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무당
    2026-02-22
    검색기록 지우기
  • 29일
    2026-02-22
    검색기록 지우기
  • 미녀
    2026-02-22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3,433
  • 이재명 45%·김문수 36%…격차 한자리수대로 좁혀졌다 [한국갤럽]

    이재명 45%·김문수 36%…격차 한자리수대로 좁혀졌다 [한국갤럽]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의 지지율 격차가 한자리수대로 좁혀졌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3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20~22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재명 후보의 지지율은 45%, 김문수 후보는 36%,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는 10%으로 집계됐다. 응답자의 8%는 의견을 유보했다. 직전 조사(5월 3주)와 비교하면 이재명 후보는 6%포인트 하락한 반면 김문수 후보와 이준석 후보는 각각 7%포인트, 2%포인트 상승했다. 당시 이재명 후보와 김문수 후보의 지지율은 22%포인트 벌어졌지만, 이번 조사에서는 두 후보의 지지율 격차가 9%포인트로 좁혀졌다. 정당 지지도는 민주당 42%, 국민의힘 36%, 개혁신당 6%, 조국혁신당 2%로 집계됐다. 지지하는 정당이 없는 무당(無黨)층은 13%였다. 직전 조사 대비 민주당은 6%포인트 하락한 반면 국민의힘은 6%포인트 상승하며 양당 간 지지도 격차는 오차범위 내로 좁혀졌다. 한국갤럽은 “개혁신당 지지도는 창당 후 최고치, 무당층은 지난 대선을 비롯한 주요 선거 직전 수준으로 줄었다”고 설명했다. 이번 조사는 무작위 추출된 무선전화 가상번호에 전화 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다. 접촉률은 40.5%, 응답률은 17.8%였으며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3.1%포인트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참고.
  • hy, 특허공법 적용한 무당 발효유 ‘야쿠르트XO’ 출시

    hy, 특허공법 적용한 무당 발효유 ‘야쿠르트XO’ 출시

    hy가 무당(無糖) 발효유 ‘야쿠르트XO(엑소)’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제품명의 ‘XO’는 ‘당이 없는(X), 제로(0)’와 ‘장기 숙성’(Extra Old)을 의미한다. 이 제품은 이름처럼 두 가지 차별점을 가진다. 먼저 설탕과 당류, 지방 함유량이 0%다. 칼로리도 100ml당 10Kcal에 불과해 부담 없이 섭취할 수 있다. 여기에 단순히 설탕을 빼는 방식이 아닌 hy 독자 기술력으로 당을 줄였다. 신제품에 적용한 ‘LF-7’은 유산균을 7일간 배양하는 발효 공법이다. 자사 특허 유산균 ‘HY2782’가 유원료 자체 당류를 모두 소모해 당류 제로를 구현한다. 해당 공법을 통해 발효유 특유의 새콤달콤한 풍미도 살려냈다. HY2782는 hy가 자사 발효유 전 제품에 사용하는 대표 균주다. 장기 배양을 거치면 유산균의 장(腸)내 생존율 역시 높아진다. 실제, LF-7공법으로 일주일간 배양한 유산균의 장내 생존율은 48.3%에 이른다. 배양 1일 차와 비교해 5배가량 높은 수치다. 야쿠르트XO 한 병당 특허 유산균 5종이 500억 CFU(보장균수) 들어있다. 장기배양한 HY2782는 장내 부착 능력도 좋다. 장내 세포 부착 실험결과 배양 7일차 샘플이 8.7%의 장부착력을 기록한 것에 반해 배양 1일차 샘플은 3.3%를 나타내는 데 그쳤다. 최영택 hy 유제품CM팀장은 “야쿠르트XO는 hy가 국내 넘버1 프로바이오틱스 기업으로서 지켜갈 책임감을 담은 제품”이라며 “연구기술력 확보에 집중해 발효유 시장 저변 확대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hy는 2014년 유가공업계 처음으로 ‘당 줄이기 캠페인’을 시작하고 당류 저감 활동을 진행 중이다. 캠페인을 통해 최초 3년간 줄인 당만 8072t에 이른다. 단순히 함유량을 줄이는 것을 넘어 일반 당을 식물 유래당으로 바꾸는 등 관련 연구를 지속해 왔다. hy는 이번 무당 발효유 출시를 계기로 기존 제품의 ‘로우 스펙’(Low-spec)화를 가속한다는 계획이다.
  • “3시간을 묶어놓고 숯불로” 경악…조카 살해한 무당, 대체 왜

    “3시간을 묶어놓고 숯불로” 경악…조카 살해한 무당, 대체 왜

    자신의 곁을 떠나려는 30대 조카를 숯불로 잔혹하게 살해한 혐의를 받는 70대 무속인이 검거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20일 법조계에 따르면 인천지검은 지난달 살인 혐의로 70대 여성 A씨 등 4명을 구속기소하고 1명을 불구속기소 했다. A씨 등은 지난해 9월 중순쯤 인천시 부평구 음식점에서 숯불을 이용해 30대 여성 B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무속인 A씨는 조카 B씨가 가게 일을 그만두고 자기 곁을 떠나려 하자 “악귀를 퇴치해야 한다”며 범행을 준비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친인척들과 신도를 불러 B씨를 철제 구조물에 포박한 뒤 3시간 동안 B씨 신체에 숯불 열기를 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B씨는 고통을 호소하다 의식을 잃고 사건 당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이튿날 화상으로 인한 다발성 장기부전 등으로 끝내 세상을 떠났다. 검찰 조사 결과 A씨는 굿이나 공양으로 현실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며 오랜 기간 신도들을 정신적으로 지배한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경찰은 상해치사 혐의로 A씨 등을 송치했으나, 검찰은 추가 수사를 거쳐 살인 혐의로 죄명을 바꿔 이들을 재판에 넘겼다. 검찰 관계자는 “A씨 등에게 살인 혐의를 적용한 것이 맞다”며 “구체적인 내용은 밝힐 수 없다”고 전했다.
  • 아유미 “박명수와 사귄 건 사실” 깜짝 고백…열애 기간도 충격?

    아유미 “박명수와 사귄 건 사실” 깜짝 고백…열애 기간도 충격?

    개그맨 박명수와 걸그룹 슈가 출신 가수 아유미가 과거 잠깐 연애한 사실을 방송에서 깜짝 공개했다. 유튜브 채널 ‘바닐라코’에 지난 15일 공개된 ‘박수무당 EP.04’에는 아유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영상 제목은 ‘안늉하쎄요 슈가 아유미예요 박명수랑 사귀었던 썰 사실 한국말 잘함’으로 눈길을 끌었다. 아유미는 최근 근황에 관해 “육아한 지 9개월 됐다”고 전하며 지난 2022년 10월 한 사업가와 결혼해 지난해 딸을 출산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송 중 박명수는 “과거에 나랑 사귀었다는 얘기가 있던데, 사실이냐?”고 직접 질문했다. 이에 아유미는 당황한 듯 “그 얘기는 제발 하지 말자”며 웃은 뒤 “맞다. 사귄 건 사실이다”라고 솔직히 답했다. 이에 박명수는 “공식적으로 이 얘기는 처음 하는 거다”라고 덧붙였지만, 영상 자막에는 이미 10년 전 기사화된 내용이라는 설명이 함께 나왔다. 이어 아유미는 “정확히 말하면 딱 2시간 사귄 거다. 바로 헤어졌다”고 말했다. 박명수도 “라디오에서 처음 만나고 아유미가 남자친구 없다고 해서 ‘그럼 나랑 사귀자’고 했는데 그렇게 2시간 만에 끝났다. 그냥 농담처럼 주고받은 이야기였다”고 상황을 해명했다. 아유미는 당시를 떠올리며 “어린 나이라 충격이었다. 제 흠이다”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박명수는 “왜 이렇게 한국말을 잘하냐?”며 놀라움을 표현했고, 아유미는 “한국어 실력이 많이 늘었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 한미 ‘환율’ 접촉에… 원달러 장중 1300원대로

    한미 재무당국이 환율 정책을 놓고 협의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양국의 대면접촉 소식에 원달러 환율은 장중 1300원대로 급락했다. 14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최지영 기획재정부 국제경제관리관과 로버트 캐프로스 미국 재무부 차관보는 지난 5일 아시아개발은행(ADB) 연차총회 참석차 방문한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만나 양국 외환시장 운영 원칙을 공유하고 환율 정책 관련 논의를 지속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환율’은 한미 통상협의 안건 중 하나다. 미국은 한국에 대한 무역 적자를 줄이고자 약달러를 기반으로 한 ‘원화 강세’를 바라고 있다. 한미 접촉 소식이 전해지자 원달러 환율은 이날 오후 야간 거래에서 전일 대비 22.50원(1.59%) 내린 1395.0원까지 떨어졌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한국과 미국 당국자가 외환시장 운영과 관련한 논의를 했다는 소식에 달러 매도가 나온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미국이 한국에 원화 절상을 요구할 것이란 시장의 관측이 수급에 반영됐단 것이다. 다만 한미 환율 협상이 아직 합의 단계에 이르진 않은 것으로 보인다. 외환당국 관계자는 “지난달 24일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한미 장관급 2+2 통상협의 이후 기재부와 재무부가 실무급 협의를 한 것”이라며 “아직 구체적인 논의가 이뤄진 건 아니다”라고 말했다.
  • 노무현 재임 중 두 차례 여당 탈당… 파면된 박근혜 버티다 ‘강제출당’

    노태우·YS·DJ, 임기 말 ‘징크스’MB·文 2명만 퇴임 후 당적 유지‘87체제’ 이후 국정 1인자 자리에 오른 8명의 대통령 가운데 퇴임 후 당적을 유지한 경우는 그다지 많지 않다. 이번 대선에서 당적 유지 여부가 주요 이슈로 떠오른 윤석열 전 대통령을 제외하면 이명박·문재인 전 대통령 정도가 임기 직후 탈당이나 출당을 피했다. 역대 대통령들은 대부분 임기 마지막 해에 친인척 비리 등 논란이나 여당의 미래 권력인 차기 주자들과의 갈등 속에서 당적을 내려놨다. 노태우 전 대통령은 1992년 9월 당시 김영삼(YS) 민주자유당 대선 후보와의 차별화 시도에 발끈해 명예총재직을 던지고 탈당했다. 노 전 대통령의 민정계를 지우고 당을 재편했던 김영삼 전 대통령은 임기 말 이회창 총재와의 갈등 속에 탈당했다. 김대중(DJ) 전 대통령도 아들들의 비리 의혹 등으로 임기 마지막 해인 2002년 5월 민주당을 탈당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은 재임 중 여당을 두 번 탈당한 기록을 갖고 있다. 참여정부 첫해이자 취임 7개월 만인 2003년 9월 새천년민주당을 탈당했다. 국정 운영에 전념하겠다는 명분이었으나 열린우리당 창당 준비 차원이었다. 이후 탄핵 기각 직후인 2004년 5월 열린우리당에 입당했고, 2007년 탈당해 무당적으로 마지막 임기 1년을 보냈다. 이 전 대통령과 문 전 대통령은 임기 내내 당적을 유지했다. 하지만 이 전 대통령은 박근혜 전 대통령이 파면당한 후 2017년 1월 새누리당을 탈당했다. 새누리당은 당시 보수정당 사상 처음으로 당이 쪼개져 개혁보수신당(바른정당 전신)과 분당 과정에 있었다. 박 전 대통령은 이미 출당과 징계를 요구하는 이들이 따로 당을 만들어 파면 직후에는 당적을 유지했다. 그러나 홍준표 당시 자유한국당 대표가 바른정당 탈당파들의 복당 조건인 박 전 대통령 당적 정리 요구를 수용하며 당적을 박탈당했다. 문 전 대통령은 임기 말에도 높은 지지율로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에 대한 영향력을 유지했다. 임기 중 탈당 요구를 받은 바 없고, 퇴임 후인 지난해 9월 민주당 강성 지지층 일부가 평산마을 앞에서 탈당을 촉구한 바 있지만 이재명 당시 대표가 ‘분열을 경계해야 한다’며 이를 만류했다.
  • 김문수·이준석 단일화, 반대 43%·찬성 38%…김문수 선호 48%

    김문수·이준석 단일화, 반대 43%·찬성 38%…김문수 선호 48%

    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와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 간 단일화에 대해 부정적 여론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중도층과 이준석 지지층에서 반대 응답이 우세해, 단일화에 성공하더라도 시너지 효과는 제한적일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한국갤럽이 뉴스1 의뢰로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김문수 후보와 이준석 후보 간 단일화에 대해 ‘하지 않는 것이 좋다’는 응답이 43%로 가장 높았다. ‘단일화하는 것이 좋다’는 응답은 38%였고, ‘모름·응답 거절’은 19%였다. 연령별로는 20대부터 50대까지 단일화 반대 여론이 찬성보다 높았다. 20대는 반대 44%, 찬성 40%, 3050대는 모두 반대 49%로 집계됐다. 반면 60대 이상에서는 찬성 응답이 더 많았고, 70세 이상에서는 찬성 비율이 51%로 과반을 넘었다. 지역별로는 대구·경북(TK) 57%, 부산·울산·경남(PK) 48%에서 단일화 찬성 응답이 우세했다. 정치 성향별로는 보수층의 63%가 단일화에 찬성한 반면, 중도층과 진보층에서는 각각 50%, 57%가 반대한다고 답했다. 후보 지지층별 반응도 엇갈렸다. 이준석 후보 지지층의 54%는 단일화를 반대했고, 김문수 후보 지지층의 76%는 찬성 입장을 보였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 지지층에서도 반대가 59%로 집계됐다. ‘단일화 시 누구로 단일화하는 것이 좋다고 보느냐’는 질문에는 전체 응답자의 48%가 김문수 후보를, 36%는 이준석 후보를 꼽았다. 연령별로는 대부분에서 김 후보 선호가 높았으나, 20대에서는 양측이 각각 40%로 팽팽했고, 50대에서는 김 후보 39%, 이 후보 40%로 비슷한 양상을 보였다. 중도층에서는 김문수 후보 40%, 이준석 후보 41%로 나타났고, 이재명 후보 지지층에서는 이 후보 선호가 48%, 김 후보는 30%였다. 국민의힘·개혁신당 지지자와 무당층만을 대상으로 동일 질문을 했을 땐 김 후보가 67%, 이 후보는 23%로 격차가 크게 벌어졌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활용한 전화면접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응답률은 18.9%다. 자세한 조사 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단일화 논란 누구 책임? 국힘 지도부 52.9% 한덕수 23.5% 김문수 15.3% [KSOI]

    단일화 논란 누구 책임? 국힘 지도부 52.9% 한덕수 23.5% 김문수 15.3% [KSOI]

    국민의힘 대선 후보 선출을 둘러싸고 단일화 진통이 계속되는 가운데 김문수 후보가 한덕수 예비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0일 나왔다. 다만 국민의힘 지지층과 무당층에선 한 후보가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CBS노컷뉴스 의뢰로 전국 만 18세 이상 1002명을 대상으로 9~10일 이틀간 진행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보수 단일 후보로 누가 적합하느냐’는 질문에 김 후보라는 응답은 44.1%, 한 후보라는 답변은 27.2%로 집계됐다. 전주 조사와 비교했을 때 김 후보는 21.8%포인트 상승한 반면, 한 후보는 3.1%포인트 하락했다. 국민의힘 지지층과 무당층 응답으로 한정하면 김 후보는 39.2%, 한 후보는 50.3%로 결과가 역전됐다. 다만 한 후보가 김 후보보다 26.4%포인트 앞섰던 전주에 비해 격차는 15.3%포인트로 10%포인트 이상 줄었다. ‘국민의힘 후보 단일화 논란을 둘러싼 책임이 누구에게 있냐’는 질문엔 국민의힘 지도부 52.9%, 한 후보 23.5%, 김 후보 15.3%로 집계됐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42.3%, 국민의힘 39.4%로 오차 범위 내에서 접전을 벌였다. 이어 개혁신당 4.2% 조국혁신당 1.9% 순이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한 후보, 김 후보,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의 출마를 가정한 4자 대결에서 45.9%를 얻으며 선두를 달렸다. 나머지 후보들은 각각 21.6%, 19.9%, 7.7%를 얻었다. 한 후보로 단일화 상황을 가정한 3자 대결에선 이재명 후보 46.7%, 한 후보 33.7%, 이준석 후보 9.4%로 나타났다. 김 후보로 단일화한 3자 대결에선 이재명 후보 44.6%, 김 후보 31.7%, 이준석 후보 10.7%였다. 이번조사는 무선 자동응답(ARS) 100% 방식으로 이뤄졌다. 응답률은 7.1%,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 송영길 옥중 메시지 “이재명 지지 선언”…후보 공천도 안 한다

    송영길 옥중 메시지 “이재명 지지 선언”…후보 공천도 안 한다

    서울구치소에 수감 중인 송영길 소나무당 대표가 9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지지를 공식 선언했다. 소나무당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송 대표의 옥중 메시지를 공개했다. 해당 메시지는 이달 2일 작성된 것이다. 송 대표는 메시지에서 “소나무당은 이번 대선에서 대통령 후보를 공천하지 않고 헌법 수호를 위해 민주당 이재명 후보 지지를 전 당원의 총의를 모아 선언한다”고 밝혔다. 송 대표는 이어 “이번 대선은 진보와 보수의 대결이 아니다”라며 “대한민국 자유와 민주, 헌법 질서를 무너뜨리려는 윤석열 내란수괴와 추종 세력을 심판하는 선거”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소나무당은 전 당원이 총력으로 이재명 후보를 압도적 지지로 당선시켜 윤석열·김건희 범죄 가족 사기단과 이를 추종해 온 잔존 세력 척결에 앞장서고자 한다”고 말했다. 송 대표는 정치 활동을 지원·보좌하는 외곽조직 사단법인 ‘평화와 먹고사는 문제 연구소’(먹사연)를 통해 후원금 명목으로 불법 정치자금을 수수한 혐의가 1심에서 유죄로 인정돼 징역 2년을 선고받고 지난 1월 법정 구속됐다.
  • 양당 지지율 ‘박빙’… 민주 42.1% 국민의힘 41.6% [리얼미터]

    양당 지지율 ‘박빙’… 민주 42.1% 국민의힘 41.6% [리얼미터]

    “경선 컨벤션·한덕수 등판해 與지지율 상승”3자 가상 대결선 이재명 오차범위 밖 우위이재명 46.6% 김문수 27.8% 이준석 7.5%이재명 46.5% 한덕수 34.3% 이준석 5.9% 6·3 조기 대선을 약 한 달 앞두고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지지도가 오차범위 내에서 ‘박빙’이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5일 나왔다. 여론조사 전문회사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2일까지(5월 1주차)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509명을 대상으로 한 정당 지지도 조사 결과 민주당은 42.1%, 국민의힘은 41.6%로 집계됐다. 이어 개혁신당(3.5%), 조국혁신당(2.5%), 진보당(0.7%)이 뒤를 이었다. 지지하는 정당이 없는 무당층은 7.8%였다. 민주당 지지율은 지난주 조사(4월 4주차)보다 4.7%포인트 하락했다. 같은 기간 국민의힘은 7.0%포인트 올랐다. 전주에 오차범위(±2.5%포인트) 밖이었던 양당 간 지지율 격차는 이번 조사에서 0.5%포인트로, 오차범위 안으로 들어왔다. 리얼미터 측은 “국민의힘의 경선 컨벤션 효과와 한덕수 후보 등판의 효과 등이 지지율 상승을 견인했다”고 국민의힘 지지율 상승 이유를 분석했다. 이어 “반면 민주당은 지난 1일 대법원이 이재명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무죄 판결을 파기 환송하며 법적 리스크 확대가 하락으로 이어졌다”고 짚었다. 차기 대선 집권 세력 선호도 조사에서는 응답자 51.5%가 ‘민주당 등 야권의 정권 교체’라고 답했다. ‘국민의힘 등 범여권의 정권 연장’은 42.8%였다. 5.6%는 ‘잘 모른다’고 답했다. 직전 조사와 비교해 정권 교체론은 5.3%포인트 하락했고, 정권 연장론은 5.1%포인트 올랐다. 6·3 조기 대선 3자 가상 대결에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46%대 지지율을 기록하며 상대 후보와 12~18%포인트 격차를 보였다. 민주당 이재명 후보,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 3자 가상 대결에서 이재명 후보는 46.6%를 기록해 27.8%에 그친 김문수 후보를 18.8%포인트 앞섰다. 이준석 후보는 7.5%였다. 김문수 후보 대신 무소속 한덕수 후보가 들어간 3자 가상 대결에서도 이재명 후보는 46.5%를 기록했다. 한덕수 후보는 이재명 후보보다 12.2%포인트 낮은 34.3%였고, 이준석 후보는 5.9%였다. 보수진영의 단일후보 적합도를 묻는 질문에서 한덕수 후보는 30.0%로 김문수 후보(21.9%)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다. ‘없음’은 40.2%, ‘잘 모름’은 8.0%였다. 이번 조사의 응답률은 6.4%,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포인트다. 조사는 무선(100%) 자동응답 방식, 무작위 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식으로 진행됐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의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 [사설] 김문수+한덕수… ‘反이재명’ 정치공학만으로 승산 있나

    [사설] 김문수+한덕수… ‘反이재명’ 정치공학만으로 승산 있나

    국민의힘이 그제 김문수 전 경기지사를 대통령 후보로 공식 선출하면서 무소속 한덕수 전 대통령 권한대행과의 단일화 논의가 급물살을 타고 있다. 김 후보는 경선 과정에서부터 줄곧 한 후보와의 단일화를 강조해 왔다. 그런 점에서 ‘이재명 당선 저지’ 공동 목표를 위한 보수진영의 ‘빅텐트 연대’다. 국민의힘도 어제 당 차원에서 단일화 추진 기구를 설치하기로 했다. 대선을 한 달도 남기지 않은 시점에서 국민의힘의 후보 단일화는 전략적으로 불가피한 선택일 수 있다. 문제는 그 내용과 방식이다. 양측은 정치적 성향과 국정 철학 면에서 간극이 크다. 무엇보다 한 후보의 출마 명분이 임기 단축과 개헌 외에는 뚜렷하지 않다. 한 후보는 계엄 사태에 일정 부분 책임을 나눠 져야 하는 입장이며, 김 후보는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에 반대했던 인물이다. 단순히 ‘이재명만 아니면 된다’는 연대에 그쳐서는 보수진영의 퇴행으로 비칠 수밖에 없다. 명분 없는 연합은 지지층 결집에 일시적 효과는 있을지언정 무당층과 중도층의 신뢰를 얻기 어렵다. 이번 대선은 윤 전 대통령 탄핵 이후 새로운 헌정 체제를 설계해야 하는 정치적 중대 분기점이다. 행정부 수반의 권한과 책임, 여야 협치의 구체적 실천 방향, 혼돈의 국제질서 속 한국의 외교적 입지까지 통합적 국정 비전이 요구된다. 국민 시선을 얻는 당당한 단일화가 되려면 최소한 경제·복지·외교 등 핵심 국정 과제에 대한 실질적 합의와 공동 비전을 제시해야 한다. 후보 간 정치적 생존을 위한 단순 연합이라면 내부 분열과 정책 혼선을 피하기 어려울 것이다. 유권자를 교란하는 어설픈 단일화는 독배가 될 수 있다. 단일화 이벤트를 펼치기 전에 왜 지금 함께해야만 하는지를 국민 앞에 먼저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 김문수·한덕수의 융합으로 유권자 앞에 어떤 정치 철학을 제시할 수 있는지 분명히 밝힌 뒤 냉정하게 평가받겠다는 각오부터 해야 한다.
  • 尹부부 수사만 10건… 檢, 尹 ‘비상계엄’ 직권남용 혐의 추가 기소

    尹부부 수사만 10건… 檢, 尹 ‘비상계엄’ 직권남용 혐의 추가 기소

    檢 “내란 혐의와 같이 심리해야”선거법 수사 속도… 고발인 소환경찰은 대통령기록관 압수수색‘文 부인’ 김정숙 옷값 결제 의혹 ‘12·3 비상계엄 사태’를 수사 중인 검찰이 1일 윤석열 전 대통령을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로 추가 기소했다. 윤 전 대통령을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구속기소한 지 석달여 만이다. 또 윤 전 대통령의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사건도 오는 8월 공소시효 만료를 앞두고 있는만큼 관련자 소환조사로 속도를 내고 있다. 검찰과 경찰,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진행 중인 윤 전 대통령 부부 관련 사건은 10개에 달하는 등 전방위적인 수사가 펼쳐지고 있다.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본부장 박세현 서울고검장)는 이날 윤 전 대통령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지난 1월 26일 검찰은 현직 대통령 신분이었던 윤 전 대통령의 헌법상 불소추특권에 해당하지 않는 내란 우두머리 혐의만 적용해 구속기소했다. 검찰 관계자는 “직권남용 혐의는 내란 혐의와 사실관계가 똑같다”며 “신속하게 기소해서 (법원에서) 같이 심리하는 게 좋겠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다만 검찰은 같은 범죄사실에 대해선 재차 구속하지 못하도록 한 형사소송법 208조에 따라 윤 전 대통령을 불구속으로 기소했다. 앞서 공수처는 지난 1월 19일 내란 우두머리와 직권남용 혐의로 구속한 바 있다. 다만 서울중앙지법이 지난 3월 7일 구속취소 청구를 인용하면서 윤 전 대통령은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받고 있다. 아울러 윤 전 대통령의 선거법 위반 등 혐의를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2부(부장 조민우)는 이날 시민단체 사법정의바로세우기시민행동 김한메 대표를 고발인 신분으로 소환 조사했다. 2022년 9월 고발장이 접수된 지 약 2년 7개월 만이다. 사세행은 윤 전 대통령이 2021년 국민의힘 대선 경선 과정에서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과 관련 “누구에게도 계좌를 맡긴 적 없다”, “손실이 났다”는 취지의 허위사실을 공표했다며 고발했다. 검찰은 해당 발언이 허위사실인지, 윤 전 대통령이 허위임을 알고 발언했는지 등을 조사할 전망이다. 또 공공수사2부는 지난달 29일 윤 전 대통령이 지난 대선 과정에서 장모 최은순씨와 관련 거짓 해명을 했다며 고발한 송영길 소나무당 대표도 고발인 신분으로 소환 조사했다.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의 공소시효는 선거일 이후 6개월이지만, 윤 전 대통령의 경우 재임 기간에는 불소추 특권으로 인해 중단됐다. 윤 전 대통령이 지난달 파면되면서 공소시효가 다시 진행돼 오는 8월 만료된다. 윤 전 대통령 부부는 선거법 위반 사건 등 총 10개의 의혹과 관련 검·경·공수처로부터 동시다발적으로 수사를 받게 될 전망이다. 검찰 12·3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는 비상계엄 수사를 하고 있고, 중앙지검은 윤 전 대통령 선거법 위반과 명태균씨 공천 개입, 김 여사 허위 경력 기재 의혹 사건을 맡고 있다. 서울남부지검은 건진법사 청탁 의혹, 삼부토건 주가조작 의혹 수사에 나섰다. 경찰은 윤 전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 저지, 대선 당시 비밀 캠프 운영 의혹을 수사하고 있다. 여기에 공수처는 채상병 사건 수사 외압 사건을 담당하고 있다. 한편 문재인 전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의 옷값에 청와대 특수활동비 등이 사용됐다는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은 대통령기록관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아 집행한 것으로 파악됐다. 서울경찰청 반부패수사대는 지난달 10일 대통령기록관에 압수수색 영장을 제시한 이후 기록관 측과 압수 물품과 범위 등을 논의하고 있다.
  • 尹부부 수사만 10건… 檢, 尹 ‘비상계엄’ 직권남용 혐의 추가 기소

    尹부부 수사만 10건… 檢, 尹 ‘비상계엄’ 직권남용 혐의 추가 기소

    ‘12·3 비상계엄 사태’를 수사 중인 검찰이 1일 윤석열 전 대통령을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로 추가 기소했다. 윤 전 대통령을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구속기소한 지 석달여 만이다. 또 윤 전 대통령의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사건도 오는 8월 공소시효 만료를 앞두고 있는만큼 관련자 소환조사로 속도를 내고 있다. 검찰과 경찰,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진행 중인 윤 전 대통령 부부 관련 사건은 10개에 달하는 등 전방위적인 수사가 펼쳐지고 있다.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본부장 박세현 서울고검장)는 이날 윤 전 대통령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지난 1월 26일 검찰은 현직 대통령 신분이었던 윤 전 대통령의 헌법상 불소추특권에 해당하지 않는 내란 우두머리 혐의만 적용해 구속기소했다. 검찰 관계자는 “직권남용 혐의는 내란 혐의와 사실관계가 똑같다”며 “신속하게 기소해서 (법원에서) 같이 심리하는 게 좋겠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다만 검찰은 같은 범죄사실에 대해선 재차 구속하지 못하도록 한 형사소송법 208조에 따라 윤 전 대통령을 불구속으로 기소했다. 앞서 공수처는 지난 1월 19일 내란 우두머리와 직권남용 혐의로 구속한 바 있다. 다만 서울중앙지법이 지난 3월 7일 구속취소 청구를 인용하면서 윤 전 대통령은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받고 있다. 아울러 윤 전 대통령의 선거법 위반 등 혐의를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2부(부장 조민우)는 이날 시민단체 사법정의바로세우기시민행동 김한메 대표를 고발인 신분으로 소환 조사했다. 2022년 9월 고발장이 접수된 지 약 2년 7개월 만이다. 사세행은 윤 전 대통령이 2021년 국민의힘 대선 경선 과정에서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과 관련 “누구에게도 계좌를 맡긴 적 없다”, “손실이 났다”는 취지의 허위사실을 공표했다며 고발했다. 검찰은 해당 발언이 허위사실인지, 윤 전 대통령이 허위임을 알고 발언했는지 등을 조사할 전망이다. 또 공공수사2부는 지난달 29일 윤 전 대통령이 지난 대선 과정에서 장모 최은순씨와 관련 거짓 해명을 했다며 고발한 송영길 소나무당 대표도 고발인 신분으로 소환 조사했다.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의 공소시효는 선거일 이후 6개월이지만, 윤 전 대통령의 경우 재임 기간에는 불소추 특권으로 인해 중단됐다. 윤 전 대통령이 지난달 파면되면서 공소시효가 다시 진행돼 오는 8월 만료된다. 윤 전 대통령 부부는 선거법 위반 사건 등 총 10개의 의혹과 관련 검·경·공수처로부터 동시다발적으로 수사를 받게 될 전망이다. 검찰 12·3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는 비상계엄 수사를 하고 있고, 중앙지검은 윤 전 대통령 선거법 위반과 명태균씨 공천 개입, 김 여사 허위 경력 기재 의혹 사건을 맡고 있다. 서울남부지검은 건진법사 청탁 의혹, 삼부토건 주가조작 의혹 수사에 나섰다. 경찰은 윤 전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 저지, 대선 당시 비밀 캠프 운영 의혹을 수사하고 있다. 여기에 공수처는 채상병 사건 수사 외압 사건을 담당하고 있다. 한편 문재인 전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의 옷값에 청와대 특수활동비 등이 사용됐다는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은 대통령기록관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아 집행한 것으로 파악됐다. 서울경찰청 반부패수사대는 지난달 10일 대통령기록관에 압수수색 영장을 제시한 이후 기록관 측과 압수 물품과 범위 등을 논의하고 있다.
  • 김문수 vs 한동훈… 반탄·찬탄 결승전

    김문수 vs 한동훈… 반탄·찬탄 결승전

    국민의힘 6·3 대선 후보를 선출하는 경선에서 29일 ‘최후의 2인’에 김문수·한동훈(가나다순) 후보가 확정됐다. 결선이 찬탄(한동훈) 대 반탄(김문수) 구도로 치러지면서 각 지지층이 결집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오후 중앙당사에서 지난 27~28일 실시한 당원선거인단 투표와 국민여론조사(국민의힘 지지층+무당층 대상)를 50%씩 합산한 결과 김 후보와 한 후보가 결선에 진출했다고 발표했다. 안철수 후보와 홍준표 후보는 탈락했고, 특히 마지막 도전에 나섰던 홍 후보는 정계 은퇴를 선언했다. 공직선거법에 따라 득표율과 순위는 공개하지 않았다. 김 후보는 결승 진출 확정 후 페이스북에 “지금 우리 앞에 놓인 절체절명의 과제인 대선 승리를 저 김문수가 반드시 이뤄 내겠다”며 “평생 청렴과 성과를 실천해 온 저 김문수가 두 얼굴의 위험한 피고인 이재명의 집권을 막아 내겠다”고 했다. 한 후보는 당원들에게 보낸 문자메시지에서 “이제부터 진짜 시작”이라며 “우리는 과거가 아닌 미래로 나아가야 한다. 안일한 패배주의와 기득권을 깰 수 있도록, 저 한동훈에게 힘을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김·한 후보는 30일 일대일 토론회를 거쳐 다음달 1~2일 당원 투표 50%, 국민 여론조사 50%로 승부를 가린다. 최종 후보는 다음달 3일 전당대회에서 확정된다. 국민의힘 최종 후보로 선출되면 곧바로 출마가 임박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와의 단일화 협상이 시작될 전망이다. 한 대행은 1일 사퇴 후 다음날 대선 출마를 공식화할 것으로 알려졌다.
  • [사설] ‘7월 관세 패키지’ 한미 속도차… 휘둘리지 말고 대비해야

    [사설] ‘7월 관세 패키지’ 한미 속도차… 휘둘리지 말고 대비해야

    한미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상호관세 유예조치가 끝나는 오는 7월 초까지 ‘패키지 합의’를 추진하기로 하면서 이번 주 실무협의가 본격적으로 진행된다. 6·3 조기 대선 이후 최종 합의가 예상되는 만큼 정부는 미국에 끌려가거나 서두를 필요 없이 국익을 위한 협상을 차분히 전개하면 된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 제이미슨 그리어 무역대표부(USTR) 대표가 참석했던 ‘2+2 통상협의’에서 당초 우려했던 방위비는 의제에 오르지 않았다. 하지만 최종 협상 시기를 놓고 견해차는 확인됐다. 베선트 장관은 “생각했던 것보다 빠르게 움직일 수 있다. 이르면 다음주 기술적인 조건들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고 했다. 반면 최 부총리는 브리핑에서 “서두르지 않겠다”며 “차분하고 질서 있는 협의”를 강조했다. 미국은 지금 중국과의 관세 협상에서도 한발 물러나고 있는 등 관세 역풍에 직면한 상황이다. 불안해진 미국 금융시장을 안정시키고 미국민들을 달래려면 한국 등을 상대로 한 협상에서 최대한 빨리 가시적 성과를 끌어내야 하는 처지다. 이번 한미 2+2 협의에서는 그동안 거론되지 않았던 통화(환율) 정책이 논의 대상에 처음 포함됐다. 면밀한 대응이 절실하다. 올해 상반기 환율보고서 발표가 임박한 상황에서 미국이 원화 가치 절상 압박을 전체 협상의 무기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최근 원화 약세는 한국 외환당국이 의도한 것이 아닌 만큼 지나친 우려보다 미 재무당국을 적극 설득하는 작업이 중요하다. 트럼프 대통령은 “관세 협상에서 군대 문제를 다루지 않을 것”이라며 방위비와 관세의 별도 논의를 시사했다. 당장 방위비 협상 카드가 나오지 않은 것은 다행스럽지만 트럼프 대통령의 통상·안보 정책이 오락가락하는 만큼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 대선 후 한미 정상회담에서 ‘패키지딜’이 최종 합의될 수도 있다.
  • 국힘 ‘빅4’ 확정…찬탄 2 vs 반탄 2

    국힘 ‘빅4’ 확정…찬탄 2 vs 반탄 2

    1차 경선 컷오프서 나경원 탈락 국민의힘 6·3 대선 경선 ‘빅4’가 김문수·안철수·한동훈·홍준표(가나다순) 후보로 22일 확정됐다. 이로써 국민의힘 2차 경선은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반대 2명(김문수·홍준표)과 찬성 2명(안철수·한동훈)의 구도로 치러지게 됐다. 국민의힘 대선판의 남은 변수로 꼽히는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와의 이른바 ‘반명(반이재명) 빅텐트’를 두고도 찬반이 갈리게 됐다. 국민의힘 경선관리위원회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21~22일 이틀 동안 실시한 100% 국민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여론조사는 국민의힘 지지층과 무당층으로 응답자를 제한하는 역선택 방지 조항이 포함됐다. 1차 경선 후보 8인 가운데 나경원 의원, 양향자 전 의원, 유정복 인천시장, 이철우 경북지사는 탈락했다. 국민의힘은 공직선거법의 정당 여론조사 금지 조항에 따라 순위와 득표는 공개하지 않았다. 더불어민주당 경선은 당원과 대의원 투표라 순위와 득표율을 공개하지만 국민의힘은 최종 후보 선정 때만 이를 공개할 수 있다. 다만 4인 후보 지지층은 ‘미확인 순위’를 공유하며 대세론을 주장하는 등 여론전을 본격화했다. 윤 전 대통령 탄핵 국면에서 차기 대선 후보 지지율이 급상승해 한때 ‘1강’ 후보로 꼽히던 김 후보는 4인 경선에 안착했다. 김 후보는 “우리는 자유대한민국과 시장경제의 가치를 수호하겠다는 공통된 소명 의식을 지닌 국민의힘 후보들”이라며 “지금은 대한민국의 헌정 질서를 지키기 위해 모두 하나 되어 힘을 모아야 할 때”라고 말했다. 나 후보와 치열한 4위 경쟁을 벌인 안 후보는 결과 발표 직후 CBS 라디오에서 탄핵 반대파를 겨냥해 “(그분들은) 이 보궐선거 자체를 거부해야 되는 분들”이라며 “그래야 일관성이 맞지 않느냐”고 견제했다. 또 “더 많은 국민의 지지를 모아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했다. 4강에서 과반 득표로 경선을 끝내겠다는 각오도 이어졌다. 한 후보는 “29일부터 곧바로 우리 당이 하나 돼 이재명 민주당과 맞설 수 있도록, 한동훈을 더욱 압도적으로 선택해 달라”고 했다. 홍 후보는 “4강 경선에서 열심히 노력해서 51%로 결승에 직행해 바로 본선을 준비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4인의 후보는 모두 12·3 비상계엄은 잘못됐다는 입장이지만 윤 전 대통령의 탄핵을 두고는 입장이 극명하게 갈린다. 향후 2차 경선 과정에서 김·홍 후보는 국회에서 1차 탄핵안 표결에서 당론을 어기고 본회의장 표결에 참여한 안 후보와 당시 당대표로 탄핵을 주도한 한 후보를 거세게 몰아세울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안·한 후보가 함께 반격할 수 있어 향후 당심과 민심이 어디로 쏠릴지 주목된다. 윤 전 대통령과의 관계 설정 구상도 다르다. 4인 후보 중 대선 출마와 관련해 윤 전 대통령과 직접 소통한 인물은 김 후보가 유일하다. 그는 고용노동부 장관을 사퇴하며 윤 전 대통령에게 출마 결심을 알렸다. 홍 후보는 탄핵에는 반대했지만 윤심(윤 전 대통령 의중)과는 거리를 두고 있고, ‘1호 당원’ 윤 전 대통령의 당적 문제도 거론 자체가 불필요하다는 입장이다. 반면 안 후보는 4인 중 가장 명확하게 강도 높은 절연을 공개 요구해 왔다. 안 후보는 윤 전 대통령의 탈당 결단을 촉구하고, 최종 후보가 되면 윤 전 대통령을 직접 출당하도록 설득하겠다고도 밝혔다. 한 후보는 당대표 시절 윤 전 대통령 제명을 위한 당 윤리위원회 소집을 추진했었다. 다만 경선 국면에서는 별도의 출당 또는 제명 요구는 하지 않고 있다. 이런 상황에 이미 ‘사저 정치’에 시동을 건 윤 전 대통령이 어떤 메시지를 내느냐도 경선판의 변수로 꼽힌다. 100% 국민여론조사로 후보를 압축한 1차 경선과 달리 2차 경선부터는 당심(당원투표) 50%, 민심(일반국민여론조사) 50%가 반영된다. 당심과 민심을 모두 잡아야 하는 4인의 후보 모두 고도의 전략이 필요하다. 하지만 애매한 입장을 취하며 메시지 강도를 조율하다가는 선명성을 잃고 득표력도 떨어질 위험이 있다. 한 대행과의 ‘빅텐트’는 김 후보가 추후 단일화까지 거론하며 가장 적극적이다. 한 대행을 지지하는 국민의힘 당원과 국민 여론을 일단 김 후보가 가져갈 가능성이 있다. 홍 후보는 한 대행 추대설에 부정적 입장이라 탄핵 반대파들도 ‘한덕수 변수’를 기준으로 김 후보와 홍 후보 지지로 나뉠 것으로 보인다. 4인의 후보는 23일 미디어데이 후 24~25일 2명씩 총 4회 맞수 토론을 펼친다. 이후 26일 4인 토론회, 27~28일 선거인단 투표와 국민여론조사를 실시한다. 29일 과반 득표자가 나오면 최종 후보로 선출되고 과반 득표자가 없으면 2강이 결선을 치러 다음달 3일 최종 후보를 뽑는다.
  • ‘尹 탈당’ 엇갈린 국힘 주자들… “尹 결단 기대” “현상 유지”

    ‘尹 탈당’ 엇갈린 국힘 주자들… “尹 결단 기대” “현상 유지”

    4인 경선, 당심 반영돼 ‘신중 모드’‘탈당파’ 안철수 “탄핵 그림자 끊자”韓 측 “尹 노선과 결별이 중요해”김·홍·나·이 “지금 언급 도움 안 돼”나경원·안철수 빅4 진입 두고 접전 국민의힘 1차 대선 경선 결과 발표(22일)를 앞둔 가운데 8인의 경선 후보들은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탈당을 두고 엇갈린 입장을 내놨다. 안철수·유정복 후보는 탈당을 적극 요구하고 나섰지만 1차 경선에서 일반 국민 여론조사가 100% 적용된 것과 달리 2차 경선에서는 당심과 민심이 각각 50% 반영되는 만큼 다른 주자들은 ‘신중 모드’로 접근하는 분위기다. 윤 전 대통령의 탈당을 강하게 주장해 온 안 후보는 21일 대구시당 회견에서는 “탄핵의 그림자를 끊자”고 말했다. 중도층 소구력을 강조하되 대구·경북(TK) 당심을 고려해 윤 전 대통령과의 절연을 우회적으로 표현한 것이다. 그러면서 탄핵 반대파인 나경원 후보를 향해 “윤 전 대통령이 대선에 나가라고 했다고 흘리다가 토론에서는 막상 불리하니 언급하지 말라니,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 것도 이 정도까지는 못한다”고 했다. 대표적인 탄핵 찬성 후보인 한동훈 후보는 윤 전 대통령의 탈당 요구 등을 직접 언급하지 않는 방식을 택했다. 한 후보는 YTN 라디오에서 “제가 당대표의 신분으로 (지난해) 12월 12일 제명을 위한 윤리위 소집을 지시한 바 있다”고 말했다. 한 후보 측 관계자는 이에 대해 “윤석열 노선으로부터 결별하는 것이 중요하지 당적 정리는 중요하지 않다”고 설명했다. 유 후보는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윤 전 대통령이) ‘나를 잊으라, 밟고 지나가라’라는 결단이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향자 후보는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윤 전 대통령이 스스로 판단해야 하고, (후보들은) 미래로 가야 한다”고 했다. 김문수·나경원·홍준표·이철우 후보 등도 무리한 출당 조치보다 현 상태를 유지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홍 후보는 서울신문과 만나 “탈당, 출당 논란을 지금 (얘기)하는 것은 선거에 도움이 전혀 되지 않는다”고 일축했다. 김문수·한동훈·홍준표 후보의 빅4 진입이 유력한 가운데 남은 한 장의 티켓을 놓고 나경원·안철수 후보가 치열한 승부를 벌이는 모양새다. 나 후보는 CBS 라디오에서 “안 후보는 대선 때마다 이 당 저 당 다니시더라”며 “탈당해 안철수당을 만들어 갈 길을 가시라”고 반격했다. 두 후보는 최근 각종 여론조사에서도 오차 범위 내 접전 양상을 보이고 있어 결과를 예단하기 어렵다. 리얼미터가 21일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16~18일 진행한 국민의힘 후보 적합도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2.5% 포인트,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 참조) 결과 안 후보와 나 후보는 각각 9.6%, 6.4%로 오차 범위 내에서 안 후보가 앞섰다. 그러나 국민의힘 경선 룰대로 ‘역선택 방지 조항’을 적용해 국민의힘 지지층 또는 무당층 응답자로만 국한하면 나 후보와 안 후보는 각각 10.2%, 7.7%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가 CBS노컷뉴스 의뢰로 진행해 전날 발표한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 포인트)에서도 역선택 방지 조항을 적용하면 안 후보는 6.1%, 나 후보는 7.2%였다.
  • 빅4 향한 첫 정책 대결…洪 “원팀 반명 빅텐트”·韓 “괴물정권 막는 전쟁”·羅 “보수 가치로 이겨야”

    빅4 향한 첫 정책 대결…洪 “원팀 반명 빅텐트”·韓 “괴물정권 막는 전쟁”·羅 “보수 가치로 이겨야”

    국민의힘 6·3 대통령 경선 후보 8인이 18일 국민비전대회에서 ‘윤보명퇴(윤석열은 보내고 이재명은 퇴출)’, ‘반명(반이재명) 빅텐트’, ‘트럼프-김정은 경주 빅딜’, 대통령 임기 3년 단축 개헌 등 자신의 집권 구상을 내놓고 본격 경쟁에 돌입했다. 이날 오후 서울 강서구 ASSA 아트홀에서 열린 국민의힘 비전대회에서 8인의 후보는 30초 영상 발표와 함께 9분씩 주요 공약과 국정 운영 구상을 밝혔다.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본선 대결 시 자신의 인물 경쟁력은 물론 개헌 등 정치개혁 과제와 민생, 외교안보 공약 등을 공개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윤보명퇴’와 국회·수도 이전 개헌, 해체 수준의 교육부 개편 등을 강조했다 유 시장은 “윤 전 대통령을 더 붙들어서는 안 된다, 보내드리고 이재명은 퇴출시키는 ‘윤보명퇴’ 정신으로 해야 이길 수 있다”고 했다. 또 “이번 대선은 일하지 않는 자들과의 마지막 전쟁”이라고도 강조했다. 홍준표 전 대구시장은 “불공정이 판치는 나라가 이재명의 나라”라며 “홍준표는 원칙과 공정이 바로 선 선진 대국을 만들겠다”고 했다. 홍 전 시장은 “나는 정권연장이나 정권 교체 프레임 없다. 홍준표의 나라냐 또는 이재명의 나라인가 양자를 대비시켜 국민이 과연 어느 나라를 택할지 묻고자 한다”고 했다. 홍 전 시장은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는 물론 민주당 이탈파까지 합치는 ‘빅텐트’도 약속했다. 그는 “우리 당의 출마한 후보님들 그리고 당 밖의 ‘반(反)이재명’ 전선에 서 있는 다른 당 출신, 우리 당 있다가 나간 분들 모두 모아 원팀으로 똘똘 뭉쳐 ‘이재명 나라’ 만들지 않게 빅텐트 만들어 ‘홍준표의 나라’를 만들겠다”고 했다.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은 “윤 전 대통령 탄핵에 국정을 함께 책임진 국무위원으로서 참담하다”며 “그러나 우리는 멈출 수 없다. 김문수가 위기의 대한민국을 다시 위대하게 만들기 위해 나섰다”고 했다. 김 전 장관은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을 굳건히 지키겠다”며 “친북·반미·반기업에 적극 대응하고 국방 안보를 튼튼하게 지키겠다”고 했다. 또 노동시장 이중구조 개선, 청년 대표가 참여하는 국민연금 개혁, 청년주택 5만호 공급 등을 약속했다. 김 전 장관은 “김문수는 서민과 약자 편에서 싸워왔고 깨끗하고 정직하게 살았다”며 “부패한 정책이 나라를 망친다. 저는 돈 문제로 재판받지 않겠다. 저 김문수가 이재명 거짓을 물리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안철수 의원은 이 전 대표를 향해 “범죄 혐의자로 12개 혐의에 5개 재판받는 사람이 판결 나오기 전에 대통령 되는 것 자체가 국가적 수치”라며 “지금까지 정책을 보면 무책임한 퍼주기 남발해 나라 살림 거덜 내고 과도한 입법 권력에 행정 권력까지 가지게 된다면 피비릿내 나는 정치보복이 판치는 전체주의 독재체제가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안 의원은 “이재명을 제압할 후보는 안철수 뿐”이라며 “이번 선거는 결국 수도권, 중도층, 무당층 지지 받는 후보가 승리한다”고 강조했다. 안 의원은 “한미 핵공유 협정과 핵추진잠수함 사업을 추진하겠다”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일론 머스크와 펜실베이니아 동문인 제가 앞장서서 팔 걷고 해내겠다”고 했다. 양향자 전 의원은 자신을 ‘양도체(양향자+반도체)’라며 “첨단산업 대통령이 될 양향자”라고 강조했다. 최근 개혁신당을 탈당해 복당한 후 경선에 출마한 양 전 의원은 “다른 후보들 훌륭하지만 7명 후보가 하는 건 정권 연장”이라며 “제가 하면 신(新)정권 창출이자 정권 교체”라고 했다. 또 과학기술부총리 신설, 올림피아드 수상 병역 면제 등을 약속했다. 나경원 의원은 “민주당 일당독재, 이재명 1인 독재 막아야 하지 않겠느냐”며 “제왕적 대통령제보다 나쁜 건 제왕적 의회독재다. 대통령에게도 국회 해산권 있어야 한다”고 했다. 나 의원은 “의회를 제일 잘 아는 사람 누구인가”라며 “저 나경원 5선의 압도적 정치력으로 싸울 건 싸우고 받을 것 받겠다”고 했다. 특히 나 의원은 “우리 가치로 싸워서 이기자”며 “중도 시도, 좌파 시도로는 이길 수 없다”고 강조했다. 나 의원은 1호 공약으로는 소상공인·자영업자 생활안정금 지원을 약속했다. 또 “대한민국을 이민자 나라 만들 것이냐도 달려 있다”며 “K-헝가리 저출산 대책, 외국인 근로자 차등임금제를 하겠다”고 했다. 사전투표제 폐지, 징벌적 상속세 폐지, 트럼프와 관세전쟁 담판 등도 공약했다. 이철우 경북지사는 “새로운 박정희, 이철우”라며 애국가를 부르는 준비 영상으로 무대에 올랐다. 이 지사는 “이재명에게 이기냐 지느냐는 지도자다운 지도자가 나오면 국민을 설득할 수 있다”며 “이철우라는 비상장 우량주를 내놓으면 대박 난다”고 했다. 또 “자유우파 종갓집 종손이 지켜보니 자유민주주의 체제가 무너질 것 같아 나섰다”고도 강조했다. 이 지사는 “2025 경주 APEC에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초청해 ‘경주 빅딜’을 만들겠다”고도 했다. 한동훈 전 대표는 “진보 대 보수 이념 갈등 비용이 1981조원”이라며 “이런 갈등 구조 깨야 미래로 도약할 수 있다. 국회는 비례대표를 없애고 상원제를 도입하고, 대통령 임기는 3년으로 단축하겠다”고 했다. 한 전 대표는 수도권 집중 문제는 전국에 서울을 5개 만드는 5대 메가폴리스 정책으로 해결하겠다고 공약했다. 한 전 대표는 “트럼프 대통령과의 협상에서 조선과 반도체, 원전 등 우리 카드로 성과를 얻어내겠다”고 했다. 특히 “중국의 한한령이 나오면 호주, 대만과 공동 대응을 하겠다”고도 공약했다. 한 전 대표는 “이건 단순한 선거가 아니라 전쟁”이라며 “결정적 시기에 가장 위험한 괴물 정권 탄생하는 것을 막아야 하고, 이기는 선택이 한동훈”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비전대회를 마친 후보들은 19일 A조(김문수·안철수·유정복·양향자), 20일 B조(나경원·이철우·한동훈·홍준표) 토론회에 나선다. 이후 21~22일 100% 국민여론조사로 4인 경선 진출자를 압축한다.
  • “차기 대통령감 이재명 38%…김문수·한덕수·한동훈·홍준표 경합” 한국갤럽

    “차기 대통령감 이재명 38%…김문수·한덕수·한동훈·홍준표 경합” 한국갤럽

    장래 정치 지도자 선호도 여론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경선 후보인 이재명 전 대표가 38%의 지지율을 얻었다. 18일 한국갤럽은 지난 15~17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장래 대통령감’을 조사한 결과 이 전 대표가 38%,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인 홍준표 전 대구시장,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인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이 각각 7%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경선 후보인 한동훈 전 대표는 6%,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예비후보는 2%로 나타났으며, 26%는 특정인을 답하지 않았다. 갤럽은 “이재명 선호도는 2024년 1월부터 7월까지 20%대 초반, 9월부터 12월 초까지 20%대 중후반, 12월 중순부터 지금까지 30%를 웃돈다”며 “이번주 38%가 최고치”라고 밝혔다.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이 전 대표 지지율이 82%를 기록했다. 국민의힘 지지층에선 홍 전 시장과 한 권한대행이 각각 20%, 김 전 장관이 18%, 한 전 대표가 16%였다. 정당 지지도는 민주당 42%, 국민의힘 34%, 조국혁신당 3%, 개혁신당 2%였다. 지지 정당이 없는 무당(無黨)층은 18%로 집계됐다. 민주당은 지난 조사보다 1%포인트 상승했고, 국민의힘은 4%포인트 상승했다. 이번 조사는 무작위 추출된 무선전화 가상번호에 전화 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응답률은 14.8%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참고하면 된다.
  • 누구랑 붙어도 이재명 ‘과반 승리’… 김문수·홍준표·오세훈 모두 오차범위 밖 열세 [에이스리서치]

    누구랑 붙어도 이재명 ‘과반 승리’… 김문수·홍준표·오세훈 모두 오차범위 밖 열세 [에이스리서치]

    가상 양자 대결 여론조사이재명 52.0% 김문수 36.8%이재명 52.2% 홍준표 34.0%이재명 53.5% 오세훈 31.9%이재명 53.4% 한동훈 27.5%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국민의힘 대선주자와의 가상 양자 대결에서 누구와 겨뤄도 ‘과반 승리’로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1일 나왔다. 여론조사회사 에이스리서치가 뉴시스 의뢰로 지난 8~9일 전국 만 18세 이상 121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전 대표는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의 가상 양자 대결에서 지지한다는 응답 52.0%를 얻어 36.8%를 얻은 김 전 장관을 15.2%포인트 차로 앞섰다. 이 전 대표는 홍준표 대구시장과의 양자 대결에서는 52.2%로, 홍 시장의 34.0%를 앞섰다. 오세훈 서울시장과 양자 대결에서는 이 전 대표 53.5%, 오 시장 31.9%였다.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와 양자 대결에선 이 전 대표 53.4%, 한 전 대표 27.5%였다. 다만 지지 정당이 없다고 응답한 무당층만 놓고 보면, 이 전 대표는 김 전 장관과의 양자 대결에서 오차범위 내였다. 홍 시장, 오 시장, 한 전 대표와의 각 양자 대결 무당층 응답에서 이 전 대표는 이들 모두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다. 무당층의 경우 각 양자 대결에서 ‘이재명(34.5%)·김문수(38.6%)’, ‘이재명(37.5%)·홍준표(35.8%)’, ‘이재명(35.4%)·오세훈(31.5%)’, ‘이재명(39.2%)·한동훈(29.5%)’으로 응답했다. ‘차기 대통령감으로 누가 가장 적합하냐’는 질문에 범야권 후보 중에서는 이 전 대표가, 범여권 후보 중에는 김 전 장관이 가장 높았다. 이재명 전 대표는 46.5%로 집계돼 모든 후보 중 가장 높았다. 범야권 후보 중에서는 이 전 대표 다음으로 이낙연 전 국무총리(9.8%), 김동연 경기지사(6.9%), 김부겸 전 국무총리(6.1%), 김경수 전 경남지사(2.9%), 우원식 국회의장(2.8%) 순으로 나타났다. 김 전 총리는 이번 조사에 포함됐지만 대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범여권 후보 중에는 김 전 장관이 20.5%를 기록해 가장 높았다. 김 전 장관 다음으로는 유승민 전 의원(11.2%), 한 전 대표(9.2%), 홍 시장(7.4%), 오 시장(4.6%) 등 순이었다. 이어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4.5%),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3.9%),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2.9%) 순이었다. 응답 유보층(없음 21.4%, 잘 모르겠다 4.6%)은 26.0%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해 무선 RDD 표집틀에 ARS(무선 100%) 방식으로 실시됐다. 응답률은 3.5%로,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8%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