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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범죄 변호’ 광고에 가수 박효신 사진 무단 도용…”3000만원 배상”

    ‘성범죄 변호’ 광고에 가수 박효신 사진 무단 도용…”3000만원 배상”

    한 법무법인이 성범죄 사건을 변호해준다는 광고를 하면서 가수 박효신 씨의 사진을 무단 사용했다가 2심에서도 3000만원을 배상하라는 판결을 받았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항소8-3부(김양훈 윤웅기 양은상 부장판사)는 8일 박씨가 A 법무법인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법무법인이 박씨에게 3000만원을 배상해야 한다며 1심과 마찬가지로 원고 일부 승소로 판결했다. A 법무법인은 2019년 성범죄 사건을 전문으로 변호하는 인터넷 사이트를 광고하면서 홈페이지 배너광고에 박씨 사진을 무단 사용했다. 박씨 사진이 '신상 공개 방어', '성공사례 100선' 등 문구와 함께 노출되는 방식이었다. 이 광고의 노출 수는 2019년 9월 29일∼10월 16일 사이 148만1787회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앞서 1심 재판부는 법무법인이 박씨의 초상권과 명예권을 부당하게 침해했다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특히 "통상 어느 연예인의 사진이 성범죄 관련 법률서비스에 관한 광고에 사용될 경우 일반 대중은 그 연예인이 성범죄에 연루된 전력이 있는 것으로 받아들일 가능성이 아주 높다"고 지적했다. 도용된 사진은 유명 음원사이트에 박씨의 프로필 사진으로 올라가 있는 것으로, 일반 대중이 해당 사진을 알아볼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도 재판부는 설명했다. 그러면서 광고 내용과 노출 정도, 인지도 등을 고려한 박씨의 재산적 손해액을 2000만원으로 산정하고, 위자료는 1000만원으로 정한 바 있다.
  • 광고부터 생활고 호소까지…지하철 불법전단물 올해 340건 적발

    광고부터 생활고 호소까지…지하철 불법전단물 올해 340건 적발

    서울교통공사는 올해 1월부터 지난 6월까지 지하철 전동차나 역사 안 등에 무작위로 붙여진 불법 전단물 340건을 적발했다고 8일 밝혔다. 불법 전단물은 스티커나 접착테이프를 이용해 허가 없이 지하철에 부착하는 광고 전단이다. 철도안전법·경범죄처벌법에 따라 지하철 내 광고물 무단 부착은 금지된다. 그러나 지난 1~5월에는 일상점검을 통해 총 317건(계도 306건, 경찰 고발 11건)을 적발했다. 지난 6월 한 달간 시행한 집중단속을 통해서는 23건을 적발했다. 단속 시 부착자를 곧바로 경찰에 고발 또는 범칙금 부과를 요청하는 등 무관용 대응 원칙에 따라 고발 22건·과태료 부과 1건으로 처리했다. 아울러 최근 5년간(2018~2022년 5월) 공사로 접수된 불법 전단물 관련 민원은 총 4063건으로 집계됐다. 불법 전단물 민원은 호선으로는 2호선, 시간대로는 오전 6~7시가 가장 많다. 불법 전단물의 내용은 광고, 종교 홍보, 생활고 호소 등 다양하며 성적인 내용(성매매·미허가 의약품 판매 등)의 전단물도 많이 발견된다. 전단물 부착자를 발견하면 즉각 단속에 나서지만, 단속 과정에서 어려움도 적지 않다는 게 공사 측의 설명이다. 2호선 당산영업사업소에 근무하는 한 보안관은 “부착 행위를 적발하면 바로 도주하거나 붙잡더라도 영업방해라며 저항하거나 협박하는 등 곤란할 때가 많다”고 호소했다. 불법 전단물 부착자를 발견할 경우 공사 고객센터로 문자·전화, 혹은 또타지하철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신고하면 된다. 이태형 서울교통공사 고객안전지원센터장은 “미관과 질서를 해치는 불법 전단물에 대해 집중단속 실시 등 대응을 통해 시민들이 편리하게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檢, 박지원·서훈 본격 수사… 공공수사 1·3부 배당…정치적 파급력 고려해 특별수사팀 꾸릴 가능성도

    檢, 박지원·서훈 본격 수사… 공공수사 1·3부 배당…정치적 파급력 고려해 특별수사팀 꾸릴 가능성도

    검찰이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 ‘탈북 어민 강제북송 사건’과 관련해 고발된 박지원·서훈 전 국정원장에 대해 본격적인 수사에 나섰다. 문재인 정권 초기와 마찬가지로 검찰 수사를 통한 ‘국정원 길들이기’에 나선 모습이다. ●국정원 고발 하루 만에 사건 배당 서울중앙지검은 7일 박 전 원장이 고발된 사건은 공공수사1부(부장 이희동)에, 서 전 원장이 연루된 사건은 공공수사3부(부장 이준범)에 배당했다. 지난 6일 국정원이 자체 조사를 거쳐 두 전직 국정원장을 고발한 지 하루 만이다. 박 전 원장은 ‘서해공무원 피살 사건’과 관련해 첩보 보고서를 무단으로 삭제했다는 이유로 국가정보원법위반(직권남용죄), 공용전자기록물등손상죄 등의 혐의를 받고 있다. 공공수사1부는 서 전 원장, 김정호 전 민정수석, 이광철 전 민정비서관 등을 고발한 사건을 이미 수사 중인 만큼 박 전 원장 수사도 한데 묶어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서 전 원장은 ‘탈북 어민 강제북송 사건’과 관련해 합동조사를 강제로 조기에 종료시켰다는 이유로 국가정보원법 위반(직권남용죄)과 허위 공문서 작성죄 등의 혐의를 받고 있다. 2019년 11월 동료 16명을 살해하고 탈북한 북한 선원 2명이 귀순 의사를 밝혔으나 이들을 북한으로 돌려보내는 과정에서 통상 한 달 또는 보름 이상 걸리는 합동조사가 3~4일 만에 끝났다는 것이다. 검찰이 신속하게 사건을 배당하면서 구체적인 혐의 입증을 위한 수사 역시 빠른 속도로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대통령실이 이날 전직 국정원장 관련 사건에 대해 ‘반인권적·반인륜적 국가범죄’, ‘중대한 국가범죄’ 등으로 규정하면서 검찰의 혐의 입증도 이 같은 방향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크다. 검찰은 일단 두 사건을 다른 부서에 나눠 배당했지만 사안의 민감도나 정치적 파급력 등을 고려해 반부패부 인력까지 투입한 특별수사팀을 꾸려 전방위 수사에 나설 가능성도 거론된다. ●文정부 집권초 원세훈 등 檢수사 일각에서는 윤석열 정부에서도 검찰 수사를 통한 국정원 손보기가 시작된 거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문재인 정부에서도 집권 초인 2017년 국정원 개혁발전위원회는 원세훈·남재준 전 국정원장을 비롯한 전·현직 총 54명에 대해 검찰 수사 의뢰를 권고하기도 했다. 또 윤석열 대통령이 서울중앙지검장이던 2017년 12월과 2018년 2월에는 남재준·이병기·이병호 전 국정원장이 국고 손실 등 혐의로 기소됐다. 당시 수사를 지휘한 서울중앙지검 3차장검사가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었다.
  • 與 “진실 위해 철저한 수사” vs 野 “文까지 물고 들어가겠단 의도”

    與 “진실 위해 철저한 수사” vs 野 “文까지 물고 들어가겠단 의도”

    권성동 “공무원월북몰이 종북공정”‘어민 북송’ 조사 서둘러 종료 지적 우상호 “명백한 정치행위” 맹비난박지원 “삭제해도 기록 남아” 반박 軍, 초기 기밀정보 유통망서 삭제국가정보원이 문재인 정부의 대북관계와 관련한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 ‘탈북어민 강제북송 사건’으로 박지원·서훈 전 원장을 국정원법 위반(직권남용죄) 혐의로 대검찰청에 고발하면서 신구 권력이 정면으로 충돌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7일 국정원의 고발을 ‘정치행위’로 규정하고 “국가안전보장회의(NSC), 그다음에 (문재인) 대통령까지 한번 물고 들어가겠다는 의도”라고 반발했다. 반면 국민의힘은 “진실을 위한 철저한 수사가 필요하다”고 공세를 이어 갔다. 우상호 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은 CBS에서 “명백한 정치행위”라며 “이 정권의 권력기관, 검찰, 경찰, 국정원까지 완전히 과거로 돌아가고 있다. 전 정권 인사들을 겨냥하고 있는 것”이라고 반발했다. 민주당은 기존 정치보복수사대책위원회에서 국정원의 전직 원장 고발 문제를 포함해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박 전 원장은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과 관련해 당시 월북 가능성과 배치되는 첩보를 무단삭제한 혐의를 받고 있다. 박 전 원장은 CBS에서 “국정원은 모든 보고서가 메인 서버에 들어간다. 내가 지시했다고 하면 지시한 날도 들어가고 삭제된 것도 남는다”고 반박했다. 피살된 서해 공무원이 ‘대한민국 공무원이다. 나를 구조해 주십시오’라고 말한 부분을 삭제했다는 의혹도 “사실이 아니다”며 “(이미 국방위에서 관련 사실을 이야기했는데) 삭제를 하는 것은 눈 가리고 아웅이다. 삭제해도 국가기관이 가지고 있는데 그런 바보짓을 하겠냐”고 했다. 반면 김형동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두 전직 원장에게 국정원은 ‘정권을 위한 한없는 충성과 헌신’의 수단이었음이 드러났다”며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다. 또한 “서 전 원장은 통상 보름 이상이 소요되는 탈북 합동조사를 이례적으로 서둘러 마무리하며 나포한 귀순 어민을 5일 만에 북송시킨 바 있다”며 “당시는 문재인 정부가 북한의 김정은 위원장에게 부산 한·아세안 특별 정상회의 참석을 요청하던 때”라고 했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두 전직 원장을 직접 거명하지는 않았지만 “해수부 공무원 월북몰이는 종북공정”이라고 가세했다. 한편 군이 2020년 9월 서해 공무원 피살과 관련해 수집한 초기 기밀정보 일부를 군 정보 유통망에서 삭제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정보 유통망은 사단급 이상 부대 간 군사 정보를 관리하는 군사통합정보처리체계(MIMS)를 말한다. 김준락 합동참모본부 공보실장은 이날 “정보의 원본이 삭제된 것은 아니지만 군사정보통합체계에 탑재된 민감한 정보가 직접적인 업무와 관계없는 부대까지 전파되지 않도록 필요한 조치를 한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국정원은 이날 “박 전 원장 등을 MIMS에 탑재되어 있거나 이를 통해 관리·유통되는 문건을 삭제한 혐의로 고발한 것이 아니다”라며 “국정원의 자체 조사 및 고발 과정에서, 국가 기밀을 유출하거나 기밀문서가 유통·관리되는 방식이 노출된 사실이 없다”고 했다.
  • 檢 손에 맡겨진 ‘文국정원’ 적폐청산…박지원·서훈은 배당·수사 착수

    檢 손에 맡겨진 ‘文국정원’ 적폐청산…박지원·서훈은 배당·수사 착수

    검찰이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 ‘탈북 어민 강제북송 사건’과 관련해 고발된 박지원·서훈 전 국정원장에 대해 본격적인 수사에 나섰다. 문재인 정권 초기와 마찬가지로 검찰 수사를 통한 ‘국정원 길들이기’에 나선 모습이다. 서울중앙지검은 7일 박 전 원장이 고발된 사건은 공공수사1부(부장 이희동)에, 서 전 원장이 연루된 사건은 공공수사3부(부장 이준범)에 배당했다. 지난 6일 국정원이 자체 조사를 거쳐 두 전직 국정원장을 고발한 지 하루 만이다. 박 전 원장은 ‘서해공무원 피살 사건’과 관련해 첩보 보고서를 무단으로 삭제했다는 이유로 국가정보원법위반(직권남용죄), 공용전자기록물등손상죄 등의 혐의를 받고 있다. 공공수사1부는 서 전 원장, 김정호 전 민정수석, 이광철 전 민정비서관 등을 고발한 사건을 이미 수사 중인 만큼 박 전 원장 수사도 한데 묶어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서 전 원장은 ‘탈북 어민 강제북송 사건’과 관련해 합동조사를 강제로 조기에 종료시켰다는 이유로 국가정보원법 위반(직권남용죄)과 허위 공문서 작성죄 등의 혐의를 받고 있다.2019년 11월 동료 16명을 살해하고 탈북한 북한 선원 2명이 귀순 의사를 밝혔으나 이들을 북한으로 돌려보내는 과정에서 통상 한달 또는 보름 이상 걸리는 합동조사가 3~4일 만에 끝났다는 것이다. 검찰이 신속하게 사건을 배당하면서 구체적인 혐의 입증을 위한 수사 역시 빠른 속도로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대통령실이 이날 전직 국정원장 관련 사건에 대해 ‘반인권적·반인륜적 국가범죄’, ‘중대한 국가범죄’ 등으로 규정하면서 검찰의 혐의 입증도 이 같은 방향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크다. 검찰은 일단 두 사건을 다른 부서에 나눠 배당했지만 사안의 민감도나 정치적 파급력 등을 고려해 반부패부 인력까지 투입한 특별수사팀을 꾸려 전방위 수사에 나설 가능성도 거론된다.일각에서는 윤석열 정부에서도 검찰 수사를 통한 국정원 손보기가 시작된 거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문재인 정부에서도 집권 초인 2017년 국정원 개혁발전위원회는 원세훈·남재준 전 국정원장을 비롯한 전·현직 총 54명에 대해 검찰 수사 의뢰를 권고하기도 했다. 또 윤 대통령이 서울중앙지검장이던 2017년 12월과 2018년 2월에는 남재준·이병기·이병호 전 국정원장이 국고 손실 등 혐의로 기소됐다. 당시 수사를 지휘한 서울중앙지검 3차장검사가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었다.
  • 국정원 전직 원장 고발 파문···민주 “文까지 물고 들어가겠다는 의도”

    국정원 전직 원장 고발 파문···민주 “文까지 물고 들어가겠다는 의도”

    박지원 “국정원을 걱정원 만들어”국민의힘 “철저한 수사 필요”합참 “원본 삭제는 아니다”국가정보원이 문재인 정부의 대북관계와 관련한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 ‘탈북어민 강제북송 사건’으로 박지원·서훈 전 원장을 국정원법 위반(직권남용죄) 혐의로 대검찰청에 고발하면서 신구 권력이 정면으로 충돌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7일 국정원의 고발을 ‘정치행위’로 규정하고 “국가안전보장회의(NSC), 그다음에 (문재인) 대통령까지 한번 물고 들어가겠다는 의도”라고 반발했다. 반면 국민의힘은 “진실을 위한 철저한 수사가 필요하다”고 공세를 이어갔다. 우상호 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CBS 라디오에서 “국정원이 직전 원장을 고발할 때는 부인할 수 없는 혐의를 가지고 고발을 해야지, 국정원장이 부인할 정도의 사안을 가지고 고발을 했다”며 “명백한 정치행위”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 정권의 소위 권력기관, 검찰, 경찰, 국정원까지 완전히 과거로 돌아가고 있다”며 “전 정권 인사들을 겨냥하고 있는 것”이라고 반발했다. 민주당은 기존 정치보복수사대책위원회에서 국정원의 전직 원장 고발 문제를 포함해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은 해수부 공무원 이대준 씨가 2020년 9월 21일 서해 최북단 소연평도 어업지도선에 타고 있다 실종된 후 북한군에 의해 사살되고 시신이 불태워진 사건이다. 박 전 원장은 당시 월북 가능성과 배치되는 첩보를 무단삭제한 혐의를 받고 있다. 박 전 원장은 CBS 라디오에서 “국정원은 모든 보고서가 메인 서버에 들어간다. 내가 지시했다고 하면 지시한 날도 들어가고 삭제된 것도 남는다”고 반박했다. 피살된 서해 공무원이 ‘대한민국 공무원이다. 나를 구조해 주십시오’라고 말한 부분을 삭제했다는 의혹도 “사실이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미 국방위에서 관련 사실을 이야기 했는데) 삭제를 하는 것은 ‘눈 가리고 아웅’”이라며 “삭제해도 국가기관이 가지고 있는데 그런 바보 짓을 하겠냐”고 했다. 반면 김형동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두 전직 원장에게 국정원은 ‘정권을 위한 한없는 충성과 헌신’의 수단이었음이 드러났다”며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다. 또한 “서 전 원장은 통상 보름 이상이 소요되는 탈북 합동조사를 이례적으로 서둘러 마무리하며 나포한 귀순 어민을 5일 만에 북송시킨 바 있다”며 “당시는 문재인 정부가 북한의 김정은 위원장에게 부산 한·아세안 특별 정상회의 참석을 요청하던 때”라고 했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두 전직 원장을 직접 거명하지는 않았지만 “해수부 공무원 월북몰이는 종북공정”이라고 가세했다. 한편 군이 2020년 9월 서해 공무원 피살과 관련해 수집한 초기 기밀정보 일부를 군 정보 유통망에서 삭제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정보 유통망은 사단급 이상 부대간 군사 정보를 관리하는 군사통합정보처리체계(MIMS)를 말한다. 김준락 합동참모본부 공보실장은 이날 “정보의 원본이 삭제된 것은 아니지만 군사정보통합체계에 탑재된 민감한 정보가 직접적인 업무와 관계없는 부대까지 전파되지 않도록 필요한 조치를 한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 박지원 “삭제해봤자 ‘눈가리고 아웅’…삭제해도 서버에 남는다”

    박지원 “삭제해봤자 ‘눈가리고 아웅’…삭제해도 서버에 남는다”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은 7일 ‘서해 공무원 피격사건’ 관련 첩보 보고서 등을 무단 삭제한 등의 혐의로 국정원이 자신을 고발한 것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고 반박했다. 박 전 원장은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김규현) 신임 국정원장이 국정원을 ‘걱정원’으로 만들고 있다”며 “과거 (국정원) 직원들이 다시 돌아와 자기들이 (예전에) 하던 짓을 지금도 하는 것으로 착각하고 바보짓을 했다”고 말했다. 박 전 원장은 “국정원의 경우 PC를 사용하면 바로 서버로 연결이 된다. 삭제를 해봤자 ‘눈가리고 아웅’에 불과하다”면서 “제가 (첩보를) 삭제하더라도 (삭제 기록 등이) 국정원 메인서버에는 남는다. 왜 그런 바보짓을 하겠나”고 했다. 이어 그는 “메인서버는 물론 첩보를 생산한 생산처에도 그대로 남아있을 것 아닌가. 우리가 삭제한다고 해서 그것까지 삭제가 되나”라고 반문했다. ‘서버에 들어가 공유문서 자체를 삭제할 수도 있지 않느냐’라는 질문에는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원본 자체를 삭제하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이어 “(삭제를 하면) 정권이 바뀌고 나서 그 기록을 볼 수 있는데, 감옥에 가려고 하는 국정원장이나 직원이 누가 있겠나”라고 지적했다. 한 매체가 해수부 공무원 고(故) 이대준 씨가 ‘대한민국 공무원이다. 구조해 달라’는 취지로 북한군에 구조 요청했다는 감청 기록을 확보하고도 이를 삭제했을 가능성이 있다는 내용의 보도를 한 것에 대해서도 “사실이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박 전 원장은 “해수부 공무원이 관등성명을 북한에다 얘기한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국회 국방위 회의에서 관련된 얘기가 나왔고, (그 자리에서) 저도 그 얘기를 했다”고 설명했다. 당시 원 첩보를 어디서 받은 것인지를 묻자 박 전 원장은 “국정원법상 얘기를 할 수 없다”면서도 “한미 정보동맹이 철저하게 이뤄지기 때문에 그런 문제에 대해서는 국민들이 안심해도 좋다”고 답했다. 또 자신이 국정원장으로 재임하던 당시 이씨 사건 자료 열람·보고자들에게 ‘관련 내용을 알리지 말라’고 입단속을 시켰단 주장에 대해서도 “입단속을 한 적도 없고 할 필요도 없다. 국정원 직원들의 보안의식은 저보다 더 철저하다”고 주장했다. 박 전 원장은 “개혁된 국정원에서 우리 직원들은 이런 짓(고발)을 안한다. 과거 직원들이 국정원으로 돌아왔다는데, 자기들이 과거에 하던 일을 지금도 하는 것으로 착각하고 바보짓을 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박 전 원장은 국정원이 자신을 고발하는 과정에서 “전화 한 번도 없었다”며 “이는 법적으로 틀렸고, 전직 원장에 대한 예의도 없는 짓을 한 것이다. 이럴 수가 없다”고 불만을 토로했다.한편 앞서 국정원은 전날 문재인 정부 시절 발생한 서해 공무원 피격사건과 ‘탈북어민 북송사건’과 관련해 각각 박 전 원장과 서훈 전 원장을 고발했다. 국정원은 기자들에게 보낸 입장문을 통해 “자체 조사 결과 금일 대검찰청에 서해 공무원 피격사건과 관련해 첩보 관련 보고서 등을 무단 삭제한 혐의 등으로, 박지원 전 원장 등을 고발했다”고 밝혔다. 박 전 원장에게 적용한 혐의는 국가정보원법 위반(직권남용죄), 공용전자기록 등 손상죄 등이다. 또 서 전 원장에 대해서는 “탈북어민 북송 사건과 관련하여 당시 합동조사를 강제 조기 종료시킨 혐의 등으로 고발했다”고 밝혔다. 탈북어민 북송사건은 지난 2019년 11월 북한 선원 2명이 동료 16명을 살해하고 탈북해 귀순 의사를 밝혔으나 판문점을 통해 북한으로 추방한 사건이다. 서 전 원장에 대해 국정원이 거론한 혐의는 국가정보원법 위반(직권남용죄)과 허위 공문서작성죄 등이다.
  • 국정원, 전직 원장 박지원·서훈 고발

    국정원, 전직 원장 박지원·서훈 고발

    국가정보원이 6일 문재인 정부 시절 발생한 ‘서해 공무원 피살사건’, ‘탈북어민 북송사건’과 관련해 각각 박지원·서훈 전 국정원장을 고발했다. 국정원은 “대검찰청에 서해 공무원 피격사건과 관련해 첩보 관련 보고서 등을 무단 삭제한 혐의 등으로 박 전 원장 등을 고발했다”고 밝혔다. 박 전 원장의 혐의는 국가정보원법 위반(직권남용죄), 공용전자기록 등 손상죄 등이다. 국정원 측은 “중요한 보고서들이 삭제된 사실을 확인했다”고 했다. 서 전 원장에 대해서는 “탈북어민 강제 북송사건 당시 합동 조사를 강제 조기 종료시킨 혐의로, 국가정보원법 위반(직권남용죄)과 허위 공문서작성죄 등으로 고발했다”고 했다. 서해 공무원 피살사건은 해양수산부 공무원 이대준씨가 2020년 9월 21일 서해 최북단 소연평도 어업지도선에 타고 있다가 실종된 뒤 북한군에 의해 사살, 시신이 불태워진 사건이다. 최근 국방부와 해경이 ‘자진 월북 추정’이라던 종전 중간수사 결과를 번복하며 ‘월북 조작’ 의혹으로 비화됐다. 탈북어민 북송사건은 2019년 11월 북한 선원 2명이 동료 16명을 살해하고 탈북한 뒤 귀순 의사를 밝혔으나 판문점을 통해 북한으로 추방된 사건이다. 그러나 박 전 원장은 페이스북을 통해 “소설 쓰지 말고, 안보 장사 하지 말라”고 반박했다. 민주당도 “윤석열 정권의 정치 보복에 국정원을 공범으로 만들려는 의도”라며 “결국 최종 목표는 문재인 전 대통령이라고 볼 수밖에 없다”고 반발했다.
  • ‘국정원 고발’ 박지원·서훈…서울중앙지검서 수사한다

    ‘국정원 고발’ 박지원·서훈…서울중앙지검서 수사한다

    문재인 정부 시절 발생한 ‘서해 공무원 피살사건’, ‘탈북어민 북송사건’ 관련해 국가정보원이 전직 국정원장들을 고발한 사건을 서울중앙지검이 수사한다. 이미 중앙지검이 북한군에 사살된 해양수산부 공무원 이대준씨 사건의 진위를 살피고 있는 만큼 검찰이 조만간 특별수사팀을 꾸려 관련 사건을 수사할 것이란 예측이 나온다. 6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검찰청은 국정원이 박지원·서훈 전 국정원장을 국가정보원법 위반(직권남용죄) 등 혐의로 고발한 사건을 서울중앙지검에 이첩했다. 중앙지검은 고발장 내용을 검토한 후 7일 사건을 배당할 예정인이다. 현재로선 공공수사1부(이희동 부장검사)에 맡길 가능성이 유력하다.공공수사1부는 문재인 정부 청와대가 이씨를 ‘월북자’로 판단·발표하게 된 경위, 사건 당일 정부 대응의 적절성 등을 수사하고 있다. 사건 간 관련성, 수사 결과의 파급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검찰이 반부패수사부 인력을 포함한 특별수사팀을 꾸릴 가능성이 높다. 국정원은 이날 자체 조사 결과 서해 공무원 피살사건과 관련해 첩보 관련 보고서 등을 무단 삭제한 혐의 등으로 박 전 원장 등을 대검에 고발했다. 서 전 원장 등은 탈북어민 강제북송 사건과 관련해 당시 합동조사를 강제 조기 종료시킨 혐의 등으로 고발했다. 탈북어민 북송사건은 지난 2019년 11월 북한 선원 2명이 동료 16명을 살해하고 탈북해 귀순 의사를 밝혔으나 판문점을 통해 북한으로 추방한 사건이다.
  • 박지원, 국정원 고발에 “해도 너무 하다…자다가 봉창 두드려”

    박지원, 국정원 고발에 “해도 너무 하다…자다가 봉창 두드려”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은 6일 ‘서해 공무원 피살사건’ 관련해 국정원이 자신을 고발한 것에 대해 “해도 너무 하다”며 “자다가 봉창 두드리는 소리”라고 반박했다. 박 전 원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개혁된 국정원을 존경하고 국정원 직원을 사랑한다”며 “그러나 이건 해도 너무 하다”고 적었다. 그는 “국정원이 오늘 자체 조사 결과 서해 공무원 사건 첩보 관련 보고서 등을 무단 삭제했다는 혐의로 저를 고발했다”며 “그러한 사실이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자세한 말씀을 드릴 수는 없지만 첩보는 국정원이 공유하는 것이지 생산하지 않는다”며 “국정원이 받은 첩보를 삭제한다고 원 생산처 정보가 삭제되는가. 그런 바보 같은 짓을 할 원장도 직원도 아니다”라고 일축했다.박 전 원장은 이어 “소설 쓰지 말라. 안보 장사하지 말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저는 정권이 교체되든 유지되든 어떠한 정부가 와도 국정원이 정치의 소용돌이로 빠져드는 일이 없어야 한다는 소신으로 일했다”며 “국정원을 정치로 소환하지 말라. 국정원을 과거로 되돌리려는 시도에 단호히 맞서겠다”고 적었다. 이어 “전직 원장에게 아무런 조사도 통보도 없이 뭐가 그리 급해서 고발부터 했는지 이것은 예의가 아니다”라며 “이번 일을 계기로 국정원을 정치에 이용하려는 사람을 아예 뿌리 뽑는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했다. 끝으로 “지금 이 시간도 묵묵히 일하는 국정원 직원 여러분, 국민을 위해 당당하게 진실을 밝히겠다”고 강조했다.
  • [속보] 국정원, 서해피격·탈북어민 사건 박지원·서훈 고발

    [속보] 국정원, 서해피격·탈북어민 사건 박지원·서훈 고발

    국가정보원은 6일 문재인 정부 시절 발생한 ‘서해 공무원 피살사건’과 ‘탈북어민 북송사건’과 관련해 각각 박지원·서훈 전 국정원장을 고발했다. 국정원은 이날 오후 취재진에 배포한 입장문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국정원은 “자체 조사 결과 금일 대검찰청에 서해 공무원 피격사건과 관련해 첩보 관련 보고서 등을 무단 삭제한 혐의 등으로, 박지원 전 원장 등을 고발했다”고 설명했다. 박 전 원장에게 적용한 혐의는 국가정보원법 위반(직권남용죄), 공용전자기록등 손상죄 등이라고 국정원은 덧붙였다. 또 서 전 원장 고발 건에 대해선 “탈북어민 강제북송 사건과 관련해 당시 합동조사를 강제 조기 종료시킨 혐의 등으로 고발했다”고 밝혔다. 서 전 원장에 대해 국정원이 거론한 혐의는 국가정보원법 위반(직권남용죄)과 허위 공문서작성죄 등이다.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은 해수부 공무원 이대준 씨가 지난 2020년 9월 21일 서해 최북단 소연평도 어업지도선에 타고 있다 실종된 후 북한군에 의해 사살되고 시신이 불태워진 사건으로, 최근 해경과 국방부가 ‘자진 월북 추정’이라던 종전 중간수사 결과를 번복한 바 있다. 탈북어민 북송사건은 지난 2019년 11월 북한 선원 2명이 동료 16명을 살해하고 탈북해 귀순 의사를 밝혔으나 판문점을 통해 북한으로 추방한 사건이다. 이에 대해 박 전 원장은 이날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해당 의혹은) 전혀 사실무근”이라면서 “전혀 아는 바가 없다”고 반박했다. 또 박 전 원장은 “국정원이 그런 것(고발)을 하는 것 역시 필요 없는 일”이라며 고발 조치가 부적절하다고 지적했다.
  • 유나 가족 사건, 교외 체험학습 탓이 아닙니다 [김기중 기자의 요즘 교육]

    교외 체험학습을 떠났다가 전남 완도에서 실종된 조유나양과 부모가 결국 바닷속 차량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참으로 안타까운 일입니다. ●학교는 매뉴얼대로 신고했지만… 사건 직후 장상윤 교육부 차관은 지난달 29일 전국 시도교육청에 체험학습 학생 관리 방안을 마련하도록 지시했습니다. 장 차관은 인천시교육청 사례를 모범으로 꼽았습니다. 학생이 연속 5일 이상 체험학습을 신청하면 담임교사가 주 1회 이상 아동과 통화해 안전과 건강을 확인해야 합니다. 학부모가 통화에 응하지 않으면 군·구청 아동복지과 또는 수사기관에 신고할 수 있음을 체험학습 전 학부모에게 안내해야 합니다. 학교는 문제가 생기면 ‘위기학생관리위원회’도 열 수 있습니다. 장 차관 지시는 마치 학교가 잘못해 사고가 발생한 것처럼 들립니다. 학교는 조양이 지난 5월 19일부터 6월 15일까지 제주도로 체험학습을 신청한 뒤 기간이 지나도 등교하지 않자 보호자에게 연락을 시도했고, 연락이 닿지 않자 가정방문을 한 뒤 경찰에 실종 신고를 했습니다. 정해진 매뉴얼대로 진행했고, 경찰 수사도 이에 따라 시작됐습니다. ●주 1회 이상 의무 통화 실효성 의문 인천교육청 사례대로 학교가 주 1회 이상 통화를 했더라도 조양의 죽음을 막을 수는 없었습니다. 막지 못한 책임 역시 담임교사에게 지울 수 없는 일입니다. 위기학생관리위원회를 열었다 해도 할 수 있는 일이 별로 없었을 겁니다. 문제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니 답도 제대로 나오질 않습니다. 조양의 죽음은 애초부터 부모의 탓이지 학교의 탓이 아닙니다. 사건이 발생했으니 뭐라도 하는 척은 해야겠고, 결국 학교 탓으로 책임을 돌렸을 뿐입니다. 시도교육청 중에서 가장 강력한 시행 방안을 찾아내 모범 사례로 제시하고 마치 대책인 양 내놨습니다. ●헛다리 정책에 일선 교사 부담만 주 1회 통화를 두고 학부모와 실랑이를 벌여야 하는 교사의 어깨는 무거워졌습니다. 수사기관 신고를 즉시 할 수 있을지도 의문입니다. 차라리 연락 의무를 학부모에게 부과하고, 이행하지 않으면 무단결석으로 처리하는 등의 방식이 더 낫지 않을까 싶습니다. 교육부의 케케묵은 면피식 행정으로 마찰만 커질 듯해 우려스럽습니다.
  • 전장연, 이달 말까지 출근길 지하철 시위 유보

    전장연, 이달 말까지 출근길 지하철 시위 유보

    장애인 단체가 4일 장애인 권리예산을 반영해 달라며 출근길 지하철 승하차 시위를 벌여 상행선 운행이 40여분간 지연됐다.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는 이날 오전 8시 20분쯤 서울 지하철 4호선 삼각지역에서 당고개 방향 열차에 탑승해 오전 9시 35분쯤 혜화역에서 내릴 때까지 출입문을 막거나 승하차를 반복하는 식으로 시위를 진행했다. 박경석 전장연 대표는 삼각지역 승강장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지난달 기획재정부와 간담회를 했지만 아무런 답변을 받지 못했다”면서 “추경호 기재부 장관이 직접 답을 해 달라”고 주장했다. 이어 “7월 말까지 답이 없다면 8월 1일부터 매주 월요일 출근길에 지하철을 타겠다”면서 “시민들에게 불편함을 끼치는 상황을 초래하지 말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이와는 별도로 전장연이 지난달 30일 서울역 대합실을 새벽까지 무단 노숙하고 술판을 벌인 사실이 확인됐다. 박 대표는 “의도적인 무단 점거는 아니었다. 폭우로 행진이 무산돼 지방에서 온 장애인 300명이 서울역으로 피신한 것”이라며 “지방의 전장연 회원 몇 명이 맥주를 마시자 집행부가 곧바로 술 마시지 말라고 요청해 자리가 정리됐다”고 해명했다.
  • 전장연, 지하철 승하차 시위로 4호선 40분 지연…“서울역 음주 맞지만 곧 정리”(종합)

    전장연, 지하철 승하차 시위로 4호선 40분 지연…“서울역 음주 맞지만 곧 정리”(종합)

    장애인 단체가 4일 장애인 권리예산을 반영해 달라며 출근길 지하철 승하차 시위를 벌여 상행선 운행이 40여분간 지연됐다.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는 이날 오전 8시 20분쯤 서울 지하철 4호선 삼각지역에서 당고개 방향 열차에 탑승해 오전 9시 35분쯤 혜화역에 내릴 때까지 출입문을 막거나 승하차를 반복하는 식으로 시위를 진행했다. 서울교통공사는 이번 시위로 인해 혜화역 기준 당고개 방향이 42분, 오이도 방향이 23분가량 지연됐다고 밝혔다. 박경석 전장연 대표는 삼각지역 승강장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지난달 기획재정부와 간담회를 했지만 아무런 답변을 받지 못했다”면서 “추경호 기재부 장관이 직접 답을 해 달라”고 주장했다. 이어 “7월 말까지 답이 없다면 8월 1일부터 매주 월요일마다 출근길에 지하철을 타겠다”면서 “시민들에게 불편함을 끼치는 상황을 초래하지 말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이와는 별도로 전장연이 지난달 30일 서울역 대합실을 새벽까지 무단 노숙하고 술판을 벌인 사실이 확인됐다. 박 대표는 “의도적인 무단 점거는 아니었다. 폭우로 행진이 무산돼 지방에서 온 장애인 300명이 서울역으로 피신한 것”이라며 “지방의 전장연 회원 몇 명이 맥주를 마시자 집행부가 곧바로 술 마시지 말라고 요청해 자리가 정리됐다”고 해명했다. 한편 경찰은 지하철 승하차, 도로점거 시위 등을 벌인 전장연과 관련해 단체 관계자 25명을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기자간담회에서 “한 명은 이미 출석 조사했고 다른 피의자들도 출석 일정 조율이 어느 정도 마무리됐다”고 말했다. 박 대표는 오는 14일 서울 혜화경찰서에 출석해 전차교통방해 등의 혐의로 조사를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 ‘사치의 여왕’ 이멜다, 93세 생일 전광판…‘사진 도용‧철자 오기’ 망신살

    ‘사치의 여왕’ 이멜다, 93세 생일 전광판…‘사진 도용‧철자 오기’ 망신살

    필리핀 독재자이자 부패의 상징이었던 고(故) 마르코스 전 대통령의 아들 페르디난드 봉봉 마르코스 주니어(64)가 새 필리핀 대통령으로 취임한 가운데, 그의 어머니이자 독재자의 아내였던 이멜다 마르코스가 구설수에 올랐다. 93세 생일을 맞아 도심 대형 전광판에 축하 이벤트가 진행됐는데, 해당 광고판 사진이 원작자의 허가 없이 사용된 것이다. ● 93세 생일 맞은 이멜다…광고판에 ‘다큐 포스터’ 무단 사용 지난 2일 마닐라 도심 부근 EDSA 도로에 위치한 한 빌딩의 대형 LED 전광판에 “퍼스트레이디 이멜다의 93번째 생일을 축하합니다”라는 내용의 축하 메시지와 함께 이멜다의 사진이 등장했다.하지만 해당 사진은 이멜다와 마르코스 가문의 행적을 집중 조명한 다큐멘터리 포스터다. 영화감독 로런 그린필드는 트위터에 “전광판 소유주는 마르코스 지지자”라면서 “이멜다의 생일을 축하하면서 저작권을 침해한 사실을 깨닫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글 말미에는 ‘도둑질 중지’, ‘킹메이커’라는 해시태그도 달았다. ‘킹메이커’는 한국에서 ‘이멜다 마르코스: 사랑의 영부인’(2019)으로 소개된 다큐멘터리의 원제다. 이 다큐멘터리는 이멜다의 정치 경력, 마르코스 가문의 흥망성쇠와 권력 복귀 시도 등을 다루면서 이멜다가 아들의 대선 출마를 돕기 위해 남편의 과거 독재 행적을 미화했다는 내용이 담겼다. 저작권 문제 뿐만 아니라 ‘93번째 생일을 축하합니다(Happy 93th Birthday)’라는 문구도 네티즌들의 비웃음을 샀다. ‘93rd’가 맞는 표기지만, 해당 광고판에는 ‘93th’로 적혔기 때문이다. 광고를 게시한 업체 디지털 아웃 오브 홈 필리핀(DOOH PH)은 성명을 통해 “저작권 문제를 알지 못했으며, 실수에 대해 전적인 책임을 지겠다”고 밝혔다. 업체는 문제를 인지한 뒤 즉시 해당 광고판을 내렸다. ● ‘사치의 여왕’ 이멜다…그녀는 누구? 이멜다는 1965년부터 1986년까지 필리핀을 통치한 고(故)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전 대통령의 부인이다. 이멜다 여사는 ‘사치의 여왕’이라 불릴 만큼 남편의 재임 동안 사치와 향락을 누리고 살았다. 1986년 2월 항쟁(피플 파워)으로 이멜다 여사는 남편과 함께 미국 하와이로 도망쳤는데, 당시 말라카낭궁(대통령궁)에서 수많은 골드바와 보석, 드레스와 수천 켤레의 명품 구두가 쏟아져 나왔다. 마르코스 일가가 급히 떠나며 다 챙겨가지 못하고 남은 것들이었다. 이멜다는 21년 동안 남편과 함께 추방되기 전까지 역사에 길이 남을 사치를 부렸다. 2003년 제작된 이멜다의 전기 영화에는 ‘이멜다가 8년간 매일 구두를 갈아 신었으며 하루도 같은 구두를 신은 적이 없다’는 내용이 나온다. 이멜다의 구두는 현재 필리핀 마닐라 박물관이 소장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이외에도 이멜다가 지냈던 궁의 바닥은 이탈리아산 대리석으로 천장은 수정 샹들리에로 장식돼 있었고 욕실에는 100% 황금으로 꾸며진 세면대가 발견되기도 했다. 추방 당시 부정축재만 해도 100억 달러(12조 7750억원) 정도로 추산된다. 이중 필리핀 법원이 환수한 것은 34억 달러(4조 3435억원)에 불과하다. 이멜다 여사는 1991년 필리핀 대법원의 사면을 받고 필리핀에 귀국했다. 1995년 하원의원에 당선되며 정계에 복귀했고, 이후 3회 연임에 성공했다. 지난 5월 9일 치러진 필리핀 대선에서 아들 마르코스 주니어가 당선되면서 마르코스 집안은 36년 만에 권좌에 다시 오르게 됐다.
  • 새만금국제공항이 미군 제2공항?

    시민단체들이 새만금국제공항이 ‘미공군의 제2 활주로’에 지나지 않는다고 지적하자 국토부와 전북도가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하는 등 논란이 일고 있다. 4일 전북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새만금국제공항 개발사업 기본계획’을 지난달 30일 자로 확정·고시했다. 공항은 미군 공항인 군산공항에서 서쪽으로 1.35㎞ 떨어져서 건설된다. 총사업비 8077억 원이 투입돼 활주로(2,500m×45m) 1개, 계류장(항공기 5대 주기), 여객터미널(1만 5010㎡), 화물터미널(750㎡), 주차장, 항행 안전시설 등이 설치된다. 2028년까지 건설을 끝내고 시험운항 등 준비 절차를 거쳐 2029년에 개항할 계획이다. 그러나 새만금신공항백지화공동행동 지난달 29일 전북도청 앞에서 집회 열고 사업 철회를 요구했다. 공동행동은 전략환경영향평가서와 달리 ▲관제탑의 위치가 변했고 ▲새만금국제공항과 미군공항 사이 유도로 편입부지가 배치된 것으로 보아 독립된 민간공항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공동행동은 관제탑을 애초 여객터미널 인근에서 새만금국제공항과 미군공항 사이 중앙부로 변경해 통합관제를 하는 것은 미국의 대중국 전쟁기지 확장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통합관제권이 미국으로 넘어갈 것이라고 우려한다. 또 기본계획에 제시된 새만금국제공항과 군산 미군공항과 연결유도로 편입부지 75만㎡도 새만금국제공항의 실체가 독립된 민간 국제공항이 아니라 미공군의 제2활주로 건설사업임을 확증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 근거로 2019년 발표된 ‘새만금 신공항 사전타당성 검토용역 보고서’에 ‘기존의 군산공항 활주로로부터 1300m 이격하여 활주로를 설치하는 현 새만금 신공항 부지가 미군 요구안’이라고 명시돼 있는 점을 제시했다. 2019년 7월 진행된 새만금 합동실무단 회의에서 미공군이 양공항의 위치가 인접해 유사시 교차사용 등 전략적 가치가 높아 연결 유도로 건설 필요성을 주장했다는 것이다. 이에대해 국토부는 새만금국제공항은 미군 군산공항과 공역이 겹쳐 안전과 효율성 측면을 감안해 하나의 관제탑에서 양공항 관제가 적절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국토부는 당초 별도 관제탑을 건설할 계획이었으나 미군의 요구를 수용해 통합관제로 전환했다. 전북도 관계자도 “장래 확장지역에 유도로를 설치할 계획은 아직까지 없고 2024년 착공하기 전까진 관제탑 위치나 활주로, 유도로 등 공항 설계는 바뀔 수 있다”며 “시민단체의 주장은 기우에 지나지 않는다”고 밝혔다.
  • 다단계 피해자 두번 울린 그놈, 합의금 빼돌려 징역형

    다단계 피해자 두번 울린 그놈, 합의금 빼돌려 징역형

    다단계 사기 피해자 모임 간부가 업체로부터 받은 거액의 합의금을 빼돌렸다가 실형에 처해졌다. 서울중앙지법 형사1단독 김상일 부장판사는 3일 업무상 횡령 혐의로 기소된 서모(61)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서씨는 피해금을 받아 피해자에게 반환하는 업무를 담당하면서 범행을 저질렀다”면서 “횡령 금액이 상당히 고액이고 피해 회복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서씨는 2018년 2~3월 다단계 업체 A사로부터 사기 피해자 105명 몫으로 받은 합의금 5억 5000여만원을 가로챈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사 임직원은 피해자들을 속여 12억원을 투자받은 혐의로 재판을 받게 되자 피해자에게 처벌 불원서를 받는 대가로 합의금을 지급했다. 피해자 모임 비상대책위원을 지낸 서씨는 그 돈을 보관하는 업무를 맡아 사적으로 유용하고 다른 이에게 무단으로 빌려준 것으로 조사됐다.
  • 이근 “한국 고교생, 방학 틈타 우크라군 입대…미친 짓”

    이근 “한국 고교생, 방학 틈타 우크라군 입대…미친 짓”

    우크라이나 국제의용군으로 참전했다가 부상 치료를 위해 귀국한 해군특수전전단(UDT/SEAL) 대위 출신 유튜버 이근(38)씨가 여름방학을 틈타 우크라이나군에 지원한 학생들이 있다고 주장했다. 이씨는 지난달 30일 유튜브 채널 ‘태상호의 밀리터리톡’에 공개된 인터뷰 영상에서 “국내 학생 중에 여름방학을 이용해 우크라이나 의용군에 지원하겠다는 학생이 많다”는 진행자의 말에 “맞다. 미친 짓이다. 저도 그 얘기를 들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씨는 “실제로 일부 고등학생은 우크라이나에 들어왔다. 의용군에 입대도 했다”면서 “이건 정말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씨는 “그 뒤에서 누가 조작하고 있고 그런 상황을 만들었다”며 “그 놈을 잡아야 하는데 그 놈 성함을 얘기하면 되는 거냐. 누군지 알고 있다”고 밝혔다.태씨가 “여름방학을 이용해 전쟁 경험을 해보자는 생각은 정말 잘못된 것”이라고 비판하자 이근 역시 “고등학생이면 (전투 경험 등) 배경이 아예 없지 않나. 전쟁통에는 훈련할 시간도, 여력도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금은 의용군도 전투경력이 있는 사람만 뽑고 있다”면서 “전투경력이 있어도 옛날과 많이 다르다. 러시아가 슈퍼 파워이기 때문에 테러리스트 조직이나 중동하고는 차원이 다르다”고 설명했다. 태씨가 이씨에게 전투경험 많은 이 대위도 죽을 뻔 하지 않았느냐’고 하자, 이씨는 “(죽을 뻔한 적이) 너무 많다. 세지도 못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씨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직후인 지난 3월 우크라이나 국제 의용군에 입대하겠다며 우크라이나로 무단 출국했다. 이후 전방십자인대 부상을 입고 석 달 만에 귀국했다. 현재 이씨는 여권법 위반 혐의로 고발돼 수사를 받고 있다. 현행법상 정부 허가 없이 여행금지 국가에 무단으로 입국하면 1년 이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 벌금형을 선고받을 수 있다.
  • 한미, 北 인물·기관 제재 확대 협의… 암호화폐 등 돈줄 압박 유력

    한미, 北 인물·기관 제재 확대 협의… 암호화폐 등 돈줄 압박 유력

    미국이 북핵·미사일 프로그램 자금원 차단을 위해 북한 인물·기관에 대한 제재 확대를 준비 중인 가운데 한국과도 이 방안을 협의 중인 것으로 30일 알려졌다. 전날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 정상회의를 계기로 열린 한미일 3국 정상회담에서 북핵 관련 3국 공조를 강화키로 한 데 따른 연장선 격이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한미일 정상회담에서 새로운 형태의 대북 제재 방안도 논의했느냐’는 취재진 질문에 “논의되지 않았다”면서도 “북한 인물과 기관에 대한 제재를 확대하겠다는 플랜이 준비돼 있는 것 같다”고 했다. 북한 핵·미사일 도발 시 거론되는 대응 방안들로는 미국의 전략자산 전개, 한미 간 조치, 유엔 안보리 신규 결의안 등이다. 주목되는 것은 한미 공조를 통해 추가적으로 취할 독자 제재다. 미국은 북핵·미사일 개발에 관여한 개인·기관을 재무부 해외자산통제국(OFAC)의 특별지정제재 대상(SDN)에 포함하는 등의 방식으로 독자 제재를 해 왔다. SDN에 등재되면 미국 내 자산이 동결되고 미국인과의 거래가 일절 금지된다. 통상 한국은 미국의 독자 제재 대상을 한국 자체 제재 대상에도 올리는 방식으로 공조를 해 왔다. 양국은 실질적으로 북한 자금 획득원을 차단하는 등 압박 효과를 낼 수 있는 대상을 물색 중인 것으로 보인다. 특히 최근 북한의 외화벌이 수단으로 부상한 암호화폐 등이 유력 대상으로 거론된다. 지난 5월 무산된 유엔 안보리 추가 대북 제재 결의안에 포함됐던 대북 유류 공급 제재 강화, 북한 정찰총국이 연계된 해커집단 라자루스 자산 동결안 등이 재포함될 가능성도 높다.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이 7월 방한해 한국 당국자들과 만날 때도 이런 안을 포함한 독자 제재 문제가 거론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북한이 호우로 최근 임진강 상류 황강댐 수문을 열어 방류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통일부는 지난 28일 댐 방류 시 남측 피해를 우려해 사전 통지해 달라고 요청했음에도 북측이 응답 없이 방류한 데 대해 이날 유감을 표명했다. 우리 군은 현재 남측 임진강 수위가 급상승할 것에 대비해 예의주시하고 있다.
  • 통일부 이제 와 “북 황강댐 방류한 듯, 수위 조절 차원”

    통일부 이제 와 “북 황강댐 방류한 듯, 수위 조절 차원”

    북한이 사전 통지해달라는 여러 차례 우리의 통보에도 며칠 전부터 황강댐 방류를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고 통일부가 30일 밝혔다. 황강댐의 저수량은 56㎞ 하류에 있는 우리 측 군남홍수조절댐의 다섯 배에 이르러 황강댐 수문을 열면 군남댐 수위가 빠르게 높아진다. 이날 남측에도 집중호우가 계속되는 것과 맞물려 피해가 우려된다. 황강댐 방류류가 이뤄지면 군남댐에 이르는 데 4∼5시간 걸린다. 이에 따라 통일부는 지난 28일 남북연락사무소와 군 통신선을 통해 여러 차례 사전 통지해달라고 통보했으나 북측은 일절 답을 하지 않고, 방류해 온 것이다. 통일부 당국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지난 주말부터 북한 지역내 호우로 인해 북한은 최근 황강댐 수문을 개방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황강댐 수문 개방이 사실이라면 우리 측이 북측 댐 방류시 사전 통보해줄 것을 요청했음에도 불구하고 북측이 아무런 사전통지를 하지 않은 것이라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북한은 지난 며칠 새 임진강 상류 지역에 큰비가 내렸다는 보도에 비춰 수위 조절 차원에서 수문을 연 것으로 추정된다. 다만 이 당국자는 “정부는 북한의 방류를 감안해 미리 군남댐 수위 조절 등을 통해 대비해 왔다”며 “필승교 수위가 오늘 오전 1시 5m에서 오후 2시 3.24m로 낮아진 것을 보면 북한이 황강댐 방류량을 급격히 늘린 것 같지는 않다”고 말했다. 그는 “정부는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북측 지역의 강우 및 방류 상황을 예의 주시하고 있다”며 “우리 측 수역 관리에 만전을 기함으로써 국민의 안전과 재산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2009년 9월 황강댐 무단 방류로 경기 연천군 일대에서 야영객 6명 사망, 차량 21대 침수 등 피해가 발생한 것을 계기로 남북 실무회담을 개최해 황강댐 방류 전 사전 통보에 합의했다. 하지만 북측은 현재까지 세 차례만 통보해 와 우리 정부는 자체적으로 하천 수위 관측 등에 주력하고 있다. 지난 2020년에도 북한이 장마철에 황강댐 수문을 여러 차례 열어 수위가 급상승하면서 파주와 연천 주민들이 긴급 대피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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