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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 대통령 지지도 9주 연속 상승 ‘64%’…‘코로나 대처’ 영향

    문 대통령 지지도 9주 연속 상승 ‘64%’…‘코로나 대처’ 영향

    긍정평가 이유 ‘코로나 대처 잘한다’ 58%민주당 43%…통합당, 19%로 ‘최저치’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지지도가 9주 연속 상승하며 60%대 중반으로 올랐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달 28~29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 포인트)한 결과 문 대통령의 국정지지도는 1주일 전보다 2% 포인트 오른 64%로 집계됐다. 이는 2018년 10월 둘째 주(65%) 이후 1년 6개월여만에 가장 높은 수치로 9주 연속 상승세다. 부정 평가는 4% 포인트 내린 26%였다. 10%는 의견을 유보했다. 연령별로는 40대(74%)와 30대(72%)에서 지지도가 70%를 넘었고, 50대(64%), 18∼29세(60%)에서도 60% 지지도를 보였다. 60대 이상에서도 긍정 평가(55%)가 부정 평가(31%)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경북(긍정 53%·부정 37%), 무당층(42%·33%) 등에서도 긍정 평가가 부정 평가를 앞섰다. 한국갤럽은 “월 통합 기준으로 볼 때 2018년 11월부터 올해 3월까지 60대 이상, 대구·경북(TK) 지역, 무당층에서는 계속해서 대통령 직무 부정 평가가 긍정 평가를 10~40% 앞섰으나, 최근 몇 주간 그 격차가 크게 감소했다”며 “이번 주는 세 특성 모두에서 긍정률이 우세로 반전했다”고 설명했다. 직무수행 긍정 평가 이유로는 코로나19 대처(58%), 전반적으로 잘한다(5%), 최선을 다함·열심히 한다(4%) 등이 꼽혔다. 코로나19 대처 응답은 12주째 긍정 평가 이유 1순위다. 부정 평가 이유로는 경제·민생 문제 해결 부족(29%), 북한 관계 치중·친북성향(11%), 코로나19 대처 미흡(8%) 등이 꼽혔다. 정당지지도에서는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43%로 지난주와 변동이 없었다. 미래통합당은 3% 포인트 하락한 19%로 20%선이 무너지며 출범 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통합당의 전신 자유한국당은 2019년 8월 둘째 주(18%) 이후 새로운보수당과 통합하기 전까지 20%대를 유지했었다. 정의당은 변동 없이 7%였고, 국민의당은 2%포인트 상승한 5%로 나타났다. 열린민주당은 4%가 유지됐다. 지지정당이 없는 무당층은 19%로 1주 전과 같았다. 자세한 여론조사 개요 및 결과는 한국갤럽이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오거돈·양정숙’에 문 대통령·민주당 지지율 ‘미끄덩’

    ‘오거돈·양정숙’에 문 대통령·민주당 지지율 ‘미끄덩’

    문재인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가 6주 만에 상승세를 멈추고 하락했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율 역시 큰 폭으로 떨어졌다. 조사를 실시한 리얼미터는 오거돈 전 부산시장의 성추문과 양정숙 국회의원 당선인 논란 등이 악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다. 문 대통령 부정평가 35.4%…여성 66.8%→61.0% 리얼미터가 tbs와 YTN의 의뢰로 지난 27∼29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509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2.5%포인트)한 결과 문 대통령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전주보다 3.1%포인트 내린 60.6%(매우 잘함 38.7%, 잘하는 편 21.9%)로 집계됐다. 부정평가는 3.0%포인트 오른 35.4%(매우 잘못함 18.4%, 잘못하는 편 17.1%)로 나타났다. 모름·무응답은 4.0%였다. 긍정평가는 하락하고 부정평가는 상승해 긍정·부정 차이가 좁혀졌지만, 문 대통령의 국정 지지도는 60%대를 유지했다. 지역별로 보면 광주·전라(81.3%→72.7%), 부산·울산·경남(60.9%→54.0%), 대전·세종·충청(65.0%→60.5%), 서울(63.1%→59.2%) 등에서 내린 반면, 대구·경북(7.7%→51.3%)에서는 올랐다. 연령별로는 50대(67.1%→60.4%), 40대(73.5%→67.5%), 60대 이상(59.2%→53.6%) 등에서 하락했고, 이념성향별로는 진보층(90.2%→86.3%)에서 내렸다. 특히 여성 응답자의 긍정평가가 전주 66.8%에서 이번 주 61.0%로 상당 폭 하락한 점이 눈에 띈다. 민주당, 45.2%…낙폭 7.4%p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민주당이 7.4%포인트 내린 45.2%를 기록하며 문 대통령 지지도보다 더 큰 폭으로 하락했다. 여성(57.1%→45.1%), 호남(72.7%→61.1%), 서울(51.7%→40.3%), 부산·울산·경남(46.6%→40.9%), 60대 이상(46.2%→35.1%)에서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지지율 하락을 이끌었다.리얼미터 관계자는 “오거돈 전 부산시장의 성추행을 비롯한 여권의 잇따른 성추문 뉴스가 여성과 부산·경남 지역의 지지율 변화를 이끈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또 민주당의 비례정당인 더불어시민당의 양정숙 당선인의 재산 증식을 둘러싼 각종 의혹도 민주당 지지율 하락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봤다. 통합당 28.0%, 정의당 5.0%, 열린민주 4.6% 미래통합당은 0.2%포인트 내린 28.0%로 약보합세를 보이며 5주 연속 30%대를 밑돌았다. 특히 보수층(66.6%→60.7%)의 결집력도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정의당은 0.2%포인트 내린 5.0%, 열린민주당은 1.3%포인트 오른 4.6%, 국민의당은 1.1%포인트 오른 4.2%였다. 무당층은 4.9%포인트 늘어난 9.4%로 10%대에 육박했다. 자세한 여론조사 개요 및 결과는 리얼미터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문 대통령 국정지지도 63.7%…보수층도 긍정평가 상승

    문 대통령 국정지지도 63.7%…보수층도 긍정평가 상승

    1년 6개월 만에 다시 60%선 돌파 문재인 대통령 국정지지도가 6주 연속 상승해 1년 6개월 만에 다시 60%선을 돌파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코로나19 대응 호평과 앞으로의 상황 수습에 대한 기대감 등이 지지도 상승으로 이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 20~24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24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2.0% 포인트)한 결과, 문 대통령 국정지지도(국정수행 긍정평가)는 일주일 전보다 5.4% 포인트 오른 63.7%(매우 잘함 40.7%, 잘하는 편 23.0%)였다고 27일 밝혔다. 부정평가는 5.2% 포인트 내린 32.4%(매우 잘못함 18.4%, 잘못하는 편 13.9%)로 집계됐다. 모름·무응답은 0.2% 포인트 내린 3.9%였다. 문 대통령 국정지지도는 2018년 10월 셋째주(60.4%) 이후 1년 6개월 만에 처음으로 60%대에 진입했다. 2018년 9월 넷째주(65.3%) 이후 최고치이기도 하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격차는 31.3% 포인트로, 2018년 10월 둘째주(긍정 61.9%, 부정 31.4%) 이후 처음으로 30% 포인트를 넘어섰다. 60대 이상·충청권·주부 긍정평가 늘어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60대 이상과 대전·세종·충청, 가정주부 등이 국정지지도 상승을 주도했다. 60대 이상에서 지난주보다 긍정평가가 9.8% 포인트(49.4%→59.2%) 올라 상승폭이 특히 컸고, 50대에서 7.8% 포인트(59.3%→67.1%), 40대에서 3.8% 포인트(69.7%→73.5%) 올랐다. 이념 성향별로는 성향을 ‘잘 모름’으로 답한 응답자층에서 긍정평가가 11.1% 포인트(46.6%→57.7%) 올랐다. 보수층에서는 6.5% 포인트(22.9%→29.4%), 중도층에서는 5.6% 포인트(55.5%→61.1%), 진보층에서는 3.1% 포인트(87.1%→90.2%) 각각 긍정평가가 상승했다. 지역별로는 대전·세종·충청 12.8% 포인트(52.2%·65.0%), 제주 11.0% 포인트(52.9%→63.9%), 부산·울산·경남 9.1% 포인트(51.8%→60.9%), 경기·인천 5.0% 포인트(59.9%→64.9%), 대구·경북 4.3% 포인트(43.4%→47.7%) 순으로 상승폭이 컸다. 직업별로 보면 가정주부 12.0% 포인트(51.3%→63.3%), 자영업 8.2% 포인트(50.1%→58.3%), 무직 6.4% 포인트(52.4%→58.8%), 학생 5.1% 포인트(52.5%→57.6%)에서 눈에 띄게 긍정평가가 늘었다.민주당 52.6%…통합당 28.2% 정당 지지도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지지도가 3주 연속 상승세로 5.8% 포인트 오른 52.6%를 기록했다. 2018년 6월 셋째주 이후 1년 10개월 만에 50%대로 올라섰다. 대전·세종·충청(9.8% 포인트↑, 43.5%→53.3%), 50대(7.7% 포인트↑, 46.2%→53.9%), 이념성향 ‘잘모름’(17.8% 포인트↑, 33.6%→51.4%), 농림어업(21.6% 포인트↑, 29.8%→51.4%) 등에서 상승세가 뚜렷했다. 미래통합당은 0.2% 포인트 내린 28.2%로 4주 연속 30%를 밑돌았다. 보수층(4.6% 포인트↑, 62.0%→66.6%)에서는 결집력이 상승했지만 중도층(3.6% 포인트↓, 31.0%→27.4%)에서는 지지도가 하락했다. 정의당은 0.8% 포인트 내린 5.2%, 새로 조사를 시작한 열린민주당은 3.3%, 국민의당은 1.3% 포인트 내린 3.1%, 민생당은 1.3% 포인트 내린 1.2%였다. 지지정당이 없는 무당층은 1.1% 포인트 내린 4.5%였다. 무당층은 6주 연속 한자릿수를 기록해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자세한 여론조사 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문 대통령 지지도 64% 수직 상승…1년 6개월만 60% 돌파

    문 대통령 지지도 64% 수직 상승…1년 6개월만 60% 돌파

    민주 52.1% 덩달아 상승…22개월만 최고치통합 27.9%, 정의 4.9%, 열린민주 3.3%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64.3%를 기록하며 1년 6개월 만에 60%대를 넘어선 것으로 조사됐다. 코로나19(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사태 극복을 위한 주문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도 지지율 52.1%를 기록하며 동반 상승했다. 23일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지난 20∼22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509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2.5%포인트)한 결과, 문 대통령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전주보다 6.0%포인트 오른 64.3%(매우 잘함 41.6%, 잘하는 편 22.7%)로 집계됐다. 이는 65.3%를 기록했던 2018년 9월 4주차 조사 이후 최고치다. 문 대통령 지지도가 60%대를 넘긴 것은 2018년 10월 3주차(60.4%) 이후 처음이다. 부정 평가는 5.6%포인트 내린 32.0%(매우 잘못함 18.5%, 잘못하는 편 13.4%)로 나타났다. 모름·무응답은 0.3%포인트 줄어 3.8%였다. 지역별로는 대전·세종·충청(52.2%→65.1%)과 부산·울산·경남(51.8%→62.5%)에서 두자릿수 상승을 보였다. 경기·인천(59.9%→66.4%), 대구·경북(43.4%→46.6%) 등지에서도 올랐다.40대 74.9%, 30대 68.5% 등 전 연령층에서 지지율이 올랐다. 이념성향별로도 중도층(55.5%→63%), 진보층(87.1%→92.6%), 보수층(22.9%→26.3%) 등에서 고르게 상승세를 보였고 정의당 지지층(77.6%→87.8%), 미래통합당 지지층(9.5%→12.8%) 등에서도 올랐다. 리얼미터 관계자는 문 대통령 지지도 상승세에 대해 “특별한 이슈 요인보다는,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잘해달라는 주문과 기대가 많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정당지지도는 민주당이 5.3%포인트 오른 52.1%로 집계됐다. 2018년 6월 3주차(54.1%) 이후 22개월 만에 50%대로 올라섰다. 미래통합당은 0.5%포인트 내린 27.9%로 4주 연속 30% 선을 밑돌았다. 다만 보수층(62.0%→69.3%) 지지가 결집하는 모습을 보였다. 정의당은 1.1%포인트 하락한 4.9%였고, 열린민주당은 3.3%를 보였다. 국민의당은 1.6%포인트 내린 2.8%, 민생당은 1.2%포인트 하락한 1.3% 등이었다. 무당층은 5.4%였다.재난지원금 ‘전국민 지원’ 30.2%‘소득하위 70%에 지급’ 28.9% 한편 코로나19 사태 대응을 위한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대상 범위와 관련, ‘모든 국민에게 지급해야 한다’는 응답은 30.2%로 나타났다. ‘소득 하위 70%까지만 지급해야 한다’는 응답은 28.9%였다. 모름·무응답이 40.9%로 가장 많았다. 이 조사는 리얼미터가 지난 22일 전국 18세 이상 500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4.4%포인트)를 벌인 결과다. 자세한 여론조사 개요 및 결과는 리얼미터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문 대통령 지지율, 1년 6개월 만에 최고…긍정·부정 격차 20%p

    문 대통령 지지율, 1년 6개월 만에 최고…긍정·부정 격차 20%p

    리얼미터 조사에서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국정수행 지지도가 58%를 넘어서며 1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도 총선 승리에 따른 밴드 왜건(편승) 효과에 힘입어 1년 9개월 만에 가장 높은 지지율을 나타냈다.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 13∼17일(15일 제외)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30명에게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1.9%포인트)한 결과, 문 대통령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전주보다 3.9%포인트 오른 58.3%(매우 잘함 36.2%, 잘하는 편 22.1%)로 나타났다. 리얼미터 주간집계에서 2018년 10월 4주차 당시 58.7%를 기록한 이후 1년 6개월 만에 최고치다. 부정평가는 4.7%포인트 내려간 37.6%(매우 잘못함 24.1%, 잘못하는 편 13.4%)로 나타났다. 문 대통령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차이는 20.7%포인트로 2018년 10월 4주(23.1%포인트) 이후 가장 큰 격차를 보였다. 또 지난해 7월 3주 이후 처음으로 4주 연속 긍정평가가 오차범위 밖으로 부정평가를 넘어섰다. 모름·무응답은 0.8%포인트 증가한 4.1%다. 민주당, 1년 9개월 만에 가장 높은 지지율 정당 지지율은 민주당이 전주보다 2.6%포인트 상승하며 2018년 7월 1주 이후 가장 높은 수치인 46.8%를 기록했다. 미래통합당은 1.2%포인트 떨어진 28.4%로 창당 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정의당은 0.7%포인트 오른 6.0%, 국민의당은 0.5%포인트 오른 4.4%로 집계됐다. 이밖에 민생당 2.5%, 친박신당 1.6%, 우리공화당 1.4%, 한국경제당 1.2%, 민중당 1.0%였다. 무당층은 5.6%였다. 자세한 여론조사 개요 및 결과는 리얼미터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문 대통령 국정지지도 59%…18개월 만에 최고

    문 대통령 국정지지도 59%…18개월 만에 최고

    2018년 10월 이후 처음으로 60% 육박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지지도가 코로나19 사태 대응 등에 대한 긍정적 평가로 지난주보다 2% 포인트 오른 59%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갤럽은 4·15 총선 직전인 지난 13~14일 전국 만 18세 이상의 성인 1004명을 대상으로 조사(신뢰수준 95%에 표본오차 ±3.1% 포인트)한 결과 이렇게 집계됐다고 17일 밝혔다. 문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대한 부정 평가는 전주보다 2% 포인트 하락한 33%였으며 8%는 의견을 유보했다. 문 대통령의 국정지지도가 60%에 육박하는 59%를 기록한 것은 2018년 10월 이후 처음으로, 18개월 만에 최고치다.대통령 직무 수행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사람의 54%는 ‘코로나19 대처’를 꼽았으며 그 외에 ‘최선을 다함(6%)’ 등이 뒤를 이었다. 연령별로는 18~29세 긍정 54%·부정 33%, 30대 75%·22%, 40대 66%·31%, 50대 65%·32%, 60대 이상 45%·44% 등으로 조사됐다. 민주당 41%·통합당 25%·정의당 5% 정당 지지율은 더불어민주당 41%, 미래통합당 25%, 정의당 5%, 국민의당 4%, 열린민주당 3% 등의 순이었다. 지지정당이 없는 무당층은 18%를 기록했다. 한편 이번 총선에서 여당인 민주당이 압승한 가운데 총선 직전에 실시된 이번 여론조사에서도 이른바 정부 지원론이 크게 우세하게 조사됐다. 전체 응답자의 49%는 ‘정부 지원을 위해 여당이 다수 당선돼야 한다’고 답했지만 ‘정부 견제를 위해 야당이 다수 당선돼야 한다’는 응답은 39%에 그쳤다.비례대표 지지 정당 조사는 더불어시민당 25%, 미래한국당 23%, 정의당 11% 등의 순이었다. 선거 직전에 이뤄진 이 조사에서 유권자 다섯 명 중 한 명(22%)은 부동층으로 나타났다. 다만 실제 선거에서는 한국당이 33.84%, 시민당이 33.35%, 정의당이 9.67% 등을 득표했다. 한국갤럽은 “이번 선거 직전 이틀 동안 투표 의향 비례대표 정당 조사 결과와 실제 선거 최종 득표율을 비교하면, 유권자 일부가 마지막 선택의 순간에 소수 정당보다 양대 정당으로 마음을 돌린 것으로 볼 수 있다”고 분석했다. 자세한 여론조사 개요와 결과는 한국갤럽이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문 대통령 지지도 55.7% ‘고공행진’…부정평가 40% 아래로

    문 대통령 지지도 55.7% ‘고공행진’…부정평가 40% 아래로

    국정 긍정평가, 2018년 10월 이후 최고리얼미터 “문 대통령, 與 총선 승리 견인”민주 지지도 45.2%…9주 연속 40%대통합 지지도 29.5%…30%선 무너져문재인 대통령 국정수행에 대한 지지도가 1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6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지난 13~14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522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2.5% 포인트)한 결과 문 대통령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전주보다 3.1% 포인트 오른 55.7%로 집계됐다. 이는 리얼미터 조사 기준으로 2018년 10월 4주차 조사에서 58.7%를 보인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부정 평가는 2.6% 포인트 내린 39.7%였다. 모름·무응답은 1.3%포인트 늘어난 4.6%로 조사됐다. 리얼미터는 “부정평가가 2018년 11월 2주차 이후 처음으로 40%를 하회했다”며 “긍정·부정 평가 차이는 16.0% 포인트로, 2018년 11월 1주차 이후 가장 큰 간격을 보였다”고 설명했다.문 대통령 지지도는 광주·전라, 대전·세종·충청, 대구·경북, 30대 등에서 상승했다. 반면 무당층에서는 하락했다. 이에 대해 리얼미터는 “대통령 지지도가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의 국면 속에서 상승세를 이어가며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총선 승리를 이끈 측면이 있다”며 “향후 정부의 국정 운영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정당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2.6% 포인트 오른 45.2%로 9주 연속 40%대를 기록했다. 2018년 10월 1주차(45.6%)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미래통합당은 0.7% 포인트 내린 29.5%로, 다시 30%선이 무너졌다. 정의당은 0.3% 포인트 오른 5.2%, 국민의당은 0.1% 포인트 오른 4.2%, 민생당은 0.6% 포인트 오른 3.2%를 보였다. 자세한 여론조사 개요 및 결과는 리얼미터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고민정·김남국 이겼다…민주, 수도권 의석 88% ‘싹쓸이’

    고민정·김남국 이겼다…민주, 수도권 의석 88% ‘싹쓸이’

    민주 121개 지역구 중 107곳 압승통합당 12곳·정의당 1곳·무소속 1곳 21대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최대 승부처인 수도권 의석을 사실상 ‘싹쓸이’하며 완승했다. 지난 20대 총선에 이어 수도권에서 ‘2연승’한 것이다. 98.3% 개표를 기록한 16일 오전 5시 12분 현재 수도권 121개 지역구 가운데 107곳(88.4%)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승리했다. 당초 민주당은 수도권에서의 ‘91곳 이상 승리’를 전망했었다. 서울은 49개 지역구 가운데 42개 지역에서 민주당이 승리, 20대보다 의석수를 7석이나 더 늘렸다. 미래통합당은 전통적 지지기반인 ‘강남벨트’ 일부를 간신히 건졌다. 20대 총선에서는 민주당이 35석, 통합당의 전신 새누리당이 12석의 의석을 각각 확보했다. 19대 총선 당시에는 민주통합당(민주당의 전신) 30석, 새누리당 16석이었다. 서울, 49개 지역구 중 42곳 민주 승리 ‘정치 1번지’ 서울 종로는 이낙연 민주당 선대위원장이 황교안 통합당 대표를 상대로 일찌감치 당선을 확정했다. 막판까지 접전을 이어간 광진을에서도 문재인 대통령의 ‘입’ 고민정 후보가 통합당 ‘잠룡’ 오세훈 후보에게 박빙의 승부 끝에 신승을 거뒀다. ‘대통령의 복심’으로 불리는 민주당 윤건영 후보와 윤 후보를 잡기 위해 통합당이 ‘자객 공천’한 김용태 후보가 맞붙은 구로을에서도 윤 후보가 승리했다. 또 ‘6번째 리턴매치’로 주목받았던 서대문갑, 4선 현역인 통합당 나경원 후보와 ‘블랙리스트 판사’ 이수진 후보 간 ‘판사 대결’이 펼쳐진 동작을에서는 각각 민주당 우상호·이수진 후보가 이겼다. 도봉을에서도 오기형 후보가 현역 김선동 후보에게 승리했다. 민주당의 ‘험지’인 강남 3구에 해당하는 송파병에서도 현역인 남인순 의원이 이겼다. 반면 통합당은 한강 이남의 강남·서초·송파 등 이른바 ‘강남벨트’만 수성에 성공했다. 다만 송파을에서 배현진 후보가 현역 최재성 의원을 제쳐 의미있는 1승을 기록했다. 강남갑에 전략공천된 탈북자 출신 태구민 후보도 민주당 김성곤 후보를 크게 이겼다. 통합당 지지세가 강한 지역으로 꼽히는 용산에서도 권영세 후보가 민주당 강태웅 후보를 890표 차로 어렵게 따돌렸다. 경기 59곳 중 52곳 민주 석권…‘조국대전’도 완승경기에서도 59곳 중 52곳을 민주당이 석권하며 ‘싹쓸이’에 가까운 압승을 거뒀다. 20대의 경우 민주 40석·새누리당 19석, 19대 당시는 새누리당 21석·민주통합당 29석을 기록했다. 수원에서는 수원갑·을·병·정·무 5개 지역구를 모조리 휩쓸었고, 선거 막판 ‘성 비하’ 논란이 있었던 안산 단원을에서도 김남국 후보가 현역 통합당 박순자 의원에게 접전 끝에 승리했다. 이른바 ‘조국 대전’으로 지칭된 남양주병에서도 민주당 김용민 후보가 현역 통합당 주광덕 의원을 제쳤다.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을 지낸 민주당 윤영찬 후보와 4선의 통합당 신상진 후보가 대결을 펼친 성남 중원도 민주당의 차지가 됐다. 성남 수정(김태년)·안양 만안(강득구)·안양 동안갑(민병덕)·안양 동안을(이재정)·부천갑(김경협)·부천병(김상희)·부천정(서영석)·광명을(양기대)·안산 상록갑(전해철) 등 대부분 지역에서도 민주당 후보가 당선을 확정했다. 금융 전문가(민주당 이용우)와 부동산 전문가(통합당 김현아)의 대결이었던 고양정에서도 이용우 후보가 승리했다. 통합당은 성남 분당갑(김은혜), 동두천·연천(김성원), 용인갑(정찬민), 이천(송석준), 포천·가평(최춘식), 여주·양평(김선교), 평택을(유의동) 등 7곳에서만 이겼다. 인천 지역구 13곳 중에서는 11곳에서 민주당이 이겼다. 인천은 20대에는 민주당이 7석, 새누리당이 4석을 얻었고, 19대에는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이 각각 6석을 나눠 가졌다.막판까지 접전이 이어진 연수을에서 민주당 정일영 후보가 이 지역 현역 민경욱 의원에게 신승을 거뒀다. 연수갑(박찬대), 부평갑(이성만), 부평을(홍영표), 계양갑(유동수), 계양을(송영길), 서구을(신동근), 동구·미추홀갑(허종식), 남동갑(맹성규), 남동을(윤관석), 서구갑(김교흥) 등도 민주당이 모조리 휩쓸었다. 통합당 배준영 후보 인천서 유일하게 승리 통합당은 배준영 후보가 중구·강화·옹진에서 유일하게 승리했고, 통합당을 탈당해 무소속으로 출마한 윤상현(동구·미추홀을) 후보가 국회 입성을 확정했다. 민주당의 수도권 압승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비교적 안정적으로 대응한 정부에 대한 호응과 함께 민주당의 앞세운 ‘국난극복’ 메시지가 효과를 거뒀다는 평가가 나온다. 통합당은 수도권을 이번 총선의 최대 승부처로 보고 일찌감치 중도·보수 통합에 나섰지만 선거 막판 ‘막말 논란’이 큰 타격을 입히며 수도권 표심을 갉아먹은 것으로 보인다. 또 ‘조국 사태’ 등 야당에 유리할 수 있는 이슈에도 불구하고 ‘대안 세력’으로서의 존재감을 제대로 보여주지 못한 것도 수도권의 중도·무당층의 지지를 받지 못한 이유로 꼽힌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민주당 압승은 사회주류 민주화세력으로 교체 의미”

    “민주당 압승은 사회주류 민주화세력으로 교체 의미”

    21대 총선에서 정의당, 국민의당, 민생당 등 군소정당의 참패가 굳어지면서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의 양당 체제가 국회에서 자리잡을 전망이다.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는 1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21대 총선을 통해 거대 양당 구도로의 복귀라기 보다는 1.5당 체제로 굳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의 비례정당인 더불어시민당과 미래통합당의 비례정당인 미래한국당이 47석의 비례대표 의석도 대부분 가져갈 것으로 보이면서 정의당, 국민의당, 민생당, 열린민주당 등은 모두 합해 10석 안팎의 의석을 차지할 것으로 예측된다. 특히 안철수 당대표가 대구에서 의료 봉사활동을 하고 국토종주를 하는 등 화제몰이를 했음에도 국민의당 지지율이 출구조사 결과에서 낮게 나온 것은 미래통합당은 ‘정권심판론’, 더불어민주당은 ‘야당심판론’을 들고 나온 이번 선거가 두 거대 정당의 싸움으로 전개되면서 여론이 기존 양당에 기울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국민의당 지지층이었던 중도층과 무당층의 표심이 기존 거대 양당에 흡수된 것이다. 국민의당 비례대표 후보 26명 중 21대 국회 진입이 확실시되는 것은 비례 순번 1∼2번인 최연숙 계명대 동산병원 간호부원장, 이태규 전 의원이며 3∼4번인 권은희 의원과 김근태 ‘신 전대협’ 서울대 지부장은 개표 결과를 초조하게 지켜봐야 하는 상황이다. 진 전 교수는 “일본에서는 아베 신조 총리의 자민당이 1당이고 민주당과 다른 정당들 다 합친 게 0.5당이라면, 한국에서는 민주당이 1당이고 통합당과 다른 정당들 다 합친 게 0.5당이라는 점이 다르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러한 상황을 이제 ‘뉴노멀’로 받아들여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그 동안 4번의 선거가 있었는데 2016년 총선, 2017년 대선, 2018년 지방선거, 2020년 총선 모두 민주당이 승리했으며 그것도 대부분 압승이었다”며 “이번에 코로나19 위기가 없었어도 민주당이 고전은 좀 했겠지만 승리하는 데에는 지장이 없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진 전 교수는 “이는 한국사회의 주류가 산업화세력에서 민주화세력으로 교체됐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강조했다. 준연동형 비례대표제의 도입으로 정당별 지역구 의석수에 따라 비례대표 의석이 배분되기 때문에 정확한 의석수는 16일 오후 5시가 되어야 확정된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녹색 돌풍’ 재연 기대했지만…미풍에 그친 ‘안풍’

    ‘녹색 돌풍’ 재연 기대했지만…미풍에 그친 ‘안풍’

    양당 구도 타파 외치며 ‘실용중도 외길’출구조사 결과 비례 2~4석 확보할 듯 4년 전 ‘녹색 돌풍’을 일으켰던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의 ‘실용중도 정치’가 이번 4·15 총선에서는 돌풍을 일으키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15일 오후 발표된 지상파 3사 출구조사 결과 이번 총선에서 지역구 후보 없이 비례대표 후보만 낸 국민의당은 2~4석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됐다. 정당 투표에서 미래한국당(비례대표 의석 17~21석), 더불어시민당(16~20석), 정의당(4~6석)보다 낮은 지지를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열린민주당(1~3석)보다는 앞섰다. 국민의당 비례대표 후보 26명 중 21대 국회 진입이 확실시되는 것은 1~2번인 최연숙 계명대 동산병원 간호부원장, 이태규 전 의원 정도이고 3~4번인 권은희 의원, 김근태 ‘신 전대협’ 서울대 지부장은 초조하게 결과를 기다리게 됐다.지난 총선에서 호남을 중심으로 중도층의 표심을 휘어잡으면서 26.7%의 정당지지율을 기록했던 국민의당은 이번 총선에서도 ‘녹색 돌풍’과 ‘안풍’(안철수 바람)의 재연을 기대했지만 이에는 훨씬 못 미치는 결과가 나온 셈이다. 미래통합당은 ‘정권심판론’, 더불어민주당은 ‘야당심판론’을 들고 나온 이번 선거가 진영 대결 양상으로 전개되면서 국민의당의 지지층이었던 중도층·무당층의 표심이 국민의당이 아닌 기존 거대 양당으로 기운 것으로 풀이된다. 코로나19 확산 사태 국면에서 안 대표가 당시 코로나19 확산세가 심각했던 대구에서의 깜짝 의료봉사로 주목받으면서 국민의당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기도 했지만 결국 이를 투표까지 끌어오는 데는 실패했다. 안 대표는 이날 국토종주로 인한 다리 치료 문제로 출구조사 결과가 발표되는 시각 선거상황실이 마련된 당사에는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정의당, 출구조사 발표에 ‘침통’…심상정 “겸허히 지켜볼 것”

    정의당, 출구조사 발표에 ‘침통’…심상정 “겸허히 지켜볼 것”

    정의당은 15일 실시된 21대 총선 출구조사에서 5~7석의 예상 의석이 나오자 침통한 분위기를 숨기지 못했다. 이날 상임선대위원장을 맡은 심상정 대표와 김종민·양경규 공동선대위원장, 비례 1번 류호정 후보 등은 서울 여의도 당사 상황실에 모여 방송3사 출구조사를 함께 지켜봤다. 정의당 지도부가 시청하던 KBS의 출구조사 결과가 더불어민주당 155~178석, 미래통합당 107~130석으로 뜨자 짧은 탄식이 흘러나왔다. 이어 정의당의 예상 의석이 5~7석으로 나오자 여기저기서 더 큰 탄식과 한숨이 터져 나왔다. 경기 고양갑에서 심 대표가 39.9%로 1위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오자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박수가 터져나왔다. 자신이 지역구에서 우세하다는 예측에도 심 대표의 굳은 표정은 풀리지 않았다. 인천 연수을 이정미 의원, 경남 창원성산 여영국 의원이 모두 패하는 것으로 나오자 상황실은 여기저기서 터져나오는 짧은 탄식으로 가득 찼다.표정 변화도 없이 출구조사 방송을 30분 동안 지켜보던 심 대표는 애써 웃는 표정으로 일어선 뒤 지도부들을 향해 “여러분들 우리 최선 다했죠”라며 “비례위성정당으로 아주 어려운 상황에서 선거를 치렀지만 정의당은 최선을 다했고 이제 결과는 하늘의 뜻이니 국민이 결정해주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취재진을 향해 “출구조사는 이전에도 많은 오차가 있었기 때문에, 실제 결과는 더 나을 것이라고 기대한다. 이번에 투표율이 높고 무당층으로 분류된 분들이 많이 투표에 많이 동참했는데, 비례 위성정당에 대한 평가를 위해 투표했으리라고 생각한다”면서 “밤새 국민의 뜻을 겸허히 지켜보겠다”고 덧붙였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심상정 “실제 결과는 더 나을 것”…손학규 “양당 싸움판 걱정”

    심상정 “실제 결과는 더 나을 것”…손학규 “양당 싸움판 걱정”

    출구조사 결과 정의당 4~8석 가능성민생당은 지역구·비례 합쳐 0석 분석 15일 실시된 21대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과 비례정당 더불어시민당이 단독 과반의석을 달성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분석된 가운데 정의당 심상정 대표가 “이제 국민의 뜻을 겸허히 기다리겠다”고 밝혔다. 방송 3사 출구조사 결과 정의당은 4~8석을 얻을 것으로 분석됐다. 심 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정의당은 거대 정당들의 비례 위성정당 경쟁으로 아주 어려운 선거를 치렀지만, 국민을 믿고 최선을 다했다”면서 이렇게 말했다. 심 대표는 “출구조사는 이전에도 많은 오차가 있었기 때문에, 실제 결과는 더 나을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에 투표율이 높고 무당층으로 분류된 분들이 투표에 많이 동참했는데, 비례 위성정당에 대한 평가를 위해 투표했으리라고 생각한다. 밤새 국민의 뜻을 겸허히 지켜보겠다”고 했다.또한 지역구와 비례대표를 합쳐 1개 의석도 확보하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는 결과가 나온 민생당의 손학규 상임선대위원장은 “개표 결과가 나와야 제대로 볼 수 있겠지만 출구조사 결과가 크게 실망스럽다”고 밝혔다. 손 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이번 총선이 또다시 커다란 지역구도로, 진영구도로 휩쓸려버려 앞으로 정치가 거대 양당의 싸움판 정치로 가지 않을까 걱정된다”면서 이렇게 말했다. 그는 “현재 상태로는 상당히 비관적이고, 수도권에서도 여러 군데를 기대했는데 현재 조사로는 실망스럽다. 이렇게 진영대결, 지역대결로 가서는 경제, 민생, 안보, 평화도 제 길을 찾을 수 없을 것으로 대단히 염려된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우리 국민이 이런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정치적인 조정과 중재, 중도 통합의 길, 중도 개혁과 실용 민생의 정치를 찾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D-6, 총선매눈분석] 지지정당 바꾼 77%가 조국 반대?

    [D-6, 총선매눈분석] 지지정당 바꾼 77%가 조국 반대?

    “‘진짜 무당층’ 11~12% 변수될 것”제21대 총선(4월 15일)이 6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지난해 하반기를 뜨겁게 달군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임명과 검찰개혁 등 이른바 ‘조국 이슈’를 둘러싼 여야의 싸움이 다시 가열되고 있다. 여당은 조 전 장관 일가에 대한 검찰의 수사가 과도하다는 데 초점을 맞춘 반면 야당은 자녀 입시비리·사모펀드 투기 의혹 등 각종 논란이 빚어진 조 전 장관을 옹호하는 여당에 대해 심판해야 한다는 논리를 펼치고 있다. 또 아직 정당과 후보를 결정하지 못한 무당층 마음을 돌리기 위한 노력도 진행되고 있다. 최근 서울신문과 연세대 미래정부연구센터가 공동기획한 ‘21대 총선 주요 이슈 국민인식 조사’에서는 이 무당층 비율이 21.3%로 집계됐다. 조 전 장관의 임명에 대한 부정 평가는 57.1%로 우세했다. 특히 지지 정당을 바꾼 76.9%가 조 전 장관 임명을 부정적으로 평가했다. 무당층 응답자는 64.7%가 조 전 장관에 대해 부정적으로 응답했다. 무당층 5명 중 3명(57.2%)는 지지 정당을 바꿨거나 모르겠다고 답했다. 문명재 연세대 행정학과 교수(연세대 미래정부연구센터장)는 9일 서울신문 특별기획 선거방송 ‘4·15 총선이슈 톺아보기’ 3회 <조국 사태 표심 가를까>에 출연해 “지난해 하반기 광화문과 서초동 집회로 나뉘어 온 국민이 관심을 가졌던 조국 이슈는 인물의 상징성이 있고 청와대가 민정수석과 법무부 장관으로 임명하면서 진영 대결의 초점이 됐다”면서 “기간도 길었지만 양쪽이 모두 ‘공정’이라는 근본적 가치 자체를 두고 한쪽은 조 전 장관의 불공정 행태에, 다른 한쪽은 검찰개혁과 공정 수사를 위해 해야 한다고 주장해 가장 뜨거운 이슈가 될 수밖에 없었다”고 분석했다.문 교수는 이번 무당층 역시 총선 판세를 가늠할 ‘캐스팅보터’ 역할을 할 것으로 관측했다. 문 교수는 “무당층 중에서도 지지정당을 바꾸지 않은 사람 말고, 아직 정하지 못했거나 모르겠다고 응답한 11~12%가 진짜 무당층”이라면서 “학생이 많은 젊은층 20대는 약 40%가 무당층으로 조사됐고 경기·인천·충청도, 저학력과 저소득층일수록 무당층이 많았다”고 진단했다. 방송에서는 무당층에 대한 치밀한 분석을 바탕으로 조 전 장관 임명과 관련해 수입이 많을수록, 학력이 높을수록 긍정 평가가 많은 이유에 대해서도 살펴본다. 이들은 조 전 장관에 대한 윤석열 검찰총장의 주도하는 검찰수사에 대해서도 부정적으로 평가했다. 그 배경에 대한 분석은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방송에서는 또 ▲조국 임명에는 반대, 검찰개혁에는 찬성 왜 ▲진짜 무당층 11~12% 파괴력은 ▲무당층, 지지정당을 바꾼 이유 ▲무당층은 보수에 유리하다? ▲마스크·부동산 정책 무당층의 선택은 ▲소득 많을수록, 학력 높을수록 조국에 긍정 평가 왜 등에 대한 상세한 분석도 들을 수 있다.앞서 서울신문과 연세대 미래정부연구센터가 공동기획한 ‘21대 총선 주요 이슈 국민 인식 조사’는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해 지난달 10~11일 전국 18세 이상 남녀 1011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일대일 유무선 전화면접(각각 21%, 79%)을 무작위전화걸기(RDD) 방식으로 진행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3.1% 포인트, 응답률은 8.5%다.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치를 부여했으며 이는 올해 2월말 행정자치부 주민등록 인구 기준으로 반영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비례투표 열린민주 여전히 10% 이상…미래한국 27.8% 1위

    비례투표 열린민주 여전히 10% 이상…미래한국 27.8% 1위

    4·15 총선 여론조사 공표 금지 전 리얼미터의 마지막 투표 의향 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탈당 인사들이 주도하는 열린민주당이 여전히 10% 이상의 지지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이전 조사에 비해 다소 하락해 민주당의 비례정당 더불어시민당과의 격차는 벌어졌다. 미래통합당 지지층은 통합당 비례정당인 미래한국당으로 결집하는 모습을 보였다.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지난 6∼8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509명을 대상으로 비례대표 투표 의향을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2.5%포인트)한 결과 시민당에 투표하겠다는 응답은 전주보다 2.5%포인트 상승한 24.2%로 나타났다. 시민당↑ 24.2%, 열린민주↓ 12.3%…시민당 결집 흐름 시민당은 ▲경기·인천(22.2%→27.6%) ▲광주·전라(28.2%→32.3%) ▲40대(26.3%→32.9%) ▲30대(23.8%→29.5%) ▲20대(16.9%→20.6%) ▲중도층(19.7%→23.5%) ▲보수층(9.1%→12.3%)에서 올랐다. 반면 열린민주는 2.1%포인트 내린 12.3%로 집계됐다. 열린민주의 하락은 ▲대전·세종·충청(16.6%→9.0%) ▲대구·경북(12.1%→6.5%) ▲서울(14.5%→11.1%) ▲50대(16.4%→12.9%) ▲중도층(14.4%→10.6%) ▲진보층(22.7%→19.4%) 등에서 두드러졌다. 민주당 지지층 중 시민당에 투표하겠다는 응답자는 5.1%포인트 늘어난 48.9%였고, 열린민주에 투표하겠다는 응답자는 5.3%포인트 내린 22.6%였다. 열린민주에서 빠진 민주당 지지층이 시민당으로 이동한 셈이다. 민주당 지지층의 8.8%는 정의당에 비례투표를 하겠다고 답했다. 미래한국에 투표하겠다는 응답은 전주보다 2.8%포인트 오른 27.8%였다. 비례정당들 가운데 가장 높은 투표 의향을 기록했다. 미래한국은 ▲대구·경북(29.7%→45.6%) ▲부산·울산·경남(31.2%→38.8%) ▲대전·세종·충청(23.3%→30.5%) ▲50대(24.9%→29.3%) ▲60대 이상(31.7%→35.9%) 등에서 올랐다. 통합당 지지층 가운데 미래한국에 투표하겠다는 응답자는 2.0%포인트 오른 74%로 결집하는 모습을 보였다. 정의당 8.1%, 국민의당 5.3%, 민생당 3.0% 미래한국당, 시민당, 열린민주에 이어 4위는 정의당으로 전주보다 0.4%포인트 내린 8.1%로 나타났다. 국민의당은 0.6%포인트 오른 5.3%, 민생당은 0.2%포인트 상승한 3.0%로 집계됐다. 그 외에 ▲친박신당(2.4%, 0.3%포인트↑) ▲민중당(1.9%, 0.3%포인트↑) ▲한국경제당(1.7%, 0.1%포인트↑) ▲우리공화당(1.0%, 0.9%포인트↓) 순이었다. 무당층은 2.8%포인트 줄어들며 한자릿수인 9.6%를 기록했다. 리얼미터는 “투표일이 다가오면서 무당층이 줄어드는 것이 일반적인 패턴”이라며 “지난 지방선거 때도 유사한 흐름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자세한 여론조사 개요 및 결과는 리얼미터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이남자’ 잡으려다… 멀어지는 젠더감수성

    ‘이남자’ 잡으려다… 멀어지는 젠더감수성

    4·15 총선이 1주일 앞으로 다가왔지만 여전히 무당층이 많은 ‘이남자’(20대 남자)를 어설프게 잡으려다 ‘젠더 의식’(성인지 감수성)이 떨어지는 공약을 제출한 후보들이 뭇매를 맞고 있다. 대구 동을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이승천(58) 후보는 여성정책으로 ‘4B(비·非) 운동 지양 방안’을 공약했다. 4B 운동이란 ‘비연애·비성관계·비결혼·비출산’을 뜻하는 말로 2030 여성들 사이에서 퍼지고 있다. 여성을 결혼과 출산의 대상으로만 여기는 것에서 벗어나 좀더 다양한 형태의 가족 및 관계로 확장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데, 이 후보가 이를 지양하겠다는 공약을 내세운 것이다. 국민의당 비례대표 4번 김근태(29) 후보도 ‘여성가족부 축소 및 폐지’ 등을 밝혀 젠더 감수성 부족 비판에 휩싸인 바 있다. 김 후보는 의정활동 계획서에 “여성가족부의 축소 및 폐지를 시작으로 대한민국 성평화를 이루는 데 공헌하고자 한다”고 썼다. 당장 온라인 공간에서는 이 후보와 김 후보를 향한 여성들의 비난이 빗발쳤다. 정의당 강민진 선대위 대변인은 8일 이 후보와 민주당을 향해 “여성에 대해 스스로 결정하는 주체라고 여기지 않고 결혼과 출산을 시켜야 할 대상으로 간주하는 성차별적 인식이 그대로 드러난 셈”이라며 “당 소속 후보가 버젓이 공약집에 성차별적 내용을 담아도 아무런 제지를 하지 않은 민주당의 책임도 크다”고 비판했다. 기민도 기자 key5088@seoul.co.kr
  • [D-7, 총선매눈분석] 19번 공들인 부동산 정책 20대는 만족?

    [D-7, 총선매눈분석] 19번 공들인 부동산 정책 20대는 만족?

    제21대 총선(4월 15일)이 7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과 여당이 가장 심혈을 기울인 부동산 정책에 대한 표심이 엇갈리고 있다. 여당은 ‘서민 집값 안정’ 정책을 유지하면서 청년층 표심을 얻기 위한 부동산 규제·공급 정책에 초점을 맞추는 반면 야당은 현 정부·여당의 과도한 대출 규제 등 부동산 정책이 집값 상승을 부추겼다며 규제 완화 정책에 방점을 찍고 있다. 이번 선거를 두고 정책의 무덤이라 불리는 부동산 정책의 ‘코브라 효과’를 어떻게 수습하는지가 변수가 될 것이라는 흥미진진한 분석이 나왔다. 문명재 연세대 행정학과 교수(연세대 미래정부연구센터장)는 8일 서울신문 특별기획 선거방송 ‘4·15 총선이슈 톺아보기’ 2회 <부동산 정책 20대 표심 바꿀까>에 출연해 “부동산 규제 완화에 초점을 맞췄던 박근혜 정부에서 부동산 투기를 잡기 위해 규제를 대폭 강화한 문재인 정부로 넘어오면서 부작용으로 불리는 ‘코브라 효과’가 발생했다”면서 “현 부동산 정책에 대해 부정적이라고 응답한 과반의 이유 1위가 ‘일관성 없는 정책’인 만큼 이를 어떻게 조율갈지가 총선 표심의 향배를 결정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실제 정부·여당이 부동산 정책의 수혜 대상으로 여겼던 상대적 저소득층인 대학생, 취업준비생, 사회초년생들이 포진한 20대 응답자(만 18~29세)의 부동산 정책 긍정 평가는 20%대에 그쳤다.‘코브라 효과’는 적절한 해결책으로 여기고 실행한 정책이 더 큰 문제를 낳는 결과로 이어지는 역효과를 의미한다. 인도에서 도시의 코브라를 제거하고자 포상 정책을 시행했는데 처음에는 실제로 잡아오던 사람들이 나중에는 포상금을 효율적으로 받기 위해 농장에서 일부러 코브라를 키워 가져오게 됐다. 이후 법령이 철회되자 사람들은 필요 없는 코브라를 거리에 버리게 됐고 결국 거리에 코브라가 더 많아지게 됐다는 데서 유래했다. 방송에서는 ▲부동산 정책, 총선 의제 상위권 휩쓴 이유 ▲부동산 정책, 절반 이상이 부정적으로 평가한 이유 ▲부정 평가자, 대거 지지정당 바꿨다 ▲‘일관성 없는 정책’ 누가 더 싫어했나 ▲무당층은 부동산 정책을 어떻게 평가했나 ▲소득 낮을수록 부동산 정책에 불만 더 많은 까닭 ▲여당에서도 부동산 정책 갈아타기 시작 ▲한미 방위비 분담금 대폭 인상 압도적 반대 왜 ▲분담금 협상 안 되면 미군 감축 찬성, 미래통합당 지지자도 찬성? ▲왜 20대·학생들은 미군 감축에 반대하나 등에 대한 상세한 분석을 들을 수 있다.앞서 서울신문과 연세대 미래정부연구센터가 공동기획한 ‘21대 총선 주요 이슈 국민 인식 조사’(서울신문 3월 30일자 1·2·6면 참조)는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0~11일 전국 18세 이상 남녀 1011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일대일 유무선 전화면접(각각 21%, 79%)을 무작위전화걸기(RDD) 방식으로 진행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3.1% 포인트, 응답률은 8.5%다.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치를 부여했으며 이는 올해 2월말 행정자치부 주민등록 인구 기준으로 반영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넘버 원’ vs ‘넘버 원’… 오차범위 밖 14.2%P差

    ‘넘버 원’ vs ‘넘버 원’… 오차범위 밖 14.2%P差

    여야 차기 대권후보 1위 맞붙어 촉각 이낙연 51.1% vs 황교안 36.9% 격차 내일부터 여론조사 발표 못해 ‘깜깜이’4·15 총선 최대 격전지이자 여야의 차기 대선 주자 1위가 맞붙은 서울 종로에서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후보가 미래통합당 황교안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따돌린 것으로 7일 나타났다. 9일부터 선거 관련 여론조사 결과 공표 및 보도가 금지되는 ‘깜깜이 구간’이 시작되는 가운데 마지막으로 공표되는 여론조사에서도 황 후보는 오차범위 내 접전 구도를 만들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서울신문이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5~6일 종로의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508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4.3% 포인트.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한 결과 이 후보의 지지율이 51.1%로 황 후보(36.9%)를 14.2% 포인트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우리공화당 한민호(0.3%) 후보, 민중당 오인환(0.2%) 후보가 뒤를 이었고 ‘투표할 후보가 없다’(3.0%)거나 ‘잘 모르겠다’(7.5%)고 응답한 부동층은 10.5%였다. 다른 조사에서도 두 후보의 지지율 차이는 오차범위 밖에서 유지됐다. 이날 엠브레인퍼블릭이 문화일보 의뢰로 조사(지난 4~6일)한 결과에서는 이 후보(53.0%)와 황 후보(27.5%) 간 차이가 25.5% 포인트까지 벌어졌고, 지난 6일 조원씨앤아이가 국민일보와 CBS의 의뢰로 실시한 조사(지난 4~5일)에서는 이 후보가 52.2%, 황 후보가 37.1%로 15.1% 포인트 차이를 보였다. 여론조사마다 차이는 있지만 15% 포인트 안팎의 격차가 좁혀지지 않는 모습이다. 9일부터는 여론조사 발표가 금지돼 ‘깜깜이(블랙아웃) 구간’에 접어들면서 투표함이 열리기 전까지는 표심을 확인할 수 없다. 역대 총선에서는 이 기간 동안 다양한 변수가 반영돼 여론조사와 실제 결과가 다른 경우가 많았다. 특히 20%대에 이르는 무당층의 대부분이 이 기간에 표를 줄 후보를 결정하고, 수도권을 중심으로 여야가 접전을 벌이는 지역이 많아 막판 변수 관리가 승부의 열쇠가 될 전망이다. 이근홍 기자 lkh2011@seoul.co.kr 강윤혁 기자 yes@seoul.co.kr
  • “金, 인물 보고 뽑겠다” vs “朱, 당만 보고 찍겠다”

    “金, 인물 보고 뽑겠다” vs “朱, 당만 보고 찍겠다”

    김부겸 ‘소신 있는 정치인’ 긍정평가 주호영, 정부 반감 기류에 반사이익 “코로나로 힘들다” 무당층도 상당수더불어민주당 김부겸 후보와 미래통합당 주호영 후보가 맞붙은 대구 수성갑은 대구·경북(TK) 최대 격전지다. 대구 최고 부촌으로 대구의 정치 1번지로 불린다. 두 후보를 두고 유권자들의 의견도 팽팽하게 맞서고 있다. 6일 만촌이마트 앞에서 만난 40대 여성은 “김 후보는 소신 있는 정치인으로 보인다. 대구에서 두 번이나 낙선하고도 떠나지 않은 채 도전을 계속하는 게 멋있다. 당내에서도 비교적 바른 소리를 하는 모습이 마음에 든다”고 평가했다. 50대 남성은 “4선 국회의원이고 장관까지 역임했으니 이번에도 당선된다면 대권주자가 된다. 대구에서 이런 인물을 키워야 하지 않느냐”고 지지를 표명했다. 범어로터리에서 만난 20대 대학생은 “대구가 보수적인 면이 있는데 젊은 세대로서 구태를 벗고 이념을 떠나 인물을 보고 투표하겠다”며 김 후보를 지지했다. 인근 식당에서 만난 30대 직장인은 “당을 떠나 싸우지 않고 국민을 위해 일하는 사람을 뽑겠다. 그래서 김 후보가 조금 더 낫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황금동 한 아파트에 산다는 50대 남성은 “민주당보다 통합당을 좋아하지만 이번 공천을 보고 실망했다. 아무리 같은 수성구라도 다른 지역에서 국회의원을 4번이나 한 후보를 공천했다는 것은 수성갑 유권자를 무시하는 태도다”며 김 후보 지지 이유를 설명했다. 황금동에 사는 30대 여성은 “정부가 코로나19 대응을 비교적 잘한 것 같다. 외국에서도 인정하지 않았느냐”며 김 후보를 찍겠다고 밝혔다. 주 후보를 지지하는 유권자들은 선택 이유로 ‘정당’ 선호를 꼽았다. 만촌이마트 인근 아파트에 산다는 60대 남성은 “문재인 정부가 하는 일이 사회주의 같다. 정치, 경제 모든 것이 불안하다. 그래서 후보는 누구든지 상관없다. 오직 당만 보고 2번을 찍겠다”고 밝혔다. 범어로터리 인근에서 식당을 하는 50대 여성은 “현 정부 집권 이후 경제가 엉망이다. 경기가 전과 같지 않은데 종업원 인건비만 급격히 올라 버틸 수 없는 지경이다. 민주당은 어떤 후보가 나와도 절대로 찍을 수 없다”고 정부에 대한 반감을 표했다. 범어로터리 인근 아파트에 산다는 한 유권자는 “코로나19 대응이 잘된 것은 의료진과 국민들의 노력 때문이라고 본다. 그 공로를 정부가 가져가려는 모습은 보기 안 좋다”며 주 후보에 대한 지지 의사를 분명히 했다. 시지 한 아파트에 사는 50대 주부는 “주 후보도 4선 국회의원으로 장관까지 지냈다는 점에서 김 후보에 비해 하나도 밀리지 않는다. 이번에 당선되면 더 큰일을 해 낼 것으로 믿는다. 대구가 밀어줘야 한다”고 했다. 황금동 아파트에 사는 50대 남성은 “주 후보는 약속을 잘 지킨다. 공약 이행률이 95%라고 들었다. 언행일치하는 정치인을 국회에 보내야 지역이 발전한다”고 평가했다. 아직 지지후보를 “생각 중” 또는 “모르겠다”며 선거에 관심을 두지 않는 유권자도 상당수 있었다. 이들은 “코로나19로 살기 힘들다”, “정치인은 믿을 수 없다”고 고개를 저었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대권 맞물린 ‘보수민심 가늠자’… 주호영vs김부겸 오차범위 박빙

    대권 맞물린 ‘보수민심 가늠자’… 주호영vs김부겸 오차범위 박빙

    분석 10명 중 8명 “현재 지지 후보 안 바꿀 것” 연령 내려갈수록 지지 철회 응답 높아 60대 이상 빼곤 코로나 대응 긍정 평가 모두 5선 도전… 출정식 ‘대권 도전’ 언급대구 수성갑은 여권 잠룡이자 문재인 정부 행정안전부 장관을 지낸 더불어민주당 김부겸(4선) 후보와 미래통합당이 ‘보수 텃밭 탈환’을 위해 수성을에서 빼내 전략 투입한 이명박 정부 특임장관 출신 주호영(4선) 후보가 맞붙는 곳이다. 두 후보 모두 출정식에서 ‘대권 도전’을 언급했을 만큼 수성갑은 단순한 지역구 선거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이곳의 승부는 집권 4년 차인 문재인 정부에 대한 보수 핵심부의 민심을 가늠하는 바로미터가 된다. 서울신문이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4~5일 수성갑의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501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주 후보가 47.1%로 김 후보(39.9%)를 오차범위 내에서 7.2% 포인트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국가혁명배당금당 박청정 후보(0.5%), 친박신당 곽성문 후보(0.2%)가 뒤를 이었고 투표할 후보가 없거나 잘 모르겠다고 응답한 부동층은 12.3%였다. 두 후보는 최근 다른 조사에서도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28일 리서치앤리서치가 동아일보 의뢰로 조사한 결과(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고)에서는 김 후보가 41.3%, 주 후보가 38.3%였다. 양측 지지층은 극명하게 갈렸다. 김 후보에게 투표하겠다는 응답은 30대(55.3%), 화이트칼라(49.0%), 진보 성향(84.0%) 등에서 많았다. 주 후보에 대한 지지는 60세 이상(76.8%), 가정주부(54.3%), 보수 성향(79.9%) 집단이 중심이었다.결국 승부는 부동층의 표심에 따라 갈릴 전망이다. 특히 코로나19에 대한 정부 대응은 부동층 표심을 움직이는 핵심 기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정부의 코로나19 대응에 대해 ‘잘하고 있다’고 한 응답은 48.7%로 ‘잘못하고 있다’(37.9%)보다 10% 포인트 이상 높았다. 특히 60대 이상을 제외한 전 연령층이 정부 대응을 긍정 평가했다. 이번 조사에서 60대 이상의 무당층은 4%에 불과했지만 만 18~29세(28.2%), 30대(10.7%), 40대(9.9%), 50대(9.5%)에서는 아직 갈 곳을 정하지 못한 표가 상당수 존재하기 때문에 향후 정부 대응에 대한 긍정적 기류가 이어질 경우 코로나19가 선거 막판 지지율을 흔들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 실제 코로나19가 후보 선택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응답이 61.4%나 나왔다. 현재 지지 후보를 투표 당일까지 유지하겠다는 응답은 79.4%로 비교적 높지만 상황에 따라 지지 후보를 바꿀 수도 있다는 응답이 60대 이상(9.3%)에서 50대(11.5%), 40대(16.3%), 30대(21.0%), 만 18~29세(35.5%)로 연령이 내려갈수록 높게 나오는 점도 주목할 대목이다. 지지 후보는 투표일 1~3일 전 결정할 것이란 응답이 41.8%로 가장 많았다. 지지하는 비례대표 정당은 미래한국당(34.9%), 더불어시민당(12.6%), 국민의당(10.4%), 열린민주당(8.2%), 정의당(7.5%) 순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4.4% 포인트다. 유무선 전화면접(유선RDD 10%, 무선 가상번호 90%)으로 진행했으며 응답률은 12.2%였다. 2020년 3월 말 행안부 주민등록인구 기준으로 가중값을 부여했다. 이근홍 기자 lkh2011@seoul.co.kr강윤혁 기자 yes@seoul.co.kr
  • 총선 비례투표…미래한국 25.0%·시민당 21.7%·열린민주 14.4%

    총선 비례투표…미래한국 25.0%·시민당 21.7%·열린민주 14.4%

    미래한국, 더불어시민당에 앞서열린민주, 정의당 지지율 상승4·15 총선 비례대표 정당투표 의향을 묻는 여론조사에서 미래통합당의 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이 더불어민주당이 참여한 더불어시민당을 앞서는 것으로 6일 나타났다. 민주당을 탈당한 인사들이 주도하는 열린민주당과 정의당의 지지율은 상승했다.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달 30일∼이달 3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21명을 대상으로 비례대표 투표 의향을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2.0% 포인트)한 결과 미래한국에 투표하겠다는 응답은 1주 전보다 2.4% 포인트 내린 25.0%였다. 미래한국은 30대에서 지지도가 올랐지만 40대, 50대, 60대 이상에서는 내렸다. 부산·울산·경남, 대전·세종·충청, 대구·경북 등의 지역과 보수층에서도 하락했다. 시민당에 투표하겠다는 응답은 8.1% 포인트 내린 21.7%로 나타났다. 시민당은 광주·전라, 경기·인천, 20대, 30대에서 지지율이 두 자릿수 감소를 보였다. 여기에 진보층, 중도층, 대구·경북, 부산·울산·경남, 서울 등에서도 지지지율이 내렸다. 반면 열린민주 지지율은 2.7% 포인트 오른 14.4%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열린민주는 부산·울산·경남, 대전·세종·충청, 대구·경북, 20대, 50대, 60대 이상, 진보층 등에서 올랐다. 정의당 지지율은 2.6% 포인트 오른 8.5%였다. 국민의당은 0.4% 포인트 오른 4.7%로 집계됐다. 이밖에 민생당은 0.6% 포인트 오른 2.8%, 우리공화당은 0.1% 포인트 내린 1.9%, 친박신당은 0.2% 포인트 내린 2.1%, 민중당은 0.4% 포인트 오른 1.6%였다. 한국경제당은 1.6%였고 무당층은 12.4%였다. 리얼미터 관계자는 “ARS로 진행되는 리얼미터 조사는 전화면접 방식보다 무당층이 상대적으로 적게 집계되는 특성이 있다”며 “현재 무당층 규모는 과거 다른 선거와 비교해 크게 줄거나 늘지는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선거가 한쪽으로 쏠릴 때는 무당층이 높고 투표율이 낮지만, 큰 이슈가 있거나 여야가 세게 붙었을 때는 반대 경향이 있다”며 “이번 4·15 총선에서 노년층 투표율이 낮을 것이라는 전망이 있지만, 꼭 그렇지 않을 수 있다”고 언급했다. 민주당 지지층은 비례투표에서 시민당(43.8%)과 열린민주(27.9%), 정의당(7.9%)으로 분산되는 모습을 보였다. 통합당 지지층은 72%가 미래한국에 비례 투표권을 행사하겠다고 응답했고 우리공화당은 2.0%, 친박신당은 1.8%에 그쳤다. 중도층의 비례 투표 의향은 미래한국(27.0%), 시민당(19.7%), 열린민주(14.4%), 정의당(8.1%), 국민의당(7.2%) 순이었다. 정당지지도는 민주당이 1.4% 포인트 내린 43.2%였다. 통합당은 1.2% 포인트 하락한 28.8%로, 창당 후 처음으로 30% 선 아래로 떨어지며 최저치를 보였다. 정의당은 0.8% 포인트 오른 5.4%, 국민의당은 0.5% 포인트 상승한 3.8%, 민생당은 0.4% 포인트 오른 2.2%였다. 친박신당은 0.1% 포인트 오른 1.7%, 우리공화당은 0.4% 포인트 내린 1.4%, 민중당은 0.4% 포인트 오른 1.4%, 한국경제당은 1.3%였다. 무당층은 0.6% 포인트 늘어 9.0%였다. 자세한 여론조사 개요 및 결과는 리얼미터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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