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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문세 “나에게 은퇴는 없다”

    이문세 “나에게 은퇴는 없다”

    “저는 은퇴 공연을 하지 않겠다고 스스로에게 약속했어요. 앞으로 20년은 끄떡없이 음악을 할 생각입니다.” ‘국민 가수’ 이문세(65)가 팬들의 곁으로 돌아온다. 이문세는 13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내년 완성을 목표로 작업 중인 정규 17집의 수록곡을 공개했다. 오랜만에 공식 석상에 선 이문세는 “그동안 어떻게 16장의 앨범을 냈는지 생각이 나지 않을 정도로 창작의 고통이 크다”면서 “면밀하고 세심하게 분석하고 곡의 완성도를 높여 떳떳하게 17집 앨범을 내놓고 싶다”고 말했다. 이날 선공개된 수록곡은 ‘이별에도 사랑이’와 ‘마이 블루스’다. 차세대 싱어송라이터 헨과 함께 작업한 ‘이별에도 사랑이’는 인생에서 소중한 사람들과의 다양한 이별을 노래한 곡으로 가사가 여운을 더한다. 이문세는 “수많은 사랑을 끝내거나 돌려보냈을 때의 감정을 되새기면서 사랑과 이별에 대해 한번쯤 짚어 보는 곡”이라면서 “‘옛사랑’처럼 독백하듯이 조용히 불렀다”고 설명했다. ‘마이 블루스’는 가수로 긴 시간을 살아오며 느낀 감정들을 솔직하게 담아낸 곡으로 이문세가 직접 작사, 작곡했다. “집에서 연습 삼아 기타를 치다가 노랫말과 멜로디가 동시에 나온 독특한 곡이에요. 저는 늘 사석에서 ‘잘 놀고 잘 가자’라는 말을 많이 하는데 젊은이들에게 소중한 시간을 아끼면서 후회 없이 잘 살라는 격려를 가사에 담았어요.” 브랜드 공연 ‘시어터 이문세’가 시즌4를 거듭할 정도로 성황인 것에 대해서는 “한 번도 겹치는 구성이나 무대 연출이 없을 정도로 최고의 스태프들과 늘 새로운 공연을 만든 것이 비결”이라고 자부하며 “무대에서 노래를 온전히 하기 위해 몸 관리도 열심히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내년 활발한 활동을 예고한 이문세는 “선배들이 은퇴하신다고 하면 너무 쓸쓸하고 가슴이 아프다”면서 “아티스트에게는 퇴장이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조용필 선배님은 은퇴 공연을 하지 않으셨으면 좋겠고 저 역시 그럴 생각”이라고 말했다.
  • 트럼프 장손녀 카이 “할아버지, 끝내주는 대통령 될 것”

    트럼프 장손녀 카이 “할아버지, 끝내주는 대통령 될 것”

    지난 7월 미국 공화당 전당대회를 사로잡았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장손녀 카이 매디슨 트럼프(17)가 대선 당일 가족 모습을 담은 브이로그 영상을 공개해 화제다. 지난 11일(현지시간)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대선 브이로그’ 제목으로 올린 영상은 대선 당일이었던 5일 트럼프 자택인 플로리다주 마러라고에서 있었던 일을 담았다. 영상 말미에 카이는 대선 레이스에서 쉬지 않고 일한 에너지를 가진 할아버지가 자신의 “롤모델”이라고 했다. 영상은 하루 만에 조회수 210만회 이상을 기록했다. 카이는 “할아버지가 정말 자랑스럽다. 그는 전 세계 누구보다 더 많은 상을 받을 자격이 있다”며 “그는 지난 8년 이상 매일 정말 열심히 일했다. 미국을 위해 매일매일 계속해서 싸우고 있다. 그가 끝내 줄 것”이라고 했다. 차 안에서 찍은 영상을 통해 방금 할아버지와 90일 정도 만에 골프를 쳤다고 한 카이는 오랜만에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을 보냈다고 덧붙였다. 카이는 트럼프의 장남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와 전처 버네사 사이에서 태어났다. 트럼프와 같은 골프광으로 두 살 때 처음 골프 클럽을 잡았다. 트럼프의 손주 10명 중 처음으로 지난 7월 공화당 전대 무대에 올라 “할아버지는 부모님 몰래 내게 탄산음료와 사탕을 주고 골프 실력을 자랑하기에 바쁘지만, 내게 영감을 주는 존재”라며 사랑과 지지를 보냈다. 정치인 트럼프가 아닌 ‘평범한 손녀 바보’ 면모를 앞세워 친밀한 이미지를 만들어 낸 일등공신인 셈이다. 그는 “할아버지는 남은 생애 골프를 치며 그냥 마러라고에 살 수 있지만, 이 나라를 위해 싸우고 국민을 위해 옳은 일을 하고 싶다는 비전이 있다”며 “그는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만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 군위, 군부대 유치 기원 한마음 행사 연다

    대구 도심 군부대 유치에 나선 군위군은 군민들과 함께하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오는 21일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에서 ‘(어게인 전국노래자랑과 함께하는) 대구 군부대 군위 이전 기원 군민 한마음 행사’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지난 7월 14일 방송된 ‘KBS 전국노래자랑 군위군편’ 본선 진출자 11개 팀이 무대에 서서 다양한 끼와 장기를 재연할 예정이다. 전국노래자랑은 아마추어 출연자들이 보여주는 즐거운 노래와 재치의 대결, 고장의 자랑거리 등으로 시청자에게 웃음과 감동을 선사하는 최장수 인기 프로그램이다. 또 군위군은 행사 참가자와 함께 대형 현수막과 야광봉을 활용한 군부대 유치 퍼포먼스를 펼쳐 분위기를 돋운다. 군부대 이전 대구 군위군추진위원회는 참가자를 대상으로 군부대 군위 유치 홍보 및 서명 활동을 전개한다. 참가 제한은 없다. 문의는 군위군 정책추진단(054-380-6037)으로 하면 된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군위 미래 성장동력의 한 축이 될 군부대 유치에 대한 지역민의 열기가 매우 뜨겁다”면서 “이런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켜 군부대 유치를 반드시 이뤄내자는 취지에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군위군은 대구시와 국방부가 2022년부터 추진 중인 대구 도심의 ▲육군 제2작전사령부 ▲5군수지원사령부 ▲제50사단 ▲공군 방공포병학교 등 4개 군부대 이전 유치에 나섰다. 대구정책연구원은 군부대 유치 지역의 연간 파급효과로 생산 유발액 4668억원, 부가가치 유발액 2357억원이며 고용 4000여명으로 추산했다.
  • “유네스코 국제포럼서 경기교육 우수성 알릴 것”

    “유네스코 국제포럼서 경기교육 우수성 알릴 것”

    새달 수원에 회원국 장·차관 참석AI 기반 하이러닝·공유학교 소개대학입시 등 교육개혁에도 앞장 “한국교육이 세계 무대에서 경쟁해도 손색이 없음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세계 최초로 ‘유네스코 교육의 미래 국제포럼’을 유치한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의 확신에 찬 발언이다. 임 교육감은 13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포럼을 통해 인공지능(AI) 기반 교수·학습지원 플랫폼 하이러닝을 비롯해 경기공유학교, 경기탄소중립교육 등 경기 교육의 구체적 사례를 전 세계에 알리겠다”고 밝혔다. 공교육의 확장과 더불어 도교육청이 대학 입시 등 교육개혁에 앞장서겠다는 각오도 다졌다. 다음은 임 교육감과의 일문일답. -유네스코 교육의 미래 국제 포럼은. “‘미래를 위한 교육의 새로운 사회계약’을 주제로 다음달 2일부터 4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경기교육의 성장과 변화, 현장의 다양한 실천 모습을 유네스코 회원국 교육 분야 장·차관급 인사, 국내외 교육전문가 등 1000여명에게 소개한다. 또 경기교육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가 주목하는 교육의 미래를 그리겠다.” -포럼에서 소개할 경기교육은. “미래교육의 현장이 경기교육에서 펼쳐지는 모습을 강조하겠다. 경기도 지역 수준에서 대한민국 교육의 방향을 세우고 전 세계로 경기교육을 알리는 자리다. 하이러닝을 통한 학생의 자발적 교육,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는 사고, 온라인을 통한 디지털 시민교육을 보여주겠다. 경기공유학교로 지역사회가 가진 역량이 교육으로 연결되고 실질적 효과로 나타나는 점도 안내하겠다. 교육의 미래 보고서와 경기교육 정책을 연계해 특색있는 교육활동을 실천하는 학교와 교육기관 10곳도 탐방한다.” -경기교육이 꿈꾸는 교육의 미래는. “경기도는 대한민국 미래 교육의 중심으로 자리잡으며 학교를 미래 교육 현장으로 바꿔나가고 있다. 우리 교육이 그동안 ‘정답 맞히기’, ‘지식 쌓기’ 위주였다면 이제는 창의력, 문제해결력, 자기 길을 주도적으로 만들어 나가는 힘을 길러주는 교육으로 바뀌고 있다. 이를 위해 경기도교육청은 대학입시 개혁에 앞장서고 있다. TF를 구성해 토론회 등을 열고 대학입시 개혁에 대한 세부적 방법과 대안을 찾고 있다. 또 정답 찾기 교육에서 생각의 크기와 힘을 키우는 IB 교육을 도입했다.” -공교육을 확대하며 미래교육을 향한 도전을 하고 있다. “기존 교육의 틀과 경계를 넘어서 공교육의 영역을 확대하는 교육 플랫폼을 구축했다. 학교, 경기공유학교, 경기온라인학교가 유기적으로 협력하며 교육의 변화를 이끌고 미래교육을 향한 도전을 하고 있다. 제1섹터 학교, 제2섹터 경기공유학교, 제3섹터 경기온라인학교가 서로 유기적으로 협력하고 연결해 모든 학생의 교육이 이뤄질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하겠다.” -하이러닝을 운영하는데 현장에 어떤 변화가 있나. “경기교육은 에듀테크 활용 교육을 통해 학생의 역량을 키우고 미래의 변화를 주도한다. 지난해 9월 162개 학교를 시작으로 지난달 기준 2581개 학교에서 학생 49만 1607명, 교사 3만 8613명이 하이러닝을 활용한다. AI 학습진단과 콘텐츠 추천, 교사와 학생 간 상호작용, 실시간 모니터링, 데이터 기반 평가 등 학생 맞춤형 수업이 진행된다. 경기도교육청은 미래형 교수·학습 통합 지원을 위해 하이러닝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전체 학교로 서비스를 확대하겠다.
  • “김정은과 교류” 외쳤던 44세 소령 출신 앵커, 미군 이끈다

    “김정은과 교류” 외쳤던 44세 소령 출신 앵커, 미군 이끈다

    이라크·아프간戰 참전해 훈장받아트럼프 “美 우선주의 진심인 사람”美언론 “전통적 선택의 틀 벗어나”‘장성 숙청’ 위한 軍 물갈이 신호탄 12일(현지시간) 트럼프 2기 행정부 초대 국방장관으로 발탁된 피트 헤그세스(44) 폭스뉴스 진행자는 그야말로 파격 인사로 받아들여진다. 그는 하버드대 케네디 스쿨 석사 졸업 후 월스트리트 애널리스트로 일하다 미 육군 방위군 보병 장교로 임관했다. 이라크, 아프가니스탄 전쟁 참전 공로로 동성훈장을 두 차례 받은 소령 출신이나 국방부 근무 경력은 전무하다. 군 통수권자인 대통령 바로 아래서 세계 최강 미군을 총지휘할 국방장관직에 40대 영관급 예비군 장교를 발탁한 것은 ‘미국 우선주의’ 인사들로 군을 장악하기 위한 승부수로 풀이된다. 앞서 국방장관 하마평에 마이크 로저스 하원 국방위원장, 크리스토퍼 밀러 전 국방장관 직무대행 등 쟁쟁한 인사들의 이름이 올랐던 만큼 이날 국방계는 경악했다고 폴리티코는 전했다. 트럼프 당선인은 성명에서 “피트는 평생을 군대와 조국을 위한 전사로 살아왔을 뿐 아니라 미국 우선주의에 진심인 사람”이라며 “그가 키를 잡는 한 우리 군대는 다시 위대해지고 미국은 절대 물러서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헤그세스는 2014년부터 폭스뉴스 진행자로 합류, 프로그램에 종종 출연했던 트럼프와 인연을 맺었다. 2016년부터 트럼프를 적극 지지하며 트럼프 1기 재향군인부 장관 물망에도 올랐다. 미 언론들은 놀랍다는 반응이다. 뉴욕타임스(NYT)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교류를 옹호하고 해외 미군 철수 등 미국 우선 의제를 수용한 인물”이라며 “헤그세스를 선택한 것은 국방장관직에 대한 전통적 선택의 틀에서 벗어난 것”이라고 했다. 그는 2020년 폭스뉴스 진행 중 “이란을 폭격하라”고 말하기도 했다. . 또 2018년 북미 정상회담 직전 폭스뉴스 대담에서는 “김정은은 데니스 로드먼을 만나고 싶어하고 NBA 농구를 좋아하며 서양 대중문화를 좋아한다”면서 “아마도 자기 국민의 살인자가 되는 것을 좋아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발언해 논란이 된 바 있다. 이로써 트럼프 2기 외교안보 진영이 짜여진 가운데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이날 “트럼프의 행정명령 초안 중 하나가 ‘장성 숙청 이사회’를 만드는 것”이라며 “3·4성급 장성 평가 후 리더십에 부적합한 이들에게 해임을 권고할 권한을 주는 것”이라고 보도했다. 트럼프 당선인이 미국 우선주의자들로 군을 물갈이하기 위한 장치라는 분석이 나왔다.
  • “내 장례식 축제 같았으면”…송재림, 생전 밝힌 버킷리스트 재조명

    “내 장례식 축제 같았으면”…송재림, 생전 밝힌 버킷리스트 재조명

    배우 송재림이 39세의 나이로 지난 12일 세상을 떠난 가운데 그가 자신의 버킷리스트에 대해 언급한 생전 인터뷰가 재조명되고 있다. 송재림은 2022년 5월 유튜브 채널 ‘MK스튜디오’를 통해 공개된 영상에서 같은 달 개봉한 영화 ‘안녕하세요’ 관련 인터뷰에 참여했다. 영화 ‘안녕하세요’는 홀로 외로움과 괴로움을 견디며 사는 고등학생 수미(김환희)가 호스피스 병동의 간호사와 환자들을 만나면서 세상의 온기를 발견하게 되는 과정을 그렸다. 송재림은 호스피스 병동의 바리스타 윤빛을 연기했다. 이 영상에서 송재림은 자신의 버킷리스트에 관해 “내 장례식장에서는 (사람들에게) 샴페인을 먹게 하고 싶다”며 “축제 같은 장례식을 하는 게 버킷리스트”라고 했다. 또 죽음을 앞두고 가장 생각날 것 같은 사람으로는 부모님을 언급했다. 송재림은 “역시 부모님이 생각날 거다”라며 “하지만 내가 먼저 갈 수는 없으니”라고 했다. 송재림은 작품을 선택하는 기준과 관련해 “(그 기준이) 연기적인 고민인 것 같다”며 “대본에 있는 연기를 하는 게 맞는지, 내가 원하는 연기를 해야 하는 게 맞는지 헷갈리는 나이”라고 했다. 이어 “시대도 바뀌는 것 같고, 나는 어느 순간 스포트라이트 밖에 있고, 나이는 먹어가고 그런 고민을 한창 할 때인 것 같다”며 “40대를 준비하는 남자 배우라서”라고 했다. 그러면서 “그래서 이것저것 계속 시도해보는 중이라고 덧붙였다. 영상 끝부분에서 송재림은 작품을 보게 될 관객들에게 “우린 다 애쓰고 있다. 침대에 누워서 유튜브 보는 그 순간에도. 시간이 지나는 것, 힘든 것 모두 우리 맨몸으로 맞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조금 느슨하게 살아도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서울 성동경찰서에 따르면 송재림은 지난 12일 성동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송재림과 함께 점심을 하기로 했던 지인이 집을 방문했다가 그를 발견해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현재까지 타살 등 범죄 혐의점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현장에서 유서가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2009년 영화 ‘여배우들’로 데뷔한 고인은 2012년 드라마 ‘해를 품은 달’에서 왕의 곁을 지키는 과묵한 무사를 연기하며 이름을 알렸다. 2014년 예능 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에 출연해 인기를 끌었으며 올해 공개된 티빙 오리지널 ‘우씨왕후’에도 출연했다. 올해 2월 연극 ‘와이프’와 지난달 폐막한 뮤지컬 ‘베르사유의 장미’ 무대에도 올랐다. 지난해 소속사와 전속 계약을 마치고 홀로 활동한 고인은 최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긴 여행 시작’이란 문구를 남겼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여의도성모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발인은 14일이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 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 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애플리케이션,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우승팀 KIA 네일이나 라우어 교체?…에덤 올러와 계약 임박

    우승팀 KIA 네일이나 라우어 교체?…에덤 올러와 계약 임박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한국시리즈와 정규시즌 우승 뒤 외국인 투수 제임스 네일이나 에릭 라우어 중 한명을 교체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 휴스턴 지역매체 KPRC는 13일(한국시각) “에덤 올러(31)가 2025시즌 KBO리그 우승팀 KIA에서 뛰는데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CBS스포츠, MLB트레이드루머스 등의 매체도 잇따라 이를 인용하며 추가 보도했다. 하지만 KIA 구단은 이런 보도를 부인했다. 구단 측 관계자는 “올러가 우리 외국인 영입명단에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아직 계약을 하지 않았다”며 “조금 앞서 나간 보도”라고 말했다. 올러는 계약을 하지 않았지만 막판 계약 성사단계인 것으로 풀이된다. 올러는 올해 마이애미 말린스에서 8경기에 선발등판해 42와3분의1이닝을 소화하며 2승4패 평균자책점 5.31을 기록했다. 직구 평균 구속은 약 151㎞에 달한다. 3년간의 메이저리그 통산 성적은 5승13패 평균자책점 6.54으로 2022년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에서 첫 빅리그 무대를 밟았고 2년간의 오클랜드 생활을 거쳤다. 지난해 7월 오클랜드에서 방출된 뒤 시애틀 매리너스에 몸담았다가 클리블랜드 가디언스를 거쳐 올 여름부터 마이애미에서 뛰었다. 빅리그와 마이너리그를 합쳐 지난해 134이닝, 올해 95이닝을 던졌는데 마이너리그 통산 성적은 41승28패 평균자책점 4.57이다. 2019년 독립리그, 2020~2021년 호주리그(ABL)에서 뛴 뒤 다시 미국 무대로 복귀했다. 올러가 KIA와 계약단계에 이르면서 한국시리즈 우승에 기여했던 네일보다는 라우어를 교체할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나온다. 네일은 한국시리즈 1차전과 4차전 선발로 나서 10과3분의2이닝 동안 45명의 타자를 상대로 10피안타, 2홈런, 3실점, 평균자책점 2.53의 준수한 기록으로 KIA의 한국시리즈 우승에 기여했다. 이런 점을 감안하면 라우어가 대상일 가능성이 크다.
  • 라커룸 없어 화장실서 탈의한 女축구선수들…지소연 “미국이면 큰일 나”

    라커룸 없어 화장실서 탈의한 女축구선수들…지소연 “미국이면 큰일 나”

    국내 여자축구선수들이 라커룸이 없어 천막에서 옷을 갈아입는 등 여자축구의 열악한 대회 환경이 도마 위에 오른 가운데 우리나라 여자축구 간판 지소연(33·시애틀 레인)이 “미국이면 큰일 나는 일”이라며 쓴소리를 내놨다. 지소연은 지난 11일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우리 선수들은 라커룸이 없는데도 당연하게 화장실이나 천막 아래에 들어가 그냥 옷을 갈아입는다”며 “우리 같은 ‘천막 탈의’는 외국이라면 난리가 날 일인데, 언제부터인가 우리 선수들은 아무렇지 않게 받아들인다”며 안타까워했다. 지소연이 지적한 건 앞서 지난 8월에 열린 전국여자축구선수권대회다. 전국 61개 팀이 참여한 이 대회는 국내 여자축구대회 중 최대 규모이나 올해 대회에서는 탈의실이나 라커룸이 없어 선수들이 화장실이나 천막 아래에서 가림막도 없이 옷을 갈아입는 상황이 연출됐다. 국제축구선수협회(FIFpro)도 그달 9일 홈페이지에 ‘폭염 속 최대 규모 대회에 나선 여자 선수들, 사람들이 있는 데서 옷 갈아입어야’라는 제목의 글로 열악한 우리나라의 상황을 지적했다. 지소연은 “항상 그래왔으니 그러는 거라지만 이제 바뀔 때”라며 “이런 이야기를 해도 당장 뭐가 바뀌지 않는다. 그래도 어린 친구들에게는 지금보다 좋은 환경을 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지소연은 국내 여자 실업축구 WK리그의 열악한 현실을 언급하며 “WK리그 선수들 연봉이 10년째 멈춰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명목상 WK리그 최고 연봉은 5000만원이다. 신인 선수들은 1차 지명 시 3000만원, 4차 지명 이후라면 2000만원을 받는다. 지난해 말 드래프트에서 지명받은 23명 가운데 절반이 넘는 14명이 ‘연봉 2천만원’ 처지인 4차 이하 지명으로 선발됐다. 다만 지소연은 영미권에서 나오는 ‘남녀 선수 동일 임금’을 요구하는 게 아니라고 밝혔다. 그는 “결코 남자랑 돈을 똑같이 달라는 게 아니다. 리그든, 대표팀이든 기본적으로 갖춰야 할 틀은 갖춰야 한다는 것”이라면서 “다른 나라는 빠르게 발전하는데 우리만 그대로인 게 안타깝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지소연은 WK리그와 잉글랜드 여자 슈퍼리그(WSL)를 비교했다. 그는 “WK리그와 WSL은 비슷한 시기에 출범했으나 지금은 천양지차”라고 말했다. WK리그와 WSL의 원년은 각각 2009, 2010년이다. 대한축구협회의 산하 기관인 여자축구연맹이 운영하는 WK리그와 달리 WSL은 처음부터 잉글랜드축구협회(FA)가 직접 책임지고 키워내면서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 지소연은 “변화 시기를 놓친 건 같다는 생각도 든다. 그런데도 나아가야 한다는 생각에 선수협 등이 노력하는 것”이라면서 “우리나라에서는 다들 여자축구가 ‘안 될 사업’이라 하지만 ‘해볼 만한 사업’으로 인식을 바꾸고 싶다”고 했다. 이어 “다들 여자축구에 너무 관심이 없는 게 근본적 문제다. 우리가 노력해야 하는 부분이 있다면, 이런 인식 자체부터 바꾸는 데서 시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소연이 회장을 맡고 있는 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는 여자 선수들의 처지를 개선하기 위해 오는 14일 강남구 더 리버사이드 호텔 노벨라홀에서 ‘자체 시상식’을 연다. 이날 2024시즌 여자 실업축구 WK리그 시상식을 통해 베스트 11, 최우수선수(MVP) 등을 선정할 예정이다. 한편 2011년 일본 고베 레오네사에서 프로 데뷔한 지소연은 2014년 한국 최초로 유럽 최고 무대인 WSL에 진출해 첼시 위민 소속으로 8시즌을 뛰며 리그 6회, 축구협회(FA)컵 4회, 리그컵 2회 우승 등에 앞장섰다. 지소연은 2022년 5월 국내 WK리그 수원FC로 전격 이적해 화제를 모았다. 지소연은 A매치 154경기에서 69골을 넣으며 한국 남녀 국가대표를 통틀어 최다 경기 출장, 최다 득점 기록을 썼다. 올해에는 세계 최고의 무대로 손꼽히는 미국여자프로축구(NWSL) 시애틀 레인FC에 입단했다.
  • 대구 도심 군부대 군위 유치 기원 군민 한마음 대회 개최

    대구 도심 군부대 군위 유치 기원 군민 한마음 대회 개최

    대구 도심 군부대 유치에 나선 군위군은 군민들과 함께하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오는 21일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에서 ‘(어게인 전국노래자랑과 함께 하는) 대구 군부대 군위 이전 기원 군민 한마음 행사’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지난 7월 14일 방송된 ‘KBS 전국노래자랑 군위군편’ 본선 진출자 11개 팀이 무대에 서서 다양한 끼와 장기를 재연할 예정이다. 전국노래자랑은 아마추어 출연자들이 보여주는 즐거운 노래와 재치의 대결, 고장의 자랑거리 등으로 시청자에게 웃음과 감동을 선사하는 최장수 인기 프로그램이다. 또 군위군은 행사 참가자와 함께 대형 현수막과 야광봉을 활용한 군부대 유치 퍼포먼스를 펼쳐 분위기를 돋운다. 군부대 이전 대구 군위군추진위원회는 참가자를 대상으로 군부대 군위 유치 홍보 및 서명 활동을 전개한다. 참가 제한은 없다. 문의는 군위군 정책추진단 (054)380-6037번으로 하면 된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군위 미래 성장동력의 한 축이 될 군부대 유치에 대한 지역민의 열기가 매우 뜨겁다”면서 “이런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켜 군부대 유치를 반드시 이뤄내자는 취지에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편 군위군은 대구시와 국방부가 2022년부터 추진 중인 대구 도심의 ▲육군 제2작전사령부 ▲5군수지원사령부 ▲제50사단 ▲공군 방공포병학교 등 4개 군부대 이전 유치에 나서고 있다. 군은 이들 군부대 유치를 성사시킬 경우 생산유발액 10조 6495억원, 부가가치유발액 4조 5146억원이며 6만 8300여명의 취업자가 유발된다고 분석한다.
  • 올라가는 K팝에 올라탄 팝스타들

    올라가는 K팝에 올라탄 팝스타들

    K팝의 영향력이 전 세계로 확대되면서 해외 유명 팝스타들이 국내 가요계에 잇단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K팝 시장이 국내보다 해외를 겨냥할 정도로 커진 만큼 글로벌 열성 팬을 겨냥한 해외 아티스트들의 협업이 늘고 있는 것. K팝 가수들의 해외 인지도도 높이고 프로덕션 방식을 공유하는 등 국내 음악 산업 전반에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교류할 때마다 글로벌 팬들 열광 해외 팝스타들의 협업은 방탄소년단(BTS)과 블랙핑크 등을 중심으로 꾸준히 진행됐다. BTS는 세계적인 팝스타 저스틴 비버, 콜드 플레이, 할시 등과 협업을 해 화제를 모았고 블랙핑크도 두아 리파, 아리아나 그란데 등과 협업 음원을 발표했다. 올해 들어 K팝 가수들과 팝스타들의 교류는 더 활발하게 일어나고 있다. 지난 5월 스트레이 키즈는 세계적인 팝스타 찰리 푸스와 협업한 영어 디지털 싱글 ‘루즈 마이 브레스’를 발매했는데 방찬, 창빈, 한은 푸스와 함께 작사, 작곡, 편곡에 참여했다. 푸스는 2022년에도 BTS 정국과 ‘레프트 앤드 라이트’로 협업한 적이 있다. 국내 팬들에게도 익숙한 그는 다음달 7일 고척스카이돔에서 네 번째 내한 공연을 펼친다. ●로제·브루노 마스 빌보드 3주째 1위 NCT 재현은 지난 6월 열린 ‘서울재즈페스티벌 2024’에서 미국의 팝스타 라우브와 합동 무대를 펼쳤다. 이 무대는 재현이 자신의 노래를 커버한 영상을 본 라우브가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직접 듀엣 제안을 하면서 성사됐다. 8월에는 소녀시대 출신 태연이 영국 팝스타 샘 스미스와 함께 ‘아임 낫 디 온니 원’의 협업 음원을 발표했는데 스미스는 태연에게 한국어 가사가 포함된 새로운 버전에 대한 아이디어를 먼저 제안하는 등 적극적인 자세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점은 블랙핑크 로제와 팝스타 브루노 마스가 듀엣을 한 히트곡 ‘아파트’(APT.)가 찍었다. 지난달 발표된 이 곡은 미국 빌보드 200과 ‘글로벌’(미국 제외) 차트에서 3주 연속 정상에 올랐고 마스가 직접 기획에 참여한 뮤직비디오의 유튜브 누적 조회수는 3억회를 돌파했다. 다음달 복귀하는 트와이스는 그래미상을 받은 미국의 유명 래퍼인 메간 디 스텔리온과 협업할 예정이다. ●MAMA에선 박진영·앤더슨 팩 공연 오는 21일(현지시간) K팝 시상식 최초로 미국에서 개최되는 CJ ENM ‘마마(MAMA) 어워즈’에서는 데뷔 30주년을 맞은 박진영과 팝스타 앤더슨 팩의 합동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앤더슨 팩은 마스와 함께 결성한 R&B 그룹 ‘실크 소닉’ 멤버로 활동했고 K팝 산업을 주제로 한 영화 ‘케이팝스!’ 연출에도 참여한 바 있다. 전문가들은 해외 팝스타들과의 잇단 협업은 국경을 넘어선 문화적인 현상이라고 진단한다. 최광호 한국음악콘텐츠협회 사무총장은 “최근 전 세계 팝 아이콘들이 국내 가요계에 러브콜을 보내는 것은 K팝의 국제적인 위상이 강화됐다는 것을 의미한다”면서 “K팝은 글로벌 문화 현상이라는 공감대가 확산하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 이런 협업은 더욱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 反중국 내세운 ‘마이웨이 2기’… 인수위 거점 ‘플로리다파’ 뜬다

    反중국 내세운 ‘마이웨이 2기’… 인수위 거점 ‘플로리다파’ 뜬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백악관 재입성 후 우선순위가 될 ‘대외 정책’과 ‘불법 이민 관리’를 위해 외교안보 라인 등 내각, 참모진을 ‘친트럼프’ 충성파들로 채우기 시작했다. 특히 정권 인수위원회의 거점이 된 플로리다를 정치적 기반으로 활약해 온 인사들의 약진이 두드러지는 양상이다. 앞서 그가 정치 신인이던 1기 트럼프 행정부 때 겪었던 공화당 기득권, 전문가 집단과의 마찰 가능성을 애초에 잘라 내고 ‘마이웨이 2기’를 꾸리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특히 교착상태인 두 개의 전쟁을 조기에 매듭짓고, 조 바이든 행정부에 이어 경제·군사·외교적으로 부상하는 중국을 억제하겠다는 의중을 드러낸 것으로 보인다. 11일(현지시간) 외교안보팀 투톱인 국가안보보좌관·국무장관에 각각 발탁될 것으로 보도된 마이크 왈츠(50) 연방 하원의원, 마코 루비오(53) 연방 상원의원은 모두 강경한 ‘중국 매파’다. 여기엔 엘리스 스터파닉(40) 주유엔대사 지명자도 포함된다. CNN은 “당선인이 미국의 새로운 초강대국 경쟁자에 대한 정책을 어떻게 발전시킬지에 대한 분명한 힌트를 보여 줬다”며 “MAGA(미국을 더 위대하게) 기조에 따라 체계적으로 통치 팀을 구축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미 육군 특수부대 ‘그린베레’ 출신인 왈츠 의원은 아프간·중동 등 전투 공로를 인정받아 ‘청동성장’을 네 번이나 받았다. 특히 하원 중국특위에서 핵심광물에 대한 중국 의존을 줄이는 법안을 발의하고, 2021년 한 행사에서 “우리는 중국공산당과 냉전 중”이라고 발언하는 등 대표적 대중국 매파로 평가된다. 한반도 문제에서도 북러 군사밀착에 강경 대응을 주장한다. 지난 6월 북러가 포괄적 전략 동반자 협정을 맺자 “바이든 행정부가 대북·대러 제재 수위를 높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쿠바계 이민자의 아들인 루비오 의원도 대표적 매파 인사로, 공식 임명되면 첫 라틴계 국무장관이 된다. 2016년 공화당 대선 후보 경선에서 트럼프와 대립했지만 이후 친트럼프로 변신했고 이번 대선 경선 때도 일찌감치 트럼프 지지를 선언하며 부통령 후보군까지 올랐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그가 중국, 이란, 쿠바 등에 강경 기조를 가지고 있으며,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를 중시하는 동맹 옹호론자라고 전했다. 상원 외교위에서 오래 활동하며 지한파인 그는 한국 외교의 실마리가 될 수도 있다. 그는 북핵 미사일 개발에 경계심을 드러냈고 북한 인권문제에도 관심을 보이며 한미 간 공조 협력을 강조해 왔다. 2016년 대선 경선 TV 토론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두고 “수십 개의 핵무기와 지금 우리가 선 바로 이곳을 타격할 수 있는 로켓을 가진 미치광이가 북한에 있다”고 비난한 바 있다. 왈츠 의원도 지난해 4월 방한해 박진 당시 외교부 장관을 만난 바 있다. 의회 내 트럼프의 강력한 지지자로 주유엔대사에 지명된 스터파닉 의원은 친이스라엘파로도 꼽힌다. 트럼프는 이날 트루스소셜에 그의 지명 사실을 알리며 그를 “강인하고 똑똑한 미국 우선주의 전사”라고 치켜세웠다. 그 역시 이날 성명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유엔에서의 첫날 힘을 통한 세계 평화를 회복하는 미국 우선주의를 추진하도록 도울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WSJ는 “트럼프가 첫 임기 동안 겪었던 참모진과의 내부 갈등을 피하고자 주요 국가 안보 직책을 경험 많은 공화당 의원들에게 위임했다”고 전했다. 당선인 사저가 있는 플로리다 지역구 연방 의원들이 복수로 발탁된 점도 눈에 띈다. 왈츠 의원과 루비오 의원은 모두 플로리다가 지역구다. 트럼프 당선인의 첫 인선이었던 백악관 비서실장 역시 뉴저지주 출신이지만 플로리다를 주무대로 활약해 온 수지 와일스(67) 공동선대위원장에게 돌아갔다. 국토안보부 장관에 낙점됐다고 CNN이 보도한 크리스티 놈(53) 사우스다코타 주지사는 불법 이민자 추방에 핵심 역할을 할 전망이다. 그 역시 부통령 후보로 거론됐던 충성파 중 한 명이다. 정책담당 백악관 부비서실장 임명 예정인 스티븐 밀러(39) 전 백악관 선임보좌관은 불법 이민자 대규모 추방 공약의 설계자다. ‘국경 차르’에 임명된 톰 호먼 전 이민세관단속국장 대행과 함께 이 임무를 주도할 것으로 보인다. 환경보호청장(EPA)에 지명된 리 젤딘(44) 전 하원의원은 트럼프 당선인이 ‘그린 스캠’이라고 비난한 바이든표 친환경 정책을 뒤집을 임무를 맡았다. 그는 트럼프 재선 도전이 실패한 2021년 1월 상하원 합동회의에서 바이든 당선 인증을 반대하며 트럼프의 우군 역할을 자청했다.
  • 尹, APEC·G20 참석… 트럼프와 회동 추진

    尹, APEC·G20 참석… 트럼프와 회동 추진

    윤석열 대통령이 14~21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와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차 페루와 브라질을 방문한다. 윤 대통령은 5박 8일 일정의 순방을 계기로 한일, 한중, 한미일 정상회담을 가질 전망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과의 회동도 추진 중이다. 김건희 여사는 동행하지 않는다.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은 12일 브리핑에서 “다자외교 정상 무대에서 글로벌 중추국가로서 책임 외교를 펼치고, 규범을 기반으로 한 국제 수호를 위해 국제 연대를 강화하겠다”며 “우리 외교의 지평, 실질 협력을 중남미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은 차기 APEC 의장국으로, 내년 회의는 경북 경주에서 열린다. 이번 순방에선 트럼프 당선인과의 회동 여부가 초미의 관심사다. 대통령실은 이날 순방 일정을 발표하면서 이례적으로 귀국일이 유동적일 수 있다고 전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트럼프 당선인 측과 긴밀하게 소통하는 것은 사실”이라며 “계속 소통하고 있다. 현재 브리핑 시점에서 변수가 있는 것이고 추후에 말씀드리겠다”고 밝혔다. 이어 “추가적인 변수가 0.1%라도 있는 경우 확언해서 몇 날, 몇 시에 도착한다는 것은 말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일각에서는 페루와 브라질 순방을 마치고 전용기 급유를 위해 미국을 경유해 트럼프 당선인과 면담하는 방안도 거론된다. 또한 윤 대통령이 트럼프 당선인과의 친교 외교를 위해 골프 연습을 시작한 것에 대해 “트럼프 당선인은 골프가 생활화돼 있고 본인 골프 루틴을 갖고 있다”며 “대화가 이어지려면 윤 대통령도 공이 제대로 맞아야 해 최소한 연습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대통령실은 한일, 한중, 한미일 정상회담도 조율 중이다. 김 차장은 “베트남, 멕시코, 브루나이, 일본을 포함해 양자 회담을 추진 중”이라며 “더 많은 국가와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APEC에는 최소 16개국, G20에는 최소 20개국 정상이 참석하는 만큼 회담은 늘 것으로 예상된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한중 정상회담도 열심히 협의 중이고 성사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는 취임 열흘 만인 지난달 10일 라오스에서 열린 아세안 정상회의를 계기로 윤 대통령과 첫 번째 한일 정상회담을 진행한 바 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회담이 성사되면 2022년 11월 인도네시아에서 열린 G20 정상회의 계기의 양자 회담 이후 2년 만이다. 한미일 정상회담은 당초 미국에서 오는 12월에 개최하는 방안 등이 거론됐다. 그러나 미국 대선에서 공화당 후보가 당선된 만큼 이번 다자회의를 기회로 조 바이든 미 대통령과 함께 한미일 정상회담을 개최하는 방안이 힘을 얻고 있다고 한다. 윤 대통령은 다자회의 참석 외에도 페루를 공식 방문해 방산, 광물 분야를 중심으로 양국 파트너십을 강화한다. 박춘섭 대통령실 경제수석은 브리핑에서 “페루는 생산량 기준 구리·아연 세계 2위 등 광물자원 부국”이라며 “핵심 광물, 관광, 정보통신기술(ICT) 협력 등 업무협약(MOU)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8일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윤 대통령 대국민 담화 및 기자회견의 후속 조치 차원에서 이번 순방에 김 여사가 동행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 배우 송재림 사망, “자택서 발견”

    배우 송재림 사망, “자택서 발견”

    드라마 ‘해를 품은 달’과 ‘우씨왕후’ 등에 출연한 배우 송재림(39)이 12일 사망했다. 서울 성동경찰서에 따르면 송씨는 이날 성동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송씨와 만나기로 약속했던 친구가 자택을 방문했다가 숨진 송씨를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까지 타살 등 범죄 혐의점은 없다”며 “유서가 발견된 점 등으로 볼 때 스스로 생을 달리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2009년 영화 ‘여배우들’로 데뷔한 고인은 2012년 드라마 ‘해를 품은 달’에 출연하면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2014년 예능 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에 출연했고, 올해 공개된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우씨왕후’, 라쿠텐 비키에서 공개된 시리즈 ‘피타는 연애’에 출연했다. 올해 2월 연극 ‘와이프’와 지난달 폐막한 뮤지컬 ‘베르사유의 장미’ 무대에도 올랐다. 촬영을 마친 영화 ‘폭락: 사업 망한 남자’는 공개를 앞두고 있었다. 빈소는 서울 여의도 성모병원 장례식장 2호실. 발인은 14일.
  • ‘해품달’ 배우 송재림 사망…“자택서 발견”

    ‘해품달’ 배우 송재림 사망…“자택서 발견”

    배우 송재림(39)이 사망했다. 12일 서울 성동경찰서에 따르면 송재림은 이날 낮 12시 30분쯤 성동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함께 식사하기로 사전에 약속했던 친구가 거주지에 방문했다가 그를 발견해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까지 타살 등 범죄 혐의점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현장에서는 유서가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유족 측은 연합뉴스에 “가족들끼리 작게 장례식을 치르고 싶다”며 정확한 사인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빈소는 서울 여의도성모병원 장례식장 2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14일 정오 엄수되며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1985년생인 고인은 2009년 영화 ‘여배우들’을 통해 데뷔했다. 2012년 MBC 드라마 ‘해를 품은 달’에 출연하며 본격적으로 얼굴을 알렸다. 이후 ‘꽃미남 라면가게’, ‘감격시대’, ‘투윅스’, ‘굿바이 미스터 블랙’, ‘착하지 않은 여자들’, ‘우리 갑순이’, ‘서핑하우스’, ‘너의 노래를 들려줘’, ‘우씨왕후’, ‘피타는 연애’ 등 드라마와 ‘그랑프리’, ‘용의자’, ‘미친사랑’, ‘야차’, ‘미끼’, ‘폭락: 사업 망한 남자’ 등 영화에서 활약했다. 10월 13일 막을 내린 ‘베르사유의 장미’로 연극 무대에 서기도 했는데, 이는 고인의 유작으로 남게 됐다. 한편 송재림의 인스타그램은 41주 전 게시물을 마지막으로 멈춰 있는데, 그의 프로필에 적힌 ‘긴 여행 시작’이란 글귀가 안타까움을 더한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애플리케이션,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 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경북연구원, 자치경찰위원회 행정사무감사 실시

    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경북연구원, 자치경찰위원회 행정사무감사 실시

    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위원장 이선희)는 지난 11일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경북연구원, 자치경찰위원회에 대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먼저 현장에서 진행된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감사에서 김창혁(구미) 위원은 “연구 실적을 보면 경북도 위탁사업이 대다수이며, 위탁사업에만 안주하지 않고 꾸준히 경쟁력을 강화하여 국책과제를 많이 가져오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는 한편, 연구원별 연구 실적차가 큰 점을 가리며, “업무분장과 업무량 안배에 신경써서 인력 외부 유출을 막고, 목적이 불분명한 곁가지 사업을 정리해 경영 효율성을 제고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홍구(상주) 위원은 “연구 과제 분야가 제한적이고 제품화 비율이 낮다며, 설립목적에 맞게 연구과제를 발굴하고 미래산업 육성을 위해 중점을 둬야할 부분에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하는 한편, “인력 부족으로 업무 부하가 크면서도 일부 연구원의 외부 출장이 잦은데, 근무 여건을 개선하고 출강 허가 시 사전 통제를 통해 업무효율을 높여야 한다”고 당부했으며, 장비의 활용률이 낮은 점을 지적하며 장비 운용의 효율성을 높일 것을 주문했다. 박선하(비례) 위원은 “설립한 지 20년이나 됐는데 예산이나 외부 여건을 이유로 삼는 것은 핑계에 불과하다”며 연구원의 장애인 의무 고용치 미달을 지적하면서, “ESG경영을 위해서라도 장애인 고용을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하는 한편 “감사 결과 부정을 발견하여 이사회에 보고된 바가 전혀 없다는 것은 감사의 역할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다는 것”이라며 “현재 비상임으로 선임한 감사를 상임으로 선임하여 감사 업무를 조속히 정상화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칠구(포항) 위원은 “백신상용화센터장의 공석이 오래 지속되었고, 직무대리자의 업무 부담이 과중해 업무수행에 지장이 있어 보인다”고 지적하며 “경북도 및 안동시와 함께 지혜를 모아 조직 및 내부 인사에 대한 근본적인 고민을 통해 대책을 마련해 사업 성과도 올리고 연구원 안팎의 어려움을 해결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형식(예천) 위원은 “일부 연구원들의 경우 24년도 연구 실적이 전무한데, 이는 연구원 본연의 역할에 소홀한 것”이라고 지적하는 동시에 연구원의 외부 출강이 빈번함을 지적하며 “이는 관리 역량의 부족으로 인한 조직의 해이이며, 조직 점검을 통해 복무 관리를 시급히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병하(영주) 위원은 “산업용 헴프 규제자유특구가 올해로 4년을 채우고 만료되는데 그동안의 성과를 보면 매우 저조하다”고 안타까움을 드러내며 “국책과제 수주와 내부 인사 문제 개선을 통해 연구원 역량을 강화해 어려움을 돌파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최태림(의성) 위원은 “초창기 농산물 제품 개발에 많은 기대를 걸었으나 결과를 보니 실망스럽다”며 “새로운 변화를 통해 미래 농업에 집중하고 지역별 농업 특성에 부합한 신제품을 연구 개발하여 새로운 농촌 경제를 창출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또한 “개발한 제품에 대해 소비자에게 보다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제품 수요를 창출하려는 노력도 동반해줄 것”을 당부했다. 황명강(비례) 위원은 “리더십 항목에서 저조한 점수와 예산 관리 항목에서 8점 만점에 5.22점을 받는 등 ESG경영평가 결과가 전반적으로 좋지 않다”고 지적하며, 연구원의 높은 이직률에 대해서는 “연구 인센티브 강화나 관사 제공과 같이 연구원 내 스스로 해결 방안을 도출해야 한다”고 주문하는 한편 “헴프 연구는 농가 소득 증가가 목표인데, 외래종을 대신할 국산종을 개발하여 로얄티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손희권(포항) 부위원장은 아파트형 공장에 상주 인원이 1명 이하의 입주기업이 상당수라고 지적하면서, “단순 공실 채우기가 아닌 필요한 기업에 대한 지원으로 이어져야 한다”고 당부하며 “산업용 헴프 규제자유특구가 기간 만료에도 헴프 재배산업과 첨단산업의 접목이라는 당초 방향성과는 차이가 있고 관련 법 규정이 완화되지도 않아 다른 기업과 타지역의 움직임을 파악해 규제 완화 시 우리 지역이 산업을 선도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국가첨단전략사업 바이오특화단지 육성사업과 경북바이오산업엑스포 추진에는 특구와 같은 시행착오가 없도록 차질없이 추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선희(청도) 위원장은 “금년도 개최된 이사회에 이사 13명중 7명이 참석하고 개최 실적도 저조할 뿐만 아니라 중요한 의결사항에 대한 의결 요건이 지나치게 단순해 이사회의 운영 전반이 상당히 부실하다”고 지적하며 “정관에는 규정을 통해 수익사업을 가능케 하는 조항이 있는데도 규정을 만들고 있지 않는 등 경영상의 허점이 많다”면서 “법정 의무인 경영공시 이행에 철저를 기할 것”을 주문했다. 다음으로 경북연구원 감사에서 김창혁 위원은 “행정통합이 합당하다고 판단했다면 애초 대구경북연구원의 기관분리한 이유가 이해가 되지 않는다”며 “양 단체장 중 어느 쪽의 주장이 바뀌더라도 연구 활동은 객관적인 중립성을 지켜야 한다”고 강조하며 “연구원 청사 건립 계획에 3.3㎡ 당 현재 평균적으로 1300만원에서 1500만원에 달하는 공사비를 1000만원으로 과소 산출한 것”이라고 질책했다. 김홍구 위원은 “행정통합에 대한 연구에 본격적으로 착수하기 이전에 시군의 의견에 대한 조사가 이행되지도 않는 등 사전 작업이 매우 부실했다”며 “연구 수행이 도정 시책에 이끌릴 것이 아니라 연구원의 본분에 따른 객관적인 연구를 바탕으로 한 직언이 필요하다”고 강력히 주문했다. 박선하 위원은 “경북연구원이 도정 비전을 중심으로 종합적인 연구를 수행한다고 하나 실질적으로는 이차전지부터 농산물 유통에 이르기까지 방대한 분야의 연구 추진으로 연구를 제대로 수행할 전문가가 있는지도 의심된다”면서 “시군정책연구단의 성과가 미흡한데, 지역 소통 전문인력이나 다양한 계층을 대변할 수 있는 인적 자원을 통해 각 지역의 수요가 있는 사업을 발굴해나가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칠구 위원은 “행정통합 권역별 주민 설명회는 정책 추진 전에 선행되어야 할 것을 사후약방문식으로 진행된 것이며, 그마저도 형식적인 절차에 그치고 있다”며, “행정통합에 따른 특례와 차별점에 대한 내용이 부족하고 무엇보다 향후 특례 시행여부가 불투명하다는 점이 문제”라고 지적했다. 임병하 위원은 “경북·대구 행정통합을 위한 특별법 제정의 유사 사례로 제주, 강원, 전북 등을 들었는데, 해당 지역의 사례는 경북·대구와 인구, 산업, 자연환경 등 기본 조건 자체가 다르다”고 꼬집으며 “도민의 삶에 큰 영향을 미치는 정책인 만큼 신중한 연구와 판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형식 위원은 “행정통합에 따른 권역별 발전 전략을 보면 애초 도에서 언급한 사업 외에 새로운 전략이 없을뿐더러 통합을 전제로 한 내용들이 난무하고 있는데, 이것은 경북연구원의 연구활동이 중립성을 잃고 도지사의 주장대로 치우친 결과”라고 질타하며 “2026년 행정통합이 합당하다고 전제했다면 경북연구원 전용 청사 건립 계획을 제출하는 것은 이치에 맞지 않는다”고 날카롭게 지적했다. 최태림 위원은 “기관 분리 후 이탈하는 연구원은 많은데 인력 충원은 잘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지적하며 “지금은 조직 확장보다는 자체 점검과 재구성을 통해 내부를 탄탄히 하여 연구원이 쌓아온 신뢰를 더 이상 훼손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황명강 위원은 “정원대비 현원이 30명 가까이 차이나고 있는데, 정상적인 과업 달성이 불가능한 수준이라며 책임감을 갖고 인원부족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지적하며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경주회의에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고 있는데다 수 많은 부대사업과 다양한 콘텐츠 개발이 제대로 된 체계에 이뤄지도록 경북연구원이 정책적인 중심을 잡아야 한다”고 주문했다. 손희권 부위원장은 “공공배달앱 ‘먹깨비’의 추진방향 수립을 위한 운영 효과성 분석에서 공공배달앱의 지속가능 여부에 대한 진단이 포함되어 있지 않은 등 방향 수립의 기초 근거가 불명확하다”고 지적하는 한편 “경북은 바다를 접하고 있어 해양 분야에 강점을 보이는데 연구원에서는 해양과 관련된 연구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선희 위원장은 “수탁사업 중 재위탁 건수가 올해만 58건에 달할 만큼 재위탁이 많다.”며, “연구의 질적 수준이나 정확성을 제고하기 위해선 지나친 재위탁을 줄여야 한다.”고 조언하는 한편, “홈페이지에 출자출연기관 경영공시가 되어있지 않은데, 법정의무인 만큼 경영공시를 철저히 이행하여야 한다”고 지적했다. 마지막으로 자치경찰위원회 감사에서 김창혁 위원은 “도내 경찰서별 야간 범죄발생 건, 자살 건 등 사건 자료들을 수집해 사전에 범죄 동향을 파악해 범죄 발생을 적극적으로 예방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박선하 위원은 주요업무보고 및 수감자료의 ‘사회적 약자’ 범위에 지난번 업무보고에 이어 또다시 장애인이 명시되어 있지 않음을 지적하며 “조속히 수정하고 명확한 사회적 약자에 대한 범위를 나타내어 사회 인식 개선에 앞장서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칠구 위원은 “1991년도에 다시 시작된 지방자치의 완성 단계에는 자치경찰이 있다.”고 말하면서도 “아직은 초보 단계라 당장 권한의 대폭 강화에는 어려움이 있지만, 자치경찰위원회의 권한 범위 내에서 해법을 찾을 수 있도록 최대한 기능을 발휘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형식 위원은 “제2중앙경찰학교 부지 공모 안내 공문을 제출 기한이 도래한 당일 시군에 발송한 사실이 있는데, 이러한 행정착오가 나오지 않도록 해야한다”고 지적하는 한편 “자치경찰위원회 회의 방식은 안건과 상황을 고려하여 서면보다는 대면으로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최태림 위원은 “자치경찰위원회는 광역단위 조직이라 시군에는 그 영향이 잘 미치지 못한다”면서 “마을 치안을 위해 봉사하는 자율방범대에 대한 지원을 꾸준히 이어나가야 한다”고 당부하는 한편 “안전속도 5030의 시행에 맞물려 과속단속장비 설치가 과도하게 늘었는데, 통행 편의와 현실성을 감안해 필요한 구간에 대해서는 탄력운영을 적용할 수 있도록 방안을 마련하라”고 주문했다. 황명강 위원은 “개인의 SNS게시물을 이용한 ‘딥페이크’ 범죄뿐만 아니라 요즘에는 ‘딥보이스’ 범죄가 새롭게 활개치고 있다”고 말하며 “이러한 신종 범죄들의 위험성을 홍보하고 SNS게시물에 대한 보안 교육을 실시하여 피해를 방지해야 한다”고 당부하는 한편, 아동안전지킴이 사업의 위탁사업자 선정과정을 꼼꼼히 살피는 등 정당한 행정 집행이 이뤄졌는지 점검했다. 손희권 부위원장은 포항 미성년자 성매매 협박 갈취 사건을 언급하며 “성을 사는 경우에만 집중하는 경향이 있는데, 성을 팔도록 하는 행위에 대해서도 처벌과 예방 방안을 마련해야 피해를 효과적으로 방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이선희 위원장은 사업의 위탁 시 정당한 절차를 통해 사업자를 선정해야 함을 강조하는 한편, 2025년도 본예산 심사에 대비하여 철저한 자료 준비를 주문했으며, 도민들의 체감안전과 만족도를 높여 나갈 수 있도록 지역맞춤형 치안 서비스 제공을 확대할 것을 촉구했다.
  • 퇴정 명령 받은 ‘1일 직무대리 검사’ 이의신청 재판부 ‘기각’

    퇴정 명령 받은 ‘1일 직무대리 검사’ 이의신청 재판부 ‘기각’

    ‘성남FC 후원금 의혹’ 사건 재판부가 관할이 아닌 ‘1일 직무대리’ 발령을 받은 검사가 공판에 참여하는 것은 위법하다며 ‘법정 퇴정’ 명령을 내린 데 대해 검사가 이의를 제기했지만 재판부가 기각했다. 수원지법 성남지원 형사1부(허용구 부장판사)는 지난 11일 공판기일에서 이같이 퇴정 명령 조치한 데 대해 해당 검사인 A검사가 재판이 끝난 후 제기한 이의 신청을 요건에 맞지 않는다며 기각 결정했다. A검사는 수원지검 성남지청에서 근무하던 2022년 9월 기소한 이 사건을 수사한 검사다. 이후 A검사는 지난해 2월 인사에서 부산지검으로 발령 났다. 그러나 지난해 9월 서울중앙지검 검사 직무대리로 발령받아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리는 성남FC 후원금 의혹 사건 재판을 맡고 있고, 성남지원의 성남FC 후원금 의혹 재판도 1일 직무대리 발령을 받아 재판에 참여 중이다. 재판장인 허 부장판사는 11일 공판에서 퇴정 명령 조치에 반발하는 A검사가 형사소송법 제304조(재판장의 처분에 대한 이의)에 따라 이의 신청하겠다고 밝히자 “이의신청할 수 있으나 법령 위반의 경우에만 할 수 있다”고 못 박았다. 그러더니 곧바로 기각 결정문을 발송하겠으니 결정문 송달받을 주소지를 알려달라고 A검사에게 요청했다. A검사가 “형사소송법 제304조 2항은 재판장의 처분에 이의신청이 있을 때에는 법원이 결정해야 한다고 돼 있는데 (벌써) 결정된 것이냐”고 물었다. A검사가 계속해서 이의 신청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이는데도 허 부장판사는 기각 결정문을 보내겠다며 송달받을 주소지를 알려달라고 거듭 요청했다. 실제로 재판부는 11일 재판 종료 후 이틀에 걸쳐 서울중앙지검장(11일)과 서울고등검찰청 검사장(12일) 앞으로 이의신청 기각 결정문을 발송했다. 이는 재판장의 퇴정 명령 조치에 법령 위반 사항이 없으므로 A검사의 이의 신청은 요건에 맞지 않는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검찰 측은 “(공판 검사 직무대리 발령은) 과거부터 중요 사건에 대한 공소 수행 방식으로 정착돼 온 적법한 업무 수행”이라면서 “과거 국정농단 사건 재판에서도 비슷한 주장이 있었으나 법원에서 특별검사 외에 파견검사가 공소 수행하는 것이 적법하다고 판단했다”고 입장을 밝혔다.
  • 허영우 경북대 총장 인준안 국무회의 통과…공석 사태 곧 마무리

    허영우 경북대 총장 인준안 국무회의 통과…공석 사태 곧 마무리

    허영우 제20대 경북대 총장 인준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이에 따라 홍원화 전임 총장 임기 만료 이후 한 달 가까이 이어지던 총장 공석 사태가 일단락 된다. 12일 경북대 등에 따르면 이날 국무회의를 통과한 신임 경북대 총장 인준안은 해외 순방 중인 윤석열 대통령의 재가를 거쳐 교육부가 발령 공문을 내려보내는 과정을 거친다. 신임 총장 임기는 발령 공문에 적힌 날짜부터 4년이다. 경북대 총장은 지난달 20일 홍 전 총장의 임기가 만료되면서 부총장의 직무대행 체제가 20여 일 간 이어져 왔다. 한편, 경북대는 지난 6월25일 치러진 경북대 총장임용후보자 선거에서 1순위 후보에 허영우 신소재공학과 교수, 2순위에 이형철 물리학과 교수를 각각 선출했다. 이후 이들의 연구 업적에 대한 검증 과정을 거쳐 허 교수를 제20대 총장임용후보자로 확정하고, 공식 추천하는 공문을 지난 8월 말 교육부에 보냈다. 경북대 관계자는 “국무회의를 통과한 만큼 총장 공석 상황은 조만간 끝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ACLE 5차전 홈경기, 27일 광주월드컵경기장서 열린다

    ACLE 5차전 홈경기, 27일 광주월드컵경기장서 열린다

    아시아챔피언스 엘리트(ACLE) 5차전 홈경기가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치러지게 됐다. 광주시는 아시아축구연맹(AFC)이 ACLE 5차전 홈경기 개최 가능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 지난 8일 광주월드컵경기장 잔디에 대한 실사를 벌인 결과, ‘양호’한 것으로 판정돼 홈경기 개최를 확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실사는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축구 경기가 차질 없이 치러질 수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잔디의 밀도와 평탄성을 집중 점검했다. 광주시는 이번 실사에 대비해 폭염·폭우 등으로 훼손된 잔디 부위를 중심으로 롤 잔디 보식을 진행했다. 지난달 14일부터 나흘동안 경기장 중앙부분 약 1500㎡(450평)를 롤 잔디로 깔고, 그외 부분은 코어 보식을 실시했다. 영양제와 비료 살포, 병충해 작업 등을 통해 건강한 잔디 환경을 조성했다. 광주월드컵경기장 잔디는 복원작업 이후 뿌리 활착이 원활하게 이뤄지고 있고, 씨앗 파종을 통해 잔디가 새롭게 자라기 시작했다. 광주시는 잔디의 밀도와 탄력도가 양호한 상태로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아시아축구연맹 경기감독관은 잔디상태와 골대규격 및 위치, 라인마킹 등을 점검했으며 아시아축구연맹은 최종적으로 홈경기 개최를 확정했다. 김성배 문화체육실장은 “ACLE 3차전을 홈구장이 아닌 다른 구장에서 치르게 된 점을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최상의 경기력을 보일 수 있도록 잔디 컨디션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FC는 오는 27일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상하이 선화(중국)와 2024~2025 엘리트 리그 스테이지 5차전을 치른다. 이어 12월 3일 상하이 하이강(중국)과 원정 6차전으로 올해 일정을 마무리한다. 광주 FC는 광주 FC는 구단 사상 첫 아시아챔피언스 무대에 진출, 3연승 후 지난 5일 일본 비셀 고베에 0-2로 패하며 현재 동아시아권 12개팀에서 2위를 달리고 있다.
  •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노들 글로벌 예술섬 설계공모 당선자 토마스 헤더윅과 간담회 개최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노들 글로벌 예술섬 설계공모 당선자 토마스 헤더윅과 간담회 개최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위원장 김태수)는 지난 7일 노들 글로벌 예술섬 국제설계공모 최종 당선자인 토마스 헤더윅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토마스 헤더윅은 지난 5월 노들 글로벌 예술섬의 국제설계공모에 당선됐다. 그의 작품 ‘사운드스케이프(SOUNDSCAPE,소리풍경)’는 다양한 곡선으로 한국의 산 이미지를 형상화하고 기존 건축물을 최대한 존치하면서도 스테인리스 커브 메탈을 활용해 환상적인 풍경을 연출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당선작에 대한 영상시청과 더불어, 토마스 헤더윅으로부터 작품 컨셉과 설계 진행 상황에 대한 설명을 청취, 주택공간위원들의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옥재은 의원(국민의힘·중구2)은 서울로7017 이후 두 번째로 기획되는 공중정원인만큼 선행사례의 유지관리 현황과 동절기 운영 상황 등을 감안해 시행착오를 최소화할 것을 요구했고, 박석 의원(국민의힘·도봉3)은 지진, 바람을 고려한 내진설계 및 이용객 집중 시 하중에 대한 안전을 철저히 고려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21세기 다빈치’라는 호칭으로 운을 뗀 김종길 의원(국민의힘·영등포2)은 새로이 지어지는 시설물과 존치되는 시설물이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당부하면서 당선작의 실현 방안에 대해 질의했으며, 최진혁 의원(국민의힘·강서3)은 설계공모 실행을 위한 제도개선이 필요하다면 적극 제안해줄 것을 요청했다. 설계공모 당선자인 토마스 헤더윅은 영국 맨체스터 메트로폴리탄 대학과 영국왕립예술대학을 졸업한 세계적인 건축가로서, 최근 주요 설계작으로는 ▲2019년 뉴욕 허드슨야드의 전망대 ‘베슬’ ▲2020년 맨해튼 중남부의 인공섬인 ‘리틀 아일랜드’ ▲2022년 실리콘밸리의 ‘구글 신사옥’ 등이 있으며 올해 개장한 도쿄 아자부다이 힐스 역시 그의 작품이다. 토마스 헤더윅은 노들 글로벌 예술섬 당선작이 잘 구현될 수 있도록 주택공간위원회의 아낌없는 관심과 지원을 요청하였으며, 나아가 도시공간 혁신에 대한 아이디어 공유와 폭넓은 국제 건축 교류를 위해 주택공간위원회의 영국 방문을 제안했다. 현재 노들 글로벌 예술섬은 수상예술무대, 바운드리스 쇼어, 팝업 월 등 수변부와 기단부에 대해 실시설계에 들어갔으며 내년 5월 착공해 2028년까지 공사를 마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김태수 위원장(국민의힘·성북4)은 한국의 기후, 한강의 특수성 등을 꼼꼼히 점검하여 안전한 공간을 만들어주길 거듭 당부하면서 “노들 글로벌 예술섬이 숨가쁘게 살아가는 서울 시민의 삶에 쉼과 생기를 줄 수 있는 공간이자 세계적 수변 랜드마크로서 서울의 위상을 드높이는 기회가 되기를 고대한다”고 밝혔다.
  • 도봉구 도깨비가 나타나면 삿된 기운 벌벌벌 떠네

    도봉구 도깨비가 나타나면 삿된 기운 벌벌벌 떠네

    서울 도봉구가 9일 ‘2024 도깨비축제 권선징악(樂)’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축제에서는 100여 명의 지역예술인, 주민 등으로 구성된 문화도시도봉 시민추진단이 직접 기획한 다양한 공연이 펼쳐졌다. 포문은 풍물패가 열었다. 신명나는 사물놀이에 더해 도깨비 분장의 행렬이 구민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행렬은 도봉구청 뒤 중랑천변에서 멈췄다. 본 공연은 오후 6시 30분부터 시작됐다. 도봉산, 방학동도깨비시장 등 도봉구를 배경으로 ‘효’와 ‘권선징악’을 주제로 한 도깨비 마당극 공연이 선보였다. 무대 주변에서는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됐다. 도깨비 분장을 할 수 있는 체험 부스와 투호, 제기차기, 떡메치기 등을 할 수 있는 전통놀이 부스가 운영됐다. 현장에서 참여한 가족 단위 방문객들은 도깨비 분장을 하고 저마다의 기념사진을 남겼다. 초등학생 자녀와 함께 찾은 방학동 주민 A씨는 “아이와의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었다. 아이에게 옛 전통문화와 이야기를 소개해 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전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축제를 통해 주민들이 웃고 즐기며 함께 어우러질 수 있었다. 앞으로도 주민들이 참여하고 소중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행사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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