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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쓰레기장 폭발사고로 행인부상/구청서 손해배상해야”/광주지법 판결

    【광주=최치봉기자】 쓰레기장에서 부탄가스가 폭발해 행인이 다치면 쓰레기처리책임이 있는 구청이 손해배상을 해야 한다는 판결이 나왔다. 광주지법 민사1단독 선재성판사는 26일 쓰레기장옆을 지나다 부탄가스가 폭발하는 바람에 얼굴등에 화상을 입은 이모군(10·광주시 북구 각화국교3)등 일가족 3명이 광주시 북구청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청구소송에서 이같이 판시하고 『북구청은 이군 일가족에게 모두 2천7백18만원을 지급하라』고 원고승소판결을 내렸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비록 구청에서 쓰레기장을 설치하지 않았다 하더라도 일반폐기물의 적정처리및 무단투기지도업무가 구청의 고유업무일 때는 구청에 고유업무를 게을리한 책임이 있다』고 밝혔다.
  • 쓰레기 투기/과태료 100만원 첫 부과

    ◎폐자재 버린 주민 법정최고액/제주/매립장에 버렸으면 수수료 6천원 지난 설날연휴부터 쓰레기불법투기행위에 대한 집중단속이 실시된 이후 처음으로 쓰레기무단투기자에게 최고액의 과태료가 부과됐다. 환경처는 24일 『제주도 북제주군이 지난달 26일 집을 수리하면서 생긴 폐건축자재 2t을 야산에 무단투기한 양연희씨(30·제주시 일도2동)에게 폐기물관리법에 따라 과태료최고액인 1백만원을 물렸다』고 밝혔다. 현행 폐기물관리법등 관련 법규에는 당국에 신고한뒤 매립장에 쓰레기를 처리하면 6천원의 수수료만 물도록 돼있으나 정당한 사유없이 문화유적지·삼림등에 폐기물을 버릴 경우 1백만원이하의 과태료를 물릴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북제주군은 지난달 북제주군 조천읍 선흘리 야산에 건축폐자재가 버려져 있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나가 쓰레기더미에서 양씨의 전화번호등이 적힌 쪽지를 찾아내 무단투기사실을 확인했다. 조사결과 양씨는 지나가는 차량에 10만원을 주고 건축쓰레기를 치워줄 것을 부탁한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환경처는지난 15일과 22일 두차례에 걸쳐 실시한 쓰레기집중단속 결과 모두 8백60건을 적발,2천8백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 쓰레기종량제/봉투값 내년 단일화/20ℓ들이 2백30원선 책정

    ◎환경처/가정용 「기본」·「추가」 구분도 폐지 내년부터 전국적으로 확대실시되는 쓰레기 종량제의 봉투가 기본봉투 추가봉투 구분이 없어지고 가격도 단일화된다. 이에따라 현재 시범실시되고 있는 지역에서 1백원∼1백80원으로 판매되고 있는 20ℓ들이 기본봉투가격은 내년에 2백20∼2백30원으로 상향조정된다.그 대신 추가봉투도 이 가격이 적용된다. 환경처는 현재 전국 33개 시군에서 시범실시되고 있는 쓰레기종량제를 중간점검한 결과 기본봉투와 추가봉투로 구분해 배포할 경우 행정인력 소요가 많아지는등 문제점이 노출돼 가정용 봉투의 경우 기본·추가봉투 구분을 두지 않고 가격도 일원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20ℓ들이 봉투가격을 2백20∼2백30원으로 잠정결정한데 대해 환경처는 현재 시범실시되고 있는 지역의 봉투가격이 기본은 쓰레기처리비용의 30%,추가봉투는 60%수준으로 책정된 것이라며 봉투가격이 높을수록 쓰레기감량효과가 큰 것으로 이번 시범실시결과 분석됐다고 밝혔다.또 봉투가격은 전체 물가등을 고려,쓰레기처리비용의 40%수준으로 반영했다고 배경설명을 했다. 환경처는 또 이번 시범실시기간중 나타난 쓰레기무단투기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부녀회 노인회등 지역사회단체및 초중등학생을 중심으로 자율감시반을 편성,감시활동을 강화하고 위법사실이 적발될 때에는 의법조치토록 할 방침이다.
  • 하천수질 무기한 감시/기동순찰반 전국 투입

    환경처는 24일 낙동강등 상수원 보호구역 상류의 주요하천에 기동순찰반을 투입,수질오염행위를 무기한 감시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부터 활동에 들어간 기동순찰반은 전국 6개 지방환경청별로 1개조 2명씩 2개조 이상으로 편성돼 하천수질감시 및 순찰,역내 환경기초시설 및 배출업소 방류수 수질상태 확인,상수원 보호구역 인근 오·폐수배출업소 방지시설 가동상태 확인,세차 및 폐기물무단투기등을 감시한다.
  • 쓰레기 종량제/내년 4월 31곳서 시범실시

    ◎고인봉투에 버려야 수거/요금 3.3배 인상… 95년 전국확대/환경처 내년 4월부터 쓰레기종량제가 실시되는 서울·부산등 31개 시·군·구에서는 쓰레기를 관인비닐봉투에 담아버려야 하며 쓰레기수수료도 3.3배 오른다. 또 관인봉투에 쓰레기를 담아버리지 않거나 몰래 버리면 1백만원이하의 과태료를 물게되며 위조봉투를 사용,유통하면 형사처벌된다. 환경처는 25일 쓰레기배출량에 따라 수수료를 물리고 쓰레기를 규격봉투에 담아 배출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는 쓰레기종량제 시행지침을 발표했다. 쓰레기종량제는 내년 상반기 시범실시된뒤 95년부터 전국적으로 확대된다. 지침에 따르면 가정과 쓰레기를 다량 배출하지 않는 사업장에 10·20·50t등 3종류의 쓰레기 규격봉투를 1인당 월 60ℓ씩으로 계산해 통반장을 통해 공급하는데 봉투가격은 전국 평균 각각 1백원,1백60원,3백50원으로 책정했다. 추가봉투는 슈퍼마켓등 지정된 쓰레기봉투판매소에서 판매하고 가격은 기본봉투의 2배이다. 환경처는 봉투의 가격은 시·도가 실정에 맞게자율결정토록 했다. 환경처는 종량제실시로 가구당 월평균 쓰레기수수료가 현재 5백54원에서 1천8백30원으로 인상될 것으로 추정했다. 환경처는 이 지침에서 저소득자를 위해 생활보호대상자등에게는 기본봉투를 무료로 지급키로 했으며 재활용품과 연탄재는 종량제 적용대상에서 제외시켜 종전처럼 수거하기로 했다. 그러나 가구·가전제품등 대형폐기물은 2천∼1만5천원의 별도 처리비용을 받고 수거한다. 또 불법배출을 막기 위해 무단투기및 규격봉투 미사용자에 대해서는 5만∼1백만원의 과태료를 물리고 유사봉투 또는 위조봉투를 제작·사용 또는 유통했을 경우에도 공문서 위조및 동행사죄로 형사처벌키로 했다.
  • 유원지 불법시설물 일제 철거/바가지료·자릿세 징수 등 집중단속

    ◎내무부,새달까지 전국 유원지나 계곡에 설치된 불법 차양막과 좌대등이 모두 철거 된다. 내무부는 15일 전국 각급 공원과 유원지내의 무허가 건물·콘크리트 좌대·차양막 등 불법 시설물을 오는 10월말까지 모두 철거하라고 전국 시도와 경찰청·국립공원 관리공단에 지시했다. 내무부는 이와함께 ▲이동잡상행위·바가지 요금·자릿세 징수 등 불법 상행위 ▲오물쓰레기의 무단투기 ▲음주소란 ▲불법 주정차 등 무질서 행위에 대해 일선 시장·군수의 책임아래 경찰등과 합동단속반을 편성,불법행위가 완전히 뿌리 뽑힐때까지 집중단속을 벌이라고 아울러 지시했다. 내무부는 특히 그동안 일과성 단속에서 단속과 재발이 되풀이 되던 것을 막기위해 불법 시설물은 9∼10월중에 대집행절차에 따라 철거한 뒤 주변과 어울리게 조경을 실시하며 불법 상행위 취약지역에는 감시원을 상주시키고 고정위반업소는 위생감찰과 함께 세무조사를 의뢰토록 했다.또 무질서 행위는 적발 현장에서 과태료를 부과하고 주차위반차량은 즉시 견인하도록 했다. 이와함께 내무부는 단속기간중 공원·유원지의 계곡과 산정상등에 숨겨져 있거나 쌓아놓은 행락쓰레기를 치우는등 대대적인 정화활동도 펼치도록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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