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무기
    2026-06-20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62,599
  • [포착] 얼마나 퍼부었으면…러軍이 쏜 미사일, 산(山)처럼 쌓였다

    [포착] 얼마나 퍼부었으면…러軍이 쏜 미사일, 산(山)처럼 쌓였다

    우크라이나 북부 하르키우주(州)의 한 공터에 러시아군이 발사한 미사일 잔해들이 산처럼 쌓여있는 충격적인 장면이 포착됐다. 메디슨폴리시포럼의 시가전 전문가인 존 스펜서 미 육군 예비역 소령이 4일(이하 현지시간) SNS에 공개한 사진들은 우크라이나군이 수집한 라시아군의 다연장 로켓(MLRS)과 포탄, 순항 및 탄도 미사일의 잔해를 고스란히 담고 있다. 지난달 29일 촬영된 이 사진을 그동안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를 향해 얼마나 많은 미사일을 쏟아 부었는지를 간단명료하게 설명한다.특히 사진 속 러시아군의 미사일 파편은 하르키우주와 그 일대를 노린 미사일들만 모은 것이라는 점에서 더욱 충격을 안겼다. 러시아군은 최근 남부 헤르손주에서 철수한 뒤, 동부 돈바스와 북부 지역에 화력을 집중해왔다. 우크라이나군은 지난 9월 사진이 촬영된 하르키우를 탈환하는데 성공했다. 그러나 러시아군은 마치 분풀이를 하듯 하르키우와 일대를 쉴 새 없이 공격했으며, 공격 대상은 대부분 민간의 에너지 기반 시설이었다. 러시아군의 무차별적인 민간 시설 공격으로 우크라이나 전역에서 단전과 정전 현상이 끊이지 않고 있다. 우크라이나 내무부의 4일 공식 발표에 따르면, 8개 주의 507곳의 전기 공급이 중단됐고, 이중 하르키우주에 속하는 지역은 112곳으로 가장 많다. 비어가는 러시아의 무기 창고, 이란이 돕고 있나 하르키우에 쌓여있는 미사일 잔해로도 알 수 있듯, 러시아는 엄청난 공세로 무기 고갈을 겪고 있다. 결국 러시아는 미사일과 공격용 드론 등 추가 무기를 얻기 위해 이란에 손을 벌린 것으로 알려졌다. 니콜라이 파트루셰프 러시아 국가안보회(NSC) 사무총장(서기)은 지난달 9일 이란 테헤란을 방문해 세예드 에브라힘 라이시 이란 대통령을 만났다. 이 자리에서 이란으로부터 미사일 등 무기를 구입하려 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란은 이미 러시아군에게 공격용 드론을 지원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데다, 이란 내에서 벌어지고 있는 반정부 시위에 대한 국제사회의 압박 등을 이유로 미사일 판매를 고심 중인 상황이다.미하일로 포돌랴크 우크라이나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영국 가디언과 한 인터뷰에서 “러시아가 원하는 (이란과의 무기) 거래는 아직 성사되지 않았다. 이란은 엄청난 외교적 압박을 받고 있으며, 반정부 시위 역시 정부에 대한 압박을 가중시켰다”고 말했다. 이어 “이란 정부는 사회에 대한 통제력을 잃기 시작했고, 이미 내부 문제가 커질 만큼 커졌다”면서 “이란에게는 러시아를 상대할 시간도 없고, 우선순위도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익명을 요구한 서방국가의 한 관리 역시 6일 가디언에 “러시아가 2~3주 전에 이미 이란제 드론을 모두 소진했다. 이후 재보급을 기대하는 상황”이라면서 “서방 국가의 정부는 이란이 러시아에 미사일을 공급할지 여부를 결정하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러시아가 무기 고갈로 속앓이를 하는 동안, 우크라이나군은 러시아 본토 공격에 한발 더 다가섰다. 지난 5일 러시아 사라토프주(州) 엥겔스-2 공군기지에 공격용 드론이 날아들면서 폭발이 발생했다. 러시아 국방부는 이번 공격의 주체가 우크라이나군이라고 밝힌 가운데, 이번 공격은 우크라이나군이 1000㎞ 이상 떨어진 러시아 본토에 대한 공격 능력을 과시한 것이라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 평창군, 기피부서 근무하면 인센티브 ‘팍팍’

    평창군, 기피부서 근무하면 인센티브 ‘팍팍’

    강원 평창군은 청내 격무기피 부서 직원에게 인사상 혜택를 부여한다고 7일 밝혔다. 앞선 지난달 18~25일 군이 6~8급 직원 44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개발행위팀, 하천팀, 도로팀, 경로복지팀이 격무기피 부서로 꼽혔다. 군은 이들 부서에서 2년 이상 근무한 7급 이하 직원에게 근무평정시 ‘수’등급을 주기로 했다. 또 성과상여금 우대, 모범 공무원 및 교육연수 선발시 가점, 희망전보 우선권, 당직 1회 면제, 특별휴가 등의 인센티브도 제공한다. 심재국 군수는 “지속적인 의견 수렴을 통해 예견 가능하고, 조직 구성원의 만족감을 높이는 인사시스템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 호날두 대신 선발 출전한 하무스, 대회 1호 해트트릭 기염

    호날두 대신 선발 출전한 하무스, 대회 1호 해트트릭 기염

    포르투갈의 신예 공격수 곤살루 하무스(21·벤피카)가 대회 1호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6-1 대승에 앞장섰다. 안팎의 비난에 시달리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 대신 선발 출전해 팀을 8강에 올려놓았다. 하무스는 7일(한국시간)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스위스와의 2022 카타르월드컵 16강전에서 홀로 세 골을 몰아넣었다. 2001년생으로 이번 대회 조별리그 세 경기에서는 벤치 멤버로 활약했다. 가나와 1차전에는 후반 43분 교체로 나왔고, 우루과이와 2차전 때는 후반 37분에 그라운드로 들어왔다. 한국과 3차전에는 아예 나오지 않았다. 페르난두 산투스 포르투갈 감독은 이날 스위스와 16강전을 앞두고 기자회견에서 “호날두가 한국과 3차전 때 교체돼 나올 때 모습이 마음에 들지 않았다”고 공개 비판했다. 당초 조성규(전북 현대)와 입씨름을 벌인 것이 문제가 된 것으로 알려졌는데 실상은 그것이 아니라 호날두가 자신과 ‘파워 게임’을 하려는 것에 경고를 보낸 것으로 들렸다. 산투스 감독은 이날 호날두를 벤치에 앉혔다가 5-1로 크게 앞선 후반 29분에 기용했다. 앞서 4-0으로 달아나자 관중석에서 ‘호날두’를 연호하는 목소리가 커진 상태였다. 호날두가 월드컵이나 유럽선수권 등 메이저 대회에서 선발로 나오지 않은 것은 2008년 스위스와의 경기 이후 14년 만의 일이며, 32경기 만이다. ‘호날두 길들이기’일 수도 있지만 어찌 됐든 하무스 기용은 대성공이었다. 하무스는 전반 17분 페널티 지역 안에서 왼발 터닝슛으로 선제골을 뽑았고, 팀 내 최고참 수비수 페프(40)의 추가골로 2-0으로 달아난 후반 6분에는 디오구 달롯의 땅볼 크로스에 왼발을 갖다 대 두 번째 득점을 기록했다. 페프는 39세 283일로 역대 월드컵 최고령 득점 기록을 고쳐 썼다. 하무스는 4-0을 만드는 후반 10분 하파엘 게헤이루의 득점을 도왔다. 스위스가 4-1로 따라붙은 후반 22분에는 골키퍼와 일대일로 맞선 상황에 튀어 나오는 상대 골키퍼를 살짝 넘기는 오른발 슛으로 이번 대회 1호 해트트릭을 만들어 냈다. 이번 시즌 벤피카에서 14골을 터뜨린 하무스는 이번 월드컵 개막 직전 나이지리아와 평가전을 통해 A매치 데뷔전을 치러 데뷔골을 넣었는데 월드컵 본무대에서 대단한 활약을 펼쳤다. 그는 또 1958 스웨덴월드컵 프랑스와 준결승에서 18세 나이에 해트트릭을 달성한 펠레(브라질) 이후 월드컵 토너먼트(조별리그 이후 단판 승부) 최연소 해트트릭 기록도 세웠다. 하무스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호날두와 다른 선수들이 경기 전에 내게 격려해줬다”며 “호날두는 우리 팀의 리더고, 항상 도와주려고 한다”고 말했다.경기 도중 벤치에서 간간이 미소를 지어 보이는 등 표정이 나쁘지 않았던 호날두는 후반 30분 프리킥 기회에 키커로 나섰지만 수비벽에 막혔고, 후반 38분에는 상대 골문까지 열었으나 오프사이드 판정을 받았다. 0-4로 뒤진 후반 13분 마누엘 아칸지가 한 골을 만회한 스위스는 두 골을 더 내주고 5골 차 무기력한 패배를 당했다. 이 경기를 끝으로 카타르월드컵 8강이 모두 가려졌다. 이틀 휴식기를 갖고 10일 0시 크로아티아-브라질, 오전 4시 네덜란드-아르헨티나의 경기로 준준결승을 시작한다. 다음날 0시에는 모로코-포르투갈, 오전 4시 잉글랜드-프랑스 대결이 이어진다.
  • 전 군수 흔적 지우기?… 울진 왕피천·불영계곡 국립공원화 중단

    전 군수 흔적 지우기?… 울진 왕피천·불영계곡 국립공원화 중단

    경북 울진군이 지난해 전찬걸 전 군수 재임 당시 추진한 ‘왕피천·불영계곡 국립공원’ 추진을 중단하기로 했다. 일각에선 선거 전부터 국립공원 추진을 반대한 손병복 울진군수의 정치적 판단에 따른 조치라는 비판이 나온다. 6일 울진군과 ‘왕피천·불영계곡 국립공원추진위원회’에 따르면 군은 일부 주민의 반발을 명분으로 국립공원 추진을 무기한 보류하기로 했다. 앞서 군은 지난해 3월부터 왕피천 생태경관보전지역과 불영계곡군립공원 일대를 국립공원으로 지정하는 방안을 추진해 왔다. 이곳이 개발에서 벗어나 있고 천혜의 비경을 갖춰 생태·문화자원이 우수해 지역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동시에 지역 경제가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된다는 판단에서다. 당시 추진위는 국립공원으로 지정되면 연간 관광객이 200만명 이상 찾을 것으로 추산했다. 군은 이를 위해 용역보고회·주민공청회를 여는 동시에 추진위를 구성해 범군민 서명을 받기도 했다. 추진위에 따르면 군이 당시 여론조사한 결과 군민 80% 이상이 국립공원 지정 추진에 찬성했다. 그러나 지역 농민단체와 인근 지자체 주민들의 반대 의견도 만만치 않다. 국립공원으로 지정되면 규제가 더 강화돼 재산권이 침해될 수 있다는 것이다. 군 관계자는 “손 군수의 판단에 따라 추진이 중단된 상태”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추진위 관계자는 “군민 절대다수가 국립공원 추진에 찬성하는데도 전임 군수 시절 착수했다는 이유로 보류하는 건 ‘관광객 1000만명 유치’라는 손 군수의 공약과도 정면으로 배치된다”며 “정무적 판단이라고밖에 볼 수 없다”고 지적했다.서울신문은 울진군의 공식 입장을 듣기 위해 손 군수에게 수차례 연락을 취했지만 닿지 않았다. 
  • 한국산 K2 전차 앞에서 악수하는 폴란드 대통령

    한국산 K2 전차 앞에서 악수하는 폴란드 대통령

    안제이 두다(왼쪽) 폴란드 대통령과 마리우시 브와슈차크 폴란드 국방장관이 6일 폴란드 그디니아항 컨테이너 부두에 도착한 K2 흑표 전차와 K9 자주포 썬더 앞에서 진행한 기자회견에서 악수하고 있다. 이날 한국과 계약한 무기 수입 가운데 1차분으로 K2 전차 10대와 K9 자주포 24문이 도착했다. 현대로템과 한화디펜스는 지난 7월 폴란드 군비청과 K2 전차 1000대와 K9 자주포 672문 수출 계약을 맺었다. 그디니아 AP 연합뉴스
  • 화물연대에 힘 보탠 민주노총… 현대重·대우조선은 임단협 잠정 합의

    화물연대에 힘 보탠 민주노총… 현대重·대우조선은 임단협 잠정 합의

    “윤석열 정부의 노동 탄압 분쇄, 안전운임제 확대 시행….” 6일 경기 의왕 내륙컨테이너기지(ICD) 앞 왕복 8차로 중 편도 4차로를 점거한 민주노총 조합원들이 아스팔트 도로 위에 앉아 “안전운임제 적용 품목을 확대하라”고 구호를 외쳤다. ‘단결 투쟁’이라고 적힌 붉은 띠를 머리에 두르고 민주노총 조끼를 입은 이들은 산하 노조 화물연대 파업을 지지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인 것이다. 민주노총 전국건설노조도 연일 파업에 힘을 보태고 있다. 부산·울산·경남 지역 타설 노동자들은 지난 5일 화물연대에 동조하겠다며 무기한 파업을 선언했고, 이날도 경인 지역 골조 직종 노동자 2500여명이 일일파업을 하고 민주노총 총파업 결의대회에 참가했다. 8일부터 부울경 지역 레미콘 노동자와 콘크리트 펌프카 노동자들도 동조 파업에 나설 계획이다. 건설노조 김준태 교육선전국장은 “정부가 안전운임을 위한 약속을 이행하지 않으면 건설노조는 끝까지 연대 투쟁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노동계는 장외 투쟁으로도 연대를 이어 간다는 방침이다. 전날부터 국회를 에워싸는 노숙 농성에 돌입한 금속노조는 “화물연대 파업에 힘을 싣고 ‘노란봉투법’(노조법 2·3조 개정)을 위해 전국 400여개 지회장이 상경해 국회 앞을 지킨다”고 밝혔다.다만 현대중공업 같은 대형 사업장 노조는 이번 파업의 전면에 나서지는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이날 사측과 임단협 잠정 합의안을 마련한 현대중공업, 대우조선해양 노조 측은 간부 중심으로 파업에 동참했다. 이들 노조는 8일 조합원 찬반투표를 앞두고 있다. 전국 최대 규모인 현대자동차 노조도 간부급만 150여명이 파업 집회에 참가했다. 인천에 공장을 둔 금속노조 현대제철지회 노조원 1200여명도 임금 협상 등을 이유로 집회에 나오지 않았다. 이날 전남 광양항 3개 출입구를 막고 있던 파업 화물차량과 인근 천막, 집회 인원 등이 사라져 화물차 기사들이 파업을 철회하고 업무에 복귀한 게 아니냐는 시각도 있었지만 노조 측은 “업무에 복귀한 게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일부 지부에서 지침이 잘못 내려지면서 혼선이 발생했다는 것이다.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는 화물연대의 시멘트 집단 운송 거부로 발생한 건설업계의 피해를 보전하기 위해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연합회가 회원사를 대상으로 피해 현황을 조사한 결과 응답한 115개사의 건설 현장 1349곳 중 785개(58.2%) 현장에서 공사가 중단된 것으로 나타났다.
  • “‘3중고’ 충격파에 내년 하반기 혹독… 한계기업 등 선별 지원 나서야”

    “‘3중고’ 충격파에 내년 하반기 혹독… 한계기업 등 선별 지원 나서야”

    내년 우리 경제가 1% 수준의 초저성장 시대에 돌입할 것이란 전망이 대세로 자리잡은 가운데 전문가들은 내년 하반기부터 혹독한 고통이 시작될 것으로 내다봤다. IMF 외환위기(1997년)나 금융위기(2008년) 재현 여부에 대해서는 의견이 엇갈렸지만, 최악의 상황에 대비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2008년부터 2009년까지 금융위원회를 이끌었던 전광우(세계경제연구원 이사장) 전 금융위원장은 6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근자에 이뤄진 전망치일수록 내년도 한국 경제 성장률을 낮추고 있다”면서 “그간 빠른 속도로 금리를 올린 데 따른 경기 둔화가 본격적으로 내년에 나타날 것”이라고 말했다. ●“장기 둔화 수준” “외환위기급 충격” 그는 “3고(고금리·고물가·고환율) 파고가 덮친 상황에서 성장엔진인 수출이 둔화되는 부분이 부담스럽다”면서 “부동산 가격의 조정, 고금리로 인한 가계와 기업의 빠른 부채 증가도 문제”라고 짚었다. 미국발 인플레이션으로 촉발된 고금리 상황이 쉽게 끝나지 않을 것으로 봤다. 신진영 자본시장연구원장은 “금리 상승 여파가 내년 하반기부터 본격화될 것이다. 이에 따라 경제는 내년 하반기부터 더 악화할 것임이 분명하다. 빨라야 2024년 상반기부터 조금씩 회복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연성(인하대 경영학과 교수) 차기 한국경영학회장 역시 “연말이 다가올수록 내년도 성장 전망치가 낮아진다. 상황이 좋지 않을 것이라는 공통된 인식이 있다. 세계적인 저성장은 내년 상반기까지, 한국의 저성장은 내년 하반기까지 지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안동현(서울대 경제학과 교수) 전 자본시장연구원장도 내년 하반기까지는 경기 둔화 현상이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안 전 원장은 “2024년 중반은 넘어야 인플레이션이 우리가 원하는 2% 수준까지 떨어지고 잠재 경제 성장률이 2% 중반대까지 올라갈 수 있다”고 말했다. 반면 주원 현대경제연구원 경제연구실장은 “내년 하반기 세계 경제와 주요국 경기가 좋아지면서 내년도 경제성장률은 1% 후반에서 2% 초반까지도 가능하다”고 점쳤다. 미국의 물가 안정화, 반도체 경기 회복 등을 긍정적 요인으로 꼽았다. 경제위기 가능성에는 의견이 갈렸다. 전 전 위원장은 “단기적으로 시장이 마비되거나 패닉에 빠지는 형태보다는 장기적으로 경기가 둔화하는 방향이 될 것”이라고 봤다. 반면 김 차기 경영학회장은 “성장 엔진인 수출 둔화가 최대 교역국인 중국과 최대 무기인 반도체에 벌어지고 있다. 1997년, 2008년 경제 위기보다 충격파가 클 수 있다”고 말했다. ●“복합 리스크, 정부 적극적 개입을” 전문가들은 정부의 적극적인 개입을 주문했다. 전 전 위원장은 “복합적인 리스크가 엉켜 있다. 하방 리스크가 큰 만큼 최악에 대비해야 한다”면서 “한계기업·소상공인 등 꼭 필요한 부문을 대상으로 선별적인 금융 지원을 해야 한다. 심각할 경우 제한적인 재정 확대도 고려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안 전 원장은 “미국, 중국, 러시아 등 주요 국가들이 경제 이슈에 국가주의적으로 접근하고 있다. 우리도 이제 국가의 개입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반도체가 됐든 배터리가 됐든 한국이 없으면 안 되는 강력한 우리만의 무기가 있어야 외적인 요인에 흔들리지 않을 수 있다”면서 “과도한 규제 대신에 한국에 공장을 세우면 세금 혜택을 주는 식의 장기적인 대책도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 우크라전 장기화에 피로 누적? 美 ‘지원 찬성’ 절반 이하로 뚝

    우크라전 장기화에 피로 누적? 美 ‘지원 찬성’ 절반 이하로 뚝

    우크라이나 전쟁이 장기화하면서 미국 정부가 우크라이나를 계속 지원해야 한다고 여기는 미국인이 50% 이하로 떨어졌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시카고국제문제협의회(CCGA)는 지난달 18∼20일(현지시간) 미국에 거주하는 성인 1030명을 대상으로 우크라이나 전쟁에 대한 인식 조사를 진행했다. 5일 공개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쟁이 얼마나 길어지든 간에, 또 미국 내 가스 및 식료품 가격이 상승하는 한이 있어도 미국은 우크라이나를 지원해야 한다’는 항목에 응답자의 48%가 ‘그렇다’고 답했다. 이는 7월에 비해 10% 포인트 줄어든 수치로, 당시에는 같은 질문에 응답자 58%가 찬성 의견을 밝혔다. 반면 종전을 원하는 여론은 상승세를 보였다. ‘우크라이나가 영토를 일부 잃더라도 미국은 자국의 가정에 비용 부담이 되지 않도록 우크라이나가 가능한 한 빨리 평화를 받아들이도록 촉구해야 한다’는 항목에 응답자의 47%가 그렇다고 답했다. 7월에는 이 항목에 38%만이 찬성한다고 밝힌 바 있다. 미국은 2월 개전 이후 우크라이나에 200억 달러(약 26조원) 규모의 군사 및 안보 지원을 제공해왔다. 특히 최근 몇 주 동안에는 에너지 기반 시설을 겨냥한 러시아의 공격으로 파괴된 우크라이나 내 전력 시스템 수리를 위해 5300만 달러(약 697억원)를 집중적으로 지원했다. 전쟁이 10개월째에 접어들고 좀처럼 끝날 기미가 보이지 않으면서 이 같은 지원에 대한 미국인의 찬반 의견이 반반으로 갈린 상황이라고 WP는 설명했다. 해당 여론조사 항목을 두고 정치적 성향에 따라 답변이 크게 갈렸다. 응답자 중 민주당 지지자의 61%가 우크라이나를 계속 지원해야 한다고 답했지만 이에 공화당 지지자 가운데서는 찬성률이 33%에 그쳤다. 미국이 종전을 촉구해야 하느냐는 질문에는 공화당 지지자의 63%가 그렇다고 답했다. 민주당 지지자 중에서는 36%만 이에 동의했다. 이번 중간선거에서 하원 다수당을 차지하게 된 공화당은 “우크라이나 지원을 위한 ‘백지수표’는 없을 것”이라고 공언하면서 해당 지원에 제동을 걸겠다고 공언한 상태다. CCGA에 따르면 ‘미국이 우크라이나 지원을 점진적으로 철회해야 한다’는 항목에 공화당 지지자의 43%,민주당 지지자의 19%가 각각 그렇다고 답했다. ‘무기한으로 지금 수준의 지원을 유지해야 하는가’ 항목에는 민주당원의 53%,공화당원의 28%가 그렇다고 밝혔다.
  • 건설 타설·레미콘 노동자도 ‘연대 파업’…국회 밖에선 노숙 농성

    건설 타설·레미콘 노동자도 ‘연대 파업’…국회 밖에선 노숙 농성

    “윤석열 정부의 노동 탄압 분쇄, 안전운임제 확대 시행….” 6일 경기 의왕 내륙컨테이너기지(ICD) 앞 왕복 8차로 중 편도 4차로를 점거한 민주노총 조합원들이 아스팔트 도로 위에 앉아 “안전운임제 적용 품목 확대하라”며 구호를 외쳤다. ‘단결 투쟁’이라고 적힌 붉은 띠를 머리에 두르고 민주노총 조끼를 입은 이들은 산하 노조 화물연대 파업을 지지하기 위해 한 자리에 모인 것이다. 민주노총 전국건설노조도 연일 파업에 힘을 보태고 있다. 부산·울산·경남 지역 타설 노동자들은 지난 5일 화물연대에 동조하겠다며 무기한 파업을 선언했고, 이날도 경인 지역 골조 직종 노동자 2500여명이 일일파업을 하고 민주노총 총파업 결의대회에 참가했다. 8일부터 부·울·경 지역 레미콘 노동자와 콘크리트 펌프카 노동자들도 동조 파업에 나설 계획이다. 건설노조 김준태 교육선전국장은 “화물노동자를 향해 정부가 계속 탄압하고 안전운임을 위한 약속을 이행하지 않으면 건설노조는 끝까지 연대 투쟁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노동계는 장외 투쟁으로도 연대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전날부터 국회를 에워싸는 노숙 농성에 돌입한 금속노조는 “화물연대 파업에 힘을 싣고 ‘노란봉투법’(노조법 2·3조 개정)을 위해 전국 400여개 지회장이 상경해 국회 앞을 지킨다”고 밝혔다. 다만 현대중공업 같은 대형 사업장 노조는 이번 파업 전면에 나서지는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이날 임단협 잠정 합의안을 마련한 현대중공업 노조 측은 공동 파업을 유보하면서 간부 중심으로 파업에 동참했다. 전국 최대 규모인 현대자동차 노조와 대우조선해양 노조도 간부급만 각각 150여명, 60여명이 파업 집회에 참가했다. 인천에 공장을 둔 금속노조 현대제철지회 노조원 1200여명도 임금 협상 등의 이유로 집회에 나오지 않았다. 이날 전남 광양항 3개 출입구를 막고 있던 파업 화물 차량과 인근 천막, 집회 인원 등이 사라져 화물차 기사들이 파업을 철회하고 업무에 복귀한 게 아니냐는 시각도 있었지만 노조 측은 “업무에 복귀한 게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일부 지부에서 지침이 잘못 내려지면서 혼선이 발생했다는 것이다.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는 화물연대의 시멘트 집단 운송 거부로 발생한 건설업계의 피해를 보전하기 위해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연합회가 회원사를 대상으로 피해 현황을 조사한 결과, 응답한 115개사의 건설현장 1349곳 중 785곳 현장(58.2%)이 공사가 중단된 것으로 나타났다.
  • 러 비행기지 ‘원거리’ 타격에 우크라 자폭드론 ‘눈길’… “게임체인저”

    러 비행기지 ‘원거리’ 타격에 우크라 자폭드론 ‘눈길’… “게임체인저”

    우크라 개발, 공격거리 1000km 신형드론 눈길러시아 미사일 70발로 우크라 전역 보복 타격우크라이나가 자살폭탄 드론(무인공격기)으로 러시아 본토 깊숙히 위치한 핵폭격기 비행자 2곳을 타격하며 개전 후 처음으로 장거리 공습 능력을 입증했다. 추위에 약한 이란산 드론을 가동하지 못하는 러시아는 대규모 미사일 공습으로 보복했다. 러시아 국방부는 우크라이나 드론이 랴잔과 엥겔스 공군기지를 각각 공격했다고 5일(현지시간) 밝혔다. 이와 관련해 뉴욕타임스(NYT)는 “러시아 군인 3명이 숨지고 항공기 2대가 손상됐다”고 보도했다. ●공습당한 러 엥겔스 기지, 우크라 미사일 공습 편대 본거지 랴잔 기지는 우크라이나 국경에서 약 480㎞, 엥겔스 기지는 약 800㎞ 떨어져 있고, 라쟌 기지의 경우 러시아 수도 모스크바에서는 남동쪽으로 불과 160㎞ 거리다. CNN은 우크라이나 국영 방위산업체인 우크로보론프롬이 개발 중인 공격거리 1000㎞에 달하는 신형 드론이 운용됐을 가능성에 주목했다. 월스트리트저널도 이번 공격이 서방 무기의 지원으로 이뤄졌다는 증거가 없다고 전했다. 폭발이 포착된 두 공군 기지 중 엥겔스 기지는 우크라이나를 공습하는 Tu-95, Tu-160 등 전략 폭격기 편대의 본거지다. 우크라이나 정부는 이곳 폭격기들이 발사한 크루즈 미사일이 전력 인프라 등 사회기반시설을 공격한 것으로 본다.NYT는 “이번 드론 공격으로 전쟁을 러시아의 심장부로 끌고 가 확전하려는 우크라이나의 의지를 보여준 동시에 장거리 공격 능력을 처음으로 과시했다”고 분석했고, 영국 더타임스는 “잠재적인 게임 체인저”라고 평가했다. 반면 러시아가 운용해 온 이란산 드론은 추운 날씨에 작동이 잘 되지 않아 지난달 17일부터 전장에서 보이지 않고 있다는 분석도 제기됐다. ●푸틴은 크림대교 방문해 복구 현장 점검 미하일로 포돌랴크 우크라이나 대통령실 보좌관은 이날 트위터에 “갈릴레오가 발견했듯이 지구는 둥글기 때문에 다른 나라(우크라이나) 영공에 뭔가 발사하면 조만간 미확인 물체가 발사지점으로 돌아갈 것”이라고 썼다. 이는 앞으로 러시아의 전력공급망 타격에 대한 본토 공습이 지속될 수 있다는 점을 시사한 것이다. 러시아는 이날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 등 전역에 70여발의 미사일을 보복 발사해 최소 4명이 숨지고, 정전·단수가 잇따랐다. 우크라이나와 국경이 맞닿은 몰도바에도 러시아 미사일 파편이 떨어졌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지난 10월 대규모 폭발 사건이 발생한 크림대교를 방문해 복구 현장을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이후 푸틴 대통령이 전선에 가장 가까이 등장한 사례라고 외신들이 전했다.
  • [포착] 러 순항미사일 격추하는 獨 구형 대공장갑차…우크라서 노익장 (영상)

    [포착] 러 순항미사일 격추하는 獨 구형 대공장갑차…우크라서 노익장 (영상)

    독일의 게파르트 대공장갑차가 러시아의 순항미사일을 잡아내는 장면이 영상으로 처음 공개됐다. 6일 미국 외교정책연구소(FPRI) 선임연구원 롭 리는 독일이 우크라이나에 공여한 게파르트가 격추 전과를 올렸다며 해당 영상을 공개했다. 정확한 장소가 공개되지 않은 이 영상은 지난 5일 촬영된 것으로 요란한 기관포 소리와 함께 한 비행체가 하늘에서 폭발하며 땅으로 추락하는 모습을 담고있다. 롭 리는 이 비행체가 정확히 무엇인지 특정하지 않았으나 우크라이나 군 관계자는 러시아의 순항미사일이라고 밝혔다.이 영상이 흥미로운 점은 독일의 구형 무기인 게파르트가 실전에서 쓰임새가 있다는 것이 입증됐다는 사실이다. 앞서 러시아군의 대규모 미사일 공습이 이어지면서 이를 방어할 우크라이나군의 방공망이 한계에 달했다. 이에 우크라이나 정부는 충분한 방공무기 지원을 서방에 요청했으며 이 과정에서 독일은 지난 7월부터 게파르트를 지원했다. 러시아군의 미사일과 헬기를 이용한 공중 공격을 방어하는 용도로 공여된 것. 문제는 게파르트가 무려 50년 전 설계된 옛날 무기라는 점이다. 이에 과연 21세기 실전에서 활용이 가능할 지 의구심이 있었으나 이번 영상을 통해 그 '실력'이 확인됐다. 게파르트는 지난 1965년 개발을 시작해 1973년 실전에 배치됐다. 35㎜ 자동포 2문과 최대 15㎞ 거리의 목표물을 판단하는 레이더 2기가 포탑에 장착된 것이 특징.독일에서는 10년 전 이미 퇴역한 장비지만 우크라이나 전장에서는 이번처럼 미사일은 물론 헬기와 드론까지 격추하는 톡톡한 전과를 올리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게파르트에 대한 우크라이나군의 평가가 높아 독일로부터 30대에 이어 7대가 추가로 공여된다.
  • [여기는 베트남] 팝콘 먹고 마리화나 중독…일상까지 파고든 마약

    [여기는 베트남] 팝콘 먹고 마리화나 중독…일상까지 파고든 마약

    최근 한 베트남 여성이 팝콘을 먹은 후 마리화나에 중독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5일 베트남 현지 언론 베트남넷은 하노이의 56세 여성이 온라인에서 아들이 구매한 팝콘 두 조각을 먹은 뒤 현기증, 구토, 혼수상태에 빠져 병원으로 옮겨졌다고 전했다. 병원에 도착 당시 여성은 양쪽 동공이 확장되어 무기력한 상태였다. 소변 검사 결과 마리화나의 주요 활성 성분은 델타-9-테트라히드로칸나비놀(THC)이 검출됐다. 대마초 중독 진단을 받은 여성은 응급 치료를 받고 위기를 넘겼다. 추적 조사 결과, 온라인으로 구매한 팝콘에서 대마초 성분이 함유된 것으로 드러났다. 마약중독 통제 센터의 응우옌 트렁 응우옌 박사는 “최근 마약들은 알약, 가루와 같은 전통적인 형태뿐 아니라 다양한 음식과 음료에 섞여 유통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대마초가 함유된 케이크, 쿠키, 사탕, 전자 담배 등을 통해 중독된 환자들은 봤지만, 팝콘을 먹은 후 마리화나 중독이 발견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대량의 마약이 은밀하게 판매될 뿐만 아니라 전자담배, 음식, 음료 등을 통해 일상생활에까지 스며들고 있다”고 전했다. 응우옌 박사는 “대마초는 자연적이고 전통적인 약물로 감지하기 쉬었지만, 최근 대부분의 다른 약물은 여러 형태로 변형된 신종 마약으로 유통돼 감지하기 어렵다”면서 “법의학 및 범죄 과학 시스템을 갖춘 일부 실험실을 제외하고, 전국 병원과 이동식 신속 약물 검사 장치는 이 신종 마약들을 탐지할 수 없다”고 밝혔다. 
  • 최재란 서울시의원, 2022 서울시의회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상 수상

    최재란 서울시의원, 2022 서울시의회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상 수상

    서울시의회 최재란 의원(민주당·비례)이 지난 5일, 서울시의회 출입기자단이 선정한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으로 뽑혔다. 이번 서울시의회 출입기자단은 11대 개원 이후 의정활동을 중심으로 각 의원들이 생산한 보도자료와 이번 행정사무감사 활동내역 모니터링 결과를 바탕으로 각 상임위원회별로 1명씩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을 선정했다. 최재란 의원은 기록적인 폭우와 이태원 참사로 그 어느 때보다 사회적 약자를 포함한 시민의 안전에 대한 관심이 고조된 상황에서 진행된 2022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시의 안전시스템과 주거복지 정책 전반에 대해 문제점을 정확하게 지적하고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또한 최 의원은 이번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골목길 위법건축물이 이태원 참사의 원인 중 하나라고 지적하고 이행강제금만 부과·징수하고 불법을 방치한 무기력한 행정과 빅데이터·AI를 활용한 스마트 안전시스템을 구축해놓고도 대응체계를 마련하지 못해 위기상황에서 아무런 역할을 하지 못한 스마트 안전도시 서울의 민낯을 고발했다. 뿐만 아니라 폭우로 인한 반지하 세 모녀 사망 비극 재발방지책으로 마련한 반지하 매입 정책이 수해 피해 주민을 더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내몰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으며, 서울시 임대주택 정책이 주거취약계층을 외면하고 있는 현실과 서울시민의 주거복지를 책임져야 할 서울주택도시공사의 재정난과 유동성 위기를 경고하기도 했다. 특히, 최 의원은 행정사무감사 결과를 바탕으로 지난 달 17일, 제315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오세훈 시장을 상대로 시정질문도 진행했다. 이날 최 의원은 “폭우 피해와 예상치 못한 참사로 상처받으셨을 시민들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헤아리고자 했던 점을 서울시의회 출입기자단이 높게 평가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서울시민들이 적어도 안전을 걱정하지 않고 일상생활을 누리고 주거문제에 대한 근심도 덜어드릴 수 있도록 더 열심히 의정활동을 하겠다”며 수상 소감과 포부를 밝혔다.
  • “호날두, 대표 그만둬” 성난 포르투갈 팬들

    “호날두, 대표 그만둬” 성난 포르투갈 팬들

    세계적인 축구 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무소속)가 전 소속팀인 잉글랜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이어 포르투갈 대표팀에서도 벤치를 달굴지 주목된다. ●한국전 이후 온라인 부정적 반응 포르투갈 매체 아볼라가 4일(현지시간) ‘호날두가 국가대표 타이틀을 유지해야 하는가’를 놓고 온라인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응답자의 70%가 반대했다. 찬성률은 30%에 불과했다. 설문조사는 포르투갈이 2022 카타르월드컵 조별리그 H조 최종전에서 한국에 패한 뒤 7일 열리는 스위스와의 16강전을 앞두고 진행됐다. 이 때문에 호날두의 스위스전 선발 출전을 반대하는 목소리가 높은 것으로도 해석이 가능하다. 이 매체는 또 호날두가 월드컵 본선에서 통산 8골을 넣었지만 조별리그에서만 득점했을 뿐 토너먼트에서는 무득점이라며 그의 벤치행을 부채질하는 듯한 기류를 드러냈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이 설문조사를 인용하며 포르투갈 대표팀 가운데 하파엘 레앙(AC밀란), 주앙 펠릭스(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안드레 실바(라이프치히), 곤살루 하무스(벤피카) 등이 기회가 주어지면 더 빛날 수 있는 선수들인데 호날두의 그림자에 묻혀 있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5차례 월드컵, 조별리그만 득점 이번이 다섯 번째 월드컵 본선 출전인 호날두는 조별리그 3경기에서 페널티킥으로 단 1골을 넣는 데 그쳤다. 매 경기 주장 완장을 차고 선발 출장하고 있지만 경기력에 크게 보탬이 되지 않고 있다. 출전 시간도 87분, 81분, 64분 등 계속 줄어들며 모두 풀타임을 소화하지 못했다. 특히 한국과의 3차전에서는 동점골의 빌미를 제공하더니 문전에서 무기력한 모습을 보이다가 가장 먼저 벤치로 물러나는 수모를 겪었다. 호날두는 맨유에서도 에릭 텐하흐 감독과의 불화 끝에 벤치 자원으로 밀려나며 2022~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팀이 치른 14경기 가운데 10경기(선발 4회)에 나와 1골만 기록했다. 지난 시즌 30경기에서 18골을 넣었던 것과는 완연하게 다른 모습이다.
  • 2030년 시장 규모 2000조원… 디지털전환 격전지로 뜬 한국

    2030년 시장 규모 2000조원… 디지털전환 격전지로 뜬 한국

    연 평균 15~20%대 가파른 성장팬데믹으로 원격근무 늘며 폭발구글·MS 등 국내에 데이터센터삼성SDS, 클라우드 매니저 자처KT ‘디지코’ 플랫폼 사업 급성장기업의 모든 자산을 디지털화하는 ‘디지털전환(DT·DX)’ 시장이 폭발하고 있다. 그 격전지가 한국 시장이다. 프리시던스리서치 등 글로벌 시장조사업체는 2021년 디지털전환 시장 규모를 4844억 4000만 달러(약 629조 7720억원)로 집계했다. 올해 한국 정부 본예산(약 607조 7000억원)과 비슷한 규모다. 게다가 조사기관들은 이 시장이 2030년까지 연평균 14.9%에서 20% 이상도 성장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비교적 냉정한 예상치를 대입해도 2030년엔 시장 규모가 2000조원이 넘어가는 가파른 성장세다. 여기엔 클라우드 컴퓨팅,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등 대부분의 미래 기술이 활용된다. 클라우드로 업무용 플랫폼을 제공하는 것부터 디지털전환 전체 과정을 대행하는 것까지 사업 분야도 다양하다. 디지털전환이 미래 산업으로 주목받은 지는 수년이 지났지만,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거리두기와 원격 근무 수요가 이 분야 성장을 급가속시켰다. 디지털전환의 핵심 기술과 자산을 선점한 구글, 마이크로소프트(MS), 아마존(AWS) 같은 빅테크들에게 제조업과 물류 등의 강국으로 먹거리가 풍부한 데다 세계 최상위권 정보통신기술(ICT) 환경을 보유한 한국은 아주 매력적인 시장이다. 이들 회사는 이미 국내에 인터넷데이터센터(IDC)를 비롯한 인프라를 들여와 기업들의 디지털전환에 깊숙이 개입하고 있다. 국내 기업들도 이런 흐름에 맞게 이 분야로 뛰어들거나 사업의 축을 이동하고 있다. 글로벌 강자들과 직접 경쟁하기보다는 이들의 플랫폼을 이용해 디지털전환이 필요한 업체에 솔루션을 제공하거나 컨설팅을 해 주는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클라우드 분야의 가능성을 확인한 삼성SDS는 지난해 말 기존 정보기술(IT) 서비스 부문의 모든 사업부를 ‘클라우드서비스사업부’와 ‘솔루션사업부’ 두 개로 통합하고 ‘클라우드 네이티브’ 사업 모델에 주력하기로 했다.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자보다는 기업이 다양한 클라우드 서비스를 자유자재로 이용할 수 있게 도와주는 ‘매니저’ 역할을 자처한 것이다. 지난 3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6.7% 감소했지만 클라우드 사업 매출 비중은 꾸준히 늘어 올해 1조원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KT는 아예 디지털 플랫폼 기업인 ‘디지코’로 기업 체질을 변경, 지난 3분기 실적에서 기업 간 플랫폼 사업을 전년 대비 21% 성장시켰다. 구현모 KT 대표는 “통신에 기반해 디지털전환을 주도하는 새로운 사업자의 모델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연임의 무기로 삼았다. 네이버와 LG유플러스 등은 사업 공간 자체를 디지털 환경에 맞게 조성하는 ‘디지털트윈’ 기술을 사업화하고 있다.
  • 민주, 이상민 ‘탄핵’ 직행?…넘어야 할 ‘3개의 벽’

    민주, 이상민 ‘탄핵’ 직행?…넘어야 할 ‘3개의 벽’

    더불어민주당이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에 대한 문책을 정기국회 내에 마무리짓겠다고 공언하면서, 해임건의안·탄핵소추안 중 어떤 카드를 택할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지난 1일과 2일 국회 본회의 불발로 ‘해임건의안 의결 후 거부 시 탄핵소추안 통과’라는 당초 계획이 무산되면서, 민주당은 탄핵소추로 직행하는 선택지도 만지작거리는 모양새다. 그러나 당내 반대, 본회의 통과, 헌법재판소 인용 등 실제 탄핵 처리까지는 난항이 예상된다. 5일 야권에 따르면 민주당은 해임건의안 처리 재시도와 탄핵소추안 직행 등 두 가지 안을 놓고 저울질을 하고 있다. 민주당은 오는 8일 본회의가 열리기에 앞서 7일 의원총회를 열고 이에 대한 소속 의원들의 총의를 모을 예정이다. 하지만 당 내부에서도 탄핵안 추진에 회의적인 목소리가 커 탄핵 카드는 추진 동력이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한 초선 의원은 이날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앞서 해임건의안 발의 전 의총을 할 때도 의원들이 웅성웅성하는 분위기였다. ‘지도부 위임’이라는 결정이 나온 것도 그 때문”이라며 “탄핵소추안에 대해 동의하는 의원은 극히 소수”라고 전했다. 한 재선 의원도 서울신문에 “해임건의안 정도는 발의해도 괜찮지만 탄핵안은 우리 당에 위험한 결과를 낳을 수 있다”고 비판했다. 민주당이 또다시 지도부 위임을 통해 탄핵소추 직행을 결정한다고 해도 ‘본회의 처리’가 이뤄질지는 미지수다. 이번 정기국회 내 탄핵이 처리되기 위해서는 탄핵안이 8일 본회의에서 보고되고, 9일 본회의에서 의결돼야 한다. 그러나 여당이 이 장관 문책을 예산안과 엮어 총력 저지하고 있고, 김 의장도 여야 합의가 전제돼야 한다며 문책에 부정적인 입장이다. 의장실 관계자는 이날 통화에서 “예산안 처리가 마무리 되지 않는다면 의장이 8일 본회의를 열지 않을 것”이라며 “여당 측에서는 안건이 없는데 탄핵안을 위한 본회의를 연다고 반발할 것이고, 그렇게 되면 지난주 상황과 똑같아지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탄핵안이 어렵사리 본회의를 통과해도 최종적으로 ‘헌법재판소 인용’이라는 난관이 남아있다. 헌법 제65조에 따르면 헌재는 ‘헌법이나 법률을 위반한 경우’ 공직자를 탄핵할 수 있다. 법조계는 부정부패, 직권남용에 의한 삼권분립 침해 등 심각한 수준의 위법 행위가 이에 해당한다고 말한다. 민주당이 위법의 근거로 내세우는 ‘직무유기’는 심각한 위법성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게 정치권 중론이다. 현재까지 헌재에서 공직자의 탄핵소추안이 인용된 사례는 박근혜 전 대통령뿐이다. 이같은 복잡한 사정을 이유로 민주당 내부에서는 해임건의안 처리 후 임시국회 때 탄핵소추안을 발의하는 방안도 고개를 들고 있다.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소속 이해식 민주당 의원은 이날 MBC 라디오에서 “개인적인 의견은 해임건의안이 낫다고 본다. 탄핵소추안을 계속 살려두고 국정조사와 함께 추진하는 게 좋다”며 선(先) 예산처리 및 해임건의안·후(後) 탄핵안을 주장했다.
  • 북, 동해와 서해 완충구역에 포병 사격 130발…9·19합의 위반

    북, 동해와 서해 완충구역에 포병 사격 130발…9·19합의 위반

    북한이 동해와 서해 해상완충구역에 포병 사격을 하며 또다시 9·19 남북군사합의를 위반했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북한은 5일 오후 2시 59분부터 북한 측 강원도 금강군과 황해남도 장산곶 일대에서 각각 동·서해 쪽으로 방사포로 추정되는 포병 사격을 130여발 감행했다. 방사포탄의 탄착지점은 북방한계선(NLL) 북방의 해상완충구역 안이라고 합참은 설명했다. 이에 우리 군은 9·19 군사합의 위반이라며 즉각 도발을 중단하라는 경고 통신을 여러 차례 실시했다. 합참 관계자는 “동·서해 해상완충구역 내 포병사격은 명백한 9·19 군사합의 위반”이라며 “한미 간 긴밀한 공조 하에 관련 동향을 추적 감시하면서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대비태세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북한이 해상완충구역에 포병 사격을 한 것은 지난달 3일 강원 금강군 일대에서 동해 쪽으로 80여발을 쏜 이후 약 한 달 만이다. 당시 북한은 한미 연합공중훈련 ‘비질런트 스톰’에 반발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17형 1발과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 5발도 쐈다. 북한의 무력시위는 지난달 18일 오전 10시 15분 평양 순안 일대에서 동해로 ICBM 화성17형을 발사한 뒤 17일 만이다. 이번 포격은 우리 군과 주한미군이 함께 실시 중인 다연장 로켓 등 사격 훈련에 반발한 무력시위 성격이 짙어 보인다. 강원도 철원 일대에서는 다연장로켓 50여발, K9 자주포 140발 등의 포격 훈련이 이날 오전부터 오는 6일까지 실시되고 있다. 군은 사전 예고한 훈련인 만큼 북한 포격과 상관없이 그대로 진행할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북한군은 동계훈련을 시작했다. 한편 이날 권영세 통일부 장관은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남북 당국자가 최근 제3국에서 비밀 접촉해 윤석열 정부의 대북 전략인 ‘담대한 구상’에 대해 설명했다는 일부 언론 보도에 대해 “(접촉은) 전혀 없었다”고 부인했다. 권 장관은 “(정부가) 시작한 비밀접촉 시도는 없었고, 공개접촉 시도를 했지만 전혀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했다. 권 장관은 북한의 7차 핵실험 가능성과 관련해선 “전술핵 개발을 위한 수요가 있다”고 평가했다. 핵실험 시기를 묻는 질문엔 “일단은 (내년으로 연기된 것으로) 그렇게 보는데 예단하기 어렵다”고 답했다. 또 북한이 향후 핵군축 협상을 요구할 경우와 관련해선 “핵 군축은 저희가 가는 방향과 전혀 맞지 않다”고 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최근 ICBM 시험발사 현장에 둘째 딸 김주애를 동반한 데 대해 권 장관은 “후계구도까지 말하는 것은 이르다”며 “ICBM이 도발적 무기인데, 공격적인 것 없이 방어용이라는 점을 강조한 측면이 있지 않겠냐고 본다”고 했다.
  • 통일장관 “北 핵실험 수요 있어“…딸 동행엔 ”후계구도 말하긴 일러“

    통일장관 “北 핵실험 수요 있어“…딸 동행엔 ”후계구도 말하긴 일러“

    권영세 통일부 장관이 5일 북한의 7차 핵실험이 내년으로 넘어갈 지 여부에 대해 “일단은 그렇게 보는데 예단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권 장관은 이날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에서 열린 전체회의에서 정진석 국민의힘 의원의 질의에 “북한은 함경북도 풍계리 핵실험장 3·4번 갱도에서 핵실험할 기본적인 준비는 마쳤다”며 이같이 답했다. 앞서 한미 정보 당국 등은 북한이 올해 11월 미국의 중간선거 등을 계기로 연내에 핵실험을 감행할 가능성을 우려해 왔다. 일단 정부의 예상이 빗나간 데 대해 권 장관은 “정부에서도 할 가능성이 높지 않겠냐가 주류적이었지만 중국 변수 등을 고려해 조금 늦어지거나 내년으로 넘어갈 수 있다는 의견들도 다양하게 제시되어 있었다”고 설명했다.또 권 장관은 북한이 전술핵 개발을 위해 핵실험에 나설 수요가 있다고 했다. 그는 “(북한이) 6차 실험으로 핵 자체에 대해선 사실상 개발이 완료됐다고 보이나 전술핵 개발을 위해 소형화·정량화하는 것은 별개 문제”라며 “그런 부분을 위해서라도 앞으로 핵실험을 할수 있다고 본다”고 전망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지난달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 현장에 ‘김주애’로 추정되는 딸을 대동한 것에 대해 권 장관은 “ICBM이 도발적 무기인데, 일상적이고 공격적인 것 없이 방어용이라는 점을 강조한 측면이 있지 않겠냐고 본다”며 “아직은 후계구도라고까지 이야기하는 건 어렵지 않나 싶다”고 했다. 한 언론 매체가 윤석열 정부의 ‘담대한 구상’ 설명을 위해 남북이 지난 10월 접촉했다고 보도한 것과 관련해 권 장관은 “(북측과 막후 접촉은) 전혀 없었다”며 “(이번 정부가) 시작한 비밀접촉 시도는 없었고 정부는 공개 접촉 시도를 여러가지 했지만 전혀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대답했다. 또 검찰의 수사를 받고 있는 아시아태평양평화교류협회에 대해선 “(수사 대상 관련) 행동이 직접적으로 통일부에 접촉 신고가 된 것은 전혀 없다”고 설명했다.
  • 부품국산화 지원과 선도기술 육성… “방위산업 세계4위 달성”

    2027년 세계 4위 방위산업 수출 달성을 위해 정부가 부품 국산화 지원과 선도기술 육성에 초점을 맞춘 종합계획을 내놨다. 방위사업청은 5일 ‘2023~2027 부품 국산화 종합계획’을 확정해 발표했다. 방사청은 오는 2027년까지 방산 수출 세계 4위를 달성하고, 국방 소재 발굴과 세계적인 부품 강소기업 100개를 육성하며, 국산화 제도개선과 협업 강화로 국산화율 80% 달성을 지원한다는 세 가지 목표를 제시했다. 이를 위해 수입품 대체효과에 치중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새로운 우수기술이 적용된 기술선도형 부품국산화에 지원을 확대하고, 개별 부품 단위로 과제를 선정하는 방식에 더해 국산화가 시급한 무기체계 분야를 선정해 해당 무기체계의 부품 개발을 전략적으로 지원하도록 했다. 부품 국산화 종합계획은 ‘방위산업 발전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5년마다 수립하며, 향후 5년 간 부품국산화 정책의 방향과 중장기 발전과제를 담는다. 방사청은 ‘무기체계를 선도하는 부품 국산화’를 위해 국산 무기체계에 필요한 부품을 우선해서 국산화하도록 지원하며, 개발 지원 범위도 첨단 방산 소재로 확대하기로 했다. 또 ‘기업이 이끄는 역량 있는 부품 산업’ 육성을 위해 잠재력이 큰 방산 중소기업을 ‘방산혁신기업’으로 지정해 집중 지원하고, 민수 분야 우수기업의 방위산업 진입을 유도한다는 내용도 담았다. 부품 국산화 지원 과제로 선정된 기업은 연구개발비의 최대 75%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종합계획은 기술이 부족할 경우 국방기술 개발사업으로 기술 개발부터 돕고, 기술력을 갖추면 부품 국산화 사업으로 지원을 계속하도록 했다. 잠재력이 큰 방산 중소기업을 ‘방산혁신기업’으로 지정해 지원하고, 민수 분야 우수기업이 방위산업에 진입하게끔 유도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아울러 지역 기반 지원, 인력양성 지원을 늘리고, 부품기업과 체계기업 간 상생 협력을 독려한다는 방침이다. 김진홍 방위산업진흥국장은 “지난 5년간 방산 육성을 위한 중추적 사업으로 자리매김한 부품 국산화 지원사업을 기반으로 향후 5년 간 방위산업이 국가전략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정책을 추진하겠다”며 “선도적 부품 국산화의 방향을 제시해 우리나라가 방산수출 4대 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했다. 올해 방사청의 부품국산화 사업 예산은 1691억원 규모이며 국회 제출된 내년 예산안은 1800억원 규모다.
  • 호날두, 맨유에 이어 대표팀서도 벤치 데우나

    호날두, 맨유에 이어 대표팀서도 벤치 데우나

    세계적인 축구 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가 전 소속팀인 잉글랜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이어 포르투갈 대표팀에서도 벤치를 달굴지 주목된다. 포르투갈 매체 ‘아 볼라’가 4일(현지시간) ‘호날두가 국가대표 타이틀을 유지해야 하는가’를 놓고 온라인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응답자의 70%가 반대했다. 찬성률은 30%에 불과했다. 설문 조사는 포르투갈이 2022 카타르월드컵 조별리그 H조 최종전에서 한국에 패한 이후, 그리고 오는 7일 스위스와의 16강전을 앞두고 진행됐다. 때문에 호날두의 스위스전 선발 출전을 반대하는 목소리가 높은 것으로도 해석이 가능하다. 이 매체는 또 호날두가 월드컵 본선에서 통산 8골을 넣었지만 조별리그에서만 득점했을 뿐 16강 토너먼트에서는 무득점이라며 그의 벤치행을 부채질하는 듯한 기류를 드러냈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이 설문 조사를 인용하며 포르투갈 대표팀 가운데 하파엘 레앙(AC밀란), 주앙 펠릭스(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안드레 실바(라이프치히), 곤살루 하무스(벤피카) 등이 기회가 주어지면 더 빛날 수 있는 선수들인데 호날두의 그림자에 묻혀 있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이번이 5번째 월드컵 본선 출전인 호날두는 조별리그 3경기에서 페널티킥으로 단 1골을 넣는데 그쳤다. 매 경기 주장 완장을 차고 선발 출장하고 있지만 경기력에 크게 보탬이 되지 않고 있다. 출전 시간도 87분, 81분, 64분 등 계속 줄어들며 모두 풀타임을 소화하지 못했다. 특히 한국과의 3차전에서는 동점골의 빌미를 제공하는 한편, 문전에서 무기력한 모습을 보이다가 가장 먼저 벤치로 물러나는 수모를 겪었다. 호날두는 맨유에서도 에릭 텐 하흐 감독과의 불화 끝에 벤치 자원으로 밀려나며 2022~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팀이 치른 14경기 가운데 10경기(선발 4회)에 나와 1골에 그쳤다. 지난 시즌 30경기에서 18골을 넣었던 모습과는 완연하게 다른 모습이다.
위로