대회는 현장에 경찰이 들이닥치면서 중단됐다. ‘옷 벗기 대회’가 열린다는 제보를 받은 경찰은 곧바로 출동해 대회를 중지시키고 클럽 관계자들과 대회 참여자들을 긴급 체포했다. 이고르 바부슈킨 주지사는 사건 소식을 접한 뒤 크게 분노했다. 그는 “문제의 대회가 열린 장소는 유사시 시민들이 대피해야 할 보호소이자 대피소”라면서 “우리 국민이 전쟁에서 목숨을 바치는 동안, 누군가는 인간의 존엄성을 모욕하는 수치스러운 쇼를 제작했다”고 비난했다. 이어 “(체포된) 그들은 대피소가 무엇인지 알고 있는지 모르겠다. 지금 진짜 벙커와 최전선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모르겠다”면서 “이번 사건에 연루된 사람들의 신상을 모두 공개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체포된 여성 참가자는 경찰 조사에서 “내가 한 일에 대해 후회한다. 나의 행동은 부도덕했다. 모든 사람에게 사과한다”면서 “(전장에 있는 군인의) 가족에게도 미안하다”고 밝혔으나, 현지에서는 싸늘한 시선과 날 선 비판이 쏟아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러시아 당국은 유사한 사건이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클럽 등에 대한 단속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 [생생우동]올 추석 더 커진 자치구 직거래 장터

    [생생우동]올 추석 더 커진 자치구 직거래 장터

    정보의 홍수 속에 살고 있지만 정작 우리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정보는 쉽게 접하기 어렵습니다. 특히 딱딱한 행정 뉴스는 매일 같이 쏟아지지만 안에 숨겨진 알짜배기 생활 정보는 묻혀버리기 십상입니다. 서울신문 시청팀은 서울시와 자치구가 내놓은 행정 소식 중 우리 일상의 허기를 채우고 입맛을 돋워줄 뉴스들을 모은 ‘생생우동’(생생한 우리 동네 정보)을 매주 전합니다. 추석 명절을 앞두고 서울시와 자치구들이 잇따라 직거래 장터 개최 소식을 알리고 있다. ‘추석 장바구니 물가’가 걱정인 주민이라면 지자체가 준비한 장터를 찾아 조금이라도 싼값에 추석 성수품을 구매할 수 있다. 주민 입장에서는 우수한 품질의 농수산품을 좀 더 싼 값에구매할 수 있고, 지자체들에게는 추석 장터를 통해 도시와 농촌이 화합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도 기대된다. 2~3일 서울장터 개최…전국 최대 규모 서울시는 2~4일 서울광장에서 ‘2024 추석 농수산품 서울장터’를 개최한다. 올해는 11개 광역 및 104개 시·군 농가가 참여해 전국 최대 규모 직거래장터로 열리게 된다. 장터에서는 우수 농수산특산물을 최대 30%까지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올해 장터는 더욱 소비자 친화적으로 변화했다. 장터 방문객이 원하는 지역의 상품을 손쉽게 찾을 수 있도록 판매부스를 시·도별로 구성했고, 품목이나 생산농가를 검색할 수 있는 ‘농가 판매상품 셀프검색대’를 마련했다. 또 구입한 상품을 편하게 배송받을 수 있는 택배 서비스(유료)도 운영한다. 장터 첫날인 2일 오후 2시 열리는 개막행사에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 연천군수, 영월군수, 괴산군수, 농림부 차관 등이 참석해 농가들을 격려하고 지역과 상생·화합하는 시간을 갖는다. 3~4일 이틀간 광장 무대에서는 장터 외에도 경매 체험, 농산물 지정된 무게 담기, 높이 쌓기 등 농산물을 활용한 경품 이벤트가 진행된다. 자치구 곳곳서 추석 직거래 장터 열려 서울 자치구들은 예년보다 추석 장터 규모를 확대하는 한편, ‘자매도시’들과의 협력도 강화하고 있다. 종로구는 2~3일 청진공원에서 ‘추석맞이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연다. 직거래 장터에는 종로구와 상호결연을 맺은 지역들과 더불어 강원특별자치도에서 추천한 홍천군까지 더해 총 8개 도시 16개 농가가 참여한다. 강남구는 10일 구청 주차장에서 추석맞이 직거래 장터를 개장한다. 전국 50여곳 80여개 농가가 참여해 명절 제수용품과 굴비·버섯 등 지역 특산물을 시중가 대비 10% 이상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특히 강남구는 올해 장터에서 ‘친선도시 홍보관’을 처음으로 선보인다. 참여 도시는 강원 양구군과 경기 광주시, 충남 당진시·청양군, 충북 증평군·영동군, 경북 영주시, 전북 군산시 등으로, 이들은 홍보관을 통해 강남구민들에게 도시별 특산물, 지역축제, 고향사랑 기부제, 친선도시 간 혜택 등을 알린다. 은평구는 6~8일 3일간 음암역부터 신흥상가교까지 불광천 일대에서 ‘추석맞이 농·특산물 직거래 한마당’을 개최한다. 은평 직거래 한마당은 매년 자매결연도시와 함께 개최해왔는데, 특히 올해는 전남이 참여해 장터 규모가 예년보다 커졌다. 중구는 4~5일 중구청 앞 광장에서 직거래 장터를 운영한다. 충북 영동, 전북 부안, 경북 문경, 강원 횡성 등 19개 시·군의 36개 업체가 참여해 지난해(16개 시·군, 29개 업체)보다 장터 규모가 커졌다. 장터에서는 각 지역을 대표하는 다양한 농·특산물 221개 품목을 시중가 대비 최대 55%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 이새날 서울시의원, ‘K-뷰티 해외 진출 전략포럼’ 성공리 끝마쳐

    이새날 서울시의원, ‘K-뷰티 해외 진출 전략포럼’ 성공리 끝마쳐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새날 의원(국민의힘·강남1)은 지난 28일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제2대회의실에서 ‘K-뷰티 해외 진출 전략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한국 뷰티 산업의 글로벌 진출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산업계와 학계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산업 활성화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또한 우리나라 뷰티 산업의 해외 진출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만들어진 중국, 베트남 및 해외 진출 뷰티 모임(중·베·모) 활동의 하나로 산업 지원 정책 및 사례 공유 등이 진행됐다. 특히 서울경제진흥원은 서울형 뷰티 산업의 육성과 글로벌 마케팅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하는 인재 양성, 기업 육성, 수출 지원 제도를 소개하며 참석자의 큰 관심을 받았다. 이어 중국 베이징에서 20여년간 헤어 디자이너로 활동해 온 전덕현 교수는 K-뷰티 성공 사례를 공유하고 앞으로의 발전 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끌어냈다. 이 의원은 “오늘날 K-컬처가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데에는 뷰티 산업의 역할이 매우 컸다”며 “국가 차원의 지원 정책을 통해 뷰티 산업이 더욱 성장하고, 글로벌 무대에서 더욱 활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금천구, 어린이들이 주인공인 축제…‘꿈나래 금나래’

    금천구, 어린이들이 주인공인 축제…‘꿈나래 금나래’

    서울 금천구는 8월 3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금천구청 광장에서 제12회 금천구 지역아동센터 연합축제 ‘꿈나래 금나래’를 연다고 30일 밝혔다. 금천구 관계자는 “아동들이 가진 재능과 끼를 발산할 수 있는 장을 제공해 아동들의 자존감을 높여주고, 지역아동센터에 대한 긍정적인 관심을 유도하려고 한다”고 소개했다. 관내 26개소 지역아동센터로 구성된 금천지역아동센터연합회에서 행사를 주관하며, 아동들이 준비한 다양한 공연 발표회와 전시회를 즐길 수 있다. 가족들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과 푸드트럭도 운영해 다채로운 볼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발표회에서는 지역아동센터 10팀의 아동 300여명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인다. 첼로와 클라리넷 합주, 아이돌 댄스, ‘아리랑’과 ‘아름다운 세상’ 합창, 밴드 연주 등 다양한 무대와 함께 초대 가수 ‘로웰 스트레이트’의 공연도 진행된다. 아동들이 직접 만든 미술작품, 공예작품, 재활용(업사이클링) 및 도자기공예 작품 등이 전시된다.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투호, 제기차기, 줄넘기, ‘인생네컷’ 사진관, 얼굴 그림(페이스페인팅) 등 체험 공간도 운영될 예정이다. 김용희 지역아동센터 연합회장은 “이번 축제가 아동들의 창의력과 사회성을 향상하고 지역아동센터 간의 화합을 증진할 것”이라며, “지역사회 내 아동복지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지역아동센터는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과 정서 지원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이번 축제가 그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아동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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