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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박 입출항 관리도 구멍 부산 중화물선 무단입항

    【부산=이기철 기자】 중국 소형 화물선이 신고절차 없이 부산항에 무단입항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관계당국의 선박 입출항 관리에 허점을 드러냈다. 24일 부산본부 세관과 법무부 부산출입국 관리사무소 등에 따르면 지난 19일 하오 12시50분쯤 부산시 사하구 감천항 동원부두 앞에 중국국적 화물선 리아창 유윤호(79t급·선장 문길생·42)가 감천 감시서에 신고하지 않은채 무단입항하는 것을 세관 직원이 적발,억류시킨 채 선원들을 상대로 조사를 벌이고 있다.
  • 「정보사회와 범죄」 세미나 주제발표

    ◎컴퓨터 범죄 사회적 공동대응 시급/주요산업 정보 유출·사생활 침해 등 큰 피해/「해커」 처벌법 제정·정보윤리교육 강화 절실 한국형사정책연구원(원장 김택수)은 21일 서울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회관에서 「정보사회와 범죄」를 주제로 세미나를 갖고 최근 정보화 시대를 맞아 늘어나는 컴퓨터 범죄의 실태와 대책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주제발표 요지를 간추린다. ▲컴퓨터 범죄에 대한 사회제도적 대처방안 컴퓨터 범죄란 컴퓨터에 대한 범죄나 컴퓨터를 이용한 범죄를 포함하는 새로운 유형의 범죄이다. 대부분 컴퓨터를 이용해 이뤄지므로 범행의 발각과 입증이 무척 어렵다.컴퓨터의 자동적 처리결과나 광범위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는 점을 악용해 반복범행이나 계속적인 범행이 쉽기 때문에 엄청난 경제적·사회적 악영향을 초래할 수 있다. 국가의 안보,외교에 관한 주요 정보나 산업정보의 유출,타인의 사생활 정보 침해 등 많은 역기능을 갖고 있다. 컴퓨터 범죄의 유형은 크게 컴퓨터 조작사기,소프트웨에 불법복제,산업스파이,프라이버시 침해 등이 있다.나아가 음란물 전시 및 판매,마약거래 자금의 세탁,도박·조세포탈,각종 위·변조에도 이용될 소지가 있다. 수법으로는 컴퓨터 해킹,전화시스템 교란 및 전화 무단사용 등의 폰 프리킹,컴퓨터 암호해독,컴퓨터 바이러스 유포 등이 있다. 이에 대처하려면 사회와 국가의 다양한 노력이 필요하다.입법적 방안으로는 산업스파이에 대한 규제를 보완할 필요가 있고,범죄 수법에 대한 전반적인 규제가 시급하다. 컴퓨터 보급의 증가에 따라 암호화에 대한 입법이 요구되고 있으며 전자거래의 확산으로 전자적 법률행위에 대한 이론정립이 필요하다. 기술적으로는 해킹이나 폰 프리킹에 대한 다각적,효율적인 보안기술의 개발이 요청된다.복합적인 개인식별 시스템의 개발을 통해 범죄를 예방하고 암호체계에 대한 입법의 보완과 응용기술의 표준화가 요청된다. 사회적으로는 수사기관 및 컴퓨터 보안관련 민간 연구소의 연계가 필요하다.국제적인 공동연구도 필수적이다. 이 범죄의 피해를 구제하기 위해선 정보보험 제도가 필요하며 공공기관은 보안상태를 점검할 보안감리 제도의 설치가 시급하다. ▲인터넷과 컴퓨터 범죄의 동향변화 컴퓨터 범죄는 전통적인 범죄와 다른 특징이 있다.첫째,범죄행위가 연속적·반복적으로 이뤄지는 경우가 많다.둘째,범행이 관성적으로 행해지고 광역성을 지니고 있다. 셋째,단기간에 처리되는 막대한 자료량과 저장된 자료의 폐쇄성으로 적발과 증명이 대단히 어렵다.넷째,고의성 입증이 어렵다. 다섯째,행위자의 측면에서 컴퓨터 전문가나 내부 경영자에 의한 범행이 많다.여섯째,범죄자의 상당수는 범죄의식이 희박하다.일곱째,범죄자의 연령층이 대단히 낮다.여덟째로는 범죄자 가운데는 초범이 많다. 최근 통신망을 통한 컴퓨터 범죄가 확산되고 있다.인터넷을 통한 범죄가 대표적이다. 미국 연방수사국(FBI)의 분석에 따르면 전체 컴퓨터 시스템 침입범죄 가운데 85∼97%는 침입사실이 적발되지 않는다.미국의 인터넷 해킹 사건 중에서 가장 유명한 것은 「뻐꾸기의 알」 사건이다. 지난 88년 독일의 대학생 5명이 미국의 군사기밀을 입수해 소련의 KGB에 넘겨주고 그 대가로 마약을 받은 사건이다.같은 해 11월에는 인터넷의 자기 복제기능을 가진 「벌레」 프로그램이 침투해 큰 피해를 입혔다. 국내에서도 지난 93년 청와대를 사칭한 20대가 은행에서 돈을 불법 인출하려한 사건이 있었고,올 5월에는 한국과학기술원 대학생들이 포항공대 전산시스템에 침입,자료를 파기시킨 해킹행위가 적발됐었다. 이러한 불법행위를 막기 위해 미국 상원에서는 지난 해 통신품위법을 통과시키고 올 2월부터 시행하고 있다. 우리도 대검에 「정보범죄센터」를 설립하는 등 다각적인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컴퓨터 범죄를 확실히 색출,뿌리뽑으려면 높은 윤리의식과 탁월한 컴퓨터 지식을 겸한 엘리트의 양성이 시급하다. ▲정보통신망 발전에 따른 개인정보 보호 〈장영민 인하대 법대 교수〉 개인정보의 노출은 범죄의 대상을 설정토록 하거나 인간을 낙인화(이른바 블랙리스트의 작성 등)하는 일도 가능하게 했다.그러나 전자 기록의 형태로 원본이 관리·운용되기 때문에 내용조작이 훨씬 더 쉬워져 특별한 통제장치가 없는 한 흔적을 잡기는 더욱 어려워졌다. 개인정보의 침해의 형태는 여러가지다. 우선 「불법적인 개인정보 수집」이다.예를 들어 노조활동의 전력을 수집,리스트를 작성해서 취업 금지를 유도한다. 「개인정보의 불법처리,불법이용」으로 인해 개인정보가 침해되기도 한다.백화점의 고객대장이 유출돼 범행의 대상을 고르는데 이용되는가 하면,자동차 관리 전산망을 통해 외제 고급승용차의 차주를 확인해 강도의 대상으로 삼은 예가 있다. 「부정확한 정보의 수록」으로 피해를 입는 경우도 있다.주민등록번호가 잘못 입력돼 범죄 피의자로 잘못 찍혀 수사기관에 연행돼 부당한 조사를 받기도 한다. 개인정보를 보호하는 현행법으로는 공공기관의 개인정보 보호에 관한 법률,신정보의 이용 및 보호에 관한 법률 등이 있다.그러나 현행법은 민간부문에서의 개인정보 침해를 규제하는 포괄적인 방법이 없는 등 다소 산만하게 규정돼 있다.개인정보 보호법은 「인권을 침해할 우려가 있는 정보를 수집해서는 안된다」고 규정하고 있지만 벌칙조항은 없다. 정보통신망이 발전되면서 타인의 컴퓨터에 무단침입해 정보를 훔치거나 바꾸는 「해킹」에 대한 효과적인 규제가 절실하다. 실제적으로 처벌할 수 있는 법의 마련이 필요하다.아무런 흔적을 남기지 않은 해킹에 대해서는 처벌할 근거가 없다.유죄의 증거를 확보할 수 없기 때문이다.외국인 해커에 대한 처벌문제도 고려 대상이다. 범죄의식을 못느끼는 해커들의 태도도 문제다.법적으로 대응할 사안은 아니지만 처벌의 실효성을 위해 정보윤리 교육을 해야 한다.
  • 한약시험 “필기 쉽고 실기 어려워”

    ◎어제 2만4천명 참가… 응시율 97%/한의사협회 “무효” 선언/전국지부별 철야 농성/「출제장 이탈」 한의교수 9명 수사 착수/검찰 한약분쟁의 불씨가 된 약사들의 한약조제 시험이 19일 서울고교 등 전국 45개 고사장에서 무사히 치러졌다.원서를 낸 2만4천8백44명 가운데 97%인 2만4천97명이 응시했다.〈관련기사 23면〉 수험생들은 상오 10시부터 11시30분까지 본초학 방제학 한약조제지침 등 3개 과목의 필기시험과 하오 1시부터 4시까지 한약재 감별 실기시험을 치렀다. 합격자는 오는 27일 발표한다. 대부분의 수험생들은 『필기 과목은 쉬운 편이었지만 실기시험은 약사들이 할수 있는 1백가지 처방 밖에서도 출제돼 어려웠다』고 밝혔다. 대한한의사협회는 『이 날의 시험은 원인무효』라며 한약조제 시험의 무효발표가 있을 때까지 전국 지부별로 야간집회와 철야농성을 하기로 했다. 한편 경산대 한의대생 1백70여명은 상오 8시50분 쯤 대구시 동구 신암동 대구공고 뒷담을 넘어들어가 고사장을 점거하려다 모두 경찰에 연행되는 등 서울·강원·광주·대전 지역에서 산발적인 시위와 시험저지 행위가 있었다. 한의사협회는 이에 앞서 20일부터 모든 회원이 무기한 휴업키로 결의한 방침을 지난 18일 유보했다. 한편 복지부는 6월에 치를 보궐적 성격의 추가시험에는 해외출장 등 개인사정으로 응시하지 못한 사람 뿐 아니라 이 날 결시한 7백48명에게도 응시기회를 주기로 했다. 또 약대교수들만 출제에 참여해 문제의 난이도에 논란이 일 것에 대비해 한의사와 약사 자격증을 지닌 공무원으로 출제감별 위원을 구성,너무 쉬운 문제는 다시 작성하거나 수정해 최종 확정했다고 덧붙였다. 경찰은 이 날 고사장 주변에 45개중대 5천5백여명을 배치했다.〈김태균 기자〉 ◎문제공개 경위 규명 서울지검 형사2부(윤종남 부장검사)는 19일 한약조제 시험의 출제장을 이탈한 전주 우석대 주영승교수 등 한의대 교수 9명에 대한 수사에 나섰다. 검찰은 20일 고발인인 조병륜 국립보건원장을 불러 조사한 뒤 주교수 등을 차례로 소환해 출제위원회 구성과정 및 집단퇴장과 문제공개 경위 등을 캐기로 했다. 조원장은지난 18일 『주교수 등이 출제장을 무단 이탈,국가시험 관리에 중대한 차질을 빚게 만들었다』며 고발장을 제출했다.〈박은호 기자〉
  • 한·약분쟁 실력대결/한의 오늘 집회­약대생 수업거부 투표

    ◎한의대교수 9명 고발/복지부 한약분쟁의 양 당사자들이 모두 정부의 대책에 반발해 실력대결을 펼치는 가운데 의사협회도 새로 가세했다. 한의대 교수들이 모두 사직서를 내기로 했고 한의과 대학생들은 시험장을 점거,농성하겠다고 밝혔다.한의사들과 수련의들의 삭발·농성도 이어졌다.〈관련기사 22면〉 이에 맞서 전국 약대생들은 수업거부에 관한 투표를 하기로 했다.의사협회도 『정부의 대책은 힘에 밀려 의료 일원화 원칙에 역행하는 것』이라고 비판하고 나섰다. 「전국 한의대 교수협의회」는 17일 경희대에서 전국 11개 대학 1백여명의 교수가 참석한 가운데 3백50여명의 교수가 모두 사직서를 내기로 하고 무기한 농성을 시작했다.19일 치르는 한약조제 시험에 대해,법원에 시험정지 가처분 신청도 내기로 했다. 수도권의 한의사 3백여명과 한방병원 수련의 2백50여명이 삭발식을 갖는 등 전국에서 삭발과 항의 농성이 잇따랐다. 「전국한의과대학 학생회연합」은 『파행적인 한약조제 시험으로는 약사의 능력을 분별할 수 없다』며 고사장을 점거해 농성하겠다고 밝혔다. 대한한의사협회(회장 박순희)는 18일 하오 서울 장충단공원에서 한의사와 학생 등 5천여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집회를 갖기로 했다. 한편 전국 약학대학 학생회협의회(전약협)는 오는 22일 전국 20개 대학·5천여명의 재학생을 상대로 수업거부를 묻는 찬반투표를 하기로 했다.〈김태균·고영훈·이지운 기자〉 ◎휴업 한의사도 고발 보건복지부는 17일 한약분쟁과 관련,대한한의사협회가 결의한 오는 19일부터의 집단휴업을 철회하라고 요구했다.철회하지 않을 경우 협회의 회장 및 관련 임원에 개선명령을 내리는 한편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고발하기로 했다. 한편 지난 15일 한약조제 시험 출제장에서 집단으로 무단 이탈한 한의대 교수 9명은 공무집행 방해 등의 혐의로 고발키로 했다.〈조명환 기자〉 ◎어떤 행동도 불용 【고흥=남기창 기자】 김양배 보건복지부 장관은 17일 한·약분쟁과 관련,『법을 어기고 의료질서를 어지럽히는 행위는 어떤 단체,어떤 행동이건 용인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장관은 이날 국립 소록도병원 개원 80주년 기념식에 참석한 뒤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하고 『보건복지부의 방침이 서있는 만큼 그대로 시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대기오염 공공시설 과징금/조업정치 대신 최고 7천만원/7월부터

    오는 7월부터 병원·학교·아파트 단지·발전소 등 공공시설이 대기오염 물질의 배출기준을 초과하거나 무단 배출하다가 적발되면 조업정지 처분 대신 최고 7천만원의 과징금이 부과된다. 공공시설의 환경오염 행위에 대해 일반 사업장처럼 조업정지를 내릴 경우 주민생활이나 공익에 불편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환경부는 15일 병원과 학교 등 공공복지 시설이 배출허용 기준을 초과하거나 무단 방류하는 행위 등에는 조업정지 대신 최고 7천만원의 과징금을 물리는 처벌기준을 새로 마련했다. 이 중 병원과 발전소 등 오염물질 배출규모가 큰 공공시설은 3천만∼7천만원의 과징금을 물리는 반면 학교와 아파트 단지 등 규모가 작은 시설은 무단 배출의 정도에 따라 3백만∼1천만원을 차등 부과하기로 했다.〈노주석 기자〉
  • 신한국 신임당직자들 “새정치” 다짐

    ◎이 대표 “다라라진 모습보여주자” 독려/강 총장 등 팀웍 강조하며 의욕 보여 신한국당 여의도 중앙당사는 13일 하루동안 신임 당직자간 상견례로 분주했다.상오 청와대에서 중간당직자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뒤끝이었다. 그러나 단순한 자축의 분위기는 아니었다.악수를 나누기가 바쁘게 현안을 다루는 실무회의가 이어졌다. 서청원원내총무는 상오 11시 15분 6층 사무실에서 부총무단 9명과 인사했다.내친 김에 기자들에게 양해를 구하고 비공개 실무회의를 강행했다. 현안인 개원협상을 앞둔 터에 「호흡 맞추기」를 한시라도 미룰 수 없다는 각오였다. 7층 정책위의장실도 바쁘게 돌아갔다.상오 11시 20분쯤 임명장을 받은 손학규·이강두·정영훈 정조1·2·3위원장과 김광원 민원위원장이 한차례 방문,분야별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하오 2시에는 정책국장을 포함한 연구위원 6명도 가세했다.민생안정과 생활개혁의 해법이 한시가 바쁜 터이다.이상득정책위의장의 손발이 쉴새없이 움직였다. 강삼재 사무총장도 상오 청와대에 다녀온 직후 가쁜 숨을고르며 『일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겠다』고 힘을 주었다.『늦어도 내주초반이면 가시적인 당무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자신했다. 강총장은 조속한 당체제 정비와 일사분란한 대선기획업무에도 문제가 없다고 단언했다. 『일할 능력이 있고 일하기를 원하는 인사를 두루 배치했기 때문』이다.총선이후 다소 이완된 당내 분위기를 염무에 둔 것이다. 신임당직자들의 분위기 다잡기는 당내 계파간 알력설에 대해서도 예외가 아니다.새로 임명된 당직자들은 한결같이 「끈끈한 팀플레이」를 강조했다. 이홍구 대표위원이 직접 나서 『당직자들이 하나의 팀을 이루어 새정치의 모습을 보이자』고 독려하자 다른 당직자들도 적극 동조했다. 김덕룡 정무장관은 『상황에 따라 전술은 달라지겠지만 각개약진은 있을 수 없다』면서 『협력과 팀웍이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서총무도 『고위당직자회의에서 하나하나 상황을 분석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팀플레이가 어느때보다 돋보일 것』이라고 『지켜봐달라』고 했다. 이날 신임 중간당직자 50여명은 청와대에서임명장을 받기 위해 상오 일찍 당사앞 두대의 대형버스에 삼삼오오 올라 탔다. 당총재인 「팀장」을 중심으로 새로운 진용이 막 닻을 올리는 순간이었다.〈박찬구 기자〉
  • 우리 하천·저수지를 깨끗이…/“낚시터 떡밥사용 줄입시다”

    ◎한해 미끼 사용량 2만2천톤/부영양화 유발… 수질오염 주범/환경부,쓰레기봉투 등 특별단속나서 강태공들도 수질오염 방지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낚시터의 수질을 나쁘게 만드는 주범이 떡밥 등 낚시미끼이기 때문이다. 4백만명에 이르는 낚시인구가 한 해 동안 쓰는 미끼는 2만2천여t이며,이의 70%가 넘는 1만5천여t이 5∼9월 성수기에 집중된다. 미끼에 들어있는 인 3백여t은 하천 부영양화의 한 원인으로 작용한다.33만명이 배설물로 쏟아내는 양과 맞먹는다. 13일 환경부가 분석한 「낚시터의 수질오염 현황」에 따르면 낚시가 수질오염에 미치는 영향(부하량)은 연간 2만9천7백여t이다. 낚시터에 버려진 각종 쓰레기도 연간 3만8천25t으로,2.5t 트럭으로 1만5천2백10대 분량이다. 환경부는 낚시 성수기를 맞아 이 날부터 8월까지 주말과 공휴일에 ▲상수원 보호구역의 낚시행위 ▲낚시터에서 세차 및 음식쓰레기,떡밥 등 쓰레기 무단투기 ▲배터리·독극물 등을 이용한 어로행위 등을 특별 단속한다. 각 시·도 및 환경관리청 요원과 환경 공익근무요원,명예 환경감시원 등 2만여명이 총 동원된다. 전국의 낚시터는 유료 2백71곳,무료 5천8백49곳 등 모두 6천1백20곳이다.경·남북이 48.4%인 2천9백60곳으로 가장 많고 전남·북 1천6백80곳(27.5%) 경기·강원 8백60곳(14.1%)이다.〈노주석 기자〉
  • 3당총무 「15대국회운영」 지상회담

    ◎“대화통해 국민여망 걸맞는 국회 정립”/원구성/여­개원일 법으로 정한 여야의 합의 지켜야/야­무소속 등 영입작업 먼저 중지해야 개원/선거법/여­법위반자 조사 당연… 정치적 해결 안돼/야­여야 구별하는 편파적수사 있을수 없어/여­정치자금법 시행에 문제있으면 개선/야­국회직 배분 총선때 의석 기준으로/“기업규제 등 과감히 풀어 서민경제 활성화” 한목소리 15대 국회는 정보화·세계화로 대표되는 21세기를 준비해야 하는 막중한 책무를 안고 출범하게 된다.오는 6월 초의 15대 국회 개원을 앞두고 여야는 이번 주부터 본격적인 개원협상을 벌일 예정이나 당선자영입 문제와 선거법위반사범 문제 등에 대한 입장차이를 좁히지 못하고 있다.서울신문은 국회개원을 앞두고 신한국당 서청원,국민회의 박상천,자민련 이정무 원내총무와의 개별 인터뷰를 통해 「3당 원내총무 설문좌담회」를 마련,개원협상 전망과 15대 국회의 과제등을 점검해 봤다.〈편집자주〉 ▷15대국회개원에 임하는 입장◁ ▲서청원 신한국당 원내총무=15대 국회는 국민여망에걸맞는 새로운 국회상을 정립하여 생산적이고 능률적인 국회운영의 새 지평을 열어야 하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낍니다.이를 위해 정상적인 여야관계를 정립하고 국회를 극한대립의 대명사로 인식해온 것부터 고쳐야 합니다.대화와 타협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국회를 만들도록 서로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박상천 국민회의 원내총무=15대 국회는 21세기를 대비해 할일이 많은 국회지요.민주화의 완성과 사회복지,정보혁명의 체제정비가 시대적 사명입니다.이를 위해 대화와 타협의 관행을 정착시켜 생산적인 국회를 만들 생각이다.그러나 현시점에서는 개원자체가 불투명합니다.이는 전적으로 정부·여당의 책임입니다. 앞으로 임시국회 회기는 30일로 하고 의사일정은 각당의 대표연설,대정부 질문,상임위활동 등이 필수적으로 포함 되어야 합니다. ▲이정무 자민련 원내총무=15대 국회는 21세기를 준비해야 하는 역사적 사명과 정치적으로 새로운 정권창출을 담당할 막중한 책임을 갖고 있습니다.따라서 개원국회부터 정치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는 게 급선무라고 봅니다.정쟁에 치우치기 보다 국민의 이해와 직결된 민생법안도 심도있게 다뤄야 합니다. ▷개원협상의 시점과 전망◁ ▲서총무=부총무단 구성등 당체제정비가 마무리 됐으므로 구체적 개원협상을 시작할 수 있을 것입니다.법정 개원일자까지는 20여일 여유가 있으니 차근차근 대화하고 이견을 좁혀갈 생각입니다.두 야당총무가 합리적이고 개인적으로 신뢰하고 존경하는 분들이라 대화가 가능할 것입니다.국회법이 개원시점을 법정화하고 있는 뜻을 충분히 되새기면 대승적 차원에서 슬기로운 결과를 도출해 낼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합니다. ▲박총무=개원협상은 순조롭지 않을 것 같습니다.원내총무는 협상과 대화의 창구이지만 정부·여당이 「야당 빼가기」 공작을 하는 데도 개원협상을 하게되면 여권의 「여소야대」파괴 작업을 덮어주는 것과 다름없게 됩니다.총선에서 결정한 여소야대 구도를 뒤집는 것은 국민을 「바지 저고리」로 생각하는 것입니다.따라서 여당의 「위헌적 여소야대 파괴」공작의 중지를 요구합니다.이에 대해 여권이 신뢰성있는행동을 보인다면 우리는 개원협상에 임할 것입니다.여당에서 내가 강성이라 협상타결이 어려울 것으로 보는데 그게 아닙니다. ▲이총무=개원협상은 언제라도 가능합니다.그러나 신한국당이 여소야대를 인정치 않는 한,당선자 영입을 중단하지 않는 한 협상형식에서부터 문제가 있을 것입니다. ▷무소속 당선자등의 영입◁ ▲서총무=무소속 당선자들이 정당을 찾는 것은 새가 둥지를 찾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정책과 이념,각자의 가치판단에 따라 정당을 선택하는 것이지요.이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며 총선민의를 거스르는 인위적인 정치구도의 변경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야당은 과거 새로 당을 만드는 과정에서 타당 소속의원들을 마구잡이로 빼내갔던 부분을 먼저 설명할 수 있어야 합니다. ▲박총무=영입이란 표현이 적절치 않습니다.자민련과 민주당 당선자들은 야당노릇 하겠다고 해서 공천을 받았고,국민들의 표를 얻었습니다.무소속도 대부분 정부를 감시하고 비판하겠다는 공약으로 당선됐습니다. ▲이총무=신한국당의 당선자 영입이 개원협상의 걸림돌이 되는 것은 당연하지요.4·11 총선의 결과는 어디까지나 여소야대입니다.국민이 선택한 분할구도를 신한국당이 받아들이지 않고 당선자 영입을 통해 인위적으로 바꾸는 것은 국민의 뜻을 거스르는 것입니다. ▷불법선거운동수사◁ ▲서총무=여야합의에 의해 만장일치로 개정된 선거법으로 정부당국이 공명선거 실천의지를 실행해 나가는 선거법 위반자 수사를 정치적으로 규정하는 것은 적절치 못합니다.사법당국의 고유업무 수행을 두고 그 대상인 정치권에서 영향을 미치려 해서도 안됩니다. ▲박총무=최근 검찰이 부정선거와 관련,여당과 야당당선자를 골고루 섞어서 기소하려고 합니다.이는 야당을 얽어서 여당이 자행한 부정선거를 은폐하려는 술수에 지나지 않는 것입니다.우리는 이런 편파수사를 부정선거 청문회에서 준엄하게 따질 것이며 청문회가 안되면 국정조사권을 발동할 것입니다. ▲이총무=검찰의 수사가 여당에는 형식적이고 관대한 반면 야당에는 사소한 것도 집요하게 물고 늘어집니다. 검·경에 소환된 당선자 숫자만 보더라도 야당에 치우쳐 있습니다.야권공조를 통해 공동변호인단을 구성,편파수사에 대응하는 한편 여당의 부정선거 행위를 현지에서 공동조사하고 부정선거 백서도 발간할 계획입니다. ▷정치관계법 개정등◁ ▲서총무=정치자금법을 비롯한 소위 정치개혁입법은 여야동수의 의원들이 실무기초하고 국회에서 만장일치로 개정했던 법입니다.시행과정에서 문제점과 비합리적인 부분이 있다면 여야가 머리를 맞대고 개선방향을 찾아볼 수 있을 것입니다. ▲박총무=정치자금법의 경우 지정기탁금제도를 페지해야 합니다.야당은 한푼도 안받고 여당은 2백억원이 넘는 돈을 받았습니다.야당도 합법적으로 선거자금을 조달받을 수 있도록 모색할것입니다.방송위원회의 경우도 실무자인 사무총장과 차장급에 각당의 대표를 두는 방안을 강구 중입니다. ▲이총무=통합선거법 자체에 문제가 많습니다.돈을 안쓰게 규정하는 것이 아니라 돈을 몰래 쓰도록 돼있지요.정치자금법도 마찬가지입니다.예컨대 지정기탁금은 여당이 독차지하는 실정인데 이를 여야 구분없이 공정한 비율로 배분토록 하고 배분비율은 총선득표율이나 의석수등을 기준으로 하면 됩니다. ▷원구성과 여야 배분비율◁ ▲서총무=당내에서 충분히 협의를 거쳐 결정된 당론으로 야당과 협상할 것입니다.외국의 사례를 보더라도 국정운영의 책임을 진 집권당의 처지를 충분히 고려하면서 결정해야 할 것입니다. ▲박총무=여당이 불법적 영입으로 의석이 늘어났기 때문에 여소야대였던 13대 국회의 「관행」을 기준으로 삼을 것입니다.지난 총선에서 국민이 확정한 의석을 기준으로 해야 합니다.따라서 의장단의 경우 2석의 부의장을,상임위원장의 경우 16개 가운데 8석,구체적으로 국민회의 5,자민련 3의 배분이 타당하다고 봅니다.덧붙여 과거 야당은 비정치적 상임위원장을 맡았지만 이번엔 내무위와 법사위에서 적어도 1석의 위원장을 맡아야 합니다. ▲이총무=정당별 의석수에 상응한 요구를 한다는 원칙입니다.16개 상임위 전체를 대상으로 하는 것은 물론입니다.국회부의장직 1개와 상임위원장 3개 정도는 배분받아야 합니다. ▷개원일 준수등◁ ▲서총무=여야합의로 통과된 국회법 제5조2항에는 최초의 집회를 임기개시일부터 7일째 되는 날에 열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명문으로 국회개원일을 법정화한 정신은 반드시 지켜야 하고 이는 국민에 대한 의무입니다.야당도 기본적인 인식을 같이할 것으로 봅니다. ▲박총무=여당이 단독국회는 열지 못할 것으로 봅니다.국회는 행정부를 비판·감시하는 것은 물론 예산검증의 기능을 가지고 있는데 여당만의 국회는 이를 수행할수 없습니다.만약 여당이 단독개원을 강행할 경우 「모든 방법」을 동원해 싸울 것입니다. ▲이총무=개원국회를 여당 혼자서 강행한다는 것이 말처럼 쉽지가 않을 것입니다.개원협상이 잘 안된다고 여당이 그같은 무리수를 둔다고 보지는 않습니다. ▷당면 민생과제◁ ▲서총무=국제수지 악화와 물가안정에 대한 종합적인 대책을 서둘러 마련해야 합니다.중소기업의 어려움을 덜고 서민경제의 활성화와 국민생활에 불편을 주는 각종 제도와 규제를 개폐하는 일도 서둘러야 합니다.교통체증과 주차·학교주변 폭력·환경문제 등의 대책을 강구하고 실천토록 노력해야 합니다.이런문제들에 대해 국민이 직접 느낄 수 있는 체감정책을 만들고 추진하는 것을 기본과제로 설정하고 당력을 모을 것입니다.구체적인 입법활동과 충실한 당·정협의를 통해 민생현장의 소리를 과감히 반영할 것입니다. ▲박총무=물가안정과 중소기업 회생,의료보험 개혁 등이 민생현안입니다.개원국회에서 준비작업을 거쳐 가을 정기국회에서 반드시 실현할 것입니다. ▲이총무=민생문제가 한두가지가 아니지만 당장 기업활동을 규제하는 법안들을 풀고 새로운 노사관계를 정립하는 법안의 제정이 필요하다고 봅니다.야권공조를 기반으로 하지만 국회가 입법기관인 만큼 무작정 여당에 반대치 않고 사안에 따라 여당과도 협조할 방침입니다. ▷국회운영개선등◁ ▲서총무=21세기를 여는 15대 국회가 운영상 개선돼야 할 점이 있다면 법안과 정부정책에 대한 심도 깊은 심의를 위해 법안의 상시제출을 정부측에 촉구할 것입니다.이제부터 정치에 대한 국민의 평가기준도 정치적,감성적 판단보다 어느 정당,어떤 정치인이 국리민복에 기여하는가에 의해 이뤄질 것입니다.▲박총무=대정부 질의 등 의원들의 발언시간이 너무 짧습니다.이 때문에 보충질문이 남발돼 오히려 국정운영에 차질이 생기고 있습니다.따라서 의원발언 시간을 늘릴 생각입니다. 이밖에 인사청문회의 도입과 상임위의 TV 중계제도를 실시해 국회의 현대화 조치도 병행해야 할 것입니다.국회의원 연금제와 보좌관 증원문제도 절박합니다.연금제의 경우 국회의원의 연속성 등 기술적인 문제가 있지만 독일입법을 참고해 연구할 생각입니다. ▲이총무=본회의와 상임위에서 의원들의 질의와 행정부의 답변이 보다 견실해져야 하겠습니다.정당운영과 관련,민주화가 이뤄져야 한다.예컨대 국민회의의 원내총무 경선은 바람직했다고 봅니다.정당의 기구가 지나치게 비대화된 것도 우리 정치의 잘못된 관행이라고 생각합니다.사무국의 몸체를 줄이고 인원을 정예화해 당의 씀씀이를 줄여야 합니다.〈백문일·박찬구·오일만 기자〉
  • 팔당호 오염 81건 적발/총리실 일제 점검… 13건 고발

    국무총리 행정조정실은 지난 4월 팔당호 수질보전특별대책지역내의 불법 환경오염행위를 점검,숙박·휴양업소의 오·폐수 무단방류,무허가 건축,산림훼손등 모두 81건을 적발했다고 10일 밝혔다. 총리실은 이중 잘못이 중대한 13건은 책임자를 검찰에 고발하고 나머지는 단속권을 가진 시군구등 행정기관이 원상회복을 포함한 행정조치를 취하도록 했다. 총리실이 내무 환경 건설교통부등 관련부처와 함께 실시한 이 점검에서 경기도 양평군 양평리조트는 허가없이 2천3백74㎡의 임야를 불법훼손,대규모 공원을 만들거나 축사용도의 기존건물 8개동을 허물어내고 허가없이 식당 2개동을 불법신축하다 적발됐다. 남양주시 천마산스키장은 기준치인 BOD 30ppm을 초과한 BOD 43.4ppm의 방류수를 흘러보내 당국이 지적했는데도 시정하지 않았고 처리시설인 「모래·활성탄여과기」도 가동치 않은채 미정화 오수를 하천에 그대로 방류한 것으로 드러났다.
  • 유독성 폐기물 농지 등에 버려/10명 영장

    유독성 산업폐기물 8만여t을 농경지와 하천 등에 불법으로 내버린 무허가 폐기물 처리업자와 산업체의 대표들이 무더기로 경찰에 적발됐다. 경찰청 특수수사과는 9일 염색공장 등에서 발생하는 산업폐기물을 수거,수도권의 농경지 등에 무단 폐기한 대신산업 대표 최항씨(34·경기 동두천시 상봉암동) 등 무허가 폐기물 처리업자 10명을 폐기물 관리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 신한국 신임 당3역 인터뷰

    ◎강삼재 사무총장/“중하위 당직 조기매듭… 당무정상화 주력” 8일 단행된 신한국당 당직개편에서 유임된 강삼재 사무총장은 『새로 부여된 임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4·11총선」에서 「서울제1당」을 이뤄낸 공로로 김영삼 대통령으로부터 두터운 신임을 재확인받은 그는 내년 대선준비 총장으로서의 역할 등을 피력했다. ­유임사실을 언제 통보받았나. ▲새 팀이 당을 이끄는 게 이로울 것이라고 진언드렸다.그러나 총재께서 처음부터 유임을 희망한 것으로 알고 있다.오늘 새벽 6시쯤 총재께서 계속 고생해서 맡아달라고 지시했다. ­유임소감은. ▲총선준비를 위해 총장에 취임했고 총선을 그런대로 선전으로 이끌었다고 자부한다.지난 8개월보름동안 편안한 날이 하루도 없었지만 새로운 임무를 부여받았기에 최선을 다하겠다. ­자신의 역할에 대해. ▲내년은 대통령후보경선의 해다.우선 정당생활이 처음인 이홍구 대표를 잘 모셔야겠다.내일 국회인준을 거쳐 총무가 결정되면 대야접촉도 시도하고 중·하위 당직자와 사무처 인사를조기에 매듭짓고 당무 정상화에 주력하겠다. ­경선절차 개정,무소속당선자 영입에 따른 지구당조정에 대해. ▲경선관련 언급은 시기상조다.지구당문제는 나름대로 복안이 있다.당장 해야 할 일,개원 전과 개원 후,정기국회 전,정기국회 때 해야 할 일을 설계해놓고 있다. ­이번 인사의 특징과 의미는. ▲각자가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하는 분들이다. ­이번 인선이 강성 이미지라는 지적이 있는데. ▲집권후반기에 총재가 자신의 의중을 잘 아는 사람을 포진시킴으로써 당의 역할과 비중에 많은 무게가 실릴 것으로 본다.〈박대출 기자〉 ◎이상득 정책의장/“민생경제 살리는 정책개발에 최대 역점” 이상득 신임정책위의장은 민생경제를 살리기 위한 정책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소감은.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순수 전문경영인으로서의 경험을 살려 정책 개발에 최대의 역점을 두겠다. ­정책중심 당운영의 복안은. ▲당의 현역의원이나 국책자문위원 가운데 관심있는 사람을 각 상임위별로 1∼2명씩 뽑아 전문인그룹을 만들고이들을 정책위에 많이 참여시키겠다. ­정책위가 경제현안에 대해 정치논리로 접근한다는 비판이 있는데. ▲원칙은 지켜져야 하며 정치가 살기위해 경제원칙이 무너져서는 안된다.앞으로 경제논리에 충실한 정책을 입안하겠다.생활주변과 관련된 작은 것부터 풀어 나갈 생각이다. ­당정관계는. ▲정부와 당사이에 조정역을 맡고 싶다.국회의원은 민의가 집약된 안을 만드는 것이지,정부를 이끌고 나가는 것은 아니다.국민의 불편이 없도록 하고 어려운 쪽은 조금 더 지원해 같이 갈 수 있도록 하는 게 중요하다.그래야 양극화 현상도 극복할 수 있다. ­현재 가장 어려운 경제 과제는. ▲내수용 상품은 경쟁력을 갖고 생산하면 수입도 줄고 좋아질 수 있다.지금 우리의 실업률 기준은 외국과 많이 다르다.주부실업이 실업률에 잡히지 않는다.주부들도 많이 참여하는 길을 터주고 싶다.업계에서 구체적인 문제를 제시해 달라.특히 국가경제나 거시적 목표를 전제하고 대안을 제시해야지 자기업계만 고려해서는 안된다. ­신노사관계에 대한 당 견해는. ▲아직공식으로 정리된 것은 없지만 앞으로 책임지고 의견수렴을 해나가겠다.〈박찬구 기자〉 ◎서청원 원내총무/“야 총무단과 접촉… 대화로 생활정치 구현” 서청원 신임원내총무는 여야간 대화와 타협을 통한 생활정치의 실현을 강조했다. ­여당 총무의 역할은. ▲여야는 생산적인 국회를 위해 모든 문제를 대화와 타협으로 해결해야 한다.총선기간에 유권자들이 『제발 국회에서 싸우지 말라』고 하더라.건강한 국회를 위해서는 여당도 인내하고 순리대로 국정을 이끌어야 하지만 야당도 성숙한 자세를 보여야 한다.그래야 21세기에 대비할 수 있다. ­야권공조와 개원협상에 대해서는. ▲당선자회의에서 인준을 받는대로 상견례를 겸해 야권 총무단과 접촉할 것이다.과거 개원을 둘러싸고 소모적인 논쟁이나 피해가 엄청났다.개원시점을 법으로 정한 의미를 되새겨야 한다.이제 대결의 시대는 끝났다.순리와 상식이 통할 수 있는 범주내에서 국민이 부여한 소명을 성실히 이끌어가야 한다.야권공조의 진의를 아직 잘 파악하지 못했지만 오해도 있을 것이다. ­합당이후 첫 민주계 총무인데. ▲일을 맡기면 능력껏 열심히 해 왔고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결심이다. ­여당의 단독 개원도 가능한가. ▲그런 부분까지 얘기할 단계도 아니고 그렇게까지 가지도 않을 것이다. ­여권의 영입작업에 대해서는. ▲여당이 과반수 이상이면 안락한 마음을 가질 수도 있지만 우린 지금 민주화사회에 접근해 있고 과거처럼 물리적인 방법으로 해야 할 일도 없다.그러나 영입문제로 정치공세를 펴는 것은 잘못된 것이다.둥지없는 새가 둥지를 찾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오시겠다는 분을 어떻게 막을 수 있는가. ­국민회의 박상천 총무를 어떻게 생각하나. ▲새로 사귄 친구가 옛날 친구보다 더 좋을 수도 있다.〈박찬구 기자〉
  • 지도위 부의장 권노갑/국민회의

    국민회의는 8일 한광옥 전 부의장의 사무총장 임명으로 공석중인 지도위부의장에 권노갑 지도위원을 임명하고 손세일·박실·김덕규의원을 새 지도위원으로 선임했다. 국민회의는 또 부총무단 인선을 완료,원내수석부총무에 남궁진의원,부총무에 신기남·유선호·김민석·국창근·정세균 당선자를 임명했다.
  • 경찰 「방범순찰카드제」 시행/무단속 등 문제점 주민에 통고

    경찰청은 2일 주민들에게 방범상황을 알려주는 방범순찰카드제의 시행에 들어갔다. 파출소 직원들이 순찰하다 대문이 열려있는 등 문제를 발견하면 가로 10㎝·세로 18㎝ 크기의 노란색 카드에 그 내용을 적어 해당 주민에게 전달하는 제도이다.순찰자의 계급과 이름도 함께 적는다. 순찰하는 경관은 하루에 석장 이상을 발부해야 한다.
  • 환경오염 신고 128번으로

    전용 전화번호 128번인 「환경신문고」가 1일 개통됐다.환경부와 8개 지방 환경관리청의 환경오염 신고센터에 설치됐다. 신고 대상은 폐수의 무단방류,자동차 매연,쓰레기 불법소각 등 각종 환경오염 행위 등이다. 서울·대구·인천·광주·대전·과천·광명·안산·원주·전주·창원·마산 등 12개 시는 128번을 누르면 된다.나머지 지역은 지방환경관리청이 있는 지역의 지역번호에 128을 눌러야 한다.내년 상반기 중 모두 128로 통일된다.
  • 자민련 주도권/충청·TK “세 겨루기”

    ◎김용환 총장 당직인선 전권… TK계 공세 선봉/“JP친정 강화 시기상조” 박철언 부총재 반격 대권구도를 둘러싼 자민련 김용환 사무총장과 박철언 부총재간의 물밑 신경전이 날카롭다.김총장은 자타가 인정하는 JP(김종필 총재)의 분신이자 JP 「대통령만들기」의 야전사령관인 반면 박부총재는 당내에서 JP의 대권가도에 제동을 걸 수 있는 유일한 실력자이다. 두사람이 정면으로 충돌하지는 않았으나 은연중 「세」를 겨루고 있다.시작은 김총장이 먼저였다.김총장은 당직개편에서 박부총재의 대구·경북지부장직을 박탈했다.한때 유화적인 제스처를 취하며 공생의 길을 모색했으나 박부총재가 「합의체」 발언을 하며 당직을 거부하자 철저히 박부총재를 배척했다. 김총장은 하위당직자 인선에서도 전권을 휘두르며 JP의 친정체제를 강화했다.부총무단 인선에서는 원내총무와 상의도 않고 자신의 라인으로 채웠으며 27일에는 김부동 수석부총재의 주재로 당3역과 대변인,비서실장등이 참석하는 간부회의를 김총장이 접수,「실세총장」의 면모를 유감없이 과시했다. 김총장은 이어 박부총재가 빠진 상태에서 전국 시·도지부위원장 간담회를 갖는등 당내 2인자로서의 자리매김까지 진력하는 모습이었다.마포 가든호텔에서 열린 전국 지구당위원장회의에선 신민계 유갑종전서대문갑위원장이 『당 체질을 개선해야 한다』고 하자 김총장이 황급히 마이크를 빼앗으며 발언을 막는 등 「돌격대」로서의 역할도 마다하지 않았다. 김총장이 이렇듯 전권을 휘두르자 박부총재도 JP의 측근들을 겨냥해 한마디했다.『대통령 선거가 1년7개월이나 남았는데 당운영이 대선체제라니….자신의 안위만을 생각,JP에 과잉충성하고 있다』. 박부총재는 또 『JP도 한 마을의 「추장」에 만족하지 않는다면 결단을 내려야 한다』며 『안된다고만 생각할 것이 아니라 JP와 DJ를 포함,야권후보의 단일화를 논의해야 한다』고 야권후보단일화론을 피력했다. 그러면서 그는 『국민통합을 위해 DJ뿐 아니라 여권과도 「통로」가 있다』고 DJ와의 핫라인이 있음을 시사했다.자신의 건재를 과시하는 것이다. 박부총재는 이어 자신을 분열주의자로 몰아붙인데 대해 『총재는 말해도 되고 부총재는 기자들에게 소신을 밝힐 수 없는 것이냐』고 반발하며 『나를 그렇게 매도하는 사람들은 나와 총재를 이간질해 이득을 얻으려는 사람』이라고 김총장을 포함,주류를 비난했다. 박부총재는 『현재로선 대권이나 당권에 도전할 생각이 없다』며 『그러나 당운영은 민주화되고 투명성을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박부총재는 27일 교포후원회 초청형식으로 미국과 캐나다를 20여일 방문한다. 제 갈길을 가는 것 같으면서도 서로를 견제하는 듯한 두사람의 행보가 주목된다.〈백문일 기자〉
  • 국가기강확립회의 2분기 업무 내용

    ◎정부 사정/감시·제재서 육성·보호 위주로/중기 납품단가 부당인하 등 철저 조사/학원폭력·환경오염 등 민생분야 중점 25일 문종수 청와대민정수석 주재로 열린 「국가기강확립 실무협의회」는 정부의 사정업무가 「감시」 「제재」만이 아닌 「육성」 「보호」 등 능동적 방향으로도 작용할수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이날 의제중 특이한 부분은 「중소기업 지원」.정부 각 기관에서 중소기업 육성업무를 소홀히 하거나 대기업이 중소기업 영역을 침범하는 행위 등을 사정대상으로 삼음으로써 중소기업 지원이 효율적으로 이뤄지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회의에서는 선거사범 처리를 신속히 하는 동시에 「민생사정」을 다시 틀어 쥠으로써 민생개혁」의 기틀을 다져 나가기로 결정했다.또 최근 학원가에 심각하게 전파되고 있는 좌경화 기운을 차단하는 것도 앞으로 사정업무의 주요 과제로 설정했다. 다음은 이날 회의에서 결정된 2·4분기 중점 사정추진 내용. ◇부정선거사범 수사=정당·신분·지위 고하 불문 엄정 수사,죄질 불량자 구속,기소된 선거사범에 대한 철저한 공소유지 ◇사회질서 확립=교통질서등 기초질서 위반과 그린벨트훼손 또는 불법건축행위 집중 단속,유흥업소 불법퇴폐행위와 비디오방의 탈선조장행위 단속,쓰레기 불법투기·폐수무단방류 등 환경오염행위 단속강화. ◇민생치안=미검거된 잔존 조직폭력배 소탕,금년내로 학원폭력 근절. ◇공직기강=부정부패사범 특별수사부 활동을 강화,감사원의 기동감찰 전담반 운영을 활성화해 취약기관과 문제공직자의 고질적 비리 색출과 복무자세 감찰활동 강화. ◇민생·부실공사 관련 감사확대=민생관련 시설이나 서비스 관리실태와 노인 장애자 등의 복지향상 지원실태 중점 감사,대형사고에 대비한 재난 관리체계 구축실태와 대형건축물 안전관리 실태 등에 대한 점검활동 강화. ◇공권력 도전사범 강력대처=유관기관 합동단속반을 편성해 정당한 법집행기관에 대한 현장도전행위나 지역·집단이기주의에 근거한 불법행위를 집중 단속하고 죄질 불량자는 엄중 처벌. ◇중소기업육성=친·인척 명의를 이용한 중소기업 설립 등 대기업의 중소기업고유업종 침해사례 방지를 위한 위장계열사 여부 철저조사,대기업의 납품단가 부당인하사례나 2·3차 거래업체에 대한 불공정거래 조사 강화,신용대출이 부실화된 경우에도 대출담당자가 선량한 관리자로서의 주의 의무를 다했을 경우 면책토록 관계규정을 개정,담보가액 산정에 있어 한국감정원이 산정한 감정가액의 1백%를 인정,거래처의 부도때 세무조사 면제 또는 유예조치,중소기업의 세무조사 강화기준을 현재의 외형 1백억원에서 대폭 상향조정,숙박업·요식업 등 향락서비스산업에 불법취업한 외국연수 인력에 대한 단속과 불법 고용주 처벌강화,중소기업체 스스로 도움을 청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경찰 소방 세무담당직원 임의의 업체방문 자제,상습적인 악덕 어음사범에 대한 단속과 처벌강화.〈이목희 기자〉
  • 가정의 달 5월/온가족 함께 즐길 공연 풍성

    ◎뮤지컬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보물섬」 「카시탕카와 스톤」/인기 만화영화 「라이온 킹」 연극무대에/KBS교향악단,어린이날 기념연주회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각종 공연과 연주회가 화려하게 펼쳐진다. 오는 26일부터 어린이날인 5월5일까지는 세종문화회관과 MBC가 공동으로 어린이 뮤지컬 「이상한 나라의 엘리스」(루이스 캐롤 원작·이종훈 연출)를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강당(399­1561)무대에 올린다.하오 3시·6시. 6억여원의 제작비를 들인 이번 무대는 첨단영상을 도입,화려한 무대전환을 시도함으로써 어린이들에게 환상과 감동의 세계를 전한다. TV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친숙한 노희지양이 엘리스 역을 맡아 깜찍한 연기를 선보이며 서울시립가무단이 공연을 화려하게 수놓는다. 5월1일부터 13일까지는 SBS가 예술의 전당과 함께 마련한 어린이뮤지컬 「보물섬」(루이스 스티븐슨 원작·김상렬 연출)이 서울 예술의 전당 오페라극장(369­2919)에서 공연된다.하오 3시·6시. 미지의 세계를 찾아나선 모험이야기를 통해어린이들에게 상상력과 용기를 심어줄 이 작품에는 가수 겸 MC로 활동하는 이연경,코믹연기가 뛰어난 탤런트 최주봉,개그맨 이창훈등이 출연해 웃음을 선사한다. 극단 띠오빼빼는 러시아 국립뮤지컬 아동극장을 초청,안톤 체호프 원작의 뮤지컬인형극 「카시탕카와 스론」(크루츠코프 세르게이비치 연출)을 5월1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정동극장(394­2572)에서 공연한다.평일 하오 3시·5시,토·일 낮 12시·하오 2시·4시. 전2막의 이 인형극은 서커스에 출연하는 카시탕카라는 개와 스론이라는 코끼리를 중심으로 전개되는 동물들의 이야기로 꾸며진다. 극단 안데르센이 5월3일(하오 2시·4시),4일(하오 2시·4시),5일(상오 11시·하오 2시·4시)예술의 전당 토월극장(388­3411)에서 공연할 「라이온 킹」(이상춘 연출)은 의인화된 동물들의 세계를 통해 어린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 자연의 섭리에 순응해 자연을 훼손하지 않고 소중히 간직하면 자연은 우리에게 무한한 이로움을 준다는 의도도 담고 있다. 한편 KBS교향악단은 오는 5월4일 하오 4시부터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어린이날 기념 특별연주회 「파란 마음 파란 음악회」를 공연한다. 이 음악회는 이채롭게 자매인 이보람(첼로)·이주람양(바이올린),스승·제자 사이인 김남윤 교수(바이올린)와 양정윤양(바이올린),부자지간인 가수 김국환·김기형군이 출연하며 우리예능원 마림바중주단의 「마림바」연주,진수인발레단의 「잠자는 숲속의 미녀」등이 펼쳐진다.〈김재순 기자〉
  • 담배공사 간부 9명/회사건물 전대 방치/감사원,문책 요구

    감사원은 17일 회사 부동산의 무단 전대를 방치한 책임등을 물어 한국담배인삼공사 고위간부 9명에 대해 문책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감사원은 지난해말 전매사업 재산관리실태 감사결과 담배인삼공사 대구제조창등 3개기관은 보유건물 8개와 부지 3만9천㎡를 담배인삼공제회등에 임대했으나 임차인들이 계약조건을 어기고 건물을 3∼4단계에 걸쳐 무단 전대한 사실을 확인했다.〈서동철 기자〉
  • 국가 전산망 “해커 비상”

    ◎10개 부처·서울대 등에 침투 관계자 ID·비밀번호 빼내/20대 구속/대학 전산망 망친 고교생도 입건 국가 전산망 보안에 구멍이 뚫렸다. 고졸 출신 해커가 청와대·안기부·정보통신부 등 10여개 정부 부처와 서울대 전산망에 침투해 관계자들을 놀라게 했다.또 고1년생은 대학 전산망을 엉망으로 만들어 놓기까지 했다. 서울지검 특수 2부 한봉조 검사는 16일 추영호씨(24·무직·강원도 속초시 교동 619의 33)를 전산망 보급확장 및 이용촉진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하고,양모군(16·부산 모고 1년)을 불구속 입건했다. 이들은 교육전산망과 상용전산망에 침투해 가입자들의 비밀번호를 해독하고,해당 전산시스템의 자료를 몰래 빼냈다.컴퓨터 해킹사범이 인터넷을 휘저어 사법처리된 최초의 사례다. 이전까지는 단순히 천리안 등 PC통신망 이용자의 ID와 비밀번호를 도용한 해커 뿐이었다.지난해 청와대 전산망에 침투해 은행을 농락했다가 대우그룹이 특채한 고졸 해커도 단순한 호기심의 차원에 그쳤었다. 추씨는 지난해 7월 서울대 전산망 4곳에침투,1백90여명의 서울대교수와 학생들의 비밀번호를 해독,이들의 전자우편을 열람하는 등 서울대 전산시스템을 마음대로 갖고 놀았다. 나아가 서울대 교수와 학생의 비밀번호를 천리안·하이텔·나우콤 등 상용통신망에서 똑 같이 사용하는 8명을 찾아내 이 통신망을 멋대로 사용했다. 한글과 컴퓨터사의 인터넷 시스템에 들어가 다른 이용자의 전자메일을 몰래 빼냈으며,심지어는 「트로이목마」라는 프로그램을 설치해 이용자의 비밀번호를 가로채기도 했다. 특히 추씨는 10여개 정부부처의 인터넷에 침입해 관계자들의 ID와 비밀번호를 빼냈다.다행히 업무용 시스템에는 침투하지 않아 정보유출은 없었다.주요 공직자들의 비밀번호가 단순히 숫자나 아라비아 문자로 조합돼 쉽게 풀었다. 양군은 지난해 12월 부산 경성대생 27명의 이름을 도용해 교육전산망을 20여차례 무단 사용하고,올 3월 29일에는 나우콤 통신망을 통해 이 대학 전산망에 전자메일 10만건을 전송해 업무를 마비시키기도 했다. 추씨는 국교 6학년 때부터 혼자 컴퓨터를 공부한 전형적인 컴퓨터광이며,양군은 지난해 컴퓨터 경진대회에서 입상한 경력을 지녔다.〈박선화 기자〉
  • 부산 수영비행장 시,매입계약 체결/국제정보단지 개발

    【부산=이기철 기자】 부산시는 9일 지난 54년동안 군사시설로 사용된 부산시 해운대구 우1동 수영비행장부지 34만8천평을 감정평가가격인 3천3백52억원에 매입하기 위해 국방부와 매매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시는 오는 2000년까지 수영비행장부지를 국제교류·상업·위락기능을 갖춘 정보업무단지로 개발하기 위해 이달중 도시설계와 실시설계를 발주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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