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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일 5명꼴” 자가격리 무단이탈자 1000명 적발

    “매일 5명꼴” 자가격리 무단이탈자 1000명 적발

    7개월간 자가격리 무단이탈률 0.16%‘마스크 미착용’ 신고 하루 평균 15건 코로나19 감염이 의심돼 격리 통보를 받은 자가격리자가 하루 5명꼴로 격리장소를 무단으로 이탈하다 당국에 적발된 것으로 집계됐다. 3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 2월 19일부터 현재까지 자가격리 무단이탈로 당국에 적발된 사람은 총 1000명이었다. 하루 평균 5.08명이 방역수칙을 어기고 무단으로 격리장소를 이탈한 셈이다. 자가격리자의 무단이탈률은 0.16%로 집계됐다. 보건당국은 전날 자가격리 무단이탈로 적발된 3명에 대해 고발조치 예정이다. 2일 오후 6시 기준 국내 자기격리 관리 대상자는 총 5만 6333명이다. 이 중 해외입국자가 2만 9200명, 국내 발생 자가격리자가 2만 7133명이었다. 서울과 경기, 인천 등 여러 지방자치단체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실내외에서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는 행정명령을 내리면서 마스크 미착용 신고 사례도 속출했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마스크 미착용 신고는 하루 평균 15건꼴로 접수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지자체가 전날 학원·독서실 2674곳, 음식점·카페 3만 9007곳 등을 점검한 결과 마스크 미착용 등 77건의 방역수칙 위반 사례를 적발해 현장지도 했다고 중대본은 설명했다. 한편 인천시는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조치에도 불구하고 밤 9시 이후 편의점 야외테이블에서 취식하는 사례가 다수 발생했다며 편의점 대상 방역 조치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6일까지 인천시 소재 편의점은 오후 9시부터 오전 5시 사이 매장 내 취식과 야외테이블 운영이 금지된다. 아울러 인천시는 편의점에서 계산이나 포장을 할 때 점원과 손님 간 2m(최소 1m) 간격을 유지하도록 의무화하는 조치도 함께 내렸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순천시, 자가격리 무단 이탈자 3명 고발 조치

    순천시, 자가격리 무단 이탈자 3명 고발 조치

    최근 순천, 광양, 화순 등 전남 지역에서 자가격리 기간 중 확진 사례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순천시민 3명이 자가격리 장소를 무단 이탈하다 적발됐다. 순천시는 코로나 19 환자와 접촉 후 자가격리기간 주거지를 무단 이탈한 3명을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고 3일 밝혔다. 자가격리 위반시 1년이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 벌금이 부과된다. 자가격리 이탈자 3명은 지난달 25일과 28일 확진자의 밀접 접촉자로 분류됐다. 보건소 선별진료소 검사를 통해 1차 음성 판정을 받고 오는 6일까지가 자가격리 기간이다. 이들은 읍면동 1:1 전담 공무원를 통해 수시 관리되고 있었으나 지난 28일, 29일, 30일 각각 자택 방문시 부재중으로 드러났다. 순천경찰서에 협조를 요청, 확인한 결과 30대와 50대 남성 2명은 마스크를 착용하고 자차로 친척집에 가 있거나 이동중 붙잡혔다. 이중 60대 남성은 오천동 집 근처 낚시터에서 고기를 잡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무단이탈자 3명에 대해 즉시 자가격리 장소로 복귀 시키고 1:1 전담공무원을 통해 밀착 관리를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안전과 건강을 위협하는 자가격리 무단 이탈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에 따라 형사 고발 등 강력히 대처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에서는 지난 2일 20대 여성 1명과 50대 여성 2명 등 3명이 자가격리 해제전 검사에서 양성으로 나오는 등 최근 11명이 자가격리 상태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시에서는 그동안 2만 1782명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아 67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4명은 완치 판정 후 퇴원했으며 63명이 치료중이다. 자가격리자는 3일 하루 400명이 해제되면서 총 1155명이다. 순천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자가격리 하루 남기고… 여자친구 만나러 KTX 탄 20대

    자가격리 하루 남기고… 여자친구 만나러 KTX 탄 20대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해 자가격리 중이던 20대가 격리지를 이탈했다가 적발돼 법원으로부터 벌금형을 받았다. 광주지법 형사11단독 김지후 판사는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29)에 대해 벌금 200만원을 선고했다고 30일 밝혔다. A씨는 지난 3월 20일 태국 푸켓에서 입국한 뒤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한 사실이 확인, 4월3일까지 광주에 있는 자신의 집에 자가치료 및 자가격리 조치됐다. 하지만 A씨는 4월3일 오전 8시부터 같은날 오후 7시까지 자가격리 장소인 주거지를 이탈해 여자친구를 만나기 위해 광주송정역에서 용산행 KTX를 타고 서울로 향했다. 자가격리 해제일인 3일 오전 북구보건소는 강화된 해외입국자 관리 규칙에 따라 검체검사를 하기 위해 A씨의 집을 찾았다가 무단이탈 사실을 파악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방역당국은 A씨의 위치를 추적해 충청지역에서 신병을 확보, 북구보건소 앰뷸런스로 중흥동 자택에 이송 격리조치했다. 이후 A씨는 자가격리 조치를 위반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재판부는 “A씨가 코로나19로 인해 격리통지를 받았음에도 이를 위반해 주거지를 이탈했다. 코로나19의 전염 위험성, 방역 및 예방조치의 중요성 등에 비춰 죄질이 가볍지 않다”고 말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정총리 “‘무단이탈’ 전공의 제재…공권력 행사 결정시 제대로 집행”(종합)

    정총리 “‘무단이탈’ 전공의 제재…공권력 행사 결정시 제대로 집행”(종합)

    전공의·전임의에 업무개시명령 발동“의사들, 명령 안 따르면 법적 조치”면허정지 처분·3년이하 징역도 가능범정부 상황반 구성…세무조사도 염두 정세균 국무총리가 26일 “무단으로 현장을 떠난 전공의 등에 법이 허용하는 최대한의 제재조치를 신속히 단행하겠다”며 의료계 파업에 대한 강경대응 방침을 천명했다. 정 총리는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가 엄중하다며 의료계 파업과 관련해 공권력 투입을 결정할 경우 제대로 집행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정부는 범정부 상황반을 구성해 이번 집단 휴업 관련 의료계의 불법 행위에 대해 세무조사를 포함한 전방위 행정적·사법적 압박을 가할 계획이다. “의료계 집단행동에 신속·단호히 대응” 정 총리는 정부서울청사에서 긴급 주재한 의료파업 범정부 대책회의에서 “정부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집단행동에 맞서 신속하고 단호하게 대응하겠다”며 이렇게 밝혔다. 정부는 이날 오전 8시를 기해 수도권 소재 전공의와 전임의에 업무개시명령을 발동했고 명령에 따르지 않은 이들에 대해선 법적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의료법에 따르면 업무개시명령을 정당한 사유 없이 따르지 않으면 면허 정지 처분이나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을 받을 수 있다. 정 총리는 “다행히 개원의 휴진 참여율은 높지 않지만 (휴진 참여율이) 일정 수준 이상으로 늘어난다면 개원의에 대해서도 즉각 업무개시명령을 발동하겠다”고 강조했다.“의사들, 의료 현장 즉시 복귀 강력 촉구”“위기상황, 인내하고 기다리기엔 급박” 정 총리는 “집단행동에 나선 의사들은 즉시 의료현장으로 복귀할 것을 강력 촉구한다”며 “업무개시명령을 거부하는 전공의와 부당한 단체행동에 나선 의사협회(의협)에 대해 관련법에 따라 엄정히 처벌할 것”이라고 엄포를 놨다. 그러면서 “코로나19로 위기 상황인 것을 감안할 때 인내심을 갖고 현장 복귀를 기다리기에는 너무나 급박한 상황이라는 점을 유념해달라”고 당부했다. 정 총리는 회의에서 “신속하고 단호한 대응을 하지 못하면 같은 일이 반복될 수 있다”며 “공권력을 행사하기로 결정하면 제대로 집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거듭 강조했다고 회의 후 총리실이 밝혔다. 회의에는 보건복지부와 교육부·법무부·행정안전부·문화체육관광부·고용노동부 장관과 보훈처장, 경찰청장, 공정위원장, 국세청장, 소방청장 등이 총출동했다.의료파업 관련 없는 국세청장도 참석세무조사 등 전방위 수단 동원 예고 특히 의료파업과 직접 관련 없는 국세청장까지 참석한 것은 정부가 사법·행정적 수단 뿐 아니라 세무조사도 포함해 법적으로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엄정 대응하겠다는 방침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청와대에서 의료 현안 태스크포스(TF)를 담당하는 김상조 정책실장과 수도권 지자체 관계자도 함께 자리했다. 정부는 회의에서 국무조정실을 중심으로 범정부적 상황반을 구성해 비상 진료체계와 불법 행위, 대국민 소통 등의 상황을 공유하고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文, 광주 등 56개 특별재난지역 추가 선포…“불법엔 엄정 대응”(종합)

    文, 광주 등 56개 특별재난지역 추가 선포…“불법엔 엄정 대응”(종합)

    文 의료계 파업에는 “위법한 실력행사”전광훈 사랑제일교회·광화문 집회 겨냥 “공권력의 엄정함 분명히 세우겠다”문재인 대통령이 24일 긴 장마기간 동안 내린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광주 광산구, 경기 이천시 등 56개 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 선포했다. 문 대통령은 “피해 복구 계획을 조속히 확정해 실제 지원이 이뤄지는 시간을 최대한 단축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이와 함께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재확산과 관련, 의대정원 증원에 대한 반대하는 의료계 총파업과 사랑제일교회 등의 광복절 집회 등에 대해 “공권력의 엄중함을 분명히 세우겠다”고 경고했다. 文 “지원시간 최대한 단축”읍면동 단위 재난지역 지정 검토 지시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전국 20개 시·군·구와 36개 읍·면·동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한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정부의 지원만으로는 크게 부족하다”면서 “국민들께서 어려움을 함께 나눠 달라”고 호소했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곳은 광주 북구·광산구, 경기 이천시, 연천·가평군, 강원 화천·양구·인제군, 충북 영동·단양군, 충남 금산·예산군 등이다. 읍면동 단위로는 광주 남구 효덕·대촌동, 대전 동구 중앙동, 경기 용인시 원삼·백암면 등이 포함됐다. 윤재관 청와대 부대변인은 “소외되는 곳이 없도록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시군구 단위 뿐 아니라) 읍면동 단위로 검토하라는 대통령 지시에 따라 지역을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면 피해 복구비 중 지방비로 부담해야 하는 비용 일부를 국고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앞서 행정안전부는 7일(7개 시군)과 13일(11개 시군) 두 차례에 걸쳐 특별재난지역을 선포했다.文, 의료계 총파업에 “휴진·휴업 등 위법한 집단 실력 행사 단호히 대응” 한편 문 대통령은 대한의사협회(의협)를 중심으로 한 의료계 파업 움직임에 대해서는 “휴진, 휴업 등 위법한 집단적 실력 행사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대응할 수밖에 없다”고 경고했다. 문 대통령은 의료계를 향해 “대화로 해법을 찾자고 내민 정부의 손을 잡아달라”면서도 “국민의 생명을 담보로 하는 집단행동은 결코 지지받을 수 없을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가 중대 고비를 맞닥뜨린 가운데 의료 방역 체계에 악영향을 미칠 불법 행동에는 엄정하게 대처하겠다는 원칙을 거듭 강조한 것이다. 문 대통령은 코로나 상황의 엄중함을 강조하며 방역 협조를 거듭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코로나 사태 초기 신천지 때보다 훨씬 엄중한 비상상황”이라면서 “지금 단계에서 막아내지 못한다면 사회적 거리두기가 3단계로 격상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3단계 격상은 결코 쉽게 말할 수 있는 선택이 아니다. 일상이 정지되고 일자리가 무너지며 실로 막대한 경제 타격을 감내해야 한다”며 “의료체계까지 무너질 수 있다. 최악의 상황까지 가지 않도록 모두가 힘을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호소했다.文 “어떤 종교·집회·표현의 자유도 국민 생명·안전 해치면 좌시 안해” 문 대통령은 특히 “어떤 종교의 자유도, 집회의 자유도, 표현의 자유도 국민들에게 피해를 입히면서까지 주장할 수는 없을 것”이라며 일부 교회를 중심으로 한 대규모 집회 강행 등 방역 방해 행위를 직격했다. 이는 방역당국의 행정명령에 불구하고 예배를 강행한 일부 교회들과 800명이 넘는 확진자를 낸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확진자가 나온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의 광복절 집회 등을 겨냥한 것으로 보인다. 문 대통령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해치는 불법행위를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악의적이고 조직적인 방역 방해와 가짜뉴스 유포는 공동체를 해치는 반사회적 범죄”라고 지적했다. 이어 “행정명령을 거부하며 방역에 비협조하거나 무단이탈 등 일탈 행위 또한 용납할 수 없다”며 “정부는 국민의 안전과 공공의 안녕을 지키기 위한 수단으로서 공권력의 엄정함을 분명하게 세우겠다”고 강조했다. 文, 21일 “공권력 살아있다는 것 꼭 보여줘라” 문 대통령은 지난 21일에도 방역 방해 행위를 비판하며 “공권력이 살아있다는 것을 꼭 보여주기 바란다”고 언급했다. 문 대통령은 서울시청에서 주재한 ‘코로나19 서울시 방역 강화 긴급점검회의’에서 “방역 조치를 방해하는 일들이 아주 조직적으로 일부에서 행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당시 회의에 참석한 관계자들은 문 대통령의 지시대로 공권력을 토대로 단호한 대응에 나서겠다고 약속했다. 김창룡 경찰청장은 “방역 방해 행위에 전 경찰력을 동원하겠다”며 “법이 허용하는 모든 조치를 하고 배후까지 규명해 처벌하겠다”고 밝혔다. 권준욱 국립보건연구소장은 대규모 인파가 몰려 확진자 증가의 원인으로 지목된 광복절 광화문 집회와 관련해 “참석자들의 잠복기가 끝나가고 있어 확진자가 많이 나올 가능성이 있다”며 “다음주 내내 2차 전파를 막아야 한다”고 말했다.사랑제일교회 확진 총 875명 속출하루새 34명 관련자 추가 감염 민주노총, 광화문집회 참석자 1명도 확진광화문 집회 확진 176명… 40명 추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낮 12시 기준으로 전광훈 담임목사가 이끄는 사랑제일교회와 관련해 접촉자를 조사하던 중 34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가 875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사랑제일교회와 관련해서는 종교시설, 요양시설, 의료기관 등 곳곳으로 ‘n차 전파’가 이어지고 있다. 현재까지 추가 전파로 인해 확진자가 나온 장소는 21곳이며, 이곳에서 발생한 확진자는 총 115명이다. 방역당국은 현재 이 교회의 집단감염과 관련해 접촉자를 차단하고 추가 감염 전파를 막기 위해 총 186곳을 조사하고 있다.지난 15일 서울 광화문에서 열린 대규모 집회와 관련된 확진자도 속출해 이날까지 40명이 늘었고, 누적 확진자는 176명이 됐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확진자가 총 108명(서울 45명, 경기 57명, 인천 6명)으로 다수를 차지했으나 경북 16명, 광주 9명, 충북·경남 8명, 대구 7명, 부산·대전 각 5명 등 전국 곳곳에서도 감염 사례가 나왔다. 이날 민주노총은 서울 광화문 광복절 집회와 관련해서도 참가자 중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민주노총에 따르면 산하 금속노조 기아차 화성지회 조합원 A씨가 지난 21일 평택의 한 병원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양성으로 판정됐다. 이에 방역당국은 현재 이 확진자의 감염 경로 등에 대한 정밀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만약 그가 당시 집회에서 감염된 것으로 확인될 경우 위험도 평가를 거쳐 추가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신천지 행사 다녀왔다” 거짓말… 경기남부경찰, 방역수칙 위반 288명 적발

    “신천지 행사 다녀왔다” 거짓말… 경기남부경찰, 방역수칙 위반 288명 적발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은 코로나19와 관련 지난 2월부터 격리 조치를 위반하거나 역학조사 등을 방해한 혐의로 288명을 적발했다고 24일 밝혔다. 경찰은 이들 중 혐의가 중한 1명을 구속 송치하고, 194명을 불구속 송치했으며, 현재 67명을 수사 중이라고 말했다. 나머지 16명은 고의성이 입증되지 않아 불기소 처분을 했다.구속 송치된 1명은 지난 2월 용인 처인구 보건소에서 “대구 신천지 교회에 다녀왔다”는 거짓말로 코로나19 검사를 받아 보건소의 역학조사를 방해한 A(28)씨인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식당에 배달원으로 취업해 일하던 중 주유 카드를 용도 외에 사용한 혐의로 경찰에서 절도 피의자 조사중 대구 신천지교회 행사에 다녀왔다고 허위신고 후 진단검사를 받는 등 역학조사 방해사실 사실이 들통나 구속됐다. 지난달 27일 김포의 해외입국자 임시생활 시설에서 자가격리 중 달아났던 베트남인 3명도 포함됐다. 이들은 입국후 1차검서에서 음성 판정을 받고 의무 자가격리 기간 1주일을 남기고 돈을 벌기위해 도주했다가 이틀만에 인천과 경기 광주에서 검거됐다. 종교집회를 자제해 달라는 행정 명령을 어기고 예배를 강행한 교회 관계자들도 적발됐다. 지난 4월 용인시 수지구의 한 교회 관계자 B씨 등 5명은 경기도의 종교집회 제한 및 금지명령에도 불구하고 현장 점검을 방해하고 집회 및 예배를 강행한 사실이 확인돼 집합금지 위반 혐으로 불구속 기소 됐다. 적발된 인원 대부분에게는 감염병관리법 위반 혐의가 적용됐으나,행정 집행 도중 물리적인 피해를 주거나 역학조사에 혼란을 준 경우 등에는 공무집행 방해 등의 혐의도 포함됐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은 위반행위자 등의 소재 파악이 필요한 경우에도 수사·형사·외사 등으로 구성된 신속대응팀 730여명을 운영해 대응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방역수칙을 위반하는 불법행위는 중대한 불법이니만큼 단호하고 엄정하게 대처할 방침”이라며 “고의적이고 악의적인 위반행위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구속영장 신청도 마다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최해영 경기남부경찰청장, 안산 생활치료센터 점검

    최해영 경기남부경찰청장, 안산 생활치료센터 점검

    최해영 경기남부경찰청장이 20일 코로나19 생활치료센터인 안산 중소벤처기업연수원을 찾아 방역활동을 지원하는 경찰관들을 격려하고 시설 경비상황을 점검했다. 안산 생활치료센터는 확진자 가운데 무증상 또는 경증환자를 위한 생활지원과 치료 목적으로 도입된 시설로 현재 126명의 환자가 치료를 받고 있다. 안산 생활치료센터에는 평균 10명의 경찰관들이 시설 질서 유지와 무단이탈 방지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날 최 청장은 시설안전과 출입통제 현황을 살펴보고 확진자 이탈 등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대응팀을 활용한 위치추적·검거체계를 점검했다. 현재 경기남부지역에는 생활치료센터 외에도 해외 입국자 격리시설 등 임시생활시설 5곳이 운영되고 있으며 경찰관이 파견돼 24시간 근무하고 있다. 지난 19일 기준 생활치료센터 등 격리시설에 투입된 연인원은 1만8091명이다. 최 청장은 “보건당국의 코로나19 치료와 방역활동이 제대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코로나19 치료와 확산방지를 위한 시설에서 무단이탈한 자에 대해서는 엄정한 수사로 정부의 방역 대응이 실효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최근 전국적으로 확진자 또는 해외입국 임시가 격리시설을 이탈하는 사건이 일어 시설 경비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지난 18일 병원에서 격리치료를 받던 56세 남성이 무단이탈한 뒤 25시간만에 검거됐다. 격리시설 무단이탈 시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 벌금의 처벌을 받는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파주병원 탈주 확진자 “독약 타서 달아나”…유심칩 빼고 25시간 서울 활보 ‘방역 구멍’

    파주병원 탈주 확진자 “독약 타서 달아나”…유심칩 빼고 25시간 서울 활보 ‘방역 구멍’

    코로나19 확진 상태에서 격리 병원을 탈주했다가 붙잡힌 50대 남성에 대한 비판 여론이 들끓고 있다. 사랑제일교회 교인인 이 남성은 경찰의 추적을 따돌린 채 하루 동안 불특정 다수와 접촉하며 방역망에 구멍을 냈다. 19일 경기 파주경찰서와 보건당국 등에 따르면 전날 0시 20분쯤 파주병원에서 탈출한 A(56)씨는 도주 25시간 만인 이날 오전 1시 20분쯤 서울 서대문구 신촌의 한 카페에서 경찰에 붙잡혔다. A씨는 파주 일대에 은신해 있다가 오전 4시 30분쯤 버스를 타고 서울로 이동해 서울 종로구 혜화역 근처와 신촌 일대를 돌아다닌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의 추적을 피하기 위해 휴대전화 유심칩도 빼고 무료 와이파이만 이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현재 재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다. 최종환 파주시장에 따르면 A씨는 탈출 동기에 대해 “파주병원에서 김칫국에 독약을 타서 달아났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카페에서 음료를 마실 때를 제외하고는 항상 마스크를 썼다고 주장했지만 확진 상태에서 서울 일대를 종횡무진한 탓에 감염 우려가 커지고 있다. 최 시장은 “A씨에 대한 형사처벌과 함께 필요하면 구상권 청구까지 무관용 원칙에 따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A씨 관리 주체인 평택시도 A씨를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로 고발했다. A씨처럼 자가격리 수칙을 어기면 ‘최대 1년 이하의 징역이나 1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할 수 있다. 코로나 사태 이후 확정된 판결문 10건을 분석해 보면 법이 강화된 뒤 선고 형량도 높아졌다. 개정법이 적용된 5건 중 실형 선고는 1건, 징역형 집행유예는 2건으로 나타났다. 의정부지법은 자가격리를 위반한 후 검거됐다가 또다시 무단이탈한 김모(27)씨에게 징역 4개월을 선고했고, 김씨의 항소도 기각했다. 통상 150만~300만원 선에 그쳤던 벌금형도 2~3배 이상 올라갔다. 실제 서울서부지법은 최근 다섯 차례에 걸쳐 격리지를 이탈한 유럽리그 소속 한국 축구선수에게 벌금 700만원을 선고했다. 한편 사랑제일교회가 재개발에 따른 교회 강제 철거를 막기 위해 장위10구역 조합원들에게 “(신도들이) 죽음으로 교회를 지킬 것”이라는 협박 문자를 보낸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되고 있다. 교회 측은 대규모 확진자 발생으로 교회를 지키는 인력이 부족해진 틈을 타 강제 철거를 시도한다면 목숨까지 내놓겠다는 위협을 서슴지 않았다. 교회 강제 철거는 법원 판결이 내려진 합법적 절차지만 교회는 서울시가 산정한 금액보다 7배 많은 보상금을 요구하며 버티고 있다. 민나리 기자 mnin1082@seoul.co.kr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국민 민폐” 파주병원 탈출 50대 전광훈 판박이(종합)

    “국민 민폐” 파주병원 탈출 50대 전광훈 판박이(종합)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발 코로나19 확산이 전국에서 본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이 교회 50대 신자가 확진 판정을 받고 격리치료 중 탈출했다 25시간만에 붙잡혔다. 19일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이날 오전 1시15분쯤 서대문구 신촌의 한 커피숍에서 파주병원을 탈출한 코로나19 확진자 A씨(56)를 검거해 곧바로 파주병원으로 후송했다고 밝혔다. 경기 평택시 거주자인 A씨는 지난 9일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2시까지 전광훈이 담임목사로 있는 사랑제일교회 예배에 참석한 후 발열과 오한 증상이 나타나자 지난 14일 검사를 받고 이튿날 확진돼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으로 이송됐다. 입원 사흘만인 18일 오전 0시18분쯤 파주병원을 탈출한 A씨는 간호사들의 눈을 피해 기어서 출입문까지 이동했다. A씨는 오전 4시30분쯤 파주병원에서 3km 떨어진 조리읍 봉일천에서 버스를 타고 서울로 이동했다. 휴대폰 위치추적 등을 통해 오전 9시쯤부터 서울 종로구의 한 커피전문점에서 1시간가량 머문 게 확인됐다. 경찰은 A씨 검거를 위해 경력을 동원해 서울 종로구 등 일대를 수색하고 폐쇄회로(CC)TV 등을 통해 행적을 추적해 도주 25시간여만에 그를 붙잡았다. 방역수칙을 지키지 않은 A씨 때문에 의료진과 경찰이 생고생을 해야 했다.순식간에 400명 확진…대구 때보다 위험 권준욱 중앙방역 대책본부 부본부장은 18일 정례브리핑에서 “사랑제일교회 발 코로나19 환자 발생 규모가 매우 크다. 추가 전파가 전국 곳곳에서 확인되고 있고 고령의 확진자가 많다”며 “대구 신천지발(發) 감염보다 지금이 더 위기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날 낮 12시 기준 사랑제일교회 관련 확진자는 모두 457명으로, 수도권 432명, 비수도권 25명이다. 지난 12일 이 교회 신자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지 엿새 만에 확진자 수가 400명을 훌쩍 뛰어넘었다. 서울뿐만 아니라 경기와 인천,충남,대구, 경북, 전북, 강원 등 전국 광역단체에서 관련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는 상황이다. 방역당국의 노력을 짓밟으며 대규모 집회를 강행한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담임목사는 17일 확진판정을 받은 뒤 턱에 마스크를 걸치고 웃으며 서울의료원에 입원했다. 그는 기록적인 폭염에 전신 방호복을 입고 코로나와 싸우고 있는 의료진의 노력을 깡그리 무시하는 태도로 분노를 샀다.“국민민폐 재수감” 청원 20만명 돌파 전광훈 목사를 재수감해달라는 청와대 국민청원은 2일 만에 20만명 동의를 얻었다. 청원자는 지난 15일 “‘국민 민폐’ 전광훈 재수감을 촉구합니다”라는 이름의 청원을 통해 “전씨는 보석으로 풀려난 후 수천명이 모이는 각종 집회를 지속적으로 열면서 회비와 헌금을 걷기에 혈안이 됐고,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애쓴 방역 당국의 노력마저 헛되게 만들고 있다”고 비판했다. 청와대는 “상당히 엄중한 상황이자 코로나 방역의 중대한 기로에 서있는 상황”이라며 “문재인 대통령이 정부에 지시한 대로 정부는 앞으로 더 강력한 방역조치 취해나갈 것이며 방역을 방해하는 일체 행위는 국민안전 확보와 법치확립 차원에서 엄단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4월 의정부시에서 코로나19 자가격리 지침을 무시하고 주거지를 무단이탈했던 20대 남성은 징역 4월형을 선고받고 복역중이다. 정부는 지난 4월 감염병관리법을 강화했다.이전에는 최고형이 벌금 300만원이었지만 강화 이후 ‘징역 1년 또는 벌금 1000만원’으로 상향됐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해경, 대체복무 악용해 병역 회피하려한 6명 적발

    해경, 대체복무 악용해 병역 회피하려한 6명 적발

    대체복무 제도를 속여 병역을 회피하려한 6명이 해경에 적발됐다. 서해지방해양경찰청은 18일 ‘어업인후계자 대체복무 제도’를 악용한 A씨(25) 등 6명과 A씨의 부친인 B씨(57) 등 2명을 병역법 위반 및 위계에의한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수사중이다. ‘어업인후계자 대체복무 제도’는 어업인후계자 산업기능요원으로 선정된 후 병무청장이 승인한 지정업체 해당분야에서 일정기간 어업활동을 하면 병역의무를 이행한 것으로 간주하는 제도다. 이들은 복무점검 담당공무원들이 복무 실태 조사를 허술하게 한다는 점을 이용해 아예 복무 첫날부터 근무하지 않거나, 친인척 회사에 취업해 겸직금지의무를 위반한 혐의다. 복무관련 서류를 허위로 작성, 병역의무를 회피한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11개월 가량 어선에 승선하지 않고 거주 지역을 벗어났지만 복무점검 담당공무원으로부터 단 한 차례도 적발되지 않았다. 특히 이들 중 5명은 어업 종사 경험이 거의 없고 해수산계 관련 학교를 졸업하지도 않았다. 하지만 어업인후계자로 선정되는 등 제도적 약점을 최대한 활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해경은 “이번 사건은 일반인이 잘 알고 있지 못하는 ‘어업인후계자 대체복무제도’를 속여 병역 의무를 회피하려한 매우 질 나쁜 행위다”며 “묵묵히 국방 의무를 이행하고 있는 대다수의 청년과 국민들에게 분노와 상대적 박탈감을 안겨주는 중대한 범죄다”고 설명했다. 서해지방해양경찰청은 “사회정의 회복 차원에서 유사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전국에 걸쳐 어업인후계자 군 대체복무자를 대상으로 수사를 확대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무안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공군 황제병사’ 군 검찰 송치…무단이탈 혐의

    ‘공군 황제병사’ 군 검찰 송치…무단이탈 혐의

    ‘황제 복무’ 의혹으로 수사를 받아온 공군 병사가 기소의견으로 군 검찰에 송치됐다. 공군 군사경찰단은 10일 서울 금천구 공군 방공유도탄사령부 제3여단 소속 A상병을 무단이탈 혐의로 군 검찰에 기소 의견으로 송치했다고 밝혔다. 공군 감찰과 군사경찰 수사에 따르면 A상병은 최소 5차례에 걸쳐 진료를 목적으로 외출하고 나서 자택도 들린 것으로 파악됐다. 앞서 A상병의 황제 복무 의혹이 청와대 국민청원게시판을 통해 알려졌다. 청원인은 글을 통해 ▲부사관의 세탁물과 음료수 배달 ▲탈영 의혹 ▲생활관 단독사용 등의 의혹을 제기했다. 하지만 공군 군사경찰 수사에도 대부분은 ‘혐의없음’으로 종결됐다. 생활관 단독 사용은 A상병이 냉방병으로 불편함을 호소해 동료 병사들과 마찰을 빚으며 동료 병사들의 건의로 이뤄진 것으로 확인됐다. 또 군사경찰은 일부 간부에 대해서 뇌물수수 혐의로 입건해 수사를 벌였지만, A상병 부모와 연관이 있거나 대가성 혐의를 입증할만한 증거는 포착하지 못했다. 다만 군사경찰은 A상병의 소속 부서장 B소령은 ‘병사 외출증 확인 미흡’으로, 세탁물을 반출한 C중사는 ‘군용물 무단 반출’로 각각 징계 의뢰됐다. 또한 공군본부 감찰실은 3여단장(준장)과 기지대장(소령)을 ‘지휘·감독 소홀’로, 해당 병사의 영외진료 인솔 시 외출증 확인을 제대로 하지 않은 간부(하사)를 ‘규정·절차 미준수’로 각각 처분 심의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주원 기자 starjuwon@seoul.co.kr
  • 우즈베크 확진자 목욕탕 이용… 집단감염 비상

    서울시 클럽 등 조건부 집합제한 전환음성확인서 제출 외국인 중 22명 확진 서울시 등 지자체들이 클럽 등에 내린 집합금지명령을 해제하는 등 코로나19 방역 단계를 낮추고 있지만 전국에서 코로나19 소규모 개인 감염이 이어지고 있다. 또 코로나19 관련 해외 입국자의 임시생활시설에서 엿새 만에 무단이탈자가 발생하는 등 n차 감염의 우려도 커지고 있다. 서울시는 4일 낮 12시를 기해 클럽과 감성주점, 콜라텍 등에 내린 집합금지명령을 ‘조건부 집합제한’ 조치로 전환했다. 업소들은 클럽투어(업소 연계 운영) 금지, 마스크 미착용자 대비 업소 내 마스크 상시 비치, 방역관리자 지정, 휴식시간제 운영, 전자출입명부 운영 등을 지키면 영업 재개에 나설 수 있게 됐다. 하지만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이어졌고, n차 감염도 발생했다. 전날 오후 11시 충북 청주의 우즈베키스탄인 유학생 A(20대)씨와 B(30대)씨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이 다중이용시설인 목욕탕에 다녀온 것으로 밝혀져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이들은 지난달 30일 오후 4시 30분쯤 승용차로 목욕탕인 충북온천을 다녀간 것으로 확인됐다. 목욕탕 내부에는 폐쇄회로(CC)TV가 없어 확진자와의 접촉 여부를 물리적으로 확인할 방법이 없다. 방역당국이 인지하지 못한 감염자가 집단으로 발생할 수 있다는 얘기다. 부산에서는 러시아 선박의 50대 한국인 선장 A씨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지난해 7월 입항해 감천항에 접안해 있는 러시아 어선 영진607호 선장이다. 그는 부산항에 수리를 위해 입항해 모두 13명의 코로나19 확진자를 양산한 러시아 어선 페트르원호와 연관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엿새 만에 정부의 해외 입국자 관리·감독 시스템에 다시 구멍이 뚫렸다. 이날 경찰에 따르면 지난 3일 오전 4시쯤 인천 중구 영종도 한 호텔에서 베트남 국적 A(39)씨가 무단으로 이탈했다가 8시간 만에 서울에서 검거됐다. 한편 방역 강화 대상 6개 국가에서 국내로 들어오면서 코로나19 ‘음성확인서’를 낸 외국인 중 22명은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일주일만에 또…베트남인, 임시생활시설 탈출 8시간만에 검거

    일주일만에 또…베트남인, 임시생활시설 탈출 8시간만에 검거

    해외 입국자 임시생활시설에서 30대 베트남 국적 남성이 탈출했다가 8시간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중부경찰서는 감염병 예방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베트남 국적 A(39)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4시쯤 보건복지부 지정 임시생활시설인 인천시 중구 영종도의 한 호텔에서 탈출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지난달 23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뒤 해당 시설에 입소했으며, 자신이 머무르던 5층 방 창문을 통해 탈출한 것으로 파악됐다. 그는 당초 오는 6일 퇴소할 예정이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이날 오전 11시 40분쯤 서울시 송파구의 한 빌라에 숨어 있던 A씨를 검거했다. 임시생활시설은 증상이 없고 국내에 단기 체류하는 외국인 입국자가 2주간 머물며 자가격리하는 시설이다. 자가격리 장소를 무단이탈하면 감염병예방법에 따라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며, 외국인의 경우 강제 출국 대상이 된다. 경찰 관계자는 “A씨 신병을 확보해 경찰서로 인계하는 과정”이라며 “관련 법에 따라 강제 출국 조치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지난달 27일에도 경기 김포의 해외입국자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 중이던 베트남인 3명이 6층에서 완강기를 이용해 탈출했다가 이틀 만에 전원 체포된 바 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마스크 벗은 채로 춤추고 술마시고…자가격리 이탈 속출

    마스크 벗은 채로 춤추고 술마시고…자가격리 이탈 속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마스크를 쓰지 않은 채로 다중이용 공간을 찾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2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의 코로나19 관련 ‘안전신문고’에 신고된 내용을 살펴보면 일부 다중이용시설과 영업장에서 생활방역 수칙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고 있다. 특히 자가격리 중에 사소한 이유로 무단이탈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해 강력한 대응이 요구된다. 구체적으로는 관광버스 안에서 동호회 회원들이 마스크를 벗은 상태로 술을 마시거나 춤을 추고, 밀폐된 지하 공간에서 파티를 열어 집단감염 위험을 초래한 사례도 있었다. 또 교회에서 물놀이시설을 설치하고 교인 행사를 벌인 사실도 확인됐다. 그 외 찜질방에서 관리자가 마스크를 쓰지 않고 일을 하거나, 환기 시설이 없는 밀폐된 PC방인데도 마스크 미착용을 방치하는 등 다양한 일상 공간에서 위험 행동이 관찰됐다. 자가격리자의 무단이탈 사례도 잇따르고 있다. 처벌 수준이 ‘300만원 이하 벌금’에서 ‘1년 이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으로 상향 조정돼도 소용없었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무단이탈자는 지난달 26일 기준으로 누적 723명에 달한다. 지난 한 달간 발생한 무탈이탈 사례 사유는 은행 방문, 생필품 구매, 운동, 현금 인출, 재난지원금 신청, 식당 방문, 자녀 하원, 카페 방문, 공관 방문, 실외 흡연, 병원 치료, 택배 발송, 우체국 방문, 대회 참석 등이다. 단지 갑갑하다는 이유로 이탈한 경우도 많았다. 방역당국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인구이동과 밀접 접촉이 많아지는 시기여서 집단감염사태가 다시 일어날 수도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실제로 휴가철이 시작되면서 캠핑장이 새로운 감염 장소로 등장했다. 곽혜진 기자 demian@seoul.co.kr
  • “벌금 400만원” 자가격리 중 강남 백화점 방문한 20대

    “벌금 400만원” 자가격리 중 강남 백화점 방문한 20대

    “엄벌해야 하지만 추가 전파 없었던 점 고려”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뒤 자가격리 기간 중 백화점 또는 은행 등을 방문해 무단이탈한 혐의로 기소된 남성 2명이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인천지법 김용환 판사는 29일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A(23)씨와 B(37)씨 등 2명에게 각각 벌금 400만원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4월5일 낮 12시부터 오후 8시까지 자가격리 장소를 이탈해 서울 강남구의 한 백화점과 인천 부평구 소재 상가 등을 방문한 혐의로 기소됐다. 지난 4월3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A씨는 감염병환자와 접촉이 의심돼 인천시 미추홀구 소재에서 14일간 자가격리 조치를 받았다. B씨는 지난 5월20일 오전 11시40분부터 오후 1시까지 자가격리 장소를 이탈해 인천 부평구 소재 은행을 방문한 혐의로 기소됐다. 지난 5월15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B씨는 자가격리 조치 됐으며 긴급재난지원금을 신청하기 위해 장소를 이탈한 것으로 드러났다. 재판부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자가격리 조치를 위반한 피고인들의 행위는 엄히 처벌해야 함이 마땅하다. 다만 피고인들이 자가격리 위반 기간이 비교적 긴 시간은 아닌 점, 다행히 피고인이 코로나19검사에서 음성판정을 받아 추가 전파가 발생하지 않은 점 등을 고려했다”고 밝혔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외국인 격리시설 탈출+부산항 3차 감염 재발… 또 구멍 뚫린 지역방역

    외국인 격리시설 탈출+부산항 3차 감염 재발… 또 구멍 뚫린 지역방역

    단기 체류 외국인들이 머무는 임시생활시설에서 이탈자가 최초로 발생하고 러시아 선원발(發) 3차 감염이 잇따라 터지자 방역당국이 대책마련에 분주해졌다. 지난 27일 경기 김포 임시생활시설에서 격리 중이던 베트남인 3명이 탈출했고, 28일에는 러시아 어선 페트르원호와 관련한 3차 감염이 또다시 발생했다. 그동안 정부가 사실상 지역감염 가능성이 낮다고 강조해 왔던 사례들이라 재발방지 대책이 시급해 보인다. 이날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방역총괄반장은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백브리핑에서 베트남인 탈출 사건을 언급하면서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한 데 대해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그는 “생활시설에는 경찰이나 군에서 (파견 온) 인력이 외국인에 대해 통제를 하고 있는데 이 부분을 강화해야 할 것 같고, 폐쇄회로(CC)TV 등도 고려해서 보안 강화 방안을 찾을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해외입국자 임시생활시설을 탈출한 베트남인 3명은 관광·통과 목적의 단기체류자격(B2)으로 우리나라에 입국했다. 이들은 지난 20일 경기 김포에 있는 임시생활시설에 입소했으며 1차 진단검사에서는 일단 ‘음성’ 판정을 받았다. 하지만 확진자 중 무증상인 경우가 많고, 지역주민과의 접촉 가능성 때문에 지역감염 우려가 나온다. 중수본은 이들을 검역법 등에 따라 즉각 고발할 계획이다. 또 출입국관리법에 따라 강제추방 및 재입국 금지 조치도 내려질 수 있다. 부산항의 러시아 어선과 관련된 3차 감염사례 역시 재발하며 지역감염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다. 선박수리업체 직원인 161번 확진자의 자녀가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러시아 선원→수리업체 직원→직원 가족’으로 이어지는 두 번째 3차 감염사례다. 지난 26일에는 선박 수리에 참여한 158번 확진자의 동거인이 처음으로 확진된 바 있다. 한편 이날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5월 1일~7월 25일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 중 3∼18세 확진자는 111명으로 이 가운데 1명은 대전 천동초등학교에서 학내 전파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아동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가족 감염이 67명(60.4%)으로 가장 많았고, 학원 14명(12.6%), PC방·노래방 5명(4.5%) 등의 순이었다. 정은경 방대본부장은 “방학과 여름휴가라는 새로운 변수를 앞두고 있다. 지금처럼 학교를 안전하게 지키고, 2학기에도 등교수업을 하기 위해서는 7월 말, 8월 초가 굉장히 중요한 시기”라고 강조했다. 서울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영등포, 자가격리자 두 차례 불시 점검… 이탈자 2명 고발하기로

    영등포, 자가격리자 두 차례 불시 점검… 이탈자 2명 고발하기로

    서울 영등포구는 지난 14일과 18일 두 차례 코로나19 자가격리자에 대한 야간·주말 불시 현장점검을 해 2명의 이탈자를 적발했다고 23일 밝혔다. 구는 자가격리자에 대한 집중관리가 시작된 3월부터 매주 1회 이상 불시 점검을 주중·낮 시간에 해왔다. 또한 야간(오후 6시~오후 9시)과 주말시간대 점검을 함으로써 무단이탈 원천 차단에 나섰다. 구는 이번 야간·주말 불시점검으로 총 2명의 이탈자를 적발했고, 관련 절차에 따라 고발조치할 예정이다. 이번 점검을 제외하고, 이달 현재까지 총 27명의 이탈자를 적발해 고발조치했다. 그 중 외국인은 16명, 내국인은 11명이다. 외국인 16명 중 3명은 강제출국 조치하고, 나머지 13명은 심사 중이다. 무단이탈 등 격리수칙 위반자는 ‘감염병 예방에 관한 법률’에 따라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구는 자가격리 이탈이 적발되면 무관용 원칙에 따라 즉시 고발하고 있다. 코로나19 대응에 중대한 문제가 발생한 경우 방역비용 등의 손해배상 구상권도 청구할 방침이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자가격리 위반은 본인과 가족, 나아가 지역 주민 모두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행위”라면서 “무단이탈자에 대해 손해배상청구 등 무관용 원칙으로 강력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순천경찰, 코로나19 자가격리 위반한 30대 기소 송치

    순천경찰서가 22일 자가격리 장소를 무단으로 이탈한 해외 입국자 1명에 대해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위반’으로 고발된 30대 여성 A씨는 지난달 29일 베트남에서 딸과 함께 입국해 2주간 자가격리 행정명령을 받고도 다음날 장소를 벗어난 혐의다. A씨는 택배를 보내기 위해 남편 차를 이용해 2㎞ 가량 떨어져 있는 우체국을 방문한 것으로 드러났다. 그는 격리장소를 임의로 이탈, 자가격리안전보호앱 위치정보를 통해 적발됐다. A씨는 음성판정을 받았다. 최재준 순천경찰서 수사과장은 “자가격리 수칙위반자는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 벌금’으로 처벌이 강화됐다”며 “격리장소 무단이탈이나 격리조치 거부는 중대한 불법행위인 만큼 위반자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대응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순천시는 그동안 코로나19 자가격리를 위반한 신천지 신자 등 총 4명을 경찰에 고발했다. 경찰은 이중 2명을 검찰에 기소 송치했다. 순천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출국심사 때 자가격리자 우선 선별한다…제한적 출국 허용”

    “출국심사 때 자가격리자 우선 선별한다…제한적 출국 허용”

    최근 코로나19와 관련 자가격리자의 해외 무단이탈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정부가 출국심사를 강화하는 등 자가격리자 관리체계를 보완하기로 했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1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이달 8일부터 출국심사 시 출입국 관리시스템을 통해 격리 기간이 종료되지 않은 자를 우선 선별토록 했다”며 “법무부와 행정안전부 간에 24시간 핫라인을 통해 교차 검증하는 절차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서울 강남구는 자가격리 조치를 어기고 미국을 다녀온 정모(23)씨를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 구에 따르면 정씨는 지난달 7일 미국에서 한국으로 들어온 뒤 자택에서 자가격리 중이었으나 11일 미국으로 출국했다가 27일 재입국했다. 그는 출국 당시 인천국제공항 출입국관리사무소로부터 별다른 제지를 받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정부는 자가격리자의 제한적인 출국을 허용하기로 했다. 윤 반장은 “임종·장례식 등 출국이 필요하다고 지방자치단체의 장이 승인하는 경우, 진단검사 결과 음성 판정과 공항 이동 과정 관리를 전제로 출국을 허용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는 자가격리 중인 입국자의 중도 출국을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것이 외려 출국이 꼭 필요한 이들에게 무단이탈의 동기가 될 수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윤 반장은 이어 “최근 사례에서 드러난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한 전담 공무원에 대한 교육에도 만전을 다하겠다”며 “사회적 신뢰를 훼손하고 모두의 안전을 위협하는 (자가격리)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엄정히 대처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부에 따르면 이달 8일 기준 자가격리자는 총 3만 9703명이다. 2월 19일 이후 이달 8일까지 자가격리자의 무단이탈 사례는 총 661건(660명) 적발됐다. 한편 정부는 박원순 서울시장의 시민분향소에서 충분한 방역 조치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했다. 윤 반장은 “지난 총선 때처럼 거리 두기(수칙)를 지키고 방역 조치가 충분히 이뤄진다면 그 안(시민분향소)에서의 감염 위험성은 거의 없다고 본다”며 “기존에 해왔던 여러 가지 노하우를 분향소에 적용하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자가격리 중 버젓이 돌아다닌 우즈벡 남성 확진…부인·3세 딸도 감염

    자가격리 중 버젓이 돌아다닌 우즈벡 남성 확진…부인·3세 딸도 감염

    국내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우즈베키스탄 남성이 확진 판정 전 자가격리 기간 10일 동안 격리 장소를 무단이탈해 외부 활동을 한 것으로 확인돼 고발을 앞두고 있다. 충남도와 금산군은 지난 7일 확진 통보를 받은 30대 우즈베키스탄 남성 A씨가 자가격리 지침을 위반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8일 밝혔다. 당초 이 남성은 지난달 26일 대전 103번 확진자의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보건당국으로부터 자가격리 통보를 받았다. 밀접 접촉자 분류됐을 때 받은 검사에서는 음성 판정이 나왔지만, 10일 뒤 진행한 재검사에서 양성 진단을 받았다. 확진 결과가 나오면서 A씨에 대한 역학조사에 들어간 보건당국은 자가격리 통보 후 A씨의 동선을 파악하고는 경악을 금치 못했다. 일단 A씨가 10일 동안 자신의 집에서 자가격리 대상이 아닌 부인과 딸(3)과 별다른 격리 조치 없이 일상적으로 지내온 것부터 문제였다. 심지어 A씨는 휴대전화를 집 안에 둔 채 수시로 외출했으며, A씨와 별도의 격리 조치 없이 지내 온 딸은 어린이집이 휴원하기 전인 지난달 30일까지 정상적으로 등원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처럼 자가격리 지침을 거의 지키지 않은 A씨는 자가격리 상황을 점검하고자 연락한 금산군에는 “지침을 잘 지키고 있다”며 안심시켰다. 그러나 6일부터 인후통 등 증상을 보인 이 남성은 7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7일 저녁엔 함께 생활한 부인과 딸도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보건당국은 딸이 다닌 어린이집을 소독하고, 예방적 차원에서 어린이집 원아 48명과 교직원 15명 등 63명에 대해 검사를 진행했다. 다행히 1차 검사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2017년 중부대 입학을 위해 입국한 뒤 2018년 비자가 만료됐지만 본국으로 돌아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보건당국은 A씨가 국내에 불법 체류하며 충북의 한 업체에서 일한 것으로 보고 있다. A씨가 아르바이트를 알선해 주며 접촉했던 우즈베키스탄인 중부대 학생 5명도 자가격리됐다. 이들 역시 1차 검사에서는 모두 음성으로 나왔다. 그는 이들 대학생을 자신의 차량에 태워 일자리를 소개한 것으로 조사됐다. 금산군은 A씨를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할 방침이다. 또 출입국관리사무소와 협력해 강제출국 조치할 예정이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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