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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 친환경 벼 재배면적 대폭 늘린다

    전남도가 친환경 재배 면적을 늘려 벼 공급 과잉에 적극 대응하고 나섰다. 17일 전남도에 따르면 올해 1800㏊를 목표로 친환경 벼 재배 면적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전남 친환경 벼 인증 면적은 2019년 3만3760㏊에서 2020년 3만1858㏊로 줄어든 것을 시작으로 2021년 2만7923㏊, 2022년 2만3461㏊, 2023년 2만2303㏊, 지난해 2만1170㏊ 등 5년 연속 감소했다. 전남도는 직불금 단가 인상 등으로 친환경 전환을 독려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우선 친환경직불금 지급단가는 논의 경우 ㏊당 유기는 70만 원에서 95만 원, 무농약은 50만 원에서 75만 원으로, 6년 차부터 지급되는 유기 지속직불금은 35만 원에서 57만 원으로 인상했다. 농가당 지급상한 면적도 현행 5㏊에서 30㏊까지 확대한다. 친환경 벼 공공 비축 수매량도 1만t에서 연차적으로 15만t까지 연차적으로 확대해 전량 수매할 방침이다. 매입한 친환경 쌀은 군 급식, 복지용 등으로 공급한다. 전남도는 무농약 인증, 직불금 지급 요건을 완화하고 기존 친환경 농업 단지는 물론 농작업 대행 체계가 갖춰진 농협, 경영체 등을 대상으로 재배 면적 확대를 독려할 계획이다. 2021년부터 3년간 친환경 벼 평균 생산량은 10a당 457㎏으로 일반 벼(523㎏)보다 66㎏(12.7%) 적어 친환경 면적 확대는 공급 과잉 해소에도 일조할 것으로 전남도는 예상했다. 박현식 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친환경직불금 단가 인상 등을 통한 친환경 벼 재배 확대는 2020년 이후 인증면적 감소세를 반등할 절호의 기회”라며 “친환경 벼 재배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 경기도 ‘임신 준비부터 출산, 산후조리까지’ 원스톱 지원

    경기도 ‘임신 준비부터 출산, 산후조리까지’ 원스톱 지원

    저출생을 극복하기 위해 경기도가 임신 준비부터 출산, 산후조리까지 원스톱 사회적 지원을 강화한다. 먼저,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으로 올해부터 대상자와 지원 횟수를 늘렸다. 모든 20~49세 남녀를 대상으로 필수 가임력 검사 비용(여성 13만 원, 남성 5만 원)을 최대 3회 지원하고, 가임기 여성과 임산부를 대상으로 필수 영양제인 철분제 및 엽산제를 제공한다. 임신 중에는 난임부부와 임산부의 심리적 고통과 스트레스 완화 등을 위해 난임임산부심리상담센터 2곳(인구보건복지협의회 경기도지회, 동국대일산병원)을 운영하고 4월부터 분만 취약지역(연천·가평·양평·안성·포천·여주)에 거주하는 임산부에게 최대 100만 원의 교통비를 지원한다. 또, 고위험 임신 질환으로 진단받은 임산부 등에게 적정 치료·관리에 필요한 전액 본인부담금과 비급여 진료비 90%를 1인당 300만 원까지 지원하고 만 19세 이하 청소년 산모를 대상으로 임신·출산 의료비, 약제·치료재료 구입비를 임신 1회당 120만 원까지 지원한다. 출산 후에는 소득 기준과 관계없이 도내 모든 출산가정을 대상으로 산모 및 신생아 건강관리, 신생아 양육 교육, 가사활동 지원 서비스를 지원하고, 출산가정에 출생아 1인당 산후조리비 50만 원을 지역화폐로 지급한다. 마지막으로 출산한 산모 또는 신청일 현재 임신부를 대상으로 1인당 40만 원(자부담 8만 원 포함)까지 유기농수산물·무농약농산물 등 친환경농산물 구입을 지원한다. 유영철 경기도 보건건강국장은 “만혼, 고령출산 경향으로 생식능력 저하와 난임, 고위험 임신 등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환경에서 필요한 지원을 적기에 받을 수 있도록 임신 준비부터 출산 이후까지 지원을 강화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돈구이세트·무농약쌀 등 선호도 높아[고향사랑 기부제]

    한돈구이세트·무농약쌀 등 선호도 높아[고향사랑 기부제]

    전북 익산시는 지난해 고향사랑기부금으로 6억 6400만원을 모금했다. 2023년보다 12.6% 상승했다. 적극적인 홍보와 답례품 발굴이 큰 몫을 했다. 특히, 기부 참여가 2023년 4654건에서 지난해 6616건으로 42.2%인 1962건 증가했다. 고향을 떠난 향우들의 고향사랑이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도 빛을 발했다. 기부액별로는 전액 세액공제 적용 한도인 10만원 기부가 93.6%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기간별로는 11∼12월 기부액이 전체의 70.6%인 4억 6900만원이었다. 기부자의 거주지는 경기 24.9%. 서울 22.4%, 전북 16.2%, 경북 9.6% 순이다. 연령별로는 40대가 32.8%로 가장 많았고 50대 30.1%, 30대 18.3%, 20대 8% 순이다. 60대 이상도 6.1%였다. 답례품 선호도는 한돈구이세트(25.3%), 탑마루무농약쌀(10.3%), 고구마소주(6.9%), 날씬이고구마(6.3%) 순이었다. 4개 품목이 전체 65개 품목의 48.9%를 차지했다. 시는 올해부터 1인당 기부 한도가 기존 500만원에서 2000만원으로 상향되는 만큼 답례품을 추가 발굴하고, 시기별 맞춤 홍보 전략을 통해 기부 문화 활성화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익산에 보내주신 관심과 사랑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받은 사랑만큼 지역이 더욱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신기술로 밝힌 농어촌의 미래… 인구감소·시장개방 돌파구 뚫었다[차세대 농어업경영인대상]

    신기술로 밝힌 농어촌의 미래… 인구감소·시장개방 돌파구 뚫었다[차세대 농어업경영인대상]

    서울신문이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 농촌진흥청이 후원하는 ‘제44회 차세대 농어업경영인 대상’ 수상자 22명이 발표됐다. 서울신문은 수입 농수산물 시장 개방과 인구 감소 등으로 농어촌의 어려움이 커지는 상황에서 농어촌 발전의 초석이 될 농어업인을 발굴하고 격려하기 위해 1981년 이 상을 제정했다. 심사위원장 임정빈 서울대 농경제사회학부 교수를 비롯해 5명의 심사위원이 ▲농어촌 소득증대 기여도와 역량개발 ▲건전한 청년 생활과 단체 활동 경력 ▲지역사회 봉사활동 기여도 등을 평가했다. 대상 수상자는 대통령 표창과 상금 600만원을 받는다. 시상식은 12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다. ■ 대상/농업 부문 류진호 유자즙 수익화 성공… 자체 캐릭터까지 개발 농촌 융복합산업 인증사업자로서 유자 원액과 당절임 등을 혼합한 유자즙 생산을 통해 유자 생과를 수확하지 않는 때에도 전남 고흥군 유자 농가의 안정적 소득 창출이 가능하게 했다. 일본식 유즈코쇼(유자·풋고추·소금이 들어간 조미료) 제품화로 풋유자원을 수익화해 농가 소득을 높였다. 자체 캐릭터를 활용한 상자 디자인으로 해외 수출로를 다양화했다. 상시 운영하는 농촌체험 프로그램에 지난해만 6000여명이 다녀갔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지식농업을 선도할 전문농업경영인이란 평가를 받는다. 지역 청소년단체에서 지역사회 발전에도 기여했다. 수해 지역 복구 봉사활동과 농가 일손 돕기 등에 꾸준히 참가했다. 전남도정 정책자문위원, 고흥군 농업농촌 식품산업정책심의회 위원 등으로 활동했다. ■ 대상/수산 부문 강승원 병 안 걸리는 새우종자 개발… 양식 생산량 증대 병에 걸리지 않는 새우 종자를 개발해 국산 새우 양식의 생산량을 늘리면서 수산업 발전에 기여했다. 미생물 군집을 활용한 친환경 양식 기술 ‘바이오플락 기법’을 흰다리새우 종자 생산기술에 적용했다. 대량 배양한 식물성 플랑크톤을 국내 최초로 새우 종자 생산업에 도입한 것이다. 2016년엔 국립수산과학원과 ‘흰다리새우 무병종자’ 생산에 성공했다. 올해 새우 약 5억 마리를 판매해 39억여원의 매출을 올렸다. 중국·베트남·태국·하와이·멕시코·에콰도르 등 해외 양식장을 찾아가 선진 기술을 배워 왔다. 이를 국내 새우 어가에 전파해 국내 소비량(3만t)을 한참 밑돌았던 생산량을 2013년 2000t에서 2019년 6배인 1만 2000t까지 끌어올리며 새우 수입을 최소화했다. ■ 특별상 잎들깨 日수출 연소득 1억 달성 ●농업 정승민 2020년 경남 산청군 최초로 ‘잎들깨 스마트팜 양액재배’를 추진했다. 산지 출하한 고품질 잎들깨를 일본에 수출해 연소득 1억원을 달성했다. 수출용 잎들깨 양액재배 단지 조성을 위한 선도 농가 역할을 하며 재배 기술을 전파했다. 2022년 무농약 인증을 받고 신규 농업인에게 교육했다. 진도 전복 中수출 계약 주도 ●수산 채윤병 2014년 전남 진도군전복협회와 중국 장자도 어업그룹 간 전복 수출 계약을 이끌었다. 이 과정에서 중간유통 없이 활전복 67t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해양수산과학원의 시험 연구사업에 참여해 해삼 100㎏을 출하하고, 다양한 품종의 양식 기술을 개발하는 등 새 소득원 개발을 위해 노력했다. 귀어 청년들에 수산기술 전수 ●수산 고동규 귀어 청년들을 위해 전남 완도군 수산업 경영인과 연계해 대표 특산품인 전복 양식 등 각종 수산기술을 전수하는 등 어촌 사회에 활력을 불어넣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가두리 양식시설에서 발생하는 폐자재와 부유물을 수거해 재활용하는 등 해양환경을 보호했다. 다시마 등 종묘 생산시설 확충 ●수산 김승필 2015년 1000여개였던 미역·다시마 종묘 생산시설을 5000여개로 확충했다. 이를 통해 발생한 수입을 전복과 해조류 시설에 투자해 어촌계원들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미역·다시마 종묘를 공급했다. 스마트폰을 통한 전력공급과 일조량 조절 등 설비 현대화를 주도했다. ■ 본상 샤인머스캣 음료 상품디자인 개발 ●농업 손종학 샤인머스캣을 활용한 음료와 상품디자인을 개발해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였다. 이를 통해 농가 소득 증가와 농산물 유통 활성화에 기여했다. 숯과 축분으로 만든 ‘바이오차’(Bio char)를 사용해 화학비료 사용을 60% 줄였다. 제주산 감귤·감자 신품종 만들어 ●농업 강성욱 감귤 신품종 ‘유라’와 감자 신품종 ‘탐나’를 도입했다. 제주 해안에 악영향을 주는 갱생이 모자반을 수거해 퇴비를 만들었다. 고령농가의 원물을 직접 수매하고 특산물 가공 식품을 아동복지센터에 기부했다. 한우·돼지 사육… 연소득 30억 창출 ●농업 김승순 한우 축사 2곳과 돼지 축사 2곳에서 각각 한우 350마리, 돼지 5000마리를 사육해 연간 30억원의 소득을 창출하고 있다. 저탄소 축사 운영을 위해 축사 지붕에서 태양광 발전소를 설치해 월 2500만원의 농외소득도 올린다. 복숭아 등 직거래로 연매출 1억 달성 ●농업 이성원 복숭아, 콩, 산채류, 연근, 옥수수, 황정 등을 직거래해 연매출 1억원을 이뤘다. 반려 식물 만들기, 치유 밥상, 생태탐방, 복숭아 수확 체험, 야생 부케 등 6종의 치유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부가 수익도 올린다. 탄소저감 온실로 비료값 10% 절약 ●농업 박세근 불소필름과 탄소섬유 난방장치가 설치된 ‘탄소 저감 스마트팜 온실’을 갖췄다. 겨울철 난방비를 3분의1 수준으로 줄이고 배지 함수율 센서를 설치해 비료값 10%를 절약했다. 지역 농산물 소비 증진을 위한 ‘청년농부를 이겨라’ 행사를 개최했다. 체험농장 플랫폼 연 1만여명 방문 ●농업 윤재필 청년 농업인 체험농장 공유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농촌교육농장에 연간 1만여명의 체험객이 다녀갔다. 올해 ‘대구 청년파머스 마켓’을 추진했다. 친환경 인증 농산물을 재배하면서 다른 작목반 회원 인증도 적극적으로 도왔다. 축산업 선진화… 원유 생산 25% 증대 ●농업 김의중 축사 환경 제어와 사양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축산업 선진화에 기여했다. 꾸준한 종축 개량과 철저한 사양 관리를 통해 연간 원유 생산량을 25% 높였다. 수정란 이식으로 송아지를 생산해 연간 6000만원 이상의 추가 수입을 냈다. 과수 정밀 생육 모니터링 확대 앞장 ●농업 김길용 과수 정밀 생육 모니터링 기법과 비파괴 당도계를 사용했다. 방상팬(서리막기 팬)과 미생물을 활용한 저탄소 재배법과 미량요소 자가 재배법도 도입했다. 사과 당도를 높이는 신기술 사업 아이디어도 냈다. 치즈·유가공품 매장 홍콩에만 20개 ●농업 심다은 치즈와 유가공품을 판매해 연매출이 8억원에 이른다. 유가공품 해외시장을 개척해 홍콩에 20개 매장을 열었다. 방송에 출연해 임실치즈와 농산물을 알리고 체험장 운영을 통해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했다. 1444칸 전복 양식 연매출 10억 올려 ●수산 정다운 2005년 어업인 후계자로 선정됐고 2010년부턴 독립적인 치패(새끼조개) 양식을 시작했다. 완도군 청산면 신홍리 해역에서 80칸의 전복 가두리 양식을 시작한 뒤 현재 1444칸에서 연매출 10억원을 달성했다. 해녀 어획 수산물 유통으로 50억 매출 ●수산 양승현 경남 거제에서 직장생활을 하다가 거제 해녀 아카데미에 4기로 입학했다. 해녀가 어획하는 수산물 온라인 유통사업으로 지난해 50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해녀 나잠어업’(맨몸 잠수어업)을 널리 알리고 활수산물 유통 확대에 기여했다. 김 양식 통해 연 3억 위판 소득 창출 ●수산 김대성 2018년 귀어 후 김 양식을 시작했다. 현재 연 3억원의 위판 소득을 창출하고 있다. 지역사회 기술 선진화와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한 새로운 양식 방법 도입에 선도적으로 나섰다. 매월 해안가와 해상 쓰레기를 청소하고 있다. 양식어업인에 지자체 지원 이끌어내 ●수산 백규진 2004년부터 현재까지 내수면 양식어업에 종사하면서 관내 내수면 양식어업인들이 더 많은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공무원들과 꾸준히 협의했다. 전국 축제에서 뱀장어구이 시식 부스를 설치하는 등 어업 홍보에도 힘썼다. 제주 해녀 보존, 귀어귀촌 홍보모델 ●수산 이유정 사라져 가는 제주 해녀 문화를 보존·계승하기 위해 다양한 강연과 미디어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해양수산부와 제주귀어귀촌센터 홍보모델로 활동 중이다. 제주 성게 들기름 막국수, 소라 숙회 등 지역 특산물을 이용한 조리법을 개발했다. ■ 공로상 경기 G-잡곡 프로젝트 5년 계획 수립 ●농업 전미리 경기도 과수화상병 백서를 집필했다. 경기도 ‘G-잡곡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5년 종합계획을 세웠다. 농림축산검역본부와 외래병해충 방제를 위한 전문인력 양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새꼬막 대체품종 서해안 양식 첫 성공 ●수산 강종순 기후변화에 대응한 새꼬막 대체 품종을 개발해 서해안 최초로 새꼬막 양식에 성공했다. 천수만 모자반양식 가능성 시범사업 등을 통해 새로운 양식품종 기술을 개발했다.
  • 전남도, 친환경농업직불금 185억 지급, 전국 최다

    전남도, 친환경농업직불금 185억 지급, 전국 최다

    전라남도가 2024년 친환경농업직불금 110억 원과 유기·무농약 지속 직불금 75억 원을 확정하고 총 185억 원의 직불금을 지급한다. 친환경농업직불금은 친환경농업 이행에 따른 소득 감소분과 생산비 차액을 농가에 보전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저탄소농업 실현을 위해 1999년부터 시행된 제도다. 지급 대상은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0월까지 친환경 인증을 유지하면서 인증기관으로부터 이행점검 결과 적격으로 통보받은 1만 4천여 친환경농업 실천 농가로 약 1만 9천ha의 면적에 110억 원(국비)을 지급한다. 전남도가 지급할 친환경농업직불금은 전국 총 210억 원의 52% 규모이며, 농가당 평균 지급액은 77만 원이다. 지급 면적은 농가당 0.1ha부터 5.0ha까지로 인증단계별 ha당 지급단가는 논은 35만 원에서 70만 원까지, 과수는 70만 원에서 140만 원까지, 채소·특작은 65만 원에서 130만 원까지 지원한다. 친환경농업직불금은 유기농 5년차와 무농약 3년차까지 100% 지원하지만, 유기농 6년차부터 50%, 무농약 4년차부터는 지원을 중단한다. 전남도는 지속가능한 친환경농업 실천을 위해 2015년부터 유기·무농약 지속직불금 지원 자체 사업을 추진, 유기농은 6년차부터 50%를 더해 100%, 무농약은 4년차부터 50%를 지원하고 있다. 유기·무농약 지속직불금 지급 대상은 친환경농업직불금 수령 후 친환경(유기농·무농약) 지속 인증 농지로 지급 면적은 약 1만 5천ha이며 1만 3천여 농가에 75억 원을 지급한다. 유덕규 전남도 친환경농업과장은 “각고의 노력으로 7년 만에 2025년부터 친환경직불금이 확대된다”며 “대한민국 유기농 1번지인 전남의 친환경농업 확산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내년부터 인상되는 친환경농업직불금(국비) 세부 내용은 논 직불 단가를 ha당 유기는 70만 원에서 95만 원, 무농약은 50만 원에서 75만 원, 6년 차부터 지급되는 유기지속직불금은 ha당 논은 35만 원에서 57만 원, 채소는 65만 원에서 78만 원, 과수는 70만 원에서 84만 원으로 인상된다.
  • ‘삼광벼’ 품종… 2년간 청와대 식탁 올라 [쌀 특집]

    ‘삼광벼’ 품종… 2년간 청와대 식탁 올라 [쌀 특집]

    경북 고령군의 명품쌀 ‘고령옥미’는 예로부터 ‘밥맛’ 좋기로 정평이 나 있다. 조선시대 궁중 진상미로 명성을 떨친 이래 지난 2010년부터 2년 연속 청와대 식탁에 올랐다. 최근엔 2021년부터 올해까지 4년 연속 경북쌀 우수브랜드의 지위를 유지하고 있다. 고령옥미는 가야산 맑은 물과 낙동강변의 비옥한 토지, 사계절 자연재해 없는 천혜의 조건에서 농약을 사용하지 않고 재배되는 게 특징이다. 맛과 품질이 좋기로 소문난 ‘삼광벼’를 품종으로 선택했다. 이 품종은 도정 후에도 쌀 외관이 깨끗하고 맛과 식감, 가격 경쟁력이 뛰어나다. 고령군은 이 같은 고령옥미의 명성을 잇고자 2㏊ 이상 집단화한 농경지와 1모작 지구를 대상으로 단지화하고, 무인 헬기를 이용한 병해충 공동방제 등 품질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고령옥미의 품질 보존을 위한 노력 또한 치열하다. 고령옥미는 수매 시 DNA 검사를 실시해 다른 품종의 혼입을 철저하게 막고 있다. 불합격 시에는 3년간 고령옥미 계약재배를 제한할 만큼 품질관리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해 고령옥미는 451농가가 계약재배를 통해 3678t을 생산했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고령옥미를 한번 맛본 소비자들은 계속 찾고 있다”면서 “이에 보답하기 위해 무농약단지 조성 등 친환경 재배를 확대하고 생산농가, 고령 미곡종합처리장(RPC)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 이마트, 추석 선물세트 사전 예약… 가치소비·가성비 담아

    이마트, 추석 선물세트 사전 예약… 가치소비·가성비 담아

    이마트가 다음달 6일까지 추석 사전예약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기간에 행사카드로 선물세트를 사면 상품별로 최대 50%를 할인해 주고 구매 금액대별로 최대 80만원의 신세계상품권을 준다. 지난해 추석 사전예약 매출이 11% 늘어나는 등 역대 최고치를 경신한 데 이어 올해도 이마트는 알뜰하게 명절 선물을 준비하려는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보고 사전예약 선물세트 물량을 10% 이상 늘렸다. 올 추석 사전예약은 지난해 추석 사전예약 당시 매출 트렌드를 반영해 소비자가 선호하는 선물세트를 주력으로 선보인다. 사전예약 때에는 기업 등 대량 구매 고객이 많은 만큼 저렴하고 배송도 쉬운 가공식품 선물세트가 인기다. 대표적으로 조미료, 통조림 선물세트들이 지난해 추석 매출 상위권을 차지했다. 신선식품에서는 축산 선물세트가 가장 인기였으며, 작년 추석 5년 만에 가격을 최대 10% 인하했던 10만~20만원대 냉장한우 세트 중심으로 판매량이 늘었다. 이마트는 이번 추석 선물용 대량 구매에도 부담이 적은 3만~4만원대 조미료·통조림 등 가공식품 선물세트 물량을 지난해 추석 대비 20% 늘렸다. 일상용품 선물세트는 인기 헤어케어 선물세트 2종 가격을 동결하며 해당 물량도 20% 늘렸다. 축산 선물세트는 냉장한우 선호 트렌드를 반영해 유명 산지에서 구매자에게 바로 직배송하는 ‘산지직송 택배’ 선물세트의 종류를 기존 8종에서 12종으로 늘리고, 조선호텔 협업 선물세트 등 20만원대 이상의 프리미엄 세트 물량을 20% 확대했다. 과일 선물세트는 사전예약 때만 40% 할인하는 선물세트를 지난해 1종에서 올해 5종으로 늘리고, 특히 사과 세트 가격을 지난해 추석 대비 평균 10%가량 낮췄다. 수산 선물세트는 양식 참굴비, 10만원 미만 가성비 제주 선어세트를 새롭게 선보이고, 건해산 선물세트에서는 조미료, 통조림과 혼합 구성해 활용도를 더욱 높인 조미김 세트 라인업을 강화했다. 이번 이마트 추석 선물세트 사전예약의 또 다른 특징은 소비자들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한 선물세트가 많다는 점이다. 최근 소비자들이 환경과 건강을 고려하는 ‘가치소비’ 트렌드를 중시하면서 이마트는 저탄소 인증 과일, 무항생제 한우, 유기농 상품 등 친환경 선물세트를 대폭 강화했다. 특히, 이마트의 가치소비 PL(Private Label)인 ‘자연주의’ 선물세트는 지난 설 명절 동안 전년 대비 16% 매출 증가를 기록했으며, 최근 3년 동안 연평균 8% 성장하는 등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올 추석에는 이 같은 소비자들의 수요를 반영해 26종의 자연주의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그중 9개 품목은 과일세트다. 저탄소 인증 사과와 배로 구성된 ‘저탄소 인증 사과&배 혼합세트’(12과)는 사전 예약 기간 동안 행사카드 결제 시 25% 할인된 7만 4250원에 판매되며 ‘저탄소 인증 사과&배&샤인 혼합세트‘는 30% 할인된 7만 4200원에 제공된다. 또한, ‘저탄소 인증 대봉시곶감 세트’(16입)는 30% 할인과 함께 10+1 행사까지 진행돼 대량 구매 시 추가 혜택을 얻을 수 있다. 또한 고물가로 인해 지난 설 3만원대의 가성비 높은 올가닉 신선세트 매출이 20% 이상 신장한 것에 주목해 올 추석에도 3만원대 과일 세트를 강화했다. ‘저탄소 인증 사과·배 혼합세트’(9과)와 ‘유기농 골드·그린키위 혼합세트’를 각 30% 할인된 3만 9200원과 3만 5700원에 선보인다. 특히 사과·배 혼합세트의 경우 올 추석 처음으로 과일 파손을 줄여주는 완충재를 100% 생분해성 수지 성분으로 바꿔 친환경 요소를 한층 높였다. 올가닉 가공 세트에서는 2만원대 극 가성비를 자랑하는 ‘자연주의 정성담은 과일차 세트’를 새롭게 내놨다. 제주산 무농약 레몬과 한라봉, 유기농 설탕, 국산 사양벌꿀 등 건강한 재료를 활용해 만든 레몬차, 한라봉차, 꿀자몽차 3종 구성이 할인가 2만 3920원에 판매되며, 10개 구매 시 1개를 무료로 준다. 이마트 김보훈 자연주의 바이어는 “선물세트 주소비층이 가치소비를 중시하는 MZ세대로 확대되며 선물을 주고받는 이의 신념과 취향 등을 고려하는 것이 점차 중요해지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이마트는 실속과 품격, 그리고 특별한 의미까지 더한 가치소비 세트를 다양하게 기획해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마트는 선물세트의 친환경 패키지 전환도 이어간다. 올 추석부터는 축산 및 수산 세트 20여종에 사용해 온 친환경 보냉제의 충진재를 기존 물과 전분에서 천연젤 성분으로 바꾼다. 친환경적이면서도 배송 중 터져 흘러내리는 것을 방지해 안전성을 높일 수 있고, 보냉력도 우수하다. 아울러 버섯, 견과 세트 등 올가닉 세트 6종에 대해서는 FSC(산림관리인증) 인증을 받은 친환경 외박스 또는 사탕수수지 합지를 사용하고, 포장용 부직포를 비목재 사탕수수지로 바꿨다.
  • 이반촌농원, 전남 토종자원 산돌배 산업화 전략 추진 ‘눈길’

    이반촌농원, 전남 토종자원 산돌배 산업화 전략 추진 ‘눈길’

    전통 배인 ‘산돌배’ 문화 복원과 먹거리 연구를 위한 산돌배 산업화 전략 세미나가 열려 관심을 끌었다. 순천 농업회사법인 이반촌농원은 최근 순천혁신농업센터에서 ‘생물전환 기술 이용 순천 토종 산돌배의 산업화 전략’ 세미나를 통해 그동안 진행했던 연구과제 수행 결과와 각종 공모에 선정된 성과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순천시와 (재)순천바이오헬스케어연구센터, 중소벤처기업부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관내 산돌배 작목반 농가대표들이 초청돼 진행됐다. 김동훈 이반촌농원 대표를 비롯 박경욱 (재)순천바이오헬스케어연구센터 국장, 김용재 전남대 식품영양과학부 교수, 조원갑 노보자임스코리아 호남지사장, 김광현 ㈜순천남해안권발효센터 센터장, 노석범 ㈜순창발효미생물산업지원센터장, 강신권 ㈜브루커 부장 등은 산돌배의 고부가가치화 과제 및 사례 등을 발표하면서 산돌배의 뛰어난 학술적가치를 소개했다.단순히 전통문화 복원을 위해 시작된 산돌배 연구가 세미나를 통해 산업으로 이어지는 전략으로 입증되는 상황이다. 갈수록 어려워지는 농업경쟁력 속에서 산돌배는 향후 농가 대체 작물로써 각광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동안 이반촌농원은 중소벤처기업부 지원으로 지난 1년여 동안 전남대와 공동으로 전남 토종자원 산돌배를 이용한 피부건강 연구를 수행했다. 그 결과물로 산돌배가 함유된 ‘단돌이지 알로에’를 출시함으로써 식품시장의 새로운 강자로 그 가치를 입증 받고 있다. 이번에 출시된 ‘단돌이지 알로에’ 제품에는 피부건강·장건강·면역력 증진에 도움이 되는 기능성표시식품으로 표기됐다. 최근에는 전남도에서 지원하는 ‘2024년 전남소재·부품·뿌리산업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재)순천바이오헬스연구센터, 전남대학교 식품영양과학부와 공동으로 생물전환 기술을 이용한 고부가가치 산돌배농축액을 개발해 식품원료시장에 진출할 교두보를 확보한 셈이다.이반촌농원은 이번 공모선정으로 ‘간 건강 동물 연구’를 하고, 그 효능을 입증함으로써 전남이 산돌배 시배지로서 전국 중심에 있음을 다져나간다는 계획이다. 세미나에 참석한 산돌배 재배농 A씨는 “산돌배를 재배하면서 상상 할 수도 없는 내용들이 소개 된 것을 보고 부자가 되는 큰 희망을 꿈꾸고 있다”며 “지속적인 연구와 개발이 가능하도록 꾸준한 지원이 뒷받침 된다면 앞으로 산돌배 시장은 무궁 무진하게 성장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김동훈 이반촌농원 대표는 “앞으로 안정적인 농가 소득을 확보하기 위해 고부가가치 식품원료 개발 및 신수요처 창출에 매진함으로써 순천, 광양지역에서 연간 400t의 산돌배가 친환경무농약으로 재배된다”고 설명했다. 김 대표는 “가장 토속적인 먹거리를 통해 세계 시장에서 먹거리 주권을 빼앗기지 않도록 꾸준히 연구하는 등 농업경쟁력 확보 자리 매김에 일조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유기농 인증 농가’ 내실화 나선 전남

    전남도는 유기농 생태마을로 지정된 광양 관동마을 57 농가가 2022년 원인을 알 수 없는 화학 비료 성분이 검출돼 일반 농가로 전환됐다가 다시 무농약 농가로 진입했다고 24일 밝혔다. 또 다른 생태마을인 해남 방춘마을 14 농가 역시 일부 농가가 비료를 살포해 전체 농가가 일반 농가로 전환됐다가 다시 무농약 농가가 됐다. 이에 따라 전남지역 유기농 생태마을의 유기농 인증 농가 비율은 2022년 77%에서 지난해 76.5%로 오히려 0.5%포인트 줄었다. 여기에다 농촌 인구 감소와 고령화 등으로 마을당 평균 유기농 인증 농가 수도 갈수록 줄고 있고 생태마을당 평균 매출액도 4억 9000만원에서 4억 3000만원으로 12.2%가 줄어 감소 추세를 보인다. 이에 전남도는 오는 2026년까지 유기농 생태마을을 100곳으로 늘리고 생태마을과 치유농업 접목 등 생태마을 내실화를 추진해 지속 가능한 친환경농업을 육성해 나갈 방침이다.
  • ‘찐로컬러’가 추천하는 제주도민들만 아는 맛집은 어딜까

    ‘찐로컬러’가 추천하는 제주도민들만 아는 맛집은 어딜까

    ‘찐로컬러’들이 추천하는 제주 도민들만이 아는, 신선한 재료와 후한 민심으로 사랑을 받는 맛집은 어디일까.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17일 카름스테이(제주마을여행 통합브랜드) 마을 주민들이 직접 선정한 ‘제주 카름 맛집’ 10선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제주 카름 맛집’ 10선을 주민들이 평소 애용하는 식당 중에서 추천을 받아 엄선했다. 서귀포시 표선면 가시리에 위치해 있으며, 마을 주민은 물론 골퍼들까지도 즐겨 찾는 ‘시골친구’는 제주산 각종 제철 야채와 직접 재배한 더덕구이를 넣은 돌솥비빔밥이 유명한 곳이다. 특히 김치와 각종 반찬들도 국내산 재료로 직접 만들어 마을 주민들도 안심하고 먹는 마을식당이다. 더덕 돌솥비빔밥이 1만 1000원, 삼겹살이 나오는 더덕 정식은 1만 7000원. 제주시 남원읍 의귀리에 위치한 ‘송원가든’은 주문과 동시에 닭을 잡아 요리를 하는 곳이기 때문에 토종닭은 1시간 전, 삼계탕은 35분 전에 전화로 예약하면 좋다. 정갈한 밑반찬만 먹어봐도 음식솜씨를 가늠할 수 있는데 뽀얀 삼계탕은 마을 주민들도 엄지를 치켜 세우게 하며 가격까지 훌륭하다. 삼계탕 1만 2000원. 남원읍 한남리에 위치한 ‘랑이식당’은 네이버 리뷰 평점 4.99점에 육박하는 식당으로 하루에 200알만 만드는 만두와 밀푀유 나베가 들어간 전골을 맛볼 수 있다. 남원읍 신흥2리에 위치한 ‘호화(공복정)’은 한적한 마을에 위치한 소담한 돈카츠집. 정갈한 맛과 개성적인 인테리어로 조금 먼곳에 사는 마을주민들까지 식사를 하러 오는 곳으로 100% 예약제로 운영한다. 제주시 한경면 저지리에 위치한 ‘묘한 식당’에선 돈까스와 파스타를 즐길 수 있다. 부부가 운영하는 작은 레스토랑으로, 환상숲곶자왈공원 바로 앞에 있어 숲을 둘러보기 전후에 들르면 좋다. 제주산 흑돼지 안심으로 만들어 부드러운 흑돼지 돔베카츠, 묘한식당의 특제 칠리소스와 여러 종류의 새우로 맛을 낸 칠리딱새우 파스타가 대표적인 메뉴이다. 서귀포시 토평동에 위치한 ‘토평골’은 마을사람들도 예약하고 가는 찐 로컬 맛집이다. 흑돼지 숯불구이와 푸른콩 된장찌개 단 두 개밖에 없는 메뉴판에서 이 식당의 자신감이 느껴진다. 국제슬로푸드로도 인정받은 푸른콩 관련 서적과 잡지에 ‘토평골’식당이 자주 소개되기도 했다. 무농약으로 직접 기른 다양한 쌈채소와 제주의 멜젓, 제주 푸른콩으로 만든 된장찌개를 함께 맛 볼 수 있어 부모님을 모시고 하는 여행이라면 꼭 들러보기를 권한다는 여행객들의 온라인 리뷰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푸른콩된장찌개 7,000원. 제주시 구좌읍 세화리에 위치한 ‘그릉그릉파스타’에서는 28년간 이탈리아 요리에 빠져있는 셰프가 제주산 고사리, 제주산 표고버섯, 제주산 흑돼지고기로 만든 파스타와 리조또를 맛볼 수 있다. 제주시 구좌읍 세화리에 위치한 ‘메밀의 고향’에선 인근 다랑쉬오름 아래 드넓은 메밀밭에서 자란 청정 구좌 메밀만을 사용한다. 특히 주문과 동시에 제면하여 제주 메밀 본연의 맛 그대로를 느낄 수 있어 마을 주민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는 곳이다. 같은 지역 ‘말이’에선 제주에서 나오는 한치, 멜, 학꽁치, 광어 등 각종 해산물과 흑돼지, 야채, 갖은 양념을 넣어 특별히 만든 김말이와 제주바다에서 잡은 싱싱한 멸치를 바삭하게 튀겨 봄과 초여름까지만 즐길수 있는 멜튀김, 학꽁치 튀김 등의 메뉴가 눈길을 사로 잡는다. 마지막 주문은 밤 10시까지로 포장도 가능하다. 인근 ‘돌담통닭’은 제주애서만 맛볼 수 있는 해물야채통닭을 판매하는 곳으로, 3대째 가업으로 이어져 오는 곳이다. 프랜차이즈가 아닌 로컬 치킨을 찾는 여행객들에게 마을주민들이 자신있게 추천하는 곳이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제주의 맛과 가격이 모두 훌륭한 특별한 맛집들을 많은 관광객이 만끽했으면 하는 바람에서 이번 콘텐츠를 공개하게 됐다”며 “제주의 한적한 마을에서 머물며 쉼과 편안함을 만끽할 수 있도록 마을의 숨은 장소, 음식, 풍경, 문화 등을 선보임으로써 마을의 다양한 매력을 홍보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 ‘친환경쌀’ 열풍… 학교급식, 더 건강해졌네

    ‘친환경쌀’ 열풍… 학교급식, 더 건강해졌네

    학교급식에 친환경쌀 열풍이 불고 있다. 인천시는 올해 무상급식비 예산 중 약 131억원을 쌀 공급 지원 예산으로 편성해 유치원과 초중고 등 751개교 32만여명에게 강화산 무농약 쌀 3500t을 직접 구매·공급한다고 2일 밝혔다. 강원 속초시도 지난 2월 학생들에게 안전한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속초농협 등과 ‘친환경 인증쌀 학교급식 공급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친환경 인증 쌀 87t을 지역의 28개교에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쌀 외에도 유기농 또는 무농약 인증을 받은 농축산물 및 수산가공품 등을 학교급식에 지원할 예정이다. 경남 창원시도 지난달부터 246개 초중고에서 친환경쌀을 학교급식에 사용할 경우 일반쌀 가격과의 차액(㎏당 800~1000원) 12억 8000만원을 지원한다. 연간 1300t의 친환경쌀이 학교에 공급될 전망이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미 2011년부터 모든 초등학교 급식에 친환경쌀을 사용 중이며, 부산·경기 등 전국 상당수 지자체도 농촌지역과 손잡고 친환경쌀을 학교에 공급한다. 전북 순창군은 이달부터 서울, 제주 지역 1100여개 학교에 친환경 쌀을 공급한다. 전남 담양군농협쌀조공법인도 제주지역 학교 급식용 친환경 쌀 공급업체로 선정돼 2026년 2월까지 어린이집을 비롯해 700여개 학교에 연간 400t의 쌀을 공급하게 됐다. 담양군은 2011년부터 서울 등에 친환경쌀을 공급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1176t의 쌀을 대도시 학교로 보냈다. 이같이 친환경쌀 공급이 늘자 전국 지자체들도 적극 지원에 나섰다. 인천시는 대규모 친환경 재배단지 조성과 그에 필요한 각종 농자재를 지원한다. 월 1회 이상 잔류농약 검사를 하는 등 사후관리도 한다. 담양군은 철저한 품질 관리를 위해 2022년 105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통합 미곡종합처리장(RPC)을 신설하고 생산과 수확, 가공, 출하 전 과정에서 안전성 검사를 진행한다. 덕분에 977㏊에서 친환경 쌀이 재배된다. 학생 및 농업인들의 반응은 기대 이상이다. 인천시가 2022년부터 시작된 친환경 쌀 공급에 대한 만족도 조사 결과 응답학교의 90% 이상이 만족했다. 농업인들도 생산비가 많이 드는 친환경쌀을 시가 전량 매입하자 앞다퉈 무농약 재배에 뛰어들고 있다. 김정희 인천시 농축산과장은 “안전하고 우수한 품질의 쌀을 학생들에게 공급하면서 국내 농산물에 대한 신뢰를 높이고 농업경쟁력 상승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고 있다”고 말했다.
  • 네이피, ‘픽찌 표고버섯 피클’로 K-푸드 열풍 이어

    네이피, ‘픽찌 표고버섯 피클’로 K-푸드 열풍 이어

    특허 받은 발효억제제 기술 적용한 멸균 절임식품주식회사 네이피(대표 손정미)는 혁신 기술을 적용한 절임식품 ‘픽찌 표고버섯 피클’을 선보이며 K-푸드 열풍을 잇는다고 밝혔다. 네이피는 지난 2020년 한국 음식을 세계로 알리고자 설립된 푸드테크 기업으로, 저염 절임 식품 브랜드 ‘픽찌’(Pickzzi)의 버섯 장아찌를 선보였다. 픽찌는 식품 유통 과정의 문제점을 최소화하는 저염식 장기보존 제조방법을 적용한 농산물 절임식품 브랜드다. 대표 제품으로는 한국의 전통 음식인 장아찌와 고급 식자재인 버섯을 이용한 ‘픽찌 표고버섯 피클’이 있다. 픽찌 표고버섯 피클은 말린 버섯이 아닌 버섯 종균부터 100% 무농약 국내산 생버섯으로 만든 버섯 장아찌로, 신선하고 건강한 K-푸드를 지향하는 네이피의 모토에 맞춰 버섯 재배부터 장아찌 제조까지 100% 수공업으로 생산한다. 고온고압 상태에서 농산물 원재료 훼손없이 그대로 유지하는 독점멸균기술을 적용, 가공농식품을 상온 유통해 국내 뿐 아니라 해외까지 일반 컨테이너로 손쉽게 운송이 가능해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제품은 간장, 고추냉이, 고추장, 된장 총 4가지 맛으로 구성됐다. 간편한 밥 반찬 뿐 아니라 샐러드 드레싱으로 건강하게 즐길 수 있다. 느끼함을 잡아주는 상큼함으로 고기류나 튀김류의 곁들임 메뉴로도 손색없다. 네이피가 직접 개발한 과발효억제 독점 특허기술은 절임발효식품이 포장 판매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가스 팽창 제거 뿐만 아니라 유산균의 과증식도 억제해 발효를 늦추게 할 수 있는 기술로 제조 초기의 포장 상태를 유지하여 식품의 맛과 신선도를 유지할 수 있다. 과발효억제제는 발효식품포장지 내부에 부착할 수 있다는 기존 가스흡수제의 강점을 그대로 보존하면서 외부 온도에 의해 부풀어 오르는 단점을 보완하는데 도움을 준다. 네이피 손정미 대표는 “픽찌 표고버섯 피클은 말린 버섯이 아닌 생버섯을 사용해 쫄깃한 식감과 영양분을 보존하면서도 조리없이 바로 섭취가 가능해 한국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사랑받는 K-푸드”라며 “버섯 절임식품뿐 아니라 모든 발효식품을 안전하게 유통할 수 있는 신기술 개발에 몰두하고, 한국의 다양한 절임식품을 통해 해외 전파에 앞장서는 글로벌 수출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연구에 매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네이피는 2021년 특허 등록 6건과 함께 벤처기업인증을 받았으며 이후 중국 내 상표 등록, ISO 인증, 메인비즈 등록 등을 마쳤다. 앞서 지난 9월에는 2023년 고려대 초기창업패키지 ‘KU 스케일업 미디어커머스 프로그램’에 참여해 마케팅 컨설팅, 제품 홍보영상 제작, 제품 라이브커머스(네이버) 송출을 지원받은 바 있으며 현재는 신기술 개발을 진행 중에 있다.
  • 전남도, 친환경농업 집중 육성

    전남도, 친환경농업 집중 육성

    전국 최대 친환경농산물 생산지인 전라남도가 친환경농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1604억 원을 들여 지속 가능한 유기농 중심의 친환경농업을 집중 육성한다. 먼저 유기농 중심의 지속가능한 생산기반 확충을 위해 친환경농업단지 조성에 350억 원과 친환경 벼 집적화 인센티브 16억 원, 친환경농업기반 구축 75억 원 등을 지원한다. 또 녹비작물 종자 등 유기농업자재 지원 172억 원과 친환경농업의 공익적 기능 제고를 위한 농업환경보전프로그램 22억 원 등 모두 13개 사업에 737억 원을 지원한다. 친환경 농가 경영안정을 위해 친환경농업직불제 148억 원과 유기·무농약 지속지불금 75억 원, 친환경 인증면적 확대를 위한 인증비 지원 97억 원, 노동력 절감을 위한 왕우렁이 공급 40억 원, 친환경 과수·채소 전문단지조성 30억 원, 친환경 과수농가 비가림 하우스 시설 11억 원, 친환경농산물 생산·유통 기반 구축 10억 원 등 11개 사업에도 772억 원을 지원한다. 친환경 농산물 소비자 신뢰 확보 및 판로 확보를 위한 사업도 진행된다. 친환경농산물 인증기준 등 농업인 의식교육 강화와 함께 국비 지원이 중단된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지원 13억 원과 수도권 향우 대상 친환경농산물 지원 5억 원, 친환경농산물 판촉활동 지원 7억 원, 학교급식 친환경농산물 공급을 위한 계약재배 청년농가 육성 18억 원 등 11개 사업에 52억 원을 투입한다. 토양환경 보전을 위한 볏짚 환원사업 26억 원을 비롯해 난임부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 12억 원, 전략 품목 육성 지원 3억 2천만 원을 지원, 친환경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자체 신규사업도 펼친다. 정광현 전남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생산하는 유기농업이 미래 생명산업의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친환경농업이 꾸준히 성장할 수 있도록 판로 확보와 소비 촉진을 위해 다각적인 지원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현재 전남지역 친환경 농산물 인증면적은 전국의 51%인 3만 5417ha로 전국 1위를 차지하고 유기농 인증면적은 2만 2856ha로 전국 인증면적의 61%를 차지하고 있다.
  • [영상] 특허왕의 히트작...삼겹살 젤리 제조과정 ‘최초공개’

    [영상] 특허왕의 히트작...삼겹살 젤리 제조과정 ‘최초공개’

    “구워 먹지 않는 삼겹살을 만들어 보고 싶었어요.” 제빵사로 25년을 일하다가 젤리 사업을 시작하게 된 다우에프에스 최효섭(45) 대표. 한때 배드민턴 채를 잡고 국가대표로도 나섰지만 끝내 운동을 접고 기술을 배웠다. 잠을 아껴가며 신제품 개발에 열정을 쏟았고, 결국 ‘히트작’을 만들었다. 소셜미디어(SNS)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삼겹살 젤리’가 바로 최 대표의 작품이다. 최 대표는 ‘삼겹살은 반드시 구워 먹어야 한다’는 생각에서 벗어나서 어린아이들이 굽지 않고 편하게 먹을 수 있는 삼겹살 젤리를 개발했다. 삼겹살 젤리는 2019년 11월 제작에 들어갔고, 그해 12월에 처음으로 출시가 됐다. 이듬해 3월 3일에는 ‘삼겹살 데이’를 맞아 엄청난 양이 팔려나갔다. 그 수는 무려 100만개. 세간의 인기를 끌자 최 대표는 일본과 대만에도 수출을 개시했다. 최 대표는 ‘특허왕’이기도 하다. 제과·제빵에 관한 특허 기술을 10개 보유하고 있다. 그만큼 신제품 개발에 공을 들였다는 의미다. 특히 2019년 12월에는 삼겹살 모양 젤리의 제조 방법에 대한 특허를 받아냈다. 식품 제조 방법에 대한 특허를 등록하는 조건은 상당히 까다로운 것으로 알려졌지만, 우선순위로 심사받을 수 있는 벤처 기업의 특성을 살려 발 빠르게 받아냈다. 삼겹살 젤리 제조과정은 본지를 통해 최초로 공개된다. 해당 젤리가 인기를 끌던 시기 방송사를 비롯해 여러 언론의 요청이 있었지만, 최 대표는 줄곧 거절해왔다. 특허 출원을 하기 위함이었다. 최 대표는 “(제조과정) 공개 요청이 상당했지만 당시에는 공개하기가 어려웠다”고 말했다. 삼겹살 젤리 개발 과정에서 시행착오도 많았다. 주원료인 젤라틴을 끓이면 녹아버리기 때문에, 모든 과정에서 직불을 쓰지 않고 매번 중탕해야 했다. 또한 삼겹살의 모양을 내기 위해 틀에 붓고 72시간을 건조해야 하는데, 젤리가 굳은 뒤에 자르는 과정에서 문제가 생겼다. 젤리는 말랑하고 쫀득한 특성이 있다. 그런 고유의 특성 탓에 제품을 다 만들어 놓고도 자르지 못했다. 결국 최 대표가 국내의 수많은 업체를 찾아가고, 직접 개발도 해본 끝에 일본에서 기계를 직접 공수해 와 이 문제를 해결했다. 최근 최 대표는 ‘꽃방울젤리’란 신제품도 개발해 출시했다. 식용꽃을 사용해 만든 젤리로, 제빵·제과 분야에서 식용꽃을 사용한 건 국내에서 최초다. 최 대표는 아이들의 건강과 편의에 큰 노력을 기울였다. 아이들이 먹기 편하도록 종이 접시를 제품 안에 추가했다. 그는 “무농약 제비꽃은 유치원의 아이들이 비빔밥으로도 많이 먹는 꽃 중에 하나”라며 “청포도 원액을 넣어서 젤리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회사의 미래 키워드로 ‘건강’과 ‘안전한 먹거리’를 꼽은 최 대표는 “젤리는 대부분 달고 칼로리가 높다”며 “(그 점을 보완하기 위해) 칼로리를 많이 낮추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다우에프에스는 현재 운동하는 이들을 위한 ‘단백질 젤리’도 개발하고 있다. 보다 안전한 먹거리를 만들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최 대표. 그가 ‘최초공개’한 삼겹살 젤리 제조과정을 영상으로 확인해 보자.
  • 경남 44개 전 골프장 농약잔류량 검사 결과 ‘안전’

    경남 44개 전 골프장 농약잔류량 검사 결과 ‘안전’

    경남 지역 골프장은 농약 안전사용기준을 잘 준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경남 소재 44개 골프장을 대상으로 농약잔류량 검사를 진행한 결과, 안전성에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7일 밝혔다.연구원과 각 시·군이 합동으로 진행한 올해 상·하반기 농약 잔류량 검사에서 잔디 사용금지 농약은 검출되지 않았다. 일부 골프장 잔디 관리에 필요한 저독성 농약(사용 가능)만 미량 검출됐다. 특히 44개 골프장 중 9개 골프장에서는 상·하반기 모두 농약 잔류량이 검출되지 않았다. 농약 잔류량 검사는 물환경보전법에 따라 건기(4~6월)와 우기(7~9월)에 시행한다. 골프장 토양(그린, 페어웨이)과 수질(연못, 최종유출구) 시료를 채취해 검사한다. 올해 3월 개정된 환경부 ‘골프장의 농약사용량 조사 및 농약잔류량 검사방법 등에 관한 규정’에 따라 국내 골프장에서 다량으로 사용 중이나 외국에서는 위해 가능성이 제기된 클로로탈로닐을 포함해 25개 항목을 분석했다. 윤조희 경남도보건환경연구원장은 “친환경적인 무농약 제초와 미생물제제 활용 등을 사업주와 함께 노력하겠다”며 “관계기관은 적정관리지침과 허용 기준 등을 마련해 과다한 농약사용 예방에 힘써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골프장 농약 잔류량 검사 결과와 농약 사용량 정보는 환경부 토양지하수정보시스템(sgisin.nier.go.kr)에서 볼 수 있다.
  • 성동 “임산부에게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서울 성동구가 지난해 1월 1일 이후 임신·출산한 임산부 180명에게 연간 48만원 상당의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를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현재 구에 주소지를 둔 2022년 1월 1일 이후 출산하거나 임신한 임산부다. 단 영양 플러스 사업 참여자와 2022년 본 사업 참여자는 제외된다.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 사업은 2020년부터 구의 시범사업으로 추진됐다. 올해부터 전액 구비로 추진된다. 접수는 오는 26일까지 친환경 농산물 쇼핑몰인 에코이몰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지원 인원을 초과할 경우 추첨제로 진행하며 대상자는 다음달 11일 발표한다. 신청자는 주민등록등본과 임신 및 출산 증빙서류를 첨부해야 한다. 선정된 임산부는 인터넷 쇼핑몰을 통해 총 48만원 상당의 친환경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다. 이 중 20%인 총 9만 6000원은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농산물 품목은 친환경 인증을 받은 ▲유기농 축·수산물 ▲무농약 농산물 ▲유기 가공식품 ▲무농약 원료가공식품 등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임산부의 건강 증진과 더불어 친환경 농산물 소비를 촉진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 “무농약·유기농이라더니 허위”…경기도 특사경, 친환경 농수산물 불법유통 43곳 적발

    “무농약·유기농이라더니 허위”…경기도 특사경, 친환경 농수산물 불법유통 43곳 적발

    친환경 농수산물이 아닌데도 유기농, 무농약, 무항생제 농수산물인 것처럼 허위 광고하는 등 불법행위를 한 친환경인증 제품 판매업체가 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에 대거 적발됐다. 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은 지난 8월 7일부터 25일까지 도내 친환경인증 농수산물 유통 및 판매업체 등 360개소를 집중 단속해 위반업체 43곳(45건)을 적발했다고 14일 밝혔다. 주요 위반내용은 ▲친환경 미인증 제품에 인증표시 등 표시사항 위반 10건 ▲유기농·무농약·무항생제 제품을 사용하지 않으면서 사용한다는 허위광고 28건 ▲유기농 재료와 일반 재료를 섞어서 만든 제품을 유기농 제품으로 판매 2건 ▲인증종료 제품 판매 1건 ▲기타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 등 4건이다. 주요 위반사례를 보면 이천시 소재 A 마트에서는 ‘무농약 농산물’ 푯말이 붙은 판매대에 일반농산물을 진열 판매했고, 김포시 소재 B 유기가공식품 제조업체에서는 ‘친환경 인증’이 종료된 미인증 녹차에 인증표시를 해서 유통 및 판매하다 적발됐다. 안성시 소재 C 농업회사법인에서는 ‘GAP(농산물우수관리제도) 인증’만 받은 채소를 마트에 납품하면서 ‘무농약 100%, 유기농’이라는 친환경 스티커를 붙여 판매하다 적발됐다. 평택시와 의정부시 소재 D, E 장어전문 식당에서는 ‘무항생제 인증’을 받은 장어를 사용한다고 광고하고 실제로는 일반장어를 판매하다 적발됐다. 특사경은 유통 중인 친환경 농산물 70종을 수거해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에 잔류농약 검사를 의뢰한 결과, ‘무농약 꽈리고추’ 1개 품목에서 잔류 농약 성분이 검출돼 관련기관에 행정처분을 요청했다. ‘친환경농어업법’에 따라 인증을 받지 않은 제품을 인증품으로 광고하는 자, 인증을 받지 아니한 제품에 친환경 문구 및 이와 유사한 표시를 한 자, 인증품에 인증을 받지 아니한 제품 등을 섞어서 판매한 자의 경우 각각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홍은기 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장은 “이번 단속은 정상적인 인증품을 생산·유통하는 업체를 보호하고, 도민이 인증받은 제품을 믿고 소비할 수 있는 유통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며 “관련 규정에 따라 엄중히 처벌하고, 향후에도 지속적인 단속을 통해 재발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저탄소 과일세트에 주력… 유럽 인증 제품도

    저탄소 과일세트에 주력… 유럽 인증 제품도

    이마트는 환경과 건강을 고려하는 ‘가치소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올해 추석 관련 선물 세트를 확대했다. 이마트에 따르면 저탄소·유기농·무농약 등 가치소비 세트 매출이 2021년부터 올 설까지 명절마다 10~20% 수준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현재 진행 중인 추석 사전 예약 할인행사에서도 인기다. 올 추석에는 대표적 가치소비 세트인 저탄소 과일세트 물량을 지난해 추석 대비 20% 늘렸다. 사전 예약 프로모션으로 행사카드 결제 시 최대 30% 할인한다. 이마트는 저탄소 인증을 받은 농가 중에서도 우수농가 선별을 위해 친환경 과일 전문유통사 및 베테랑 농가를 적극 발굴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이상기후에 대응해 대체산지까지 확보하며 고품질의 저탄소 과일을 수급하고 있다. 대표 상품으로 ‘저탄소인증 사과·배·샤인 세트’를 새롭게 선보이고 30% 할인한 6만 9300원에 판매한다. 인기 상품 ‘저탄소인증 사과·배 세트’도 30% 할인한 6만 5100원이다. 아울러 유기농 견과 및 조미료 세트 중에서도 가치소비 관련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인기 세트 ‘자연주의 유기농 참기름·참깨 세트’ 물량을 30% 늘리고, 지난해 추석과 동일한 3만 9840원에 판매한다. 특히 ‘원료부터 포장까지 친환경’이란 원칙을 적용해 포장재 분리배출을 용이하게 했다. 이 외에도 유럽 친환경 인증을 받은 고급 천일염, 유럽 유기농 인증을 취득한 올리브유 등 신규 차별화 세트를 다양하게 선보인다. 동물복지 캔햄, 식물성 캔햄·캔참치 등도 판매한다.
  • 전남도, 8월의 농산물로 바나나 선정

    전남도, 8월의 농산물로 바나나 선정

    전라남도는 남도의 따뜻한 기후로 재배해 신선하고 당도가 높은 전남 ‘무농약 바나나’를 8월의 친환경 농산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전남산 무농약 바나나는 충분히 익은 뒤 수확해 신선하고 영양이 풍부한 데다 맛과 향이 뛰어나다. 1kg에 1만 원 정도로 수입 바나나보다 2~3배 비싸지만 화학 비료와 농약을 사용하지 않고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해 건강 먹거리를 찾는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비타민C와 칼륨, 식이섬유 등 풍부한 영양소로 면역력 강화와 항산화 효과가 뛰어나 학교급식과 로컬푸드에 주로 납품하고 있고 현장 판매도 하고 있다. 전남산 바나나는 해남과 보성, 완도 진도 신안 등 23농가, 3.2ha 규모의 재배면적에서 연간 150톤 정도가 생산된다. 전남지역 바나나 농가들은 점차 따뜻해지는 남도의 기후변화에 맞춰 바나나를 새로운 대체 소득 작목으로 육성하고 있다. 유덕규 전남도 친환경농업과장은 “기후변화에 대응해 바나나 등 열대 과일을 새로운 소득 작목으로 육성하고 있다”며 “시설과 장비 등 다각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해 아열대 작목의 친환경농업을 적극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 전남도, 수도권 향우 친환경 농산물 지원

    전남도, 수도권 향우 친환경 농산물 지원

    전라남도가 서울과 경기 등 수도권 향우를 대상으로 친환경 농산물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수도권 향우 친환경 농산물 지원 사업’은 농자재 가격 등 생산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친환경 농가들의 소득 향상을 위한 판로 확보와 수도권 향우의 애향심 고취를 위해 마련됐다. 서울과 경기, 인천 등 수도권에 거주하는 전남지역 향우 3천 명에게 사업비 15억 원을 들여 본인 부담금 25만 원을 포함한 1인당 연 50만 원 상당의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를 지원하는 전남도 자체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수도권에 주민등록 주소를 두고 출생지가 전남지역인 향우로 시군별 선착순으로 모집할 방침이다. 친환경 농산물 지원 사업을 원하는 수도권 향우는 신청서와 주민등록등본, 출생지 확인이 가능한 기본증명서 등 증빙서류를 갖춰 출생지 시군의 친환경농업과로 전자우편과 팩스, 방문 신청을 하면 된다. 사업 대상자로 확정되면 남도장터 온라인쇼핑몰(http://jnmall.kr) ‘수도권향우 친환경농산물 지원 전용관’에서 유기농축수산물과 무농약농축수산물 등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상품을 연간 50만 원 한도에서 월 4회, 1회당 3만 원 이상 구매할 수 있다. 구매 금액 중 본인 부담금 50%를 결제하면 구매한 친환경농산물꾸러미를 각 가정에서 배송받을 수 있으며 이용 기간은 올해 12월 15일까지다. 유덕규 전남도 친환경농업과장은 “수도권 향우의 애향심 고취와 건강을 챙기고 농가에서는 판로를 확대하는 일거양득의 효과가 기대된다”며 “어려운 재정 여건에도 전남도 자체 예산을 확보해 전국 최초로 추진하는 사업인 만큼 수도권 향우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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