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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구청장 새꿈새구정] 이해식 강동구청장 “사람·교육 우선 생태도시로”

    [서울 구청장 새꿈새구정] 이해식 강동구청장 “사람·교육 우선 생태도시로”

    “지방행정의 핵심은 사람이며, 그 무게중심은 교육과 복지에 있다.” 이해식 서울 강동구청장은 14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지방행정은 중앙정치의 축소판이 아니다. 지방행정이 정치적 이해관계에 흔들리면 그 피해는 고스란히 주민들에게 돌아간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6·2 지방선거에서 문병권 중랑구청장과 함께 연임에 성공한 ‘유이한’ 구청장이다. 때문에 선거로 인한 행정 공백 없이 교육과 복지를 양대 축으로 한 각종 사업 추진에 가속도를 내고 있다. ●공·사교육 망라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 추진 우선 입학사정관제 도입 등 새로운 교육환경에 적극 대처할 수 있도록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가칭)를 설립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대학교수와 교사, 학원강사, 학생 등을 아우르는 인재풀과 네트워크를 구축한다는 것이다. 이렇듯 공·사교육을 총망라한 교육지원체계를 갖춘 지방자치단체는 강동구가 처음이다. 이 구청장은 “교육부문에 대한 관리·감독은 교육청과 같은 교육기관이 잘 하겠지만, 새로운 시스템이나 영역을 창출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면서 “교육부문에서 지자체가 담당할 수 있는 ‘역할 모델’을 만드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2008년 6월 보궐선거에서 강동구청장에 당선된 뒤 2009년 3월 전국 최초로 친환경 유기농 급식을 도입했다. 같은 맥락에서 민선 5기에서는 ‘선(先) 친환경 급식 확대, 후(後) 무상 급식 시행’으로 가닥을 잡고 있다. 이 구청장은 “친환경 급식에 대한 호응이 높아 내년까지 모든 초등학교에서 실시하고, 2012년부터는 중·고교로도 확대할 방침”이라면서 “무상 급식은 시의 예산 지원 등이 전제돼야 하는 만큼 차근차근 단계를 밟아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특정 소수에서 불특정 다수를 위한 복지로 무게중심을 옮겨가고 있다. 생애주기별 맞춤형 건강관리가 첫손에 꼽힌다. 예컨대 각 동마다 ‘건강 100세 상담센터’를 설치할 계획이다. 그는 “사회적 약자에 대한 복지는 중앙정부와 광역단체가 주도하기 때문에 기초단체는 차질 없는 뒷받침만 하면 된다.”면서 “기초단체가 이끄는 복지는 전체 주민을 대상으로 한 ‘보편적 복지’가 돼야 차별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향후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 ‘쌍두마차’로 선비즈시티(Sun Biz City)와 제2첨단업무단지에 주목하고 있다. 선비즈시티는 천호동과 성내동 일대 구시가지 27만 7100㎡를 2015년까지 물류·유통·상업 중심지로 탈바꿈시키는 사업이다. 내년 완공 예정인 상일동 첨단업무단지에 이어 자족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제2첨단업무단지 조성도 추진하고 있다. 고덕·강일지구 보금자리주택 건설 예정지 주변에 들어설 제2첨단업무단지를 건립하고, 암사동 선사주거지 등과 연계해 문화관광산업벨트도 육성할 계획이다. ●선비즈시티·제2첨단업무단지도 육성 가장 시급하게 다뤄야 할 지역 현안으로는 지하철 9호선 추가 연장 문제를 꼽았다. 한강을 따라 서울시내를 동서로 가로지르는 9호선은 당초 동쪽으로는 송파구 올림픽공원역까지만 건설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강동구 둔촌동 서울보훈병원 앞까지 1.5㎞ 구간을 연장하는 것으로 변경됐다. 구는 나아가 고덕·강일지구까지 6.3㎞ 구간을 추가로 연장해 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 이 구청장은 “강동구 고덕·강일지구와 하남시 미사지구 등에 입주가 완료되면 20만명 규모의 신도시가 생기는 셈이 된다.”면서 “지하철을 연장하지 않으면 교통대란이 불가피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공원과 그린벨트 등 녹지가 전체 면적의 40%를 넘는 지역적 특성을 살릴 수 있는 다양한 친환경 정책에도 전력 투구할 방침이다. 지난 1월 전국 최초로 확정한 ‘저에너지·친환경 공동주택 가이드라인’을 재건축이 추진되고 있는 13개 단지 3만여가구에 우선 적용할 계획이다. 또 친환경 도시농업을 활성화하고, 유기농산물 직거래시스템도 구축할 예정이다. 이 구청장은 “도시민들의 생활패턴을 바꾸는 ‘슬로 시티’ 개념을 적용한 ‘로컬 푸드’ 운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할 것”이라면서 “생명이 숨쉬는 생태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이해식 강동구청장 1995년 최연소 강동구의회 의원에 당선되면서 지방 행정에 발을 들여놓았다. 이어 서울시 의원을 거쳐 구청장에 이르기까지 차근차근 성장한 대표적 ‘지역 일꾼’이다. 출퇴근 수단으로 관용차 대신 자전거와 지하철을 번갈아 이용할 정도로 ‘서민 행정’을 강조한다. 부드러운 리더십과 폭넓은 대인관계가 장점으로 꼽힌다.
  • 큰 혼란 없었지만 갈등 불씨 여전

    큰 혼란 없었지만 갈등 불씨 여전

    13일 오전 9시. 전국 초등학교 6학년과 중학교 3학년, 고등학교 2학년 교실에서 일제히 시험지가 배포됐고, 정해진 시간에 시험이 치러졌다. 국가수준 학업성취도평가(일제고사)가 치러지는 날이었기 때문이다. 교육과학기술부에 따르면 전국 1만 1000여 학교에서 193만여명이 평가에 응시했다. 같은 시각. 대안학교인 서울 성산동 성미산학교 초등 6학년생 10여명은 다른 학교에서 온 9명과 함께 체험학습에 나섰다. 체험학습은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자기소개, 공동체 놀이, 마을투어 순으로 진행됐다. 도시공동체로 유명한 성미산마을의 명소 5곳을 직접 둘러보는 ‘마을투어’에 나선 학생들은 “시험보다 훨씬 재밌다.”고 입을 모았다. 강모양이 “초등생에게 시험도 모자라 등수까지 매기려는 것을 이해할 수 없다.”라고 말하자 박모양도 “중학교 가면 공부만 할 텐데 초등학생은 가만 뒀으면 좋겠다.”라고 맞장구를 쳤다. 체험학습을 이끈 진모 교사는 “하루 체험학습으로 많은 걸 깨달을 수는 없겠지만, 적어도 아이들에게 ‘선택의 자유’가 무엇인지는 알게 해주고 싶다.”라고 말했다. 일제고사를 대체하기 위해 마련된 체험학습은 성미산학교를 비롯해 상계동 틔움학교·남양주 산돌 등 서울권 3곳에서 진행됐다. 교과부는 이날 체험학습을 이유로 시험을 보지 않은 학생이 87명이라고 집계했다. 충남이 25명으로 가장 많고, 전남 12명, 서울과 경기 각각 9명, 부산 8명, 울산 6명, 경북 5명, 충북 4명, 대구·강원·경남 3명씩이다. 지난해 첫날 체험학습 참가자수 69명보다 많지만 2008년 체험학습 참가자 97명보다는 줄어든 수치다. 교과부에 반기를 들었던 시·도에서는 등교했다가 시험을 보지 않고 대체수업을 받은 학생이 많았다. 서울에 18명, 강원에 137명, 충북에 1명, 전북에 172명이었다. 일제고사 대신 체험학습을 하거나 대체학습을 한 학생은 전체 응시생의 0.02%인 430여명에 불과했다. 일제고사 거부 이슈가 크게 표출되지 않았지만 여전히 잠복한 이슈임을 보여줬다. 일부 학교에서는 혼란도 없지 않았다. 전북 전주의 한 중학교에서는 도교육청 지시에 따라 미응시생을 위한 대체학습을 마련, 전날까지 학생 4명이 참가하기로 했다. 하지만 “미응시생을 ‘무단 결과’로 처리하라.”는 교과부 공문이 도교육청을 거쳐 일선 학교에 전달되자 학생 전원이 시험장으로 향하기도 했다. 밤새 방침이 바뀐 것이다. 교과부와 교육청이 시각차를 보여 오전까지도 일선 학교에서는 혼란이 빚어지기도 했다. 교과부는 미응시자를 대학입시 등에서 불이익을 받을 수 있는 ‘무단 결석’이나 ‘무단 결과’로 처리해야 한다는 입장이지만 서울시·전북도·강원도교육청 등은 내신 불이익이 없는 ‘기타 결석’이나 ‘기타 결과’로 처리하겠다며 교과부와는 다른 입장을 보였다. 우려됐던 집단적 시험거부 사태는 없었으나 미응시생의 출결 상황을 어떻게 처리할지를 두고 교과부와 일부 교육청 간에 여전히 입장차가 좁혀지지 않고 있다. 교육계에서는 미응시생에게 어떤 불이익을 줄지를 두고 교과부와 교육청이 맞서는 갈등국면이 당분간 계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시험을 치른 학생들의 반응도 엇갈렸다. 서울 송파 잠신고 2학년 최모군은 “일제고사가 성적 향상에 도움이 된다고 보지 않는다.”면서 “학교와 학생을 서열화하려는 시험 아니냐.”라고 반문했다. 그러나 같은 학교 황모군은 “공부한 내용을 정리하는 기회도 되고, 다른 학교와 비교할 수도 있어 긍정적인 면이 있다.”라는 견해를 밝혔다. 홍희경기자·전국종합 saloo@seoul.co.kr
  • 현역병, 자녀 출산땐 상근예비역으로 출퇴근 복무

    현역병으로 군에 복무중인 사병의 배우자가 자녀를 출산하면 상근예비역으로 편입, 자택에서 출퇴근하며 복무할 수 있게 된다. 병무청은 13일 상근예비역 편입복무 등을 개선한 병역관계법령 개정안을 입법예고 했다. 입법예고안에 따르면 그동안 현역 입영 대상자들의 경우에만 입대 전에 배우자가 자녀를 출산하면 상근예비역 복무가 가능했으나, 앞으로는 현역 복무중인 사병들도 자녀가 생기면 상근예비역 편입이 가능해진다. 이러한 제도 개선은 육아여건을 보장하고 출산율 향상을 위한 이 제도의 형평성을 반영한 것이다. 또 공익근무요원이 근무지를 무단으로 이탈해 8회 이상 경고를 받으면 ‘1년 이하의 징역’에 해당하는 형사처벌이 도입된다. 현재는 1회 경고 때마다 5일을 연장복무하는데 그치고 있다. 아울러 이번 개정안은 부친 또는 모친이 국외에 거주한다는 이유로 국외여행허가를 받은 병역의무자의 고의적 병역 면탈을 차단하기 위해 그 부친 또는 모친이 국내에 장기체류하는 경우 병역의무를 부과하기로 했다. 한편 신체등급 7급 판정자의 재검 기간은 1년에서 2년으로 연장하기로 했다. 그동안 일부 7급 판정자는 재신검 결과 같은 병명으로 치유기간이 최초 검사일로부터 12개월이 경과될 경우에는 제2국민역으로 편입되는 제도를 악용하여 정신질환, 간염 등 일정기간 치유를 요하는 경과관찰 질환자가 병역을 면탈 받기위해 고의적으로 질환을 치료하지 않는 문제점이 지적되어왔다.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 13일 전국 일제고사… 곳곳 마찰

    전국 단위 학업성취도 평가(일제고사)가 13~14일 치러질 예정인 가운데 학업성취도 평가 거부를 위한 체험학습 허용 여부를 놓고 교육 현장 곳곳에서 충돌이 예상되고 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12일 “시험을 치르러 학교에 가지 않고 대체 프로그램에 참석할 경우 무단결석 처리된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진보성향의 교육감들은 학업성취도 선택권을 학생들에게 인정한다는 입장이어서 교과부와의 마찰이 예상된다. 전교조에 따르면 전국에서 250명 정도가 시험을 거부할 것으로 보인다. 강원도교육감과 전북도교육감은 일제고사를 보지 않고 대체프로그램에 참여하면 아예 결석처리를 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민병희 강원도교육감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교과부 공문에는 당일 학교에 나와서 체험학습하는 것도 결석처리를 하도록 했으나 이는 학교장의 권리를 무시하는 것이기 때문에 학교장 판단에 따라 결석처리 하지 않도록 공문을 내렸다.”고 말했다. 전북도교육청도 “학교장은 학부모들의 체험학습 요청을 승인할 수 있고, 이들을 결석 처리하지 않기로 했다.”면서 “등교한 뒤 시험을 보지 않는 학생에 대해선 대체 프로그램을 마련하도록 했다.”고 밝혔다. 진보성향의 곽노현 서울시교육감도 “등교한 학생이 시험을 보지 않겠다고 할 경우 대체프로그램을 마련하도록 지시했다.”면서 “교육철학과 양심에 따라 시험을 거부한 학생은 ‘기타결석’으로 처리해야 한다고 본다.”고 교과부와 다른 입장을 드러냈다. 반면 울산을 비롯한 충남, 대구, 충북, 경북 등 보수성향의 시·도교육감들은 일제고사를 치르지 않고 체험학습을 떠나는 것을 허락하지 않고 있다. 이들 시·도교육청은 “최근 각 학교에 공문을 보내 학업성취도 평가 시험을 치를 학생이 체험학습에 참가하지 않도록 지도하고 체험학습을 강행하면 무단결석으로 처리하라고 통보했다.”면서 “전교조 전임자도 공무원 신분인 만큼 이들이 체험학습을 인솔하면 안 된다.”고 경고했다. 학교생활기록부 출결 상황 규정은 결석을 질병결석·무단결석·기타결석으로 분류하는데, 여기에서 무단결석은 태만·가출·고의적 출석 거부 등으로 결석하는 경우를 말한다. 상급학교에 진학할 때 불이익이 있을 수도 있다. 반면 기타결석은 부득이한 사유로 학교장 허가를 받아 결석하는 경우에 해당해 보통은 진학 등에 특별한 불이익을 받지 않는다. 전국종합 박정훈기자 jhp@seoul.co.kr
  • 北측, 연예인 이용한 ‘배용준 삐라’ 살포 ‘충격’

    北측, 연예인 이용한 ‘배용준 삐라’ 살포 ‘충격’

    북한이 뿌린 대남전단지, 일명 ‘삐라’ 속에 배용준과 이승연 등 한국 연예인이 있어 충격을 준다. 지난 11일 방송된 MBC ‘시사매거진 2580-심리전쟁 삐라’ 편에서는 대북 민간단체가 2004년부터 약 4천 가량의 삐라를 북녘땅으로 날려 보낸 것과 관련, 어떤 효과가 있는 지에 대한 내용이 전파를 탔다. 탈북자 단체 등이 뿌린 대북전단지에는 김정일의 여자관계 등이 그려져 있으며, 특히 김정일의 장남인 김정남의 생모 성혜림에 대한 내용도 있었다. 이와 반대로 북한이 뿌린 대남전단지 중에는 남한의 인기스타인 배용준 이승연 등을 합성 시킨 전단도 있어 눈길을 끈다. 북한은 남한의 유명배우 사진을 무단으로 활용해 삐라를 만든 것. 공개된 ‘삐라’는 해당 연예인의 사진에 선전용 문구를 집어넣어 마치 한국의 유명 연예인들이 북한에서 살고 싶어 하는 것처럼 만들었다. 특히 어린아이를 안고 있는 배용준의 사진에 “인덕의 화신 김정일 장군님 사랑의 그 품속에 안겨 살고 싶어요.”라는 글귀가 눈에 띈다. 이 삐라들은 현재 강원도 고성군의 DMZ 박물관에 전시돼 있는 것으로 1980∼90년대에 제작된 것들이다. 남과 북이 서로의 체제를 비방하고 대중들의 눈길을 사로잡기 위해 삐라에까지 연예인들을 동원했던 셈이다. 사진 = ‘시사매거진 2580’ 방송화면 캡처 서울신문NTN 이효정 인턴기자 hyojung@seoulntn.com
  • 물·공기 상태 매년 개선… 살 만한 경기

    경기도의 대기질이 갈수록 좋아지고 있으며 2500만 수도권 주민의 식수원인 팔당호 수질도 10년 만에 가장 좋은 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각종 먹을거리 안전수준도 크게 높아진 것으로 조사됐다. 7일 도에 따르면 도내 평균 미세먼지 농도는 2006년 68㎍/㎥에서 2007년 67㎍/㎥, 2008년 61㎍/㎥, 지난해 60㎍/㎥로 매년 개선되고 있다. 2006~2008년 29ppb에 머물러 있던 이산화질소 평균 농도도 지난해 28ppb로 낮아졌다. 특히 황사 등으로 대기오염이 가장 심한 1~5월의 오염도가 크게 낮아진 것으로 분석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2007년 1~5월 76㎍/㎥에서 지난해 62㎍/㎥로 18.4% 좋아지고, 이산화질소 농도 역시 같은 기간 33ppb에서 30ppb로 호전됐다. 팔당호의 지난달 말 평균 수질은 생화학적산소요구량(BOD) 1.2로, 2001년 이후 10년 만에 가장 좋은 상태를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팔당호의 이 기간 평균 수질은 2001년 4월 1.2, 2006년 1.8, 2008년 2.0, 지난해 2.2를 기록한 바 있다. 도는 대기오염이 개선된 것은 천연가스 자동차 및 저공해 경유차 도입과 함께 대기오염 저감장치 부착, 노후 차량 조기 폐차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했기 때문으로 보고 있다. 도는 올해 1222억원을 들여 1만 5000대 매연저감장치 부착, 1만 3000대 저공해엔진 개조, 1만 3000대 조기 폐차를 계획하고 있다. 또 대형 사업장을 대상으로 한 대기오염 저감 대책 수립 및 시행도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자체 평가하고 있다. 도는 2014년 미세먼지 농도를 40㎍/㎥, 이산화질소 농도를 22ppb로 낮춘다는 목표 아래 2007년부터 2014년까지 국비 7867억원과 지방비 7780억원 등 모두 1조 5647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팔당호 물이 맑아진 것은 막대한 예산을 투입해 환경기초시설을 확충하고 오염행위 단속을 강화했기 때문이라고 도는 밝혔다. 도는 그동안 팔당호 수질 개선을 위해 5대 중점과제 16개 사업을 집중적으로 추진하면서 팔당호 유역의 오·폐수 무단방류 행위에 대한 단속을 대폭 강화했다. 또 2005년부터 오염원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공공하수처리시설을 112개에서 198개로 늘렸으며, 하수관 2929㎞를 정비했다. 이와 함께 도내 하천 681곳을 대상으로 연중 매일 수질검사와 오염물질 배출업소 단속활동을 하고 있다. 한편 경기지역의 먹을거리 안전수준도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올 들어 지난달 말까지 잔류농약 및 항생물질이 검출된 농축수산물은 전체 검사 건수 4000여건 가운데 0.1%인 5건(농산물 4건, 축산물 1건)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부적합 판정 농축수산물 비율 0.4%, 전체 적발 건수 18건(농산물 11건, 축산물 7건)에 비해 크게 줄어든 것이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손담비, ‘퀸’ 음원유출 “사이트 실수..강력항의”

    손담비, ‘퀸’ 음원유출 “사이트 실수..강력항의”

    손담비가 음원유출로 곤혹을 치르고 있다. 손담비는 8일 세 번째 미니앨범 ‘더 퀸’(the queen)을 발매 예정이었으나 수록곡들이 발매 하루 전인 7일 온라인 음악사이트를 통해 유출됐다. 소속사인 플레디스 측에 따르면 유출된 곡은 타이틀곡 ‘퀸’(queen)을 비롯해 ‘디비 라이더’(Db Rider)등 앨범에 수록된 전곡으로 7일 오후 한 시간 가량 무단으로 음원이 공개됐다. 음원을 서비스한 음악사이트도 실수를 인정한 상황이다. 플레디스 측 관계자는 “발매 하루 전 날 이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 음원을 통해 유출된 피해에 대해서는 강력히 항의할 것”이라며 “1년 4개월가량 준비해 온 앨범이 누군가의 실수로 인해 이렇게 쉽게 유출이 될 수 있다는 상황이 너무 허무하고 속상하다.”고 전했다. 한편 손담비는 예정대로 오는 9일 KBS 2TV ‘뮤직뱅크’, 10일 MBC ‘음악중심’, 11일 SBS ‘인기가요’를 통해 컴백무대를 선보인다. 사진 = 플레디스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
  • 애플 아이튠스 해킹 당해… 일부계정 수백弗 줄줄

    미국 애플의 온라인 음악 다운로드 장터인 아이튠스가 지난 4일(이하 현지시간) 해킹을 당해 일부 이용자들의 신용카드 계정에서 수백달러씩 빠져나갔을 가능성이 있다고 미 CBS 방송 인터넷판과 온라인 매체 CNET가 5일 보도했다. CBS 등에 따르면 정보기술(IT) 전문 블로그 ‘엔가젯’은 지난 4일 해커로 추정되는 ‘투앗 응우옌’이라는 한 베트남인 개발자의 책 애플리케이션 판매가 급증, 아이튠스 앱스토어의 책 분야에서 판매액 기준으로 상위 50위에 랭크된 책들 가운데 42개를 차지했다고 전하고 “많은 사람들의 아이튠스 계정에서 이들 책 구입비로 최고 수백달러까지 무단 결제됐다.”고 밝혔다. IT 전문매체 ‘PC 월드’도 “아이튠스 계정 해킹으로 2명의 이용자가 자신들도 모르게 응우옌의 앱들을 구입하고 최고 200달러까지 결제한 것으로 보고해 왔다.”고 전했다. 실제로 한 피해자는 온라인매체 더넥스트웹(TNW) 블로그에 올린 글에서 “어제 신용카드 업체가 내 직불카드에서 수상한 거래가 있다고 알려 왔다.”면서 “아이튠스에서 개당 가격이 40~50달러인 앱 10개를 구입하고 558달러를 결제한 것으로 돼 있었다.”고 밝혔다. CNET 측은 이와 관련, 해킹 및 무단 결제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애플에 연락을 취했으나 보도 전까지 답변이 없었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추가 해킹 피해를 막기 위해 이용자들은 계정 비밀번호를 바꾸고 구매내역을 상세히 확인할 것을 권고했다. 박성국기자 psk@seoul.co.kr
  • ‘핫도그 식신’ 고바야시 다케루, 대회중 난동 체포

    ‘핫도그 식신’ 고바야시 다케루, 대회중 난동 체포

    ’핫도그 먹기대회’를 6연패한 일본인 고바야시 다케루(31)가 ‘2010 핫도그 빨리먹기 대회’에서 경찰에 체포됐다.고바야시 다케루는 지난 4일 美뉴욕 코니아일랜드에서 열린 ‘2010 핫도그 빨리먹기 대회’에서 단상으로 올라가 난동을 부리다 경찰에 체포됐다.해외 언론에 따르면 고바야시 다케루는 무대 아래 관중 틈에서 경기를 지켜보다 대회가 끝나자 단상 위로 올라가 소동을 피웠고 이를 막으려는 경찰관들에게 격렬하게 저항하다가 체포불응과 무단침입, 공무집행 방해 등의 혐의로 체포됐다.고바야시 다케루는 ‘핫도그 빨리먹기 대회’ 2001년~2006년 경기에서 6차례 우승을 차지했던 인물. 이번 경기에서 그는 주최측과의 계약 문제로 출전하지 못하게 되자 대회가 열리기 전 “이번 대회에 정말 참가하고 싶다.”는 의중을 밝히기도 했다.한편 이날 경기에서는 미국의 조이 체스넛(26)이 10분에 핫도그 54개를 해치우며 4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사진=APTN 화면캡처서울신문NTN 김수연 인턴기자 newsyouth@seoulntn.com
  • 핫도그 식신 고바야시 다케루 체포 “난 먹고싶다”

    핫도그 식신 고바야시 다케루 체포 “난 먹고싶다”

    ”나도 먹게 해줘요. 먹고 싶어요’”지난 4일 ‘핫도그 먹기대회’를 6연패한 일본인 고바야시 다케루(31)가 美뉴욕 코니아일랜드에서 열린 ’2010 핫도그 빨리먹기 대회’에서 경찰에 체포면서 외친 말이다.고바야시 다케루는 ‘핫도그 빨리먹기 대회’ 2001년~2006년 경기에서 6차례 우승을 차지했던 ‘핫도그 먹기의 달인’이다.그는 주최측과의 계약 문제로 이번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게 되자 대회가 열리기 전 “이번 대회에 정말 참가하고 싶다.”는 의중을 밝히기도 했다.고바야시 다케루는 이날 ’핫도그 빨리먹기 대회’를 구경하다 참지못하고 단상으로 올라가 난동을 부려 경찰에 체포됐다.해외 언론에 따르면 고바야시 다케루는 무대 아래 관중 틈에서 경기를 지켜보다 대회가 끝나자 단상 위로 올라가 소동을 피웠고 이를 막으려는 경찰관들에게 격렬하게 저항하다가 체포불응과 무단침입, 공무집행 방해 등의 혐의로 체포됐다.한편 이날 경기에서는 미국의 조이 체스넛(26)이 10분에 핫도그 54개를 해치우며 4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사진=APTN 화면캡처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 1등 조스도 존경… 핫도그 식신 고바야시 긴급체포 왜

    1등 조스도 존경… 핫도그 식신 고바야시 긴급체포 왜

    ”가슴아픕니다. 고바야시 다케루는 내가 매우 존경하는 대식가입니다. 문제가 잘 해결돼서 내년 대회에서는 그와 함께 대결을 펼쳤으면 좋겠습니다.”지난 4일 조스라는 별명을 가진 조이 체스넛(미국)은 10분동안 핫도그 54개를 먹어치우면서, 2만 달러의 우승 상금을 차지했지만 조심스레 미안한 마음을 내비쳤다.이날 美뉴욕 코니아일랜드에서 열린 ‘2010 핫도그 빨리먹기 대회’에서 그동안 6연패 기록을 가진 고바야시 다케루(일본.31)가 경찰에 긴급체포됐기 때문이다.고바야시 다케루는 이날 ‘핫도그 빨리먹기 대회’를 구경하다 참지못하고 단상으로 올라가 난동을 부려 경찰에 체포됐다.그는 ‘핫도그 빨리먹기 대회’ 2001년~2006년 경기에서 6차례 우승을 차지했던 ‘핫도그 먹기의 달인’이다.주최측과의 계약 문제로 갈등을 겪다 이번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게 되자 대회가 열리기 전 “이번 대회에 정말 참가하고 싶다.”는 의중을 밝히기도 했다.해외 언론에 따르면 고바야시 다케루는 무대 아래 관중 틈에서 경기를 지켜보다 대회가 끝나자 단상 위로 올라가 소동을 피웠고 이를 막으려는 경찰관들에게 격렬하게 저항하다가 체포불응과 무단침입, 공무집행 방해 등의 혐의로 체포됐다.미국 독립기념일을 기념해 코니 아일랜드에서 열린 2010 국제 핫도그먹기대회에는 세계의 ‘핫도그 식신’ 16명이 참석 폭식의 진면모를 보여줬다. 사진=APTN 화면캡처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 파병전담부대 ‘국제평화지원단’ 창설

    1000여명 규모의 파병전담부대가 창설됐다. 육군은 1일 특전사 특수임무단에서 부대 장병과 군 관계자 등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파병전담부대인 ‘국제평화지원단’(온누리 부대) 창설식을 가졌다. 초대 부대장에는 백선재(육사 39기) 대령이 임명됐으며 1000여명의 장병으로 구성됐다. 이 부대는 임무수행 명령 1개월 이내에 해외에 파견돼 유엔 평화유지활동(PKO) 또는 다국적군 평화활동(PKF) 임무를 수행한다. 부대원들은 파병 명령에 대비, 기본적인 전술을 숙달하며 실제 파병 임무가 부여되면 파병지역의 언어와 관습 등을 추가로 교육받는다. 부대기는 평화와 희망을 상징하는 하얀색과 푸른색 바탕에 세계 평화 유지에 이바지하는 부대 임무를 상징하는 지구본, 세계로 향하는 대한민국을 형상화한 태극기 문양, 평화와 승리를 상징하는 월계수로 구성됐다. 부대 명칭은 전체 또는 전부를 뜻하는 ‘온’과 사람들이 사는 세상을 뜻하는 ‘누리’의 합성어로 세계를 누비며 임무를 수행하는 부대를 상징한다. 군은 또 국제평화지원단과 별개로 특전사 예하의 4개 대대로 구성된 1000여명의 ‘예비지정부대’와 1000여명의 공병·수송·의무 등 군별 기능부대로 구성된 ‘별도지정부대’를 편성했다. 예비지정부대는 파병전담부대가 파병되면 이를 교대하거나 추가 파병에 대비하게 되며, 분기별 1주간 파병임무와 관련된 집체교육을 받는다. 이들 3개 부대의 지정에 따라 우리나라 해외 파병 상비부대 규모는 3000여명이 됐다. 육군 관계자는 “이번 국제평화지원단 창설을 계기로 우리 군의 해외 파병 준비태세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오이석기자 hot@seoul.co.kr
  • 경기, 양심불량 야식집 44곳 적발

    경기도 특별사법경찰은 월드컵 축구대회로 호황을 맞은 야식업소들을 단속해 원산지 허위 표시 등 위법 행위를 한 44곳을 적발했다고 30일 밝혔다. 적발된 유형은 원산지 허위표시가 10곳,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 등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이 11곳, 미신고 영업 및 영업장 무단 확장 8곳, 원산지 미표시 6곳, 식품위생 취급기준 위반 6곳, 청결 미흡 등 기타 3곳이다. 고양시의 족발 배달업소인 A업소는 유통기한이 지난 멸치액젓 등을 조리용으로 보관하다 적발됐고, 용인시의 보쌈 배달업소인 B업소는 조리장내 곰팡이와 찌든 때 등 청소상태가 불량해 지적을 받았다. 또 수원의 C업소는 중국산 김치를 국내산으로 속여 판매하다 적발됐다. 도는 적발된 업소들을 추가 조사해 원산지 허위 표시와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 업소는 형사처벌을 의뢰하고, 원산지 미표시 업소는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이효리 소속사, ‘표절’ 작곡가 바누스 ‘형사고소’

    이효리 소속사, ‘표절’ 작곡가 바누스 ‘형사고소’

    가수 이효리의 소속사 엠넷미디어 작곡가 바누스(본명 이재영)를 사기 및 업무 방해 혐의로 고소했다. 엠넷미디어측은 1일 서울서부지방검찰청에 “바누스는 창작이 아닌 무단 도용한 곡을 이효리 4집에 제공해 음반 제작 및 판매와 관련된 업무를 방해했다.”는 내용이 적힌 소장을 제출했다. 이어 엠넷미디어측은 표절로 인해 큰 피해가 발생한 만큼 강경한 대응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이효리의 정규 4집 앨범은 발매 직후 일부 수록곡이 표절 논란에 휩싸였다. 이에 이효리는 확인 작업에 들어갔고 결국 지난 6월 20일 자신의 팬카페에 표절 사실을 시인했다. 당시 엠넷미디어는 표절 시인과 함께 단 한곡이라도 저작권 귀속 문제가 있다고 판명될 경우 곧바로 법적 조치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서은혜 인턴기자 eune@seoulntn.com
  • 임진강 홍수방지 군남댐 1일 가동

    임진강 홍수방지 군남댐 1일 가동

    국토해양부는 임진강 유역 홍수 피해 방지와 북측 황강댐 무단 방류에 대응하기 위해 군남홍수조절지 본댐을 다음달 1일부터 가동한다고 29일 밝혔다. 경기도 연천군 군남·왕징면 일대에 조성된 군남홍수조절지 건설사업은 높이 26m, 길이 658m, 총저수량 7000만t의 홍수조절전용 본댐 건설이 주목적으로, 애초 2011년 8월 본댐이 완공될 예정이었으나 14개월 일찍 완공됐다. 임진강에서는 1996년, 1998년, 1999년 대홍수로 약 1조원의 재산 피해와 128명의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 지난해 9월에는 북한의 황강댐 무단 방류로 임진강 야영객 6명이 목숨을 잃는 사고가 일어나 본댐 조기 완공 여론이 일기도 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군남홍수조절지 준공으로 갈수기에도 1300만t의 물을 확보해 경기 연천·파주에 안정적으로 용수를 공급하고 임진강 하류의 하천 생태계 훼손에도 대비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 위험할땐 CCTV 비상벨 누르세요

    위험할땐 CCTV 비상벨 누르세요

    서울 성동구의 방범 폐쇄회로(CC)TV 안전체험학습장이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 조두순, 김길태 사건 등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범죄가 급증함에 따라 어린이 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28일 성동구에 따르면 지난해 1월 구청 5층 통합관제센터에 문을 연 방범 안전체험장에 5000여명의 어린이들이 찾아 교육을 받았다. 이상국 기획예산과장은 “최근 잇단 아동범죄로 인해 교육장을 찾는 어린이들이 급증하고 있다.”면서 “구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자랄 수 있는 사회적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여러분이 길을 가다가 위험한 상황이 생길 때 근처 방범용 CCTV 밑에 달려있는 비상벨을 누르면 여기 통합관제센터 경찰관 아저씨하고 얘기를 할 수 있어요. 차례대로 눌러 보세요.” 28일 성동통합관제센터내 학습장을 찾은 어린이들이 모형 벨을 눌러보며 경찰관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 또 우리 동네에 CCTV는 어디에 있나 살펴보기도 했다. 성동구는 전국 자치단체 최초로 지난해 1월부터 방범기능의 통합관제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또 관제센터 내에 방범체험을 할 수 있는 학습장을 만들었다. 이 학습장에서는 꼬마 방범용 CCTV비상벨을 직접 누르고 관제실 요원과 통화 연습을 할 수 있고 상황실 CCTV 조작체험을 한다. 또 위급상황 시 어른들에게 알리는 방법, 비상용 호각 부는 요령 등 어린이들이 위기상황을 슬기롭게 대처하는 방법을 가르쳐 주고 있다. 구 청사 5층 205㎡ 규모의 통합관제센터는 18개의 50인치 멀티큐브 대형화면을 갖춘 통합관제실, 대책회의실, 조정실, 장비실로 구성되어 있다. 이 센터는 CCTV 351대를 경찰과 공무원 등 모두 17명이 24시간 합동 근무하며 치안예방 연계 시스템을 구축했다. 따라서 범죄예방, 불법주정차 단속, 하천수위감지, 재난대책, 청사관리, 쓰레기 무단투기 등을 단속, 예방하고 있다. 구는 CCTV와 보안등을 한적한 골목길과 학교주변 등 어린이와 여성들의 통행이 많은 지역에 중점 설치하고 통합 관제센터에서 24시간 감시체제로 만약의 사고에 대비하고 있다. 또 올해 뉴타운 철거지역 등 우범지역의 범죄예방을 위해 CCTV 20대를 추가설치하기로 했다. 박희준 자치행정과장은 “성동 통합관제센터는 어린이들을 위한 범죄 대처 요령뿐 아니라 24시간 감시체제를 구축, 주민들을 만일의 사고로부터 보호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췄다.”면서 “CCTV 확대와 관련 기관 통합 운영 등을 통해 안전한 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한미 전작권 전환 연기] 전작권 略史

    [한미 전작권 전환 연기] 전작권 略史

    한국군에 대한 작전통제권은 6·25전쟁의 급박한 상황 속에서 유엔군사령부를 거쳐 한미연합군사령부에 넘겨졌다. 이승만 대통령은 1950년 6월 전쟁이 발발하자 다음달 작전지휘권을 맥아더 유엔군 사령관에게 이양했다. 1953년 휴전 이후 한·미 양국은 한국군을 계속 유엔군사령관의 작전통제권 아래 두기로 합의했다. 1978년 11월 한미연합군사령부가 창설되면서 유엔군사령관에게서 한미연합군사령관에게 이양됐다. 작전통제권 환수 논의가 시작된 것은 1987년 당시 노태우 대통령 후보가 선거 공약으로 ‘작전통제권 환수 및 용산기지 이전’을 제시하면서부터다. 2년 뒤부터 미국 내에서도 이 문제가 공론화되면서 양국은 전작권 전환 연구와 협의에 속도를 내기 시작했다. 1991년 11월 열린 제13차 한·미 군사위원회회의(MCM)에서 양국은 평시작전통제권을 1993~1995년 사이에 전환하고 전시작전통제권은 1996년 이후 협의키로 했다. 이에 따라 평작권은 1994년 말 한국군에 전환됐으며, 연합사령관은 ‘전작권과 연합권한위임사항(CODA)’만을 행사하게 됐다. 전작권 전환 논의는 2005년 10월 제37차 한미안보협의회의에서 한·미 간에 ‘전작권 전환에 관한 논의를 적절히 가속화’하자는 데 합의하면서 본격화됐다. 이듬해 9월 한·미 정상회담에서 양국 정상은 전작권을 전환한다는 기본 원칙에 합의했다. 같은 해 10월 열린 제38차 한미안보협의회의에서 양국 국방장관은 ‘전작권전환 후 새로운 동맹군사구조 로드맵(Roadmap)’에 합의했다. 2007년 1월 한·미 상설 군사위원회(MC)에서 ‘한·미 지휘관계 연합 이행실무단 운영을 위한 관련 약정’을 체결했다. 한달 뒤 한·미 국방장관회담에서 ‘2012년 4월17일’을 전작권 전환 날로 확정했다. 오이석기자 hot@seoul.co.kr
  • [서울플러스]

    오염 물질 불법배출 단속 종로구(구청장 김충용) 장마철 집중호우를 틈타 환경오염 물질을 몰래 배출하는 불법행위를 막기 위해 특별단속을 벌인다. 23일 특별감시반을 편성하고 폐수, 대기 등 환경오염 물질 배출업소와 홍제천 주변 사업장 등을 대상으로 취약시간대 폐수 무단방류 행위와 각종 폐기물, 유독성물질 등 환경오염 물질을 방치해 호우와 함께 공공수역으로 유출시키는 행위 등을 단속한다. 산업환경과 731-1335. ‘내고장 환경탐사자’ 모집 도봉구(구청장 최선길) 꿈나무 프로젝트의 하나로 청소년 자원봉사활동 활성화와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는 ‘내고장 알기 환경탐사 활동’에 참여할 탐사 단원을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다음달 1~16일이며 대상은 지역 소재 학교에 다니거나 거주하는 중·고생 200명과 대학생 10명이다. 환경탐사단원으로 선발되면 중랑천, 우이천 일대에서의 환경보호 활동은 물론 수생식물, 오염정도 등을 탐사하고 그 결과물로 환경보전 전략을 마련하게 된다. 또 대기, 쓰레기환경 탐사 등 자원봉사활동도 펼치게 된다. 탐사기간은 다음달 20~23일이며 총 18시간의 봉사활동 확인서가 발급된다. 산업환경과 2289-1370. 아동센터 영어캠프 차량지원 양천구(구청장 추재엽) 28일 신월3동 암미지역아동센터 영어캠프에 참가하는 어린이들을 위해 충남 천안 청소년수련원까지 차량 6대를 양천 모범운전자회로부터 지원받는다. 양천 모범운전자회는 비근무일 휴식을 반납하고 택시로 장애인들의 병원진료를 돕거나 각종 행사 때 교통정리 및 안내, 불법 주정차 계도 등 자원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 매월 회비를 모아 이웃돕기도 하고 있다. 신월3동 주민센터 2620-4097.
  • 북한산성 계곡 식당촌 역사속으로

    북한산성 계곡 식당촌 역사속으로

    300년 역사를 가진 북한산성 계곡의 식당촌인 북한동 마을이 사라지게 될 전망이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경기 양주군 북한동 마을에 거주하는 55가구를 올해 말까지 이주시킬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주민들 가운데 45가구는 2㎞ 떨어진 북한산국립공원 초입에 조성 중인 이주단지로 옮기고 10가구는 다른 지역으로 이사하게 된다. 북한동에는 크고 작은 건물 145동이 있는데 사업비 513억원을 들여 모두 이전시키기로 했다. 이미 이주민들에게 328억원이 지급됐다. 마을 주민 대부분은 1983년 국립공원 지정 이전부터 등산객을 상대로 음식점 영업을 해 왔다. 북한동 마을을 이주시키게 된 것은 지역 여건상 정화시설 설치가 어려운 데다 음식점들이 오·폐수를 계곡에 무단 방류해 자연경관을 해친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이곳은 계곡 입구에서 상가까지 손님을 실어 나르기 위해 승합차를 운행해 먼지·소음·매연 등으로 국립공원의 위상과 걸맞지 않다는 민원이 제기돼 왔다. 수십 년 전부터 철거를 추진해 왔으나 주민들의 반발 등으로 실행에 옮기지 못했다. 이곳은 숙종 37년(1711년) 북한산성이 축조될 때 인부들에게 숙식을 제공하는 자리와 군량과 무기를 보관하던 창고가 생기면서 마을이 형성됐다. 한때 수백가구가 살았지만 1907년 대한제국 군대가 무장해제되면서 상당수가 쫓겨났고 1915년 대홍수와 6·25 전쟁을 계기로 규모가 줄어들었다. 공단은 마을의 역사성을 고려해 철거대상 시설 중 일부를 탐방객 쉼터와 전망대 등 편의시설과 홍보관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유진상기자 jsr@seoul.co.kr
  • 북한산성 계곡 식당촌 역사속으로

    북한산성 계곡 식당촌 역사속으로

    300년 역사를 가진 북한산성 계곡의 식당촌인 북한동 마을이 사라지게 될 전망이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경기 양주군 북한동 마을에 거주하는 55가구를 올해 말까지 이주시킬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주민들 가운데 45가구는 2㎞ 떨어진 북한산국립공원 초입에 조성 중인 이주단지로 옮기고 10가구는 다른 지역으로 이사하게 된다. 북한동에는 크고 작은 건물 145동이 있는데 사업비 513억원을 들여 모두 이전시키기로 했다. 이미 이주민들에게 328억원이 지급됐다. 마을 주민 대부분은 1983년 국립공원 지정 이전부터 등산객을 상대로 음식점 영업을 해 왔다. 북한동 마을을 이주시키게 된 것은 지역 여건상 정화시설 설치가 어려운 데다 음식점들이 오·폐수를 계곡에 무단 방류해 자연경관을 해친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이곳은 계곡 입구에서 상가까지 손님을 실어 나르기 위해 승합차를 운행해 먼지·소음·매연 등으로 국립공원의 위상과 걸맞지 않다는 민원이 제기돼 왔다. 수십 년 전부터 철거를 추진해 왔으나 주민들의 반발 등으로 실행에 옮기지 못했다. 이곳은 숙종 37년(1711년) 북한산성이 축조될 때 인부들에게 숙식을 제공하는 자리와 군량과 무기를 보관하던 창고가 생기면서 마을이 형성됐다. 한때 수백가구가 살았지만 1907년 대한제국 군대가 무장해제되면서 상당수가 쫓겨났고 1915년 대홍수와 6·25 전쟁을 계기로 규모가 줄어들었다. 공단은 마을의 역사성을 고려해 철거대상 시설 중 일부를 탐방객 쉼터와 전망대 등 편의시설과 홍보관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유진상기자 jsr@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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