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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동산 플러스] 송도 더샾 하버뷰Ⅱ 13일부터 청약접수

    [부동산 플러스] 송도 더샾 하버뷰Ⅱ 13일부터 청약접수

    포스코건설이 송도국제업무단지 D15블록에 분양하는 더샾 하버뷰Ⅱ(조감도)가 13일부터 1순위 청약접수를 한다. 전용면적 84~154㎡에 548가구로 구성돼 있으며 국제학교와 초등학교 등이 주변에 들어선다. 올 6월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구간 개통, 7월에는 중앙공원, 10월에는 인천대교가 준공되는 등 주요 인프라시설이 속속 들어선다. 입주는 2012년 5월 예정. 1577-4411.
  • 北 서해훈련 해안포 2배·전투기 6배 늘어

    北 서해훈련 해안포 2배·전투기 6배 늘어

    꽃게철을 맞은 서해 북방한계선(NLL)에서 북한군의 군사적 동향이 육·해·공 전방위로 활발해진 것으로 관측됐다. 지난 2~3월 북한 경비정이 NLL을 세 차례 침범해 우리 군이 이에 대응, 기동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8일 해병대에 따르면 북한군은 서해 북부지역에 배치된 해안포 사격 훈련이 전년 같은 기간보다 2배, 공군 전투기 기동 횟수는 6배 정도 늘어났다. 북한 경비정은 지난 2~3월 연평도 인근의 북한 섬인 ‘무도’ 아래의 NLL을 세 차례 침범하는 등 지속적으로 NLL을 넘나들며 신경질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북한군은 연평도 북방의 대수압도에서 올해 들어 현재까지 모두 19차례에 걸쳐 1000여발의 포사격 훈련을 진행했다. 포탄이 해상에 떨어지며 일으킨 대형 물기둥도 관측됐다. 연평도를 타격할 수 있는 북한의 대수압도에는 사거리 27㎞의 130㎜ 해안포 8문, 연평도 북쪽 장재도에는 사거리 12㎞의 76.2㎜ 해안포 8문이 각각 배치돼 있다. 또 연평도에서 12㎞ 떨어진 북한 옹진반도와 해주항 주변에는 사거리 17㎞의 152㎜ 평곡사포 등이 100여문 이상 배치돼 있고 자동화돼 분당 5~6발을 발사할 수 있다. 동굴진지에 숨겨진 해안포는 레일을 깔아 이동시킬 수 있으며 대부분 포가 위장막이 걷힌 채 갱 밖으로 노출된 상태다. 북한 공군도 공대지 공격과 야간 비행훈련 횟수를 부쩍 늘리고 있다. 황해도 과일 비행장에서 출격한 미그기들은 시속 800~900㎞로 지난 1월17일 이후 현재까지 전술조치선에 1087차례나 접근해 우리 공군 전투기들도 대응 출격했다. 지난달 21일에는 황해도 태탄 비행장을 이륙한 북한 전투기 4대가 전술조치선을 넘어 해주까지 비행해 긴장을 조성했다. 전술조치선은 우리 군이 백령도 북쪽 64㎞ 상공에 가상으로 설정한 선으로 북한 전투기들이 이 선에 접근하게 되면 우리 전투기가 긴급 출격해 대응하게 된다. 북한 전투기가 전술조치선을 넘을 경우 3~4분이면 백령도 상공에 도달하게 되고 백령도에 배치된 지대공 미사일인 미스트랄 진지에는 즉각 비상이 걸린다. 군 관계자는 “북한군이 해안포 사격 훈련을 부쩍 강화했으며 전술기(전투기와 폭격기)의 기동도 매우 활발해지고 있다.”며 “우리 해군 함정이 기동하면 북한 함정도 맞기동하는 등 팽팽한 긴장감이 조성된 상태”라고 말했다. 현재 연평도 인근 NLL 해상에는 붉은색 ‘오성홍기’를 단 중국 어선 100여척이 선단을 이뤄 조업하고 있다. 일부 중국 선원들은 연평도 앞 2.8㎞ 지점에 있는 북한 ‘석도’(무인도)에 텐트를 치고 숙영을 하는 등 무단 점유를 하고 있는 것으로 포착됐다. 안동환기자 ipsofacto@seoul.co.kr
  • 강동구 1社1洞 사랑나눔

    강동구가 생계가 어려운 위기가정을 돕기 위해 ‘1사1동(1社1洞)’프로젝트를 실시한다. 구는 최근 경제위기와 연동, 실업·취업난이 늘어남에 따라 사회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프로젝트를 마련했다고 7일 밝혔다. 1사1동 프로젝트에는 지역 첨단업무단지에 입주 예정인 삼성엔지니어링, 디지털스트림테크놀로지, 휴다임, 세스코 4개 기업과 지역 우량기업인 현대백화점 천호점, 현대홈쇼핑, 다성건설 등 17개사가 참여한다. 구는 21개 참여기업을 지역 18곳 동주민센터와 연결해 저소득 위기가정을 정기적으로 지원토록한다는 방침이다. 구는 이를 위해 한 달여에 걸쳐 지역에 있는 50여 기업을 일일이 방문했다. 구가 사업 동참을 설득한 결과, 지난달 23일 21개 기업이 참여를 확정했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 [길섶에서] 토끼의 가출/진경호 논설위원

    큰아이가 불쑥 바구니 하나를 들고 들어오면서 소동은 시작됐다. 주먹 두 개만 한 흰토끼가 들어 있었고, 돌연한 난감함 앞에서 네 식구는 난상토론을 벌였다. 키울 것이냐 말 것이냐. 키운다면 누가 밥을 주고 똥은 누가 치우냐. 펄쩍 뛰며 ‘즉각 퇴출’을 외쳤던 아내는 자기 방에서 재우고 먹이겠다는 큰아이의 막무가내에 무릎을 꿇었다. 소동은 커져갔다. 거실은 종종 토끼똥 밭이 됐고, 봄볕이 들면서는 마당이 쑥대밭이 됐다. 사료에다 건초를 내주었건만 토순(兎順)이는 파릇파릇한 새순을 탐했고, 마당은 잡풀조차 찾기 힘들었다. 사고가 클수록 아내의 목소리도 높아갔다. 그나마 언제부턴가 주인을 알아보며 다가오는 살가움을 내보인 것이 아내의 관용을 이끌어냈다. 그런 토순이가 나흘 전 가출했다. 담장과 대문 어디에도 나갈 구멍이 없건만 사라졌다. 녀석이 독립(?)한 뒤로 아내는 짬날 때마다 마당 구석구석을 기웃대나 싶더니 담벽에 글을 써붙였다. ‘흰토끼를 찾습니다. 후사하겠습니다.’ 무단가출이 아니었다. 놈은 아내의 마음을 훔쳐간 게다. 진경호 논설위원
  • [경제플러스] 인천~시안, 인천~무단장 신규취항

    대한항공은 오는 27일부터 인천∼시안 노선에 149석 규모의 B737-800 기종을 투입해 주 5회 신규 취항한다. 또 다음달 2일부터 인천∼무단장(목단강) 노선에 149석 규모의 B737-800 기종을 투입해 주 3회 취항한다.
  • 세외수입 올리기 아이디어 반짝

    재정이 열악한 지방자치단체들의 세외수입 늘리기가 이목을 끈다. 지방세만으로는 재정운용에 한계가 있는 만큼 각종 세외수입을 늘려 살림에 보태고 있어 주민들의 찬사가 이어진다. 행정안전부가 4일 발간, 배포한 ‘세외수입 연구발표 우수사례집’에는 이같은 지자체의 노력과 번뜩이는 아이디어들이 돋보인다. 서울시 송파구는 한국전력공사가 국·공유지 곳곳에 송전선을 설치했지만 사용료를 전혀 물지 않는 것에 착안, 한전을 상대로 법원에 소송을 내 매년 1500만원의 사용료를 받게 됐다. 다른 지자체도 한전에 송전선 사용료를 받으면 연간 100억원의 세외수입을 확보할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공원과 녹지 등에 무단으로 묻혀 있는 변압기와 개폐기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던 경기 안산시는 지리정보시스템(GIS)을 활용해 이들의 위치를 파악한 뒤 설치업체에 변상금 등을 부과했다. 그동안 대부분의 변압기 등이 무단으로 설치돼 있어 변상금과 점용료를 걷어야 했지만 어디에 몇 기가 묻혀 있는지 알 수가 없었다. 하지만 안산시는 이같은 아이디어로 지난해 올린 세외수입만 10억원이 넘었고, 앞으로 연간 3억원의 추가 수입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이 밖에 울산시는 생활폐기물을 재활용해 연간 50억원의 수입을 올리게 됐으며, 전남 강진군은 지역 특화상품인 고려청자를 적극 마케팅해 올해 60억원의 세외수입을 올릴 예정이다. 행안부 관계자는 “이번에 발간한 사례집을 각 지자체에 배포해 참조하도록 권했다.”면서 “지자체의 재정이 열악하지만 작은 아이디어로 뜻밖의 재원을 마련할 수 있다.”고 말했다. 임주형기자 hermes@seoul.co.kr
  • “어린이대공원 주변 주차장 이용하세요”

    광진구가 어린이날을 맞아 공공기관 주차장 무료개방 등 교통난 해소 특별대책을 마련했다.4일 구에 따르면 매년 5월5일 어린이날이면 평균 40만여명의 시민들이 어린이대공원을 찾아 광진구 일대가 극심한 교통혼잡을 빚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구는 구청 주차장을 비롯해 건국대·세종대 주차장, 경복초등학교 운동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학교측과 협의해 주차장 2400면을 추가로 마련했다. 이에 따라 어린이대공원 주차장 3곳의 720면을 합해 총 3120여대가 어린이날 동시에 주차할 수 있게 됐다. 경복초등학교 운동장 내 주차장(150면), 광진구청 주차장(50면)에는 무료 주차가 가능하지만 건국대(1600면)나 세종대(600면) 주차장을 이용할 경우에는 소정의 주차요금을 지불해야 한다. 또 주요 간선도로 교통혼란을 막기 위해 광진경찰서와 광진모범운전자회의 지원을 얻어 주차질서 안내요원을 고정배치한다. 무단주차를 하거나 이동유도를 거부하는 차량, 도로소통에 지장을 초래하는 차량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및 견인 등의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특히 거주자우선주차제 실시지역인 능동·구의2동·군자동 등 대공원 주변 이면도로에서는 허가받은 차량 이외의 무단주차나 불법주차차량에 대해 강력하게 단속할 방침이다. 백민경기자 white@seoul.co.kr
  • ‘황우석式 복제’ 3년만에 부활

    ‘황우석式 복제’ 3년만에 부활

    차병원이 제출한 인간체세포 복제배아줄기세포 연구가 승인됨에 따라 관련 분야 연구가 활기를 띨 것으로 전망된다. 윤리적 문제가 거의 없는 성체줄기세포 치료법 개발에 집중한 바이오업계도 조심스럽게 복제배아줄기세포 연구 쪽으로 시선을 돌릴 태세다. 29일 생명윤리심의위 비공개 회의에 참석한 한 위원은 “이번 연구 승인으로 자격요건을 갖춘 기관의 유사한 연구계획은 허가를 따내기 쉬워질 것”이라면서 향후 관련 연구가 활성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현재 보건복지가족부가 승인한 배아줄기세포 연구기관은 차병원을 비롯해 서울대병원, 서울대 의과대학, 미즈메디병원, 한양대병원, 수암생명공학연구원 등 6곳에 달한다. 국내외 바이오업계가 체세포 복제배아줄기세포에 주목하는 이유는 이론적으로 연구자가 원하는 부위에 줄기세포를 바로 이식할 수 있는 장점이 있기 때문. 이 분야 연구를 진행하고 있는 전문가들은 분화된 줄기세포를 이용해 손상된 신경세포나 장기 등을 복구할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예를 들어 사고나 치매로 뇌 손상을 입은 환자에게 줄기세포를 주입하면 정상인과 유사한 상태로 회복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에 따라 난치병 환자들과 관련 연구진은 이번 연구 승인에 큰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 이번에 연구 계획서를 제출한 차바이오텍 정형민 대표는 “불임시술 후 남은 냉동난자를 사용하면 윤리적인 문제가 없고 한국은 이미 배아줄기세포 배양기술과 보존기술을 갖고 있어서 성공가능성이 높다.”면서 “우리도 이제 세계와 경쟁해야 한다.”고 기대감을 피력했다. 그러나 이번 연구가 곧바로 난치병 치료제 개발 등의 긍정적인 결과로 연결될지는 아직 미지수다. 지금까지 임상시험을 통해 체세포 복제배아줄기세포를 개발한 사례가 전세계적으로 전무하기 때문. 이론이 아닌 실제 사용 가능한 치료제를 만들어 낼 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의문을 제기하는 전문가들이 많다. 황 박사도 건강한 난자 2000개를 사용해 복제배아줄기세포 개발에 나섰지만 결국 실패한 바 있다. 연구가 성공한다고 해도 종교단체의 극심한 반발이 예상된다. ‘신의 영역’으로 불리는 인간복제가 가능해지기 때문에 종교단체들은 연구 결과를 떠나 체세포 복제기술 자체에 대해 우려를 표하고 있다. 심지어 종교계와 연계된 일부 과학자들도 윤리적인 문제를 들어 반대 의사를 밝히고 있다. 배아복제를 반대하는 과학자 모임 회장인 길원평(부산대 물리학과) 교수는 “배아는 실험 후 죽일 수 있는 무가치한 존재가 아니다. 인간존엄성이 무너질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이번 연구승인으로 황우석 박사가 체세포 복제배아줄기세포 연구 신청을 재시도할지에 대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황 박사가 이끄는 수암생명공학연구원 소속 연구진은 지난해 11월 18일 미국 플로리다주에 사는 에드거 오토 부부의 의뢰를 받아 골든 래브라도 품종의 복제견인 ‘랜슬럿 앙코르’를 만드는 등 현재 상업적인 개 복제 연구에 집중하고 있다. 황 박사는 논문 조작, 연구비 횡령, 난자 무단 사용 등 연구자 윤리 문제로 지난해 복제배아줄기세포 연구신청에서 탈락한 바 있다. 또 관련 문제로 1심 재판이 진행 중이다. 바이오업체 등의 우회적인 방법을 통해 연구 심의를 재신청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지만 복지부는 “원칙적으로 연구윤리에 문제가 있는 연구자에게는 다시 승인을 해 주기 어렵다.”고 밝혔다. 정현용기자 junghy77@seoul.co.kr
  • 종로 노인일자리 695개 추가 마련

    종로구가 노인들의 안정적인 생활을 위해 두 팔을 걷어붙였다. 구는 12월30일까지 모두 695개의 일자리를 추가하는 노인일자리 2차 사업을 확대 시행한다. 종로구는 전체 주민 중 65세 이상이 11.8%를 차지해 노년층의 비율이 다른 구에 비해 높은 편이다. 때문에 구는 2004년부터 노인일자리 사업에 매진해 왔고, 당시 232개였던 일자리는 올해만 1526개로 늘었다. 종로구 노인일자리 2차 사업은 총 13개 사업에 걸쳐 공익형, 복지형, 교육형, 시장형 등 네 개 분야로 나뉘어 진행된다. 공공의 이익에 맞고, 사회적으로 유용한 공익형 일자리는 ▲골목길 쓰레기와 무단투기 단속 등을 책임지는 은빛 골목길 단속대 ▲지역 내 환경개선보호 활동을 펼치는 시니어 캡 ▲초등학생들의 급식을 돕는 사랑 한 주걱 등 8개 사업에 걸쳐 노인 590여명이 일하게 된다. 복지형은 사회·문화적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제공되는 사회 서비스 중 노인들에게 적합한 일자리로서 총 60여명이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에게 도시락을 배달하는 도시락배달 도우미 ▲건강한 노인이 경로당·복지시설 등을 방문해 마사지하는 고운손 도우미 등 3개 사업에서 일하게 된다. 교육형은 서비스 이용자가 사회적응과 안정적인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업무로 방과 후 교실 강사파견 사업 등이 있으며 총 25명의 어르신에게 일자리가 돌아간다. 시장형 일자리는 소규모 창업 및 전문직종 사업단이 공동으로 운영해 일자리를 만들어낸다. 구가 일정기간 사업비 또는 참여자 인건비를 일부 지원한다. 한편 노인일자리 사업에 참가하게 될 노인들은 소양교육과 직무교육을 받는다.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 천덕꾸러기 SUV, 봄 기지개 켠다

    천덕꾸러기 SUV, 봄 기지개 켠다

    한동안 천덕꾸러기 신세였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 기지개를 켜고 있다. 치솟던 경유값이 안정세로 돌아선 데다 최신 성능과 디자인, 안락함으로 무장한 새 모델들이 잇따라 출시되면서 소비자들의 시선을 붙잡고 있다. 다음달부터 정부의 취득·등록세 경감 혜택이 본격화되면 인기 회복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쏘렌토R 선봉… 노후차 교체 세제혜택까지 26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SUV의 내수판매는 1만 4102대로 2월보다 8.2% 늘었다. 생산 역시 4만 8580대로 15.7% 증가했다. 4월 들어서도 증가세가 두드러진다. 정부의 세제 혜택 대기 수요로 인해 이달 들어 중순까지 국내 완성차 5개 업체의 전체 차종 내수 판매는 지난달 같은 기간에 비해 14%가량 급감했지만, 주요 SUV 차종의 계약 및 판매는 늘고 있다. 르노삼성 QM5는 이달 들어 24일까지 800여건의 계약이 이뤄졌다. 지난달 같은 기간 650건에 비해 23%(150여건)가 증가했다. QM5는 라인업을 다양화하고 무이자 할부조건을 내걸면서 지난 1월 1701대, 2월 2268대, 3월 2325대 등 판매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르노삼성 관계자는 “QM5는 상대적으로 높은 연비, 무단 자동변속기, 부드러운 주행감, 파노라마 선루프 등 편의성과 실용성이 크게 어필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음달에는 세제 혜택까지 포함해 277만원 싸게 구입할 수 있다. GM대우는 SUV 윈스톰이 이달 말까지 500대 이상 팔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2월 466대, 지난달 497대에 이어 3개월째 상승세다. 윈스톰은 ‘희망 프로젝트’라는 이름으로 160만원이나 싸게 팔고 있다. 세제 혜택까지 합하면 할인폭은 165만원에 이른다. 향후 전망도 어둡지 않다. ‘신차 효과’가 판매 증가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기아자동차의 신차 ‘쏘렌토R’가 선봉에 섰다. 쏘렌토R는 지난 2일 출시된 뒤 26일까지 4000대이상 계약됐다. 당초 이달 판매 목표를 2500대 안팎으로 잡았으나 2주 남짓 만에 초과 달성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쏘렌토R 계약자들 가운데 정부의 노후차 신차 교체시 세제 혜택을 보려는 고객들이 출고 날짜를 임시번호판 기간 등을 감안해 이달 말 이후로 미뤄놓고 있어 향후 판매는 더욱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쏘렌토R는 올해로 출시 7년째인 쏘렌토의 후속 모델이다. 2200㏄ R엔진을 탑재해 200마력의 강한 힘을 내면서도 SUV 최고 연비인 14.1㎞/ℓ를 달성하는 등 고효율이 장점이다. 가솔린, LPG 모델도 출시된다. 2600만∼3300만원대의 비교적 저렴한 가격도 매력이다. ●하반기 새 모델 봇물… 수입차도 가세 하반기에도 신차가 줄줄이 대기해 있다. 현대자동차는 오는 7, 8월쯤 중형 SUV 싼타페에 쏘렌토R의 R엔진을 장착한 새 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다. 9월에는 소형 SUV 투싼의 후속모델도 출시한다. 기업회생절차를 밟는 쌍용차도 회생의 열쇠를 쥐고 있는 소형 SUV ‘C200’을 이르면 연내 출시한다. C200은 쌍용차 최초로 ‘모노코크 보디(일체형 통구조 자동차 외형)’를 채택했다. 친환경 디젤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탑재한 ‘에코(Eco)’와 세련된 도시 감각의 ‘에어로(Aero)’ 등 2종류다. 또 2000cc 친환경 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를 장착해 동급 최강의 연비 성능과 최저 배출 가스 수준을 확보했다. 수입차도 SUV 판매 경쟁에 팔을 걷었다. 닛산의 SUV ‘무라노’는 지난달 판매대수가 2월에 비해 72.9%나 증가한 102대로 수입 SUV 가운데 판매 1위를 기록했다. 세단 못지않은 안락한 주행이 강점이다. 폴크스바겐 ‘티구안’은 TSI, TDI모델을 합쳐서 지난달 100여대가 팔렸다. 렉서스 중형 럭셔리 가솔린 SUV ‘RX350’도 지난달 43대가 팔렸다. 메르세데스-벤츠의 ‘더 뉴제너레이션 ML 280 CDI 4매틱’도 호응이 좋다. 9.3㎞/ℓ 연비에 상시 4륜구동 방식인 4MATIC 시스템을 채택해 급회전시에도 안정감이 느껴진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최초 소형 SUV인 ‘GLK’를 올 하반기에 선보일 예정이다. 이영표기자 tomcat@seoul.co.kr [서울신문 다른 기사 보러 가기] ’세기의 연인’ 숨겨진 사진 세상 밖으로 거품으로 코끼리도 만드는 라떼아트 ”신해철 고발은 히스테리” 개미들 주식 시장에서 헛심만 썼다
  • 남규리 심경 토로 “악마와 손잡기 싫었다”

    남규리 심경 토로 “악마와 손잡기 싫었다”

    소속사와 전속계약 파기 문제로 갈등을 겪고 있는 가수 겸 배우 남규리가 자신의 미니홈피에 장문의 글을 남겨 힘든 심경을 토로했다. 26일 오전 0시38분 경 작성한 이 글에서 남규리는 소속사를 비유해 “악마와 손잡는 게 싫었다.”며 “사람들이 흔히 말하는 돈에 얽히고 얽매이는 인생이 싫었다.”고 밝혔다. 또한 일부 기사에 언급된 바 있는 자신의 최측근, 배후, 남자친구가 누군지 모르겠다며 이중계약을 맺었다는 주장도 극구 부인했다. 반면 남규리 소속사인 코어콘텐츠미디어는 “남규리가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3년 간 가수로 활동하며 번 돈은 8000만 원’이라고 했지만 사실과 다르다.”며 “그는 지난 3년 간 총 4억 5000만 원을 벌었다.”고 반박했다. ”소속사 무단이탈 등 남규리의 독자적 행동을 인정할 수 없다.”고 입장을 표명한 소속사 측은 “필요할 경우, 정확한 자료가 될 서류를 언론에 제출할 의향이 있다.”고 밝혀 또 한번의 파문을 예고케 했다. [ 다음은 남규리의 미니홈피 글 전문 ] ’어느 인생이나 들여다 보면 아파. 아픈 데가 있는 거야. 한과 눈물을 모두 재주로 풀어내야 해’ 그게 바로 내가 걸어가야 할 길이라고 생각했었다. 순수함. 그것을 지켜내기 위한 결의. 알고 있어. 처음부터였어. 본능적인 모든 신경세포들이 움직이는 마음을 담아둘 곳이 없었다. 그냥 난 노래를 부르고 연기를 하고 그것뿐이었는데 가슴 속에 있는 무언가를 외치고 싶었을 뿐이었는데 그것이 순수함이라 믿었다. 왜곡된 것들로 인해 점점 나약해지고 고통스러운 마음은 어디에도 둘 곳이 없고 한 없이 말 못하는 벙어리만 되어갈 뿐. 37만원으로 한 달을 살아도 음악이 있어 행복했던 때가 그립다고. 엉엉 울었었던 것 같아. 날 위해 눈물이라도 흘려주는 것 같던 주륵주륵 시원히도 비내리던 날이면 작은 구멍하나에 피범벅이 된 휴지하나를 막아논 곳이 뻥 뚫린 것처럼 속이 후련했었다. 악마와 손잡는 게 싫었을 뿐 사람들이 흔히 말하는 돈에 얽히고 얽매이는 인생이 그 또한 하기 싫었을 뿐. 최측근은 누구일까? 왜 도대체 왜 내 가슴이 내 심장이 얼마 만큼 갈기갈기 찢겨지고 아파져야 이 싸움이 끝이 날까? 내 배후는 누구일까? 내게도 알려줘요. 타회사는어디일까? 난 언제 이중계약을 했던가? 스폰서는 누구이며 대체 나를 도와주는 내 남자친구는 누구일까? 난 얼마를 벌었으며 그 안에 숨겨진 많은 비밀속의 비밀들을 꺼내야 하는것일까? 특별대우란 대체 무엇일까? 3년이란 시간 동안 난 무엇을 위해 Yes 네 네란 대답만을 했던 것일까? 우린 하나라고 믿었는데 왜 우리는 둘로 나뉜 거야. 그 여름 내가 돌아왔을 때 차디찬 얼음장 같은 시선으로 기억하기 싫은 혼자였었던 2008년 겨울을 안겨준 거니. 싸움이 싫어요 엄마. 큰 소리 내면 심장이 터져 버릴 것만 같아. 산소호흡기를 준비해야 할 것만 같아. 자꾸 자꾸만 슬픔이라는 병이 들어가는 것만 같아. 내 마음 속엔 언제나 나를 믿어주는 엄마가있어. 그런데 여기 이 공간 안엔 나를 믿어주는 또 다른 사람들도 많아. 힘내라고 말을 해. 외치기도 해. 달래주기도 해. 용기를 주기도 해. 세상엔 나보다 훨씬 힘든사람들이 많다고. 엄마가 말했잖아요. 그리고 나 또한 알아요. 왜냐하면 지금의 나보다 훨씬 힘들었던 ‘나’도 분명 존재했었으니까. 그렇게 믿고 싶으니까. 상습범 . 무단이탈. 배후세력. 입에 담기도 힘든 말들. 듣기도 힘든 말들. 나 아직 하고 싶고 보고 싶고 듣고 싶고 느끼고 싶고 아직 숨쉬고싶어요. 울기보단 웃고싶어요. 길을 지나가던 사람이 내가 웃는 작지만 큰 미소에 덩달아 함께 웃고싶은 맘이 들고싶은 그런 사람되고 싶어요. 그분과의 마지막 대화에서 그렇게 눈물로 호소하며 얘기했었을 때 마지막 표정을 잊을 수 없다. 그 말을 나는 절대 잊을 수 없다. 내가 가겠다고 더 이상 할 말이 없으시냐고 물어봤을 때 고개만 끄덕이던 그 표정을 잊을 수가 없다. 정말로 날고 싶으면 가벼워져야 한다. 날고 싶다면 깃털처럼 가벼워져야 한다. 무게를 알수 없는 바람이 불어와도 바람에 맞서지도 말고 거부하지도 말고 내 몸을 자연스레 맡겨야 한다. 나는 잠도 잘 수가 없고 밥도 먹을 수가 없고 기쁨도 웃음도 즐거움도 느낄 수가 없는데 아파서 너무 아파서 죽을 것만 같은데 한 사람의 슬픔을 아무렇지도 않은 듯 말해. 써내려가. 가시 섞인 말들로 한 여름날의 시원한 빗줄기에도 씻기지 못할 영원한 상처를 남겨. 엄마. 이런 것이 어른이 되는 과정이라면요. 난 영원히 크지 않는 병에 걸리고 싶어요. 상처를 주고 싶지도 받고 싶지도 않아요. 너무 아파요. 슬픔의 저 건너편에는 웃음이 있다하는데. 얼만큼의 강을 건너야 만날수있을까? 나는 혼자인데 아무런 말도 하고 싶지 않은데 난 계속 걷는다. 어제도 오늘도 언제나 느리지만 한결 같이 세상에 영원히 미치도록 힘든 일따위는 하나도 없으니까.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오바마 몸짱 사진, 포토샵 논란…잡지 측 “강조 위해 손댔다”

    오바마 몸짱 사진, 포토샵 논란…잡지 측 “강조 위해 손댔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포토샵 논란에 휩싸였다. 최근 한 잡지의 표지모델로 오바마가 등장했다. 지난해 12월에 보도가 됐던 사진을 재사용한 것이다. 이처럼이미 나왔던 사진을 재사용하는 것은 이슈 메이커를 표지모델로 세우기 위한 방편으로 할리우드 잡지 사이에서 흔하게 쓰이는 방법이다. 문제는 해당 잡지사가 포토샵을 이용해 변형시킨 뒤 무단으로 사용했다는 점이다. 대통령의 사진을 포토샵을 이용해 다른 사진으로 꾸미고 무단 기재했다는 점에서 눈총을 받고 있다. 논란이 된 사진은 오바마가 대통령에 취임하기 전에 찍은 것으로 수영복을 입고 해변가를 거닐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당시 오바마는 근육질의 몸매와 구릿빛 피부를 보여 네티즌들 사이에서 ‘몸짱 대통령’이라는 수식어가 붙을 정도로 화제가 됐다. 원본과 표지의 가장 큰 차이점은 오바마의 피부색이다. 원본과 달리 잡지에서는 피부톤이 한결 더 짙어져 매끈한 구릿빛 피부가 돼있었다. 명암이 생긴 덕분에 그의 몸매는 한층 탄력있어보이고 근육들이 강조되는 효과가 있었다. 포토샵으로 좀 더 강인한 이미지를 심어주기도 했다. 진한 피부색으로 교체함으로써 흑인 대통령이라는 인식을 각인시킨 것은 물론 좀 더 카리스마가 있는 분위기를 풍기게 했다. 수영복 색도 변했다. 원본에서는 흑색의 수영복을 입었지만 잡지에서는 자주빛의 수영복으로 변했다. 디자인은 달라지지 않았지만 색이 크게 차이나 다른 사진으로 착각할 수 있을 정도였다. 논란이 제기되자 해당 잡지의 편집자는 포토샵을 사용했음을 일부 인정했다. 편집자는 “표지의 배경이 검은색이라 수영복 색을 자줏빛으로 바꿨다”며 “사진을 강조하기 위해서였다”고 시인했다. 하지만 더이상의 포토샵을 사용했는지 여부는 밝히지 않았다. 기사제휴/스포츠서울닷컴@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씨야 소속사 “남규리, 소속사 무단이탈 상습적”

    씨야 소속사 “남규리, 소속사 무단이탈 상습적”

    남규리(본명 남미정)와 갈등을 빚고 있는 소속사 측이 22일 보도자료를 통해 남규리가 상습적으로 소속사 무단이탈을 해왔다고 주장했다. 소속사 코어콘텐츠미디어에 따르면 남규리는 3년 전 GM기획과 계약할 당시에도 “예전에 잠시 몸담고 있던 소속사가 있었으나 계약 문제를 원만히 해결하고 정리했다. 전속 계약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밝혀 GM기획과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하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었다. 계약이 체결된 후 전 소속사 측은 GM기획에게 “남규리가 앞으로 연예활동을 하지 않겠다고 하며 계약 해지를 요청했다. 그래서 합의를 해 준 것 뿐”이라며 남규리가 방송 출연을 금지할 것과 1억 5000만원의 손해 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이에 남규리의 소속사 측은 동종 업계 종사자와의 원만한 사건 해결을 위하여 법원의 화해권고를 수용, 총 1700만원의 합의금 중 1000만원을 직접 부담했다. 20일 남규리가 소속 그룹인 씨야와 소속사를 무단 이탈하자 소속사 측은 “신의를 져버렸다.”며 이 같은 사실을 알리기에 이르렀다. 소속사 측은 “씨야의 다른 멤버인 이보람과 김연지는 전속 계약 방침에 따라 코어콘텐츠미디어로 소속사를 옮겨 4집 앨범 녹음 작업 중에 있다. 하지만 남규리는 자신의 계약 부분에 대해 부인하며 독자 행동을 취하고 있다.”고 당혹감을 표했다. 코어콘텐츠미디어 측은 “예전 전속 계약을 체결할 당시에도 유사한 문제를 일으켰으나 회사 차원에서 원만히 해결해 줬다.다시 이런 문제를 일으키며 소속사를 무단 이탈한 것은 법적 책임 뿐 아니라 신의의 문제”라며 “남규리는 상습적으로 계약을 불이행하며 도의를 져버렸다.”고 질타했다. 또 “남규리는 씨야 멤버들 중 항상 특별 대우를 받아 온 멤버”라며 “단독으로 예능 프로그램 및 영화 등에 계속 출연해 왔으며 이 때문에 나머지 씨야의 두 멤버들은 항상 소외되어 왔던 것이 사실이다. 지난해의 경우 대학 축제 섭외만 30곳 이상이 들어왔으나, 남규리의 영화 출연으로 인해 나머지 두 멤버들의 활동까지 불가능했다.”고 전했다. 지난해 출연했던 영와 ‘고사’와 관련해 소속사 측은 “영화 출연 당시에도 신인 연기자임에도 불구하고 출연료 2000만원에 흥행 보너스 100%를 지급받는 등 소속사의 배려로 특별 대우를 받았다.”며 “남규리가 ‘부당하고 억울하다’는 식의 심경을 토로하는 것은 이해할 수 없다.”고 반격했다. 한편 남규리는 ‘무단 이탈’ 소식이 언론에 전해지자 지난 21일 자신의 미니홈피 메인 글귀를 통해 “하늘도 알고 땅도 안다.”며 억울한 심정을 토로했다.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女가수의 연기자 변신 명과 암 “연기맛 본후…”

    女가수의 연기자 변신 명과 암 “연기맛 본후…”

    “연기 맛을 본 후 돌아오지 않고 있습니다.” 가수에서 연기자로 전향하며 불현듯 둥지를 옮겨버린 한 여성 연예인을 회상하며 한 기획사 관계자가 깊은 한숨을 내쉬었다. 최근 가요계를 떠난 여가수들이 연기자로 성공을 거두는 사례가 늘어나면서 이러한 현상이 급증하고 있다. 화려한 무대 위 스포트라이트에 싫증을 느낀 여가수들이 어느날 문득 연기자를 선언, 제2의 전성기를 누리기 위한 선택으로 ‘연기자 변신’을 택하고 있다. ‘한 우물만 파라’는 옛말은 연예계에서 더이상 통용되지 않는다. 크게는 ‘만능 엔터테이너’가 되기 위해, 작게는 또 다른 돌파구를 찾기 위해 많은 여가수들이 드라마와 영화 등 연기 영역에 뛰어들고 있다. 이러한 행보에 성공을 거둔 사례로는 단연 윤은혜가 꼽히고 있다. 그룹 베이비복스로 활동하던 1999년 당시 윤은혜는 팀의 막내로서 큰 비중을 차지하지 못했다. 대중에게 그의 이름이 각인된 시점은 2006년 작품인 MBC 드라마 ‘궁’을 통해서다. 연기자 변신에 순항을 시작한 그는 다음 해 MBC ‘커피프린스 1호점’에서 ‘남장 여자’ 역을 원활히 소화해 내며 주목받는 연기자로 발돋음했다. 이후 섹시 가수로 이미지를 굳혔던 박지윤, 전혜빈 등도 연기자 대열에 합류했다. ‘하늘색꿈’, ‘성인식’ 등으로 인기를 누렸던 가수 박지윤은 2003년 6집 앨범 타이틀곡 ‘할줄 알어?’를 마지막으로 드라마, 영화 및 뮤지컬 등 다양한 연기 분야로 뛰어들었다. 박지윤의 경우, 큰 히트작은 없었지만 꾸준하고 폭 넓은 연기 행보에 많은 이들이 관심을 보였다. 현란한 춤 실력을 기반해 가수로 주목받던 전혜빈도 이미지를 탈바꿈하기 위한 선택으로 연기자 길에 들어섰다. 2002년 그룹 LUV로 데뷔한 전혜빈은 연기자 변신을 선언한 뒤 SBS ‘마녀유희’, ‘왕과나’, ‘신의 저울’ 등에 출연해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 갔으며 최근 재복귀를 노리고 있다. 이들의 공통점은 연기자의 길에 들어선 후 ‘가수로서의 미련’을 버린 채 한결 같은 행보를 걸어왔다는 점이다. 흔히 이것도, 저것도 하는 ‘멀티 플레이어’가 넘쳐나는 연예계에서 완벽한 이미지 변신을 일궈내기 위해서는 화려함만 쫓아가서는 안된다는 것이 이들의 고집이다. 그러나 쉽게 주목받을 수 있는 ‘가요 무대’로 인지도를 형성한 후 대중의 ‘오랜 연인’이 되기 위한 방편으로 하루 아침에 기획사를 떠나는 이들의 결단에 따른 질타도 있다. 20일 남규리의 소속사 코어콘텐츠미디어 측은 “남규리가 전속계약 기간이 2년여 남아 있음에도 불구하고 씨야를 무단 이탈했다. 신의를 저버린 독단적 행동에 강력한 법적 대응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2006년 씨야의 멤버로 데뷔한 남규리의 경우, 지난 해 영화 ‘고사’로 스크린에 데뷔했으며 최근 개봉작인 영화 ‘슬픔보다 더 슬픈 이야기’에도 등장하면서 ‘연기에 발을 들인 후 행보’에 대해 주목받고 있다. 남규리의 한 측근은 “남규리가 연기에 깊은 매력을 느끼고 있었다.”고 전하며 “이전 탈퇴설 또한 이와 맞물려 제기됐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보장구 표준화 안돼 제2의 고통

    의수·족 등 장애인을 위한 각종 보장구가 표준화되지 않아 장애인들이 고통을 겪고 있지만 정부는 사실상 손을 놓고 있다. 한국의지·보조기협회, 재활공학연구소 등 관련 단체와 절단장애인들에 따르면 수년 전부터 보장구 코드화 및 표준관리 제도 도입을 요구해 왔지만 복지부는 묵묵부답이다. 2007년 12월 복지부는 제3차 장애인복지발전 5개년계획을 통해 “장애인 보조기구의 품질관리기준을 표준화시키고 품목 코드화 등 관련법 제정, 품질관리 전문기관 설치를 추진할 것”이라고 공언했지만 지금까지 변화된 것은 아무것도 없다. 복지부는 장애인의 날을 겨우 나흘 앞둔 지난 16일 “국가 차원의 보장구 인증제 실시 등 품질관리 인프라 구축 사업을 추진하겠다.”는 말만 되풀이했다. 지난해에는 재활공학연구소에서 77개 완제품으로 구성된 현행 보장구 코드를 2000개 부품단위로 쪼개는 방식을 고안해 최근 복지부에 제출했지만 제도 시행은 여전히 불투명한 상황. 부품별로 코드를 쪼갤 경우 의수·족을 처방하는 의사와 건강보험공단 등 관련 기관의 업무가 급증하는 데다 건강보험을 통해 절단장애인에게 지원해야 할 금액이 최대 5배까지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는 이유로 복지부는 난색을 표하고 있다. 복지부 관계자는 “코드화를 반영하게 되면 의수·족 가격이 2~5배 올라간다.”면서 “의수·족 수리 관련 시스템을 마련하는 등 개선점을 검토해 보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절단장애인협회 김진희 회장은 “매번 양치기 소년식 발언으로 일관하는 정부를 믿는 장애인은 아마 거의 없을 것”이라고 비판했다. 업체가 스스로 의수·족의 제작표준을 정하는 관행의 폐단은 업계 내부 전문가들도 대부분 인식하고 있을 정도로 문제가 심각하다. 특히 보장구 유통·제조업체는 대부분 영세해 문제의 심각성을 더하고 있다. 2007년 재활공학연구소 조사에 따르면 의수·족 등을 제조하는 보장구업체는 1인 업체가 57%, 3인 이상 업체는 22%에 불과하다. 경기지역의 한 중견 보장구업체 관계자는 “의수·족은 의료기기로 지정돼 있지도 않고 그렇다고 공산품도 아니기 때문에 사실상 국가의 어떤 품질관리 기준에도 빠져 있는 사각지대”라면서 “심지어 일부 영세업체는‘의지·보조기 기사’ 자격증 소지자만 제조·판매할 수 있는 제품을 의사의 처방조차 없이 무단으로 판매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토로했다. 정현용기자 junghy77@seoul.co.kr
  • 포스코 더샾 하버뷰Ⅱ 분양

    포스코 더샾 하버뷰Ⅱ 분양

    포스코건설은 이달 말 인천 송도국제업무단지에서 ‘송도 더샾 하버뷰 Ⅱ’(조감도)를 분양한다. 110~200㎡ 548가구. 송도 신도시에서 최초로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3.3㎡당 분양가는 1000만~1400만원대로 책정됐다.인천 거주자에게 30%를 우선 배정한다. 1577-4411.
  • 씨야 남규리, 소속사 무단이탈로 소송 위기

    씨야 남규리, 소속사 무단이탈로 소송 위기

    3인조 여성 그룹 씨야의 남규리(본명 남미정)가 전속계약을 지켜지 않아 소속사 측의 법적 대응을 피할 수 없게 됐다. 20일 남규리 전속권을 확보하고 있는 코어콘텐츠미디어 측은 “전속계약 기간이 2년여 남아 있음에도 불구하고 팀을 무단 이탈한 남규리에 대해 강력한 법적 대응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남규리를 포함해 김연지 이보람은 3인조 여성 그룹 ‘씨야’라는 이름으로 2006년 2월 당시 GM기획(현 엠넷미디어)과 5년 전속계약을 맺었다. 이후 GM기획이 현 엠넷미디어와 흡수, 합병하는 과정에서 씨야 멤버들은 원 계약서의 범위 내에서 엠넷미디어와 3년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또한 5년 중 남은 2년은 멤버들을 발탁한 김광수 이사와 일하는데 합의했다. 코어콘텐츠미디어 측은 “이보람과 김연지는 엠넷 미디어와 3년 전속 계약이 끝난 2009년 2월 본 소속사로 둥지를 옮겨 4집 앨범 녹음을 작업 중에 있으나, 남규리는 자신의 계약 부분을 부인하며 독자 행동을 취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남규리는 씨야의 다른 멤버인 김연지, 이보람이 함께 계약을 체결했지만 유독 혼자서만 잔여 2년에 대한 전속계약을 인정하지 않고 있다.”며 “이번 일로 인해 씨야 앨범 작업 역시 큰 차질을 빚고 있어 멤버들은 물론 소속사에 큰 손해를 끼치고 있다.”고 질타했다. 소속사 측은 남규리에 대한 전속권이 자사에 있음을 강조하면서 “씨야라는 그룹의 멤버로 활동한 남규리가 신의를 저버리고 독자 행동을 하고 있는데 유감을 표한다.”며 “개별적인 연예 활동을 펼칠 경우 상응하는 법적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KDI 국제정책대학원 교수들 ‘기막힌 비리’

    KDI 국제정책대학원 교수들 ‘기막힌 비리’

    한국개발연구원(KDI) 부설 국제정책대학원 교수들이 무단 결근한 채 해외여행과 평일 골프를 즐겨온 것으로 밝혀졌다. 이 대학원 원장은 자신의 연봉과 성과금을 멋대로 책정해 6년간 9억원대의 보수를 챙긴 사실도 드러났다. 감사원은 KDI 등 국책연구기관 3곳에 대한 감사를 실시해 이같은 사실을 적발, 17일 공개했다. 감사결과에 따르면 지난 2005년 1월부터 2008년 10월31일까지 KDI 국제정책대학원 소속 교수 15명은 해외여행 또는 골프 목적으로 최소 1일에서 최고 33일 동안 총 186일(1인평균 12.4일)을 무단결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에는 이 기간 10번의 해외여행으로 22일간 무단결근하고, 16일 동안은 골프로 결근하는 등 무려 38일 동안 무단결근한 교수도 있었다. 하지만 대학원이나 연구원측은 실태조사나 제재 등 적정한 조치를 한번도 취하지 않았다. 아울러 정진승 전 국제정책대학원장은 KDI 원장이 결정하도록 돼 있는 기본연봉과 성과연봉을 스스로 결정해 2004년부터 2007년까지 자신의 연봉 인상률을 교직원 인상률의 2배로 책정했다. 2007년 상반기에는 교원평균(371만 4000원)의 5.4배에 달하는 2000만원의 성과급을 수령하기도 했다. 이로 인해 정 전 원장의 보수총액은 2002년 1억 2833만원에서 200 6년 2억 2912만원으로 78%나 증가했다. 2006년 보수 총액은 KDI 원장보다 1억 7 08만원이나 많았다. 감사원은 “전임 원장이 스스로 연봉과 성과금을 결정함에 따라 2002년부터 2007년까지 6년간 9억원대의 보수를 받았다.”면서 “전임 원장을 KDI 교원인사 규정에 따라 징계처분하고, 대학원장의 연봉을 합리적 수준으로 조정하는 방안을 마련하라.”고 KDI 원장에게 요구했다. 이동구기자 yidonggu@seoul.co.kr [다른 기사 보러가기] 그 무뚝뚝하고 왁살스럽던 사투리가 유해 항균제 국내 유통 비상 ”여보 우리도 부동산 임대업 해볼까” CNN의 코를 납작 누른 배우 커처 영화 보며 꿈꾸는 신문과 인터넷의 조화
  • 인천 영종도 “한국판 브로드웨이로”

     경제자유구역인 인천 영종지구에 2013년까지 9조원을 들여 한국판 브로드웨이인 ‘영종 브로드웨이 복합문화단지’가 조성된다.  인천시는 13일 아시아 최대 규모의 복합문화단지인 영종 브로드웨이 조성사업을 위해 중동계 투자사인 ‘엥글우드 홀딩스’ 와 5억달러 규모의 투자협약을 맺었다.  이 사업에는 엥글우드 홀딩스를 비롯해 두바이의 국영개발업체 ‘에마르 그룹’ 등 국제적 투자그룹도 참여한다. 이들은 영종하늘도시 구읍뱃터 인근 부지 58만 4000㎡를 한국토지공사로부터 매입, 2013년까지 해외 투자자본과 국내 자본 등 9조원을 들여 연면적 447만㎡ 규모의 문화예술, 엔터테인먼트 테마복합단지를 만들 계획이다.  복합문화단지는 미국 뉴욕의 브로드웨이와 같은 뮤지컬 전용극장 14곳과 공연예술 테마파크, 야외공연장 등의 문화공간, 호텔과 오피스텔, 업무시설 등이 들어서게 된다. 인천시와 엥글우드 홀딩스는 복합문화단지 조성이 마무리되면 국제문화업무단지 육성을 위해 세계적인 다국적 기업을 유치하고 연간 2차례의 국제박람회 및 콘퍼런스를 열 계획이다.  엥글우드 홀딩스는 이날 인천시와 투자 기본협약을 맺은 데 이어 오는 11월 토지매입계약을 체결, 내년 1월부터 분양 및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엥글우드 홀딩스 관계자는 “영종도는 인천국제공항, 인천항, 서울을 삼각축으로 연결하는 전략적 요충지에 자리잡아 동북아 국제도시로 자리매김될 것으로 기대돼 투자를 결심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 ‘평일골프’ 대령 등 194명 적발

    평일에 근무지를 무단 이탈해 군 골프장을 이용한 현역 장교와 군무원, 공무원 등이 모두 194명으로 나타났다. 현역 장교는 대령 6명, 중령 13명 등 모두 157명이다. 군내 단일 사건으로 최대 규모의 사법처리 및 징계자가 나오게 됐지만 현역 장성은 1명도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국방부는 10일 “2006년 4월부터 올해 3월까지 평일 무단 골프 행위로 감찰 대상이 된 전체 소명대상자 1만 6545명 중 최종 194명이 정당한 사유 없이 골프를 친 것으로 확인돼 이 중 5차례 이상 친 34명을 검찰단에 추가로 수사 의뢰했다.”며 “나머지는 휴가 등을 통해 적법하게 군 골프장을 이용했다.”고 밝혔다. 현역 장교 중 병과별로 군의관이 134명으로 가장 많았고, 보병 5명, 포병 3명, 기갑 1명, 조종사 2명 등 육·해·공군별로 위규자가 두루 적발됐다. 6차례 무단이탈해 골프를 친 전투기 조종사(대령)는 현재 모 연구원에 파견 중이었다. 군법 적용의 주체인 법무 장교도 중령과 중위가 각 1명씩 적발됐다. 일부 장교는 타인 이름을 도용해 골프를 친 것으로 드러났다. 현재 구속자는 군의관 15명이며 부사관 2명과 군의관 9명 등 11명이 추가 구속 대상에 올랐다. 구속기준은 무단 이탈해 골프를 10회 이상 친 경우다. 전체 위규자 194명 중 42명은 불구속되며 126명이 징계 처리될 예정이다. 군 검찰단 관계자는 “법리 검토를 거쳐 현역 장교 등 5~9차례 위반자는 불구속 기소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1~2차에 걸쳐 구속됐던 군의관 21명 중 6명은 2차 소명을 통해 풀려난 것으로 확인돼 애초부터 무리한 수사가 아니냐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군의관은 전체 2400여명 중 5%인 134명이 구속·불구속 및 징계 대상이 됐다. 육·해·공군 등 현역 간부 10만여명 중 징계 대상은 50여명이었다. 국방부 관계자는 “이번 수사와 관련한 기관과 부대는 지휘 책임을 지도록 조치할 것이며 군 골프장의 회원관리 제도를 개선해 근무기강을 확립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안동환기자 ipsofact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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