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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수창, 운전기사 헤어진 뒤 음식점 나와 ‘1시간 행적’ 확인해보니 ‘충격’

    김수창, 운전기사 헤어진 뒤 음식점 나와 ‘1시간 행적’ 확인해보니 ‘충격’

    김수창, 운전기사 헤어진 뒤 음식점 나와 ‘1시간 행적’ 확인해보니 ‘충격’ 김수창 전 제주지검장 수사결과, 행적 자세히 살펴보니 ‘충격’ 김수창 전 제주지검장은 22일 음란행위에 대한 경찰의 수사결과를 인정하고 사죄했다. 경찰이 수사결과를 발표하기 이전까지 혐의를 인정하지 않던 그가 CCTV에 찍힌 영상에 뚜렷한 증거가 확인되고서야 항복선언을 한 것이다. 사건 당일 도대체 어떤 일이 있었을까. 김 전 지검장은 지난 12일 오후 6시쯤 업무를 마치고 운전기사와 함께 제주지검에서 한라산 방향으로 500m 떨어진 관사로 돌아왔다. 그는 오후 7시 40분 쯤 관사를 나와 북쪽으로 약 3㎞ 떨어진 음식점으로 40∼50분가량 걸어서 이동해 저녁식사를 했다. 오후 8시 50분 쯤 음식값을 내고 나온 김 전 지검장의 행적은 1시간가량 묘연해진다. 김 전 지검장은 오후 10시께 홀연 사건 현장인 제주시 중앙로(옛 제주시 이도2동) 모 음식점 길 건너편 남쪽으로 약 100여m 떨어진 모 여자고등학교 인근 건물에 설치된 CCTV에 등장한다. 초록색 상의와 베이지색 바지를 입은 김 전 지검장은 건물 엘리베이터를 타고 5층으로 올라간 뒤 다시 계단을 타고 내려와 밖으로 빠져나갔다. 이어 1∼2분 뒤 맞은편 오토바이 가게 옆을 뛰어가 한라산 방향으로 70여m 떨어진 상가 1층 실내 CCTV에도 오후 10시 10분께 김 전 지검장이 나온다. 10시 11분께 그는 10대로 보이는 젊은 여성 2명이 건물에 들어오고 나서 바로 뒤따라 들어선다. 영상에는 여성들이 복도 끝 화장실에 들어가려다가 문이 잠긴 것을 확인하고 돌아서자 김 전 지검장은 이들을 스쳐 지나서 반대편 다른 출입구를 통해 밖으로 나간다. 그는 건물 밖으로 나온 뒤 4초 동안 여성들이 있는 건물 안쪽을 뒤돌아 봤다. 다시 1시간여 김 전 지검장의 행적이 묘연해지지만 문제는 이다음부터다. 김 전 지검장은 오후 11시 32분쯤 최초 목격된 음식점 맞은편 건물의 CCTV에 신체 주요 부위를 드러낸 채 음란행위를 하는 모습이 찍혔다. 그는 20분간 7차선 대도로변을 무단횡단하며 음식점 앞에서 2차례, 맞은편 건물에서 3차례 등 2곳에서 모두 5차례 음란행위를 한 것으로 나온다. 여자고등학교와 상가 인근에서 승용차와 버스, 사람들이 지나다니는데도 개의치 않고 대도로변을 향해 또는 도로를 등지고 음란행위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늦은 시각이었지만 학교와 병원, 학원, 음식점 등이 들어서 있는 대도로변이어서 그런지 혼자서 또는 무리를 지어 사람들이 다니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일반인으로서는 도저히 이해가 가지 않는 행동이다. 이 과정을 집에 돌아가던 여고생 A(18)양이 우연히 목격하게 됐고 오후 11시 58분쯤 112에 전화를 걸어 “어떤 아저씨가 자위행위를 하고 있다”고 신고했다. 신고를 받은 제주동부경찰서 오라지구대 소속 김모 경위 등 2명이 바로 순찰차를 타고 출동, 13일 0시 08분쯤 분식점 앞에 도착했다. 경찰은 분식점 앞 테이블에 앉았던 남성이 순찰차가 다가가자 자리를 뜨면서 빠르게 옆 골목길로 10여m 이동하는 것을 보고 도주하는 것으로 판단, 남성을 붙잡아 음란행위를 한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 13일 오전 0시 45분쯤이었다. 김 지검장은 당시 초록색 상의와 흰색 바지를 입고 있었다. 그는 경찰 조사에서 동생의 이름과 주민번호를 대며 신분을 숨기고 관련 혐의를 부인했으며, 유치장에서 하룻밤을 보내고 나서 풀려났다. 김 전 지검장은 22일 경찰의 발표가 있고 나서 4시간여 만에 법률 대리인인 문성윤 변호사 통해 자신의 모든 혐의를 인정했다. 그는 “자신의 정신적 문제에 대해서도 전문가와 상의해 적극적으로 치유하겠다”는 심경을 전한 것으로 봐 병적인 증상이 있음을 이미 자각하고 있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처럼 현직 지방검찰청의 수장이 음란행위 혐의로 현행범 체포돼 경찰의 수사를 받게 됨에 따라 검찰 조직이 상당한 타격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더구나 김 전 지검장이 사정 업무를 담당하는 대검 감찰1과장을 지냈고, 특임검사로서 뇌물수수 혐의를 받은 김광준 전 부장검사를 직접 수사하기도 해 파장은 더욱 클 전망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다가온 추석, 자치구가 미리 점검하는 것들] 공무원 금품 수수 집중 감찰

    서대문구가 추석을 앞두고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특별 복무 점검을 한다고 21일 밝혔다. 금품 수수, 무단 결근 등의 위반 사항과 세무·건축·위생 등 인허가 부서를 대상으로 중점 감찰한다. 특히 위험한 시설물 안전사고 예방 강화 등 연휴 기간 특별 순별을 추진한다. 전 직원과 함께 ‘청렴하고 검소한 명절 보내기’ 실천 운동도 펼친다. 주민들을 위한 농수산물 직거래장터도 연다. 다음달 2~3일 오전 10시부터 구청 앞 광장에서 200여종의 농축수산물과 명절 성수품을 시중 가격보다 10∼25% 싸게 구입할 수 있다. 구 자매결연도시인 충남 아산시, 전남 목포시, 제주 제주시, 충북 영동군, 전북 완주군, 전남 장흥군 등 전국 15개 시·군 40여개 단체가 참여한다. 판매 수익금 5% 이내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할 예정이어서 행사의 의미를 더한다. 구 관계자는 “명절을 앞두고 자칫 해이해질 수 있는 공직 기강을 다잡기 위해 감찰을 진행한다”며 “적발된 비위 공직자는 관련 규정에 따라 엄중히 처벌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홍혜정 기자 jukebox@seoul.co.kr
  • 은밀하게 향기롭게… 쓰레기장의 변신

    은밀하게 향기롭게… 쓰레기장의 변신

    서초구 쓰레기 무단투기 심각한 곳 주민 게릴라가드닝에 화단 탈바꿈 “더러운 곳이 잠깐 애쓴 덕분에 이렇게 예쁘게 바뀌니 속까지 후련해요. 이런 활동이 더 늘었으면 좋겠어요.” 지난 14일 오전 10시 서초구 양재1동 마을마당 빈터에 호미와 삽을 든 사람 20여명이 모였다. 그들은 일사불란하게 공원 주변에 버려진 비닐봉지와 먹다 버린 음료수 병 및 종이컵, 바싹 말라 버린 식물을 치웠다. 그리고 그 자리에 꽃과 나무를 심었다. 마을마당을 지나가던 한 주민은 “너무 잘 꾸며 놨네요. 말도 못 할 정도로 쓰레기가 쌓여 있었는데…. 공원이 새롭게 보여요”라고 말을 건넸다. 이렇게 불쑥 나타나 청소하고 꽃을 심는 이들이 게릴라가드너다. 게릴라가드닝은 2004년부터 영국의 리처드 레이놀즈라는 청년이 쓰레기가 쌓여 방치된 공간과 보도블록의 작은 틈새 등 어떠한 장소든 자유롭고 은밀하게 꽃과 나무를 심어 도시에 활기를 불어넣으면서 붙은 이름이다. 서초 게릴라가드너는 이날 쓰레기 무단 투기로 골머리를 앓던 곳에 제라늄 등 꽃 2000여 포기를 심었다. 서초구는 21일 방배동 방배사이길(방배로 42길)의 훼손된 녹지대 등 쓰레기 무단 투기가 많은 3곳을 선정해 게릴라 가드닝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달 9일 주민 간담회에서 김일순(57·방배동)씨가 “게릴라가드닝 제도를 도입하면 좋겠다”고 제안해 시작됐다. 조은희 구청장은 “게릴라가드닝 사업으로 변화될 것이 기대된다”면서 “앞으로 관 주도에서 벗어나 민간단체와 자원봉사자, 기업봉사 활동 등을 지원하고 도와줄 계획”이라고 말했다. 구는 먼저 양재동 마을마당 등 3곳에서 게릴라가드닝을 할 수 있도록 제도적, 행정적 지원을 다하기로 했다. 특히 21일 게릴라가드닝 사업을 펼치는 ‘방배 사이길’은 서초구 방배로 42길에서 따온 이름으로 눈길을 끈다. 이국적인 느낌의 아트갤러리와 공방, 각종 디자인 가게가 자리를 잡아 다양한 미술 작품과 수공예품 등 예술적이면서도 실용적인 작품들을 많이 접할 수 있는 곳이다. 이곳에서 주민과 함께 묘목과 씨앗을 나누는 게릴라가드닝은 지역을 아름답게 가꾸는 데 큰 의미가 있다. 조 구청장은 “게릴라가드닝은 구에서 나서는 게 아니라 지역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지는 지역 가꾸기 활동의 하나”라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주민 스스로 지역에 대한 애착과 주인의식을 가지고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동네 자치’를 활성화하겠다”고 의욕을 보였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마포구 폐형광등 수거함 교체…측백나무 심고 물품보관함 활용 마포구가 폐형광등과 폐건전지 수거함을 친환경 다용도 보관함으로 교체한다고 20일 밝혔다. 다용도 보관함 가장 아래쪽에는 재활용 정거장 물품 보관함, 중간에는 폐형광등·폐건전지 회수함을 두고 위에는 측백나무를 심었다. 당초 재활용 정거장 물품 보관함만 설치하려다 다용도로 사용할 수 있게 한 것이다. 재활용 정거장 사업은 지난 4월부터 재활용품 처리 방식을 문전수거에서 거점수거로 바꾼 것이다. 분리수거 거점 장소인 정거장마다 수거에 필요한 물품을 놔두는 보관함을 설치했는데 여기에 폐형광등·폐건전지 수거함과 측백나무를 더한 것이다. 이는 작은 공간이라도 주민에게 도움이 되도록 하자는 아이디어에서 출발했다. 다기능의 친환경 목재 보관함으로 교체함으로써 실용성을 갖추고 도시 미관도 살리는 일석이조 효과를 꾀했다. 실제로 낡고 노후한 폐형광등·폐건전지 수거함 주변에 쓰레기 등을 마구 버리는 사례가 잦았다. 깨진 유리창 하나를 방치하면 그 지점을 중심으로 범죄가 확산되기 시작한다는 ‘깨진 유리창 이론’처럼 ‘말쑥한’ 다용도 보관함 설치로 무단 투기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구는 내다봤다. 구는 우선 성산1동 26개 재활용 정거장에 다용도 보관함을 설치했다. 올해 말까지 순차적으로 8개 동 재활용 정거장에 230개의 다용도 보관함을 설치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보관함 맨 위에 심은 측백나무는 잎이나 열매를 먹으면 마치 신선처럼 수백년을 살 수 있는 불로장생의 상징으로 여겨졌다”며 “이번 교체 작업으로 환경 보존에서 한발 더 나아가 주민들 건강까지 챙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홍혜정 기자 jukebox@seoul.co.kr
  • “학교폭력 해결은 모든 교사가 모든 학생 상담으로”

    “학교폭력 해결은 모든 교사가 모든 학생 상담으로”

    “교사가 학생들을 자주 만나면 학교폭력은 줄어들 수밖에 없습니다.” 임종근(60) 서울 경일중 교장은 최근 발생한 군 폭력 사건 등을 거론하며 “학교폭력부터 줄여야 다른 폭력도 줄어든다”고 20일 강조했다. 그러면서 “학교폭력을 줄이려면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 이를 위해 교사들이 직접 나서라”고 조언했다. 임 교장은 지난해 11월 서울시교육청 산하 학교폭력 사안처리점검단장으로 임명된 뒤 서울지역 학교를 돌면서 컨설팅을 하는 학교폭력 전문가다. 그는 21일 학부모·경찰·변호사 등으로 구성된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들과 성북지역 초·중·고 학교장 등 모두 500명을 대상으로 강연을 한다. 강연에 앞서 학교폭력 줄이기 비결을 그에게 들어봤다. 그가 강조하는 학교폭력 줄이기 해법은 ‘모든 교직원의 상담 교사화’다. 임 교장이 학교폭력 줄이기에 나선 3년 전부터 실제 경일중에서 하고 있다. 문제 학생뿐 아니라 모든 교사가 모든 학생을 상담하는 체제다. 입학생의 상담 내용은 해당 학생의 학년을 따라 함께 올라간다. 학생의 학년이 올라가면서 상담 교사는 바뀌지만, 지난해 상담 내용을 토대로 상담이 이어진다. 임 교장이 구축한 이 시스템에 따라 경일중에서 3년 동안 학교폭력 건수는 5분의1 이하로 대폭 줄었다. 임 교장이 부임했을 4년 전에는 매년 10~12건의 학교폭력이 발생했지만, 실시 다음해에 5~6회로 줄었고 올해는 사소한 다툼 2건만 발생했다. 여기에다가 무단결석 등 집중 관리가 필요한 학생은 교사가 가정방문도 하고 있다. 임 교장은 “무단결석을 하면서 밖을 배회하는 ‘학교 밖 청소년’이 매년 5000명에 이르는데, 이들이 폭력 서클을 만들면서 또 다른 학교폭력이 발생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다수 학교에서는 학생이 3일쯤 결석하면 가정으로 내용증명 등을 보내는 등 수차례 통보만 하고 나중에 징계처리하는 등 사실상 버려두는 실정이다. 그는 “이런 학생들은 가정불화라든가 생계가 몹시 어려워 부모가 맞벌이를 하는 사례가 많았다”며 “수고스럽겠지만 교사가 가정을 방문하면 부모도 변하고 학생도 변한다”며 교사들이 나서라고 거듭 강조했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광진, 하수악취 뿌리뽑기 나선다

    서울 광진구는 하수구 등의 악취 발생에 대한 원인조사 및 개선사업을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를 위해 하수악취 저감 용역을 통해 원인을 파악하고 개선 대상지 선정을 마쳤다. 구 전체를 대상으로 생활악취 발생지역 및 원인을 조사한 경우는 서울시뿐 아니라 전국에서도 처음이다. 구 관계자는 “1년에 접수되는 악취 관련 민원이 평균 150건 이상으로, 구 전체 민원의 10% 정도나 된다”면서 “주민들에게 극심한 고통을 안기는 만큼 신속하게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조사 결과 하수 악취의 대부분이 대형건물이나 공동주택의 정화조 오수를 강제로 배출할 때 주변 하수맨홀과 빗물받이 등을 통해 주변에 전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식당에서 음식물 쓰레기를 맨홀이나 빗물받이에 무단 투기할 경우 하수관 내부에서 음식물이 썩어 악취를 일으키는 것으로 파악됐다. 구 관계자는 “중곡동 일대 긴고랑길과 용암사 등 아차산 상류지역엔 악취가 하류 지역부터 하수관로를 따라 이동해 발생한다”면서 “이런 지역에 대한 개선 사업을 우선적으로 벌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2억 5000만원을 들여 다음달까지 시범적으로 하수악취가 많은 용암사 주변과 중곡 배드민턴장, 광진정보화 도서관 주변 정화조 등 14곳에 저감 시설을 설치할 참이다. 구는 설치 후 효과 분석을 통해 대상을 늘리기로 했다. 일단 내년 203곳, 2016년 282곳을 개선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한층 성숙해진 김연아…“직업이 없으니 스트레스 없네요”

    한층 성숙해진 김연아…“직업이 없으니 스트레스 없네요”

    ‘김연아 엘르 화보’ 패션매거진 ‘엘르’가 공개한 김연아의 화보가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다. 지난 5월 은퇴한 후 비로소 삶의 여유를 찾은 듯한 김연아는 ‘엘르’ 9월호를 통해 선수가 아닌 25살 풋풋한 아가씨의 모습을 선보였다. 이번 화보에서 김연아는 블랙 롱드레스를 입고 긴 머리를 늘어뜨려 한층 성숙해진 모습을 자랑했다. 김연아는 은퇴 후 소감에 대해 “운동을 안하니 아픈 데도 없고 정신적으로 편안해요. 지금은 직업이 없으니까 스트레스나 압박감이 전혀 없죠.”라며 비로소 ‘자유의 몸’이 되었음을 실감하는 듯 했다. 쇼핑은 어떻게 하냐는 질문에, “선수 생활 땐 입을 일이 없어 망설여져 그냥 내려놓았던 옷들도 요즘엔 맘에 드는 대로 사요. 언젠간 입겠지 뭐!” 라며 쇼핑의 재미에 푹 빠진 모습을 드러냈다. 술에 대해서도 “아직 술을 작정하고 마셔본 적 없어요. 일단 얼굴은 안 빨개지더라고요. 지인들에 의하면 ‘잘 마실 거라고.’ 맥주밖에 못 마셔봤는데, 아직 술맛은 모르나 봐요”라며 털털하고 풋풋한 모습을 보여줬다. 김연아의 인터뷰에서 남자친구인 아이스하키선수 김원중에 대한 언급은 없었다. 김연아는 3월 김원중과 열애를 인정했지만, 최근 연인 김원중의 ‘숙소 무단이탈’ 사건이 터지면서 네티즌들의 비난을 샀다. 한편, 김연아의 더 많은 화보와 인터뷰는 <엘르> 9월호에서 만날 수 있다. 사진=엘르 제공 김민지 인턴기자 mingk@seoul.co.kr
  • “미용실 홍보 때 ‘공효진 헤어스타일’ 연예인 사진은 초상권 침해 아니다”

    “미용실 홍보 때 ‘공효진 헤어스타일’ 연예인 사진은 초상권 침해 아니다”

    헤어스타일을 소개하기 위해 미용실 홍보 블로그에 올린 연예인 사진은 초상권 침해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판결이 나왔다. 서울중앙지법 민사46단독 강주헌 판사는 연기자 공효진(34)씨가 미용사 김모(36)씨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서울 관악구에서 미용실을 운영하는 김씨는 2012년 3월 미용실 홍보 블로그에 ‘공효진 헤어스타일’이라는 글을 올렸다. 해당 게시물에는 공씨의 사진과 함께 “공씨는 항상 자연스러우면서도 예쁜 헤어스타일을 해 왔다. (해당 사진은) 단발머리를 한 모습”이라는 설명을 덧붙였다. 이에 대해 공씨는 “승낙을 받지 않은 채 이름과 사진을 무단으로 사용해 초상권과 퍼블리시티권 등을 침해당했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퍼블리시티권은 개인의 이름, 초상, 사진, 음성 등을 상업적으로 이용해 경제적인 이득을 얻을 수 있는 권리를 말한다. 강 판사는 “김씨가 다양한 헤어스타일을 소개하며 공씨의 머리에 관한 의견과 함께 사진을 게시한 것에 불과하다”면서 “초상권을 침해할 정도로 과다하거나 부적절하게 이용됐다고 볼 수 없다”고 판시했다. 이어 “해당 게시물이 연예인 공씨의 평가, 명성, 인상 등을 저하시켰다고 보기 어렵다”면서 “또 이름이나 사진을 사용해 직접 수익을 얻었다고 볼 증거도 없다”고 덧붙였다. 강 판사는 퍼블리시티권에 대해서도 관련 법률 규정이나 확립된 관습법이 없어 인정하기 힘들다고 판단했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영등포구 소형음식점 음식쓰레기 종량제 실시

    영등포구가 음식물쓰레기 발생을 줄이기 위해 다음달 1일부터 지역 내 소형음식점 등에 대해 납부필증 종량제를 전면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구는 소형음식점(200㎡ 미만)에 대해 최초의 음식물쓰레기 월 배출량을 기준으로 수거 비용을 부과하는 무게형 정액제를 실시하고 있다. 하지만 실제 배출량과 상관없이 수수료가 정액화돼 쓰레기 감량 효과를 거두지 못한다는 지적을 받는다. 이에 구는 지난달부터 양평 1, 2동 소형 음식점을 대상으로 납부필증 종량제를 시범 실시해 왔다. 이어 개별 배출용기의 분실이나 수거상의 문제점이 없어 3800여곳에 이르는 소형 음식점 전체로 넓혔다. 구 관계자는 “감량 의지를 높여 쓰레기량을 원천적으로 줄이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납부필증 방식에 따라 각 음식점은 5ℓ·10ℓ·20ℓ·40ℓ·60ℓ·120ℓ의 수거용기 중 하나를 선택해 수거대행업체로부터 보급받는다. 여기에 쓰레기를 채워 수거업체로부터 미리 구매한 월 단위의 음식물쓰레기 납부필증(ℓ당 90원) 스티커를 부착해 배출한다. 납부필증 생산부터 판매·배출·수거까지 모든 이력을 데이터로 남긴다. 이 자료를 바탕으로 구는 음식점의 전체 음식물 쓰레기량과 배출 이력까지 확인할 수 있어 관리에 보다 효율을 꾀할 수 있게 됐다. 구는 제도를 정착시키기 위해 다각도로 홍보활동을 꾸준히 벌이는 한편 단속을 실시한다는 계획도 세웠다. 쓰레기를 일반 주택용 거점 용기에 무단 투입하거나 일반쓰레기 종량제 봉투에 음식물을 혼합 배출하는 등 위반 행위를 하는 음식점에 대해서는 과태료를 물리기로 했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따뜻한 배려·아침빵에 아이들 마음 열렸어요”

    “따뜻한 배려·아침빵에 아이들 마음 열렸어요”

    “출석 일수가 적어 유급할 뻔한 학생들, 대인기피증으로 고생하는 학생들, 가정형편 때문에 아침 밥을 굶는 아이들에게 빵 하나가 큰 힘이 되더라고요.” 서울 중랑중학교에는 ‘빵 굽는 선생님들’이 있다. 남인숙 상담복지부장교사, 성윤옥, 노미정, 이지선 등 상담복지부 교사·복지사 등 4명은 2명씩 조를 이뤄 매일 다른 교사들보다 30분 일찍 나와 학생들을 위해 토스트를 굽는다. ‘굿모닝 케어’라는 이름의 조식 제공 프로그램이다.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 48명에게 조식을 무료로 제공한다. 처음에는 창피해서 상담실에 오길 꺼리던 학생들도 교사들의 노력으로 한 학기 만에 바뀌었다. 교사들이 이들을 꾸준히 맞으면서 학생들의 마음의 문도 열린 것이다. 남 교사는 “아침에 반갑게 인사하고 고민을 들어주니 학생들도 점차 익숙해져 매일 오기 시작했고, 학생들의 태도도 긍정적이고 적극적으로 바뀌었다”고 뿌듯해했다. 태도가 바뀌니 행동도 바뀌었다. 참가 학생들의 무단 결석률은 지난해 대비 87.5%나 줄었다. 올해 1학기 중간고사와 기말고사 성적을 비교해 보니 3학년생 20명 중 15명의 성적이 오르거나 제자리를 지켰다. 특히 3학년 최모군은 학업성적 평균이 13점 올라 전교 석차가 34등이나 껑충 뛰었다. 이러한 변화는 단순히 조식을 제공했기 때문만은 아니다. 교사들은 ‘오늘 기분이 어떻니?’ ‘부모님과의 갈등은 없었니?’ 등 한두 문항의 설문지를 만들어 학생들이 오면 표시하게 했다. 설문지를 보고 문제가 있는 학생들에 대해 교사들이 좀 더 면밀하게 상담하는 등 학생들을 배려한 덕분이라는 평가가 많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더 빠르고 똑똑해진 전자스크랩 ‘아이서퍼 3.5’ 출시

    더 빠르고 똑똑해진 전자스크랩 ‘아이서퍼 3.5’ 출시

    기사 검색 기능 강화, 검색 정확도 및 속도 대폭 향상 국내 최초, 듀얼모니터 환경에 최적화된 작업창 도킹 기능 탑재 신문, 잡지, 온라인뉴스, 광고/공고 등 카테고리 세분화 업무 효율성 향상 초스피드 스크랩보고서, 통계 및 기사분석 등 기능 대폭 강화 미디어콘텐츠 전문 IT기업인 비플라이소프트(주)(대표이사 임경환)는 위기관리 및 전자스크랩 서비스와 실시간 모니터링 기능을 대폭 강화한 “아이서퍼 3.5”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아이서퍼 3.5”는 검색엔진의 업그레이드를 통해 검색 속도, 정확도를 크게 향상 시켜 포털 수준의 검색기능을 제공하며 이를 통해 사용자가 미리 설정한 키워드를 자동으로 검색해 주는 관심뉴스의 기능도 대폭 향상되었다. 또한, 대형 모니터 및 듀얼 모니터 환경에 최적화된 도킹시스템은 기사 검색, 열람, 스크랩, 순서조정, 편집 등을 한 화면에서 쉽게 가능하게 하여 작업시간을 대폭 감소시켰다. 또한, 기사를 신문, 잡지, 온라인뉴스, 광고/공고 등으로 구분하여 제공하고 자동 스크랩, 다중편집, 관련기사 자동정렬 등 수작업에 의존하거나 시간이 많이 소요되었던 작업을 자동화하여 업무 능률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도 2014년 7월부터 적용되는 통합 라이선스를 이용하는 공공기관과 모바일 상품을 이용하는 기업체 등은 N-Screen 서비스를 지원하여 PC, 모바일 단말기 등 이용이 편리해 지고 동시 작업 및 실시간 공유가 가능하여 언제 어디서나 쉽고 빠르게 검색, 스크랩, 업무보고 등을 통해 위기관리 대응이 가능하다. 비플라이소프트(주) 임경환 대표이사는 “디바이스 환경 변화에 따라 서비스도 자동화되고 입체적으로 발전되어야 하며 기존의 평면적 서비스로는 고객의 눈높이를 충족시키기 힘들 것“ 이라며 “아이서퍼 3.5를 통해 저작권의 올바른 이용 문화 정착과 함께 공공기관·기업의 업무 효율 향상에 기여하는 것이 목표다.” 라고 말했다. 한편, 비플라이소프트(주)는 한국언론진흥재단 공식 유통사로 신문활용교육 e-NIE, 전자도서관, DID, 파오인, 언론사 공동 사업 등 다양한 디지털 미디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최근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뉴스 콘텐츠의 저작권 침해 및 무단전재·배포 등 불법적인 저작권 유통구조를 바로 잡고 뉴스 저작물의 올바른 이용문화 정착에도 적극 동참하고 있다. 문의 : 080-2580-450, http://www.eyesurfer.com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美 공립공원서 50억원 상당 마리화나 재배지 발각

    美 공립공원서 50억원 상당 마리화나 재배지 발각

    미국 남부 캘리포니아(Southern California) 지역에 있는 한 공립 공원에서 무려 50억 원 상당에 해당하는 마리화나가 불법적으로 재배되고 있는 사실이 발각되어 현지 사법 당국이 이를 전부 철거 조치했다고 16일 (현지 시간) 미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다. 이번에 광범위하게 마리화나가 불법 재배되고 있는 것이 발견된 곳은 이 지역 오렌지 카운티에 소속되어 있는 ‘라구나해안야생공원’(Laguna Coast Wilderness Park)으로 무려 4000그루가 넘는 마리화나가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사법 당국은 이미 수주 전에 이 같은 마리화나 재배 지역을 발견했지만, 불법 재배한 용의자를 체포하고자 계속 이 지역에 잠복해 왔다. 하지만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결국 재배 용의자가 모습을 드러내지 않자 관계 당국은 결국 철거 조치에 나서게 됐다고 밝혔다.이날 베어진 마리화나를 운반하기 위해 경찰 헬기까지 동원되는 등 진풍경이 펼쳐지기도 했다. 한 관계자는 “모아 놓은 마리화나가 300자루가 넘었다”며 엄청난 양을 처리해야 하는 고충을 토로했다. 경찰 당국은 이 마리화나 불법 재배지가 공원의 산책길과 그리 멀지 않은 곳이 위치해 있었으나 바로 앞에 최고급 콘도 단지가 위치한 관계로 일반인들의 눈에 띄지 않은 것 같다고 밝혔다. 사법 당국은 이러한 점을 이용해 누군가가 무단으로 이 지역에 마리화나 씨를 뿌린 것으로 보고 계속해 용의자를 추적하는 수사를 계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 위=불법 재배된 마리화나를 처리하고 있는 사법 요원들 (현지 사법당국 제공) 사진 아래=경찰 헬기에 의해 운반되고 있는 마리화나가 담긴 자루(현지 방송, KTLA 캡처) 다니엘 김 미국 통신원 danielkim.ok@gmail.com
  • [하프타임] 무단이탈 김원중 국가대표 자격 박탈

    국군체육부대 아이스하키 국가대표팀 합숙 훈련 도중 숙소를 무단이탈한 김원중(30)의 국가대표 자격이 무기한 박탈됐다. 대한아이스하키협회는 13일 “이사회를 소집해 김원중 병장, 이용준(29) 병장, 이돈구(27) 상병에 대한 중징계를 확정했다”며 “이들은 향후 국가대표 선발 대상에서 무기한 제외된다”고 밝혔다.
  • 송도의 자존심 포스코건설, 단지 앞뒤로 국제학교-과학영재학교 신설

    송도의 자존심 포스코건설, 단지 앞뒤로 국제학교-과학영재학교 신설

    송도 국제업무단지(IBD) 내 분양열기가 뜨겁다. 기업들의 입주가 본격적으로 시작 되면서 송도의 강남이라 불리는 국제업무 단지에 들어서는 고급아파트 들의 잔여세대 분양에 나서고 있기 때문. 그 중에서도 단연 눈에 띄는 단지는 ‘송도 포스코 더샵 마스터 뷰’로 지하2층~지상25~34층 17개동, 총 1,861 가구 규모로 들어선다. 평형대는 72~192㎡의 6개 타입으로 구성됐으며, 송도 국제업무단지에 들어서는 첫 번째 아파트로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실제 부동산관계자에 따르면 송도 더샵 마스터뷰는 인근 아파트들에 비해 부각되는 입지적 강점으로 전세입주자들이 이주 계획 시 가장 선호하는 아파트로 조사되기도 했다. 송도 더샵 마스터뷰는 인천지하철 1호선 인천대입구역을 걸어서 이동할 수 있는 역세권 지역에 위치하고 있다. 롯데몰 송도를 비롯한 초대형 상권이 있어 쇼핑과 문화시설이용이 편리하며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이 가까워 이용이 한결 편하다. 골프코스를 연상케 하는 단지 조성과 콘셉트 조경은 송도 마스터 뷰의 큰 장점으로 주목된다. 송도 마스터뷰가 위치하는 국제업무단지는 이미 녹색기후연금(GCF)사무국 등 국제기구들이 입주하는 G타워를 비롯해 세계은행 아시아 사무국. 동북아트레이드타워(NEATT),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센트럴공원, 커넬워크 등 송도지구 주요시설이 밀집해 있다. 때문에 현 송도의 중심축의 역할은 물론 향후 송도의 발전에도 큰 기여할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측하고 있다. 또한 정부에서 2020년 까지 세계 바이오 7대 강국으로 도약 목표를 제시하면서 송도 국제도시에 삼성 바이오로직스와 셀트리온, 동아제약, 베르나바이오텍, 등 기업들이 대거 들어서고 있다. 송도국제도시로서의 가치와 위상이 상승하고 있는 것이다. 인근 지역 개발호재도 남다르다. 랜드마크인 동북아무역센터(NEAT Tower)가 최근 완공되면서 국내 유통업체들의 대거 유입이 진행 중이다. 특히 축구경기장 56배 크기에 달하는 초대형 공원인 센트럴파크 주변으로 롯데와 이랜드가 초대형 복합쇼핑몰을 연내 착공할 예정으로 기대를 모은다.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단지 주변으로 초중고교 예정부지가 조성됐으며 2016년에는 인천 최대 규모 공립 단설유치원 개원예정, 과학예술영재학교도 단지 앞에 들어설 예정으로 송도 국제도시에서도 우수한 학군을 형성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일전 수원 영통구가 ‘학군=집값상승’ 이라는 효과를 거둬드린 것처럼 ‘송도 포스코 더샵 마스터뷰’의 뛰어난 학군과 삼성전자 등의 대기업들의 입주가 늘어나면서 중소형 아파트 전월세 가격의 상승 등 그 효과를 비슷하게 노릴 수 있다는 기대감이 생겨나고 있다. 한편 송도 더샵 마스터뷰는 1차 계약금 500만원으로 동, 호수 계약을 할 수 있다. 모델하우스는 담당 지정제로 운영하고 있어 전화로 상담하고 예약 후 방문하면 동, 호수 선택에 유리하다. 분양문의: 032-320-2792 뉴스팀 seoulen@seoul.co.kr
  • 美 10대 소년 “백화점 진열대에서 3일간 숙식”… 아무도 몰라

    美 10대 소년 “백화점 진열대에서 3일간 숙식”… 아무도 몰라

    미국의 한 10대 소년이 대형 백화점 매장 진열대에 비밀 아지트를 마련해 놓고 3일 동안 숙식을 하며 숨어 있었으나, 손님은 물론 백화점 직원들도 전혀 눈치채지 못한 황당한 사건이 발생했다고 미 현지 언론들이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 텍사스주(州) 코시카나 지역 경찰국은 이날, 지난달 30일 미국 최대 대형 유통 백화점인 ‘월마트’의 이 지역 백화점에서 무단으로 숙식을 하고 있던 14세의 소년이 발각되어 조사 끝에 다시 친척 집으로 인도했다고 밝혔다. 이름이 밝혀지지 않은 이 소년은 돌보고 있는 친척 집을 가출해 24시간 운영되는 이 백화점 매장에 약 3일 전에 들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 소년은 특히, 휴지와 아기용 기저귀 등이 잔뜩 쌓여 있는 매장 진열대에서 일부 공간(사진)을 확보했으며 화장실에 가면 눈에 띌까 봐 일회용 기저귀를 사용해 볼일을 본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따라 매장 진열대가 겉으로 보기에는 위생용품들이 멀쩡하게 쌓여 있어 백화점 직원들은 이 소년이 이곳에 숨어 있다는 사실을 3일 동안 까마득히 몰랐다고 백화점 측은 밝혔다. 또한, 이 소년은 매장에 진열되어 있던 일부 식품을 이용해 끼니를 해결해 온 것을 밝혀졌다고 현지 언론들은 전했다. 뒤늦게 이 소년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한 백화점 직원은 “발견 당시 황당하기도 했지만, 매우 불쌍한 상황이기도 했다”며 당시의 심정을 토로했다. 이 소년은 무단침입과 절도죄 등으로 벌금형을 받을 가능성이 높으나 해당 백화점 측은 소년의 사정을 고려해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현지 경찰에 전했다. 조사에 나선 현지 경찰은 이 소년이 가정불화로 인해 친척이 돌보고 있으며 전에도 스스로 여러 번 가출한 적이 있어 친척에게도 아동 보호의무 위반 등 별다른 죄를 묻지 않고 다시 이 소년을 친척 집으로 돌려보냈다고 밝혔다. 사진= 소년이 백화점 매장 한 구석에 확보한 비밀 아지트 (현지 언론, CBSDFW 캡처) 다니엘 김 미국 통신원 danielkim.ok@gmail.com
  • ‘재판 무단 불출석’ 변희재 대표 구속영장

    서울남부지법 형사3단독 서형주 판사는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돼 재판을 받던 변희재(40) 미디어워치 대표에 대해 지난 11일자로 ‘구금용’ 구속영장을 발부했다고 12일 밝혔다. 구금용 구속영장은 피고인을 지정된 장소에 24시간을 초과해 구금하거나 다른 곳에 있는 피고인을 강제로 데려올 수 있는 효력이 있다. 변씨는 지난달 17일 선고 기일에 불출석한 데 이어 연기된 11일에도 법정에 나오지 않았다. 서 판사는 “변씨가 죄를 범했다고 의심할 만한 상당한 이유가 있고 도망할 염려가 있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변씨는 새정치민주연합 김광진 의원이 기업을 운영하며 지위를 이용해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 마스코트 제조권을 따내는 등 특혜를 받았다는 글을 트위터에 올려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지난 3월 기소됐다. 검찰은 변씨를 약식 기소하고 300만원 벌금형을 청구했으나 법원은 정식 재판에 회부했다. 추가 연기된 변씨의 선고기일은 다음달 4일이다. 이슬기 기자 seulgi@seoul.co.kr
  • “직접 돌아보니 동네 불편 와닿았죠”

    도봉구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3주간의 ‘2014년 여름방학 생활불편신고 청소년 모니터링’ 자원봉사 활동 프로그램으로 알찬 결실을 맺었다고 12일 밝혔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들은 생활 주변의 불편한 사항을 자신들의 눈높이에서 찾아보고, 자신이 살고 있는 마을의 환경 개선에 직접 참여하고 해결하기도 했다. 이 과정에서 무심히 지나쳤던 주변 곳곳을 둘러보며 애향심과 주인의식을 높이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찬우(16·문화고1)군은 “쓰레기 무단 투기의 심각성을 알게 됐다”고 운을 뗐다. 이어 “시각적으로 더럽고 불쾌할 뿐 아니라 주민들 양심의 문제”라면서 “쓰레기 무단 투기 금지 팻말과 폐쇄회로(CC)TV 촬영 경고문까지 있는데도 쓰레기봉투가 매일 버려져 있다”고 꼬집었다. 신건하(16·수락고1)군은 거리 곳곳에 걸린 ‘불법 광고물’에 주목했다. 신군은 “큰 사거리 여기저기에 불법 광고물들이 걸려 있어 참으로 안타까웠다”면서 “좀 더 준법정신을 가진다면 ‘깨끗하고 행복지수가 높은, 살기 좋은 도봉구’를 만들 수 있지 않을까 생각 한다”고 덧붙였다. 불편 신고를 위해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을 활용한 조이현(17·정의여고2)양은 “신고 방법을 모르는 주민이 많은 것 같다”면서 “앱으로 더 많은 사람이 활동하게 되면 시민들의 불편이나 위험 요소를 많이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변희재 구속영장 발부…법원 “도망하거나 도망할 염려가 있다고 판단”

    변희재 구속영장 발부…법원 “도망하거나 도망할 염려가 있다고 판단”

    변희재 구속영장 발부…법원 “도망하거나 도망할 염려가 있다고 판단”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돼 재판을 받던 보수논객 변희재씨가 재판에 두 차례 연속 무단으로 불출석하자 법원이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서울남부지법 형사3단독 서형주 판사는 변씨에 대해 다음달 4일까지 유효한 ’구금용’ 구속영장을 지난 11일자로 발부했다고 12일 밝혔다. 다음달 4일은 다시 지정된 변씨에 대한 판결선고기일이다. 구금용 구속영장은 피고인을 지정된 장소에 24시간을 초과해 구금하거나 다른 곳에 있는 피고인을 지정된 장소에 인치할 수 있는 효력이 있다. 변씨의 구금 장소는 서울 남부구치소로 정해졌다. 변씨는 지난달 17일 판결선고기일에 별다른 사유 없이 불출석한 데 이어 지난 11일에도 법정에 나오지 않았다. 서 판사는 “변씨가 죄를 범했다고 의심할 만한 상당한 이유가 있고 도망하거나 도망할 염려가 있다고 판단했다”며 구속영장 발부 사유를 설명했다. 변씨는 새정치민주연합 김광진 의원이 기업을 운영하며 의원 지위를 이용해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 로고와 마스코트 제조권을 따내는 등 특혜를 받았다는 내용의 글을 트위터에 올려 그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로 지난 3월 기소됐다. 검찰은 변씨를 약식기소하고 300만원의 벌금형을 청구했으나 법원은 공판 절차에 의한 신중한 심리가 필요하다고 보고 변씨를 정식재판에 회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속영장을 발부받은 서울남부지검은 “법적 절차에 따라 변씨 주거지를 관할하는 인천지검에 영장 집행 촉탁을 한 상태이며, 인천지검에서 관할인 강화경찰서에 영장 집행 지휘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통상적으로 이런 경우에는 다시 정해진 판결선고기일이 임박했을 때 경찰관이 피고인의 신병을 확보해 구치소에 구금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변씨는 자신의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형사재판 선고일 참석 의무 여부를 착각해 불참했다”며 “다음 선고기일에 참석하겠다는 확약서를 오늘 보냈다”고 설명했다. 네티즌들은 “변희재 구속영장 발부, 이건 정말 황당한 사건이네”, “변희재 구속영장 발부, 참석 의무 여부를 착각했다니”, “변희재 구속영장 발부, 그럼 앞으로 신병을 확보해서 구치소에 수감하는 건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연아 남친 김원중,마사지 때문에 결국…

    김연아 남친 김원중,마사지 때문에 결국…

    국군체육부대 아이스하키팀 소속으로 국가대표 합숙 훈련 도중 숙소를 무단 이탈해 물의를 빚은 김원중(30)의 국가대표 자격이 무기한 박탈됐다. 대한아이스하키협회는 13일 “이사회를 소집해 국군체육부대 아이스하키팀 소속 김원중 병장, 이용준(29) 병장, 이돈구(27) 상병에 대한 중징계를 확정했다”면서 “이들의 국가대표 선수자격을 박탈하고, “추가적으로 향후 국가대표 선수 선발대상에서 무기한 제외된다”고 밝혔다. ’김연아의 남자친구’로 알려진 김원중 등 3명은 경기도 고양시에서 아이스하키 대표팀 합숙 훈련 중이던 지난 6월 27일 밤 자가용 차량을 몰고 숙소를 이탈, 태국전통마사지를 받은 후 복귀하다 신호위반을 한 음주운전 차량에 교통 사고를 당했으나 이를 은폐한 사실이 국방부 조사를 통해 드러났다. 협회는 “2018 평창 올림픽을 앞두고 주력 선수인 이들을 제외할 경우 남자 아이스하키 대표팀의 전력 손실이 크지만 ‘국가대표 선수로서의 부적격한 행동에 대해 일벌백계한다’는 차원에서 중징계한다”고 강조했다. 다음 달 전역하는 김원중 병장과 이용준 병장은 실업팀으로 복귀하더라도 9월 개막하는 2014~2015 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 정규리그 48경기 가운데 35경기와 종합선수권대회 등에 출전할 수 없다. 2014~2015시즌의 3분의 2 이상 경기 출전 금지에 해당된다. 협회는 또한 반성과 자숙의 시간을 보내라는 의미에서 사회봉사 40시간을 명령했다. 사회봉사는 협회가 지정하는 아이스하키 관련 봉사활동에 참가하는 형태로 이뤄진다. 협회는 관리감독의 책임을 물어 변선욱 대표팀 감독도 면직시켰다. 네티즌들은 “김연아 남자친구 김원중, 결국 이렇게 됐네”, “김연아 남자친구 김원중, 그럼 이제 경기를 못 뛰게 된 건가”, “김연아 남자친구 김원중, 중징계했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변희재 구속영장 발부, ‘김광진 의원 명예훼손’ 재판 불출석…서형주 판사 “도망할 염려가 있다고 판단”

    변희재 구속영장 발부, ‘김광진 의원 명예훼손’ 재판 불출석…서형주 판사 “도망할 염려가 있다고 판단”

    ‘변희재 구속영장’ 변희재 구속영장 발부 소식이 전해졌다.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돼 재판을 받던 보수논객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가 재판에 두 차례 연속 무단으로 불출석하자 법원이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서울남부지법 형사3단독 서형주 판사는 변희재 대표에 대해 지난 11일자로 ‘구금용’ 구속영장을 발부했다고 12일 밝혔다. 구금용 구속영장은 피고인을 지정된 장소에 24시간을 초과해 구금하거나 다른 곳에 있는 피고인을 지정된 장소에 인치할 수 있는 효력이 있다. 변희재 대표의 구금 장소는 남부구치소로 정해졌다. 변희재 대표는 지난달 17일 판결선고기일에 별다른 사유 없이 불출석한 데 이어 지난 11일에도 법정에 나오지 않았다. 서형주 판사는 “변희재 대표가 죄를 범했다고 의심할 만한 상당한 이유가 있고 도망하거나 도망할 염려가 있다고 판단했다”며 구속영장 발부 사유를 설명했다. 변희재 대표는 새정치민주연합 김광진 의원이 기업을 운영하며 의원 지위를 이용해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 로고와 마스코트 제조권을 따내는 등 특혜를 받았다는 내용의 글을 트위터에 올려 그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로 지난 5월 기소됐다. 검찰은 변희재 대표를 약식기소하고 300만원의 벌금형을 청구했으나 법원은 공판 절차에 의한 신중한 심리가 필요하다고 보고 변희재 대표를 정식재판에 회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변희재 대표에 대한 판결선고기일은 다음 달 4일 오후 2시로 다시 정해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광진, 변희재 명예훼손 고소 뒤 변희재 선고공판 불참하자 서형주 판사 변희재 구속영장…변희재 트위터에 남긴 글 보니

    김광진, 변희재 명예훼손 고소 뒤 변희재 선고공판 불참하자 서형주 판사 변희재 구속영장…변희재 트위터에 남긴 글 보니

    ‘김광진 변희재’ ‘변희재 구속영장’ ‘서형주 판사’ ‘변희재 트위터’ 김광진 변희재 고소에 따라 기소된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에게 구속영장이 발부된 가운데 변희재 대표가 트위터에 “구속영장이 아닐 것”이라는 글을 남겨 눈길을 모으고 있다. 서울남부지법 형사3단독(서형주 판사)은 재판부는 새정치민주연합 김광진 의원 명예훼손 사건으로 기소된 변희재 대표가 지난달 17일 판결 선고기일에 별다른 사유 없이 불참한 데 이어 지난 11일에도 불출석하자 구속영장을 발부했다고 12일 밝혔다. 법원은 변희재 대표가 죄를 범하였다고 의심할 만한 상당한 이유가 있고 도망하거나 도망할 염려가 있다는 이유로 구속영장을 발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선고공판에 연속으로 무단 불출석한 것은 물론 법원이 이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한 것도 이례적인 일이다. 지난해 4월 김광진 의원이 변희재 대표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해 검찰은 변희재 대표를 약식기소하고 300만원의 벌금형을 청구했다. 이에 변희재 대표도 검찰의 300만원 약식기소가 부당하다고 판단해 정식 재판을 받겠다고 법원에 청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변희재는 구속영장 발부와 관련해 트위터에 “제가 형사재판 선고일 참석 의무 여부를 착각하여 불참, 오늘 다음 선고기일 참석하겠다는 확약서를 보냈다”면서 “구속영장이라면 아마도 구인장일 가능성이 높다. 실무진의 착각으로 벌어진 일”이라고 글을 남겼다. 변희재 대표에 대한 판결 선고는 다음달 4일 오후 2시로 예정돼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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