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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기는 동남아] 태국서 ‘교복 인증샷’ 찍는 중국인들에 ‘벌금형’, 이유는?

    [여기는 동남아] 태국서 ‘교복 인증샷’ 찍는 중국인들에 ‘벌금형’, 이유는?

    태국을 여행 중인 중국 관광객들 사이에서 현지 여고생 교복을 입고 인증샷을 찍는 것이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이에 태국의 한 변호사는 중국인 관광객들에게 “태국을 여행하는 동안 학생 교복을 입지 말라”면서 “이를 어길 시 1000밧(약 3만7800원)의 벌금을 부과 받는다”고 경고했다. 때아닌 ‘교복 인증샷 열풍’은 최근 중국의 유명 배우 겸 가수인 쥐징이가 지난 2월 방콕을 방문해 태국의 여고생 교복을 입은 사진과 동영상을 웨이보에 올리면서 시작됐다. 사진 속 쥐징이는 태국어로 본인의 이름이 적힌 교복을 입고 학생증까지 상의에 달았다. 웨이보에 올라온 쥐징이의 사진은큰 관심을 끌며 100만 개가 넘는 ‘좋아요’를 받았다. 이후 방콕과 푸켓을 여행하는 많은 중국인들이 현지 교복을 입은 인증샷을 SNS에 올리기 시작했다. 방콕 인근 방람푸의 한 교복 가게는 최근 많은 중국인들이 교복을 빌려 입고 사진을 찍은 뒤 이를 SNS에 게재하고 있다고 전했다. 가게 측은 “중국에서 상영된 적 있는 태국의 로맨틱 코미디 영화인 ‘첫사랑’이 인기를 끌면서 영화 속 여고생의 교복 차림이 인기를 끌게 된 계기가 된 것 같다”고 전했다. 실제 해당 교복 가게의 SNS 계정에는 수많은 중국인들의 교복 인증샷이 올라와 있다. 하지만 태국의 랏차폰 시리사콘 변호사는 중국 관광객들에게 “학생 신분이 아닌 자가 교복을 입을 경우 ‘학생교복법’에 따라 1000밧의 벌금을 물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이어 “교복을 입고 학생을 모방하거나, 태국 현지의 실제 학교 이름을 무단으로 사용하는 것은 불법 행위”라고 설명했다.
  • DB손해보험 ‘이륜차 보험 가입 문화 정착 캠페인’

    DB손해보험 ‘이륜차 보험 가입 문화 정착 캠페인’

    DB손해보험이 바이크뱅크와 손잡고 ‘올바른 이륜차 보험 가입 문화 정착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륜차에 보험 가입 식별 스티커를 보급해 보험 미가입과 실제 사용 용도와 다른 보험 가입을 예방하는 캠페인이다. 보험개발원 자료에 따르면 국내 배달 관련 종사자는 약 35만명 규모로 이 중 유상 운송용 보험에 가입한 비율은 18% 수준이다. 이번 캠페인은 실제 사용 용도에 맞는 건전한 보험 가입 문화를 정착시켜 사고 발생 시 피해자가 억울하게 보상받지 못하는 경우를 방지하기 위한 차원으로 마련됐다 보험 가입 식별 스티커는 사용 용도를 글자로 표기하고 색상도 다르게 해 운행하는 이륜차의 정확한 사용 용도를 알려 준다. 보험기간과 차량번호도 기재해 실제 보험에 가입한 차량과 다른 차량에 무단 부착할 소지도 방지한다.
  • “소방대원 기절할 정도”…인도 ‘쓰레기산’ 불, 60만명 외출 자제령

    “소방대원 기절할 정도”…인도 ‘쓰레기산’ 불, 60만명 외출 자제령

    ‘쓰레기 산’으로 불리는 인도의 거대 쓰레기 매립지에서 화재로 인해 대량의 유독가스가 방출돼 주민 60만명에 외출 자제령이 내려졌다. 8일(한국시간) CNN 방송에 따르면 인도 남부 케랄라주 고치에 위치한 쓰레기 매립지 ‘브라마푸람’에서 불이나 현지 소방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케릴라 소방당국은 불은 지난 2일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정확한 화재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쓰레기가 분해되는 과정에서 나오는 가연성 가스에 의해 발화했을 가능성이 유력하다. 불은 대부분 진압됐지만 짙은 연기와 메탄가스가 일대를 뿌옇게 뒤덮고 있다. 유독가스 확산을 막기 위해 현장에 투입된 일부 소방대원들은 연기 탓에 기절하기도 했다고 소방 당국은 전했다. 인도에는 브라마프람을 포함해 3000여 개의 쓰레기 산이 곳곳에 분포돼 있다. 위성 자료를 통해 환경오염을 감시하는 온실가스위성에 따르면 인도 쓰레기 산의 메탄 배출량은 세계 최대 수준이다. 메탄은 이산화탄소와 함께 지구온난화의 주요 원인 물질로 꼽힌다. 유럽연합(EU) 국제도시협력 프로그램의 2020년 보고서에 따르면 브라마프람 매립지 면적은 6만 5000㎡ 정도로 하루 평균 약 100t의 플라스틱 쓰레기가 모인다. 이 중 재활용이 가능한 플라스틱 비율은 약 1%에 불과 한 것으로 전해졌다.기후위기 주범, 메탄가스 뿜어내는 ‘쓰레기 산’ 인도 전역에는 브라마푸람과 같은 쓰레기 매립지가 3000여개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된다. 대부분의 인도 지자체는 공식적으로 폐기물 처리 사업을 주관하지 않는다. 이 때문에 주민들은 쓰레기를 분리 배출하기보다는 동네 뒷산에 이를 무단 투기하는 데 더 익숙하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쓰레기 매립지에서 화재가 발생하는 일도 빈번하다. 지난해 4월에도 수도 델리의 쓰레기 매립지 ‘가시푸르’에서 불길이 치솟았다. 가시푸르의 높이는 65m로 진화 작업에 며칠이나 소요됐다.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는 ‘클린 인디아’ 구상의 일환으로 쓰레기 매립지를 녹지로 전환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다. 다만 인도 정부는 2030년까지 전 세계 메탄가스 배출량을 2020년 대비 30% 이상 감축하는 내용을 담은 ‘글로벌 메탄 서약’에 가입하지 않고 있다. 메탄 서약에 가입할 경우 농업 경제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 부동산 전문기업 컬리어스, 2023 한국 상업용 부동산 시장 트랜드 보고서 발표

    부동산 전문기업 컬리어스, 2023 한국 상업용 부동산 시장 트랜드 보고서 발표

    글로벌 부동산 컨설팅 업체 컬리어스(CIGI)는 2023한국 상업용 부동산 시장 트랜드에 관한 보고서를 발표했다. 8일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상업용 부동산 투자 총액은 약 49조원을 기록했으며, 이는 2021년 최고치를 달성했던 57조원 대비 약 15% 감소한 규모다. 국내 상업용 부동산 투자 규모가 감소한 것과 달리 2022년 프라임 오피스 투자 규모는 약 13조 6000억원을 기록하며, 2021년 약 13조 2000억원 대비 큰 차이가 없었다. 지난해 4분기 급격한 투자심리 위축에도 불구하고 오피스 투자에서 선매입 개발 건들과 대기업의 리츠 설립으로 인한 투자 건들이 성사됐고, 거래 시점 반영 등에 의해 오피스 투자 규모는 급격히 하락하지는 않은 것으로 보인다. 향후 금리 안정화 시점이 올해 하반기로 예측되기에 보수적인 국내 기관투자자들의 올해 투자 규모는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몇 년간 국내 상업용 부동산의 90% 이상을 국내 기관 투자자들이 주도했지만, 최근 금리가 상승하면서 채권투자로 선회했다. 또 기관 회원들의 대출 증가로 투자 가능 자금이 축소된 상황이다. 따라서 국내 기관 투자자들은 올해 상반기까지는 보수적으로 투자 결정을 하기로 선회하면서 상반기까지 투자 기회를 기다린다는 투자전략을 취하고 있다. 반면, 외국계 기관들은 달러 강세에 높아진 자본력으로 국내에서 투자 기회를 엿보고 있다. 아시아를 타겟으로 하는 펀드들의 자금이 늘었고, 중국이나 신흥시장에 비해 한국이 안정적인 투자지로 평가받고 있다. 향후 외국계 기관 투자자들이 국내 기관 투자자들보다 유리한 위치에서 적극적으로 국내 부동산 자산 매입에 나설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한국 임대차 시장은 스타트업 투자 규모 감소로 테크 기업의 확장 속도에 제동이 걸렸지만, 한국 임대차 시장에서는 테크 산업의 영향력이 계속 확대되고 있다. 불확실성 속에서도 테크 임차인의 사옥 이전 대기수요와 한정된 공급으로 올해도 임대인 위주의 시장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됐다. 장기적으로 CBD와 GBD 권역에 재개발을 통한 기존권역의 확장이 기대된다. 강남역 부근을 중심으로 장기적인 개발 계획이 실행된다면 강남권역에 새로운 오피스 공급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또 강남역 및 서초역에 인접한 부지가 대규모 업무단지로 개발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기존 도심권역의 경우 대부분의 프라임 빌딩들은 광화문역 부근에 집중돼 있다. 앞으로 서소문 지구와 서울역을 중심으로 신규 공급과 재개발이 예정돼 있어, 기존 도심 권역의 선호도나 위상에 변화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더 넓고 합리적인 임대가를 찾아 사옥을 건립하려는 임차인의 이동 및 분산 오피스 확대로 인해 성수동을 포함한 신흥 업무지구의 지속적인 확장이 전망된다. 특히 성수권역은 강남권역에서 사옥 면적 확보에 어려움을 느끼는 임차임들의 대체지로 떠오를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향후, 부동산 직접 투자는 물론 리츠 상품 구성에도 ESG는 중요한 평가 요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앞으로, 친환경 부동산일수록 기관투자자로부터 펀딩이 용이해질 뿐만 아니라, 건물의 가치 또한 더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글로벌 연기금이나 자산운용사들이 ESG 점수에 따라 부동산투자 여부를 결정하는 사례가 증가하면서 국내 많은 부동산 회사들도 국내 투자자산에 대한 그린빌딩 인증을 받기 위한 활동이 활발해질 것으로 보인다. 로버트 윌킨슨 컬리어스 코리아 대표는 “금리상승기조에도 불구하고 한국 상업용 부동산 시장은 투자와 임대차 시장 모두 지속적으로 확장되고 있다”며 “펜데믹 이후 사무실 복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글로벌 도시들과 달리 서울의 펀더멘털은 여전히 강하며 오피스 수요는 안정적이고 공실률은 최저를 기록하고 있다”고 말했다.
  • 코레일, 잇단 사고에 과징금 19.2억…역대 최고액

    코레일, 잇단 사고에 과징금 19.2억…역대 최고액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지난해 발생한 통복터널 전차선 단전사고와 철도 작업자 사망사고 등 연이은 철도사고와 무단 근무 변경을 이유로 19억 2000만원의 역대 최고 과징금을 부과받았다. 국토교통부는 행정처분심의위원회를 열어 철도안전법 위반 사안에 대해 코레일에 19억 2000만원, 서울교통공사에 1억 20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하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먼저 코레일이 2020년 8월부터 근무형태를 3조2교대에서 4조2교대로 무단 변경한 건에 대해 1억 2000만원의 과징금이 매겨졌다. 열차 운행 또는 유지관리 인력이 줄어드는 근무형태 변경은 안전관리체계 변경 승인을 받아야 하는데, 승인 없이 무단 변경하면 철도안전법 위반이다. 지난해 12월30일 발생한 수서고속선 통복터널 전차선 사고와 관련해선 7억 2000만원 과징금이 부과됐다. 당시 통복터널 상부의 하자보수 공사 과정에서 천정에 부착한 탄소섬유(부직포)가 떨어지며 전차선 단전 및 차량고장을 일으켰다. 이에 따라 189개 열차 지연 및 운행취소 피해와 약 56억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국토부는 코레일이 선로작업계획 승인 시 방지대책을 소홀히 한 책임을 물었다. 또 국토부는 지난해 7월 발생한 중앙선 중랑역 직원 사망사고, 지난해 9월 일산선 정발산역 직원 사망사고에 대한 책임으로 코레일에 각각 3억 60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이 외에 선로 내 작업 시 안전조치 미시행에 따른 시정조치 명령 불이행, 전차선로 유지관리대장 관리 시정명령 불이행 등도 철도안전법을 위반한 사항이라고 판단해 과징금이 매겨졌다. 이를 종합해 이번에 코레일에 부과된 과징금 19억 2000만원은 한 번에 부과된 액수로는 역대 최고액이다. 코레일은 지난 1월에도 오봉역 사망사고 등 철도 사고를 이유로 과징금 18억원을 부과받았다. 한편 국토부는 서울교통공사 역시 3조2교대에서 4조2교대로 근무체계를 무단 변경했다며 과징금 1억 2000만원을 부과했다.
  • IoT가 지켜본다… 더 똑똑해진 서대문 안산 자락길

    서울 서대문구는 다음달 초까지 지역 관광 명소인 안산 일대에 첨단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안심 안산 자락길’을 조성한다고 6일 밝혔다. 구는 시민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안산을 즐길 수 있도록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유무선 네트워크 등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할 예정이다. 구는 우선 안산 전역 193만 3763㎡에 대용량 데이터를 빠르게 송수신할 수 있는 자가정보통신망을 구축한다. 또한 자락길 전 구간에서 무료로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도록 공공 와이파이 장치 40대를 설치한다. 각종 구정 정보와 안전에 관한 내용을 전하는 ‘디지털 사이니지’(전자 안내판)와 미세먼지, 온도, 습도 등을 안내하는 ‘스마트 알리미’도 설치한다. 발광다이오드(LED) 보안등과 지능형 폐쇄회로(CC)TV가 장착된 ‘다기능 스마트폴’도 15곳에 세운다. 특히 지능형 CCTV는 쓰레기 무단 투기, 쓰러짐, 폭행, 화재, 연기 등을 감지해 ‘서대문구 CCTV 통합관제센터’에 전달해 신속한 조치를 할 수 있도록 한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스마트 안심길을 통해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안산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尹, 文정부 공기업 사장 첫 해임…“코레일에 나희승 해임 통보” 감사 전문 보니

    尹, 文정부 공기업 사장 첫 해임…“코레일에 나희승 해임 통보” 감사 전문 보니

    尹 재가…“사고 관리 노력 현저히 부족”오봉역 사망사고 등 사고 관리부실 책임국토부 해임 건의…공운위 해임안 의결감사 요구서에 근무기강 해이 등 적시“경영진 문책 없고 승차권 부정 사용”나희승, 해임 불복 변수…소송 가능성 국토교통부가 3일 윤석열 대통령이 잇단 철도 안전 사고의 책임을 물어 나희승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사장에 대한 해임건의안을 재가함에 따라 코레일에 사장 해임사실을 통보했다고 밝혔다. 문재인 정부에서 임명한 공기업 기관장에 대한 첫 해임 통보다. 대통령실은 “나 사장은 기관장으로서 잦은 사고에도 관리 개선 노력이 현저히 부족했다”며 사안을 엄중함을 지적했다. 국토부 “코레일 사장 해임 확정”대통령실 “인명피해 날 중차대 사안” 국토부는 이날 배포한 보도참고자료에서 “코레일 사장의 해임이 확정됐다”며 이렇게 전했다. 국토부는 지난해 11월 5일 경기도 의왕시 오봉역 사망사고와 다음날인 6일 서울 영등포역 열차 궤도이탈 사고 등 코레일이 관리하는 철도에서 사고가 급격히 증가했다며 ‘철도안전 이행실태 특정감사’를 실시했다. 국토부는 “감사 결과 나 사장이 ‘공공기관운영법’, ‘철도안전법’, ‘이해충돌방지법’ 등 관련 법규를 위반한 사실을 확인했다”면서 “이 사안에 대해 기획재정부 공공기관운영위원회는 나 사장의 해임 건의를 지난달 27일 의결했고 이날 사장의 해임이 최종 확정됐다”고 명시했다.국토부는 감사 처분요구서에 “나 사장은 코레일을 대표하는 안전을 총괄하는 기관장으로서 철도안전관리체계의 지속적인 유지·변경 의무를 위반하고 공사 소유의 열차를 부정한 방법으로 이용해 공사의 재산상 손해를 발생시켰다”면서 “업무용 차량으로 출퇴근 등에 사적으로 이용해 국민의 불신을 초래하고, 명예를 실추시키는 등 의무와 책임을 충실하게 이행하지 않았다”며 공운위에 해임을 건의했다. 앞서 대통령실은 이날 저녁 언론 공지를 통해 “윤 대통령은 조금 전 오후 6시 40분쯤 나 사장에 대한 해임건의안을 재가했다”고 밝혔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나 사장 취임 이후 단기간 내에 탈선 사고, 재해 사망사고가 빈번히 발생해서 기관장으로선 관리개선 노력이 현저히 부족했다는 평가가 내려졌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열차 탈선사고는 대형 인명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 중차대한 사안이기 때문에 국민 안전과 직결되는 공공기관은 특히 내부 기강과 업무체계가 확실히 서야 한다고 판단한다”고 설명했다.작년 철도 사고 사상자 전년비 35% 증가“대책 이틀만에 사고…안전 경각심 부족”“허위 출장으로 KTX 부정승차, 재산 손해” 이날 국토부 홈페이지(www.molit.go.kr)에서 공개된 지난해 12월 감사 처분요구서에는 국토부 감사관 명의로 나 사장의 철도 안전관리 해태와 근무기강 해이에 대한 내용이 구체적으로 담겼다. 국토부는 감사 배경에 대해 코레일이 관리하는 철도에서 지난해 1월부터 11월 25일까지 총 58건의 철도사고가 발생해 22명이 사망하고 21명이 부상을 입는 인명피해가 발생했다고 적시했다.국토부는 “감소 추세에 있던 사고 건수가 지난해 11월 말 58건으로 전년(48건)보다 21% 늘었고 사상자 수도 35% 증가했다”면서 “코레일의 철도안전체계에 결함이 발생하고 있는 건 아닌지 합리적인 의심이 든다”고 지적했다. 특히 지난해 10월 29일 할로윈 인파 밀집으로 인한 이태원 압사 참사가 발생해 원희룡 국토부 장관 주재 ‘철도안전 비상대책회의’를 열었음에도 불과 2~3일 뒤 오봉역 사망사고와 영등포역 탈선사고가 발생했고, 이후 사고 대응 과정의 혼란과 미숙한 처리로 정부와 코레일에 불신과 불안을 더욱 가중시켰다고 책임을 언급했다. 국토부는 “(나 사장은) 탈선사고 다음날인 월요일 출근길 밀집과 혼잡이 충분히 예상되는데도 불만 민원이 제기된 후에 인력을 늑장 배치하는 등 이태원 사고와 국토부 장관 지시에도 불구하고 안전에 대한 경각심이 부족하게 대처했다”고 꼬집었다.장관 승인 없이 92% 근무형태 무단 변경 또 사망사고에도 경영진에 대한 문책이 없었던 점과 위험도 평가나 원 장관의 승인도 받지 않은 채 당초 3조 2교대였던 근무형태를 4조 2교대로 91.9%(1만 4015명)를 무단 변경해 운영한 점도 문제로 거론했다.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첫해임에도 공공기관 가운데 중대재해 건수가 가장 많은 사업장(공공기관 9건 중 4건)을 가졌다고도 명시했다. 국토부는 나 사장이 직원이 허위 출장으로 발급 받은 KTX 승차권을 사용했다며 근무기강 해이도 지적했다. 국토부는 “나 사장이 2011년 11월부터 1년간 총 54차례에 걸쳐 KTX 열차 좌석을 본인 부담으로 구매하지 않고 모 실장이 허위 출장을 신청해 공무출장 용도로 받은 KTX 열차 지정좌석 승차증을 본인의 출퇴근 때 부정하게 이용해 163만원의 재산상 손해를 발생시켰다”고 판단했다. 이어 “이해충돌방지법에 따라 사적 용도로 쓰지 못하는데도 규정을 위반하고 공사에서 제공하는 편의라는 진술만 주장하며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국토부는 나 사장에 KTX열차 부정 승차권 사용에 대한 부가운임 징수와 과태료 재판 관할 법원에 통보할 것을 명시하는 한편 해임 징계를 공운위에 건의했다.나희승 ‘해임 효력정지’ 소송 관건국토부, 징계 재심의 요청 기각 윤 대통령의 해임 재가 결정이 났지만 나 사장이 불복할 가능성은 여전히 남아 있다. 나 사장이 해임 징계 효력 가처분 소송을 걸고 본안 소송을 제기하는 경우다. 앞서 나 사장은 ‘철도 안전 미조치’를 이유로 자신을 해임하려는 국토부 방침에 반발해 징계 재심의를 신청했지만 국토부가 이를 기각하자 소송을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나 사장은 지난 15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서도 국민의힘 의원들이 자진 사퇴를 압박하자 “공사의 안전 체계를 책임지는 사람으로서 끝까지 소명을 다해야 한다”며 사퇴 거부 의사를 밝혔었다. 앞서 최창학 전 한국국토정보공사(LX) 사장, 구본환 전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도 해임이 부당하다며 행정소송을 제기했고, 이후 각각 본안 소송 승소로 업무에 복귀한 적이 있다.
  • K콘텐츠로 위기 넘는다… “2027년까지 250억弗 수출”

    K콘텐츠로 위기 넘는다… “2027년까지 250억弗 수출”

    뉴욕 등 비즈니스 거점 5곳 추가 K브랜드 위조상품 차단 조치 확대 반도체 수출이 반 토막 나는 등 상품·재화 수출이 극심한 부진에 빠진 가운데 정부가 부가가치가 높은 K콘텐츠(한류문화)로 수출 활로 모색에 나섰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일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수출투자대책회의를 열고 K콘텐츠 수출 전략, 방한 관광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추 부총리는 “K콘텐츠 산업이 2027년까지 연간 250억 달러 수출을 달성할 수 있도록 집중적으로 육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먼저 정부는 콘텐츠 해외 비즈니스 거점을 올해 하반기까지 미국 뉴욕과 영국 런던 등 5개 도시에 추가로 구축하고, 2027년까지 재외문화원과 연계해 총 50곳으로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비즈니스 거점은 K콘텐츠를 전 세계에 알리는 일종의 홍보관 역할을 한다. 정부는 K콘텐츠 수출특화펀드를 비롯해 정책금융으로 1조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글로벌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와의 전략적 제휴 방안은 상반기 내에 수립해 발표한다. 추 부총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발길이 뜸해진 외국인 관광객을 다시 유치하는 방안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먼저 정부는 방한 비중이 가장 큰 중국인 관광객의 조기 회복을 위해 중국에서 오는 관광객에 대한 검역 조치 완화를 계기로 한중 항공편을 증편하고 페리 운항을 조속히 재개하기로 했다. 추 부총리는 “올해와 내년을 ‘한국방문의 해’로 정해 한류 콘서트 등과 연계한 관광 이벤트를 집중 개최하고, 의료관광·마리나 등 고부가가치 관광산업을 적극 육성하고 권역별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5곳 조성 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정부는 이날 K브랜드 위조상품 대응 강화 방안도 발표했다. 한류 상품을 위조해 만든 ‘짝퉁’이 우리 기업의 수출과 일자리 확대에 막대한 피해를 주는 것을 막기 위해서다. 주무 기관인 특허청은 K브랜드 위조상품 상위 10대 업종과 10대 국가에 대한 위험 경보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국내 기업의 상표를 해외에서 무단으로 출원하고 등록하는 행위와 식품·화장품 등 상표 무단 선점이 빈발하는 품목과 업종 정보를 피해 기업에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정품과 위조상품 식별, 유통 이력 추적, 위·변조 방지 등에 사용되는 위조상품 대응 기술을 개발해 민간에 보급하기로 했다. 현재 중국과 동남아 국가 등 8개국, 19개 온라인 플랫폼을 대상으로 시행 중인 위조상품 모니터링과 차단 조치도 전 세계 100여개국, 1600여개 플랫폼으로 확대한다.
  • RM, 자신의 정보 찾아 친구에 알려준 코레일 직원 징계에 ‘^^;;’

    RM, 자신의 정보 찾아 친구에 알려준 코레일 직원 징계에 ‘^^;;’

    방탄소년단(BTS)의 RM이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직원이 자신의 열차 승차권 정보를 무단 열람하고 타인에게 알려준 사실이 적발돼 직위 해제되고 징계 수순을 밟는다는 소식에 이모티콘으로 복잡한 심경을 드러냈다. RM은 이모티콘으로만 자신의 감정을 표현한 뒤 관련 기사를 링크하고 최대한 이 문제에 대한 언급을 자제하는 모습이었다. 1일 코레일에 따르면 이 직원은 정보기술(IT) 개발 업무를 하고 있으며, 2019년부터 3년에 걸쳐 RM의 승차권 정보, 주소, 휴대전화 번호 등 개인정보를 열람한 사실이 자체 감사에서 드러났다. 코레일은 이 직원이 ‘RM의 예약 내역을 확인해 실물을 보고 왔다’는 등의 이야기를 했다는 다른 직원의 제보에 따라 감사를 벌였다. 관련 보도에 따르면 코레일 관계자는 “이 직원이 개인정보를 무단 조회했지만, 외부 유출 정황은 확인되지 않았다”며 “이 사건 이후 개인정보 조회 때 팝업창이 뜨거나 조회 사유를 입력하도록 하는 기능을 개발해 시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다른 보도를 보면 RM의 좌석 정보를 확인한 뒤 이를 친구에게 알려줘 가까운 좌석을 예약할 수 있도록 알려줬다고 털어놓았다. 문제의 직원은 “RM의 팬으로 개인적인 호기심에서 조회했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여성인 것으로 보이는 이 직원은 또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화제가 된 코레일 남성 직원에 대한 정보도 찾아 본 것으로 알려졌다. 코레일은 문제의 직원을 직위해제하고 징계 절차를 밟고 있다. 그런데 코레일의 대응이 알려지기 며칠 전부터 외신들은 BTS 멤버들의 사생활 정보가 무단 열람되고 다른 이에게 알려주는 행위가 만연해 있다며 각국의 아미들이 이들 사생 팬들에 단호하게 대응할 것을 소속사 빅히트뮤직에 요구하고 있다는 기사를 잇따라 내보냈다. RM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사실이 확인된 것은 올해만 벌써 두 번째라고 미국 온라인 매체 ‘위 갓 디스 커버드’는 전했다. 지난 1월에는 RM이 혼자 템플스테이로 찾은 한 사찰의 주지 스님이 군대에 입대해야 하는 자신의 소회를 털어놓은 것을 고스란히 한 언론에 유출한 것에 “좋은 시간 감사했지만, 기사까지 내실 줄이야, 다음엔 다른 절로 조용히 다녀오겠다”고 불편한 기색을 드러낸 일이 있었다. 문제의 주지 스님은 RM이 이름을 드러내지 않은 채 몇년 동안 꾸준히 해 온 자선 활동에 대한 정보까지 언론에 공개했다. 해서 전 세계 아미들은 이런 개인정보 도용 사례에 대해 소속사가 엄정하게 대처할 것을 주문하고 있다.
  • 코레일 직원, RM 개인정보 3년간 무단 열람 ‘직위 해제’

    코레일 직원, RM 개인정보 3년간 무단 열람 ‘직위 해제’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직원이 그룹 BTS 리더 RM의 개인정보를 무단 열람한 사실이 적발됐다. 1일 코레일에 따르면 이 직원은 2019년부터 3년에 걸쳐 RM의 승차권 정보, 주소, 휴대전화 번호 등 개인정보를 열람한 사실이 자체 감사에서 드러났다. 고객 개인정보는 권한이 부여된 부서에서 업무 목적으로만 열람 가능한데, 이 직원은 예약 발매 시스템을 개발, 운영하는 IT 부서에서 근무해 열람을 할 수 있었다. 코레일은 이 직원이 ‘RM의 예약 내역을 확인해 실물을 보고 왔다’는 등의 이야기를 했다는 다른 직원의 제보에 따라 감사를 벌였다. 코레일은 이 직원을 직위해제하고 징계 절차를 밟고 있다. 코레일 관계자는 “이 직원이 개인정보를 무단 조회했지만, 외부 유출 정황은 확인되지 않았다”며 “이 사건 이후 개인정보 조회 때 팝업창이 뜨거나 조회 사유를 입력하도록 하는 기능을 개발해 시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 “남직원 정보도 훔쳐봤다” BTS 개인정보 무단열람한 코레일 직원 ‘직위 해제’

    “남직원 정보도 훔쳐봤다” BTS 개인정보 무단열람한 코레일 직원 ‘직위 해제’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직원이 그룹 방탄소년단(BTS) 리더 RM의 승차권 정보를 비롯해 주소·휴대전화 번호 등 개인정보를 무단으로 열람한 사실이 내부 감사를 통해 밝혀졌다. 1일 코레일 등에 따르면 정보기술(IT) 부서에서 개발 업무를 맡고 있는 직원 A씨는 RM의 개인정보, 발권 정보 등을 업무 외 목적으로 조회한 사실이 지난달 자체 내부 감사에서 확인됐다. BTS 팬인 A씨는 RM의 2021년 1월 여행 일정을 몰래 열람했다. 당시 RM은 서울발 동대구행 KTX 열차표를 끊었다. A씨는 승차권 정보뿐 아니라 RM이 코레일 회원 가입 때 등록해둔 주소와 휴대전화 번호 등도 들여다본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IT 부서 소속으로, 시스템을 개발·운영하는 업무를 맡고 있어 고객 정보에 접근할 수 있는 권한이 있었다는 게 코레일 측 설명이다. 코레일은 내부 규정으로 업무 목적 외 고객 개인정보 수집을 금지하고 있다. 앞서 코레일은 ‘A씨가 RM의 예약 내역을 확인해 실물을 보고 왔다’는 등 이야기를 했다는 다른 직원의 제보에 따라 감사에 착수했다. A씨는 이밖에도 TV 프로그램에 출연해 화제가 된 코레일 남성 직원의 정보도 조회한 것으로 감사 결과 드러났다. 코레일 측은 “BTS 팬인 A씨가 단순 호기심에 승차권 발매 내역을 조회한 것으로 조사됐다”며 “개인정보가 외부로 유출된 정황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코레일 감사위는 고객 개인정보 보호 규정을 어긴 A씨에게 직위 해제와 징계 절차 등의 조치를 취한 상태다. 또한 해당 사건 이후 코레일은 개인정보 조회 시 팝업창이 뜨거나 조회 사유를 입력하게 하는 등 재발 방지 대책을 세웠다.
  • 거제 김백일동상 철거 대책위 ‘친일행위자 현양금지법’ 제정 추진

    거제 김백일동상 철거 대책위 ‘친일행위자 현양금지법’ 제정 추진

    ‘친일 김백일 동상 철거 거제 범시민 대책위원회가 ‘친일 반민족행위자 현양행위 금지법’ 제정 운동에 나섰다.김백일 동상철거 거제시민대책위는 제104주년 3·1절을 맞아 1일 오전 11시 경남 거제시 고현동 거제포로수용소 유적공원 내 김백일 장군 동상 앞에서 ‘김백일 친일행적 단죄비 건립 4주년 기념행사’를 했다. 시민대책위는 이날 행사에서 전국 시·군의 친일잔재 청산운동을 하는 모든 단체와 연대해 ‘친일반민족행위자 현양행위 금지법’ 국회제정 촉구운동을 벌여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범시민 대책위 단체 명칭도 ‘친일잔재청산 거제 범시민대책위원회’로 변경한다. 류금열 대책위 집행위원장은 “역사를 바로세우기 위한 ‘친일반민족행위자 현양행위 금지법’이 제정되는 그날까지 운동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백일 장군은 한국전쟁 당시 흥남철수 작전 과정에서 미군을 설득해 피난민 10만여명을 군함에 태워 거제로 탈출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흥남철수작전 기념사업회는 김백일 장군의 흥남철수작전 공로를 기리기 위해 2011년 5월 포로수용소 유적공원에 김백일 장군 동상을 세웠다. 동상이 건립된 뒤 김 장군이 일제 식민지 시절 항일 독립군을 토벌하는 부대인 간도특설대에서 장교로 복무하며 친일 반민족 행위를 해 친일인명사전과 친일반민족행위 705인 명단에 포함된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이어졌다. 거제지역 시민단체 등은 ‘친일 김백일 동상철거 거제범시민 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동상철거운동을 벌였다. 경남도는 김백일 장군 동상이 무단설치물이라며 거제시에 원상복구 명령을 내렸다. 이에 따라 거제시는 기념사업회에 동상철거를 요구했으나 기념사업회는 철거금지 가처분 신청 등 소송으로 맞섰다. 2013년 대법원에서 “동상을 철거하지 않아도 된다”는 판결로 소송은 마무리 됐다. 시민대책위는 합법적인 절차로 동상 철거가 어렵게 되자 2019년 제100주년 3·1절 기념일에 맞춰 김 장군 동상에서 1.5m쯤 떨어진 곳에 김 장군 동상과 크기가 같은 높이 3m ‘김백일 친일행적 단죄비’를 세웠다.
  • 中 수능 결의대회서 ‘파이팅’ 외친 여학생에 쏟아진 외모 비하 논란 [여기는 중국]

    中 수능 결의대회서 ‘파이팅’ 외친 여학생에 쏟아진 외모 비하 논란 [여기는 중국]

    중국판 대학수학능력시험인 가오카오를 100일 앞둔 한 고등학교 교정에서 결의를 다지는 자리가 마련됐으나 생각지도 못하게 학생 대표에 대한 네티즌들의 외모 비하가 쏟아져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23일 후난성 상즈현의 한 고등학교 운동장에서 열린 가오카오 100일 결의 대회에서 학생 대표로 연단에 오른 고등학교 3학년 여학생의 발언과 외모 비하 등이 소셜미디어에 게재돼 관할 교육청까지 나선 사건이다. 중국 매체 극목신문 등은 네티즌들로부터 일명 ‘맹세 소녀’라는 별칭으로 불리는 고3 여학생이 큰 비난을 받고있다고 1일 보도했다. 당시 연단에 섰던 화제의 여학생은 고3 학생들의 결의를 돋우기 위해 “약자로 세상에 태어난 사람은 없다”면서 “새벽 6시의 교정은 매우 어둡지만 가오카오 600점대의 성적은 그 어둠 속에 더욱 빛나 보였다”고 마이크를 잡고 발언했다. 당시 그의 결의에 찬 발언이 끝나자 운동장에 있던 학생들은 박수를 치고 일부는 환호성을 지르기도 했다. 이날 학교에서 주최한 결의대회 현장 모습은 영상으로 촬영돼 SNS에 공유됐는데, 예상치 못한 이 여학생의 외모와 표정에 대한 비난일색의 반응이 쏟아져 당혹케한 사건이었다. 한 네티즌은 “책을 너무 많이 봐서 마귀할머니 관상으로 바뀐 것 같다”고 했고, 또 다른 네티즌은 “내 아이가 이런 여학생과 같은 교실에서 공부하며 각종 악영향을 받을 것을 생각하면 불쾌하다. 아이가 보고 닮을 것이 두렵다”고 조롱했다. 네티즌들의 악성 댓글 포화가 연일 이어지자, 관할 지역 교육국과 공안부가 직접 나서 사건을 중재하고 나선 상황이다. 지난 28일 상즈현 교육국 담당 부서 측은 영상에 등장해 네티즌들로부터 집중포화를 당한 학생 대표 여학생이 받은 심리적인 충격을 완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무료 심리 상담사를 학교에 배치했다고 밝혔다. 또 해당 영상을 무단으로 퍼 나르고 악성 댓글을 공유, 가짜 뉴스를 조작하는 네티즌들을 적발해 형사 처벌할 것이라는 입장을 공고했다. 
  • ‘사계절 활짝’… 동작, 봄맞이 꽃길 조성

    ‘사계절 활짝’… 동작, 봄맞이 꽃길 조성

    서울 동작구가 다가오는 봄을 준비하며 ‘2023년 사계절 꽃길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구는 지역에서 유동 인구가 많은 곳 주변으로 사계절 특색 있는 꽃길을 조성한다. 가로 환경을 개선해 깨끗하고 아름다운 공간을 주민들에게 제공하려는 취지다. 구는 3월부터 연말까지 노량진로, 현충로 등 7개 노선과 한강대교 교통섬, 지하철역 주변 등 동작구 곳곳에 꽃길을 조성할 계획이다. 걸이 화분과 가로등주 화분을 장식하고, 계절별 화초가 식재된 테마 화단, 포켓 화단, 템퍼러리 가든 등을 조성한다. 특히 비어 있던 넓은 숭실대 앞 공간에 포켓 화단을 설치하고, 한강대교 교통섬에 동작구 진입을 환영하는 아름다운 꽃들을 채울 예정이다. 구는 지난해에도 노량진로 4개 노선과 교통섬 2곳, 지하철역 주변 등 곳곳에 걸이 화분과 가로 화분을 설치해 구민들을 위한 꽃길을 조성했다. 이와 함께 화단 주변 무단 투기 쓰레기 수거 및 잡초 제거 등의 환경 정비도 실시해 거리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앞으로도 도심 내 방치된 공간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활력 넘치는 경관을 주민들에게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관악 ‘재활용품 전용봉투’ 전체 洞 확대

    관악 ‘재활용품 전용봉투’ 전체 洞 확대

    서울 관악구가 시범사업으로 운영하던 ‘재활용품 전용봉투 사업’을 21개 전체 동으로 확대하며 제로웨이스트 실천에 앞장선다고 27일 밝혔다. ‘재활용품 전용봉투 사업’은 단독주택 등 재활용품 분리배출이 어려운 지역에 ▲투명 페트병 ▲비닐류 ▲캔·병·플라스틱·종이 등 3종류의 전용봉투를 보급해 재활용 활성화를 선도하는 사업으로 관악구가 서울 자치구 가운데 유일하게 시행하고 있다. 구는 지난 2년 동안 ‘재활용품 전용봉투 사업’을 4개 동(은천동, 신사동, 남현동, 조원동)에 시범 운영하며 거리 청결도 향상 및 무단투기 감소, 재활용품 선별률 증가 등 긍정적 효과를 확인했다. 올해는 사업 효과의 극대화를 위해 21개 전 동으로 확대하고 6만 9000가구의 단독주택, 다가구 등에 전용봉투를 가구당 100장씩 상반기와 하반기 총 2회에 걸쳐 무료로 배부할 예정이다. 배부된 전용봉투를 모두 사용한 후에는 투명 또는 반투명 비닐봉투를 사용하면 된다. 재활용품 전용봉투 배부 대상이 아닌 원룸, 다세대, 아파트 등에 거주하는 가구는 동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재활용품 분리수거대 및 전용봉투 400장을 받을 수 있다.
  • 천안시, 무단방치 공유킥보드…강제 견인 ‘1대당 1만5000원’

    천안시, 무단방치 공유킥보드…강제 견인 ‘1대당 1만5000원’

    충남 천안시가 개인형이동장치(PM)의 올바른 주차 질서 확립과 무단방치 근절을 위해 보도·도로 내 무단방치 공유 킥보드 등을 견인 조치에 나선다. 27일 천안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무단방치 금지 조항을 반영하는 ‘천안시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안전 증진 조례’를 일부 개정하고, 견인료와 보관료 등 소요 비용 산정기준을 고시했다. 현재 천안에서는 민간 대여업체가 공유형 킥보드 4000여 대, 자전거 1100여 대를 영업 중이다. 시는 그동안 카카오톡 앱을 통해 불편 민원처리 단톡방을 운영했으나, 무단방치 등으로 인한 민원 신고에도 단속규정이 마련돼 있지 않아 지도·단속에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천안시는 공유 킥보드 등 무단방치 시 사전 경고하고, 조치하지 않으면 이동․보관할 예정이다. 이에 따른 소요 비용 견인료 1대당 1만5000원과 보관료 1일 1대당 5000원을 대여업체나 소유자에게 징수할 계획이다. 천안시는 개인형이동장치 주차구역을 기존 100개소에서 55개소를 추가 설치하고 주차구역 이용 시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이용 확대를 유도하고 있다.
  • 한일 MSG 분쟁…CJ, 아지노모토에 390억원 합의금 지불로 종결

    한일 MSG 분쟁…CJ, 아지노모토에 390억원 합의금 지불로 종결

    한국 CJ제일제당과 일본 식품기업 아지노모토가 벌인 6년여의 조미료 특허 분쟁이 CJ그룹이 아지노모토에 40억엔(약 390억원)의 합의금을 지급해 종결된 것으로 알려졌다. 26일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아지노모토가 CJ제일제당 등 CJ그룹과 관련된 4건의 소송에서 모두 합의금을 수령하는 것으로 소송을 종결했다고 밝혔다. 앞서 아지노모토는 CJ제일제당이 2016년 사료용 아미노산 ‘트립토판’과 ‘L-글루탐산나트륨(MSG)’ 제조특허를 침해했다며 미국과 독일 등에 CJ그룹 4개 계열사를 상대로 트립토판 판매금지 및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이와 관련해 독일 지방법원은 2020년 1월 CJ그룹이 아지노모토의 특허를 침해했다고 인정하는 판결을 내렸다. 아지노모토가 보유한 MSG 미생물 제조 기술을 CJ그룹이 무단으로 사용했는지가 쟁점이었다. CJ그룹은 MSG를 정제한 후 비료용으로 판매했는데 독일 법원이 제품의 유전자 염기서열을 조사한 결과 아지노모토가 제조할 때 사용한 미생물의 DNA와 같은 DNA가 검출됐다. 이에 따라 독일 지방법원은 아지노모토가 보유한 기술을 CJ그룹이 무단 침해했다고 판결했고 CJ그룹은 즉시 항소했다. 이후 CJ그룹이 아지노모토와 합의했고 CJ그룹이 소송이 제기된 4건에 대해 합의금을 주기로 했다. 합의금 총액은 공표되지 않았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합의금은 2023년 3월 연결 실적 예상치에 포함됐는데 총 40억엔으로 추산된다”라고 밝혔다. 아지노모토는 1909년 세계 최초로 감칠맛으로 상징되는 MSG를 개발하면서 조미료 시장을 이끌어왔다. 삼성그룹 창업주인 고 이병철 회장은 1953년 제일제당을 설립할 때 아지노모토를 벤치마킹한 것으로 유명하다. 2016년 소송 당시 아지노모토가 CJ의 성장세를 견제하기 위한 차원이었다는 해석도 나온 바 있다.
  • 베트남 관광객 1만여명 전남 몰려온다

    베트남 관광객 1만여명 전남 몰려온다

    베트남 관광객 1만여명이 전남지역을 찾는다. 베트남을 방문 중인 김영록 전남지사는 25일 나트랑 현지에서 전남 관광설명회를 열고, 나트랑~무안국제공항 전남 여행상품 운영 업무협약을 맺는 등 베트남 관광시장 선점에 나섰다. 이날 관광설명회에는 손정권 ㈜에이앤드티 대표, 응웬 티 김 양 달랏투어리스트 대표, 응웬 당 끄엉 퍼시픽 항공 부사장과 차영수 전남도의회 운영위원장, 이철 도의회 경제관광위원장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업무협약에 따라 ㈜에이앤드티와 베트남 관광 분야 국영기업인 달랏투어리스트는 퍼시픽 항공을 이용, 무안공항으로 입국해 도내 2박 이상 체류하는 전남 관광상품을 운영한다. 전남도는 무사증 입국제도 시행을 앞두고 있어 다음달 말부터 오는 10월까지 운영하는 나트랑~무안국제공항 전세기를 통해 1만여명의 베트남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역대 베트남 관광객 전남 방문 최대 규모다. 무안국제공항 활성화와 해외관광객 유치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도는 관광설명회 부대행사로 26일까지 이틀간 나트랑시 광장에서 전남관광 트래블마트를 열어 전남 여행상품 판촉행사를 진행했다. 트래블마트에선 전남 관광자원과 여행상품을 알리는 총 8개 부스를 운영하고, 한복을 입고 사진을 남기는 특별한 공간을 만들어 한류문화 체험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다음달 15일부터 베트남, 필리핀, 인도네시아 3개국 대상 무안국제공항 무사증 입국제도가 운영된다. 도는 이같은 잇점을 최대한 살려 전남관광재단, 항공사, 여행업계와 함께 빠르게 경제 성장이 이뤄지고 있는 베트남의 관광시장 유치에 나섰다. 무사증 입국제도가 시행되면 무안국제공항으로 관광을 위해 입국하는 이들 3개 나라 방문객은 최대 15일까지 전남, 광주, 전북, 제주 체류가 가능하다. 동남아시아 관광시장을 겨냥한 전남 관광 활성화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할 것으로 예상된다. 도는 관광객 이탈 문제에 대해서도 철저히 대응할 방침이다. 관광객 모집 단계부터 현지 여행사를 통해 허위 서류가 있는지 여부 등 무단이탈 가능성을 면밀하게 확인해 이탈 우려자 탑승 방지에 노력할 계획이다. 또 법무부 출입국 사무소와의 유기적 협조를 통해 부적격자 입국을 방지하고, 준법도우미 제도를 운영해 출입국 수속 지원과 이탈 방지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김영록 지사는 “그동안 국내외 관광업계와 지속해 소통하고, 전남의 경쟁력 있는 청정·․문화자원을 홍보한 결과 대규모 관광객 유치 업무협약 성과를 냈다”며 “앞으로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2023 국제수묵비엔날레 등 대규모 국제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남해안 글로벌 해양관광벨트를 조성해 케이(K)-관광의 세계화를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도는 지난 1월 방콕~무안국제공항 전세기 유치 업무협약을 했다. 그 결과 1월 30일부터 2월 24일까지 7항차를 운영해 태국 관광객 1000여명이 전남을 방문했다.
  • 기안84, ‘패션왕’ 윤두준 무단 도용 해명

    기안84, ‘패션왕’ 윤두준 무단 도용 해명

    그룹 하이라이트 멤버 겸 배우 윤두준이 웹툰 ‘패션왕’ 두치의 모델이었다. 윤두준은 24일 공개된 티빙 ‘만찢남’에 출연해 다채로운 활약으로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날 윤두준은 조나단과 함께 새로운 외부인으로 깜짝 등장했다. 윤두준은 무인도에 온 연유에 대해 “괴롭히러 왔다”라고 쿨한 답변을 내놓으며 빌런 활약을 예고했다. 거기다 불난 집에 부채질한 격으로 윤두준은 무인 상회에서 카페라떼, 곱도리탕, 버거, 치킨을 주문하며 전 재산을 다 쓰게 하는 등 ‘침펄기(주호민, 이말년, 기안84)’를 향한 도발을 시도했다. 본격적인 식사 준비가 되고 장작이 필요해지자 윤두준은 먼저 일어나 직접 톱질을 하며 장작을 잘라 놓는 등 솔선수범을 보였다. 윤두준의 옆에 앉아 식사를 하던 기안84가 “완전 팬이였다”며 반가워하자 이말년은 “너 ‘패션왕’에 무단 도용 했잖아!”라고 폭로했다. 기안84는 “고등학교 가면 왠지 축구 잘할 것 같은 이미지가 있었다”며 윤두준을 웹툰 ‘패션왕’ 두치 캐릭터의 모티브로 사용했던 이유를 밝혔다. 윤두준은 자신이 ‘패션왕’ 두치의 모티브 였다는 것에 “그냥 되게 좋았다. 왜냐면 그때 너무 신인이어서 영광스러웠다”며 “이렇게 만나게 되어서 너무 반갑고 감회가 새롭다”고 전했다.한편 윤두준은 지난해 하이라이트 정규 1집 ‘DAYDREAM(데이드림)’과 미니 4집 ‘AFTER SUNSET(애프터 선셋)’ 활동을 성료했다.
  • 일자리 찾아 왔다가 덜미… 태국인 불법체류자 11명 검거

    일자리 찾아 왔다가 덜미… 태국인 불법체류자 11명 검거

    제주해경이 어선을 이용해 무단이탈을 시도한 태국인 불법체류자를 무더기 검거했다. 제주해양경찰서(서장 이상인)는 24일 오전 제주항 어선안전조업국 앞 부두에서 어선을 이용해 불법으로 제주도 밖으로 이탈하려는 불법체류자 태국인 11명(남자 5명, 여자 6명)을 제주출입국외국인청과 합동으로 검거했다고 밝혔다. 제주해경은 지난 23일 불법체류자 태국인들이 제주항에서 목포지역으로 이동하기 위해 어선을 섭외 중이라는 첩보를 입수해 제주항 어선 부두에 잠복근무 중 화물차 화물칸에 은신 중인 태국인 11명을 발견해 제주출입국·외국인청과 합동으로 검거했다. 이들은 관광 명목으로 입국해 타 지역에서 일할 목적으로 제주도 밖으로 이탈을 시도한 것으로 파악했다. 제주해경 관계자는 “이들은 대부분 2016년부터 최근까지 인천, 김해 등으로 입국해 오랫동안 불법체류 신분으로 지냈다”면서 “육지에 있던 이들은 제주로 일자리를 찾아 두달 전에 왔다가 일이 여의치 않자 다시 나가려다가 잡힌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제주출입국외국인청은 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로 검거해 이들을 조사중이다. 법무부는 지난해 9월부터 제주도에도 전자여행허가제(K-ETA)를 적용하고 있다. 제주를 불법 체류 우회로로 악용하는 ‘가짜 관광객’을 걸러내기 위해서다. 전자여행허가제는 사전 검증 절차 없이 한국 입국이 가능했던 무사증 입국 가능 국가 국민들을 대상으로 현지 출발 전에 전자여행허가제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 접속해 정보를 입력하고 여행허가를 받도록 하는 제도다. 일반 외국인 관광객은 전자여행허가제를 신청 후 30분 내에 자동으로 허가된다. 허가를 받은 경우 도착 후에 입국신고서 작성 면제, 전용심사대 이용 등 입국절차가 간소화된다. 다만 제주 관광업계에 미칠 영향 등을 고려해 제주무사증(B-2-2) 국가(64개국)는 적용을 예외로 뒀다. 중국, 몽골, 베트남,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의 국적을 지닌 외국인들은 무사증으로 제주에 들어와 30일간 체류가 가능하지만, 사증면제협정 체결국가(B-1) 태국인은 제주 여행을 하려면 전자여행허가, 즉 K-ETA를 받아야 한다. 태국인은 사증면제협정이 적용돼 비자 없이 최장 90일 동안 체류할 수 있어 단체 비자 입국자들과 달리 취업 등의 문제가 없다면 90일 안에는 별다른 법적 제재를 할 수 없다. 한편, 제주해경 관계자는 “무사증 및 크루즈 운항 재개에 따라 어선을 이용한 제주도 밖으로 이탈이 증가할 것을 대비해 제주출입국·외국인청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단속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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