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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eoul In] 보광동길 가로화분 설치

    용산구(구청장 박장규) 쓰레기 투기물이 쌓였던 보광동길에 가로화분을 설치하고 국화를 심었다. 이번에 정비된 보광동길 ㈜삼성여객 주변 도로는 쓰레기 무단투기 장소였으나 화분 설치 등으로 쾌적하게 바뀌었다.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이뤄진 화분 설치 및 나무 식재에는 보광동 주민자치위원 및 일반 주민 등 30여명이 참가했다.795-3096.
  • [Seoul In] ‘1105’ 골목청소 사업

    중랑구(구청장 문병권) 골목길 환경을 주민 스스로 개선하는 ‘1105 사업’을 펼친다.‘1일 1회 5분간 내 집앞 골목청소 하기’를 의미하는 1105는 골목별 소규모 그룹으로 운영되고, 골목청소 봉사단을 중심으로 ‘골목환경 순찰단’을 구성해 쓰레기 상습 무단 투기를 단속할 방침이다. 청소행정과 490-3375.
  • “탈레반에 몸값지불 밝힐 수 없다”

    “탈레반에 몸값지불 밝힐 수 없다”

    “언론이 의혹을 증폭시킬 것이 명약관화하기 때문에 의혹 해소를 위해 의도적으로 (기자회견을) 했다.” “몸값 지불 논란은 탈레반과 약속한 것이 있기 때문에 밝힐 수 없다. 외신을 인용해 의혹을 증폭시킨 언론에 국가관이 없다.” 김만복 국가정보원장은 6일 국회 정보위 비공개 전체회의에 참석, 이같이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회의에서는 아프가니스탄 한국인 인질 석방 협상 과정에서 김 원장의 언론 노출과 국정원의 몸값 지불 여부에 대한 논쟁이 붙었다. 한나라당 의원들은 김 원장의 답변에 대해 “경천동지할 말이다.”,“답변 태도를 보면 놀라서 까무러칠 정도다.”라고 성토했다. 반면 대통합민주신당 의원들은 “김 원장의 활동은 정치공세 대상이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김 원장은 인질 사태 협상 과정에 대해 말을 아꼈다. 그는 “(협상 대가로) “돈을 줬는지 여부를 정보위원들이 물어보는 것은 적절하지 않으며 석방 직후인 만큼 당분간은 묻어뒀으면 좋겠다. 언젠가 기회가 되면 말하겠다.”고 설명했다.‘선글라스 맨’을 노출시킨 데 대해서는 “직원들의 사기를 고려했고, 생명의 위험을 무릅쓰고 탈레반과의 협상을 진행하고 기자회견까지 나온 점에 대해 ‘인정감’을 부여하기 위해서였다.”고 했다. 한편 한나라당 정형근 의원은 “김 원장이 올 초부터 10차례나 부산 기장군 지역행사에 화환을 보냈고,13차례나 지역 주민들을 버스 등에 태워 국정원을 견학토록 했으며, 세 차례 지역을 방문해 식사 모임을 가진 게 확인됐다.”고 주장했다. 김 원장은 “통상적 안보 견학은 예전 국정원장이 했던 것의 100분의1도 안 되는 수준이고, 화환 역시 국정원장 취임 초기에 지역사회 주민들이 과시하느라 내 이름을 빌려 무단 사용한 것일 뿐”이라고 해명했다. 홍희경기자 saloo@seoul.co.kr
  • [Local] 쓰레기 투기예방 ‘양심거울’ 설치

    강원 원주지역 상습 쓰레기 무단투기지역에 6일 일명 ‘양심 거울’이 설치됐다. 설치 지역은 ▲봉산동 이하우 신경외과 앞, 로아노크 광장 ▲명륜2동 새마을지도자 공원, 도영쇼핑 뒤, 가마솥 손두부 앞 ▲은혜마을 입구 ▲창대교회 밑, 원주 구세군 어린이집 입구 ▲제일은행 뒤, 국민은행 옆 ▲대흥아파트 옆 ▲우산동사무소 앞 ▲법원 옆 골목 ▲일산성당 앞, 원주기독병원 뒤 등 모두 15곳이다. 양심 거울은 쓰레기 불법투기 때 자신의 모습이 비쳐지도록 지름 1m의 도로 반사경과 같은 원형 볼록거울 형태로 제작됐다.
  • [Local] 전북혁신도시 토지보상 타결

    수개월을 끌어온 전북 혁신도시 내 토지보상 문제가 타결됐다. 전북 혁신도시 보상협의회는 최근 완주군청에서 회의를 열고 논·밭으로 무단 형질변경된 임야를 농지 가격으로 보상하기로 최종 합의했다. 이날 합의에 따라 전주시장과 완주군수는 형질변경된 토지를 농지로 확인하고, 토지공사는 형질변경된 토지를 농지 가격으로 보상하며 주민은 토지평가 현장조사와 물건조사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도는 이날 토지보상 문제가 해결됨에 따라 오는 20일까지 감정가를 결정한 뒤 이달 말부터 협의 매수에 들어가기로 했다.
  • 팔당호 상류 64.8㎞ 낚시금지

    경기도는 4일 남양주·가평·여주·양평 등 팔당 상류지역 4개 시·군 64.8㎞를 낚시금지구역으로 지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는 팔당호 상류에서 낚시꾼들이 떡밥을 이용한 낚시행위로 수질이 오염되고 쓰레기 무단투기가 성행하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 도는 이에 따라 가평과 남양주 지역의 북한강, 양평의 흑천, 여주군의 남한강변 64.8㎞에 대해 이달 중으로 행정예고, 주민의견수렴 등의 절차를 거쳐 10월 중으로 낚시금지구역으로 지정하기로 했다. 이들 지역이 낚시 금지구역으로 지정되면 팔당수계 7개 시·군 가운데 낚시금지구역은 광주와 용인의 경안천 59.3㎞를 합쳐 모두 124.1㎞로 늘어나며 이천시만 유일하게 낚시행위가 허용된다. 한편 팔당호 지역은 이미 상수원보호구역으로 지정돼 일체의 낚시행위가 금지되고 있다.수원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Seoul In] 혁신교육 대행기관 모집

    성북구(구청장 서찬교) ‘창의혁신 실무단 워크숍’을 대행할 위탁전문교육기관을 모집한다. 접수기간은 7일까지이며, 구 홈페이지와 게시판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도권 소재 업체여야 하며, 접수는 기획경영과 혁신경영팀이다. 워크숍은 창의혁신·변화 촉진자를 육성, 조직내 경쟁력을 극대화하기 위한 것으로 11일부터 12일까지 1박2일간 열릴 예정이다.920-3699.
  • 노대통령 “정윤재·신정아 관련보도 소설 같다”

    노대통령 “정윤재·신정아 관련보도 소설 같다”

    노무현 대통령이 또 다시 청와대 측근들의 비리·외압 의혹에 ‘해명성’ 발언을 해 파장이 예상된다. 취재지원 선진화 방안을 둘러싼 논란에는 편집·보도국장을 대상으로 토론을 제안했다. 노 대통령은 3일 정윤재 전 청와대 의전비서관의 권력형 비리 의혹과 변양균 정책실장의 신정아씨 학위 변조 외압 시비와 관련,“(언론 보도가)소설 같다는 느낌을 받기도 한다.”고 말했다. 지난달 31일 “요즘 ‘깜’도 안 되는 의혹이 춤을 추고 있다.”고 발언한 데 이은 것이다. 이번 발언은 정 전 비서관의 비리 의혹에 대한 검찰 수사가 진행 중인 가운데 나와 적절성 논란이 다시 불거질 전망이다. 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여의도 63빌딩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44회 방송의 날 축하연에 참석, 축사를 통해 “(이번 사건들이)지금 언론을 이만큼 장식할 정도로 기본적 사실을 전제하고 있는가. 좀 부실하다.”면서 “저와 언론의 갈등관계로부터 비롯된 것일 수도 있다. 그런 의심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노 대통령은 자신의 발언이 검찰 수사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비판을 고려한 듯 “요즘 신정아씨, 정윤재씨, 처남 권기문(권양숙 여사의 막내동생)씨까지 떠오르지만, 저는 결론은 잘 모르지만, 검찰이 대통령 눈치 보지 않고 수사 잘 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지난날 많은 의혹 제기가 있었고, 그 중 일부는 적어도 결과가 어떻든 의혹을 제기할 만한 기본적인 사실이, 합리적으로 의심할 만한 사실이 있었다고 인정한다.”면서 “유전 게이트, 행담도 사건은 그런 빌미가, 기본적 사실이 있었지 않냐.”라고 말했다. 하지만 노 대통령은 “그 뒤에 바다 이야기, 노지원(노 대통령의 조카)게이트는 기본적 사실이 너무나 부실한 가운데 제기된 의혹이라고 저는 생각한다.”고 밝혔다. 노 대통령은 논란을 빚고 있는 취재지원 선진화 방안과 관련,“정정당당하게 토론하자. 토론해서 제 주장이 잘못된 것이면, 그때 한발 더 물러서겠다.”고 말했다. 천호선 청와대 대변인은 “이번 토론 제안의 대상은 편집·보도국장”이라고 설명했다. 노 대통령은 “기자실이나 사무실 무단출입 문제는 공식 쟁점은 아닌 것 같고, 공무원 접촉 문제는 구체적 요구가 있으면 대화하고 합의할 수 있다.”고 밝혔다. 노 대통령은 또 “저와 정치적 행보를 같이하는 사람이 대선 국면에서라도 대통령이 언론과 갈등을 안 일으켰으면 좋겠다고 충고한다. 솔직히 너무 괴롭고 힘들다.”면서도 “언론개혁이 우리 정권의 역사적 책임으로 지워져서 회피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박찬구기자 ckpark@seoul.co.kr
  • [Seoul In] 북한산 만남의 광장 조성

    종로구(구청장 김충용) 북한산 구기동 매표소 앞의 낡은 자연보호헌장비를 허물고 만남의 광장(조감도)을 조성한다. 그동안 등산객들이 많이 지나다니는 도로를 무단으로 점유한 노점과 상인들의 불법 행위가 만연하던 곳이다. 대림산업이 7000만원의 소요예산을 전액 부담해 북한산의 명소가 되도록 주민 휴식처를 꾸민다.5일까지 조경공사를 끝낼 예정이다. 자치행정과 731-1641.
  • [Local] 대전 횡단보도 두 곳 개통

    대전역∼충남도청간 중앙로변 산업은행과 중앙로 갤러리아백화점에서 한밭종합운동장으로 가는 대종로 가톨릭문화회관 앞에 3일 횡단보도가 설치됐다. 대전시는 1990년 대전역∼충남도청간 중앙로에 지하상가가 건립돼 사라졌던 횡단보도 가운데 2곳이 17년만에 부활했다며 이날 이같이 밝혔다. 이들 횡단보도의 개통으로 자정 이후의 무단횡단이 사라지고 중앙시장과 맞은편 한의약거리 상인들의 자전거를 이용한 물류이동이 쉬워졌다. 시장이 활성화하는 데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하지만 당초 계획했던 중앙로 이안경원과 삼성생명 앞 횡단보도 설치는 지하상가 상인들의 반발로 유보됐다. 이들은 “도로 위에 횡단보도를 만들면 교통체증을 유발하고 지하상가 영업에 지장을 준다.”며 반발하고 있다.
  • “총리 훈령 수정 의사” 홍보처, 화해 제스처?

    국정홍보처가 취재기자들이 문제점으로 지적하고 있는 총리훈령 11조에 대해 수정할 뜻을 내비치고 상황 수습에 나섰다. 그러나 한국기자협회 등 언론단체는 홍보처가 일부 조항을 수정하더라도 취재접근권 보장에 대한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정부의 방침에 따르지 않겠다는 입장이어서 진통은 상당기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홍보처 관계자는 27일 “훈령 11조를 포함해 다른 조항도 여론을 반영해 수정하겠다.”면서 “확정이 되면 한꺼번에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발표 시기는 오래 걸리지 않을 것”이라면서 “이 문제는 잘 해결될 것”이라고 전했다. 천호선 청와대 대변인도 이날 11조 수정에 대해 “즉답을 하기는 어렵지만 국정홍보처가 능동적으로 판단해 결정할 사안”이라면서 “사무실 무단취재는 제한한다는 원칙을 지키면서 홍보처가 각부처와 협의해 조정해 나가기로 돼 있다.”고 말했다. 홍보처는 훈령 11조 1항,(기자가 공무원을 상대로 취재할 때)‘공무원의 취재활동 지원은 정책홍보담당부서와 사전에 협의해야 한다.’는 의무조항을 ‘…협의를 원칙으로 한다.’로 완화하고, 단순 사실 확인을 위한 취재를 사후 통보하도록 하고 있는 2항은 완전 삭제하는 내용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외교부 기자단은 홍보처에 “수정된 훈령의 확정안을 발표할 것”을 요구했다. 외교부 기자단은 이날 홍보처가 수정안을 발표한 뒤에 현재 외교부 대변인실과 협의 중인 취재접근권의 구체적인 이행방안을 논의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한국기자협회 특위의 박상범 간사는 도림동 외교부 청사의 기자실을 찾아 외교부 출입기자 40여명과 향후 대책을 논의했다. 특위는 홍보처에 ▲기존 출입증으로 청사 출입을 가능하게 할 것 ▲정책홍보담당부서 사전 협의 없이 대면 취재를 가능하게 할 것 ▲엠바고를 부처 출입기자 자율 결정에 맡길 것 등 3가지 요구사항을 전달했다. 특위는 이같은 사항이 합의되지 않을 경우 정부의 ‘취재지원선진화 방안’에 따르지 않겠다는 입장도 전달했다. 김미경 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 정신 나간 경찰

    한나라당 이명박 대선 후보의 개인 정보를 멋대로 들춰본 경찰관들이 검찰에 적발됐다.또 영장도 없이 업체 전산망을 들추고 발각될까봐 허위진술을 교사하거나, 돈을 받고 마약 투약을 눈감아주고 도박장 전주에게 계좌까지 터준 경찰관이 법원에서 잇따라 유죄 판결을 받았다.●언젠가 경호할지도 몰라 주민조회? 이 후보의 개인정보 유출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는 전국 경찰관서 가운데 최소 12곳에서 이 후보에 대한 주민 조회가 이뤄진 사실을 확인하고 해당 경찰관 10여명을 조사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검찰은 경기 의정부 경찰서, 경북 김천 경찰서 지구대, 부산 금정경찰서 지구대 등에서 무단으로 이 후보의 주민 조회가 이뤄진 사실을 확인하고 해당 경찰관들로부터 경위서를 제출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이들이 각각 “언젠가 이 후보에 대한 경호 업무를 할 수도 있어 주민조회를 해봤다.”,“로그아웃하지 않고 퇴근해 다른 사람이 조회한 것 같다.”,“대선 후보의 생년월일을 알아보고 싶어 주민조회를 해 봤다.”고 주장하는 등 충분한 소명을 하지 못함에 따라 이들을 직접 불러 조사하기로 했다.●돈 있으면 마약·도박 모두 OK? 대법원 형사3부(주심 김영란 대법관)는 이날 뇌물수수와 허위공문서 작성, 도박 및 도박개장 방조 등의 혐의로 기소된 창원의 모 경찰서 이모(51) 경위에 대한 상고심에서 징역 8월 및 벌금 500만원, 추징금 40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씨는 히로뽕 상습투약 사범인 김모씨의 투약을 묵인해 주는 대가로 6차례에 걸쳐 현금 360만원을 받고, 같은 마약사범 정모씨가 마약 투약 혐의로 붙잡혀 기소되자 뇌물 100만원을 받고는 “정씨의 제보로 마약사범을 잡은 적이 있다.”는 가짜 공문서를 법원에 낸 것으로 밝혀졌다.●영장없이 전산망 들추고 입막음 시도도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5부는 압수수색 영장없이 수사 대상 업체 전산망에 접속하고, 발각될까봐 공범에게 허위진술을 강요한 서울경찰청 외사과 김모 경위 등 3명에게 벌금 500만∼700만원씩을 선고했다고 밝혔다.이들은 해킹을 당한 B사의 진정이 접수되자 K씨 등에게 “혼자 책임져 달라.”면서 허위진술을 시키고, 김 경위도 김 경장 등에게 ‘입단속’을 시켜 범인인 경찰관들을 도피시킨 혐의로 기소됐다.홍성규기자 cool@seoul.co.kr
  • 용인 아파트 통행료 징수 말썽

    용인시 한 아파트가 단지를 통과하는 외부차량에 대해 ‘통행료’를 부과해 말썽이 일고 있다.23일 용인시와 주민들에 따르면 기흥구 고매동 우림홀인원아파트(299가구) 주민들이 지난달 15일부터 외부인 통행차량들에 대해 ‘발전기금’명목으로 통행료 3000원을 부과하고 있다. 통과거리는 채 100여m가 안되지만 이들은 무단통과차량들을 단속하기 위해 3000여만원을 들여 최신형 차량번호인식시스템도 설치했다. 이 아파트관리소장 배경식씨는 “인근 우회도로가 심하게 막히는 데다 거리가 멀어 운전자들이 아파트 지름길을 이용하고 있다.”며 “우회시 30분은 족히 걸리지만 단지를 통과하면 5분이면 갈 수 있어 휴가철이나 주말이면 기흥IC 고속도를 통과한 차량들까지 몰려든다.”고 말했다.용인 윤상돈기자 yoonsang@seoul.co.kr
  • 동티모르 실종병사 찾기 재개

    지난 2003년 3월 유엔 평화유지군 일원으로 동티모르에 파병돼 운전병으로 근무하다 급류에 휩쓸려 실종된 고 김정중 병장의 유해를 찾는 작업이 재개됐다.23일 국방부에 따르면 최근 문호준 동티모르 주재 한국대사가 유엔 통합임무단과 유엔국제경찰의 장비 지원을 받아 실종지역을 방문, 현지 주민대표와 언론사 관계자 등을 만나 유해를 찾기 위한 우리 정부의 의지를 설명하고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이세영기자 sylee@seoul.co.kr
  • 경찰, 전경관리 구멍 ‘숭숭’

    서울경찰청 소속 전경이 무단으로 경찰서를 이탈, 무면허로 관용차를 끌고 나가 사고를 낸 뒤 뺑소니까지 친 사실이 알려져 물의를 빚고 있다. 이에 따라 경찰의 전·의경 관리가 너무 허술한 것이 아니냐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22일 오전 2시쯤 서울경찰청 2기동대 소속 이모(21)상경은 성동경찰서 주차장에 세워둔 업무용 베르나 승용차를 끌고 나갔다가 약수역 부근에서 이모(36)씨의 코란도 차량을 들이받았다. 이 상경은 사고를 낸 뒤 그대로 달아났고 신당동의 한 성당에 차를 세워놓고 오전 6시쯤 택시로 성동경찰서 숙소로 복귀했다. 경찰 조사결과 무면허인 이 상경은 이날 오전 2시까지 경비근무를 마친 뒤 숙소로 복귀하지 않고 경찰서를 빠져나간 것으로 확인됐다. 그러나 숙소내 야간관리 업무를 담당하던 당직자들은 이 상경의 탈영사실을 전혀 몰랐던 것으로 알려졌다. 문제는 경찰의 허술한 전·의경 관리다. 규정상 전·의경은 외출증을 발급받아 경찰서 밖으로 외출할 수 있도록 돼 있으나, 이를 위반하는 경우가 많다는 지적이다.이경원기자 leekw@seoul.co.kr
  • [의정중계석] 광진구 추가예산안 의결 자정까지 씨름

    각 자치구 의회는 본회의를 통해 올해 추가경정 예산을 의결하고 사회복지기관을 찾아 봉사활동을 하거나 을지연습중인 지역 기관을 격려방문하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종로구의회(의장 홍기서) 홍기서 의장 등 구의원 11명은 지난 14일 말복을 맞아 이화동 노인종합복지관 경로식당에서 저소득층 노인 400여명에게 삼계탕 배식을 했다. 구의원들은 배식을 마친 뒤 후식으로 수박도 썰어 날랐다. 급식후에는 탁자 정리와 잔반 처리, 식기 세척 등도 깔끔하게 마쳤다. 구의원들은 급식후 사회 전체에서 고령자를 돌보는 시스템이 절실하다는 데 의견을 모으고 앞으로 다각적인 사회복지의정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강서구의회(의장 김기홍) 지난달 25일 열린 제156차 구의회 제1차 정례회를 통해 2007년도 추가경정 예산안으로 2961억 6585만원을 의결했다. 간선급행버스노선(BRT)설치시 적극대처와 기초생활대상자 수급혜택 확대를 위한 고시원 철저조사, 외발산동 일대 건축 폐기물 무단적치 등을 지적했다. 또 상임위원회 활동에 돌입, 조례안 규칙안 건의안 등 예산 결산 특별위원회 활동을 벌였다. ●광진구의회(의장 이창비) 지난달 27일 제11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추가경정예산안을 수정 의결했다. 심의 첫날인 26일 자정을 넘긴 0시 30분까지 예산안을 심의하고 28일에도 자정 무렵이 되어서야 가까스로 수정안을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올해 1차 추경예산은 일반회계 2136억 3900만원으로 기정예산액과 비교해 16.0%인 294억 2900만원이, 특별회계는 123억 6500만원으로 7.3%인 8억 3700만원이 증가했다. 감액된 예산은 고구려유적지 사업 등 총 24건이다. 증액된 예산은 다목적체육센터 건립 등 25건이다. ●강남구의회(의장 이학기) 의장단 일행은 21일 ‘2007년 을지연습 훈련´이 진행 중인 강남구청, 강남경찰서, 수서경찰서 등 주요기관을 방문해 관계 공무원을 격려했다. 이 의장은 격무 중에도 훈련에 참가하는 관계 공무원들을 격려하고 민·관·군 통합방위 협력체제가 더욱 공고해질 수 있도록 훈련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고 사과, 포도 등 위문품을 전달했다. 특히 의장단 일행은 을지 연습기간을 맞아 강남구청 1층 로비에서 전시 중인 6·25전쟁 참전 전사자 유품 및 사진을 돌아보며 6·25전쟁의 역사적 교훈을 되새겼다. 시청팀
  • ‘트랜스포머’ 20초 도둑촬영에 1년 징역?

    영화를 보던 관객이 몰래 찍은 20초 영상, 저작권 침해일까? 최근 MBC가 영화 ‘디워’의 엔딩 장면을 무단으로 방송해 저작권 문제가 민감한 사안으로 떠오른 가운데 미국에서 ‘극장 도촬’을 둘러싼 논쟁이 뜨겁게 진행되고 있다. 논쟁의 발단은 자넷 세자스(19)라는 한 여대생이 영화 ‘트랜스포머’의 일부 장면을 몰래 촬영했다는 이유로 법정에 서게 되면서 시작됐다. 상영중인 영화의 약 20초 분량을 촬영한 혐의로 ‘1년 징역 또는 2500달러(약 230만원)의 벌금’의 위기에 처한 것. 개인이 비상업적 용도로 만든 콘텐츠에 대해 발생한 최초의 저작권 분쟁이다. 세자스의 변호인은 “저작권 침해로 보는 것은 지나친 확대해석”이라고 반박하고 나섰다. 변호인은 “그녀가 촬영한 영화 분량은 고작 20초 남짓이며 목적 또한 어린 동생에게 보여주기 위한 것으로 명백한 비영리 목적”이라고 주장했다. 또 “소형 디지털 카메라를 이용한 촬영분이 화려한 영상을 앞세운 ‘트랜스포머’의 저작권을 침해했다는 것은 억지”라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미국 극장연합 대변인 패트릭 코코란은 “최근 일부 관객들의 ‘도촬’로 영화계가 심대한 타격을 입은 것이 사실”이라며 “이번 사건으로 관객들이 느끼는 바가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달 초부터 워싱턴포스트 등 주요 언론들을 통해 보도되고 있는 이 사건에 대해 네티즌들의 의견도 엇갈리고 있다. 세자스를 옹호하는 네티즌들은 “공개되는 예고편보다도 짧은 분량이다. 대체 뭐가 문제냐”(phz), “몰래 찍은 동영상이 뛰어난 화질과 소리까지 훔칠 수는 없다. 극장에서 볼 사람은 어차피 극장에서 본다.”(artifexd) 등의 의견으로 극장측을 비판했다. 이에 반해 처벌해야 한다는 주장의 네티즌들은 “문제는 도촬시간이나 목적이 아닌 불법 촬영이라는 행위 자체”(Bill), “미디어 관련 분쟁의 중요한 판례가 될 것”(james.m.k) 등의 의견으로 맞서고 있다. 나우뉴스 박성조 기자 voicechord@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현장 행정] ‘말끔 환경’ 양심으로 가꾼다

    [현장 행정] ‘말끔 환경’ 양심으로 가꾼다

    광진구가 쾌적하고 맑은 도시를 만들기 위한 ‘청정광진’을 선언했다. 단순히 청소를 잘하자는 취지가 아니라 주민들이 깨끗한 환경 속에서 양심을 지키고, 보람을 느끼는 일에 동참하도록 행정력을 집중하자는 범구민운동이다. 최근 공표된 ‘청정광진 선언문’에는 ‘내 집앞 청소는 내가 한다.’ 등 5개 실천사항이 담겼다. ●매일 두 차례 골목까지 물청소 20일 새벽 출근시간에 앞서 천호대로의 지하철 아차산역 근처에서는 구청 소속 물청소차 2대가 도로에 물을 뿌렸다. 직원들은 급수차에 달린 호스로 버스중앙차로의 정류장 안내판 등에 시원하게 물줄기를 쏘았다. 노면흡입차가 물청소차에 한발 앞서 도로 귀퉁이의 꽁초나 흙먼지 등을 빨아들이며 나아갔다. 오후에 예정된 물청소는 오전 늦게 내린 소나기 덕분에 취소됐다. 한낮의 물청소는 강한 햇볕에 후끈 달궈진 아스팔트를 식히는 효과도 있다. 광진구는 매일 두 차례씩 폭 12m 이상의 간선도로(55.1㎞)에서 물청소를 하고 있다. 최근에는 이면도로와 뒷골목(165.1㎞)까지 청소구역을 확대했다. 이에 필요한 차량 6대를 올해 초에 추가로 구입, 물청소차 8대, 노면흡입차 3대 등 차량 11대를 갖췄다. 지하수를 공급하는 급수전도 15곳에서 41곳으로 증설했다. 이날부터 24일까지 ‘을지훈련’ 기간이지만 물청소는 주민을 위해 빼놓을 수 없는 일이다. 구민참여의 날인 매월 넷째주 수요일에는 정송학 구청장도 직접 나서서 물을 뿌린다. ●환경순찰대는 거리의 해결사 중곡3동에서는 청정광진을 위한 ‘자전거 환경순찰대’가 맹활약 중이다. 통장을 맡고 있는 주민 21명이 자전거를 타고 하루 한번씩 동네를 살핀다. 무단투기 쓰레기가 없는지, 공공시설물이 파손된 곳은 없는지, 승용차 요일제는 잘 지켜지는지 등을 챙기는 게 임무다. 주인 없는 쓰레기가 버려져 있던 중곡역 근처 주택가 전봇대 앞에 ‘양심 거울’과 ‘양심 등불’ 설치를 동사무소에 건의했다. 쓰레기를 몰래 버리다 거울에 비친 자신의 얼굴이나, 밤에 주변을 환하게 비추는 전등을 보고 양심을 되찾자는 취지다. 주민들의 반응이 좋아 능동 등 11곳에 확대해 설치했다. 상가나 학교 등에서 자발적으로 대청소를 하겠다고 미리 알려주면 물청소차 등이 지원되는 ‘물청소 예약제’도 실시하고 있다.‘골목청소 봉사단’은 동네 골목마다 관리번호를 부여하고 담당 주민을 정해 쓸고 치운다. ●양심 청정에서 거리 청정으로 청정광진 선언문을 채택하기 이전에도 청소와 환경정화에 힘쓴 결과, 서울시가 선정한 ‘행정서비스 품질평가’ 환경분야에서 최우수구로 뽑혔다. 지난 3월에는 서울시의 ‘청렴지수 평가’에서 우수구로 선정됐다. 청정광진은 정 구청장이 지난해 선거공약으로 내세운 ‘7대 혁신전략’ 가운데 하나다. 공무원들의 양심을 다그쳐 잡은 뒤 이제 거리정화에 나선 셈이다. 최종구 중곡3동장은 “자전거 환경순찰대가 깃발을 휘날리며 골목을 누비자 거리도 깨끗해졌지만, 주민들이 가슴에 묻어둔 불편사항을 털어놓는 등 민원행정도 원활하게 돌아간다.”고 말했다. 김경운기자 kkwoon@seoul.co.kr
  • [Seoul In] 우이동 솔밭공원 기초질서 단속

    강북구(구청장 김현풍) 국내 유일의 도심 속 소나무 군락지인 우이동 솔밭공원에서 기초질서 단속을 한다. 무더위를 피해 나온 이용객이 늘면서 소나무 훼손, 쓰레기 불법투기, 불법 노점상 등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우선 이달말까지 직원 3명이 나와 ▲공원·수목 훼손행위 ▲불법 현수막 등 위반시설 ▲목줄을 매지 않은 애완견의 입장 ▲불법노점 행위 ▲오물·쓰레기 무단 투기 ▲취사 및 불을 피우는 행위를 단속한다. 공원녹지과 901-2385.
  • [대륙속의 한국기업]신세계-2012년까지 50~60개 점포 확보

    [대륙속의 한국기업]신세계-2012년까지 50~60개 점포 확보

    이마트가 중국에 진출한 지 만 10년이 넘었다. 지난 1997년 2월1일 상하이 취양점을 시작으로 중국 시장에 진출한 뒤 8월 현재 상하이에 5개, 톈진에 2개 등 모두 7개의 점포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 상하이와 톈진에 4∼5개 점포를 추가 오픈할 계획이다. 또 항저우, 수저우, 베이징 등으로 점포망을 확대하기 위해 부지를 찾고 있다. 이경상 신세계 대표는 “내년부터 중국 이마트 법인의 흑자 경영이 가능해질 것으로 본다.”면서 “중국 이마트는 업태 특성상 점포수가 20개 이상부터 영업효율이 높아지는 만큼 화둥 지역은 상하이를 중심으로, 화베이 지역은 베이징과 톈진을 중심으로 오는 2012년까지 50∼60개 점포를 확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중국 이마트 매출은 2000억원이었다. 신세계는 2004년 루이홍점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중국사업에 투자했다. 투자 초기임에서도 1997년 오픈한 취양점에 이어 루이홍점, 무단짱점이 올해 흑자가 예상되는 등 중국 사업이 탄력을 받고 있다. 이마트의 강점은 까르푸(프랑스)나 월마트(미국) 같은 창고식 대형마트가 아니라 낮은 판매대, 넓은 통로, 디자인을 강조한 광고 안내문, 무료 세차 서비스 등 쾌적하고 고급스러운 환경을 제공한다는 데에 있다. 점포별로 12∼15대의 셔틀버스를 운행하고 있으며, 최대 1000대의 자전거를 수용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했다. 특히 중국인의 문화를 연구해 ‘중국식 이마트’로 탈바꿈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예컨대 이벤트를 좋아하는 현지 소비자의 특성에 맞게 매장 중간중간에 소규모 행사코너를 마련했다. 게임식 회전판 돌리기, 유아 빨리 기어가기 대회, 어린이 바둑대회 등 행사를 진행하기도 한다. 거북이(자라), 개구리, 미꾸라지, 양고기, 생선머리 등 이색 상품은 직접 만져보고 원하는 부위를 골라 구매할 수 있도록 한 것도 현지화된 특징 중 하나다. 이마트의 중국 진출은 글로벌 비즈니스 발굴 측면 뿐만 아니라 국내 이마트의 가격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하는 측면도 있다. 소형가전과 생활용품의 중국산 직(直)구매를 늘려 국내 판매가를 20∼30% 낮춘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이마트의 중국 상품 직구매 규모는 6000만달러를 넘어섰다. 박주성 신세계 상무는 “중국에서 무리하게 점포를 내면 오히려 경영악화를 가져올 수 있다.”면서 “거점 도시별 1위 전략을 구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말 현재 중국에는 975개의 할인점이 있다. 올해에만 150여개의 점포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까르푸는 92개, 월마트는 74개의 점포를 각각 운영하고 있다. 주현진기자 jhj@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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