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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고했어 오늘도”…오는 28일 강북구 직장인 위한 ‘퇴근길 콘서트’ 열린다

    “수고했어 오늘도”…오는 28일 강북구 직장인 위한 ‘퇴근길 콘서트’ 열린다

    서울 강북문화재단은 오는 28일부터 연말까지 총 6회에 걸쳐 직장인을 위한 퇴근길 콘서트 ‘오늘도 수고했어요’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직장인들이 한 달을 마무리하는 마지막 주 월요일에 지친 마음을 달래고 치유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구에서 활동하는 청년 음악인들이 참여해 매회 색다른 콘셉트로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인다. 지난해 다섯 차례 열린 공연이 뜨거운 호응을 얻어 올해는 6회로 확대됐다. 더 많은 구민들이 콘서트를 즐길 수 있도록 무대를 더욱 풍성하게 꾸밀 예정이다. 퇴근길 콘서트의 시작을 알리는 첫 공연은 오는 28일 오후 7시 미아사거리역 인근 미소공원에서 열린다. ‘미아역 1번 출구’를 주제로 포크 및 재즈 음악이 펼쳐진다. 다음 달 26일에는 카니발 인 수유, 6월 30일에는 산사음악회, 7월 28일에는 하와이 인 강북, 8월 25일에는 838극장 1관, 9월 29일에는 우이동 하이킹 피플 등을 테마로 한 풍성한 무대가 예정돼 있다. 서강석 재단 대표이사는 “지역 공연예술인들과 함께 우리 동네 직장인들에게 활력을 선사하고자 이번 공연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염경엽 LG 감독 “경쟁보다 믿음·기회”…‘6이닝 노히트 노런’ 송승기는 급성장 중

    염경엽 LG 감독 “경쟁보다 믿음·기회”…‘6이닝 노히트 노런’ 송승기는 급성장 중

    프로야구 LG 트윈스 ‘중고 신인’ 송승기가 6이닝 노히트 노런으로 “믿고 5선발 기회를 보장할 것”이라고 말한 염경엽 감독의 신뢰에 화답했다. 그는 시즌 초 강력한 신인상 후보 중 한 명이기도 하다. 송승기는 24일 기준 2025 KBO리그 정규시즌 5경기(28과 3분의2이닝) 2승1패 평균자책점 2.51을 기록 중이다. 자책점 리그 전체 10위다. 이날 롯데 자이언츠를 상대로 선발 등판 예정인 류현진(한화 이글스)의 성적을 보면 5경기(28과 3분의1이닝) 2승무패 평균자책점 2.54(11위)로 송승기와 비슷하다. 오히려 탈삼진은 송승기(25개)가 류현진(19개)보다 많고, 피안타는 송승기(18개)가 류현진(24개)보다 더 적다. 송승기는 23일 NC 다이노스와의 홈 경기에서 6이닝 무피안타 무실점으로 팀의 3-0 승리를 이끌었다. 시속 150㎞에 육박하는 직구와 예리한 변화구로 7개의 삼진 잡으면서 팀의 시즌 첫 2연패를 끊었다. 전날 다승 공동 1위(4승) 임찬규를 맞아 8안타로 4점을 뽑아낸 NC 타선이 송승기 앞에선 침묵한 것이다. 송승기는 외국인 투수 엘리에이저 에르난데스가 허벅지 부상으로 이탈한 가운데 4선발 역할을 충실히 수행 중이다. 염 감독은 지난 2월 미국 애리조나 1차 스프링캠프부터 일찌감치 송승기를 5선발로 낙점했다. 그는 지난 7일 “개인적으로 경쟁을 좋아하지 않는다. 선수들이 지치지 않도록 자리를 보장해 주는 게 중요하다”면서 “승기한테 선발에서 밀려날 걱정 없이 상대 타자와 싸워보라고 했다. 자기만의 스타일을 찾아야 다음 시즌도 기약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에 송승기는 11일 두산 베어스를 상대로 6이닝 2실점, 17일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4와 3분의2이닝 4실점으로 숨을 고른 뒤 이날 쾌투했다. 2021년 LG 유니폼을 입은 송승기는 입단한 지 5년이 안 됐고, 지난해까지 1군에서 30이닝 이하(9와 3분의1이닝)로 마운드에 올라 신인상 요건을 충족한다. 지난 시즌 상무 소속으로 퓨처스(2군) 리그 3관왕(다승·평균자책점·탈삼진)에 오른 송승기는 올해 1군 무대에서 강력한 신인왕 후보로 떠오르고 있다.
  • 주현영, JYP 오디션 탈락 고배 마셨다…“이제 내 꿈은 다른 것”

    주현영, JYP 오디션 탈락 고배 마셨다…“이제 내 꿈은 다른 것”

    배우 주현영(29)이 과거 JYP엔터테인먼트 오디션에 지원했다가 낙방했던 일화를 전했다. 주현영은 지난 23일 유튜브 채널 ‘티티 스튜디오’에 업로드된 ‘최애캠핑’ 영상에 출연했다. 그룹 트와이스 멤버 지효(28)도 참석해 주현영과 함께 식사했다. 지효는 식사 도중 “촬영 전에 작가님께 살짝 들었다”고 입을 연 뒤 주현영에게 “JYP 오디션을 본 적이 있냐”고 물었다. 지효가 속한 트와이스는 JYP엔터테인먼트를 대표하는 아이돌 그룹이다. 주현영은 지효의 질문에 쓴웃음을 짓더니 아무 말 없이 술잔을 기울였다. 주현영은 잠시 침묵을 지킨 뒤 “중학생 때 (오디션을) 봤다. 아이돌이 되고 싶었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도 “집에서 춤추고 노래하는 게 좋았을 뿐, 그 일에 매진했던 것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지효가 “다시 (오디션에) 도전해 볼 생각은 없냐”고 묻자, 주현영은 “절대 없다”고 선을 그었다. 그러면서 향후 진로에 관한 속내를 조심스레 밝혔다. 주현영은 여전히 노래와 춤을 좋아한다며 “내가 꿀 수 있는 꿈은 뮤지컬 배우”라고 고백했다. 이어 “언젠가는 뮤지컬 무대에 서 보고 싶은 마음이 있다”고 털어놨다. 주현영은 2019년 단편 영화 ‘내가 그리웠니’에 출연하며 배우로 데뷔했다. 그의 이름이 알려진 계기는 2021년 ‘SNL 코리아’에 출연이었다. 당시 주현영은 사회 초년생의 특징을 잘 살린 ‘인턴 기자’ 캐릭터로 이목을 끌었다. 이후 주현영은 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2022), MBC ‘열녀박씨 계약결혼뎐’(2023) 등 드라마를 통해 배우로서 입지를 다져왔다.
  • “자랑스럽다”…K팝 보이그룹 최초 커밍아웃한 男아이돌, 누구?

    “자랑스럽다”…K팝 보이그룹 최초 커밍아웃한 男아이돌, 누구?

    그룹 저스트비 멤버 배인(23·본명 송병희)이 K팝 보이그룹 멤버 최초로 성소수자임을 밝혀 관심이 쏠리고 있다. 24일 연예계에 따르면 배인은 지난 22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월드투어 ‘저스트 오드’(JUST ODD) 공연 도중 커밍아웃했다. 그는 “내가 LGBTQ 커뮤니티의 일원인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배인의 커밍아웃에 팬들은 환호로 화답했다. LGBTQ는 레즈비언, 게이, 양성애자, 트렌스젠더, 퀴어의 첫 글자를 따 만들어진 약어로, 성소수자를 통칭하는 단어로 사용된다. 배인은 미국 가수 레이디 가가의 ‘본 디스 웨이’(Born This Way)를 부르며 성소수자를 상징하는 무지개 깃발을 흔들었다. K팝 보이그룹 멤버가 커밍아웃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와 관련해 소속사는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앞서 하이브의 글로벌 걸그룹 ‘캣츠아이’ 멤버 라라가 동성애자임을, 걸그룹 ‘와썹’ 출신 지애가 양성애자임을 밝힌 바 있다. 지난 2021년 데뷔한 저스트비는 지난해 엠넷 경연 프로그램 ‘로드 투 킹덤 : 에이스 오브 에이스’에 출연했으며 지난 3월에는 디지털 앨범 ‘저스트 오드’를 발매했다. 한편 저스트비 멤버 시우는 이날 오전 팬 소통 플랫폼 프롬을 통해 “오늘 병희 멋지더라, 용기에 박수”라며 “나도 눈물 나오더라, 무대 뒤에서 지켜보는데”라고 말했다. 이어 “많이 어렵고 힘들었던 걸 아니까 더 눈물 났어”라며 “병희 이미 안아줬지, 너무 행복한 투어였다”라고 멤버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배인 또한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LGBTQ 커뮤니티의 일원인 모든 사람들에게, 이 무대는 당신을 위한 무대”라면서 “당신은 사랑받고 있고, 이렇게 태어났다”고 전했다.
  • 저스트비 배인, 男아이돌 최초 커밍아웃…“다르다는 건 아름다워”

    저스트비 배인, 男아이돌 최초 커밍아웃…“다르다는 건 아름다워”

    아이돌 그룹 ‘저스트비’(JUST B)의 멤버 배인(본명 송병희·23)이 공개적으로 성소수자임을 밝혔다. 배인은 22일(현지 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열린 ‘저스트 오드’(JUST ODD) 공연에서 전격 커밍아웃했다. 배인은 무대에서 영어로 “오늘 밤, 여러분에게 알려드릴 사실이 있다”고 입을 연 뒤 “나는 게이로서 LGBTQ 공동체의 일원이 된 것이 자랑스럽다”고 밝혔다. LGBTQ는 레즈비언, 게이, 양성애자, 성전환자, 퀴어의 첫 글자를 따 합친 말로, 성소수자를 통칭한다. 배인은 “나의 여왕, 존경하는 레이디 가가가 ‘다름’은 아름다운 것이라고 알려줬다”고 외쳤다. 이어 “성소수자, 혹은 아직 정체성을 찾고자 노력 중인 분들, 또한 그 밖의 모든 분께 한 말씀 드린다”며 “당신은 공감받고, 사랑받고, 그렇게 태어났다”(You’re seen, you’re loved, and you were born this way)고 말했다. 배인은 커밍아웃을 마친 후 미국 팝스타 레이디 가가의 노래 ‘본 디스 웨이’(Born This Way)를 부르며 무지개 깃발을 흔들었다. 무지개 깃발은 성소수자를 상징한다. 그는 공연 후 관객 인사 때 “오늘은 내가 온전해질 수 있어서 행복하다”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케이팝(K-POP) 아이돌 그룹 멤버의 커밍아웃은 이번이 세 번째다. 2020년 그룹 ‘와썹’ 출신 김지애(29)가 양성애자라고 밝혔고, 지난해에는 그룹 ‘캣츠아이’ 멤버 라라(19)도 양성애자임을 드러낸 바 있다. 남성 아이돌로는 배인이 처음이다. 배인은 2021년 이건우(24), 임지민(23), 시우(23), 전도염(23), 김상우(22)와 함께 저스트비로 데뷔했다. 지난해에는 엠넷(Mnet) 서바이벌 프로그램 ‘로드 투 킹덤: 에이스 오브 에이스’에 출연해 시선을 끌었다. 현재는 지난달 발매한 디지털 앨범 ‘저스트 오드’(JUST ODD)로 활동 중이다.
  • 강지용, ‘이혼숙려캠프’ 방송 두달만에 비보…“비공개 처리”

    강지용, ‘이혼숙려캠프’ 방송 두달만에 비보…“비공개 처리”

    JTBC ‘이혼숙려캠프’ 측이 전 축구선수 강지용이 출연한 방송분 다시보기를 삭제 조치했다. 23일 이혼숙려캠프 측은 “오늘 부고를 통해 파악했고, 고인과 유가족분들께 깊은 애도와 조의를 표한다”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고인께 누가 되지 않기 위해 부고를 접하고 다시보기는 비공개 조치 중”이라며 “이번 주는 정상 방송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강지용은 전날 사망했다. 빈소는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강지용은 지난 2월 27일 방송된 ‘이혼숙려캠프’ 9기 부부로 출연해 두 살 연상의 아내와 함께 결혼 생활의 갈등을 털어놓은 바 있다. 당시 방송에서 그는 “11년간 프로축구 선수로 뛰었지만 지금은 남은 돈이 없다”며 생활고와 심리적 고통을 호소했다. 강지용은 2009년 K리그 드래프트에서 포항 스틸러스에 지명돼 프로 무대를 밟았다. 이후 부산 아이파크, 부천FC1995, 강원FC, 인천 유나이티드 등을 거쳤으며 2022년 선수 생활을 마쳤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 또는 자살예방SNS상담 ‘마들랜’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남성욱 칼럼] 김정은, 다자외교 무대에 등장할까

    [남성욱 칼럼] 김정은, 다자외교 무대에 등장할까

    오는 5월 9일 모스크바 붉은 광장에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등 스트롱맨들이 나타날 것이다. 중러는 지난 2월 최고 지도자들이 상호 방문에 합의했다. 푸틴은 9월 중국의 항일전쟁 승전 80주년 기념행사에, 시진핑은 5월 러시아 전승절에 교차 참석한다. 사회주의 국가의 힘자랑 행사에는 주연배우들이 필수적이다. 북한 김정은 위원장, 인도 나렌드라 모디 총리, 베트남 또 럼 공산당 서기장과 세르비아, 슬로바키아, 브라질 지도자 등도 초청됐다. 전승절 행사에서는 신무기를 동원한 대규모 군사 퍼레이드 등으로 국력을 과시한다. 러시아는 2차 대전을 ‘대조국전쟁’으로 부르며 나치 독일에 대한 승리를 기념한다. 최근 수년간 코로나19 대유행과 우크라이나 침공 작전 등으로 전승절 열병식 행사를 축소해 개최했다. 올해는 10년 주기의 꺾어지는 해이며 미국과 우크라이나 종전 협상이 진행되는 상황에서 80주년 이벤트를 활용해 서방을 압박하고자 한다. 관전 포인트는 푸틴의 우크라이나 종전 전략이다. 모스크바 행사 전에 우크라이나 전쟁이 종전될지가 큰 관심이지만 칼자루를 쥔 푸틴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애를 태우며 최대한 침대 축구 전략을 구사한다. 여름은 고사하고 연내 전쟁이 끝날 것인지조차 분명치 않다. 6·25전쟁은 발발한 지 1년이 지난 1951년 여름 이후는 소강상태였다. 적진의 수도인 서울과 평양을 공격하는 일진일퇴보다는 38도선 부근에서 제한적으로 전개되는 고지전의 연속이었다. 1953년 3월 전쟁을 기획한 스탈린이 사망함으로써 7월에야 공식 휴전이 됐다. 자신이 당선되면 24시간 안에 전쟁을 종료시키겠다던 트럼프 대통령의 호언장담은 선거 구호였다. 관심 사항은 김정은의 행사 참석 여부다. 그가 참석해 북중러 3국 정상이 크렘린에서 함께 만날지 주목된다. 이미 안드레이 루덴코 러시아 외교차관은 “김 위원장은 올해 러시아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지난 3월 하순에는 세르게이 쇼이구 안보 서기가 긴급히 평양을 방문해 구체적인 일정을 조율했기 때문에 참석은 기정사실이다. 다만 20여명의 정상이 모이는 다자외교 무대에 등장할지는 미지수다. 우선 양자외교 시나리오다. 전승절을 피해 5월 중에 모스크바에서 푸틴과 단독 회담을 개최하는 것이다. 집중적인 스포트라이트를 받지만 행사에서 사회주의 연대를 과시하려는 모스크바의 계획과는 어긋난다. 1만 1000명의 파병 병력 중에서 최소 5000명 이상의 사상자가 난 피의 대가를 푸틴에게 요구하기 위해서는 양자외교가 효율적이다. 최근 상대적으로 소강상태를 보이는 중국과의 관계도 시 주석과의 정상외교로 풀어 나가야 하는 상황에서 다자무대에서 상봉하는 장면은 평양에 득보다 실이 될 것이다. 전통적으로 평양은 주체 외교를 내세워 양자외교를 고수해 왔다. 과거 김일성과 김정일에 이어 김정은 역시 중러 방문에서 이 원칙에서 벗어나지 않고 있다. 하지만 다자외교 무대 등장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김정은이 모스크바 붉은 광장 연단에 서는 장면은 매우 특별한 그림이 될 것이다. 푸틴 좌측에 시진핑, 우측에 김정은이 도열한다. 이 특별한 이미지는 앞으로 트럼프를 상대해야 하는 김정은에게 스트롱맨의 반열에 오르는 무형의 파워를 실어 줄 수 있다. 올가을 트럼프의 평양 방문을 유인하는 김정은의 입장에서 다자외교 데뷔는 그의 위상을 높여 줄 수 있다. 김정은의 참석은 북중러 정상회의로 이어져 3국 연대의 틀을 만들 수 있다. 서울이 김정은의 모스크바 정상외교를 주시하는 이유는 북러 군사동맹 협력의 파장과 향후 트럼프와의 회담에서 ‘서울 패싱’ 가능성 때문이다. 파병 대가로 우주항공 및 핵관련 첨단기술과 신형 미사일의 평양 이전은 우리 안보를 심각하게 위협한다. 노벨평화상을 노리는 트럼프와 김정은의 정상회담은 한반도 안보를 뒤흔들 것이다. 5월은 아름다운 붉은 장미가 만발하는 계절의 여왕이다. 하지만 한반도를 둘러싼 국제 정세는 모스크바의 이벤트와 트럼프의 관세전쟁 등으로 장미 향기에 취해 시간을 보내기에는 너무나 엄중하다. 남성욱 숙명여대 석좌교수·전 국가안보전략연구원장
  • 신구·박근형 “청년 예술인 위해 기부 공연”

    신구·박근형 “청년 예술인 위해 기부 공연”

    “마지막 앙상블로 펼칠 우리의 무대가 ‘자신만의 고도’를 찾아 나서는 청년들에게 진심 어린 응원이 되길 바랍니다.”(박근형) 원로 배우 신구(89)와 박근형(85)이 다음달 13일 서울 중구 국립극장 달오름극장에서 청년을 위한 특별 기부 공연에 나선다. 2023년 12월부터 두 사람이 주인공으로 나서 서울과 지방 투어까지 매진 행진 중인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를 통해서다. 23일 종로구 동숭동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예술가의 집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두 사람은 마지막 동반 무대 중 하루를 ‘청년 예술인을 위한 기부 공연’으로 진행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신구는 “젊은 시절 우리가 겪었던 연극 환경이 지금도 크게 다르지 않다는 점이 안타깝다”며 “어려움을 겪는 청년 연극인들에게 작은 힘이 되고자 자연스럽게 동참하게 됐다”고 말했다. 박근형 역시 “이 뜻이 널리 퍼져 더 많은 동료들의 공감과 참여로 이어지길 바란다. 우리 역시 큰 기대와 용기를 안고 첫걸음을 내디뎠다”고 했다. 이번 무대는 19~34세 청년 관객을 위한 특별 공연으로 기획됐다. 수익금은 청년 연극인을 지원하기 위한 ‘연극내일기금’으로 전액 기부된다. 지난 11일 예매 시작 2분 만에 512석 전체가 매진됐다.
  • 임성재 26년만 3연패?

    임성재 26년만 3연패?

    ●변수는 시차 적응과 대회장 변경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시즌 첫 메이저대회 마스터스에서 공동 5위에 오른 임성재가 잠시 한국으로 무대를 옮겨 단일 대회 3연패에 도전한다. 성공하면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에서는 26년 만의 일이 된다. 임성재는 24일부터 나흘 동안 경기 파주 서월밸리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리는 우리금융 챔피언십(총상금 15억원)에 출전한다. 임성재는 개막을 하루 앞두고 23일 열린 기자회견에서 “1라운드 스코어가 중요하다”면서 “1라운드를 잘 쳐두면 우승 경쟁도 할 수 있고 좋은 위치에 있어야 공격적이거나 안정적으로 공략 방법이 바뀔 것 같다”고 말했다. 2023년과 지난해 이 대회에서 거푸 우승한 임성재는 이번에도 정상에 서면 3연패를 달성하게 된다. KPGA 투어에서 동일 대회 3년 연속 우승은 지금까지 6번 있었지만 1997~1999년 SBS 프로골프 최강전 박남신이 이후 나오지 않은 기록이다. 임성재는 “3연패 하면 너무 좋겠지만 그런 생각보다는 매 라운드 좋은 성적을 낸다면 최종 라운드에서 우승 경쟁까지 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경기를 하겠다”고 강조했다. 3연패 달성의 변수는 시차 적응과 대회장 변경이다. 다만 임성재는 2023년과 지난해에도 시차 적응의 어려움을 딛고 우승하는 저력을 보였다. 우리금융 챔피언십은 2022년 첫 대회부터 지난해까지 3년간 경기 여주의 페럼클럽에서 열렸는데 올해 서원밸리로 바뀌어 코스가 낯설다. 임성재의 3연패를 가로막을 선수로는 지난주 KPGA 투어 개막전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에서 데뷔 2년 차에 첫 우승을 차지한 김백준을 꼽을 수 있다. 이와 함께 LIV 골프로 건너간 장유빈의 공백을 메울 것으로 기대되는 조우영과 개막전 준우승자 옥태훈, 미국 진출을 꿈꾸는 최승빈 등이 거론된다. ●강경남, 통산 상금 50억 돌파 관심 KPGA 투어에서 11승을 따낸 강경남이 통산 상금 50억원을 돌파할지도 관심이다. 47억 6177만원의 상금을 쌓은 강경남은 우승 상금 3억원을 차지하면 박상현에 이어 투어에서 두 번째 기록을 쓰게 된다.
  • “어느새 30년, 무대에서 ‘살아 있음’을 증명하고 싶어”

    “어느새 30년, 무대에서 ‘살아 있음’을 증명하고 싶어”

    “그동안 정말 공연을 하고 싶었어요. 저는 무대에 서는 순간 모든 스트레스가 날아가거든요.” ‘솔의 대부’ 바비 킴(52)이 3년 만에 새 앨범을 들고 가요계에 컴백했다. 최근 서울 합정동의 한 카페에서 만난 그는 “코로나 팬데믹 기간을 거치고 결혼 생활에 적응하다 보니 시간이 훌쩍 지났다”면서 “종종 은퇴했느냐는 질문을 받는데 그동안 신곡 작업을 하면서 지냈다”고 밝혔다. 24일 발매되는 신보 ‘파트 오브 미’에는 그가 직접 작곡한 5곡이 담겼다. 머릿곡 ‘사랑을 흘리다... 그리고 3일’은 가수 박선주의 섬세한 가사와 바비 킴 특유의 깊고 부드러운 음색이 어우러진 감성 발라드곡이다. 사랑과 이별, 그리고 후회의 복합적인 감정을 서정적으로 표현했다. 박선주는 바비 킴을 대중적으로 알린 히트곡 ‘사랑..그 놈’의 작사·작곡을 맡기도 했다. “가수는 누구나 자신의 히트곡을 능가하는 신곡을 바라죠. 하지만 너무 그것을 의식하게 되면 욕심만 생기고 망설이다 결국 무너지게 되더라고요. 그래서 편한 마음으로 곡을 썼어요.” 새 앨범은 타블로가 작사를 맡은 ‘모닝 루틴’을 비롯해 ‘정리’, ‘사는 게 그저 다 농담 같아’ 등의 수록곡을 통해 일상 속 소중한 순간들과 풍부한 감성을 전한다. 그는 “잔잔한 노래들이라서 일상의 배경 음악처럼 편안하게 들어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특히 레게 장르인 ‘달빛 세레나데’는 달빛 아래 피어나는 사랑의 설렘과 운명처럼 찾아오는 로맨스를 경쾌하게 그린 곡으로 트럼펫 연주자인 아버지 김영근씨가 참여했다. “아버지가 제 데뷔곡인 ‘고래의 꿈’에도 트럼펫 연주를 해 줬고 덕분에 제가 오랜 무명 생활에서 벗어날 수 있었어요. 이번 연주도 아버지에게는 새로운 도전이었는데 흔쾌히 참여해 주셨죠.” 1994년 밴드 닥터레게로 데뷔해 힙합과 리듬 앤드 블루스(R&B) 등 다양한 음악적 스펙트럼을 펼친 바비 킴은 ‘일 년을 하루같이’, ‘소나무’, ‘마마’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발표했다. “데뷔 후 공백 기간이 길었고 부침도 있다 보니 30주년이 전혀 실감 나지 않아요. 요즘 젊은 친구들이 한결같이 부모님이 제 팬이라는 말을 할 때 격세지감을 느낍니다. 앞으로 공연은 물론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서도 활발하게 활동할 계획입니다.” 2022년 결혼 후 욱하는 성격이 없어지고 겸손해졌다는 바비 킴은 “이제는 가수라는 직업에 대해 더욱 책임감이 생긴다”면서 “콘서트를 통해 제가 살아 있음을 알리겠다”고 강조했다. “공연장에서는 그 순간에 힐링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노래를 불러요. 제 노래를 듣고 용기를 얻었다는 이야기를 들을 때 가장 행복하지요. 앞으로도 음악에 담긴 메시지로 사람들을 위로하는 가수가 되고 싶습니다.”
  • “티켓 25만원 누가 가나”…‘고가 논란’ 페스티벌, 결국 빈자리 속출

    “티켓 25만원 누가 가나”…‘고가 논란’ 페스티벌, 결국 빈자리 속출

    고가의 티켓 가격으로 논란이 된 ‘이세계 페스티벌 2025’의 티켓 판매가 저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세계 페스티벌’은 현실 아티스트와 가상 아티스트가 음악으로 함께한다는 콘셉트로 버추얼 아이돌 그룹 이세계아이돌의 소속사인 패러블엔터테인먼트에서 개최하는 행사다. 오는 5월 16~1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개최될 예정인 ‘이세계 페스티벌 2025’ 1일차에는 가수 태양과 츄 등이 참여하며, 2일차에는 이세계아이돌과 가수 10CM, 선미 등이 무대에 오른다. 쟁쟁한 라인업으로 화제를 모은 이세계 페스티벌은 지난 10일 티켓 판매가 시작되었지만, 저조한 예매율을 기록하고 있다. 23일 오후 5시 현재 티켓 예매 사이트에 따르면 이세계 페스티벌 1일차 공연의 경우 좌석 5분의 4가량이 팔리지 않았다. 특히 22만원인 그라운드석은 5석만 판매되고 나머지 자리는 남아있는 상황이다. 저조한 티켓 판매율은 높은 가격 탓인 걸로 보인다. 이세계 페스티벌의 티켓 가격은 VIP석 25만원부터 시작해 그라운드석 22만원, R석 20만원, S석 14만원, A석 12만원으로 책정됐다. 가격이 공개되자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가격 실화? 너무 비싸다”, “웬만한 아이돌 단독 콘서트보다 비싸네. 안 간다” 등의 비판이 계속됐다. 이세계 페스티벌의 헤드라이너(대표 출연자) 격인 이세계아이돌이 2일차 공연에만 출연하는 것과 주먹구구식 행사 운영 역시 저조한 판매 실적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추정된다. 주최 측은 티켓 판매를 시작했음에도 현재까지 1일차 공연 시간표를 공개하지 않았다. 그 결과 이세계아이돌이 출연하는 2일차 공연은 예매 개시 5분 만에 매진됐지만, 이세계아이돌을 제외한 다른 출연진의 팬들은 페스티벌에 심드렁한 반응을 보였다. 이세계 페스티벌에 참여하는 가수의 팬이라고 밝힌 누리꾼은 SNS를 통해 “가격이 싼 것도 아닌데 아직 무대 시간도 안 알려줬다”라며 불만을 표출했다. 저조한 티켓 판매율이 계속되자 주최 측은 1일차 공연 티켓 할인 행사를 진행하기도 했다. 음원사이트 ‘지니’를 이용하는 고객에 한해 1일차 공연의 티켓을 50% 할인된 가격으로 예매할 수 있는 혜택을 준 것이다. 이에 팬들은 “그럼 이미 예매한 사람은 뭐가 되냐”, “반값도 비싸다”라며 비판했다.
  • 지드래곤, 사나와 무슨 사이?…빛의 속도로 게시물 ‘삭제’

    지드래곤, 사나와 무슨 사이?…빛의 속도로 게시물 ‘삭제’

    가수 지드래곤이 콜드플레이 내한 공연 현장을 공유하며 트와이스 멤버 사나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태그해 팬들의 주목을 받았다. 이후 해당 게시글을 삭제하면서 온라인에서는 두 사람의 관계를 둘러싼 추측이 이어지고 있다. 지드래곤은 지난 22일 경기 고양시에서 열린 콜드플레이 내한 공연에 관람객으로 참석했다. 그는 자신의 SNS에 공연 현장 사진을 업로드하며 감동을 전했는데, 이 과정에서 트와이스 공식 계정이 아닌 사나의 개인 계정만을 태그해 눈길을 끌었다. 게시물에는 일본어로 “에?”라는 짧은 멘트도 덧붙여졌다. 단순한 감탄사로 보일 수 있는 표현이지만, 일부 팬들 사이에서는 “왜 사나만 태그했을까”라는 반응과 함께 열애설 가능성을 제기하는 목소리도 나왔다. 일부 네티즌은 “사나 팬이라 그런 듯” “럽스타그램 들킨 거 아니냐” “우연이라기엔 너무 노골적” 등의 반응을 보였으며, 논란이 번지자 지드래곤은 해당 게시물을 빠르게 삭제했다. 한편 트와이스는 지난 16일부터 진행된 콜드플레이 서울 내한 공연에 게스트로 참여해 ‘We Pray’ 무대를 선보였으며, 이날도 무대에 함께한 것으로 알려졌다. 콜드플레이는 16·18·19·22일에 이어 오는 24일과 25일에도 추가 공연을 예정하고 있으며, 이번 내한 일정으로만 약 30만 관객을 동원할 것으로 전망된다.
  • ‘학씨’ 최대훈, 父 언급하며 눈물 왈칵…“내가 빨리 알았더라면”

    ‘학씨’ 최대훈, 父 언급하며 눈물 왈칵…“내가 빨리 알았더라면”

    배우 최대훈(44)이 23일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한다. 이날 오전 ‘유 퀴즈 온 더 블럭’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290회 방송의 선공개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최대훈은 먼저 세상을 떠난 아버지에 관해 이야기했다. 최대훈은 배우 활동을 준비하던 시절 부모님의 도움을 받았다고 밝혔다. 최대훈은 “부모님께 12년만 기다리시라고 했다. (성공해서) 아버지께 차도 사 드리겠다고 말씀드렸다”면서도 “(결국 아버지께) 차를 못 사드렸다”고 말했다. 화창한 봄날에 가장 생각나는 사람을 묻는 말에, 최대훈은 “우리 아버지, 우리 아버지”라고 되뇌었다. 그는 “(아버지께) 지금 순간을 빨리 못 보여드린 게 마음에 걸린다”고 털어놓았다. 최대훈은 과거 아버지가 위독했을 때 겪었던 아픔도 고백했다. 최대훈은 “지금도 닭살이 돋는다”며 “119를 불러 병원에 가는 길에 (아버지의 병세 악화가) 나 때문이라고 생각했다”고 하더니 눈물을 쏟았다. 최대훈은 2002년 단편 영화 ‘자반 고등어’로 데뷔해 연극·뮤지컬 무대와 안방극장에서 고루 활약한 베테랑 배우다. 최근 인기를 끌었던 넷플릭스(Netflix)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에서는 ‘부상길’ 역을 맡아 열연했다. 부상길은 극 중 신경질적인 말투로 “학, 씨”라는 말을 자주 내뱉어 ‘학씨 아저씨’라는 별명을 얻었다. 최대훈이 출연하는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은 23일 오후 8시 45분 tvN에서 볼 수 있다.
  • “비번못까 한니발, 119 김문순대”…추미애, 국힘 경선에 ‘바퀴벌레 잔치판’ 맹공

    “비번못까 한니발, 119 김문순대”…추미애, 국힘 경선에 ‘바퀴벌레 잔치판’ 맹공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3일 여당인 국민의힘의 대통령 후보 경선을 향해 “염치도 모르는 바퀴벌레 잔치판”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추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멕시코 민요 ‘라 쿠카라차’를 패러디한 글을 게시하며 “라쿠카라차 라쿠카라차 바퀴벌레 잔치판이야”라는 구절로 국민의힘 대선 경선 주자인 김문수·안철수·한동훈·홍준표 후보 4인방을 겨냥했다. 그는 홍준표 후보를 두고 “명태밥 홍시장”이라 칭하며 “윤석열의 난을 내란이 아니고 그건 해프닝이야 바퀴벌레 같은 말을 했지”라고 비판했다. 김문수 후보에게는 “119 김문순대”라는 별명을 붙였다. 이는 지난 2011년 김 후보가 경기도지사 시절 별다른 응급 상황 없이 119에 전화해 “나는 도지사 김문수입니다”라고 말한 것을 빗댔다. 추 의원은 김 후보가 “계엄의 밤에 국무회의 초대장도 받지 못했지만 계엄 사과 못한다고 자리에 홀로 앉아 있었다”고 지적했다. 안철수 후보에 대해서는 “윤석열 되면 손가락 자를 거라던 새가슴 안”이라고 표현하며 “남의 둥지에 들어간 뻐꾸기 신세에도 이재명 잡을 제갈량이 나다라 하더라”고 꼬집었다. 한동훈 후보에게는 “비번못까 한니발”이라는 별칭을 사용하며 “계엄의 강에 안 빠졌다지만 배신자라고 몰아치는 국힘당 무대에서는 머리를 들 수가 없어 묘지에서 비디오를 찍었지”라고 했다. 추 의원은 이들의 경선에 대해 “나라 주인은 국민인데 주인을 배반한 윤석열 떠받들기 시합을 벌이니 염치도 모르는 바퀴벌레판”이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어느 역사학자는 이들이 바퀴벌레보다 더 싫을 수 있다던데 바퀴벌레는 빛을 보면 어둠으로 숨어들지”라며 “윤석열의 난도 빛을 들어 제압했는데 세상에 돌아다니지 못하도록 빛을 더 밝게 비춰버리자”라고 덧붙였다.
  • 육군 저격수팀, 美저격수대회 국제부문 우승

    육군 저격수팀, 美저격수대회 국제부문 우승

    대한민국 육군 저격수팀이 미국 육군이 주최한 ‘2025년 미 국제 저격수대회’에서 국제부문 1위를 차지했다. 23일 육군에 따르면 지난 4일부터 10일까지 미국 조지아주 포트무어에 있는 미 육군 저격수학교에서 열린 저격수대회에서 한국 육군 대표로 1군단 특공연대 저격수팀이 출전했다. 박대운 상사(관측수)와 장제욱 중사(사수), 이동석 중사(코치), 9사단 장필성 상사(통역) 등 4명이 팀을 이뤘다. 이들은 지난해 제1회 국방부 장관배 국제 저격수 경연대회 준우승, 육군 최정예 300 저격수 선발, 해병대사령관배 저격수 경연대회 우승 등의 성적을 거뒀다. 저격수대회는 매년 새로운 극한 상황을 참가자들에게 부여한다. 올해는 각 팀에 지도와 좌표, 실탄 1발만을 제공하고 대항군에게 적발되지 않은 상태로 목표물 400m 이내까지 침투해 저격하거나 아군과 적군이 섞인 상태에서 선별 사격을 하는 등 여러 상황을 가정한 평가가 진행됐다. 또 저격이 불가능한 전장 상황을 가정해 소총·권총 사격으로 근접전투능력을 평가하고 사격실력 외에도 체력과 정신력 등 다양한 상황을 극복하는 전 과정이 평가됐다. 대회에는 한국을 포함해 독일과 미국, 브라질, 영국 등 9개국 35개팀이 참가했다. 한국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아시아에서는 유일하게 공식 초청받았다. 국제부문은 개최국인 미국을 제외한 참가팀을 대상으로 했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대회에 참가한 박대운 상사는 “세계 최고 수준의 팀들과 경쟁할 수 있도록 철저히 훈련하고 준비해 자신감을 가지고 대회에 임했다”며 “국제무대에서 우리 군의 저격 능력을 증명했다는 데 큰 성취감을 느낀다”고 밝혔다. 장제욱 중사는 “첫 국제대회 출전이라 약간의 두려움도 있었지만 끊임없는 훈련을 통해 다져온 우리 팀의 능력을 믿었다”며 “세계 최고 수준의 대회에서 스스로의 한계를 시험해 볼 수 있었던 뜻깊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이동석 중사는 “세계무대의 치열한 경쟁을 경험한 것에 큰 의미를 두고 있다”며 “더욱더 실력을 갈고닦아 다음번 대회에서는 당당히 세계 정상에 서고 싶다”고 다짐했다. 육군은 이번 대회를 통해 세계 각국 저격수들의 새로운 기술과 다양한 훈련 방법을 비교·분석해 군의 교육훈련체계 발전과 편제장비·물자 개선을 위한 소요 도출에 활용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또 미 국제 저격수대회 참가를 정례화하는 등 육군의 저격수 교육훈련체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
  • [단독]민주당, 대선 후보 확정되는 27일 김건희+내란 묶은 ‘종합 특검법’ 발의

    [단독]민주당, 대선 후보 확정되는 27일 김건희+내란 묶은 ‘종합 특검법’ 발의

    더불어민주당이 김건희 특검법과 내란 특검법을 한 데 묶은 ‘종합 특검법’을 발의한다. 민주당이 특검 카드를 다시 꺼내든 건 대선 본선을 앞두고 압박 수위를 높이면서 우위를 점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민주당은 오는 27일 내란 특검법과 김건희 특검법을 묶은 특검법을 발의할 예정인 것으로 23일 파악됐다. 27일은 민주당 경선이 끝나고 대선 후보가 최종 확정되는 날이다. 민주당은 다음달 12일 이전 법제사법위원회 심사를 목표로 잡았은 것으로 알려졌다. 대선 후보 등록이 다음달 10~11일이고 12일이면 각 당이 본격 대선 본선 모드에 들어서는 만큼 이 시기를 노려 압박의 수위를 높이겠다는 계산으로 풀이된다. 내란 특검법은 ‘12.3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된 일체 의혹을 밝히기 위해 특검이 수사하도록 하는 내용이다. 앞서 두 차례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으나 정부가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하면서 재표결을 거쳐 최종 부결·폐기된 바 있다. 김건희 특검법은 김건의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의혹부터 명품백 수수 의혹, 서울-양평고속도로 노선 변경 의혹 등을 수사 대상으로 삼고 있다. 총 네 차례 본회의를 통과했으나 대통령과 권한대행의 거부권 행사로 폐기돼 왔다.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내란 특검법을 재발의하겠다”며 “새로 발의하는 내란 특검법은 더 강화된 법안이 될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박 대행은 “국민은 여전히 내란의 고통을 호소하고 한국경제는 밀려드는 계엄청구서로 허덕이는 데 내란 동조 세력들은 뻔뻔하게 대선 출마, 내란 특검 반대, 신당 창당을 운운하고 있다”며 “헌정파괴를 지속하겠다는 선언이며 법치를 몰살하려는 협작”이라고 비판했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를 향해선 “내란 방조자임에도 권한대행이란 존재 이유를 망각하고 차기 대선의 입맛을 다시고 있다”며 “더욱이 법무부, 기획재정부 등 정부 부처 곳곳에서는 내란 동조 세력의 잔존을 위한 알박기 인사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의힘도 내란동조 정당으로 대국민 사과는커녕 윤석열과의 결별도 내란 특검도 외면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 지역주택조합 대출 만기 연장 대가 수억 뒷돈…새마을금고 임원 구속

    지역주택조합 대출 만기 연장 대가 수억 뒷돈…새마을금고 임원 구속

    부산 한 지역주택조합의 대출 만기일을 연장해주고 대가로 수억 원을 주고받은 새마을금고 임원과 조합관계자 등 6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부산 한 새마을금고 전무 A(50대)씨, 다른 새마을금고 전무 B(50대)씨, 법무사 사무실 사무장 C(50대)씨 등 3명을 구속 송치했다고 23일 밝혔다. 이와 함께 조합장, 조합의 업무대행사 대표 등 3명을 불구속 송치했다. 이들은 부산 한 지역주택조합의 대출 만기를 연장해주고 5억 5000만원에서 2500만원까지 돈을 주고받은 혐의를 받는다. 경찰에 따르면 C씨는 2023년 3월 조합으로부터 “새마을금고를 다독여 대출 만기를 연장하도록 도와달라”는 취지의 부탁을 받고, 평소 알고 지내던 A씨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C씨는 해당 지역주택조합 업무대행사 대표의 동생이자, 2022년부터 조합 일을 맡아 했던 법무사 사무실의 사무장이었다. 청탁을 받은 A씨는 부산지역 새마을금고 업계에 영향력이 있는 B씨 C씨에게 소개해줬으며, B씨는 주관금융사인 부산 모 새마을금고에 연락해 C씨의 청탁을 전달했다. 그 직후 조합의 대출 잔액 611억원에 대한 만기가 1년 연장됐다. 해당 조합은 2019년 4월쯤 새마을금고 대주단으로부터 1121억원 규모의 대출을 받았으며, 2020년 11월 이 대출을 1723억원 규모의 담보대출로 전환했다. 이후 5차례 상환 기일을 연장했으며, 대출 잔액이 611억원 남은 상황에서 대주단으로부터 상환 압박을 받자 이런 연장 청탁을 결심한 것 경찰은 파악했다. 대출 연장이 이뤄지자 C씨는 그 대가로 2023년 5월쯤 조합으로부터 5억 5000만원을 받아 챙겼다. 이 과정에서 조합장과 짜고 허위 금융컨설팅 계약서를 작성, 정당한 용역의 대가인 것처럼 꾸미기도 했다. C씨는 A씨에게 2억 8000만원을 전달했고, A씨는 B씨의 부동산 매매대금 2500만원을 대납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일은 조합원들이 업무상 횡령으로 조합장을 경찰에 고발하면서 알려졌다. 경찰은 C씨가 받은 자금을 추적하는 과정에서 그 돈의 일부가 A, B씨에게 흘러 들어간 정확을 포착하고, 압수수색 등 강제수사를 통해 이들의 불법 리베이트 혐의를 밝혀냈다. 경찰 관계자는 “새마을금고법은 형사 기소된 임직원의 직무를 정지할 수 있도록 했는데, 수사기관이 기소 사실을 새마을금고에 통보하도록 한 규정이 없어 관련 기관에 제도 개선을 건의했다. 금융기관 부실을 초래할 수 있는 불법 리베이트 범죄를 철저하게 수사하겠다”라고 밝혔다.
  • 11년 프로축구 뒤 은퇴…‘이혼숙려캠프’ 강지용 22일 사망

    11년 프로축구 뒤 은퇴…‘이혼숙려캠프’ 강지용 22일 사망

    JTBC ‘이혼숙려캠프’에 출연했던 전직 축구선수 강지용(35)씨가 22일 세상을 떠났다. 강지용씨의 빈소는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발인은 25일 오전 6시 30분이며, 장지는 천안추모공원이다. 상주에는 아내 이다은씨와 딸이 이름을 올렸다. 강지용씨는 지난 2월 27일 방송된 ‘이혼숙려캠프’ 9기 부부로 출연해 두 살 연상의 아내와 함께 결혼 생활의 갈등을 털어놓은 바 있다. 당시 방송에서 그는 “11년간 프로축구 선수로 뛰었지만 지금은 남은 돈이 없다”며 생활고와 심리적 고통을 호소했다. 1989년생인 고인은 2009년 포항 스틸러스에 입단하며 프로무대에 데뷔했다. 이후 부산 아이파크, 부천 FC, 강원 FC, 인천 유나이티드 FC, 천안시 축구단 등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가다 2022년 현역에서 은퇴했다. 강씨의 사망 소식은 함께 예능에 출연했던 전 축구선수 구본상이 SNS를 통해 전하며 알려졌다. 정확한 사망 원인은 공개되지 않았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어플, 카카오톡 등을 통해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에 에이티즈·트레저 합류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에 에이티즈·트레저 합류

    부산시는 2025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의 ‘비오에프 빅 앤 밴드 콘서트’에 ‘에이티즈(ATEEZ)’와 ‘트레저(TREASURE)’가 출연한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행사는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린다. 11일과 13일은 글로벌 팬덤을 보유한 K-팝 아티스트와 함께하는 빅 콘서트와 12일 K-팝 밴드 콘서트가 진행된다. 1일 차 무대에 오를 ‘에이티즈(ATEEZ)’는 지난해 미국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 무대에 올라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다. 4세대 아이돌의 입지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트레저(TREASURE)’는 최근 첫 미주 투어를 성황리에 마치고 일본 투어를 했다. 티켓 예매는 이날부터 25일까지 오후 8시마다 멜론티켓(melon ticket)을 통해 진행된다. 2차 예매는 다음 달 초 오픈 예정이다.
  • 빅워크, 러닝 페스티벌 ‘2025 키움런’ 2025명 러너와 함께 성황리 마쳐

    빅워크, 러닝 페스티벌 ‘2025 키움런’ 2025명 러너와 함께 성황리 마쳐

    -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한 공감형 러닝 캠페인,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펼쳐져- 공존의 러닝 환경 만들어- 사회적 메시지 담은 러닝 기획과 스마트 운영으로 브랜드와 시민 연결 국내 기부 러닝 페스티벌을 선도하는 빅워크가 주관한 ‘2025 키움런’이 4월 19일(토) 서울 여의도한강공원 물빛무대 앞 광장에서 개최됐다. 사단법인 무의가 주최하고 키움증권이 후원한 이번 행사에는 약 2025명의 러너가 참가해,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앞두고 배리어프리(barrier-free)를 지향하는 메시지를 함께 전했다. ‘2025 키움런’은 1부와 2부로 구성되었다. 1부에서는 사단법인 무의 홍윤희 이사장과 키움증권의 홍보모델인 배우 고민시의 개막 축사, 러닝 전 스트레칭, 그리고 배우 고민시의 출발 세레머니를 통해 참가자들의 시작을 응원했다. 참가자들은 5km 또는 10km 코스를 선택해 각자의 속도로 완주하며, 경쟁보다 동행의 가치를 실천했다. 2부에서는 기부금 전달식과 함께 밴드 크라잉넛의 축하 공연, 럭키드로우 이벤트가 진행됐다. 기부금 전달식은 사단법인 무의 홍윤희 이사장과 키움증권 성혜정 이사가 공동으로 진행했으며, 이날 키움런을 통해 조성된 총 1억 원 상당의 기부금이 전달됐다. 이어서 진행된 럭키드로우 이벤트에서는 참가자에게 국내외 주식이 증정되었고, 배우 고민시와 밴드 크라잉넛은 무대뿐 아니라 추첨 이벤트에도 함께 참여하며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또한, 참가자 전원에게는 러닝 티셔츠, 배번호표&기록칩, 반다나, 완주자 대상 메달이 제공되었으며, 특히 반다나는 발달장애인 자립을 지원하는 사회적기업 스프링샤인이 제작해 행사 취지에 더욱 뜻을 더했다. 이날, 키움런을 통해 모인 참가비와 키움증권의 추가 기부를 통해 기부금이 조성되었으며, 이 기부금은 지하철 교통약자 환승지도 제작, 모두의 1층 경사로 확산 프로젝트 등 장애인 이동권 개선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2025 키움런’ 현장에는 1부와 2부에 걸쳐 다양한 이벤트 부스가 상시 운영되었으며, 참가자들은 제품 체험과 기념품 수령을 통해 자연스럽게 브랜드와 만나는 경험을 할 수 있었다. 이번 행사에는 총 14개 브랜드 파트너사가 참여해, 부스 운영은 물론 제품 협찬과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형태로 함께했다. 아웃도어, 식품·음료, 헬스케어, 모빌리티 등 일상과 밀접한 분야의 브랜드들이 행사 전반에 녹아들며, 시민과 브랜드를 연결하는 유의미한 접점을 만들어냈다. 이번 키움런에서는 ‘함께러너’ 제도가 도입돼 많은 주목을 받았다. ‘함께러너’는 기록보다 함께 달리는 가치를 중시하며, 러닝 중 어려움을 겪는 참가자와 자발적으로 동행하는 러너다. 참가자 모두에게 함께러너 스티커가 배송되었으며, 티셔츠에 부착하고 참여해 현장에서 자연스럽게 도움이 주고받을 수 있는 구조로 운영됐다. ‘함께러너’는 이번 키움런의 핵심 테마인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러닝 환경’ 조성을 위한 제도로, 다양성을 포용하는 사회적 캠페인으로서 키움런의 의미를 상징했다. 현장에는 장애인 참가자들을 위한 다양한 편의시설도 마련됐다. 빅워크는 휠체어 이동 차량, 전용 탈의실, 발달장애인을 위한 심신 안정실, 수어 통역 등 다양한 이동 조건을 고려한 베리어프리 운영을 실천했으며, 시각장애인 러닝 크루 VMK도 가이드 러너와 함께 코스를 완주하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빅워크는 사회적 메시지를 기획으로 풀어내는 능력과, 이를 디지털 기반으로 정교하게 운영하는 시스템을 갖춘 러닝 페스티벌 전문 기업이다. 창의적 기획과 체계적인 운영이 결합 되며, 러닝을 통해 시민과 브랜드 모두가 몰입하고 공감할 수 있는 참여형 페스티벌로 발전하고 있다. ‘2025 키움런’은 배리어프리, ‘2025 오렌지런’은 여성 자립준비청년, ‘2024 서울 라이트런’은 시민의 일상 회복과 지역 활력을 주제로 기획되었다. 이는 다양한 사회적 메시지를 ‘러닝’이라는 참여행위에 자연스럽게 녹여내며, 체감 가능한 공익 캠페인으로 발전시킨 대표 사례들이다. 이처럼 공익적 기획을 참여 중심의 페스티벌 형태로 구현하는 데 특화된 빅워크는 참가자의 몰입도를 높이는 동시에 브랜드가 의미 있는 방식으로 메시지에 동참할 수 있는 기획 프레임을 제공한다. 운영 측면에서는 가입자 55만 명 규모의 자체 플랫폼 ‘빅워크’ 어플리케이션을 중심으로 사전 참여와 인증, 후기 공유까지 전 과정이 디지털 기반으로 이루어지며, 오프라인 페스티벌을 확장 가능한 공익 플랫폼으로 설계하고 있다. 이러한 기획력과 운영 체계는 참가자에게는 즐거움과 사회적 실천의 기회를, 브랜드에는 공익성과 마케팅 효과를 동시에 얻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2025 서울 라이트런’ 역시 이러한 성공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 10월 3일부터 10월 12일까지 총 10일간 뚝섬한강공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장태원 빅워크 대표는 “키움런은 시민들이 함께 만든 기부 러닝 페스티벌”이라며 “앞으로도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러닝 문화를 만들고, 브랜드와 함께 의미 있는 캠페인을 계속해서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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