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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 대통령 지지도, 45% 아래로…민주·한국도 동반 하락

    문 대통령 지지도, 45% 아래로…민주·한국도 동반 하락

    문 대통령 긍정평가 44.9% 부정평가 50.4%민주 2.2%p↓ 38.4%·한국 2.3%p↓ 29.8%설 연휴 뒤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지지도가 소폭 감소해 12주 만에 45% 아래로 내려갔다. 거대 양당인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의 지지율도 동반 하락했다. 리얼미터는 tbs 의뢰로 지난 28∼29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508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2.5% 포인트)한 결과 문 대통령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전주보다 2.1% 포인트 내린 44.9%를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부정 평가는 0.5% 포인트 오른 50.4%였다. 긍·부정 평가 격차는 오차범위 밖인 5.5% 포인트다. 리얼미터는 “모든 이념성향에서 부정 평가가 상승했고, 중도층에서 긍정 평가가 내리며 전체 하락을 주도했다”고 분석했다. 이념성향별로는 보수층에서 긍정 평가가 21.5%에서 16.6%로 4.9% 포인트 하락했다. 중도층에서의 긍정 평가는 41.4%에서 37.8%로 3.6% 포인트, 진보층에서는 78.1%에서 76.5%로 1.6% 포인트 각각 내렸다. 연령별로는 20대(47.8%→40.7%), 30대(49.2%→44.5%)에서도 문 대통령의 국정 지지도가 떨어졌다. 지역별로는 서울(43.7%→40.7%), 경기·인천(51.3%→48.4%), 대구·경북(27.2%→25.0%)에서 하락했고, 호남(70.1%→69.5%)에서도 소폭 떨어졌다. 민주당 지지율은 전주보다 2.2% 포인트 내린 38.4%를, 한국당은 2.3% 포인트 내린 29.8%를 각각 기록했다. 양당은 나란히 40%선과 30%선을 내줬다. 정의당은 4.4%로 전주와 같았고, 바른미래당은 0.2% 포인트 내린 3.9%, 새로운보수당은 전주와 같은 3.8%였다. 우리공화당은 0.7% 포인트 오른 1.8%, 대안신당은 0.3% 포인트 내린 1.4%, 민주평화당은 0.4% 포인트 오른 1.4%, 민중당은 0.6% 포인트 오른 1.3%였다. 어느 정당에도 속하지 않은 무당층은 3.0% 포인트 오른 12.9%로 상승했다. 한편 세계보건기구(WHO)가 중국 우한에서 발생한 바이러스 감염증을 지역명이 들어간 ‘우한 폐렴’ 대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부르자고 권고한 데 대해 적절하다는 평가가 절반 이상으로 나타났다. 리얼미터가 지난 29일 전국 18세 이상 성인 50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4.4% 포인트) ‘적절한 권고’라는 응답은 52.5%, ‘적절하지 않은 권고’라는 답변은 31.8%로 집계됐다. 모름·무응답은 15.7%였다. 자세한 여론조사 개요 및 결과는 리얼미터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문 대통령 지지율 2%p 하락해 45%…부정평가 46% [한국갤럽]

    문 대통령 지지율 2%p 하락해 45%…부정평가 46% [한국갤럽]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한국갤럽 조사에서 전주보다 소폭 하락한 45%로 나타났다. 부정평가는 46%를 기록했다. 여론조사업체 한국갤럽은 지난 14~16일 전국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문 대통령이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보느냐’고 물은 결과, 전주보다 2%포인트(p) 하락한 45%의 응답자가 긍정적으로 평가했다고 17일 밝혔다. ‘잘못하고 있다’고 답한 사람은 전주 대비 3%p 오른 46%였고, 10%는 의견을 유보했다. 이로써 지난해 12월 3주차 이후 또다시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를 앞섰다.지난해 내내 긍정평가와 부정평가가 주로 40%대에 머물며 엎치락뒤치락했는데 새해 들어서도 비슷한 상태가 이어지고 있다고 갤럽은 설명했다. 지지 정당별로 보면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의 82%, 정의당 지지층에서도 74%가 대통령 직무 수행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반면 자유한국당 지지층은 94%가 부정적이며, 지지 정당이 없는 무당층에서도 긍정 25%, 부정 52% 등 부정적 견해가 더 많았다. 긍정평가 응답자에게 이유를 물은 결과(448명, 자유응답) ‘검찰 개혁’(11%), ‘외교 잘함’(10%), ‘최선을 다함·열심히 한다’, ‘전반적으로 잘한다’(이상 7%)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부정평가 응답자는 그 이유로(456명, 자유응답) ‘경제·민생 문제 해결 부족’(26%), ‘전반적으로 부족하다’(14%), ‘독단적·일방적·편파적’(8%), ‘북한 관계 치중·친북 성향’, ‘인사(人事) 문제’(이상 7%) 등을 지적했다. 긍정·부정평가 양측 모두 검찰 관련 언급이 지난주보다 늘었다. 이번 조사는 전화조사원 인터뷰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 ±3.1%p(95% 신뢰수준)에 응답률은 15%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文대통령 국정지지율 48.8%…중도층 지지 43.7% 하락세

    文대통령 국정지지율 48.8%…중도층 지지 43.7% 하락세

    리얼미터-YTN 여론조사민주 41.1%, 한국 31.3% 동반 하락중도층 지지, 민주 41.5%→38.3%정의 5.5%, 바른미래 4.7%, 민주평화 1.9%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지지율이 48.8%로 2주째 완만한 하락세를 나타냈다. 다만 긍정평가가 부정평가보다 근소하게 앞선 상황이 3주째 유지됐다.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의 지지율이 각각 41.1%, 31.3%로 동반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0.3%p 오른 46.5%(매우 잘못함 33.4%, 잘못하는 편 13.1%)로, 긍정평가가 부정평가보다 2.3%p 높은 것(오차범위 95% 신뢰수준 ±2.0%p)으로 집계됐다. ‘모름·무응답’은 0.1%p 감소한 4.7%로 나타났다. 이는 미·이란 군사 충돌에 이은 중동 정세의 불안정성 심화, 1·8 검찰인사를 둘러싼 ‘항명·학살’ 논란, 문재인 대통령의 2020년 신년사 보도 확대 등 여러 긍·부정적 요인이 동시에 영향을 미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고 리얼미터는 밝혔다. 이념성향별로는 보수층에서 부정평가가 1%p 떨어진 75.6%(긍정 평가 21.8%), 진보층에선 긍정평가가 0.1%p 상승해 76.7%(부정평가 20.7%)를 기록했다.중도층에선 긍정평가가 지난 주보다 3.2%p 하락한 43.7%로 다시 45%대 선 아래로 떨어졌으며 부정평가는 지난 주보다2.4%p 오른 52.7%였다. 민주당의 지지율은 1주일 전보다 0.7%p 내린 41.1%로 지난 2주 동안의 오름세가 멈춘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당도 0.8%p 내린 31.3%로 지난 3주 동안의 오름세가 꺾였다. 민주당은 지난주 초반 7일 일간집계에서 43.8%를 기록했다가, 1·8 검찰인사 직후 9일 일간집계에서 37.3%로 하락했고, 10일 일간집계는 39.7%로 회복세를 보였다. 중도층, 50대와 20대, 충청권과 호남, 경기·인천에서는 하락한 반면, 30대와 60대 이상, 서울에서는 상승했다. 한국당은 30대와 60대 이상, 50대, 대구·경북(TK)과 부산·울산·경남(PK)에서 하락한 반면, 보수층, 20대와 40대, 충청권에서는 상승했다.민주당은 진보층(65.5%→65.1%)에서 65% 선을 유지했고 한국당은 보수층(62.6%→63.7%)에서 소폭 상승하며, 양당의 핵심이념 결집도 격차는 2.9%p에서 1.4%p로 좁혀졌다. 중도층에서는 민주당(41.5%→38.3%)이 40%대 초반에서 30%대 후반으로 하락했고, 한국당(32.2%→31.3%) 또한 소폭 내린 가운데 민주당이 7.0%p 앞선 것으로 집계됐다. 정의당은 1주일 전 주간집계와 동률인 5.5%로 지난 2주 동안의 내림세를 멈췄다. 바른미래당은 0.1%p 오른 4.7%를 기록했다. 민주평화당은 0.8%p 오른 1.9%로 2% 선에 근접했고, 우리공화당 역시 0.5%p 오른 1.5%로 상승세를 나타냈다. 이어 기타 정당이 0.4%p 오른 2.1%, 무당층(없음·잘모름)은 0.3%p 감소한 11.9%로 집계됐다.이번 조사는 무선 전화면접(10%),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방식,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 응답률은 4.7%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문 대통령 국정지지율 47% 소폭 상승…중도 53% 부정적

    문 대통령 국정지지율 47% 소폭 상승…중도 53% 부정적

    직무수행 긍정 평가자 꼽은 1순위 ‘외교잘함’부정 평가자 ‘경제·민생 문제 해결 부족’ 꼽아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47%로 3주 전보다 소폭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다만 중도표로 잠정 분류되는 무당층(無黨)에서는 53%가 부정적으로 인식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한국갤럽에 따르면 지난 7~9일 전국 성인 1000명에게 ‘문 대통령이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보느냐’고 물은 결과, 지난해 12월 셋째주보다 3%포인트 상승한 47%의 응답자가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잘못하고 있다’고 응답한 사람은 43%, 10%는 의견을 유보했다. 연령별로는 30대가 60%(부정률 34%)로 가장 지지율이 높았다. 이어 40대 55%(36%), 20대 47%(39%), 50대 40%(53%), 60대 이상 38%(49%) 순이었다. 지지정당별로 보면 더불어민주당 지지층 82%, 정의당 지지층 74%가 대통령 직무수행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고 자유한국당 지지층 89%는 부정적으로 봤다. 부동표이자 중도층으로 분류되는 무당(無黨)층에서는 부정적 견해 53%로 긍정(25%)적 견해보다 두배 이상 높았다. 대통령 직무 수행 긍정 평가자 471명에게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이유를 물은 결과 ‘외교 잘함’(12%)을 가장 많이 꼽았다. ‘최선을 다함·열심히 한다’(9%), ‘복지 확대’(8%), ‘전반적으로 잘한다’(7%), ‘북한과의 관계 개선’(6%), ‘검찰 개혁’(5%) 순이었다. 직무 수행 부정 평가자 429명은 ‘경제·민생 문제 해결 부족’(34%)을 가장 많이 지목했다. 이어 ‘북한 관계 치중·친북 성향’(8%), ‘전반적으로 부족하다’(7%), ‘독단적·일방적·편파적’(6%), ‘인사(人事) 문제’(5%) 등을 꼽았다. 응답자들은 현 지지정당에 대해 민주당 40%, 한국당 20%, 정의당 6%, 바른미래당과 새로운보수당이 각각 3%라고 응답했다. 지지정당이 없는 무당층은 25%로 나타났다.3주 전인 지난해 12월 셋째주와 비교하면 민주당이 3%포인트 상승했고 한국당과 정의당, 바른미래당은 각각 3%포인트, 4%포인트, 2%포인트 하락했다. 이번 조사는 전화조사원 인터뷰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 ±3.1%p(95% 신뢰수준)에 응답률은 14%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검경수사권 조정 찬성 52%, 반대 40%…중도층 찬반 팽팽

    검경수사권 조정 찬성 52%, 반대 40%…중도층 찬반 팽팽

    리얼미터 조사…대부분 지역·계층서 찬성 높아검찰의 수사지휘권을 폐지하고 경찰의 1차 수사재량권을 대폭 늘리는 것을 골자로 한 검경수사권 조정에 대해 국민 절반이 찬성한다는 리얼미터 여론조사 결과가 9일 발표됐다. 여론조사 업체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전날 전국 19세 이상 성인 502명을 대상으로 검경수사권 조정에 대한 여론을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4.4%포인트)한 결과, 찬성 응답(매우 찬성 30.2%, 찬성하는 편 22.2%)이 52.4%였다. 반대 응답(매우 반대 18.6%, 반대하는 편 21.2%)은 39.8%였다. 모름 또는 무응답은 7.8%였다. 찬성 여론은 호남과 충청권, 대구·경북, 서울, 경기·인천, 40대와 30대, 50대, 20대, 진보층,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 지지층 등 대부분의 지역과 계층에서 높았다. 반대 여론이 다수인 지역과 계층은 부산·울산·경남, 60대 이상, 자유한국당 지지층과 무당층에서는 반대 여론이 다수였다. 중도층은 찬성 47.3%, 반대 45.7%로 찬반 양론이 팽팽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8일 전국 19세 이상 성인 1만1444명에게 접촉해 최종 502명이 응답을 완료, 4.4%의 응답률을 나타냈다. 무선 전화면접(10%) 및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통계보정은 2019년 7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루어졌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p이다. 자세한 여론조사 개요 및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새해 여론조사] 文대통령 국정, 긍정 49.4% 부정 45.3%

    [새해 여론조사] 文대통령 국정, 긍정 49.4% 부정 45.3%

    문재인(얼굴) 대통령의 직무 수행에 대한 긍정평가(49.4%)가 부정평가(45.3%)보다 약간 앞선 것으로 조사됐다. 31일 서울신문과 리서치앤리서치 여론조사에 따르면 문 대통령의 직무 수행에 대한 긍정·부정평가 격차(4.1% 포인트)는 오차범위 내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매우 잘하고 있다’는 답변은 17.2%, ‘대체로 잘하는 편이다’는 32.2%였고, ‘대체로 잘못하는 편이다’는 20.9%, ‘매우 잘못하고 있다’는 24.5%였다. 긍정평가는 연령대별로는 30대(63.3%)와 40대(56.9%), 20대(47.2%)에서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다. 지역별로는 호남에서 84.5%로 압도적으로 높았고 인천·경기(50.7%), 대전·충청(55.2%)에서도 우위를 보였다. 진보층과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사이에서도 긍정평가가 각각 75.7%, 91.1%로 현격하게 앞섰다. 50대(긍정 51.3%, 부정 46.1%)와 서울(47.9%, 45.2%), 중도(49.6%, 45.2%)에서는 근소하게 긍정평가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부정평가는 60세 이상(59.9%)과 대구·경북(66.3%), 부산·울산·경남(60.0%), 자유한국당 지지자(91.5%), 무당층(54.0%)에서 두드러졌다. 박기석 기자 kisukpark@seoul.co.kr
  • 문 대통령 지지율 50% 근접…민주·한국 지지층 결집

    문 대통령 지지율 50% 근접…민주·한국 지지층 결집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전 주보다 소폭 상승해 50%선에 근접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 23~27일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51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12월 4주차 주간집계(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2.5%) 결과 문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율은 2.1% 포인트 상승한 49.7%로 집계됐다. 부정평가는 46.5%로 1.5% 포인트 감소했다. 이에 따라 긍정평가가 오차범위 내인 3.2% 포인트 격차로 부정평가를 다시 앞섰다. 모름·무응답은 0.6% 포인트 감소한 3.8%였다. 보수층에선 부정평가가 80.8%에서 76.0%로 감소했고 진보층에서는 긍정평가가 소폭 상승하며 79.0%를 기록했다. 중도층 부정평가는 4개월 만에 처음으로 40%대로 낮아졌다. 리얼미터는 “문 대통령의 한중일 정상외교 관련 보도, 여야 대립 격화 끝에 ‘준연동형 비례대표제’ 선거법 국회 본회의 통과, 조국 전 법무부장관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 및 기각 등이 지지층 결집 효과를 부른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정치권 대치국면이 장기화하면서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 지지층도 결집했다. 민주당 지지율은 1.5% 포인트 상승한 41.4%, 한국당 지지율은 0.5% 오른 31.4%였다. 군소정당들은 대부분 지지율이 하락했다. 정의당 지지율은 0.9% 포인트 내린 5.7%를 기록, 7주 만에 5%대로 하락했다. 바른미래당도 0.4% 포인트 하락한 4.4%에 머물렀다. 우리공화당은 0.3% 포인트 하락한 1.4%, 민주평화당은 0.1% 포인트 내린 1.3%였다. 무당층은 13.1%였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문 대통령 지지율 49% 3주 연속 상승…부정 평가 43%

    문 대통령 지지율 49% 3주 연속 상승…부정 평가 43%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49%를 기록하며 3주 연속 상승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3일 나왔다. 한국갤럽은 지난 10~12일 전국 성인남녀 1001명에게 문 대통령 직무수행 여론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3.1% 포인트)를 실시한 결과 전 주보다 1% 포인트 상승한 49%가 긍정적으로 평가했다고 밝혔다. 부정평가는 43%로 전 주보다 2% 포인트 하락했다. 8%는 의견을 유보했다. 문 대통령에 대한 긍정평가는 1~8월 40%대에 머물며 엎치락뒤치락했지만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 지명과 취임, 사퇴를 거치면서 10월 셋째주에는 39%로 최저치를 기록했다. 부정평가는 53%로 최고였다. 이후 최근 조사까지 긍정평가가 10% 포인트 오른 반면 부정평가는 10% 포인트 감소했다. 지지정당별로는 더불어민주당 더불어민주당 지지층 82%, 정의당 지지층 74%가 대통령 직무 수행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반면 자유한국당 지지층 89%와 지지정당이 없는 무당층 중 58%가 부정적으로 평가했다. 긍정평가 이유는 ‘외교 잘함’(18%), ‘최선을 다함’(9%), ‘복지 확대’(8%), ‘전반적으로 잘한다’·‘소통 잘한다’(각 6%), ‘서민 위한 노력’(5%)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부정평가 이유는 ‘경제·민생 문제 해결 부족’(31%), ‘전반적으로 부족하다’(13%), ‘인사 문제’·‘북한 관계 치중·친북 성향’·‘외교 문제’(각 5%) 등의 순이었다. 정당 지지율은 민주당이 전 주보다 2% 포인트 상승한 42%, 한국당은 1% 포인트 하락한 20%였다. 이어 정의당(8%), 바른미래당(5%), 민주평화당(0.5%), 우리공화당(0.2%) 순이었고 무당층은 23%였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갤럽과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추미애 법무부 장관 임명 찬성 53%…고향 대구서 찬성 > 반대

    추미애 법무부 장관 임명 찬성 53%…고향 대구서 찬성 > 반대

    리얼미터 조사…찬성 53%, 반대 37.7%PK 제외한 전 지역·전 연령층서 찬성 우세 리얼미터 여론조사 결과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차기 법무부 장관으로 내정된 데 대해 응답자 절반 이상이 찬성한다고 답했다. CBS 의뢰로 여론조사업체 리얼미터가 추미애 법무부 장관 내정에 대한 국민 여론을 조사한 결과 찬성(매우 찬성 29.9%, 찬성하는 편 23.1%) 응답이 53.0%로, 반대(매우 반대 24.6%, 반대하는 편 13.1%) 응답(37.7%)보다 15.3%포인트(p) 높은 것으로 9일 발표됐다. ‘모름·무응답’은 9.3%였다. 세부적으로 찬성 여론은 부산·울산·경남(PK)을 제외하고 호남과 서울, 경기·인천, 충청권, 대구·경북(TK) 등 대부분의 지역, 50대와 40대, 20대, 30대, 60대 이상을 비롯한 전 연령층, 진보층, 민주당 지지층에서 대다수이거나 다수였다.보수 성향이 강하지만 추 후보자의 고향인 대구·경북(찬성 49.2%, 반대 36.4%)에서 찬성 의견이 더 많은 게 눈에 띈다. 반대는 PK, 보수층과 한국당 지지층에서 대다수이거나 절반을 넘었다. 중도층(찬성 49.1%, 반대 46.3%)과 무당층(40.3%, 36.3%)은 찬반 양론이 비슷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6일 전국 19세 이상 성인 9795명에게 접촉해 최종 502명이 응답을 완료, 5.1%의 응답률을 나타냈다. 무선 전화면접(10%) 및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통계보정은 2019년 7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루어졌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p이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민주당 하락하고 한국당은 반등…무당층 24% [한국갤럽]

    민주당 하락하고 한국당은 반등…무당층 24% [한국갤럽]

    민주당 38%(-2%p), 한국당 23%(+2%p)무당층 24%…정의당 9%, 바른미래당 5%문 대통령 긍정 46%(+1%p)…부정 46% 한국갤럽 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이 하락해 40%대가 무너지고 자유한국당은 반등했다. 여론조사업체 한국갤럽은 지난 26~28일 전국 성인 1001명에게 ‘현재 지지하는 정당’을 물은 결과, 민주당이 38%로 1위를 차지했다고 29일 밝혔다. 민주당 지지율 40%대가 무너진 것은 10월 다섯째 주 이후 5주 만이다. 민주당에 이어 ▲한국당 23% ▲정의당 9% ▲바른미래당 5% ▲우리공화당(옛 대한애국당) 1% ▲민주평화당 0.3% 등 순이다. 지지 정당이 없는 무당층은 24%로 집계됐다. 한국당은 거의 한달 반 만에 반등했다. 한국당의 지지율은 올해 6월~8월 초까지 20% 언저리를 맴돌다가,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 지명 후 장외투쟁 등 강경 노선을 취하면서부터 상승했다. 10월 둘째 주와 셋째 주에는 27%로 지난 2016년 국정농단 사태 본격화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며 민주당과 차이를 한 자릿수로 좁혔지만 그 이후에는 지난주 21%까지 점진적 하락세였다.한편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은 46%로 나타나 1주 만에 반등했다. 부정 평가 역시 46%를 기록, 동률을 이뤘다. 지난 26~28일 전국 성인 1001명에게 ‘문 대통령이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보느냐’고 물은 결과, 지난주보다 1%포인트(p) 상승한 46%의 응답자가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문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은 10월 3째주 취임 후 최저치인 39%를 기록한 뒤, 4주간 소폭 상승세를 이어오다가 지난주 하락세를 보였으나 이번주 다시 상승했다. ‘잘못하고 있다’고 대답한 사람은 46%로 전주보다 2%p 하락했다. 8%는 의견을 유보했다. 지지 정당별로 보면 민주당 지지층 83%, 정의당 지지층 68%가 대통령 직무 수행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반면 한국당 지지층 89%가 부정적이며, 지지 정당이 없는 무당층에서도 긍정 24%, 부정 61% 등 부정적 견해가 더 많았다. 대통령 직무 수행 긍정평가자에게 그 이유를 물은 결과(465명, 자유응답) ‘외교 잘함’(27%), ‘최선을 다함/열심히 한다’(10%), ‘복지 확대’(6%), ‘북한과의 관계 개선’, ‘소통 잘한다’, ‘전반적으로 잘한다’(이상 5%), ‘기본에 충실/원칙대로 함/공정함’, ‘전 정권보다 낫다’(이상 3%) 순으로 나타났다. 직무 수행 부정평가자는 부정평가 이유로(457명, 자유응답) ‘경제/민생 문제 해결 부족’(35%), ‘전반적으로 부족하다’(10%), ‘북한 관계 치중/친북 성향’(7%), ‘외교 문제’, ‘인사 문제’, ‘독단적/일방적/편파적’(이상 6%), ‘북핵/안보’(5%) 등을 지적했다. 이번 조사는 전화조사원 인터뷰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 ±3.1%p(95% 신뢰수준)에 응답률은 14%(총 통화 7,202명 중 1,001명 응답 완료)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민주당 지지율 40%선 근접…‘황교안 단식’ 한국당 3%p 상승

    민주당 지지율 40%선 근접…‘황교안 단식’ 한국당 3%p 상승

    정의당, 5주간의 상승세 꺾여…다시 6%대로 하락바른미래당, 2주째 하락세 이어져 4%대로 떨어져 리얼미터 주중집계에서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의 지지율이 동반 상승했다. 민주당 지지율은 40%선에 근접했고, 한국당 지지율은 2주간의 하락세를 멈추고 30%대 초중반으로 반등했다. 여론조사업체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지난 25~27일 조사해 28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 민주당의 지지율은 지난주 대비 2.4%포인트(p) 오른 39.7%로 한 주 만에 반등하며 다시 40%선에 근접했다. 한국당도 3.1%p 오른 33.4%로 지난 2주 동안의 내림세를 끝내고 30%대 초중반으로 반등했다. 정의당은 지난 5주 동안의 상승세가 꺾이며 지난주 대비 0.9%p 하락한 6.3%, 바른미래당은 1.1%p 내려간 4.7%, 공화당은 0.1p 떨어진 1.5%, 평화당은 0.7%p 하락한 1.4%로 집계됐다. 무당층(없음·잘모름)은 2.5%p 감소한 11.4%였다. 민주당은 중도층과 진보층, 40대와 50대, 대구·경북(TK)과 호남, 경기·인천에서 상승한 반면, 보수층, 30대, 충청권과 서울에서는 하락했다. 한국당은 보수층, 60대 이상과 30대, 40대, 충청권과 서울, 부산·울산·경남(PK), 경기·인천, 호남 등에서 지지율이 올라간 가운데 대부분의 지역과 계층에서 상승했다. 이번 주중 잠정집계는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3만2942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최종 1503명이 응답을 완료, 4.6%의 응답률을 기록했다. 무선 전화면접(10%),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방식,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p이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문대통령 지지율 47.8%…일주일 전보다 3.3%포인트 상승

    문대통령 지지율 47.8%…일주일 전보다 3.3%포인트 상승

    여야 5당 대표 청와대 만찬 등 소통 행보, 상승 요인정의당 6.4%로 4주 연속 상승세…정당 지지율 3위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47.8%로 일주일 전보다 3.3%포인트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정당별 지지율은 더불어민주당이 39.0%, 자유한국당이 30.7%를 기록해 두 당의 지지율 격차가 다시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실시한 조사 결과를 18일 발표했다. 문 대통령이 ‘국정수행을 잘 못하고 있다’는 부정 평가는 48.6%로 전주보다 3.6%포인트 감소했다. 부정평가와 긍정평가의 격차는 0.8%포인트로 일주일 전 7.7%포인트에서 좁혀졌다. ‘모름·무응답’은 0.3%p 증가한 3.6%였다.리얼미터는 지난 10일 여야 5당 대표와의 청와대 관저 만찬 등 문 대통령의 소통 행보와 집권 후반기 국정 방향성 제시,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종료에 대한 분명한 입장 표현, 개선된 고용지표 보도 등에 힘 입어 문 대통령의 지지율이 상승한 것으로 분석했다. 집권 여당인 민주당의 지지율은 지난주보다 1.2%포인트 상승한 39.0%로 집계됐다. 중도층과 30대, 20대, 50대 중심으로 지지율이 상승했다. 반면, 한국당은 지난주 대비 2.9%p 하락한 30.7%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한국당은 중도층·보수층과 20대·30대·50대·40대, 호남·충청·PK·경인·서울 등 대부분의 지역과 계층에서 지지층이 이탈했다.두 정당의 지지율은 중도층에서 엇갈리는 모습을 보였다. 민주당은 이 계층에서 지난주 대비 6.4%p 상승한 38.2%를 얻으며, 지난주보다 4.8%p 빠진 29.7%에 머문 한국당을 제치고 다시 중도층 1위 자리를 탈환했다. 정의당은 전주 대비 1.1%p 오른 6.4%를 기록해 4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바른미래당 또한 지난주보다 0.9%p 상승한 6.0%의 지지율을 기록했지만, 정의당의 상승세에 밀려 4위에 그쳤다. 우리공화당은 0.7%p 오른 2.1%, 민주평화당은 0.1%p 내린 1.5%를 기록했다. 무당층은 13.0%였다.리얼미터는 2511명을 대상으로 이번 조사를 진행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월급 300만원 모병제’ 반대 52.5%…찬성 33.3%

    ‘월급 300만원 모병제’ 반대 52.5%…찬성 33.3%

    2012년 15.5%→2016년 27%…찬성 점점 늘어나 ‘월급 300만원가량을 제공하는 모병제’ 도입에 대해 응답자 절반가량이 반대하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이는 더불어민주당 싱크탱크인 민주연구원이 인구 감소 및 군 시스템 선진화 등을 이유로 내년 총선 공약 중 하나로 검토해 온 안이다. 여론조사업체 리얼미터가 지난 8일 CBS 의뢰로 모병제 도입에 대한 여론조사를 한 결과 반대 응답이 52.5%로 집계됐다. 지난 8일 전국 19세 이상 성인 501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한 결과(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4.4%포인트)다. 찬성 응답은 19.2%p 낮은 33.3%였다. ‘모름·무응답’은 14.2%였다. 반대 응답은 모든 지역, 60대 이상과 50대, 20대, 보수층과 중도층, 자유한국당 지지층과 무당층에서 대다수이거나 다수였다. 찬성 응답은 30대와 40대, 진보층, 정의당과 민주당 지지층에서 절반 이상이거나 다수였다. 이전에 실시된 여론조사와 비교하면, 찬성 의견은 2012년 8월(김두관 당시 대선후보의 모병제 공약)에서 15.5%, 2016년 9월(남경필 전 경기도지사 모병제 도입 주장)에서 27%를 기록했다. 이번 조사에서는 33.3%로 나타나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반대 의견은 2012년 60%, 2016년 61.6%, 이번 조사에서 52.5%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이번 여론조사는 질문에 명시된 ‘월급 300만원가량’ 부분이 응답 결과에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도 있다. 이번 조사는 전국 19세 이상 성인 8655명에게 접촉해 최종 501명이 응답을 완료했다. 응답률 5.8%로 나타났으며 무선 전화면접(10%) 및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통계보정은 지난 7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뤄졌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p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文 지지율 44.5% 소폭 하락, 상승세 멈춰… 민주·한국 격차 축소

    文 지지율 44.5% 소폭 하락, 상승세 멈춰… 민주·한국 격차 축소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44.5%로 지난주보다 소폭 하락하면서 지난 3주간의 상승세가 멈췄다.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의 격차는 4.2%포인트(p)로 좁혀졌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510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11일 발표한 2019년 11월 1주차 주간 집계 결과, 문 대통령의 임기 전반기 마지막 주 국정수행 지지율은 지난주 주간집계보다 3.0%p 내린 44.5%였다. 반면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3.1%p 오른 52.2%로 긍·부정 평가의 격차는 7.7%p로 벌어졌다. ‘모름·무응답’은 0.1%p 감소한 3.3%였다. 문 대통령의 지지율은 주 초중반 청와대와 야당의 국회 운영위원회 대립,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일가 수사 문제 등이 불거질 때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공정사회 반부패정책협의회, 여야 5당 대표 청와대 만찬 등 개혁·통합 행보가 활발했던 주 후반에는 회복세를 보였다. 문 대통령의 지지율은 중도층과 진보층, 보수층, 20·30대, 60대 이상층, 부산·경남(PK), 호남, 서울·충청 등 거의 대부분의 지역과 계층에서 하락했다. 특히, 진보층에서는 긍정 평가가 소폭 내렸지만 70%대 후반을 유지한데 반해 보수층에선 부정평가가 80%선을 상회했다. 중도층 지지율도 3주간의 상승세가 멈췄다. 중도층에서 긍정평가는 38.2%, 부정평가는 59.2%였다. 민주당과 한국당의 지지율 격차는 줄어들었다. 민주당이 37.8%로 지난주보다 1.8%p 하락한 반면 한국당은 지난주보다 2.0%p 상승한 33.6%를 기록했다. 민주당은 중도층과 20~30대, 60대 이상, 서울, 부산·울산·경남(PK), 호남에서 하락한 반면 보수층과 40~50대, 대구·경북(TK), 경기·인천, 충청권에서는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진보층 지지도는 지난주보다 1.0%p 하락한 66.2%를 기록했다. 한국당은 중도층과 20~30대, 60대 이상, 서울과 PK, 호남, 충청권에서 상승한 반면 보수층과 40대, TK에서는 하락했다. 보수층 지지도는 지난주보다 1.9%p 하락한 64.4%를 기록했다. 중도층에서는 한국당이 지난주보다 6.3%p 상승한 34.5%를 기록하면서 민주당(31.8%)에 2.7%p 앞선 것으로 조사됐다. 정의당 5.3%, 바른미래당 5.1%, 민주평화당 1.6%, 우리공화당 1.4%, 무당층 13.4%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무선 전화면접(10%),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방식,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포인트, 응답률은 5.7%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 45% 3주째 상승…‘잘못한다’ 47%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 45% 3주째 상승…‘잘못한다’ 47%

    한국갤럽 조사…긍정 45%, 전주 대비 1%p↑부정평가 47%, 전주와 동일…의견 유보 8%20·30·40대 긍정>부정…50·60대+ 부정>긍정추석 직후 부정 우세하다 지난주부터 엇비슷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45%로 3주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부정 평가는 47%로 지난주와 같았다. 여론조사업체 한국갤럽은 지난 5~7일 전국 성인 1003명에게 ‘문 대통령이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보느냐’고 물은 결과, 지난주보다 1%p(포인트) 상승한 45%의 응답자가 긍정적으로 평가했다고 8일 밝혔다. ‘잘못하고 있다’고 대답한 사람은 47%로 전주와 같았다. 8%는 의견을 유보했다. 지지 정당별로 살펴보면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의 83%, 정의당 지지층에서 62%가 대통령 직무 수행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반면 자유한국당 지지층은 95%, 바른미래당 지지층은 83%가 부정적이었다. 지지 정당이 없는 무당층에서도 긍정 22%, 부정 58% 등 부정적 견해가 더 많았다. 연령별로는 긍정·부정률이 20대(51%·37%), 30대 (56%·38%), 40대(53%·39%)에서 긍정률이 부정률을 앞섰고, 50대(42%·54%)와 60대 이상(30%/61%)에서는 부정률이 긍정률을 앞섰다. 대통령 직무 수행 긍정 평가자에게 이유를 물은 결과(448명, 자유응답) ‘외교 잘함’(18%), ‘최선을 다함/열심히 한다’(11%), ‘전반적으로 잘한다’(9%), ‘북한과의 관계 개선’(7%), ‘복지 확대’(6%), ‘검찰 개혁’(5%), ‘기본에 충실/원칙대로 함/공정함’(4%), ‘주관·소신 있다’, ‘전 정권보다 낫다’(이상 3%) 순으로 나타났다. 부정 평가자는 이유로(474명, 자유응답) ‘경제/민생 문제 해결 부족’(34%), ‘인사(人事) 문제’(13%), ‘전반적으로 부족하다’(10%), ‘북한 관계 치중/친북 성향’(9%), ‘독단적/일방적/편파적’(4%), ‘북핵/안보’, ‘외교 문제’(이상 3%) 등을 지적했다. 올해 대통령 직무 긍정률 변화를 긴 흐름으로 보면, 1월부터 8월까지는 긍정·부정률이 모두 40%대에 머물며 엎치락뒤치락했다(평균 46%·45%). 9월 추석 직후부터 10월 넷째 주까지 6주간은 평균 41%·51%로 부정률이 우세한 상태가 지속됐으나, 지난주부터 긍정·부정률 격차가 3%p 이내로 엇비슷해졌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41%, 자유한국당 23%, 지지정당이 없는 무당층 23%, 정의당 7%, 바른미래당 5%, 우리공화당 1%, 민주평화당 0.4% 순이었다. 지난주와 비교하면 전체 정당 지지 구도에 큰 변화는 없었다. 이번 조사는 전화조사원 인터뷰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3.1%p(95% 신뢰수준)에 응답률은 15%.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문 대통령 지지도, 상승세 마감 ‘44.2%’…민주 하락·한국 상승

    문 대통령 지지도, 상승세 마감 ‘44.2%’…민주 하락·한국 상승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지지도가 지난 3주간의 상승세를 마감하고 40% 중반대로 하락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지난 4~6일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1504명에게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2.5% 포인트)한 결과 11월 1주 차 문 대통령 국정지지도(긍정평가)는 지난주보다 3.3% 포인트 내린 44.2%로 나타났다. 문 대통령 국정지지도는 10월 2주 차 41.4%에서 3주 차 45.0%, 4주 차 45.7%, 5주 차 47.5%로 3주 연속 상승하다 이번에 하락했다. 국정수행 부정평가는 4.0% 포인트 오른 53.1%로 집계됐다.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보다 8.9% 포인트 높아 격차가 오차범위(±2.5% 포인트) 밖으로 벌어졌다. 모름·무응답은 0.7% 포인트 감소한 2.7%였다. 리얼미터는 “이런 내림세는 지난주 후반 북한의 방사포 발사 여파, 청와대 국정감사 파행 논란, 독도 헬기 사고, 대입 정시확대 논란, ‘자영업자 감소’ 등 경제 어려움, 미국의 주한미군 방위비 증액 압박, 대일 굴욕외교 논란,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압수수색 및 검찰 소환 가능성 등 각종 부정적 보도가 확대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고 설명했다.이념성향별로는 진보층의 긍정평가가 3.6% 포인트 하락하며 75.5%로 떨어졌다. 보수층에서는 부정평가가 80.6%를 기록하며 다시 80% 선을 넘었다. 중도층에서도 긍정평가가 6.8% 포인트 하락하고 부정평가는 7.5% 포인트 상승했다. 정당 지지율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1.4% 포인트 내린 38.2%로 2주째 하락세를 보였다. 자유한국당은 2.3% 포인트 오른 33.9%로 3주간의 하락세를 멈추고 반등했다. 이에 따라 양당 격차는 4.3% 포인트로 오차범위 내로 좁혀졌다. 바른미래당은 1.0% 포인트 오른 5.5%, 정의당은 0.5% 포인트 내린 4.6%였다. 민주평화당은 0.1% 포인트 내린 1.9%, 우리공화당은 0.4% 포인트 내린 1.5%를 기록했다. 무당층은 0.9% 포인트 감소한 12.7%였다. 자세한 여론조사 개요 및 결과는 리얼미터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탄핵에 극명히 갈린 美민심… 트럼프 지지층은 ‘철벽 콘크리트’

    공화당 지지자들 이탈 없이 압도적 반대 AP “트럼프, 숨은 지지자 발굴 힘쓸 듯” 바이든 불안한 선두… 워런 추격에 혼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 대한 미 하원의 탄핵 조사가 급물살을 타면서 미 유권자의 찬반 여론이 팽팽하게 맞서고 있다. 특히 지지 정당에 따라 찬반 여론이 극명하게 갈리는 등 탄핵 국면이 이어지면서 미 사회가 더욱 양분될 것이라는 우려도 커지고 있다. 3일(현지시간) NBC와 월스트리트저널이 지난달 27~30일 미 성인 900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진행해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을 탄핵해 대통령직에서 물러나게 하는 것’에 찬성한다는 답변이 49%, 반대가 46%로 나타났다. 지난 9월 같은 조사에서는 탄핵 반대(49%)가 찬성(43%)보다 높았지만 한 달 만에 탄핵 찬성 여론이 반대를 앞지른 것이다. 이는 하원의 탄핵 조사에서 트럼프 대통령에게 윌리엄 테일러 전 우크라이나 주재 미대사대행 등 정부 관계자들의 불리한 증언이 이어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탄핵 찬반 여론이 엎치락뒤치락하는 가운데 지지 정당별로 탄핵 찬반 여론은 극명하게 엇갈렸다. 민주당 지지자들의 88%가 탄핵에 찬성했지만 공화당 지지자의 90%는 탄핵에 반대했다. 이는 하원의 탄핵 조사 이후에도 트럼프 대통령의 공화당 지지층은 거의 이탈하지 않고 있다는 것을 보여 준다. AP통신은 “지금까지 어떤 대통령도 여론조사에서 이렇게 깊고 일관된 당파적 양극화에 직면하지 않았다”며 미 사회의 분열이 심화하고 있음을 우려했다. AP는 “트럼프 캠프는 무당파와 중도 성향 민주당 지지층을 설득하기보다는 2016년 대선 때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 트럼프 지지자를 찾아내 투표장으로 이끄는 전략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한편 민주당에서는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이 지지율 조사에서 불안한 1위를 지키고 있는 가운데, 2위인 엘리자베스 워런 상원의원의 추격이 만만치 않다. 워싱턴포스트와 ABC가 지난달 27~30일 실시한 공동 여론조사에 따르면 바이든 전 부통령은 민주당 지지층과 민주당 성향 무당층에서 9월 초 조사 때와 같은 27%로 선두를 달렸고, 워런 의원은 4% 포인트 오른 21%,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은 19%를 기록했다. 워싱턴 정가는 워런 의원의 막판 뒤집기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4~5위권을 지키고 있는 피트 부티지지 인디애나주 사우스벤드 시장(7%)과 카멀라 해리스 상원의원(6%) 지지층이 차순위 지지자로 워런 의원을 꼽고 있기 때문이다. 워싱턴의 한 소식통은 “내년 상반기 민주당 후보군이 압축된다면 불안한 1위인 바이든 전 부통령보다 워런 의원이 반사이익을 누릴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워싱턴 한준규 특파원 hihi@seoul.co.kr
  • 문 대통령 지지도 3%p 오른 44%…‘조국 사태’ 전으로 돌아가

    문 대통령 지지도 3%p 오른 44%…‘조국 사태’ 전으로 돌아가

    문재인 대통령 국정지지도가 상승해 40% 중반대를 회복했다는 여론 조사 결과가 나왔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사퇴로 부정적 여론이 감소하면서 조국 사태 이전인 8월 말 수준의 국정지지도를 회복한 것으로 분석됐다. 한국갤럽이 지난달 29∼31일 전국 만 19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 포인트)한 결과 문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긍정평가)는 지난주보다 3% 포인트 오른 44%로 나타났다. 부정평가는 3% 포인트 내린 47%로 추석 이후 처음으로 50%대를 벗어났다. 8%는 의견을 유보했다. 연령별 긍정·부정평가율을 보면 보면 20대는 긍정 44%·부정 42%, 30대는 긍정 62%·부정 31%, 40대는 긍정 54%·부정 39%, 50대는 긍정 42%·부정 51%, 60대 이상은 긍정 29%·부정 64%였다. 조 전 장관 사퇴 직후 국정지지도 하락 폭이 컸던 30대와 중도층에서 긍정평가율이 높아진 것으로 분석됐다. 긍정평가 이유로는 ‘외교 잘함’(11%), ‘최선을 다 함·열심히 한다’(9%), ‘검찰개혁’(7%), ‘북한과의 관계 개선’(6%), ‘전반적으로 잘한다’(6%) 등이 꼽혔다. 부정평가 이유로는 ‘경제·민생 문제 해결 부족’(32%), ‘전반적으로 부족하다’(11%), ‘인사 문제’(10%), ‘독단적·일방적·편파적’(8%) 등이 지적됐다. 한국갤럽은 “부정평가 이유에서 조 전 장관 임명 전후 급증했던 ‘인사 문제’ 비중이 5주 연속으로 감소했다”며 “조 전 장관 가족 관련 의혹은 여전히 검찰 수사 중이지만, 이제 대통령과는 다소 거리감 있는 사안이 돼가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또 “9월 추석 직후부터 지난주까지 6주간 평균 긍정 41%·부정 51%로 부정률이 우세한 상태가 지속됐으나 이번 주는 긍정·부정률 격차가 3% 포인트로 비슷해졌다”며 “이런 변화가 ‘조국 사태’ 이전으로의 회귀인지 ‘현직 대통령 첫 모친상’ 영향인지는 비슷한 전례가 없어 당장 가늠하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정당 지지율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3% 포인트 오른 40%, 자유한국당이 3% 포인트 내린 23%를 기록했다. 지난달 18일 발표된 한국갤럽 여론조사에서 민주당과 한국당의 지지율 격차는 한자리수인 9% 포인트까지 좁혀졌지만 2주만에 다시 17% 포인트 차로 벌어진 것이다. 정의당은 1% 포인트 내린 6%, 바른미래당은 변동 없이 5%, 우리공화당은 지난주와 같은 1%, 민주평화당은 0.8% 포인트 내린 0.2%로 집계됐다. 지지 정당이 없는 무당층은 2% 포인트 오른 25%였다. 향후 1년간 경기가 ‘나빠질 것’이라는 전망은 51%, ‘좋아질 것’이라는 전망은 15%, ‘비슷할 것’이라는 전망은 30%로 경기에 대해 부정적으로 보는 의견이 많았다. 5%는 의견을 유보했다. 다만 ‘나빠질 것’ 전망은 지난달보다 5% 포인트 줄었고 ‘좋아질 것’ 전망은 2% 포인트 늘었다. 17개월 연속 비관이 낙관을 앞서고 있지만 낙관 전망과 비관 전망 격차는 두 달 연속 소폭 감소했다. 향후 1년간 살림살이에 대해서는 30%가 ‘나빠질 것’, 17%가 ‘좋아질 것’, 52%가 ‘비슷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실업자 전망은 ‘증가할 것’이 52%, ‘감소할 것’이 19%, ‘비슷할 것’이 24%였다. 노사분쟁은 ‘증가할 것’ 55%, ‘감소할 것’ 10%로 조사됐고 국제분쟁과 관련해서는 ‘증가할 것’ 55%, ‘감소할 것’ 10%로 집계됐다. 자세한 여론조사 개요 및 결과는 한국갤럽,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국민 절반이 원하는 트럼프 탄핵… 볼턴 증언, 배넌 전략에 달렸다

    국민 절반이 원하는 트럼프 탄핵… 볼턴 증언, 배넌 전략에 달렸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 대한 미 하원의 탄핵 조사가 두 달째로 접어들었다. 9월 18일 워싱턴포스트(WP) 보도로 트럼프 대통령이 외국 정상과 통화 도중 미국에 위해가 될 ‘부적절한 약속’을 했다는 내부고발자의 신고가 접수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6일 뒤인 9월 24일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은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탄핵 조사 개시를 전격 발표했다. ‘우크라이나 스캔들’과 관련, 트럼프에 대한 탄핵절차의 시작이다. 의혹을 뒷받침하는 주요 관련자들의 증언이 쏟아지며 탄핵을 지지하는 여론이 높아지자 백악관과 공화당에 비상이 걸렸다. 이슬람국가(IS)의 수괴 아부 바크르 알바그다디의 사망 소식이 이목을 탄핵에서 돌릴 수 있을지 불투명하다. 최대 관심은 트럼프의 우크라이나 정책을 반대한 것으로 알려진 존 볼턴 전 국가안보보좌관의 증언 여부와 지난해 뉴욕타임스에 공직사회의 반(反)트럼프 움직임에 대한 칼럼을 익명으로 기고했던 내부고발자의 책 ‘경고’의 내용이다. 다음달 출간되는 책이 탄핵 정국에 변수가 될지 주목된다.●美관료들, 트럼프 압박에도 하원 증언 줄지어 트럼프 대통령의 재선 길목을 막고 선 ‘우크라이나 스캔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민주당 대선주자인 조 바이든 전 부통령 부자에 대한 수사를 볼로디미르 젤린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에게 압박하면서 대가로 3억 9100만 달러(약 4570억원)의 군사적 지원과 백악관 초청을 제시했다는 의혹이 핵심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7월 25일 젤린스키 대통령과의 통화 녹취 요약본을 공개하며 대가성 보상은 없었다고 의혹을 일축했다. 하지만 민주당은 트럼프가 대선에서 민주당의 유력 대선주자에게 타격을 주기 위해 외국 정부의 개입을 요청한 것이며, 이는 명백한 탄핵 사유에 해당한다고 맞서고 있다. 현재 하원의 3개 상임위에서 탄핵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100명 가까운 의원들이 조사에 참여하고 있으며 공화당 의원도 45명에 이른다. 전·현직 우크라이나 주재 미국대사,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실과 국무부, 국방부 고위 관계자들이 하원 관련 상임위에서 증언을 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에게 불리한 증언 내용이 언론에 잇따라 보도되자 연일 ‘마녀사냥’이라며 비난 수위를 높여가고 있다.공화당은 트럼프 대통령이 미적지근한 대응에 공개적으로 불만을 토로하자마자 행동에 나서고 있다. 공화당 하원의원 20여명은 지난 23일(현지시간) 3개 관련 상임위가 국방부 부차관보에 대한 비공개 증언을 진행하던 회의실을 급습했다. 탄핵조사가 하원 전체표결을 거치지 않아 절차적으로 하자가 있고, 비공개 진행으로 투명성에 문제가 있다면서 4시간 반 동안 회의실을 차지했다. 24일에는 친트럼프계인 린지 그레이엄 공화당 상원의원이 민주당이 주도하는 하원의 ‘밀실·불법 탄핵 조사’ 규탄 결의안을 발의했다. 내년 선거를 앞두고 견고한 트럼프의 풀뿌리 지지층의 눈치를 보지 않을 수 없다. 또한 공화당 지도부로서는 탄핵 정국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시리아에서 철군을 결정하고 탄핵 공세를 인종차별적 집단폭력인 린치에 비유하면서 균열 조짐을 보이던 당 분위기를 서둘러 다잡을 필요가 커졌다. 이런 가운데 워싱턴DC 연방지방법원은 지난 25일 하원 탄핵조사의 절차적 정당성을 문제 삼는 트럼프 대통령과 공화당의 주장에 대해 “하원 탄핵조사는 합법적 지위를 가진다”며 민주당 손을 들어줬다. 트럼프 대통령과 백악관이 하원의 탄핵조사를 거부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없어졌다.●우크라 압박 반대한 볼턴, 트럼프에 등 돌릴까 이제 워싱턴의 관심은 볼턴 전 보좌관이 하원 증언대에 설 것이냐에 쏠려 있다. 앞서 증언한 백악관과 국무부 관계자들은 볼턴이 트럼프 대통령과 측근들이 바이든 전 부통령 부자의 수사를 종용하기 위해 우크라이나를 압박하는 데 반대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진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의 개인 변호사로 우크라이나 스캔들의 주요 인물로 지목된 루돌프 줄리아니를 ´수류탄´으로 부르며 우려를 표시했다는 증언도 나왔다. 따라서 볼턴의 증언은 트럼프가 측근들을 통해 여러 차례 우크라이나에 바이든 부자 수사를 군사적 지원에 대한 대가로 요구했다는 윌리엄 테일러 우크라이나 주재 미국대리대사의 증언을 능가하는 파괴력을 가질 수도 있다. 관건은 볼턴이 트럼프에게 완전히 등을 돌리느냐다. 그는 지난 8월 전격 경질된 뒤 트럼프 행정부의 대북정책을 비판했지만 트럼프 대통령을 직접적으로 공격하지는 않았다. 의회 증언을 놓고 볼턴 측 변호사들과 하원 상임위가 의견을 조율하고 있다고 CNN은 보도했다. 볼턴이 증언을 하기로 결정한다면 백악관은 모든 수단과 논리를 동원해 이를 저지하려 나설 것으로 보인다. 우크라이나 스캔들 관련 새로운 사실들이 드러나면서 트럼프에 대한 탄핵 조사는 물론 탄핵을 지지하는 미국인들이 늘어나고 있다. 23일 공개된 퀴니피액대 조사 결과 응답자의 55%가 탄핵 조사를 지지한다고 답했다. 반대한다는 답변은 43%였다. 지난주 조사에서는 51%가 탄핵 조사를 지지했다. 무당층의 58%가 탄핵 조사를 지지했다. 탄핵을 지지한다는 응답도 48%였다. 우크라이나와 관련해 트럼프가 개인적 이익을 추구했다는 답변이 59%로 국익을 추구했다는 답변(33%)의 거의 두 배나 높았다. 22일 공개된 로이터와 입소스 조사에서도 탄핵을 지지한다는 응답이 46%, 반대한다는 응답이 40%였다. 무당층의 45%가 탄핵을 지지한다고 답했고, 32%가 반대한다고 응답했다. 무당층이 흔들리고 있다. 하지만 공화당이나 민주당 지지층과 달리 인내심이 부족해 탄핵 정국이 장기간 지속되면서 다른 이슈들이 실종된다면 다시 움직일 수 있다고 정치분석가들은 보고 있다.●돌아온 트럼프 오른팔 배넌… ‘거친 입’ 예고 민주와 공화 모두 메시지 전쟁에 돌입했다. 백악관이 뒤늦게 메시지팀을 꾸려 민주당의 공세에 대응하고 있지만, 매번 한 박자 늦다는 비판이 높다. 결국 트럼프의 2016년 대선 승리 1등 공신이자 오른팔로 불리던 강경 보수론자 스티브 배넌이 2년 2개월 만에 돌아왔다. 워싱턴 자신의 집 지하실에서 트럼프의 탄핵을 저지하기 위해 ‘상황실:탄핵’이라는 제목으로 라디오방송을 시작했다. 두 달 동안 매일 한 시간씩 방송을 한다. 배넌은 여론을 유리하게 끌고 가려면 메시지가 간단 명료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트럼프에게 유리한 정보를 시의적절하게 언론에 흘릴 줄도 알아야 한다고 덧붙인다. 그러면서 “트럼프 대통령에 대해 무죄선고가 내려지는 날까지 매우 거칠게 방송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해 무차별적인 비방전을 예고했다. 민주당도 속도를 조절하고 있다. 당초 11월 말 추수감사절까지 탄핵안 표결을 마친다는 계획을 바꿔 연말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뉴욕타임스 등 미 언론들은 전한다. 탄핵 조사의 속도를 조절하는 것은 탄핵 지지 여론을 바닥부터 다져가기 위해서다. 지금은 비공개로 조사를 진행하고 있지만 다음달 중순부터는 공개 청문회를 열 계획이다. 트럼프 대통령의 권력 남용과 사법 방해 행위를 일목요연하게 제시해 일반 시민뿐 아니라 공화당원들을 상대로 탄핵이 불가피하다는 점을 설득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그래야 탄핵안이 민주당이 다수를 차지하는 하원을 통과해 상원으로 넘어갈 경우 공화당 상원의원들을 압박해 승산을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트럼프에 대한 탄핵이 상원에서 통과될 가능성은 매우 낮다. 탄핵안이 최종 가결되려면 상윈의원 3분의2가 찬성해야 하는데 공화당이 51석, 민주당이 47석, 무소속이 2석을 차지하고 있다. 밋 롬니 공화당 상원의원은 탄핵을 지지할 수 있다는 입장이나, 롬니에 동조할 의원들이 몇 명이나 될지 낙관하기 어렵다. 닉슨 때와는 달리 외국 정부를 끌어들여 미국 대선 결과에 영향을 미치려 시도한 행위를 미 국민이 어떻게 받아들일지가 관건이다. 대기자 kmkim@seoul.co.kr
  • 공수처 설치 찬성 51%-반대 41%…조국 사태 후 찬성 줄어

    공수처 설치 찬성 51%-반대 41%…조국 사태 후 찬성 줄어

    7개월 전보다 찬성 비율 크게 줄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설치에 찬성하는 여론이 반대하는 여론보다 높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1일 발표됐다. 리얼미터가 YTN ‘노종면의 더뉴스’ 의뢰로 지난 18일 전국 19세 이상 성인 501명에게 공수처 설치에 대한 여론을 조사한 결과, 찬성 응답은 51.4%(매우 찬성 38.6%, 찬성하는 편 12.8%)로 집계됐다. 반대 응답은 41.2%(매우 반대 26.6%, 반대하는 편 14.6%)로 나와 찬성이 반대를 오차범위(±4.4%포인트) 밖인 10.2%포인트(p) 앞섰다. 이번 조사는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지난 3월 26일 전국 19세 이상 성인 502명을 대상으로 공수처 설치에 대한 여론을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4.4%p)했을 때와 비교하면 찬성이 줄고 반대가 늘었다.3월 조사에서 65.2%였던 찬성은 이번 조사에서 13.8%p 줄었고, 23.8%였던 반대는 17.4%p 늘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찬성은 광주·전라(찬성 70.7%, 반대 22.4%), 경기·인천(55.2%, 38.1%), 서울(54.0%, 39.0%), 대구·경북(54.0%, 41.3%), 30대(62.8%, 32.1%), 40대(59.3%, 33.6%), 20대(55.4%, 35.2%), 여성(53.4%, 36.8%)에서 많았다. 이념 성향별로는 진보층(81.8%, 13.7%), 지지 정당별로는 더불어민주당 지지층(93.5%, 3.6%)에서 찬성이 반대를 압도했다. 반대는 대전·세종·충청(찬성 38.8%, 반대 55.9%), 부산·울산·경남(33.9%, 54.4%), 60대 이상(40.5%, 50.0%)에서 많았다. 보수층(20.7%, 70.0%), 자유한국당(10.2%, 84.0%)과 바른미래당(29.6%, 57.9%) 지지층, 무당층(29.0%, 48.9%)에서도 반대가 찬성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50대(찬성 45.6%, 반대 49.5%), 남성(49.4%, 45.7%), 중도층(45.0%, 47.3%)에서는 찬반 양론이 비슷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18일 전국 19세 이상 성인 8689명에게 접촉, 최종 501명이 응답을 완료해 5.8%의 응답률을 보였다. 무선 전화 면접(10%) 및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통계보정은 2019년 7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루어졌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p다. 자세한 여론조사 개요 및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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