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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설] 공직기강 다잡아야 할 때다

    공직기강 해이가 도를 넘어섰다.2003년 제정된 공무원 행동강령을 위반해 적발·처벌된 공무원 수는 누계가 4000명에 육박하는 데다 올들어 다시 증가세라고 한다. 공무원노조 간부인 지방 공무원 10명이 직장을 무단 이탈해 1년 동안 서울에 머무르며 소속기관으로부터 급여를 받아온 사례도 드러났다. 공직사회 전체가 대수술을 요하는 중병에 걸린 형국이다. 최근 국회가 쏟아낸 국감 자료에서 나타난 공직사회의 모럴해저드 사례는 요지경이다. 주택공사, 토지공사, 도로공사 등 국토해양부 산하 공기업들은 60조원이 넘는 빚더미 속에서 아파트 등을 전세로 얻어 직원들에게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고 한다. 지식경제부 산하 일부 공기업 사장들이 해외출장 준비금을 대통령보다 많이 쓰면서 일등석을 이용한다니 입이 다물어지지 않는다. 지난 수년간 공직사회가 효율성을 아랑곳하지 않고 몸집만 키워 올들어 국민부담만 극대화한 꼴이다. 이처럼 나사 풀린 공직사회를 그대로 둬선 경제위기 극복도, 민생 개혁도 공염불일 것이다. 기관별 자체감찰을 통해서든, 감사원의 특감을 통해서든 공직기강을 다잡아야 할 시점이다. 물론 당연히 ‘윗물’부터 걸러야 한다. 공정택 서울시 교육감이 지난 7월 교육감 선거에서 학원관계자들로부터 선거자금을 빌려써 적절성 논란을 빚고 있기에 하는 얘기다. 하루 속히 공직기강 확립-양질의 공공서비스 제공-국가경쟁력 강화-공직자의 복지 제고라는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
  • [Seoul In]

    성동구(구청장 이호조) 쓰레기 무단투기를 뿌리뽑기 위해 야간단속을 한다. 청소행정과 직원, 골목청소기동반 등 26명으로 구성된 단속반이 무단투기 성행지역을 중심으로 주 2회 이상 야간 시간대(오후 7∼12시)에 단속한다. 대상은 ▲비규격 봉투 사용 ▲재활용품 배출시간 위반 ▲종량제 봉투에 음식물 쓰레기 및 재활용품 혼합 행위 등으로, 위반행위자에게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작업관리팀 2286-5521. 관악구(구청장 김효겸) 성현동(옛 봉천5동)에 인문계 고등학교가 들어선다.326억원을 투입해 2013년 3월 개교한다. 학년별로 8개 학급이다. 내년부터 토지 보상에 들어간다. 김효겸 구청장은 “10만 성현동 주민의 오랜 숙원사업이자 민선4기 공약사업인 인문계 고등학교의 설립 약속을 지켰다.”면서 “이를 계기로 고등학교가 없는 불편과 지역의 열악한 교육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밝혔다. 도시계획과 880-3587. 중구(구청장 정동일) 7∼21일 남산자락 응봉산에서 전문가의 해설을 들으며 자연과 숲을 체험하는 ‘자연생태 체험교실’을 연다. 어린이와 청소년, 장애인 등이 참가 대상이다. 응봉근린공원의 자생 식물과 외래 식물을 알아보고, 애벌레의 성장 과정을 관찰한다. 참가비는 무료다. 공원녹지과 2260-1917. 도봉구(구청장 최선길) 오는 17∼18일 구민회관 대강당에서 현악4중주 ‘콰르텟엑스 파워 클래식 2008’이 열린다. 젊은 바이올리니스트 조윤범이 이끄는 현악 4중주단 ‘콰르텟엑스’는 파격적 행보로 주목을 받아 온 클래식 연주자 그룹이다.‘베토벤, 최고에 도전한 위대한 현악 4중주’란 주제로 공연한다. 일반 1만원, 학생 8000원이다. 도봉구민회관 901-5161. 강서구(구청장 김재현) 12월31일까지 무단방치차량과 불법구조변경 자동차 등에 대한 단속을 진행한다. 이를 위해 자동차관리법 위반 전담 단속반을 편성, 무단방치 차량을 단속하는 한편 방치차량 신고센터를 별도로 운영해 전화나 인터넷으로 접수되는 민원신고에 신속히 대응할 방침이다. 불법구조변경, 자동차 안전기준 위반, 무등록 차량 등도 강력히 단속한다. 교통행정과 2657-8701. 양천구(구청장 추재엽) 부동산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과 부동산거래 등을 쉽게 풀어주는 ‘부동산 경매’ 강좌가 열린다.20세 이상 양천주민이면 누구나 수강할 수 있다.10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10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www.yangcheon.go.kr/lifestudy)나 직접 방문해 신청한다. 강의는 다음달 5일부터 12월19일까지 매주 수·금요일에 진행된다. 교육지원과 2620-3106.
  • [단독] 멀쩡한 집기 길거리 버린 통폐합 8개 부처, 반년 지나도… 재활용 안해 90억 낭비

    [단독] 멀쩡한 집기 길거리 버린 통폐합 8개 부처, 반년 지나도… 재활용 안해 90억 낭비

    지난 3월 정부조직 개편 이후 일부 정부 부처들이 사무용품을 방치하거나 규정을 어기고 임의 처리해 막대한 세금을 낭비하는 등 물품관리 실태가 엉망인 것으로 드러났다. 정부 합동점검반은 5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자유선진당 임영호 의원에게 ‘통·폐합기관의 물품관리 실태점검 지적사항에 대한 조치결과’ 자료를 제출했다. 합동점검반은 지난 4월부터 통폐합된 8개 정부부처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90억원 규모의 이 같은 사례를 적발했다고 보고했다. 특히 조사는 일부 품목을 대상으로 한 샘플링 형태로 이뤄진 것으로 전수조사할 경우 국고 낭비는 엄청난 규모로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합동점검은 지난 3월 정부조직 개편 때 일부 정부 부처들이 멀쩡한 사무집기들을 길거리에 방치했다가 따가운 여론의 질책을 받은 뒤 이명박 대통령의 지시로 구성됐다. 이 자료에 따르면 필요 없는 물건인데도 절차에 따라 처분하지 않고 방치되고 있는 ‘잉여물품’이 26억 3000만원 어치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불필요한 물건을 처리하는 ‘불용처분’ 대상 물품의 경우 규정을 제대로 따르지 않고 처리한 사례는 59억 7000여만원 어치 적발됐다. 기획재정부의 경우 컴퓨터 등 14개 품목에 대해 샘플링 조사를 실시한 결과,3827점(9억 3658만원상당)의 잉여물품이 발생했지만 물품관리대장에 등재하지 않고 방치해 재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박탈했다. ‘불용처분’할 때는 조달청의 승인을 받아 해당 물품을 처리해야 하지만 보건복지가족부는 재활용이 가능한 책상 등 47점(900만원 상당)을 무단 폐품으로 처리했다. 국무총리실은 매년 정기 재물조사에서 발견된 불용품 6808점(53억 3633만원 상당)을 즉시 처리하지 않고 쌓아놓고 있다가 지난 5월 일괄 처리해 불필요한 행정 비용을 초래해 적발됐다. 구동회기자 kugija@seoul.co.kr
  • [주말탐방] 김정은기자 은평 녹번 119안전센터 소방관 체험 12시간

    [주말탐방] 김정은기자 은평 녹번 119안전센터 소방관 체험 12시간

    “신이시여! 업무의 부름을 받을 때에는 아무리 강렬한 화염속에서도 한 생명은 구할 수 있는 힘을 제게 주소서. 너무 늦기 전에 어린아이를 감싸 안을 수 있게 하시고 공포에 떨고 있는 노인을 구하게 하소서…. 신의 뜻에 따라 저의 목숨을 잃게 되면 신의 은총으로 저의 아내와 가족을 돌보아 주소서.(소방관의 기도 중)” 지난달 19일 밤 10시 소방대원의 생활을 함께 체험하기 위해 서울 은평소방서 녹번 119안전센터를 찾았다.1층 한쪽 벽면을 가득 메운 동판에는 2001년 서울 홍제동 화재현장에서 순직한 소방관 6명의 모습이 새겨져 있었다. 동판 아래는 순직한 소방관들을 기리는 추모시가 빼곡하게 적혀 있었다.8월20일 발생한 대조동 나이트클럽 화재에서 순직한 소방관 3명도 녹번 119안전센터 소속이었다. 이준용 부센터장이 기자에게 주황색 기동복을 건넸다.“‘1일 소방대원’으로 최선을 다해주십시오.” 그렇게 소방서에서의 12시간이 시작됐다. ●오후 10시30분 1차 출동 “응암3동 ○○번지 응급환자 발생, 녹번 구급 출동” 1일 소방대원 근무를 시작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스피커를 타고 출동 지시가 떨어졌다. 번개처럼 내달리는 조기원 소방장, 이용승 소방교, 김영훈 소방사의 뒤를 따라 허겁지겁 구급차에 올랐다. 주소, 환자 상태, 전화번호 등이 기록된 출동지령서를 든 구급대원들의 움직임이 바빠졌다. 조기원 소방장은 은평구 지역 지도와 내비게이션을 번갈아 체크했다. 조 소방장은 구급차 운전을 담당하는 이용승 소방교에게 최단 이동경로를 실시간으로 안내했다. 김영훈 소방사는 신고자에게 전화를 걸어 환자 상태를 물어봤다. 구급차가 멈춰선 현장에서는 부모와 말다툼을 한 17살의 여고생이 양주 1병을 마시고 계단에 누워 있었다. 소방대원들이 병원으로 이송하려 하자 온갖 욕설을 퍼부었다. 그 와중에도 김 소방사는 여고생의 산소 농도 등을 파악했다. 여고생은 병원에 도착해서도 침대를 걷어차고, 링거에 연결된 호스를 떼어내는 등 과격한 행동을 보였다. 병원 관계자는 소방대원들에게 “도저히 치료가 불가능하니 다른 병원으로 이송하라.”고 했다. 난감해진 소방대원들은 병원에 하소연을 했지만 거절당했다. 하는 수 없이 찾은 다른 병원에서는 다행히 여고생을 진료했다. ●“또 그 학생이야?” “응암3동 ○○번지 응급환자 발생, 녹번 구급 출동” 새벽 1시12분 두번째 출동 지시가 내려졌다. 구급차에서 위치를 확인하던 조 소방장이 허탈한 웃음을 짓는다.“아까 출동했던 그 여고생 집이군.”여고생은 두번째로 찾은 병원에서도 쫓겨난 것이다.3분만에 도착한 현장에서는 여고생이 “병원에 가지 않겠다.”고 고래고래 소리를 질렀다.“119 구급차량은 정말 위급한 사람들을 위해서 1초라도 빨리 출동해야 하는데…. 이런 일이 자주 발생하면 정작 도움이 필요한 시민의 목숨이 위태로울 수 있어요.” 조 소방장이 한숨을 내쉰다. ●불길한 예감 ‘여고생 소동’이 끝난 지 40여분만에 세번째 출동 명령이 떨어졌다. 응급환자 발생 신고였다. 김영훈 소방사의 표정이 좋지 않다. 출동지령서에 적힌 “어머니의 의식이 없다.”는 신고내용 탓인 듯하다. 구급대원들은 응급 의료기기를 챙겨 지하에 있는 신고자의 집으로 들어갔다.80대로 보이는 백발의 할머니가 입을 벌린 채 고이 누워 있었다. 구급대원들이 부랴부랴 응급처치에 나섰지만 노인의 맥박은 이미 멎어 있었다. 뒤이어 도착한 병원 직원에게 시신을 인계하는 구급대원들의 표정은 한없이 어두웠다. ●아스팔트에는 피가 흥건하게… 새벽 4시33분.“은평구 홍제역 2번 출구 앞 교통사고 발생” 이번엔 교통사고 출동이다. 현장으로 달려가는 119 구급차 안은 매번 긴장감이 감돈다. 출동 5분만에 사고 현장에 도착했다. 무단횡단하던 30대 남성이 달리는 차량에 부딪힌 사고였다. 부상자는 머리가 심하게 다친 상태였다. 아스팔트 위로 피가 흥건히 흘러내리고 있었다. 다행히 의식이 있었다. 구급대원들이 급히 환자의 목과 허리에 부목을 댔다. 김 소방사는 이동중인 구급차 안에서 줄곧 지혈 작업을 했다. 인근 병원에 도착하자마자 조 소방장과 이 소방교가 환자를 병원 응급실로 급하게 옮겼다.“천만다행입니다.”이 소방교가 한숨을 돌린다. ●새우잠, 그리고 다시 출동 두시간 정도 잤을까. 오전 6시28분쯤 적막을 깨는 스피커 소리에 기자도 새우잠에서 깼다. 몇번 출동한 탓인지 방송을 듣자마자 눈은 자동으로 떠졌고, 몸은 어느새 구급차로 향하고 있었다. 거동이 불편한 60대 노인을 긴급 이송하는 임무였다. 현장에서는 한 여성이 대성통곡을 하고 있었다. 그녀의 남편은 “아내가 말다툼 뒤 30분째 바닥에 누워 꼼짝도 하지 않고 이렇게 울고만 있다.”고 말했다. 구급대원들은 울고 있는 부인의 혈압을 체크했다. 고혈압 증세가 나타났다. 혈관 내 산소농도를 측정하려던 순간 울고 있던 부인이 갑자기 “병원까지 갈 정도는 아니다. 구급대원들이 새벽에 이렇게 달려왔는데 정말 미안하다. 돌아가 달라.”고 했다. 구급대원들은 발길을 돌려야만 했다. 김 소방사는 “부부싸움을 한 뒤 119에 신고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면서 “모든 신고마다 반드시 출동해야 하니 가끔 구급대원들이 부부싸움을 말리는 진풍경도 벌어진다.”며 웃었다. ●순직자를 위한 묵념의 시간 지령실 시스템이 궁금해서 아침에는 지령실을 찾아봤다. 지령실은 119에 걸려오는 신고전화를 토대로 관할지역의 출동을 소방서 건물 전체에 알리는 일종의 방송실과 같은 곳이다. 아침 8시46분에 한 소방대원이 마이크를 잡는다.“대조동 화재현장에서 순직한 고인들을 위해 1분간 묵념합니다.”구슬프고 장엄한 음악이 119안전센터에 가득하게 흘렀다. 사고 당일 당직 상황책임관이었던 조기태 소방관은 “고인들의 49재(이달 7일)까지 묵념은 매일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기어이 화재 발생 “은평구 불광3동 △△번지, 화재 발생” 오전 9시19분. 화재가 발생했단다. 소방서 건물 전체가 술렁거렸다. 근무 교대중이던 소방대원 42명 전원이 일사불란하게 소방차량에 탑승했다. 펌프차 4대, 탱크차 5대, 굴절사다리, 지휘차, 구급차 등 14대의 소방차량이 요란한 사이렌 소리를 내면서 현장에 출동했다. 도로를 걷던 시민들은 소방차 행렬을 놀란 듯이 쳐다봤다.“휴∼” 다행히 큰 불이 아니었다. 쓰레기 더미에 버려진 담배꽁초로 인한 소규모의 화재였고, 부상자도 없었다. 소방대원들은 5분여만에 잔불까지 모두 진화했다. 전날 밤 10시부터 다음날 아침 10시까지 12시간 소방관 체험을 하는 동안 출동 횟수는 아홉번. 무거운 소방복에 어깨와 허리가 뻐끈했다. 하룻밤도 이렇게 힘든데…. 위험에도 불구하고 소방업무를 천직으로 여기고 묵묵히 일하는 소방관들의 모습은 무척 늠름해 보였다. 그들이 있기에 가을과 겨울 걱정을 할 필요가 없는 듯했다. 글 김정은기자 kimje@seoul.co.kr 사진 이언탁기자 utl@seoul.co.kr ■ 소방대원 3교대근무 “만족” 서울 3곳 시범운영… 내년초 확대될 듯 “소방공무원 생활 18년 만에 처음으로 다른 직장인들처럼 오후 7시 퇴근이 가능해졌어요. 전국 모든 대원에게 3교대 근무가 이뤄지기를 기대합니다.” 지난 8월20일 서울 은평구 대조동 나이트클럽에서 발생한 화재를 진압하다가 은평소방서 녹번 119안전센터 소속 소방관 3명이 목숨을 잃는 불행한 사태가 벌어졌다. 이후 소방공무원들의 살인적인 2교대(24시간 근무 후 24시간 휴식) 근무시스템이 지적됐다. 서울소방본부가 지난달 19일부터 서울 소재 22개 소방서 중 2007년 출동건수 상위 1∼3위인 종로·중부·강남소방서를 대상으로 3교대 근무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 서울소방본부 소방행정과 관계자는 “올해부터 근로기준법상 근로시간이 주 44시간에서 40시간으로 줄어들었지만 대부분의 소방공무원들은 여전히 주 84시간(2교대)의 강도높은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내년 2월쯤 소방조직정밀진단팀(TF)의 연구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며, 인건비 등을 감안해 점차 3교대 근무를 확대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3교대 근무가 시행되고 있는 종로·중부·강남소방서의 대원들은 만족감을 표시하고 있다. 종로소방서 송호정 소방장은 “3교대 근무 전환 후 가족들과 보내는 시간이 많아졌고,11년만에 처음 오후 7시에 퇴근했다.”고 말했다.18년째 소방관 생활을 하는 중부소방서의 박병수 소방장도 “3교대가 이뤄지면서 직원들의 업무 집중도가 눈에 띄게 향상됐다.”고 말했다.3교대 근무가 전국의 모든 소방대원으로 확대될 그날을 소방대원들은 기다리고 있다. 김정은기자 kimje@seoul.co.kr
  • “부산 동구 경사 났네”… 구민체육공원 건립

    부산 동구 주민들의 오랜 숙원인 ‘구민체육공원’이 건립된다. 동구는 수정2동 산림초소 인근 부지에 1만 1693㎢ 크기의 구민체육공원을 만들기 위해 조성 공사에 들어갔다고 1일 밝혔다. 내년 8월 완공 예정이다. 사업비 32억원이 투입되는 구민체육공원은 다목적 운동장(가로 75m×세로 50m)을 비롯, 수영장, 주차장, 화장실 등이 들어선다. 또 주변에는 조경을 위해 왕벚나무 등 12종 4500여 그루의 조경수를 심는다. 구민체육관이 들어서는 곳은 부산항과 바다가 한눈에 들어오고 접근성이 좋아 체육공원 최적지로 꼽혔으며 그 동안 주민들이 무단경작지로 사용해 왔다. 동구는 내년 8월 구민체육공원이 완공되면 어린이놀이터,X-게임장, 게이트볼 광장, 야유회장, 족구장 등의 시설을 추가 건립할 계획이다. 정현옥 청장은 “친환경적인 구민체육공원이 완공되면 명실상부한 동구 체육의 메카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 [건군 60주년] 7개국 390명 파병… 세계평화유지 기여

    국군은 한반도에만 머무르지 않고 아시아에서 아프리카까지 세계 각지에서 평화유지 활동을 벌이고 있다. 합참에 따르면 30일 현재 세계 7개국 7개 지역에서 390여명의 한국군 장병이 유엔평화유지활동(PKO)에 참여하고 있다. 1993년 7월 소말리아를 시작으로, 국군 장병이 파병된 곳은 해마다 5개국을 넘어설 정도로 분쟁지 평화유지가 우리 군의 중요 임무로 자리매김했다. 세계 각지에서 평화 유지에 기여하고 있는 장병들의 모습은 건군 60주년을 맞은 우리 군이 세계 평화에 기여하는 선진 군대로 성장했음을 보여주는 상징이다. 특히 이명박 정부 들어 ‘세계에 기여하는 외교’라는 기치 아래 공적개발원조(ODA)와 함께 PKO를 확대하겠다는 방침이어서 해외 파병의 활성화가 예상된다. 국제적 위상을 높이고 ‘자원외교’를 위해서도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합동참모본부도 구체적인 준비를 하고 있다. 합참 고위관계자는 “PKO 참여 확대를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새로 국군 파병을 추진한다면 아프리카 대륙 수단 다르푸르가 가장 가능성이 높다. 유엔이 공식적으로 한국에 다르푸르 PKO 파병을 요청한 상태다. 지난 7월 취임 후 처음으로 방한한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도 한국에 유엔 평화유지군 참여 확대 희망을 피력한 바 있다. 정부는 유엔 요청에 따라 지난 4월 외교부와 국방부, 합동참모본부 등 정부 관계자로 구성된 실무조사단을 수단에 파견했다. 현지에서 수단 정부 관계자를 만나고 유엔 측으로부터 다르푸르 지역 정세에 대해 브리핑을 받는 등 현장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지난 7월 3진이 파병된 레바논 유엔평화유지군(UNIFIL) 소속 동명부대 장병 359명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인도·파키스탄 정전감시단을 비롯한 정전감시단 또는 임무단 등에 5명 내외의 장교가 파견돼 있다.이석우기자 jun88@seoul.co.kr
  • 온라인신문협회, 저작권 보호 캠페인

    한국온라인신문협회가 콘텐츠 유통질서 확립과 합법적인 소비를 촉구하기 위해 10월 한달간 ‘뉴스 콘텐츠 저작권 보호 캠페인’을 벌인다. 온라인신문협회는 29일 “뉴스 콘텐츠의 주요 유통창구인 포털들이 불법 복제물을 게재하고 무단으로 재배포하는 사례가 많다.”면서 “근본적인 차단 장치 마련을 포털 측에 요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협회는 또 기업체 및 기관들이 사내 인트라넷을 통해 뉴스 콘텐츠를 불법 사용·재배포하는 행위가 많다고 보고 사전에 정식 계약을 하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 차량 불법개조 새달 집중단속

    차량 불법개조 새달 집중단속

    서울시는 10월 한 달 동안 25개 자치구 등과 함께 불법구조변경 및 안전기준 위반 자동차를 집중 단속한다고 28일 밝혔다. 중점 단속대상은 ▲밴형 자동차 화물칸 임의 개조 차량 ▲전조등과 소음기를 불법으로 구조변경한 차량 ▲등화장치 색상을 임의로 변경한 차량 ▲번호판을 훼손한 차량 등이다. 이번 단속은 30일까지 계도기간을 거쳐 다음달에 시와 자치구, 경찰 및 교통안전공단, 정비조합이 합동으로 서울시에서 운행 중인 차량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합동단속팀은 차량 흐름에 방해를 주지 않는 곳을 정해 일주일에 2곳씩, 모두 8곳에서 단속을 펼칠 계획이다. 특히 불법 구조변경 자동차를 없애기 위해 시민들이 서울시 다산콜센터(02-120)나 시청 홈페이지의 전자민원방을 통해 신고하면 즉각적인 단속을 벌이기로 했다. 또 주택가 등에 무단 방치된 차량을 신고해 오면 즉각 견인할 방침이다. 시는 이번 단속에서 적발된 자동차 소유주에게는 자동차관리법령이 정한 1년 이하의 징역이나 300만원 이하의 벌금 또는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처분 및 임시검사명령 등을 내릴 예정이다. 우동구 자동차관리팀장은 “불법구조변경과 안전기준위반 등은 자동차 사고의 원인이 될 수 있다.”면서 “이번 단속을 통해 자동차 사고 없는 서울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조선일보, 다음에 10억 손배소

    조선일보가 다음 커뮤니케이션을 상대로 10억여원의 손해배상소송을 제기했다.23일 서울중앙지법에 따르면 조선일보는 “포털 사이트인 다음이 상당 기간 조선의 저작물을 대규모로 무단 사용해온 것으로 확인됐다.”면서 “전체 손해액 가운데 10억 5700만원을 먼저 지급하라.”며 소송을 냈다.오이석기자 hot@seoul.co.kr
  • [국무회의 의결 안건] 주민등록 전입신고 전국 어디서나

    내년 7월부터 전국 읍·면·동사무소 어디서나 주민등록 전입신고를 할 수 있게 된다. 남의 주소나 주민등록번호 정보를 함부로 누설하면 최고 징역 3년의 처벌을 받는다. 정부는 23일 청와대에서 이명박 대통령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어 이같은 내용의 ‘주민등록법’ 개정안 등을 심의·의결했다. 개정안은 주민등록 전입신고를 거주지와 관계없이 전국 읍·면·동 어디서나 가능하도록 했다. 현재는 거주지를 옮긴 뒤 14일 이내에 새 거주지에서만 할 수 있다. 또 다른 사람의 주소나 주민등록번호에 관한 정보를 무단 공개해 이득을 챙기면 개인정보보호법과는 별도의 처벌규정을 적용, 최고 징역 3년이나 1000만원의 벌금형에 처하도록 했다. 아울러 가정폭력 피해자를 보호하는 장치로, 피해자가 지정하는 가정폭력 가해자에 대해서는 주민등록 등·초본을 발급받거나 열람할 수 없도록 했다. 이날 국무회의에서는 외국인 공무원 임용범위를 계약직에서 정무직·별정직으로 확대하는 내용의 ‘지방공무원 임용령’ 개정안도 의결됐다. 개정안은 5급 이하 공무원의 직무 파견과 국외 훈련을 포함한 장기 파견에 따른 결원 보충 승인 권한을 행정안전부 장관에서 시·도로 이양했다. 의무적인 다면평가를 지방자치단체의 특성에 맞도록 맡기는 등 지자체의 인사 자율권을 대폭 강화하는 내용도 포함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군사분계선 인접지역 등 ‘특수근무지’ 등급을 거리기준에서 현재의 생활환경까지 반영해 재조정할 수 있도록 한 ‘공무원 수당 규정’ 개정안도 통과됐다. 이에 따라 신도시 개발 등으로 환경이 개선된 지역은 특수지 근무수당 지급이 제외된다. 더불어 정부는 지난 18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4조 5685억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을 의결했다. 정부는 당초 4조 8654억원의 추경안을 국회에 제출했으나 국회 심의과정에서 2969억원이 삭감됐다. 정부는 고유가 극복을 위한 민생안정 대책 추진을 위해 추경예산을 4·4분기에 전액 배정할 예정이며, 추경안 배정에 따라 올해 일반회계 예산은 174조 9852억원에서 179조 5537억원으로 늘어나게 된다. 회의는 또 저소득층의 통신요금 감면과 관련, 이동전화 요금 감면 대상자를 기초생활수급자 전체와 차상위계층으로 확대하는 내용의 ‘전기통신사업법 시행령’ 개정안과 매장 문화재 발견 신고자에게 지급하는 포상금 최고 한도액을 2000만원에서 1억원으로 상향조정하는 것을 골자로 한 ‘문화재보호법 시행령’ 개정안도 통과시켰다. 이밖에 수도권 이외 지역의 회원제 골프장에 대한 취득세 중과세를 2년간 폐지하도록 한 ‘지방세법’ 개정안도 처리됐다. 임창용 강주리기자 sdragon@seoul.co.kr
  • 공영주차장터 115곳 방치

    인천시 남동구 논현2택지개발지구 10블록 공영주차장 부지. 상업지구 내 유일한 공영주차장이지만 주차장이 조성되지 않은 채 방치돼 풀만 1m 가까이 자라 흉한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주변에는 상가와 음식점 등이 이미 들어서 주차수요가 급증하고 있지만 공공 주차시설이 없이 인근 주택가에 무단주차하는 차량들이 늘고 있다. 인천시는 내년쯤 해당부지를 택지개발 사업자인 주택공사로부터 사들여 주차장을 조성할 방침이다. 주민 황모(46)씨는 “풀만 깎으면 임시라도 주차장으로 사용할 수 있는데 개방을 미루고 있는 현실을 이해하기 힘들다.”고 말했다. 22일 인천시에 따르면 도시계획상 주차시설은 모두 362곳이나 수년째 방치돼 있는 곳이 115곳(31.8%)으로, 면적은 20만 7049㎡에 달한다. 택지지구 등 개발지역이 43곳 14만 6286㎡로 가장 많고 개발제한구역 해제지역 18곳 1만 896㎡, 기타 13곳 3만 2957㎡ 등이다. 연수구의 경우 민영 6곳 중 단 1곳을 제외하고는 주차장들이 모델하우스, 음식점, 마트 주차장으로 활용되거나 골프연습장으로 개발되다 방치돼 있다. 시 관계자는 “택지개발시 주차장 부지를 민간에 분양하는 것 자체가 문제”라면서 “주차장 부지를 자치단체에 무상귀속하거나 일반 분양 후 미이행에 대한 단속과 처벌을 강화하는 등의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인천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 ‘물대포차 진로방해 죄’

    경찰이 촛불집회에 참가했던 이른바 ‘유모차부대’ 카페 운영자들을 수사하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다.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21일 ‘유모차부대’의 회원 유모(37·여)씨에 대해서는 출석 조사를 마쳤고, 이 카페 운영진 양모(35·여)·정모(33·여)씨 등 2명에 대해 자진출석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6월 인터넷 포털 사이트에 카페를 개설해 여러 차례에 걸쳐 촛불집회에 유모차를 동원하도록 공지하는 한편 시위 현장에서 무단으로 도로를 점거하고 물대포차의 진로를 가로막은 혐의를 받고 있다. 서울청 관계자는 “아이를 키우는 어머니가 매일 유인물과 깃발을 준비해 오고, 남편도 데리고 나오라고 공지하는 등 조직적으로 움직인 정황이 확인됐다.”고 말했다. 다른 관계자는 “대표성이 있는 사람들은 조사해야 한다.”면서 “자잘한 카페들을 수사하는 것보다 ‘유모차 부대’와 같이 촛불시위에서 주목받은 몇 개에 집중하는 게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논란이 뜨겁다.특히 경찰이 시위를 주동한 단체나 과격시위를 벌인 사람들에 대해서만 집중적으로 수사해왔던 것과 달리 단순 참가자나 참가를 독려했던 사람들에게로 수사를 확대하려 한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광우병 국민대책회의 박원석 상황실장은 “자녀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먹이기 위해 거리로 나왔던 여성들까지 범죄자로 몰아가는 것은 과잉수사”라면서 “평화시위를 위해 노력했던 종교인들과 예비군부대는 물론 동호회 차원에서 촛불집회에 적극 참가한 ‘쌍코’나 ‘MLB파크’ 등 다양한 카페들도 수사선상에 올릴 가능성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논란을 의식한 듯 경찰은 다음 아고라 토론게시판에 “적극가담자 3명만 선별해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유모차부대 카페 회원들은 22일 종로구 내자동 서울지방경찰청사 앞에서 수사 중단을 촉구하는 집회를 열 예정이다.장형우기자 zangzak@seoul.co.kr
  • [상임위 초점] 운영위 ‘MB정부 6개월 VS 참여정부 5년’

    ●이범래 의원 “노 전 대통령 상왕정치 위해 서버구축” 18일 청와대 업무보고를 받은 국회 운영위원회에서는 한나라당의 ‘참여정부 실패론’과 민주당의 ‘이명박 정부 실정론’이 맞붙었다. 한나라당 이범래 의원은 이날 “노무현 전 대통령은 퇴임 후에도 ‘상왕 정치’를 하기 위해 봉하마을에 별도의 서버를 구축하고 대통령 기록물을 무단 유출했다.”면서 “지금이라도 노 전 대통령과 관련자 전원을 조속히 사법 처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같은 당 이은재 의원은 “참여정부 당시 청와대가 ‘e-지원’ 시스템 유출관련 예산을 불법 집행했다는 의혹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정정길 대통령실장은 “조사결과 특별히 지출된 것이 없다.”며 의혹을 부인했다. ●“참여정부, 정연주 전 KBS 사장 등 편향인사” 같은 당 김선동 의원은 “참여정부 시절 친북성향의 비전문가인 고영구 전 국가정보원장, 이념적으로 편향된 정연주 전 KBS 사장 등을 임명하는 등 편향적 인사 정책을 실시한 것이 참여정부”라고 공격했다. 민주당은 대운하와 비대해진 청와대 등을 거론하며 이명박 정부 때리기로 맞대응했다. 조정식 의원은 “대운하에 대한 정부의 오락가락한 발표로 국민이 혼란스러워하고 있다.”면서 “대운하에 대한 국민적 논의는 이미 ‘추진불가’로 끝난 만큼 대운하는 절대로 추진하지 말아야 할 정책”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박재완 국정기획수석은 “대운하를 추진하는 부서는 없다.”고 답했다. ●양승조 의원 “작은정부 실천 의지 의심스럽다” 같은 당 양승조 의원은 “현정부가 작은 청와대를 만들겠다고 하며 대통령비서실 정원 75명, 현원 기준으로 56명을 감축했지만 줄어든 정원의 대부분은 기능직이 차지하고 있다.”면서 “작은 정부를 실천하겠다는 현정부의 의지를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박병원 경제수석 등 출석 안해 여야 설전 한편 이날 오전 운영위에서는 박병원 청와대 경제수석, 정동기 민정수석, 이동관 대변인이 출석하지 않아 여야간의 설전이 벌어지기도 했다. 민주당 서갑원 의원은 “국회 첫 업무보고를 받는 자리에 이렇게 많은 수석들이 아무 양해없이 불참한 것은 국회를 무시한 처사”라고 지적했다. 반면 한나라당 황영철 의원은 “17대 국회 첫 운영위 업무보고 자리에서도 같은 문제가 당시 야당인 한나라당에서 지적됐지만, 모든 것을 양해하고 회의를 진행했다.”고 반박했다. 논란 끝에 경제수석과 대변인은 오후 회의에 참석,‘YTN 사태’와 공공기관 인사 문제 등에 대해 야당 의원들과 신경전을 펼치기도 했다. 구동회기자 kugija@seoul.co.kr
  • [18일 TV 하이라이트]

    ●사미인곡(KBS1 오후 7시30분) 무단결석, 지각은 기본. 음주, 흡연에 패싸움까지 서슴지 않던 강원도 삼척 도계고등학교 문제아들이 뮤지컬을 만났다. 교장 선생님은 직접 뮤지컬 대본을 쓰고, 선생님들도 아이들을 믿고 포기하지 않았다. 선생님의 사랑과 학생들의 열정이 빚어낸 작은 기적, 뮤지컬 ‘뺀지와 철조망’의 주인공들을 만난다.   ●세계테마기행(EBS 오후 8시50분)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에서는 최근 21세기를 향한 개발바람이 한창 불고 있다. 한나라의 수도답게 건설 붐이 한창인 여느 대도시의 면모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시대가 변해도 변하지 않는 몽골인들의 믿음의 성지가 있으니 바로 간단 사원이다.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도시 울란바토르로 떠나본다.   ●글로벌 코리안(YTN 오전 10시35분) ‘대장금’등 한국 드라마의 인기에 힘입어 타이완에서는 한국 음식에 대한 관심이 높다. 타이페이 중심지에서도 한국 음식을 즐기는 타이완 시민들을 쉽게 만나볼 수 있을 정도다. 매운 것을 잘 먹지 못하는 타이완 시민들을 위해 기호에 따라 양념을 조절하는 등 한국음식 현지화를 위한 노력들도 다양하다.   ●베토벤 바이러스(MBC 오후 9시55분) 강마에는 단원들에게 이전보다 더욱 혹독한 연습을 주문하고, 건우에게 다친 팔이 나을 때까지 대신 지휘하라고 한다. 강마에는 강시장에게 단원들을 무시하지 말라며 자신이 공연을 책임진다고 하고, 단원들은 감동한다. 한편, 건우는 복직을 미룰 수가 없다며 공연에서 빠져야겠다는 의사를 밝힌다.   ●워킹맘(SBS 오후 9시55분) 정원은 가영에게 비즈니스 파트너로 미국에 같이 가자며, 미국은 한국보다 임산부에 대해 훨씬 관대하고 경력에도 도움이 될 거라고 말한다. 갈등하던 가영은 패션 페스티벌에 재봉할 하청업체를 구하느라 분주한데, 마침 지나가던 이사가 미국으로 가는 정원의 파트너로 가영을 생각하고 있다는 말에 고민한다.   ●난 네게 반했어(KBS2 오전 9시) 지원과 민서는 서로에게 쌓였던 울분을 쏟아내며 크게 싸우고, 지원은 짐을 싸들고 친정으로 간다. 점순의 건강을 걱정한 지훈과 기조네 가족은 지원이 친정에 온 사실을 점순과 덕배에게 숨기기로 한다. 한편, 도진이 민선에게 꽃을 보내는 등 적극적으로 나오자 우진은 진지하게 민선의 마음을 확인하는데….
  • YTN “뉴스 생방송 돌발시위 사과”

    YTN이 국내 방송사상 처음으로 생방송 뉴스 도중 노조원들이 손팻말 돌발시위를 벌인 것과 관련,17일 사과 방송을 내보냈다. YTN은 이날 오후 1시 생방송 ‘뉴스의 현장’을 시작하면서 앵커 멘트를 통해 “어제 방송사고에 대해서 깊이 사과드리며,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앵커 뒤쪽에는 전날과 달리 단색배경을 사용해 화면에 뉴스팀 사무실이 비치지 않도록 했다. 앞서 YTN노조는 지난 16일 오후 1시 ‘뉴스의 현장’ 생방송 때 화면 배경으로 나온 사옥 20층 뉴스팀에서 ‘낙하산은 물러가라’는 등의 문구가 적힌 손팻말을 들고 시위를 벌였다. YTN사측은 돌발시위와 관련 “이번 생방송 무단 난입 사태는 노조가 방송을 사적으로 이용해 방송의 공정성을 크게 손상시킨 행위”라면서 “이런 무책임한 해사행위를 묵과하지 않을 것이며, 관련자들을 법과 사규에 따라 처리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에 대해 노조는 “생방송 피케팅에 대해 사측이 ‘방송사고’로 규정하고 사과한 것에 대해 유감을 표시한다.”며 반발했다. 강아연기자 arete@seoul.co.kr
  • YTN 생방송 ‘돌발시위’

    YTN 생방송 ‘돌발시위’

    방송 사상 처음으로 생방송 중인 뉴스 앵커 뒤쪽에서 자사의 노조가 돌발시위를 벌이는 장면이 16일 전파를 탔다. 전국언론노조 YTN지부(위원장 노종면)는 이날 오후 1시 YTN ‘뉴스의 현장’ 생방송 때, 스튜디오의 배경인 20층 뉴스편집팀에서 구본홍 사장 선임 반대를 주장하는 손팻말 침묵시위를 20분가량 벌였다. 이에 따라 앵커가 등장하는 장면(앵커숏)마다 ▲낙하산사장 반대를 형상화한 문양과 ‘공정방송’ 글귀가 적힌 피켓 ▲‘YTN 접수기도 낙하산은 물러가라’는 글귀가 적힌 피켓 등이 함께 방송됐다. 노조는 17일부터는 ‘공정방송’ 리본 및 ‘낙하산 반대’ 배지 착용, 연가투쟁, 공정방송점검단 가동 등 제작투쟁을 지난 11일 결의한 대로 진행한다. 이와 관련,YTN사측은 16일 사내 온라인게시판을 통해 “배지·리본을 패용해 회사가 (방송통신심의위 등)해당기관으로부터 제재를 받는다면 사규에 따라 관련자들에게 책임을 물을 수밖에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 연가투쟁에 대해서도 “회사의 휴가승인을 받지 않은 상태에서 출근하지 않는 경우, 사규상 무단결근으로 처리된다.”면서 “노조의 연가투쟁은 쟁의행위 성립요건인 단체협상 결렬 및 노동위원회 조정 등에 따른 것이 아니므로 불법 행위에 해당한다.”고 경고했다. 공정방송 점검단에 대해서도 “공식기구인 부서장 회의가 있는 만큼, 회사질서 위반”이라고 못박았다. 한편 YTN사측은 지난 12일 임장혁 ‘돌발영상’ 팀장 등 사원 6명을 업무방해 혐의로 추가 고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아연기자 arete@seoul.co.kr
  • 시티신문 도로법 위반 ‘혐의 없음’ 결정

    서울중앙지검은 11일 신문배포공정화위원회 및 한국인터넷미디어협회가 무료신문인 시티신문사(대표 조충연)를 도로법 위반으로 고발한 사건에 대해 ‘혐의 없음’ 결정을 내렸다. 이와 관련, 시티신문 관계자는 “고발자와 고발 내용을 확대 보도한 일부 언론 매체에 대해 명예훼손 및 손해배상 청구소송, 언론중재위 제소 등의 법적 조치를 밟을 것”이라고 밝혔다. 신문판매단체로 구성된 신문배포공정화위원회와 한국인터넷미디어협회는 지난 6월11일 “무료신문 ‘더 시티’는 도로점용 허가를 받지 않고 지하철역 주변에 신문 배포대를 설치해 도로를 무단으로 점용하고 있다.”고 고발했다.홍성규기자 cool@seoul.co.kr
  • “정유·車업체도 개인정보 유출 처벌”

    그동안 개인정보 보호 의무대상에서 제외돼 있던 정유사와 자동차업체 등도 앞으로는 개인정보를 유출할 경우 처벌을 받는다. 행정안전부는 최근 GS칼텍스의 개인정보 유출사고와 관련, 방송통신위원회·금융위원회·지식경제부 등과 합동회의를 열어 이같은 내용의 ‘개인정보 다량취급자 개인정보 유출 방지대책’을 확정,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방지대책에 따르면 현행 ‘정보통신망법’이나 ‘신용정보 이용 및 보호에 관한 법률’ 등 개인정보 보호와 관련된 법률의 적용을 받지 않는 정유업체와 자동차업체, 결혼중개업소, 대형서점, 주택건설업체, 아파트관리사무소 등에 대해서도 개인정보 보호 의무를 부과하기로 했다. 행안부는 이를 위해 정보통신망법 시행규칙을 개정해 데이터베이스(DB) 암호화 및 접근권한 통제 등 개인정보 보호 의무를 부과하고, 이를 위반할 경우 형사 처벌이나 과징금 부과 등의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행안부는 또 올해 안에 ‘개인정보보호법’을 제정, 개인정보를 불법 매매하거나 무단 유출할 경우 처벌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배상책임도 엄격히 규정할 방침이다. 행안부 관계자는 “부처별로 개인정보 관련 현황을 조사한 뒤 적용대상 업체나 업소를 최종 확정할 계획”이라면서 “또 통신·인터넷 사업자와 은행·증권·보험사 등 관련 법 적용을 받고 있는 사업자에 대해서는 10월까지 관리실태를 점검해 위반 사업자에게는 시정명령 등 제재 조치와 함께 위반 사실을 언론 등을 통해 공개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 [Metro] 지하철 송도 연장선 역명 확정

    내년 7월 개통 예정인 인천지하철 1호선 송도국제도시 연장선 6개 정거장의 역명이 결정됐다. 인천시는 8일 시의원, 국문학자, 향토사학자 등으로 구성된 도시철도자문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송도 연장선 1∼6정거장의 역명을 정했다고 밝혔다. 연세대 등 대학 입주 예정지 인근인 1정거장은 ‘캠퍼스타운’, 테크노파크 인근인 2정거장은 ‘테크노파크’, 지식정보단지 및 바이오단지 인근인 3정거장은 ‘지식정보단지’로 정해졌다. 또 인천대 앞인 4정거장은 ‘인천대 입구’, 송도중앙공원이 자리잡은 5정거장은 ‘센트럴파크’, 국제업무단지로 둘러싸인 6정거장은 ‘국제업무지구’로 각각 결정됐다.인천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 경기도 골프장 건설 ‘우후죽순’

    경기도 골프장 건설 ‘우후죽순’

    수도권 규제완화 논란이 계속되는 가운데 경기 지역에서 골프장 건설 붐이 일면서 잡음도 끊이지 않고 있다. 자치단체들은 세수입 확대 등을 위해 골프장을 유치하려고 애를 쓰고 있지만, 자연훼손 등을 우려하며 반대하는 목소리도 만만치 않기 때문이다. 골프장 인·허가 문제로 공무원 비리마저 잇따라 터지자 시끄러울 수밖에 없다. ●세수입 증대 노린 지자체 적극적인 지원 덕에 탄력 7일 경기도 등에 따르면 경기 지역에서 인·허가 절차를 진행 중이거나 건설을 검토 중인 골프장은 50여개나 된다. 예정대로 모두 건설되면 180여개 골프장이 난립하는 셈이다. 경기 지역 골프장은 최근 2년 사이에 21곳이 늘어나 현재 134개에 이르고 있다. 면적을 따지면 1억 3576만 965㎡(총 2514홀)다.26개 골프장을 보유한 용인시는 최근 6개를 더 짓고 있다. 안성시는 이미 운영 중이거나 공사 중인 16곳 외에도 16개를 새로 추진 중이다. 이밖에 여주 4∼5개, 파주 5개, 포천 4개, 가평 6개, 연천 4개 등이다. 송산그린시티와 황해경제자유구역, 동두천의 주한미군 공여지 반환부지, 시화 쓰레기매립장 등 개발예정지에도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 등이 골프장 유치를 적극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골프장 건설 붐은 골프 인구의 증가와 함께 세수입 증대를 노린 자치단체들의 적극적인 지원 덕분에 탄력을 받고 있다. 정부의 골프장 입지규제 완화도 건설 급증의 한 이유다. 지난해 경기지역 81개 회원제 골프장이 납부한 지방세는 모두 1440억원으로, 업체당 평균 17억여원을 납부했다. 회원제 골프장이 10곳인 여주군은 지난해 재산세 수입 217억원 가운데 절반이 넘는 112억원을 골프장에서 거둬들였다. ●“골프장은 주민 위화감 조성·농약 사용으로 수질오염” 골프장 건설이 늘자 곳곳에서 인·허가 문제로 공무원 비리도 터지고 있다. 안성시 공무원들은 시의회의 의결도 거치지 않고 시유지를 골프장 건설 부지로 무단 제공했다가 최근 경기도 감사에 적발됐다. 안성에서는 2002년부터 S개발이 골프장 건설을 추진하면서 시민단체와 마찰을 빚었고, 이 과정에서 뇌물을 주고 받은 혐의로 시청 직원 등이 구속되기도 했다. 지난해 10월에는 포천에서 건설업체가 시의 사업계획 승인 전에 골프장 예정부지의 산림을 불법훼손했다가 적발됐다. 시화쓰레기매립장 내 골프장 건설 반대운동을 하는 안산환경운동연합 관계자는 “골프장은 소수만 이용해 주민 위화감만 조성할 뿐만 아니라 농약 과다사용으로 수질오염, 또 지하수 고갈 등 피해만 줄 뿐”이라고 주장했다. 성남 윤상돈기자 yoonsang@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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