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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주당 출신 양향자 의원, 신당 창당 계획…26일 발표

    민주당 출신 양향자 의원, 신당 창당 계획…26일 발표

    더불어민주당 출신인 양향자 무소속 의원(광주 서구을)이 내년 총선을 앞두고 신당을 창당할 계획인 것으로 확인됐다. 11일 양 의원실 등에 따르면 양 의원은 오는 26일 서울 영등포구 중소중앙기업회 KBIZ홀에서 창당발기인 대회를 열고 이 같은 계획을 밝힐 예정이다. 앞서 양 의원은 2021년 보좌진 성 비위 의혹 등으로 민주당을 자진 탈당했다. 해당 의혹이 경찰에서 무혐의 처분을 받자 양 의원은 지난해 복당 신청을 했지만, 지난해 4월 민주당 당론인 ‘검수완박’(검찰수사권 완전 박탈)에 반대하며 복당 의사를 철회했다. 삼성전자 출신의 반도체 전문가인 양 의원은 국민의힘에서 반도체산업경쟁력강화특별위원회(반도체특위) 위원장을 맡기도 했다. 양 의원은 반도체 등 첨단산업에 세제 혜택을 주는 ‘K칩스법’(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해 본회의 통과까지 큰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이에따라 정치권 일각에서는 양 의원이 차기 총선에 대비해 국민의힘에 입당하는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왔지만 양 의원은 직접 만든 정당에서 독자 노선을 걷기로 결정했다. 특히 내년 총선을 앞두고 ‘제3지대’ 창당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어 무당층·중도층 쟁탈전도 불붙을 전망이다. 양 의원이 가장 먼저 ‘제3지대 구축’을 선언하게 됐지만 민주당을 탈당한 금태섭 전 의원은 추석 전 창당을 공식화했고, 정의당 장혜영·류호정 의원 주도로 출범한 ‘세 번째 권력’도 타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尹지지율 5주 연속 상승… 3개월만 40%대 회복 [리얼미터]

    尹지지율 5주 연속 상승… 3개월만 40%대 회복 [리얼미터]

    민주 44.5% 국힘 38.1% 오차범위 밖 격차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5주 연속 올라 3개월 만에 40%대를 회복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9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미디어트리뷴 의뢰로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0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전주보다 1.0%포인트 오른 40.0%로 집계됐다. 리얼미터 정례 조사에서 윤 대통령 지지율이 40%대를 기록한 것은 3월 1주차 조사(42.9%) 이후 12주 만이다. 국정수행 긍정평가는 미국 국빈 방문, 한미정상회담이 있던 지난달 말부터 5주 연속 상승세(32.6%→34.5%→34.6%→36.8%→39.0%→40.0%)를 보였다. 부정평가는 직전 조사보다 1.2%포인트 낮아진 56.7%로 조사됐다. 긍정평가는 대구·경북(3.5%포인트↑), 대전·세종·충청(3.1%포인트↑), 인천·경기(3.0%포인트↑), 서울(2.6%포인트↑), 여성(2.9%포인트↑), 70대 이상(8.0%포인트↑), 50대(3.1%포인트↑), 60대(2.4%포인트↑), 정의당 지지층(11.4%포인트↑), 무당층(6.5%포인트↑), 중도층(3.1%포인트↑), 보수층(2.4%포인트↑)에서 주로 상승했다. 부정 평가는 광주·전라(5.5%포인트↑), 20대(3.8%포인트↑), 진보층(3.5%포인트↑) 등에서 올랐다. 배철호 리얼미터 수석전문위원은 “5주 연속 지지율 상승은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처음”이라며 “주요 요인은 윤 대통령의 외교·안보 관련 행보에 대한 공감대 확산”이라고 분석했다. 정당 지지도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지지도가 상승하고 국민의힘 지지도가 하락하면서 양당 간 격차가 오차범위 밖으로 벌어졌다. 민주당은 전주 대비 2.1%포인트 오른 44.5%, 국민의힘은 0.4%포인트 내린 38.1%로 집계됐다. 직전 조사에서 양당 간 지지도 격차는 오차범위 내로 좁혀졌으나 이번 조사에서 다시 오차범위 밖 격차를 보인 것이다. 정의당 지지도는 같은 기간 0.3%포인트 오른 3.5%를 기록했다. 기타 정당을 지지한다고 밝힌 응답자는 1.5%이고 무당층은 12.4%였다. 이번 조사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포인트다. 조사는 무선 97%·유선 3%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2.9%였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 [서울광장] ‘고름 든 딱지’ 같은 구태는 떼내야 새 출발이다/박현갑 논설위원

    [서울광장] ‘고름 든 딱지’ 같은 구태는 떼내야 새 출발이다/박현갑 논설위원

    정치는 말로 한다. 사람의 삶에 영향을 주는 일이기에 설득과 타협이 중요하다. 복잡한 현상을 꿰뚫는 명쾌한 진단이나 진정성이 담긴 언어로 이해 당사자의 공감과 지지를 끌어내야 한다. 소방관 출신인 오영환 민주당 의원은 지난달 총선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진영논리에 기대 상대를 악마화하기 바쁜, 국민을 외면하는 정치 현실에서 아무것도 바꾸지 못했다”고 고백한 뒤 “소방 현장으로 복귀하겠다”고 해 잔잔한 감동을 자아냈다. 미국 최초의 여성 하원의장을 지낸 낸시 펠로시 의원은 지난 1월 의장직에서 내려오면서 “의견이 다를지언정 존중하라”는 메시지로 깊은 울림을 주었다. 반면 정치 혐오와 증오만 일으키는 적대적 언어나 막말을 일삼는 정치인도 많다. 이들은 권력을 위해서라면 거짓말은 대수롭지 않게 여긴다. 국민을 위한다는 공공선은 온데간데없이 개인적 이해관계에만 매몰된 경우다. 이런 일이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나 최근 들어 그 정도가 심각해 걱정스럽다. 민주당 정치인들의 행태가 그렇다. 양이원영 의원은 지난 14일 열린 당 의원총회에서 “진보라고 꼭 도덕성을 내세울 필요가 있나. 우리 당은 너무 도덕주의가 강하다”고 말해 분란을 자초했다. 김남국 의원의 코인 투자 논란과 2021년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으로 무너진 당의 도덕성을 회복하고 국민 눈높이에 맞는 당 쇄신을 논의하는 의총 취지에 반하는 발언이었다. 도덕성은 진보ㆍ보수를 떠나 모든 정치인이 갖춰야 할 자질 아닌가. 앞서 송영길 전 대표가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과 관련해 “탈당 후 검찰 조사를 받겠다”고 했을 때에도 “역시 큰 그릇”, “청빈까지 말하기는 거창하지만 물욕이 적은 사람임은 보증한다”는 등 그를 옹호하는 말들이 쏟아졌다. 돈으로 표를 사는 구태가 있었다는 국민적 의혹에 등 떠밀려 진상 공개를 요구하며 그를 압박하긴 했으나 어떤 말을 할지 몰라 조마조마했는데 당에서 나가겠다니 고마웠던 모양이다. 하지만 정치혐오증과 당의 도덕불감증만 키운 악수였다. 정치인의 염치없음은 집단논리와 진영논리가 지배하는 정당 문화와 무관치 않다. 국회의원은 국민의 대표로서 소속 정당의 정강ㆍ정책과 국민의 이해가 부딪칠 경우 당이라는 집단논리보다 국민의 이해에 따라 행동해야 한다. 하지만 현실은 당론과 공천권의 포로가 돼 소신 표명을 기대하기 어렵다. 권력을 향한 다른 당과의 경쟁으로 인한 진영논리도 무시 못한다. 자기 당 정치인의 비리에 대해서는 온정주의로 감싸고, 다른 당의 정치인 비위에는 무제한으로 공격한다. 그러다가 동료 의원 체포동의안 처리 때는 여야를 떠나 한통속이 되는 경우도 허다하다. 이런 행태가 반복되니 무당층이 늘어날 수밖에 없다. 지난달 한국갤럽의 여론조사에서 “지지하는 정당이 없다”는 무당층 비율이 31%였다. 32%를 보인 국민의힘과 민주당의 지지율과 맞먹는 것으로 여야 모두에 실망한 중도층이 많다는 것이다. 특히 20대 무당층은 54%로 연령대 중 최고 수준이었다. 하지만 정치에 등만 돌리고 있을 순 없다. 내 삶에 영향을 미치는 건 여전히 ‘여의도 정치’다. 무당층을 끌어안을 새로운 목소리를 키워야 한다. 민주당의 전국대학생위원회와 젊은 정치인들이 김남국 의원의 비리를 강도 높게 단체로 비판했다. 당의 쇄신 의총이 열리기 이틀 전 일이다. 이런 청년들의 목소리가 여야를 막론하고 더 많아져야 한다. 그래야 적대적 공생관계에 안주한 채 국민을 배제하는 기성 정치를 개선할 수 있다. 상처 부위에 생긴 딱지는 저절로 떨어진다. 하지만 고름이 든 큰 딱지라면 치료해야 한다. 여의도 정치도 마찬가지다. ‘고름이 든 딱지’ 같은 구태는 벗겨 내야 새 출발이 가능하다.
  • 尹대통령 지지율 3주 연속 상승…2%p 오른 37%[한국갤럽]

    尹대통령 지지율 3주 연속 상승…2%p 오른 37%[한국갤럽]

    윤석열 대통령 국정 지지율이 3주 연속 상승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16~18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 직무수행 긍정 평가는 37%, 부정 평가는 56%로 각각 나타났다. 긍정 평가는 직전인 5월 2주차(9~11일) 조사보다 2% 포인트 올랐다. 4월 4주차 30%, 5월 1주차 33%, 5월 2주차 35%, 5월 3주차 37% 등 3주 연속으로 지지율이 조금씩 상승했다. 부정 평가는 직전 조사보다 3% 포인트 내렸다. 긍정 평가 이유는 ‘외교’가 37%로 가장 높았다. 이어 ‘국방·안보’(5%), ‘전반적으로 잘한다’, ‘공정·정의·원칙’, ‘경제·민생’, ‘노조 대응’(이상 4%), ‘일본 관계 개선’, ‘열심히 한다·최선을 다한다’, ‘전 정권 극복’(이상 3%) 등의 순이다. 부정 평가 이유도 ‘외교’가 33%로 가장 높았다. 이어 ‘경제·민생·물가’(10%), ‘일본 관계·강제동원 배상 문제’(7%), ‘소통 미흡’, ‘독단적·일방적’(이상 6%), ‘경험·자질 부족·무능함’(4%), ‘간호법 거부권 행사’, ‘전반적으로 잘못한다’, ‘통합·협치 부족’(이상 3%) 등이 지목됐다. 정당 지지율은 국민의힘이 32%, 더불어민주당이 33%를 각각 기록했다. 국민의힘은 지난 조사보다 3% 포인트 내렸고, 민주당은 1% 포인트 올랐다. 무당층은 29%, 정의당은 5%였다. 한국갤럽은 “국민의힘 전당대회 이후 양대 정당 비등한 구도가 지속되고 있다”면서 “국민의힘 대비 더불어민주당 지지도 진폭이 비교적 커 보였으나, 양당 격차나 추세로 볼 때 통계적으로 우열을 가릴 수 없는 오차범위 내 움직임”이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의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서 ±3.1% 포인트다. 무선(95%)·유선(5%) 전화 면접 방식으로 진행됐고 응답률은 10.9%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 한일회담 성과 ‘없다’ 49% vs ‘있다’ 33%…尹지지율 소폭 상승[한국갤럽]

    한일회담 성과 ‘없다’ 49% vs ‘있다’ 33%…尹지지율 소폭 상승[한국갤럽]

    지난 7일 방한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윤석열 대통령의 한일정상회담에 대해 응답자의 절반 가까이가 ‘성과가 없었다’라고 평가한 조사결과가 12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9∼11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전화 조사한 결과 이달 7∼8일 진행된 한일정상회담에 대해서 응답자의 49%가 ‘성과가 없었다’라고 평가했다. ‘성과가 있었다’는 응답은 33%, 의견을 유보한 사람은 18%였다. 성과가 없었다고 본 응답자는 ‘실익 없음’(14%), ‘과거사 무시·사과 안 함’(12%), ‘양보·퍼주기만 함’(11%), ‘후쿠시마 오염수 문제’(10%), ‘한 일 없음·내용 없음’, ‘굴욕 외교·일본에 저자세’(이상 7%) 등을 이유로 꼽았다. 성과가 있었다고 평가한 사람들의 이유는 ‘한일 관계 개선’(32%), ‘경제 도움·수출·투자 유지’(11%), ‘미래 지향적’, ‘과거사 정리·역사 문제 해소 노력’, ‘회담 자체 의미’(이상 8%), ‘국방·안보·동맹 강화’(5%) 등이었다. 윤 대통령 직무수행 긍정 평가는 직전 조사보다 2%포인트 오른 35%로 집계됐다. 윤 대통령의 30%대 지지율은 한국갤럽의 4월 3주 조사(4월 18∼20일)부터 4주 연속 이어지고 있다. 윤 대통령 직무수행 부정 평가는 직전 조사보다 2%포인트 오른 59%로 나타났다. 긍정 평가 이유로는 ‘외교’(35%), ‘국방·안보’, ‘일본 관계 개선’(이상 6%), ‘전 정권 극복’(5%), ‘전반적으로 잘한다’, ‘경제·민생’(이상 4%) 등이 꼽혔다. 부정 평가 이유는 ‘외교’(32%), ‘경제·민생·물가’(12%), ‘일본 관계·강제동원 배상 문제’(7%), ‘독단적·일방적’, ‘소통 미흡’(이상 6%), ‘전반적으로 잘못한다’(5%) 등이었다. 한편 정당 지지율은 국민의힘이 35%, 더불어민주당이 32%를 각각 기록했다. 두 당 모두 지난 조사와 동일한 지지율을 보였다. 무당층은 28%, 정의당은 5%였다. 이번 조사의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서 ±3.1% 포인트다. 무선(95%)·유선(5%) 전화 면접 방식으로 진행됐고 응답률은 11.0%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 尹지지율 2주째 올라 34.6%… “태영호 녹취에 방미 효과 제한” [리얼미터]

    尹지지율 2주째 올라 34.6%… “태영호 녹취에 방미 효과 제한” [리얼미터]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평가가 2주 연속 상승하며 30% 중반대를 유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8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미디어트리뷴 의뢰로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50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전주보다 0.1%포인트 오른 34.6%로 집계됐다. 4주 만에 반등했던 직전 조사에 이어 2주 연속 오름세다. 부정 평가는 0.1%포인트 내린 62.5%로 나타났다. 긍정평가는 대구·경북(7.2%포인트↑), 대전·세종·충청(4.3%포인트↑), 서울(2.6%포인트↑), 70대 이상(3.9%포인트↑), 정의당 지지층(2.1%포인트↑)에서 올랐다. 부정평가는 부산·울산·경남(3.4%포인트↑), 광주·전라(4.5%포인트↑), 30대(3.3%포인트↑), 50대(3.0%포인트↑), 무당층(5.1%포인트↑)에서 상승했다. 배철호 리얼미터 수석전문위원은 “지난달 말 있었던 국빈 방미 성과를 홍보하며 ‘방미 효과’가 이어지길 기대했으나, 대통령실의 ‘공천 개입’ 논란을 부른 태영호 국민의힘 최고위원의 녹취 유출 파문으로 그 효과가 제한된 측면이 있다”고 분석했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은 전주보다 0.3%포인트 내린 34.9%, 더불어민주당은 같은 기간 0.8%포인트 오른 45.5%로 집계됐다. 정의당은 0.2%포인트 내린 3.3%, 무당층 비율은 0.6%포인트 하락한 13.8%였다. 배 수석전문위원은 “국민의힘은 태 최고위원 녹취 파문으로 지지율 흐름에 직격탄을 맞았다”고 분석했다. 민주당에 대해선 “송영길 전 대표의 검찰 방문, 윤관석·이성만 의원의 자진 탈당 등 적극적인 자구책 마련 노력과 국민의힘의 악재에도 지지율의 큰 반등을 이루진 못했다”고 봤다. 이번 조사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포인트다. 조사는 무선 97%·유선 3%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3.0%였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 尹 지지율 3%P 오른 33%…내년 총선은 ‘정부견제론 49%

    尹 지지율 3%P 오른 33%…내년 총선은 ‘정부견제론 49%

    국빈 방미 영향…긍정 평가 이유로 ‘외교’ 35% 윤석열 대통령의 직무 수행 긍정 평가가 3%포인트 오른 33%로 기록됐다. 한국갤럽이 5일 발표한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33%가 긍정 평가했고 57%는 부정 평가했다. 긍정 평가는 3%포인트 상승했고, 부정 평가는 6%포인트 하락했다. 한국갤럽이 지난 2~4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 긍정 평가 이유로는 외교가 35%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갤럽은 “지난주 5박 7일 일정의 미국 국빈 방문에서는 바이든 대통령과 정상회담 후 핵 확장억제 강화 방안을 담은 ‘워싱턴 선언’ 발표, 미국 의회 영어 연설, 만찬장에서의 노래 등이 화제가 됐다”고 평가했다. 정당 지지율은 국민의힘 35%, 더불어민주당 32%, 무당층 28%로 나타났다. 국민의힘이 지난 3월 3주 조사 이후 7주 만에 민주당을 앞섰다. 민주당의 ‘돈봉투 전당대회 의혹’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내년 총선, 정부 견제론 49%·국정 안정론 37% 한편 내년 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현 정부를 견제하기 위해 야당 후보가 많이 당선돼야 한다’는 의견이 49%로 절반에 달했다. ‘현 정부를 지원하기 위해 여당 후보가 많이 당선돼야 한다’ 37%로 나타났고 14%는 의견을 유보했다. 현재 지지하는 정당이 없는 무당층에서도 46%가 야당 승리를 원했고, 여당 승리는 24%에 그쳤다. 21대 국회의원 선거를 1년 앞둔 2019년 4월 조사에서는 47%가 정부 지원론, 37%가 정부 견제론에 동의했다. 실제 선거도 당시 여당이 180석을 얻어 압승했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 尹지지율 34.5%, 4주 만에 반등…“방미 활동 평가” [리얼미터]

    尹지지율 34.5%, 4주 만에 반등…“방미 활동 평가” [리얼미터]

    1일 윤석열 대통령 국정 수행 지지도가 미국 국빈 방문과 맞물려 4주 만에 반등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리얼미터가 미디어트리뷴 의뢰로 지난달 24일부터 28일까지 닷새간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07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전주보다 1.9% 포인트 상승한 34.5%로 집계됐다. 4월 첫째 주부터 하락세를 보였던 긍정 평가가 4주 만에 상승을 기록했다. 부정 평가는 지난 조사보다 2.1% 포인트 하락한 62.6%로 나타났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차이는 28.1% 포인트다. 배철호 리얼미터 수석전문위원은 “지난주 대통령 평가는 100% 방미 활동 평가라 해도 무방하다”라면서 “좋은 평가를 받았던 미국 상·하원 합동 연설은 윤 대통령에 대한 새로운 평가 근거로 등장했고, 지지율 상승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라고 분석했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이 2주 연속 상승하여 전주보다 0.7% 포인트 오른 35.2%, 민주당은 같은 시기 연속 하락하며 전주보다 1.0% 포인트 떨어진 44.7%로 집계됐다. 민주당과 국민의힘의 지지율 차이는 지난주 11.2% 포인트에서 9.5% 포인트로 좁혀졌다. 한편 무당층 비율은 지난 조사보다 0.2% 포인트 오른 14.4%를 기록하여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최고치 기록을 갈아치웠다. 정의당은 전주보다 0.2% 포인트 오른 3.5%를 기록했다. 이번 조사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 포인트다. 조사는 무선 97%·유선 3%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3.2%였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 “음주운전 피해 가정 조사 돋보여… 현안·이슈 깊이 있는 분석 필요”

    “음주운전 피해 가정 조사 돋보여… 현안·이슈 깊이 있는 분석 필요”

    서울신문 독자권익위원회는 지난 25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제161차 회의를 열고 4월 한 달간의 서울신문 보도에 대해 논의했다. 회의에는 김영석(연세대 언론홍보영상학부 명예교수) 위원장과 정일권(광운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교수), 김재희(김재희법률사무소 대표변호사), 허진재(한국갤럽 이사), 최승필(한국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이재현(이화여대 커뮤니케이션미디어대학원 석사과정) 위원이 참석했다. 위원들은 ‘음주운전 피해 가정 심층 조사’, ‘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단독 현장 르포’, ‘2023 공직열전’ 등 서울신문만의 기획력과 취재력이 돋보이는 콘텐츠가 많아 읽을거리가 풍부했다고 평가했다. 김포 골드라인, 전세 사기 등 주요 현안이나 MZ세대 이슈 등에 대해서는 좀더 깊이 있는 분석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다음은 위원들의 주요 의견이다.김재희 17일자 1면 ‘소득 60% 뚝… 음주운전 피해 가구 두 번 운다’라는 기사는 교통사고 피해를 입은 유자녀 가정을 대상으로 심층 설문조사를 해 교통사고 전후로 겪는 유가족의 정서적·경제적 고통을 생생하면서도 깊이 있게 보도했다. 음주운전으로 부모를 잃은 자녀가 겪는 고통을 심도 있게 전달하면서 남겨진 아이들의 양육비에 대한 사회적 논의를 이끌었다는 점에서 의미 있다. 최승필 음주운전 피해 가정 기획 기사와 관련해 한국판 벤틀리법 도입에 대해 다룬 것도 좋았다. 법학에서는 이를 두고 ‘회복적 사법’이라고 한다. 예를 들어 살인 사건으로 한 가정의 가장이 죽으면 가해자의 재산을 몰수하거나 앞으로 가해자가 피해자의 생계를 위해 무엇을 할 것인지 고려하는 등 피해를 바로잡는 데 중점을 두는 것이다. 추후 한국판 벤틀리법 관련 기사를 쓸 때 이런 측면에서 접근하면 좋을 것 같다. 허진재 7일자 1면 ‘도쿄 특파원의 후쿠시마 현장을 가다’ 보도는 현장의 목소리가 잘 담긴 기사였다. 특파원이 실제 원전을 방문하고 일본 과학자, 주민 등을 두루 만났는데 현장의 힘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획이었다. 그간 오염수에 대해 오해한 부분이 있었는데 이 기사가 객관적인 상황 판단을 하는 데 도움이 됐다. 이재현 저 역시 후쿠시마 원전 르포 기사를 인상 깊게 봤다. 다만 7일자 5면 기사 제목이 ‘오염수 방류가 뭐죠? 주민들 60%가 몰라… 늦어도 7월엔 방류’인데 기사에 시민활동가가 언급한 여론조사 내용을 사실인 양 그대로 가져다 썼다. 최소한 여론조사 출처라도 밝히는 등 추가 취재를 했어야 한다. 정일권 ‘인구는 모든 것의 모든 것이다’ 시리즈 후속 기사를 관심을 갖고 보고 있는데 이번 달에는 공중보건의 부족 문제를 다룬 기사가 눈에 띄었다. 농촌 의료 서비스 부족 문제를 인구문제와 접목해 생각하니 다른 시각으로 접근할 수 있어 좋았다. 내용도 충실했다. 김재희 4일자 9면 ‘숙소·연습실서 상습 추행… K팝 산실 아이돌의 악몽이 됐다’라는 기사를 통해 남성 아이돌 그룹 멤버가 같은 그룹 멤버를 강제 추행한 사안에 대해 단독 보도했다. 아이돌 보호관리 시스템 문제 등 해당 사안에 구조적인 문제로 접근한 시도는 좋았으나 멤버 수까지 특정해 보도할 필요가 있었는지 의문이다. 대중은 해당 아이돌을 계속 찾아보게 되고 그 과정에서 2차 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 이재현 ‘2023 공직열전’ 시리즈는 나라를 이끄는 인물에 대한 경력과 평판을 볼 수 있어 정보성 기사로서 좋았다. 다만 고등학교, 대학교는 나와 있는데 전공이 기재돼 있지 않더라. 학벌주의를 부추기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었다. 인물의 경력에 더욱 집중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허진재 18일자 4~5면 ‘한미 반도체·배터리 빅딜, 이렇게 준비하자’ 기사 역시 내용이 알찼다. 윤석열 대통령의 방미를 앞두고 우리나라 반도체와 배터리에 대한 미국의 규제에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이번에 미국에서 우리가 어떤 것을 얻어 와야 하는지 자세히 파악할 수 있었다. 정일권 보도를 할 때 한 단계만 좀더 심층적으로 들어갔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최근 많이 나온 김포 골드라인과 전세 사기 뉴스 관련해 장단기적으로 어떤 대책이 필요한지 빨리 다뤘어야 하는데 서울신문이 다른 신문보다 늦었던 것 같다. 또 ‘뉴스분석’이라는 코너도 좀더 깊이 있게 다뤄져야 한다. 기사 내용 중 ‘○○ 매체에 따르면’이라는 부분이 많은데 분석 기사가 아닌 단순 인용 기사라는 생각이 든다. 이재현 이번 달 보도 중 ‘MZ’ 용어를 제목에만 내세우고 기사에서 충분히 다루지 않은 경우가 많았다. 10일자 1면 ‘역대급 MZ 무당층, 여야 벌써 긴장 모드’라는 기사를 보면 MZ세대가 무당층이라는 구체적인 근거나 MZ가 총선을 좌우하는 배경이 드러나지 않아 아쉬웠다. 5일자 16면 ‘금배지·금니도 팔았다, MZ는 0.01g 金 투자’라는 기사 역시 MZ를 제목에만 내세웠지 기사 속에 인용된 사례는 ‘58세 김모씨’였다. MZ라는 용어를 필요할 때만 가져다 쓸 게 아니라 실제로 MZ의 목소리를 담은 기획 기사가 많았으면 좋겠다. 김영석 다른 매체에서도 마찬가지로 MZ를 피상적으로만 다뤘지 MZ가 현재 정치·사회·경제·문화적으로 왜 중요하고, 그들의 상황이 어떤지 소개하는 기사는 별로 없었다. 서울신문에서 앞으로 본격적으로 다뤄 보면 어떨까 싶다. 최승필 추가적으로 심층 분석이 필요했던 기사가 몇몇 있었다. 20일자 17면 ‘모두가 패자… 갈등만 키운 대형마트 휴업 규제’ 기사는 11년간 대형마트 의무휴업 규제를 했는데 그 기간 편의점 매출이 늘고, 대형마트 이익은 얼마 안 남았다는 내용이다. 더 종합적으로 보려면 지난 11년간 전통시장의 매출은 어떻게 변화했고, 쿠팡 등 거대 인터넷 플랫폼은 얼마나 확장했는지를 함께 살폈어야 한다. 김재희 13일자 1·3면과 21~22일자 주말판 1·2면에서 ‘로펌 전성시대’라는 제목의 시리즈가 실렸다. 국내 법률 시장 경쟁이 치열해지고 로펌 업무 영역이 넓어지면서 대형 로펌이 서민의 송사까지 파고들며 발생하는 부작용을 다룬 것은 시의성 있고 참신한 기획이라고 생각한다. 다만 해당 업계 관계자로서 이 기사를 볼 때 기사에서 언급하는 주요 사례가 대형 로펌 시장 확장이 서민에게 어떤 악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근거로는 부적합한 것 같다. 정일권 21~22일자 주말판 12면 ‘사라지는 공짜 API, 챗GPT발 쩐의 전쟁’이라는 기사를 읽다 보면 무슨 내용인지 이해하는 데 어려움이 따른다. 신기술에 대한 기사를 다룰 때는 독자가 제대로 이해할 수 있도록 쉽게 풀어 쓸 필요가 있다. 최승필 3일자 6면 ‘국민연금, 수익률·출산율 높여도 2060년 이후면 고갈’이라는 기사는 글은 좋은데 함께 첨부된 표에 기재된 용어가 어려웠다. 독자들이 이해하기 쉽게 용어 설명을 해 주면 좋을 것 같다. 김영석 지난 15~16일 일본 삿포로에서 주요 7개국(G7) 기후·에너지·환경장관 회의가 열렸다. 탈탄소 사회, 희토류 쟁탈전 등에 대해 논의됐다. 언론에서 국내 정치에 몰입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대체 에너지, 기술 개발, 자원 확보에 대한 세계 동향을 분석하는 기획을 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 ‘돈봉투 의혹’ 민주 지지율 3.1P%↓… 국힘과 두자릿수 격차 유지 [리얼미터]

    ‘돈봉투 의혹’ 민주 지지율 3.1P%↓… 국힘과 두자릿수 격차 유지 [리얼미터]

    민주 45.7% 국힘 34.5% 정의 3.3%尹 지지율 3주 연속 하락세… 32.6%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이 불거진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이 3%포인트 넘게 하락했지만 국민의힘과의 지지율 격차는 여전히 두 자릿수대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4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미디어트리뷴 의뢰로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닷새간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2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민주당 지지율은 전주보다 3.1%포인트 하락한 45.7%로 집계됐다. 민주당 지지율은 중도층(5.8%포인트↓, 52.2%→46.4%)과 보수층(3.9%포인트↓, 24.2%→20.3%), 진보층(1.8%포인트↓, 76.4%→74.6%)에서 일제히 내렸다. 특히 강세 지역인 광주·전라(9.4%포인트↓, 67.0%→57.6%)에서는 10%포인트 가까이 떨어졌다. 국민의힘 지지도는 전주보다 0.6%포인트 오른 34.5%를 기록해 민주당과의 격차를 11.2%포인트로 좁혔지만, 여전히 두 자릿수 차이를 보였다. 정의당 지지율은 전주보다 0.1%포인트 내린 3.3%, 무당층 비율은 2.0%포인트 오른 14.2%였다. 배철호 리얼미터 수석전문위원은 “이번 주 민주당의 ‘전당대회 돈봉투’ 이슈로 지지층 내에서도 심각한 충격을 받은 것으로 평가한다”며 “민주당의 내홍 격화와 이에 따른 지지율 하락 및 정체는 당분간 예정된 코스”라고 내다봤다. 이어 “민주당 지지도가 큰 폭으로 하락했음에도 대통령과 여당이 반사 이익을 누리거나 악재 탈출을 하지 못하는 점은 용산(대통령실)과 국민의힘 김기현 지도부가 깊이 고민할 대목”이라고 지적했다. 이번주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전주보다 1.0%포인트 내린 32.6%로 집계됐다. 지난달 초 40%대였던 긍정평가는 3월 5주째에 한 차례 소폭 반등한 이후로 3주 연속 하락세를 그리고 있다. 국정수행 부정평가는 전주보다 1.3%포인트 오른 64.7%를 나타냈다. 긍정평가는 광주·전라(4.5%포인트↑), 서울(2.3%포인트↑), 30대(3.6%포인트↑), 60대(2.8%포인트↑), 보수층(3.9%포인트↑) 등에서 올랐다. 부정평가는 부산·울산·경남(6.2%포인트↑), 대전·세종·충청(3.0%포인트↑), 인천·경기(2.2%포인트↑), 20대(4.5%포인트↑), 40대(3.2%포인트↑), 70대 이상(2.7%포인트↑), 무당층(4.8%포인트↑) 등에서 주로 올랐다. 배 수석전문위원은 “‘우크라이나에 대한 무기 지원 가능’, ‘힘에 의한 대만 해협 현상 변경 반대’ 등의 발언으로 대러, 대중 이슈가 더해지며 최근 두 달 가까이 외교·안보 이슈가 대통령 국정 평가의 주요 근거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 금태섭 “국민 10% 공감”… 지역 몰표 없는 30석 뜰까

    금태섭 “국민 10% 공감”… 지역 몰표 없는 30석 뜰까

    내년 총선을 1년 앞두고 ‘수도권 30석’ 신당 창당을 목표로 잡은 제3지대가 거론되고 있다. 거물급 인물이 깃발을 들고 특정 지역의 몰표와 양당 공천 탈락자의 합류로 총선 직전 급조됐던 역대 제3지대 신당의 공식을 따를지 새 모델을 마련할지가 관건이다. 제3지대 신당 창당을 공식화한 금태섭 전 의원은 23일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30석은 300석 중의 10%를 의미한다”며 “현직 대통령 탄핵과 그 이후 두 정부를 거치면서 우리 국민이 10% 정도는 실험해 볼 필요성에 공감하고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금 전 의원은 지난 18일 ‘다른 미래를 위한 성찰과 모색 포럼’ 토론회에서 “창당의 길을 걷겠다”고 선언했고,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의 비상대책위원장을 모두 지낸 김종인 전 위원장도 힘을 보태겠다고 했다. 과거 총선에서 등장했던 제3지대 신당과의 가장 큰 차이는 준비 시점이다. 역대 가장 많은 의석수를 얻었던 국민의당은 2015년 12월 창당 선언 후 20대 총선을 두 달 앞둔 2016년 2월 창당했다. 친박연대, 창조한국당, 자유선진당 등도 총선에 임박해 신당을 띄웠다. 하지만 금 전 의원은 “내년쯤 당을 급조해 검증의 시간을 피하고 바람을 타야 한다는 의견은 옳지 않다”며 “착실하게 능력과 비전을 입증할 시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제3지대 신당에 어떤 인물이 합류할지도 불투명하다. 신당의 파괴력을 언급할 때마다 거론되는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은 신당 가능성을 매번 일축해 왔다. 유 전 의원은 국민의힘의 ‘보수 개혁’에 방점을 찍고 있다.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도 “하루빨리 국민의힘이 정상화돼서 정신 못 차리는 반란군들을 빨리 제압하고 싶은 생각밖에 없다”고 선을 그었다. 국민의힘도 민주당도 싫다는 무당층이 계속 늘어날지도 미지수다. 지난 21일 한국갤럽 여론조사(18~20일, 전국 유권자 1003명, 오차범위는 95% 신뢰 수준에서 ±3.1% 포인트,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에서 지지 정당이 없는 무당층은 31%로 나타났다. 2021년 1월 이후 2년 3개월 만에 무당층 규모가 최고치를 기록했다. 변수는 ‘심판론’의 강도다. 국민의힘의 한 의원은 “내년 총선은 거대 야당 심판과 윤석열 정부 심판론이 ‘일대일’로 붙게 될 가능성이 크고, 심판을 위한 결집으로 무당층이 점점 줄어들 것”이라고 내다봤다. 여야 논의가 지지부진한 선거제도 개편도 변수다. 국회는 20년 만의 전원위원회 이후에도 내년 총선 비례대표 선출 방식을 연동형(21대 총선)으로 할지 병립식(20대 총선 이전)으로 복귀할지 결정하지 못했다. 국민의힘과 민주당 모두 21대 총선의 ‘비례위성정당’에는 반대한다. 비례대표 선출에 준연동형이 유지되고, 거대 양당이 스스로 위성정당 창당을 봉쇄하면 신당에 더 큰 기회가 열릴 수도 있다.
  • ‘지역·거물·낙천·급조’ 공식 깬 제3지대 신당 나올까

    ‘지역·거물·낙천·급조’ 공식 깬 제3지대 신당 나올까

    22대 총선 1년 앞두고 제3지대 신당 거론금태섭 “30석, 300명의 10% 실험 가능”과거 신당은 총선 임박해 ‘급조’ 바람몰이특정 지역 몰표 없는 전국 정당 난제연동형·병립형 비례 선출 방식도 관건 내년 총선을 1년 앞두고 ‘수도권 30석’ 신당 창당을 목표로 잡은 제3지대가 거론되고 있다. 거물급 인물이 깃발을 들고 특정 지역의 몰표와 양당 공천 탈락자의 합류로 총선 직전 급조됐던 역대 제3지대 신당의 공식을 따를지 새 모델을 마련할지가 관건이다. 제3지대 신당 창당을 공식화한 금태섭 전 의원은 23일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30석은 300석 중의 10%를 의미한다”며 “현직 대통령 탄핵과 그 이후 두 정부를 거치면서 우리 국민이 10% 정도는 실험해 볼 필요성에 공감하고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금 전 의원은 지난 18일 ‘다른 미래를 위한 성찰과 모색 포럼’ 토론회에서 “창당의 길을 걷겠다”고 선언했고,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의 비상대책위원장을 모두 지낸 김종인 전 위원장도 힘을 보태겠다고 했다. 과거 총선에서 등장했던 제3지대 신당과의 가장 큰 차이는 준비 시점이다. 역대 가장 많은 의석수를 얻었던 국민의당은 2015년 12월 창당 선언 후 20대 총선을 두 달 앞둔 2016년 2월 창당했다. 친박연대, 창조한국당, 자유선진당 등도 총선에 임박해 신당을 띄웠다. 하지만 금 전 의원은 “내년쯤 당을 급조해 검증의 시간을 피하고 바람을 타야 한다는 의견은 옳지 않다”며 “착실하게 능력과 비전을 입증할 시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제3지대 신당에 어떤 인물이 합류할지도 불투명하다. 신당의 파괴력을 언급할 때마다 거론되는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은 신당 가능성을 매번 일축해 왔다. 유 전 의원은 국민의힘의 ‘보수 개혁’에 방점을 찍고 있다.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도 “하루빨리 국민의힘이 정상화돼서 정신 못 차리는 반란군들을 빨리 제압하고 싶은 생각밖에 없다”고 선을 그었다. 국민의힘도 민주당도 싫다는 무당층이 계속 늘어날지도 미지수다. 지난 21일 한국갤럽 여론조사(18~20일, 전국 유권자 1003명, 오차범위는 95% 신뢰 수준에서 ±3.1% 포인트,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에서 지지 정당이 없는 무당층은 31%로 나타났다. 2021년 1월 이후 2년 3개월 만에 무당층 규모가 최고치를 기록했다. 변수는 ‘심판론’의 강도다. 국민의힘의 한 의원은 “내년 총선은 거대 야당 심판과 윤석열 정부 심판론이 ‘일대일’로 붙게 될 가능성이 크고, 심판을 위한 결집으로 무당층이 점점 줄어들 것”이라고 내다봤다. 여야 논의가 지지부진한 선거제도 개편도 변수다. 국회는 20년 만의 전원위원회 이후에도 내년 총선 비례대표 선출 방식을 연동형(21대 총선)으로 할지 병립식(20대 총선 이전)으로 복귀할지 결정하지 못했다. 국민의힘과 민주당 모두 21대 총선의 ‘비례위성정당’에는 반대한다. 비례대표 선출에 준연동형이 유지되고, 거대 양당이 스스로 위성정당 창당을 봉쇄하면 신당에 더 큰 기회가 열릴 수도 있다.
  • 침묵 깬 홍준표 “이러다가 정말 제3지대 당 탄생”

    침묵 깬 홍준표 “이러다가 정말 제3지대 당 탄생”

    “당에 해악을 끼치든 말든 끝까지 자리 지키는 이재명, 전광훈 늪에 빠진 여당 지도부” 홍준표 대구시장이 23일 여야 지도부를 모두 비판하며 “이러다가 정말 제3지대 당이 탄생하나”라고 직격했다. 지난 18일 “당 지지율 폭락이 내 탓”이냐며 “당분간 입닫고 있겠다”고 공언한지 5일만이다. 홍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당에 해악을 끼친다고 스스로 탈당한 송영길, 당에 해악을 끼치든 말든 끝까지 자리를 지킨다는 이재명”이라며 “전광훈 늪에 빠져 당이야 어찌되든 말든 나만 살면 된다는 여당 지도부”라고 비판했다. 이어 “이러다가 정말 제3지대 당이 탄생하나”며 “이걸 보고 우리 국민들은 과연 어떤 판단을 할까”라고 지적했다.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지난 22일 프랑스 파리 현지 기자회견에서 즉각 탈당하는 동시에 조기에 귀국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는 지난 21일 ‘김 대표가 전당대회 전에 도와달라고 했고, 돕지 않았다면 절대 1차에서 이기지 못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김 대표는 설명자료를 내고 “도움을 요청한 사실은 있다”면서도 터무니없는 요구를 해서 거절했다”고 반박했다. 홍 시장이 제 3지대를 언급한 것은 무당층의 증가와 무관치 않아 보인다. 한국갤럽이 지난 18∼20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무당층은 31%로 최고 수준에 달했다. 국민의힘과 민주당은 각각 32%로 동률을 나타냈다. 이번 조사는 95% 신뢰 수준에 표본오차는 ±3.1%포인트로,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하면 된다.
  • 안철수 “당심 100% 전대로 민심 이반…의석 훨씬 더 줄 수도”

    안철수 “당심 100% 전대로 민심 이반…의석 훨씬 더 줄 수도”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은 21일 여권 지지율 하락세와 관련해 “당심 100%로 전당대회가 치러진 것부터 시작했다. 결국 민심에서 멀어져 버리게 됐다”고 지적했다. 안 의원은 이날 오전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인터뷰에서 “지금 (김재원·태영호 최고위원 등의) 설화도 있지만, 그건 결과적으로 나타난 현상”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안 의원은 3·8 전당대회에서 당권에 도전했지만 23.37%의 득표율을 얻어 2위를 기록했다. 김기현 대표의 과반 득표율을 방어하지 못해 결선 진출에 실패했다. 전당대회에 앞서 국민의힘은 대표 선출 룰을 ‘당원투표 70%·일반 국민 여론조사 30%’에서 ‘당원투표 100%’로 변경했다. 안 의원은 지지율 침체 해법에 대해선 “최고위원 한두명 징계하고, 사퇴하는 것으로 (지지율 하락이) 해결되기 힘들다”며 “중도층, 2030, 무당층이 지금 (지지율) 10%대인데 떠난 분들의 마음을 잡는 노력이 앞으로 1년 동안 정말 필요하다”고 했다. 안 의원은 내년 총선 전망을 묻자 “자칫 잘못하면 지금보다도 훨씬 더 의석이 줄어들 수 있다는 걱정이 있다”며 “경기도 분위기가 굉장히 험악하다. 사람을 만나보면 느낄 수 있다”고 우려했다. 안 의원은 “현재 수도권 121석 중 (국민의힘이) 17석을 가지고 있는데 더 줄어들 수도 있다”고 전망하기도 했다. 안 의원은 금태섭 전 의원이 추진하는 신당의 성공 가능성에 대해선 “양당에 실망한 유권자가 앞으로 계속 늘어난다면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그런 일이 생긴다면 가장 큰 타격을 받을 당은 민주당이 아니고 국민의힘이라고 본다”며 “지난번 대선 때 2030, 중도층, 무당층이 지지해서 0.73% 차이로 겨우 이겼다. 3당이 생긴다면 이분들이 다 그쪽으로 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진행자가 ‘의미 있는 숫자면 원내교섭단체 20석인데’라고 묻자 안 의원은 “그 정도도 열심히 노력하고 좋은 분들이 모이면 가능할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앞서 금 전 의원은 “내년 총선에서 30석 정도 의석을 차지할 세력이 등장하면 (정치권이) 새로운 길을 찾을 수 있다”고 했는데 큰 차이가 없는 숫자다.
  • 尹지지율 5개월만에 최저… 민주, 국힘에 두 자릿수 앞서 [리얼미터]

    尹지지율 5개월만에 최저… 민주, 국힘에 두 자릿수 앞서 [리얼미터]

    尹 긍정평가 2.8%P 하락한 33.6%리얼미터 “美도·감청 의혹 직격탄”민주 48.8% 국힘 33.9% 정의 3.4%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가 2주 연속 하락해 5개월 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7일 나왔다. 국민의힘 지지율 역시 소폭 하락하면서 더불어민주당과 두 자릿수 격차를 보였다. 리얼미터가 미디어트리뷴 의뢰로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닷새간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0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전주보다 2.8%포인트 하락한 33.6%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10월 3주 32.9% 이후 5개월 만의 최저치다. 국정수행 긍정평가는 지난달 초 40%대를 기록했으나, 3월 5주째에 한 차례 소폭 반등을 제외하곤 하락세를 이어왔다. 부정평가는 지난 조사보다 2.4%포인트 오른 63.4%를 기록했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차이는 29.8%포인트다. 긍정평가는 70대 이상(2.1%포인트↑), 가정주부(4.2%포인트↑), 학생(4.4%포인트↑) 등에서 주로 오름세를 보였다. 부정평가는 서울(6.5%포인트↑), 광주·전라(5.4%포인트↑), 대구·경북(3.1%포인트↑), 60대(7.9%포인트↑), 30대(7.2%포인트↑), 50대(3.1%포인트↑) 등에서 주로 올랐다. 정치 성향별로는 보수층(4.2%포인트↑), 진보층(2.6%포인트↑), 중도층(2.2%포인트↑) 모두에서 부정평가가 상승했다. 배철호 리얼미터 수석전문위원은 “‘대일 이슈’는 수면 아래로 가라앉았지만, 미국 도·감청 의혹이 배턴을 이어받아 외교·안보 분야 이슈가 또 정국을 강타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어 “이슈를 처리하는 과정에서도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의 ‘악의적 도청 없었다’ 발언 등, 한미 간 발표 혼선이 국민 자존심과 우려를 증폭해 (지지율에) 직격탄을 맞았다”고 덧붙였다. 배 수석전문위원은 또 “정권 출범 후 ‘이준석 전 대표 갈등’ 논란 때와 비슷하게 조정 없는 하락 양상을 보이고 있다”며 “핵심 기반인 PK(부산·경남)에서는 부정 평가 우세, 미약하나마 우세를 보였던 TK(대구·경북)에서도 긍·부정 평가 차이는 유의미한 차이 없는 수준으로 좁혀졌다”고 말했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이 전주보다 3.1%포인트 내린 33.9%, 민주당은 같은 기간 2.9%포인트 오른 48.8%로 집계됐다. 두 정당 간 격차는 지난주 8.9%포인트에서 14.9%포인트로 크게 벌어졌으며, 5주째 오차범위 밖 격차를 보였다. 특히 민주당은 이번 조사에서 진보층(2.5%포인트↑)은 물론 중도층(3.9%포인트↑)과 보수층(3.2%포인트↑)까지 모든 층에서 지지율 상승을 기록,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최고치를 기록한 2022년 10월 1주차 당시 지지율 49.2%에 근접했다. 정의당은 전주보다 0.3%포인트 내린 3.4%, 기타 정당과 무당층은 각각 0.3%포인트 내리고 1.0%포인트 오른 1.8%와 12.2%로 나타났다. 배 수석전문위원은 “국민의힘은 최고위원들의 연이은 설화에 전광훈 목사와 홍준표 대구시장의 설전까지 가세했고, 홍 시장에 대한 ‘당 상임고문 해촉’ 논란까지 일어나 내부 갈등이 정점으로 치닫는 양상”이라고 짚었다. 이번 조사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포인트다. 조사는 무선 97%·유선 3%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3.0%였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 중도층 등떠밀기?… 트럼프의 빗나간 ‘비난전’

    중도층 등떠밀기?… 트럼프의 빗나간 ‘비난전’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에 대한 형사 기소가 정당했다는 여론이 커졌다. 이번 기소를 민주당의 ‘악랄한 법의 무기화’로 규정하고 연일 비난전에 나선 트럼프 전 대통령의 전략이 극우 지지자들을 결집시켰지만 일부에선 중도충 이탈을 가속화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ABC방송과 입소스가 9일(현지시간) 발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전체의 50%가 ‘트럼프 전 대통령이 기소돼야 한다’고 답했다. 지난 2일 공개된 직전 여론조사의 45%에서 5% 포인트 증가했다. ‘기소돼선 안 된다’는 답변은 같은 기간 32%에서 33%로 엇비슷했지만 ‘모르겠다’는 비율은 23%에서 17%로 줄었다. 특히 무당층 가운데 트럼프 전 대통령 기소를 지지한 비율이 40%에서 54%로 급증한 데 대해 입소스는 “트럼프로부터 멀어지는 부동층을 확인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또 트럼프 전 대통령의 혐의가 심각하냐는 질문에 30%가 ‘매우 심각하다’고 답해 직전 조사(24%)보다 늘었고, 그가 대선 유세를 지속해서는 안 된다는 답변도 43%에서 48%로 증가했다. 지난해 10월 조사에서 35%였던 트럼프 전 대통령의 전반적 호감도 역시 직전 조사에서 29%였는데 25%로 하락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날 ‘트루스 소셜’에 지지자 간 대결구도로 끌고 가려는 듯 “누가 바이든에게 ‘MAGA’(자신의 선거캠페인)가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만들자는 뜻이라고 알려 줄 수 있겠나. 그는 우리가 지금 ‘실패한 국가, 쇠퇴하는 국가’라는 걸 모른다. 그들은 선거에서 허위 정보와 부정행위에만 능숙하다”고 비난전을 이어 갔다.
  • 기소된 트럼프의 ‘비난 전략’…멀어지는 중도층

    기소된 트럼프의 ‘비난 전략’…멀어지는 중도층

    “트럼프 기소돼야” 응답 50%로 증가 대응 삼가는 바이든, 인플루언서에 집중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형사 기소가 정당했다는 여론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기소를 민주당의 ‘악랄한 법의 무기화’로 규정하고 연일 비난전에 나선 트럼프 전 대통령의 전략이 극우 지지자들은 결집했지만 중도충의 이탈을 가속화한다는 분석이 나온다. ABC방송과 입소스가 9일(현지시간) 발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전체의 50%가 ‘트럼프 전 대통령이 기소되어야 한다’고 답했다. 이는 지난 2일 공개된 직전 여론조사의 45%에서 5%포인트 증가한 수치다. ●트럼프 호감도 지난해 10월 35%→4월 25%<br> ‘기소돼선 안 된다’는 답변은 같은 기간 32%에서 33%로 거의 유사했지만 ‘모르겠다’는 비율이 23%에서 17%로 크게 줄었다. 특히 무당층 가운데 트럼프 전 대통령의 기소를 지지한 비율이 40%에서 54%로 급증하면서, 입소스는 “트럼프로부터 멀어지는 부동층을 확인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또 트럼프 전 대통령의 혐의가 심각하냐는 질문에 30%가 ‘매우 심각하다’고 답해 직전 조사(24%)보다 늘었고, 그가 대선 유세를 지속해서는 안 된다는 답변도 43%에서 48%로 증가했다. 지난해 10월 조사에서 35%였던 트럼프 전 대통령의 전반적 호감도 역시 직전 조사에서 29%, 이번에는 25%로 하락했다. ●트럼프의 비난에도 바이든 묵묵부답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날 ‘트루스 소셜’에 지지자 간 대결구도로 끌고 가려는 듯 “누가 바이든에게 ‘MAGA’(트럼프 선거캠페인)가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만들자는 뜻이라고 알려줄 수 있겠나. 그는 우리가 지금 ‘실패한 국가, 쇠퇴하는 국가’라는 걸 모른다”며 “그들은 선거에서 허위 정보와 부정행위에만 능숙하다”고 비난했다.하지만 조 바이든 대통령은 줄곧 ‘트럼프의 형사 기소’를 언급하지 않고 있다. 맞대응으로 트럼프 지지 세력 결집에 도움을 줄 필요가 없다는 판단이 깔린 것으로 보인다. ●“바이든, SNS 인플루언서 전용 브리핑룸 검토” 바이든 대통령은 젊은 유권자를 공략하는데 집중하고 있다. 그는 소셜미디어(SNS)의 인플루언서를 위해 기성언론을 대상으로 하는 브리핑룸과 별도로 인플루언서 전용 브리핑 공간을 마련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인터넷매체 악시오스가 이날 전했다. 또 디지털 전략을 총괄하는 롭 플래어티에게 백악관 대변인과 같은 직급을 부여하고, 콘텐츠 창작자 수백명이 백악관과 무보수로 협력 중이다. 2020년 대선에서 18∼29세 유권자의 득표율은 바이든 대통령(62%)이 트럼프 전 대통령(35%)을 압도했다.
  • 尹 지지율 4주째 36%대… 국힘 37%·민주 46% [리얼미터]

    尹 지지율 4주째 36%대… 국힘 37%·민주 46% [리얼미터]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가 전주보다 소폭 하락해 30% 중반대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0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미디어트리뷴 의뢰로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0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전주보다 0.3%포인트 하락한 36.4%로 집계됐다. 부정 평가는 지난 조사보다 0.6%포인트 내린 61.0%를 기록했다. 지난달 초 40%대였던 긍정평가는 하락세를 보인 뒤 최근 4주 연속 36%대(36.8%→36.0%→36.7%→36.4%)에 머물고 있다. 부정평가는 이번 조사에서 소폭 하락하기 전까지 4주 연속 상승(53.2%→58.9%→60.4%→61.2%→61.6%)한 바 있다. 긍정평가는 60대(6.8%포인트↑)와 진보층(2.2%포인트↑), 농림어업(5.1%포인트↑) 등에서 주로 올랐고 부정 평가는 70대 이상(3.6%포인트↑)과 보수층(2.7%포인트↑), 가정주부(8.1%포인트↑)에서 상승했다. 배철호 리얼미터 수석전문위원은 “3·1절부터 이어진 ‘대일 이슈’는 소강 국면에 들어선 것으로 분석된다”며 “용산 입장에서는 강한 반등은 기대하기 힘든 한 주였지만, 국민의힘 내 설화가 연속해서 발생해 대통령·당 지지율을 무겁게 만들었다”고 분석했다. 이어 “김일성 주석 생일(태양절·4월 15일)을 앞둔 북의 도발이나 방미 등 굵직한 외교·안보 이슈가 예상되는 가운데 북 도발 수위와 당정대의 대응에 따라서 지지율 변화 방향이 결정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이 전주보다 0.1%포인트 내린 37.0%, 더불어민주당이 1.2%포인트 내린 45.9%로 조사됐다. 정의당 지지율은 전주보다 0.6%포인트 오른 3.7%였다. 무당층 비율은 0.2%포인트 오른 11.2%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포인트다. 조사는 무선 97%·유선 3%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3.1%였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 역대급 ‘MZ 무당층’…여야, 벌써 긴장 모드

    역대급 ‘MZ 무당층’…여야, 벌써 긴장 모드

    22대 총선이 1년 앞으로 다가왔다. 내년 총선은 윤석열 정부 출범 3년 차에 치러지는 만큼 ‘중간 평가’ 성격을 갖는다. 정권 안정론과 정권 심판론 가운데 어디에 힘을 실어 주느냐에 따라 여소야대와 여대야소가 결정 나게 돼 있다. 관건은 무당층의 절대다수를 차지하는 20대~30대 초반의 MZ세대의 마음을 얻느냐다. 9일 정치권에 따르면 2024년 4·10 총선을 앞두고 여야는 벌써부터 긴장한 분위기가 역력하다. 국민의힘은 윤석열 대통령의 낮은 지지율과 대구·경북(TK)발 공천 파동에 대한 우려가,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대표의 사법 리스크와 계파 갈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특정 당에 대한 충성도가 낮은 20대~30대 초반이 올 하반기 윤 정부의 성과를 보고 판단할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갤럽이 지난 7일 발표한 조사에서 응답자의 36%가 ‘현 정부를 지원하기 위해 여당 후보가 많이 당선돼야 한다’고 답했다. 반면 50%는 ‘현 정부를 견제하기 위해 야당 후보가 많이 당선돼야 한다’고 답했다. 한 달 전 조사에서는 정부 지원론(42%)과 견제론(44%)이 비슷했지만 한 달 만에 견제론이 우세해졌다. 지난 4~6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로,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서 ±3.1% 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지지하는 정당은 민주당 33%, 국민의힘 32%, 무당층 28%였다. 무당층은 지난해 10월 첫째 주 최고치(30%)를 찍은 이후 20% 후반대를 유지하고 있다. MZ세대와 중도층이 내년 총선을 좌우할 것으로 보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여야는 청년을 겨냥한 민생 경쟁에 나섰다. 여당은 이날 고위당정협의회에서 대학생을 위한 ‘1000원의 아침밥’을 전 대학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당 청년 정책 회의, 대통령실·중소벤처기업부가 함께하는 ‘청년 당정대’도 갖는다. 야당도 ‘1000원의 아침밥’을 모든 대학으로 확대하자고 주장했다.
  • 尹지지율, 0.8%p 내린 36%…3주 연속 하락[리얼미터]

    尹지지율, 0.8%p 내린 36%…3주 연속 하락[리얼미터]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도가 3주 연속 하락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미디어트리뷴 의뢰로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닷새간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0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전주보다 0.8%포인트 하락한 36%로 집계됐다. 이달 초 40%대였던 긍정 평가는 최근 3주 연속 하락세(42.9%→38.9%→36.8%→36%)를 보였다. 반면, 부정 평가는 지난 조사보다 0.8%포인트 오른 61.2%를 기록했다. 3월 첫째주 이후 3주 연속 상승(53.2%→58.9%→60.4%→61.2%) 흐름을 보였다. 배철호 리얼미터 수석전문위원은 “강제징용 해법, 한일관계 악재, ‘주 69시간’ 논란 등 대형 복합 악재가 연이어 발생하는 상황에서 제동 모멘텀이 무엇인지가 핵심”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통령이 주요 국정 과제를 들고 직접 진화에 나선만큼 그에 대한 지지층의 반향이 있는지가 (지지율 하락세) 제동 여부와 직결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이 전주보다 0.9%포인트 오른 37.9%, 더불어민주당이 1.0%포인트 내린 45.4%로 조사됐다. 양당 간 지지도 격차는 지난주 9.4%에서 7.5%로 좁혀졌으나, 2주 연속 오차 범위 밖이다. 정의당 지지율은 전주보다 0.5%포인트 내린 3.2%로 집계됐고, 무당층 비율은 0.1%포인트 오른 11.4%로 조사됐다. 배 수석전문위원은 “다시 불거진 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사법리스크와 국민의힘 하영제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 표결, 북한의 연이은 도발과 안보 이슈, 혼선을 빚은 노동시간 정책 등에 따라 지지율 흐름이 주목되는 한 주가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포인트다. 조사는 무선 97%·유선 3%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3.3%였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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