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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미래 인터뷰 영화에 ‘페이 데이’ 삽입 분노 “무단사용, 법적대응할 것”[전문]

    윤미래 인터뷰 영화에 ‘페이 데이’ 삽입 분노 “무단사용, 법적대응할 것”[전문]

    ‘윤미래 인터뷰, 영화 인터뷰’ 가수 윤미래가 ‘디 인터뷰(The interview)’에 자신의 곡이 무단 사용된 데 대한 공식 입장을 밝혔다. 26일 윤미래 소속사 필굿뮤직 측은 “‘디 인터뷰’에 윤미래와 타이거JK의 ‘페이 데이(Pay Day)’가 삽입된 것은 사실이다”며 “당초 이 곡을 영화에 삽입하는 것에 대한 최초의 협의는 있었으나 어느 순간 협의가 중단되어 당사는 이를 없었던 일로 생각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필굿뮤직 측은 “그러나 영화 개봉 후 영화 내 음원 사용을 위한 정당한 절차나 계약 없이 무단으로 사용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이에 당사는 영화 제작사인 소니 픽처스와 음원 사용 관련 협의를 진행해 온 에이전트인 DFSB사를 상대로 법적인 절차를 진행할 것임을 알려드린다”고 덧붙였다. ‘디 인터뷰’는 김정은 북한 국방위 제1위원장의 암살 시도를 다룬 코미디 영화다. 윤미래 타이거JK의 ‘페이데이’는 김 위원장이 향락을 즐기는 장면에 사용됐다. 영화 ‘더 인터뷰’는 지난 25일 미국 독립영화관 300여 곳에서 개봉했다. 현재 매진 행렬을 이어가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또 동시에 구글 플레이, 유튜브 무비, 마이크로소프트(MS) 엑스박스 비디오, 소니 자체제작 ‘인터뷰’ 웹사이트를 통해 온라인 배포에도 나섰다. 앞서 마이클 린턴 소니픽처스 최고경영자(CEO)는 23일 “우리는 ‘인터뷰’의 상영을 결코 포기한 적이 없다. 관객들이 이 영화를 볼 수 있고 표현의 자유를 억압하려는 시도에 당당히 맞설 수 있게 된 점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또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역시 ‘인터뷰’ 상영에 “우리는 표현의 자유와 예술적 표현의 권리를 수호하는 나라에 살고 있다. 소니픽처스의 영화 상영 결정을 환영한다”고 밝힌 바 있다. ◆ 윤미래 소속사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가수 타이거JK와 윤미래의 소속사 필굿뮤직입니다. 알려진대로, 소니 픽처스(Sony Pictures) 에서 제작한 영화 ‘인터뷰(The Interview)’에 윤미래와 타이거 JK의 가창곡 ‘페이 데이(Pay Day)’가 삽입된 것은 사실입니다. 당초 이 곡을 영화에 삽입하는 것에 대한 최초의 협의는 있었으나, 어느 순간 협의가 중단되어 당사는 이를 없었던 일로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영화 개봉 후, 영화 내 음원 사용을 위한 정당한 절차나 계약 없이 무단으로 사용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에, 당사는 영화 제작사인 소니 픽처스와 음원 사용 관련 협의를 진행해온 에이전트인 DFSB사를 상대로 법적인 절차를 진행할 것임을 알려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불법 잡으면, 동네가 예뻐져요] 노원은 거리 미인

    [불법 잡으면, 동네가 예뻐져요] 노원은 거리 미인

    노원구가 2015년을 쓰레기 무단 투기 근절 원년의 해로 삼고 주민이 참여하는 깨끗한 마을 만들기에 발벗고 나섰다. 공무원의 무단 투기 단속 활동만으로는 갈수록 늘어가는 쓰레기 무단 투기를 근절할 수 없어 이에 대한 방안을 모색해 지역 주민의 참여 의식을 높이겠다는 것. 구는 최근 159명의 환경미화원들을 대상으로 ‘무단 투기 명예 단속원증’(이하 단속원증)을 발급한 데 이어 12월 통장회의 때 698명의 통장에게도 단속원증을 발급해 무단 투기 계도 활동을 본격화하겠다고 25일 밝혔다. 단속원증을 소지한 통장과 환경미화원들에게 무단 투기 계도 권한을 부여해 실제 공원이나 골목길 외진 곳에서 무단 투기자를 발견할 경우 언제든지 계도 및 신고 활동을 펼치도록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구는 생활쓰레기 무단 투기 근절 홍보를 위한 자원봉사자도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내년 1월 5일부터 16일까지로, 학생·성인 등 지역 주민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참여를 원할 경우 ‘구청 홈페이지(www.nowon.kr 참여세상)’ 또는 ‘1365자원봉사포털(www.1365.go.kr 봉사참여)에서 신청할 수 있다. 자원봉사자로 참여하는 학생은 일일 최대 4시간의 교육시간이 인정된다. 구는 자원봉사자 모집이 완료되면, 내년 1월 20일 구청 소강당에서 자원봉사자들을 대상으로 ‘생활쓰레기 배출 방법 안내 및 무단 투기 사전 예방’이라는 주제로 교육을 실시한다. 1월 22일부터 2월 23일까지는 지역을 5개 권역별로 나눠 자원봉사자를 배치, 상가 및 일반 주택을 대상으로 대대적 홍보를 펼칠 계획이다. 김성환 구청장은 “통장과 환경미화원, 주민들이 적극 동참한다면 무단 투기 발생 요인들이 상당 부분 개선돼 깨끗한 노원 만들기가 충분히 가능할 것으로 판단한다”고 강조했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영등포 더 선명해지는 ‘안전 감시의 눈’

    영등포 더 선명해지는 ‘안전 감시의 눈’

    영등포구는 내년 상반기까지 지역 내 59곳에 대한 폐쇄회로(CC)TV 신규 설치 및 성능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구는 내년에 국비 8억 2000만원을 투입, 신규 설치 55대 및 성능 개선 4대 등 CCTV 총 59대에 대한 설치 및 교체를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이로써 지역 내 CCTV 설치 대수는 946대에서 총 1001대로 늘어난다. 구 관계자는 “CCTV의 사각지대 해소를 통해 각종 범죄와 불법으로부터 보다 적극적인 예방과 대응이 가능하게 된다”고 말했다. 구는 신규 설치를 위해 내년 1월 중 수요 조사를 마친 후 2월 중 행정예고 및 동의서 징구를 거쳐 6월까지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범죄 취약지역, 동주민센터, 유치원 및 학교 주변 등에 우선 설치된다. 이와 별도로 학교 주변 41만 화소의 저성능 CCTV 4대를 200만 화소의 CCTV로 교체하는 사업도 진행한다. 설치된 CCTV는 방범뿐 아니라 불법 주정차, 쓰레기 무단 투기, 시설물 관리 등 다양한 목적으로 사용된다. 아울러 CCTV마다 비상벨을 설치 및 교체해 응급 상황 발생 시 영등포통합관제센터를 통한 상황 대처 능력을 높일 계획이다. 조길형 구청장은 “CCTV는 범죄 등이 발생했을 때 해결의 실마리를 찾는 데 탁월한 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 범죄를 예방하는 효과가 크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CCTV 설치·성능 개선사업 등을 통해 주민들이 안심하고 살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서울신문·서울시의회 11월 의정모니터] 자전거도로 불법 주정차 단속 강화

    서울시와 산하기관이 지난 10월 제시된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수용하겠다고 23일 밝혔다. 중랑구 면목역 사거리 무단횡단금지시설의 일부 구간이 파손돼 보수가 필요하다는 의견엔 “면목역 사거리~동일로 방면 겸재로의 무단횡단금지시설에 대해 성동도로사업소 도로보수과에서 보수를 마쳤다”고 회신했다. 서울시 대로변의 자전거 전용도로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없으며 차도에 설치된 경계석으로 자동차 교통 정체가 발생한다는 의견에 대해서는 “자전거도로 현장 점검과 모니터링을 통해 정비가 필요한 구간은 현장 여건에 맞게 지속적으로 정비하고 있다”면서 “자전거도로의 불법 주정차에 대해 자치구와 협조해 단속을 강화하고 차량 이용자의 자전거 배려 문화 확산과 협조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고농도 악성폐수를 하천에 몰래 버렸다가…

    기준치를 초과한 고농도 폐수 등을 무단 배출한 사업장과 처리능력을 초과한 폐수처리업체 등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환경부는 지난 10월 폐수 수탁처리업체와 도금시설 등을 운영하는 악성폐수 배출사업장 등 26곳을 특별단속한 결과 18개 사업장을 적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지난 5월 폐수 수탁처리업체 17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단속에서 일부 사업장이 폐수를 무단방류하는 등 부적절하게 처리한 사실이 적발된 것을 계기로 폐수 불법 배출을 근절하기 위해 이뤄졌다. 위반 내역을 보면 폐수 불법 배출과 폐수배출시설 변경허가 미이행, 폐수처리업 등록기준과 준수사항 위반 등으로 다양했다. 폐수 수탁처리업체가 밀집한 인천 서구 석남동 인근 가좌천 관로 조사에서는 야간에 악성폐수가 하천으로 유입되는 사실도 확인됐다. 전자부품제조업체인 A사는 기준치의 28.4배에 이르는 고농도 폐수를 무단 배출하다 적발됐다. 상당수 처리업체는 방지시설 운영일지를 허위 작성했거나 작성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원전 사이버테러] 한수원, 2년전 감사서 지적받고도 ‘구멍’

    한국수력원자력이 2년 전에 이미 감사원 감사에서 사이버테러에 ‘구멍’이 뚫릴 가능성이 높다는 이유로 취약한 보안에 대한 지적을 받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한수원은 이후 보완조치를 이행했다고 감사원에 통보했지만 이번 내부 자료 유출로 인해 당시 적절한 조치를 취했는지 의문이 커지고 있다. 22일 감사원에 따르면 감사원은 2012년 12월 5일 공개한 ‘국가핵심기반시설 위기관리실태’ 감사결과보고서에서 원전 감시제어시스템을 비롯해 내부 시스템이 사이버테러에 취약하다고 지적했다. 당시 감사 결과 한수원은 원전 전용망과 총무·인사·회계 등 일반 업무 처리를 위한 내부망을 연결해 사용하고 있었다. ‘국가 정보보안 기본지침’ 등 관련 법령은 원전 전용망을 다른 전산망과 분리, 운영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지만 한수원은 일부 직원이 업무 편의를 위해 임의로 두 시스템을 연결해 사용하고 있었다. 특히 내부망에 연결된 컴퓨터에서 원전 전용망 자료를 전송받는 등 두 전산망에 중복 접속한 사례가 88건이나 있었다. 아울러 원전 전용망은 무선 네트워크 접속을 차단해야 하지만 실제로는 스마트폰이나 무선랜 카드를 사용해 무단으로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는 등 차단조치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았다. 한수원은 USB 메모리 사용 시 관리대장에 등록하고 컴퓨터 연결 시 자동실행을 차단해야 하는 규정도 지키지 않았다. 감사원이 고리원자력본부 제1발전소의 원전 전용망 컴퓨터 두 대를 표본 점검한 결과 개인 USB 메모리를 자동실행하면서 악성코드에 감염된 사례도 확인했다. 인가받지 않은 메신저나 파일공유 프로그램 등 업무상 불필요한 프로그램을 차단해야 하지만 역시 업무편의 등의 이유로 방치하고 있었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씨줄날줄] 방송 포맷 수출/문소영 논설위원

    한국의 오락·예능방송은 15년 전만 해도 일본 방송을 무단복제했다. 방송개편 시기를 앞두고 일본이나 일본 방송을 볼 수 있는 부산으로 출장을 떠나 길면 한 달, 짧으면 1~2주일 동안 재미있는 오락·예능 프로그램을 ‘발굴’하려 애썼다며 PD들은 고백한다. 일본 학자의 책에 SBS는 1997년에 방송한 ‘특명! 아빠의 도전’이 무단복제 사례로 나온다. 원형은 일본 TBS의 ‘해피 패밀리 플랜’(Happy Family Plan)으로, 항의를 받고 SBS는 그 프로를 1999년 6월 종영했단다. 무단복제를 원해도 자유무역협정(FTA) 때문에 불가능한 시대이기도 하다. 그런데 한국 방송들이 ‘포맷 바이블’이라는 제작 노하우 문서를 만들어 수출하는 시대를 열었다. 그 시작점은 2003년 중국 CCTV에 KBS1의 ‘도전! 골든벨’이다. 2004년에 역시 중국 CCTV에 MBC의 ‘러브 하우스’를 판매해 중국판으로 제작되었다. 91개 국가에 팔려나간 MBC의 킬러 콘텐츠 드라마 ‘대장금’ 등이 있지만, 그것은 프로그램 자체 수출이고 포맷 수출은 아니다. 2011년 중국 후난위성TV가 MBC ‘나는 가수다’의 포맷을 구입해 2013년 1월 중국판을 방송했는데, 전국 시청률 1위로 대박이 났다. 이에 중국 방송사들은 한국 예능 프로그램 수입에 박차를 가했다. 2013년 연말 중국을 뒤흔든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도 큰 역할을 했다. MBC의 ‘우리 결혼했어요’, ‘아빠, 어디가?’, KBS의 ‘불후의 명곡’, ‘1박2일’, ‘슈퍼맨이 돌아왔다’, ‘개그 콘서트’, SBS의 ‘러닝맨’ 등의 포맷이 중국에 수출됐다. 제작진 인력들도 수출됐다. ‘나는 가수다’의 김영희 PD 등이 중국 촬영에 합류해 공동제작했고, ‘1박2일’의 최재형 PD도 제작 자문을 위해 중국을 왕래했다. 케이블TV와 종편의 포맷 수출은 더 놀랍다. CJ E&M계열 케이블TV는 ‘더 로맨틱’, ‘슈퍼스타 K’, ‘꽃보다 할배’를, JTBC는 ‘히든싱어’의 포맷을 중국에 수출했다. 미국이나 유럽, 남미에도 수출한다. CJ E&M의 ‘더 지니어스’는 세계적인 포맷 수출국인 네덜란드와 영국 프리맨틀미디어(FremantleMedia)에 올해 수출됐다. CJ E&M의 ‘슈퍼 디바’는 멕시코·콜롬비아·아르헨티나 등으로 수출됐다. 중국에 수출된 ‘꽃보다 할배’는 미국 NBC방송에 수출돼 ‘더 늦기 전에’(Better Late than Never)로 방송된다. JTBC의 ‘히든싱어’도 올해 11월 미국 NBC 유니버설에 포맷을 수출됐다. MBC의 ‘우리 결혼했어요’는 최근 일본에 역수출됐다. 다매체 시대에 강도 높은 국내 경쟁 탓에 수준 높은 보편적인 프로를 만들어야 하고 수출도 하는 방송들이 안쓰럽지만 기특하다. 문소영 논설위원 symun@seoul.co.kr
  • [독자의 소리] 2015년을 맞는 각오/이태규 밀양경찰서장

    유난히도 대형 안전사고가 많았던 2014년도 저물고 있다. 세월호를 비롯한 각종 대형 사고로 인해 안전 불감증이란 단어가 깊이 인식됐고 우리 생활 현장에서 중요하게 부각된 한해였다. 안전사고라는 게 금방 일어날 수도 있겠지만 대부분 대형 사고들은 오랫동안 진행돼 오다 사고가 일어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시나브로 사고 임계치의 정점에 달하면서 사고가 터진다는 점을 미루어 볼 때 어느 정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는 말이 되기도 한다. 재앙과 위기를 피하려면 이전에 나타나는 실패의 징후들, 전조 현상들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면서 공개 토론과 사회 전반적인 성찰이 있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다시 말해 안전, 직업윤리, 도덕의 중요성은 재난방지의 기본 덕목이라는 얘기다. 따라서 안전사고 즉 대형 사고를 통해 안전교육의 중요성을, 안전관리의 철저함을, 공정한 검사와 안전규제 강화의 노하우를 터득해야 하고 예고된 인재에 대처하는 자세를 배울 수 있도록 각자 노력해야 한다. 밀양시는 도농지역이라 교통사고가 빈번하게 일어난다. 특히 농기구 차량과 이륜자동차 사고, 노년층의 무단횡단으로 인한 인명 사고가 늘고 있어 이에 대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 교통사고 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기본적인 교통질서 확립에 더욱 박차를 가해 아까운 인명 피해를 최대한 줄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해 본다. 이태규 밀양경찰서장
  • [정윤회 문건 파문] 제2 문건 유출 ‘원천 봉쇄’… 원본 아닌 사본 법정 공방 예고

    ‘정윤회씨 국정 개입 문건’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박관천 경정에게 대통령기록물관리법 위반 혐의를 적용함에 따라 향후 치열한 법정 공방이 예고된다. 검찰 관계자는 17일 “청와대에서 작성돼 비서실장에게까지 보고된 문건을 대통령기록물이 아니라고 생각해 외부로 반출하는 것은 말이 안 된다”며 “경고 차원에서라도 엄하게 처벌해야 한다”고 말했다. 비슷한 일이 반복되는 것을 봉쇄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이는 청와대 측 입장과도 일맥상통한다. 앞서 이재만, 안봉근, 정호성 비서관 등 청와대 관계자 8명은 문건 유출 수사 의뢰를 하면서 “유출 문건이 대통령기록물관리법에 따라 지정된 기록물이라면 이 법에 따라 처벌하고, 지정되지 않았다 해도 공공기록물법 위반으로 처벌해야 한다”고 주장한 바 있다. 검찰과 청와대의 논리가 엇비슷해 보인다. 현행법은 대통령기록물을 대통령의 직무 수행과 관련해 대통령과 대통령의 보좌·자문·경호기관이 생산, 접수해 보유하고 있는 기록물 및 물품으로 규정하고 있다. 기록물은 문서, 도서, 대장, 카드, 도면, 시청각물, 전자문서를 총망라한다. 이를 무단으로 은닉 또는 유출했을 경우 7년 이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박 경정 유출 문건이 대통령기록물로 인정될 개연성이 높지만 원본이 아니라 사본이라는 점이 쟁점이 될 수도 있다. 노무현 정부 시절 청와대 문서 관리 시스템인 ‘이지원’과 관련한 소송에서 복사본을 대통령기록물로 볼 수 있느냐에 대한 논란이 일었고, 아직 이에 대한 법원의 최종 판단은 나오지 않았다. 검찰이 부가적으로 적용한 공용 서류 은닉 혐의도 논란거리다. 이는 공용 서류 원본을 숨겨서 그 효력의 발생을 막아야 성립하는 죄이기 때문이다. 검찰 관계자는 “파일 상태의 저장물을 출력한 것이기 때문에 원본이나 다름없다”고 주장했다. 김양진 기자 ky0295@seoul.co.kr
  • 마포구 ‘재활용 정거장’ 일석이조

    마포구 ‘재활용 정거장’ 일석이조

    서울 마포구가 청소행정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구는 지난 4월부터 추진한 주택가 재활용 정거장사업을 통해 이달까지 정거장 464개를 설치하고 자원관리사 245명을 고용했다고 17일 밝혔다. 단독주택 재활용품 처리 방식을 문전 배출에서 거점 분리배출로 바꾼 사업이다. 4월 성산1동을 시작으로 9월에는 8개동, 이달에는 16개 모든 동에서 실시하고 있다. 특히 주민들의 지속적인 참여로 쓰레기 발생량은 20% 줄고 재활용품 활용률은 40% 느는 등 사업의 조기 정착에 성공했다는 평가다. 아울러 취약계층 주민을 자원관리사로 고용함으로써 일자리 창출 등 ‘일석이조’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구 관계자는 “내년에는 정거장 200개를 추가 설치해 주민들의 불편을 줄이는 한편 종량제 봉투 등 인센티브를 제공해 참여율을 더욱 높일 것”이라면서 “초등학생과 함께하는 재활용품 체험학습 등 신규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구는 지난 5월부터 음식물 쓰레기의 양에 따라 처리비를 부담하는 음식물류 폐기물 ‘개별계량방식(RFID) 종량기 및 대형 감량기 시범사업’에도 적극 나섰다. 음식물 쓰레기를 종량기에 버리면 환경공단에 가구별 배출 정보가 전송되고 본인이 버린 만큼 처리 비용을 부담하면 된다. 음식물 쓰레기 양에 상관없이 동일한 처리 비용을 부담하는 단지별 계량방식의 형평성을 개선한 것이다. 6개 공동주택 1878가구를 대상으로 28대를 설치, 운영해 현재 음식물 쓰레기 발생량을 32t이나 감량했다. 이 외에도 폐현수막을 활용한 재활용사업, 폐스티로폼 처리 비용을 줄이는 스티로폼 압축기 도입, 주택가 쓰레기 무단투기 단속반 운영, 헌옷 수거의 날 실시, 재활용 판매수익금 기부 등을 펼쳤다. 그 결과 올해 청소 관련 서울시 인센티브 평가 4개 분야에서 뽑혀 모두 7800만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수상 분야는 2014 재활용·청결 분야 대상, 주민참여형 깨끗한 서울가꾸기 평가 2년 연속 최우수구, 도로분진(물) 청소평가 우수구, 무단투기 단속평가 우수구 등이다. 박홍섭 구청장은 “구민들이 청소행정에 적극 협조하고 실천해 준 덕분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면서 “앞으로도 깨끗한 마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홍혜정 기자 jukebox@seoul.co.kr
  • 같은 비극 반복되지 않도록

    같은 비극 반복되지 않도록

    서울시 관계자들이 17일 영등포시장 주변 무단횡단으로 사망 사고가 일어난 도로의 가로등에 국화꽃을 매달고 있다. 서울시는 시민들에게 교통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주기 위해 사망 사고가 일어난 150곳에 꽃다발을 설치한다. 이언탁 기자 utl@seoul.co.kr
  • 서울·인천·경기·환경부 첫 회동… 수도권매립지 해법 실마리 찾을까

    서울·인천·경기·환경부 첫 회동… 수도권매립지 해법 실마리 찾을까

    인천 서구 백석동 수도권매립지 현안을 논의하기 위한 ‘4자 협의체’가 16일 처음으로 가동돼 실무단을 구성키로 합의했다. 매립지에 대한 이해관계가 복잡하게 얽힌 자치단체 단체장들과 해당 부처 장관이 첫 만남에서 이 같은 합의를 도출한 것은 매립지 사용기한 연장에 대한 논의를 구체화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유정복 인천시장, 박원순 서울시장, 남경필 경기도지사, 윤성규 환경부 장관 등 수도권매립지 4자 협의체 당사자는 이날 서울 여의도에서 회의를 열어 수도권 3개 시·도와 환경부가 매립지 존속 문제를 풀기 위해 국장급 실무단을 구성하기로 했다. 4자 협의체는 유 시장이 지난 3일 기자회견을 열어 “2016년 사용이 종료되는 수도권매립지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서울시장, 경기도지사, 환경부 장관, 인천시장 등으로 4자 협의체를 제안한다”고 밝힌 뒤 박 시장 등이 즉각 받아들임으로써 이뤄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유 시장이 회견 당시 거론한 ‘선제적 조치’와 관련된 집중적인 논의가 이뤄졌다. 유 시장은 서울시(71.3%)와 환경부(28.7%)가 보유한 수도권매립지 지분을 인천시로 일괄 이양하고,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관할권을 환경부에서 인천시로 이관하는 조치가 이뤄져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 매립지 주변지역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정책이 추진돼야 한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이에 박 시장과 남 지사는 선제적 조치에 대해 충분히 공감한다며 이를 구체화시키기 위한 실무단을 구성·운영하기로 뜻을 모았다. 4자 협의체 실무단은 환경부와 3개 시·도의 국장급 간부로 구성돼 인천시가 요구하는 선제 조치의 이행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로 인해 실무단 협의 진행 상황에 따라 수도권매립지 사용기한 연장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인천시는 수도권매립지 조성 당시 계획대로 2016년 사용 종료 원칙을 고수하고 있는 반면, 서울시와 경기도는 현 매립지 처리량이 총 처리 가능 용량의 58%에 불과한 데다 대체매립지 마련이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며 사용기한을 2044년까지 연장할 것을 주장하고 있다. 이날 열린 회의는 매립지 현안에 대한 각 시·도의 입장을 확인하는 탐색전이 될 것으로 예상됐으나 실무단을 구성키로 함으로써 합의안 도출을 위한 협의가 속도감 있게 전개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매립지 폐쇄가 예정된 2016년 말까지는 2년밖에 남지 않아 시간상으로 촉박한 상황도 고려될 것으로 보인다. 인천시 관계자는 “합리적인 해법을 찾도록 관계 기관들과 적극적으로 협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학준 기자 kimhj@seoul.co.kr
  • 7. 여고 3년생의 이유 있는 반항 [선데이서울로 보는 그때 그 시절]

    7. 여고 3년생의 이유 있는 반항 [선데이서울로 보는 그때 그 시절]

    여고생들 ‘체벌’ 반발 집단 수업거부 파문 광주의 한 여고생들이 학교측의 과도한 생활지도 등에 반발, 집단 수업 거부에 나서 파문이 일고 있다. 16일 광주 S여자상업고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께 1교시 수업 시작과 함께 3학년 학생들의 시위를 시작으로 전 학년의 수업이 오전 한때 마비됐다. 이날 시위는 3학년 4~5개반 학생이 수업을 거부한 채 운동장으로 뛰쳐 나온 뒤 이에 동조한 1,2학년 후배들이 뒤따라 나오면서 수업이 이뤄지지 못했다. 학생들이 시위에 나선 것은 지난 12~13일 있었던 현장체험교육(수련회)에서 일부 학생들이 숙소로 술을 반입했다가 적발된 뒤 체벌을 받았던 것이 표면적 이유로 알려졌다.(후략) 경향신문의 2008년 6월 16일자 인터넷 기사입니다. 여고생들이 학교 측의 생활 규제가 지나치게 심하다며 교내에서 시위를 벌였다는 내용입니다. 학생들의 거침없는 의사 표현이 요즘 와서 한층 활발해진 것은 말할 나위 없겠지만, 그렇다고 과거에도 학생들이 찍소리 못하고 지내기만 한 것은 아니었습니다. 군부독재의 서슬이 시퍼렇던 1968년 9월, 학교 측의 인권침해에 분노한 서울지역 여고생들의 집단행동이 있었습니다. 불합리와 모순에 대한 이런 저항정신이 하나둘 모이고 모여 훗날 거대한 민주화의 물결로 이어졌겠지요. 또 하나. 46년 전 당시, 땅에 떨어진 성도덕을 개탄하는 기자의 걱정이 지금 시각에서 보면 묘한 격세지감을 느끼게 합니다. (본문에서 표현한 ‘성매매 여성’, ‘성매매 여성촌’ 등 표현은 ‘성매매 여성’ 등으로 바꿨습니다.) 여고 3년생의 이유 있는 반항…민망스런 일로 터지고만 민망스런 소녀들의 항의-선데이서울 1968년 9월 29일자 제자에겐 묘한 사연…학교측은 아픈 가슴 “학생들을 성매매 여성 취급하는 교육자 밑에서 공부할 수 없다.” 여고 3년생들이 색다른 ‘데모’를 벌였다. 9월 18일 저녁 서울 청량리에 있는 J여상 150여명 학생들은 교문 밖으로 데모를 벌이려다 출동한 경찰에 의해 강제 해산됐다. 그들이 외친 ‘학원의 민주화’는 그들 나름대로 묘한 사연을 지니고 있다. 지난 7월 중순 J여상 학생들은 함게 모인 자리에서 김모 교장으로부터 듣기도, 참을 수도 없는 심한 욕설을 당했다. 노한 교장 선생님의 말은 전율과 분노를 일으켰다. 이날 화가 치솟은 김 교장에게도 참을 수 없는 ‘제자의 터무니 없는 배반’이라는 아픈 상처가 있었다. 급기야 몸치장을 하고 손톱에 매니큐어를 칠한 7명의 학생들이 교장실에 불려갔다. 가방 검사, 주머니 검사 끝에 그 중 2명은 여자 선생님으로부터 옷을 벗기는 특수한 몸수색을 당하기도 했다. 화근은 지난 7월 17일의 일. 이날 김 교장은 서울 동대문경찰서로부터 낭패스런 소식을 전해받았다. 숭인동 집창촌에서 성매매 여성 생활을 하다 적발된 이 학교 고3 학생 장모(18)양을 인수해 가라는 것이다. 어처구니 없는 일이었다. 곧 담임 김모 교사를 보냈다. 장양으로부터 신경통으로 무기 결석계까지 받아 놓은 학교당국이 난처했던 건 당연했다. 담임 교사와 함께 학교에 불려온 장양은 또 다른 학생들이 성매매 여성 노릇을 하고 있다면서 울먹였다. 갈수록 태산 같은 사실에 부딪친 교장은 학생들을 집합시켰고, 장양은 퇴학, 이사회 결의 끝에 담임 김 교사는 권고 해직됐다. 성매매 여성를 가린다는 지나친 몸 수색이 학생들 간에 전해지자 방학을 마친 학생들은 제자를 성매매 여성로 오인하는 교육자의 양심을 어린 마음 나름대로 의심했고 19일에는 학교장의 사임, 장양의 담임 김교사의 복직 등 3개 요구 조건을 내걸고 고3 150명이 주동이 되어 무기한 동맹휴학으로까지 사태를 진전시켰다. 그러나 세대의 흐름을 탓하기 전에 학교 당국은 당국대로 벌어진 사태를 빨리 수습하는 방법을 모색하지 않을 수 없었다. 학생들은 동맹휴학…사태 수습에 ‘주모자 처단’ 학교 측의 성급한 ‘용의자’ 색출이 결국 학생들의 동맹휴학을 부르는 지경에까지 이르렀다. 학교는 사태 수습도 강경책으로 나왔다. 우선 ‘주모자’를 처단하겠다는 것. 학교당국은 이번 동맹휴학은 학생들 스스로보다는 배후의 알력이 작용한 것으로 보고 있지만 발단을 따지고 보면 일부 젊은 층의 문란한 생활은 한번 검토해 볼 일이다. 서울 종로구 돈의동 통칭 ‘종삼’으로 통하는 골목 안 1800여명의 성매매 여성 가운데는 학교에 나가는 여성들도 있다. 낮엔 모대학 국문과에 다니고 밤엔 그 생활을 하는 K양은 유객 행위로 경찰에 잡혀 올 때마다 얌전히 고개를 숙인다. 그러나 배지를 달고 다니지 않는 진짜 여대생인 것만은 틀림없다. 서울에서 가장 연령층이 어린 성매매 여성들은 거의가 숭인동, 창신동 등 청계천변에 자리하고 있다. 심지어 14세, 15세 난 아이들이 시커먼 눈화장을 하고 ‘악의 구렁’에서 킬킬거리며 헤엄치고 산다. 이들 소녀들의 전직은 식모, 차장, 무작정 상경 등이지만 부유한 집안에서 학교엘 다니다 나쁜 친구들의 꾐에 빠져 학교를 등진 소녀들도 많다. 집에서 매일 신문에 내는 ‘사람찾음’ 광고를 버젓이 보면서도 별다른 가책을 느끼지 않는다. 지난달 경찰에 잡혀온 딸의 기별을 듣고 달려온 L(서울 동대문구 보문동)여인은 딸이 성매매 여성로 왔다는 소리를 듣고 마당에서 기절해 쓰러졌다. “설마 설마 그 애가…” 엄마가 딸을 보고 부르짖은 최초의 외마디가 비명 같았다. 경찰 통계를 보면 최근 무단 가출하는 소녀들의 수가 급격히 늘고 있다. 통금시간이 넘도록 거리를 헤매는 소녀들의 수가 늘어나고 있다. 치안국 집계에 의하면 지난 1월부터 8개월간 집을 뛰쳐나간 여자는 모두 6300명, 그 중 3분의 2가 이들 나이 어린 소녀들이었다. 무너져가는 성도덕, 거기 방향 없이 휩쓸려드는 동심을 막는 길을 모색해야 할 심각한 오늘이다. 가정과 학교가 좀더 자라는 동심 속에 생활하고 있다면 J여상고 학생들이 그렇게 동맹휴학을 하지 않아도 될 텐데. 정리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신문은 1960~70년대 ‘선데이서울’에 실렸던 다양한 사건 기사들을 새로운 형태로 묶고 가공해 연재합니다. 일부는 원문 그대로, 일부는 원문을 가공해 게재합니다. ‘베이비붐’ 세대들이 어린이·청소년기를 보내던 시절, 당시의 우리 사회 모습을 현재와 비교해 보는 것은 흥미로운 일이 될 것입니다. 원문의 표현과 문체를 살리는 것을 원칙으로 하지만 일부는 오늘날에 맞게 수정합니다. <편집자註> *서울신문이 발간했던 ‘선데이서울’은 1968년 창간돼 1991년 종간되기까지 23년 동안 시대를 대표했던 대중오락 주간지입니다.
  • [현장 행정] ‘열린 구청장실’ 현장에서 답 찾다

    [현장 행정] ‘열린 구청장실’ 현장에서 답 찾다

    “재활용쓰레기 분리수거함이 없는 빌라에서 무단투기가 심각합니다.” 지난 3일 박겸수 강북구청장이 ‘열린 구청장실 1004회’를 맞아 인수동 뿌리깊은교회로 찾아가자 주민들은 쓰레기 무단투기에 대한 근본적인 해법이 필요하다는 건의를 쏟아냈다. 박 구청장은 “신축 빌라에서 쓰레기 무단투기가 심해 이미 신축빌라의 준공 조건으로 재활용쓰레기통을 설치토록 했는데 기존 빌라들도 조치가 필요하다”면서 “우선 무단투기지역에 폐쇄회로(CC)TV를 설치하고 관련 홍보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박 구청장의 열린 구청장실은 평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구청장실에서 민원인을 만나는 것이다. 다만, 이날처럼 구청장실에 수용하기에 인원이 너무 많거나 꼭 현장을 봐야 할 때는 장소를 옮긴다. 열린 구청장실은 2010년 7월부터 시작해 4년여 만에 1004회를 열었다. 그간 3830여명을 만났고, 시간으로 따지면 2100시간을 민원인과 함께했다. 처음 시작할 때는 민원인들이 몰리면서 15~20일은 대기해야 구청장을 만날 수 있었지만 지금은 3일이면 대면이 가능하다. 그만큼 많은 민원이 이 자리를 통해 해결됐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다. 박 구청장은 “1000회 동안 열린 구청장실을 운영하면서 ‘현장에 답이 있다’는 확신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예를 들어 한 학부모가 수유초등학교 근처 쓰레기 무단투기 문제를 거론하면서 신축빌라에 재활용쓰레기통이 필요하다는 건의를 했고, 한 통장은 신축 빌라의 경우 우편함이 없어 한 달이 지나도 행정통지를 할 수 없다고 했다. 박 구청장은 신축빌라는 준공을 위해 우편함, 재활용쓰레기통, 태극기꽂이를 마련토록 했다. 최소 10번 이상 만나는 민원인도 있다. 재개발, 재건축의 경우 양쪽을 지속적으로 만나 구청이 한쪽으로 경도되지 않는다는 것을 확인시켜야 한다. 악성민원으로 고생할 때도 있다. 박 구청장은 “지하철 4호선 공사를 하던 10년 전 구두로 약속받았다고 실정법상 불가능한 공사를 해달라면서 구청장실에서 눕고는 가지 않는 분도 있었다”면서 “그래서 경찰이 정중하게 권고해 돌려보냈다”고 회상했다. 박 구청장은 “매일 새벽 5시 30분부터 북한산 둘레길을 걸으며 주민들을 만나는 것으로 하루를 시작하는데 그때 만나는 분들이 진짜 현장이라고 믿는다”면서 “그간 하던 대로 임기 끝까지 매일 열린 구청장실을 열고 더 많은 이들과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 [열린세상] 지금 단두대 인사가 필요하다/김정현 소설가

    [열린세상] 지금 단두대 인사가 필요하다/김정현 소설가

    최고 권력에 호가호위(狐假虎威)하려는 불순한 세력의 대두를 피할 수 없다 할지라도 이건 너무했다. 사건의 전말이 모두 드러난 것은 아니지만, 주역이 담장 밖의 사람이라는 정황은 비위마저 상하게 한다. ‘누나가 너무 무섭다’는 박지만씨의 말이 사실이라면 대통령은 가장 믿는 측근으로부터 두 눈 뜨고 당한 셈이다. 우리 현대사에서 친인척이나 측근의 비리로 공과에 대한 냉정한 평가조차 받지 못하고 숨죽여야 하는 전직 대통령이 한둘이었던가. 그러니 같은 전철을 밟지 않으려는 박 대통령의 의지가 동생으로부터 ‘무섭다’는 한탄까지 나오게 했으리라. 그런 와중에 아무런 공적 직위도 없는 이가 ‘문고리 권력’이라 불리는 대통령의 최측근과 한패가 돼 국정에 끼어들었다면 그야말로 국기 문란의 중죄다. 더구나 사정과 공직 기강을 담당하는 공식 라인의 인사들은 그들 패거리와 맞서다가 자리를 물러나기도 했다는데, 진상과 부당함에 대한 대응으로 서류를 무단 유출하는 등 또 다른 불법을 저질렀다면 결국 다를 것 없는 막장 드라마의 한 축일 뿐이다. 그동안 청와대 권력에 대한 우려는 모든 언론이 수시로 제기해 온 바다. 그럼에도 결국 사건으로 공식화되자 대통령은 엄정수사 지시로 제3자적 자리에 물러선 모양새다. 과연 그것이 할 수 있는 전부였을까. ‘문고리 권력’은 언론의 조어(造語)라 해도 그들이 가장 지근거리에 있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니 먼저 사과부터 하는 것이 옳지 않았나 싶다. 또한 사건이 이처럼 일파만파가 되고 있는 만큼 관련자 모두를 면직부터 시켜야 하는 것이 정도 아니었을까. 왜냐하면 이미 담장 밖 사람과의 일로 공식 라인의 비서관에게 전화를 한 것은 사실로 드러났고, 그로 인해 나라가 벌집 쑤신 꼴이 됐으니 국가공무원법상의 품위 손상에 해당되기에 충분하기 때문이다. 물론 인사는 임명권자의 신뢰가 기본이라는 것을 모르지 않는다. 그러나 국민의 권력을 대행하는 공직의 인사는 임명권자의 신뢰도 중요하지만 국민의 신뢰에서 어긋나면 아무런 소용이 없는 것이다. 그 점에서 그동안 보인 대통령의 인사는 독선이라는 비난에서 결코 자유로울 수 없다 할 수 있다. 위장전입, 논문표절 등의 사소한 과오까지 물고 들어가서야 누가 공직을 맡을 수 있겠느냐는 넋두리도 일부에서는 들린다. 아마 그들 대부분은 자신 역시 공직 후보군이라고 생각하는 이들일 것이다. 그렇지만 국민의 눈높이는 아니 시대의 조류가 능력과 더불어 엄격한 도덕성을 요구하는 바이니 앞으로는 더욱 거부하기 어려울 것이고, 임명권자의 고집은 국민의 비웃음과 반발을 살 뿐이다. 그리고 신임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 결과에서 보듯 우리 사회에는 능력과 도덕성을 함께 갖춘 인사가 결코 드물지 않다는 것을 새삼 인식해야 할 일이다. 객쩍은 소리가 아니라 인사는 아주 쉬운 일일 수도 있다. 사전에 언론에 흘려 검증을 받는 것도 한 방편일 것이다. 언론 검증에서 문제가 제기되고 확인 결과 사실이라면 접으면 되는 일이니 말이다. 개중에는 과거에 약간의 흠이 있기는 했지만 지금 그 자리에는 더이상 합당한 인물이 없다는 여론도 형성될 수 있을 것이다. 그렇게 여론의 검증이 날카로우면 자신이 깜냥인가 스스로 돌아보고 과욕을 접는 이들이 부지기수가 될 테고, 그만큼 공직에 꿈을 둔 이들은 처음부터 자기 관리에 엄격해질 테니 나라의 미래도 밝아질 것이다. 이번 파문에 거론된 이들에 대한 인사는 그야말로 최악의 참사다. 국민과 여론이 싫다는데도 임명권자의 뜻만으로 귀를 막은 결과이기도 하다. 아무리 입맛에 맞아도 국민이 싫다면 뜻을 거두고 내보내야 한다. 여론이 뭐라 건 ‘나는 너 아니면 안 돼’ 하는 굳은 신뢰가 호가호위의 근원이다. ‘믿지 않으면 쓰지 않고, 한 번 믿으면 끝까지 믿는다’는 원칙은 사적 범위에서 가능한 일이다. 국민의 대리인이면서도 국민에게 해를 끼칠 수 있는 것이 국가권력이다. 그런 권력의 최정점에서 내보이는 무한 신뢰는 너무 위험하다. 차라리 논란이 일면 바로 정리하는 여론 눈치 보기가 국민에 대한 신뢰로 대통령을 지켜 줄 수 있을 것이다. 일괄적으로 처리할 단두대를 당장 꺼내야 한다.
  • 송도국제도시를 빛내는 프리미엄 아파트 “송도 더샵 퍼스트파크”

    송도국제도시를 빛내는 프리미엄 아파트 “송도 더샵 퍼스트파크”

    국제업무단지의 핵심 입지에서 분양 중인 ‘송도 더샵 퍼스트파크’가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송도국제도시 내에서도 ‘노른자위’로 꼽혀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은 송도국제업무단지는 더블 역세권 입지에 위치해 수요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인천 송도국제업무단지 F13-1, 14, 15블록에 조성될 ‘송도 더샵 퍼스트파크’는 지하 2층, 지상 최고 44층, 15개 동의 총 2,597가구 규모이다.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은 전용 85㎡ 이하 중소형 주택형을 전체 공급물량의 75%로 구성했다. 전용 면적 기준으로 F13-1블록은 68~108㎡ 856가구, F14블록은 59~108㎡ 869가구, F15블록은 59~108㎡ 872가구로 이뤄진다. 송도 더샵 퍼스트파크는 인천 송도국제업무단지(IBD)의 핵심 입지에 위치해 있으며 인천지하철 센트럴파크역과 인천대입구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더블 역세권으로 M버스를 이용한 서울시내 접근도 편리하다.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2015년 9월에는 단지 앞에 초등학교가 개교하며, 2017년 3월에는 중학교도 개교할 계획이다. 또 단지 주변에 유치원을 비롯해 고등학교, 과학예술영재학교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또한 상업·문화 등 풍부한 편의시설과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국제업무단지 내에 이미 조성된 커낼워크, 롯데마트를 비롯해 이랜드몰, 롯데몰이 조성될 예정이어서 편리한 생활환경을 누릴 수 있다. 특히 단지 앞에 글로벌 대형 마트인 코스트코 인천점이 들어설 예정으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또 센트럴공원, 워터프론트 호수 등도 단지에 인접해 있어 도심 속에서 자연을 누릴 수 있는 친환경 단지로 꼽힌다. 송도국제도시를 대표하는 ‘더샵’ 아파트답게 단지 곳곳에는 특화 설계되는 커뮤니티 시설, 조경 공간도 조성될 계획이어서 기대감을 높인다. 입주민들의 연령층에 맞게 실버존, 맘스&키즈존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들이 조성된다. 아이들을 위해 동화 속 테마를 주제로 한 ‘동화 속 상상놀이터’, 어머니들을 위해 아이들이 노는 모습을 지켜볼 수 있도록 맘스카페 등을 설치할 예정이다. 단지 곳곳에 벚나무, 매화나무, 대왕참나무 등 다양한 나무와 꽃을 심어 힐링 가로수 길을 조성해 자연 속에서 휴식을 갖도록 할 계획이며 실버존에는 전원생활을 체험할 수 있도록 가든팜도 조성해 심고 가꾸고 수확하는 자연학습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밀 예정이다. 블록별로 단지 중앙에 국제 축구장 규격 이상의 중앙광장을 조성해 개방감과 쾌적함을 극대화할 예정이며 버퍼존, 외부산책로, 자전거도로, 에듀존 등도 설치한다. 또 대단지 아파트로서 입주자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단지 내 ‘지키ME’ 통합 보안 시스템(Safe)도 설치한다. 어린이들이 주로 이용하는 키즈존과 단지 내 보안 지역에 CCTV 카메라를 설치하고 어린이 놀이터 CCTV 영상을 집안의 월패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 엘리베이터 내부를 탑승 전 로비층에서 미리 확인할 수 있는 부녀자 안심 시스템도 운영한다. 1순위 청약 접수가 이뤄져 높은 인기를 입증한 송도 더샵 퍼스트파크는 F15블록의 계약을 진행한 결과에서도 91%의 높은 초기 계약률을 기록하고 있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245만원으로 주변 시세와 발맞춘 합리적 가격이다. 모델하우스는 송도국제도시에 위치한 송도 더샵 갤러리에서 만날 수 있다. 문의전화 : 1688-7760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정윤회 문건 파문] 朴경정 ‘파일 삭제’ 증거인멸 정황 포착… 직접 유출 힘 실리나

    [정윤회 문건 파문] 朴경정 ‘파일 삭제’ 증거인멸 정황 포착… 직접 유출 힘 실리나

    ‘정윤회 문건’ 유출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4일 문건 작성자로 알려진 박관천(48) 경정을 소환 조사하면서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검찰은 이날 박 경정을 상대로 문건 작성 경위와 유출 경로를 집중적으로 따져 물은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조사 내용을 바탕으로 조응천 전 공직기강비서관 등을 압박할 계획이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 임관혁)는 박 경정이 직접 문건을 유출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수사하고 있다. 청와대가 문건 유출자로 박 경정을 지목했기 때문이다. 청와대 민정수석실은 공직기강비서관실에서 만든 문건(청와대 행정관 금품수수 관련)을 근거로 지난 4월 언론보도가 나갔고, 내부 조사를 통해 박 경정이 유출한 것으로 잠정 결론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 내부 PC 접속·출력·복사 기록 등을 분석한 결과 박 경정이 여러 문서를 출력해 나간 사실을 확인했다는 것이다. 이와 관련, 검찰 관계자는 “문건 유출과 관련한 청와대의 자체 조사자료를 요청했지만 아직 청와대로부터 자료를 건네받진 못했다”고 말했다. 검찰은 박 경정의 증거 인멸 정황을 포착하기도 했다. 검찰에 따르면 박 경정은 서울경찰청 정보분실 압수수색 전날인 지난 2일 휴가 중인 상황에서 자신이 근무하고 있는 도봉경찰서 정보과 직원을 시켜 본인 컴퓨터의 파일 일부를 삭제하도록 지시했다. 검찰은 파일 삭제 경찰관을 상대로 1차적인 경위조사를 마쳤다. 검찰 관계자는 “해당 파일이 청와대 내부 문건인지는 추가로 파악해야 한다”면서 “중대범죄로 간주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검찰은 문건이 박 경정이 아닌 제3자를 통해 유출됐을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필요한 조사는 다 하겠다는 입장이다. 조 전 비서관은 언론 인터뷰에서 “지난 5월 말 다른 경로로 문건이 유출됐다는 보고서가 민정수석실로 올라갔다”고 주장한 바 있다. 박 경정은 이날 검찰 조사에서도 본인이 문건을 유출한 사실은 없으며 제3자를 통해 유출됐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일각에선 ‘절도설’도 제기한다. 박 경정이 책상 열쇠를 청와대 사무실 안에 보관했는데 이를 아는 사람이 무단으로 복사해 유출했다는 것이다. 이 밖에 박 경정이 청와대 파견 후 서울경찰청 정보분실에 갖다 놓은 라면박스 2개 분량의 청와대 문건을 다른 형사들이 몰래 유출했다는 의혹도 제기됐지만 전날 압수수색에서 청와대 문건은 발견되지 않았다. 명예훼손 수사를 담당하고 있는 형사1부(부장 정수봉)도 박 경정을 상대로 이른바 ‘십상시 회동’을 직접 확인했는지, 누구로부터 그런 정보를 들었는지, 문건 작성은 누가 지시했는지 등을 집중적으로 캐물었다. 박 경정은 모임의 실체를 뒷받침할 만한 근거들을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모임이 있었다는 강남 중식당 등에서 예약 및 결제 문건 등을 확보하는 한편 이날 바로 식당 관계자를 소환조사하는 등 입체적 수사를 벌이고 있다. 검찰 관계자는 “수사가 신속히 마무리된다고 단정할 수 없다”면서 비밀회동의 실체 규명 결과에 따라 수사의 방향이 크게 달라질 수 있음을 암시했다. 검찰은 박 경정을 한두 차례 더 소환한 뒤 공무상 기밀누설 혐의 등을 적용해 구속영장을 청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 감리회 사무실 무단 침입 혐의 조대현 前헌법재판관 무죄 선고

    서울중앙지법 형사8단독 강문경 판사는 4일 기독교대한감리회 감독회장 선출을 둘러싼 내부 갈등에 연루돼 공동주거침입 등 혐의로 기소된 조대현(63) 전 헌법재판관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함께 기소된 기독교대한감리회 전 감독회장 직무대행 임모(65)씨와 기획홍보부장 김모(45)씨에게도 무죄가 선고됐다. 강 판사는 “조 전 재판관은 임씨, 김씨에게 관련 서류를 찾아 달라고 했을 뿐 사무실에 들어가라고 하지는 않았다”며 “조 전 재판관이 이들이 사무실에 몰래 들어간 사실을 알았다고 하더라도 그것만으로 공범 관계가 인정된다고 볼 수 없다”고 밝혔다. 임씨와 김씨에 대해서는 “감리회 대표자로서 소송 관련 답변서를 제출할 책임이 있었던 만큼 형법 20조에서 정한 업무로 인한 행위나 기타 사회상규에 위배되지 않는 행위에 해당한다”며 “위법성이 조각된다”고 판단했다. 이들은 감독회장 선출을 둘러싼 내부 갈등이 소송전으로 번지자 상대방에게 불리한 진술서 등을 확보하기 위해 감리회본부 행정기획실장 사무실에 몰래 들어가 서류를 뒤진 혐의로 기소됐다. 조 전 재판관은 서울고법 부장판사를 거쳐 2005~2011년 헌법재판관을 지냈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서울 플러스]

    현장민원 운영 4년 연속 우수 중랑구(구청장 나진구) 서울시에서 평가하는 ‘2014 응답소 현장민원 운영실적 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구에 선정됐다. 그간 불법 주정차 단속, 보안등 고장, 쓰레기 무단 투기 등 12개 분야 67개 민원사항에 대해 월평균 2200건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처리한 결과다. 기후변화대응부문 기관 표창 도봉구(구청장 이동진) 환경부로부터 5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2014년 대한민국 친환경 유공’ 기후변화대응 부문 기관표창을 받는다. 전국 최초로 사회적협동조합을 통한 주민참여형 시민햇빛발전소 1호기를 건립하는 등 기후변화대응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해온 노력을 인정받았다. 환경정책과 2091-3206. 정보·민원소통 기반 인센티브 양천구(구청장 김수영) 정보·민원 소통 기반조성 인센티브 사업에서 4년 연속 최우수구로 선정돼 9000만원의 지원금을 받았다. 구는 민선 6기 들어 ‘정보공개확대 계획’을 통해 공개율을 99.6%로 높이고, 정보공개 처리 기간을 단축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민원여권과 2620-3125. 육아종합지원센터 평가 우수 노원구(구청장 김성환) 육아종합지원센터가 보건복지부 주관 전국육아종합지원센터 운영 평가에서 ‘2014년 보건복지부 평가 우수센터’로 선정돼 4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는다. 자녀양육관련 콘텐츠 제공과 전문자료열람 및 대여, 장난감도서관 운영 등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여성가족과 2116-3732. 자원봉사센터 실적평가 1위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 자원봉사센터가 행정자치부 주관 ‘2014년 전국 자원봉사센터 운영실적 평가’에서 서울시 1위로 선정돼 5일 행정자치부 장관상을 받는다. 실제 봉사활동 참여율이 54%를 기록하는 등 90점 만점 중 83점을 받아 6년 연속 각종 평가에서 수위를 차지했다. 복지정책과 2670-3942. 희망복지 인센티브 3년째 우수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 서울시의 2014년 서울형 희망복지 인센티브사업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구로 선정됐다. 인센티브 사업비 7000만원도 받는다. 구는 저소득 주민들의 자활 능력을 높이고 노인일자리 확대와 장애인 소득증대 사업을 통한 복지 서울 구현 등이 심사위원들의 좋은 평가를 받았다. 복지정책과 2127-4560.
  • ‘강일 트리피움’ 연말 분양시장서 대박, 이유는?

    ‘강일 트리피움’ 연말 분양시장서 대박, 이유는?

    혼자 사는 ‘1인 가구’의 비중이 빠르게 늘어나면서 부동산 시장에 새로운 바람이 불고 있다. 1~2인 가구의 특성 상 이사가 잦고 넓은 거주 공간이 필요하지 않아 모든 생활가전과 가구를 갖춘 풀 퍼니시드 시스템(full furnished system) 소형 오피스텔의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것. 실제로 보건사회연구원과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1인 가구 비율이 1985년에는 6.9%, 1990년에는 9.0%로 10% 미만이었지만, 2000년 15.5%, 2010년 23.9%, 2012년 25%를 기록하며 가파르게 상승했다. 향후 2021년에는 30%대에 진입한 뒤 2033년에는 33.6%에 이르러 전체 가구의 1/3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는 앞으로 모든 것을 갖춘 작은 평수의 거주지에 대한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반영하는 지표임에 틀림없다. 전문직에 종사하는 최모씨(32, 잠실)는 “앞으로 3~4년 간 결혼계획이 없어 1인 가구 생활을 계속할 예정인데 세탁기, 전자레인지, TV, 냉장고, 수납장, 붙박이장, 월베드, 홈네트워크 등의 모든 것을 갖추고 있는 소형평수의 오피스텔은 생활하기에 굉장히 편리하다”며 “주변의 혼자 사는 동료 및 친구들도 몸만 들어갈 수 있는 풀옵션 오피스텔을 선호한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강일지구의 트리피움 오피스텔은 1~2인 가구를 위한 최신식 풀옵션 거주 시스템을 갖춘 소형 오피스텔로 각광을 받고 있다. 풀옵션 빌트인 시스템과 월베드 시스템이 구비돼 입주 즉시 일상생활이 가능하다. 지하 2층~지상 10층 규모로 15.91㎡(구 4.81평) 54실, 16.34㎡ (구 4.94평) 9실, 20.55㎡(구 6.22평) 등 총 72실이 마련됐는데, 이는 1~2인 전문직 종사자 및 젊은 직장인을 위한 최적의 규모다. 특히, 이 지역의 인근에는 산업단지의 입주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어 향후 투자 전망이 매우 밝다. 강일 트리피움에 인접한 위치에 3만 8천여 명을 수용하는 고덕 상업업무 복합단지와 1만 5천여 명을 수용하는 첨단업무단지, 1만 6천여 명을 수용하는 엔지니어링 복합단지의 개발이 이뤄지고 있기 때문이다. 강일 삼성단지를 구축할 삼성엔지니어링을 비롯해 세스코, 세종텔레콤, 나이스홀딩스 등의 기업이 입주가 확정된 상태다. 강일 오피스텔 ‘트리피움’은 교통 프리미엄 소식으로 그 투자 가치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5호선 상일동역을 비롯해 앞으로 개설될 예정된 5호선 강일역 연장, 9호선 강일동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트리플 역세권을 갖추게 되는 것이다. 동시에 지난달 19일 한강의 30번 째 다리인 구리암사대교가 개통돼 이 지역이 동부권 교통의 요지로 급부상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실제로 구리암사대교의 개통으로 고덕지구, 미사지구, 구리지구가 교통 편의는 물론 경제적 효과까지 기대돼 부동산 가격이 요동치고 있는 상황이다. 이외에도 6천 세대 이상의 아파트가 밀집해 있어 대규모 개발 계획시 최고의 수혜지역으로 등극할 가능성이 높고, 공공기관 및 마트, 식당 및 카페가 위치해 있어 1~2인 가구의 생활 편의를 극대화시킨다. 강일 트리피움 오피스텔 관계자는 “1~2인 가구의 증가에 따라 모든 것이 갖춰진 풀옵션 소형 오피스텔을 찾는 사람들이 앞으로 더욱 증가할 것”이라며 “다양한 호재가 예상되는 강일 트리피움 오피스텔이 1인 가구를 위한 최고의 거주지, 투자자들을 위한 최상의 투자처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분양문의: 02-429-0031)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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